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김소영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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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 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sykim41@donga.com

취재분야

2026-03-10~2026-04-09
검찰-법원판결25%
사회일반18%
정당11%
사건·범죄11%
대통령11%
사고7%
정치일반7%
건설4%
러시아4%
배구2%
  • ‘병사월급’ 피켓 시위에…이준석 “당장 내년부터 130만원”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 앞에서 ‘병사월급 200만 원’ 공약 촉구 피켓 시위에 나서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025년까지 200만 원 시대를 열겠다며 진화에 나섰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향후 3년 간 병사 월급 인상표를 올리고 “많은 분들이 관심 갖는 병사 월급 200만 원 공약, 신속하게 추진해서 성과 내겠다. 당장 내년부터 130만 원에 도달한다”고 밝혔다.인상표에 따르면 오는 2023년부터 병사들은 봉급 100만 원과 ‘자산형성 프로그램’ 정부 지원 30만 원을 받아 월 130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 이후 단계적 인상을 통해 2024년엔 월 165만 원, 2025년엔 월 205만 원을 받게 된다.해당 표에는 “병사 월급 200만 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란 문구와 “단계적 인상을 통해 병사 월급 200만 원을 임기 내 실현해 내겠다”란 문구도 적혀 있다.앞서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에 도착하자 민주당 전용기 의원은 국회 본관 입구에서 ‘병사 월급 200만 원 즉시 이행’ 피켓 시위를 펼쳤다. 윤 대통령은 시선을 돌리거나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은 채 국회 본관 안으로 들어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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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나’ 권도형 대표 집 찾아간 BJ 경찰 출석…“권씨 사죄해야”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T)를 발행한 블록체인 기업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대표(31)의 집을 찾아간 인터넷방송 BJ가 16일 경찰에 출석했다.주거침입 협의를 받는 A 씨는 이날 오전 9시 50분경 서울 성동경찰서에 출석해 2시간 50분가량 조사를 받았다. A 씨는 아프리카TV에서 코인 관련 인터넷 방송을 하는 BJ로 알려졌다.낮 12시 40분경 경찰서를 나온 A 씨는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면서도 “권도형 대표가 공식 석상에 나와 (피해자들에게) 사죄하고, 자금을 동원하든 어떤 계획을 말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A 씨는 “20억 원에서 30억 원 정도 손실이 있었다. 모두 개인 금액으로 투자했다”며 “이번 루나 코인 사태로 폭락을 맞은 20만 명 이상의 피해자들 문제가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권 대표의 집 주소를 알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권 대표의 등기부 등본을 보고 알았다”고 설명했다.앞서 A 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 8분경 권 대표와 배우자 등 가족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공동현관문으로 주민이 들어가는 틈을 이용해 무단침입한 혐의를 받는다.A 씨는 권 대표 자택의 초인종을 누른 뒤 당시 집에 있던 권 대표 배우자에게 “남편이 집에 있냐”고 물은 뒤 도주했다. 권 대표의 배우자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긴급신변보호를 요청해 현재 신변보호를 받고 있다.A 씨는 13일 경찰이 자신을 추적 중이라는 보도를 본 뒤 스스로 경찰에 연락해 출석 의사를 밝혔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한 후 구체적인 혐의점이 드러나면 입건해 수사에 나설 계획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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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동 “尹 하늘색 넥타이, ‘여야 협치’ 의지 드러낸 것”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에서 파란색에 가까운 하늘색 계열의 넥타이를 맨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여야와 협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본다”고 말했다. 파란색은 더불어민주당의 당색(色)이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딱딱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윤 대통령도, 추경호 경제부총리도 파란색 넥타이를 매고 왔다. 제가 (윤 대통령께) 당적 바꾸셨냐고 농담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오늘 의회를 존중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역력히 드러난 하루가 아니었나 생각한다”며 “(윤 대통령이 국회에) 예정보다 일찍 도착해 환담을 나눴고, 의원들에게 정중하게 인사하는 태도, 단상에서 (연설이) 끝난 후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의당까지 구석구석까지 인사를 하는 모습은 의회주의자, 의회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라고 평가했다.권 원내대표는 연설에 앞서 진행된 박병석 국회의장, 여야 3당 지도부와 함께 한 사전환담에서 윤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의회의 협조를 당부했다고도 전했다.