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준

한상준 부장

동아일보 사회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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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상준 부장입니다.

alwaysj@donga.com

취재분야

2026-03-14~2026-04-13
칼럼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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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13%
국회10%
인물7%
선거7%
행정3%
사건·범죄3%
  • [청년드림]대학가 새로운 취업코드는 '사회적 기업'

    “30명 정원에 130명이 지원했어요. 대학생들이 사회적 기업에 이렇게 관심이 많은 줄 몰랐습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정상철 대리는 7월 개강하는 ‘사회적 기업 창업 전문과정’의 접수 인원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이 과정은 대학생들에게 사회적 기업의 이해, 마케팅, 홍보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정 대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복지서비스 제공, 친환경 비즈니스 등 공익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거나, 취업하려는 대학생도 늘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수평적 분위기, 보람 있는 일이 장점 대학생들이 사회적 기업에 관심을 갖는 가장 큰 이유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오재훈 씨(21)는 “대기업에서 일하면 빡빡한 삶을 살 것 같은 부담도 있고, 기업만을 위한 일이 과연 내게 어떤 보람을 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많다”며 “사회적 기업에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 자신감과 보람이 더 커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회적 기업 대부분이 20, 30대 직원으로 구성된 ‘젊은 조직’이라는 점도 인기의 요인이다. 친환경 결혼식을 준비해 주는 ‘대지를 위한 바느질’의 김수진 사원은 “대부분의 사회적 기업은 일반 회사처럼 수직적인 구조가 아닌 수평적인 조직”이라고 말했다. ○ 면접, 자기소개서가 중요 사회적 기업 채용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학점, 토익 점수 같은 이른바 ‘스펙’보다 면접,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일반 기업보다 월등히 높다는 점이다. 친환경 분야의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의 노유경 매니저는 “면접이 2시간 넘게 이뤄지는 경우도 있다”며 “스펙보다는 사회에 대한 관심, 회사에서 맡게 될 업무에 대한 비전 등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자기소개서 역시 일반 기업과 다르다. ‘공정 여행’을 다루는 사회적 기업인 ‘공감만세’의 자기소개서 주제는 ‘공정여행에 대한 나의 생각’이었다. 공감만세 이형동 운영팀장은 “회사의 사업과 개인의 경험, 생각이 일치하는지가 중요하다”며 “자기소개서를 통해 같이 일할 수 있는 사람인지,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인지 평가한다”고 말했다. ○ 월 보수는 130만∼180만 원 선 다만 보람 있는 일만 할 것이란 생각으로 사회적 기업에 지원하는 것은 금물이다. 공감만세 관계자는 “단순히 ‘여행이 좋고 재미도 있을 것 같다’고 느껴 지원하면 실망할 수 있다”며 “사회적 기업도 기업인 만큼 여행 하나를 알리기 위해 1000곳이 넘는 게시판에 일일이 글을 올리는 등의 사무적이고 반복적인 일도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상대적으로 낮은 보수도 지원 전에 고려해야 한다. 사회적 기업들은 이윤보다 사회 공헌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일반 기업보다 보수는 낮은 편. 한 사회적 기업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의 보수는 월 130만∼180만 원 선”이라고 귀띔했다. 문화 예술 사업 분야의 사회적 기업 ‘노리단’의 양기민 경영전략실장은 “사회적 기업에 취업하기 전 인턴이나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보는 것이 좋다”며 “이런 경험이 사회적 기업에 지원할 때도 도움이 되고,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도 좋다”고 말했다.신사임 청년드림통신원·이화여대 철학과 4학년 shinsaim@naver.com}

    • 201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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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채널A 인력채용 정상적”… MBN소송 기각

    채널A가 6일 인력 수급과 관련해 MBN이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판사 최승록)는 이날 MBN이 “부당한 방법으로 인력을 빼갔다”며 채널A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MBN)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고 판결했다. MBN은 2월 기자 등 자사(自社) 직원이 채널A로 이직한 데 대해 “채널A가 사업을 방해하고 피해를 주었다”며 법원에 3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으나 재판부는 청구 기각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종편 사업자의 동시 개국으로 언론사 직원들의 대규모 이직이 이루어졌고, 채널A의 인력채용 방법이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채널A의 채용은) 사업을 위해 부족한 직원을 충당하기 위한 것으로서 MBN의 사업 활동을 방해하기 위해 불필요한 직원을 채용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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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드림]“청년들 일자리 고민 덜고 꿈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뛰겠다”

