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조승연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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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부 조승연 기자입니다.

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1-12~2026-02-11
사회일반34%
국제일반14%
정당12%
대통령10%
정치일반8%
문화 일반7%
사건·범죄4%
남북한 관계4%
경제일반4%
검찰-법원판결3%
  • 이부진, 포브스 선정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한국인 유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언론 보도와 영향력 등을 종합한 결과다. 올해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한국인은 이 사장이 유일하다. 이 사장의 순위는 지난해 89위에서 4계단 상승한 85위다.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에는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선정됐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 애비게일 존슨 미국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뒤를 이었다.조르지아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7위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이탈리아 최초의 여성 총리인 그를 두고 “올해 첫 이름을 올린 여성 중 가장 주목받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아시아 국가 여성 중 가장 높은 순위인 17위다. 온두라스의 첫 여성 대통령인 시오마라 카스트로가 94위를 차지했다.한편 같은날 영국의 공영 BBC가 선정한 ‘올해의 여성 100인’에는 이미경 CJ그룹 부회장과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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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 전투기 4대 띄워 ‘시진핑 전용기’ 호위”

    사우디아라비아가 공군 전투기를 띄우는 등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특별 의전을 제공했다.중국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8일(현지시간) “시 주석을 태운 전용기가 전날 오후 사우디 영공에 진입하자 사우디 공군 전투기 4대가 (시 주석의 전용기를) 호위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 주석 전용기가 리야드 상공에 진입하자 의전 호위기 사우디 호크 6대가 동반 비행했다”고도 밝혔다. 시 주석이 도착한 뒤에는 열렬한 환대가 이어졌다고 인민일보는 설명했다. 공항에서는 예포 21발이 발사됐고, 의전 호위기는 중국 오성홍기를 상징하는 붉은색과 노란색 연기를 내뿜으며 비행했다. 이날 공항 영접은 리야드 지역 수장인 파이살 빈 반다르 알 사우드 왕자와 외교장관인 파이살 빈 파르한 알 사우드 왕자 등이 나왔다. 시 주석은 사우디에 도착한 후 발표한 서면 연설을 통해 “중국과 사우디가 32년간 수교를 맺으면서 양측은 전략적 상호 신뢰를 공고히 했다”며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의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문에서 양국 관계와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 방향을 계획할 것”이라고 했다. 시 주석은 사흘간 사우디에 머물며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할 예정이다. 사우디 현지 매체들은 “시 주석의 방문은 사우디와 중국의 외교 및 무역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1100억 리얄(약 38조6000억 원) 규묘의 협정이 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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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 연인 계좌에 1원씩 120차례 입금하며 메시지…30대 ‘스토킹’

    헤어진 여자친구의 온라인 은행 계좌에 1원씩 입금하며 메시지를 남긴 남성이 스토킹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8일 인천지법 형사16단독 권형관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A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2월 전 연인 B 씨의 온라인 은행 계좌에 1원씩 120차례 입금하면서 입금 내역란에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이별을 통보한 B 씨가 휴대전화 번호를 변경해 더는 연락이 불가하자 이같은 방법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B 씨의 집을 찾아가 4차례나 편지를 두고 오고 초인종을 누르기도 했다. 권 판사는 “스토킹 범죄는 피해자가 겪는 공포심과 불안감은 매우 심한데다 다른 범죄로 발전할 가능성도 크다”며 “처벌 필요성이 상당하다”고 했다. 다만 “피고인은 초범이고, 범행을 하게 된 경위와 건강 상태 등을 고려했다”면서 양형 이유를 밝혔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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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물 8잔 마셔라? 잘못된 것”…새로운 지침 나왔다