그는 “윤 대통령은 당선 이후에 한 총리 후보자를 정한 게 아니라 이미 전부터 대통령이 되면 한 총리 후보자를 임명하기로 마음을 먹고 아무 고민 없이 연락드렸다고 했다”며 “한 총리 후보자가 여야 협치에 가장 적임자라 판단했다며 잘 부탁한다고 했다”고 전했다.또 “(윤 대통령이) 이번에 추경하니 여야 협치를 하고 정부에 대한 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호소한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면서 “특히 민주당 의원들께서 대통령 연설이 끝나자마자 퇴장하지 않고 (대통령이) 야당 의석으로 돌아올 때까지 남아서 기다린 점에 대해 여당 원내대표로서 감사하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했다. 15분간의 연설 동안 추경안 처리와 함께 각종 국정 현안에 대한 국회의 초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연설이 끝나자 본회의장을 한 바퀴 돌면서 의원들과 악수하며 인사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윤 대통령이 다가가자 일어나서 웃으며 악수에 응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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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현 “바이든이 왜 文 만나겠나…대북 특사가 분명”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이달 2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는 것을 두고 한미가 문 전 대통령을 ‘대북 특사’ 카드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분석했다.정 전 장관은 1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바이든 대통령이, 그 바쁜 사람이 와서 여기까지 와서 문 전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그냥 옛날에 한두 번 만난 적 있는, 그 우정으로 만나는 건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정치인은 그렇게 안 움직인다. (문 전 대통령이) 쓸모가 있으니까 만나는 것”이라면서 “지금 김정은과 특별한 관계에 있는 사람이 둘 있는데, 트럼프하고 문재인이다. 그런데 트럼프를 특사로 보낼 수는 없으니 문 전 대통령을 특사로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정 전 장관은 “지미 카터 대통령이 1994년에 북한에 간 적이 있고. 빌 클린턴 대통령도 (2009년 8월 4일) 북한으로 가서 억류돼 있는 사람을 데리고 나온 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진행자가 ‘윤석열 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의 특사를 꺼리지 않겠느냐’고 묻자 정 전 장관은 “기분은 안 좋겠지만 문 전 대통령이 움직여서 한반도 상황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좋아지고 핵 문제 해결의 수순을 밟을 수 있게 된다면 (윤 대통령이) 이를 자기 업적으로 삼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정 전 장관은 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인사청문회에서 ‘대북 특사로 문 전 대통령을 검토하라’는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검토할 수 있다’고 답한 것에 대해서도 “그렇게 쉽게 답이 나오는 걸 보고 ‘(윤 대통령과 미국 측의) 사전 교감이 있었구나’ 했다”고 말했다.한편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이달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첫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에서 북한 도발 대응, 경제안보 협력, 국제 현안에 대한 기여 방안 조율을 ‘3대 의제’로 논의할 계획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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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집으로 돌아왔다…남북관계 어둠 속에 남겨두고”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국가정보원장이었던 박지원 전 국정원장(80)이 평범한 시민의 삶으로 돌아왔다.박 전 원장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I’m back home!(집으로 돌아왔다) 철쭉꽃은 푸른 잎으로 변하고 노오란 유채꽃이 피어나고 있는 그곳을 떠나 집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이어 “(국정원장으로 있으면서) 60년의 구각(舊殼·낡은 껍질)을 개혁했다”며 “과거에는 국정원장이 지나가면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렸다지만 이젠 걸어가도 새도 안 날아간다”고 말했다. 국정원을 권력기관이 아닌 해외첩보 기관으로 완전히 바꿔놓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그러나 박 전 원장은 “남북관계를 어두움 속에 남겨두고 떠나왔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오늘밤 뮤지컬 ‘아이다’ 관람으로 다시 일상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이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수고 많으셨어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박 전 원장의 일상 복귀를 환영했다.박 전 원장은 미국 이민 시절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어 정치권에 입문한 뒤 4선 국회의원, 대통령 비서실장, 문화관광부 장관, 야당 대표를 거쳐 2020년 7월부터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정원장을 지냈다.