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주

이형주 기자

동아일보 광주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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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형주 기자입니다.

peneye09@donga.com

취재분야

2026-02-26~2026-03-28
지방뉴스73%
검찰-법원판결6%
미담6%
사고6%
인사일반3%
사건·범죄3%
사회일반3%
  • 세심한 관찰로 실종 장애인 사흘 만에 구조한 관제사

    “세심한 관심을 갖고 살펴본 끝에 실종 장애인이라고 판단했습니다.”사흘 만에 실종 장애인을 구조한 오금숙 광주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사(58·사진)는 4일 이렇게 말했다. 오 씨는 지난 2일 오후 11시경 광주송정역 인근에서 느린 걸음으로 걷는 김모 씨(54)를 발견했다. 그는 13년째 관제사로 일하며 평소 시내 곳곳에 설치된 700~800개의 CC(폐쇄회로)TV를 실시간으로 살펴보고 있다.처음에는 김 씨가 자판기에 동전을 넣고 커피를 뽑아 마시는 모습을 보고 큰 이상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광주송정역 주변을 30분 넘게 배회하는 것을 보고 단순한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후 김 씨는 CCTV 사각지대로 사라졌다가 다음 날인 3일 오전 3시께 같은 장소에 다시 나타났다.오 씨는 김 씨가 길을 잃은 장애인일 수 있다고 확신했다. 경찰청이 운영하는 ‘안전Dream(실종아동찾기센터)’ 조회 결과, 김 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경 전남 목포에서 실종신고가 접수된 장애인으로 확인됐다. 오 씨가 즉시 경찰에 알렸고, 출동한 경찰은 40분 만에 광주송정역 주변에서 김 씨를 발견해 귀가 조치했다. 김 씨는 목포역에서 기차를 타고 광주까지 온 것으로 조사됐다.오 씨는 “김 씨가 실종 장애인이라는 생각이 들어 계속 지켜봤다. 가족 품에 무사히 돌아간 것을 보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씨 가족은 “버스도 타지 못하는 김 씨를 찾아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광주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달 20~21일에도 실시간 관제를 통해 남구에서 발생한 연쇄 차량 방화범 검거에 기여했다. 2013년 개소한 관제센터에는 70여 명의 관제사가 근무하며, 어린이보호구역과 범죄취약지역 등 4090곳에 설치된 1만1800여 대의 CCTV를 실시간으로 관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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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광주서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개최

    광주시는 4일부터 7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박물관·미술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와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한다. ‘변화하는 사회와 박물관·미술관의 도전’을 주제로 국내외 145개 기관이 참여해 340여 개의 전시·체험 부스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광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에선 인공지능(AI)과 미디어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 박물관의 비전도 제시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력해 행사장 확보, 숙박·교통·맛집 등 각종 편의 정보를 제공하고 공공 대형 전광판 및 미디어 파사트를 활용한 홍보 지원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박람회 기간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동시에 열리는 점을 활용해 광주관광공사와 함께 지(G)-뮤지엄 투어버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예술과 문화유산이 결합된 도시로서 광주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 마이스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은옥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박물관·미술관 박람회가 문화 예술과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도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시아문화 중심도시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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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공원 돌며 클래식-재즈-국악 공연

    광주시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예술인과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문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당신곁에’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첫째·셋째 주 토요일에는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상상마당, 남구 푸른길공원, 광산구 운남근린공원에서,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는 서구 상무시민공원, 북구 양산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총 31회 공연이 진행되며, 오페라·연극·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9월 첫 주 공연은 6일 ACC 상상마당, 푸른길공원, 운남근린공원에서 동시에 열린다. 동구 ACC 상상마당에서는 금관 5중주 그룹 ‘굼플레이’가 클래식, 재즈, 대중음악으로 구성한 ‘일몰 힐링 콘서트’를 선보인다. 남구 푸른길공원에서는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국악가요와 남도 민요를 무대에 올리는 ‘국악콘서트’를 진행한다. 광산구 운남근린공원에서는 광주시립극단이 광주학생운동 당시 광주여고 독서회 ‘소녀회’를 모티브로 한 연극 ‘소녀들’을 공연한다. 신신하 광주시 문화정책관은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작지만 따뜻한 문화적 여유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더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으로 문화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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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수온-적조, 남해안 양식장 50만마리 폐사

