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명

박재명 기자

동아일보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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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재명 기자입니다.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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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8~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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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부 할머니들 900번째 수요집회

    "내가 저 놈들 사과하기 전까진 죽으면 안돼. 그때까진 안 아프고 건강하게 살 거야." 강일출(82) 할머니는 13일 아침에도 운동을 거르지 않았다. 강 할머니는 매일 아침 경기 광주시에 있는 위안부 할머니 주거시설인 '나눔의 집' 근처를 40분 정도 산보 한다. 이날도 운동을 끝내고 동료 할머니 두 명과 함께 차를 타고 서울로 왔다.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18년 동안 이어진 '수요집회'가 900번째 열리는 날이다. "이 집회가 900번째 열렸다고 떠들썩하지만 난 기쁠 것도 없어. 1000회, 2000회가 열리더라도 사죄하기 전까지는 수요일마다 올 거야. 운동도 열심히 할 거고." 체감온도가 영하 20도에 이르는 강추위에도 강 할머니는 씩씩했다. 한파가 몰아쳤지만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동원에 항의하는 수요집회는 이날 예정대로 열렸다. 특히 900회라는 상징성 때문에 평소 참여 인원인 50여 명의 4배 가까운 200여 명이 모였다. 시민단체 등 삼삼오오 모인 사람들은 4명의 할머니들을 중심으로 둘러싸고 피켓 시위에 나섰다. 노란 종이에 '900'이란 숫자를 쓴 사람도 있었다. '나는 일본 정부로부터 공개 사과를 원한다'고 쓰여진 문구도 보였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박웅서(27·대학생) 씨는 "오늘 처음 왔는데 벌써 900회가 됐다고 들었다"며 "일본 정부의 아무런 반응 없이 이 집회가 900회까지 계속된 것 자체가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집회 횟수가 길어지며 가장 큰 걱정은 역시 '살아있는 역사'인 할머니들이 한 사람 한 사람 세상을 떠나고 있는 점이다. 김동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사무국장은 "한국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강제동원 피해자 234명 중 이제 88명만 살아 계신다"며 "그나마 지난해에는 돌아가신 분이 근래 들어 가장 적은 5명에 불과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날은 강일출 박옥선(86) 길원옥(82) 이옥선(82) 할머니 등 네 분이 집회에 참석했다. 요즘 워낙 날씨가 추워 할머니들의 집회 참석도 여의치 않다. 할머니 8명이 함께 살고 있는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은 "동절기라 의사 소견에 따라 수요 집회 참석을 대체로 막고 있다"며 "이제는 젊은이들이 대신 집회에 나서야 할 때가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박옥선 할머니는 작은 체구에 분홍색 털모자를 쓰고 있었다. 추운 날씨에도 할머니는 구호를 외칠 때 누구보다 높이 손을 들었고, 자원봉사자들의 "사랑해요" 외침에는 웃으며 박수를 쳤다. 박 할머니는 18세 때 친구가 "중국 바느질 공장에 같이 가자"고 제안해 따라갔다가 종군 위안부가 됐다. 해방되고 나서도 차마 고향에 돌아오지 못했다. "2000년이 되어서야 국적을 회복하고 한국에 돌아왔는데 그 후로 매주 수요일마다 여기 나와. 이제 다른 건 필요없으니 사과만 받아낼 수 있으면 여한이 없겠어." 박 할머니는 오히려 함께 집회에 나선 사람들을 걱정했다. 박 할머니는 "900회 한다고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들 와서 도와주니 고맙지만, 추운데 나와서 너무 고생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는 1시간 동안 계속됐다. 이들은 마지막에 '희망은 있다'는 노래를 불렀다. '밤새 헤매일지라도 숲 사이로 아침은 온다'는 가사에서 할머니들은 두 손을 꼭 쥐고 있었다. 주한 일본대사관의 문은 900회 수요집회가 끝날 때까지 열리지 않았다.박재명기자 jmpark@donga.com}

    • 201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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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월드 왜 건드리나” 기자-가족에 협박전화

