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형준

황형준 기자

동아일보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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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입사해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를 거치며 경찰, 기획재정부, 정당, 법조, 청와대 등을 취재했습니다. 정치와 법, 권력구조 그리고 사람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취재분야

2026-03-26~2026-04-25
칼럼44%
대통령23%
정치일반13%
정당7%
남북한 관계7%
선거3%
인물3%
  • 보험금 청구 당일 지급률 삼성생명, 50%로 높인다

    삼성생명이 보험금을 청구한 고객 2명 중 1명이 그날 안에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바꾸기로 했다. 삼성생명은 연간 2조5000억 원에 이르는 사고보험금 지급 프로세스를 고객 중심으로 재편해 △편리한 문의 및 접수 △신속한 지급 △차별화된 사후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고객사랑 지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보험금 청구 당일 지급률을 현행 23% 수준에서 50% 이상으로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올 3월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이 ‘2020 비전’을 발표하면서 ‘고객 이익 중심 회사’로 변신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은 먼저 보험금 지급전용 콜센터(1577-4118)를 개설해 120명의 보험금 전용 상담원을 배치하고 불필요한 ARS 절차 없이 곧바로 상담원과 연결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컨설턴트가 고객으로부터 보험금 신청서를 받아 제출하는 ‘방문접수 서비스’ 제도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금은 통상 ‘접수가 까다롭고 지급은 오래 걸리고, 지급 후에는 관심이 없다’는 고객 불만을 없애기 위해 보험금 접수에서 심사, 지급, 사후관리에 이르는 모든 절차를 전면 개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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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원금보장형 증권투자신탁 선보여

    IBK기업은행은 KOSPI200과 삼성전자 주가에 연계해 최고 18.75% 수익을 목표로 하는 원금보장형 ‘KTB한국지수&주가연계증권투자신탁 제33호’를 20일까지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의 총 투자 기간은 1년으로 이 기간 KOSPI200과 삼성전자의 종가가 둘 다 기준지수 대비 25%를 초과해 상승하면 수익은 4.0% 수준으로 확정되지만 2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으면 두 종목의 상승률 중 더 작은 값의 75%, 최고 18.75%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를 밑돌더라도 원금이 보장되며 개인과 법인에 관계없이 100만 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운용은 KTB자산운용이 맡는다.}

    •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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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하우스푸어 리포트]투자 위해 2주택 산 사람들… 1인당 빚 5억4600만원

    A∼D아파트의 ‘1가구 2주택자’ 69명 중 51명은 소유한 두 집 중 한 곳 이상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2주택을 합쳐 총 278억4200만 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1인당 5억4600만 원의 빚을 지고 있었다. 이 중 10억 원이 넘는 돈을 대출받은 사람이 4명이나 되고 5억 원 초과∼10억 원 이하의 담보대출을 갖고 있는 사람은 20명이었다. 이렇게 빚이 많은 이유는 집을 한 채 가지고 있으면서 투자목적으로 담보대출을 받아 집을 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주택자 69명에서 담보대출을 받은 51명 중 34명이 부동산 가격이 정점에 이르렀던 2007년 D아파트를 분양받았다. 이 때문에 D아파트는 2주택자의 비율이 높다. D아파트 158m²를 갖고 있는 윤모 씨(50)는 용인시 수지구에 122m² 아파트 한 채를 소유하고 있지만 2008년 이 아파트를 담보로 은행에서 7억 원을 대출받은 데다 또 D아파트를 담보로 4억3000만 원을 빌려 대출금액만 11억3000만 원에 이른다. 대출이자만 월 500만 원에 가까운 형편이다. 윤 씨처럼 비싼 값에 되팔 생각을 하고 D아파트를 앞다퉈 분양받아 2주택자가 된 용인지역 소유주들은 주택경기 침체로 두 집 중 어느 한 곳도 처분하지 못한 채 수백만 원의 이자를 내고 있다. 용인의 한 중개업자는 “D아파트뿐만 아니라 인근 다른 아파트에서도 투자목적으로 담보대출을 받고 샀다가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하우스푸어들이 많이 생겼다”며 “집값이 오르지 않는 상황에서 이들은 ‘경매 대기자’ 신세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김유영 기자 abc@donga.com  }

    •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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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하우스푸어 리포트] 하우스푸어서 렌트푸어로

