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조승연 기자

동아일보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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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회부 조승연 기자입니다.

cho@donga.com

취재분야

2026-01-12~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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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답하라 2002’ 제작 힘들다” 신원호 감독이 밝힌 이유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을 시작으로 ‘1994’ ‘1988’ 등의 시리즈를 선보인 신원호 감독이 한·일 월드컵이 개최된 2002년을 배경으로 드라마 제작이 어려운 상황임을 밝혔다. 그가 밝힌 의외의 이유는 다름 아닌 ‘월드컵 저작권’이었다. 신 감독은 지난달 3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서 응답하라 시리즈를 제작하게 된 계기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공개했다. 이때 배우 이시언은 신 감독에게 “개인적으로 2002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02년을 배경으로 하는 시리즈는 ‘응답하라 1988’ 종영 후 제작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7년째 감감무소식이다. 신 감독은 이에 대해 “월드컵 저작권 풀기가 힘들다. 당장 1988만 해도 (서울)올림픽이 나오지 않느냐. 스위스 로잔에 있는 IOC(올림픽위원회) 본부와 통화해서 저작권을 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것도 영구적인 게 아니라 계약 기간이 1년 반인가 2년이다. 그 돈만 지불하고 재계약을 안해서 지금 나가는 재방송은 블러(흐릿하게) 처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FIFA가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지난 6월 배포한 지식재산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공식후원사 외에는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명 △월드컵 마스코트 △포스터 △ 엠블럼 등을 사용할 수 없다. 신 감독은 “‘응답하라’ 시리즈는 소품의 힘, 문화 상품의 힘, 노래, 영화, 드라마 저작권·초상권을 다 풀어가면서 하기에는, 국내도 아닌 글로벌로 풀려면 어마어마한 대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응답하라’ 시리즈는 당대 인기 스타와 히트곡, 그 시절만이 느낄 수 있는 추억 등을 디테일하게 고증하며 인기를 끌었다. ‘응답하라 1988’의 경우, 최고 시청률 18.8%를 기록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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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 전 단계서 ‘이 식단’ 유지했더니…당뇨 위험 뚝↓

    당뇨병 전 단계를 진단받은 사람이 지중해식 식사를 하면 제2형 당뇨병으로 발전할 위험이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중해식 식단이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혈당 관리를 돕고,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는 설명이다. 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대학 공중보건학과 호세 풀리도 교수팀은 당뇨병 전 단계인 성인 1184명을 2012년부터 평균 4.2년간 추적·관찰했다. 연구팀은 공복 혈당이 100~125(mg/dl)이거나 당화혈색소가 5.7~6.4%인 참가자를 당뇨 전 단계로 분류했다. 연구 결과, 당뇨병 전 단계를 진단받은 참가자 중 지중해식 식단을 지키지 않은 이들은 연간 100명당 4.8명이 당뇨병으로 전환됐다. 반면 지중해식 식단을 잘 준수한 이들의 당뇨병 전환율은 연간 100명당 2.9명에 그쳤다. 이는 식단에 따라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약 1.7배 높아진다는 것이다.연구팀은 논문에서 “지중해식 식단이 당뇨병 위험이 있는 사람의 실제 당뇨병 발생 위험을 줄여준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했다. 지중해식 식단의 대표 식재료로는 올리브가 손꼽힌다. 또 과일·채소·통곡물·콩류·견과류의 섭취를 권장한다. 붉은색 육류·가공육·설탕 섭취는 제한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김형미 겸임교수는 “지중해식 식단은 지중해에서만 나는 특별한 식재료로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중해 식단의 영양적 원리를 기반으로 한식에 사용되는 식재료로도 지중해식 건강 식단을 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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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결혼 안 합니다” 비혼 지원금 1호 수혜자 나왔다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임직원에게 비혼(非婚) 지원금을 주기로 한 LG유플러스에서 첫 번째 대상자가 나왔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LG유플러스 직원 A 씨가 사내 경조 게시판에 비혼을 선언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가 올린 게시물에는 사내 구성원 수십 명이 축하 댓글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LG유플러스는 2023년부터 비혼을 선택한 직원에게 기본급 100%와 유급 휴가 5일을 제공한다. 근속 5년 이상, 만 38세 이상 직원이 대상으로 별도 증명이나 확인 없이 사내 게시판에 비혼 선언을 올려 신청하도록 했다.다만 비혼을 선언한 직원이 추후 결혼할 경우에는 결혼 축하금과 휴가가 제공되지 않는다. 또 비혼 지원금을 받은 뒤에는 2년의 근속 기간을 채워야 한다. 그전에 퇴사하면 받은 지원금을 회사에 반납해야 한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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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거 당일도 술자리 시비…이기영 주변인 380명 전수조사, 결과는?

