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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진 기자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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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기진 기자입니다.

doyoce@donga.com

취재분야

2026-03-14~20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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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대전 ‘트리풀시티’ 일반 분양

    대전도시공사가 도안신도시 5블록 ‘트리풀시티’ 아파트 미계약분 136채를 일반 분양한다. 전체 1220채(전용면적 84m²) 중 1순위 대상자에게 공급된 1084채를 뺀 나머지 136채로 18일 하루만 신청 받는다. 대상자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만 20세 이상이면 거주지, 청약통장 가입, 무주택 여부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 당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계약일은 19일이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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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중부권 대학들 등록금 5%안팎 인하

    대전 충남·북 강원지역 대학들이 잇달아 등록금을 내리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2012학년도 등록금을 지난해 대비 5.3% 인하하기로 16일 결정했다. 올해 신입생 등록금은 공학계열 261만2000원, 인문계열 181만9000원으로 지난해보다 공학계열은 16만 원, 인문계열은 11만6000원 줄었다. 한기대의 등록금 인하 결정은 천안 아산지역 10여 개 대학 중 세 번째다. 앞서 나사렛대가 5.1%, 선문대가 5.3% 인하했다. 백석대는 이번 주에 6%가량 인하 결정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 서산 한서대도 6.4%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한서대 총학생회도 학생회비를 지난해보다 4.35% 내리기로 했다. 충북 충주대도 6.4% 내리기로 했다. 장병집 충북대 총장은 “최근 3년간 등록금을 동결한 데 이어 올해도 정부 방침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등록금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청주 서원대는 5.5%, 제천 대원대 5.6%, 청원 주성대 5.1%, 제천 세명대와 청원 꽃동네대가 각각 5% 내렸다. 충북대와 청주대 등도 5%대 인하를 적극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지역에서는 태백 강원관광대가 등록금을 5% 내리고 신입생에게는 ‘반값’만 받기로 했다. 대전지역 대학들도 조만간 교육과학기술부의 가이드라인인 5% 선에서 인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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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5월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입장료 안받기로

    5월 대전에서 열리는 ‘2012년 대전세계조리사대회’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대전 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는 “행사의 각종 요리경연과 박람회 등 볼거리에 대해 유료 입장을 검토했으나 전체 입장료 수입이 2억 원에 불과하고 자칫 입장객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무료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직위는 입장료를 받기 위해선 별도의 펜스를 설치하고 인력도 필요해 득보다 실이 많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그 대신 행사 참가자들의 등록비와 홍보 부스 판매비, 후원금 등으로 입장료 수입을 대체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세계조리사대회 전체 행사비(99억 원) 가운데 국비 30억 원을 지원하면서 나머지 부족분은 입장료 등으로 충당하라고 요구했다. ‘요리사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대전 세계조리사대회는 5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엑스포과학공원에서 열린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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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서해안 바다낚시 소득 짭짤하네

    지난해 충남 서해안 낚싯배 선주들이 이용객 증가로 짭짤한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해 바다낚시 이용객은 10만3062명으로 처음 10만 명을 넘어섰다. 전년도 8만1404명보다 2만1658명(26.6%) 늘었고 2008년 4만9370명에 비해선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이다. 인근 태안군에도 주말이면 하루 4000∼5000명이 찾았다. 이를 감안하면 서천 당진 서산 홍성까지 포함해 충남 서해안 6개 시군의 지난해 낚시 관광객은 50만 명을 넘어섰을 것으로 해당 시군은 추정했다. 이처럼 충남 서해안 바다낚시 이용객이 크게 증가한 것은 주 5일 근무제가 정착되고 레저활동 인구가 늘어난 데다 서해안고속도로 등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보령지역 낚시 어선도 2010년 221척에서 지난해 241척으로 20척 늘었다. 직접수입액도 2010년 41억6350만 원에서 지난해 47억4100만 원으로 증가해 척당 평균 2000여만 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숙박업소와 식당, 특산물판매장, 주유소 등 간접 소득까지 포함하면 수입액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2-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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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축사 신-개축 자금지원… 홍성군, 18일까지 접수

