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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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10~202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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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물 기술- 전통문화로 세계인의 가슴 흠뻑 적셔라”

    대구 엑스코는 최근 시설을 확충했다. 12∼17일 대구 경북에서 열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WWF)을 위해서다.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는 행사인 만큼 첨단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회의시설을 넓혔다. 1만 명이 동시에 접속하는 무선랜(와이파이)도 11일부터 운영한다.대구 경북이 세계물포럼 손님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참가자들이 둘러볼 도시와 대학, 행사장, 관광지는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대구 중구는 13∼17일 포럼 참가자를 위한 근대골목투어를 운영한다. 5개 코스 가운데 인기가 많은 2코스를 걷는다. 동산선교사주택을 출발해 이상화 고택, 약령시한의약박물관, 영남대로 등을 보는 1.64km다. 2시간 정도 관광 후에는 동성로 카페골목에서 식사를 한다. 당일엑스코에서 10명 이상 신청을 하면 관광버스로 출발한다.수성구는 수성못에서 문화행사를 연다. 10일에는 환경 보전을 주제로 녹색음악회를, 12일에는 물·빛을 주제로 기념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13∼15일 수성못 잔디광장에서 환경 사진전을열고 16일 수성아트피아에서는 축하 공연을 한다. 수성구에 있는 대구시립미술관은 12∼17일무료 관람 행사를 연다.안동시는 8∼12일 청년들이 나라를 대표해 물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제4회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생 물 의회’를 연다. 물포럼 사전 행사로 태국 몽골 인도네시아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 22개국 100여 명이 참가했다. 안동댐 입구에 있는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토론하고 12일 ‘물 의회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경주시는 천년고도 경주를 느끼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연다. 11일 시민운동장에서 물을주제로 콘서트를, 13∼15일 보문관광단지 수상 공연장에서 물 체험 프로그램과 뮤지컬 성악 국악 공연을 연다. 경주시 관계자는 “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세계적 관광도시로 도약할것”이라고 말했다.계명대는 12일 포럼 참가자를 초대해 만찬 행사를 열 예정이다. 전통 음식을 곁들인 문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한학촌과 행소박물관, 아트센터 등 성서캠퍼스를 산책하는 코스도 마련한다. 계명대 관계자는 “아름다운 캠퍼스를 알리고 체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손님이 움직이는 방향까지 미리 점검하는 등 정성을 쏟고있다”고 말했다.대구시와 경북도는 물포럼 개막을 앞두고 공동 담화문을 9일 발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역 전통 문화의 멋, 물 관련 기술들이 세계인의 가슴속에 각인될 것이며 이 기회를 지역 발전의 기폭제로 활용하겠다. 감동을 주는 손님맞이, 역대 최고의 물포럼 개최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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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막바지 벚꽃 즐겨요”… 축제 열기

    지역 곳곳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팔공산 벚꽃축제는 10∼14일 대구 동구 팔공산동화지구에서 열린다. 팔공산 순환도로 양쪽에 펼쳐지는 벚꽃이 매력적이다. 팔공산컨트리클럽 삼거리에서 수태골 구간(2.5km) 벚꽃은 이번 주말 활짝 필 것으로 보인다. 경주에서는 13일까지 보문관광단지 벚꽃축제가 열린다. 야간 경관 조명으로 색다른 벚꽃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안동 벚꽃축제는 12일까지 낙동강변 탈춤공원에서 열린다. 오후 7∼9시에 행사장을 화려한 조명으로 밝힌다. 영천시는 12일 자양면 영천댐 일대에서 벚꽃 마라톤 대회를 연다. 주변 벚꽃 길(40km)은 댐과 참꽃이 어우러져 풍경이 빼어나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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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23일 개통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이 23일 개통한다. 2009년 6월 착공한 지 5년여 만이다. 대구시는 이날 오전 10시 반 수성구 어린이회관 광장에서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고 오후 1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요금은 1, 2호선과 같은 어른 1100원(교통카드 기준)이다. 1호선은 명덕역, 2호선은 신남역에서 환승할 수 있다. 대구의 남북을 연결하는 3호선은 북구 동호동∼수성구 범물동의 23.95km다. 정거장 간 평균 거리는 800m이며 시속 50∼70km로 운행해 평균 2분 이내에 다음 역에 도착한다. 승용차로 70분 이상 걸리던 이동시간은 46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차량 정원은 265명이지만 390여 명까지 탈 수 있다. 도시철도 수송 분담률은 9.7%에서 16.1%로 올라 이용객은 15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하늘열차’(스카이 레일)라는 애칭을 가진 모노레일의 성능 시험은 순조롭다. 대구시는 2월 9일부터 영업 시운전을 하고 있다. 매일 오전 5시 반부터 밤 12시까지 모노레일 28편성(1편성은 차량 3대)을 운행해 종합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90여 차례에 걸쳐 1만여 명이 시승했다. 안용모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달리는 전망대 모노레일의 장점을 살려 대구 교통 관광의 상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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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 도심 ‘색깔’있는 거리 늘어난다