    전 여자친구와 택시기사를 잇따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의 추가 범행 가능성을 수사 중인 경찰이 최근 이 씨와 1년간 연락한 주변인에 대한 전수조사를 대부분 마쳤다.2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 씨와 지난 1년간 메시지를 주고받거나 전화를 한 380여 명 가운데 약 95%는 연락이 닿았다. 나머지 10여 명만 통신사 문제 등으로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추가 피해자로 의심될 만한 정황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택시기사처럼 평소 일면식도 없던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특히 이 씨는 검거 당일 새벽에 처음 보는 사람들과 술을 마시고 시비가 붙었던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관련 조사를 면밀하게 진행 중이다. 음주운전 등으로 전과 4범인 이 씨는 약 1년 전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에게 강력범죄 전과는 없다. 경찰은 구속 기한이 만료되는 이번 주 중으로 범행의 고의성 등을 추가로 입증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 씨의 구속 기한이 만료되는 시점은 오는 3일이다. 한편 이 씨는 지난달 20일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합의금을 주겠다’며 60대 택시기사를 유인해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숨겼다가 검거됐다. 이후 조사 과정에서 동거하던 전 여자친구를 지난해 8월 둔기로 살해한 뒤 인근 공릉천변에 유기했다고 자백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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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m 상공서 3시간 매달려…새해전야 ‘공포의 대관람차’

    미국의 한 놀이공원에서 대관람차가 멈추면서 60여 명의 승객들이 3시간 동안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부 승객은 구조되기 전까지 120m 상공에서 공포에 떨어야 했다.1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와 폭스뉴스35 등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해 31일 오후 6시 20분경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아이콘파크에서 일어났다.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에는 대관람차 한 칸에서 불꽃이 튀더니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때 대관람차 전원이 나가면서 놀이기구가 멈췄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조대는 관람차 20칸에 사다리를 설치했고, 약 3시간 만인 오후 9시 40분경 이용객 전원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관람차 안에는 새해를 앞두고 놀이공원을 찾았던 62명의 이용객이 탑승 중이었다. 관람차의 최고 높이는 400피트(약 121m)다. 한편 대관람차는 사고 이튿날인 새해 첫날 운영하지 않았다. 보수를 위해 이같이 결정한 것이다. 이 놀이기구는 최고 높이에서 올랜도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어 인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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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경제는 어렵고 민생은 고단…안보는 불안”

    문재인 전 대통령이 30일 “치유되지 않은 이태원 참사의 아픔과 책임지지 않고 보듬어 주지 못하는 못난 모습들이 마음까지 춥게 한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각계에 보낸 신년 연하장에서 “유난히 추운 겨울”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경제는 어렵고, 민생은 고단하고, 안보는 불안하다. 새해 전망은 더욱 어둡다”고도 했다. 이를 두고 윤석열 정부의 이태원 참사 대응과 경제, 안보 정책 등 국정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문 전 대통령은 “서로 등을 기대고 온기를 나눠야 할 때”라며 “새해를 맞이해 부디 치유와 화복의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배려하며 연대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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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면된 MB “국민께 심려끼쳐 송구…대한민국 번영 위해 기도”