한편 박 전 원장은 지난 13일 북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북한과의 접촉이 용이치 않을 것이니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국제 백신 공유 프로젝트)를 경유해 북한에 백신을 지원하는 방안은 어떤가”라며 조언한 바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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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 사저 7m 가림막, 하루만에 철거…“숨길 이유 없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에 설치됐던 가림막이 하루 만에 철거됐다.13일 사저 측에 따르면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위치한 문 전 대통령의 사저에 설치됐던 너비 7m가량의 가림막이 이날 제거됐다.사저 관계자는 “임시로 가림막을 설치했는데 문 전 대통령의 자연스러운 모습 등을 숨길 이유가 없어 치우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에 이날 평산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은 멀리서라도 문 전 대통령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전날 오후 선친의 묘소와 통도사를 방문하며 첫 외출에 나섰던 문 전 대통령은 귀향 나흘째인 이날은 사저 내에서만 머무는 듯 바깥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았다.앞서 전날 오전 문 전 대통령 사저에는 그전까지 보이지 않던 임시 가림막이 등장했다.담장 위로 1.5m 정도 올라온 이 가림막은 문 전 대통령 내외가 오가는 사저 내부 대나무 울타리 뒤편에 설치됐다. 문 전 대통령이 반려묘를 안고 있거나 측근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등이 포착된 지점이다.이를 두고 문 전 대통령이 “잊힌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한 만큼 방문객들과 언론의 시선에서 벗어나려 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한편 지난 11일 오후부터 30시간 넘게 사저 앞에서 비난 방송을 하던 보수 성향 단체도 일단 집회를 멈췄다.주민들이 소음으로 인한 생활 불편을 호소하면서 야간 확성기·스피커 사용을 자제해달라는 민원이 잇따랐기 때문이다.경찰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제8조를 근거로 주최자 김 씨에게 12일 일몰시부터 13일 오전 7시까지 확성기 사용 제한을 조치했다. 또 1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야간 확성기 사용을 제한하는 집회 시위 제한 통고를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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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도발에 NSC 대신 점검회의…野 “尹대통령 어디 갔나”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윤석열 정부가 출범 후 첫 북한의 도발에 안일한 대응을 했다고 비판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 후 윤석열 정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아닌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었기 때문이다.신현영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논평에서 “북한이 어제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그러나 미사일 발사 상황 및 대처를 위한 회의석상에서 국군 통수권자인 윤 대통령의 모습을 찾아보기는 어려웠다”고 지적했다.이어 “더 큰 문제는 대통령이 주재하는 NSC 대신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는 안보상황 점검회의를 소집했다는 것”이라면서 “국정원장마저 공백인 상황에서 NSC를 열지 않은 것은 도무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신 대변인은 “대통령실은 신속성과 효율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하지만, 이번 북한의 도발은 NSC가 열렸어야 마땅한 사안”이라면서 “윤 대통령의 안보 위기 대응은 시작부터 실망스럽다”고 맹폭했다.그는 “긴장이 나날이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정세를 감안한다면 정말 안일한 대처라고 할 수밖에 없다”며 “윤석열 정부가 안보불감증에 빠진 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울 정도다. 윤 대통령은 한반도 안보의 위기 상황 대응에 있어서 국민 불안이 초래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오전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도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실은 ‘첫 대응’이라는 차원에서 최소한 NSC 상임위라도 개최했어야 했다”고 비판했다.앞서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오후 6시 29분경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윤 대통령 취임 이틀 만이자, 지난 7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쏜 지 닷새 만이다.새 정부는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 NSC 소집 대신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관련 보도자료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보여주기식 대처보다는 안보 상황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통해 실질적이고 엄정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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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근 “편도티켓만 끊고 왔다…도피설·호텔 체류설은 가짜”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 중인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 씨가 한국 출국 이후 처음으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직접 근황을 전했다.