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주

최강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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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라인 팀에서 사람과 사회를 잇는 따뜻하고 깊은 이야기를 전하는 기자입니다. 사실 위에 진심을 더하겠습니다.

gamja822@donga.com

취재분야

2026-01-23~2026-02-22
문화 일반42%
국제일반28%
사회일반18%
종합경기3%
과학일반3%
건강3%
생활/가정3%
IT1%
방송/연예일반-1%
  • 연애초기 “나만 봐”, “내 말만 들어”…전문가가 꼽은 ‘위험 징후 4가지’

    연애 초기부터 상대가 과도하게 집착하거나 자기 의견만 강하게 요구한다면 ‘데이트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실제로 피해 신고 건수도 매년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연애 초반, 어떤 행동을 경계해야 하나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곽대경 교수는 “상대가 내 말을 듣지 않는다며 신경질을 내거나 폭력적 행동을 보인다면 심각한 위험 신호”라며 “가능하다면 교제를 초기에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교제폭력 신고 건수는 2022년 7만7150건에서 2023년 8만8394건으로 증가했다. 올해도 7월까지 이미 5만7277건이 접수돼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곽 교수는 특히 교제 초반에 나타나는 다음과 같은 행동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집요하고 고집 센 성격▲지나친 집착과 통제 욕구▲자기 의견만 강요▲요구가 거절되면 화를 내거나 폭력적 반응그는 “이 같은 신호가 반복된다면 더 심각해지기 전에 관계를 끝내는 것이 안전하다”며 “갈등 상황에서는 대화를 통한 설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왜 데이트폭력은 재범률이 높나전문가들은 데이트폭력이 재범 가능성이 높은 범죄라는 점을 지적한다. 하지만 현행 제도상 스토킹이나 위협 행위는 ‘지속적·반복적’일 때만 대응할 수 있어 피해자가 초기 단계에서 보호받기 어렵다.곽 교수는 “반복적이지 않더라도 극심한 괴롭힘 성향이 보인다면 대응 장치가 필요하다”며 “휴대폰 GPS를 활용해 가해자가 500m~1km 이내 접근하면 즉시 경보를 보내는 기술이 도입된다면 피해자 보호에 효과적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가장 중요한 예방책은 ‘초기 인지’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가해자가 피해자 주변을 배회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제도적·기술적 보완 요구가 커지고 있다.곽 교수는 “제도와 기술이 뒷받침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위험 신호를 초기에 알아차리는 것”이라며 “집착, 강요, 폭력적 성향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연애 초반부터 경계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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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로 침 제거해도 될까?”…벌에 쏘였을 때 알아야 할 응급처치

    추석 연휴를 맞아 성묘와 벌초 등 야외 활동이 늘면서 벌 쏘임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 특히 알레르기 체질자는 단 한 번의 쏘임만으로도 치명적인 쇼크에 빠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벌에 쏘였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강원 동해소방서 구조대 김식 소방위는 “얼굴이나 목을 쏘이면 기도가 막혀 위험하다”며 “알레르기 체질자는 단 한 번만 쏘여도 쇼크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벌에 쏘였을 때는 빠르고 올바른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꿀벌에게 쏘였을 때, 벌침이 보이면 손으로 짜지 말고, 카드나 단단한 도구로 밀어내듯 제거한다.이후 쏘인 부위는 냉찜질로 부기를 줄인다. 만약 호흡곤란, 어지럼증, 심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쇼크) 등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환자는 누운 상태로 다리를 살짝 들어 혈류를 유지하고, 기도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를 가지고 있다면 지체 없이 사용해야 한다.김 소방위는 “말벌은 벌침이 피부에 남지 않지만, 통증이 극심하고 알레르기 반응이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며 “증상이 시작되면 곧바로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벌 쏘임 예방 수칙은?▲ 야외 활동 시 밝은 색 긴팔·긴바지 착용하기▲ 진한 향수·스프레이 사용 금지▲ 단 음식 섭취 시 벌 접근 주의하기▲ 벌집 발견 시 근처 이동 자제 (직접 제거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의뢰)김 소방위는 “지병이 있거나 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며 “간단한 예방 수칙만 실천해도 안전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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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 관절-근육부터”…골프 전 꼭 필요한 스트레칭 10가지

    골프는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주는 스포츠지만, 허리·어깨·손목 등 관절 부상을 유발하기 쉽다. 전문가들은 “라운딩 전 단 10분만 투자해 스트레칭을 해도 통증을 예방하고 경기력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골프 준비운동, 어떻게 시작해야 효과적일까이상진 반도병원 관절센터 원장은 “골프 전 준비운동은 작은 관절에서 큰 관절, 작은 근육에서 큰 근육으로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대한골프의학연구학회는 골프 전 꼭 필요한 스트레칭 10가지를 정리해 소개했다.● 맨몸으로 할 수 있는 기본 스트레칭 5가지① 손목·팔꿈치 스트레칭 - 팔을 벌리고 손바닥을 위로 향한 뒤 손목을 젖힌다. 반대로 손바닥을 아래로 하고 주먹을 쥐며 손목을 굽힌다.② 발목 스트레칭 - 양발을 벌린 상태에서 앞꿈치와 뒤꿈치를 번갈아 들어준다.③ 목 스트레칭 - 양손을 허리에 두고 턱으로 팔자(∞) 모양을 그리며 좌우로 돌린다.④ 어깨 스트레칭 - 팔을 시계추처럼 앞뒤·좌우로 크게 흔든다.⑤ 허리·하체 스트레칭 - 허리를 숙여 오른손으로 왼발끝, 왼손으로 오른발끝을 교차로 터치한다.● 골프채를 활용한 응용 스트레칭 5가지① 흉추·늑골 스트레칭 - 클럽을 어깨 높이로 들어 좌우로 몸통을 회전한다.② 요추 스트레칭 - 클럽을 머리 위로 들고 좌우로 옆구리를 구부린다.③ 허벅지·둔부 스트레칭 - 클럽을 지팡이처럼 짚고 다리를 앞뒤·좌우로 발차기한다.④ 척추 기립근 스트레칭 - 클럽을 어깨에 걸치고 어드레스 자세에서 허벅지가 당길 때까지 내려갔다 올라온다.⑤ 스윙 스트레칭 - 반스윙→3/4스윙→풀스윙 순서로 반복해 몸을 풀어준다.각 동작은 기본적으로 6회 이상 반복하며, 여유가 있을 땐 횟수를 늘려주면 더 효과적이다.● 스트레칭 안 하면 어떤 위험이 있을까이 원장은 “골프는 즐거움과 건강을 주는 운동이지만 준비운동과 올바른 자세가 부족하면 쉽게 부상으로 이어진다”며 “특히 통증을 참고 계속 치는 것은 만성 부상의 원인이 된다”고 경고했다.이어 “부상이 발생했을 때는 골프 동작을 이해하는 정형외과·재활의학과 전문의에게 진료받는 것이 회복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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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가 만든 엄마 목소리에 아이 속을수도”…교묘해진 유괴수법

