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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0대 초반 K 씨로부터 경기 판교신도시 테크노밸리 상가 매입에 관한 전화를 받았다. 지인으로부터 상가 1층 코너에 분양가 10억 원의 물건을 소개받고 매수할지 고민 중이었다. 상가 투자 때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사항은 상권과 입지다. 상권 분석은 상권 전체의 성쇠를, 입지 분석은 개별 점포의 성패를 파악하는 것이다. K 씨는 상가 투자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점을 체크해야 할까? 먼저 상가 전체 시장동향을 살펴봐야 한다. 실물경기 침체에 따라 주택시장뿐만 아니라 상가시장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여 분양시장이 전반적으로 고전 중이다. 복합상가 위주로 공급되고 있는 도심지역은 주변 지역에 비해 분양가가 높아 임대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복합 및 근린상가 위주로 공급되고 있는 2기 신도시 상가시장은 물량 과다로 분양률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다. 다음으로 투자지역인 판교신도시의 상가시장을 분석해야 한다. 판교신도시는 중심상업용지, 근린상업용지인 동판교, 서판교, 테크노밸리 지역 등 4개 상권으로 나눌 수 있다. 중심상업지역은 신분당선 판교역 일대의 핵심 사업인 알파돔시티가 자금 모집에 차질을 빚으면서 사업 진행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인근 지역의 상권 활성화는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또 토지의 고가 낙찰로 인해 분양가와 임대가가 높을 수밖에 없다. 동판교는 인구밀집에 따른 지역밀착형 상권으로 서판교에 비해 인구 유입이 용이하다. 서판교는 동판교에 비해 인구밀집도가 낮고 상권이 분산돼 있으며 상업시설 공급량이 많은 것이 단점이다. 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 관련 연구시설, 벤처기업 등이 입주하기 때문에 상주인구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대상 부동산을 분석할 차례다. 판교 테크노밸리는 대지면적 66만1915m²에 첨단 연구소와 오피스빌딩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영에셋에 따르면 테크노밸리에서 198만 m²에 이르는 오피스 빌딩이 공급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테크노밸리 지역은 오피스타운을 배후로 한 상권으로 상주인구가 많아서 커피전문점, 음식점 등 특정 업종은 인기가 많지만 상층부나 입지가 떨어지는 곳은 임차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현재 테크노밸리의 입주 예정 업체 중 상당수 기업이 입주를 미루거나 계약을 해지해 상권이 안정화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권, 입지에 대한 분석과 함께 중요한 부분이 분양가의 경쟁력이다. 테크노밸리 분양가가 판교 주변 지역과 비교해 저렴하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배후 지역이 달라서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무리다. 현재 상권별 1층 3.3m²당 분양가를 살펴보면 중심상업용지는 7000만∼9000만 원, 동판교 4000만∼6000만 원, 서판교 4000만 원, 테크노밸리 지역이 3000만 원대다. 상가투자는 다른 부동산투자에 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아 리스크가 높은 편이다. 따라서 상가는 ‘블루칩’을 주목해야 한다. 장사가 잘되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차이가 크다. 초보 투자자는 상층부보다는 1층을, 그리고 주동선상 코너자리 등 입지가 우수한 곳을 선점하는 것이 투자 성공의 지름길이다.신한은행 부동산팀장 ns22@shinhan.com}
올해 들어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은 27조 원 가까이 감소했지만 최근 부동산경기가 살아나는 지방은 대구와 경북을 제외하고 일제히 시가총액이 증가했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1773조 원에서 올해 11월 현재 1746조 원으로 27조 원가량 감소했다. 경기가 지난해 말 551조 원에서 올해 529조 원으로 22조 원이 줄어 시가총액이 가장 많이 감소했으며 서울이 711조 원에서 692조 원으로 줄어들어 뒤를 이었다. 인천 역시 98조2000억 원에서 95조6000억 원으로 2조여 원이 감소해 올해 집값이 약세를 보였던 수도권이 전체 시가총액을 끌어내렸다. 반면 부산은 지난해 말 84조9000억 원에서 올해 91조9000억 원으로 7조 원이 늘어 가장 많은 증가 규모를 보였고 경남은 50조4000억 원에서 54조7000억 원으로 4조3000억 원이 늘어났다. 이어 △대전 1조9509억 원 △전북 1조9237억 원 △전남 3979억 원 △광주 3929억 원 △울산 2670억 원 순으로 시가총액이 커졌다. 수도권은 면적별로 공급면적 100∼132m²의 시가총액이 20조 원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고 133∼165m² 8조3292억 원, 166m² 이상은 4조7831억 원가량 줄었다. 김규정 부동산114 부장은 “지방 가운데 대구와 경북은 상대적으로 가격 회복이 더딘 편이고 서울 등 수도권도 중대형 공급물량이 많고 미분양 아파트가 해소되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직장인 박모 씨(40)는 평소 법원 경매에 관심이 많았지만 회사 업무로 시간을 낼 수가 없었다. 그러다 우연히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인터넷 공매사이트인 ‘온비드’를 알게 됐고 인터넷으로 언제나 참여할 수 있다는 매력에 빠져 공매를 시작했다. 박 씨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 인근에 감정가 8000만 원인 33m²(약 10평) 원룸을 4800만 원에 낙찰 받아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 40만 원을 받고 있다. 그는 “직장인이라 재테크에 신경 쓸 시간적 여유도 없었는데 인터넷만 있다면 (공매) 입찰에 참여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캠코가 운영하는 공매가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캠코에 따르면 온비드 거래건수는 2005년 1만4853건, 2007년 2만68건, 2009년 2만2956건, 올해 10월까지 1만8423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온비드 출범 8년 만에 누적 거래건수가 12만 건을 넘었고, 거래액도 11조 원을 넘어섰다.○ 김홍도 그림까지 입찰에 나와 온비드는 인터넷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데다 경매처럼 유찰될 때마다 10%씩 가격이 떨어져 최대 50%까지 싸게 낙찰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돋보인다. 실제 2009년 한 해 동안 아파트 공매 낙찰가율이 79.6%로 시세보다 10∼15% 싸게 거래됐다. 