이 씨는 13일 SBS연예뉴스와 서면 인터뷰에서 “전쟁에 참가하는 게 매우 위험한 일인 걸 알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한국에서 뉴스만 보는 건 나에겐 죄악과 다름없었다”며 “우크라이나에 입국할 때 비행기 편도 티켓을 끊고 왔다”고 밝혔다.그는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에 대해 “현재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남부와 동부 지역에 집중돼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한국 의용군 상태에 대해서는 “우리 팀은 이르핀(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소도시)에서 처음 전투를 시작했고 상황이 너무 심각해서 팀원 중 한 명을 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야보리프 기지가 공습으로 공격받았을 때, 그 팀원(정보 담당)은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고, 오늘부로 우리 부대에선 내가 유일한 한국인”이라고 했다.여기서 언급된 ‘정보 담당’ 팀원은 ‘이근 카메라맨 대동설’의 당사자로 보인다. 해당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이근 측은 “해당 인물은 전쟁범죄 증거 자료 확보라는 임무가 있었지만 상황이 너무 위험해 이 전 대위의 판단으로 작전에 투입시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 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이근 전투 추정 영상’에 대해서는 “나와 우리 팀이 전투 중인 모습이 맞다”면서 “당시 우리는 이르핀을 (러시아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한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다. 그날 우리 팀원 중 2명이 부상을 당했고, 러시아 군에 맞서 부대 간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고 설명했다.이 씨는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한국에서의 예비군 훈련 불참 ▲러시아군에 의한 사망 ▲폴란드로 도피 의혹 ▲폴란드에서 전쟁 영화 제작 ▲폴란드 호텔 숙박 ▲유튜브 콘텐츠 제작용 참전설 등을 언급하며 “모두 가짜 뉴스”라고 했다.그는 “전쟁터에서 퍼지는 그런 가짜뉴스는 선전일 뿐이며,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우리나라 전체가 나를 공격해도 어쩔 수 없다. 비록 나라가 나를 싫어하고 비난하더라도, 나는 여전히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우며 최선을 다해 나라를 대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씨는 지난 3월 6일 러시아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돕겠다며 무단으로 출국해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 합류했다. 지난달 22일 기준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는 이 씨를 포함해 한국인 4명이 참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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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태 “尹, 김성회 인사조치 해야…박완주 ‘성비위’ 역겨워”

    과거 동성애·일본군 위안부 ‘혐오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에 대해 13일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쓴소리가 나왔다.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BBS불교방송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나와 김 비서관 인선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대통령 인사권은 존중돼야 하지만 이번 인사는 국민의 상식에 부합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정치가 국민을 아프게 해서는 안 된다”며 “논란의 중심이 되는 비서관이 해명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논란을 낳고 있다. 국민들 자존심, 자긍심에 상처가 될 수 있는 부분들이 충분히 많기 때문에 (윤 대통령이) 김 비서관에 대해 판단을 해야 될 것”이라고 촉구했다.이어 “비서관은 대통령을 보좌해야 하는데 논란, 이슈의 중심이 되는 인물이 되는 것 자체가 국정 운영에 부담이 된다”며 “용산 집무실에서도 빠르게 판단해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사조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6일 대통령실에 합류한 김 비서관은 과거 페이스북에 ‘동성애는 정신병의 일종’,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보상 요구를 ‘화대’라 표현한 글 등을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이후 발표한 사과문에서도 동성애를 ‘성적 취향’, ‘치료 대상’ 등으로 표현하면서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한편 김 최고위원은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성비위 의혹으로 제명된 것에 대해선 “이 사건도 지난해 말 대선 직전에 알려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선이 끝난 이후 왜 지금에서야 이 사건이 조치됐는지에 대해 민주당은 진상규명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그는 “이 외에도 지금 굉장히 