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김소영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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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야 하는 기사를 쓰겠습니다.

sykim41@donga.com

취재분야

2026-03-10~2026-04-09
검찰-법원판결25%
사회일반18%
정당11%
사건·범죄11%
대통령11%
사고7%
정치일반7%
건설4%
러시아4%
배구2%
  • 텍사스 총격범母, 유족에 “아들 용서해달라, 이유 있었을 것”

    미국 텍사스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19명과 교사 2명 등 최소 21명이 사망한 가운데, 총격범의 모친이 숨진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용서를 빌었다.27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총격범 살바도르 라모스(18)의 엄마인 에이드리아나 마티네즈는 지역방송 텔레비자와 인터뷰에서 “나는 단지 숨진 무고한 아이들이 나를 용서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마티네즈는 스페인어로 한 인터뷰에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면서 “그런 일을 한 데 그만의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부디 아들을 섣불리 판단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이어 아들에 대해 “아주 조용한 아이였고 누구에게도 폐를 끼치는 아이가 아니었다”고 설명하면서 아들의 행동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토로했다.이날 라모스의 할아버지인 롤란도 레예즈도 CNN에 “피해를 입은 가족 중에는 내 지인도 포함된다”면서 “언젠가는 그들과 마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레예즈의 아내, 즉 총격범 라모스의 할머니는 이번 총격 사건의 첫 희생자였다. 라모스는 초등학교로 차를 몰고 가 초등학생 19명 등 21명을 사살하기 전 집에서 할머니를 총으로 쐈다.레예스는 “총알은 아내의 턱과 뺨 윗부분을 관통했다. 아내는 샌안토니오의 한 병원에서 대규모 재건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라모스는 엄마와 문제가 있어서 우리들과 함께 살았다. 아내는 라모스를 위해 모든 것을 해줬다”면서 “식사를 챙긴 것은 물론 라모스가 밤에 일을 마치면 차로 데려오기도 했다. 라모스가 왜 할머니에게 화가 났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번 사건은 지난 24일 텍사스주 작은 마을 유밸디에 있는 롭 초등학교 교실에서 발생했다. 라모스는 한 4학년 교실에 있던 학생들을 향해 소총과 권총을 쐈다. 총격으로 학생 19명과 4학년 담당 여교사 등 성인 2명이 목숨을 잃었다. 라모스는 경찰과 대치하다 결국 사살됐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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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동, 윤종원 논란에 “대통령·총리, 현명한 결정 믿는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국무조정실장 내정 논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현명한 결정을 하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 원주문화원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행장 인선 관련 질문을 받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당의 입장을 충분히 대통령과 국무총리께 전달했기 때문에 두 분이 숙의 끝에 현명한 결정을 하리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권 원내대표는 소득주도성장, 탈원전 등 문재인 정부의 실패한 경제정책에 대한 책임을 물으며 윤 행장 임명을 반대해왔다. 윤 행장은 문재인 정부 경제수석 출신으로 한 총리가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권 원내대표는 전날에도 “윤 행장의 국무조정실장 기용에 대해선 제가 물어본 의원 100%가 반대한다”며 “당이 반대하는 인사를 (한 총리는) 왜 계속 기용하려 하는지, 고집을 피우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비판한 바 있다.반면 한 총리는 “대체 가능한 인사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지난 25일 “우선순위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최종적으로 인사권자가 판단할 것”이라며 “검증 과정이 스무스하게 끝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윤 대통령은 27일 출근길에서 윤 행장 인선과 관련한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다.한편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지지자 여러분들께서는 본투표 이전에 사전투표를 활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그는 “어떤 일이든 미리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투표도 마찬가지”라며 “본투표보다 사전투표일에 투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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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선 소녀상에 지폐 두른 새까지…日극우, 도넘은 위안부 조롱

    일본 극우 정치 세력이 도쿄 한복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모독하는 행사를 열어 논란이다. 이들 단체는 3년 전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 전시를 강제로 중단시키고 ‘혐한(嫌韓)’ 전시회로 맞불을 놨던 단체다.일본 극우 정당인 ‘일본제일당’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도쿄에서 ‘2022 트리엔날레’라는 행사를 열었다. 트리엔날레는 3년마다 열리는 미술 전시회를 뜻한다.혐한주의자로 알려진 일본제일당 당수 사쿠라이 마코토는 이날 소녀상 의상인 흰색 저고리에 검은색 긴 치마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의자에 앉아 소녀상 풍선에 바람을 넣기 시작했다. 축 처져있던 인형은 바람을 불어넣자 다리를 벌린 채 의자에 앉은 모양이 됐다.인형에 공기를 주입하는 데 쓰인 펌프는 아사히신문의 위안부 관련 기사 등으로 포장돼있다. 진보 성향의 일본 언론이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부풀렸다는 주장으로 해석된다.이들은 또 인형의 어깨에 가짜 일본 지폐로 포장한 새를 올려놓았다. 위안부 피해자들이 성매매의 대가로 돈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피해자를 모독한 것이다.사쿠라이 마코토는 “오늘 이렇게 위안부가 줄지어 서 있다. 