    서울 송파구 신천동 C아파트 인근 상가에서 분식집을 하는 김모 씨(64)의 소원은 돈을 벌어 C아파트로 이사 가는 것이다. 그는 84m²짜리 C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지만 인근 풍납동에 있는 20년도 더 된 60m²짜리 아파트에 살고 있다. 그는 2008년 9월 C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3억5000만 원을 주택담보대출로 마련했지만 그래도 돈이 모자랐다. 결국 2억2000만 원에 C아파트를 전세로 주고 자신은 1억5000만 원에 풍납동 아파트로 전세를 들어가야 했다.김 씨는 2년 뒤 전세 계약기간이 끝났을 때 C아파트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역시 형편이 안 됐다. 그가 돌려받을 아파트 전세금과 내줘야 될 전세금 차액인 7000만 원을 구할 도리가 없었다. 김 씨는 “언제 돈을 벌어서 내 집에서 살 수 있을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동아일보가 분석한 국내의 대표적인 ‘하우스푸어(House Poor)’ 아파트 467채의 집주인 중 264명(56.5%)은 김 씨처럼 본인이 소유한 아파트는 전세를 주고 다른 집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대상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A아파트와 서초구 반포동 B아파트, 신천동 C아파트, 경기 용인 수지구 상현동 심곡마을 D아파트이다.○ 어쩔 수 없는 ‘1가구 2주택자들’A∼D아파트 소유주 중 69명은 별도로 소유한 집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대상 아파트를 갖고 있으면서도 실제로 살지 않는 264명 중 주소가 확인된 220명이 현재 거주하는 집의 등기부등본을 열람한 결과이다. 본인 소유 아파트를 전(월)세로 임대한 사람 10명 중 3명 정도는 집을 2채 이상 소유하고 있다는 뜻이다.‘1가구 2주택자’ 69명 중에는 D아파트 소유주가 42명(60%)으로 가장 많았고 이 중 26명은 용인에 별도의 아파트를 소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D아파트 주민인 김모 씨는 “원래 살고 있던 아파트를 팔아서 새 아파트에 입주하려던 사람이 많았지만 용인지역 아파트 거래가 끊기고 가격이 급락하면서 원래 아파트를 팔지 못해 ‘비자발적 1가구 2주택자’가 된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또 220명 중 자신이 소유한 아파트는 세를 주고 다른 집을 임차해 살고 있는 151명의 주택 형태를 분석한 결과 아파트보다 선호도가 떨어지는 단독주택에 11명, 다세대·다가구에 9명, 상가주택에 5명이 사는 등 비(非)아파트 거주자가 26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151명 중 57명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집의 크기가 원래 소유한 집보다 작은 것으로 확인됐다.부동산 전문가인 봉준호 닥스플랜 대표는 “전 재산을 털어서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샀지만 형편이 안 돼 들어가지는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아파트가 아닌 다세대·다가구 등으로 옮겨 살거나 집 크기를 줄인 이들의 구체적인 현실이 드러난 셈”이라고 말했다.○ 하우스푸어에서 ‘렌트푸어’로담보대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전세로 옮기는 사례도 확인됐다. 하우스푸어에서 ‘렌트푸어(Rent Poor)’로 주저앉는 이들이다.C아파트 144m²에 살던 김모 씨(63)는 재건축 추가부담금을 내려고 6억여 원을 대출받았다. 김 씨는 한 달에 250만 원 이상 나가는 이자 때문에 올해 6월 이 아파트를 6억5000만 원에 전세를 주고 경기 하남시 빌라를 2억5000만 원에 전세로 얻었다. 남은 돈 4억 원으로 대출금을 갚았지만 아직도 2억 원이나 빚이 남아 한 달에 80여만 원을 이자로 내고 있다. 그는 “아예 집을 팔까도 생각했지만 한때 20억 원에도 거래됐던 것을 생각하면 억울해서 지금 시세로는 도저히 팔 수 없다”고 말했다. C아파트 144m²형은 최근 11억 원 선에서 거래된다.C아파트 상가의 한 중개업자는 “소득이 없는 60대 이상 집주인 중에서는 이자를 감당하지 못해 전세를 주고 인근 빌라나 작은 아파트로 전세를 가는 사람이 제법 있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집은 한 채 갖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는 데다 한창때에 비교하면 중형은 1억∼2억 원, 대형은 5억 원 이상 떨어져 ‘본전’ 생각 때문인지 팔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덧붙였다.무리해서 빚을 낸 소유주 중에서는 곧 렌트푸어 신세가 될 처지에 놓인 이들도 눈에 띄었다.5급 공무원 출신인 박모 씨(64)는 평생 받은 월급을 모아 C아파트 84m²를 샀다. 새 아파트에서 안락한 노후를 보내고 싶었지만 집을 살 때 보험사에서 대출받은 돈이 문제였다. 대출금 1억5400만 원에 대한 이자가 매달 70만 원 넘게 나와 김 씨는 3월부터 서울 강남의 한 빌딩에서 야간경비 일을 하고 있다.지금 박 씨는 C아파트를 전세 주고 좀 싼 곳으로 세 들어 갈 생각을 하고 있다. 아내가 “30대 초반인 아들과 딸이 결혼할 때까지는 여기서 살아야 한다”고 반대해 당장 이사하지 못할 뿐이다. 그는 “야간경비를 같이 서는 동료들한테 내가 공무원 출신이고 잠실에 84m² 아파트를 갖고 있다고 말하면 믿지 않는다”며 “내가 돈 때문에 야간경비를 서게 될 줄은 정말 몰랐다”고 한숨을 쉬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  김평화 인턴기자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4학년  }

    •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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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삼성&현대車그룹 플러스 펀드 출시

