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호

차준호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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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인천취재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인천경제청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run-juno@donga.com

취재분야

2026-02-25~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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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이 표지 보면 가속페달서 발을 떼세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들어서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에코드라이브 존’이 5일부터 운영된다. 에코드라이브 존이란 운전자가 일정 속도 이상에서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도 관성에 의해 연료 소모 없이 주행할 수 있는 운전조건을 갖춘 도로 구간을 측정해 표시한 곳을 말한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5일부터 에코드라이브 존은 동춘터널∼송도2교 방향 500m 구간(미추홀대로)와 송도2교∼신송사거리 500구간(컨벤시아대로) 등 2개 구간을 에코드라이브 존으로 운영한다. 이 구간은 일부 운전자가 평소 과속을 일삼는 곳으로 교통 경찰관이 수시로 단속을 벌이고 있다. 시는 에코드라이브 존이 GCF 사무국이 위치하는 송도국제도시 도로교통 분야의 녹색성장표본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서해안고속국도의 경우 서울에서 목포까지 구간 시속 95∼110km를 유지한 상태에서 연료 소모 없이 주행할 수 있는 구간이 25.7km(74개 구간)에 달해 연간 통행량을 고려하면 에너지 절약 2만6000kL, 이산화탄소 6만5000t의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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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복수는 나의 것’ 한보배 양 인하대 특기자전형 수석합격

    ‘복수는 나의 것’에 출연한 배우 한보배 양(18·사진)이 2013학년도 인하대 수시모집 1차에서 특기자전형(연예예술부문)에 수석 합격을 했다. 예술체육학부 연극영화전공에 지원한 한 양은 ‘특기실적우수자장학생’으로 선발돼 4년 전액 장학금을 받는다. 5명을 모집하는 특기자전형 연예예술 부문에는 총 47명이 지원해 9.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 양은 “그동안 연기활동을 하면서 열심히 준비해 왔는데 좋은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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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 ‘성냥공장 아가씨’ 노래, 뮤지컬로 재탄생… 향수 자극

    “인천에 성냥공장, 성냥공장 아가씨/하루에 한 곽 일 년이면 360곽/치마 밑에 감추고서 정문에 나설 때…. 성냥공장 아가씨의 노랫말은 가족의 생계를 어린 여성에게 떠넘긴 식민지 남성들의 왜소한 마조히즘이 만들어낸 엉뚱한 사디즘이다.” 한 시사평론가는 ‘성냥공장 아가씨’란 노래를 이렇게 평가했다. 고향이 인천인 남성들은 군 복무 시절, 고참들로부터 이 노래에 빗대어 한 번쯤 놀림을 받았던 기억이 있을 것 같다. 인천의 성냥공장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성냥공장 아가씨’가 연말 무대에 오른다. 극단 ‘십년 후’는 인천 대표 문화상품을 개발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으로 제작한 성냥공장 아가씨를 12월 21∼30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선보인다. 작품의 배경은 1960, 70년대 인천의 성냥공장. 여공들과 그 주변의 이야기를 주인공 ‘인화’와 ‘인숙’ 자매를 통해 풀어낸다. 열악한 환경과 저임금에 시달리던 어린 여공들은 궁핍한 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치마 밑에 성냥 한 통씩을 훔쳐서 퇴근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두 주인공 인숙과 인화의 살아가는 방향은 각각 다르다. 인숙은 유학을 결심하며 억압된 삶을 벗어나고자 몸부림 치고, 이를 바라보는 언니 인화는 어머니와 같은 희생적 사랑으로 모두를 감싸 안는다. 40여 년 전의 암울한 시대상황을 통찰하면서 성냥공장의 부도, 여공들의 삶을 위한 절규, 공천에서 탈락한 사장의 분노 등을 담아냈다. 극단 십년 후의 송용일 예술감독은 “자칫 어둡고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뮤지컬 형태의 경쾌한 공연으로 풀어냈다”며 “장년층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이들에게는 현대적 감각의 신나는 뮤지컬로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032-514-2150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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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송도 5, 7공구로 연결 ‘송도4교’ 2014년 1월 개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남동산업단지 유수지에서 한국가스공사 액화천연가스(LNG) 인수기지 진입로 방향으로 건설되는 송도4교(조감도)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2014년 1월경 공사를 마치고 개통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현재 52%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송도4교는 길이 1010m, 주탑 높이 90m 규모로 연결도로까지 포함해 총 5.2km에 달한다. 인천경제청은 송도4교가 준공되면 송도국제도시 5, 7공구 진입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11공구 매립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4교 건설이 마무리되면 송도국제도시 및 송도 종합스포츠센터 등으로 진입하는 교통량이 분산돼 교통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송도국제도시로 진입하는 역할과 함께 습지보호지역과 연계돼 인천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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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피플 & 피플]“절대 포기하지마, 선생님처럼”