많은 성비위 사건이 민주당 내부에 접수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민주당에서는 피해자가 그동안 느꼈을 아픔에 공감하고, 이분들이 느꼈을 고통을 치유하는 데 있어서 선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 최고위원은 “이런 행태들이 되게 역겹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반성하고자 박지현 비대위원장도 영입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모든 것이 국민들한테 보여주었던 쇼로 비춰지는 것 같아서 민주당이 하루빨리 반성하고, 과거의 민주당으로 되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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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서관실 책상이 왜 한 방향?”…尹대통령 “미안” 사과한 이유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둘러보던 윤석열 대통령이 공간이 좁아 비서관실 내 책상을 모두 한 방향으로 둘 수밖에 없었다는 얘기를 듣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12일 KTV국민방송과 YTN ‘돌발영상’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취임 둘째 날인 지난 11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곳곳을 둘러보며 직원들과 대화를 나눴다.윤 대통령이 한 비서관실에 들어서자 직원들은 일동 기립했다. 이 모습을 본 윤 대통령은 “뭐 이렇게 (일어났냐)”라며 “편하게 일하자”고 격려했다.비서관실 곳곳을 둘러보던 윤 대통령은 “왜 모든 비서관들 책상이 한 방향으로 돼 있느냐”며 의아해했다.이에 “공사하느라 공간이 좁아서”라는 답변이 돌아오자, 윤 대통령은 “아 그렇구나. 그래. 불편해도 (나중에) 다 옮길 거니까”라고 고개를 끄덕였다.그러면서 직원들에게 “아직 좀 미비해도 층 옮겨서 설비를 잘해준다고 하니 당분간 (양해 부탁한다)”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다른 비서관실에서 만난 직원들에게도 재차 “일하기가 편해야 하는데 어려운 여건에서 일하게 해서 나도 미안하다”며 “조금만 참고 열심히 잘 해보자”고 양해를 구했다.영상에 따르면 대통령실 청사 내 사무실의 모든 책상은 출입문을 바라보는 식으로 배열돼있다.대체로 가장 뒤쪽인 창가 석에 가까울수록 높은 직급이 앉고, 앞쪽 책상엔 낮은 직급 직원들이 앉는 전형적인 1990년대 대기업 사무실 전경이다.앞쪽 직원들의 업무 모습이 뒤에 앉은 상사에게 그대로 노출되는 탓에 ‘악마가 짠 배치도’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6일 대통령실 비서관급 2차 인선을 발표하며 대통령실 인선을 대부분 마무리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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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정은, 결국 마스크 썼다…확진자 발생에 ‘노마스크’ 포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2일 열린 당 중앙위원회 8기 8차 정치국 회의에 마스크를 쓰고 등장했다. 김 위원장이 공식석상에서 마스크를 쓴 모습이 관영매체에 노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조선중앙TV는 이날 김 위원장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 내 회의실에 입장하는 모습을 공개했다.덴탈 마스크로 추정되는 다소 얇아 보이는 푸른색 마스크를 착용한 김 위원장은 한 손에는 서류를 들고 회의장에 들어왔다.회의장에서 대기 중이던 간부들도 모두 마스크를 쓴 상태였고, 김 위원장에게 회의장 문을 열어주는 현송월 당 부부장도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자리에 앉은 김 위원장은 회의 중 발언하는 동안엔 마스크를 테이블 위에 벗어뒀지만, 회의를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나면서는 다시 마스크를 착용했다.앞서 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시기, 일반 대중 대상 대규모 행사 외 주요 대면 정치 일정은 대체로 마스크 없이 진행해 왔다.방역 조치가 한창 강화됐을 때도 간부들과 주민들은 종종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김 위원장만은 각종 회의 석상과 행사에서 ‘노마스크’ 기조를 유지해왔다.하지만 이날 북한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하며 국가방역체계를 ‘최대 비상방역체계’로 전환한 만큼, 경각심을 일깨우는 차원에서 최고지도자의 마스크 차림을 연출한 것으로 보인다.북한은 이날 당 중앙위 정치국 회의에서 경내 오미크론 전파 사실을 밝히면서 이를 ‘최중대 비상사건’으로 규정했다. 이는 북한에서 밝힌 첫 코로나19 확진 사례다.북한 측은 지난 8일 평양에서 검체 분석 결과 오미크론 바이러스 BA.2(스텔스 오미크론)가 검출됐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전했는데, 구체적 전파 상황은 언급하지 않았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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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추행 의혹’ 박완주, 2년 전엔 “박원순 부끄럽다”