    대한민국 청년들의 최대 고민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연구소, 중앙 및 지방 정부, 문화계, 학계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는 24일 서울 세종로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청년드림센터 자문위원단 위촉식을 가졌다. 다양한 영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일자리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은 이날 “우리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찾아주기 위해 갖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아낌없이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 다양한 시각과 대책이 한자리에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각자 일하고 있는 분야의 특성을 살린 진단과 대안을 제시했다. 서울시립청소년직업센터인 ‘하자센터’의 임경진 대외협력팀장은 “청년드림센터의 취지에 공감하며 이 센터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하자센터에서 일하기 전 헤드헌터로 일했던 임 팀장은 “학력, 소득수준, 거주지역 등에 따른 일자리 정보의 불균형이 심각하다”며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하는 ‘청년드림 캠프’는 이런 불균형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드림 캠프는 청년드림센터가 각 지방자치단체, 대기업과 손잡고 공공도서관을 취업정보의 허브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문화평론가 김지룡 씨는 “우리 아이들은 열 살만 돼도 ‘꿈이 뭐니’라고 물으면 교사, 변호사 등 구체적인 직업을 이야기한다”며 “이들이 진정한 꿈을 꾸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청년드림센터와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류재우 국민대 교수는 “청년드림센터가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가운데 해외 일자리를 개척하는 ‘K프런티어’는 무척 신선한 시도”라며 “개발도상국뿐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우리 청년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일자리의 외연을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전문가들의 조언을 현실로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청년드림센터 활동의 방향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유병규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본부장은 “청년드림센터의 활동이 서울, 수도권에만 집중되지 말고 지방에도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며 “지방의 청년들이 그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다양한 ‘지방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최창호 사업본부장은 “경기가 어렵다 보니 신입사원보다 경력사원 채용을 우선시하는 회사가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이런 기업들 가운데는 중소기업이 많은데, 신입사원 채용을 많이 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좀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청년드림센터가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청년드림센터가 준비 중인 ‘청년일자리 경쟁력지수’와 관련된 조언도 있었다. 이근태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일자리를 얻지 못해 힘들어하는 청춘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청년일자리 경쟁력 지수 외에 청년들의 창의력, 도전정신 등을 지수화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청년드림센터는 자문위원 모임을 수시로 개최해 새로운 사업 및 기획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임규진 청년드림센터장은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는 자문위원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중앙 및 지방 정부, 경제단체, 민간기업, 시민사회단체 등과 손잡고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되찾을 때까지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

    • 201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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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30만대 생산규모 中 3공장 착공

    기아자동차가 중국에 연간 생산량 30만 대 규모의 3공장을 짓는다. 기아차의 중국법인인 둥펑웨다(東風悅達)기아는 29일 중국 장쑤(江蘇) 성 옌청(鹽城) 시에서 중국 3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뤄즈쥔 장쑤 성 서기, 자오펑 옌청 시 서기, 안총기 주상하이 총영사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국 3공장이 완공되는 2014년이 되면 기아차는 기존 1공장 14만 대, 2공장 30만 대 생산을 합쳐 중국에서 연간 74만 대의 완성차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 기아차의 중국 판매량은 2007년 처음으로 10만 대를 넘어선 것을 시작으로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는 43만 대를 판매했다. 특히 중국 3공장은 완성차 생산 설비뿐 아니라 기술연구소, 고속주행시험장 등 연구시설까지 함께 들어선다. 기아차는 “이를 토대로 중국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현지 전략형 모델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3공장 건설을 계기로 품질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철저한 고객만족을 통해 둥펑웨다기아가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신뢰받는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201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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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편하고 강하게” 뉴 아우디 A4

    아우디코리아는 28일 준중형 세단 ‘뉴 아우디 A4’(사진)와 스포츠 세단 ‘뉴 아우디 S4’를 나란히 공개했다. 2.0 TFSI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뉴 아우디 A4는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낸다. 2.0 TDI 디젤 엔진의 경우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각각 143마력, 32.7kg·m. 아우디코리아는 “순정 내비게이션, 스타트&스톱 등 다양한 편의장치를 장착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뉴 아우디 A4가 4430만∼5610만 원, 뉴 아우디 S4가 8480만 원.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1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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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도 다함께]다문화가족 상담 ‘다누리콜센터’ 개소 1년… 2만건 사연도 다채