    “30년 넘게 양식업을 해왔지만 이번만큼 큰 피해를 입기는 처음입니더.” 경남 남해군 미조면에서 가두리 양식장을 운영하는 박장훈 씨(67)는 2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가 키우던 참돔 수만 마리가 지난달 말 고수온과 적조를 견디지 못하고 폐사했다. 출하를 앞두고 3년간 키운 물고기를 잃은 그는 “앞이 캄캄하다”고 토로했다. 양식장이 밀집한 남해안 곳곳에서 집단 폐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내내 고수온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에서 유해성 조류인 적조까지 겹쳐 지자체마다 비상이 걸렸다. ● 이틀 새 폐사 26만→50만 마리경남도에 따르면 올해 적조가 처음 발생한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남해군과 하동군 양식장 35곳에서 넙치, 숭어, 감성돔, 농어, 참돔 등 약 50만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0일까지는 26만 마리에 불과했지만 31일 36만 마리로 늘었고, 불과 이틀 만에 두 배 가까이로 증가했다. 지난달 26일 적조 예비특보가 내려진 데 이어 이달 2일 기준으로는 진해만을 제외한 경남 전 해역에 적조 특보가 발효됐다. 적조는 ‘코클로디니움’ 등 유해 조류가 대량 증식해 산소를 고갈시키고, 물고기 아가미에 달라붙어 세포 손상을 일으키는 현상이다. 가장 피해가 심각한 남해군에서는 양식장 21곳에서 44만6000마리가, 하동군 14곳에서는 5만4000마리가 폐사했다. 바닷속 가두리 양식장은 물론이고 해수를 끌어 쓰는 육상 양식장도 피해를 입어 피해액은 이미 10억 원을 넘어섰다. 경남에서 적조 피해가 발생한 것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전남도도 2일 여수 연안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했다. 도에 따르면 여수지역 양식장 37개 어가가 어류 229만 마리에 대한 긴급 방류를 신청했다. 품종은 조피볼락 122만7000마리, 참돔 86만6000마리, 감성돔 20만 마리다. 지난달에도 어가 48곳에서 조피볼락 373만 마리를 방류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그대로 두면 전멸하니 눈물을 머금고 바다에 풀고 있다”고 전했다.● 고수온·집중호우까지… “올가을 라니냐” 전문가들은 장기간 이어진 고수온과 강한 일사량, 집중호우로 인한 영양염류 유입이 겹쳐 적조가 확산했다고 본다. 수온이 오르면 미세조류 증식이 빨라지고, 고수온으로 물의 상·하층이 섞이지 않아 적조 생물이 머물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진다. 경남도 관계자는 “7, 8월 집중호우로 코클로디니움 성장에 적합한 수온이 유지되며 육지 영양염류까지 흘러들었다”고 설명했다. 고수온만으로도 어류가 폐사할 수 있는데, 적조까지 겹치면서 어민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윤수 경남어류양식협회 회장은 “고수온 하나도 벅찬데 적조까지 겹쳐 대응할 방법이 막막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세계기상기구(WMO)는 9∼11월 라니냐가 발생할 확률이 55%에 달한다고 전망했다. 한반도에서 가을철 라니냐가 발생하면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한편 강원 강릉 가뭄은 계속돼 주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4.2%까지 떨어졌다. 최근 한 달 강수량은 평년의 15% 수준인 41.1mm에 불과하다.남해=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여수=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강릉=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전채은 기자 chan2@donga.com}

    •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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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행불자 3명 생존 논란…5월 단체 “5·18 직간접 피해자”

    5·18민주화운동 행방불명자 3명이 추후 생존했던 것으로 확인됐지만 광주시에 통보되지 않아 약 1억 원의 보상금이 환수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5월 단체는 “이들 3명은 5·18민주화운동의 직·간접 피해자이며 오랫동안 생존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2일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등에 따르면 조사위는 2023년 5·18 행불자 신청자 242명에 대한 사실조사를 했다. 1990년대부터 최근까지 행불자 신청 242명 가운데 148명은 ‘부결’, 84명은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조사위는 행불자 84명 가운데 소재가 확인된 11명을 전수조사했다. 전수조사 결과, 3명은 5·18민주화운동 이후 생존이 확인됐다. 조사 당시 A 씨 등 2명은 지적장애 등을 앓고 있어 보호시설에 수용돼 있었고 1명은 5·18로 부상 후유증을 앓다가 2000년경 숨졌다. 조사위는 이런 사실을 보고서에 적고 광주시에 구두로 통보했다는 입장이다.조사위 한 관계자는 “A 씨 등 3명은 5·18민주화운동 이후 20년 넘게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 가족들은 오랫동안 생사를 알 수 없자 행방불명자 신청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정다은 광주시의원은 5·18 행불자 3명이 2023년 당시 생존했다는 것이 확인됐지만 조사위가 광주시에 통보하지 않아 1억여 원의 보상금이 환수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수만 전 5·18유족회장은 “추후 생존이 확인된 A 씨 등 3명은 1980년 5월 광주에서 직·간접 피해를 본 사람들”이라고 했다. 정 전 회장은 “A 씨의 경우 5·18 당시 계엄군이 마구 구타해 정신질환을 앓았고 가출이 이후 행방이 확인되지 않는 등 5·18 관련 피해자들이 맞다”고 강조했다. 정 전 회장은 “이들 3명 중 2명은 1990년대 가족들이 행불자 소송을 제기해 법원에서 승소했고 이후 생존이 확인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광주시는 국가기록원에 있는 A 씨 등의 관련 기록을 확인해 5·18 이후 생존이 확인될 경우 보상금 환수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5·18 행불자로 인정받았다가 생존이 확인돼 환수 절차를 밟은 다른 사례가 1건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례 당사자인 B 씨는 5·18 행불자로 인정받았는데 추후 생존이 확인됐고 5·18 부상자로 밝혀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법원은 당시 B 씨에게 행불자 보상금 중 10%가량 환수하라는 판결이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광주=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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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섬박람회 행사장 공사 이달 착공

