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새샘

이새샘 차장

동아일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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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과 시장에 대한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부알못’과 ‘부잘알’ 사이, 보통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부동산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iamsam@donga.com

취재분야

2026-05-20~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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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자체 9곳 ‘상상유엔’… 공동 관광사업 추진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관광브랜드를 만들어 공동으로 문화관광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강우현 ㈜남이섬 대표, 김기동 서울 광진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상나라 국가연합 출범식’이 열렸다. 서울 광진구(동화나라공화국) 강남구(아름다운공화국), 인천 서구(역발상공화국), 경기 여주군(고구마공화국) 양평군(쉬쉬놀놀공화국) 가평군(자라나는공화국), 강원 양구군(소한민국), 충북 충주시(어머니나라), 경북 청송군(장난끼공화국) 등 지방자치단체 9곳은 지자체의 특성을 살린 관광브랜드를 선포하고 공동으로 관광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남이섬이 2006년 ‘나미나라공화국’을 표방하며 관광명소로 자리 잡은 데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다. 국가연합에 소속된 지자체는 고유 여권과 화폐, 문자 등 국가브랜드를 공유하고 지자체 특산품 판매장 개설, 관광셔틀버스 운행 등을 통해 공동 마케팅을 할 예정이다.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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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의 그늘 돌보는 사회복지사들, 그들의 복지 그늘은 누가…

    “소외받는 계층이 많아질수록 사회복지사는 꼭 필요한 직업입니다. 하지만 열악한 근무환경 때문에 건강을 해치거나 일을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습니다.” ‘사회복지의 날’을 하루 앞둔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오금동의 한 주택가. 서울 송파구 소속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전문요원 백경혜 사회복지사는 미로 같은 골목을 몇 차례나 돈 끝에 허름한 집 앞에 섰다. 백 복지사가 찾은 사람은 72세의 이모 씨. 백 복지사는 청각장애에 백내장까지 겹쳐 앞이 거의 보이지 않는 이 씨를 상담하고 병원에도 함께 간다. 4년 차인 백 복지사가 맡고 있는 집은 모두 20여 가구. 매일 2, 3집을 방문하는데 한 번에 대여섯 시간을 상담하기도 한다. 상당수가 알코올의존증,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폭언을 듣거나 위협을 받는 경우도 생긴다. 구청 소속인 그가 받는 연봉은 초과근무수당 등을 모두 합쳐 연간 약 2300만 원 선. 계약직이지만 구청 소속이라 처우가 나은 편이다. 일부 민간기관에서는 사회복지사 연봉이 1000만 원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근무도 불규칙한 편. 오전 9시∼오후 6시가 근무시간이지만 상담 대상자들이 갑자기 찾아오거나 전화를 걸기도 한다. 대상자 형편에 맞춰 상담 일정을 잡기 때문에 퇴근 뒤나 주말에 상담을 해야 할 때도 많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지난해 사회복지사 2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연장·휴일근로수당을 지급받지 못했다는 답이 48%에 달했다. 57.1%는 이직하고 싶다고 답했고 그중 40.3%는 업무에 비해 임금이 낮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복지사들이 폭력에 노출되는 경우도 많다. 지난해 11월 경남의 한 아동전문보호기관에서는 보호받던 학대 피해 아동의 아버지가 찾아와 불을 질러 10여 명이 다쳤다. 올해 초 경북 포항의 노인전문상담기관에서는 가정폭력으로 상담을 받던 남성이 상담을 마치고 나가는 복지사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추주형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대외협력과장은 “민간기관은 사회복지사가 상해를 당하더라도 지방자치단체나 정부에 알려지면 지원 대상에서 탈락하게 될까 봐 이를 숨기는 예가 많다”고 말했다. 사회복지사는 대학에서 전공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이 ‘남을 돕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지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백 복지사는 “일은 고되지만 내 도움으로 형편이 나아지는 사람을 볼 때마다 늘 뿌듯함을 느낀다”며 “이상과 꿈을 지닌 사회복지사들이 조금만 더 나은 환경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1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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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넝쿨당’ 장수빵집에는 빵이 없다… 왜?