    충남 홍성군은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8일까지 희망 농가 신청을 받는다. 사업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축산업등록이 된 축사 중 일정 사육규모 이상을 운영하는 전업농가로,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내용은 축사, 축사시설, 방역시설 및 퇴비사 등 축산시설의 신·개축 및 개보수 시설자금이다. 사육 마릿수 과잉상태인 한육우의 경우 10년 이상 된 축사의 개보수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홍성군청 축산과(041-630-1392).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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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고개 떨군 대전 아파트값… 미분양 늘고 매매가 하락

    고공행진을 거듭해왔던 대전지역 아파트 시장이 새해 들어 주춤하고 있다. 도안신도시를 중심으로 공급량이 늘어난 데다 불경기로 매매와 전세가가 하락하고 미분양도 늘어났다. 10일 대전시와 부동산114 대전충청지사에 따르면 1월 초 대전지역 아파트 값은 2주간 0.05% 내렸다. 2주 전(―0.01%)보다 하락폭이 커진 것이다. 개별 단지로는 중구 오류동 삼성 102m²가 500만 원 하락한 2억3500만 원, 유성구 계산동 리슈빌 학의뜰 132m²가 500만 원 하락한 3억6000만 원을 기록했다. 서구 월평동 무지개 122m²는 500만 원이 하락한 2억8000만 원, 대덕구 신대동 주공 49m²는 300만 원 하락한 8500만 원을 기록했다. 대전 아파트 값은 세종시 건설, 과학벨트 입지 확정 영향으로 오름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10월 도안신도시 입주 물량이 쏟아진 이후 내림세로 돌아섰다. 올해도 대전에 4780여 채의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어 하락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시장도 2주 전보다 0.08% 떨어졌다. 지난해 1분기에 3.8%나 급등한 데 이어 2분기 1.4%, 3분기 0.6%의 보합세가 이어지다가 4분기에 들어서면서 ―2%의 하락세로 바뀐 것. 미분양 아파트도 증가 추세다. 지난해 12월 말 현재 미분양 아파트는 1659채로 전월 1604채보다 3.4%(55채) 늘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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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대전역 쪽방촌 첫 실태조사 착수키로

    ‘진숙이네 양품점, 지현양장점, 충남전파사, 그리고 낡은 커튼으로 가려진 황금마차 왕대포, 튀밥집, 페인트칠 벗겨진 홍성공업사….’ 1960, 70년대 거리를 연상케 하는 영화세트장 같은 간판이 줄을 잇고 골목은 두 사람이 마주 걷기에도 좁다. 이곳은 최첨단 고속열차가 통과하는 대전역 주변 풍경. 대전역 쪽방촌의 역사는 경부선 철도가 건설된 10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지금도 당시와 별로 변한 게 없다. 광복 이후 실향민과 피란민이 뒤섞여 치열한 삶을 이어가던 곳. 한때 홍등가였던 적도 있었다. 대전시가 동구 정동 원동 일대 쪽방촌에 대해 첫 실태조사를 벌인다.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자활여건을 마련해주기 위해서다. 시는 이 일대에 3.3m² 안팎의 쪽방이 대략 1500여 개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잠시 머물고 가는 사람도 많아 정확히 몇 명이 생활하는지 파악되지 않는다. 실태조사는 2개월에 걸쳐 건물주는 누구인지, 구조는 어떻게 생겼는지, 냉난방 및 전기시설, 주민 생활실태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조사가 끝나면 3월부터 13억 원을 들여 주민들이 참여하는 ‘자활지원사업단’을 만들어 쪽방촌 주민 스스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계획이다. 당장 쪽방촌 거주자 중 건설현장 일용 근로자 출신을 중심으로 ‘집수리 자활사업단’을 만들어 집수리 도배 창호교체 냉난방기 설치 등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 예술단체와 연계해 주변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거나 예술조형물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동 대한통운 뒤쪽 쪽방촌을 둘러본 일부 영화계와 예술계 인사들은 “억지로 이런 거리를 만들라고 해도 못 만든다. 접근성이 뛰어난 만큼 영화세트장이나 서울 인사동과 같은 복고풍 관광거리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할 만하다”고 제안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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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세계조리사대회 참여 열기 뜨겁다