    섬을 통해 미래 해양문화의 이정표를 제시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섬이 많은 여수시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 동안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진모지구와 여수엑스포장, 금오도·개도 등지에서 섬박람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의 총사업비는 676억 원이며, 세계 30개국과 관람객 30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에서 섬박람회가 열리는 이유는 분명하다. 세계 195개국 중 104개국(53%)이 섬을 보유하고 있으며, 섬은 수많은 이들의 삶의 터전이다. 한국에는 유인도 480개, 무인도 2910개 등 총 3390개의 섬이 있다. 이 가운데 64%인 2165개가 전남에 집중돼 있다. 여수만 해도 유인도 45개, 무인도 308개 등 총 353개의 섬을 보유해 전국에서 전남 신안에 이어 두 번째로 섬이 많은 도시다. 세계 최초로 열리는 섬박람회는 섬의 문화와 가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국가 균형발전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육지와 단절된 섬을 경제적·환경적·역사·문화적 자원을 품은 공간으로 재조명하고, 여수의 353개 섬 이야기를 세계에 소개하는 것이 핵심이다. 개막 1년을 앞두고 관련 국제포럼과 기념행사도 이어진다. 4일부터 5일까지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2025 국제 섬 포럼 in Yeosu’가 열리며, 5일 오후 6시에는 여수엑스포장에서 D-365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박수관 조직위원장은 “섬박람회는 세계 각국이 모여 섬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미래 해양문화의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주행사장인 진모지구(18만 m2) 조성 공사는 이달 착공해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진모지구에는 주제관, 섬해양생태관, 섬미래관 등 8개의 전시관이 들어서고, 바다 조망 공연장·섬 테마존·바다정원 등이 조성된다. 개도에는 섬어촌문화센터가 마련돼 캠핑을 즐길 수 있고, 금오도에서는 비렁길 트레킹이 가능하다. 관람객들은 연안 크루즈, 특산물 체험 등 다양한 섬 관광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정부 차원의 지원도 이어진다. 행정안전부는 내년 8월 6일부터 4일 동안 열리는 제7회 섬의 날 행사를 여수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조직위원회는 정부에 “2026년을 섬 방문의 해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현재 세계 30개국 참여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미 13개국 14개 도시의 참여를 확정했고, 미국·세이셸·태국 등 23개국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관람객 편의를 위한 교통 대책도 마련됐다. 하루 평균 38대의 셔틀버스가 진모지구 등을 오가며, 여수 시내 13곳에 5000면 규모의 임시 주차장이 설치된다. 국동항·여수엑스포장·해양공원에서 진모지구를 연결하는 요트투어가 운영되고, 섬을 오가는 여객선 야간 운항도 검토 중이다. 조직위원회는 교통·숙박·행사 인프라 확충과 함께 음식·숙박업소 친절 캠페인 등 시민 참여를 유도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조직위원장)은 “섬박람회를 세계인이 주목하는 성공적인 글로벌 행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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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을 통해 해양문화 제시…섬 박람회 1년 앞으로