    이명박 전 대통령이 30일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심심한, 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뇌물·횡령 등 혐의로 2018년 3월 수감된 이 전 대통령이 4년 9개월 만에 국민 앞에서 처음 육성으로 메시지를 내놓은 것이다. 그는 대한민국의 위기 극복과 경제 번영 등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정치적으로 해석될 만한 대외적 발언은 일절 나오지 않았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한 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으로 향했다. 이 전 대통령의 자택 앞에는 일찌감치 옛 친이계 인사들과 여권 정치인이 모여 이 전 대통령을 맞이했다. 지지자들은 ‘이명박’을 연호하고,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건강하세요’ 등의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내걸었다.자택 앞에 도착한 이 전 대통령은 측근·지지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는 등 인사를 나눴다. 그의 옆에는 김윤옥 여사도 함께 있었다. 이 전 대통령은 “우선 우리 이웃 사람에 피해를 줘서 주민에 미안하다”고 입을 뗐다. 그는 이어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친 데 대해 심심한, 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지난 5년 동안 많은 분들이, 특히 젊은층이 저를 성원하고 기도해줬다”며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힘드셨다. 코로나로 지난 3년간, 특히 기업하시는 분들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크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며 “이제 새해를 맞이해 세계적 위기를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극복하기 위해 국민들 모두가 힘을 합쳐야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정의롭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로서 다시 경제 번영을 통해 국민 모두, 특히 서민층이 일자리를 얻고 복지가 강화되는 좋은 나라가 되도록 국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본다.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했다.다만 이 전 대통령은 정치적인 발언은 하지 않았다. 또 사면 결정 등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더 할 말은 없고, 앞으로 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징역 17년형이 선고된 이 전 대통령은 이달 28일 0시를 기해 신년 특별사면을 받아 사면·복권됐다. 이에 잔여 형기 14년6개월과 미납 벌금 82억 원을 면제받게 됐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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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하루 1잔씩 마셨더니…심혈관·당뇨 환자에 나타난 효과

    하루 1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등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25%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우리나라 성인 대상 코호트(동일집단) 분석에서 커피를 적당히 마시는 것이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음을 발견한 것이다. 3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이정은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와 한국인 유전체 역학조사에 참여한 19만2222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와 각종 질병 사망률의 관련성을 분석했다.이 교수팀은 국민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3만7281명)를 평균 7.7년, 유전체 역학조사 참여자(15만4941명)를 평균 9.7년간 추적했다. 이 기간 참여자 중 6057명이 숨졌다. 이 교수팀은 이들의 사망과 커피 섭취량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커피 섭취는 심장병과 호흡기 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를 하루 1∼3잔 마시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심혈관질환·호흡기 질환·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각각 20%·32%·47% 감소했다.이 교수팀은 “커피가 왜 사망률을 낮추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며 “커피에 들어있는 클로로젠산·카페인·트리고넬린·멜라노이딘 등 생리활성물질이 항산화와 항염증 효과를 내고, 혈당 수치를 개선하는 것이 사망률 감소의 비결일 수 있다”고 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영양학 분야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Food Sciences and Nutrition’ 최근호에 실렸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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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발 항공기, 인천공항 통해서만 입국…단기비자도 제한