    최근 낮 시간 길거리와 놀이터 등에서 어린이를 노리는 유괴 시도가 늘어나면서, 경찰과 전문가들이 “낯선 사람의 접근을 경계하고 반복적인 예방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낮에도 발생하는 어린이 유괴, 어떤 수법 쓰이나경찰에 따르면 어린이는 저항력이 약해 유인이나 심리적 설득에 쉽게 노출된다. 범인들은 ▲ 간식과 장난감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거나, ▲ 친절을 가장하거나, ▲ 부모를 사칭해 경계심을 해제하는 방식으로 접근한다.범행 장소는 길거리, 학교·학원 주변, 상가 골목, 놀이터 등으로 다양하며, 보호자가 없는 낮 시간에도 발생한다.● 왜 반복 교육이 중요한가곽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학 교수는 “유괴범은 호의를 가장해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며 “아이들이 스스로 위험을 인지하도록 반복 학습을 통해 가르쳐야 한다”고 조언했다.곽 교수는 “아이들은 어른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심부름은 다른 어른에게 부탁하도록 가르치고, 어떤 상황에서도 ‘거절해도 괜찮다’는 점을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모가 꼭 지도해야 할 4가지 핵심 수칙은※ 어린이 지도 4가지 핵심▲ 낯선 사람 말에 절대 응하지 않기 : “‘엄마가 보냈다’, ‘같이 가자’는 말에 절대 따라가지 않기”▲ 위험 시 크게 외치기 : “‘도와주세요! 이상한 사람이 따라와요!’라고 외치고 안전한 장소로 피할 것”▲ 반복 학습·역할극 훈련 : 실제 유인 상황을 가정해 반복 연습으로 아이가 당황하지 않고 대응하도록 지도▲ 등하교 안전 관리 습관 : 하교 동선 점검, 위치 공유 앱과 알림 서비스 활용해 실시간 안전 확인● AI 기술까지 악용될 수 있나이길찬 방배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은 “급속히 발전한 인공지능 기술도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그는 “SNS에 올린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자녀 얼굴과 목소리를 복제해 보이스피싱에 활용하는 사례가 이미 있다”며 “앞으로는 부모 목소리를 변조해 유괴나 유인 수법에도 쓰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서울경찰청과 방배경찰서는 초등학생 대상 범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등하굣길 아동 범죄 차단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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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버드 출신 전문의 “당장 버려야 할 생활용품 6가지는…”