    경찰이 신동아의 단월드 관련 기사보도에 불만을 품고 취재기자와 가족에게 수차례 협박전화를 한 수련단체 ‘단월드’ 회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수련단체인 단월드의 문제점을 집중보도한 신동아 한모 기자와 그 가족에게 10여 차례에 걸쳐 협박전화를 건 혐의로 11일 A 씨(32)를 조사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과 신동아에 따르면 A 씨는 11일 한 기자의 휴대전화로 수차례 전화를 걸어 욕설과 함께 “너희 집을 알고 있다” “우리를 건드렸으니 반드시 보복하겠다” 등의 협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또 한 기자의 집으로도 전화를 걸어 가족에게 “다 죽이겠다”고 협박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단월드 관계단체인 충북 영동의 ‘선불교’라는 곳에서 협박 전화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앞서 8일 오후 6시 45분경 단월드 관계자인 김모 씨(38)가 남대문 인근에서 흉기로 자신의 복부를 찌르고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 로비로 난입했다가 경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당시 출동한 소방대원은 “외부 상처는 3cm 정도였다”며 “본인은 ‘40cm의 회칼로 찔렀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한 기자는 지난해 12월 17일 발간된 신동아 1월호에 실린 ‘대해부 단월드, 성공한 문화기업 세계적인 정신지도자…의혹으로 얼룩진 홍익인간 이화세계’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단월드 설립자와 관련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단월드 소속 회원 일부가 동아미디어센터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동아일보 사옥에 들어와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경찰은 자해 소동과 지속적인 협박전화 등이 회원 개인 차원의 행동인지, 단월드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이뤄진 것인지 조사하고 위법행위가 드러날 경우 형사처벌할 방침이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1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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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 이웃사랑, 죽어 기부천사된 공무원

    평생 사회복지담당 강점화 씨40세로 생 마감하며 퇴직금 내놔 지난해 12월 7일 인천 남동구 논현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에 한 여성이 1000만 원짜리 수표 한 장을 들고 찾아왔다. 개인 기부로는 적지 않은 금액이라 담당 직원은 “연말정산용 소득공제를 받아라”라고 권했다. 하지만 이날 공동모금회를 찾은 강화영 씨(36)는 “언니 이름인 ‘강점화’ 명의로 해 달라”며 “언니는 이제 소득공제가 필요 없다”고 말했다. 강 씨가 기부한 1000만 원은 언니인 고(故) 강점화 씨가 받은 마지막 퇴직금이었다. 평생 사회복지를 담당했던 한 공무원이 사망하면서 받은 퇴직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 26일 40세의 나이로 숨을 거둔 인천 남동구 사회복지담당 강점화 씨가 자신의 퇴직금 중 1000만 원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강 씨는 15년 동안 인천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으로 일했다. 강 씨가 암에 걸린 사실을 안 것은 2008년 10월. 허리가 아픈 것을 항상 ‘디스크 탓’으로 돌리다가 정밀 건강검진에서 암이 발견됐다. 담낭과 난소에 퍼진 암세포는 이미 손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 어머니 오순덕 씨(63)는 “딸이 자기 몸이 아픈 줄도 모르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만 열심히 나섰다”고 말했다. 동생 강 씨는 “사회복지기금 업무를 맡아 항상 어려운 사람들을 실제로 찾아보고 나서야 기금을 집행했다”며 “기금 집행을 끊어 노숙인들의 지원금을 빼앗아가던 폭력배들에게 협박받은 적도 있지만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라면 ‘바보’ 소리를 들을 만큼 고집스러웠다”고 말했다. 강 씨는 2009년 7월 항암 치료를 중단했다. 의사는 “말기 환자라 차라리 요양하는 게 낫다”고 권했다. 그는 병석에서도 “몸이 나으면 공무원을 그만두고 사회봉사를 하고 싶다”고 가족에게 말하곤 했다. 그러던 강 씨는 지난해 11월 26일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어머니 품에서 숨졌다. 유언도 남기지 못했다. 유족들은 강 씨의 그간 행적을 존중해 퇴직금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동생 강 씨는 “이 기부가 남아있는 가족이 이웃돕기를 좋아했던 언니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라고 말했다. 공동모금회 측은 이 성금을 고인과 평소 인연이 깊었던 천주교 계열 보육원과 청소년 쉼터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1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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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공무원의 마지막 기부

