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호

차준호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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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인천취재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인천경제청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run-juno@donga.com

취재분야

2026-02-25~2026-03-27
지방뉴스91%
인사일반3%
교육3%
사회일반3%
  • [인천/경기]부천 옥련지구 12만m² 그린벨트 해제

    경기 부천시 소사구 옥길동 옥련지구 일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해제된다. 29일 경기 부천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소사구 옥길동 옥련지구 12만4968m²를 포함해 부천지역 13만5121m²를 그린벨트에서 해제하기로 의결했다. 집단 취락지구로 지정된 옥련지구는 주택이 낡고 도시기반시설이 부족해 생활에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 민원이 잦았다. 시는 6월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난개발 방지 등 합리적 토지 이용을 위해 해당 지역의 그린벨트 해제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고 도에 그린벨트 해제를 신청했다. 시는 내년 12월 말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결과가 나오면 주민들이 개별 또는 조합을 구성해 주택 등을 신축하고 도로나 상하수도 시설을 갖추도록 할 방침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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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게시판

    ▼알림▼ □북콘서트=인천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엄마의 마흔 번째 생일’의 저자 최나미 작가를 초청해 ‘북콘서트’ 개최. 다음 달 1일 오후 6시 반 인천신세계백화점 5층 문화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에서 신청. 032-440-4003 ▼모집▼ □건강강좌=부평구보건소가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 개최. 다음 달 2일∼12월 7일 매주 금요일 오후 2, 3시 보건소 3층 다목적실. 심장질환 바로 알기, 여성건강, 영양관리 등. 032-509-8269, www.icbp.go.kr □특별초청강연=인천시립수봉도서관이 중학생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다문화를 생각하다’ 참가자 50명 선착순. 다음 달 3일 오후 2시 도서관 지하 1층 나눔누리. 방문(안내데스크) 신청. 참가비 무료. 032-870-9100, www.slib.or.kr □취업지원상담=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내 일을 위한 여행’ 참가자 12명 선착순. 다음 달 19∼23일 오전 9시 반∼오후 1시 반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참가비 무료. 032-511-3161, www.iwcc.or.kr □가족교육=부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자녀 게임을 위한 엄마들의 수다’ 참가자 15명 선착순. 다음 달 6∼27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낮 12시 복사골문화센터 512호. 홈페이지(bucheon.familynet.or.kr)에서 신청. 참가비 무료. 게임으로 교육하기, 게임하는 아이들의 심리 등. 032-320-6442}

    •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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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시 또 수도권매립지 준법감시 요청 논란

    인천시가 수도권매립지공사와 수도권주민지원협의체에 반입금지 불법폐기물이 매립지에 묻히는 일이 없도록 ‘준법감시’를 지속적으로 펼쳐달라고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3일부터 수도권매립지에서 이뤄진 준법감시로 쓰레기가 쌓이면서 소동이 벌어진 일부 지자체는 인천시의 요구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시는 24일 공사와 주민지원협의체에 ‘반입폐기물 준법감시 철저 요청’이란 제목의 공문을 각각 보냈다. 시장명의의 공문을 통해 ‘22일 환경부와 수도권매립지 골프장에 관한 주민상생협약서 체결 후 폐기물 반입량이 급격히 늘고 있어 준법감시를 완화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다. 준법감시를 통해 불법폐기물이 매립되는 일이 줄고 주변 환경도 개선되고 있는 만큼 준법감시를 계속해 달라는 것이다. 준법감시 전에는 수도권 매립지에서는 수도권 자치단체에서 발생한 1일 평균 1만2000∼1만4000t의 폐기물을 처리했지만 감시가 이뤄지면서 10월 들어서는 10분의 1로 처리량이 줄었다. 그러다 감시가 소홀해지면서 폐기물이 다시 늘고 있는 추세다. 24일 열린 인천시의회 임시회에서는 “준법감시를 중단하면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권한과 의무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해 직무 태만과 배임 등의 혐의로 공사와 주민협의체를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하겠다”는 강경한 입장도 보였다. 인천시가 이처럼 강수를 두고 있는 배경에는 수도권매립지 골프장 운영권 상생협약에서 시가 배제된 것에 대한 섭섭함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쓰레기 대란이 지속되자 환경부는 22일 골프장 민간위탁 운영 방침을 철회하고 공사 및 주민지원협의체와 ‘수도권매립지 골프장에 관한 주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쓰레기 대란을 겪었던 경기도 A시 관계자는 “지난달 3일 시작한 준법감시로 관내 적환장에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이고 소각비용으로 인한 예산이 엄청 소요됐다”며 “인천시가 준법감시를 계속하라고 압박하는 것은 소각장처리시설을 갖추지 못한 수도권 지자체를 두 번 죽이는 처사”라고 지적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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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파일]외국인학교 부정입학 학부모 3명 영장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사건을 수사 중인 인천지검 외사부(김형준 부장)는 K 씨(40·여) 등 학부모 3명에 대해 사문서 위조와 업무방해 등 혐의로 2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K 씨 등 3명은 모두 여성으로 가짜여권 등 입학 관련 서류를 학교에 제출해 자녀를 부정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지검은 그동안 브로커에게 5000만∼1억5000만 원을 주고 외국 여권 등을 위조해 자녀를 부정입학시킨 학부모들을 대거 적발해 조사해왔다. 조사를 받은 학부모 가운데는 재벌가 자녀, 변호사, 병원장 등 사회지도층 인사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허위 진술을 하고 브로커와 결탁해 말을 맞추는 등 증거인멸에 가담한 학부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 201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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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27일 아라뱃길서 한강카약축제