    하버드 의대 출신 의사가 “집 안에서 흔히 쓰는 생활용품 중 6가지는 즉시 교체하거나 버려야 한다”고 경고했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건들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이다.소화기내과 전문의 사우라브 세티 박사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해당 물품들의 위험성과 대체 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주방에서 당장 버려야 할 3가지는?첫째, 플라스틱 조리도구다. 플라스틱은 고온에 닿으면 미세 플라스틱과 화학물질이 음식에 섞여 들어갈 수 있다. BPA 프리 제품이라도 장기간 사용하거나 반복적으로 열에 노출되면 안전하지 않다.▶ 대안: 실리콘·대나무·스테인리스 조리도구.둘째, 플라스틱 도마다. 칼집에 음식물이 끼고, 그 틈에서 미세 플라스틱 조각이 음식으로 섞일 수 있다. 오래 사용할수록 위험성이 커진다.▶ 대안: 원목·대나무 도마 (단, 유리 도마는 위생적이지만 칼날을 무디게 함).셋째,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이다. 벗겨진 코팅 조각이나 첨가제가 음식에 그대로 들어갈 수 있다.▶ 대안: 무쇠(캐스트 아이언), 스테인리스, 순수 세라믹 팬.● 침실에서 버려야 할 3가지는?첫째, 오래된 베개다. 시간이 지날수록 집먼지진드기·땀·각질이 쌓여 알레르기나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권장 교체 주기: 1~2년.둘째, 합성 방향제다. 시중 방향제는 프탈레이트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을 방출해 호흡기를 자극하고 호르몬 균형을 깨뜨릴 수 있다.▶ 대안: 천연 에센셜 오일·디퓨저.셋째, 오래된 매트리스다. 7년 이상 사용하면 내부 스프링이나 폼의 지지력이 약해져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만성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하버드 의사 “작은 습관이 건강을 지킨다”세티 박사는 “작은 생활용품이라도 사용 기한을 넘겨 방치하면 우리 몸에 해롭다”며 “교체 주기를 지키거나 안전한 대체품을 선택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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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차피 촉법소년이라 괜찮다?”…놀이처럼 번지는 10대 범죄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범죄 현장을 ‘인증샷’처럼 올리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범죄를 오락처럼 소비하고, 집단 속에서 더 대담해지는 경향을 보인다고 경고한다.● 왜 청소년 범죄는 ‘놀이 심리’와 집단성에 기대나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 곽대경 교수는 청소년 범죄의 특징으로 충동성과 집단성을 꼽았다. 순간적 판단에 따른 우발적 행동이 많고, 혼자보다는 무리에 섞여 공범 형태로 범죄에 가담한다는 것이다.특히 청소년들은 범죄를 ‘장난’이나 ‘놀이’처럼 소비하는 경향이 강하다. 몇 명이 역할을 나눠 물건을 훔치고도 친구들 사이에서 ‘용감하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 행동을 더 과감하게 한다. 곽 교수는 “여럿이 있으면 집단 역학이 작동해, 혼자라면 하지 못했을 행동도 서슴없이 하게 된다“며 ”우정과 의리를 지킨다며 나쁜 짓에 동참하는 것도 그 나이대의 특유한 심리”라고 분석했다.● 보호처분 시설 부족…사회적 투자가 절실하다청소년 사이에서는 “어차피 촉법소년이라 처벌받지 않는다”는 잘못된 인식이 퍼져 있다. 곽 교수는 “소년법이 마련한 보호처분 시스템이 현실에서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다”며 제도 공백을 지적했다.예를 들어 보호처분 6호(아동보호시설 위탁)의 경우에도 시설 수와 수용 인원이 제한적이며, 신체적·정신적 문제가 있는 청소년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지 못하는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단순 처벌보다 필요한 것은?곽 교수는 단순한 처벌보다 선도와 교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포츠·음악·미술 치료 등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올바른 길로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다.범죄를 놀이로 착각하는 순간 피해자는 현실의 고통을 감당해야 하고, 교화 기회를 놓친 청소년은 성인이 되어 또 다른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투자와 제도적 개선을 통해 청소년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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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선 안 된다더니”…고등학교 화단서 바나나 열린 사연

    국내 고등학교에서 노지 바나나가 열매를 맺는 드문 사례가 나왔다. 창원중앙고 3학년 정재훈(18) 군이 학교 화단에서 바나나를 키워내며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은 것이다.● “실내에선 안 돼”…학교 화단으로 옮긴 바나나 도전기정 군은 2021년부터 집에서 바나나를 키웠지만 실내 환경에서는 꽃을 피우기 어려웠다. 이에 그는 “온실이 아닌 노지에서 바나나 열매를 맺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2023년 4월 바나나 품종 ‘드워프 캐번디시‘의 오프셋을 화단 화분에 심었다. 담임과 교장의 허락을 받아 본격적인 시험 재배에 돌입했다.● 엘니뇨 덕분에 폭풍 성장…2.5m까지 자라다지난해부터 이어진 엘니뇨 현상으로 기온이 5개월 이상 평균 20도를 웃돌면서 바나나는 폭풍 성장했다. 정 군은 이동과 월동을 고려해 바나나를 대형 부직포 화분에 옮겨 키우며 꾸준히 비료와 분갈이를 관리했다. 그 결과 바나나는 2m 50cm까지 성장했고, 개화를 알리는 깃발잎(Flag Leaf)도 드러냈다.● “바나나가 열리겠어?” 회의적인 시선 깨뜨려정 군의 도전은 처음에는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의구심을 샀다. “한국에서 바나나가 열릴 수 있겠냐”는 회의적인 시선 속에서도 그는 꾸준히 재배를 이어가 결국 12개월 만에 개화에 성공했다. 겨울철 일부 잎이 시들기도 했지만, 남은 개체는 건강히 자라 열매를 맺을 준비를 마쳤다.정 군이 올린 재배 영상은 SNS에서 400만 회 이상 조회되며 순식간에 주목을 받았다.● “대학에서도 바나나와 함께”…앞으로의 계획정 군은 “이렇게 큰 관심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고3이라 수능을 앞두고 있어 많은 활동을 하기 어렵지만, 바나나 시식 후기도 공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또한 그는 “지금까지 도움을 준 친구들이 없었다면 열매를 못 볼 수도 있었을 것 같다. 바나나 화분이 엄청 무거워 혼자 키우기는 버거웠다”고 덧붙였다.그는 농업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사람 키만 한 바나나 4그루를 키우고 있다. 졸업 후에는 화분을 대학교에 기증하거나 모교에 남겨둘 예정이다. 정 군은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식물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바나나를 물려주고 싶다”고 전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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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효도 끝판왕…물리치료사가 추천한 마사지 5가지