    5월 대전에서 열리는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5월 1∼12일) 행사 중 하나로 열리는 국제요리경연대회에 당초 계획보다 많은 참가자가 신청해 ‘대박’이 예견되고 있다. 8일 대전세계조리사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염홍철 대전시장)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의 접수를 마감한 결과 639개 팀 모집에 국내외에서 852개 팀이 등록했다. 국내에선 처음으로 열리는 이 경연대회는 세계 일류 요리사들의 모임인 WACS(World Association of Chefs Societies·세계조리사회연맹)가 인증하는 대회. 대회 입상 시 세계 유명 호텔에 진출할 수 있어 관심이 컸다. 참가명단에는 국내 롯데 워커힐 쉐라톤 하얏트호텔 등에 소속된 전문요리사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또 경희대 건국대 서정대 경성대 초당대 경주대 우송대 백석대 등 조리 관련 학과를 개설한 국내 대학 예비 셰프들도 대거 출전해 학교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특히 미국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체코 러시아 싱가포르 중국 뉴질랜드 등 225개 해외 팀이 라이브 및 전시경연 분야에 참가하겠다고 신청해 명실상부한 국제대회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우송대의 한 외식조리학부 교수는 “해외에서 열리는 이 정도 권위의 경연에 참가하기 위해선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됐다”며 “국내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이번 대회에 국제요리경연대회뿐만 아니라 떡 경연, 한과 경연, 제과·제빵 경연 등 한국특색음식경연대회도 연다. 한종호 조직위 사무처장은 “조리사대회 기간에는 국내외 유명 조리사들의 긴박하고 실감나는 요리솜씨뿐만 아니라 볼거리, 즐길거리 등 오감을 만족시킬 행사가 많이 진행된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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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高1 반장이 쇠파이프로 급우 폭행… 담임교사 “장난치는줄 알았는데…”

    “덩치가 큰 데다 반장이니까 자주 때려도 아무 말 못했어요.”소설가 이문열 씨가 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속 주인공인 ‘엄석대’가 학교폭력의 주인공으로 다시 태어난 걸까. 소설 속 엄석대는 초등학교 반장으로 힘과 비열한 술수 등에 의한 리더십의 상징이었지만 ‘현대판 엄석대’는 쇠파이프와 몽둥이로 급우를 상습 폭행한 고교 반장이었다.충남 논산경찰서는 6일 논산시내 모 고교 1년생 Y 군(16)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Y 군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같은 반 친구 3명을 21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현금과 손목시계 등을 빼앗은 혐의다.Y 군의 폭력은 반장으로 선출된 지난해 3월부터 방학이 시작된 지난해 말까지 계속됐다. 그는 지난해 3월 중순경 같은 반 친구 A 군(16)이 어깨를 부딪쳤는데도 사과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과 쇠파이프로 마구 때렸다. 경찰은 “Y 군의 폭력은 장난처럼 행해지면서 점차 재미를 느꼈던 것 같다”며 “하지만 학생들에게는 큰 공포로 와 닿았다”고 전했다.Y 군은 교실 안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기절놀이’를 한다며 A 군의 목을 조르는가 하면 성기를 발로 차기도 했다. 자신보다 성적이 우수한 N 군에게는 “시험 예상문제를 뽑아오라”고 시켰다가 점수가 제대로 나오지 않자 “잘못 알려준 것 아니냐”며 마구 폭행했다. 담임교사가 없는 자율학습 시간에는 의자에 앉혀 테이프로 묶은 뒤 막대기로 때리기도 했다.Y 군의 폭행 행각은 지난해 말 피해 학생들의 허벅지에 난 멍을 발견한 학부모의 신고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학생들이 경찰에 낸 자술서에는 “샤프로 마구 찌르고 목을 졸라 실신시키기도 했으나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경찰은 Y 군에 대해 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학생인 데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이유로 기각했다.한편 담임교사는 동아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Y 군이 장난이 심한 줄 알고 여러 차례 훈계한 적은 있으나 이처럼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는 사실은 경찰조사가 진행되면서 알았다”고 말했다. 해당 학교는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사과문을 올린 뒤 Y 군에 대해 퇴학 처분 조치를 내렸다. 대전=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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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눈덮인 부자아파트 앞 vs 말끔한 서민아파트 앞