    “너무 어렵게 살아 온 제가 가난한 사람을 보고도 무관심하다면 죄를 짓는 것이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제가 가진 일부를 나누는 것뿐인데…. 쑥스럽네요.” 트럭 운전사 출신으로 ‘선생님이 되겠다’는 꿈을 이룬 중학교 교사가 가난 때문에 배움을 중단할 처지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수년간 장학금을 내놓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인하대 사범대 부속 중학교 김창완 교사(49)는 제자들 사이에서 ‘꿈과 희망을 전하는 선생님’으로 통한다. 그는 수시로 제자들에게 “지금 힘들고 고단한 처지를 절대로 비관하지 말고 일기장에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고 희망적인 각오를 다지기 바란다”라는 말을 자주한다. 너무나 가난했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면서 현재 비슷한 처지의 제자들이 혹시나 잘못된 길로 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경북 봉화군에서 태어난 그는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나면서 온 가족이 생계를 위해 서울로 상경했다. 김 교사가 초등학교 2학년 때였다.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 산동네에 여섯 식구가 기거할 판잣집을 겨우 마련했지만 생계가 막막했다. 초등학교에서 육성회비를 내라는 독촉이 심해 돈 벌 궁리를 하다 동생과 ‘달고나’ 장사를 하기도 했다. 고단한 삶이 계속되면서 부모님은 자주 다퉜고, 급기야 별거에 들어가면서 김 교사는 서울시립아동보호소에 맡겨져 몇 개월을 지내기도 했다. 그 무렵 그는 사촌형이 상업고교를 졸업한 뒤 은행에 취직해 양복을 입은 모습을 보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고등학교는 졸업해야 한다”라고 마음을 먹었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공부만이 살길이라고 생각했어요.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위해 수업을 마친 뒤 석간신문을 배달했어요. 하루 148부의 신문을 들고 걷다 뛰다 하다 보면 팔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통증을 느꼈죠.” 실업계 고교 2학년 때 대학 진학의 꿈을 그린 그는 신문배달을 마친 뒤 지친 몸을 이끌고 다시 독서실을 찾아 공부를 했다. 대학을 못 가면 죽는다는 각오로 밤을 새워 가며 책과 씨름한 것. 1982년 인하대 화학공학과에 당당히 합격했지만 55만 원의 입학금을 마련할 길이 없었다. 친척과 지인들에게 빌려 등록금을 해결했지만 다른 비용은 감당할 수 없어 1학년을 마치고 입대했다. 1985년 8월 육군을 제대한 그는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1종 대형운전면허를 땄다. 그리고 2년 동안 전국을 누비며 대형트럭 운전사로 일하며 학비를 모았다. “핸들을 잡으면서도 복학해 공부하는 모습을 그렸어요. 강원 동해시의 산기슭에서 시멘트를 가득 싣고 서울로 가다, 트럭 바퀴가 진흙탕에 빠져 쏟아지는 빗속에서 10시간 동안 사투를 벌일 때도 대학에서 공부하는 꿈을 그리며 힘을 냈죠.” 대학 입학 5년 만인 1987년 3월 복학한 그는 학생식당에서 그릇을 닦으며 근로장학생으로, 여름, 겨울 방학에는 다시 트럭 핸들을 잡고 전국을 돌며 돈을 벌어 대학을 졸업했다. 그리고 1990년 3월 인하대 사대부중에서 평생 꿈꾸던 교사가 됐다. 그는 “대학에서 근로장학생으로 뽑아 주지 않았다면 대학 졸업은 꿈도 꾸지 못했을 것”이라며 “그래서 언젠가는 주변에 있는 어려운 후배를 도와야 한다고 마음을 먹었다”라고 했다. 그는 이런 마음을 행동으로 옮겼다. 2005년부터 인하대와 자신이 재직 중인 인하대 사대부중에 매년 200만∼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금까지 2500여만 원을 전달했다. 그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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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사가 떠넘긴 근저당 설정비 돌려줘야”