    KB자산운용은 16일 삼성과 현대자동차 그룹주에 주로 투자하는 ‘KB삼성&현대차그룹 플러스펀드’를 내놨다. 단일 그룹주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에 비해 업종의 범위가 넓고, 삼성과 현대차 그룹에 동시 투자해 분산투자효과를 누릴 수 있다. 김광립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최근 주가 조정으로 업종 대표 그룹주의 투자 매력이 부각돼 판매사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연 보수는 A형 1.46%(선취 1%), C형 2.06%이며 C형은 매년 판매보수가 낮아진다.}

    • 201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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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대전 승용차 요일제 카드’ 발행

    BC카드는 대전에서 자동차세를 감면 받을 수 있는 ‘대전광역시 승용차 요일제 카드’를 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BC카드는 승용차 요일제의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승용차 요일제 카드를 발행하고 있다. ‘대전광역시 승용차요일제 카드’는 △자동차세 3% 청구할인(최대 3만 원) △휴일 대중교통상해보험 가입(최대 1000만 원 보장) △전국 모든 주유소 L당 60원 청구 할인 등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 201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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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금융 “기본 충실한 사업으로 리스크 관리”

    NH농협금융지주가 국내외 경제동향을 고려해 ‘리스크 관리 실천 원칙’을 마련하고 리스크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15일 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달 취임한 신동규 회장(사진)은 최근 리스크 관리 관련 업무보고에서 “국내외 경제동향과 금융시장 전망을 고려할 때 리스크 관리에 최우선 순위를 둘 때”라며 그룹 차원의 리스크 관리에 힘쓰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농협금융지주는 △리스크 관리 주인의식 확립 △기본에 충실한 사업 추진 △리스크와 수익의 균형 추구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최적화 △리스크 확대 가능성 사전 대비 △단기 업적 위주의 사업 추진 지양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리스크 관리 실천 원칙’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농협금융은 이달 말까지 자회사별 실천과제와 추진계획을 제출받아 반기별로 추진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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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하우스푸어 리포트] 빚에 갇힌 사람들

    인천에서 법무사를 하는 이모 씨(57)는 2007년 9월 6일을 잊지 못한다. 경기 성남시 분당에 두 번, 용인시 수지에 한 번 아파트 청약에 떨어진 뒤 3전4기 끝에 당첨된 날이기 때문이다. 그가 당첨된 용인 수지구 상현동 심곡마을 D아파트 158m²는 경쟁률이 20.5 대 1이었다. 그는 “로또에 당첨됐다”는 친구들의 말에 그날 저녁 한우 등심으로 한턱냈다.하지만 이 씨는 분양대금 9억1900만 원 중 은행 대출 5억 원과 친지로부터 빌린 2억여 원 등으로 중도금까지는 냈지만 잔금 1억9000만 원을 내지 못했다. 살고 있던 인천 송도 아파트는 값이 너무 떨어져 처분한다고 해도 대출을 갚고 나면 1억 원 정도만 남아 잔금을 맞출 수 없게 돼버렸다. 이 씨의 아파트는 지금 시행사 소유로 돼 있고 한 달에 300만 원 넘는 이자는 마이너스 통장과 카드론으로 돌려 막고 있다.이 씨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한국을 덮치기 직전 수도권 아파트를 구입한 하우스푸어의 대표적 사례에 해당한다. 전문가들은 이 씨와 같은 시점에 거액을 빌려 아파트를 장만한 이들이 비슷한 처지에 놓인 것으로 보고 있다.○ 가격 떨어져 LTV 80% 초과 속출이 씨가 당첨된 D아파트는 2009년 10월 입주해 2년 9개월이 지났지만 860채 중 26채가 미분양이다. 이 씨처럼 분양금을 내지 못해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은 아파트까지 합치면 주인을 찾지 못한 아파트가 100채 안팎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 아파트의 ‘대표 크기’인 158m² 3개 동 124채 중 17채가 시행사 소유였다.그나마 분양금을 완납한 소유주들도 대부분 빚더미에 올라 앉아 있다. 158m²형 30채로 이뤄진 206동에서 시행사가 소유한 3채를 제외한 27채의 주택담보대출 합계액이 118억5000만 원에 이른다. 평균 주택담보대출 액수는 4억3800만 원에 이르고 이 액수가 5억 원 이상인 집도 13채나 된다. 같은 면적인 205동에서는 26채가 64억 원을, 214동은 54채가 151억 원을 각각 주택담보대출로 빌렸다.또 D아파트 107채 중 소유주가 직접 거주하는 가구는 31채(29.0%)로 국내 전체 아파트의 자가 거주비율인 63.3%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소유자가 사는 31채 중 빚이 없는 가구는 8채(7.4%)에 불과했다.대출이자 부담도 아주 크다. 1금융권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연 5%, 2금융권 금리를 연 10%로 가정했을 때 D아파트 107채 중 이자로 내는 돈이 연간 2000만 원 이상인 집이 43채에 이른다. 시공사인 H건설 관계자는 “분양 당시 집단대출로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상한선인 5억 원까지 받은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최근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면서 대출금액이 LTV의 80%를 초과하는 집도 속출하고 있다. 중개업소에 매물로 나온 158m² 가격이 6억5000만 원 선이다. 이 가격을 기준으로 대출금액이 LTV의 80%인 5억2000만 원이 넘는 집이 107채 중 26채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출 생각만 하면 잠이 안 와”엄청난 대출금을 안고 살아가는 이유는 부동산경기 침체로 거래가 끊겨 ‘출구’가 막혔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 860채 중 총 180채인 158m²형은 올해는 거래 건수가 제로였고 지난해 1건, 2010년 1건 등 모두 2건이 총 거래 건수였다.이 아파트 상가에 입주한 한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자는 “분양가가 원래 주변시세보다 10% 정도 높았지만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면서 가격차가 더 크게 벌어지고 있다”며 “분양가보다 1억 원 정도 싸게 매물로 내놓아도 주변의 같은 크기 아파트보다 1억 원 이상 비싸기 때문에 사려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카드론과 마이너스 통장 등으로 이자를 내고 있는 소유주 중에는 급기야 한계 상황에 이른 이들이 나오고 있다. 5억 원을 연 4.25% 금리로 쓰고 있다는 한 주민은 “입주 이후 낸 대출이자만 월 177만 원씩 총 5000만 원이 넘는다”며 “마이너스 통장도 한도가 차서 이자를 몇 달이나 더 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아파트를 팔고 싶어도 사가는 사람이 없어 꼼짝달싹 못하는 처지가 됐다”고 한숨을 내쉬었다.더 큰 문제는 입주하면서 받은 대출은 이자만 내는 거치기간(3년)이 올해 8월로 끝나 9월부터는 원금도 내야 한다는 점이다. 담보대출로 4억 원을 쓰고 있다는 최모 씨는 “다른 은행으로 대출을 갈아타려고 알아봤더니 아파트 가격이 하락해 3억5000만 원밖에 대출이 안 된다고 하더라”라며 “대출 생각만 하면 밤에 잠이 안 온다”고 진저리를 쳤다.이 아파트 때문에 고통을 겪는 건 소유자들만이 아니다. 시공사인 H건설은 시행사로부터 공사대금의 일부만 받은 상태다. 아파트 시행사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했던 부산저축은행은 지난해 영업정지됐다. :: 하우스푸어(House Poor) ::큰 금액의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매했다가 원리금을 갚느라 생계가 힘든 이들을 말한다. 본인 소유 주택 외에는 자산이 거의 없어 집값이 오르지 않는 한 원리금 상환의 덫에서 벗어날 수 없다.황진영 기자 legman@donga.com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서형석 인턴기자 건국대 경제학과 3학년  }