    “우리 며느리한테 짜장면을 사주고 싶은데 이 애가 짜장면이 뭔지를 모른다네. 설명 좀 해줘요.” 다누리콜센터에서 전화상담원으로 일하는 베트남 출신의 등터융 씨(31·여)는 최근 “베트남 출신 며느리가 짜장면이 어떤 음식인지를 몰라 안 먹으려고 한다”는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이 베트남 며느리에게 등 씨는 “밀로 만든 국수에 검은색 소스를 뿌린, 한국에서 아주 인기 있는 음식”이라며 “시어머니가 사주시는 음식이니 한 번 먹어보라”고 권유했다. ○ ‘문화적 차이로 인한 오해’ 대다수 포스코와 여성가족부가 결혼이민자들을 돕기 위해 문을 연 다누리콜센터가 20일로 개소 1주년을 맞았다. 베트남 중국 몽골 캄보디아 러시아 일본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12명의 결혼이민자 상담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정보 및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1년 동안 12명의 상담원이 받은 전화는 총 2만48건. 몽골 출신의 막살사이 온드라흐 씨(39·여)는 “바다가 없는 몽골에서는 생선을 다룰 일이 거의 없다”며 “생선을 손질할 줄 모른다는 말을 차마 하지 못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전화를 거는 몽골 출신 결혼이민자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중국 출신의 우순옥 씨(46·여)는 “‘남편이 회식만 하면 새벽에 들어오는데 이상하다’는 고민을 털어놓는 중국인 여성이 많다”며 “한국에서는 회식이 자주 있는 일이고 중국보다 상대적으로 늦게까지 술을 마신다고 설명해 준다”고 말했다. 사소한 문화적 차이가 최악의 경우는 가정불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상담원들은 문화적 차이를 자세히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인 남편 시어머니 등 가족의 전화도 많이 걸려온다. 1년 동안 결혼이민자 상담은 8603건, 한국인 가족 상담은 3677건이었다. 베트남 출신의 응웬티창 씨(26·여)는 “베트남 아내가 출산을 앞두고 있다며 산부인과 의사의 말을 통역해 달라던 사연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 다누리콜센터는 다문화 한국 축소판 다양한 나라의 상담원이 모여 있다 보니 다누리콜센터는 한국 다문화사회의 축소판이다. 다른 습관과 문화로 인해 오해가 빚어지기도 하지만 대화로 이를 풀어나간다. 상담원들을 관리하는 유남진 선임은 “추위를 못 견디는 베트남 출신 상담원은 에어컨 바람도 싫어해 에어컨을 가동하는 게 문제가 되기도 했다”며 “에어컨 앞자리는 러시아 몽골 출신 상담원이 앉고 베트남 상담원은 멀리 떨어진 자리에 앉는 방식으로 해결했다”고 전했다. 또 종교 등의 이유로 술 고기를 먹지 않는 상담원도 있어 다누리콜센터의 회식 메뉴는 대부분 백반 종류다. 다누리콜센터의 전화번호는 1577-5432.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201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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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브리핑]“르노삼성 매각 소문은 근거없다” 外

    ■ “르노삼성 매각 소문은 근거없다” 최근 극심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의 모기업인 르노그룹 카를로스 타바레스 부회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르노삼성차의 신규 라인업 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 모델로 내년 초 소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세단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차량)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최근 르노삼성차를 매각한다는 소문은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르노그룹은 한국에서 르노삼성차를 통해 장기적으로 비즈니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LS전선, 中전기차 업체에 하네스 공급 LS전선은 중국 전기자동차 생산업체인 BDNT에 전력배선 부품인 고전압 하네스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네스는 자동차 내부의 각종 전기, 전자 장치에 전원 분배, 신호 전달, 접지 등을 하는 부품이다. BDNT사는 독일 다임러벤츠와 중국 비야디(BYD)가 중국 내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설립한 합작회사로 LS전선은 앞으로 5년간 전기차 26만 대 분량 700억 원 규모의 하네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 201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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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 국내선 운임 평균 9.9% 인상