거래건수가 늘면서 물건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국유재산과 공유재산의 온비드 공고 의무화가 2005년과 2006년부터 각각 시작된 결과다. 부동산뿐만 아니라 자동차, 주식, 금괴, 각종 회원권까지 예상 밖의 물건이 등장하고 있다. 입찰 대상 물건이 △국가기관 등이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한 ‘압류재산’ △국가소유 잡종재산의 관리와 처분을 위임받은 ‘국유재산’ △금융기관의 구조개선을 위해 캠코가 기업체로부터 취득한 ‘유입재산’ △금융기관이나 기업체가 매각을 위임한 ‘수탁재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들어오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6월에는 단원 김홍도의 인물도, 오원 장승업의 기명도, 소호 김응도의 묵란도 등 고미술품 47점이 공매 물건으로 나왔다. 서울 종로구청이 체납자로부터 조상대대로 내려온 고미술품을 압류한 것. 이 중 김홍도의 인물도를 포함한 고미술품 24점은 안산시가 김홍도기념관 건립을 위해 감정가 7억2900만 원보다 7100만 원 비싼 총 8억 원에 낙찰받았다.○ 판매자는 수요자 찾기 쉬워 공공 및 국가기관의 편에서도 온비드에 올리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매입자를 찾는 데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재정 수입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9월에는 김제자영고교(옛 김제농업고교)가 공매에 부친 한우 3마리(감정가 1205만 원)가 1355만 원에 낙찰됐다.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키운 소가 불어나면서 그중 일부를 공매로 처분해 학교발전기금으로 사용했다. 관용차로 쓰던 중고차량도 온비드를 통해 내놓는다. 또 버스, 승합차, 화물차, 구급차 등 다양한 차량이 거래된다. 이외에도 지하철역 내 현금인출기와 점포, 자전거대여소, 테니스장 등도 온비드 입찰을 활용한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온비드 ::OnBid(www.onbid.co.kr)는 ‘On-line Bidding’의 줄임말로 온라인 입찰의 의미. 정부에서 국·공유재산 및 물품의 관리 처분을 넘겨받은 전자 자산처분시스템을 뜻함.}

반도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반도유보라 팰리스’ 계약 해지분 10여 채를 특별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21층, 6개동 규모에 총 299채가 들어선다. 지하철 2·5·9호선 당산역 트리플역세권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187m²는 주변 전세금 수준인 약 3억5000만 원만 납부하면 바로 입주할 수 있고 2년 후 원하면 전매를 알선한다고. 02-2633-4477■ 수원 광교신도시 ‘서희스타힐스’ 오피스텔 ㈜광교AMC는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에서 ‘서희스타힐스’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경기도청 역세권에 공급되는 스타힐스는 지하 5층, 지상 12층, 1개동 규모에 오피스텔은 4∼12층에 270실이 들어선다. 262실이 약 60m² 전후로 요즘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 평형 위주로 이뤄졌다. 분양가는 3.3m²당 840만 원으로 2012년 10월 입주 예정. 1577-5797 ■ 인천 구월동 롯데백화점 앞 오피스텔 이안그룹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롯데백화점 앞에 위치한 소형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 중 5개 층을 리모델링해 16∼26m² 총 211실을 공급한다. 인근에 시청, 남동공단 등이 위치해 배후수요가 충분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분양가는 실당 4100만∼5100만 원 선이며 12월 말 준공 예정. 032-422-2133■ 서울 구로동 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 ‘신세계 로제리움’ 신세계건설은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서 오피스텔 및 도시형 생활주택 ‘신세계 로제리움’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20층 규모로 오피스텔은 31∼45m² 120실, 도시형 생활주택은 16∼20m² 66실로 구성됐다. 여의도, 영등포 업무지구와 구로디지털단지 등이 가깝다. 분양가는 1억2000만∼1억4000만 원 선으로 2012년 3월 입주 예정. 02-2111-4000■ 양평 영어마을 옆 테라스하우스 ‘블루스위트 2차’ ㈜에이투젯은 경기 양평군 영어마을 옆에 테라스하우스 ‘블루스위트 2차’를 분양하고 있다. 입주가 끝난 1차 옆에 46∼111m²의 19채로 넓은 테라스와 전 가구 복층의 서비스면적이 제공된다. 분양가는 3.3m²당 800만∼950만 원 선으로 12월 말 입주 예정. 031-775-4453■ 양평군 신봉리 전원주택용지 매각 ㈜리치개발은 경기 양평군 옥천면 신봉리에서 전원주택용지를 매각한다. 총 76채가 들어설 수 있게 꾸며진 택지이며 매각단지 앞으로 폭 30m의 계곡이 있다. 강남에서 30분, 수도권 복선전철 아신역까지 2분, 중부내륙고속도로 옥천 나들목까지 3분 등 접근성이 뛰어나다. 분양가는 3.3m²당 50만∼80만 원대. 031-775-6131}
“1순위 마감이 돌아왔다.” 최근 부산, 경기 판교, 서울 강남의 신규 분양 아파트와 오피스텔 청약에서 연이어 1순위 마감이 성공하고 있다. 부동산경기 침체로 올해 상반기 이후 자취를 감췄던 ‘1순위 마감’이 다시 나타나고 있는 것. 부동산 업계에서는 부동산시장 활성화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이 587채를 일반 분양한 부산 ‘해운대 자이’ 아파트는 5일 1순위 청약을 마감한 결과 1만3262명이 접수해 평균 23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해운대 자이도 1순위에서 마감되자 “‘지방발 부동산 훈풍’이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기대 섞인 해석이 나오고 있다. 지방발 훈풍이 이미 서울 수도권으로 북상하기 시작했다는 시각도 있다. 최근 경기 판교신도시에서는 호반건설이 지은 보증금 6억9300만 원, 월 임대료 160만 원대의 민간 임대 아파트 ‘써밋 플레이스’ 131∼134m² 178채 분양에 634명이 몰려 1순위 마감됐다. 이 아파트 입주자들은 5년 뒤 분양 전환가 10억5000만 원을 내고 집을 구입하거나 보증금을 돌려받고 다른 곳으로 이사 가는 조건에 7억 원 가까운 보증금을 내기로 약속한 것. 서울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지난달 21, 22일 청약 접수한 오피스텔 ‘강남역 아이파크’가 총 230실 분양에 7521명이 접수해 평균 32.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이 오피스텔은 최근 본계약에서 100% 계약률을 보여 회사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은 잇따르는 1순위 청약 마감을 놓고 부동산경기 회복의 청신호로 봐도 좋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김신조 내외주건 사장은 “아직 여러 변수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올해 하반기 같은 기회를 앞으로 다시 만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며 “집 장만을 고려하는 수요자라면 진지하게 현재 부동산 시장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나성엽 기자 cpu@donga.com}