지금 한국에서 위안부 중에 이용수라는 노인네가 일본에 사죄를 요구하고 있어서 큰일”이라며 위안부 피해 생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조롱하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이밖에도 바닥에 위안부 피해자의 그림자를 그려놓고 입 모양을 악마처럼 표현하거나 안중근 의사, 김구 선생을 바닥에 그려놓고 “역대 한국의 테러리스트”라고 비난하기도 했다.이 행사의 입장료는 1000엔(약 1만 원)이었으며, 유튜브로도 생중계돼 일부 누리꾼들이 후원금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행사 이후 사쿠라이 마코토는 블로그를 통해 “티켓을 구매하신 130명 넘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행사에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어르신까지 많은 분이 오셨다”고 밝혔다.한편 이들은 3년 전 도쿄 아이치현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전시 행사에서 소녀상을 부수겠다는 협박으로 전시 자체를 중단시킨 바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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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철부대’ NFT 나온다…채널A-샌드박스 첫 협업 프로젝트

    채널A가 이달 28일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함께 인기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의 NFT ‘메타 토이 스쿼드’를 발행한다.채널A와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 3월 NFT 사업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첫 NFT 프로젝트 협업을 진행한다. 대상 IP로는 채널A ‘강철부대’와 샌드박스네트워크의 대표 PFP NFT(프로필 사진형 NFT) ‘메타 토이 드래곤즈’가 선택됐다. ‘강철부대’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팀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시즌2까지 방영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메타 토이 드래곤즈’는 샌드박스네트워크의 픽셀아트 기반 PFP NFT로, 지난 2월 판매와 동시에 수량 1만 개가 전량 매진되며 큰 인기를 모은 대형 프로젝트다.두 개의 강력한 IP가 만나 탄생할 NFT의 이름은 ‘메타 토이 스쿼드’로 정해졌다. ‘메타 토이 드래곤즈’의 앞부분 ‘메타 토이’와 ‘강철부대’를 상징하는 ‘스쿼드’(군대의 조직 단위 중 하나인 분대)가 합쳐진 것이다.‘메타 토이 스쿼드’는 총 8개 부대의 콘셉트로 제작되며 각기 다른 8888개의 PFP가 민팅된다. 단순 NFT가 아닌 PFP(프로필 사진형) 형태로 제작되며, 각 부대별 특징이 입혀지고 등급, 아이템 등의 다양한 재미 요소도 더해질 예정이다.오는 28일부터 진행하는 메타 토이 스쿼드의 민팅은 총 3회차로 나눠서 진행된다. MTDZ 포함, 샌드박스네크워크의 NFT를 보유한 홀더들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하고, 이후 일반인 대상으로 민팅이 진행된다. 민팅 관련한 자세한 일정은 메타 토이 드래곤즈의 디스코드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강철부대’ NFT 발행과 관련해 채널A X-스페이스팀 김상하 팀장은 “다양한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강철부대가 NFT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시청자를 만나게 된다”며 “시청하는 즐거움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샌드박스네트워크 한장겸 웹3 사업 총괄 부사장은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강철부대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메타 토이 드래곤즈의 커뮤니티의 시너지를 기대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력하고 다양한 IP와 파트너십을 통해 NFT 시장의 저변을 넓힐 것”이라고 전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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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깃집 갑질’ 모녀 “배민 악플은 놔두면서…공론화 억울”

    지난해 5월 경기 양주시의 한 고깃집에서 다 먹은 음식을 환불해 달라며 갑질 행패를 부렸던 목사 모녀에게 검찰이 벌금형을 구형했다. 이들 모녀는 법정에서 “배달 애플리케이션에선 별점 1점을 주고 악평해도 문제가 안 되는데 너무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의정부지법 형사5단독 박수완 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공갈미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목사 A 씨에 대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딸 B 씨에 대해서는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다.A 씨는 최후진술에서 “나는 엄중히 처벌받아도 되지만 딸은 아직 어리다. 선처해 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호소했다. 딸 B 씨도 “이 사건으로 너무 힘들어서 양주에서 인천으로 이사 갔다”면서 “요즘 배달의 민족에선 벌점 1점을 주는 등 악평해도 괜찮은데, 굳이 공론화해서 갑질이라고 보도한 것은 너무하다”고 울면서 진술했다.재판장이 피해자와 합의했는지, 사과했는지 등을 묻자 이들 모녀는 노력 중이라는 취지로 답했다. 하지만 피해자인 고깃집 사장 부부는 “여태껏 가해자가 사과나 합의를 하려고 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이날 고깃집 사장 C 씨는 처음 사건을 공론화했던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찾아 재판 참관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C 씨는 “지난해 5월 27일 첫 글을 올리고 거의 1년 만에 공판이 잡혀서 아침에 참관했다. 참 오래 걸렸다”며 “많은 분이 소식을 궁금해하고, 어찌 됐는지, 또 합의는 했는지 물어본다. 첫 글에도 적었지만, 합의 안 한다. 돈이 목표가 아니라 처벌을 원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재판을 참관하고 나서 든 생각은 ‘악어의 눈물’이었다”며 “반성한다던 모녀가 모든 비판 댓글에 고소를 남발하고 심지어 우리 부부도 고소·고발했으면서 무엇을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는 건지 모르겠다”고 씁쓸해했다.앞서 목사 모녀는 지난해 5월 26일 오후 7시경 경기 양주시의 한 고깃집에서 3만2000원 짜리 메뉴를 시켜 먹은 뒤 “옆에 노인들이 앉아 불쾌했다”는 이유로 막무가내 환불을 요구했다. 모녀는 이 과정에서 “돈 내놔. 서방 바꿔. 너 과부야? 가만 안 놔둔다” 등의 협박과 온갖 욕설을 퍼부었다. 식당 측과 나눈 문자에서도 “너희같이 가난한 XX들을 협박하면 대체 얼마 줄 건데?”, “장난질 그만해, X먹고 살려면” 등의 폭언을 이어갔다. 또 식당을 허위로 예약하거나 별점테러를 일삼기도 했다.모녀에게 시달린 사장 부부는 “영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다”며 한동안 휴업했다. 그러나 해당 사연이 온라인에서 확산하자 전국 각지에서 격려의 메시지와 후원금이 쏟아졌다. 업주 부부는 후원금 70만 원에 300만 원을 보태 지난해 6월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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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계 좌장’ 정성호도 박지현 두둔…“반성 아직 부족”