    대한항공이 다음 달 18일부터 국내선 전 노선의 운임을 평균 9.9%(일반석 기준) 인상한다. 2004년 7월 인상 이후 8년 만이다. 대한항공은 26일 국내선 일반석 운임을 주중(월∼목) 평균 6%, 주말(금∼일) 평균 12%, 주말 할증 및 성수기(7, 8월) 평균 15%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주중 7만3400원인 김포∼제주 노선은 8만2000원으로, 주중 6만2400원인 김포∼김해 노선은 7만 원으로 오른다. 현재 일반석 운임보다 4만 원 비싼 프레스티지석은 인상된 일반석 운임에 6만 원 추가하는 것으로 바뀐다. 운임 인상과 관련해 대한항공은 적자 누적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7년간 소비자 물가가 28% 오른 사이 국내선 운임은 제자리여서 적자가 지속적으로 누적되어 왔다”며 “적자를 고려하면 대폭 인상이 필요하지만 국민 생활과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인상된 운임은 다음 달 18일부터 적용되지만, 7월 17일까지 인상 전 운임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제주 노선에 한해 주중 특별 할인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제주행의 경우 월∼목요일 오전 6시대 및 낮 12시 이후 출발편, 내륙행의 경우 월∼목요일 오후 4시 이전 및 오후 9시대 출발편이 대상이며 가격은 일반석 편도 기준 6만2000원이다. 대한항공은 “특별 할인제도를 통해 인상 후 운임보다 평균 24% 싸게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며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특정 시기에 몰리는 것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201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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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엔지니어링 나흘새 5조원 수주… ‘화려한 백조’의 비상

    삼성엔지니어링이 나흘 사이에 5조 원이 넘는 수주를 성사시켰다. 잇따른 수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사상 최초로 매출 10조 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실적 부진으로 삼성그룹 내에서 ‘못난이’ 취급을 받았던 삼성엔지니어링의 도약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카자흐스탄의 발전회사인 BTPP로부터 20억8000만 달러(약 2조4000억 원) 규모의 발전플랜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남부 발하시 지역에 1320MW급의 대형 석탄화력발전소를 짓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 공사 시운전까지 모든 과정을 전담하는 ‘턴키’ 방식으로 수주했다. 완공은 2018년.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는 중앙아시아 최대의 플랜트 시장인 카자흐스탄에 첫 번째 진출하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금까지 축적한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지역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삼성엔지니어링은 22일 아랍에미리트(UAE) 국영 석유회사인 에드녹으로부터 24억7000만 달러(약 2조8000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도 수주했다. 일주일 사이에 약 5조20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따낸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잇따른 수주로 올해 매출 목표인 10조 원을 달성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승승장구는 2010년부터 시작됐다. 2009년 4조345억 원에 불과했던 매출은 2010년 5조2994억 원, 2011년 9조2982억 원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1∼3월)에는 매출 2조6616억 원, 영업이익 1893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6.2%, 16.9% 증가한 수치다. 삼성테크윈 삼성중공업과 함께 그룹 내 ‘못난이 삼형제’로 불렸던 삼성엔지니어링이 ‘화려한 백조’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사업영역의 확대가 결정적이었다. 기존 주력 분야인 화공사업 외에도 철강 환경 발전 등 비(非)화공 분야의 진출을 확대했다. 2010년에 처음 뛰어든 발전 분야의 경우 2년여 만에 36억 달러 규모의 5개 프로젝트를 따냈다. 해외시장 진출의 폭도 넓혔다. 2006년 12개국이었던 삼성엔지니어링의 해외 사업 진출 국가도 지난해 25개국으로 늘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00년대 중반 실적이 좋지 않을 때에도 꾸준히 관련 인력을 뽑고 미래를 준비한 것이 빛을 발하고 있다”며 “화공플랜트와 발전 분야를 축으로 세계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201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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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준 前포스코 명예회장 추모비 제막식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의 추모비 제막식이 2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회장 등 전현직 포스코 임직원들과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이기수 대법원 양형위원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 제공}

    • 201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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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국제공항 “딩하오! 中관광객”