    ‘하루 물 권장량은 8잔’이라는 말은 수십 년 전 연구를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사이언스지에 게재된 새로운 연구를 인용해 워싱턴포스트(WP)가 6일(현지시간) 전했다. 체질과 신체 활동, 기후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목이 마를 때 마시면 된다는 전문가들의 권고다. 매체에 따르면 ‘하루 물 권장량=8잔(약 2ℓ)’은 1945년 전미연구평의회(NRC)의 식품영양위원회에서 처음 제시됐다. 음식과 음료에서 섭취 가능한 수분까지 포함해서 한 사람의 하루 총 물 섭취량을 나타낸 것이다. 하지만 이를 매일 물을 8잔씩 매일 마셔야 한다는 것으로 잘못 이해해 확산했다는 설명이다. 미 듀크대 연구팀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 물을 필요로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10세 미만부터 9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26개국 56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농장 노동자, 운동선수·비운동선수, 일반 회사원, 남미·아프리카 수렵채집 사회의 사람들 등 다양한 계층이 포함됐다. 연구에는 몸의 이산화탄소 생산 과정을 추적할 수 있도록 추적기가 달린 물을 사용하는 ‘이중표식수법(double labeled water)’ 방식이 적용됐다. 연구 저자인 헤르만 폰처 박사는 “매일 얼마나 많은 물을 섭취하고 배출하는지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체내 물 순환율을 파악해 참가자들의 물 섭취량과 손실량을 평가했다.연구팀은 이를 통해 체지방이 적을수록 더 많은 물이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다른 요인은 기후와 신체 활동 여부다. 더운 기후에 살고 신체 활동이 더 많은 사람들은 비교적 많은 물을 섭취해야 한다. 연령별로는 20~50세가 물 섭취량이 많아야 한다. 신진대사가 활발하고 칼로리 소모가 크기 때문이다. 이후에는 적게 마셔도 된다고 권고했다.그렇다면 물은 언제, 얼마나 마시는 것이 좋을까. 연구진은 “목이 마를 때 마실 것”이라고 권고했다. 수분이 풍부한 과일과 야채, 콩, 요구르트 등을 물 대신 섭취하는 것도 괜찮다고 했다. 다만 설탕이 든 음료는 피하라고 했다. 폰처 박사는 “물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마시면 화장실만 자주 간다”며 “몸이 필요로 할 때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강조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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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이 진 경기만? 北, 브라질전 중계…‘남조선 주장’ 손흥민 첫 소개

    북한이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과 브라질의 16강전 경기를 녹화 중계했다. 한국이 속한 H조 조별리그 경기를 중계하지 않았던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또 그동안 ‘손’으로만 불렀던 손흥민의 이름을 처음 언급하기도 했다. 조선중앙TV는 지난 7일 한국 축구 대표팀이 브라질을 만나 1대 4로 패한 경기를 내보냈다. 중앙TV는 지상파 3사(KBS·MBC·SBS)가 국제축구연맹(FIFA)에 양도한 한반도 중계권을 지원받아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녹화중계하고 있다.중앙TV는 중계에 앞서 선발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을 한 명씩 소개했다. 아나운서는 “남조선팀을 보면 문지기 1번 김승규, 방어선 3번 김진수 19번 김영권 4번 김민재 15번 김문환, 중간지대 11번 황희찬 6번 황인범 5번 정우영 10번 리재성, 공격선 7번 손흥민 주장선수 9번 조규성 선수를 배치했다”고 했다.손흥민 등 한국 선수의 커리어를 비교적 자세히 언급하기도 했다. 중앙TV 아나운서는 “(손흥민은) 팀의 주장인데 나이는 30살이고 키는 183㎝다. 토트넘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며 “107차례 국제 경기에 참가한 전적을 가지고 있는데 2010년 국제경기에 처음으로 진출했고, 월드컵 경기대회 경기들에는 9차례 참가했다”고 말했다.손흥민이 브라질전을 이끌어가는 움직임을 두고는 적대적 표현 없이 중립적으로 전달했다. 아나운서는 “손흥민 선수가 앞선에서의 활약이 좋은데 지금 이 경기에서는 브라질팀의 방어수들이 손흥민 선수에게 철저한 방어를 하기 때문에 자기 경기 율동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중앙TV는 지난달 25일 한국이 속한 H조 포르투갈과 가나의 경기를 녹화 중계하며 “이 두 팀은 조별 연맹전 8조에 속해 있는데 8조에는 지금 경기에 나온 두 팀 외에 우루과이팀과 한개팀이 속해있다”고 말했다. 다른 세 팀은 국명을 정확히 언급했지만, 한국 대표팀은 ‘한개팀’으로 부른 것. 또 한국팀이 출전한 조별리그 경기는 중계하지 않았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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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15% 주2회 이상 고위험음주…‘이 정도’ 마시면 폭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우리 국민의 음주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전히 과반 이상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술을 마셨다. 또 10명 중 1~2명은 일주일에 2번 이상 폭음했다. 질병관리청은 7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지역사회 건강격차 해소 전략 포럼’을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지역사회 음주 관련 건강 지표를 발표했다. 건강 지표 추이에 따르면 지난해 월간음주율은 53.7%로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59.9%)보다 6.2%포인트 줄었다. 월간음주율은 1년간 한 달에 1회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의 분율을 뜻한다. 최근 1년간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사람 중 고위험 음주를 하는 비율도 코로나19 전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1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은 15.4%로 2019년(18.4%) 대비 3%포인트 줄었다. 2020년(15.4%)과 같은 수치다. 남성의 경우 한 번의 술자리에서 소주 7잔 이상(맥주 5캔), 여성은 5잔 이상(맥주 3캔)을 주 2회 이상 마시면 고위험 음주군으로 본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음주 관련 건강지표는 일부 개선됐으나, 아직까지 월간음주율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연간음주자의 고위험음주율은 10년째 15%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백경란 질병청장은 “음주는 주요한 질병부담 원인 중 하나로써 음주 행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음주문화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와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맞춤형 보건사업 전략의 개발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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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강 쾌거’ 벤투호 오늘 금의환향…내일 尹대통령과 만찬

