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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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09~2026-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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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재즈선율 들으며 무더위 식히세요”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하는 이색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출렁이는 동해안 파도 소리와 재즈 선율이 어우러지는 칠포재즈페스티벌이 6∼9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해수욕장 특별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다. 사단법인 칠포재즈축제위원회는 “다양한 음색을 보여주는 출연진이 재즈를 만끽하도록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며 “올해는 재즈 특유의 낭만과 대중가수가 부르는 재즈의 신선함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즈의 대중화가 축제의 목표다. 클래식과 재즈 실력을 두루 갖춘 뮤지션을 비롯해 록이나 팝 등 여러 장르 음악 스타일을 혼합하는 크로스오버 연주자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첫 무대는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 네이선 이스트가 장식한다. 지난해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스티비 원더, 퍼렐 윌리엄스와 함께 감미로운 라이브 연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뉴욕 출신의 팝 재즈가수 사철 바산다니, 일본의 재즈밴드 히라링 도쿄 콰르텟과 미키의 신나는 공연도 펼쳐진다. 남미풍의 재즈 보사노바를 감상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유럽에서 인기 있는 재즈 보컬 리자 다 코스타와 65세의 미국 출신 재즈 보컬 샌디 패튼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축제 기간 재즈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관객들을 위한 대중가수 공연도 곁들여진다.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의 명곡을 만든 김태원의 ‘부활’, TV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진가를 발휘한 가수 에일리도 출연해 관객과 호흡한다. 관객은 지정석 없이 의자나 돗자리를 선택해 자유롭게 재즈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어른 3만 원, 청소년 1만5000원. 경기 성남시 홍보대사인 코리아주니어빅밴드(코주빅)는 9일 오후 4∼7시 시청 온누리홀과 야외 특설무대에서 ‘2015 성남 국제 청소년 윈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청소년에게 무대 경험을 주고 세계 청소년과 음악으로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수정구의 초중고교생 100여 명으로 구성된 연합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코주빅 단원, 독일 청소년 오케스트라, 해병대 군악대, 아프리카 타악 공연단 등 10개 팀 300여 명이 무대를 꾸민다. 특히 수정구 연합오케스트라는 이번 축제 때 처음 선보인다. 참가 학생들은 호흡을 맞춰가며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독일 청소년 오케스트라와의 하모니도 준비돼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코주빅(단장 이수정)은 6세 유치원 아동부터 초중고교생까지 35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재즈 밴드다. 2011년 5월 성남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각종 문화예술행사와 성남시 홍보 책자, 동영상물 등에 출연해 성남시를 널리 알리고 있다.장영훈 jang@donga.com·남경현 기자 }

    • 201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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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한국섬유개발硏 “9월말까지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다음 달 30일까지 제1회 대학생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전국 4년제 대학 화학 섬유 고분자 등 이공계 3, 4학년 또는 대학원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개인이나 2, 3명 팀별 응모도 가능하다. 주제는 신소재 융합기술과 기업 지원 등 2개 분야다. 융합기술은 스마트(지능형)와 친환경 고기능 슈퍼섬유 등의 기반 활용, 기업 지원은 수출 활로 개척을 위한 기술과 사업화 지원 역량 강화 등에 관한 내용이면 된다. 홈페이지(textile.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학생증 사본 또는 재학증명서를 첨부해 창조혁신기획실(053-560-6558)로 내면 된다. 예심 결과는 10월 20일 발표하며 합격자는 A4용지 15장 분량의 프레젠테이션(PT)을 거친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실용성 필요성 등이다. 대상과 최우수상 등 6개 팀에 상금 650만 원을 나눠줄 예정이다. 수상자는 섬유개발연구원 공채 때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주고 사업화 가능성이 있으면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성과에 따라 매년 공모를 열고 상금도 늘릴 방침이다. 문혜강 원장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섬유기술 성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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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행 의혹 심학봉의원, 새누리 탈당

    40대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경북 구미갑)이 3일 자진 탈당했다. 심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모든 것이 저의 부주의와 불찰로 일어난 일”이라며 “더이상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오늘 새누리당을 떠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당 관계자는 “심 의원이 탈당계를 제출했다”며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즉각 탈당 처리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의 의석수는 160석에서 159석으로 줄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무성 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떻게 그렇게 몹쓸 짓을 할 수 있느냐”며 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치는 사람 따로 있고 수습하는 사람 따로 있느냐는 취지의 언급도 있었다고 한다. 신의진 대변인은 “(혐의의) 심각성에 따라 새누리당이 주도적으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 문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주 심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차길호 kilo@donga.com / 대구=장영훈 기자}