    이재명계 좌장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더 진정성 있게 사과하고 반성하고 혁신의 다짐을 해야 한다”며 ‘내부 총질’ 비판에 직면한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에게 힘을 실었다.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연인원 2000만 명이 넘는 국민이 촛불을 들어 만들어 준 정권을 5년 만에 검찰 정권에 넘겨줬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민주당이 국민 앞에 반성과 사과를 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고 아직도 부족하다”며 “국민들이 민주당에 조금이라도 기대감을 갖게 하려면 더 겸손하게 머리 숙이고 더 단합하고 더 분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4선 중진인 정 의원은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의 오랜 동지이자 민주당 내 합리적 중도파로 분류된다.최근 박 위원장의 ‘대국민 사과’와 ‘86(80년대 학번·60년대생) 용퇴론’을 놓고 당내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 의원이 공개적으로 메시지를 낸 것은 박 위원장의 손을 들어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한편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같은 날 라디오에서 최근 당내 갈등과 관련, “저는 민주당 내부 문제가 그렇게 심각하게 영향을 미친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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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인천은 원래 외지인 사는 곳, 내세울 게 연고뿐인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상대 후보인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내세울 게 연고밖에 없으니까 자꾸 연고를 따진다”며 “인천은 원래 외지인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고 주장했다.이 위원장은 26일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과 전화 인터뷰에서 “인천에서 주로 쓰는 아주 유명한 말 중에 해불양수(海不讓水)라는 말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해불양수’란 바다는 어떠한 물도 사양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모든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포용해야 함을 이르는 말이다.이 위원장은 “계양 구민들은 연고 있는 사람이냐, 유능한 사람이냐의 두 가지 선택을 제시받고 있다. 그래서 상대방이 자꾸 연고를 따지는 것”이라며 “‘유능하고 영향력 큰 정치인이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는 기대가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물론 저한테 와서 ‘(계양을 지역에) 잘못 왔다’고 말하는 사람이 한두 명씩 있기는 한데, 그건 극히 소수”라며 “지역 발전이나 내 삶을 바꾸는데 아는 사람이냐 유능한 사람이냐, 선택은 명백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됐던 계양을에서 예상 밖 고전을 하는 데 대해 “정당 지지율 격차가 워낙 커서 다 상쇄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정당 지지율은 일종의 산맥이라 높은 산에 올라간 사람과 낮은 산에 서 있는 사람의 차이”라며 “인물은 사실 가장 작은 요소”라고 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최근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86 용퇴론’을 제기해 당 내홍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선 “선거에 그렇게 심각하게 영향을 미친다고 보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그는 “제일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구도 문제”라며 “대통령 취임 후 20일 만에 치러지는 선거이고 한미정상회담까지 있었기 때문에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지방선거, 보궐선거 전망이 어려울 것이라는 건 정치를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은 당연히 예측했던 일”이라며 “그러니까 제가 직접 출마하고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20일 만에 치러지는 데도 어쨌든 초박빙 지역이 많다. 경기도는 정말 결과를 알 수 없다”며 “수도권이나 충남·대전·세종 이런 쪽들은 거의 비슷하게 소수점 격차로 결론이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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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박순애, 복지 김승희…장관 후보 2명 여성 인선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박순애 서울대 교수(57)를, 복지부 장관에 김승희 전 국회의원(68)을 각각 지명했다. 모두 여성이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김인철 후보자 사퇴로 공석이 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정호영 후보자 사퇴로 공석이 된 보건복지부 장관을 이같이 임명했다고 밝혔다.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미국 미시간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받았고, 현재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을 맡았다.대통령실은 박 후보자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기획재정부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경영평가 단장을 맡아 공공기관의 경영실적 개선의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는 점 등을 평가했다.김승희 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서울대 약대를 나와 식약처장과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등을 지낸 보건·의료계의 권위자로 평가받는다. 20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대통령실은 김 후보자에 대해 “현장과 정부, 국회에서 쌓아온 경륜과 전문성이 윤석열 정부의 보건복지 분야 국정과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지명 이유를 밝혔다.