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슬

김예슬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구독 302

추천

안녕하세요. 김예슬 기자입니다.

seul56@donga.com

취재분야

2026-05-23~2026-06-22
정치일반19%
사건·범죄18%
사회일반18%
국제일반16%
검찰-법원판결11%
경제일반7%
사고4%
문화 일반3%
정당2%
대통령2%
  • 현대차 1분기 영업익 2조5147억원…작년 동기 대비 30.8%↓

    현대차가 올해 1분기(1~3월) 연결 기준 영업이익 2조514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0.8% 감소한 수치다.같은 기간 매출은 45조938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차 판매와 금융 부문 실적 개선으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미국 상호관세 영향 등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률은 5.5%를 기록했다. 인센티브 증가와 투자 확대에도 컨틴전시 플랜 강화, 우호적인 환율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1분기 순이익은 2조5849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97만621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감소한 수치다.국내 판매는 신차 대기 수요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줄어든 15만9066대를 기록했다.해외 판매는 시장 악화로 2.1% 감소한 81만7153대로 집계됐다. 다만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는 0.3% 증가한 24만3572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상용 포함)는 하이브리드차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견인 효과로 14.2% 증가한 24만2612대를 기록했다. 이중 전기차는 5만8788대, 하이브리드차는 17만3977대다.하이브리드차 판매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전체 판매 대비 친환경차와 하이브리드차 비중은 각각 24.9%, 17.8%로 분기 기준 최대 수준이다.현대차는 거시경제 불확실성, 지정학적 리스크, 무역 갈등 심화 등으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주요 신차 출시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예정이다.핵심 신차와 상품성 개선 모델을 통해 판매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 또 관세 영향 등 수익성 악화 요인을 보완하기 위해 컨틴전시 플랜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3
    • 좋아요
    • 코멘트
  • 어린이집 女화장실에 몰카 설치한 원장 남편, 징역 3년 구형

    아내가 운영하는 어린이집 직원용 여자 화장실에 불법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23일 수원지법 형사11단독 지선경 판사 심리로 열린 A 씨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상습카메라등이용촬영·반포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같은 징역형을 선고하고 이수 명령, 신상정보공개고지, 10년간 취업제한 등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은 어린이집 대표로 자신이 보호해야 할 직원들을 상대로 범행해 죄질이 불량하다”며 “상당 기간 범행을 반복했고 범행 수법이 점점 대담해진 데다 증거를 모두 인멸한 뒤 자수한 것을 자수라고 볼 수 없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A 씨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정신적 충격을 받은 피해자분들에게 참회하고 있다”며 “초기 대처가 어리석고 부적절했으나 이후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해 유포 정황이 전혀 없음을 투명하게 확인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죄 없는 가족들마저 벼랑 끝에 몰려있고, 이와 같은 우를 다시 범하지 않도록 올바른 길로 이끌 것을 굳게 다짐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A 씨는 최후진술에서 “다시 한 번 피해자들과 그 가족께 죄송하고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했다.A 씨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경기 용인시 한 어린이집 직원용 여자 화장실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 교사 등 12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해당 어린이집은 A 씨의 아내가 운영 중인 곳으로, A 씨는 이곳에서 원생 등·하원을 돕는 통학차량 기사로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지난해 12월 피해자들로부터 관련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당초 같은 달 9일 한 교사가 화장실을 이용하던 중 소형 카메라를 발견해 원장에게 알렸지만, A 씨 부부는 카메라를 발견한 교사들의 요구에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사설 업체에 포렌식을 맡겨 시간을 끌면서 증거 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어린이집은 잠정 휴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6월 18일 오후 2시에 열린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3
    • 좋아요
    • 코멘트
  • 오월드 “늑구 영상 촬영 중단…평온한 환경서 회복 전념”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 열흘 만에 돌아온 늑대 ‘늑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오월드 측은 늑구 영상을 당분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오월드는 2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늑구에게 무엇보다 평온하고 조용한 환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완전한 회복을 위해 당분간 늑구의 사진과 영상 촬영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늑구의 상태가 충분히 안정되고 본래의 보금자리로 돌아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시점에 다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며 “늑구가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지나친 ‘늑구앓이’로 인해 극성 민원이 제기되자 오월드 측이 영상 공유를 중단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앞서 오월드 측은 20일 늑구가 동물원에 복귀해 적응해 가는 모습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영상으로 공유했다. 당초 오월드 측은 늑구의 상태를 사진으로 공개했지만, 영상을 올려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이어지자 늑구가 먹이를 먹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러자 일부 누리꾼들은 늑구가 밥그릇이 아닌 바닥에 놓인 먹이를 먹는 모습을 두고 위생 문제를 제기했다.논란이 확산되자 오월드 측은 “야생동물인 늑대는 본래 먹이를 그릇에 담아 먹는 동물이 아니다”며 “평소에도 별도의 용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오월드가 문을 열기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많지만, 당분간은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월드 측은 늑구의 추이를 보면서 개장 시기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늑구의 회복과 시설 점검 및 보수로 인해 재개장 시기는 장담할 수 없는 상태”라며 “현재는 늑구의 회복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3
    • 좋아요
    • 코멘트
  • 국힘 지지율 15%…2020년 창당 이래 역대 최저치