    섬을 통해 미래 해양문화의 이정표를 제시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섬이 많은 여수시는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두 달 동안 전남 여수시 우두리 진모지구와 여수엑스포장, 금오도·개도 등지에서 섬 박람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의 총사업비는 676억 원이며, 세계 30개국과 관람객 30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여수에서 섬 박람회가 열리는 이유는 분명하다. 세계 195개국 중 104개국(53%)이 섬을 보유하고 있으며, 섬은 수많은 이들의 삶의 터전이다. 한국에는 유인도 480개, 무인도 2910개 등 총 3390개의 섬이 있다. 이 가운데 64%인 2165개가 전남에 집중돼 있다. 여수만 해도 유인도 45개, 무인도 307개 등 총 352개의 섬을 보유해 전국에서 전남 신안에 이어 두 번째로 섬이 많은 도시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섬 박람회는 섬의 문화와 가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국가 균형발전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다. 육지와 단절된 섬을 경제적·환경적·역사·문화적 자원을 품은 공간으로 재조명하고, 여수의 352개 섬 이야기를 세계에 소개하는 것이 핵심이다.개막 1년을 앞두고 관련 국제포럼과 기념행사도 이어진다.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2025 국제 섬 포럼 in Yeosu’가 열리며, 5일 오후 6시에는 여수엑스포장에서 D-365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박수관 조직위원장은 “섬 박람회는 세계 각국이 모여 섬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미래 해양문화의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행사 준비도 속도를 내고 있다. 주행사장인 진모지구(18만㎡) 조성 공사는 이달 착공해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진모지구에는 주제관, 섬해양생태관, 섬미래관 등 8개의 전시관이 들어서고, 바다 조망 공연장·섬 테마존·바다정원 등이 조성된다. 개도에는 섬어촌문화센터가 마련돼 캠핑을 즐길 수 있고, 금오도에서는 비렁길 트레킹이 가능하다. 관람객들은 연안 크루즈, 특산물 체험 등 다양한 섬 관광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정부 차원의 지원도 이어진다. 행정안전부는 내년 8월 6일부터 4일 동안 열리는 제7회 섬의 날 행사를 여수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조직위원회는 정부에 “2026년을 섬 방문의 해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현재 세계 30개국 참여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미 13개국 14개 도시의 참여를 확정했고, 미국·세이셸·태국 등 23개국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관람객 편의를 위한 교통 대책도 마련됐다. 하루 평균 38대의 셔틀버스가 진모지구 등을 오가며, 여수 시내 13곳에 5000면 규모의 임시 주차장이 설치된다. 국동항·여수엑스포장·해양공원에서 진모지구를 연결하는 요트투어가 운영되고, 섬을 오가는 여객선 야간 운항도 검토 중이다.조직위원회는 교통·숙박·행사 인프라 확충과 함께 음식·숙박업소 친절 캠페인 등 시민 참여를 유도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조직위원장)은 “섬 박람회를 세계인이 주목하는 성공적인 글로벌 행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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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송정역 KTX투자선도지구 개발 시동

    광주 광산구는 호남권 대표 관문인 광주송정역 KTX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자 심사로 개발이 본격화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달 25일 경영투자심사위원회를 열어 광주송정역 KTX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의 사업성 평가를 마치고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사업은 광산구 송정동, 송촌동, 장록동 일대 55만8158m²에 주거, 산업, 연구, 업무 등을 포괄하는 융복합단지를 조성하고 구도심 환경 정비로 지역의 활력을 증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광주송정역 주변 교통 체계를 종합적으로 개선·정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화 산업 육성 기반을 구축한다. 총사업비는 5943억 원 규모로 LH가 사업을 시행한다. 투자 심사 통과로 LH는 사업성 보완 등 조건 사항 이행 이후 보상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KTX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 본격화로 광주송정역이 광주·전남권 교통·물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이 마련되고, 낙후된 원도심의 기능 회복과 생활환경 개선,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기대효과가 뒤따를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은 “광주송정역 KTX투자선도지구 개발사업이 지역민들의 바람을 담아 성공적으로 추진돼 광주송정역세권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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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시 “외국인 관광입장료 할인-셔틀버스 제공”

    전남 순천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맞춤형 대응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관광데이터랩 통계에 따르면 올 6, 7월 순천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2%, 38.0% 각각 늘었다. 시는 9월 26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시행되는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을 계기로 관광객 유치 전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 여수항을 통해 입국하는 크루즈 관광객에게는 항구에서 순천까지 직행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중국어 해설사가 동승하는 환영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기념품, 중국어 안내지도, 관광지 할인권 등을 제공해 짧은 일정 속에서도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개별 관광객에게는 순천역 관광안내소에 중국어 해설사를 배치하는 등 관광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포토존, 중국인 친화 맛집, 카페 지도, K뷰티·한복·로컬공방 체험 등도 준비해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한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중국어 홍보물 제작과 온라인 홍보 강화 △음식 체험 프로그램과 음식 인증제 도입 △숙박시설 위생관리 및 간편 결제 도입 △K뷰티 팸투어와 전통시장 쇼핑 연계 △관광지 입장료 할인과 셔틀버스 제공 등 맞춤형 대응책을 마련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을 세계인이 찾고 머무는 치유관광 선도 도시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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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북구, 10월 추진 ‘건강 주치의제’ 중간보고