    금융사에서 담보대출을 받을 때 대출자가 부담한 근저당권 설정비를 돌려받을 수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처음 나왔다. 최소 5만여 명이 은행과 보험사 등 금융사를 대상으로 근저당권 설정비를 반환해 달라는 소송을 진행 중이어서 이번 판결이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이창경 판사는 이모 씨(85)가 경기 부천시의 한 신용협동조합을 대상으로 “2008년 9월 대출 당시 부담한 근저당권 설정비와 이자 등 70여만 원을 돌려 달라”며 낸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최근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법원은 “근저당권 설정 계약 때 적용한 약관에서 금융사가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금융사가 부담할 비용까지 고객에게 전가했다”며 “이런 불공정 약관은 무효”라고 판결했다. 근저당권 설정비는 등기비와 법무사 수수료, 감정평가 수수료 등 담보대출 시 발생하는 부대비용으로 통상 대출금 1억 원당 60만∼80만 원 정도다. 그동안 관행적으로 대출자가 부담해왔으나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7월 금융사가 부담하도록 관련 규정을 바꿨다. 이후 한국소비자원과 금융소비자원의 주도로 각각 4만2000여 명과 1만5000여 명이 집단으로 근저당권 설정비 반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김유영·인천=차준호 기자 abc@donga.com}

    •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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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 내년 복지비 비중 27.8% 역대 최대

    생활시설 지원, 결식아동 급식, 노인 장기요양보험 등 인천시가 내년에 부담해야 할 복지 예산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내년도 일반회계(예산 안) 4조6867억 원 가운데 복지비가 1조3051억 원으로 역대 가장 큰 비중인 27.8%를 차지한다고 27일 밝혔다. 일반회계에서 복지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26%, 2011년도에는 27.1%였다. 이는 정부가 주관했던 복지 사업이 대부분 지방으로 넘어왔고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 수 증가, 보편적 복지의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 등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시에 따르면 국가에서 지방으로 넘어온 90개 사업 가운데 53개가 복지 사업이고 사업비로는 90% 정도 차지한다. 이 가운데 생활시설 지원, 결식아동 급식, 노인장기요양보험 등에 지출되는 비용 부담이 크다. 특히 2008년 도입된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경우 노인 수 증가로 시행 첫해 160억 원에서 올해 404억 원으로 시가 부담해야 할 예산이 배 이상으로 늘었다. 시 관계자는 “국민에게서 거두는 국세와 지방세 비율은 8 대 2인데 복지비 부담은 반대”라며 “세입과 세출의 형평에 맞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부담하는 복지 예산 비율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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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서해5도 어업지도선 “헉헉”… 낡고 느려 中어선 못 따라가

    서해 최북단 섬인 인천 옹진군 백령도의 해역을 맡고 있는 어업지도선인 인천 214호(100t급·1977년 11월 건조)의 선령은 35년이나 된다. 배가 작다보니 승선인원도 적고 속도도 느리다. 이 때문에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단속은 엄두도 내지 못한다. 우리 어선의 조업권 이탈 경고 등 일반적인 업무 수행도 벅차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다. 그 바람에 불법 조업 중국어선 단속은 해양경찰과 농림수산식품부 서해어업관리단 1척이 맡고 있다. 27일 옹진군에 따르면 현재 보유한 어업지도선은 총 6척(43∼132t급)이다. 백령도를 비롯해 대청도, 연평도 일대 해역에서 각 2척씩 운용 중이다. 척당 선장을 포함해 6, 7명이 승선하는데 선장과 기관장 등 선박 운항을 맡은 최소 인원을 제외하면 중국어선을 단속할 인력이 없다. 헬멧과 안전조끼 등 안전장비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 이에 따라 꽃게 광어 우럭 등이 많이 잡혀 황금어장에 비유되는 서해 5도 어장은 중국어선들이 마음껏 활개 치고 다니는 어장이 되고 있다. 어업지도선은 배타적경제수역(EEZ)을 침범해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어선을 해경과 함께 단속한다. 해경이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항상 바다에 떠 있는 어업지도선이 직접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단속해야 하는 상황도 많아 대책이 요구된다. 옹진군 관계자는 “어업지도선은 낡은 데다 속도가 보통 12∼13노트밖에 나오지 않아 중국어선을 쫓아가지 못한다”며 “해마다 4억 원의 예산을 어업지도선 수리비용으로 쓰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수년간 어업지도선이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나포한 경우는 한 차례도 없고 경고방송을 해 쫓아내는 일만 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소속 어업지도선은 70여 척으로 대부분 건조한 지 오래됐지만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해 수리를 해 사용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불법조업 중국어선 100여 척을 직접 나포한 농식품부 서해어업관리단 소속 어업지도선은 대부분 500∼1000t급으로 비교된다. 옹진군은 서해 5도의 특수성을 감안해 어업지도선을 교체해야 한다는 견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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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해체 위기 어린이야구단… ‘구원투수’ 나선 어느 호텔