    대구 북구 경북대 북문 맞은편 대학로(복현 오거리∼연암로 삼거리·1.5km)는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몸살을 앓는다. 인도가 따로 없어 보행자는 차량을 이리저리 피해 다니기 일쑤다. 북구에 따르면 2009∼2011년 대학로 일대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108건이었으며 보행자가 다친 사고는 52건(48%)으로 나타났다. 3명은 목숨을 잃었다. 150여 개 상가가 몰려 있는 대학로 주변의 하루 유동인구는 2만5000여 명. 1970, 80년대에 지은 주택 9000여 채가 붙어 있어 보행 환경이 나쁜 데다 주차 공간도 부족하다. 북구는 지난해 행정자치부의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12월까지 대학로를 젊음의 거리로 조성한다. 109억 원을 들여 문화거리 조성, 주차장 건립을 추진한다. 우선 보행 환경을 바꾸기 위해 폭 6∼8m, 길이 3.8km의 인도를 설치한다. 차량 일방통행 구간을 만들어 주민들이 편하게 걷도록 할 계획이다. 이곳과 이어지는 산격로(1.2km)와 체육관로(0.2km)는 지난달 인도와 회전교차로,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을 설치해 보행자 중심의 거리로 바뀌었다. 북구 관계자는 “주민 상인 학생들이 함께 깨끗한 문화거리로 만들고 공연을 여는 방향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대구에 특색을 띤 거리가 늘어나고 있다. 거리가 걷고 싶은 공간으로 바뀌면서 상권 활성화와 도시 재생, 환경 개선 효과를 내고 있다. 대구시가 2009년 중구 반월당∼대구역 사거리 구간 중앙로(1.05km)에 도입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대표적이다. 시내버스 우선 통행과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로 만든 후 유동인구가 크게 늘었다. 도심 공동화 현상이 줄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이 됐다. 시에 따르면 이 구간 버스승강장 이용객은 2009년 488만6000여 명에서 지난해 653만7000여 명으로 33.8% 늘었다. 주변 상권도 살아나 서쪽 방향 종로에는 커피전문점과 레스토랑 등 10여 곳이 생겼다. 중앙로는 청사초롱 모양의 가로등과 미술 조형물로 꾸미고, 실개천을 만든 후 도심 쉼터로 바뀌었다. 남구 중앙대로 명덕 사거리∼영대병원 사거리 구간 1.3km는 문화예술거리로 바뀐다. 차도를 줄여 걷는 공간을 넓혔다. 시민광장과 역사 탐방길, 청소년 문화거리 등을 만들고 있다. 남구는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와 연결해 걷는 것만으로 관광 체험이 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12일부터 아웃렛과 일반상점, 음식점 등 380여 개가 밀집한 성서 호림동 일부 도로(240m)를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7시에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12일에는 기념 문화공연을 열 예정이다. 성과에 따라 구간을 확대해 복합문화쇼핑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달서구 관계자는 “상인연합회가 공동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보행 안전뿐 아니라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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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동남아 의료봉사로 해외 의료관광시장 공략 나선다

