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아

조은아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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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사를 쉽게 풀어드립니다. 은퇴재테크 서적 ‘지금 당장 금퇴 공부’를 펴냈습니다.

achim@donga.com

취재분야

2026-01-12~202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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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얼리어답터 아이콘은 옛말?

    스마트폰이 '얼리어답터(초기 수용자)'의 아이콘(상징)이란 말은 옛 얘기가 될 듯하다. 연초부터 국내에 출시된 삼성전자의 'T옴니아2', 애플의 '아이폰' 등 대표적인 스마트폰 판매 속도가 심상치 않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두 스마트폰은 이미 각각 20만 대 이상 판매됐다. 지난해 10월 27일부터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된 삼성 T옴니아2는 출시 20일도 지나지 않은 지난해 11월 14일 10만 대 판매를 돌파한 데 이어 이달 12일에는 30만 대 넘게 팔렸다. KT를 통해 지난해 11월 28일 본격 판매를 시작한 애플의 아이폰은 출시 이후 약 한 달 만인 지난달 31일 20만 대를 돌파한 데 이어 이달 10일 24만 대를 넘어섰다. 특히 아이폰은 정보기술(IT)과 거리가 있는 것으로 여겨졌던 20~40대 여성층에서 사용자가 늘고 있어 주목된다. KT 전체 휴대전화 가입자 가운데 서울 지역 20~40대 여성의 비율은 6.1%에 불과하나 아이폰 가입자 가운데서는 12.8%나 차지했다. 특히 서울 서초구 송파구 강남구 등 강남 3구에 사는 20~40대 여성의 비중은 KT 전체 가입자의 1.1%지만 아이폰만 놓고 보면 4.0%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T옴니아2는 워낙 국내 사용자들이 쓰기 편리하게 만들어져서 사용자층이 늘고 있다"며 "올해 국내 휴대전화 시장은 '스마트폰'이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T 관계자도 "아이폰은 해외에서 출시된 지 2년 간 국내 시장에 못 들어오고 있었던 만큼 워낙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많았고 해외에서 미리 써본 소비자들의 입소문도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스마트폰은 일부 얼리 어답터가 아닌 일반인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휴대전화 약정 기간이 끝나는 직장인 가운데 상당수가 스마트폰으로 갈아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소니에릭슨 노키아 등 외국 휴대전화 업체들은 아직 국내 시장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지만 시장 추이에 주목하고 있다. 아직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진입하지 않은 외국계 제조사들도 국내 시장에 안테나를 세우고 있다. 모토로라코리아는 1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공개한 뒤 2월 중 SK텔레콤을 통해 정식 출시한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은 "아이폰의 애프터서비스(AS)나 배터리 교체의 불편함 등 스마트폰 시장의 일부 문제가 해결된다면 국내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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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설로 농산물 가격 급등

    폭설로 농산물 도매가격이 크게 올랐다. 5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거래된 청과류 407개 품목 가운데 107개 품목의 가격이 전날보다 10% 이상 올랐다. 폭설로 반입 물량이 전날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들면서 값이 올랐다. 상추(4㎏)는 4만1937원에서 5만9482원으로 42.0%, 열무(1.5㎏)는 1780원에서 2950원으로 65.7% 올랐다. 미나리(4㎏) 값은 2만3217원에서 3만5210원으로 51.7%, 시금치(400g)는 1650원에서 2075원으로 25.8% 각각 뛰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 운송 차질에 따른 반입량 감소와 혹한에 따른 산지의 수확 어려움 때문에 일시적으로 값이 뛰었다"며 "농산물 가격 급등이 장기화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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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 전기차용 충전기 개발