    지난해 12월 7일 인천 남동구 논현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에 한 여성이 1000만 원짜리 수표 한 장을 들고 찾아왔다. 개인 기부로는 적지 않은 금액이라 담당 직원은 "연말정산용 소득공제를 받으라"고 권했다. 하지만 이날 공동모금회를 찾은 강화영 씨(36)는 "언니 이름인 '강점화' 명의로 해 달라"며 "언니는 더 이상 소득공제가 필요 없다"고 말했다. 강 씨가 기부한 1000만 원은 언니인 고(故) 강점화 씨가 받은 마지막 퇴직금이었다. 평생 사회복지를 담당했던 한 공무원이 사망하면서 받은 퇴직금까지 사회에 환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 26일 40세의 나이로 숨을 거둔 인천시 남동구 사회복지담당 고 강점화 씨가 자신의 퇴직금 1000만 원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강 씨는 15년 동안 인천시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으로 일했다. 강 씨가 암에 걸린 사실을 안 것은 2008년 10월. 허리가 아픈 것을 항상 '디스크 탓'으로 돌리다가 정밀 건강검진에서 암이 발견됐다. 담낭과 난소에 퍼진 암세포는 이미 손쓸 수 없는 상황이었다. 어머니 오순덕 씨(63)는 "딸이 자기 몸이 아픈 줄도 모르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만 열심히 나섰다"고 말했다. 동생 강 씨는 "사회복지기금 업무를 맡아 항상 어려운 사람들을 실제로 찾아보고 나서야 기금을 집행했다"며 "기금 집행을 끊어 노숙자들의 지원금을 빼앗아가던 폭력배들에게 협박받은 적도 있지만 어려운 사람을 위해서라면 '바보' 소리를 들을 만큼 고집스러웠다"고 말했다. 강 씨는 2009년 7월부터 항암 치료를 중단했다. 의사는 "말기 환자라 차라리 요양을 취하는 게 낫다"고 권했다. 그는 병석에서도 "몸이 나으면 공무원을 그만두고 사회봉사를 하고 싶다"고 가족에게 말하곤 했다. 그러던 강 씨는 지난해 11월 26일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중 어머니 품에서 숨졌다. 유언도 남기지 못했다. 유족들은 강 씨의 그간 행적을 존중해 퇴직금을 이웃돕기성금으로 선뜻 기부했다. 동생 강 씨는 "이 기부가 남아있는 가족들이 이웃돕기를 좋아했던 언니에게 주는 마지막 선물"이라고 말했다. 공동모금회 측은 이 성금을 고인과 평소 인연이 깊었던 천주교 계열 보육원과 청소년 쉼터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박재명기자 jmpark@donga.com}

    • 201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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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鄭총리 “도심 재개발 근본대책 세울 것”

    정운찬 국무총리(사진)는 8일 오전 9시 20분경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병원에 개설된 용산참사 철거민 희생자 빈소를 찾아 분향한 뒤 유족들을 위로했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정 총리가 조문하는 동안 기자들의 출입을 막았다. 김창영 총리실 공보실장은 이후 기자 브리핑에서 “정 총리가 먼저 인사를 건네자 유족들이 정중히 받아줬고 유족들이 무릎을 꿇고 있어 정 총리도 10분 동안 서로 무릎을 꿇고 얘기를 나눴다”며 “유족들이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 이왕 해결할 것 좀 더 일찍 해주시지 그랬느냐’고 하자 정 총리는 ‘힘이 미약했다. 더 춥기 전에 서로 반반 양보해서 해결돼 그나마 다행’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빈소 방문을 마친 정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유족들이 따뜻하게 말해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용산참사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도심 재개발 문제를 개선할 것”이라며 “세입자들의 휴직 기간을 보상하고 향후 ‘순환 재개발 정책’을 도입하는 등 재개발 문제의 근본 대책을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가 언급한 순환 재개발 정책은 이주 대책을 세운 후 시작하는 재개발 방식이다. 거주자들이 각자 뿔뿔이 흩어지는 기존 재개발과 달리 새로운 이주단지에 공동 이주한 다음 재개발이 끝나면 함께 입주하게 된다. 국내에는 2009년 8월 도입됐다. 한편 용산참사 거주민 장례위원회는 희생자들의 영결식을 9일 낮 12시 서울역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9일 오전 9시 발인을 거쳐 12시 서울역광장에서 영결식, 오후 3시 용산참사 현장에서 노제 순으로 진행된다. 하관식은 오후 6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열린다. 용산참사 장례위원회 측은 “8일까지 8500명이 넘는 국민들이 장례위원 참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10-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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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해자-유족 국내 보상길 열려