    •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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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자금, 전자레인지에 넣어뒀다가…

    이모 씨는 전자레인지를 비자금 금고로 써왔다. 문을 여닫을 수도 있고 속도 불투명해 아내의 눈을 피하기엔 안성맞춤이었다. 그렇게 200여만 원을 숨기는 데 성공했지만 이 씨는 숨겨둔 돈을 깜빡하고 전자레인지에 음식물을 넣고는 돌려버리고 말았다. 비자금은 순식간에 타올랐다.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이처럼 한은 교환창구에서 손상된 화폐를 바꿔간 사례가 2376건(5억여 원어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사유는 불이었으며 이로 인해 한은에서 교환해 간 건수는 702건에 액면가로 2억 원에 이른다. 습기로 부패해 손상된 건수는 572건, 장판 밑 눌림 건수는 312건, 칼질 등으로 잘린 건수는 272건이었다. 돈을 코팅했거나 쥐나 애완동물이 뜯어 먹은 건수도 255건으로 나타났다.상반기 폐기된 은행권은 총 2억3700만 장으로 액면금액은 9138억 원어치였으며 폐기된 동전은 1600만 개, 14억 원어치였다. 한은이 폐기된 은행권과 주화를 새로 만드는 데는 289억 원(지폐 274억 원, 동전 15억 원)이 들었다. 한은 관계자는 “거액의 현금은 가급적 금융기관에 맡기고 지폐나 주화의 보관에 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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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용카드 결제 비율 60% 넘었다

    물건을 살 때 현금 대신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비율이 사상 처음으로 6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민간소비지출총액 중 신용카드를 이용한 비율이 63.3%를 나타내며 처음으로 60% 선을 넘었다. 신용카드 이용률은 2000년 23.6%였으나 2005년 40.9%로 올라선 뒤 △2006년 43.4% △2007년 45.5% △2008년 49.7% △2009년 52.8% △2010년 56.8% △2011년 59.6% 등으로 계속 높아졌다. 이는 정부가 세원 투명화를 위해 연말정산 때 신용카드 사용액을 소득공제해주는 등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덕분이다. 신용카드를 쓰는 사람은 많아졌지만 1인당 보유 카드 수는 규제와 경제난 여파로 5년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경제활동인구 1인당 보유 카드는 4.7장으로 지난해 4.8장보다 0.1장 줄었다. 경제활동인구당 카드 보유 수는 2007년 3.7장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늘어왔다. 전체 신용카드 발급량도 올해 1분기 기준 1억1566만 장으로 지난해 1억2213만 장보다 650여만 장이나 감소했다. 카드업계의 한 관계자는 “카드사들이 혜택별로 여러 장의 카드를 발급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혜택을 카드 한 장에 담는 전략을 펼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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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캐피탈 英합작회사 설립