    국민의힘 지지율이 15%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이는 2020년 전국지표조사(NBS) 조사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저치다. 2020년 9월 ‘국민의힘’ 당명으로 창당한 이래 최저치이기도 하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NBS에서 정당별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48%, 국민의힘은 15%를 각각 기록했다. 2주 전과 비교해 민주당은 1%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 3%포인트 하락했다. NBS 조사가 처음 시작된 2020년 7월 이래 국민의힘 지지율이 15%까지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8월 국민의힘 지지율은 이 조사에서 16%를 기록한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은 69%로 취임 후 최고치를 유지했다. 2주 전과 같은 수치다.부정 평가 응답은 21%를 기록해 지난 조사와 같았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과 중도층에서 긍정 평가가 각각 91%, 73%로 높은 반면 보수층에서는 긍정 평가 42%, 부정 평가 49%로 조사됐다.정당별 호감도의 경우 민주당은 58%, 국민의힘 20%로 나타났다. 또 조국혁신당 32%, 진보당 21% 순이었으며 개혁신당이 14%로 가장 낮았다.지방선거의 성격과 관련해 ‘현 정부의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에 힘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직전 조사 대비 4%포인트 상승한 58%를 기록했다.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직전 조사와 동일한 30%로 나타났다.NBS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3
    • 좋아요
    • 코멘트
  • 장동혁 “해당 행위 후보자 즉시 교체”…내부 비판 ‘입틀막’ 나섰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3일 “지금부터 발생하는 해당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기강이 무너진 군대로는 전투에서 절대 이길 수 없다”며 “선거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해당 행위를 한 사람이 후보자라면 즉시 후보자를 교체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지방선거가 41일 앞으로 다가왔다. 본격적으로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싸워야 할 시간”이라면서 “이제는 싸울 상대를 제대로 식별하고 제대로 싸워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이어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대책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서 시·도당별로 선대위를 구성하도록 조치했다”며 “광역단체장 후보가 결정된 지역은 시·도당과 후보가 협의해서 선대위를 구성하도록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런 조치는 지방선거 때마다 매번 있었던 조치다”라며 “공천이 마무리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중앙선대위도 구성하도록 하겠다”고 했다.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은 ‘해당 행위’에 대해서 “해당 행위를 하는 부분에 대한 징계가 있는 건 공당으로서 당연한 것이고, 지방선거에서 우리 당의 후보자 승리를 위해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당 대표로서 강력한 메세지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별도로 ‘선대위’를 꾸리는 것은 해당 행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최 의원은 “중앙당 선대위가 꾸려지기 전에 시도당에서 후보가 확정된 경우 빠르게 선대위를 구성해서 지방선거 준비가 착실히 되도록 하는 것이 국민의힘의 입장”이라며 “그에 따라서 공문도 내려서 빠르게 선대위가 꾸려지도록 공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아울러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조작기소 특검’ 추진하는 것을 두고 ”공소 취소용 셀프 특검”이라며 비판했다.그는 민주당이 추진한 국정조사에 대해 “제가 국회에 입성하고 나서 처음으로 성공한 국정조사를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조작기소 국조, 성공한 국정조사다”라며 “이재명 대북송금과 대장동 범죄의 실체가 백일하에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도관들은 녹취까지 들어가면서 연어 술 파티가 헛소리라고 확인해 줬다”며 “민주당 의원들은 원하는 답변이 안 나오니까 위증이라고 우기고 고함 지르고, 증인을 겁박하기 바빴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민의 심판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이 재개되고 더불어민주당의 의원총회도 구치소에서 여는 날이 머지않아 올 것이다”라고 맹비난했다.한편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를 겨냥해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 특별법(부산발전특별법)은 남모르게 뒤에서 가볍게 주고받을 수 있는 까르띠에 시계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앞서 전 후보는 “부산 특별법은 변화된 부산 상황을 전혀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며 보완해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송 원내대표는 “전 후보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부산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법을 무조건 통과시키라는 주장만큼 무책임한 것이 어디 있느냐’라면서 부산발전특별법 처리에 대한 태도를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이미 심의를 모두 마치고 여야 합의로 통과된 법안을 대통령 말 한마디에 멈춘다는 것은 국회의 권능을 스스로 포기하는 작태”라고 꼬집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3
    • 좋아요
    • 코멘트
  • 코스피, 장중 6500 돌파…사흘 연속 사상최고치 경신