    “지난 2년 동안 어느 누구도 관심조차 주지 않았는데…. 기업 입장에서는 생색도 나지 않는 유소년 야구팀에 성원을 보내 준 호텔 측에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매서운 칼바람이 불던 25일 오후 인천 중구 운서동 체육공원에서는 뜻깊은 야구경기가 열렸다. 2년 전 송영길 인천시장 취임 후 시의 예산 지원이 끊기면서 야구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인천시 리틀 야구단’ 선수와 학부모들이 첫 후원 기업인 하얏트리젠시인천호텔(총지배인 애덤 심킨스) 임직원들과 친선 야구경기를 치른 것.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인천시 리틀 야구단’은 지난 2년 동안 팀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2007년 7월 창단한 인천시 리틀 야구단은 인천의 서쪽 지역(부평구 서구 계양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 현재 인천에는 8개 초등학교 야구팀이 있는데 남구와 중구, 남동구, 연수구 등 동쪽에 위치한 까닭에 부평구 산곡동에 사는 학부모들이 중심이 돼 아마추어 야구팀을 창단했다. 2009년과 2000년에는 인천시체육회로부터 1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면서 경기력이 향상돼 2010년 제8회 용산구청장기 전국야구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인천시의원이던 최만용 인천시 리틀 야구단 단장이 2010년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이후 예산 지원은 끊기고 말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서 1년에 400만 원어치의 야구용품을 지원받는 것으로는 팀을 운영하기 어려웠다. 학부모들은 십시일반 돈을 거둬 대회에 출전해야 했다. 그러다 올 초 이 같은 사정을 접한 하얏트리젠시인천호텔이 후원을 결정하면서 운영이 정상화됐다. 이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뜻에서 친선 야구경기를 열었다. 리틀 야구단 선수의 학부모(아버지)와 호텔 직원 간의 첫 경기는 끝내기 안타를 친 호텔 팀이 6-5로 이겼다. 이어 치러진 리틀 야구단과 호텔 직원들 간의 경기는 8-5로 야구단이 승리했다. 최은규 군(11·영선초교 5학년)은 “영국인인 호텔 총지배인까지 선수로 뛰며 리틀 야구단 선수들을 격려해 줘 무척 고맙고 즐거운 경기였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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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헌책방 주인이었던 ‘새댁 박경리’

    대하소설 ‘토지’의 작가 고 박경리 선생(사진)의 발자취와 작품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북 카페’가 인천에 세워진다. 인천 동구는 예산 3억 원을 들여 동구 금창동(일명 배다리)에 2008년 타계한 박경리 북 카페를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작가와 인천의 인연은 194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22세 젊은 새댁이던 박 작가는 주안염전에 취직한 남편을 따라 배다리로 알려진 옛 동구 금곡동 59(현재 금창동 61 일대로 추정)로 이사를 왔다. 평소 책을 좋아했던 박 작가는 고물상을 돌며 헌책을 수거해 이곳에서 헌책방을 열었다. 이런 사실은 배다리에서 헌책방 ‘아벨’을 운영하고 있는 곽현숙 대표가 지난해 2월 박 작가의 유고시집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를 읽다가 약력에 금곡동에서 2년간 살았다는 내용을 우연히 발견하면서 알려졌다. 곽 대표는 지난해 8월 강원 원주시 토지문학관 관장이자 박 작가의 딸인 김영주 관장을 만난 후 박 작가의 배다리 거주 사실을 확인했다. 광복 직후 가난하던 시절, 먹고살 거리를 찾기 위해 전국 각지의 사람이 모여든 곳이 배다리다. 구는 박 작가가 살았던 집과 유사한 형태의 한옥을 리모델링해 내년 3월경 박경리 북 카페를 개점할 계획이다. 박 작가가 태어났던 경남 통영과 마지막으로 거주했던 원주를 찾아 박 작가와 관련된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또 박 작가의 딸인 김 관장을 만나 명칭 사용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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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제3연륙교 건설 논란 해넘길 판