    윤석열 대통령이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낸 축구 국가대표팀과 오는 8일 만찬을 한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7일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내일(8일) 저녁 카타르 월드컵에서 선전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대통령실은 8일 오찬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오후 귀국하는 선수들의 일정 조율 등에 따라 만찬으로 최종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0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 만이자 역대 2번째 원정 16강을 달성한 것이다.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귀국 후에는 인천공항에서 약식으로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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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가도로서 고양이 ‘뚝’ 떨어져…차량 앞유리 와장창

    도로 한복판에서 달리던 차량 위로 고양이가 떨어져 앞유리가 파손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포획에 나선 경찰을 피해 고양이가 고가도로 위에서 뛰어내리면서 벌어진 상황이었다. 자동차 사고 전문 유튜브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6일 ‘경찰이 잡으려다 놓친 길고양이 사고’라는 제목으로 5분 49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사고는 지난 8월 16일 서울 서대문구의 도로에서 벌어졌다. 당시 일차로를 주행 중이던 제보자는 하늘에서 무언가 떨어지자 크게 놀랐다. 바로 고가도로 위에서 고양이가 낙하한 것이다. 이 사고로 제보자의 차량 앞유리는 절반 정도가 깨졌다. 경찰이 고양이를 포획하던 도중 벌어진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제보자는 경찰 측에 수리비를 받을 수 있을지 문의했다. 하지만 주인 없는 고양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보험회사에도 보상받을 방법을 알아봤지만 사고 접수가 되지 않아 구상권 청구가 불가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뒤늦게 그는 ‘경찰손실보상제도’(적법한 직무집행 과정에서 국민의 재산상 손실이 발생한 경우 보상을 신청하는 민원사무)를 찾아 신청했고, 전액 보상을 받게 됐다.한문철 변호사는 “받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며 “예를 들어 멧돼지가 가게로 들어가 식당 집기가 파손돼도 경찰이 보상해주지 않을 것이라 쉽지 않겠다고 의견 드렸는데 경찰청에서는 인정했다더라. 멧돼지와는 다르게 평가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양이는 119가 도착할 무렵에 도망갔다더라”고도 전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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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잠 안 잔다고…3~4살 원생들 학대한 30대 보육교사