    코스피가 6500선을 돌파하며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0% 오른 6488.83에 개장해 직후 6500선을 넘어섰다.특히 삼성전자가 장중 3% 넘게 급등하면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3.45% 상승한 22만5000원, SK하이닉스는 0.74% 오른 12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을 무기한 연장하면서 S&P500과 나스닥이 모두 1% 넘게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7%오른 1189.1선에서 움직이고 있다.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원 오른 1478원에 장을 시작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3
    • 좋아요
    • 코멘트
  • “중학교때 나만 혼내”…교사에 흉기 휘두른 고교생, 구속 송치

    중학교 시절 본인만 더 혼냈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다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고등학생이 검찰에 넘겨졌다.21일 논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 군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 군은 13일 오전 8시 44분경 계룡의 한 고등학교 교장실에서 30대 남성 교사 B 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B 씨는 등과 목 부위에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범행 후 A 군은 학교 밖으로 달아났다가 스스로 112에 자수, 학교 인근에서 긴급 체포됐다. A 군은 범행 전 집에서 미리 흉기를 준비해 바지에 숨긴 채 학교에 등교한 것으로 확인됐다. A 군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범죄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경찰에 따르면 B 씨는 A 군이 중학생이었을 때 학생부장을 맡아 그를 지도한 적이 있었고, 당시 마찰을 겪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지난달 B 씨는 A 군이 재학 중인 고등학교로 전근을 오면서 다시 마주치게 됐고, 갈등이 이어졌다.A 군은 고통을 호소하며 등교를 거부해 왔고, 이후 학교 측 권유에 따라 위탁 교육 기관으로 옮긴 것으로 조사됐다.A 군은 6일부터 대안학교로 등교 중이었으나 범행 당일 갑자기 학교를 찾아왔고, 교장실로 찾아가 면담을 요청했다. 교장이 B 교사를 불러 ‘둘이 얘기를 나눠보라’며 자리를 비우자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을 저질렀다.A 군은 B 씨가 중학교 시절 본인만 유독 더 강하게 지적한다며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A 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A 군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재범 우려’ 등을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1
    • 좋아요
    • 코멘트
  • 美유명 가수 車트렁크에 14세 소녀 시신…“성적 학대 끝 살해”