    맞벌이를 하는 한모 씨(32)는 임신 8개월째다. 한 씨는 “배 속의 아이를 위해 근심과 걱정을 하지 말아야 하지만 최근 입주가 시작된 영종하늘도시의 아파트만 생각하면 한숨만 나온다”고 했다. 그는 2009년 현대건설이 인천 영종하늘도시 아파트에 짓는 아파트를 분양받았다. 그리고 이달 3일부터 이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됐지만 이사할 엄두를 못 내고 있다. 경제적 사정도 이유지만 더 걱정스러운 것은 감당하기 어려운 다리 통행료 때문이다. 그는 영종 아파트에 입주할 경우 한 달 평균 70만∼80만 원을 통행료와 차량 연료비로 쓸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는 현재 영종·용유 등에 사는 주민들에게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를 건널 때 하루 1회 왕복에 한해 편도 3700원(왕복 7400원)의 통행료를 지원해 주고 있다. 그러나 재정난을 이유로 내년 3월부터 통행료 지원을 중단키로 해 주민들은 인천대교는 왕복 1만1600원, 영종대교는 7400원의 통행료를 내야 한다. 한 씨는 “건설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아파트 분양 당시 무료로 다닐 수 있는 제3연륙교를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개통한다고 홍보해 덜컥 아파트를 구입했는데 어떻게 주민을 이토록 기만할 수 있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청라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를 잇는 제3연륙교 건설 사업이 논란 속에 또다시 해를 넘기게 됐다.○ 의견 접근 없는 제3연륙교 건설 시는 인천공항의 단계적 확장과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와 주변 개발을 고려해 제3연륙교 건설의 필요성을 정부에 다각도로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국토해양부의 입장은 확고하다. 제3연륙교 건설로 기존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등 민자 교량의 통행량이 줄어 발생한 손실액 전부를 인천시가 부담하면 제3연륙교 건설을 허가하겠다는 것. 손실 보장은 국토부가 민자 교량의 사업자와 한 협약에 따른 것. 국토부는 2005년 대체 노선이나 사업 등 이유로 인천대교의 이용 수요가 줄어들면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의 100%까지 손실을 보전해 주는 변경실시협약을 ㈜인천대교와 맺었다. 시는 자칫 연간 수조 원의 비용이 드는 손실액을 모두 부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제3연륙교 건설에 따라 이탈하는 통행량에 한해서만 손실액을 책임지겠다는 것.○ 교통량 급증, 새 다리 건설해야 시는 미래에 대한 대비 차원에서 제3연륙교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천공항의 3단계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는 2017년부터 2020년에 이르면 교통량이 지금의 두 배 이상 되는 만큼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것. 시는 인천공항의 여객수요가 지난해 3506만 명에서 2020년 6223만 명으로 77.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물수요는 2011년 254만 t에서 2020년에는 598만 t으로 135.4% 증가하고, 영종도 인구도 3만 명에서 30만 명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토부가 제3연륙교 건설을 전제로 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영종청라지구 개발 계획을 승인했다”며 “제3연륙교 건설에 따른 민자 교량에 대한 손실을 시에 모두 떠넘기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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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 보며 아이들 고민 이해하게 됐죠” 본보 ‘문화예술과 놀자’, 인천 중고교생 46명 출연

    “중학교에 다니는 딸과 친구들이 왜 ‘음악 오디션’에 참가하려고 애쓰고 열광하는지 오늘 딸과 친구들의 공연을 보고 이해할 수 있었어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22일 오후 인천 부평구 십정동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인천지역 중고교생 46명이 출연한 청소년 뮤지컬 ‘오리 날다’ 공연을 지켜본 관람객들은 “아주 유익한 공연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딸이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러 온 곽화자 씨(50)는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갈등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관객들은 공연 중간 중간 노래가 나오자 박수를 치며 함께 호흡했다. 무대에 오른 청소년들은 공연이 끝나자 60일 동안 함께 무대를 준비해온 친구, 그리고 춤과 노래, 연기를 지도해 준 강사들과 부둥켜안으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오리 날다’는 음악가의 꿈을 키우던 한 청소년이 세상에 나와 역경을 극복하면서 진정한 음악인으로 거듭나 아름다운 백조가 된 뒤 자신을 몰라줬던 가족 및 친구와 화해한다는 내용. 이 공연은 인천북부교육지원청과 부평아트센터, 동아일보가 함께 마련하고 한진중공업㈜이 후원하는 2012년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친구야! 문화예술과 놀자’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이 전체 대본의 50%를 직접 쓰며 제작과정에 참여해 의미가 크다. 엄마 역할 등 1인 3역을 소화한 김지희 양(15·부원여중 3학년)은 “2개월 동안 동생, 언니, 오빠들과 함께 노력한 시간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형중 군(17·상정고 2학년)은 “소극적이고 남에게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성격이었는데 뮤지컬을 준비하면서 완전히 달라진 자신을 발견했다”고 했다. 이날 공연은 남기종 인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동아일보 최맹호 대표이사 부사장, 조경환 부평아트센터 관장 등 관객 1400여 명이 관람했다. 뮤지컬은 오후 3시, 5시 2회 공연됐다. 동아일보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참여함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2007년부터 ‘친구야! 문화예술과 놀자’라는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 33개 지역에서 총 37차례 공연했다. 2011년부터는 청소년들이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오페라, 연극, 무용, 뮤지컬 공연에도 참여하고 있다.인천=차준호·박희제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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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시장상인 반대에도… 결국 밀고 들어오는 홈플러스