    추석 연휴 부모님과 조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드릴지 고민된다면, 손쉽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효도 마사지’가 답이 될 수 있다. 물리치료사가 추천하는 간단한 마사지법을 활용하면, 특별한 도구 없이도 집에서 부모님 건강과 기분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Q. 부모님께 해드리면 좋은 마사지법은?백승연 물리치료사가 추천하는 효과적인 5가지 마사지법은 다음과 같다.● 어깨 스트레칭 마사지 (상부승모근)추천 대상: 스마트폰·책 등 고개를 오래 숙이는 사람방법: 받는 사람이 앉은 상태에서 어깨 위에 팔뚝을 5~10초 올려 지그시 누른다. 고개를 반대쪽으로 갸우뚱하게 했다가 원위치로 3회 반복한다. 스트레칭과 마사지 효과가 동시에 발생한다.● 어깨 지압 마사지 (상부승모근)추천 대상: 어깨 결림이 심한 사람방법: 단단하게 뭉친 부위를 찾은 뒤 엄지와 검지로 집게 모양을 만들어 5~10초 눌렀다 풀어준다. 양쪽 어깨 각각 10회 반복하면 근육이 부드러워진다.● 손목·팔꿈치 마사지추천 대상: 요리·가사·컴퓨터 작업 등 팔을 많이 쓰는 사람방법: 오일을 바른 후 튀어나온 근육을 엄지로 5~10초 지그시 누른다. 이후 엄지와 검지로 손목 방향으로 천천히 쓸어내린다.● 허리 마사지 (척추 기립근)추천 대상: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사람방법: 손바닥으로 목 아래부터 꼬리뼈까지 척추 양옆 근육을 2초씩 눌러 내려준다. 단, 척추뼈 자체는 누르지 않아야 통증을 피할 수 있다.● 종아리 마사지추천 대상: 오래 서서 다리가 잘 붓는 사람방법: 엎드린 자세에서 종아리에 오일을 바른 뒤, 발끝에서 무릎 방향으로 쓸어준다. 발목을 무릎 위에 올린 상태에서 팔꿈치 넓은 면으로 발바닥부터 종아리까지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혈액순환이 촉진된다.Q. 마사지할 때 주의할 점은?마사지 도중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중단해야 한다. 압력은 ‘시원하다’는 느낌까지만 유지하고, 뼈를 직접 누르지 않고 근육 부위만 마사지하는 것이 안전하다.백승연 물리치료사는 “명절에 부모님과 조부모님께 안마를 해드리면 건강뿐 아니라 마음까지 챙길 수 있다”며 “무리하지 않고 안전하게 해드려야 부상 없이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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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장과 감 함께 먹으면 죽는다?”…300년 속설의 진실

    예로부터 가을 제철 별미인 간장게장과 감을 함께 먹으면 몸에 좋지 않다는 속설이 전해져 왔다. 300년간 이어진 이 궁합 속설에 대해 전문가들은 “신선도와 개인 건강 상태가 더 중요한 요인”이라고 일축했다.『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에는 경종 임금이 병상에서 게장과 감을 섭취한 뒤 복통과 설사를 겪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전통 의학서 『본초강목』도 “게와 감을 함께 먹으면 복통과 설사를 유발한다”고 언급한다. 하지만 현대 의학적 근거는 부족하며, 두 음식이 직접적으로 치명적 결과를 가져온다는 증거는 확인되지 않는다.● 간장게장, 가을철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간장게장은 신선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산물 특성상 보관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장염 비브리오 등 식중독균이 급격히 증식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상온 20℃에서 게장에 존재하는 세균은 2시간 만에 2배, 6시간 뒤에는 10배까지 늘어난다. 따라서 즉시 냉장·냉동 보관하지 않으면 복통과 설사 같은 식중독 증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감, 타닌과 식이섬유가 위장에 부담가을을 대표하는 과일 감에는 타닌 성분이 들어 있다. 타닌은 단백질과 결합해 변비나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위장이 민감하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감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정량 섭취 시 장 건강에 이롭지만,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복통이나 소화 불량을 초래한다.● 함께 먹어도 괜찮을까? 전문가 답변은전문가들은 “간장게장과 감을 함께 먹는다고 해서 치명적인 위험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두 음식 모두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노약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특히 간장게장은 반드시 냉장·냉동 보관하고, 감은 과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냉장(10℃) 보관 가능 시간: 약 16시간▲ 상온(15~25℃): 2시간 이내 섭취▲ 미온(30~40℃): 50분 이내 섭취결국 제철 음식의 참맛을 안전하게 즐기려면 ‘궁합’보다 보관·섭취 습관이 핵심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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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에 떡 급히 삼키다…5년간 1290명 응급실行, 84%는 노인

    추석 연휴에는 떡이나 음식을 급하게 삼키다 기도가 막히는 사고가 잦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분당소방서 정명환 소방교는 “급하게 음식을 삼키지 말고 가족과 함께 올바른 대응법을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5년간 1290건…84%는 60세 이상 노인최근 5년간 떡·음식으로 인한 기도 막힘 출동은 1290건이었다. 이 중 415명이 심정지를 겪었으며, 사고의 84%는 60세 이상 노인에게서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명절 연휴에 음식 섭취 속도가 빨라지고 과식이 잦아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고 분석한다.기도가 막히면 하임리히법을 통해 이물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다. ▲ 성인 하임리히법환자의 뒤에서 안는다.보호자가 있다면 다리 사이에 다리를 넣어 안정성 확보.주먹을 쥔 손의 엄지를 명치와 배꼽 사이에 위치.뒤에서 대각선 위쪽으로 압박.※ 혼자 있을 땐 의자 등받이를 활용해 눌러도 도움 된다.▲ 1세 이하 영아아기를 가슴보다 약간 아래로 향하게 잡는다.한쪽 손꿈치로 등을 강하게 두드려 이물 제거.배출이 어렵다면 성인용 하임리히법으로 전환 가능.● CPR과 하임리히법, 무엇이 먼저일까기도가 막히면 뇌 혈류가 줄어 신속 대응이 중요하다. 정 소방교는 “이물이 제거될 때까지 하임리히법을 시행하고, 의식을 잃고 심정지가 오면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구급차 출동 평균 시간은 약 7분으로, 시간과의 싸움이다. 신고 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면 대응 속도가 빨라진다.신고 시에는 ▲무엇이·어디서·어떻게 발생했는지 ▲정확한 주소와 공동현관 비밀번호 ▲보호자 및 주변 상황을 함께 알려야 한다.정 소방교는 “연휴에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 음식을 급히 삼키거나 과식하다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며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가 떡이나 음식을 먹을 때 보호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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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 과식 후 ‘급체 경고등’…이 증상 땐 지체 없이 119 불러라