    주말인 27일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 ‘아라마리나’에 가면 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한강요트보트카약클럽’은 제1회 한강카약축제를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라마리나에서 개최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든 체험 비용도 무료다. 카약 체험, 요트 체험을 비롯해 카야킹(카약을 타는 행동), 카약 피싱(카약을 타고 낚시하는 행위)을 위한 장비도 제공한다. 또 엘리엇 6m, 딩기(초보 세일러를 위해 제작한 요트) 420 등 다양한 요트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크루즈요트 무료 시승권(500만 원 상당)의 상품과 각종 이벤트 무료 체험권을 증정한다. 참가 신청은 한강요트보트카약클럽 홈페이지(cafe.naver.com/greenoceanlife)로만 가능하다. 200명 선착순 접수. 1544-9856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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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무의도 다리 12월 착공… 1.3km 2014년말 완공

    연간 10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인천 중구 무의도에 다리가 놓인다. 2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구 잠진∼무의도 간 연도교 건설공사를 연내 착수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내달 도시관리계획을 결정하고 12월경 연도교 공사를 시작해 2014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 연도교는 길이 1.3km, 폭 8∼12m의 왕복 2차로로 사업비는 498억7500만 원이다. 무의도에는 호룡곡산(해발 244m)와 국사봉(해발 237m) 등 등산 코스와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장소가 있다. 바닷물이 빠지면 무의도 앞 실미도까지 걸어갈 수 있다. 인천경제청의 한 관계자는 “연도교 건설로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 복합도시개발사업이 촉진되고 외자 유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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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청라 하나드림타운 연내 착공 가능할듯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설 핵심 금융시설인 ‘하나드림타운’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이 이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토지매매 협상을 마친 후 이르면 연내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그룹은 7월 사업 계획을 제출하고 LH와 토지매매 협상을 시작했다. 하나금융그룹은 2015년까지 그룹 본사를 비롯해 금융 연구개발(R&D), 컨벤션센터, 아트센터 등 1단계 사업을 마치고 2단계로 2016년까지 글로벌 R&D센터, 종합체육시설, 글로벌아카데미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미술관 등 문화·체육시설도 짓는다. 드림타운은 인천국제공항철도 청라역이 들어서는 지역 주변 33만 m²에 조성된다. 상주 근무 인원이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인천시는 300억 원가량의 세수입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달 지식경제부로부터 드림타운을 포함한 청라 개발계획 변경 승인이 떨어진 만큼 고시를 거쳐 실시계획을 추진하면 연말쯤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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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테크노파크 “헬스·뷰티케어업체 최대 1000만원 지원”

    인천테크노파크(TP)는 헬스·뷰티케어용 바이오 제품을 개발하는 관내 중소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재정 지원을 한다. 테크노파크는 헬스·뷰티케어 바이오제품 생산화에 나서는 기업에 최대 1000만 원 범위 안에서 지원한다. 또 헬스·뷰티케어제품의 효능과 안정성 평가를 하는 기업에는 최고 3000만 원 내에서 평가 사업비를 준다. 인천테크노파크는 내년 2월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강화도의 해양 자원을 이용한 헬스·뷰티케어 소재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에 우선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dc.itp.or.kr)와 바이오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032-260-0787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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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쉐라톤인천, 2년 연속 ‘아시아 친환경 그린호텔’

    쉐라톤인천호텔은 1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2 월드 트레블 어워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아시아의 친환경 그린 호텔과 비즈니스 호텔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전 세계 여행산업 전반에 걸쳐 매년 인지도와 우수 고객 서비스에 대해 시상하는 상으로 세계 160여 개국 각 회원사와 여행전문가, 일반 여행객을 대상으로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 리조트 호텔, 비치 호텔, 럭셔리 호텔 등 10개 부문에 걸쳐 세계 최고의 호텔을 선정한다.}