    전기자동차용 충전기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한국전력공사는 5일 세계적으로 기술 선점과 국제 표준화 경쟁이 치열한 전기차 충전기 2종류를 개발해 시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전이 개발한 충전기는 전체 용량의 80%를 충전하는 데 20분 정도 걸리는 '급속형'과 5시간이 걸리는 '완속형' 두 가지다. 전기차 배터리는 100% 충전하면 수명이 쉽게 떨어질 수 있어 80% 안팎으로 충전하는 게 적정하다. 최대 출력이 50㎾인 급속형은 전기차가 달리다가 긴급하게 충전해야 할 때 쓰도록 충전소에 설치될 예정이다. 최대 출력 7.7㎾인 완속형은 전기차를 오래 주차해 놓는 공용 주차장이나 대형마트의 주차장 등에 설치된다. 엄밀하게 말하면 전기차에 내장된 충전기에 전기를 공급하는 스탠드형 전기공급기다. 전기차 운전자가 무선주파수인식(RFID) 카드를 충전기에 대면 충전기에 전원이 들어온다. RFID 카드를 통해 해당 운전자의 정보도 파악하게 된다. 요금은 교통카드처럼 일정 금액을 충전한 카드를 사용하거나 신용카드로 정산할 수 있다. 한전은 지난해 10월 전기차 개발을 위해 양해각서를 맺은 현대·기아자동차의 전기차용 축전지를 활용해 충전기를 개발했다. 한전은 올해 충전기 성능을 검증한 뒤 내년부터 대도시와 고속도로휴게소 등에 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모든 전기차 충전기를 무인으로 운영하도록 전국 충전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고객의 충전 정보를 전력선을 통해 전달해 가정의 전기요금과 함께 고지되도록 결제시스템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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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무역흑자 日 첫 추월

    지난해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흑자 규모가 처음으로 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09년 수출입 동향 및 2010년 수출입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3637억7000만 달러, 수입은 3227억8700만 달러로 무역 흑자 규모가 사상 최대인 409억8300만 달러에 이르렀다. 이는 외환위기로 수입이 급감해 390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보인 1998년 이후 최고치다. 이 같은 흑자 규모는 일본의 무역 흑자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지난해 1∼11월 한국의 무역 흑자는 약 377억 달러, 같은 기간 일본은 약 241억 달러로 약 136억 달러의 차이가 난다. 지경부 관계자는 “일본이 12월 한 달 동안 160억 달러 이상의 흑자를 내지 않는 한 사실상 한국을 앞지르기는 힘들다”고 밝혔다. 수출이 영국, 캐나다 등을 제치고 세계 9위에 올라 처음 10위권 진입에 성공한 것도 눈길을 끈다. 지경부는 1950년 이후 수출 10위권에 새로 들어선 국가는 일본(1955년), 중국(1997년) 외에 한국(2009년)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수출 세계시장 점유율도 1989년 2.0%대에 처음 들어선 이후 20년 만에 3.0%대 진입이 기대된다. 지난해는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하는 ‘불황형 흑자’였지만 12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7%, 수입이 24.0% 각각 증가하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수출 증가는 환율 상승(원화가치 하락) 효과와 비교적 경제위기 영향을 덜 받은 개발도상국 수출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품목별로는 액정 디바이스(28.5%)와 선박(4.4%) 수출이 증가했다. 지난해 수입은 유가 하락과 내수 부진 등으로 많이 감소했다. 원자재 수입은 유가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전년 대비 32.9% 줄었다. 반도체 장비 등 자본재와 승용차, 가구 등 소비재 수입은 각각 16.7%, 16.4% 감소했다. 올해는 수출입이 모두 증가해 글로벌 경제위기 직전의 정상궤도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지경부는 올해 수출이 전년 대비 12.7% 증가한 4100억 달러, 수입이 20.8% 증가한 3900억 달러로 흑자 규모가 지난해의 절반 수준인 200억 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지경부 측은 조선업계 불황으로 선박 수출이 감소하는 대신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정보기술(IT), 자동차 분야가 약진할 것으로 내다봤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1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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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 핵심소재 개발 기획위원회 출범

    핵심 부품과 완제품을 만들기 위한 10대 핵심소재가 본격적으로 개발된다. 지식경제부는 22일 10대 핵심소재(WPM·World Premier Material)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2018년까지 1조 원을 투입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핵심소재 10개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소재 관련 기술 수준을 현재의 선진국 60%에서 9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것. 기획위원회는 백성기 포스텍 총장(사진)이 이끌며 금속 화학 세라믹 섬유 분야 등에서 산학연 전문가 1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WPM 사업 추진 방향을 마련하고 내년 2, 3월경까지 집중적으로 육성할 10대 핵심소재를 가려낸다. 기획위원회는 종전 기술을 단순히 개량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성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원천기술을 확보해 세계적으로 최고로 꼽히는 고성능 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기업의 필요에 맞게 개발하도록 개발 초기부터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한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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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적 친근감+저렴한 음식값+공격적 마케팅