    “편견인지 모르지만 가난한 동네 아파트단지의 눈은 다 치워졌는데, 부자 동네 아파트단지는 그대로여서 운전하기가 아주 힘들어요. 사고 위험도 많고요.” 대전에 폭설이 지나간 4일 오후 택시운전사 김모 씨(56)의 얘기다. 그는 부자들이 많이 사는 아파트 주변 도로는 눈이 와도 치우지 않아 사람들이 넘어지거나 차량사고가 자주 눈에 띈다고 말했다. 반면에 “서민 아파트는 눈만 오면 너도나도 빗자루를 들고 눈을 함께 치우는 광경을 자주 본다”며 “결국 그 혜택은 고스란히 해당 주민에게 돌아간다”고 말했다. 5일 오전 대전에서 아파트가 가장 밀집한 서구 둔산동 일대를 점검했다. 아파트값이 비싼 크로바아파트 주변 도로. 눈이 그친 지 사흘째로 접어들었으나 대전시청 쪽으로 이어지는 동서 방향 이면도로의 인도는 눈을 치우지 않아 빙판길이 돼 있었다. 근처 한밭초등학교에서 대전지방검찰청 방향 인도도 마찬가지여서 걸어서 출근하는 주민들의 발걸음이 아슬아슬해 보였다. 대전 둔산신도시의 경우 아파트단지가 대부분 남향이어서 동서 방향 도로나 인도는 햇빛이 들지 않아 눈을 제때 치우지 않으면 곧바로 빙판길로 변한다. 인근 목련, 영진, 국화 등 이른바 둔산 ‘로열 아파트’ 대부분도 사정은 마찬가지. 반면 같은 둔산지구이지만 사정이 전혀 다른 곳도 있었다. 서구 월평동 국민임대주택인 H아파트 주변 도로, 아파트와 아파트 사이, 상가 사이 인도는 눈이 모두 말끔히 치워진 상태였다. 길을 오가는 주민들의 표정도 가벼워 보였다. 대전시와 일부 구청은 폭설이 내릴 경우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2007년 2월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조례까지 만들었으나 효과는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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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중학생 학부모 운영지원비 안내도 된다

    올해부터 대전지역 중학생 학부모들은 학교운영지원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그동안 학부모들이 부담해왔던 중학교 학교운영지원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학교운영지원비는 중학교 의무교육 실시 이전에는 ‘육성회비’라는 이름으로 수업료와 함께 징수됐으며, 학교운영위원회제도가 도입된 이후에는 ‘학교운영지원비’라는 이름으로 학부모가 연간 1인당 21만720원씩 부담해왔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올해 13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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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명풍공연 단돈 1000원으로 즐겨요

    ‘1000원으로 명품 공연을 즐기세요.’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은 공연 비수기를 맞아 13일까지 ‘윈터 페스티벌’을 연다. 중부권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예술의 전당 무대를 지역 공연단체와 공연예술 동호인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2007년부터 시작됐다. 아마추어 공연이지만 실력이 검증된 팀이 펼치는 열정적인 무대다. 모든 공연을 1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성악 연극 오케스트라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일정은 다음과 같다. △5일 디하모니 ‘디하모니 낭만주의보’ △6일 DHA(다) ‘DHA 댄스 콘서트’, 위드앙상블 ‘올 댓 스트링’ △7일 향음필하모닉오케스트라 ‘풍경보다 긴 여운’, 대덕이노폴리스싱어즈 ‘겨울콘서트’ △8일 대전국악단 아율(雅律) ‘천년의 조율, 정악’ △9일 뮤지컬 극단 Soul ‘잭 더 리퍼’ △10일 깐띠아모 ‘오페라, 영화를 만나다’, Bravo Your Life ‘소리… 그리고 그들’ △11일 대전플루트오케스트라 ‘향수’ △12일 대전남성합창단 ‘창단 20주년 기념연주회’, 숭맥극회 ‘온새미로 예그리나’ △13일 KAIST오케스트라 ‘비상-날개를 펴다’ 042-610-2222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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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금강대 30일부터 인문학 강좌