    •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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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GCF 유치로 날개 단 송도 국제도시]확 달라진 지역 부동산 분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기 침체에 빠졌던 송도국제도시의 부동산 시장이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로 들썩이고 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침체됐던 송도 부동산시장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무늬만 국제도시라는 오명을 씻고 본격적인 투자 유치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다.○ 투자유치 물꼬 트일 듯 22일 신한은행 VVIP 고객 20여 명이 송도국제업무단지를 찾았다. 이들은 게일인터내셔널코리아의 소개로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상가와 오피스 용지, 오피스 건물을 둘러본 뒤 큰 관심을 보였다. GCF 유치를 계기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송도가 국내 최대의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것. 게일사에 따르면 GCF 유치가 확정된 뒤 국내 대기업 두세 곳과 다국적 기업 한 곳이 오피스 용지를 둘러보는 등 적극적인 투자 의향을 보이고 있다. 상당수 중견기업도 국제업무단지에 용지를 둘러보고 매입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였다. 서울에서 300실 규모의 비즈니스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한 업체 사장은 게일사에 전화를 걸어 적당한 호텔 용지를 알아보기도 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송도에 용지 매입 등 투자만 결정해 놓고 사업 진행을 사실상 중단했던 기업들도 GCF 유치를 계기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롯데그룹 현대백화점 이랜드 등이 송도에서 준비하고 있는 쇼핑몰 아웃렛 등 상업시설 조성이 가속화할 가능성이 크다. 게일인터내셔널코리아 김석태 투자유치실장(46)은 “그동안 송도국제업무단지에 관망하는 자세를 취했던 대기업과 다국적 기업이 본격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실제로 국내 대기업 관계자들이 주말을 이용해 오피스 용지를 둘러보고 갔다”고 말했다.○ 아파트 부동산시장도 기지개 22일 인천지역에 배달되는 주요 일간지에는 송도국제도시 아파트 분양을 알리는 전단이 평소보다 많이 배포됐다. ‘축! GCF 유치’ ‘GCF 유치로 도약하는 국제도시 송도’ ‘2020년까지 약 900조 원 기금 유입’ ‘GCF 유치로 광역급행열차(GTX) 조치 착공’ 등 다양한 제목의 아파트 홍보전단을 만들어 홍보에 나섰다. 미처 아파트 홍보 전단에 GCF 유치를 문구를 넣지 못한 분양대행사도 전단 수정작업에 들어갔다는 후문이 있다. 아파트와 상가를 급매물로 내 놓았던 주인들은 GCF 유치가 부동산시장에 호재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자 급히 물량을 거둬들였다. 썰렁했던 송도국제도시 내 미분양아파트 견본주택에도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 올 상반기 분양한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는 GCF 사무국 유치 소식이 전해진 뒤 이틀 동안 평소 주말 평균 방문객의 7, 8배에 달하는 200여 명이 몰렸다. 실제로 이 아파트는 지난주 말 이틀 동안 실제 계약 20건을 포함해 40건 정도의 계약실적을 기록했다. 저조한 경쟁률로 19일 청약을 마감한 ‘송도 캠퍼스타운’은 청약 이전보다 오히려 분양문의가 늘고 있으며 11월 8일 견본주택을 선보이는 송도 더 샵 마스터 뷰에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국제기구 하나를 유치했다고 당장 송도국제도시의 투자 활성화를 기대하기는 섣부르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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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매립지 ‘준법감시’에 쓰레기 대란 오나

