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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한 주택가.구청 직원들이 벌레 퇴치를 위해 긴급방역을 하고 있습니다.최근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 '러브 버그'떼가 출몰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이들 지역에서 방충망과 방충제 매출도 급증했습니다.러브버그는 1㎝도 안되는 외래종 파리과 곤충으로 짝짓기하는 동안 암수가 쌍으로 붙어다녀 사랑벌레라고도 불립니다.선선한 아침, 저녁에 활동성이 커져서, 출퇴근·등하교 시간에 달라붙는 벌레를 피해 비명 지르며 뛰어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독성도 없고 사람을 물지도 않고 질병을 옮기지도 않지만, 사람에게 날아들어 혐오감을 주는 게 문제입니다.곤충전문가들은 생태 특성상 1~2주내에 사라질 것으로 예상합니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7월의 첫날,서울시청 앞 바닥분수대.이 곳을 찾은 꼬마손님이 분수에 뛰어들었습니다.도심 물줄기에 더위를 식히는 이 순간이 마냥 행복한가 봅니다.어제까지 서울과 중부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더니 오늘은 땡볕입니다.기상청은 전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서울이 30.2도로 어제보다 7도 올랐고, 특히 대구, 경북은 35도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내일도 최저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오르고, 간간히 소나기도 내릴 수 있습니다.한편,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에서 제4호 태풍 '에어리'가 올라옵니다. 다음 주 5일경에는 제주와 남부지방에 영향을 끼친다니 날씨정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겠습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아파트 단지에서 사는 백로 가족. 새벽이면 새소리가 들려오는 이곳은 ‘조망권(鳥望權) 아파트’입니다. ―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24일 서울 광진구 뚝섬 한강공원 수영장. 코로나19 영향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한강 수영장이 3년만에 개장했습니다. 일찍 이 곳을 찾은 꼬마 손님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에서 관할하는 뚝섬, 광나루, 여의도, 잠원 수영장 4곳과 양화,난지 물놀이장 2곳이 열리고, 망원수영장은 성산대교 공사로 열지 않습니다. 개장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까지고 8월 21일까지 운영합니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21일 시민들이 서울 광진구 군자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스마트가든’을 구경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가든은 공기 정화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식물 자동화 시스템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16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 참전국 대사 및 무관들이 한국전 참전국 초청 감사행사에 앞서 참전비에 헌화하고 있습니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 허창수 전경련 회장, 브레들리 제임스 주한미해병대 사령관과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등를 비롯해 22개국 참전국 대사 및 무관들이 함께 했습니다. 전경련은 한국 민간 경제계를 대표해 매년 호국보훈의 달에 이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이름도 모르는 나라에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195만명의 젊은이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의 희생 위에서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발전시켰고, 전무후무하게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했습니다. ‘자유는 결코 공짜가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라는 격언을 새겨봅니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대학 도서관에서 만난 ‘나무 가림막’. 눈의 피로도 풀고 공기 정화도 하고, 일석이조랍니다. ―서울 노원구 서울여대에서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9일 혼잡한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자율주행차 시범을 선보였다. 그동안 자율주행차량은 교통이 한적한 곳에서 시범운행을 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이날 사용된 차량은 자율주행 4단계 기술(레벨4)을 적용한 아이오닉5로 카헤일링(차량호출) 시범 서비스인 ‘로보라이드’의 실증”이라고 밝혔다. 행사에는 총 2대의 자율주행 차량이 서울 강남구 포스코사거리를 돌아 3km의 강남대로를 달렸다. 차량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탑승해 자율주행 차량 체험을 가졌다. 서울시와 국토부는 그동안 132개 교차로에서 실시간 신호등 색상을 자율차량에 제공하는 등의 인프라 구축을 2년 동안 해왔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절기상으로 '소만(小滿)'을 하루 앞둔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반곡어린이공원 물놀이장.한 어린이가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오늘도 예년보다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도 26도, 강릉은 29도까지 올라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이렇게 기온이 크게 올라 대기는 불안정해지면서 호남 곳곳에 소나기가 내렸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다음주에는 최고 32도까지 올라 남부 지방 일부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19일 서울 영등포구 선유고가차도 양화대교 방면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는 앞서 선유고가차도 여의도 방면(목동→여의도) 2차로 철거를 마쳤고, 이날 평면교차로를 개통하면서 양화대교 방면 철거를 시작했다. 철거 공사는 올 11월 완료된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18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잔디광장. 졸업생들이 추억의 교정을 다시 찾았습니다.