    금강대(총장 정병조)가 대전 충남지역 중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연다. 30일부터 2월 1일까지 2박 3일간 ‘교육의 기본 원리로서의 불교’를 주제로 계룡산 자락에 있는 금강대 천태문화예술관에서 템플스테이 형식으로 이뤄진다. 강좌에는 정 총장을 비롯한 4명의 교수진과 지도법사가 나서 강의와 예불, 관음정진, 발우공양, 지역 사찰 탐방, 가상유언장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불교에 관심 있는 대전 충남 중고교 교사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20일까지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041-731-3500 또는 금강대 홈페이지(www.ggu.ac.kr)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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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염홍철 대전시장 “기업과 전국 규모 기관 지속적 유치”

    염홍철 대전시장(사진)은 새해 첫날을 시민들과 중구 태평교를 산책하면서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부자도시 대전’이라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했다. 올해 세종시가 출범하고, 지난해 치열한 유치경합이 벌어졌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거점지구 조성사업이 올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염두에 둔 말이다. 그는 “두 사업은 대전을 다시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대전의 경제발전과 직결되는 요소인 만큼 지역 이익을 극대화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를 위해 “기업과 전국 규모의 기관·단체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인구가 유입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이제 대전은 사실상의 행정수도로, 이에 걸맞은 품격 높은 도시로 탈바꿈해야 한다”며 “의료 교육 교통 엔터테인먼트 등 영감을 얻고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글로벌 금융위기 후유증이 본격화되면서 경제가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대전은 희망 있는 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자신했다. 염 시장은 “올해에는 총선과 대통령선거 등 정치적 변화가 많은 해이지만 시민과 힘을 합쳐 ‘사람이 모이는 대전, 부자도시 대전, 대한민국 신 중심 도시’로 가꿔 나가는 데 더욱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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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천리포수목원 조연환원장 취임

    국내 최초의 민간 수목원인 천리포수목원 새 원장에 제25대 산림청장을 지낸 조연환 사단법인 생명의숲국민운동 상임대표(64·사진)가 2일 취임했다. 조 신임 원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9급 조건부임업기원보로 산림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재직 중에 제16회 기술고등고시에 최고령 합격하고 이후 산림청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 40여 년간 산림 공무원으로 일하고 퇴직한 이후에도 한국산림아카데미 등 다양한 숲 관련 활동을 벌여왔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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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대전시, 고위직 53명 새해 人事

    대전시는 내년 1월 1일자로 국·과장급 고위직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대상자는 3급 13명, 4급 40명 등 총 53명. 승진 및 직무대리가 17명에 이르는 대폭 인사다. 경제산업국장에는 정하윤 의회사무처장이 보직 조정을 통해 자리를 옮겼다. 의회사무처장에는 김의수 자치행정국장이 임용됐다. 김광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자치행정국장으로, 장시성 복지여성국장은 중구 부구청장으로 옮겼으며 복지여성국장에는 1년간 교육을 마친 윤태희 전 국장이 결정됐다. 또 환경녹지국장에는 김일토 문화예술과장, 인재개발원장에는 김영호 환경정책과장, 건설관리본부장에는 김정대 주택정책과장이 승진 임용됐다. 이 밖에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강철식 정책기획관이,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조영찬 건설관리본부 건설부장이 맡았다. 한선희 비서실장은 정책기획관으로 전보됐고, 그 자리에는 이강현 시민협력과장이 옮겼다. 이택구 경제산업국장과 황재하 인재개발원장, 김동선 체육지원과장 등 9명은 장기교육과 직무 파견에 들어갔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지방이사관 △경제산업국장 정하윤 △의회사무처장 김의수 ▽지방부이사관 △자치행정국장 김광신 △복지여성국장 윤태희 △환경녹지국장 김일토 △인재개발원장 김영호 △건설관리본부장 김정대 △중구 부구청장 장시성 △총무과 이택구 황재하(교육파견) ▽지방서기관 △문화체육관광국장 강철식 △세계조리사대회조직위원회 사무처장 한종호 △정책기획관 한선희 △비서실장 이강현 △교육지원담당관 한필중 △신성장산업과장 송치영 △신성장산업과(대전테크노파크 파견) 손철웅 △문화산업과장 강철구 △시민협력과장 김기원 △문화예술과장 백철호 △체육지원과장 이영우 △자원순환과장 전명진 △교통정책과장 이원종 △운송주차과장 임종묵 △도심활성화기획단장 박용재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임묵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이중환 △인재개발원교육지원과장 이종노 △평생교육문화센터원장 엄명순 △서울사무소장 유창균 △총무과 김동선, 김기홍 유광훈 문창용(교육파견) △총무과 최시복(KDI 국제정책대학원) ▽지방기술서기관 △상수도사업본부장 조영찬 △환경정책과장 최규관 △맑은물정책과장 최능배 △푸른도시과장 고중인 △주택정책과장 박영준 △지적과장 정영호 △상수도사업본부기술부장 윤희종 △상수도사업본부 월평정수사업소장 황인태 △건설관리본부건설부장 유강준 △하천관리사업소장 이재면 △총무과 이진석 홍구표 이희엽(교육파견) ▽지방행정사무관 △법무통계담당관 노재필 △일자리추진기획단장 윤창노 △인재개발원 교학과장 김홍경 △공원관리사업소장 김광춘 ▽지방시설사무관 △한밭수목원장 윤명근}