    성 비위 혐의로 12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당한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이 2년 전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이 있었을 당시 “굉장히 참혹하고 부끄럽다”는 입장을 냈던 것으로 파악됐다.박 의원은 지난 2020년 7월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연이은 광역단체장의 성범죄 사건으로 많은 국민이 분노했고 상처받았다. 굉장히 참혹하고 부끄러운 심정이다. 민주당 의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그는 “고(故) 박원순 시장이 생전에 많은 공적을 남긴 만큼 저 또한 매우 복잡한 심경”이라면서도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 먼저 박 전 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있는 사실 그대로 냉정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특히 박 전 시장 고소인을 ‘피해 호소인’으로 지칭한 당의 조치와 관련해서도 “피해자를 피해자라고 부르지 않았던 부끄러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국민들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피해자의 호소를 묵살하거나 방조하지 않았는지도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 사회는 지도층의 낮은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단호해야 한다. 그래야 이번과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박 의원은 지난 2018년 3월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이 불거졌을 때는 “형언할 수 없는 충격을 받았다. 당의 최고위원으로서, 충남도당위원장으로서 피해자분과 충남도민 여러분께 당을 대신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당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박 의원이 회의 내내 고개를 떨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이날 민주당은 당내 성 비위 혐의로 박 의원을 제명한다고 밝혔다. 2차 가해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해 말 직원에 대한 성추행 신고가 접수돼 최근까지 당 차원에서 박 의원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던 것으로 전해졌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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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전 대통령, 귀향 사흘만 첫 외출…선친 묘소 참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고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로 귀향한 지 사흘째인 12일 선친 묘소 참배를 위해 첫 외출을 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 40분경 사저에서 나와 선친 묘소로 향했다.말끔한 정장 차림에 파란색 넥타이를 맨 문 전 대통령과 검은색 정장을 입은 김정숙 여사는 준비된 경호 차량으로 사저에서 선영으로 이동했다.선친 묘소는 평산마을에서 차량으로 20분가량 떨어진 양산 상북면에 위치해 있다.문 전 대통령은 선영으로 향하던 중 차를 갓길에 세워 근처 꽃집에서 헌화할 꽃을 직접 구입한 뒤 다시 차에 올랐다.문 전 대통령 내외는 선영에서 1시간가량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사저 관계자는 “오늘 문 전 대통령은 묘소 방문 외에 다른 일정이 없으시다”며 “개인 일정이라 구체적인 사항은 알릴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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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선 넘어 3차선 가로지른 경차…버스기사 “독박 쓸 판”

    도로 중앙분리봉을 넘어온 경차 때문에 급브레이크를 밟은 버스 기사가 이로 인한 승객 부상을 모두 책임지게 생겼다며 도움을 호소했다.11일 자동차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현직 버스 기사입니다. 도와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경기도 화성에서 마을버스 기사로 일한다는 작성자 A 씨는 “지난 10일 오전 7시 58분경 병점고가차도 삼거리에서 역주행하는 차량의 번호 보신 분, 또는 그 시간 같은 장소에서 운전하셨던 분 연락 부탁드린다”며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 따르면 출근시간 지하철 1호선 병점역으로 향하던 버스 맞은편 차선에서 갑자기 경차 한 대가 중앙선을 침범해 도로 한가운데로 넘어왔다.시속 49㎞로 달리던 A 씨는 급히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줄였고, 해당 차량은 3차선 도로를 천천히 가로지르더니 우측 끝 차선에 차를 댔다.차량이 넘어온 곳에는 주황색 도로 중앙분리봉이 설치돼 있었다. 블랙박스에는 해당 차량이 플라스틱 재질의 중앙분리봉을 그대로 밟고 넘어오는 모습이 담겼다.A 씨는 “급브레이크를 밟아 승객들이 다쳤는데 승객들 안전 확인하느라 사고 유발차량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사고 유발차량을) 찾지 못하면 제가 모든 걸 책임져야 할 상황”이라고 토로했다.이어 “경찰에 사고 접수해놓은 상태인데 버스 블랙박스 영상의 화질이 좋지 않아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며 “관련 제보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영상 속 경차가 중앙분리봉을 넘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경차의 후미등이 깨진 것으로 보아 추돌사고를 당한 뒤 튕겨서 중앙분리봉을 넘어온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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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동킥보드 함께 탄 20대男 2명, SUV차량에 치여 숨져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고 가던 20대 남성 2명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12일 새벽 2시 20분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포스코 사거리에서 20대 남성 2명이 전동킥보드 1대를 함께 타고 가던 중 선릉역 방향으로 달리던 SUV 승용차와 부딪혔다.킥보드 운전자들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당시 이들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SUV 운전자인 40대 남성 A 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A 씨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며 “차량 블랙박스와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과속이나 신호위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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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양이 호구냐” 시민 항의에…이재명 “저런 사람도 있어야지”