    현대캐피탈이 유럽 금융그룹 산탄데르와 합작회사를 설립해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유럽에서 할부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캐피탈은 산탄데르와 함께 영국 현지 합작회사 ‘현대캐피탈 영국’을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영국의 초기 자본금은 2000만 파운드(약 360억 원)로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캐피탈 등 현대차그룹과 영국 산탄데르 소비자금융의 지분이 절반씩이다. 산탄데르그룹은 1857년 설립된 스페인 은행으로 전 세계 1만4679개의 지점과 1억여 명의 고객을 확보한 유럽 최대의 은행이다. 현대캐피탈과 산탄데르는 이미 2009년 ‘현대캐피탈 독일’ 합작회사를 설립한 적이 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 독일은 자동차 구입 고객에게 어떤 금융상품을 고를지 컨설팅하는 데 그쳤다. 현대캐피탈 영국은 직접 할부금융 등 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크다. 또 그간 국내의 많은 금융사가 해외에서 대부분 현지 한국인 및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 것과 달리 현대캐피탈 영국은 현지인들에게 직접 자동차 할부금융과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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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년간 꿈 좇던 이 남자… 은행 보일러공에서 지점장 됐다

    “지금 생각해도 저 같은 사람이 여기까지 온 것은 기적입니다. 임원 운전사로 운전대를 잡으면서 ‘기사만 해야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임원의 저녁 약속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면서 차에서 불을 켜고 자격증 공부를 했습니다.”서울 중구 신당동에 있는 IBK기업은행 신당동지점 이철희 지점장(53)이 스스로 밝힌 성공신화의 요인이다. 이 지점장은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인생행로를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처음에는 기업은행에 운전사로 들어와 보일러공으로 일을 바꿨고 은행에 발을 내디딘 지 29년 만에 12일 마침내 ‘은행원의 꽃’으로 불리는 지점장으로 올라섰다.그는 이날 기업은행 하반기 인사에서 그가 일하는 신당동출장소가 지점으로 승격되면서 지점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그는 올해 1월 부지점장이 된 지 6개월여 만에 지점장으로 승진해 통상 걸리는 4년의 기간을 건너뛰는 초고속 승진의 주인공이 됐다.○ 운전사에서 지점장까지전남 영암군 출신으로 고교만 졸업한 채 상경해 공장과 건설현장 등을 전전하던 그가 기업은행에 입사한 시점은 29년 전인 1983년 9월 30일이었다. 비정규직 운전사로 들어가 7년간 비서실장 등 임원 차를 몰았다. 입사한 지 3년이 되자 정규직 직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고 은행에서 정규직이 되는 가장 빠른 길은 보일러공이 되는 것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보일러 관련 공부를 하면서 술을 마시거나 친구를 만나고 싶은 생각도 굴뚝같았지만 오늘보다 나은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며 꾹 참았다”고 말했다.그는 1990년부터 기업은행 성동지점에서 별정직 보일러공으로 일했다. 별정직은 정규직과 급여는 거의 같지만 그는 ‘화이트칼라’인 은행원이 되고 싶었다. 그때부터 일부러 지점에서 보일러와 관계없는 일을 찾아 하면서 서무 보조일을 많이 도와줬다. 그 사이 인덕전문대를 졸업하고 서울산업대로 편입을 하면서 학력도 쌓아나갔다.입사 15년 만인 1998년 드디어 정규 기능직이 됐다. 그래도 금융 관련 업무를 하고 싶다는 목마름은 가시지 않았다. 주말을 이용해 한국공인재무설계사, 증권투자상담사 등 자격증 9개를 땄다. 과장 승진에 필요한 ‘책임자 시험’도 2000년 통과했다. 그는 “금융 업무를 하고 싶은 생각에 일을 찾아서 하다 보니 지점에서 일을 하나씩 맡겨줬다”고 말했다.○ “상품보다는 나 자신을 먼저 팝니다”그는 2002년 은행 창구에 앉던 날 아침의 설렘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이 설렘을 마음에 품은 채 발로 뛰었다.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며 살갑게, 진심으로 대하다 보니 이곳저곳에 소개해 주는 고객이 늘어났다.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소문도 났다.지점장으로 승진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한 고객과의 만남이었다. 그는 “작년에 한 저녁식사 자리에서 한 기업의 부사장이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왜 직급이 그렇게밖에 안 되느냐’며 물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남들이 늦어도 40대 중반이면 되는 차장을 52세까지 달고 있었다. 그는 “내가 살아온 날들을 이야기하자 그 부사장이 ‘당신이 우리 회사를 주거래 고객으로 맡으면 어떻겠느냐’고 제의했다”고 말했다. 단번에 400억 원을 유치해 ‘예금왕’에 올랐고 올해 1월 차장에서 부지점장으로 승진했다.특히 그는 매일 아침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스스로 감사의 기도를 드리며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고 했다. 그는 “일반 직원들과는 달라야 된다는 생각에서 나도 모르게 열심히 하다 보니까 고객이 나를 키워주었다”라며 “지금도 최고의 은행원이 되기 위해서는 상품보다 나 자신을 먼저 고객에게 팔아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면서 활짝 웃었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김유영 기자 abc@donga.com  }

