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주

최강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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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라인 팀에서 사람과 사회를 잇는 따뜻하고 깊은 이야기를 전하는 기자입니다. 사실 위에 진심을 더하겠습니다.

gamja822@donga.com

취재분야

2026-03-17~2026-04-16
문화 일반39%
국제일반34%
사회일반13%
건강9%
생활/가정1%
정치일반1%
아시아1%
월드톡1%
운수/교통1%
여행0%
  • “70%만 채워라”…냉장고 수리 부르기 전 확인해야 할 ‘이것’ [알쓸톡]

    냉장고 온도가 예전 같지 않다면 고장부터 의심하기보다 간단한 자가 점검이 우선이다. 실제로 음식이 잘 차갑지 않거나 내부 식재료가 쉽게 상하는 사례 상당수는 냉장고 자체 문제가 아닌 수납과 온도 관리에서 비롯된다.매일 24시간 가동되는 냉장고는 냉기가 내부를 고르게 순환해야 제 기능을 한다. 하지만 식품을 과도하게 채워 넣거나 냉기가 나오는 토출구를 음식물로 막아두면 냉각 효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냉장고는 보관 식품의 양에 따라 냉기 순환 상태가 크게 달라진다. 특히 내부 음식물이 냉기 토출구를 가로막을 경우 찬 공기가 고이지 못하고 한쪽에 머물면서 냉장 성능 저하로 이어진다.전문가들은 냉장고 내부를 전체 용량의 약 70% 수준으로 유지할 것을 권장한다. 공간에 여유가 있어야 냉기가 골고루 퍼지며, 식품 간 온도 편차도 줄일 수 있다. 냉기 토출구 주변의 음식물을 정리하고 내부 공간을 확보하는 것만으로도 냉장 성능이 눈에 띄게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계절에 따른 온도 조절도 중요하다. 여름철처럼 외부 기온이 높거나 음식 보관량이 많고 문을 자주 여닫는 환경에서는 평소보다 설정 온도를 1도 낮추는 것이 도움이 된다. 반대로 겨울철이거나 보관량이 적을 경우에는 온도를 1~2도 높여도 충분한 냉각 효과를 유지할 수 있어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철저한 자가 점검과 올바른 수납 습관은 가전제품의 수명을 늘리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지름길이다. 냉장고가 예전만큼 시원하지 않다고 느껴진다면, 수리 기사 호출에 앞서 내부 토출구와 수납 상태부터 점검해보는 것은 어떨까.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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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세금 낼 돈으로 혼수 살까?”…국힘, 취득세 100% 면제 발의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감소지역과 감소관심지역의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 취득세를 전액 면제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지방에서 집을 사는 순간부터 발생하는 세 부담을 없애, 이주와 정착의 첫 관문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18일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청년층의 지방 정착을 돕고 인구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집값 규제나 일시적 지원이 아니라, 주택 취득 단계의 구조적 부담을 줄이는 방식으로 정책 방향을 잡았다는 점이 특징이다.김 의원은 지방 소멸의 원인을 단순한 인구 이동 문제가 아닌 ‘선택 구조의 문제’로 봤다. 그는 “지방 소멸은 사람이 떠나는 문제이기 이전에, 청년과 신혼부부가 처음부터 지방을 선택하지 못하게 만드는 구조의 문제”라며 “집값을 인위적으로 통제하기보다, 실제로 체감되는 세 부담을 낮춰야 이주와 정착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청년·신혼부부 취득세 100% 면제…2029년까지 적용이번 법안에 따르면 인구감소지역 및 감소관심지역 내 청년과 신혼부부는 특정 가액 이하의 주택을 취득할 경우, 오는 2029년 12월 31일까지 취득세를 100% 면제받는다.일반 무주택자와 1주택자에 대한 혜택도 강화됐다. 이들이 지역 내 주택을 취득할 경우 취득세 감면율은 현행 25%에서 50%로 두 배 상향된다. 이를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고 인구 소멸 위기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다만 투기 방지를 위한 사후 관리 규정도 포함됐다. 주택 취득 후 3년 이내에 해당 주택을 매각하거나 증여하면 면제받은 세금을 다시 내야 한다. 혼인 예정 신혼부부 역시 정해진 기간 내에 결혼하지 않으면 감면액을 환수당한다.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집값을 인위적으로 통제하는 대신 실질적인 세 부담을 낮춰 지방 정착을 가능하게 만드는 정책”이라며 “청년과 신혼부부가 지방에서 살아볼 수 있는 선택지를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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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0원인 줄 알았는데 5억”…죽은 반려견이 보낸 ‘로또 기적’

    1년 전 세상을 떠난 반려견을 떠올리며 즉석복권을 샀던 한 시민이 5억 원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 반려동물과의 기억이 우연한 선택으로 이어졌고, 그 선택은 삶의 부담을 덜어주는 현실적인 변화로 돌아왔다.17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전북 익산시 부송동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스피또1000 101회차를 구매한 A씨가 1등에 당첨돼 상금 5억 원을 수령했다. 당시 A씨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강아지가 문득 떠올라 울적해진 마음을 달래려 산책에 나섰다. 그러다 그는 기분 전환 겸 복권 판매점에서 ‘스피또’ 즉석 복권을 구매하게 됐다.다음 날 집에서 복권을 확인하던 그는 숫자 ‘5’를 발견하고 처음에는 5000원에 당첨됐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뒤에 붙은 단위가 달랐고, 그제서야 실제 당첨금이 5억 원임을 깨달았다.A씨는 당첨금으로 가장 먼저 부동산 대출을 상환하고 가족을 챙길 예정이다. 그는 “‘빚 없이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놓였다. 남은 돈으로 어머니께 작은 집을 마련해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자신에게 찾아온 이 기적이 본인에게만 머물지 않고, 현재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행운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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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혜리 눈치 본 것 아냐”…류준열, ‘응팔 MT’ 불참한 진짜 이유