두 후보자는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임명될 전망이다.윤 대통령은 또 차관급인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는 오유경 서울대 약학대학 학장(57)을 발탁했다. 오 후보자는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과 한국약제학회장 등을 역임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두 부처 장관 후보자 모두를 여성으로 지명해 성별과 지역 등을 안배하지 않고 능력과 전문성 위주로 해 오던 인선 기조에 변화를 줬다. 윤 대통령은 후보자들을 물색하면서 여성 중 전문성이 뛰어난 후보군을 1차적으로 추리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4일 국회의장단을 접견하며 “공직 인사에서 여성에게 과감한 기회를 부여하도록 노력하겠다. 제가 정치를 시작한지 얼마 안 돼 시야가 좁아 그랬던 것 같은데, 이제 더 크게 보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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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중 김경수, ‘양손 하트’로 프사 바꿨다…정치재개 움직임?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혐의로 징역 2년 형을 확정받고 수감 중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이 변경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5일 오후 7시경 김 전 지사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이 바뀌었다. 김 전 지사가 양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든 채 웃고 있는 사진이다. 사진 속 김 전 지사는 정장 재킷과 셔츠, 넥타이를 모두 파란색 계열로 갖춰 입었다.프로필 사진 뒤 배경 사진도 변경됐다. 프로필 사진과 같은 차림의 김 전 지사가 지지자들에 둘러싸여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이다. 지지자들은 김 전 지사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하고 있고, 김 전 지사 역시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해당 프로필 사진은 26일 오전 9시 기준 34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으며 80회 이상 공유됐다. “끝까지 함께하겠다” “건강 잘 챙기시라” “힘내시라” 등 김 전 지사를 응원하는 지지자들의 댓글도 300개 이상 달렸다.프로필 사진을 바꾼 건 김 전 지사의 부인 김정순 씨로 추정된다. 지난해 7월 재수감된 김 전 지사는 그간 명절 등 인사가 필요할 때를 골라 부인을 통해 페이스북에 인사를 남겨왔다.부인 김 씨는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 전날인 지난 22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만에 소식을 전한다. 노무현 대통령님이 유독 그리운 5월, 남편이 대통령님을 생각하며 시 한 편을 보내와 소개해드린다”고 전했다.이어 “남편은 ‘사람은 가둘지언정 진실은 가둘 수 없다’고 굳게 믿고 있다. 다시 만나는 그날, 더욱 강건한 모습으로 뵙겠다”며 정호승 시인의 ‘부치지 않은 편지’라는 시를 소개했다.김 전 지사의 페이스북 활동이 활발해지자 일각에선 정치 재개 움직임이란 해석과 함께 사면에 대한 기대감을 담은 것 아니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 비서관을 지낸 김 전 지사는 2017년 대선 당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돼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형이 확정됐다. 김 전 지사의 만기출소 예정일은 2023년 5월 4일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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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문과 文 사저 찾은 이낙연 “美 출국 계획 보고드렸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최장수 임기를 지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친문(親文)으로 꼽히는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25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았다.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께 인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경남 양산 평산마을 문 대통령님 사저. 아내 및 동지 몇 분과 함께 찾았다”고 밝혔다. 여기서 언급된 동지는 2017년 대선 때 문 전 대통령을 도운 박광온·윤영찬·이병훈 민주당 의원들이다.이 전 대표는 “대통령님 내외분께 저희 부부의 출국 계획을 포함해 여러 보고도 드리고, 말씀도 들었다”며 “대통령님 내외분은 평산에서의 생활 등 여러 말씀을 들려주셨다. 집 뒤뜰도 안내해 주시고, 청와대에서 함께 온 개와 고양이 얘기도 전해주셨다. 마을 식당에서 점심도 함께했다”고 전했다.이 전 대표는 6·1 지방선거를 마치고 오는 6월 중순경 미국 워싱턴 D.C로 떠날 예정이다. 1년 동안 미국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에서 방문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남북관계와 외교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한인사회 등과 교류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이 전 대표는 사저 내부 소파에서 문 전 대통령과 나란히 앉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은 푸른색 모시옷을 입은 채 미소를 짓고 있다.또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윤영찬 의원과 함께 휴대전화를 보는 모습도 공개했다. 이 전 대표는 “장애인 수제구두 가게 ‘AGIO’ 유석영 대표가 윤 의원을 통해 대통령께 보내드린 감사 인사와 직원합창 영상을 대통령님과 함께 봤다”며 “대통령께서도 매우 고마워하셨다”고 적었다.청각장애인 직원들이 일하는 ‘AGIO’ 구두는 2016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때 당시 민주당 전 대표였던 문 전 대통령이 신은 것을 계기로 ‘문재인 구두’로 알려지며 큰 관심을 받았다.이 전 대표는 이 밖에도 문 전 대통령 부부와 마을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 문 전 대통령이 뒷짐 지고 산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한편 이 전 대표는 “사저 방문 뒤에 저는 창원과 김해에서 유세를 하면서 민주당 동지들을 지원했다”고 전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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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학의 불법출금’ 차규근 또 직위해제…“이중 불이익” 반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불법 긴급출국금지한 혐의로 기소된 차규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 최근 직위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차 위원은 이같은 인사가 부당하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차 연구위원은 지난 23일 자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발령남과 동시에 직위해제됐다.