    • 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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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신한카드, 모바일 금융 전담 상담센터 개장

    신한카드는 모바일카드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등 모바일 금융 전담 상담센터를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카드와 스마트폰 앱, 스마트월렛 등 모바일 금융과 관련된 상품 및 서비스 등에 관한 사항을 문의하고 싶은 고객은 ‘신한카드 모바일 상담센터’(1544-9955)로 전화하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201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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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우와∼ 60%나 할인… ‘휴가 보너스’ 미리미리 챙기세요

    올해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이라면 지갑 속에 묵혀둔 신용카드가 뜻밖의 ‘보물’이 될 수 있다. 신용카드사들이 경쟁적으로 휴가 관련 혜택을 주고 이벤트를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여름철 많이 찾는 워터파크나 해수욕장, 놀이공원 등을 최대 60%까지 싸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부터 자가용 통행료, 면세점 할인 등까지 다양하다.○ 국내 워터파크 최대 60%할인 신한카드는 자가용으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이 유료도로 통행료를 신한후불하이패스 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1만 원까지 통행료의 50%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비씨카드는 8월 31일까지 전국 16개 워터파크에서 최대 40%의 입장권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하나SK카드는 지난해 7월 이후 출시된 모든 하나SK 신용 및 체크카드 고객에게 국내 항공권 본인 10% 할인, 제주 특급호텔 무료 숙박 및 렌터카 우대, 전국 100개 펜션 최대 50%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9월 16일까지 산청(경남), 내린천(강원 인제군), 동강(강원 영월군), 한탄강(강원 철원군), 오대천(강원 평창군)에서 삼성카드로 래프팅 이용 시 최대 45% 할인 받을 수 있는 여름 래프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외환은행은 외환카드 회원들에게 다음달 31일까지 ‘제주도 만원의 써프라이즈’ 행사를 벌이고 있다. 1인당 1만 원만 내면 10만9000원어치의 테마공원 유리의 성 등 관광지 입장료와 2끼의 점심을 제공한다. 또 이달 말까지 투어익스프레스 여행사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하면 카드요금에서 3%를 추가 할인해준다. 롯데카드는 다음달 15일까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에서 전국 유명 워터파크 입장권을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전월 실적, 입장 인원에 관계없이 가격의 30∼60%를 할인해준다. 오션월드, 캐리비안 베이, 설악워터피아, 경주캘리포니아비치, 통도아쿠아환타지아 외에도 27개 워터파크가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7월 한달간 롯데카드로 입장권 1장을 사면 1장을 더 주는 ‘캐리비안 베이 입장권 1+1! 역∼시 롯데카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해외 항공권·면세점 할인에 상품권까지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많다. 비씨카드는 여행사이트인 비씨투어(tour.bccard.com)에서 7∼9월에 출발하는 해외여행 패키지상품을 이달 31일까지 구매한 고객들에게 상품권을 제공한다. 구매금액 100만 원 당 백화점상품권이 제공되며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달 22일까지 TOP쇼핑(top.bccard.com)에서 여름휴가에 필요한 필수아이템부터 장마 대비용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캠핑용품, 선풍기 등을 최대 4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금액에 따라 추가로 최대 4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할인쿠폰도 제공 중이다. KB국민카드는 이달 31일까지 홈페이지(www.kbcard.com) 등에서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을 제공한다. 국제선 항공권 구매 합산금액이 500만 원 이상인 경우 25만 원을 캐시백해준다. 롯데카드는 대한항공 항공권 구매 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하나SK카드의 ‘클럽SK’는 동화, 롯데, 워커힐 등 주요 면세점 이용 시 최대 15%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카드는 다음달 31일까지 주요 외식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식사비를 M포인트로 할인받고 결제할 수 있는 ‘M포인트 데이’를 마련했다. 월요일에는 미스터피자에서 식사비의 40% 할인을, 화요일에는 △피자헛 50% △더플레이스·사보텐·베니건스 30% 등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외식업체별로 할인가격이 다르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신한카드 소지자라면 9월 15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에서 미화 100달러 이상 환전하고 해외에서 신한카드로 10만 원 이상 사용하면 추첨을 통해 △1등(1명) 애플 맥북에어 △2등(3명) 만다리나덕 여행용 트렁크 △3등(5명) 야마하 미니오디오 △4등(15명) 후지필름 카메라 △ 5등(500명)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등 524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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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중통화량 넉달째 5%대 증가

    5월 시중통화량(M2) 증가율이 넉 달째 5%대 중반에 이르면서 물가 불안이 우려되고 있다. 시중에 유동성이 풍부해진 만큼 화폐가치 하락에 따른 물가상승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11일 내놓은 ‘2012년 5월 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 자료에 따르면 광의의 통화인 M2는 1784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5% 증가했다. 지난해 1월 이후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던 3월 증가율(5.7%)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5월도 4월과 동일한 5.5%의 증가율을 보였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고 지방자치단체 등의 예치가 늘어나 2년 미만 정기 예·적금을 중심으로 M2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부 은행의 마케팅이 강화되면서 2년 미만 금융채도 증가했다.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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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ey&Life/이런 상품도 있었네!]여행 특화 마일리지로 떠나자 롯데 트래블 패스 카드 外