최근 판교, 용인, 동탄 등 수도권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전원형 타운하우스 공급이 증가하는 추세다.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획일적인 아파트 주거문화를 벗어나려는 트렌드 변화에 부응한 현상이다. 타운하우스는 영국 귀족들의 교외주택에서 유래된 말이다.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점을 취한 구조로 2, 3층짜리 단독주택을 연속적으로 붙인 형태다. 한국에서는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고급 연립주택 단지나 단독주택 단지를 일컫는 용어로 사용된다. 타운하우스는 아파트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특성을 지녔다. 공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공동으로 시설관리가 돼 단독주택보다 관리비가 적게 들고 좀 더 안전하다는 점이 아파트와 유사하다. 아파트에 비해 정원 등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점은 단독주택과 비슷하다. 은퇴를 앞둔 L 씨는 판교 월든힐스를 매입할지 고민 중이다. 아직 소유권이전등기가 완료되지 않아 분양권 전매는 불가능하지만 선호하는 블록은 모두 계약돼 있어 프리미엄을 주고라도 살 생각이다. 6월 청약 1순위에서 총 300채 모집에 3430명이 신청해 평균 11.4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지만 실제 계약률은 50%에도 못 미쳐 남은 가구를 선착순 계약을 받고 있다. 현재 타운하우스 시장은 실속형과 고급형 모두 미분양 적체가 심각하다. 시행사들이 2007년 말 도입된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틈새상품으로 타운하우스를 대거 공급했지만 고분양가와 주택시장 침체 장기화로 분양이 안 돼 유동성 악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 특히 용인, 동탄신도시에는 장기 미분양 물량이 많고 신규 사업지도 착공을 못하고 있다. 따라서 시행사와 건설사들은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장기 미분양 물건을 원가수준에서 처분하고 있다. 그럼 어떤 타운하우스를 선택해야 할까? 첫째, 타운하우스는 도심과의 접근성이 중요하다. 도심과 가깝고 백화점, 병원 등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한 곳이 좋다. 둘째, 택지지구 안에 들어서는 블록형 단독주택용지에 입지한 타운하우스가 좋다. 택지지구가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가구수가 많아 커뮤니티 형성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또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더힐’처럼 도심 내 입지가 좋고 가구수가 많은 단지가 경쟁력이 있다. 셋째, 도시가스가 들어오는 곳이어야 한다.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으면 난방비가 20∼30% 더 들어간다. 주택시장의 트렌드는 중대형에서 중소형으로, 아파트에서 다양한 주거형태로 바뀌고 있다. 특히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다. 고가형보다는 실속형 타운하우스의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끝으로 타운하우스는 아파트에 비해 경기에 더 민감하고 수요층이 두껍지 않아 환금성이 많이 떨어진다. 따라서 투자가치보다는 실거주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 ns22@shinhan.com}

3차 보금자리주택 예약 모집공고가 11일경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당초 5개 3차 보금자리지구 중 광명 시흥, 성남 고등지구를 제외한 3개 지구에서만 예약을 실시하기로 하면서 공급 물량을 대폭 줄였다. 물량을 줄인 데는 민간 분양을 활성화하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 이번 3차 지구에서는 임대주택 비중을 높여 공급할 예정이지만 세부 지구별 물량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8·29 부동산 대책 이후 시장 회복 조짐이 보이지만 예년과 비교해 아직 위축세가 여전해 예약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3개 지구 5000여 채 사전예약 7일 국토해양부와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에 예약을 받는 3차 보금자리지구는 서울 항동, 하남 감일, 인천 구월 등 3곳이다. 3개 지구에는 총 1만6000여 채의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서며 이번 예약 물량은 5000여 채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항동지구는 3차 지구 중 유일하게 서울에 위치해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서울이지만 생활권은 경기 부천시와 가깝다. 부천 시가지의 기존 교육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2차 보금자리지구인 서울 천왕, 부천 옥길, 부천 범박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 개발이 진행 중이어서 지역가치 상승이 예상되지만 반대로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하남 감일지구는 서울 송파구 마천동, 위례신도시와 가까워 서울 강남권 주택수요를 대체할 지역으로 꼽힌다. 금암산, 천마산 등이 단지 주변을 둘러싸고 녹지가 풍부해 자연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마천동과 가까워 기존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하남 나들목과 바로 인접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기가 쉽다. 인천 구월지구는 인천 구시가지와 붙어 있어 지구개발이 완료되기 전에도 기반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한 서민 수요를 흡수하고 인천 도심권에 저렴한 주택을 공급한다는 목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또 인근 문학경기장과 연계된 공원을 조성해 주거와 생활체육이 함께하는 참살이(웰빙) 주거단지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첨되려면…· 예약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라면 우선적으로 노부모 부양, 신혼부부, 3자녀, 기관 추천 등 특별공급 자격을 갖췄는지 확인해야 한다. 지역거주자에게 더 많은 당첨 기회를 주는 지역우선 자격도 미리 챙겨볼 필요가 있다. 