    추석 연휴 기간 기름진 음식을 과식하고 술을 곁들이는 경우가 늘면서, 배탈이나 소화불량으로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소방당국에는 ‘급체 환자 신고’가 평소보다 크게 증가했다.● 왜 명절에 급체가 늘어날까?5일 강원 동해소방서 구조대 김식 소방위는 “명절 특성상 기름지고 양이 많은 음식을 먹고 폭음까지 하면서 급체 신고가 크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급체는 대부분 휴식·소화제 복용·수분 섭취로 호전되지만, 심할 경우 질식이나 심장질환 악화로 번질 수 있다.● 어떤 증상 땐 119를 불러야 하나?김 소방위는 “고령자나 만성질환자의 경우 탈수, 저혈압, 심장질환 악화 등 위험이 뒤따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심한 복통, 반복되는 구토, 의식 저하, 호흡곤란, 흉통 등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야 한다.● 안전한 응급처치, 어떻게 해야 할까?가벼운 체기라면 따뜻한 물을 조금씩 마시고 소화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억지로 토하는 것은 위험하며, 가볍게 걷는 것도 증상 완화에 좋다.음식물이 기도에 걸렸다면 하임리히법을 신속히 시행해야 한다.※ 성인 하임리히법환자 뒤에서 팔로 허리를 감싼다.배꼽과 흉골 사이 상복부에 주먹을 댄다.위·안쪽 방향으로 빠르게 밀어 음식물을 배출한다.● 예방은 생활 습관에서…잘못된 민간요법은 금물급체를 예방하려면 생활 습관부터 점검해야 한다. ▲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기, ▲ 과식과 폭음을 피하기, ▲ 식후 곧바로 눕지 않기, ▲ 충분한 수분 섭취, ▲ 규칙적인 식사 등을 지켜야 한다. 반면 억지로 토하거나 뜨거운 술을 마시는 등 민간요법은 위 점막 손상이나 탈수 위험을 높인다. 또한 배를 심하게 두드리는 행위도 복부 장기에 무리를 줄 수 있어 피해야 한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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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능 다른 인삼·홍삼, 복용 시 체질 따라 주의 필요

    부모님 건강을 위해 인삼이나 홍삼을 선물하는 경우가 많지만, 모두에게 안전한 것은 아니다. 체질이나 건강 상태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뿌리는 같아도 작용은 다른 인삼과 홍삼인삼과 홍삼은 같은 식물에서 유래했지만, 가공 방식에 따라 효능이 달라진다.인삼은 수확 직후 생으로 먹는 ‘생인삼’으로,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홍삼은 인삼을 쪄서 건조한 ‘가공삼’으로,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변화해 체내 흡수율이 더 높다.미국 건강정보 포털 웹엠디(WebMD)는 인삼·홍삼 모두 장기간(3개월 이상) 복용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장기 복용 시 ▲불면 ▲두통 ▲어지럼증 ▲가슴 통증 ▲생리불순 ▲혈압 변화 ▲잇몸 출혈 ▲멍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Q. 어떤 체질이 복용 전 주의해야 할까?인삼은 혈액을 묽게 하고 중추신경계를 자극하기 때문에 특정 체질과 질환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열이 많은 체질: 체온 상승으로 부작용 심화▲ 불면증: 중추신경 자극으로 증상 악화▲ 임신·수유부·어린이: 호르몬 변화 민감, 전문가 상담 필수또 고혈압·저혈압, 심장 질환, 출혈·혈액 응고 장애, 여성호르몬 관련 질환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 후 복용해야 한다.● Q. 약물이나 음식과 함께 먹으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당뇨 환자는 인삼 복용 시 혈당이 낮아져 저혈당 위험이 있을 수 있다.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커피, 차, 초콜릿 등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불면이나 심장 두근거림, 혈압 상승이 나타날 수 있다. 기침약이나 다이어트 보조제처럼 자극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과 병용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전문가들은 “인삼·홍삼 복용 전에는 체질과 건강 상태, 복용 중인 약을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리고 상담해야 한다”며 “단순히 ‘건강식’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섭취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한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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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으로 빨면 안 된다”…뱀에 물렸을 때 절대 해선 안 될 행동 3가지