    인천 서구 백석동 수도권매립지 폐기물에 대한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의 감시활동(준법감시)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면서 ‘쓰레기 대란’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상당수 자치단체는 벌점 누적으로 인한 반입중지 처분을 피하기 위해 매립지 폐기물 반입을 사실상 중단했다. 수도권매립지 환경 피해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지원협의체는 환경부가 환경관리가 중요한 매립지의 특수성을 이해하지 못한 채 민간업자에게 골프장 운영권을 넘기려 하자 지난달 3일부터 준법감시에 들어갔다.○ 무서운 준법감시 17일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 3-D 공구에는 지난달 3일부터 반입 폐기물에 대한 준법감시 활동이 강화되면서 쓰레기 수송 차량이 크게 줄었다. 수도권매립지공사에 따르면 준법감시 전에는 수도권 자치단체에서 발생한 하루 1만2000∼1만4000t의 폐기물을 처리했다. 그러나 10월 들어서는 10분의 1로 처리량이 줄었다. 주민지원협의체는 현재 재활용쓰레기 분리 여부, 가연성 물질 혼합 정도, 침출수 과다 포함 여부 등 폐기물의 성질과 상태를 하나하나 검사하면서 규정을 어긴 반입 차량을 되돌려 보내고 있다. 환경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매립지 골프장 민영화 중단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준법감시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3∼17일 총 2084대 중 405대가 직매립이 금지된 스티로폼과 유리병 조각,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려다 감시요원에게 적발돼 276대가 돌아갔다. 쓰레기 반입 차량은 준법감시 첫날인 지난달 3일 610대에서 4일에는 442대로 점점 줄어들더니 지난달 17일에는 50대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폐기물 반입 규정대로라면 ‘김치 한 조각’ ‘PET병 하나’ ‘스티로폼 한 조각’이라도 종량제 봉투에 섞여 있으면 불법폐기물이다. 김기식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사무국장은 “매립지 주변에 살 후손들에게 환경 재앙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매립지 안정화에 저해되는 요소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자체마다 대책 골몰 소각장 등을 갖춘 수도권 자치단체는 다소 여유가 있지만 대부분의 폐기물을 수도권매립지에서 처리하는 자치단체는 쌓이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서울의 자치구 중 소각장을 보유하지 못해 쓰레기를 외부로 반출해 매립하는 곳은 관악 금천 은평구 등 총 3곳. 이들은 지난달 초부터 민간 소각장에서 쓰레기를 처리하고 있지만 가용 예산이 바닥나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관악구는 하루 평균 150t의 쓰레기가 발생해 전량을 t당 8만4000원을 받는 민간 소각장으로 보내고 있다. 지난달 6일부터 민간 소각장에서 처리한 쓰레기는 총 5526t으로 4억6700만 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수도권매립지에서는 t당 1만6320원이면 처리할 수 있는데 3억5000만 원의 예산을 추가로 쓴 셈이다. 금천구 역시 하루 평균 80t의 쓰레기를 t당 10만2000원을 받는 민간 소각장으로 보내야 해 4억2000만 원의 예산이 추가로 들어갔다. 은평구는 t당 10만 원을 받는 민간 소각장에 3700t을 보내 3억7000만 원을 썼다. 남아있는 예비비로는 일주일밖에 버틸 수 없어 다른 예산을 전용해야 한다. 인천의 경우 공영소각장인 청라소각장의 정비 일정을 뒤로 미뤄 쓰레기 대란을 겨우 피했다. 당초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정비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청라소각장의 정비 일정을 추후로 연기한 것. 현재 서울시를 비롯해 환경부와 매립지관리공사, 주민협의체가 협의를 통해 폐기물 반입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하지만 서로 이해관계에 따라 의견이 상충되면서 협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김정선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3개 자치구가 시비 지원을 요청해 지원이 가능한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

    •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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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수도권매립지 반입쓰레기 90% 줄어

    인천 서구 백석동 수도권매립지 폐기물에 대한 수도권주민지원협의체의 감시활동(속칭 준법감시)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면서 ‘쓰레기 대란’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17일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 3-D 공구에는 지난달 3일부터 반입 폐기물에 대해 준법감시 활동이 강화되면서 쓰레기 수송 차량이 크게 줄었다. 수도권매립지공사에 따르면 준법감시 전에는 일평균 수도권 자치단체에서 발생한 1만2000∼1만4000t의 폐기물을 처리했다. 그러나 10월 들어서는 10분의 1로 처리량이 줄었다. 주민지원협의체는 현재 재활용쓰레기 분리 여부, 가연성 물질 혼합 정도 등 폐기물의 성질과 상태를 하나하나 검사하면서 규정을 어긴 반입 차량을 돌려보내고 있다. 지난달 3∼17일 총 2084대 중 405대가 직매립이 금지된 스티로폼과 유리병 조각, 음식물쓰레기를 싣고 있는 게 적발돼 276대를 돌려보냈다. 폐기물 반입 규정대로라면 ‘김치 한 조각’ ‘페트병 하나’ ‘스티로폼 한 조각’이라도 종량제 봉투에 섞여 있으면 불법폐기물이다. 주민협의체는 환경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매립지 골프장 민영화 중단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준법감시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대부분의 폐기물을 수도권매립지에서 처리하는 자치단체는 쌓이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관악구는 하루 평균 150t의 쓰레기가 발생해 전량을 t당 8만4000원을 받는 민간 소각장으로 보내고 있다. 지난달 6일부터 민간 소각장에서 처리한 쓰레기는 총 5526t으로 4억6700만 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금천구 역시 하루 평균 80t의 쓰레기를 t당 10만2000원을 받는 민간 소각장으로 보내야 해 4억2000만 원의 예산이 추가로 들어갔다. 은평구는 t당 10만 원을 받는 민간 소각장에 3700t을 보내 3억7000만 원을 썼다. 남아 있는 예비비로는 일주일밖에 버틸 수 없어 다른 예산을 전용해야 한다. 수도권매립지에서는 t당 1만6320원이면 처리할 수 있다. 인천의 경우 공영소각장인 청라소각장의 정비 일정을 뒤로 미뤄 ‘쓰레기 대란’을 겨우 피했다. 현재 서울시를 비롯해 환경부와 매립지관리공사, 주민협의체가 협의를 통해 폐기물 반입을 정상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하지만 서로 이해관계에 따른 의견이 상충되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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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구월 센트럴자이 분양가 3.3m²당 839만원