    “정말 제목대로 넝쿨째 굴러왔네요.” 서울 송파구 송파2동에서 떡방앗간을 운영하는 신상인 씨(64)는 요즘 장사할 맛이 난다. 저녁이면 인적이 끊겨 조용하던 동네에 요즘은 낮밤을 가리지 않고 사람들이 찾아온다. 일본 중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도 상당수다. 바로 KBS2 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넝쿨당) 때문이다. 50% 가까운 시청률을 올리며 국민드라마로 불리는 ‘넝쿨당’에는 주인공 차윤희(김남주)의 시아버지 방장수(장용)가 운영하는 빵집 ‘장수단팥빵’이 나온다. 이 장수단팥빵이 신 씨의 떡방앗간 바로 앞에 있는 것. 신 씨는 “6개월쯤 전부터 촬영을 시작했는데 드라마 출연진도 자주 떡을 사 먹는다. 지난번엔 김남주 씨가 직접 시루떡을 사가기도 했다”고 말했다. 출연진이 빵집을 두고 굳이 떡집에서 떡을 사 먹는 이유는 장수단팥빵이 실제 빵을 파는 가게가 아니기 때문. 쇼윈도에 진열된 빵은 가짜 빵, 주소도 드라마와 달리 효자동이 아니라 송파2동 176-6번지다. 원래 다이어트 제품을 파는 가게였는데 드라마 촬영을 위해 제작진이 다른 곳으로 가게를 옮겨주고 세트를 꾸몄다. 빵집 바로 옆의 ‘그린세탁’은 마침 세 들어 있던 세탁소가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면서 그대로 임차해 활용하고 있다. 이 일대는 1986년 서울 아시아경기 무렵 동네가 형성된 뒤 한 번도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된 적이 없다. 대부분 빌라나 양옥집, 2, 3층 높이 상가 건물로 전형적인 서민 동네다. 염호일 KBS 섭외부장은 “방장수네 집 마당의 귀남이나무가 30년쯤 된 나무여야 하기 때문에 동네도 그만큼 세월이 느껴지는 곳이어야 했다”며 “수도권 일대를 모두 뒤졌다”고 말했다. 드라마 속 귀남이나무는 다른 곳에서 가져와 심었다. 초반에는 촬영 때문에 불편하다며 항의하는 주민들도 있었지만 드라마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금은 대부분 이해하는 분위기다. 종영을 앞둔 ‘넝쿨당’은 5, 6일경 모든 촬영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장수단팥빵집의 경우 기존 가게가 다시 입주해야 하기 때문에 촬영이 끝나면 바로 세트 철거가 시작된다. 드라마에 나온 오리지널 ‘장수단팥빵’을 직접 볼 수 있는 날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넝쿨당’ 팬이라면 걸음을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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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서울시, 인기시설물 이용 추첨

    서울시가 일부 인기공공시설물을 선착순 예약 대신 추첨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대상은 시민의숲 바비큐장, 마포 난지천 축구장, 서울숲 다목적구장, 영등포구청 풋살경기장의 주말 예약, 월드컵경기장 풋살구장의 평일 야간 예약이다. 서울공공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예약하면 추첨 결과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려준다. 이들 시설은 한번 사용하면 같은 달에는 다시 이용할 수 없다.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1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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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회용 비닐쇼핑백 판매중단 한해 75억 사회적비용 절감

    대형마트에서 일회용 비닐쇼핑백 판매가 중단된 뒤 장바구니 사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한 해에 75억 원가량 사회적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2일 “2010년 10월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5곳에서 일회용 비닐쇼핑백 판매를 중단한 뒤 2011년 한 해 동안 이들 업체에서 장바구니 사용은 57.8%, 박스포장은 21.7%, 재사용종량제봉투는 1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절감된 사회적 비용이 비닐쇼핑백 구입비용, 쓰레기 처리비용 등을 합쳐 약 7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했다. 이는 약 70억 g의 이산화탄소 감소 효과를 낸 것과 같다는 것. 비닐쇼핑백 판매 중단 전 이들 업체에서 판매한 비닐쇼핑백은 연간 1억5000만 장에 달했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1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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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기]“파병 신고합니다”

    30일 오후 인천 계양구 국제평호지원단에서 단비부대 6진 장병들이 파병신고를 하고 있다. 이들은 유엔 아이티 안정화지원단의 일원으로 아이티 재건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연합뉴스}

    •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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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때문에 못가요”

    30일 김포공항 국내선 입국장에 마련된 비행기 운항정보에 ‘결항’ 문구가 가득하다. 이날 김포와 제주 등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항공기 200여 편이 무더기 결항됐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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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등산로 와이파이… 아파트 문패달기… 시민의 튀는 상상, 정책이 됩니다

    서울시민들이 실제 시정에 적용될 각종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선정하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30일 “중구 덕수궁길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에서 1일 오후 ‘참여예산한마당’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시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이다. 참여예산한마당은 박람회 형태의 사업설명회로 참여예산위원회가 접수한 시민제안사업 총 402건 중 자치구별 심사소위와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사업 240개가 선보인다. 이날 한마당에서는 각 자치구 공무원과 사업을 제안한 시민들이 서울시 참여예산위원 250명을 대상으로 사업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참여예산위원 역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추첨을 통해 선발했다. 참여예산위원은 1명당 72개 사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득표수에 따라 실제 추진 사업이 선정된다. 한마당에서 선보일 사업 중에는 북한산 등산로에서 무료 와이파이 제공, 아파트에 집집마다 개성 살린 문패 달기, 야구장에 수유실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마을버스 정류장에 승차대와 의자 설치 등 시민들의 편의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사업이 많다. 또 도시농업을 꿈꾸는 시민들을 위해 상자텃밭을 만들어 파는 사업, 서울시 주요 문화재에서 스탬프를 찍어주는 스탬프 투어, 무대와 만화방이 있는 청소년 전용클럽 개설 등도 눈길을 끌었다. 분과별로는 경제산업분야 9건(15억 원), 환경공원분야 57건(230억 원), 문화체육분야 49건(180억 원), 건설교통분야 65건(26억5000만 원) 등이 상정됐고 구별로는 관악구가 23건으로 가장 많은 사업을 상정했다.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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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자리 찾는 어르신들