코로나19로 졸업사진도 찍을 수 없었던 2021학년도 학위 취득자와 이전 학기 졸업생들이 학교에서 마련한 학위복으로 기념사진을 담고 있습니다.졸업생들은 따스한 봄 햇살이 비치는 교정을 찾아 잠시나마 학생 시절로 돌아갔습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알록달록한 건물 벽면이 크고 작은 창문들로 가득하네요. 어떤 게 진짜일까요?―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에서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밀짚모자의 꽃장식이 향기로웠던 걸까요. 나비들이 떼 지어 몰려가네요. 주인장의 센스 있는 벽장식에 시민들 발걸음이 가벼워집니다.―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건물 외벽을 타고 있는 사람들. 잡을 곳, 발 디딜 곳도 별로 없는데 잘도 오르네요. 근데 도둑으로 오해받진 않을까요?―서울 은평구에서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서울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의 중앙도서관이 ‘코로나 펜데믹’ 기간을 이용해 스마트도서관으로 탈바꿈했다. 28일 오후 중간고사가 끝났지만 공부하는 학생들로 가득 찼다. 학생들은 카페 같은 분위기의 도서관에서 공부에 집중했다. 서울여대는 이 도서관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학문과 문화가 융합하는 미래지향적 스마트도서관’이라고 설명했다. 이 도서관에는 다양한 정보와 창의적인 학습과 지식을 생산하는 멀티미디어라운지, 소셜러닝라운지, 커뮤니티라운지, 멀티플렉스존과 커피를 마시며 공부하는 북카페도 있다. 디지털 좌석 배정시스템의 지정좌석은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되는데 경쟁이 치열하다. 도서관 곳곳에는 자연을 담은 공간을 만날 수 있고 2층 테라스는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자연이 주는 건강함과 휴식을 제공한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은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문화유산과 미술품 기증 1주년을 맞아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어느 수집가의 초대 - 고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특별전의 전시품은 선사시대부터 21세기까지 금속, 도토기, 전적, 목가구, 조각, 서화, 유화 작품 등으로 시기와 분야가 다양하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정선의 ’인왕제색도(국보)‘등 249건 308점을, 국립현대미술관은 클로드 모네의 ’수련이 있는 연못‘ 등 34건 35점을 출품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김환기의 ’작품‘, 대구미술관은 이인성의 ’노란 옷을 입은 여인상‘, 박수근미술관은 박수근의 ’한일‘, 이중섭미술관은 이중섭 ’현해탄‘, 전남도립미술관은 천경자의 ’만선‘ 등 공립미술관 5개 처에서 총 12건 12점을 출품했다. 전시품 가운데 국가지정문화재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출품한 ’일광삼존상‘ 등 국보 6건 13점과 ’삼현수간첩‘ 등 보물 15건 20점이다. 4개월 간 진행되는 전시 기간 중 1개월마다 주요 서화작품을 교체한다. 겸재의 ’인왕제색도‘는 빛에 쉽게 손상 될 것을 우려해 다음달 말까지 전시되며 박대성의 ’불국설경‘ 이경승의 ’나비‘를 순차적으로 매월 교체하고 각 전시품에 어울리는 영상물로 사계절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된다. 고 이건희 회장은 “보통 사람들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일상이 정말 ’한국적‘이라고 느낄 수 있을 때 문화적인 경쟁력이 생긴다”라는 말을 남겼다.전영한기자 scoopjyh@donga.com}

맑고 포근한 15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둘레길.형형색색 한복 입은 인스타그래머들이 '한복 마라톤' 이벤트에 참가했습니다.서울대공원은 최근 히어로 가든과 ‘꽃의 숲 프로젝트’라는 테마가든을 조성했습니다.오늘도 서울은 한낮 18도까지 올랐고 남부지방은 20도 안팎까지 올라 최고의 봄날이었습니다. 다만 낮 기온이 오른 만큼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니 건강에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주말엔 봄 감성 가득한 주변 꽃길을 찾아 인생샷을 남기는 건 어떨까요?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7일 서울 금천구 금천예술공장 야외마당에서 시민들이 성악가의 해설이 곁들여진 클래식 음악회를 감상하고 있다. 서울문화재단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다양한 창작공간에서 예술을 선보인다’는 콘셉트의 공연 ‘서울 스테이지 11’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열린 클래식 음악회도 서울 스테이지 11의 하나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청와대 뒤편 북악산이 6일부터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됐다. 6일 오전 서울 북악산 남측 탐방로 청운대 전망대에서 등산객들이 등산로 안내판을 보고 있다.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청와대 뒤편 북악산이 6일 완전 개방됐다. 기자가 카메라를 메고 걸어봤다. 삼청동에서 삼청터널 방향의 왼편에 삼청 안내소가 새로 생겼다. 이곳에서 출입증을 받은 뒤 산을 올랐다. 산책로 곳곳에는 연분홍색의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 안내소에서 300m정도 올라가니 과거 수도방위사령부 30경비단 장병들의 휴양시설인 수영장의 흔적이 보였다. 청운대 전망대와 쉼터로 향하는 길은 법흥사터와 만세동방 두 갈래 길로 갈라진다. 법흥사터길은 완만해 걷기가 수월하다. 내려올 때는 만세동방 약수터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내려오는 것을 추천한다. 내려오면서 중간에 보이는 부아암 바위는 간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겸재 정선의 ‘독락정’ 풍경이다. 그리고 나무 사이로 경복궁과 광화문네거리 도심도 한 눈에 들어온다. 숨을 고르다 보면 어느새 청운대전망대에 다다르는데 이곳에서는 종묘와 동대문, 날이 맑으면 롯데월드타워가 선명하게 보일 것도 같다. 전망대에서 청운대 쉼터 가는 길은 좀 가파르다. 15분여 정도 데크로 만들어진 계단을 오르다 보면 어느새 한양도성과 만나는데 이곳이 바로 청운대 쉼터이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이곳까지는 평균 왕복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이곳 계단 끝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말바위로 향하게 되고 왼쪽으로 한양도성을 따라 걸으면 전망이 좋은 청운대를 지나 부암동 창의문으로 연결된다. 더 욕심을 내고 싶으면 인왕산으로 향하는 둘레길를 따라 가다보면 도심을 발 아래로 두고 걷는 최고의 탐방길이 아닐까 싶다. 글, 사진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