지역우선 공급비율은 전체 물량의 50%이며 경기는 이 50% 중 하남시 거주자에게 30%를, 나머지 경기지역 거주자에게 20%를 각각 배정한다. 항동과 구월지구는 서울과 인천에서 각각 1년 이상 거주하면 자격이 된다. 감일지구는 하남시에서 1년 이상, 나머지 경기지역에서는 6개월 이상 살면 자격을 갖는다. 장기간 청약통장에 가입한 수요자라면 강남권과 가까운 하남 감일지구 당첨을 우선적으로 노려볼 만하다. 시범지구 강남권 예약에서는 1200만 원 이상에서 당첨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하남 감일지구는 900만∼1000만 원대, 인기 블록과 주택형은 1200만 원이 넘어야 안정권일 것으로 분석된다. 당첨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수요자라면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서울 항동과 인천 구월 등에 청약하는 편이 낫다. 하지만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보금자리주택의 인기가 예전 같지 않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도 나오므로 유의해야 한다. 계속된 주택 가격 하락에 따라 ‘저렴한 분양가’의 경쟁력이 없을 뿐만 아니라 입지 조건도 크게 뛰어나지 않다는 지적이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지역의 3.3m²당 아파트 값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832만 원 △경기 하남시 1042만 원 △서울 구로구 항동 1103만 원이다. 하지만 보금자리주택의 분양가는 서울 항동과 하남 감일은 1000만 원대, 인천 구월은 800만 원대로 예상돼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이 그리 높지 않다. 김규정 부동산114 부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채문제 등으로 수요자들이 사업 진행에 대한 불안감도 있고 이 정도 가격 차라면 공공 공급임을 감안했을 때 굳이 신청할 필요가 없다고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알앤비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에서 ‘에쉐르’ 오피스텔 회사 보유분을 분양 중이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지하로 연결되어 있는 초역세권에 있으며 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지상 15층 건물에 오피스텔은 12∼14층에 들어서며 분양면적 59m²의 분양가는 3.3m²당 800만 원대. 롯데,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등과도 지하로 연결돼 있다. 02-2166-6303■ 서울 화곡동 ‘강서 동도센트리움’ 동도건설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강서 동도센트리움’을 분양하고 있다.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로 지상 8층까지 23m² 138실, 9∼20층에는 37∼40m²의 원룸형 오피스텔 274실 등 총 412실이 들어선다. 공항로 강서구청 사거리에 위치해 지하철 9호선 가양역과 가깝다. 분양가는 9000만 원대로 2012년 하반기 준공 예정. 02-2658-3900■ 용인 좌항리 ‘미다스 전원마을’ 택지 청림종합건설㈜은 경기 용인시 원삼면 좌항리에서 ‘용인 미다스 전원마을’ 택지를 분양한다. 5만6000m²의 대규모로 조성됐으며 70채가 들어서는 대단지로 현재 20여 채는 거주하고 있다. 30분대에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가까운 거리이며 2011년 영동고속도로 확장 개통 등 호재가 있다. 필지별 면적은 726∼991m²이며 분양가는 3.3m²당 90만∼120만 원 선. 02-2040-6825}
LG CNS에 이어 LG전자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에 참여한다. 이로써 용산 개발사업에서 삼성물산이 빠진 자리를 LG그룹이 맡게 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용산 개발사업의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은 4일 “LG전자와 화성산업, 귀뚜라미그룹, 김앤드이 등 4개 회사가 총 1050억 원 규모의 지급보증 확약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회사별 지급보증 규모는 LG전자가 350억 원으로 가장 많으며 사업물량은 지급보증액의 약 7.5배인 2600여억 원을 차지하게 됐다. 이로써 이미 500억 원을 지급보증한 LG CNS와 LG전자 2개사의 지급보증 비중은 전체 지급보증 필요금액 1조 원의 8.5%가 됐다. 또 시공능력 45위 건설사인 화성산업이 300억 원, 국내 보일러시장 1위 기업인 귀뚜라미그룹 200억 원, 기계설비전문업체인 김앤드이가 200억 원 등 지급보증을 하기로 했다. 한편 용산 사업의 건설 투자자 모집은 내년 초로 연기됐다. 그동안 사업에 관심을 보인 7, 8개 건설사들은 촉박한 공모일정과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변수를 고려해 내년 1월 추가로 참여하기로 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본격화하기 시작한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아파트의 전세금 상승세는 서울 ‘강남 3구’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강남 3구의 3.3m²당 전세금은 190만 원이나 올랐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9년 2월부터 올해 11월 현재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아파트 중 3.3m²당 전세금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송파, 서초, 강남구 순이었다. 송파구는 3.3m²당 전세금이 201만 원 오른 871만 원, 서초구는 189만 원 오른 976만 원, 강남구는 180만 원 오른 1114만 원이었다. 이어 과천시와 동탄신도시가 3.3m²당 153만 원씩 올라 각각 912만 원, 464만 원을 기록했고 △광진구 141만 원 △경기 하남시 118만 원 △강동구 116만 원 △용산구 114만 원 △양천구 102만 원 순으로 올랐다. 같은 기간 수도권 전체 아파트의 3.3m²당 전세금은 458만 원에서 517만 원으로 59만 원 상승했다. 특히 강남 3구는 대단지 재건축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급락했던 전세금이 뛰었다. 2008년 하반기부터 잠실리센츠, 파크리오, 잠실엘스, 반포자이 등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전세금이 떨어졌지만 이후 빠른 속도로 가격이 회복된 것이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대치, 이촌, 서대문, 가락, 흑석….” 이곳은 동부건설이 지은 ‘센트레빌’ 아파트가 들어선 서울 지역이다. 동부건설은 철저한 입지 선정과 시장조사를 통해 서울 도심의 핵심 지역에 ‘랜드마크’ 아파트를 선보이며 센트레빌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될성부른 ‘떡잎’들을 잘 골라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적용해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분양도 성공하는 전략을 쓰는 것이다. 