    중국에서는 한식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음식으로 꼽혔다. 전문가들은 한국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한류 열풍을 주요 원인의 하나로 꼽았다. 한국 드라마 속에 일반 가정의 모습이 소개되며 한식 문화도 친근하게 알려진 것. 한 중국 전문가는 “한국 식당은 깔끔하고 음식 맛도 좋아서 중국인들이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음식은 튀긴 것이 많은데 중국인들의 소득이 높아지면서 기름진 것보다는 한식처럼 담백한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인들은 특히 불고기와 비빔밥을 좋아한다. 중국 음식에 비해서는 2배 이상 비싸지만 새로운 웰빙 음식을 찾는 상류층들의 기호식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 조선족이 하는 한식당들이 많아 중국에서 한식의 평균 가격은 다른 나라 음식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수도 베이징(北京)의 경우 외국 음식점별 고객 1인당 평균 음식가격은 조사 대상 11개국 가운데 가장 저렴한 11위였다. 1위는 프랑스 음식으로 254위안(약 4만3000원)이었지만 한국은 프랑스 음식의 4분의 1 수준인 55위안이었다. 같은 아시아계인 태국 음식은 114위안으로 2위, 일본 음식은 102위안으로 3위였고 인도 음식은 92위안으로 6위였다. 컨설팅업체 액센추어 관계자는 “가격이 비교적 저렴해 일반 대중도 부담 없이 접근하기 쉽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외식업체들이 워낙 중국으로 진출을 많이 한 영향도 있다. 국내 외식업 시장은 포화상태라고 판단한 업체들이 최근 성장하기 시작한 중국 외식업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해 성공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중국에서 한식이 인기 음식으로 자리 매김하려면 한식 인력, 시설 등에 더 투자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새로 떠오르는 중국 시장에서 계속 성공하려면 맛은 물론 음식의 질과 매장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써서 품질을 관리해야 한다는 얘기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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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노’ 국가표준화…크기 1∼100nm로 정의

    ‘나노’에 대한 용어와 정의가 국가표준으로 제정됐다. 앞으로 나노라는 용어를 사용한 상품이나 기술이 나올 때는 이 표준을 충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나노와 관련된 기술과 제품이 늘어나면서 용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경향이 있어 국제표준에 맞게 국가표준을 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국가표준에 따르면 ‘나노크기(nanoscale)’는 약 1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에서 100nm 범위의 크기다. ‘나노입자’는 ‘3차원의 외형 치수 모두가 나노크기인 물체’로 정해졌다. ‘나노물체’는 나노입자, 나노섬유, 나노판 세 가지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나노섬유’에는 나노선, 나노튜브, 나노막대의 개념이 포함된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0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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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보험업 진출 법안 ‘줄다리기’

    농협의 보험 진출을 허용하는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 국회로 넘어감에 따라 국회에서 농협과 보험업계 간 ‘팽팽한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20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농협의 신용(금융)사업과 경제(농축산물 유통)사업을 분리해 각각 금융지주회사와 경제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최근 국회에 제출했다. 이해 당사자인 농협과 보험업계는 현 개정안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기 때문에 개정안이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심의,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의 심의 등을 거치는 동안 양측의 국회 로비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보험 관련 개정안은 농협 조합원들이 만족하기에는 상당히 후퇴한 안”이라며 “이번 개정안은 (농협이) 합의할 수 없고, 합의해서도 안 된다”고 주장했다. 농협이 보험업계와 대립하는 부분은 ‘방카쉬랑스 룰’ 적용 여부다. 농협은행과 회원조합은 ‘일반 보험대리점’이 아닌 ‘금융기관 보험대리점’의 지위를 얻어 방카쉬랑스 룰이 적용된다. 설립 후 5년의 유예기간을 뒀다가 이후부터 이 룰을 적용하기로 한 것. 반면에 보험업계는 5년의 유예기간을 둔 이번 개정안이 농협에 특혜를 준 것이라고 주장한다. 농협 신경분리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농협공제 사업이 농협보험으로 설립되려면 현재 보험사들과 동일한 환경에서 경쟁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0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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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컨소시엄 10곳 확정