    롯데카드는 ‘플라이어 마일(Flyer Mile)’ 적립이 많이 되는 ‘롯데 트래블 패스(Travel Pass) 카드’를 판매 중이다. 플라이어 마일은 기존 항공사 제휴 마일리지와 달리 롯데카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별도의 여행 특화 마일리지로 해외매출, 전국 골프장, 롯데면세점, 롯데카드 여행서비스, 롯데JTB 등에서 1500원당 2마일이 적립되고 일반가맹점에서는 1마일이 적립된다. 적립된 마일로 롯데카드 여행서비스(1577-8400)를 통해 항공권을 구입하기 때문에 항공사 선택이 자유롭고 좌석을 구하기도 편하다. 플라이어 마일은 일반석을 비즈니스석으로 승급하는데 사용할 수 있고 롯데카드 여행서비스의 상품을 결제할 수 있다. ■ 에너지 절약도 하고 기부도 하고 신한 그린愛너지 정기예금신한은행의 ‘신한 그린愛너지 정기예금’은 에너지 절약운동을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금융상품이다. 개인과 기업 모두 가입이 가능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 원, 만기는 1개월 이상 60개월 이하에서 선택하면 된다. 금리는 연 최고 3.85%다. 예금에 가입할 때 제공하는 에너지 기부 열매 쿠폰 번호를 에너지관리공단에 등록하면 에너지 취약계층에 자동 기부도 할 수 있다. 또 신한은행 직원들은 2007년부터 은행권 최초로 여름마다 넥타이를 매지 않고 에너지 절약형 티셔츠를 입고 있다. 전력 피크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냉방기 가동을 자제하며 실내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유지하고 퇴근 시간 1시간 전부터는 냉방기를 가동하지 않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부가서비스 직접 설계에 할인까지 KB국민카드 ‘혜담 카드’KB국민카드의 ‘혜담 카드’는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혜택을 고객이 직접 설계할 수 있다. 여름휴가 때 이 카드를 활용하고 싶다면 12가지 라이프스타일 가운데 ‘여행’을 선택하면 된다. 전국의 모든 호텔과 펜션, 면세점, 여행사, 고속버스 등의 이용금액에 대해 최대 1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구간을 선택하고 전월 이용금액이 70만 원 이상이면 5%, 120만 원 이상이면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2구간을 선택하고 전월 이용금액이 7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10%, 12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중교통, 통신요금, 생활상점, 세금 및 공과금은 기본 서비스로 분류돼 5∼10%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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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브리핑]과적단속 과태료시스템 16일 시행 外

    ■ 과적단속 과태료시스템 16일 시행국토해양부는 일반국도 과적검문소의 단속정보를 과태료 부과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16일부터 운용한다고 11일 밝혔다. 과적검문소에서 계측한 단속정보가 건설CALS시스템(건설사업 과정의 생산정보를 발주자 및 관련 업체 등이 전산망을 통해 교환·공유하기 위한 정보화 시스템)을 통해 과태료 부과 시스템으로 즉시 전송되며 과태료 부과 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 현재는 과적검문소의 단속정보를 국토관리사무소로 이송한 뒤 과태료 부과 시스템에 따로 입력해야 해서 자료를 조작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 하나SK카드 ‘썸머 페스티벌’ 개최하나SK카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나SK카드, 판타스틱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하나SK카드는 500가족, 총 2000명(4인 1가족)의 고객에게 ‘하나SK카드, 들살이(‘야영’의 순 우리말)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최대 휴가 성수기인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고속도로의 68개 휴게소에서 하나SK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벌인다. ■ 주말 적립률 2배 ‘삼성카드 7’ 출시삼성카드는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에는 적립률이 2배 더 높아지는 ‘삼성카드 7’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카드 7은 외식, 주유, 대중교통, 편의점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 분야에서 최대 3배까지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함께 출시된 ‘삼성카드 7 플러스’는 삼성카드 7의 서비스가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연회비는 5만5000원이며 삼성카드 7(1만8000원)보다 비싸다. ■ 신한銀, 올림픽 선수단에 후원금 1억신한은행은 11일 서울 노원구 화랑로 태릉선수촌에서 2012 런던 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며 국가대표 선수단에 대한 후원금 1억 원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런던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씨티 비자 체크카드’ 고객 금리우대한국씨티은행은 ‘씨티 비자 국제 체크카드’를 새로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8월 31일까지 이 카드를 신규 발급받은 고객이 이 카드의 결제계좌를 입출금이 자유로운 ‘참 똑똑한 A+통장’과 연결하면 최고 연 5%의 금리를 제공한다.}