    일제강점기 징용에 끌려갔다가 급여나 수당을 받지 못한 한국인들이 구제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위원회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법무성이 보관하고 있는 한국인 노무동원자의 공탁금 기록을 3월에 일괄적으로 인수한다고 밝혔다. 진상규명위 측은 “아직 일본에서 받을 공탁금 자료의 구체적인 인원수나 금액은 확인하지 못했다”면서도 “최소 6만∼7만 명에서 최대 38만 명에 이르는 방대한 자료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진상규명위에 신고 접수된 국내 징용 피해자는 22만 명 정도다. 정부가 2007년 일제하 군인과 군속으로 근무했던 11만 명의 공탁금 기록을 일본 정부에서 넘겨받은 적은 있지만 민간 기업 근무자들의 공탁금 자료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료에는 1945년 태평양전쟁 종전 이후 수취인 불명이나 이름 불명 등의 사유로 징용 한국인들이 일본 기업에서 받지 못한 급여와 수당, 후생연금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 진상규명위는 자료를 받는 대로 이미 신고한 징용 피해 대상자 중 해당되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진상규명위 관계자는 “자료가 방대해 분석과 전산화에 6개월 정도가 소모될 예정”이라며 “또 기존 징용피해 신청자가 아니더라도 추가 신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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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카페]1월 1일 ‘기습인상’에 뿔난 고객들

    새해 첫날부터 커피 소비자들의 심기가 불편합니다. 국내 최대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1일부터 모든 커피 가격을 300원씩 올렸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시장경제 사회에서 기업이 제품 가격을 올리는 것은 비난받을 일이 아닙니다. 합리적인 이유가 있고, 소비자들이 올린 가격을 지불하고도 제품을 구입할 의사가 있다면 분명 합당한 ‘가격 조정’일 것입니다. 스타벅스 측도 “그동안 인건비와 재료비 등 가격 상승 요인이 많았지만 내부적으로 소화하다 5년 만에 가격을 올렸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렇다면 수많은 소비자들이 스타벅스 커피의 ‘고작’ 300원 인상에 화내는 이유는 뭘까요. 한 스타벅스 관련 인터넷 카페 누리꾼은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홈페이지에 공지조차 없이 새해 첫날 멋대로 가격만 올려 버리면 끝인가?” 그렇습니다. 1월 1일 새해 아침, 아무런 공지 없이 가격만 불쑥 올린 것은 ‘기습 인상’이라는 표현 외에는 적당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본보의 단독 보도가 나간 이후 4일 오후까지 스타벅스 홈페이지에는 가격 상승 공지가 게시되지 않았습니다. 가격 인상을 취재하면서 스타벅스 측은 “여전히 우리가 다른 커피전문점보다 10% 이상 가격이 싸다”며 억울해했습니다. 5년 동안 가격 인상을 하지 않았다는 점도 수차례 강조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그동안 가격 인상을 하지 않았다는 두 가지 사실을 사전에 안내했다면 어땠을까요. 내용을 살펴보면 주력 메뉴인 커피와 차 등은 일괄적으로 300원 올리고, 겨울에 잘 팔리지 않는 ‘프라푸치노’(얼음을 갈아 넣은 음료) 가격은 동결했습니다. 가격을 내린 제품은 2가지. “스타벅스는 가격 조정의 의미를 잘 모르는 것 같다”는 한 누리꾼의 반응은 과민한 것일까요. 게다가 이번 ‘기습 가격인상’은 스타벅스가 그동안 추구하던 가치조차 의심스럽게 만들었습니다. 공정무역과 환경보호를 강조하는 스타벅스가 제품 가격 인상조차 고객에게 알리지 않는다면, 어떤 도덕적 가치로 고객에게 “우리 제품은 공정무역을 통한 제품”이라고 설득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인 구글의 모토는 “사악해지지 말라(Don't be evil)”입니다. 조용히 가격을 올린 것 하나로 그 기업을 평가하기는 섣부른 측면이 있겠지만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소비자들은 그런 생각을 가질지도 모릅니다. 스타벅스가 추구하는 ‘착한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퇴색되지 않기를 바랍니다.박재명 산업부 기자 jmpark@donga.com}

    • 20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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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기습인상, 스타벅스는 억울하다지만…