    제주도에 친환경적인 ‘그린홈’과 ‘전기차 인프라’ 등을 갖춘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실증단지를 꾸릴 10개 컨소시엄이 확정됐다. 지식경제부는 16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기업들과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린홈 등을 갖출 ‘스마트 플레이스’ 분야는 SK텔레콤 KT LG전자 한국전력공사 중심의 4개 컨소시엄이 주도한다. 전기차 인프라 등이 포함된 ‘스마트 트랜스포테이션’ 분야는 한국전력 SK에너지 GS칼텍스가 주도하는 3개 컨소시엄이 맡게 된다. 또 태양광과 풍력에너지 등의 ‘스마트 리뉴어블’ 분야는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포스콘 중심의 3개 컨소시엄이 주도한다. 이들은 2011년 5월까지 제주시 구좌읍에 3000여 가구 규모의 실증단지를 조성해 2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 스마트그리드 사업에는 당초 120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었으나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투자 규모가 2395억 원으로 늘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미 운영 중인 미국이나 네덜란드 실증단지보다 더 첨단의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며 “실증 이후 국가표준으로 채택하고 조만간 완성될 스마트그리드 국가 로드맵과 긴밀히 연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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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돼지 또 발견

    신종 인플루엔자A(H1N1)에 걸린 돼지가 추가로 발견됐다. 신종 플루 감염 돼지는 14일 경기 양주와 경북 군위 등의 5개 농장에서 처음 발견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6일 경기 파주와 경북 군위 등 전국 9개 양돈농장에서 신종 플루에 걸린 돼지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들 9개 농장에서 사육되는 돼지는 1만9000여 마리에 이른다. 농식품부는 이들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다. 3주 뒤 다시 정밀검사를 해서 신종 플루 바이러스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이동제한 조치를 풀 예정이다. 돼지에 신종 플루 백신을 접종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신종 플루는 돼지에게 감기처럼 가벼운 질환이고 사람에게 전염된 사례도 나오지 않은 만큼 도살 처분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조은아기자 achim@donga.com}

    • 200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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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그리드 실증단지 공모 컨소시엄 확정

    제주도에 친환경적인 '그린홈'과 '전기차 인프라' 등을 갖춘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실증단지를 꾸릴 10개 컨소시엄이 확정됐다. 지식경제부는 16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기업들과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린홈 등을 갖출 '스마트 플레이스' 분야는 SK텔레콤 KT LG전자 한국전력공사 중심의 4개 컨소시엄이 주도한다. 전기차 인프라 등이 포함된 '스마트 트랜스포테이션' 분야는 한국전력 SK에너지 GS칼텍스가 주도하는 3개 컨소시엄이 맡게 된다. 또 태양광과 풍력에너지 등의 '스마트 리뉴어블' 분야는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포스콘 중심의 3개 컨소시엄이 주도한다. 이들은 2011년 5월까지 제주시 구좌읍에 3000여 가구 규모의 실증단지를 조성해 2년 간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 스마트그리드 사업에는 당초 120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었으나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임에 따라 투자규모가 2395억 원으로 늘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미 운영 중인 미국이나 네덜란드 실증단지보다 더 첨단의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며 "실증 이후 국가표준으로 채택하고 조만간 완성될 스마트그리드 국가 로드맵과 긴밀히 연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조은아기자 achim@donga.com}

    • 200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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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집 에너지 비만도는?

    "우리 집의 에너지 비만도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양이 적정한지 진단해 볼 수 있는 '에너지 비만도' 측정 사이트(www.gogef.kr)가 16일 문을 열었다. 이 사이트에 접속해 집의 형태와 넓이, 한 달 전기 사용량, 사용요금, 가족 수, 난방연료의 종류 등을 입력하면 에너지 비만도와 석유로 환산한 연간 에너지 사용량,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알 수 있다. 또 자신의 차량 관련 정보와 사용 연료의 양, 운행거리를 넣으면 연료 비만도와 연간 에너지 사용량, 이산화탄소 발생량 등이 나타난다. 사이트를 만든 지식경제부는 에너지 절약 우수 가구에 대해 보상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예컨대 '에너지 다이어트' 결과가 우수하면 에너지관리공단 소속 전문 진단사가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에너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한다. 또 에너지 다이어트 실적만큼 포인트를 줘 고효율 가전제품을 살 수 있게 할 방침이다.조은아기자 achim@donga.com}

    • 200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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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그룹 이웃돕기 성금 30억원 기탁

    GS그룹은 1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성금 3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GS그룹은 허창수 회장(사진)이 평소 “우리 사회가 힘들수록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정신에 따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각 계열사가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다. GS칼텍스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전국 25개 사회복지기관의 어린이와 노인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성취 릴레이’를 실시한다. GS리테일은 51개 ‘GS나누미’ 봉사단을 통해 연탄배달과 무료배식 활동 등을 펼친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0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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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보험’ 독립 보험사로 출발