    • 201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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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음악이 흐르는 밤… 더위야 가라!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하는 이색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출렁이는 동해안 파도 소리와 재즈 선율이 어우러지는 칠포재즈페스티벌이 6∼9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해수욕장 특별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다. 사단법인 칠포재즈축제위원회는 “다양한 음색을 보여주는 출연진이 재즈를 만끽하도록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며 “올해는 재즈 특유의 낭만과 대중가수가 부르는 재즈의 신선함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즈의 대중화가 축제의 목표다. 클래식과 재즈 실력을 두루 갖춘 뮤지션을 비롯해 록이나 팝 등 여러 장르 음악 스타일을 혼합하는 크로스오버 연주자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첫 무대는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 네이선 이스트가 장식한다. 지난해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스티비 원더, 퍼렐 윌리엄스와 함께 감미로운 라이브 연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뉴욕 출신의 팝 재즈가수 사철 바산다니, 일본의 재즈밴드 히라링 도쿄 콰르텟과 미키의 신나는 공연도 펼쳐진다. 남미풍의 재즈 보사노바를 감상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유럽에서 인기 있는 재즈 보컬 리자 다 코스타와 65세의 미국 출신 재즈 보컬 샌디 패튼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축제 기간 재즈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관객들을 위한 대중가수 공연도 곁들여진다.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등의 명곡을 만든 김태원의 ‘부활’, TV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진가를 발휘한 가수 에일리도 출연해 관객과 호흡한다. 관객은 지정석 없이 의자나 돗자리를 선택해 자유롭게 재즈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어른 3만 원, 청소년 1만5000원. 경기 성남시 홍보대사인 코리아주니어빅밴드(코주빅)는 9일 오후 4∼7시 시청 온누리홀과 야외 특설무대에서 ‘2015 성남 국제 청소년 윈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청소년에게 무대 경험을 주고 세계 청소년과 음악으로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수정구의 초중고교생 100여 명으로 구성된 연합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코주빅 단원, 독일 청소년 오케스트라, 해병대 군악대, 아프리카 타악 공연단 등 10개 팀 300여 명이 무대를 꾸민다. 특히 수정구 연합오케스트라는 이번 축제 때 처음 선보인다. 참가 학생들은 호흡을 맞춰가며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 독일 청소년 오케스트라와의 하모니도 준비돼 있다. 행사를 주최하는 코주빅(단장 이수정)은 6세 유치원 아동부터 초중고교생까지 35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재즈 밴드다. 2011년 5월 성남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각종 문화예술행사와 성남시 홍보 책자, 동영상물 등에 출연해 성남시를 널리 알리고 있다.장영훈 jang@donga.com·남경현 기자}

    • 2015-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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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부산/경남]지자체 ‘원전해체센터 유치전’ 갈수록 뜨겁다

    내년부터 시작될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원전해체센터) 추진사업을 앞두고 유치전이 뜨겁다. 원전해체센터는 연구기반 구축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물론이고 연관 산업 성장과 전문 인력 양성 등 새로운 시장 창출 기대로 해당 지자체들이 사활을 걸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9년까지 1473억 원을 들여 7550m² 규모의 원전해체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 3월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유치 의향을 조사한 결과 8개 시도가 나섰다. 경북도 대구시 경주시는 7월 31일 원전해체센터 공동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4월부터 한국전력기술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원전 핵심 기관들과 잇달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경주시도 지난해 8월 원전해체센터 유치추진단을 구성한 뒤 최근 17개 관련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국내 원자력발전소 24기 가운데 12기(월성 6기, 한울 6기)가 가동 중인 경북도는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경주 이전, 원전 해체의 필수 기관인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보유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원자력 관련 첨단 기술 개발 기관인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가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설계와 건설 운영 폐기까지 원전 해체 전문기관이 모두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추진 중인 첨단로봇산업 육성에 원전해체센터 유치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손을 잡았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국가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원전시설이 모여 있는 경주가 센터 최적지라고 보고 상생 발전 차원에서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최근 기장군의 고리원전 1호기 폐로(廢爐) 결정을 원전해체 기술시장 선점의 기회로 보고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고리원전 영구정지 대응방안 수립과 함께 원전해체센터 유치 전담 원자력산업팀을 신설했다. 시는 고리원전 인근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산업단지에 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곳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중입자가속기 등 원자력 분야의 대형 국책시설이 들어서고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원전해체센터를 유치하면 기장군이 최상의 환경을 갖춰 관련 산업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 원전 5·6호기 인근 원자력 융합 및 에너지 특화산업단지에 원전해체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2월에는 울산원전해체기술연구협회를 구성했다. 울주군은 최근 시민 47만 명이 서명한 센터유치 서명지를 정부에 전달했다. 부산시와 울산시는 공동 유치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두 지자체가 추진하는 원전해체센터 입지 2곳의 거리가 4km 내외여서 구체적인 부분을 협의하고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울산과 부산의 상생을 위해 이번 사업을 시발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전해체센터는 국내외 원전 해체 및 핵심 기술을 집중 연구한다. 미래부는 원전 1기당 해체 비용을 6000억∼1조 원, 국내 시장 전체 규모는 14조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장영훈 jang@donga.com·조용휘·정재락 기자}