    미국의 유명 가수 데이비드 버크(활동명 ‘D4vd’)가 10대 소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20일(현지 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지방검찰청은 이날 데이비드를 1급 살인 및 미성년자 상습 성폭행, 시신 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공소장에 따르면 데이비드는 지난해 4월 23일 피해자가 자신의 부적절한 행위를 폭로해 음악 활동에 타격을 줄 것을 우려해 살해했다. 이후 약 2주 후인 5월 초에 시신을 훼손했다. 검찰은 그가 2023년 9월 7일부터 약 1년간 피해자 셀레스테 리바스 에르난데스(14)를 성적으로 학대했다고 보고 있다. 데이비드 측 변호인은 성명을 통해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이들은 “이 사건의 실제 증거는 데이비드가 셀레스트 리바스 에르난데스를 살해하지 않았으며, 그의 사망 원인도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검찰 측은 “물리적, 법의학적, 디지털” 증거가 있다며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LA 카운티 지방검찰청 부검사 베스 실버만은 “40테라바이트(TB)“에 달하는 증거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네이선 호크만 LA 카운티 지방검사는 성명을 통해 ”데이비드가 반복적이고 음란한 성적 관계를 맺었을 당시 피해자는 14세 미만의 어린아이였다”라고 지적했다.피해자인 셀레스트는 가출 소녀였으며, 이후 온라인상에서 데이비드와 연락한 뒤 그의 집에 함께 거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가 기소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가석방 없는 종신형 또는 사형에 처해진다. 2005년생인 데이비드는 2021년 ‘Run Away‘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또 ’Romantic Homicide‘, ‘Sleep Well‘ ’Here With Me‘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으며, 2023년에는 첫 내한 콘서트를 진행했다. 그는 SZA의 SOS 투어에서 오프닝 공연을 맡기도 했다. 그는 스포티파이에서 월간 청취자 2200만 명, 틱톡 팔로워 약 400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찰이 시신을 발견했을 당시에는 월드 투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1
    • 좋아요
    • 코멘트
  • 국민의힘 조광한, 경기지사 경선 포기…“이성배 지지해달라”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 나섰던 조광한 최고위원이 21일 경선을 포기하고 이성배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조 최고의원은 선거대책본부장으로 활동하겠다는 방침이다.조 최고위원은 21일 “저는 오늘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직을 내려놓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성배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하고, 본선에서도 기적을 만들거라 확신한다”며 이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면서 두 가지 목표를 마음에 담았다. 첫째는 이번 지방선거를 국민의힘 이름으로 승리해야 한다는 것, 둘째는 전국 각지에서 뛰는 후보들에게 든든한 기둥이 되고 한표라도 더 얻을 수 있는 인물이 후보가 되어야 한다는 간절함”이라고 말했다.이어 “저는 당 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또 경기도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지난 두 달간 필승의 카드를 찾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다”며 “많은 인재를 접촉하고 권유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사실상 성과를 만들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주저앉을 수는 없었다”며 “그래서 저라도 뛰어들어야겠다는 각오로 경선 참여를 선언했다. 하지만 제 마음은 여전히 우리 당을 위해 더 참신하고 더 유능한 인재가 있었으면 하는 간절함은 포기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조 최고의원은 “그때 나타난 인물이 이성배 후보였다”며 “미국 뉴욕 주립대 스토니브룩 공대 기술(AI)정책혁신 박사 과정을 밟으며 미래를 준비하던 젊은 인재인데 우리의 권유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그는 이성배 후보에 대해 “민주당 추미애후보를 이길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확신한다“며 ”오만과 독선 독기로 가득한 정치꾼과 전문성을 갖춘 40대의 젊은 엘리트의 대결, 완전히 대립되는 선거 구도를 만들면서 신선한 바람을 만들 유일한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청년 도지사’에 의해 ‘젊은 경기도‘로 도약하리라 확신한다”며 “‘나여야 한다’보다 이상과 가치가 맞는 후배들을 도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하게 만드는 ‘조력자’의 길은 저에겐 큰 영광이자 새로운 기쁨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조 최고위원은 “저는 이제 이성배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가장 힘들고, 가장 치열한 현장으로 달려가겠다”며 “존경하는 도민과 당원 여러분, 저 조광한을 지지해주셨던 그 뜨거운 마음을 이제 이성배 후보에게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조 최고위원이 자진사퇴하자 경기지사 후보인 양향자 최고위원은 21일 “의도적인 경선 방해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를 향해 “지금 즉시 조광한 최고위원을 해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경선을 공정하게 관리하고 책임져야 할 최고위원이 의도적으로 경선 과정에 개입해 공정성을 해친 것으로, 명백한 경선 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40여 일 전 시작된 경기도지사 공천 과정 내내 공천 신청자를 폄하하며 후보 추가공모를 주장했다”며 “그러다가 본인이 돌연 추가 공모를 신청하고선 경선이 시작되기 직전 출마를 취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 최고위원은 자신이 최종 후보가 되면 개혁신당에게 후보를 양보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는 등 그동안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4차원 행보를 보여왔다”며 “오늘 그가 본선 승리를 위해 공개 지지를 밝힌 후보자 또한 본선 경쟁력이 전혀 검증되지 않은 인사다”고 덧붙였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1
    • 좋아요
    • 코멘트
  • 트럼프 “이란 핵시설은 작년에 완전 파괴…잔해 파내는 게 어려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란의 핵시설이 지난해 6월 ‘미드나잇 해머’ 작전으로 인해 완전히 파괴됐다는 주장을 다시 펼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드나잇 해머’ 작전은 이란 내 핵먼지 시설을 완전하고 철저하게 파괴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기 때문에 그 잔해를 파내는 일은 길고 어려운 과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가짜뉴스 CNN을 비롯한 부패한 언론사들과 플랫폼들은 (당시 작전에 참여한) 우리 위대한 조종사들에게 마땅히 돌려야 할 공로를 인정하지 않고, 늘 그들을 깎아내리려 한다”며 이들을 “패배자들(losers)”이라고 비난했다.다만, 자신의 주장에 별다른 근거는 덧붙이지 않았다. 앞서 CNN방송 등은 작전이 완전히 성공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주장을 놓고 사실과 다르다고 보도했는데, 이를 반박하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핵먼지(nucleardust)는 잔해 아래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고농축 우라늄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종전 협상에서 주요 쟁점 중 하나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이란이 농축 우라늄을 아무런 대가 없이 전량 미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이런 내용에 동의한 바 없다고 반박했다. ‘미드나잇 해머(MidnightHammer·한밤의 망치)’ 작전은 미국 정부가 지난해 6월 이란 내 핵시설 3곳을 공습한 작전명을 뜻한다. 당시 공습에는 B-2스텔스 폭격기 7개, 4·5세대 전투기 등 총 125대가 동원됐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 작전과 관련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완전히 파괴됐다”며 “공습을 수개월 준비했고, 최고사령관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적확한 명령 아래 이뤄진 놀랍고 압도적인 성공이었다”고 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1
    • 좋아요
    • 코멘트
  • 복면 쓰고 10살 의붓딸 테이프로 결박…법원 “장난으로 볼 수 없다”