    농협중앙회의 농협공제사업 부문이 농협금융지주회사 산하 독립 보험사인 농협보험으로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15일 국무회의를 열고 농협중앙회의 신용(금융)사업과 경제(농축산물 유통)사업을 분리해 각각 금융지주회사와 경제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에는 보험업계의 반발로 한때 백지화가 검토됐던 농협보험이 다시 들어갔다. 그 대신 당초 입법예고안에 담겼던 각종 특례는 축소됐다. 농협은행과 회원조합에 ‘일반 보험대리점’이 아닌 ‘금융기관 보험대리점’의 지위가 부여됨에 따라 ‘방카쉬랑스 룰’을 적용받게 됐다. ‘방카쉬랑스 룰’이란 은행 및 증권사 창구에서 보험을 팔 때 특정 보험사 상품의 판매 비중이 25% 이하가 되도록 하고 창구의 보험판매 직원을 2명 이하로 제한하는 일종의 규제다. 농협은행과 회원조합에 대한 ‘방카쉬랑스 룰’의 유예기간도 당초 10년에서 5년으로 줄었다. 농협보험은 또 당국의 허가를 받으면 자동차보험과 변액보험 등에도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보험업계의 요청에 따라 퇴직연금보험은 5년이 지난 뒤 팔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입법예고일 기준으로 공제상담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은 2년간 보험모집 자격을 인정키로 했다. 이런 인력은 농협 내에 6만여 명에 이른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이 보험업에 뛰어들면 전체적으로 (소비자들이 내는) 보험료가 8∼9%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법예고안의 ‘상호사용료’ 항목은 ‘명칭사용료’로 이름이 바뀌고 부과율도 1%에서 2%로 높아졌다. ‘명칭사용료’는 농협연합회(현 농협중앙회)가 자회사들로부터 교육 및 지원사업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거두는 돈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부과율을 올려 연합회가 조합원 지원에 필요한 재원을 더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통과된 개정안을 이달 안에 국회에 제출해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시킬 계획이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0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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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보험 독립법인 설립, 특례 수정

    농협중앙회의 농협공제 사업부문이 농협금융지주회사 산하 독립 보험사인 농협보험으로 설립된다. 정부는 15일 국무회의를 열고 농협중앙회의 신용(금융)사업과 경제(농축산물 유통)사업을 분리해 각각 금융지주회사와 경제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에는 보험업계의 반발로 한때 백지화가 검토됐던 농협보험이 다시 들어갔다. 대신 당초 입법예고안에 담겼던 각종 특례는 축소됐다. 농협은행과 회원조합에 '일반 보험대리점'이 아닌 '금융기관 보험대리점'의 지위가 부여됨에 따라 '방카슈랑스 룰'을 적용받게 됐다. '방카슈랑스 룰'이란 은행 및 증권사 창구에서 보험을 팔 때 특정 보험사 상품의 판매 비중이 25% 이하가 되도록 하고 창구의 보험 판매 직원을 2명 이하로 제한하는 일종의 규제다. 농협은행에 대한 '방카슈랑스 룰'의 유예기간도 당초 10년에서 5년으로 줄었다. 농협보험은 또 당국의 허가를 받으면 자동차보험과 변액보험 등에도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보험업계의 요청에 따라 퇴직연금보험은 5년이 지난 뒤 팔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입법예고일 기준으로 공제상담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은 2년 간 보험 모집 자격을 인정키로 했다. 이런 인력은 농협 내에 6만여 명에 이른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이 보험업에 뛰어들면 전체적으로 (소비자들이 내는) 보험료가 8~9%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법예고안의 '상호사용료' 항목은 '명칭사용료'로 이름이 바뀌고 부과율도 1%에서 2%로 높아졌다. '명칭사용료'는 농협연합회(현 농협중앙회)가 자회사들로부터 교육 및 지원사업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거두는 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부과율을 올려 연합회가 조합원 지원에 필요한 재원을 더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이날 통과된 개정안을 이달 안에 국회에 제출해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 법을 통과시킬 계획이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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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플루 감염 돼지 국내 첫 발견