특히 대치 센트레빌, 가락 센트레빌, 이촌 센트레빌 등은 동부건설의 대표적인 아파트로 한국건축문화대상 주거부문 본상, 살기좋은 아파트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해 아파트 디자인의 격을 한 계단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부건설은 주택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5일 '한강로2가'에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 아파트를 분양해 그동안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여기에 용산의 특성상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분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하 7층, 지상 36층, 2개동 규모의 직주형 도심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 1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 등 전용면적 121∼171m²의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7월에 오피스텔을 분양했고 이번에 아파트 128채 중 47채를 일반분양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아파트 “자연친화적 환경 속에 도회적 품격의 아름다움으로 모던함(Modern)과 자연스러움(Natural)을 구현합니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의 디자인 기본개념이다. 서울의 한복판인 용산공원 바로 옆에 위치해 자연 속에서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것이 어우러진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이 아파트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외관으로, 건물 형태부터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상징화하기 위해 꽃잎을 형상화한 십자형 구조로 지었다. 국내 최초로 전통건물의 처마 구실을 하는 돌출 슬래브를 적용해 차양효과를 누리고 아파트 내부에서의 시각적 안정감 등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바로 옆 아래위층 가구에서 서로를 볼 수 없도록 해 사생활을 보호하는 기능과 고층에서의 공포감을 줄이는 역할도 한다. 정승진 동부건설 디자인팀 과장은 “꽃과 나뭇잎을 발전시켜 자연과 가까운 공간감을 주고 수평선을 강조해 수직과 수평이 교차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인테리어도 동양적이다. 디자인 자체가 집중과 여백을 통해 공간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색상도 흑백을 대비시켜 수묵화를 보는 느낌을 주도록 했다. 복도의 ‘포이어’ 공간은 곡선을 적용해 지나다닐 때 사색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뛰어난 주변 생활환경 이 단지는 용산 가족공원, 한강시민공원,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등이 가까워 자연 및 문화 환경이 우수하다. 사업지 남쪽에는 근린공원이, 동쪽에는 용산공원이 위치해 조망도 뛰어나다. 용산은 국제업무지구를 비롯해 용산공원 조성, 역세권 개발,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각종 호재도 집중돼 있다. 특히 이 일대에 시티파크, 파크타워 등 고급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데다 앞으로도 주상복합단지가 줄이어 세워질 예정이다. 강남구 도곡동의 타워팰리스를 대체하는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평가도 받고 있다. 교통 여건도 탁월하다.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이 연결될 예정이며 1호선 용산역과 4, 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도 인근이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용산역∼상암DMC역 경의선 복선 전철이 2012년 개통되고 강남∼용산 신분당선도 2017년 연결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을 위한 첨단 시설과 커뮤니티 시설도 강화했다. 주차위치 확인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등은 물론이고 단지 안에서 침입자를 발견하면 경고방송을 하는 방범로봇 ‘센트리’가 설치된다. 3층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장, 다목적 연회공간, 사우나, 입주민 회의실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물 중간인 20층에는 하늘공원과 함께 용산공원을 굽어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도 배치된다. 3.3m²당 분양가는 3500만 원 선으로 2012년 7월 입주 예정. 02-794-9900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작은 것이 아름답다.” 최근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등 소형주택이 인기를 끌면서 대형 건설사들도 잇따라 소형주택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GS건설은 신혼부부, 독신자, 실버가구 등 1, 2인 가구를 위한 소형주택 평면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마치고 도심 역세권을 중심으로 소형주택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새로운 평면을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에 적용하고 소형주택시장 진출을 위한 별도의 소형주택 브랜드도 선보일 계획이다. 원종일 GS건설 주택기술담당 상무는 “내년 초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위치한 사업용지에 소형주택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저작권 출원을 시작으로 소형주택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도 지난달 강남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분양해 소형주택시장에 처음 진출했으며 이 오피스텔은 100% 계약을 마친 바 있다.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오피스텔 분양이 잘되면서 기존 건설사들도 앞다퉈 분양에 나서는 분위기다. 대우건설은 최근 실당 분양가가 10억∼53억 원에 이르는 고급 오피스텔인 서울 강남구 도곡동 ‘라보테가’와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정자동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분양을 시작했다. 또 올해 안으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대흥동 푸르지오 시티’도 분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도 이달 중으로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서 ‘행당 더샵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소형주택이 인기를 끌면서 건설사들 사이에 중대형 위주의 아파트보다는 오피스텔 분양을 서두르는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말했다.김철중 기자 tnf@donga.com}