    납치범인 척 복면을 쓰고 10살 난 의붓딸의 몸에 테이프를 감은 외국인 아빠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단독 배온실 부장판사는 최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베트남 국적의 3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7월 경남 양산 자택에서 휴대전화를 보고 있던 10살 의붓딸 B 양의 양손과 머리 부위를 투명 테이프로 여러 번 감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 씨는 바람막이와 넥워머로 얼굴을 가리고 목장갑을 낀 상태였다. 놀란 B 양은 누군가 자신을 납치한다고 생각해 테이프를 풀고 곧바로 집 밖으로 달아났다. 이후 B 양은 정신적 충격을 호소했고, 집에 혼자 있는 것을 몹시 두려워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법정에서 B 양과 놀아주기 위해 장난 삼아 이런 일을 벌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재판부는 “10살 여아의 신체를 투명 테이프로 감는 건 도저히 장난으로 볼 수 없는 행위”라며 “다만 당시 피해자가 스스로 풀 수 있을 정도로 테이프를 감은 점,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와 만나지 않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지적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1
    • 좋아요
    • 코멘트
  • “총기위협 아버지를 엄마가 쐈다” 샤를리즈 테론 가족사 고백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어린 시절 겪었던 비극적인 가정사를 털어놨다.18일(현지시간) 테론은 미국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1991년 알코올 중독자였던 아버지로 인해 겪었던 한 사건에 대해 폭로했다. 술에 취한 테론의 아버지는 자신과 어머니를 위협했고, 결국 테론의 어머니는 아버지를 총으로 사살했다는 것이다. 당시 테론의 나이는 15세였다. 테론은 “아버지는 무서웠다. 나를 때리거나 벽에 밀치지는 않았지만, 음주 운전을 하는 등의 행동을 하곤 했다. 언어 폭력도 심했고, 협박도 일상이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아버지는) 완전한 알코올 중독자였다”라며 “술에 취해 나와 어머니를 위협했다“고 말했다. 그러던 중 사건이 발생했다. 테론은 “아버지가 차를 몰고 집으로 들어오는 모습에서 분노를 느낄 수 있었다”며 “뭔가 나쁜 일이 일어날 거라는 예감이 들었다. 그는 문을 부수고 들어오면서 우리를 죽이겠다고 했다”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어 “아버지가 첫 번째 문을 부수고 들어오자마자 엄마는 금고로 달려가 총을 꺼냈다. 엄마는 제 방으로 들어왔고, 문에 잠금장치가 없어서 우리 둘이 몸으로 문을 막고 있었다”며 “그 후 아버지는 문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했다. 목숨의 위협을 느낀 테론의 어머니는 결국 자신과 딸을 지키기 위해 남편을 향해 총을 쏴야만 했다. 당시 아버지는 “너희를 죽이겠다. 금고에서 산탄총을 더 가져오겠다”며 위협을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후 테론의 어머니는 금고를 열어 무기를 더 꺼내려던 아버지를 따라가 총을 쐈다. 이 사건으로 테론의 아버지는 사망했고, 수사 과정에서 테론의 어머니의 행위는 정당방위로 인정돼 기소되지 않았다.테론은 “안타깝지만 이건 드문 일이 아니다. 많은 가정에서 흔히 일어난다”며 “아무도 그들이 처한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했다. 테론은 성폭력 예방 운동가로 활동해왔으며,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을 위한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 중이다. 1975년생인 테론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배우로 1995년 영화 ‘일리언3’로 데뷔했다. 이후 2003년 ‘몬스터’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오는 2026년 하반기 개봉 예정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에 출연한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1
    • 좋아요
    • 코멘트
  • 경찰, 방시혁 하이브 의장 구속영장 신청…1900억 부당이득 의혹