    국내 양돈농가에서 처음으로 신종 인플루엔자A(H1N1) 감염 돼지가 나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4일 국내 2521개 양돈농가의 돼지 4만2857마리를 대상으로 신종 플루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경기 양주시 1곳, 경북 군위군 2곳, 경북 김천시 2곳 등 양돈농가 5곳에서 신종 플루에 감염된 돼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사람이 아닌 돼지가 신종 플루에 걸린 사례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에서는 캐나다 영국 호주 등 14개국에서 신종 플루에 걸린 돼지가 나왔다. 신종 플루 바이러스는 양돈농가를 드나드는 사람들로부터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지난달 22일 캐나다에서 수입한 씨돼지 90마리 중 6마리에서도 신종 플루 감염이 확인됐다. 신종 플루 감염 돼지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어본다. Q. 감염 돼지고기를 먹어도 되나. A. 돼지가 신종 플루에 걸렸다고 해서 돼지고기가 위험한 것은 아니다. 신종 플루는 호흡기성 질환으로 호흡기 계통에만 감염된다. 바이러스는 혈관을 통해 감염되는 것이 아니다. 감염된 돼지를 섭씨 60도 이상의 온도로 20분 이상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사라진다. Q. 신종 플루 감염 돼지가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나. A. 돼지에서 사람으로 바이러스가 감염될 확률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지만 그럴 개연성이 희박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현재까지 돼지에게서 사람에게로 바이러스가 전파된 사례가 없다. Q. 도살처분해야 하는 것 아닌가. A.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확률이 거의 없기 때문에 도살처분 조치는 적절치 않다. 신종 플루는 돼지에게 가벼운 질병이다. Q. 감염돼지는 어떻게 관리하나. A. 3주간 격리 및 이동제한 조치를 취한 뒤 신종 플루 항체가 형성된 사실이 확인되면 이동제한을 풀 계획이다. 수입 종돈은 검역기간을 연장하고 정밀검사를 통해 바이러스 배출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 분양하기로 했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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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인적자원은 우수하지만 경직된 노동시장은 장애요인”

    “한국의 인적자원은 훌륭하지만 노동시장은 경직돼 있다.” KOTRA는 최근 주한 외국 경제인 15명과 심층 인터뷰를 실시해 한국의 장단점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한결같이 ‘인력의 우수성’을 한국 시장의 대표적인 매력으로 꼽았다. 브렛 킴버 린데코리아 사장은 “직업윤리와 업무 능력이 우수하다”고 밝혔고 요르그 와버르 솔라월드코리아 사장은 “한국 직원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리비에 길뤼 라파즈석고보드코리아 사장도 “한국의 진정한 강점은 인력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노동시장의 경직성은 한국의 대표적인 장애요인으로 꼽혔다. 존 워커 한국맥쿼리 회장은 “노동시장의 경직성은 (외국기업이) 한국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데 장애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시모토 다카오 다이킨에어컨디셔닝코리아 사장은 “한국의 급여 수준이 조금 높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역량 있는 노동인력이 서울로만 몰려 지방에서 사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와버르 솔라월드코리아 사장은 “우수한 기술자들이 서울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한국의 다른 매력으로는 내수시장의 구매력이 좋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불황 속에서도 내수시장이 잘 유지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윌리엄 오벌린 보잉코리아 사장은 “한국 소비자들은 세련되고 합리적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성공하면 다른 지역에서도 성공한다”고 말했다. 반도체와 휴대전화 등 여러 완제품 분야에서 세계 1, 2위 기업들이 존재한다는 점도 한국의 매력이었다. 이런 산업을 기반으로 소재산업이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반면 일부 규격이 국제 기준과 달라 제품 현지화에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 금융 관련 규제와 세금 규제가 많다는 점 등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일상생활에선 평탄하지 않은 보도, 통신과 금융 서비스 분야의 의사소통 불편, 주거지 구입 문제 등이 애로사항으로 나타났다.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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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쓰오일 이웃돕기 10억 기탁

    에쓰오일은 14일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아메드 에이 수베이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사진)는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경영철학의 하나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도 성금을 지원한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햇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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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플루 감염 돼지 국내 첫 발견