    새해 첫날부터 커피 소비자들의 심기가 불편합니다. 국내 최대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1일부터 모든 커피 가격을 300원씩 올렸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시장경제 사회에서 기업이 제품 가격을 올리는 것은 비난받을 일이 아닙니다. 합리적인 이유가 있고, 소비자들이 올린 가격을 지불하고도 제품을 구입할 의사가 있다면 분명 합당한 '가격 조정'일 것입니다. 스타벅스 측도 "그동안 인건비와 재료비 등 가격 상승 요인이 많았지만 내부적으로 소화하다 5년 만에 가격을 올렸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렇다면 수많은 소비자들이 스타벅스 커피의 '고작' 300원 인상에 화내는 이유는 뭘까요. 한 스타벅스 관련 인터넷 카페 누리꾼은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홈페이지에 공지조차 없이 새해 첫날 멋대로 가격만 올려버리면 끝인가?" 그렇습니다. 1월 1일 새해 아침, 아무런 공지 없이 가격만 불쑥 올린 것은 '기습 인상'이라는 표현 외에는 적당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본보의 단독 보도가 나간 이후 4일 오후까지 스타벅스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가격 상승 공지가 게시되지 않았습니다. 가격 인상을 취재하면서 스타벅스 측은 "여전히 우리가 다른 커피전문점보다 10% 이상 가격이 싸다"며 억울해했습니다. 5년 동안 가격 인상을 하지 않았다는 점도 수차례 강조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그 동안 가격 인상을 하지 않았다는 두 가지 사실을 사전에 안내했다면 어땠을까요. 특히 이번 가격 '인상'을 '조정'이라고 발표한 스타벅스의 태도에 소비자들의 반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주력 메뉴인 커피와 차 등은 일괄적으로 300원 올리고, 겨울에 잘 팔리지 않는 '프라푸치노(얼음을 갈아 넣은 음료)' 가격은 동결됐습니다. 가격을 내린 제품은 2가지. "스타벅스는 가격 조정의 의미를 잘 모르는 것 같다"는 한 누리꾼 반응은 과민한 것일까요.게다가 이번 '기습 가격 인상'은 스타벅스가 그동안 추구하던 가치조차 의심스럽게 만들었습니다. 공정무역과 환경보호를 강조하는 스타벅스가 제품 가격 상승조차 고객에게 알리지 않는다면, 어떤 도덕적 가치로 고객에게 "우리 제품은 공정무역을 통한 제품"이라고 설득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인 구글의 모토는 "사악해지지 말라(Don't be evil)"입니다. 조용히 가격을 올린 것 하나로 그 기업을 평가하기는 섣부른 측면이 있겠지만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된다면 소비자들은 그런 생각을 가질 지도 모릅니다. 스타벅스가 추구하는 '착한기업'이라는 이미지가 퇴색되지 않기를 바랍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1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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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커피값 인상…한잔 평균 300원 올려

    국내 1위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는 별다른 안내 없이 1일부터 대부분의 커피 가격을 300원씩 올렸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 관계자는 “5년 동안 가격을 동결해 왔으나 인건비 등 가격 인상 요인이 많아 어쩔 수 없이 가격을 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고객들이 많이 찾는 ‘카페 아메리카노’나 ‘카페 라떼’ 등 커피와 차 15종류는 일괄적으로 300원(약 6%)가량 올랐다. 다만 얼음을 갈아 넣은 ‘프라푸치노’ 종류는 가격이 동결 또는 인하됐다.이날 가격 인상과 관련해 회사 측은 매장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리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다. 직장인 김모 씨(25·여)는 “인상 안내도 없이 갑자기 바뀐 가격표를 붙여놓아 기분이 상했다”며 “판촉 이벤트는 크게 홍보하지만 가격 인상은 왜 슬그머니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 201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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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남양유업 대표 김웅 씨 내정

    남양유업은 박건호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신임 대표이사에 기획경영전략총괄 본부장인 김웅 전무(57)를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신임 김 대표는 1978년 남양유업에 입사해 총무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지냈다. 남양유업은 홍두영 박건호 공동대표에서 홍두영 김웅 공동대표로 바뀌게 됐다.}

    • 201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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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선물 미리 준비하세요” 백화점 8일부터 예약판매

    백화점들이 새해 첫날부터 설날(2월 14일) 준비에 나섰다. 올 설에는 경기 회복과 함께 기업체들의 선물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은 설 선물 사전 예약판매 물량을 지난해보다 늘려 잡는 등 ‘설 대목’을 기대하는 눈치다. 롯데백화점은 8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설 선물을 예약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예약 판매를 통해 제품별로 5∼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정육 갈비특호세트(4kg)와 한아름 갈비정육세트(4kg)는 5%, 와인과 젓갈, 굴비 세트는 10%, 건강보조식품인 네이처스 글루코사민 세트는 50% 각각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도 8일부터 31일까지 수도권 7개 점포에서 설날선물 예약할인전을 진행한다. 한우세트 5∼10%, 홍삼세트는 30%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도 8일부터 24일까지 정육 굴비 청과류 등 120여 개 품목을 10∼50% 할인한 가격에 판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설에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예약 판매 물량과 품목을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렸다”며 “기업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1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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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뜰 장바구니]신세계 이마트, ‘굿바이 기축년 한우할인행사’ 外