최근 7년 사이에 서울 아파트의 3.3m²당 분양가는 동작과 관악 강서구 등 강서권이 가장 가파르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03년부터 올해 11월 현재까지 강남권, 강서권, 도심권, 강북권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한 서울 아파트의 평균 3.3m²당 분양가는 강서권이 2배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강서권 아파트는 864만 원이었지만 지난해 개통된 강서권과 강남권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서울지하철 9호선 덕분에 2008년 1635만 원으로 올랐으며 올해 1733만 원을 기록해 7년 만에 100.6%나 상승했다. 강서권에서도 특히 강남권과 인접한 관악과 동작구가 분양가 상승률을 주도했다. 관악구는 2003년 925만 원이던 분양가가 122.9% 뛰어 올해 2061만 원을 기록했다. 이어 동작구가 2003년 1063만 원에서 1923만 원으로 80.9% 올랐다. 성북과 동대문구 등 강북권은 81.5%의 분양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2003년 747만 원에서 1356만 원으로 올랐다. 은평구는 은평뉴타운 분양으로 분양가 상승을 이끌면서 2003년 859만 원에서 59.3% 오른 1368만 원이 돼 강북권에서 가장 상승률이 높았다. 분양가가 가장 높은 강남권은 분양가가 2183만 원으로 2003년보다 60.8% 상승했다. 2008년 2709만 원으로 최고 분양가를 찍은 뒤 2년 연속 분양가가 하락했다. 서초구는 반포동 일대 재건축 단지 일반분양이 평균 3000만 원대를 넘나들면서 분양가가 크게 올라 2003년 1615만 원에서 2010년 현재 3077만 원으로 90.5% 올랐다. 마포와 종로구 등 도심권은 49.5%의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2003년 1137만 원에서 2008년 2535만 원까지 오르다 2010년 1701만 원으로 떨어졌다. 도심권에서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2003년 1078만 원에서 2010년 1926만 원으로 오른 성동구였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최근 은퇴를 앞둔 베이비붐 세대들은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투자에 관심이 많다. 특히 보유한 자산규모로 상가 등을 매입하는 것은 불가능한 이들이 최근 상대적으로 싼 ‘도시형 생활주택’ 투자를 고민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도입된 도시형 생활주택은 ‘도시지역에 건설하는 150채 미만의 국민주택 규모에 해당하는 주택’을 말한다. 이는 단지형 연립, 단지형 다세대, 원룸형 등 3가지로 나뉜다. 도시형 생활주택의 등장은 1∼2인 가구의 증가, 소형주택의 공급 감소 등이 배경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뉴타운 등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소형주택이 지속적으로 사라짐에 따라 수요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전·월세난이 도심권에서 더욱 가중되는 점도 도시형 생활주택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관심을 가진 투자자들은 투자지역, 분양가 그리고 세제상 유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원룸임대의 주요 수요층을 20대 후반∼40대 초반으로 볼 때 서울시의 해당 인구는 약 385만 명으로 추산된다. 구별로 살펴보면 관악과 송파구가 6% 수준으로 가장 비율이 높고 이어 노원, 강남, 강서, 성북구 순이다. 최근 분양됐거나 분양 예정인 물건들이 관악구 일대에 집중된 것은 수요층과 관련돼 있다. 관악구는 지하철 2호선을 통한 교통이 편리하고 여의도, 강남 등과 인접해 직주근접성향을 지닌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임차인들이 원룸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하철 등 교통여건과 임차가격이다. 따라서 분양받으려는 물건이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5분 이내이고 투자수익률이 대출을 끼지 않고 최소 6% 이상인 물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세제 부분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서울시는 공시가격 3억 원 이하, 85m² 이하 주택 5채 이상을 10년간 임대하면 취득·등록세 비과세 등의 각종 세금 혜택이 있다. 하지만 양도할 때는 해당되지 않는다. 1주택자가 주택임대사업을 하려고 도시형 생활주택을 5채 분양받았다면 기존 주택 매각 때 양도소득세 비과세 요건(3년 보유, 2년 거주)을 충족했더라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한 채만 분양받아 일시적으로 2주택이 된 경우에는 새로운 주택을 취득한 날로부터 2년 이내에 종전 주택을 양도하면 1가구 1주택을 양도한 것으로 보아 양도세가 비과세된다. 한시적으로 2012년 말까지 취득하는 주택에 대해 양도세 중과가 면제되지만 장기보유특별공제는 적용받지 못한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장기간 보유하는 임대상품으로 시세차익보다는 안정적으로 수익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적당한 상품이다. 소형원룸 주택시장은 고시원, 도시형 생활주택, 오피스텔 등이 서로 경쟁관계에 있다. 상품별로 입지, 수익률 및 관리문제 그리고 세제혜택 등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재무상황과 투자금 회수기간 등을 고려해 투자해야 한다.이남수 신한은행 부동산팀장 ns22@shinhan.com}