    ‘사기적 부정 거래’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54)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1일 방 의장에 대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방 의장은 2019년 하이브 상장 전 기존 투자자와 벤처캐피털(VC) 등을 상대로 “상장 계획이 없다”는 취지의 정보를 제공한 뒤,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에 지분을 넘기도록 유도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를 받는다.이후 하이브 상장이 이뤄지자 해당 사모펀드는 보유 지분을 매각했고, 방 의장은 사전에 체결된 주주 간 계약에 따라 매각 차익의 30%를 배분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방 의장이 약 1900억 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다만, 방 의장 측은 혐의를 부인했다.앞서 법무부는 경찰의 요청에 따라 방 의장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경찰은 다섯 차례에 걸쳐 방 의장을 소환해 조사했으며, 현재 막판 법리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일각에선 법리검토가 수개월째 이어지는 상황이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주한미국대사관은 20일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로 출국금지된 방시혁 의장에 대해 출국 금지를 해제해달라는 취지의 협조 요청 서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주한미국대사관은 이달 초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에게 보낸 서한에서 방 의장과 이재상 하이브 최고경영자(CEO), 김현정 부사장이 미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전날 미국 측이 방 의장의 출금금지 조치를 해제해 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는 것과 관련해 “(출국금지 해제가) 타당한지 검토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박 청장은 이날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수사는 거의 마무리됐다”면서 “법리를 검토 중이고 이 사건도 머지않은 시일 내에 종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1
    • 좋아요
    • 코멘트
  • 한병도 “국힘, 장동혁 빈손 귀국 덮으려 정동영 비판”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1일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구성시 핵시설’ 발언 파장에 대한 국민의힘 공세를 두고 “장동혁 대표의 빈손 귀국을 덮기 위한 의도적인 정치 공세“라고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국민의힘은 한미 동맹을 훼손하는 언행을 즉각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정동영 장관이 제3의 북한 핵시설 소재지로 평안북도 구성시를 언급한 데 대해 “외교·안보 대참사”라며 “즉각 경질해야 한다”등의 지적을 쏟아냈다. 미국은 이 발언 때문에 대북 정보 공유 일부 제한 방침을 한국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한 원내대표는 ”정 장관이 언급한 구성시는 2016년도 미국ISIS보고서에 언급됐고 이후 국내 언론에도 여러 차례 보도됐다“며 ”심지어 지난해 7월 정 장관 청문회에서도 언급됐다. 비밀도 아니고 민감한 정보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떻게 정보 유출이라는 것인가“라며 ”이를 국민의힘이 한미동맹 균열로 몰아가는 건 더더욱 이해할 수 없다. 국민의힘은 도대체 어느 나라 정당인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 빈손 귀국을 덮기 위한 의도적 정치 공세로 의심된다“며 ”자신의 정치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국익을 가져다쓰는 고약한 행태다.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무책임한 정쟁을 그만두라“라고 촉구했다. 또 “국민의힘은 한미 동맹을 훼손하는 언행을 당장 멈추라”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정보 유출이니, 안보 참사니, 침소봉대하고 있다”면서 “나아가 경질을 요구하며 정쟁화 시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앞서 18일 통일부는 “구성과 관련해 어떠한 정보도 타 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바가 없으며, 통일부 장관의 발언 배경에 대해 미국 측에도 충분히 설명했다”고 거듭 반박했다. 또 “통일부 장관의 언급 관련하여 사실관계에 기초하여 다루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1
    • 좋아요
    • 코멘트
  • 배현진 “역시 장동혁…귀국후 첫 일이 시도당 공천안 보류”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장동혁 대표가 서울시당의 공천안 의결을 보류한 것을 두고 “역시 장동혁다운 정무감”이라고 비판했다.배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선을 위해서 미국에 다녀왔다’고 하는 장동혁 대표가 돌아와 가장 처음 한 일이 시도당에서 한 달 넘게 심사하고 올린 공천안에 대한 의결 보류”라고 적었다. 배 의원은 “한 시가 급한 후보들 발목잡기가 3주 차에 접어든다”며 “시도당의 의결안을 중앙당 클린지원단이 재검토한다는 것 자체가 월권임을 본인들도 알고 해명하시더라”고 지적했다. 이어 “게다가 한 최고위원은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오늘 제동을 건 기초단체장 한 곳을 아예 중앙당이 가져가겠다는 참신한 발언까지 했다. 당헌당규상 불가능한 일이라 책임있는 한 분께 진상을 물으니 ‘개인 발언 일 뿐’으로 일축 하더라”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구민이) 50만명 이상이라고 가져간 관악구청장 후보도 못 내는 형편인 중앙당인데 그런 최고위 허세에 상처받아야 하는 우리 후보가 안타깝다”고 했다.배 의원은 “목요일 최고위까지 기다리겠다”며 “시도당에 대한 현저한 재량권 침해‘로 연속 망신당한 것이 불과 한 달 전임을 우리 장 대표가 부디 잊지 않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국민의힘 최고위는 이날 서울시당이 상정한 지방선거 공천안 182건 중 18건을 보류했다. 서울시당위원장은 장동혁 대표와 각을 세워온 친한(친한동훈)계 배현진 의원이 맡고 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1
    • 좋아요
    • 코멘트
  • 前여친 전화번호로 성매매 쪽지 붙여놔…필적 감정에 덜미