    인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이 낮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대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검찰에 넘겨졌다.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 씨(30대·여)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6월 연수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3~4살 원생 4명이 낮잠을 제시간에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신체를 누르거나 꼬집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학부모의 신고를 받고 어린이집에 설치된 2개월 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학대 정황을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어린이집 원장도 입건해 조사했으나, 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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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이상민 “尹비판에 국민은 관심없어…이재명, 본인 의혹 해명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이재명 대표를 향해 사법리스크에 대한 적극적인 해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역대 당 대표들이 해오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이 대표가 열지 않은 데 대해선 “사법적 의혹과 수사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에 마음이 불편할 것”이라고 했다.이 의원은 지난 5일 YTN라디오 ‘이재윤의 정면승부’에서 “본인의 사법적 의혹은 성남시장, 경기지사일 때 이뤄진 일이기 때문에 당과는 무관하게 개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국민들이 궁금해하고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 대표가) 적극적으로 명쾌한 해명에 나섰어야 되지 않았을까”라며 “민주당까지 번지거나 민주당과 연동해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의 사법적 의혹을 두고 당 차원에서 옹호하는 발언과 논평이 이어지자 경계를 표한 것이다. 앞서 이 대표는 취임 100일인 이날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당 지도부의 민생 행보를 자평하고 윤석열 정부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자신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 등에는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이 의원은 이를 두고 “지금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 등은 사실 국민들이 관심을 안 갖는다”며 “이 대표가 적절한 때에 가능하면 빨리 국민과 당원에게 사법 의혹을 해명하고 설명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측근들의 구속에 대한 부분도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검찰이 사법적 의혹을 가지고 수사망을 좁혀오고 있는 것이 현실인만큼 정치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뜻밖의 일이 아니라 충분히 예견 가능한 일이고, 이 대표가 자신에 관한 일은 자신이 제일 잘 알기 때문에 그 무고함을 밝히기 위한 철저한 법률적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대표는 6일 페이스북에 취임 100일 기념 메시지를 올렸다. 그는 “민생과 민주주의에 도움이 된다면 앞으로도 국민이 준 권한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행사하겠다”며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언제나 국민과 당원을 중심에 두고 가장 민주당다운 길, 가장 이재명다운 길을 걷겠다. 끝까지 함께해달라”고 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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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김어준·김종대 고발 검토 “허위 주장, 선 넘어”

    대통령실이 정의당 김종대 전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고 채널A가 6일 단독 보도했다. 또 김 의원의 이같은 발언을 인터뷰한 방송인 김어준 씨도 함께 고발할 것으로 전해졌다.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이날 채널A에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관저 후보지를 둘러봤다고 허위 주장을 하며 일부러 쟁점을 만들려고 하는 것은 선을 넘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씨에 대해선 “근거 없는 의혹을 옮기는 행위가 인터뷰라고 해서 면책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앞서 김 전 의원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새 대통령 관저를 물색하는 과정에 역술인으로 알려진 천공이 관여됐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지난 4월경 천공이 경호처장과 함께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둘러봤고, 이후 한남동 외교공관이 대통령 관저로 낙점됐다는 내용이었다.앞서 대통령실은 공지를 통해 “경호처장은 천공과 일면식도 없을 뿐 아니라 천공이 공관을 둘러본 사실 자체가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어 “천공은 대통령실 이전 과정에 어떠한 형태로도 관여된 바가 전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최고위원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지난달 고발한 바 있다. 장 최고위원은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방문 당시 조명을 이용한 ‘콘셉트 사진’을 촬영했다고 주장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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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술자리 의혹’ 김의겸·더탐사에 10억 손배소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과 유튜브 채널 더탐사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한 장관은 6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지난 2일 청담동 술자리 저질가짜뉴스 유포와 관련해 김의겸 의원, 더탐사 관계자들, 제보자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고 법원에 (김 의원 등을 연대해) 10억 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앞서 김 의원은 지난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한 장관이 올해 7월 윤석열 대통령과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함께 청담동에 위치한 고급 술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수단체는 김 의원 등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해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이다.더탐사가 술자리 동석자로 지목했던 첼리스트 A 씨는 지난달 23일 경찰 조사에서 “전 남자친구를 속이려고 거짓말을 했다”고 진술했다. 김 의원은 이에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만 했다. 한 장관을 김 의원을 향해 “사과할 필요 없고 책임을 져야 한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었다.한편 더탐사 관계자는 지난달 27일 한 장관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찾아가 초인종을 눌렀다. 한 장관은 이와 관련해서도 이들을 공동주거침입, 보복범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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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인, 네이마르와 유니폼 교환한 뒤 ‘윙크’ 날렸다 (영상)