    광주시 북구는 28일 문화센터에서 건강 주치의제 시범사업 실행방안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북구는 10월 건강 주치의제 추진을 앞두고 인하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연구용역의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마련했다. 임종한 인하대 교수는 보고회에서 △건강 주치의제 추진 배경 △용역 중간 성과와 과제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며, 주치의제 도입의 필요성과 북구 특성에 맞는 제도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임 교수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1차 의료 중심의 주치의제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될 것”이라며 “광주 북구와 함께 주치의제 전국 확산의 첫걸음을 시작한 만큼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고회에 이어 공공의료 정책 권위자로 알려진 오주환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학계, 의료계, 주민 대표 등 6명이 토론을 펼치며 맞춤형 주치의제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앞서 6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북구를 방문해 주치의제 시범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관련 사항을 논의한 바 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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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도전장

    인공지능(AI) 중심 도시를 표방하는 광주시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나섰다. 27일 광주시는 9월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광주가 AI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최대 2조5000억 원 규모의 민관 합동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구축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다. 출범식은 광주가 AI 2단계 사업인 6000억 원 규모의 AX(AI 전환) 실증밸리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은 것에 이어 국가AI컴퓨팅센터를 유치해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자리다. 유치위원회는 △유치 전략 자문 △정부 건의 및 전문가 연대 활동 △국민 홍보와 공감대 확산을 통해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역량 등을 결집한다. 시는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국가AI컴퓨팅센터를 유치해 연구개발에 필수적인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확보해 지역 산업과의 동반 상승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에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했고 첨단3지구에 5만 m² 넓이의 예정부지와 전력 등 기반시설을 마련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소버린 AI 전략의 핵심 인프라인 국가 AI컴퓨팅센터를 유치해 AI 중심 도시 광주의 위상을 더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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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전남도 ‘특별광역연합’ 추진

    수도권 집중과 지역 소멸 위기 등을 극복하기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특별광역연합을 추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27일 전남 나주시청에서 호남권 초광역 강화로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가칭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을 추진하기로 선포했다. 양 시도는 선포문을 통해 “광주와 전남은 유구한 세월 동안 삶의 터전을 공유하며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함께 일궈 온 하나의 경제·문화·생활공동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호남권의 자립과 번영, 국가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담보된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전략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양 시도는 동등한 권한 아래 공동 목표를 설정해 신속하고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320만 시도민의 공감대 형성 속에 균형발전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수도권 블랙홀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이재명 정부의 5극(초광역권)·3특(특별자치도) 전략에 부응하기 위해 연내 출범을 목표로 첫발을 내디딘 광주·전남 광역연합의 성공 열쇠로 신뢰, 재정, 공동 과제 추진 등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양 시도는 이를 위해 합동 추진단을 운영해 조직·재정, 연차별 업무계획, 공동 사무 등을 발굴하고 의회 설치, 규약 제정 등 필요한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특별광역연합의 공동 사무는 산업, 교통, 관광 등을 대상으로 협의해 세부 사항을 정하고 조속한 출범을 위해 양 시도의 공동 이익이 크고 협력 필요성이 시급한 현안 사업을 먼저 선정하기로 했다. 또 특별광역연합 설치계획 수립, 국고 지원 요청, 재정 기반 구축, 정부 정책 수립 및 입법 과정 대응에 협력하고 지역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동 홍보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끝으로 양 시도는 초광역 협력의 성공적인 경험 등을 바탕으로 향후 광주·전남 행정통합 방안을 마련하기로 협약했다. 광주전남광역연합의 1호 공동 사무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한 ‘광주∼나주광역철도’로 선정됐다. 3개 지방자치단체는 광역철도의 조속 건설과 호남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올해 내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별지자체 설치계획 수립, 국고 지원, 재정 기반 구축, 정부 정책 수립 및 입법 과정 대응에 필요한 사항들은 공동으로 긴밀히 협력하며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모색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전남특별지자체는 광주·전남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여는 역사적 출발점”이라며 “국가균형발전으로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위해 320만 시도민이 정부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과 광주는 하나의 뿌리에서 시작된 불가분의 관계로 특별지자체를 통해 하나의 공동체로 재도약하겠다”며 “호남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축이 돼 5극3특 국가균형성장을 이끌고 국가 성장의 진짜 주체가 되는 미래를 열겠다”고 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선포식은 단순히 두 지역의 협력을 선언하는 자리가 아니라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연말 특별지자체 출범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가균형발전의 성과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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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진왜란때 세 차례 의병 모아 출격… ‘호남 3대 의병’ 김경수 선생 학술제