    • 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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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대전 오류동 ‘코스트코’ 유성구 도룡동 이전 추진

    대전 중구 오류동에 있는 대형마트인 ‘코스트코’가 유성구 도룡동으로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대형마트(건축면적 3000m² 이상)의 경우 구청 간 이동을 내년부터 허용하기로 했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그동안 중소 영세상인 보호를 위해 대형마트의 이동이나 신설을 제한했으나 신도시 조성 등으로 인구 이동이 많아 이 같은 조치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중구 오류동에서 유성구 도룡동으로 이전을 희망하는 대형마트 ‘코스트코’는 처음 이전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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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세종시 첫마을 입주 시작, 편의시설 없어 주민 불편

    세종시 첫 단추를 꿰는 첫마을 아파트 입주가 26일 시작됐다. 착공한 지 4년 5개월 만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날 오전 충남 연기군 금강2교 남단 진입로에서 첫마을 입주식 및 진입도로 개통식을 가졌다. 첫마을 아파트 1단계(2242채)는 이날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 입주한다. 2단계 4278채는 내년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이곳은 순식간에 인구 1만여 명의 거주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주민 입주에 맞춰 연기군 첫마을 주민센터와 남면파출소, 119 안전센터 등의 공공기관 업무가 이날부터 시작됐다. 내년 3월 개학에 맞춘 참샘유치원과 참샘초교, 한솔중고교 공사도 한창 진행 중이다. 또 조치원∼첫마을∼대전, 대전∼첫마을을 운행하는 직통버스와 시내버스도 이날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첫마을∼대전(충남대 앞) 시내버스는 종전 109번을 연장한 것으로 하루 40차례(25분 간격) 운행한다. 이 버스는 충남대 앞에서 다른 대전지역 시내버스로 환승할 수 있다. 또 연기군에서 첫마을을 거쳐 대전(유성 선병원 앞)으로 운행하는 직통버스는 1시간 간격으로 하루 16차례 운행된다. 아파트 단지 앞 금강에는 4대강 사업 등으로 수변공원과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이 깔끔하게 조성돼 있다. 하지만 정작 아파트 단지 내에는 행정기관, 은행을 제외하곤 마트 약국 세탁소 등 별다른 편의시설이 없어 주민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 단지 내 도로와 공원 등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아 공사차량이 오가고 흙먼지가 날리는 등 민원이 적잖을 것으로 전망된다. 왕복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공사가 진행 중인 대전 유성구∼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구간의 국도(총연장 8.8km) 개통도 해를 넘겨 내년 6월에나 될 예정이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내년 1월 중순 이후면 상가 내에 필수적인 편의시설은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며 “주민 불편을 꼼꼼하게 파악해 조속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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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대학 탐방]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2012년 출범하는 세종시는 사실상 ‘제2의 서울’이다.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정부 주요 부처가 세종시로 옮긴다. 이를 대비해 일찍 둥지를 튼 대학이 바로 고려대 세종캠퍼스다. 내년은 고려대 세종캠퍼스(종전 조치원캠퍼스)가 개교한 지 30주년. 대학 측은 지난해 ‘대한민국의 중심 Global Leading Campus’라는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고려대는 현 조치원(세종)캠퍼스와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의생명공학연구원 및 첨단의료복합단지, 세종시를 주변으로 한 과학비즈니스벨트 전체를 아우르는 삼각벨트 캠퍼스를 구축했다. 교육 수요자 및 공급자의 국제화를 통한 영어공용 국제화 캠퍼스, 24시간 캠퍼스 생활이 교육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레지던스 캠퍼스 시대,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그려가는 그림이다.