    추석 연휴 성묘와 벌초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뱀 물림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 단순 상처로 끝나지 않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올바른 응급 처치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뱀에 물렸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강원 동해소방서 김식 소방위에 따르면, 뱀에 물리면 환자를 우선 안정시키고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 겁에 질려 몸을 크게 움직이면 독이 더 빨리 퍼질 수 있다. 물린 부위는 심장보다 낮게 두고, 반지나 시계 같은 장신구는 즉시 제거해야 한다.김 소방위는 “압박붕대로 물린 부위 위·아래를 고정하되 너무 강하게 조이면 혈류가 차단돼 괴사가 생길 수 있다”며 “적당한 압박을 유지한 뒤 반드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잘못된 민간요법은 오히려 위험민간요법으로 알려진 ‘상처를 입으로 빨아내 독을 뱉는 행위’는 오히려 위험하다. 독은 이미 혈류를 타고 퍼져 효과가 없을 뿐 아니라, 2차 감염 위험까지 높인다.칼로 상처를 내거나 얼음을 직접 대는 것도 조직을 손상시켜 회복을 늦출 수 있어 금물이다.● 구조대 도착 전 반드시 지켜야 할 행동 요령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술이나 커피처럼 혈류를 자극하는 음료는 독의 확산을 촉진하므로 피해야 한다. 또한 뱀을 잡으려 하거나 가까이 다가가는 행동은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금지된다.김 소방위는 “즐거운 명절, 들뜬 마음으로 고향길에 오르는 순간부터 귀가까지 안전에 유의해 사고 없는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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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에 벌초하다 실명 될 수도… ‘예초기 사고’ 예방하려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묘와 벌초로 들판이 분주해지는 가운데, 예초기를 사용하다 큰 부상을 입는 사고가 잦아 주의가 요구된다. 현장에서는 눈·손·다리 등 부상을 입고 119에 실려가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예초기 사고, 왜 위험한가?강원 동해소방서 구조대 김식 소방위는 “추석 전후로 벌초 작업이 집중되면서 예초기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고 밝혔다.예초기는 빠르게 회전하는 날이 돌이나 금속 조각을 튀겨내면서 눈을 다치게 하거나, 직접 신체를 베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발목, 다리, 손 부위 부상이 흔하다.● 사고 났을 때 응급처치 방법은?출혈이 심하다면 우선 압박 지혈이 필요하다. 절단 사고가 발생하면 절단 부위를 깨끗이 감싸고 차갑게 유지해야 한다.김 소방위는 “절단 부위는 얼음에 직접 닿지 않도록 보호하고, 얼음을 비닐에 싸서 보냉 용기에 담아야 한다”고 설명했다.피부에 얼음이 직접 닿게되면 세포가 괴사가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골절이 의심되면 부목으로 고정해 환자가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예초기 사고 예방법, 무엇을 지켜야 할까?보호장비 착용: 보안경, 안면 보호대, 장갑, 긴 바지, 작업화를 반드시 착용한다.작업 전 확인: 주변에 돌이나 유리 조각 등 위험 요소가 없는지 점검한다.안전 거리 확보: 작업 반경 10m 안에는 사람이 접근하지 않도록 한다.작업 후 정리: 날이 완전히 멈춘 뒤 전원을 차단하고 안전하게 보관한다.예초기는 단순한 작업 도구 같지만 방심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보호장비 착용과 주변 정리만 제대로 해도 사고 위험은 크게 줄일 수 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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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할 것 같다…멀미 부르는 추석 귀성길, 전문가 대처법은? [알쓸톡]

    추석 연휴가 시작되며 전국 고속도로는 이미 귀성 행렬로 붐비고 있다. 장거리 운전에 교통체증까지 겹치면 멀미로 고생하는 이들도 많다. 예방법을 미리 숙지하면 차 막힘과 멀미의 이중고를 줄일 수 있다.멀미는 균형을 담당하는 ‘내이’가 과도하게 자극되거나, 뇌가 눈·세반고리관·근육 감각기관에서 들어온 모순된 정보를 처리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 흔들리는 차량 안에서 책을 읽을 때 증상이 쉽게 나타나는 이유다.멀미 증상은 메스꺼움, 구토, 복통, 어지럼증, 두통 등으로 다양하다. 얼굴이 창백해지고 식은땀이 나는 경우도 많으며, 심하면 과호흡이나 공기를 과도하게 삼키는 ‘공기연하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제 의학 지식 매뉴얼 MSD가 권장한 방법▲ 멀리 있는 풍경에 시선 고정하기▲ 차량 앞좌석·비행기 날개 근처 등 흔들림이 적은 좌석 선택하기▲ 머리와 몸 움직임 최소화하기▲ 등을 기댄 자세로 앉기▲ 독서, 휴대전화 사용 피하기▲ 이동 중 수면▲ 창문 열어 환기하기분당소방서 재난대응과 구급팀 정명환 소방교는 “이동 전 3시간은 금식하고, 이동 중엔 물을 챙겨 마시며, 휴게소에서 내려 가볍게 산책하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정 소방교는 또 “멀미가 잦은 사람은 약국에서 멀미약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출발 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게 효과적이다”고 조언했다.대부분의 멀미약은 졸음을 유발하고, 어린이에게는 흥분 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복용 전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운전자는 복용을 피해야 하며, 수면제·알코올·진정제 등 졸음을 유발하는 약물과 함께 먹어서는 안 된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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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미녀처럼 되고 싶다”…日서 난리난 ‘뷰티 루틴’

    한국 여성 특유의 맑고 투명한 피부 비결이 일본 뷰티 업계와 현지 독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단순한 화장품 사용이 아니라 물 섭취, 영양 보충제, 식습관, 수면·명상까지 이어진 종합 관리 루틴이 ‘피부 미인’의 비밀로 주목받았다.지난달 25일 패션·뷰티 잡지 엘르 재팬은 한국인 9명의 일상 루틴을 소개하며 “일본 여성들이 따라 하고 싶은 자기 관리법”이라고 보도했다.● 물 마시면 붓기 해결된다한국 미인들은 공복에 미지근한 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매일 2~3리터의 물을 꾸준히 섭취해 피부 톤을 밝히고, 붓기를 줄이며 장 건강까지 챙긴다. 팥·호박을 끓인 물로 체내 독소를 배출하거나, 옥수수수염·계피·인삼·오미자 등 동양 전통 원료가 들어간 차로 붓기를 관리한다. ● 유산균·비타민·콜라겐 영양도 꼼꼼하게아침에는 유산균, 오메가3, 비타민C·D, 엽산, 콜라겐 등 보충제를 섭취한다. 밤에는 아미노산, 마그네슘 등을 추가로 보충해 피로 회복을 돕는다. 우리나라에는 콜라겐 젤리·스틱형 음료 등 간편한 제품이 많아 ‘이너뷰티’ 관리하기 편하다.● 샐러드 먹고, 사과식초로 혈당 잡아이들은 그리스풍 샐러드와 계란, 오가닉 레몬즙으로 단백질과 비타민C를 보충한다. 과식한 날에는 애사비(사과식초)를 마셔 혈당을 조절하고, 평소에는 저당·제로 슈거 제품으로 식습관을 관리한다. 이러한 식습관이 몸매와 피부 건강을 동시에 지탱하는 비결로 소개됐다.● 목주름은 넥 마스크로, 피부는 콜라겐으로목주름과 피부 탄력을 위해 넥 마스크·올인원 팩을 사용한다. 피부에 바르는 외적 관리와 함께, 콜라겐 섭취를 병행해도 좋다. 저분자 콜라겐 제품은 체내 흡수율이 높아 효과적인 루틴으로 꼽혔다.● 밤 10시 취침-아침 6시 요가·명상수면 시간 관리도 철저하다. 밤 10시에 잠들고 아침 6시에 일어나 요가와 명상으로 하루를 연다. 전문가들은 “충분한 수면과 마음의 안정이 피부 건강과 에너지 유지에 직결된다”고 강조했다.전문가들은 일본에서 주목한 한국 여성들의 ‘이너뷰티’가 단순 피부 관리가 아닌 몸의 내부 건강, 식습관, 생활 균형까지 포함한 종합 자기 관리 철학이라고 분석한다. 일본인이 선망한 ‘한국 미인’의 비밀은 화장품이 아닌 생활 습관과 내면 관리에 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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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차에서 웃으며 ‘브이’…日 미성년자 납치범에 경악