    배우 류준열이 드라마 ‘응답하라 1988’ 10주년 기념 모임에 온전히 함께하지 못한 이유는 전 연인 혜리와의 관계가 아닌 촬영 일정 때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상에서 확산됐던 ‘의도적 불참’ 추측과 달리, 단순한 스케줄 문제였다는 설명이다.16일 나영석 PD는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드라마 10주년 기념 MT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쌍문동 식구들은 단 한 명도 빠짐없이 다 모였다”며 “당일 촬영이 있던 류준열도 아침에 잠깐 들렀다가 촬영 때문에 이동했다”고 밝혔다.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류준열이 전 연인이었던 혜리와의 어색한 관계를 의식해 모임을 피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응답하라 1988’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해 약 7~8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다 지난해 결별한 바 있어, 10주년 재회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상황이다.그러나 실제로는 류준열이 촬영 일정이 겹친 가운데서도 멤버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짧은 시간이나마 현장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 PD의 설명을 통해 불필요한 오해가 정리되며, 추측성 해석에도 선을 긋는 분위기다.이번 10주년 콘텐츠에는 주연 배우는 물론 중견 배우진까지 대거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혜리를 비롯해 박보검, 성동일, 이일화 등 당시 신드롬을 이끌었던 배우들이 1박 2일 여행을 함께하며 추억을 되새겼다.쌍문동 식구들의 레전드 추억을 소환할 ‘응답하라 1988’ 10주년 특집은 오는 19일 오후 8시 40분 공개될 예정이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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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이니까 괜찮다?”…손톱깎이, 1인 1개 써야 안전 [알쓸톡]

    많은 가정에서 손톱깎이 하나를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이 같은 생활 속 습관이 C형 간염이나 전염성 사마귀 등 각종 감염병을 옮기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피부에 직접 닿는 손톱깎이는 미세한 상처를 만들 수 있어 ‘혈액 매개 감염’ 위험이 존재한다. 실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손톱깎이를 면도기, 칫솔과 함께 타인과의 공유를 피해야 할 위생용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육안으로 피가 보이지 않더라도 손톱을 깎는 과정에서 생긴 작은 균열을 통해 바이러스가 침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비록 육안으로 피가 보이지 않더라도 손톱을 깎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균열이 바이러스의 침입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손발톱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균 역시 가족 전체로 전파될 수 있다.강력한 전염성을 가진 피부 질환 역시 손톱깎이를 통해 확산한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 2형과 4형에 의해 발생하는 ‘손발톱사마귀(조갑하 사마귀)’가 대표적 사례다. 이 바이러스는 손톱깎이 날에 묻어 생존하다가 다른 사람의 작은 상처나 긁힌 자국을 통해 체내로 침투한다. 가정 내에서도 손톱깎이를 공유하기보다는 구성원별로 각자 구비해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사용 전후에는 소독용 알코올 솜으로 날 부분을 꼼꼼히 닦아야 하며, 주기적으로 끓는 물에 5분 이상 담가 열탕 소독을 한 뒤 완전히 건조해야 한다. 특히 네일숍 등 상업 시설 이용 시에는 단순 세척을 넘어 의료 기기에 준하는 멸균 과정을 거치는지 확인해야 한다.전문가들은 “손톱깎이는 단순한 생활용품이 아니라 개인 방역 도구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며 “무심코 반복한 가족 간 공유 습관이 간 건강과 피부 위생을 위협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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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 값 급등에 5엔 동전 ‘액면가’ 넘어서…“녹여 팔면 처벌”

    일본의 5엔 동전이 액면가보다 원재료 가치가 더 높아지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며, 현금 화폐 체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경고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동전을 화폐로 사용하는 것보다 녹여 금속으로 판매하는 편이 더 이득이 되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원자재 가격 급등이 화폐 가치 자체를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이다.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5엔 동전에 사용되는 구리 원재료의 가치는 최근 약 5.4엔 수준까지 상승했다. 현재 환율을 적용하면 5엔 동전의 액면가는 약 47.6원이지만, 이를 녹여 금속으로 환산할 경우 약 51.4원의 가치가 된다. 동전 한 개당 약 3.8원, 비율로는 약 8%의 차익이 발생하는 셈이다.이 같은 현상은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구리 가격이 1년 사이 30% 이상 급등하며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한 영향이 크다. 화폐로서의 가치보다 금속 자체의 상품 가치가 더 높아지는 ‘역전 현상’이 현실화된 것이다.다만 이론적으로 이익이 난다고 해서 실제로 동전을 녹여 파는 것은 불가능하다. 일본에서는 법정 화폐를 고의로 훼손하거나 녹이는 행위가 ‘화폐손상등취체법’ 위반에 해당해,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현금 중심 화폐 시스템이 구조적으로 흔들리고 있다는 신호로 본다. 미국은 이미 제조 원가가 액면가의 4배에 달하는 1센트 동전 생산을 종료했다. 일본 역시 1엔과 5엔 동전 제조를 수년째 중단하며 ’동전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전문가들은 “동전 재료값이 액면가를 추월한 것은 화폐 시스템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는 위험한 신호”라며 “단순한 호기심에라도 동전을 녹이는 행위는 인생을 망치는 범죄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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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인가 지배인가”…병원도 혼자 못 간 구더기 사망 아내의 편지