    인천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센트럴 자이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이 3.3m²당 839만 원으로 결정됐다. 17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19일 견본주택 개관을 시작으로 분양에 들어가는 센트럴 자이 아파트는 총 850채 가운데 84m²(옛 25평형)는 3.3m²당 832만 원, 101m²(30평 형)는 841만 원으로 책정됐다. 인천도시공사는 84m²의 경우 같은 브랜드의 주변 재건축 단지에 비해 3.3m²당 100만 원가량 싸며 101m²도 50만 원 이상 싸게 분양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4일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등을 대상으로 특별공급을 한 뒤 25, 26일에는 청약자격 1, 2, 3순위 접수를 시작한다. 청약 자격은 전용면적 84m²는 인천과 서울, 경기도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로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이다. 101m²는 인천과 서울, 경기도 거주 만 20세 이상 청약예금과 종합저축 가입자로 유주택자도 1, 2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센트럴 자이 홈페이지(www.asiadxi.co.kr). 문의는 032-469-4700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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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 노인일자리 4년내 1만5000개 늘린다

    인천시가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들의 사회생활을 돕기 위해 2016년까지 현재 1만5000여 개에 머물고 있는 노인 일자리를 2배로 늘리기로 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복지혜택도 늘리기로 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2016년까지 매년 3700여 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해 1만4800여 개의 노인 일자리를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고령화사회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사전에 해소하고 노인들의 복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것으로 2016년까지 인천지역에 총 3만여 개의 노일 일자리가 필요하다는 분석에 따른 것. 주유소 편의점 대형 할인마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 취업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 노인마을 형태로 운영되는 실버농장을 확대해 노인 일자리를 만들고 노인복지시설도 더 많이 신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과 장애인 및 청소년 등과 같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도 확대한다. 2017년까지 2357개의 임대주택을 확보하고 현재 7만여 명인 기초생활수급대상자도 7만3000여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매년 지역 내 장애인 1500여 명을 선정해 자세유지기구를 보급하고 재가중증장애인 생계보조수당도 월 3만 원에서 월 5만 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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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에 GCF를]‘간절한 염원’ 한마음으로… 시민들이 뭉쳤다