    정부가 30일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입국 전·후 검사를 의무화한다는 방침이다. 내달까지 일부 사유 등을 제외한 단기비자 발급도 제한하고, 중국발 항공편의 추가 증편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중국의 코로나 상황 악화로 인한 국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일부 방역조치를 강화한다”며 “내년 2월말까지 중국에서 입국하는 경우, 입국 전과 후의 코로나 검사를 의무화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입국 전 48시간 이내 유전자증폭(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확인이 되는 경우에만 국내행 비행기 탑승이 가능하다. 다만 긴급한 사유로 국내 입국이 필요한 내국인에 대해서는 예외적인 조치를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한 총리는 “입국 후 1일 이내에 PCR 검사를 필수적으로 실시해 지역사회 전파를 최대한 차단하겠다”고 했다.한 총리는 이어 “우선 다음달 말까지 외교·공무, 필수적 기업, 인도적 사유 등을 제외한 단기비자 발급을 제한하겠다”며 “중국발 항공편의 추가 증편을 잠정 중단하고, 효율적인 입국자 검역관리를 위해 중국발 항공기는 인천공항 도착으로 일원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자체와의 입국자 정보 공유와 입국 후 검사 관리를 위해 중국발 입국자는 항공기 탑승 전에 큐(Q)-코드 시스템을 통한 정보 입력을 의무화하겠다”고도 했다.중국은 이달초 3년 만에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후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 8일부터는 외국발 입국자 시설 격리를 해제하고 자국민에 대한 일반 여권 발급도 점진적으로 정상화한다는 국경 개방 방침을 밝혀 전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이에 일본과 미국 등은 중국 입국자 모두에게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거나 음성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중국 대상 방역을 강화한 상태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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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생아 4명 사망’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무죄 확정

    서울 이대 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이 같은 날 잇따라 숨진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 병원 의료진 7명 모두에게 무죄가 확정됐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조모 교수와 수간호사 등 7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원심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 등을 위반한 잘못이 없다는 설명이다. 2017년 12월 16일 이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졌다. 사인은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밝혀졌다. 사용된 주사기 안에 남은 주사제 안에서도 이 균이 검출됐다. 검찰은 치료 과정에서 의료진이 감염·위생관리 지침을 어겨 주사기가 오염됐다고 보고 조 교수 등을 재판에 넘겼다. 1심은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보고 무죄를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스모프리피드(지질영양제) 준비 과정에서 주의의무 위반이 있다 해도 반드시 주사제 오염의 결과가 발생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2017년 12월 15일 투여한 지질 영양제가 사망한 영아들에게 패혈증을 일으킨 시트로박터 프룬디균에 오염된 사실을 입증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시했다.이어 항소심 재판부도 “검찰의 주장처럼 피해자들에게 투여한 스모프리피드로 인해 혈액이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고, 이는 다른 가능성보다 커보인다”면서도 “무시할 수 없다는 다른 가능성이 엄연히 존재하는 한 유죄를 선고할 수 없다”고 했다. 다른 신생아에게서 균이 검출되지 않은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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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꽃가게 사장에 문자 600번 보낸 60대 남성

    꽃가게를 운영하는 20대 여성에게 600차례 넘게 연락을 시도한 60대 남성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28일 법원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5단독 유승원 판사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씨(61)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 강의를 수강하라고 명령했다. A 씨는 지난 8월 4일부터 같은 달 31일까지 꽃가게 사장인 20대 여성 B 씨에게 총 616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해당 꽃가게에 손님으로 방문했다가 B 씨에게 호감을 느끼고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젊은 여성인 피해자에게 집착을 드러내며 집요하게 괴롭혔다”면서도 “범행을 자백하고 같은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다. 스토킹 행위가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그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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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도로서 차량 200대 연쇄 추돌…사고 현장 ‘아수라장’

    중국의 한 도로에서 차량 200여 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1명이 사망했고, 다수의 부상자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28일 허난교통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경 허난성 정신황허대교 신샹(新乡)에서 정저우(郑州) 방향으로 다수의 차량이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현장 구조요원이 1차적으로 파악한 예비 통계에는 사고 차량만 200대 이상이다. 당국은 소방차 11대와 구급대원 66명을 파견해 사고 처리를 진행했다.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등에 공개된 사진에는 차선이 보이지 않을 만큼 수많은 차량이 빽빽하게 뒤엉켜있다. 접촉 사고로 차량들은 찌그러졌고, 일부 차량은 다른 차량의 지붕 위에 올라가 있다. 정확한 사고 원인과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 등은 당시 안개가 짙게 끼면서 발생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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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1만보 걸으면, ‘이 병’ 위험 낮아진다