    • 20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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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행 의혹 국회의원 봐주기?… 어물쩍 수사 논란

    경찰이 성폭행 의혹의 중심에 선 현직 국회의원 수사를 부실하게 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피해자의 구체적 진술과 폐쇄회로(CC)TV 증거까지 확보해 놓고 경찰은 최근까지 의원 소환과 서면 조사를 놓고 고민하다가 ‘봐주기 아니냐’는 논란이 일자 뒤늦게 소환 방침만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달 13일 오전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에서 40대 여성 보험설계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새누리당 소속 A 의원을 수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신고를 한 피해 여성을 3차례 불러 조사하는 과정에서 “강제로 침대에 눕혀 옷을 벗기고 성관계를 했다”는 진술을 받았다. 또 호텔 CCTV에서 A 의원이 먼저 들어가고 피해 여성이 나중에 들어갔다 나오는 모습도 확인했다. 두 사람의 휴대전화에서 통화 기록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은 A 의원을 조사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번 주말까지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이 같은 방침은 일단 피해 여성이 진술을 번복했기 때문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 여성은 사건 초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A 의원을 만난 이후 2차 조사 때는 “의사에 반해 성관계를 했지만 도망가려고 전력을 다한 것은 아니다”라며 진술을 번복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성폭력 수사의 핵심 증거인 피해자 진술이 변했고 나중에 ‘(A 의원)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도 했다”며 “피의자 조사가 남아 있지만 현재 단계에서는 범죄 혐의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피해 여성이 진술을 번복한 배경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경찰 간부는 “추가 조사 때 바뀐 진술이 (법을 잘 아는) 누군가 알려준 것처럼 수준이 높다”며 “성폭행 정황이 구체적인 만큼 가해자를 직접 불러 제대로 따져 봐야 한다”고 말했다. 피해 여성의 진술 번복 과정에 회유나 협박이 있었는지 가려서 처벌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성폭행은 과거 친고죄였지만 지금은 피해자 고소가 없어도 처벌이 가능하다.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가 귀국하는 대로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1일 논평을 통해 “진상조사를 한답시고 물 타기 하거나 꼬리 자르기를 시도했다가는 큰코다칠 줄 알아야 할 것”이라며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마땅할 일”이라고 주장했다. 대구=장영훈 jang@donga.com / 홍정수 기자}

    • 20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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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상주 ‘살충제 음료’ 피의자 할머니… 30일 거짓말탐지기 조사 받아

    경북 상주 독극물 사이다 사건 용의자로 구속된 박모 할머니(82)가 30일 검찰에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는다. 박 할머니는 경찰에 체포된 이후 혐의를 부인하면서도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거부해왔으나 대구지검 상주지청(지청장 신영식)으로 사건이 송치된 이후 심경을 바꿔 조사에 응하기로 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범행 동기가 딱히 분명하지 않아 의문이 증폭되는 가운데 검찰이 거짓말탐지기 조사로 새로운 진술을 확보할지 주목된다. 박 할머니는 14일 오후 2시 43분경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 냉장고에 있던 사이다에 독성이 강한 살충제를 넣어 이를 마신 마을 할머니 2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중태에 빠뜨린 혐의로 구속됐다. 조동주 djc@donga.com / 상주=장영훈 기자}

    • 20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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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이재윤 덕영치과병원장 1억 기부… ‘49호 아너소사이어티’회원 가입