직위해제는 일종의 대기발령으로, 업무에서 배제되고 승급·보수 등에서 인사상 불이익 처분을 받지만 공무원 신분은 보장된다. 국가공무원법에 따르면 형사 사건으로 기소된 공무원은 직위해제 대상이 된다. 통상 징계를 앞두고 3개월 범위에서 직위해제 조치가 이뤄진다.차 위원 측은 “이미 지난해 7월 2일 자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고위 나급)으로 인사 발령 나면서 출입국·외국인정본부장(고위 가급) 직위에서 해제된 바 있다”며 “이번 직위해제 처분은 이중의 불이익을 가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이는 부당한 발령으로 소청심사 청구 등 적극적인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면서 “소청심사 청구 시 입장문 배포도 검토하고 있다. 빠르면 내일모레,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소청심사를 청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차 위원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시절이었던 2019년 3월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검사가 김 전 차관에 대해 불법으로 긴급 출금 조처한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방조·승인해 직권남용 및 직무상 의무를 위반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4월 기소됐다.차 위원은 기소된 후에도 본부장 직무를 수행하다가 지난해 7월 인사에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됐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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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규현 국정원장 후보자 “세월호 보고 시각, 조작 안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국가안보실 1차장을 지낸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보고 시간을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다만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겐 “온 마음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김 후보자는 25일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세월호 참사 대응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앞서 김 후보자는 세월호 참사 때 관련 보고 시각 조작에 관여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지만 처벌은 피한 바 있다. 또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을 무단 수정하는 데 개입했다는 혐의도 받았다.이날 청문회에서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대응 부서가 안보실이었고, 산하에 있는 위기관리센터는 안보실 1차장 소관 부서”라며 “참사 당시 대응과 그 이후 진상규명 과정에서 후보자는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국가 정보를 총괄하는 국정원장으로서 그 자리에 앉아있는 게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이어 “그때 가장 논란이 됐던 게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보고 및 지시 시각”이라며 “후보자는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에 출석해 대통령 보고 시각과 최초 지시 시각을 특위 위원들에게 허위 보고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당시 국가안보실에서 (세월호 참사에) 초기 대응하는 데 있어서 조작·거짓 보고했거나, 아니면 굉장히 무능하고 위기관리에 허술하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이에 대해 김 후보자는 “당시 상황실 근무자들이 작성한 일지 자료 등에 의해 관련자들이 모두 오전 10시로 알고 있었다”며 “저희가 가진 모든 정보를 종합한 결론이었고 모든 자료가 그렇게 돼 있었다. 조작·허위 보고했다는 말씀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맞받았다.이날 윤건영 민주당 의원도 김 후보자를 향해 “당시 지휘선상에 있던 모든 관계자들이 (세월호 참사) 최초 보고 시간을 10시로 알고 있었다는 것은 사후에 10시로 입을 맞추기로 작당한 것”이라고 직격했다.조정식 의원은 또 김 후보자에게 “국가안보실에서 국가위기관리지침을 무단 수정했다는 것도 검찰 조사에서 나왔다. 이것은 중대한 범죄다. 후보자는 당시 안보실 1차장인데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나”라고 따져 물었다.그러자 김 후보자는 “국가위기관리지침 개정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기억이 없다. 그 당시 무단 변경을 알지 못했다”면서 “위기관리지침을 개정하려면 직제상 안보실장의 최종적 재가가 있어야 한다. 당연히 저희는 실무자가 관련 법 규정에 따라 개정을 한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이날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후보자가 국정원장으로 지명되니까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도 지명철회를 해달라고 호소했다”며 “안보 책임자로서 (세월호 참사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데 다시 국정원장 후보로 나온 것은 적절하다고 보냐”고 꼬집었다.이에 김 후보자는 “세월호로 인해 이루 말할 수 없는 비극을 겪으신 유가족들에게 정말 온 마음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가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한 데 대해 참으로 죄송하다”고 사죄했다.홍기원 민주당 의원은 김 후보자가 안보실 1차장 당시 ‘세월호 참사에 박 전 대통령의 책임이 없다’는 취지로 말한 것을 언급하며 “대통령의 책임이 없다고 말하는 자세로 국정원장을 하면 심히 걱정된다”고 우려했다.김 후보자는 이에 대해 “그런 사고가 났을 때 대통령이 법적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취지로 말씀드린 것”이라면서 “세월호 사건에 대해서는 지금도 유가족들에 대해 이루 말할 수 없는 죄송함과 그분들의 슬픔, 아픔에 대해 깊이 애도하고 위로 말씀을 드린다”고 재차 밝혔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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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北 ICBM-SRBM 연이어 발사, 전략적 함의 커”