○ 기숙사 중심의 글로벌 캠퍼스 ‘학교에서 지내기만 해도 세계 리더가 된다.’ 세종캠퍼스를 두고 하는 말이다. 고려대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의 일환으로 기숙시설을 활용한 ‘글로벌 레지던스 캠퍼스’를 구축했다. 미국 명문대의 선진화된 교육 시스템을 벤치마킹한 결과물이다. 학생들은 기숙사에서 외국인 유학생, 지도교수, 라이프 멘토 등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화 교육을 받으며 글로벌 마인드를 자연스럽게 배운다. 기숙사인 호연학사는 4개 동, 수용인원 2700명으로 신입생 전원을 수용할 수 있다. 대형 세미나실과 전용 독서실, 영어 전용 카페 등이 갖춰진 생활학습형 기숙사다. 지덕체(智德體)를 겸비한 전인적 인재 양성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그중 외국인 교원을 활용한 ‘기숙형 영어몰입교육’은 이 대학의 자랑거리다. 국제교류교육원에 소속된 외국인 교원이 오전 오후반으로 강좌당 4명씩 반을 꾸려 집중적으로 영어 교육을 한다. 외국 대학과의 교류도 활발하다. 대학 측은 차별화된 국제교류를 위해 미국 웨스턴워싱턴대, 펜실베이니아인디애나공립대 등 중남부권 소재 5개 대학과 실속 있는 협약을 체결해 왔다. 말로만 그럴싸한 게 아니라 세종캠퍼스 재학생만을 위한 교환학생 협정이다. 또 외국인 교환학생과 문화 및 언어 교류 프로그램을 시행해 재학생들의 외국문화 이해와 영어능력 향상을 꾀하고 있다. 학문 교류의 국제화 실현을 위해 올 1학기부터 운영 중인 ITS(International Town at Sejong) 프로그램은 농심국제관 내 잉글리시 카페로 확장해 더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도록 했다. 대학 측은 앞으로 IBP(International Bridge Program)를 통해 미국을 넘어 아시아 및 유럽 국가로 교류 대학을 다양화해 교환학생을 늘리는 등 캠퍼스 국제화 기반을 조성할 구상을 갖고 있다. 고려대 세종캠퍼스에는 현재 인문대 과학기술대 경상대 약학대 공공행정학부 사회체육학부 등 4개 단과대와 2개 학부에 21개 학과(부)가 있다. 일반대학원은 18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수대학원은 인문정보대학원, 경영정보대학원, 의용과학대학원 및 행정대학원이 운영되고 있다. 학부에만 70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바이오-의생명공학 분야 선두주자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지난해 약학대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오랜 준비 끝에 얻은 결실이다. 대학 측은 이를 위해 올 6월 지상 6층 규모의 약학대 전용 연구실험동을 완공해 21세기형 전문약학인 양성과 신약 개발에 필요한 기반도 구축했다. 또 현재 18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인근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신수종 생명공학기술(BT) 융합산업 창업보육센터’와 ‘의생명공학연구원’을 내년 중 완공할 예정이다. 이 연구원은 오송 의생명과학단지 북쪽에 널찍하게 자리한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국책연구기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계획적인 개발이 이루어진다. 계획이 완료되면 세종캠퍼스는 약학 관련 학문 분야와 오송, 오창, 대덕 연구단지 내 식약청, 연구소, 기업들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충청광역권 신약개발 BT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환경시스템공학과 최승을 교수가 올 5월 환경부 주관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 통합형 과제’ 공모에서 선정돼 앞으로 5년 동안 정부 지원금 250억 원과 민간 부담금 22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은 자랑이다. 또 신소재화학과의 차세대 태양광발전 시스템용 융합소재 및 소자특성 평가사업단은 정부에서 15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손영도 입학홍보처장은 “국토의 중심, 세종캠퍼스에서 글로벌 리더의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캠퍼스 하드웨어 성장” 평가받는 김문석 부총장 ▼“글로벌 레지던스 프로그램으로 전인교육의 새 지평을 열어가겠습니다.” 김문석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사진)의 포부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개교 30주년(2012년)을 맞이해 지난해 새로운 비전과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바로 ‘대한민국의 중심 글로벌 리딩 캠퍼스’다. 세종캠퍼스는 국토의 중심인 충남 연기군에 있다. 국무총리실을 비롯한 대부분의 중앙부처가 이전한다. 이 같은 비전은 세종캠퍼스가 주변 환경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주도하고, 고려대 전체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국제적인 캠퍼스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야심 찬 전략을 갖고 있습니다. 