    이재윤 대구 덕영치과병원장(65·사진)이 22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하기로 해 ‘49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이 원장은 매년 3300여만 원씩 3년 동안 나눠 기부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6·25전쟁 때 아버지를 잃은 뒤 채소 장사를 하며 뒷바라지한 어머니 덕분에 서울대 치대를 졸업했다. 1982년 대구 중구 서문로에 개원해 대구의 대표적인 치과병원으로 성장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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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사격장 23일부터 야간개장

    대구사격장(북구 금호동)은 23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야간 개장을 한다. 이 기간 전투체험 사격장과 스크린 사격장, 권총 및 공기소총 사격장을 오전 9시∼오후 10시 운영한다. 클레이 사격장은 오후 6시까지 연다. 이용 요금은 권총 1만6000원, 전투체험 1만4000원, 클레이 사격 1만1000원, 스크린 사격 2000원이다. 다음 달 1일에는 야간 무료 사격 강습회와 가족 사격대회를 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aegushooting.or.kr)를 참조하면 된다. 2008년 문을 연 대구사격장은 19만1300m² 규모로 사격장을 비롯해 강당과 체력단련실, 등산로, 족구장, 농구장을 갖췄다. 2인실 8개, 4인실 2개 등 숙박시설도 있다. 연간 15만 명가량이 찾는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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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개도국 외국인 공무원에 ‘코리아 마인드’ 심는다

    지역 대학을 찾는 외국인 공무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만큼 대구·경북 지역 대학의 국제적 역량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남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한글과 한국 문화의 이해’ 연수를 처음 맡았다. 나이지리아 라오스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페루 등 7개국 공무원 13명이 이달부터 9월 초까지 연수한다. 한글 교육을 기본으로 정치 경제 사회 역사를 배운다. 사물놀이와 한국요리, 도자기공예, 한복 입기 등 우리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계유산인 경북 경주시 양동마을을 비롯해 경주의 역사문화유적과 청도 새마을운동 발상지 등을 방문한다. 구미 삼성전자와 포항제철소 등 기업 현장도 견학한다. 인도네시아 상원의원사무국 소속 니람 푸트리 데완티 씨(37)는 “빠르게 성장한 한국의 역사, 문화에 관심이 많았다. 인도네시아가 배워야 할 점이 무엇인지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전정기 영남대 한국어교육원장(국제통상학부 교수)은 “정책을 다루는 실무 공무원을 한국 전문가로 양성하겠다는 목적이 크지만 지역의 우수한 대학 환경을 알리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대구대는 2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콩고민주공화국 간부 공무원과 농민 등 14명에게 농업 기술 연수를 실시한다. 이 대학은 지난해 1월 사단법인 국제지역개발연구원과 함께 KOICA의 콩고민주공화국 농촌종합개발사업 협력기관으로 선정됐다. 2017년까지 농업 전문가 파견 및 초청 연수 사업을 벌인다. 산학협력단 국제빈곤기아퇴치연구센터와 동물자원학과가 이번 연수를 맡아 농축산 기술 등을 교육한다. 또 경북농업기술원의 식물공장, 대형마트 유통센터, 성주 과채류시험장, 군위 축산물 직판장 및 농기계 생산업체 등을 둘러본다. 콩고민주공화국 지역개발부에서 근무하는 루툴라 쇼코 씨(43)는 “한국의 선진 기술을 잘 살펴 우리나라 농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익환 동물자원학과 교수는 “연수생들이 콩고민주공화국의 빈곤 퇴치에 기여하도록 알찬 연수가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시도지사협의회의 외국인 공무원 초청 연수 사업을 진행한다. 11개국 57명이 한국을 찾았으며 계명대에는 태국 방콕 시 지리정보국 소속 공무원 파란다 미차랄드 씨(32·여)가 연수를 받고 있다. 교내 한국어학당에서 한글 수업과 문화 체험을 하고 대구시에서 업무 연수를 받는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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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시내버스 8월 노선개편…“우회노선 줄인다”