50대 김모 씨는 은퇴를 앞두고 투두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살고 있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아파트(135m²)를 5억5000만 원에 전세로 주고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아파트(158m²)에 2억4000만 원 전세로 들어갔다. 김 씨는 “층수는 차이 나지만 크기가 작은 125m²가 158m²보다 전세금이 1000만∼2000만 원 비싸 깜짝 놀랐다”며 “작은 아파트가 인기라고 들었지만 작은 아파트가 큰 아파트보다 전세금까지 비싼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성남시 삼평동에 사는 30대 주부 강모 씨는 전세 계약 만기가 다가와 집을 알아보고 있지만 큰 아파트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강 씨는 “중개업소를 돌아다니다 보니 대형 아파트는 넘쳐나지만 중소형은 없다”며 “전세금이 싸도 대형은 난방비 등 관리비가 많이 들고 가족도 3명밖에 안 돼 넓은 집은 필요 없다”고 말했다.○ 넓어도 전세금은 오히려 싸 넓을수록 가격이 높았던 부동산시장의 철칙이 깨지고 있다. 보통 대형 아파트가 건축비 같은 비용이 더 들어가므로 매매가와 전세금도 비싸지만 최근 시장에서는 중소형 아파트보다 전세금이 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중대형 물량이 집중 공급된 반면 중소형은 적은 경기 용인시, 성남시 분당신도시 등 수도권에서 전세금 역전현상이 확산되는 추세다. 서울의 일부 지역에서도 넓은 아파트 전세금이 작은 아파트보다 불과 1000만∼2000만 원이 더 많은 실정이다. 2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구 대우아파트의 전세금은 158m²가 2억3000만, 125m²가 2억4000만 원으로 나와 있다. 분당구의 시범삼성한신아파트 전세금은 105m²가 3억∼3억1000만 원, 161m²는 3억∼3억3000만 원에 거래돼 가격이 비슷하다. 인근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전세 수요자 대부분이 중소형을 많이 찾아 인기도 높다 보니 중대형과 전세금 차이가 거의 없다”고 전했다. 김규정 부동산114 부장은 “분당 용인 등은 건설사들이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대형 아파트를 많이 지어 최근 중대형 입주물량이 쏟아졌다”며 “중대형 위주로 미분양 아파트가 생기다 보니 기존 아파트의 전세금과 매매가도 파격적으로 낮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전세금 역전, 서울로 확산 이러한 전세금 역전현상은 도심과 가까워 직장인 수요가 많거나 재개발로 기존 주택이 헐리는 서울 일부 지역에서도 나타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쌍용아파트 전세금도 108m²는 1억9000만∼2억 원이지만 140m²는 2억∼2억1000만 원에 나와 있다. 같은 지역 현대아파트의 전세금은 141m²가 2억 원이지만 107m²는 1억9000만 원에 최근 거래돼 가격차가 1000만 원에 불과했다. 동작구 사당동의 현대아파트 105m²는 2억1000만∼2억3000만 원이지만 145m²는 2억3000만∼2억5000만 원으로 차이가 2000만 원 정도밖에 나지 않는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1, 2인 가구가 늘어나는 등 함께 사는 가족이 줄고 실속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해지면서 중소형의 인기가 높아져 당분간 중대형이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은 “내수경기 침체로 소형 위주의 실속 소비가 느는 데다 대형이 과잉 공급되는 것이 전세금 역전현상의 원인”이라면서도 “경기가 좋아지고 소득이 늘면 큰 아파트를 선호하기 때문에 조만간 다시 대형이 인기를 끌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대우건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쉐라톤인천호텔이 인도 델리에서 개최된 2010 월드 트래블 어워드 시상식에서 ‘아시아가 주목하는 떠오르는 호텔’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인 월드 트래블 어워드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며 모두 10개 부문을 선정한다. 이 호텔은 대우건설이 시공했으며 대우송도호텔 주식회사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운동선수도 공부해야 한다. 누구나 공감하지만 그렇지 못했다. 내년부터 고교야구에 주말리그제가 도입된다. 기존의 8개 대회는 중단된다. 그러나 공부와 야구를 병행하자는 방침에 일선 감독과 학부모의 반대 목소리가 높은 것도 사실이다. 이 제도가 추구하는 학습권 보장, 경기력 향상, 야구 저변 확대 등이 현실에서는 반대의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는 뭘까. ■ 물 산업 강국 프랑스의 비결은프랑스는 세계 1, 2위 물 기업인 베올리아와 수에즈를 비롯해 사우르, 소게도, 알토, 아구르 등 글로벌 물 기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비결이 과연 무엇일까. 19세기부터 민간 기업에 상하수도 시설 운영을 위탁한 독특한 민관 협력 체계와 내수 시장 육성보다 자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 정부의 노력이 빚어낸 결과였다 ■ 개관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 가보니 “나는 천국에 가서도 마땅히 대한민국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빛바랜 100년 전 사진 속의 안중근 의사가 날 서린 한마디를 던지고 있는 듯하다. 26일 문을 연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둘러보며 100년 전 역사의 현장 고비마다 서린 안 의사의 숨결을 느껴봤다. ■ 워런 버핏 후계자 경쟁 가열‘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뒤를 이을 자는 누가 될까. 그의 후계 구도는 미국 재계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다. 올해 80세인 버핏 회장이 30대 후반의 무명 펀드매니저를 영입하기로 하면서 금융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혁신학교 모델’ 제주형 자율학교교육감이 진보 성향인 지역을 중심으로 ‘혁신학교’가 크게 늘어난다. 6월 지방선거에서 진보 성향 교육감들은 명칭만 달랐지 내용은 같은 혁신학교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혁신학교의 미래를 보기 위해 혁신학교가 모델로 삼고 있는 제주형 자율학교의 성과와 한계를 알아봤다. ■ 아시아 기후변화 공동 대응책은최근 30년간 약 114만 명의 아시아인이 홍수와 산사태 등 각종 재해로 목숨을 잃었다. 집을 잃거나 다친 사람 등을 합치면 전체 피해자 규모는 47억 명을 넘는다.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맞은 아시아를 구하기 위해 52개국 800여 명의 전문가가 인천 송도에 모였다는데…. ■ 위례신도시 공급계획 확정2기 신도시 중 서울과 가장 가까운 위례신도시의 실시계획이 승인되면서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중대형 아파트 위주로 당초보다 총 주택 수가 3000여 채 줄었지만 대규모 공원이 들어서고 녹지율도 높아져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이 가능해졌다. 위례신도시의 세부적인 밑그림을 살펴봤다.}