    브라질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30·파리 생제르맹)와 한국 축구 대표팀의 막내 이강인(21·레알 마요르카)이 경기를 마친 뒤 유니폼을 교환했다. 네이마르는 앞서 지난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친선 경기에서는 손흥민과 유니폼을 교환한 바 있다.NBC 텔레문도(Telemundo)는 6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에 “경기 후 이강인에 유니폼 교환을 요청하는 네이마르”라며 20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경기가 끝나고 라커룸으로 향하던 이강인과 네이마르가 악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강인은 아쉬운 듯 네이마르에 눈길을 떼지 못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이때 네이마르가 이강인을 불러세우며 유니폼을 벗었다. 이에 이강인도 자신의 유니폼을 건넨 뒤 윙크했다. 네이마르는 그런 이강인의 가슴을 툭 치며 친근감을 드러냈다.이강인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그는 “브라질은 모든 부분이 강하고 좋은 선수들이 정말 많은 나라”라며 “내 모든 점이 다 부족했다. 모든 부분을 다 향상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윌드컵을 뛰고 싶은 건 모든 (축구)선수의 꿈”이라며 “형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많은 걸 배웠고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몇 번을 더 (월드컵에) 나가게 될지 모르겠지만 날마다 발전하는,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한국 대표팀은 이날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 1대 4로 패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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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규 확진 7만7604명, 83일만 최다…전날보다 3.4배 급증

    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만7604명 발생했다. 지난 9월 14일(9만3949명) 이후 83일 만에 최다 수치다. 전날(2만3160명)과 비교했을 때는 약 3.4배나 급증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는 7만752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84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는 2740만8854명이다. 이날 확진자는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7만1476명)보다 6128명 늘었고, 2주 전인 지난달 22일(7만2873명)보다 4731명 증가했다.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458명)보다 15명 줄어든 443명이다. 이 가운데 88%에 달하는 390명이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전날 신고된 사망자는 24명으로 치명률은 0.11%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13명 △70대 5명 △60대 2명 △50대 2명 △40대 1명 △0~9세 1명이다.당국은 7차 대유행의 정점을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로 잡으면서 하루 최대 20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이에 개량백신(2가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접종 목표는 60세 이상 고령층 50%, 감염 취약시설 60%이다. 현재까지 접종률은 60세 이상 22.5%, 감염 취약시설 31.1%로 집계됐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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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 넣을 때마다 댄스 선보인 브라질…“무례한 행동” 비판 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을 역임했던 로이 킨이 한국과의 16강전 경기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인 브라질 축구 대표팀을 두고 무례하다고 비판했다. 한국과 브라질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16강전에서 맞붙었다. 브라질은 전반 초반부터 강한 공격을 펼치며 7분 만에 첫 골을 뽑아냈다. 선제골이 터지자 브라질 선수들은 둥글게 모여 방방 뛰며 기쁨을 표했다. 또 네이마르 등은 관중 앞에서 춤을 췄다. 이후 추가 골이 터진 후에도 브라질 선수들의 춤은 이어졌다. 세 번째 골을 넣은 히샤를리송은 벤치로 달려가 치치 감독 등과 세리머니를 함께 했다.현재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는 킨은 영국 ITV 중계를 통해 브라질의 세리머니를 두고 한국을 존중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득점할 때마다 춤추는 것은 무례하다”며 “첫 번째 골을 넣었을 때는 상관없지만 매번은 아니다. 무례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렇게 많은 댄스 세리머니를 본 적이 없다”며 “감독까지 함께 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함께 해설하는 리버풀 출신 그레임 수네스도 “골을 넣을 때마다 댄스 세리머니를 하는 것은 보기에 좋지 않다”고 거들었다. 삼바 축구로 불리는 브라질은 골을 넣은 뒤 춤을 추는 세리머니를 자주 보여줬다. 이를 두고 상대팀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었다. 치치 감독은 지난달 23일 기자회견에서 “우리의 춤은 누굴 겨냥해 조롱하는 게 결코 아니다”라며 “춤은 우리의 자연스러운 문화 중 하나다. 문화를 존중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하피냐는 월드컵을 앞두고 “우리는 대회 10번째 골까지 춤을 준비해놓았다”며 “10골보다 많이 넣으면 창의적이고 즉흥적으로 몸을 흔들어야 되지 않을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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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핑카트 끌고 지하철 타려던 노인…불꽃 튀는 등 ‘아찔 사고’ (영상)