    ‘파주 부사관 아내 사망 사건’이 재조명되는 가운데, 숨진 아내 A씨가 남편에게 남긴 편지와 다이어리 내용이 공개되며 장기간의 심리적 고립과 방치 정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록 전반에서 A씨 개인의 성향이 아니라, 관계 안에서 형성된 일방적 권력 구조와 심리적 통제가 핵심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13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A씨가 남편에게 보낸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병원에 데려가 달라”, “헤어질까 봐 너무 무섭다”는 문장이 담겨 있었다. 전문가들은 이를 정서적 의존이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통로가 사실상 한 사람으로 제한된 상태를 보여주는 기록으로 해석했다.사건은 지난 11월 17일 육군 부사관 정씨가 “아내의 의식이 없다”고 119에 신고하며 드러났다. A씨는 이불에 목까지 덮인 채 소파에서 발견됐고, 전신이 대변으로 오염된 상태였다. 이미 엉덩이, 복부 등 신체 전체에는 괴사가 진행돼 있었다. 부패 부위마다 수만 마리의 구더기가 들끓었으며, 병원 이송 다음날 피부 괴사로 인한 패혈증으로 사망했다.사망한 A 씨의 다이어리에는 ‘좋은 아내 되기’, ‘좋은 부모 될 준비’ 다짐이 있었다. 또 남편이 없는 집을 싫어하고, 전지훈련을 떠난 남편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내용도 기록됐다. 결혼 초기부터 남편에게 깊이 의지하고 사랑했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또한 A씨는 “내일 나 병원 좀 데리고 가줘. 감기약이랑 입술약 좀 타고 싶어서 부탁 좀 해도 될까”라고 적었다. 이는 감기약조차 혼자 병원에 갈 수 없을 만큼 심리적 고립 상태였음을 시사한다.단국대학교 심리학과 임명호 교수는 A씨가 가해자인 남편을 통해서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심리적 가스라이팅’ 상태였을 것이라고 봤다.A 씨는 편지에서 남편에게 “나 때문에 많이 힘들지 미안해 정말”, “나도 이런 내가 너무 싫고 미워”라고 썼다. 이어 “너와 헤어질 생각하니깐 정말 죽을 것 같다”, “난 너 없인 정말 안되거든”이라고 애원했다. “염치없지만 기회, 기회를 줄 순 없을까?”라며 이별에 대한 무서움을 드러냈다.반면 남편 정씨는 아내의 상태를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A씨가 고립되고 방치된 원인을 남편의 물리적, 심리적 압박을 지목했다. 또 A씨가 남편과의 관계에서 심리적으로 약자였다고 분석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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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나나는 꼭지부터 자르자”…일주일 보존 기적 [알쓸톡]

    싱싱하게 구매한 바나나가 하루 만에 물컹해지고 초파리 떼가 들끓는다면 보관 방식을 즉시 점검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이러한 현상은 바나나 꼭지에서 ‘에틸렌 가스’라는 천연 숙성 호르몬이 지속적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에틸렌은 바나나 자체의 숙성 속도를 극단적으로 높일 뿐만 아니라, 주변에 함께 보관된 다른 과일까지 급속도로 무르게 만든다. 이 때문에 바나나를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바나나 꼭지는 또한 초파리 알이 부화하는 주된 통로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바나나를 장기간 신선하게 유지하려면 꼭지 처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바나나의 가장 이상적인 보관 온도는 13도다. 다만 바나나를 더 오래 단단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보관법을 바꾸는 것이 좋다.먼저 바나나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이 과정은 표면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잔류 농약과 끈적한 이물질, 초파리가 좋아하는 당분을 제거해 날파리 발생을 현저히 줄이는 효과가 있다. 세척 후에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해야 한다.장기간 신선하게 보관하려면, 핵심은 에틸렌 가스 방출구인 꼭지를 봉쇄하고 초파리 유인 물질을 제거하는 데 있다. 물기를 제거한 뒤에는 바나나의 꼭지 부분을 과감하게 잘라낸다. 잘라낸 단면은 즉시 은박지와 랩으로 단단히 밀봉한다.이후 밀봉한 바나나를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넣어 보관하면 신선도를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구매 단계에서는 초록색에 가까운 덜 익은 바나나나, 목이 짧고 몸통이 굵은 바나나를 고르는 것이 장기 보관에 유리하다.이 같은 방법을 활용하면 바나나가 물렁해지는 현상을 막을 수 있고, 초파리 문제로부터 주방을 지킬 수 있다. 간단한 조치만으로도 바나나를 버리지 않고 오랫동안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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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난감 차 사줄게”…최필립, 소아암 아들 병원 공포 없앴다

    배우 최필립이 소아암 완치 판정을 받은 둘째 아들의 근황을 전하며 검사 시기를 앞둔 부모의 불안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완치 3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만큼은 여전히 쉽지 않다는 고백이다.14일 최필립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둘째 아들 도운 군이 소아암 치료를 종결한 지 어느덧 3년이 됐다고 알렸다.그는 “매년 검사 시기가 다가오면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게 된다. 스스로를 다독이면서도 마음 한구석에 자리 잡은 두려움과 불안은 어쩔 수 없다”고 토로했다.최필립은 아들이 이제 혼자서도 CT 촬영을 씩씩하게 해낸다며 대견해했다. 아이가 훌쩍 자란 모습에 감사한 마음이 먼저 든다고도 적었다.그는 아이의 병원 공포증을 없앤 비결도 공개했다. 최필립은 모든 검사가 끝나면 아들에게 ‘장난감 자동차’를 보상으로 선물한다고 밝혔다. 그는 도운 군이 아빠의 속도 모른 채 선물 생각에 설레어 잠을 설친다는 일화를 전했다.도운 군은 다음 주에 나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최필립은 “1주일이 유독 길게 느껴진다”며 아들이 지금처럼 건강하게 자라주길 기도해달라고 부탁했다.최필립의 둘째 아들은 생후 4개월 무렵 소아 간암의 일종인 간모세포종 4기 진단을 받았다. 이 병은 주로 소아의 간 우엽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이다. 도운 군은 항암 치료와 간 절제 수술을 견뎌냈고 지난 2022년 12월 치료 종결 판정을 받았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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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체증 위를 난다…하늘 나는 자동차 “최고 시속 177㎞”