    이용자가 적어 한산하던 청주국제공항이 중국인 관광객을 발판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청주공항을 통해 입국한 승객은 2009년 7030명에서 지난해 3만7233명으로 늘었다. 공항 이용료 및 공항점포 임대료 등 공항 매출도 늘어났다. 2009년 55억2100만 원이던 청주공항의 매출은 2011년 76억800만 원으로 증가했다. 충북 청원군에 있는 청주공항이 이처럼 다시 북적이기 시작한 것은 충북도의 적극적인 중국인 관광객 유치 노력 덕분이다. 충북도는 100명 이상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모으는 중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전세기 비용 일부(최대 600만 원)와 1인당 1만 원의 관광비를 지원하고 있다. 중국 관광객이 도내 숙소에서 1박 이상, 도내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하는 조건이다. 민광기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관광비 지원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면 도내 경기가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올해 5월까지 1억 원가량의 관광비를 지원했는데, 이 혜택을 받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충북에서 쓴 비용은 4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수도권과 가깝다는 지리적 요인도 한몫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의 경우 인천국제공항에서 가는 거리(84.67km)와 청주공항에서의 거리(98.31km)가 큰 차이 없다. 여기에 수도권은 숙박난으로 중국인 관광객 상당수가 모텔에서 묵어야 하는 것과 달리 충북은 특급호텔인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과 제휴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는 1박에 25만 원인 트윈룸을 7만 원에 제공하고 있다. 현재 2개의 정기노선(베이징, 항저우)과 3개의 임시노선(하얼빈, 장자제, 창사)을 운영하고 있는 청주공항은 다음 달 톈진 노선도 신설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톈진 노선 신설 등을 계기로 올해 5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각오다. 충북도는 “도내 관광숙박시설 종사자가 2008년 9000여 명에서 2011년 1만 명을 넘어서는 등 일자리 창출 효과도 크다”며 “청주 삼겹살 거리, 충주 수안보온천 등 다양한 관광지 개발로 더 많은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청주=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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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브리핑]SK하이닉스, 소비자용 SSD 첫 판매 外

    ■ SK하이닉스, 소비자용 SSD 첫 판매 SK하이닉스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제품 ‘SH910’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SK하이닉스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처음 내놓은 제품이다. SSD는 초고속과 저전력의 특성을 갖춘 저장장치로 데스크톱과 노트북, 고성능 서버 등에 쓰인다. 20나노급 낸드플래시를 기반으로 한 2.5인치 크기로 제작됐으며 128GB(기가바이트) 및 256GB 용량으로 공급된다. 연속 읽기 속도는 초당 510MB(메가바이트), 쓰기 속도는 초당 470MB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보다 3∼4배 빠르다.■ 한국포스밴시스템 셀프주유기 개발 한국포스밴시스템은 고객이 직접 주유하는 ‘셀프주유소’ 운영자를 위해 부착형 셀프주유기인 ‘에코셀프주유기’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일체형 셀프주유기와 기능은 비슷하지만 값은 40% 선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카드·현금결제는 물론이고 각종 할인이나 적립에 필요한 시스템과 터치스크린, 음성인식안내 기능도 갖췄다. 1644-8301■ LIG넥스원 ‘1사 1묘역 가꾸기’ 협약 LIG넥스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은 25일 애국지사 제4묘역에 대한 ‘1사 1묘역 가꾸기’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LIG넥스원 임직원들은 헌화, 묘역 정화 활동 등을 펼친다. 김재경 LIG넥스원 생산본부 관리담당은 “6·25전쟁 62주년이 되는 날 1사 1묘역 협약을 체결하게 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회사 임직원들이 묘역 가꾸기 활동을 통해 방위산업체 임직원으로서 책임 의식과 긍지를 함께 느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상, 식물성 DHA 오일 본격 생산 대상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식물성 DHA 오일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500억 원 규모에 이르는 국내 오메가-3 지방산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기존의 DHA는 주로 생선 기름에서 추출하는 방식이었지만 식물성 DHA 오일은 미세조류를 무균 배양해 만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몰 디자이너 발굴 ‘스타일 오 샵’ 오픈 CJ몰은 신진 디자이너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스타일 오 샵’을 열었다. 발굴된 디자이너는 ‘스타일 오 샵’ 안에서 개인 상품공간과 함께 자신의 브랜드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육성 대상으로 뽑힌 브랜드는 CJ오쇼핑 내 다양한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는 ‘트렌드 리딩 브랜드’로 선정된다.■ 아모레퍼시픽 교육기부 업무협약 아모레퍼시픽은 25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본사에서 창의적인 청소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학생들에게 체험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기부’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광동제약 필름형 구내염 치료제 출시 광동제약은 필름형 구내염 치료제인 ‘쿨스트립 필름형 트로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쿨스트립은 염화세틸피리디늄 성분을 1.5mg 함유해 입안과 편도, 인두 부위에 생긴 염증을 완화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우표 정도의 크기로 물 없이 침으로만 녹여 복용할 수 있다.}