    《제2의 ‘세계은행’으로 불리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결정을 앞두고 인천지역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18∼20일 송도국제도시 일대에서 열리는 GCF 2차 이사회에서 사무국의 유치 도시(국가)가 결정되기 때문에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성원도 높아지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로 통하는 송도 1∼3교를 비롯해 인천시내 전역에는 GCF 사무국 유치를 기원하는 현수막들이 나부끼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대교를 거쳐 송도국제도시로 넘어가는 ‘송도2교’ 입구에는 GCF 2차 이사회에 참가하는 평가위원회와 이사회 회원국을 환영하는 대형 꽃 화단을 조성했다. 인천시와 시민들은 그동안 GCF 유치를 염원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쳐 왔다. 2차 이사회가 열리는 기간에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GCF 사무국 유치를 위한 다양한 행사 18일 포스코건설 송도사옥 1층 로비에서는 GCF 사무국 유치 염원을 담은 ‘GCF 송도 유치 기원 음악회’가 열린다. 아름다운 선율로 가을밤을 더욱 분위기 있게 만들 이날 행사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금난새 지휘의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와 소프라노 서활란, 테너 이재욱의 협연으로 이루어진다. 젊음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콘서트도 열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19일 3일 동안 오후 7시 반부터 10시까지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GCF Welcome Concert’를 연다. 17일에는 인천대 대표 밴드 동아리 ‘인천대 파이오니아’, 경인교대 록 밴드 ‘경인교대 바라’, 여성 퓨전국악밴드인 ‘퀸즈’ 등이 무대에 오른다. 18일에는 듀엣 ‘버들피리’, 다문화 재즈밴드 ‘M 바이러스’, 사람이 낼 수 있는 최고의 화음을 선사하는 ‘아카펠라 라울’ 등이 공연한다. 19일에는 팝과 클래식을 현대적 사운드로 재해석하는 ‘칼리오페’를 비롯해 ‘원더풀’, 재즈밴드 ‘판도라’ 등이 가을 저녁 밤하늘을 수놓는다. 20일에는 GCF 유치 염원을 위한 제2회 인천카누연맹회장배 카누대회와 무료 시민카누체험 행사가 송도국제도시 제2교 유수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인천스포츠클럽 카누교실을 통해 배출된 시민들도 참가해 기량을 선보인다. 18, 19일 그리고 대회 당일인 20일 3일 동안은 오전(10시∼낮 12시) 오후(2∼4시)로 나누어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카누체험 교실을 진행한다. 032-888-0094 14일에는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일원에서 ‘GCF 사무국 인천 유치를 위한 범시민 자전거 타기’ 행사가 열렸다.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해 자전거사랑전국연합시본부, 자전거119안전봉사단 등 자전거동호회 회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자전거 타기 행사를 통해 송도국제도시가 친환경 미래 녹색도시로서 자전거 이용에 최적지라는 점을 부각시켜 GCF 사무국 유치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2일에는 센트럴파크에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GCF 송도스타일’로 바꿔 200여 명이 5분간 ‘말춤’을 추는 ‘GCF 사무국 유치 기원 플래시 몹’을 선보여 인천 시민들의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날 플래시 몹은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시협의회, 인천주니어클럽 등 비영리 시민단체들이 주관했으며 송도 국제 사랑 나눔 페스티벌의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GCF 유치를 염원하면서 벼룩시장,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연극 뮤직 댄스 페스티벌, 밴드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바르게살기운동 인천시협의회 김의식 회장은 “GCF 인천 유치를 통해 인천시의 재정난을 극복하고 나아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GCF 유치를 염원하는 ‘굿 마켓’ 인천의 대표 문화 축제로 자리 잡은 ‘송도 굿마켓’도 GCF 사무국 유치에 힘을 보탠다. 송도국제업무단지(이하 송도IBD)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굿마켓·친환경 스페셜’을 개최한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굿 마켓은 매회 2만 명 이상 참여하는 시민 문화 축제로 물품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착한 소비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 이번 굿마켓은 GCF 사무국 유치를 기원하는 ‘친환경 스페셜’을 마련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GCF 사무국 유치를 향한 시민들의 바람과 친환경적인 요소를 담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친환경 스페셜 존에는 에너지 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전기를 생성할 수 있는 자전거 40대가 설치된다. 시민들이 직접 자전거 페달을 밟아 만든 전기로 솜사탕을 만들거나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다. 또 일회용 제품 사용을 자제하는 의미로 주최 측은 본인의 컵을 가지고 오는 사람들에게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이면지, 신문지 등 폐지를 활용한 조형물이 전시된다. 굿마켓 행사장 내에는 다양한 공연과 함께 도시락, 케밥, 핫도그, 피자, 주먹밥 등 먹을거리가 마련된다.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임용빈 대표는 “굿마켓을 통해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하는 GCF 이사회에 사무국 유치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기도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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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에 GCF를]‘에코폴리스’ 송도, 8000억 달러 ‘녹색 세계은행’ 최적지

    ‘총성 없는 전쟁’은 글로벌 경제무대에서만 펼쳐지는 것이 아니다. 유엔 산하 국제기구 유치전에서도 사활을 건 유치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조성된 기금으로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분야에 지원하는 업무를 맡게 될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후보도시가 19일 결정된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는 GCF 2차 이사회가 6개국 경쟁도시를 놓고 투표를 해 후보도시를 최종 확정하며, 11월 말 개막될 카타르 도하의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서 이 결정을 인준받는 절차를 남겨두게 된다. 한국 독일 스위스 폴란드 멕시코 나미비아가 24개 GCF 이사국을 상대로 피 마른 막바지 득표전에 돌입했다.○ 세계 최대 환경기금 내년 GCF 사무국이 문을 열게 되면 우선 선진국 주도로 2020년까지 매년 1000억 달러씩 조성한다. 한국 돈 약 904조 원(8000억 달러)의 천문학적인 기금이 쌓이는 즉시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에 집중 지원된다. 재원 규모가 너무 커서 세계은행(WB)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과 동급 기구로 평가된다. 그래서 ‘그린 IMF’ ‘녹색 WB’로 칭하기도 한다. 기금이 출범되면 초기 3년간 세계은행에 예치하게 된다. 개도국이 각자의 기후변화 대응전략에 맞춰 GCF 사무국에 기금 지원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적정한 배분을 받게 된다. 사무국에는 초기에 500여 명이 상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활동이 본격화하면 8000∼1만 명 이상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IMF 직원 수와 맞먹는 매머드급 국제기구다. 기금이 적립되면 개도국의 산림 보호와 청정에너지 기술 이전에 필요한 자금으로 주로 투입될 공산이 크다. 이 기금을 요청할 각국 대표들이 수시로 사무국을 드나들게 돼 연간 최소 120차례의 국제회의가 열리게 된다. 사무국 주변은 그야말로 국제타운으로 변모될 것이다.○ 확산되는 한국의 녹색바람 한국이 사무국을 유치하게 되면 이명박 대통령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녹색성장 정책의 대미를 장식하게 되는 셈이다. 정부는 ‘트리플 G’라는 용어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 주도로 설립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3월에 발족한 녹색기술센터(GTC)와 함께 GCF가 삼각편대를 이루게 된다는 말이다. GGGI는 녹색성장의 전략을 수립하고, GTC가 기술개발을 주도하는 기능을 맡게 된다. 그리고 GCF가 이를 뒷받침할 재원을 조달하게 돼 녹색성장의 3대 요소를 모두 갖추게 된다는 것. 한국은 이미 이런 기조를 꾸준히 실천에 옮기고 있다. 먼저 개도국의 친환경 녹색사업을 지원하는 개발원조자금을 늘려오고 있다. 이 자금은 베트남 아프리카 등지에서 대체에너지 개발에 투입되거나 물 부족 해소를 위한 사업에 지원되고 있다. 또 폐수를 처리해 토양오염을 방지하거나 전력 낭비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을 이전해 주고 있다. 국내 경제자유구역의 맏형 격인 송도국제도시도 ‘친환경 스타일’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GCF 사무국 전용빌딩으로 제공될 아이타워는 친환경인증 최우수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을 받은 건물이다. 행동이상자의 동선을 추적하는 지능형 폐쇄회로TV와 첨단 유비쿼터시설이 도시 전역에 설치됐다. 프랑스 경제학자 자크 아탈리는 국가개혁안보고서에서 송도를 ‘에코 폴리스’의 전형으로 제시했다. 미국 CNN 방송, 월스트리트저널 등 해외 유수 언론은 송도를 저탄소 녹색 모범도시로 집중 조명한 바 있다. :: GCF :: 유엔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은 2010년 12월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기후변화총회에서 선진국들이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하기로 합의한 특화기금. 2020년까지 8000억 달러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 기금은 국제통화기금(IMF)의 8450억 달러와 비슷한 수준. 그 규모와 영향력 때문에 GCF를 ‘녹색 분야 세계은행’으로도 부른다.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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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에 GCF를]정부·인천·민간 드림팀 “하나된 녹색세계 만들겠다”