    대구 남구는 다음 달 1일부터 바뀌는 시내버스 노선 홍보에 바쁘다. 다른 구군보다 고령 인구가 많아 시행 초기 혼란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다. 바뀐 노선 확인 방법도 맞춤형으로 다양하게 만들었다. 전체 156개 승강장에 폐지 변경 신설 버스 번호가 적힌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가정마다 안내책자도 배부했다. 10∼30대에게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도 보냈다. 27일부터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주민이 출발 및 도착지를 말하면 가장 빠른 코스를 알려주는 안내센터(053-664-3000)도 운영한다. 이진숙 교통과장은 “바뀐 노선이 많아 미리 홍보를 시작했다. 자주 이용하는 승강장 안내판을 보고 노선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확인하면 편리하다”고 말했다. 대구 시내버스는 다음 달 1일 오전 5시 반부터 새롭게 바뀐 노선 체계로 달린다. 신도시 개발에 따른 대중교통 취약지역 해소와 도시철도 중복 노선을 개선해 버스 이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바뀐 노선은 현재와 동일한 113개다. 변경 43개, 신설 17개, 폐지 17개로 노선 조정 비율은 39.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개편은 우회를 줄이고 바로 가는 노선을 만든 것이 특징이다. 655번의 경우 현재 달서구 대곡역에서 계명대 성서캠퍼스까지 가려면 33개 승강장을 경유해 1시간 정도 걸린다. 하지만 바뀐 노선은 18개 승강장으로 줄어 30분이면 도착한다. 다른 버스로 환승하면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다. 북구 칠곡 동화아파트에서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문을 가려면 현재 527번을 타고 1시간 30분 정도 가야 한다. 개편 노선은 730번을 타고 대구과학대 승강장에서 급행 7번으로 갈아타면 5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대구시는 버스 운행 체계를 기존 급행과 간선, 순환, 지선 등 4단계에서 급행과 간선 일반, 간선 순환, 지선 일반, 지선 순환, 지선 오지 등 6단계로 세분화했다. 3호선 모노레일 등과 겹치는 노선을 줄이고 환승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간선의 경우 기존 71개에서 60개로 줄었다. 도시철도와 버스 노선 중복 거리가 3800km가량 감소해 현재 20.9% 수준인 환승 비율이 26.1%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차간격도 평균 1분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 버스운영과 관계자는 “환승 불편이 예상되지만 이동시간을 줄이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급행은 신도시 지역 수요에 맞춰 노선을 신설했다. 급행 8번은 달서구 대곡지구와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급행 6번은 동구 이시아폴리스와 달서구 대천동을 오간다. 기존 급행 1번은 종점이 성서산업단지에서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로 바뀐다. 자세한 개편 내용은 홈페이지(businfo.daegu.go.kr)를 참조하거나 대구 콜센터(120번)에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전체 승강장 2800여 곳 가운데 이용객이 많은 750여 곳에 바뀐 노선을 안내하는 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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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영천 ‘와인투어’ 23일 개막

    경북 영천시가 23일부터 와인투어를 시작한다. 포도주 생산 기반을 활용하는 투어는 첫해인 2010년 9000명에서 지난해 3만 명이 찾아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해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투어는 전문 해설사가 안내하는 포도 농가와 와인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1인당 1만3000원으로 포도 따기와 와인 제조, 관리 방법을 배우고 영천의 주요 관광지를 돌아본다. 투어 기간에 전국 대학생 와인 경기대회와 농가가 마련하는 와인 페스타(잔치)도 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ycwine.or.kr)에서 하면 된다. 영천의 포도 재배면적은 지난해 기준 2275ha로 전국 1위다. 생산량은 연간 4만400여 t으로 전국의 14%를 차지한다. 영천 전체 농가 1만1400여 가구 중 5100여 가구(44%)가 포도 농사를 짓는다. 영천시가 2007년 와인산업 육성을 시작한 후 현재 포도주 생산 와이너리(양조장) 18곳이 가동 중이다. 공동 브랜드 ‘씨엘’을 통해 연간 25만 병(750mL들이)이 판매되고 40여억 원의 수익을 올린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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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용직 근로자 꼬드겨 손가락 부러뜨린 후…보험금 8억 가로채