    지하철 7호선에서 한 승객이 마트에서 사용하는 쇼핑카트를 끌고 지하철에 탑승하려다 카트 바퀴가 열차와 승강장 사이에 빠지는 일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고 역무원 등이 카트를 빼내던 중 불꽃이 튀는 아찔한 상황까지 벌어졌다.6일 서울교통공사와 목격자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7시 41분경 노원역 하행선에서 쇼핑카트 앞바퀴가 열차와 승강장 사이 공간에 빠졌다. 노인으로 알려진 승객이 마트에서 배추 등 식자재를 구매한 후 카트에 담아 지하철까지 끌고왔다가 벌어진 일이다.사고를 접수한 관제 센터는 열차 운행을 정지시킨 뒤 승객을 모두 하차시켰다. 이후 119에 신고했지만, 출동 전에 노원역장 등 직원들이 직접 쇼핑카트 빼내기에 나섰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당시 현장 영상에는 카트를 이리저리 움직여보는 직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객실 내부에는 식자재가 널브러져 있다. 직원들이 바퀴를 빼내던 도중에는 불꽃이 튀는 위험한 모습까지 연출됐다. 결국 시민들이 함께 열차를 밀며 카트를 빼내는 데 성공했다.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처벌 제대로 받아라. 카트 꺼내자 죄의식 전혀 없이 배추 챙겨 가려던 할머니. 도와주시는 분들 감전되면 사망할 수도 있다고 소리치고, 주변 분들 다 오셔서 지하철 밀고 난리났는데 미안한 건 하나도 없이 서있던 모습 진짜”라며 분노했다.공사 측은 카트를 빼낸 뒤 열차 등을 점검했다. 다행히 추가 피해 없이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다만 열차가 10여 분 지연됐다. 피해를 준 승객은 다시 열차에 탑승하지 않고 밖으로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일부 고객이 집 근처 마트에서 장을 본 뒤 카트를 몰래 가지고 나와 개인적 용도로 사용하는 일이 종종 있다. 하지만 마트에서 사용하는 카트를 무단 반출하면 현행법상 엄연한 절도 행위다. 반드시 정해진 구역 안에서만 사용해야 하고 이를 어길 경우, 처벌받을 수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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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도전은 계속…근사한 4년 뒤 꿈꿀 것” 벤투호 격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월드컵 여정을 마친 벤투호를 격려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손흥민 주장을 비롯한 26명의 선수 여러분, 벤투 감독님과 코치진 모두 너무나 수고했다”며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친 선수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다”고 올렸다. 이어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드라마에 모든 국민의 심장이 하나가 돼 뜨겁게 뛰었다. 이제 대한민국 축구가 넘지 못할 장벽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저도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근사한 4년 뒤를 꿈꿀 것”이라고 했다.한국 대표팀은 이날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대 4로 패했다. 전반에만 4골을 허용하며 브라질의 높은 벽을 실감했지만, 후반 교체 투입된 백승호가 추격골을 터뜨리는 등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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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펠레’부터 떠올린 브라질…쾌유 기원 대형 현수막 펼쳤다

    브라질 축구 대표팀과 팬들이 ‘축구 황제’ 펠레의 쾌유를 기원했다.치치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전반에만 네 골을 연달아 터뜨린 선수들은 단체로 댄스 세리머니를 펼치며 흥겨운 모습을 보여줬다.그런 대표팀이 경기를 마친 후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펠레였다. 이날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네이마르는 펠레의 이름이 적힌 현수막을 들고 피치 위에 나타났다. 선수단은 ‘Pele, Get Well Soon’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관중석을 가득 메운 브라질 팬들도 등 번호 ‘10’을 달고 있는 펠레의 선수 시절 사진과 쾌유를 비는 문구가 담긴 대형 플랜카드를 펼쳤다.펠레는 지난해 대장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세 차례 월드컵 우승을 견인한 브라질의 축구 영웅이다. 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드컵 브라질 경기를 지켜보겠다”며 “우승 트로피를 집으로 갖고 와라”고 했다. 펠레의 이같은 응원에 브라질 대표팀은 2002년 이후 20년 만에 우승컵을 축구 황제에게 바치겠다는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한편 브라질은 오는 10일 크로아티아와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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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개 숙인 손흥민 “죄송하다는 말밖에…최선 다했지만 차이 못좁혀”