    “정부와 인천시, 민간단체가 국운(國運)을 걸고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습니다.” 인천시 허종식 대변인은 14일 “정부와 인천시가 나라의 운명을 걸고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GCF 사무국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시가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으며, 정부도 전폭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GCF 사무국 유치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부가 GCF 사무국 유치의사를 공식 표명한 것은 지난해 11월 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제17차 유엔기후변화협액 당사국 총회에서다. 총회에 참석한 유영숙 환경부 장관이 한국이 GCF 유치에 나설 것을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다. 그 후 올해 3월 13일 기획재정부 유치도시 선정위원회에서 국내 유치도시로 인천이 확정되면서 정부와 인천시는 ‘한마음 한 뜻’이 돼 GCF 사무국 유치를 위해 뛰고 있다.○ 환상의 팀워크를 이룬 정부와 인천시 8월 22∼2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GCF 1차 이사회. 정부와 인천시는 환상의 팀워크로 1차 이사회에서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탁월한 입지를 유치국 평가위원회에 확실하게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최종구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이 이사회 공동의장국과 유치국 평가위원회 앞에서 송도국제도시 입지 여건을 알리는 프레젠테이션을 했는데 독일 본과 더불어 가장 큰 박수를 받았다. 당시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한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GCF가 개발도상국을 위한 국제기구여야 한다는 점과 GCF 발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 국제학교 등 송도국제도시가 외국인을 위한 생활 인프라가 완비돼 있다는 점이 호평을 이끌고 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호응은 GCF 2차 이사회를 송도에서 열기로 확정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김황식 국무총리와 송영길 인천시장도 8일 함께 덴마크를 방문해 현지에서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만나 GCF 사무국 유치 총력전을 펼쳤다. 김 총리는 코펜하겐에서 열린 제2차 글로벌녹색성장포럼에서의 개막 연설에서 “한국은 기후변화협약의 대의를 달성하고자 최선을 다해 왔으며 개발도상국과 신흥경제국, 선진국 간 간극을 메움으로써 남다른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전제한 뒤 “이 때문에 GCF 사무국을 한국에 유치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송 시장은 GCF 덴마크 이사인 퍼 캘러슨 덴마크 중앙은행 부총재를 단독으로 만나 인천 송도의 친환경성과 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 인천 시민들의 유치 염원 등을 설명했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도 지난달 7일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제주’ 행사장에서 무스타파 카멜 이집트 환경장관 등을 만난데 이어 지난달 12일에는 칼 필립 스웨덴 왕자, 솔헤임 에리크 전 노르웨이 환경·국제개발담당 장관, 응골레 필립 카메룬 산림환경장관 등을 만나 GCF 인천 유치를 적극 요청하는 등 총력전을 펼쳤다.○ GCF 유치에 각계각층이 뛴다. 정부와 인천시 못지않게 GCF 민간유치위원회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5월 GCF에 대한 범국민적 유치활동을 위해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GCF민간유치위원회를 출범했다. 민간유치위원회는 정부유치단의 방향과 활동에 대해 자문 역할을 하고 민간 부문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정부의 유치활동을 돕고 있다. 이회성 기후변화에관한정부간협의체(IPCC) 부의장,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 각계 전문가 22명이 GCF 사무국 유치를 위해 뛰고 있다. 신한은행 인천본부 소속 50여 개 영업점 직원들도 점포를 찾는 시민들에게 GCF를 알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GCF를 소개하는 홍보자료를 비치하고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와 인천시는 올 4월 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 사무국의 유치 실패를 교훈으로 삼아 GCF 사무국 유치를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각오다. 정부와 서울시, 민간이 합심해 추진했지만 IPBES 사무국 최종 유치도시는 독일의 본으로 결정된 바 있다. 한태일 시 환경녹지국장은 “선진국의 무차별적 물량공세와 선입견 속에서도 침착한 대응과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업무 공조를 통한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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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세계은행 한국사무소를 송도에” 송영길 시장, 김용 총재에 요청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에 힘을 쏟고 있는 인천시가 세계은행(WB) 한국사무소 유치에도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한국이 세계은행 지역사무소 유치에 성공함에 따라 세계은행 한국사무소를 송도국제도시에 설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15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경제발전 공유사업(KSP) 지식공유포럼에 참석해 세계은행 김용 총재를 만나 내년 설립 예정인 세계은행 한국사무소를 송도에 설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송 시장은 “송도국제도시는 공항과 항만이 인접한 데다 외국인이 거주하기 편리한 정주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유엔 기구도 이미 10곳이나 입주해 있어 세계은행 지역사무소의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 총재는 “GCF와 세계은행의 업무 공조 중요성에 대해 알고 있다”며 공감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유치 도시는 내년 초에 결정될 예정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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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에 GCF를]오승한 주니어클럽 회장, ‘국제도시 인천’ 위해 오늘도 발벗고 뛴다