    미국 항공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가 10년 넘는 개발 끝에 세계 최초의 ‘비행 자동차’ 양산에 돌입했다. 교통 체증 위를 날아 이동하는 콘셉트가 시제품을 넘어 실제 고객 인도로 이어지면서 모빌리티 산업의 상상력이 현실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영국 데일리메일은 알레프 CEO 짐 두코브니가 9일(현지시간) 고객에게 인도할 첫 비행 자동차 제작을 시작했다고 15일 보도했다. 이번에 생산에 들어간 차량은 ‘모델A 울트라라이트(Model A Ultralight)’로, 총중량 약 385㎏의 초경량 전기차다.모델A는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VTOL(수직이착륙) 방식을 채택했다. 극심한 교통 체증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이동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운전석 주변에 설치된 프로펠러로 공중 비행이 가능하며, 오로지 전기 동력만을 사용한다.차량에는 조종사와 승객 1명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지상에서 최대 200마일(약 321km), 공중에서 최대 110마일(약 177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이 차량은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알레프 공장에서 수개월에 걸쳐 수작업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사전 주문 가격은 30만 달러(약 4억 4천만 원)로 책정되었으며, 현재 약 3500건의 사전 주문이 접수되어 총 계약액이 10억 달러(약 1조 3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알레프는 초기에는 선별된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운전자들은 비행 전 관련 법규와 안전 규정, 유지·보수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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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려내면 괜찮겠지?” 곰팡이 핀 귤 먹었다간…[알쓸톡]

    겨울철 대표 ‘국민 간식’인 감귤을 박스째 사두고 먹다 보면, 어느 순간 하얗게 곰팡이가 핀 귤을 발견하는 일이 적지 않다. 아까운 마음에 곰팡이 핀 부분만 도려내고 먹는 경우가 많지만, 전문가들은 이는 반드시 피해야 할 행동이라고 경고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감귤에 곰팡이가 발견되면 일부만 제거해 섭취하지 말고, 즉시 통째로 폐기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겉으로 보이는 곰팡이가 작은 범위에 그치더라도, 감귤처럼 수분이 많고 무른 과일은 곰팡이 독소와 포자가 이미 과육 깊숙이 퍼졌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이를 무시하고 섭취할 경우 두드러기, 피부 발진 등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또 곰팡이가 핀 귤을 실내에 그대로 방치하면 포자가 공기 중으로 퍼져 호흡기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 맛과 신선도 잡는 비법은 ‘온도’와 ‘습도’안전하고 맛있는 귤 섭취를 위해서는 ‘보관’이 핵심이다. 감귤을 오랫동안 신선하게 즐기기 위한 보관법 5단계는 다음과 같다.먼저 곰팡이가 핀 귤을 골라낸다. 곰팡이 핀 귤 주변에 있던 귤들도 이미 포자가 묻었을 가능성이 크므로 꼼꼼히 살펴 분리해야 한다.표면에 이물질이 묻은 경우, 깨끗이 씻어낸 뒤 물기를 완벽하게 닦아낸다. 이후 신문지나 키친타월을 이용해 낱개로 포장하고, 귤끼리 서로 닿지 않도록 띄엄띄엄 담아 보관한다. 공기가 통하지 않는 지퍼백 등에 밀봉할 경우 알코올이 발생해 이상한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감귤의 최적 저장 조건은 온도 3~4℃, 습도 85~90% 수준이다. 일반 가정에서는 서늘한 베란다나 냉장고의 과일 칸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1℃ 이하의 너무 낮은 온도도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 감귤이 냉해를 입어 맛이 변하고 오히려 부패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장기 보관을 원한다면 구매 단계에서부터 좋은 귤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껍질이 얇고 탄력이 있으며 윤기가 흐르는 귤, 색이 고르고 알맹이가 단단하게 밀착된 것이 신선한 감귤이다. 올바른 보관과 섭취 요령을 지키면 제철 감귤을 더욱 안전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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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시간 동안 밀어냈다…멸종위기 고래상어 구한 해변 사람들