    대통령실은 2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이번 도발이 장거리 ICBM, 단거리 SRBM을 연이어 발사한 것이기 때문에 여러 미사일을 섞어 쏜 것은 전략적 함의가 크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개최 후 취재진과 만나 “북한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미국) 도착 전 도발에 나선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여러 성과를 이뤘는데, 그것을 이루고 돌아가는 바이든이 (미국에) 도착하기 전에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북한이 보낸 신호나 메시지라고 생각한다”며 “시간을 두고 분석해야 하겠지만 그런 의미에서 주목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선 대통령 지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지난번 도발과 달리 NSC를 소집했다”며 “이번 도발 수위에 대응해 이쪽에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는 공개할 일은 아니고, 어떤 내용이 논의되는지 확인해 보고 공개할 내용은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이 관계자는 북한 도발 관련 별도의 정부 성명을 낸 데 대해서도 “NSC를 개최하도록 지시한 것이나 정부 성명 모두 대통령의 판단”이라며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김성한 안보실장의 통화 등에 대한 한미 간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전날 중국 폭격기 2대와 러시아 폭격기·전투기 4대가 독도 동북방 카디즈(KADIZ·한국방공식별구역)에 순차적으로 진입했다 이탈한 것과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두고 ‘북·중·러 3각 압박이 시작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는 데 대해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이 관계자는 “북한의 경우 이미 충분히 (도발이) 예상된 상황이었다”며 “북·중·러 3각 압박의 새로운 시나리오가 등장했다고 판단하기는 이를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 20~22일 바이든 대통령 방한 기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가 임박했다고 보고 플랜B를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북한의 도발이나 중국과 러시아의 카디즈 침범이 윤석열 정부의 강경해진 외교안보 정책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제기되는 여러 우려에 대해 감안하고 있고, 이를 어떻게 걱정을 덜어드리고 대응할지 차차 풀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대통령실은 북한의 도발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지원은 별개란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께서 누누이 말씀하신 것은 북한의 인도적 지원은 다른 상황과는 별개로 진행한다고 말씀하셨다. 원칙이 달라지진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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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ICBM 추정’ 北미사일에 “한미 확장억제 조치 이행”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하고 대한민국 안보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상시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7시 35분부터 8시 38분까지 취임 후 첫 NSC를 주재하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동향과 대비태세를 보고 받은 뒤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용산 청사에서 열린 NSC에서 한미 정상 간 합의된 확장억제 실행력과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 등 실질적 조치를 이행할 것을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또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유관국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철저하게 이행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각 부처를 향해 관련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국민의 일상생활과 우리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이날 NSC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국가안보실 김태효 제1차장, 신인호 제2차장 및 권춘택 국정원 1차장 등이 참석했다.회의 참석자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와 동북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제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로 규정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이들은 또 북한의 이번 도발이 한미 정상회담 이후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본국 도착 전에 이뤄진 것에 주목하기도 했다.정부는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는 성명도 별도로 발표했다.정부는 성명에서 “북한이 오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추정)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한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불법행위이자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이어 “북한의 지속된 도발은 더욱 강력하고 신속한 한미 연합 억제력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으며, 북한의 국제적 고립을 자초할 뿐”이라고 지적했다.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아울러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에 호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 6시 37분, 6시 42분경 북한이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각각 포착했다고 밝혔다. 한미정상회담 나흘 만의 도발이자 미일정상회담 하루 만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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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내가 사골 우린다고? 이재명, 부인 때문에 소에 집착하나”