    ■신세계 이마트, ‘굿바이 기축년 한우할인행사’=이마트와 전국한우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연초 한우 할인행사. 6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한우 암소를 부위별로 20∼4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떡국 재료로 사용하는 국거리와 명절 선물용 등심 등 주요 부위 물량을 충분히 확보해 한정물량 없이 판매한다. 새해가 시작되는 1일에는 점포별 30명씩 한우곰탕 800g을 무료 증정한다. ■슈에무라, ‘고기능성 주름 개선 에센스’ 출시=주름개선 에센스인 ‘피토 블랙 안티 링클 컨센트레이트’. 항노화 및 항산화 효능이 있는 ‘피토 블랙 콤플렉스’와 버섯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만들었다. 슈에무라 측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을 생성하는 동시에 부드럽게 만들어, 피부 탄력 강화와 주름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30mL, 14만 원. ■쿠쿠홈시스, 3인용 전기 압력밥솥 ‘쿠쿠미니’=최초의 3인용 전기 압력밥솥. 회사 측은 기존 제품보다 크기는 작지만 쿠쿠 특유의 IH 가열방식과 분리형 커버 등 최고급 사양을 그대로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장인 신혼부부와 1인 가정 등을 위해 ‘13분 쾌속취사’ 기능도 넣었다. 27만8000원. ■피죤, 순한 항균물티슈 ‘MUMU’=피부 수분을 없애는 알코올을 전혀 함유하지 않은 항균 물티슈. 자극이 적고 향과 색소, 형광물질 등을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기존 물티슈보다 도톰한 55g 원단을 사용해 티슈가 찢어지는 문제점을 보완했으며 6단계 정수시스템을 거친 정제수를 사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0장 900원, 50장 4900원.}

    • 201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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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마케팅도 후끈

    새해 소원 중 1위는 뭘까. 돈을 많이 버는 것도 좋고 결혼이나 직장에서의 승진 등 개인적인 소망도 많겠지만, 주로 ‘건강 유지’가 첫 번째로 꼽힌다. 항상 건강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주요 건강보조식품 회사와 유통업체에서는 연초부터 건강 마케팅에 나섰다. 한국인삼공사는 홍삼 제품인 ‘정관장’을 경인년 건강식품으로 추천했다. 인삼공사는 지난해 ‘신종 플루 특수’ 덕분에 매출이 전년도에 비해 1000억 원 증가한 720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설 등 명절에 홍삼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인삼공사가 추천한 정관장 제품은 노년층을 위한 ‘홍백작’과 청소년용 ‘아이패스’. 홍백작은 6년근 홍삼을 소화 흡수가 쉽도록 부드럽게 만든 제품으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40mL 30포에 18만 원. 아이패스는 어린이들의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홍삼농축액으로 지난해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베스트셀러’다. 맛이 달콤해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50mL 30포에 14만 원. 건강식품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8일부터 24일까지 정관장, CJ뉴트라, 동원GNC 등 유명 브랜드의 건강식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정관장 홍삼톤 마일드 50mL 60포에 12만6000원, 동원GNC 메가글루코사민1000은 8만5600원이다. 홈플러스는 연말 연초 계속된 술자리로 지친 위를 달래기 위한 ‘속풀이 장터’를 개설했다. 1월 말까지 매주 해장에 필요한 10가지 제품을 선정해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여기에 해당하는 제품은 황태, 꿀물, 라면, 콩나물 등. 특히 6일까지는 인기 숙취해소음료를 시중가의 절반 정도인 개당 2500원 수준으로 판매한다. 여명808(140mL) 3병이 7400원이며 컨디션파워(100mL)와 모닝케어(100mL)도 3병 기준 각각 6800원, 79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1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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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풍산홀딩스 外

    ◇풍산홀딩스 ▽전무대우 △제조총괄 황만기 ▽상무대우 △기계사업부장 김임준 ▽상무보대우 △IT사업부장 문해철 △신동사업부장 류시완 ◇㈜풍산 ▽부사장대우 △PMX 사장 김시근 ▽전무대우 △방산영업본부장 정원모 ▽상무대우 △민수총괄 공무팀 신중현 △방산총괄 품질기술실장 이영무 △방산총괄 기술연구소장 이정민 △동래공장장 주수석 △풍산 아메리카 법인장 류종인 △시암 풍산 법인장 김희중 ▽상무보대우 △회장비서실장 최형태 △재경실장 서정덕 △통합구매실장 류상우 △압연영업실장 고운경 △수출팀 업무 김광묵 △민수총괄 품질관리팀 업무 조병래 △민수총괄 신개발팀 업무 이동우 △민수총괄 소전생산팀 김원헌 △방산총괄 기획관리실장 이건실 △방산총괄 생산실장 이호동 △동래공장 지원팀 김갑중 ◇풍산FNS ▽상무보대우 △기술연구소장 김낙찬}