    •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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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의 고객을 모셔라” 어린이전동카-게임 내놔

    미래의 고객인 어린이들을 잡기 위해 자동차 회사들이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아이들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SL 어린이 전동카’(사진)를 내놓았다. 배터리를 충전해 움직이는 이 차는 15시간을 충전하면 약 1시간 30분 동안 작동한다. 장난감 자동차지만 가격은 역시 벤츠답다. 93만2000원. 벤츠는 3∼5세 아이들을 위해 페달 자동차도 선보였다. 벤츠와 BMW는 자동차 외에도 어린이용 자전거와 자동차 미니어처도 판매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아이들이 자동차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대차는 모형 자동차뿐만 아니라 ‘현대 리얼레이싱’ 등 DVD 게임,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게임 등을 내놨다. 현대차는 “건전한 자동차 게임을 통해 어린이뿐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겠다는 취지”라며 “이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간다는 장점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키즈 마케팅’에 대해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미래의 잠재 고객이기 때문”이라며 “이와 함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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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가 좋다… ‘자동차 마케팅’이 더 열광

    395만2118명. 올해 4월 개막 이후 24일까지 프로야구가 열리고 있는 전국 야구장을 찾은 관중 수다. 프로야구가 올해 들어 역대 최고의 흥행몰이에 나서면서 자동차 업계의 ‘프로야구 마케팅’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현대·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는 물론이고 타이어 업체까지 프로야구 마케팅에 가세했다. 무대도 오프라인(야구장)과 온라인을 가리지 않는다.○ ‘전 연령층에 인기’도 한몫 사상 처음으로 연간 관중 7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프로야구가 ‘마케팅 전쟁터’로 변모한 것은 단순히 관중이 많기 때문만은 아니다. 최근 들어 관중이 여성은 물론이고 전 연령대로 넓어진 것도 한몫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자동차 잠재 구매고객이라 할 수 있는 10대와 20대들도 야구에 열광하고 있다”며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라는 점에서 이만한 마케팅 수단도 없다”고 설명했다. 프로야구 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기아자동차는 KIA 타이거즈 구단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기아차는 선수를 비롯한 프로야구 관계자들이 ‘K5 하이브리드’ ‘스포티지R’ ‘레이’ 등을 직접 타 본 뒤 시승 소감을 밝히는 ‘스타 시승 인터뷰’를 실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 KIA 타이거즈 윤석민 선수, KBS N 스포츠 최희 아나운서 등의 시승 소감은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게재됐다. 여기에 기아차는 ‘희생번트’ ‘포수’ 등 야구를 소재로 한 기업 이미지 광고도 내보내고 있다. 또 기아차는 프로야구와 결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기아차는 임직원들과 KIA 선수들이 참여하는 ‘타이거즈 러브펀드’를 통해 소외계층의 문화 활동을 돕고 있다. 기아차는 “기아차 임직원들이 지정한 후원 선수의 성적에 따라 후원금액을 기부하는 식”이라며 “올해 타이거즈 러브펀드에는 KIA의 1군 선수 39명 전원과 4000여 명의 기아차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쉐보레’ 브랜드로 SK 와이번스를 후원하고 있는 한국GM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마케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프로야구 중계 서비스를 통해 자사(自社)의 신차 및 브랜드 광고를 내보냈던 한국GM은 올해도 또 한 번 네이버와 손을 잡았다. 한국GM은 “프로야구 중계는 물론이고 다시보기 서비스를 찾는 누리꾼이 늘어나면서 광고 효과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차는 프로야구 중계 사이사이에 간접광고를 통해 대중에게 다가서고 있다.○ 타이어 업체들도 가세 넥센타이어는 프로야구 마케팅으로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2년 동안 히어로즈 구단의 타이틀 스폰서를 한 넥센타이어는 올해 초 계약을 2년 연장했다. 넥센타이어는 “프로야구 덕분에 ‘넥센’이라는 브랜드가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며 “브랜드 인지도 증가는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넥센타이어는 올해 1분기(1∼3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7%, 36.5% 늘어났다. 국내 타이어 시장 점유율 1위인 한국타이어도 프로야구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찬호 선수가 LA 다저스에서 활동했던 1990년대 말부터 메이저리그를 통한 마케팅을 펼쳤던 한국타이어는 올해 5월 ‘타이어프로’의 신규 광고 시작과 함께 프로야구 중계를 통한 가상광고를 내보내고 있다.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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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물장어로 여름철 건강 챙기세요”