    안철수 국민의힘 경기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가 자신을 ‘철새’라고 비난하는 것은 “코미디 중 코미디”라고 직격했다.안 후보는 24일 MBC와 인터뷰를 통해 “저는 철새가 아니다. 판교 밸리 처음 생겼을 때 안랩 본사를 여기에 세운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말 코미디 중의 코미디가 뭐였는지 아냐”며 “지난 21일 밤에는 (상대 후보인 김병관 민주당 후보가) ‘철새 물러가라’고 해놓고 철새 정치인 이 후보를 데리고 유세를 왔더라”고 비꼬았다.앞서 김 후보는 지난 12일 안 후보를 ‘철새 정치인’이라고 칭하며 “원래 지역구였던 서울 노원구 상계동을 지키겠다더니 금세 버리고 분당에 오지 않았나.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 정치의 표본”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안 후보는 이 후보가 자신을 겨냥해 “새 정치 갖다버리고 이제 헌 정치한다.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비난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골 국물(새 정치)을 계속 우려먹어서 이제 나올 게 없다는 식으로 자꾸 그렇게 말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왜 저분(이 후보)은 소에 저렇게 집착을 할까. 부인 건 때문에 그런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 아내 김혜경 씨 측이 경기도 법인카드로 소고기를 구매하는 등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겨냥한 발언이다.한편 20대 총선 때 서울 노원병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경쟁을 펼쳤던 안 후보는 ‘이제 노원병을 이 대표에게 양보한 것으로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 “양보라고 할 게 있겠는가, 누군가가 또 도전하겠죠”라는 말로 선을 그었다.이어 ‘이 대표와 어쨌든 접점을 찾아야 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는 “의원들과 논의를 하지, 당직이 없는데 당 대표와 이야기할 일이 있겠는가”라고 답했다.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맡았던 안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내각 인선에 대해 “한 사람 한 사람 능력만 보고 뽑는 게 능사가 아니다. 다양성이 중요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아울러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해서는 “용산이 최적지인지는 운영을 하면서 결론이 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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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장남자’ 유튜버, 채팅男 유인했다가 생방중 폭행당해

    ‘여장남자’ 콘셉트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유튜버 ‘카광’(본명 이상일·27)이 생방송 도중 자신을 여자로 착각한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경기 고양경찰서는 24일 카광을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A 씨는 지난 22일 0시 10분경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카광의 자택에서 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카광은 인터넷 방송에서 여장남자 행세를 하면서 성매매를 미끼로 불특정 다수 남자를 집으로 불러들이는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카광은 이날도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여성인 척 A 씨에게 접근해 “성매매를 하겠다”고 속여 그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였다.그러나 뒤늦게 카광이 남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A 씨는 격분했고, 말다툼 끝에 주먹과 발 등으로 카광을 폭행했다.당시 폭행 장면은 실시간으로 생중계돼 약 1만 명이 이를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청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지만 A 씨는 이미 달아난 뒤였다. 카광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이후 방송에서 카광은 한쪽 눈에 안대를 착용한 채 등장해 “응급실에 다녀왔다. 실명 가능성을 추정하고 있는 단계”라며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해 죄송하다. 앞으로는 더 안전하고 신중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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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라 “설치지 말고 애나 보라고? 조국 따라하는 건데”

    ‘국정 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공개 활동에 대한 일각의 비판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하시는 대로 따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씨는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기어 나오지 마라’, ‘설치지 마라’, ‘애나 봐라’란 말에 상처받기엔 (국정농단 사태 이후) 6년간 너무 빡센(힘든) 인생을 살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누구한테 뭘 듣고 설치냐고 하지 마라. 조 전 장관님 하신 대로 따라 하는 것”이라며 “누구는 (입시 비리 있어도) 법무부 장관도 나가는 민주주의 나라에서 저는 뭐 말도 하면 안 되냐”고 꼬집었다.그러면서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인권과 범죄의 잣대에 만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 부탁한다”며 “아니면 차라리 시원하게 ‘우린 되고, 너넨 안 된다’, ‘여긴 공산당’이라고 외치라”고 쏘아붙였다.앞서 정 씨는 지난 20일에도 “자꾸 ‘입시 비리 유죄인데 왜 페이스북 하냐’고 하는데 조 전 장관님이 페북 접으시면 저도 바로 접겠다”고 밝힌 바 있다.조 전 장관 측이 입시 비리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이 자신의 경우와 다르지 않다는 의미로 보인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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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차 놓치자 뒤차에 ‘몸통 박치기’…“이게 바로 보험사기”