    대구시는 3일부터 나흘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국제관광전에 참가했다. 일본 대만 홍콩 등 20여 개국에서 약 6만 명이 찾는 베트남 최대 규모 행사다. 대구시는 경북대병원 파티마병원 등 대형병원과 의료관광 유치업체 등 15개 기관 단체와 함께 최신 의료 기술을 알리고 의료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였다. 메디시티(의료도시) 대구협의회 해외의료봉사단 50여 명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호찌민 시에서 주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질병 치료와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의약품도 제공했다. 대구시 관계자는 “국제관광전 참여와 봉사를 동시에 진행해 대구 의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신뢰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대구시가 해외 의료관광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요 대형병원들은 현지 의료봉사와 의료기관 기술 협약을 맺는 등 환자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2∼5일 베트남 하노이 홍록병원에서 어린이 환자 3명에게 구순열(입술갈림증) 무료 수술을해줬다. 이 병원의 구순열 및 얼굴성형센터는 2012년 보건복지부의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기술 확대 사업에 선정된 뒤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 올해 2월에도 베트남 남부 롱안 성에 있는 세계로병원에서 어린이 30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수술을 했다. 동산병원 성형외과는 구순열 수술 후 모습을 미리 보여주는 3차원 가상성형 프로그램으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기환 센터장은 “구순열 수술은 미용 성형이 뒤따라야 하기 때문에 의료관광으로서의 부가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베트남은 연간 3만 명가량이 해외 의료관광을 하고 있다. 인구 9300만여 명의 절반 이상이 30, 40대 이하로 향후 의료관광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대병원을 비롯해 대구 의료관광 선도병원인 수성한미병원, 비엘성형외과가 국제관광전에 참여하고 하노이의대병원, 생폴병원, 하노이치대병원과 의료기술 및 전문인력 교류 협약을 맺었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 의료관광시장 개척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의료관광진흥원은 최근 중구 대구메디센터 5층에 문을 열었다. 의료관광종합안내센터도 기존 대구 노보텔에서 이곳으로 옮겼다.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캐나다 등 해외 안내센터 10곳을 운영하며 대구 의료관광을 알리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시는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의료관광 클러스터(집적단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료관광객은 2013년 7300여 명에서 지난해 1만여 명으로 늘었다. 차순도 대구의료관광진흥원장(계명대 동산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로 의료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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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경북농업기술원 “실시간 강우량 확인 앱 개발”

    경북농업기술원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강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만들었다. 이 앱을 실행하면 현재 위치의 시간당 강우량(mm)과 비 눈 우박 등의 형태와 강도를 보여준다. 지도의 색깔이 하늘색이면 0.1mm, 보라색이면 120mm가 내린 것이다. 30분 동안 누적된 강우량을 표시하는 기능도 있다. 비구름 이동 방향을 예측해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침수 등을 대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평소 일하는 곳을 관심 지역으로 등록하면 편리하다. 강우 변화를 최소 가로 125m, 세로 125m 면적 단위, 2분 30초 간격으로 보여준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경북농업기술원을 검색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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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가야 체험축제’ 9일 개막

    경북 고령군은 9∼12일 대가야 체험축제를 대가야읍 일대에서 연다. ‘대가야의 융성’을 주제로 대가야왕릉제와 우륵가야금대회, 대가야 문화체험 등 27개 분야 59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가야 전통 복장을 입고 역사 문화를 체험하거나 고령 딸기 등 특산물 수확과 주요 명소를 연결한 관광 코스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fest.daegaya.net)를 참조하면 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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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DGMIF, 의료산업 전문인력 양성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DGMIF)이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운영기관에 선정돼 매년 의료산업 전문인력 1200명을 양성한다. DGMIF는 해당 기업 117곳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 수요를 조사해 10개 훈련 과정을 마련했다.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있는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 4개 핵심 연구시설의 첨단 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이달 중순 홈페이지(www.dgmif.re.kr)에서 훈련 과정과 교육 일정, 모집 전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053-790-5140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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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 지자체, 도시재생 사업에 역사문화 입힌다