서울 여의도에 사는 김모 씨(40)는 경기 시흥시에 보유하고 있던 상가를 최근 민간경매로 팔았다. 1년 전부터 주변 공인중개업소에 내놓았지만 전화 1통 받은 것이 전부였다. 김 씨는 다소 생소했지만 민간경매업체의 문을 두드린 끝에 결국 원하는 가격에 팔 수 있었다. 그는 “개인 사정으로 빨리 팔고 싶었지만 중개업소에서는 ‘요즘 시장이 안 좋고 동네 인근에서 소화하기에는 좀 큰 부동산’이라는 말뿐이었다”며 “민간경매는 의뢰부터 매매가 될 때까지 한 달 반가량 걸려 무엇보다도 빨리 팔았다는 점이 좋았다”고 말했다. 경매 하면 법원경매를 떠올리는 게 자연스럽지만 시장에 등장한 지 2년 가까이 된 ‘민간경매’의 인기도 높은 상태이다. 부동산 거래가 드문 상황에서 민간경매는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장점이 돋보인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의 강은 팀장은 “민간경매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부동산 소유자들의 매물 의뢰와 매수자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지지옥션이 유일하게 진행하는 민간경매를 알아본다.○ 법원경매보다 안전성 높아 민간경매는 채무를 못 갚아 강제 매각되는 법원경매와 달리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부동산을 경매로 팔겠다고 경매업체에 의뢰를 하고 매수인이 경매에 참여하면서 이뤄진다. 민간경매는 지지옥션이 매달 한 차례씩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달 23일로 25회째를 맞는다. 경매물건은 매달 30∼40건 꾸준히 들어온다. 민간경매는 법원경매의 단점으로 꼽히는 위험부담을 최소화한 점을 주목할 만하다. 물건별 담당 공인중개사가 문의와 상담을 해주기 때문에 매수자가 자기책임으로 알아서 진행해야 하는 법원경매보다 안전성이 높다. 감정평가서,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임대차계약서 사본, 시세조사, 공시지가정보, 상권분석 등 정보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전국 매물 정보도 사이트를 통해 알 수 있으며 낙찰가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매도자 편에서 볼 때는 집을 팔려고 마음먹는 순간부터 정신적, 금융적 부담이 되기 때문에 신속하게 처리되는 점이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3가지 경매 방식 중 선택 지지옥션의 민간경매는 크게 △감정가 경매 △아파트 속성 경매 △50% 절대 경매 등 3가지로 나뉜다. 감정가 경매는 감정가를 기준으로 입찰을 시작하며 매도인이 원하면 감정가 이하로 입찰을 시작할 수 있지만 감정가 이상부터 입찰을 시작할 수는 없다. 아파트 속성 경매는 시세가 비교적 정확한 아파트에 한해 감정 없이 매도인이 시세에 맞춰 입찰가를 정할 수 있다. 50% 절대 경매는 가격을 반으로 뚝 떨어뜨려 입찰자들이 많이 참여한다는 특징이 있다. 여러 응찰자가 경쟁을 하다 보면 매도자가 생각했던 가격 이상으로 매각되기도 한다. 하지만 매우 낮은 가격에 낙찰될 경우 매도자가 낙찰가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철회할 수 있다. 다만 매도자는 72시간 안에 철회의사를 지정 공인중개사에게 전달해야 하며 낙찰자가 납부한 입찰보증금에 해당하는 50만 원을 배상해야 한다. 입찰은 서면, 인터넷, 우편 등으로 가능하다. 수수료는 법정 중개수수료를 따르며 경매에 참여할 때 낸 매도인의 예납금 30만 원 또는 60만 원, 매수인의 입찰보증금 50만 원보다 수수료가 많으면 나머지 금액만 지불하면 된다. 경매가 유찰되면 매도인과 협의해 5∼15% 정도 가격을 낮춘다. 지지옥션은 △매각하는 모든 물건을 100% 감정 △100일 이내 매각 △100% 책임 매각 △매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예납금으로 지불한 비용의 100% 환불 등 ‘400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강 팀장은 “민간경매는 중개업소 위주의 부동산 거래에 다양한 판매창구 역할을 하며 거래 활성화에 긍정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는 1588-0133이나 인터넷 홈페이지(www.ggi.co.kr).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GS건설은 “일산자이 위시티가 사단법인 한국색채학회가 주최한 ‘2010년 한국색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2003년 처음 만들어진 이후 매년 색채디자인 및 컬러마케팅으로 성공을 거둔 업체 및 상품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지구에 지어진 일산자이 위시티는 아름다운 지역경관을 만들고, 건축외관이 갖는 공공성을 회복하였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서울 강남권에 필적하는 신도시로 주목받아온 위례신도시에 대한 실시계획이 승인됐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 시설 이전 일정 등을 고려해 올해 안으로 85m² 초과 중대형주택 사업용지부터 건설사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택지에 짓는 주택은 군 시설 이전이 본격화되는 2012년부터 분양받을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공원을 넓히는 대신 주택 수를 3000여 채 줄이는 내용으로 실시계획을 확정했다”며 “총주택수는 보금자리주택 2만2000채를 포함해 총 4만2947채로 당초 계획인 4만6000채보다 3000채가량 줄었다”고 26일 밝혔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3만8090채, 주상복합 4162채, 단독주택 695채가 들어선다. 이 중 아파트는 면적별로 △60m² 이하 1만2000채 △60m² 초과∼85m² 이하 1만1761채 △85m² 초과 1만4329채 등이며 이번 실시계획에서 축소된 물량은 대부분 중대형이다. 위례신도시 실시계획의 가장 큰 특징은 입주민들의 여가활동 공간 확충과 서민용 주택 확보로 요약된다. 먼저 국토부는 위례신도시 북쪽에 대규모 공원(28만 m²)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녹지율도 24.9%에서 27.5%로 높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마련하도록 했다. 또 위례신도시에는 친환경 보행로인 ‘휴먼링’과 길거리에 이어지는 상가(연도형 상가)인 ‘트랜짓몰’이 조성된다. 휴먼링은 자동차 도로와 구분돼 산책, 조깅,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도로로 신도시 내 어디에서든지 걷거나 자전거로 10분 안에 도달할 수 있는 4.4km의 친환경 순환산책로로 조성된다. 청량산∼장지천, 창곡천∼탄천으로 이어지는 광역 생태녹지 순환축과 연결하고 형태도 남한산성을 모티브로 한 성벽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등 지역의 역사적 이미지를 휴먼링에 담을 예정이다. 트랜짓몰에는 공원, 상가, 광장, 주요 공공시설 등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공간을 창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주택의 총공급물량은 줄었지만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보금자리주택은 기본계획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보금자리주택 중 3월 사전예약을 실시한 2939채는 예정대로 내년 6월 본청약을 해 2013년 12월부터 입주할 예정이며 나머지 보금자리주택은 군 시설 이전시기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2.58km²) △경기 성남시(2.80km²)와 하남시(1.42km²) 등 총 6.8km² 규모로 보금자리주택 2만2000채 등 4만2947채의 주택에 10만7000여 명이 거주하게 된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