    광주 동구의 한 도로에 뛰어든 남성이 달리던 차량에 일부러 몸을 부딪치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23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앞차에 달려들다 타이밍을 놓치자 블박(블랙박스)차에 달려든 자해공갈 의심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사건은 지난 3월 22일 오후 2시경 광주 동구 학동의 편도 4차선 도로에서 발생했다.제보자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검은색 경량 패딩을 입고 양손에 각각 책과 우산을 든 채 대로변에 서 있던 남성이 돌연 차도로 뛰어들었다.남성은 앞차에 부딪히려다 타이밍이 맞지 않아 실패하자 곧바로 3~4m 떨어져 있던 제보자의 차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제보자는 남성이 달려오는 것을 보고 먼저 차를 세웠지만, 남성은 그대로 몸을 던졌다. 그리고는 충격을 받은 것처럼 도로에 누워 한참을 일어나지 않았다.한 변호사는 영상을 보면서 “대체 뭐하는 건가. (이런 사고를) 피할 수 있나”라며 “(이 남성이) 앞차는 놓쳤고, (운전자는) ‘내가 타깃이구나’ 싶어 멈추는데 뛰어올랐다”고 지적했다.이어 “(남성이) 다치기야 다쳤을 거다. 뛰어서 보닛에 걸터앉은 다음 넘어졌기 때문”이라며 “블박차 보험사에 치료비와 합의금을 요구했다면 그게 바로 보험사기”라고 강조했다.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차가 놀라서 다쳤을 것 같다” “요즘 블랙박스 없는 차량 보기 힘든데 무슨 생각으로 저러나” “블박차 과실이 나오는 게 더 힘들겠다” “미수라도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 등 분노섞인 반응을 보였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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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개월 딸 묻지마 폭행한 男, ‘조현병 심해졌다’며 맞고소”

    갓 돌 지난 아기를 묻지마 폭행한 남성을 쫓아가 뒤통수를 때린 아이 아버지가 남성으로부터 맞고소를 당해 검찰에 송치되는 일이 벌어졌다.24일 YTN에 따르면 A 씨 부부는 지난해 12월 경기 김포시의 한 식당에서 아이 둘을 데리고 저녁 식사를 하고 있었다.그런데 20대 남성 B 씨가 갑자기 이들 가족에게 다가오더니 14개월 아기가 앉아있던 의자를 붙잡고 뒤로 확 넘어뜨렸다. 놀란 아기 엄마가 뒤늦게 손을 뻗어 막으려 했지만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아기는 그대로 바닥으로 추락했다.엄마가 떨어진 아이를 황급히 안아 올리는 사이 B 씨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성큼성큼 걸어 식당을 빠져나갔다. 아빠 A 씨는 그런 B 씨를 곧바로 쫓아가 뒤통수를 두어 차례 가격했고, 이 모습은 식당 내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찍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소아 응급 환자를 받는 대형 병원이 없어 어렵게 찾은 병원에서 아기는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 A 씨 부부는 현재 아이 상태에 대해 “한 번씩 자다 깨서 비명을 지른다”고 전했다.가해 남성인 B 씨의 부모는 아들이 조현병을 앓고 있다며 선처를 부탁했다고 한다. 그러나 A 씨 부부는 B 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하지만 며칠 뒤, A 씨 역시 피의자로 입건됐다. B 씨 측이 A 씨가 사건 당시 B 씨의 뒤통수를 여러 차례 때렸다며 폭행 혐의로 맞고소한 것이다.B 씨 부모는 “당시 아들이 조현병과 양극성 장애로 치료를 받다가 퇴원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아들 역시 A 씨의 폭행으로 상태가 악화해 경찰에 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A 씨는 정당방위라며 경찰에 호소했지만, B 씨를 때린 시기가 아기를 폭행하던 당시가 아니라 사건이 종료된 이후였기 때문에 정당방위가 성립하지 않았다.결국 A 씨는 검찰에 송치됐고, 직장 징계위원회에도 회부될 처지에 놓였다. A 씨는 “어느 아빠가 가만히 있을 수 있겠느냐”면서도 “제가 이성을 잃고 행동해 딸이 당한 피해가 묻히는 것 같아 자책감이 든다”고 토로했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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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창단과 찰칵…尹대통령-김건희 여사, 靑본관서 사진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개방한 청와대에서 27년 만에 ‘열린음악회’가 열린 가운데, 윤 대통령 부부가 청와대 본관에 선 모습이 24일 공개됐다.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건사랑)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지난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KBS 1TV ‘열린음악회’에 참석할 당시 찍은 사진 모음을 공개했다.사진에는 윤 대통령 부부가 청와대 본관에 들어서는 모습을 비롯해 본관 계단에서 어린이·청소년 합창단 등 열린음악회 출연진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강 변호사는 이들 사진에 “원본 사진”이라는 코멘트를 달기도 했다.윤 대통령은 남색 줄무늬 셔츠에 흰색 재킷, 김 여사는 노란 바탕에 검정 체크무늬 재킷 차림이다. 특히 윤 대통령이 입은 셔츠는 지난해 대선 출마 선언 후 개설한 페이스북 계정의 프로필 사진 속 셔츠와 같은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지난 22일 청와대 개방 특집으로 본관 앞 대정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열린음악회 도중 객석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윤 대통령 부부는 시민들과 객석에 모여 앉아 무대를 관람했다.윤 대통령 내외는 생중계로 진행된 방송 말미, 진행자의 요청에 잠시 일어나 관객들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했다. 김 여사는 말없이 자리에 앉았고, 윤 대통령은 마이크를 잡고 “5월의 멋진 날 밤에 이런 아름다운 음악을 같이 듣게 돼서 저도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청와대에서 열린음악회가 개최된 것은 1995년 5월 이후 27년 만이다. 또 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28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상춘재 회동 이후 56일 만으로 지난 10일 취임 당일 청와대를 국민에게 개방한 뒤로는 첫 방문이다.한편 시청률 전문기업 TNMS에 따르면 이날 열린음악회 전국 가구 시청률은 7.3%였다. 이는 2017년 1월 29일 방송 이후 약 5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특히 방송 말미에 객석에 앉아있던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소개될 때 서울지역 순간 시청률은 10.9%까지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다.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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