    인도 케랄라주 바르칼라 해변에서 탈진해 좌초됐던 멸종위기종 고래상어가 현지 주민과 어부, 관광객 수십 명의 헌신적인 구조 끝에 다시 바다로 돌아갔다. 낯선 이들이 힘을 모아 3시간 넘게 거친 파도와 사투를 벌인 장면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며 큰 울림을 주고 있다.10일(현지시간) 오전 바르칼라 해변 인근 서핑 강습소 관계자와 관광객들은 해안가로 밀려온 거대한 고래상어 한 마리를 발견했다. 고래상어는 해변으로 떠밀려 오기 전 어부가 설치한 어망에 걸려 움직임이 제한됐고, 이후 파도에 휩쓸리며 모래사장까지 밀려온 것으로 전해졌다.국제적으로 포획이 금지된 멸종위기종인 고래상어는 어망 등에 걸릴 경우 즉시 방류해야 하는 보호 대상 해양 생물이다. 그러나 이 고래상어는 파도에 뒤집히기를 반복하며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탈진 상태가 심해졌다.수십 명의 주민, 관광객은 나란히 서서 바닷물이 빠지는 순간을 노렸다가 상어를 바다 쪽으로 반복해 밀어 넣었다. 이들은 파도가 다시 해안으로 밀어낼 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같은 동작을 반복했다. 이 과정은 3시간 이상 이어졌고, 현장은 말 그대로 사람과 파도의 싸움이었다.구조에 참여한 이들 상당수는 고래상어의 사포처럼 거친 피부에 긁혀 상처를 입었지만, 생명을 살려야 한다는 공감대는 쉽게 꺾이지 않았다. 결국 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자, 현장에 도착한 두 척의 구조 보트가 고래상어에 밧줄을 묶어 깊은 바다로 끌어냈다.구조가 마무리된 뒤 고래상어는 잠시 숨을 고른 후 힘을 되찾았고, 스스로 헤엄쳐 바다 속으로 사라졌다. 지역 주민과 낯선 관광객들이 국적과 언어를 넘어 협력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은 SNS에서 빠르게 퍼졌다. 누리꾼들은 “미래 세대에게 좋은 삶의 경험과 교훈을 보여줬다”, “진정한 인류애다”, “모두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등 찬사를 보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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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계정 판다” 中서 ‘불법 매매’…쿠팡 8배, 국민 정보 비상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국내 대표 플랫폼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개인 계정을 사고파는 불법 거래 시도가 대규모로 포착됐다. 특히 네이버 계정 거래 게시물 수는 최근 국내 대형 정보 유출 논란이 있었던 쿠팡 관련 게시물보다 8배 이상 많아, 국민 플랫폼을 노린 정보 탈취 시도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5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국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시엔위와 포털 바이두 등에서 탐지된 네이버 계정 거래 게시물은 363건에 달했다. 같은 기간 쿠팡 계정 거래 게시물은 45건으로, 네이버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카카오 계정 거래 게시물도 97건으로 쿠팡의 두 배를 넘었다. 계정당 거래 가격은 1위안(약 200원)에서 최대 200위안(약 4만 원)까지 다양하게 형성돼 있었다.● 中 국민 4500만 명 정보 탈취 노리나네이버와 카카오 계정의 불법 거래 수요가 유독 많은 배경에는 두 플랫폼이 보유한 이용자 규모와 데이터 가치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1년간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네이버는 4300만~4500만 명, 카카오는 4500만~4600만 명 수준이다. 이는 3200만~3400만 명 수준인 쿠팡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다수 국민의 정보를 보유한 만큼 이를 겨냥한 정보 탈취 수요 역시 크다는 분석이다.다만 KISA는 탐지된 게시물이 실제 해킹이나 피싱으로 탈취된 유효 계정인지 여부까지 확인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허위·위조 계정을 만들어 판매하거나, 정상 계정처럼 꾸며 불법 수익을 노리는 사례도 상당수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네이버 사칭 피싱 사례 잇따라…보안 경각심 필수최근 네이버 서비스를 사칭한 피싱 사례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점도 우려를 키운다. 지난 8월과 11월에는 네이버 간편 로그인과 광고주 센터를 모방한 피싱 사이트가 연이어 적발됐다. 공격자는 공식 사이트와 유사한 화면을 만들어 이용자의 계정 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를 빼냈다.네이버 관계자는 “타사 유출 계정 로그인 시도 시 기술적으로 차단 중”이라며 “해외·타지역 로그인 차단 서비스 등 이용자 정보 보호 조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한편, 국회에서 김장겸 의원이 쿠팡 계정 유출 우려를 지적하자, 브랫 매티스 쿠팡 CISO는 “이번 사건은 쿠팡 유출과 관련이 없어 보인다”며 다크웹에서 탈취된 위조 계정 판매 사례가 많다고 답변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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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쓴 부탄가스통 구멍 뚫어 버려라? 자칫 폭발할수도 [알쓸톡]

    야외 활동과 캠핑의 필수품으로 쓰이는 휴대용 부탄가스통 사고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다. 특히 사용 후 폐기 과정에서의 잘못된 행동이 폭발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소방청에 따르면 휴대용 부탄가스통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겨울철인 12~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방기기 사용과 함께 실내외에서 가스 사용이 늘어나는 시기와 맞물리며, 작은 실수가 곧바로 중대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잦다는 분석이다.가정과 캠핑장에서 흔히 사용하는 부탄가스는 편리하지만, 관리에 소홀할 경우 ‘작은 폭탄’이 될 수 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 사고 409건 중 114건이 사용자 부주의로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62%는 심각한 화상 피해로 이어졌다. “다 쓴 통이라 괜찮다”는 인식이 오히려 사고를 키우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가장 위험한 순간은 ‘폐기할 때’…송곳·칼은 절대 금물부탄가스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단계는 사용 이후의 폐기 과정이다. 잔여 가스를 제거하기 위해 송곳이나 칼 등 날카로운 도구로 통에 구멍을 뚫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 용기 내부에 남아 있던 가스가 금속 마찰로 발생한 작은 스파크에도 인화돼 폭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쓰레기 소각장이나 수거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잔여 가스 제거는 반드시 환기가 잘되는 야외에서 이뤄져야 하며, 불꽃이나 열기와는 충분한 거리를 둬야 한다. 용기를 가볍게 흔들어 가스가 남아 있는지 확인한 뒤,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통을 뒤집은 채 노즐을 눌러 천천히 가스를 빼내야 한다. 이때 불꽃이나 열기와는 반드시 거리를 두고 작업해야 한다. 가스를 모두 제거한 후 지정된 수거 장소에 분리 배출한다. ● 보관도 사고의 시작…고온·직사광선·밀폐공간 피해야부탄가스는 보관에도 주의해야 한다. 난로나 불판 옆처럼 고온의 장소는 용기 내부 압력을 급격히 높여 사고 가능성을 키운다. 습기가 많은 장소 역시 용기 부식을 촉진해 안전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직사광선이 강하게 닿는 곳이나 밀폐된 공간도 피해야 한다. 가스가 누출된 상태에서 산소와 결합할 경우 폭발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부탄가스는 반드시 세워서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원칙이다.제조일로부터 3년이 지난 부탄가스도 용기 자체 부식으로 안전성이 저하될 수 있어 안전하게 폐기해야 한다.전문가들은 부탄가스가 작은 스파크나 정전기에도 반응하는 고인화성 물질이라는 점을 항상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간단한 안전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생명과 재산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는 만큼,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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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밤 먹고 구토 지옥?”…오래 보관하는 특급 노하우 [알쓸톡]