    전통시장 상인들의 반대로 입점이 미뤄져 온 홈플러스가 22일 인천 남구 숭의동 인천축구전용경기장(숭의 아레나파크)에 문을 연다. 21일 인천 남구에 따르면 용현시장 등 인근 전통시장 상인들의 반발에 밀려 당초 2013년 3월 개점하려던 홈플러스가 계획을 앞당겨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이날 개점한다. 홈플러스는 7월 구에 조기 입점 요청서를 낸 데 이어 8월에는 상생발전계획서를 제출했다. 결국 △전통시장 가는 날인 매주 수요일 휴무 △농축수산물 매장 면적 40% 이하 구성 △시장발전기금 9억 원 제공 등에 양측이 합의해 개점이 이뤄졌다. 구는 2011년 9월 홈플러스 측이 개점 허가를 위한 행정절차를 밟자, 주변 전통시장이 자생력을 갖출 시간이 필요하다며 2013년 3월 개점을 조건으로 대규모 점포 개설 등록을 허락했다. 이에 대해 일부 상인은 “결국 구가 시장 상인들의 거센 반발을 피해 가기 위해 시간만 끌다 허가를 내줬다”라고 비난했다. 홈플러스 입점이 지연되면서 인천 구도심 개발의 핵심인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은 차질을 빚었다. 이 사업은 2008년 철거된 옛 숭의운동장(야구 및 축구장) 일대 9만70m²의 터에 축구 전용 구장을 건설하고 인근에 752채의 아파트와 상업시설을 짓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축구전용구장의 남는 공간에 홈플러스를 입점시켜 350여억 원의 계약금과 연간 임대료를 받아 건설비용을 충당하고 운영비로 사용할 계획이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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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인천 앞바다에 수륙양용버스 뜬다

    인천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천 앞바다를 오가는 수륙양용버스(아쿠아버스)를 내년 5월부터 운행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수륙양용버스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에 인천을 방문하는 선수와 관광객들을 겨냥한 관광 상품으로 개발된다. 안전성과 호응도, 운영 방법에 따라 대중교통 수단으로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민간 공모 방식으로 추진되는 수륙양용버스는 영종도∼월미도∼인천대교∼영종도 구간을 운행하며 현재 수상택시가 운행하는 송도국제도시까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시범적으로 32인승 규모의 수륙양용버스 3대를 도입해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최근 수륙양용 자동차 도입 운행 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주부터 내년 3월까지 사업자를 공모해 5월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륙양용버스는 해운업체인 M해운이 1대를 도입해 8월 등록을 마쳤다. 호주에서 제작해 들여온 수륙양용버스의 대당 가격은 10억 원에 달한다. 수륙양용버스는 일반 버스와 달리 앞부분이 배와 비슷한 유선형이고 탑승구만 뒤에 설치돼 있을 뿐 나머지는 일반 버스와 비슷하다. 육상에서 시속 100km, 물위에서 7∼8노트로 달릴 수 있다. 2007년 서울과 부산시는 수륙양용 자동차 운행을 추진했다가 무산됐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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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게시판

    ▼알림▼ □건강강좌=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두렵지 않아요’를 주제로 건강강좌 개최. 22일 오후 2시 별관 지하 1층 순의홀. 노화 방지에 좋은 음식, 인지개선 공책 사용법과 인지치료 등. 032-621-5686, www.schmc.ac.kr/bucheon ▼모집▼ □겨울특강=인천여성의광장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겨울특강 ‘크리스마스&캔들’ 참가자 20명 선착순. 다음 달 5, 12일 오후 2∼4시 여성의광장 109호. 참가비 4만5000원. 032-815-7101, wp.incheon.go.kr □인문학특강=인천중앙도서관이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과 인문학의 만남’ 참가자 40명 선착순. 다음 달 4∼13일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9시 도서관 2층 문화누리터. 홈페이지(www.ijlib.or.kr)에서 신청. 참가비 무료. 032-420-8420}

    •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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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우리들 꿈이 이만큼 자랐어요”