    하루에 1만보 이상 걸으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 의대 연구팀은 국립보건원(NIH) 특정 연구 프로그램(All of Us)에 참여한 5677명을 대상으로 하루 걸음수와 제2형 당뇨병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참가자의 평균 나이는 51세였고, 75%가 여성이었다. 연구진이 4년간 추적 조사하면서 제2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참가자는 97명이었다. 분석 결과, 하루 평균 1만 700보를 걸은 사람은 하루 평균 6000보를 걸은 사람보다 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44% 낮았다.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인슐린의 분비와 작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전체 당뇨병의 90~95%를 차지한다. 45세 이상의 중장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나 최근에는 어린이와 10대 청소년이 진단받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연구 저자인 앤드류 페리 박사는 “당뇨병 위험을 낮추기 위해 매일 몸을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관리하기 위해서는 달리기와 러닝머신,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4회 정도 30분씩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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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유명식당 대표 살인사건…7차례 범행 시도

    제주 유명식당 대표 살해를 사주한 50대 남성이 피해자의 식당 운영권을 가로채기 위해 범행을 설계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범행에 직접 가담한 피의자는 무려 7차례나 범행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28일 제주동부경찰서는 범행을 계획한 A 씨와 피해자를 직접 살해한 B 씨, 그의 도피를 도운 아내 C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A 씨가 피해자 소유의 식당 운영권을 가로채기 위해 경제적으로 궁핍한 B 씨 부부에게 금전적 대가를 약속한 청부살인으로 판단했다. A 씨와 피해자는 가까운 사이로 지내던 중, 지난 8월부터 금전적 갈등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자신의 토지와 피해자 건물 및 토지를 묶어 공동 담보로 수십억 원을 대출받은 점을 들어 자신이 피해자가 운영하는 업체의 공동 투자자이자 관리이사라고 주장해 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자신의 토지 담보를 해제하게 되면 피해자 측에서 수십억 원대 대출금을 한 번에 갚아야 한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이들은 올해 6~7월 피해자를 살해하기로 공모했다. 지난 9~10월까지는 3차례에 걸쳐 피해자 식당 주변에서 고의 교통사고를 내 피해자를 다치게 하려다 실패했다. 지난 2일에는 피해자 주거지를 침입하려 했지만 비밀번호가 틀려 실패했다. 지난 10일에는 귀가하려던 피해자를 폭행하려 했지만 주변 순찰차가 나타나 포기했다. 이후 피해자 주거지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2차례 시도 끝에 지난 16일 귀가한 피해자를 둔기로 때려 살해했다. A 씨는 범행을 사주하며 B 씨 부부에게 착수금 성격의 현금 2000여 만 원과 경비 등 3500만 원을 건넸다. 또 범행 성공 시 식당 2호점 운영권과 채무 2억 원 변제, 피해자 명의의 서울 아파트 등을 주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B 씨 부부에게 “다 안고 가면 길어도 5년 내에 출소할 수 있게 해주겠다” 등 증거인멸을 시도하기도 했다.다만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날 오후 검찰에 송치되는 과정에서 A 씨는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하다”면서도 “사주는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B 씨 부부는 범행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 죽을죄를 지었다”고 했다.경찰은 이날 오후 피의자 3명을 모두 강도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B 씨가 피해자를 살해한 후 금품을 들고 도주한 점 등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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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정 “택시기사·전 여친 살해범 대담한 범행…신상공개 해야”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28일 택시기사와 연상의 동거녀를 살해한 30대 남성 A 씨에 대해 “상당히 사이코패스적인 성격이 있다고 보여진다”고 판단했다. 이 교수는 그의 여죄를 추적하기 위해 신상공개가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A 씨를 두고 “옷장 안에 시신을 넣어두고 여성을 초청한다는 게 말이 안 된다”며 “허술함보다는 대담함에 가깝다”고 했다.앞서 A 씨는 20일 택시기사 B 씨를 아파트로 유인해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의 범죄 행각은 현 여자친구가 옷장 안에 시신을 발견해 신고하며 알려졌다. 또 경찰 조사 과정에서 그는 전 여자친구인 C 씨(50대)를 지난 8월 살해한 뒤 시신을 인근 공릉천변에 유기했다고 자백했다. 이 교수는 “(A 씨는) C 씨와 만나 그의 집으로 들어가서 8월까지 똬리를 틀고 기생했던 사람”이라며 “8월까지는 그 여성의 카드를 사용한 내역이 있는데 카드값을 제대로 갚지 않으니까 여성 소유 집이 가압류가 1억 원 정도 들어가 있고 그때부터 도대체 어떻게 살았느냐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직장도 없는 사람이 기껏해야 친구 만나서 술 마시는 정도의 외출밖에 없던 사람이 무엇으로 생존했느냐가 궁금증을 유발하는 부분”이라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의 집에서 발견된 휴대전화의 실제 주인인 D 씨의 생존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 교수는 “이 남성이 가지고 있는 타인의 물품이 많이 있다더라. (경찰이) 생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계속 연락해보는 중에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신상공개에 대해선 “아마 공개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며 “징역을 갔다온 적이 없는 사람이다보니 이 사람을 알고 있는 여성들도 있을 것이다. 사진을 공개하는 것이 여죄 추적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한편 경찰은 A 씨에 대해 살인 및 사체은닉, 증거인멸 등 혐의로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 중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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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스톱4’ 예학영, 지난 24일 사망…향년 40세