    날씨가 추워지면서 군밤·밤찜 등 겨울 간식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독성 열매인 ‘마로니에’를 식용 밤으로 착각해 구토 등 중독 증상을 겪는 사고가 매년 반복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 마로니에와 식용 밤은 겉모양이 매우 비슷해 일반 소비자가 현장에서 혼동하기 쉽다.● “3초면 구별” 마로니에와 식용 밤의 결정적 차이는?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로수 열매인 마로니에가 맹독성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섭취 시 발열·오한·격심한 구토 등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며, 외형적 구별법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식용 밤은 밤송이 가시가 빽빽하고 날카롭고, 열매에는 뾰족한 꼭지가 달려 있다. 반면 마로니에는 가시가 듬성듬성하고 뭉툭하며, 열매 표면이 둥글고 꼭지가 없다는 점이 가장 뚜렷한 차이다.마로니에는 조경용 가로수에서 흔히 볼 수 있어 무심코 주워 먹는 경우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외형만 보고 판단하기 어렵다면 절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고 조언한다.● 상온에 두면 곰팡이 직행…밤 수명 늘리는 보관 노하우식용 밤을 제대로 골랐다면 다음은 보관법이다. 밤은 겉껍질이 단단해 보이지만 내부 수분이 많아 상온에서는 곰팡이가 쉽게 번식한다. 영하 1℃에서 영상 0℃ 정도의 저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장기 보관이 필요하다면 껍질을 벗긴 뒤 냉동 보관하는 방법이 가장 안전하다. 껍질을 벗긴 밤은 하룻밤 물에 담가 갈변을 막고, 물기를 제거한 뒤 냉동하면 장기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껍질 제거가 어렵다면, 생밤에 끓는 물을 부어 약 10분 정도 두었다가 손질하면 제거가 훨씬 쉽다.밤은 이유식 재료부터 성인 반찬까지 활용도가 높은 식재료이지만, 섭취 전 올바른 구별법과 보관법을 알고 있다면 겨울철 제철 풍미를 보다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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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은 ‘순정파’ 7위…비버보다 낮고 고릴라보단 높아

    인간은 한명의 ‘짝’에게 얼마나 충실할까? 이를 수치로 확인해 본 결과 포유류 전체에서 7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은 유라시아 비버보다 현저히 낮고 미어캣보다는 조금 높은 수준이었다.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는 10일, 포유류의 일부일처 비율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부모가 모두 같은 ‘동복 형제’의 비율이 얼마나 높은지를 기준으로 ‘일부일처 충성도’를 측정했다. 이 비율이 높을수록 암컷이 오직 한 짝의 수컷과만 번식 활동을 하여, 배다른 형제가 적다는 의미다.그 결과 인간은 66%의 비율로 조사 대상 포유류 중 7위를 차지했다.1위는 평생 단 한 짝만을 지키는 캘리포니아 사슴쥐(100%)가 차지했다. 반면 스코틀랜드의 소아양(0.6%)은 최하위를 기록했다. 인간의 일부일처 순위는 유라시아 비버(72.9%)보다는 낮고, 미어캣(59.9%)보다는 높은 결과를 보였다.침팬지(4.1%)와 마운틴 고릴라(6.2%)는 인간보다 10배 이상 짝이 많았다. 인간은 영장류 중에서는 ‘한 짝만 고집’하는 순정파인 셈이다.연구를 주도한 다이블 박사는 “이 순위는 ‘번식적 일부일처’를 측정한 것이며, 실제 사람들의 성적 행동은 문화나 피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결국 인간의 사랑과 충실함은 결국 문명의 힘으로 완성된다는 복잡한 결과인 셈이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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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 아프게 벅벅 NO!” 창문 곰팡이, 2000원으로 박멸 [알쓸톡]