    • 20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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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 ▽상무 △기획부문장 김봉선 △인사총무부문장 정대인 △마케팅부문장 김정곤 △영업2본부장 이광희 ▽이사 △생산본부장 문병점 △해외영업본부장 정덕영 △유럽지역본부장 김병일}

    • 200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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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해 다짐’ 실천도 성별에 따라 달라

    새해 결심은 언제부터 실행하는 게 맞을까? 대한민국 남성과 여성의 대표적인 새해 결심인 '금연'과 '다이어트'의 시행 시기가 1달 정도의 간격을 두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쇼핑몰인 롯데닷컴은 2007년에서 올해까지 최근 3년간 매출 자료를 조사한 결과 금연 보조상품은 12월에, 다이어트 상품은 1월에 많이 팔렸다고 30일 밝혔다. 이 쇼핑몰에서 팔린 금연 보조상품의 12월 매출은 전 달인 11월에 비해 60% 이상 늘어났으며 다이어트 상품은 올해 1월 매출이 2008년 12월 매출의 2배에 달하는 등 두 제품의 '주력 판매시기'가 미묘하게 달랐다. 롯데닷컴 관계자는 "대부분이 남성인 흡연자들은 1월 1일부터 담배를 끊겠다는 생각에 12월부터 미리 금연보조제를 구입한 반면 여성 고객들은 술자리가 많은 연말 이후부터 다이어트에 들어가는 것으로 보인다"며 "두 제품의 특별 기획전도 금연 보조제는 1월 중순까지, 다이어트 제품은 1월 말까지로 분리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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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 내달 13일까지 모든 점포서 정기세일

    롯데마트는 30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2주 동안 전국 모든 점포에서 정기 세일인 ‘디스카운트 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세일 기간에는 롯데멤버스 회원에게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해 주는 ‘롯데멤버스 에누리전’과 10개 대표 생필품을 신한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신한카드 추가 할인행사’ 등도 진행한다.}

    • 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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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그룹 임원 64명 정기인사

    CJ그룹은 CJ GLS 대표이사 사장에 김홍창 CJ제일제당 총괄 부사장을 승진시키는 등 총 64명 규모의 정기 임원인사를 28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남궁훈 전 NHN USA 대표이사가 CJ인터넷 대표이사 부사장대우로 영입됐으며, 김주형 CJ제일제당 부사장이 CJ CGV 대표이사 부사장에 임명됐다. ◇CJ㈜ ▽부사장대우 △전략지원팀장 권인태 ▽상무 △인사팀장 정태영 △감사〃 이한국 △사업2〃 이준영 ◇CJ제일제당 ▽부사장대우 △식품연구소장 김태준 △홍보실장 신동휘 ▽상무 △제약전략기획담당 박정원 △인니좀방공장장 임승호 △편의식EBM장 한상욱 △신선진천공장장 강재홍 △바이오기술연구원 전문임원 신수안 △신기술연구센터장 정헌웅 ▽부사장 △제약BU장 강석희 △식품〃 윤석춘 ▽부사장대우 △경영지원실장 강신호 △SCM전략〃 장중진 △식품글로벌사업담당 김동준 ▽상무 △경영전략팀장 박정훈 △인재원부원장 조성형 △인사팀장 신영수 △전략구매〃 김명곤 △심사〃 이정일 △사업용식품BU장 조현래 △인천1공장장 유종하 △식품미생물연구소장 이강표 △식품 KAM SU장 박길순 △식품기술혁신센터장 겸 소재기술혁신센터장 김근영 △식품조리EBM장 노상규 △사료전략기획담당 정근상 △식품영업전략〃 이상구 △마케팅실장 신재열 △제약생산담당 유영호 ▽상무 △식품응용센터장 조윤제 ◇CJ프레시웨이 ▽부사장대우 △경영지원총괄 김기열 ▽부사장대우 △유통본부장 박연우 ◇CJ푸드빌 ▽상무 △신규사업본부장 김상임 △투썸사업부장 유제혁 ▽상무 △뚜레쥬르영업1담당 이혁수 ◇CJ오쇼핑 ▽부사장대우 △경영지원총괄 박영암 △영업본부장 이종진 ▽상무 △상품사업부장 신시열 ▽상무 △해외사업부문장 겸 Star CJ 운영총괄 서정 ▽상무 △CJ몰 사업부장 도동회 ◇CJ GLS ▽부사장대우 △해외사업총괄 임오규 △택배사업본부장 손관수 ▽상무 △택배운영담당 이재성 △아시아 중국사업총괄 어재혁 △아시아 정보전략담당 박흥선 △아시아 베트남법인장 천석범 ▽상무 △택배전략마케팅담당 김범준 ▽상무 △국제물류사업담당 김영기 ◇CJ CGV ▽상무 △중국사업총괄 임종길 △영업본부장 이규 ◇CJ헬로비전 ▽부사장대우 △경영지원실장 허민회 ▽상무 △전략기획 실장 최병환 ◇CJ건설 ▽상무 △건설본부장 정인곤 ◇CJ텔레닉스 ▽상무 △운영총괄 조면제 ◇CJ미디어 ▽상무 △전략기획담당 서장원 ◇CJ NCITY ▽상무 △운영총괄 이정훈 ◇CJ중국본사 ▽상무 △중국경영지원담당 전진철 △중국E&M지원〃 김성훈}