    때 이른 폭염을 맞아 유통업체들이 다양한 보양식을 내놓고 있다. 롯데마트는 25일 서울 중구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훈제 민물장어를 선보였다. 롯데마트는 “장어를 종전보다 30%가량 싼 1만7000원(180g 1팩 기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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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핑용품 한자리에

    캠핑이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캠핑용 상품도 속속 나오고 있다. 아이파크백화점은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광장에서 텐트, 침낭, 코펠 등 캠핑 용품을 한곳에서 판매하는 ‘바캉스 캠핑 페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15일까지 열린다. 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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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전기차 무료로 충전”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호텔 정문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했다. 호텔 측은 “친환경 지속 가능 경영의 일환으로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무료 충전 서비스,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김미옥 기자 salt@donga.com}

    • 2012-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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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 정주영 찾기’ 창업 경진대회

    ‘제2의 정주영’을 찾기 위한 창업경진대회가 열린다.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정진홍)은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고 청년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1회 정주영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은 이번 대회에서 10개 팀을 선정해 총 2억 원의 상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예선은 다음 달 13일 경기를 시작으로 대전·충남·충북(7월 17일), 인천(7월 20일), 강원(7월 24일), 서울(7월 27일), 광주·전남·전북(7월 31일), 부산·울산·경남(8월 3일), 대구·경북(8월 7일) 순으로 열린다. 지역예선을 통해 선정된 22개 팀을 대상으로 한 2박 3일 동안의 캠프와 결선(8월 14일)을 거쳐 최종 10개 팀을 선정한다. 심사는 벤처캐피털리스트, 재단 관계자 등이 맡는다. 아산나눔재단은 “구글, 페이팔 등을 배출한 미국의 ‘플러그 앤드 플레이 테크 센터’ 관계자들이 최종 선정된 10개 팀의 해외 진출을 돕게 된다”고 설명했다. 참가 접수는 25일부터 아산나눔재단 홈페이지(www.asan-nanum.org)를 통해 진행된다.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초기 기업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201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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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지 강국]포스코, 철강도 건설도 녹색성장 기술 개발 박차

    철강 분야의 세계적인 강자인 포스코는 향후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친환경 소재 시장을 잡기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올해 개발에 성공한 전기자동차용 철강차체(PBC-EV, POSCO Body Concept-Electric Vehicle)다. 포스코는 PBC-EV 개발을 위해 2년이라는 시간을 쏟아부었다. 포스코는 “제품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수익 창출과 주고객인 자동차산업의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이번에 개발한 PBC-EV는 기존 제품보다 25%가량 가벼우면서도 2015년 적용 예정인 국제충돌안전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PBC-EV가 주목받는 것은 향후 자동차 시장은 전기자동차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100만 대가량 판매된 전기차는 2015년 678만 대, 2020년 1000만 대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PBC-EV는 일반 차체보다 초고강도강 사용을 40% 이상 늘리고, 열처리를 통해 단면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가변롤성형 등의 최첨단 공법이 사용됐다. 포스코는 “PBC-EV의 최대 장점은 기존 자동차 차체와 유사한 제조 방법을 적용해 생산 라인을 변경할 필요가 없어 제조 증가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제품의 제조부터 폐차 후 고철 회수까지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양도 기존 모델에 비해 50%가량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건설 분야에도 친환경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와 연세대가 손잡고 신축중인 연세대 송도캠퍼스 내 ‘포스코 그린빌딩’은 에너지 저감형 모델로 설계됐다. 포스코 그린빌딩은 건물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를 태양열 지열 등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확보하고 포스코가 개발한 내진 강재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지상 4층, 지하 1층의 오피스 빌딩과 지상 3층의 공동주택, 조립형 모듈러 건축물로 구성된 포스코 그린빌딩은 같은 규모의 일반 빌딩에 비해 연간 100t가량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다. 포스코는 “건물 생애 주기를 60년으로 가정한다면 포스코 그린빌딩을 통해 감축되는 이산화탄소량은 56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포스코와 연세대 연구진은 이번 그린빌딩 건축을 계기로 향후 에너지 저감형 오피스 및 공동주택 건설과 관련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친환경 건축용 신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는 환경경영이 기업의 윤리라는 경영철학으로 녹색성장 부문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다”며 “포스코 그린빌딩을 통해 친환경 건축산업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201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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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쇄가 사양산업? IT날개 달고 24시간 불 꺼질 틈 없죠!”