    대구의 기초자치단체들이 역사 문화를 활용한 도시 재생 사업을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 활력을 잃은 동네 환경을 개선하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남구는 최근 대명3동 주민센터에서 행복문화마을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도시 재생 사업 선정에 따라 기획 단계부터 주민들이 참여토록 하기 위해서다. 도시만들기지원센터를 조직해 대명2, 3, 5동 200만 m²와 현충로를 중심으로 1960, 70년대에 지은 낡은 주택 환경을 바꾼다. 2017년까지 100억 원을 들여 주민센터 신축과 현충로 경관 개선, 공연문화거리 조성,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첫 설명회에는 충혼탑 삼거리∼계명네거리 구간 벚꽃길 조성과 순국선열을 기리는 상징 거리 만들기, 주민 소통공간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근처 앞산 카페거리와 맛둘레길과 연계한 축제와 관광 코스도 만들 계획이다. 소극장과 공연장 10여 곳이 모여 있는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 주변 거리를 활용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 대명2동 마을음악회와 이천동 미술문화마을 조성도 추진한다. 정기 연주회와 문화예술 축제, 청소년 어울마당, 외국인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김진걸 도시건설국장은 “주민들이 동네 특성과 역사를 살린 도시 재생 사업에 참여하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서구는 비산2, 3동에 행복한 날뫼골 만들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곳 11만2000m²는 달성토성(사적 62호) 때문에 건축물 높이를 11m로 제한하는 등 개발 사업에서 밀려나 있다. 1950년대에 지은 주택이 많고 건축물 630여 곳 중 390여 곳(62%)이 낡아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서구는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이곳 유적지를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는 계획으로 국토부의 지원을 받았다. 2017년까지 100억 원을 들여 토성 둘레길(1.2km)에 역사 문화 탐방과 한약, 천연염색 등 주제를 가진 공방(工房) 운영, 주거 환경 개선, 문화예술 축제를 추진한다. 주민협의체 지원 조례를 만들었고 이달 도시 재생 전문가 영입, 상반기 예산 집행 등 속도를 내고 있다. 김영근 도시안전국장은 “대구시와 경관 조성 심의를 거쳤고 조만간 도시 재생 전문 인력도 보충해 주민 소통과 지역 특성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역사 문화를 살린 도시 재생 활성화를 위해 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다. 동네 침체 유형과 사업 대상을 조사해 사회 경제 문화 여건을 파악한 후 재생 사업 기준을 정할 예정이다.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6월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종도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지역의 역사 문화 강점이나 잠재력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파악해 도시 재생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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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포항운하∼형산강 크루즈 관광 업그레이드

    포항운하와 형산강을 오가는 크루즈선(관광유람선)이 선박과 코스를 추가해 한 단계 도약한다. 포항시는 이달 서울∼포항 고속철도(KTX) 개통에 따라 단체관광, 시티투어에 운하 코스를 포함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크루즈선 이용객은 지난해 3월 운항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에 20만 명을 넘었다. 평일 500여 명, 주말 1300여 명이 이용한다. ㈜포항크루즈는 최근 20만 명째 이용객에게 1년 무료 탑승권과 호텔 이용권을 선물했다. KTX 개통에 맞춰 선박도 추가됐다. 24t급 54인승 ‘세오녀’가 최고 속력 12노트(시속 22km)로 선착장∼죽도시장∼동빈내항∼송도해수욕장∼형산강 구간(8km)을 40분에 왕복한다. 배 이름은 포항에 전해 오는 해와 달 신화인 ‘연오랑 세오녀’ 이야기에서 따왔다. 포항크루즈는 세오녀를 비롯해 21t급 연오랑(46인승), 1.7t급 쾌속선 4척 등 모두 5척을 보유하고 있다. 운항 횟수는 오전 10시∼오후 6시 하루 평균 10회다. 포항시는 주요 명소와 야간 포항운하 투어를 연결하는 KTX 테마 관광 열차를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크루즈도 수요에 따라 야간 운항 코스를 늘릴 예정이다. 정인태 포항크루즈 대표는 “세오녀 운항에 따라 연오랑과 함께 설화를 곁들인 관광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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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어린이집에서 낮잠 자던 두 살 아이 숨진 채 발견