    “계양이 호구냐!”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로 출마하는 이재명 상임고문이 11일 계양구 일대를 돌며 유세하던 중 한 시민으로부터 이같은 항의를 받았다. 민주당 관계자들이 항의한 시민을 제지하자 이 고문은 “저런 사람도 있어야지. 막지 말라”며 정면돌파를 택했다. 이 고문은 이날 밤 2시간 넘게 인천 계산동 상가 일대를 돌았다. 이 자리엔 계양구청장 후보로 확정된 윤환 계양구의회장도 동행했다. 이 고문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계양구민과 한밤의 데이트’라는 제목의 2시간짜리 영상에는 두 사람이 자영업자,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문제의 장면은 영상 시작 29분경 등장한다. 이 고문이 한 치킨집에 방문하자 가게에 있던 한 손님이 갑자기 일어나더니 “야, 계양이 호구냐. 왜 기어 왔어”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이 고문과 동행하던 관계자들은 재빨리 이 손님을 제지했다. 잠시 놀란 듯하던 이 고문은 “선생님이 저 안 좋아하시는구나. 저런 사람도 있어야지”라며 자리를 피하지 않았다. 그는 손님을 제지하는 사람들을 말리며 “놔두시라. 막지 마시라”고 했다. 이 고문은 손님을 향해 웃으며 다가서면서 “선생님 하실 말씀 해보시라”고 말했다.이 고문과 마주한 시민은 자신이 이 지역에 20년 넘게 살았다면서 “계양이 호구냐. 분당에 가서 싸우라. 여기 오는 자체가 X팔려. 네 고향, 네 지역구로 가라”고 소리쳤다. 이에 이 고문을 둘러싸고 있던 지지자들은 “오는 건 자유다” “이재명 파이팅” “예의를 지켜라” “어른답게 행동하라”며 반발했다. 이 고문은 고개를 끄덕이며 경청하다가 “다 말씀하셨나?”라고 답했다. 이후 해당 치킨집 내부가 이 고문의 이름을 연호하는 지지자들의 목소리로 가득 차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는 끊겼다. 이 고문은 이후로도 1시간 30분 가량 계산동 일대를 돌며 시민들과 만난 뒤 계양구에 있는 자신의 새 집으로 귀가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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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도 뚫렸다…오미크론 감염자 발생, 정치국회의 긴급소집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스텔스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생했다.12일 조선중앙통신은 “2020년 2월부터 오늘에 이르는 2년 3개월에 걸쳐 굳건히 지켜온 우리의 비상방역전선에 파공이 생기는 국가 최중대 비상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이어 “국가비상방역지휘부와 해당 단위들에서는 지난 8일 수도의 어느 한 단체의 유열자들에게서 채집한 검체에 대한 엄격한 유전자 배열 분석 결과를 심의하고 최근에 세계적으로 급속히 전파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BA.2(스텔스 오미크론)와 일치한다고 결론내렸다”고 전했다.코로나19 감염자가 단 한 명도 없다고 주장해온 북한이 확진자 발생을 공식 확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통신에 따르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정치국회의가 5월 12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소집됐다. 이날 정치국 회의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했다.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국가방역사업을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이행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실무 대책을 세우고 나라의 방역사업 전반을 엄격히 장악·지휘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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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던 중 카메라 줄에 목이 ‘컥’…봉변당한 日육상선수

    일본 육상경기 중 달리던 선수의 목에 방송용 카메라 줄이 걸리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7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일본 육상선수권 대회 1만m 경기 도중 미타 신지 선수(26)가 NHK 중계카메라 줄에 목이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카메라맨이 이미 결승선을 통과한 선두권 선수들을 찍기 위해 트랙에 진입했다가 아직 경기를 진행 중인 미타 선수와 충돌한 것이다.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온 사고 당시 영상을 보면, 안쪽 코스로 달리던 미타 선수는 트랙 안으로 들어온 카메라맨을 보고 급히 방향을 틀었다.카메라맨도 뒤늦게 미타 선수를 발견하곤 그를 피하려고 했지만 카메라 줄을 관리하는 보조 스태프와 손발이 맞지 않아 오히려 줄이 팽팽하게 당겨졌다.결국 미타 선수는 공중에서 팽팽해진 카메라 줄에 목이 걸리고 말았고, 순간 균형을 잃었지만 재빨리 엉킨 줄을 풀고 다시 달렸다.카메라맨과 보조 스태프는 허겁지겁 트랙에서 철수했으나 이 과정에서 뒤따라 달리던 선수 4명과 부딪힐 뻔한 아찔한 상황이 또 연출됐다.