    대구지검 형사2부는 21일 일용직 근로자들을 꼬드겨 일부러 손가락을 부러뜨리게 한 뒤 산업재해로 위장해 억대 보험금을 가로챈 방모 씨(55) 등 8명을 사기와 산업재해보상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1년 4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쇠망치와 각목을 이용해 엄지나 집게손가락을 부러뜨려 장애 진단을 받은 뒤 건축공사 현장에서 일하다 다친 것처럼 속여 근로복지공단과 손해보험사로부터 8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업주와 근로자, 목격자, 공사장 제공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브로커 방 씨 등은 건설 현장이나 공원 등에서 형편이 어려운 일용직 근로자에게 접근해 “손가락 골절로 보험금을 많이 받을 수 있다”, “수술을 하면 정상으로 돌아온다”며 꼬드겨 범행에 가담시켰다. 손가락을 부러뜨릴 때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려고 마취제를 사용했다. 가짜 근로자 1명당 3700만 원에서 1억5000만 원가량의 보험금을 받도록 한 뒤 절반가량을 가로챘다. 범행에 가담했던 근로자들은 장애가 완치되지 않아 손가락을 구부리지 못하고 심한 통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근로복지공단 등에 수사 결과를 통보하고 범행 수익을 모두 환수시킬 방침”이라며 “비슷한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대구=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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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건 당일 먼 산보며 구급대원 외면… 블랙박스 찍혀”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독극물 사이다’ 사건의 피의자 박모 할머니(82)가 20일 구속됐다. 이날 오후 대구지법 상주지원 진원두 영장전담판사는 “범죄 사실의 소명이 있고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영장 발부 직후 박 할머니는 상주경찰서 유치장에 다시 수감됐다. 박 할머니는 14일 오후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할머니 6명이 나눠 마신 사이다에 살충제를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사이다를 마신 정모 할머니(86) 등 2명은 숨졌고 한모 할머니(77) 등 3명은 위독하다. 앞서 영장실질심사에서 박 할머니는 “아는 바가 없다. 누군가 고의로 누명을 씌우려고 한 것”이라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여러 증거를 제시하며 박 할머니의 주장을 반박했다. 박 할머니의 집 마당에서 발견된 뚜껑 없는 자양강장제 병에선 사이다 페트병에서 나온 것과 동일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집 뒤편에선 3년 전 판매 금지된 살충제 병이 든 검은색 비닐봉지도 발견됐다. 사건 당일 박 할머니가 입은 옷과 타고 다니던 전동스쿠터 손잡이에서도 같은 살충제 성분이 나왔다. 박 할머니는 “다른 할머니의 입에서 나온 거품을 닦아주다 묻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숨진 할머니의 위액과 토사물에서는 살충제 성분이 나오지 않았고 검출된 곳도 박 할머니의 바지 주머니 안쪽과 상의 단추 부분으로 거품을 닦은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 할머니의 범행을 의심할 만한 정황도 추가로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할머니는 사건 전날인 13일 마을회관에서 피해 할머니들과 어울려 소액을 걸고 화투를 하다 한 할머니와 다퉜다. 또 박 할머니가 사건 직후 출동한 구급대원과 눈을 마주치지 않거나 마을회관 계단에 앉아 먼 산을 바라보는 모습이 구급차 블랙박스에 찍혔다. 경찰 관계자는 “구급차가 왔으면 피해자가 있는 곳을 적극 알려야 하는데 박 할머니는 그러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할머니의 가족은 여전히 범행 가능성을 부인하면서 재수사를 요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박 할머니의 사건 당일 행적이 오락가락해 이를 정확하게 밝히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할머니들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는 것도 계속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상주=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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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대구 모노레일 개통 100일… 지역경제에 활력