    전남도문화원연합회는 27일 전남 장성문화원에서 ‘남문창의와 맹주 오천 김경수 선생 재조명 학술대회’를 열었다. 김경수 선생(1543∼1621)은 1799년 편찬된 호남절의록에 나주 김천일, 담양 고경명과 함께 ‘호남 3대 의병’으로 기록된 인물이다. 김 선생은 임진왜란이 발발한 1592년 11월과 1593년 6월, 1597년 8월 등 세 차례에 걸쳐 호남 의병을 일으켜 출병시킨 의병장이다. 1592년 지역민들에게 격문을 돌려 의병을 모으고 장성현 남문에 의병청을 설치해 맹주로 추대됐다. 그의 두 아들은 1593년 2차 진주성 전투에서 전사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김동하 전 서영대 교수는 ‘남문창의와 오천 김경수 선생’ 발표를 통해 “선생은 선비로서 도덕적 의무를 다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전형”이라고 평가했다. 김경태 전남대 사학과 교수는 ‘임진정유왜란 시기 호남의병사에서 장성 남문창의의 의미’라는 주제 발표에서 “남문창의 의병이 7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선생의 꺾이지 않는 노력과 의지 때문”이라고 말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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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선포…수도권 집중·지방소멸 대응 나서

    지역 소멸 위기 등을 극복하기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특별광역연합을 추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27일 전남 나주시청에서 호남권 초광역 강화로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가칭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을 추진하기로 선포했다.양 시도는 선포문을 통해 “광주와 전남은 유구한 세월 동안 삶의 터전을 공유하며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함께 일궈 온 하나의 경제·문화·생활공동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호남권의 자립과 번영, 국가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담보된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전략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또 “양 시도는 동등한 권한 아래에 공동목표를 설정해 신속하고 실효성 있게 추진하고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320만 시도민의 공감대 형성 속에 균형발전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수도권 블랙홀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이재명 정부의 5극(초광역권)·3특(특별자치도) 전략에 부응하기 위해 연내 출범을 목표로 첫발을 내디딘 광주·전남 광역연합의 성공 열쇠로 신뢰, 재정, 공동과제 추진 등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양 시도는 이를 위해 합동 추진단을 운영해 조직·재정, 연차별 업무계획, 공동사무 등을 발굴하고 의회 설치, 규약 제정 등 필요한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특별광역연합의 공동사무는 산업, 교통, 관광 등을 대상으로 협의해 세부사항을 정하고 조속한 출범을 위해 양 시·도의 공동이익이 크고 협력 필요성이 시급한 현안 사업을 먼저 선정하기로 했다. 또 특별광역연합 설치계획 수립, 국고지원 요청, 재정 기반 구축, 정부 정책 수립 및 입법과정 대응에 협력하고 지역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공동 홍보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끝으로 양 시도는 초광역 협력의 성공적인 경험 등을 바탕으로 향후 광주·전남 행정통합 방안을 마련하기로 협약했다.광주전남광역연합의 1호 공동사무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한 ‘광주~나주광역철도’로 선정됐다. 3개 지방자치단체는 광역철도의 조속 건설과 호남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올해 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특별지자체 설치계획 수립, 국고 지원, 재정기반 구축, 정부 정책 수립 및 입법과정 대응에 필요한 사항들은 공동으로 긴밀히 협력하며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모색할 계획이다.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전남특별지자체는 광주·전남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여는 역사적 출발점”이라며 “국가균형발전으로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위해 320만 시도민이 정부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과 광주는 하나의 뿌리에서 시작된 불가분의 관계로 특별지자체를 통해 하나의 공동체로 재도약하겠다”며 “호남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축이 돼 5극3특 국가균형성장을 이끌고 국가 성장의 진짜 주체가 되는 미래를 열겠다”고 했다.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은 “선포식은 단순히 두 지역의 협력을 선언하는 자리가 아니라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연말 특별지자체 출범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가균형발전의 성과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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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나서

    인공지능(AI) 중심도시를 표방하는 광주시가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나섰다.27일 광주시는 9월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광주가 AI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전략의 하나로, 최대 2조5000억 원 규모의 민관 합동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구축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이다.출범식은 광주가 AI 2단계 사업인 6000억 규모 AX(AI 전환) 실증밸리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은 것에 이어 국가AI컴퓨팅센터를 유치해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자리다. 유치위원회는 △유치 전략 자문 △정부 건의 및 전문가 연대 활동 △국민 홍보와 공감대 확산을 통해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 역량 등을 결집한다. 시는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국가AI컴퓨팅센터를 유치해 연구개발에 필수적인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확보해 지역 산업과의 동반 상승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에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를 지속 건의했고 첨단3지구에 5만㎡ 넓이 예정부지와 전력 등 기반시설을 마련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소버린 AI 전략의 핵심 인프라인 국가 AI컴퓨팅센터를 유치해 AI 중심도시 광주의 위상을 더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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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양궁선수권 성공 기원 오프닝쇼 내달 3일 개최