미타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29명 중 26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부딪힐 당시에도 선두권과 격차가 벌어진 상태라 이번 사고가 경기 결과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다만 누리꾼들은 “아마추어 같은 실수다” “1등이 결승선을 통과했다고 경기가 끝난 건 아니다” “자칫 큰 사고로 번질 수 있었다” 등 해당 중계팀을 향해 비판을 쏟아냈다. 경기를 마친 미타 선수는 목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았으나 다행히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본육상연맹과 NHK 측은 이번 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NHK는 “중계팀이 경기에 방해가 돼서는 안 된다는 게 대원칙”이라며 “선수와 팀 관계자에게 불편을 끼친 점을 사과한다”고 전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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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비치’ 이해리, 비연예인과 결혼…강민경 “꺼져줄게 잘살아” 폭소

    여성 듀오 ‘다비치’의 이해리(37)가 결혼한다.이해리는 11일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편지 사진을 올리며 “이런 말을 하게 될 날이 오다니 꿈만 같다. 아직 실감은 안 나지만, 제가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이해리는 예비신랑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같이 있으면 웃을 일이 많아지고, 배울 점이 많은 좋은 사람이다. 무엇보다 저를 누구보다 존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평생 소중하게 생각하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다비치 이해리로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노래하며, (강)민경이랑 웃고 떠들고 있겠다”며 “항상 조건 없이 사랑해주는 다코동(다비치 팬클럽) 늘 고맙다. 공연장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좋은 앨범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해당 게시물에는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꺼져줄게 잘 살아”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한편 이해리는 2008년 다비치로 데뷔, 강민경과 함께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 듀오 가수로 활약해왔다. ‘사랑과 전쟁’ ‘시간아 멈춰라’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미워도 사랑하니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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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사저 찾은 임종석 “文, 편안해 보이셨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문재인 전 대통령 핵심 참모들이 11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 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았다.임 전 실장은 이날 문 전 대통령과 사저 소파에 나란히 앉아 함께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문 전 대통령은) 편안해 보이셨다. 대통령님 퇴근과 양산 가시는 길에 뜨겁게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비서실장을 맡은 임 전 실장은 앞서 문 전 대통령 퇴임 한 달 전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때론 가까이에서 뜨겁게, 때론 멀리서 안타깝게 5년의 시간을 함께했다”며 소회를 밝힌 바 있다.당시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온전한 평가가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지금은 그저 고생하셨다고 이제는 좀 쉬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이날 임 전 실장과 양 전 연구원장 외에도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수현 전 국민소통수석·박경미 전 대변인 등 청와대 참모, 김태년 전 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사저를 찾아 문 전 대통령을 만났다.박 전 수석은 페이스북에 문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아침에 뵌 대통령의 얼굴은 마치 5년 전의 모습 같았다. 대통령직에서 자유로워지신지 딱 하루만인데 어쩌면 그렇게 생기가 넘쳐 보이는지 놀라울 정도였다”고 썼다.이어 “그만큼 대통령직의 무게가 컸기 때문이라 생각하니 마음 한켠이 아리기도 하다”면서 “당신의 말씀대로 ‘잊혀진 삶’ 가운데 훨훨 자유로워지시기를 빌어본다”고 덧붙였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밑단을 바지 밖으로 낸 분홍색 계열 밝은 셔츠를 입고 소매를 약간 걷은 편한 차림으로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한편, 혼자서 사저 마당을 거닐거나 고양이를 안고 마당을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사저 관계자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11일 특별한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하며 개인 이사물품과 사저 내부를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날 귀향을 환영하는 시민 수천 명이 몰린 평산마을에는 이날도 오전 일찍부터 문 전 대통령 내외와 사저를 보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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