    대구 중구 대신동 A아파트의 가격은 올해 4월 입주 이후 3개월 만에 최대 20%가량 올랐다. 113m²의 경우 최근 4억 원에 거래됐다. 시내와 가까운 데다 4월 개통한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신남역에서 불과 300m 거리에 있기 때문이다. 이 역은 2호선을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이다. 공인중개사들은 “모노레일 효과를 톡톡히 보는 단지”라고 말했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은 최근 매출이 모노레일 개통 전보다 15% 이상 증가했다. 대봉교역에서 2층 매장으로 가는 통로(폭 4.1m, 길이 10m)를 만든 덕분이다. 자체 조사에 따르면 4∼6월 모노레일 하루 평균 승객 3000여 명 가운데 50%가량이 백화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 한 달간 수성구 고객은 420여 명, 북구 고객은 260여 명이 늘었다. 그동안 두 지역은 이 백화점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찾는 고객이 많지 않았다. 백화점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비회원 고객의 구매 건수는 19%, 매출은 24% 올랐다”고 말했다. 이 백화점은 3호선 개통 효과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매장 구성을 다양화하고 있다. 개통 100일(31일)을 앞두고 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이 대중교통 기능뿐 아니라 다양한 경제 효과를 내고 있다. 역세권 주변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유통업체와 전통시장 매출이 늘어나는 등 도시에 활력이 되고 있다. 북구의 강북지역은 모노레일 후광 효과가 뚜렷하다. 인구 20만 명인 부도심인데도 시내 접근성이 떨어져 외곽 지역으로 인식됐지만 지금은 달라졌다. 모노레일을 이용하면 중심가까지 20여 분이면 도착한다. 북구 관계자는 “3호선 개통 전에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로 도심 진출입이 답답했다. 모노레일이 자리를 잡은 지금은 강북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모노레일은 최근 문화공간으로 변신하는 등 색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14일 대구지역 한 웨딩업체가 모노레일 1편성(차량 3대)을 통째로 빌려서 마련한 미팅 자리에는 남녀 48명이 참여해 17쌍이 맺어졌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이달부터 모노레일 대여 사업을 하고 있다. 1편성을 이용하는 데 편도 35만 원, 왕복 62만 원이다. 정규 열차 운행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모노레일을 추가 투입하며 도심 관광 등을 고려해 정거장에 서지 않는다. 31일에는 개통 100일을 기념해 전통시장 장보기와 커플, 마술 등을 주제로 특별 열차 3편성을 운행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모노레일을 대구를 상징하는 대표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려는 목적”이라며 “각종 단체와 어린이 체험학습,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31일 안전운행을 약속하는 결의대회와 30개의 모든 정거장에서 첫 손님맞이 행사를 여는 한편 1, 2, 3호선 역에서 음악 공연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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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 경찰 간부, 음주 상태서 역주행 사고내고 12시간 사라져

    현직 경찰 간부가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역주행 사고를 냈다. 20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안동경찰서 소속 김모 경감(51)이 18일 0시 반경 자신의 그랜저 승용차를 운전해 안동시 일직면 광연리 인근 편도 2차로 국도 중앙선을 넘어 3.8㎞가량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1t 화물차와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상대 운전자 이모 씨(60)와 송모 씨(34) 등 2명이 목과 어깨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 경감은 17일 퇴근 직후인 오후 6시 반경 예전 파출소 근무지 직장 동료 6명과 회식을 했고 소주 5병을 나눠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그는 병원에서 치료 도중 사라졌다. 경찰은 사고 발생 12시간이 지난 18일 낮 12시 50분경 김 경감의 행방을 확인해 음주측정을 했지만 수치가 나오지 않았다. 경북경찰청은 19일 김 경감을 대기발령했다. 또 회식자리에 있었던 경찰관을 상대로 음주량 등을 조사하는 한편 병가를 낸 김 경감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직접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제 식구 감싸기란 지적이 나오지 않도록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하게 징계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동=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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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한국기술교육대 ‘자연인’ 종합우승

    16∼18일 영남대에서 열린 20회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에서 한국기술교육대 ‘자연인’ 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영남대 ‘YUSAE’팀, 종합 3위는 영남대 ‘CMDM A’팀이 받았다. 부문별로는 한밭대 ‘미라클’과 계명대 ‘속도위반’팀이 내구력상을, 영남대 ‘CMDM B’팀은 가속도상, 울산대 ‘엑스포넨셜’이 바위등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26개 대학, 38개 팀이 출전했다. 1996년 시작한 이 대회는 2001년 미국자동차공학회(SAE)의 승인을 받아 국제대회로 승격됐다. 대회 결과는 SAE 홈페이지(sae.org)에 공표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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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포항운하 크루즈선 25일부터 야간운항

    포항운하를 오가는 크루즈선(관광유람선)이 25일부터 야간운항을 시작한다. 21t급 연안크루즈선 연오랑(46인승) 1척과 24t급 세오녀(57인승) 1척이 매일 오후 8시 반 운하 선착장을 출발한다. 코스는 포항운하∼동빈내항∼송도해수욕장∼형산강 구간(8km)이며 운항시간은 약 50분이다. 영일만 밤바다 풍경과 포항제철소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요금은 어른 1만5000원, 어린이(11세 미만) 1만 원이다. 포항 시민은 어른 1만2000원, 어린이 8000원이다. 야간운항은 전화로 예약(054-253-4001)해야 한다. 출발 30분 전 탑승하고 좌석이 남으면 현장에서 선착순 판매된다. 주간에는 연안크루즈선 등 6척이 포항운하∼동빈내항∼형산강 구간을 오전 10시∼오후 6시 하루 평균 10회 운항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운항을 시작한 포항크루즈는 최근 25만 명이 탑승했다. 평일 600여 명, 주말에는 1500여 명이 이용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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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첨단 로봇도시로 성장하는 대구