    광주시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오프닝 쇼 ‘활의 나라’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는 9월 3일 오후 6시 반부터 금남로 전일빌딩245부터 금남로공원까지 구간에서 열리며 국민의 대회 관심 유도와 축제 분위기 조성, 평화의 울림 실현을 목표로 한다. 시민들과 세계양궁연맹 총회 및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광주의 문화와 정체성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첫 무대는 국가무형유산 제33호인 고싸움놀이로 꾸며진다. 또 광주 양궁의 역사와 5·18민주광장의 역사적 의미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고 광주시립창극단의 풍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오프닝 쇼는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행사로 열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연 대회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활의 나라는 대한민국, 광주양궁의 우수성과 대회 결승이 열리는 5·18민주광장의 역사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열리며 결승전은 9월 7일부터 12일까지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된다.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결승전은 9월 27일과 28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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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세계양궁대회 성공기원…내달 3일 금남로서 오프닝쇼 ‘활의 나라’

    광주시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오프닝 쇼 ‘활의 나라’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행사는 9월 3일 오후 6시 반부터 금남로 전일빌딩245부터 금남로공원까지 구간에서 열리며 국민의 대회 관심 유도와 축제 분위기 조성, 평화의 울림 실현을 목표로 한다. 시민들과 세계양궁연맹 총회 및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광주의 문화와 정체성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첫 무대는 국가무형유산 제33호인 고싸움놀이로 꾸며진다. 또 광주 양궁의 역사와 5·18민주광장의 역사적 의미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고 광주시립창극단의 풍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오프닝 쇼는 금남로 차 없는 거리 행사로 열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연 대회조직위원회 사무처장은 “활의 나라는 대한민국, 광주양궁의 우수성과 대회 결승이 열리는 5·18민주광장의 역사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열리며 결승전은 9월 7일부터 12일까지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된다.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결승전은 9월 27일과 28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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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로 시민 안전-교통 시스템 개발한다

    인공지능(AI) 중심 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광주시가 2030년까지 AI로 시민의 생활을 개선하고 도시 문제를 해결하며 지역 산업을 발전시키는 AX(인공지능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AI 특화단지 2단계 사업인 AX(AI-based Augmented eXperience) 실증 밸리 조성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 AI 2단계 사업은 2026년부터 5년간 총 600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시는 앞서 2020년부터 5년간 4300억 원을 투입해 광주 첨단3지구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AI 실증장비 77종과 자율주행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을 조성했다. 이는 AI 특화단지 1단계 사업으로, AI 데이터센터 등 기반 시설이 들어서면서 시는 관련 기업 30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158개 기업이 광주로 이전했고, 5년간 122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또 34개 기업이 103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최태조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는 AI 1단계 사업으로 300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자생적으로 성장한 지역 기업까지 포함하면 현재 450개 AI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며 “비수도권 중 AI 기업이 가장 많은 곳으로, AI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AX 실증 밸리 조성 사업은 시민의 삶 속에 AI를 직접 적용하는 것이다. AI를 활용해 영유아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생활환경 지능화, 시민 체험형 공원, 교통 신호 시스템 등을 개발·실증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또한 AI 차량 자율주행, 에너지 관리 시스템, 자율 제조 기술을 개발·실증해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게 된다. AI 기술 개발과 실증에는 광주 지역의 모든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시는 지역 전략 산업인 모빌리티·에너지 분야의 AI 전환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지원하는 중심 거점인 ‘AI 이노스페이스’도 조성한다. 광주시는 AI 2단계 사업을 추진하면서 폭넓은 지원을 통해 기업 1000개를 유치할 계획이다. 또 공공시설 3375곳, 기관 48곳의 연구 장비 3879종을 기업에 제공해 AI 기술 개발과 실증을 지원한다. AI 2단계 사업은 △생산 유발 9831억 원 △부가가치 유발 4942억 원 △고용 유발 6281명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국가 AI 집적단지와 AI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해 연구개발과 실증이 자유롭게 이뤄지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에도 나설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AI 1단계 사업이 인프라와 인재를 구축하는 기간이었다면, 2단계 사업은 시민이 체감하는 AI 실증도시 광주를 만드는 것”이라며 “광주를 최고의 AI 도시로 만들고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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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로 시민생활 개선… 광주시 ‘AX 실증밸리 조성’ 본격화