    모델 출신 배우 예학영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28일 연예계에 따르면 예학영은 지난 24일 사망했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유족은 장례절차를 26일 마친 상태다. 고인은 경기도 광주 시안가족추모공원에 안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오션 출신 오병진은 2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늘에서 꼭 행복해라 학영아. 형이 꼭 기도해줄게. 마음이 너무 아프구나”라는 글을 남기며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2001년 모델로 데뷔한 예학영은 MBC ‘논스톱4’(2003)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해부학 교실’, tvN 오디션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2’ 등에 출연했다. 2019년 이후에는 연예 활동을 접고 사업을 해왔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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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 한 줌 먹고 운동했더니…나쁜 콜레스테롤 감소

    열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견과류인 피스타치오가 혈관 건강에도 이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피스타치오에 풍부한 식물성 스테롤과 식이섬유, 불포화지방 등 각종 영양소와 웰빙 성분이 신진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진의 설명이다. 27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 운동과 영양과학과 엘리스 노스 교수팀은 18~25세 남성 27명을 대상으로 피스타치오가 혈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하루에 피스타치오를 50g 섭취하는 그룹 ▲하루에 피스타치오를 90g 섭취하는 그룹 ▲물만 섭취하는 대조그룹 등으로 나눴다. 이후 이들에게 경사도 10도의 내리막길을 40분간 달리게 한 뒤 운동 직전·운동 24시간 후·운동 72시간 후 혈액을 채취해 각종 건강 지표를 그룹별로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피스타치오를 매일 90g씩 먹은 그룹의 운동 72시간 후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68.9㎎/㎗로 나타났다. 이는 피스타치오를 먹지 않거나 피스타치오를 매일 50g씩 먹은 그룹의 운동 72시간 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각각 77.4·75.3㎎/㎗)보다 낮다. LDL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는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린다. 연구팀은 “피스타치오 섭취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직접적으로 낮추는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피스타치오에 풍부한 식물성 스테롤·식이섬유·불포화 지방 등 각종 영양소와 웰빙 성분이 신진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피스타치오는 단백질·식이섬유·불포화 지방이 풍부하다. 피스타치오 30g에는 약 6g의 완전 단백질과 3g의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식물성 스테롤의 공급 식품이며, 비타민 K·칼륨·마그네슘·비타민 E·파이토케미컬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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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북한 무인기, 서울 1시간 비행”…용산도 뚫리나 지적엔