    ‘캡틴’ 손흥민이 16강전에서 브라질에 대패한 뒤 고개를 숙였다. 안와골절 부상에도 마스크 투혼을 보여준 손흥민은 득점 없이 대회를 마쳤다. 또 한국 대표팀의 마지막 경기가 된 브라질 전에서 세 골 차로 패한 데 대해 “응원해준 팬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한국 대표팀은 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대 4로 패했다. 한국은 전반에만 4골을 허용하며 브라질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경기 시작 7분 만에 비니시우스가 선제골을 터뜨렸고, 4분 뒤인 전반 11분에는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전반 29분, 손흥민의 동료 리샤를리송이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격차를 더 늘려갔다. 한국은 전반 36분 루카스 파케타에게 한 골을 더 허용하며 전반을 0대 4로 마쳤다.후반 20분에는 백승호가 교체 투입됐다. 그는 그라운드를 누빈 지 10분 만인 후반 30분경 강력한 중거리슛을 차내며 자신의 월드컵 첫 골을 터트렸다. 추격골 이후 한껏 끌어오른 분위기에 힘입어 황희찬과 손흥민이 연이은 슈팅으로 브라질 골문을 위협했지만 추가골로 이어지진 못했다. 추가시간 4분까지 포기하지 않은 한국 선수들은 종료 휘슬이 울리자 두 손으로 무릎을 짚고 고개를 숙였다.주장인 손흥민은 경기를 마친 뒤 다소 가라앉은 목소리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차이를 좁히는 데 있어서 어려운 경기를 했던 것 같다”며 “국민들과 응원해준 축구 팬들에게 죄송스럽다”고 했다. 다만 끝까지 싸운 동료들은 치켜세웠다. 그는 “선수들 모두 여기까지 오는데 자랑스럽게 싸웠고, 헌신하고 노력한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특히) 어린 선수들이 너무 잘해줘서 고맙다. 이것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잘할 수 있는 선수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손흥민은 “응원해주신 것에 기대 못 미쳐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게 없다”며 “선수들과 스태프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교체 투입 후 월드컵 데뷔골을 터뜨린 백승호는 “벤치에 있다가 기회가 되면 최선을 다해 보여주려 했다. 팀을 도울 수 있게 돼서 괜찮았다”면서도 “승리에 기여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아쉬워했다. 그는 이어 “저희는 힘든 그룹에 있었고 끝까지 할 수 있다 믿어서 16강까지 왔다”며 “비록 졌지만 믿음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아서 만족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회가 와서 좋은 경험을 했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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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후 9개월 아들 굶겨 심정지 빠트린 엄마, 먹이던 분유도 팔았다

    생후 9개월 된 아들을 방임해 심정지에 이르게 한 30대 친모가 재판에 넘겨졌다. 5일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지혜)는 친아들을 굶기는 등 아동학대중상해 혐의로 A 씨(37)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달 8일 제대로 먹지 못해 영양결핍 상태인 B 군이 숨을 쉬지 못하고 반응이 없는 등 위중한 상황임에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아 심정지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B 군은 A 씨 지인의 신고로 병원에 옮겨질 때까지 4시간가량 방치되면서 심정지로 인한 뇌 손상을 입었다. 현재는 중환자실에서 연명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B 군에게 분유와 이유식 등을 제대로 먹이지 않아 체중 감소와 탈수 상태에 이르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검찰이 확인한 영유아 건강검진 내역에서 B 군은 지난 8월 초 또래 아이 중 상위 10%인 키 70.5㎝, 체중 9㎏였다. 하지만 3개월 뒤 키는 거의 자라지 않았고, 체중은 7.5㎏(하위 3%)으로 되레 감소했다.당초 A 씨는 학대에 고의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검찰은 B 군이 먹던 분유를 A 씨가 중고거래 사이트에 되판 것과 국가 지정 필수예방접종 주사를 5차례나 맞지 않은 사실 등을 추가로 확인해 자백을 받아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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