    인공지능(AI) 중심 도시를 목표로하고 있는 광주시가 2030년까지 AI로 시민의 생활을 개선하고 도시 문제를 해결하며 지역 산업을 발전시키는 AX(인공지능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광주시는 AI 특화단지 2단계 사업인 AX(AI-based Augmented eXperience) 실증 밸리 조성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 AI 2단계 사업은 2026년부터 5년간 총 600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시는 앞서 2020년부터 5년간 4300억 원을 투입해 광주 첨단3지구에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AI 실증장비 77종과 자율주행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을 조성했다. 이는 AI 특화단지 1단계 사업으로, AI 데이터센터 등 기반 시설이 들어서면서 시는 관련 기업 30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158개 기업이 광주로 이전했고, 5년간 122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졌다. 또 34개 기업이 103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최태조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광주는 AI 1단계 사업으로 300개 기업을 유치했으며, 자생적으로 성장한 지역 기업까지 포함하면 현재 450개 AI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며 “비수도권 지역 중 AI 기업이 가장 많은 곳으로, AI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AX 실증 밸리 조성 사업은 시민의 삶 속에 AI를 직접 적용하는 것이다. AI를 활용해 영유아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생활환경 지능화, 시민 체험형 공원, 교통 신호 시스템 등을 개발·실증해 상용화할 계획이다.또한 AI 차량 자율주행, 에너지 관리 시스템, 자율 제조 기술을 개발·실증해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게 된다. AI 기술 개발과 실증에는 광주 지역의 모든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시는 지역 전략 산업인 모빌리티·에너지 분야의 AI 전환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지원하는 중심 거점인 ‘AI 이노스페이스’도 조성한다.광주시는 AI 2단계 사업을 추진하면서 폭넓은 지원을 통해 기업 1000개를 유치할 계획이다. 또 공공시설 3375곳, 기관 48곳의 연구 장비 3879종을 기업에 제공해 AI 기술 개발과 실증을 지원한다. AI 2단계 사업은 △생산 유발 9831억 원 △부가가치 유발 4942억 원 △고용 유발 6281명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와 AI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해 연구개발과 실증이 자유롭게 이뤄지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에도 나설 방침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AI 1단계 사업이 인프라와 인재를 구축하는 기간이었다면, 2단계 사업은 시민이 체감하는 AI 실증도시 광주를 만드는 것”이라며 “광주를 최고의 AI 도시로 만들고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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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인천서 중소 건설현장 하루에 3명 또 추락사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와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전국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사망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중소규모 건설 현장에서 추락 사고가 반복되면서 정부 대책이 현장에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 21분경 울산 울주군 삼남읍의 한 종교시설 신축 현장에서 50대 근로자 최모 씨(50)가 4층 옥상에서 중심을 잃고 떨어져 숨졌다. 해당 건물은 층고가 높아 추락 거리가 20m에 달했다. 최 씨는 크게 다쳐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정황상 최 씨가 안전고리 미착용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최 씨를 본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인천에서도 연이어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8시 30분에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단독주택 공사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국 국적 남성(73)이 2층 외부 비계(임시 발판)에서 6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해 숨졌다. 낮 12시 56분에는 미추홀구 주안동 오피스텔 신축 현장에서 미장 작업을 하던 남성(69)이 7층에서 떨어져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지만 끝내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두 사고 모두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다. 전남 순천에서는 레미콘 공장 질식 사고 사망자가 늘었다. 21일 발생한 사고로 병원 치료를 받던 공장장 김모 씨(60)가 24일 새벽 숨지면서 사망자는 총 3명이 됐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김 씨는 21일 오후 저장용 사일로를 청소하다 황화수소 가스에 질식해 쓰러졌다. 함께 작업하던 동료 우모 씨(57), 정모 씨(53)는 사고 당일 숨졌다. 김 씨는 가장 먼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흘 만에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현장은 별도 환기 장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기본 안전 조치 미흡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2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잠정결과’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산업재해 사망자는 287명으로, 이 가운데 건설업 사망자가 138명(48%)을 차지했다. 유형별로는 추락사가 89명으로 전체의 64%에 달해 가장 많았다. 특히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7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명(13.5%) 증가했다. 반면 50인 이상 사업장에서는 111명이 숨져 오히려 30명 줄었다. 전문가들은 소규모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지적한다. 허억 가천대 안전교육연수원장은 “추락 사고가 줄지 않는 이유는 안전고리·안전모 미착용 등 기본 규정이 현장에서 지켜지지 않기 때문”이라며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가 정부 지침을 단순 의무가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약속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상 공사비 50억 원 미만 현장은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가 없다”며 “영세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국가가 안전관리자 인건비 일부를 보조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 작은 공사 현장일수록 체계적인 관리가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울산=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인천=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순천=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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