    •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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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들 ‘디자인으로 착한 기부’ 바람

    소비자들의 구매 트렌드에 따라 기업의 기부 문화도 점차 변한다. 천편일률적인 ‘사진 촬영 후 성금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연말 기부를 위한 제품을 만들어 기부금을 조성하는 기업이 늘었다. 이 같은 변화는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 열풍과도 연결된다.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제품보다는 ‘얼마나 (도덕적으로) 좋은 기업에서 만들었나’를 중시하다 보니 기부를 위한 상품이 잘 팔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기업은 이미지를 높이면서 사회 기부를 할 수 있고, 소비자는 좋은 일을 하면서 연말에만 나오는 한정판 제품을 살 수 있어 ‘꿩 먹고 알 먹는’ 기부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SK텔레콤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 내 ‘헬로 T’ 매장에서 이달 초부터 내년 2월까지 국내 유명 일러스트레이션 작가인 이달우 씨가 디자인한 눈사람 캐릭터 머그잔, 수첩 등을 팔고 있다. ‘헬로 윈터’라는 테마로 선보이는 이 상품의 판매금은 모두 사회복지단체에 기부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브랜드 고유 상품에다 디자이너의 개성을 더해 기부 상품이라는 선입견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정유업체인 GS칼텍스는 2006년부터 사회봉사단체 및 디자이너와 힘을 합쳐 연말 자선상품인 ‘나눔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첫해에 1만 개가 넘는 판매액을 올린 USB 메모리에 이어 MP3플레이어(2007년), 가습기인 러브 포트(Love Pot·2008년) 등을 판매해 왔다. 올해는 월드비전과 KAIST 디자인연구소 등과 함께 텀블러인 ‘하티(Heartea)’를 선보였다. GS칼텍스가 선보인 ‘하티’ 텀블러는 자체적으로 온도를 감지해 내부 음료 온도에 따라 빨간색, 주황색, 파란색 등으로 텀블러 표면 색깔이 바뀐다. 하나에 2만5000원으로 전국 GS칼텍스 주유소 및 충전소에서 판매하며 전화 주문(080-414-4545)도 가능하다. 지난 4년 동안의 나눔 상품 판매수익금은 전액 저소득가정 어린이 143명의 교육 사업에 사용됐다. 외국계 화장품 브랜드 키엘도 이달부터 뉴욕 벽화예술의 거장인 커즈와 계약을 맺고 보습제품인 ‘크렘 드 꼬르’ 한정판 디자인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의 판매액 역시 전액 어린이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박혜란 SK텔레콤 브랜드전략실장은 “기부상품 판매는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에 대응하는 기업들의 ‘착한 생산’에 해당한다”며 “앞으로도 수익금 기부 외에 신예 디자이너를 소개하는 등 기부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09-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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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파라다이스그룹 부회장 추호석 씨

    파라다이스그룹은 카지노부문 총괄대표인 추호석 사장(59)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정연수 ㈜파라다이스 사장(56)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대표이사로 임명하는 등 내년도 임원 인사를 24일 발표했다. 다음은 그 외 임원 인사. ◇㈜파라다이스 △전무 이홍무 △상무 한동창 △상무 안창완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전무 사이토 쇼조 ◇파라다이스 글로벌 △전무 이강호 △상무 권원 ◇파라다이스 인천 △전무 김대진 △상무보 이종찬 ◇파라다이스 사파리파크호텔 케냐 △상무보 김종헌}

    • 200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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