    21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1가 타라그래픽스 시청점. 시곗바늘이 6시를 가리키자 책상 위에 있는 전화기 5대가 번갈아가면서 쉴 새 없이 울려댔다. “예. 웹하드에 올린 파일 확인했고요. 67부 맞죠?” “알겠습니다. 접수 확인했습니다. 내일 오전 9시까지 1층 대회의실로 100부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이승용 지점장을 포함한 5명의 직원은 전화를 받느라 다른 일을 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이 지점장은 “주문이 많기 때문에 야간에도 작업을 할 수 밖에 없다”며 “인쇄물과 프린터 출력물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불 꺼지지 않는 ‘인쇄편의점’ 타라그래픽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인쇄·출력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내 6곳에 24시간 운영하는 지점을 갖고 있다. 이 지점장은 “퇴근 직전 당일 작업분에 대한 인쇄를 맡기는 경우가 많다”면서 “가장 바쁜 시간은 오후 6∼8시”라고 설명했다. 접수받은 주문은 밤샘작업을 마친 뒤 다음 날 아침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배달한다. 정보기술(IT)의 발달로 인쇄업을 사양 산업으로 보는 시각이 많지만 타라그래픽스는 오히려 IT를 발판으로 도약하고 있다. 타라그래픽스는 단순 출력뿐 아니라 제본 코팅 실사출력 등 인쇄와 출력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타라그래픽스는 “경쟁 프레젠테이션 자료, 각종 사업보고서, 브로슈어, 실사출력 등 고급 인쇄 수요는 무궁무진하다”며 “시청점의 경우 흑백출력용 A4 용지를 월평균 30만 장 이상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비용은 흑백 A4 용지 기준으로 장당 50원이지만 원고 크기, 제본 형태, 표지 제작 유무, 컬러 용지 사용 등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타라그래픽스는 한 발 더 나아가 ‘인쇄의 스마트화’로 경쟁력을 높였다. 1호점이 출범한 2000년만 해도 e메일이나 휴대용 저장장치(USB)로 원본 파일을 전달 받았다면 최근에는 웹하드와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이 최종 제본 형태를 ‘e북’ 형태로 미리 볼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라그래픽스 관계자는 “실시간으로 주문 현황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주문 물량을 지점별로 고루 분배해서 효율성을 높이고 납기를 단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국제특송업체인 DHL과 제휴해 인쇄부터 해외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 “인쇄는 시간 품질 보안이 결합한 종합예술” 타라그래픽스는 최근 보안을 강화하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득용 경영지원팀장은 “주문 가운데 입찰제안서, 투자 검토 자료 등 민감한 자료가 많다”며 “만에 하나 종이 한 장이라도 유출될 경우 고객의 피해가 막대하기 때문에 보안을 강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작업 중 발생한 파지(破紙)는 예외 없이 현장에서 파쇄하는 것은 기본. 웹하드에 올라온 파일은 인쇄를 위해 내려받는 즉시 자동으로 삭제된다. 또 저작권 보호를 위해 책, 의약품처방전 등은 아예 주문 대상이 아니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타라그래픽스와 타라TPS(대량인쇄), 타라유통(종이유통)을 계열사를 보유한 인쇄·종이 전문기업 타라그룹의 매출은 2007년 1290억 원에서 지난해 2540억 원으로 증가했다. 김 팀장은 “마무리 작업을 위해 사람의 손을 꼭 거쳐야 하는 인쇄는 시간 품질 보안이 결합된 종합예술”이라며 “IT와 접목한 기술력을 무기로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 201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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