이 비전의 달성을 위해 지식융합, 전방위 국제화, 최첨단 친환경 교육환경, 기초과학 및 첨단기술의 산실 등 구체적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김 부총장은 이는 “2008년 수립된 ‘고려대 발전비전2030’을 계승하는 중장기 발전전략”이라고 소개했다. 김 부총장은 지난해 말 세종캠퍼스 부총장으로 취임한 뒤 캠퍼스의 질적 성장을 위해 구성원 전체 의견을 수렴했다. 주변 환경의 빠른 변화만큼이나 캠퍼스 하드웨어의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항상 소홀했던 부분은 없었는지 생각합니다. 발전 과정에서 제도적 걸림돌이 도드라진 부분은 없었는지 생각합니다. 외적 성장만큼이나 질적 성장을 이루는 것이 저의 소임이기 때문입니다.” 김 부총장은 “연구과제나 교육프로그램의 운영 또는 기타 사업의 결정 단계에서 다양한 채널을 만들어 구성원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바이오-환경시스템, 수리 ‘나’도 지원 가능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1495명의 전체 입학정원 중 45%를 정시를 통해 모집한다. 가군에서 418명, 다군에서 228명을 모집하는 일반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고등학교졸업학력인정 검정고시 합격자 중 지원한 모집단위에서 지정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에 응시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일반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교과) 5%, 대학수학능력시험 95%로 평가하며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영역은 표준점수로, 탐구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백분위 점수로 반영하여 총 점수를 산출한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탐구 영역 1과목으로 대체 가능하다. 지난해와 올해 정시모집의 다른 점은 컴퓨터정보학과, 바이오시스템공학부(생명정보공학과, 식품생명공학과), 환경시스템공학과에서 수리‘나’형 응시자도 지원할 수 있다는 점. 일반전형 외 특별전형인 농·어촌 학생, 특성화(전문계)고교졸업자,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모집단위가 반영하는 수능 영역 중 1개 영역 이상이 3등급 이내여야 한다. 본전형은 2012학년도 수능 성적만 인정하며, 이를 100% 반영해 선발한다. 이외에 상세 지원자격 및 제출서류는 고려대 안암·세종 통합 모집요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시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27일 오후 5시. 추가 합격자 발표 및 등록은 내년 2월 1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1∼4차 추가 합격자 발표는 입학처 홈페이지 합격자 조회에서 확인해야 하며 5차부터는 전화로 개별 통보된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 20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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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대전 벤처펀드 300억 조성”

    대전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투자 재원이 마련된다. 대전시는 한국정책금융공사와 한국벤처투자㈜의 일자리창출펀드 2호 공동 출자사업과 연계한 ‘충청권 경제 활성화 투자조합 결성’을 위한 모태펀드(Fund of Funds) 140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시는 그동안 중소벤처기업 지원 육성을 위한 지역 전용 투자펀드를 조성하려고 충남도와 충북도, 한국정책금융공사, 한국벤처투자와 출자 협의를 해왔다. 대전시는 내년 2월까지 펀딩을 통해 300억 원 이상의 투자펀드를 조성하고 대전 충남권 중소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 투자펀드가 결성되면 내년 3월부터 대전 충남권의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 높은 벤처기업에 중점적인 투자가 이뤄진다. 김성철 대전시 기업지원과장은 “대전 충남이 연구개발특구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 및 기능지구인 데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벤처기업이 많다”며 “투자조합 조성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육성해 부자도시 대전 만들기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 20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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