    군 당국은 지난 26일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가 서울 지역에서 1시간 정도 비행했다고 밝혔다.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27일 오후 “(무인기가) 서울 북부에서 좌우 횡으로 움직였다”며 “1시간 정도 서울 상공을 비행했다”고 밝혔다. 북한 무인기가 서울 북부 지역인 은평·성북·강북구 등까지 내려와 정찰 비행했다는 설명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무인기의 비행 속도는 시속 100㎞, 비행 고도는 약 3㎞다.일부 매체에서는 북한 무인기를 격추시키기 위해 우리 군이 전투기 등을 투입해 500여 발의 사격을 했다고 보도했다. 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어제 발표대로 100여 발이다. 코브라 헬기에서 쏜 것”이라고 했다. 다만 북한 무인기를 격추시키지는 못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무인기 대응 매뉴얼은 1차적으로 지상 전력이 대응한다. 하지만 공중 전력이 사격한 것과 관련해 “고도나 지형을 피해서 차이가 있도록 내려와서 탐지 못해서 지상무기로 사격을 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용산으로 와도 막을 수단이 없느냐라는 지적에는 “막을 수 있다”고만 답했다. 북한 무인기 5대가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해 정찰비행을 벌였다. 이중 한 대는 경기도 파주 민가를 넘어 서울 북부 상공까지 비행한 후 북측으로 되돌아갔다. 나머지 4대의 소재 파악에 대해선 “기술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어서 좀 더 분석해봐야 한다”며 “(서울에서 돌아간) 무인기의 발진기지를 추정하고 있다”고 했다.한편 이날 오후에는 인천 강화군 석모도 일대에서 미상 항적을 무인기로 오인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군 당국은 이후 조종사가 육안으로 가서 새떼로 최종 식별했다고 발표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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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코로나 확산세…日, 중국 입국자 검역 조치 강화

    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중국에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한 검역 조치를 강화한다. 입국 시 코로나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양성 판정을 받으면 일주일간 대기시설에 격리 조치된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27일 오후 관저에서 “중국 본토에서 감염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정부와 민간의 감염 정보가 크게 엇갈리는 등 상세한 상황 파악이 어려워 국내에서도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에 △중국 여행자나 7일 이내 중국 체류 경험이 있는 모든 입국자 코로나 검사 실시 △양성 판정자 7일간 격리 △향후 중국 항공편 증설 제한 등을 발표했다.기시다 총리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 국내 유입 급증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국제적 왕래를 끊기지 않도록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에서는 (중국의) 감염 상황을 충분히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를 추진하는 (정부) 방침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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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석모도 무인기 관측? 알고보니 ‘새떼’

    인천 강화군 석모도 일대에서 27일 관측된 미상 항적은 북한 무인기가 아닌 새떼로 밝혀졌다.군 관계자는 이날 오후 백브리핑에서 “오늘은 무인기가 아니었다. 모두 새떼였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날 강화 일대 상공에서 미상 항적이 포착되자 북한 무인기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우리 군이 운용하는 무인기 등 공중 전력을 투입해 대응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관계자는 이날 조치에 대해 “조종사가 육안으로 가서 새떼로 최종 식별했다”며 “오후 1시경부터 오후 4시까지 탐지 추적했고, 신속히 탐지 자산을 현장 출동시켜서 추적하고 공군과 육군 항공 자산을 신속히 보내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경고방송과 사격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앞서 인천시는 이날 오후 오후 2시 57분경 강화군 석모도 지역에 무인기가 출몰했다며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이후 강화군은 이날 오후 2시 45분경 삼산면 등 스피커를 이용해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 방송을 두 차례 했다. 군 당국은 “(강화군이) 아군 항공기를 무인기로 오인한 것”이라며 “수정 요청했다”고 설명했다.한편 전날에는 북한 무인기 5대가 군사분계선(MDL)을 침범해 정찰비행을 벌였다. 이중 한 대는 경기도 파주 민가를 넘어 서울 북부 상공까지 비행한 후 북측으로 되돌아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북한 무인기가 서울 상공을 비행한 시간은 약 1시간이다.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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