    교제 여성의 10대 딸을 협박해 차량에 태우고 음란 행위를 한 일본 남성이 검찰 송치 과정에서 웃으며 브이(V) 포즈를 취해 여론의 공분을 사고 있다. 피해자 가족이 겪은 충격과는 달리 범인의 태연한 태도에 일본 사회가 들끓고 있다.1일 요미우리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건설노동자 쿠보 료키(21)는 강제추행 및 납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애인 딸은 납치, 아들은 폭행?사건은 올해 8월 발생했다. 쿠보는 교제 여성의 집에 창문을 깨고 들어가, 10대 딸을 협박해 차량에 태우고 이동하며 차 안에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손발이 테이프로 묶인 채 발견됐다. 당시 피해자는 “거실에서 자고 있는데 낯선 남자가 서 있었고, ‘내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일지도 모른다’며 손발을 묶었다”고 진술했다. 같은 시각 여성의 아들도 폭행을 당했으며, 즉시 어머니에게 연락해 경찰에 신고했다.● 검찰 송치 때 웃으며 손 흔들고 ‘V 포즈’쿠보는 금전 문제로 교제 여성과 갈등을 빚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조사 과정에서 그는 “딸을 데려간 것은 맞지만 음란 목적은 아니었다. 교제 상대를 괴롭히려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또 “손발을 묶은 건 사실이지만 강제는 아니었고 협박도 없었다”고 말해 여론의 비난을 더했다.쿠보는 검찰에 송치되던 날, 경찰 차량 안에서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지었고, 밖에 있던 취재진에게 손을 흔들며 손가락 브이(V) 포즈까지 취했다. 범행을 부인하면서도 언론 앞에서 보인 ‘가십성 퍼포먼스’는 일본 현지에서 “피해자 조롱 아니냐”는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 ‘반성 없는 범죄자 미소’ 韓에도 만연하지만 이 같은 ‘반성 없는 범죄자의 미소’는 한국에서도 낯설지 않다. 지난해 3월 경기 화성에서는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어머니 앞에서 살해한 김레아(26)가 모녀가 비명을 지르는 순간에도 “흐흐흐” 웃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국민적 공분을 샀다. 같은 해 9월 전남 순천에서 여고생을 살해한 박대성은 검거 후에도 수사관들에게 농담을 던지며 웃었고, 신고 녹취록에는 “거짓말이에요, 헤헤”라며 웃는 그의 음성이 담겼다. 검찰 송치 과정에서도 그는 입꼬리를 올린 채 등장해 전국민의 분노를 샀다.전문가들은 이 같은 괴이한 행동에 대해 “가족 내 소외, 경제적 궁핍 등 내면에 쌓인 분노가 반사회적인 인격(사이코패스)을 형성한 결과”라고 분석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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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적표 너머, 나태주 시인이 들려주는 ‘꿈’ [동아닷컴 금주의 신간]