    국내 양돈농가에서 처음으로 신종 인플루엔자A(H1N1) 감염 돼지가 나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4일 국내 2521개 양돈농가의 돼지 4만2857마리를 대상으로 신종플루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경기 양주시 1곳, 경북 군위군 2곳, 경북 김천시 2곳 등 양돈농가 5곳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돼지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사람이 아닌 돼지가 신종플루에 걸린 사례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에서는 캐나다, 영국, 호주 등 14개국에서 신종플루에 걸린 돼지가 나왔다. 신종플루 바이러스는 양돈농가를 드나드는 사람들로부터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지난달 22일 캐나다에서 수입한 씨돼지 90마리 중 6마리에서도 신종플루 감염이 확인됐다. 신종플루 감염 돼지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어본다.Q. 신종플루 감염 돼지고기를 먹어도 되나.A. 돼지가 신종플루에 걸렸다고 해서 돼지고기가 위험한 것은 아니다. 신종플루는 호흡기성 질환으로 호흡기 계통에만 감염된다. 바이러스는 혈관을 통해 감염되는 것이 아니다. 감염된 돼지를 섭씨 60도 이상의 온도로 20분 이상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사라진다. Q. 신종플루 감염 돼지가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나.A. 돼지가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감염시킬 확률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지만 그럴 개연성이 희박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현재까지 돼지에서 사람에게로 바이러스가 전파된 사례가 없다. Q. 신종플루 감염돼지는 살(殺)처분해야 하는 것 아닌가.A.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확률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살처분 조치는 적절치 않다. 신종플루는 돼지에게 가벼운 질병이다. Q. 신종플루 감염돼지는 어떻게 관리하나.A. 3주 간 격리 및 이동제한 조치를 취한 뒤 신종플루 항체가 형성된 사실이 확인되면 이동제한을 풀 계획이다. 수입 종돈은 검역기간을 연장하고 정밀검사를 통해 바이러스 배출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 분양하기로 했다. Q. 신종플루에 걸린 돼지는 사람처럼 죽기도 하나.A. 신종플루 바이러스만으로 돼지가 죽는 사례는 지금까지 알려진 바 없다. 돼지가 신종플루에 걸리면 단순한 감기나 발열 증상을 보이다가 바로 면역이 이뤄져 1주일 쯤 지나면 치료돼 바이러스가 소멸된다.Q. 신종플루에 감염된 캐나다산 수입 씨돼지는 수입 중단하나.A. 중단하지 않는다. 다만 철저하게 감염 돼지를 격리해 관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선진국에서 감염 돼지의 수입을 중단한 사례가 없고, 마찬가지로 국내산 돼지 수출에도 별 영향이 없을 것이다.조은아기자 achim@donga.com}

    • 200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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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인력 우수하나 노동시장은 경직"

    "한국의 인적자원은 훌륭하지만 노동시장은 경직돼 있다." KOTRA는 최근 주한 외국 경제인 15명과 심층 인터뷰를 실시해 한국의 장단점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한결 같이 '인력의 우수성'을 한국 시장의 대표적인 매력으로 꼽았다. 브렛 킴버 린데코리아 사장은 "직업윤리와 업무 능력이 우수하다"고 밝혔고 요르그 와버르 솔라월드코리아 사장은 "한국 직원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리비에 길뤼 라파즈석고보드코리아 사장도 "한국의 진정한 강점이야말로 인력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노동시장의 경직성은 한국의 대표적인 장애요인으로 꼽혔다. 존 워커 한국맥쿼리 회장은 "노동시장의 경직성은 (외국기업이) 한국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데 장애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시모토 타카오 다이킨에어컨디셔닝코리아 사장은 "한국의 급여수준이 조금 높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역량 있는 노동인력이 서울로만 몰려 지방에서 사업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요르그 와버르 솔라월드코리아 사장은 "우수한 기술자들이 서울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한국의 다른 매력으로는 내수시장의 구매력이 좋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불황 속에서도 내수시장이 잘 유지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윌리엄 오벌린 보잉코리아 사장은 "한국 소비자들은 세련되고 합리적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성공하면 다른 지역에서도 성공한다"고 말했다. 반도체와 휴대전화 등 여러 완제품 분야에서 세계 1, 2위 기업들이 존재한다는 점도 한국의 매력이었다. 이런 산업을 기반으로 소재산업이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반면 일부 규격이 국제 기준과 달라 제품 현지화에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 금융관련 규제와 세금 규제가 많다는 점 등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일상생활에선 평탄하지 않은 보도, 통신과 금융 서비스 분야의 의사소통 불편, 주거지 구입 문제 등이 애로사항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에 대한 편견이 여전하고 공공장소에서의 예절이 부족하다는 비판도 일부 나왔다.조은아기자 achim@donga.com}

    • 200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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