    “인천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도시, 나아가 국제적 위상을 갖춘 도시가 되는 데 GCF 사무국 유치가 중요 역할을 하는 만큼 온 정열을 쏟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지역의 젊은 글로벌 리더들을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인천주니어클럽’의 오승한 회장(43)은 GCF 사무국 인천 유치를 위해 헌신적으로 뛰는 인물. 오 회장은 “인천을 위해, 나아가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해 온 여러가지 일 가운데 가장 열정적으로 뛰고 있다. 인천시민이 똘똘 뭉쳐 하늘이 주신 기회를 반드시 움켜쥐어야 한다”며 GCF 인천 유치를 강조했다. 인천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도 처음에는 다른 일반 시민과 마찬가지로 GCF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다. 5월 26일 경인아라뱃길 개통식에 회원들과 함께 자전거 타기 행사에 참석한 오 회장은 송영길 인천시장으로부터 GCF 유치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는 홍보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5월 29일 출범한 GCF 인천 유치를 위한 범시민지원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뒤 지금까지 비영리 민간단체 차원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는 인천주니어클럽 회원과 시민 200여 명을 모아 9월 22일 오후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에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송도스타일’로 개작해 춤을 추며 GCF 유치를 위한 붐을 일으켰다. 이날 이벤트는 GCF 사무국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만든 ‘플래시 몹’. 자비를 들여 녹음실에서 송도스타일을 만든 뒤 플래시 몹을 통해 GCF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 것. 오 회장은 페이스 북을 활용해 플래시 몹 소식을 전파하고 있다. 오 회장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촬영장소가 송도인 점에 착안해 송도스타일로 무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발 벗고 나서는 지역 지킴이 역할을 스스로 하고 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이 있은 후 그는 인천지역 청년단체 회원들과 정기적으로 연평도를 방문하는 등 ‘연평도 지킴이’ 활동도 벌이고 있다. 인천주니어클럽을 이끌기 전에는 12년 동안 인천 국제청년회의소(JCI)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그는 “GCF 인천 유치는 단순히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뿐 아니라 인천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유엔 기구를 유치하는 중차대한 일인 만큼 남은 기간 혼신의 힘을 다해 송도국제도시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 201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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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송도에 외화 통용업소 운영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 편의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송도국제도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외화 통용 가능 업소 신청을 받아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9월부터 외국인 밀집지역인 2공구 상가지구(식품접객업소 대상)를 중심으로 전수 조사를 벌여 총 40개 업소로부터 외화 통용 업소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 업소에 가면 신용카드는 물론이고 달러와 유로화 등 외화 사용이 자유롭다. 인천경제청은 외국인들이 이 가능업소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인증마크’(사진)를 설치하고 글로벌서비스센터 홈페이지와 홍보를 통해 이를 알리고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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