    ◇ 아이 해브 어 드림/ 나태주·김성구·홍빛나 지음/ 236쪽·1만7000원·샘터성적과 스펙에 갇혀 꿈을 잃어가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한 사람의 꿈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라고 말한다. 나태주 시인, 김성구 샘터 대표, 홍빛나 작가는 ‘I’, ‘HAVE’, ‘A DREAM’ 세 장을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 열등감과 불안, 사랑과 감정, 취미와 꿈을 솔직히 풀어낸다.마틴 루터 킹의 명언에서 출발한 이 책은, 직업=꿈이라는 고정관념을 넘어 아이들이 자신만의 방향과 서사를 찾도록 다정하게 이끈다. 꿈은 언제나 ‘나’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며, 삶을 주도하는 용기를 북돋아 준다.◇ 사소한 인류/ 이상희 지음/ 260쪽·1만7800원·김영사‘인류의 기원’의 저자로 한국 최초의 고인류학자로 불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대 인류학과 종신교수의 첫 에세이. 매일 두 발로 땅을 딛고 걸으면서, 책을 읽으면서, 목욕탕 속 여자들의 다채로운 맨몸을 보면서, 육아와 출산을 거치면서, 개를 키우면서 느끼고 고생했던 일상의 단상을 유쾌하고 날카롭게 풀어놓는다.여느 에세이와 다른 점은 최초의 인류가 지녔던 ‘인간다움’, ‘인간다운 존재’란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고인류학자라는 직업인의 시선이 담겼다는 것이다. 인류의 진화가 단선적이 아니었던 것처럼 인간의 삶 역시 단선적으로 발전하기보다는 이리저리 부딪히고 방황하면서 여러 번 넘어져 가며 앞으로 나아간다는 깨달음을 준다.미국이라는 나라의 이방인이자 비백인, 여성, 아내이자 엄마, 교수, 애완견을 키우는 주인으로 겪은 일상과 삶에 대한 솔직한 느낌을 전한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아름다운 우리말 사전/ 고정욱 지음/ 372쪽·2만5700원·자유로운 상상“이 말이 정말 우리나라 말이 맞을까?” 하는 의문을 품는 순간이 많다. 저자는 우리말에 대한 깊은 사랑과 열정을 담아 404개의 단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분야별로 문학 작품 속 우리말 중 우리가 살려 써야 할 표현을 소개하며, 아름다운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누구나 읽어볼 만하다. 이 책으로 우리말의 가치를 단 한 사람이라도 깨닫게 한다면 충분히 의미가 있다.독자에게 언어의 벗이 되어주며,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나의 언어의 한계는 나의 세계의 한계”라는 말을 떠올리게 한다. 어휘력은 곧 세상을 이해하고 인식하는 능력을 확장하는 힘이기 때문이다. 최근 인도네시아 시위에서도, 한류 열풍 속에서도 한글의 위상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한국어의 영향력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 독자에게 알리는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김수연 기자 xunnio410@donga.com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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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드래곤-장원영 이어 주차관리원 李대통령…APEC 홍보영상 눈길

    2025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알리는 특별 홍보 영상이 공개됐다. 지드래곤, 박찬욱 감독, 박지성 선수, 아이브 장원영, DJ 페기 구 등 한국 대표 스타들이 총출동해 국내외에서 화제를 모았다. ● 제작부터 출연진까지 초호화 라인업2일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홍보 영상을 공개하며 초호화 출연진을 소개했다. 제작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자회사 ‘돌고래유괴단’이 맡았다.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아온 이들은 이번에도 틀을 깨는 연출을 선보였다.● 李 대통령, 주차관리원이 된 이유는?홍보 영상은 대사 없이 “세계가 경주로 모인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 속에서 각계 대표 인물이 카메오로 등장하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항공기를 안내하는 ‘주차관리원’ 역할로 2초간 깜짝 출연했다. 대통령이 경광봉을 들고 각국 항공기를 대한민국 항공기 뒤로 정리하는 장면은, 전 세계 정상들이 경주에 모인다는 상징성을 담았다.연출을 맡은 신우석 감독은 “개최국을 대표하는 인물로 대통령이 참여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권위적 모습 대신 항공기를 정리하는 주차관리원 역할을 부탁드렸다. 쉽지 않은 선택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초호화 출연진, 바쁜 일정에도 개런티 없이 참여영상에 출연한 스타들은 모두 바쁜 일정에도 출연료 없이 참여했다. 지드래곤은 뉴욕 공연 직후 곧바로 촬영을 마친 뒤 라스베이거스로 이동했고, 박찬욱 감독 역시 영화 홍보 일정을 쪼개 촬영에 나섰다. 아이브 장원영, 박지성, 안성재 셰프, DJ 페기 구 등도 스케줄을 조율하며 의미 있는 행보에 함께했다.신 감독은 “K콘텐츠가 전 세계로 고유 영역을 넓히고 있는 만큼, 기존 홍보 영상 문법을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APEC 개최를 알리면서 국민에게 자부심과 고양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랐다”고 말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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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항 크루즈 中 관광객 6명 사라졌다?…구멍 뚫린 출입국 관리

    중국인 무비자 입국이 처음 허용된 날, 인천항에 입항한 크루즈 승객 일부가 예정대로 출국하지 않고 남아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3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법무부와 인천항만공사는 텐진행 크루즈 ‘드림호’(톈진동방국제크루즈) 탑승객은 총 2189명이었다. 그러나 출항 전 최종 출국 신고된 인원은 2183명으로, 6명이 줄었다. 이들은 아직 한국을 떠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승무원 563명의 명단은 변동이 없었다.● 무비자보다 더 간단하게 들어왔다드림호 승객들은 ‘관광상륙허가제’를 통해 입국했다. 이 제도는 일정 조건만 충족하면 비자 없이도 최대 3일간 국내 체류가 가능하다. 절차도 간단해, 중국인 대상 최대 15일 체류가 가능한 무비자 제도보다 관리 강도가 느슨하다.원칙적으로 관광상륙허가제를 이용해 입국한 외국인은 반드시 타고 온 크루즈에 다시 탑승해 귀국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처럼 일부 승객이 배에 오르지 않은 사례가 발생하면서 제도의 허점이 드러난 셈이다.● 정부 “체류 자체는 불법 아냐…원칙은 지켜야”법무부 관계자는 “관광상륙허가제를 위반하지 않는 범위에서 한국 체류는 가능하다”면서도 “원칙적으로는 타고 온 크루즈에 다시 탑승해 중국으로 귀국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드림호는 지난 9월 27일 톈진을 출발해 인천에 기항했으며, 10월 1일 다시 톈진으로 돌아가는 5일 일정을 진행했다. 출입국 신고는 선사가 일괄 처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이번 경우처럼 임시 신고 후 출항 직전에 최종 확정 신고가 이뤄진다. 그 과정에서 6명이 누락된 것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인 무비자 제도 시행 첫날부터 미출국자가 발생한 만큼 제도 보완이 시급하다”며 “크루즈 관광을 활성화하려면 입국 편의를 주는 동시에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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