    “로봇을 활용하는 분야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19일 대구 달서구 이월드 83타워 특별전시장에 마련된 ‘리얼 로봇쇼’를 관람하던 이준혁 군(11)은 “로봇을 조립하고 리모컨으로 직접 조종까지 하니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람객이 부스를 돌면서 로봇을 이용한 학습과 교육 문화 놀이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승마로봇과 물고기로봇 탁구로봇 노인심리치료로봇 등 40여 종의 첨단 로봇이 등장한다. 사람의 음성과 동작을 인식해 대화를 하는 로봇과 동화 구연 로봇은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다. 무인비행장치인 드론도 조종할 수 있다. 어른 손바닥 크기의 드론을 공중에서 서로 부딪치게 해 상대를 떨어뜨리는 게임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0만 원대로 구입이 가능하다. 축구 테니스 복싱 등을 하는 게임 로봇도 다양하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31일까지 열린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7시이며 입장료는 1만8000원(유아 24개월 이상)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미래 로봇시대를 이해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과학 교육 현장”이라며 “로봇 기술의 인식 확산은 관련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가 로봇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연구 기반을 크게 늘리는 한편 의료와 재난 구조 등의 로봇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2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들어선 북구 3공단은 로봇산업 집적단지로 바뀌고 있다. 대구 전체 제조업의 53%가량을 차지하는 기계 금속산업의 동반 성장도 기대된다. 올해 180억 원을 들여 창업 및 기술 사업화 지원과 품질 강화, 수출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까지 로봇 디자인 설계를 지원하는 로봇혁신센터와 로봇 공동 생산 및 시제품을 제작하는 로봇협동화팩토리를 구축한다. 로봇산업진흥원은 센터를 중심으로 로봇 관련 중소기업 입주시설을 마련하고 협력업체도 유치할 계획이다. 앞으로 연간 생산액 5400억 원, 신규 고용창출 2400명 등의 경제 효과가 예상된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로봇산업 부품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시장 규모가 2조2000억 원가량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핵심 부품 국산화율이 낮아 사업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지역 주력 산업인 자동차부품과 연계해 로봇시장을 확대하고 핵심 부품을 개발한다. 재난대응과 헬스케어(건강관리) 등을 집중 육성 분야로 정하고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로봇산업진흥원에 시험 장비와 평가 시설 등 20여 종을 도입할 예정이다. 로봇이 주변 장애물 등을 치우고 재난 현장까지 가는 성능을 시험하는 공간도 만든다. 의료용 로봇 개발은 구체화하고 있다. 대구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마이크로 의료로봇 개발 사업에도 선정됐다. 2019년까지 160억 원을 들여 심장질환과 동맥경화 등을 치료하는 로봇을 만들 계획이다. 3차원(3D) 의료영상장치와 원격 제어 등의 원천 기술도 개발한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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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경북닥터헬기’ 응급의료 큰 역할

    경북닥터헬기가 도입 2년 만에 경북 북부지역 응급의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13년 7월 운영을 시작한 헬기는 지금까지 939회의 출동 요청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실제 출동은 기상 악화 등의 이유로 뜨지 못한 경우를 제외하고 726회에 이른다. 운영기관인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이 이송환자 670명을 분석한 결과 중증외상환자가 241명(3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뇌질환 157명(23.4%), 심장질환 80명(11.9%), 호흡곤란 환자, 임산부 등 순이다. 지역별로는 영주 193건(28.9%), 의성 102건(15.3%), 청송 77건(11.5%), 봉화 69건(10.3%), 영양 66건(9.9%), 예천 50건(7.5%)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442명(66%)으로 여성 228명(34%)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70대 184명(27.5%), 60대 130명(19.4%), 50대 124명(18.5%)으로 조사됐다. 헬기 도착에 걸린 시간은 평균 16분 29초였다. 의성 영주가 11∼12분이며 청송 영양 봉화는 13∼15분, 문경 상주가 16∼18분, 울진은 24분 정도였다. 닥터헬기는 의료진 6명에 인공호흡기와 이동형 초음파기, 환자 상태파악 모니터, 심근경색진단기 등 응급장비 40여 종을 갖추고 있다. 경북권역별응급의료센터인 안동병원을 중심으로 반경 100km 내 지역(울릉군 제외)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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