    6일 오후 4시 반경 경북 한 어린이집에서 잠자던 이모 양(2)이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보육교사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 양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관할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이 양은 다른 아이 3명과 함께 낮잠을 자던 중이었다. 이 양을 발견한 보육교사는 경찰 조사에서 “이 양의 움직임이 없어 확인해보니 이미 의식이 없었고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같은 반 어린이 7명은 다른 놀이활동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을 보존하고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하지만 어린이집 안에 폐쇄회로(CC)TV가 없어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곳 CCTV는 출입구에만 설치돼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교사 진술만으로 당시 상황을 판단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1차 검안 결과도 불확실하거나 분명하지 않은 ‘미상’으로 나와서 유족과 상의해 부검으로 사망 원인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장영훈기자 jang@donga.com}

    •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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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김광석 거리’ 등 대구-경북 12곳… 한국 대표 관광지 100곳에 선정

    대구 중구 방천시장 인근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이 한국 대표 관광지 100곳에 선정됐다. 대구는 3곳, 경북은 9곳이 이름을 올렸다. 2012년 처음 발표 때보다 5곳이 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한국에서 꼭 가 봐야 할 관광지 100곳을 발표했다. 김광석 거리(길이 350m, 폭 3.5m)에는 그의 동상과 그림 사진 노랫말을 담은 작품 80여 점이 있다. 좌석 270개를 갖춘 야외공연장에는 김광석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주말 무대를 꾸민다. 주민 50여 명으로 구성된 방천예술문화협회는 지난해부터 김광석 거리와 방천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을 예술축제를 열고 있다. 이 거리는 평일에 2000여 명, 주말에는 5000여 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 경북에서 처음 선정된 경북 봉화군의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2013년 개통 이후 지난해 누적 이용객 31만 명을 넘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고령군 대가야읍 고분군(사적 79호)은 매년 관광객 130만 명이 찾는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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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서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경북 경주시의 한 야산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5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경 경주시 감포읍 전촌리 야산 입구에 주차된 매그너스 승용차에서 변모 씨(42·울산시 동구)와 여동생(40), 김모 씨(27·광주시 서구), 차모 씨(33·충북 청주시 서원구)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며칠 동안 차량이 서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마을 주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들이 약 일주일 전에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발견 당시 승용차 문은 잠겨 있었고 공기가 새지 않도록 테이프를 붙인 상태였다. 조수석에는 화덕과 술병이 발견됐다. 변 씨는 주택 임대 보증금과 물건을 지인에게 전해달라는 쪽지를 남겼다. 다른 이들의 유서는 나오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변 씨의 여동생은 지난달 25일 가출 신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특별한 외상과 다른 상처가 없었고 화덕에 연탄을 피워 동반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이 어떻게 만났는지 최근 행적을 조사하는 한편 어떠한 경로로 경주에 왔는지 자세한 경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경주=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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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섬유개발연구원, 창조 섬유기업 육성

    한국섬유개발연구원(대구 서구)이 창조 섬유기업 육성에 나선다. 다른 업종과 융합한 비즈니스 기반을 구축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올해 50개 기업을 선정하고 2020년까지 100개로 늘린다. 연구원은 사업 지원의 중심 역할을 하는 창조제품연구팀을 신설했다. 섬유정보팀은 기업 간 기술 교류를, 기업협력팀은 브랜드 홍보와 비즈니스 지원을 맡는다. 기술개발 자금과 협력업체 연결, 사업 타당성 평가,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도 설치했다. 연구원은 15일까지 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 분야는 섬유제조와 하이패션 스포츠레저 의료 자동차 등이다. 대구·경북에 사업장이 있고 부설 연구소나 연구개발 부서를 갖춘 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되면 섬유산업신문화창조기업협의회 신규 회원 자격을 받는다. 희망 기업은 홈페이지(www.textile.or.kr)에서 서류를 작성해 팩스(053-560-6711)나 e메일(lhchoi@textile.or.kr)로 제출하면 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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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선배는 후배에 장학금… 교직원은 이웃돕기…