    전 여자친구의 전화번호를 성매매 문구와 함께 화장실에 붙여놓은 남성을 기소해 유죄를 받아낸 사건이 검찰의 우수 공판 사례로 선정됐다. 이 사건 재판을 담당한 검사는 피고인에 대한 집요한 필적 감정 끝에 범행을 입증했다.대검찰청은 해당 사건을 담당한 인천지검 공판송무1부 김민정(사법연수원 38기), 표영택(변호사 시험 10회), 최은주(변호사 시험 13회·현 형사3부) 검사를 2, 3월 공판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A 씨는 성매매 등을 연상하게 하는 문구와 전 연인의 전화번호를 적은 메모지를 남자화장실에 붙여 불특정 다수로부터 피해자에게 연락이 오도록 한 혐의(스토킹 처벌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는 수사단계에서 진술을 일체 거부하고 법정에서도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재판부도 한때 범행 수법의 입증이 쉽지 않다고 판단했다.그러나 인천지검 공판송무1부(부장검사 김민정) 소속이던 표영택(10회), 최은주(13회) 검사는 재판부에 ‘필적 감정’을 요청해 메모지에 적힌 글자와 A 씨의 필적이 동일하다는 결과를 받아냈다.당초 경찰 수사 단계에서 필적 감정은 어렵다는 회신을 2차례 받았음에도, 재판부를 상대로 ‘법원이 직접 A 씨의 시필(試筆, 시험 삼아 써 본 글)을 받아 감정해 달라’고 신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했다.이외에도 대검찰청은 또래를 상대로 수년간 성매매를 강요하고 금품을 상납 받은 혐의를 받는 이 모씨 등의 재판을 맡은 수원지검 공판2부(부장검사 박은혜)를 올해 2·3월 공판우수사례로 선정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1
    • 좋아요
    • 코멘트
  • 박나래 집서 수천만원 금품 훔친 30대, 징역 2년 확정

    방송인 박나래 씨의 자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았다.20일 대법원 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16일 절도·야간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정모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상고 기각 결정으로 확정했다.정 씨는 지난해 4월 4일 박 씨의 서울 용산구 자택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뒤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박 씨의 집인 줄 모르고 침입했다고 주장했다. 정 씨는 훔친 물건 일부를 중고 명품 시장에 내놓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해 3월 말 서울 용산구의 또 다른 집에서 절도를 저질러 체포됐다. 앞서 1심 재판부는 “공소 사실을 인정하고 있고 용산경찰서에 자수 의사를 밝혔으며, 피해자에게 금품이 반환됐다”면서도 “동종 전과가 있고 피해 물품이 상당히 고가인 데다 피해자가 엄벌 탄원을 하고 있다”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항소심도 “집행유예 기간에 범행을 저질렀고 1심과 비교했을 때 별다른 사정 변경이 없다”면서 원심의 판결을 유지했다. 정 씨는 재차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상고 이유가 부적법하다고 보고 상고 기각 결정을 내렸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0
    • 좋아요
    • 코멘트
  • ‘학교짱’ 모아 합숙소서 조폭 양성…‘진성파’ 행동대장 징역형