    창문 위로 주르륵 흐르는 물기를 무심코 닦아내려다 경악했다. 창틀 실리콘이 새까만 곰팡이로 뒤덮여 있었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창문에 관심조차 없던 기자였지만, 겨울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물티슈로 벅벅 문질러봤자 전완근만 아플 뿐, 곰팡이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팔 아프게 힘쓰지 말고 머리를 쓰자.” 기자는 당장 슬리퍼를 신고 다이소로 달려갔다. 해결책은 단돈 2000원이면 충분했다.● 1000원짜리 락스와 붓으로 해결준비물은 간단하다. 다이소에서 산 1000원짜리 락스와 1000원짜리 미술용 붓, 그리고 집에 있는 종이컵 1개면 충분하다.겨울철 창문에 물기가 맺히는 ‘결로 현상’은 여름철 차가운 음료수 병에 물방울이 맺히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이치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곰팡이가 실리콘 깊숙이 뿌리내려 호흡기 건강을 위협한다.기자가 직접 검증한 ‘힘 안 들이고 곰팡이 없애는 법’을 소개한다. 단, 작업 전 마스크와 고무장갑 착용은 필수이며, 반드시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 30분 산책 다녀와 보니 창틀 ‘깨끗’먼저 종이컵에 락스를 1/3가량 붓고, 물을 1:1 비율로 섞어 희석액을 만든다. 그다음 준비된 희석액을 붓에 묻혀 곰팡이가 핀 실리콘 위에 꼼꼼하게 덧바른다. 힘줘서 문지를 필요 없다. 그저 붓으로 ‘색칠’하듯 슥슥 펴 바르면 된다.물론 이 과정이 귀찮다면 시중에 판매하는 젤 타입 곰팡이 제거제를 발라두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독한 락스 원액 성분을 그대로 노출시키는 것보다는, 물에 희석해서 쓰는 편이 호흡기 안전 면에서 훨씬 낫다. 게다가 붓을 이용하면 구석구석 꼼꼼하게 바를 수 있다.특히 이중창 구조라면 안쪽보다 바깥쪽 창틀을 유심히 살펴야 한다. 실내외 온도 차이를 가장 직접적으로 맞닥뜨리는 곳이라, 대개 안쪽보다 바깥쪽에 곰팡이가 훨씬 심하게 피어 있다. 바깥쪽 창틀까지 꼼꼼히 칠해준 후 창문은 그대로 열어둔다.가장 중요한 것은 ‘기다림’이다. 락스 냄새는 머리를 아프게 할 수 있으므로, 약품을 도포한 뒤에는 창문을 열어둔 채 10~30분 정도 집 밖으로 외출하는 것을 추천한다.잠시 산책을 다녀온 뒤 확인한 창틀은 놀라웠다. 새까맣던 곰팡이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하얀 실리콘 본연의 색을 되찾았다. 만약 곰팡이가 깊게 박혀 있다면, 락스 원액의 비율을 높이거나 한 번 더 덧발라주면 된다.마무리는 찬물에 적신 걸레로 락스 성분을 여러 번 닦아내고, 마른 걸레로 물기를 닦아주면 끝이다. 뜨거운 물과 락스가 만나면 유독 가스 발생하므로 반드시 찬물을 사용해야 한다. 단돈 2000원과 30분의 여유로 얻은 완벽한 승리였다.곰팡이와의 전쟁에서 이기는 최고의 방법은 예방이다. 제습기를 가동해 실내 습도는 40~60%로 유지하고, 환기를 자주 시키는 것이 좋다. 창틀에 물기가 보인다면 일회용 키친타월로 미리미리 닦아내는 작은 습관으로도 곰팡이 없는 쾌적한 겨울을 만들 수 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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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화점 내 ‘몸자보’ 금속노조, 영업장 앞 집단시위

    롯데백화점이 노조 조끼를 입은 고객에게 탈의를 요청한 조치에 대해 공식 사과한 가운데, 해당 노조가 결국 백화점 앞에서 집단 항의를 강행했다. 일부 노조가 사과 대상에서 누락됐다는 주장을 제기했고, 백화점 측은 “당일 오신 분들이 전부 어떤 소속인지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해명했다.● 규정 없는 조치 인정…백화점 사과 및 재발 방지 약속사건은 지난 10일, 집회를 마친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식사를 위해 방문한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방문하면서 발생했다. 당시 안전 요원은 ‘해고는 살인’ 등 문구가 적힌 몸자보와 노조 조끼를 착용한 일행에게 “다른 고객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탈의를 요청했다.롯데백화점 측은 해당 조치에 대해 “출입 고객 복장 관련 별도의 내부 규정이나 지침이 없다. 현장에 있던 안전요원이 주변의 다소 불편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이슈 발생을 막고자 탈의 요청을 드렸다”고 설명했다.이어 “관련 규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조치가 이뤄진 상황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고객분들에게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 당사와 용역사 모두 해당 이슈를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다”고 고개 숙였다.또 “당사자분께는 어제 유선상으로 사과를 드렸고, 직접 만나 다시 한번 사과를 드릴 예정”이라 밝혔다. 향후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출입 규정 매뉴얼을 재정립해 전 점포에 안내하겠다고도 덧붙였다.● 노조, 사과에도 불구하고 백화점 바로 앞에서 시위 그러나 해당 노조는 12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잠실점 앞에서 항의 기자회견과 집단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노조원들은 해고자 복직 관련 몸자보와 노조 조끼를 착용한 채 “노조 혐오를 멈추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일각에서는 백화점이 다중 이용시설이자 사유지인 만큼 노조가 영업장 바로 앞에서 대규모 항의를 이어가는 것은 지나친 행위라는 비판도 나왔다. 백화점이 다수 고객의 쇼핑 공간인 동시에 기업의 사유지이며, 노조의 집단 행동은 백화점의 정당한 시설관리권과 영업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이다.현재 해당 노조 인원들은 백화점 시위 외에도 버스, 기념관 등 공공장소에서 ‘노조 조끼 입기 실천’을 인증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노조 “우린 사과 못받아”…백화점 “어떤 소속이건 대표자 명의로 공식 사과”이에 대해 시위자 측은 일부는 사과를 받았지만 일부는 받지 못했다는 주장을 폈다. 당시 ‘이수기업 몸자보’를 입고 있다가 출입을 제지 당했던 노조원은 “당일 함께 갔던 거통고조선하청지회에는 유선상으로 ‘비공식적인 사과’를 전달 받았지만, 이수기업해고자들은 비공식적인 사과조차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롯데백화점 측은 “영상 속 당사자는 수소문해서 대면 사과도 진행했다. 현장에 또 다른 노조가 있던 것은 바로 파악하지 못했고, 당일 오신 분들이 전부 어떤 소속인지 확인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고 해명했다.이어 백화점은 “이수기업 해고자 분들도 공식적인 사과를 원해, 토요일에 어떤 소속이건 고객님들께 불편함을 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대표자 명의로 공식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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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행기 꼬리에 낙하산 걸려 대롱대롱…칼로 끊고 극적 생존