    “우리가 선보이는 뮤지컬공연을 보면서 또래 친구들이 진로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 나갔으면 좋겠어요.” 지난 2개월 동안 뮤지컬무대에 서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 온 인천 제일고 김건호 군(16·1학년)은 요즘 막바지 공연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과 부평아트센터, 동아일보가 함께 마련하고 한진중공업㈜이 후원하는 2012년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친구야! 문화예술과 놀자” 공연이 22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김 군을 비롯해 인천의 중고교생 46명은 22일 오후 3시와 5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2회 공연을 펼친다. 오후 3시 공연에 22명, 5시에는 24명의 중고교생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9월 22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아마추어 배우들로, 공연준비를 위해 매주 수·토요일 2회 모여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학생들은 뮤지컬 무대에 서기 위해 모두 20여 차례 모여 말하기 훈련과 발성과 호흡, 감각 훈련 등을 받았다. 이들이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선보일 공연은 청소년 뮤지컬인 ‘오리 날다’. 음악에 꿈이 있던 민수는 가족뿐 아니라 친구도 자신의 음악세계를 인정하지 않자, 자신을 꿈을 펼치기 위해 기타만 챙겨 집을 나온다. 하지만 세상을 접한 민수에게 다가온 것은 좌절과 절망. 하지만 여자친구의 격려 속에 묵묵히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개척하면서 진정한 음악인으로 거듭나 아름다운 백조가 돼 세상과 화해한다는 내용이다. 학생들의 연기와 예술지도는 부평아트센터 상주단체인 극단 ‘십년 후’가 맡았다. 송용일 예술 감독을 비롯해 연극 강사, 음악 강사가 나서 청소년들을 지도했다. 부평아트센터 문화사업부 조현주 차장은 “뮤지컬 무대에 서는 중고교생들이 연습시간보다 1시간 먼저 나와 연습에 몰입하는 등 열정적으로 공연을 준비해왔다”며 “무대공연을 통해 각자 가진 예술적 재능을 맘껏 뽐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일보는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고 참여함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2007년부터 ‘친구야! 문화예술과 놀자’라는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 32개 지역에서 총 37차례 행사를 개최했다. 032-514-2050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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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게시판

    ▼알림▼ □건강강좌=남구보건소가 주민을 대상으로 인하대병원 송병관 교수를 초청해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를 주제로 강연 개최. 다음 달 5일 오후 2∼3시 보건소 모자보건실. 032-880-5455, namgu.incheon.kr ▼모집▼ □언어교육원=한국뉴욕주립대 언어교육원이 국내외 정규 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013년도 Pathway program’ 모집. 영어과정과 교양학점 이수(약 6개월∼1년)를 통해 미국뉴욕주립대에 입학하는 프로그램. 23일까지 원서접수. 032-626-1400, www.sunykorea.ac.kr □체험학습=인천시립박물관이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기쁨, 초크아트+전통문양걸이’ 참가자 회당 15가족. 24일 1회(오전 10시∼낮 12시), 2회(오후 1∼3시) 시립박물관 해넘이방. 홈페이지(museum.incheon.go.kr)에서 신청. 참가비 가족당 7000원. 032-440-6736□실무강좌=인천상공회의소가 세무, 회계, 관리담당 임직원을 대상으로 ‘귀속 연말정산 실무강좌 1차’ 참가자 70명 선착순. 다음 달 12일 오후 2∼6시 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 홈페이지(www.incham.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팩스(032-810-2858)로 제출. 참가비 6만6000원. 032-810-2852 □무료강좌=부천시가 여성을 대상으로 ‘겨울철 약이 되는 음식 및 브런치 즐기기 무료강좌’ 참가자 60명 선착순. 23, 26일 오전 10시 부천시 녹색농정과(부천식물원 내). 삼색샌드위치, 약이 되는 음식 등. 032-625-2801, www.bucheon.go.kr}

    •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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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버려진 폐가가 어려운 이웃들 ‘보금자리’로