    지역 대학 졸업생과 교직원이 수년 동안 장학금을 주거나 이웃을 돕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서울에 있는 ㈜하이테크섬유 이용환 대표(62)는 지난달 30일 영남대에 장학금 2억5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는 섬유공학과 출신으로 2007년에도 1억3000만 원을 내놨다. 영남대는 그의 이름을 딴 장학금을 만들어 매년 학생 3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주고 있다. 지금까지 35명에게 3500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부터는 대상 학생에게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급한다. 이 대표는 “후배들이 학비 걱정 없이 공부에 전념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학 토목공학과 출신인 최혁영 씨(73)도 최근 장학금 6000만 원을 기탁했다. 선발된 학생은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100만 원의 교재비를 받는다. 올해는 경영학과 3학년 김명건 씨(23) 등 7명이 받았다. 4년간 11명에게 1억9000여만 원을 지급했다. 영남대는 2013년 재단법인 최혁영 장학회를 설립했다. 최 씨는 2007년 발전기금 1억 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2억9000여만 원을 기탁했다. 영남대 지역사회개발학과(현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졸업생들이 만든 새마을장학회도 최근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후배 30명에게 장학금 3000만 원을 지급했다. 10년 동안 131명에게 장학금 1억2700만 원을 나눠줬다. 이 대학 교직원들도 월급의 1%를 모은 돈으로 7년째 학생 장학금을 주고 있다. 직원장학회는 최근 경영학과 3학년 이수빈 씨(21) 등 8명의 1학기 등록금을 지원했다. 2009년 시작한 직원장학회는 그동안 학생 26명에게 장학금 7000여만 원을 지급했다. 매년 3학년 학생 2명을 선정해 졸업할 때까지 지급했는데 올해는 6명으로 늘렸다. 계명대 교직원들은 사단법인 ‘계명 1% 사랑 나누기’를 통해 장학금과 저소득층 지원, 해외 봉사활동을 한다. 2004년 개교 50주년을 맞아 조직했다. 전체 900여 명이 월급의 1%를 떼어 연간 3억 원가량을 모금한다. 지난해에는 설립 10년을 맞아 네팔 라오스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9개국에서 환경 개선 봉사를 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17명에게 장학금도 지급했다. 대구대 교직원들도 ‘1% 나눔 운동’을 하고 있다. 2004년부터 월급의 1%를 모금해 불우이웃 돕기와 재해 성금 지원, 해외 봉사활동에 사용한다. 매 학기 학생 30여 명을 선발해 장학금도 준다. 교직원 300여 명이 지금까지 7억7000여만 원을 모았다. 이 대학은 2011년부터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한(1) 사람이 한(1) 달에 일(1)만 원씩 기부하는 장학금 모금 캠페인 ‘DU(대구대) 사랑 111’을 하고 있다. 교직원뿐 아니라 학생 학부모 동문 510여 명이 3억4000여만 원을 모금했다. 지난해 장학회를 설립해 학생 15명에게 100만 원씩 지급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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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책임자들, 항소심서도 실형 선고받아