    •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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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브리핑]2분기 보금자리론 작년보다 29% 늘어 外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올해 2분기 보금자리론 공급액이 2조667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634억 원)보다 29.3% 늘었다고 10일 밝혔다. 보금자리론은 무주택 서민들에게 장기고정금리로 공급하는 내집마련 대출로 보금자리론 공급액이 많아지면 서민층의 주택 구입이 많아졌다고 볼 수 있다. 공사에 따르면 2분기 보금자리론 공급 건수 역시 2만4957건으로 지난해 2만293건보다 23% 늘었으며 1분기(1만9217건)에 비해서는 30% 늘어났다. ■ 하나은행, 홍콩誌 선정 ‘최우수 PB’하나은행은 홍콩 금융전문지인 아시아머니가 선정하는 최우수 국내 프라이빗뱅크(PB)로 뽑혔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은행 측은 “고객들이 하나은행의 탁월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다양한 PB 전용 상품, 전문가 상담 서비스 등에 높은 만족도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 연결재무제표 작성 기업 대폭 확대금융감독원은 올해부터 상장사 감리를 연결재무제표 중심으로 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배임, 횡령 등이 발생한 부실기업이나 표본추출 방식의 대상을 선정할 때 연결재무제표 작성 기업의 비율이 현재의 28%에서 50% 이상으로 확대된다. 지난해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 후 전체 상장사 가운데 연결재무제표로 사업보고서 등 공시자료를 작성한 비율은 70%를 넘었다.}

    • 201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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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게엔 ‘펑펑’ 가계는 ‘꽁꽁’… 금융권 대출도 차별화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 증가속도가 기업이나 가계대출에 비해 훨씬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베이비부머)들이 자영업에 몰려 관련 대출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억제에 나서면서 가계대출 증가세는 한풀 꺾였지만 자영업자들의 대출은 늘어 이들이 과당경쟁을 겪다 폐업하는 사례가 늘게 되면 또 하나의 리스크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신한, 우리, 국민, 하나은행 등 6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135조2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6조4000억 원(4.9%) 늘었다. 이 기간 증가한 대출금 잔액(9조9000억 원)의 64.4%를 차지하는 규모다. 자영업자 대출 증가세는 다른 가계대출 및 기업대출과 비교해도 두드러진다. 지난해 말부터 지난달까지 가계대출 증가율(0.7%)과 기업대출 증가율(1.9%)은 모두 자영업자 대출 증가율(4.9%)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 이는 ‘자영업 대란’으로 일컬어질 정도로 최근 자영업 창업에 나선 사람이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종업원 1∼4명인 영세 자영업체에서 일하는 근로자 수는 업주를 포함해 1010만6000명으로 전체 취업자(2513만 명)의 약 40%에 이른다. 또 은행들이 경기 침체와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억제 조치에 따라 자영업자 대출에 집중한 것도 또 다른 요인이다. 은행권은 예금은 넘쳐나는데 이를 대출해 줄 대상이 마땅치 않다고 말한다. 실제로 6개 시중은행의 예·적금 수신액은 올 들어 6월까지 33조 원 늘었지만 가계대출 및 기업대출 증가액은 각각 2조4000억 원과 1조9000억 원에 그치고 있다. 문제는 골목상권에서 자영업자들이 과당경쟁을 벌여 대거 폐업에 내몰리면 가계대출처럼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1.17%로 지난해 12월(0.8%)에 비해 크게 올랐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집값 하락이 본격화되면서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을 억제하고 있는 데다 유럽 재정위기로 기업들의 설비투자도 한풀 꺾였다”면서 “반면에 베이비부머의 자영업 창업은 늘고 있어 은행이 이를 외면하긴 힘들다”고 말했다. 한편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5월 예금취급기관의 전년 동기 대비 가계대출 잔액 증가율은 5.5%로 조사됐다. 대출 증가율은 2011년 8월(8.8%)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해 4월에 처음으로 5.9%로 내려앉았다. 5월에도 계속 5%대를 이어가면서 2003년 이후 9년 만에 가장 낮아진 것이다. 증가세는 줄었지만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5월 현재 642조7411억 원으로 4월보다 3조2000억 원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대출은 경제 규모에 맞춰 커지는 경향이 있어 크기보다는 증가세를 봐야 한다”며 “가계대출의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어 전체 규모는 크게 우려할 수준이 아니다”고 평가했다. 5월 현재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 원 늘어난 456조7000억 원이었고 상호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잔액은 4월보다 1조 원 늘어난 186조1000억 원이었다. 지역별 가계대출 잔액은 수도권이 1조4000억 원 늘어난 413조5000억 원, 비수도권은 1조8000억 원 증가한 229조2000억 원으로 조사됐다.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황형준 기자 constant25@donga.com  }

    • 201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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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파일]박태환 응원 등 올림픽 이벤트

    삼성카드는 박태환 응원 이벤트, 올림픽 응원 퀴즈 등 다양한 올림픽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자사 광고모델인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8월 말까지 삼성카드 페이스북 ‘김대리 이야기’(www.facebook.com/withSamsungCard)에서 박 선수의 훈련 동영상 등을 추천한 회원을 추첨해 ‘박태환 수영복’ 등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26일까지 금메달 개수, 종합 순위 등을 맞힌 회원들을 대상으로 1만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주유쿠폰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201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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