    스카이다이빙 도중 낙하산이 비행기 꼬리에 걸려 다이버가 4500m 상공에 매달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스카이다이버는 비상용 칼로 낙하산 줄을 직접 끊어내고 탈출했다.호주 교통안전국 ATSB는 11일(현지시간), 지난 9월 퀸즐랜드 털리 공항 상공에서 발생한 스카이다이빙 항공기 사고 최종 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당시 항공기에는 조종사 1명과 스카이다이버 17명이 탑승해 있었다. 이들은 1만 5000피트(약 4500m) 상공에서 낙하 준비 중이었다.조종사가 점프 신호를 보내는 순간 첫 번째 스카이다이버의 예비 낙하산 손잡이가 항공기 날개 플랩에 걸리면서 낙하산이 의도치 않게 펼쳐졌다.스카이다이버는 비행기 뒤로 끌려갔고, 이 충격으로 옆에 있던 동료도 아래로 떨어졌다. 낙하산이 안정판에 감기면서 스카이다이버는 항공기에 매달린 상태로 고전했다. 그의 다리가 항공기 수평안정판과 충돌하며 기체 꼬리 부분은 크게 손상됐다.상황을 인지한 조종사는 항공기 추락을 우려해 관제당국에 비상 상황을 알렸다. 그는 꼬리 부분이 손상되어 추락할 경우 자신도 낙하산으로 탈출할 준비가 됐다고 관제탑에 통보했다.항공기 안에 있던 탑승 관리 요원은 남아 있던 16명의 스카이다이버에게 안전을 위해 탈출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13명이 차례로 점프했고, 2명만 출입구에 남아 상황을 지켜봤다.매달린 스카이다이버는 비상용 후크 나이프를 이용해 예비 낙하산 줄 11개를 직접 잘라냈다. 예비 낙하산은 메인 낙하산처럼 자동으로 줄을 끊어내는 장치(Cut away system)가 없어, 비상시 칼로 끊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사고를 당한 다이버는 약 1분간 사투를 벌인 끝에, 낙하산 일부를 찢어 항공기에서 벗어났다. 이어 메인 낙하산을 펼쳐 무사히 착지했다.조종사는 꼬리 부분 손상으로 기체 제어가 어려웠지만, 침착하게 속도를 유지하며 공항에 무사히 착륙했다.ATSB 최고 책임자 앵거스 미첼은 “스카이다이버들은 점프 시 낙하산 손잡이 위치를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후크 나이프 휴대가 법적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도구”라고 거듭 강조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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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쌈 전자레인지에 데우다 1분만에 ‘펑’…안전한 방법은? [알쓸톡]

    남은 보쌈 등 육류를 전자레인지에 데울 경우 ‘폭발’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은 고출력 환경에서 증기 폭발을 일으키며, 자칫 화재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20대 자취생 A 씨는 먹고 남긴 보쌈을 데우던 중, 1000W 전자레인지 안에서 고기가 ‘펑’ 하고 터지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따뜻하게 먹기 위해 2분 설정 후 1분가량 가열하던 중 일어난 일이다.전문가들은 지방 함량이 높은 육류를 고출력으로 급하게 데울 경우, 지방층 내부에 갇힌 수분이 순간적으로 수증기로 변해 터지는 ‘증기 폭발’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보쌈처럼 기름기가 많은 육류는 살코기보다 지방 부분이 훨씬 빠르게, 그리고 더 높은 온도로 가열된다. 이처럼 불균형하게 열이 전달되면서 기름 부분만 과열되고 국소적인 증기 폭발이 일어나기 쉽다.폭발 직후에는 화재 예방을 위해 즉각적인 조치가 필수다. 우선 전기 코드를 뽑아 작동을 멈추고,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해야 한다. 터진 기름 잔여물은 다음 작동 시 스파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닦아내야 한다.청소 후에도 가열이 되지 않거나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내부 부품 손상 가능성이 커 서비스 점검을 받아야 한다.● 남은 보쌈, 촉촉하고 안전하게 먹으려면?그렇다면 남은 보쌈을 촉촉함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먹는 방법은 무엇일까. 육즙을 살려 처음처럼 촉촉하게 데우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찜기’를 활용하는 것이다.우선 오목한 냄비에 밑바닥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미림, 맛술, 또는 소주 등을 한 숟갈 넣어 잡내 제거를 돕는다.이어 삼발이 등 스텐 찜 받침대를 올리고, 보쌈을 한 겹씩 떼어내 가지런히 올려놓는다. 뚜껑을 닫고 강불로 끓이다가 물이 끓으면 중불로 줄여 약 7~10분간 쪄주면 된다. 이는 수증기를 이용해 고기 전체를 고르게 데우기 때문에 육즙 손실 없이 촉촉한 보쌈을 즐길 수 있다. 만약 불가피하게 전자레인지를 사용해야 한다면 20초 간격으로 짧게 내부 음식물의 상태를 봐가면서 데우는 것이 안전하다.주방 가전의 편리함 이면에 숨겨진 ‘폭발’ 위험성은 주의와 안전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매일 쓰는 전자레인지도 지방이 많은 음식 앞에서는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 일상 속에서 간과하기 쉬운 작은 습관들이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시작점이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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