    경북 경주시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 책임자들이 항고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구고법 제1형사부는 2일 업무상 과실치사 및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건축사무소 대표 이모 씨(43)와 건축구조기술사 장모 씨(44)에 대해 각각 금고 1년 6개월,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체육관 건설 책임자인 S건설 전 현장소장 서모 씨(52)와 강도가 떨어지는 철골 구조물을 납품한 강구조물업체 대표 임모 씨(56)에게 각각 징역 1년 6개월, 금고 1년 6개월에 벌금 1000만 원을 내렸다. 사고 당시 안전 조치를 소홀히 한 혐의로 기소된 마우나오션리조트 전 사업본부장 김모 씨(59)와 시설사업소장 이모 씨(54)에게는 각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자신의 잘못과 붕괴 사고가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당시 사고는 시공 과실과 관리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일어났다”고 밝혔다. 또 “예년보다 적설량이 많았고 사고 당시 지붕 위에 눈이 쌓였음에도 제설을 하지 않는 등 리조트의 안전관리 책임도 크다”고 덧붙였다. 이날 11명 가운데 6명은 1심보다 감형됐다. 건축사 이 씨의 경우 1심에서 금고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금고 1년 6개월로 가벼워졌다. 재판부는 “시공과 관리의 잘못은 명백하지만 고의적인 중과실로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고 피해자와 성실하게 합의한 점, 일부가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낸 점을 고려했다”며 감형 이유를 설명했다. 금고형은 징역과 같은 실형이다. 교도소에서 노동을 하지 않는 것이 다르다. 지난해 2월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사고로 당시 부산외대 신입생 10명이 숨지고 204명이 다쳤다.대구=장영훈기자 jang@donga.com}

    • 201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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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구미에 3D 프린팅 지역거점센터 구축

    경북도가 구미 신평동 금오테크노밸리에 3차원(3D) 프린팅 기반 확충을 위한 대구·경북권 거점센터를 구축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권역별 센터 선정에 따라 2018년까지 110억 원을 투자한다. 센터는 총면적 3880m²에 4층 규모로 기존 건물을 개조해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금속 전자 3D 연구실과 실험실, 교육실, 제조 장비 등을 갖춘다. 벤처기업과 연구기관 등도 입주시킨다. 응용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기술보급, 기업지원 등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구미(전기전자 의료)와 영천(항공부품) 경산(자동차 기계부품) 포항(바이오 금속소재)을 연계한 3D 프린팅 산업혁신 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부품 개발부터 산업화까지 가능한 기반을 갖추고 산업 간 융합을 통한 성장동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3D 프린팅은 입체 영상과 사진을 물체나 소재로 제작하는 기술로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소재가 다양해지고 자동차 우주항공 국방 의료 등 활용 분야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센터 구축을 계기로 경북이 3D 프린팅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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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끊이지 않는 구제역…안동서 돼지 구제역 발생

    경북 안동시에서 돼지 구제역이 발생했다. 경북에서는 지난해 연말부터 구제역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이 8번째다. 경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온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돼지농장을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나타났다. 돼지 1200여 마리 가운데 15마리가 제대로 서지 못하거나 발굽이 빠지는 구제역 증상을 보였다. 방역당국은 15마리를 매몰 처분하고 나머지 돼지의 증상을 확인해 추가로 매몰할 방침이다. 해당 농장 반경 500m에는 소 474마리, 3㎞에는 소 5500여 마리와 돼지 3만3000여 마리가 사육 중이다. 안동에서는 올해 1월 남후면 고상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1100여 마리를 매몰 처분한 바 있다. 경북은 지난해 연말부터 안동 영천 의성 봉화 경주 등 5개 시군 7개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돼지 4만여 마리를 매몰 처분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지역의 방역을 강화하고 다른 돼지의 증상을 관찰해 매몰 처분 범위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동=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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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보험공단 지원금 가로챈 병원 관계자 2명 기소

    대구지방검찰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식대 가산금 제도를 악용해 지원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영남대 의과대 부속 영천병원장을 지낸 김모 씨(48)와 병원 관계자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2008년 9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영양사와 조리사 각 2명을 직접 고용한 것처럼 서류를 꾸민 뒤 건강보험공단의 식대 가산금 4억43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2006년 6월부터 환자 식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병원이 직접 영양사를 채용하면 기본 식대(일반식의 경우 3390원)의 550원을, 조리사를 채용하면 500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식대 가산금은 환자와 건강보험공단이 각 50%씩 부담한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병원이 급식을 직영하는 것처럼 속여 환자에게 돌아가야 할 혜택을 가로챈 죄질이 나쁜 경우”라며 “부당하게 받은 지원금을 환수 조치하는 한편 추가 불법 사례가 없는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대구=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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