    경인전철 도원역에서 200여 m 떨어진 인천 동구 금창동. 철도 주변을 따라 1960년대에 지은 낡고 허름한 주택이 몰려 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수년째 주인이 집을 떠났거나 사람이 살지 않는 공가(空家)와 폐가(廢家)로 방치돼 늘 민원의 대상이었다. 청소년들이 몰려와 담배를 피우거나 본드를 흡입하는 탈선 장소로 이름이 높았다. 노숙인들이 집단 투숙하면서 저녁에 땔감을 가져와 불을 피우는 등 화재 위험에 노출되기도 했다. 일부 몰지각한 사람은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등 공가와 폐가가 동네의 골칫거리였다. 주민 이모 씨(45·여)는 “공가와 폐가가 청소년 탈선 장소로 바뀌면서 저녁에 외출하는 것을 망설이게 됐다”고 민원을 제기했다. 인천의 옛 도심권인 동구에서 흔히 벌어졌던 것과 같은 일이었다. 하지만 이달부터 어둡고 침침한 이 동네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가꾸기 공동체와 구청, 사회적 기업이 힘을 모아 골칫거리인 폐가를 꽃밭과 소규모 공원으로 조성했다. 집주인의 협조를 얻어 공가를 리모델링한 뒤 다문화가정 등 집이 없는 사회적 약자에게 임대해 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동구는 금창동 19-4의 김모 씨(63·여) 소유의 폐가를 허물었다. 26.4m²의 낡은 주택을 철거한 뒤 최근 꽃밭을 조성했다. 양모 씨(41·여)와 송모 씨(47)도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 데 적극 협조했다. 자신들이 소유한 공가를 개보수한 뒤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 살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각각 2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이들 소유의 낡은 공가를 사람이 살 수 있는 현대식 주택으로 개보수한 뒤 5년간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임대해 준다. 집주인은 5년 뒤에 집을 돌려받아 자신이 살거나 재임대할 수 있다. 리모델링 공사는 동구의 예비 사회적 기업인 나누리건설㈜이 최소 경비로 사업을 진행한다. 11월 말 철거에 들어가 늦어도 내년 상반기(1∼6월) 다문화가정 입주식을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금창동 주민들은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가꾸기 공동체’를 꾸려 구에 지역특화사업 공모 신청을 했다. 이 사업은 낡은 주택을 단장해 도심 환경을 개선하고 사회적 약자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등 여러 가지 순기능 때문에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구는 금창동(82채)뿐 아니라 주민들이 마을가꾸기 공동체를 구성해 요구(공모 신청)할 경우 만석부두 입구 31채, 화수부두 일대 153채, 송림6동 풍림아파트 앞 28채 등의 공가와 폐가에 대해서도 같은 형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택상 인천 동구청장은 “사회적 기업을 통한 공가, 폐가 정비사업으로 옛 도심의 슬럼화 현상을 막고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거주지를 마련해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쪽방촌인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도 혼합 형태의 보금자리 주거지역으로 거듭난다. 괭이부리마을은 일제강점기에는 부두 노동자들의 숙소로, 6·25전쟁 이후에는 피란민의 정착촌인 이른바 ‘아카사키촌’으로 불린 빈민촌이다. 현재 다닥다닥 붙은 낡은 판자촌에 400여 가구 77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구는 기존 건물을 전면 철거하는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아닌 원주민 100% 정착을 목표로 한 ‘혼합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110억9000만 원을 들여 빈집이나 허물어진 집들이 몰려 있는 구역에 영구임대주택과 장기 국민임대주택 98채를 내년 9월 완공한다. 주민 자활을 돕기 위해 김치공장 등 마을 공동작업장 4곳도 세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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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게시판

    ▼알림▼ □행복나눔콘서트=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나눔콘서트 ‘그 곳에 가면, 행복이 있다’ 행사 개최. 21일 오후 3시 인천성모병원 15층 마리아홀. 1544-9004, www.cmcism.or.kr▼모집▼ □비폭력대화=부천여성의전화가 초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비폭력 대화’ 참가자 20명 선착순. 21일∼다음 달 7일 매주 수,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부천시민학습원 배움터. 참가비 3만6000원. 비폭력 대화의 이해, 자녀의 말 듣고 이해하기, 가족과의 대화 등. 032-328-9713, bwhotline.bucheon4u.kr}

    • 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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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학생 수 60명이하 강화 5개 초등교 통폐합 검토

    인천시교육청은 학생 수가 60명 이하인 강화군 관내 5개 초등학교를 인근 학교와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통합안을 보면 △교동면 난정초교와 지석초교를 교동초교로 통합하고 △양도면 양도초교는 조산초교로 △불은면 삼성초교는 불은초교로 △삼산면 해명초교는 삼산초교로 합치는 방식이다. 이들 학교는 전체 학생 수가 60명 이하로 교육청은 교과 과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예를 들어 학생 수가 너무 적어 2개 학년 학생이 같은 반에서 수업을 받거나 부전공 교사가 학생을 가르치는 등 전반적으로 학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 교육계에서도 이들 학교를 운영하는 데 적지 않은 재정과 인력을 투입해야 하는 등 비효율적인 측면이 크다는 여론이 많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생 수가 60명 이하이거나 같은 섬이나 면 지역에 있는 학교에 대해 통합을 권고하고 있다. 통합하는 학교에는 학교버스 운영, 학교시설 개선 및 확충, 각종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예산으로 30억 원을 배정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주민들에게 통합의 필요성과 방안을 설명하기로 했다. 그러나 학부모와 주민이 학교 통합에 반대하면 강제로 추진하지는 않는다. 시교육청은 인천 옹진군에도 학생이 60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가 있지만 섬 또는 면 지역에 한 곳씩 있어 통합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소규모 학교를 통합할 계획이지만 주민의 동의가 우선 요구된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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