    각종 불법행위를 저질러온 조직폭력단체 ‘진성파’ 행동대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무신)는 9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 등의 구성·활동) 혐의를 받는 진성파 행동대장 A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진성파는 서울 금천구 일대에 합숙소를 설치하고 복싱·유도 등 투기 종목 선수나 고교 싸움꾼으로 불리는 이른바 ‘짱’ 출신들을 모아 합숙 생활을 시켰다. 이들은 ‘선배 조직원의 명령은 절대복종한다’, ‘조직 이탈자는 가혹한 보복을 한다’, ‘다른 조직과 싸울 때 절대 물러서지 않는다’ 등의 행동강령을 두기도 했다. 강령을 어기거나 조직에서 이탈하려는 조직원에게는 협박 또는 구타가 이어졌고, 야구방망이 등을 이용해 군기를 잡는 ‘줄빠따’도 이뤄졌다.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해 7월 조직원 39명을 검거해 검찰에 넘겼다.앞서 1심은 A 씨가 조직 운영과 결속 강화를 위해 조직원에게 매달 10만~120만 원씩 걷어 총 1억1025만 원의 자금을 모은 점 등을 유죄로 봤다. 이후 A 씨와 검찰은 모두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A 씨가 모집한 금품 금액을 1억40만 원으로 정정하고 형을 감형했다. 다만 재판부는 폭력행위처벌법에 대해 “범죄단체에 관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 그 범죄단체를 지속, 존속하게 하는 행위에 대해 보다 높은 비난 가능성이 존재함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피고인에게도 이러한 범죄의 중대성에 부합하는 형을 선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진성파는 코인을 통해 수십억 원의 자금을 세탁하거나 보이스피싱 조직에 대포 유심을 공급하며 세력을 불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도박 사이트도 운영하며 자금을 마련했다. 전체 범죄수익 규모는 수사 중이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0
    • 좋아요
    • 코멘트
  • EU, 이란전쟁발 고유가에 재택근무 장려…대중교통 보조금도 지원

    유럽연합(EU)이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에 직면한 각국에 재택근무와 대중교통 보조금 지급을 장려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다음 주 회원국들에게 에너지 수요 감소, 에너지 효율 개선, 청정 에너지로의 전환 지원 등을 위한 권고안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권고안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 당시 시행됐던 조치들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화석 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EU는 초안 문서에서 기업들이 가능한 경우 적어도 주당 하루는 의무적인 재택근무를 시행하도록 장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중교통 보조금 지급과 히트펌프, 태양전지판에 대한 부가가치세 인하를 권고했다. EU는 회원국들이 히트펌프, 전기 자동차, 소형 배터리 등 청정하고 효율적인 기술을 위한 사회적 리스 제도를 개발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다만 관계자들은 이러한 조치가 지침이 아닌 권고 사항임을 강조했다. 한 EU 관계자는 “에너지 부족 사태에 직면했을 때 시민들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도록 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며 “우리는 사람들의 삶을 세세하게 간섭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EU는 2022년에도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실내 온도 조절기를 1도 낮추도록 권고한 바 있다.아울러 EU는 전기에 대한 세금을 화석 연료보다 낮은 수준으로 부과하도록 지침을 개정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관계자들은 이번 에너지 위기가 해당 조치에 대한 논의를 촉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우리 정부도 선제적인 재택근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공공부문부터 선제적으로 재택근무를 검토 중이냐”고 묻자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0
    • 좋아요
    • 코멘트
  • “늑구 보고 싶은데, 영상이라도 올려 달라”…오월드 대박 예고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뒤 열흘 만에 돌아온 늑대 ‘늑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늑구의 영상을 공유해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오월드 측은 20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오늘 늑구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라며 ”사육사와 수의사의 관리 하에 잘 먹고 잘 자고 있다“고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소고기와 생닭 분쇄육을 먹는 늑구의 모습이 담겼다. 건강 상태도 전반적으로 양호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오월드 측은 “늑구가 건강하게 먹고 있는지,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꾸준히 전달 드리겠다”면서 “늑구는 점차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상에서 누리꾼들은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다”, “전량 섭취 완료라는 말이 반갑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에선 “대전 인기스타 늑구 영상을 올려달라”, “사진뿐만 아니라 영상으로 담긴 늑구 일상이 궁금하다”, “포토샵을 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영상을 자주 올려달라” 등의 요청을 쏟아냈다. 늑구의 탈출과 귀환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던 만큼, 늑구가 붙잡힌 이후에도 늑구를 향한 관심은 식지 않고 이른바 ‘늑구 앓이’가 계속되고 있는 모양새다. 오월드가 문을 열기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많지만, 당분간은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월드 측은 늑구의 추이를 보면서 개장 시기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늑구의 회복과 시설 점검 및 보수로 인해 재개장 시기는 장담할 수 없는 상태”라며 “현재는 늑구의 회복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 2026-04-20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