    3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12 부산 노인일자리 경진대회’가 열렸다. 일자리를 찾는 어르신들이 채용정보 게시판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부산=최재호 기자 choijh92@donga.com}

    •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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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서울시, 세빛둥둥섬 사업자에 92억 위약금

    전임 오세훈 시장의 핵심 사업이었던 세빛둥둥섬(서초구 반포대교 남단)이 위약금 폭탄을 맞았다. 서울시가 “섬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며 민간사업자인 ㈜플로섬에 약 92억 원의 위약금을 부과한 것. 시는 지난달 17일 “세빛둥둥섬 사업이 총체적 부실 속에 추진됐다”는 감사결과를 발표한 뒤 이 회사를 상대로 재협약 및 민사소송을 추진했다. 시는 “플로섬이 세빛둥둥섬을 직접 운영할 임대사업자를 찾지 못하는 등 사실상 운영이 중단돼 위약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플로섬과 계약을 하면서 세빛둥둥섬의 준공과 운영 개시가 지체될 경우 플로섬이 일정 금액을 지불하도록 했다. 회사 측은 협약에 명시된 운영 개시일인 지난해 10월 1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을 시작했기 때문에 위약금을 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세빛둥둥섬은 개관 이후 커피숍과 편의점이 입주하고 문화행사가 열리기도 했다. 하지만 입주해 있던 커피숍과 편의점이 지난해 말 높은 임대료를 이유로 철수했고 현재는 비가 올 때마다 안전상의 이유로 시민들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이달 중순 서울시가 플로섬을 상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던 계약 파기 민사소송은 현재 답보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긴 시간이 걸리는 소송보다는 재협약을 통해 섬을 빨리 정상화하겠다는 것이 시 입장”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공식 입장과 달리 섬 관련 사업에 서울시가 미온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서초구 관계자는 “세빛둥둥섬에서 예술의 전당까지 구역을 문화예술특구로 지정하기 위해 지식경제부와 협의하고 있는데 여기서 섬을 제외해달라는 서울시 요청이 있어 협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 섬 일대에서 진행됐던 각종 문화행사는 올해 취소됐거나 열리지 않고 있다. 현재 시가 플로섬과의 계약에서 가장 크게 문제를 삼는 부분은 세빛둥둥섬의 무상사용 기간이 20년에서 30년으로 늘어나면서 시의회 승인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시와 플로섬은 지난해 12월 총투자비를 964억 원에서 1390억 원으로, 무상사용기간을 30년으로 수정하는 등 사업협약을 변경했다. 현재 시는 플로섬 측에 무상사용 기간을 다시 20년으로 줄이자고 제안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시의회 승인도 없이 협약 변경이 이뤄진 데다 관련 법규상 무상사용기간은 20년을 넘을 수 없다. 재협약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플로섬 측은 “협약 변경은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의 사업타당성 검토를 거친 것”이라며 “시도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면서 비밀리에 협약을 바꾼 듯이 말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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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한 세계서 영원한 성장 없어… 환경 무시가 세계경제 위기 불러”

    “최근 세계 경제위기는 각 국가가 환경의 중요성을 무시한 데 근본 원인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화석연료와 수자원, 식량자원 가격이 치솟으면서 경제적, 사회적으로 더 큰 위기가 닥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환경문제에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죠.” 다음 달 6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참석하는 아쇼크 코슬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총재(70·사진)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유한한 세계에서 영원한 성장은 없다”며 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 가능한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코슬라 총재는 미국 하버드대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유엔 산하 유엔환경계획에서 일해 왔으며 2008년부터 IUCN 총재를 맡고 있다. WCC는 IUCN이 생물다양성 보장,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4년마다 여는 환경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다. ‘자연+(플러스)’를 주제로 한 이번 제주 WCC는 역대 23번째 총회로 동북아시아에서는 처음 열린다. 약 180개국에서 1만여 명의 환경전문가가 참가하며 역대 총회 최초로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코슬라 총재는 “세계적으로 한국의 산림복원 노력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한국은 이 외에도 도시 재개발, 청정기술 개발 등 환경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한국 기업의 녹색성장 노력 중에서는 포스코가 철강 생산 부산물인 철 슬래그를 이용해 해양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바다 숲을 조성하는 등 해양생태계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 가장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전 지구의 환경문제뿐 아니라 녹색성장, 서해의 지속가능성 및 보전, 황사 저감대책 등 한국과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의제들도 다룬다. 코슬라 총재는 “이제는 물질적인 성장뿐 아니라 환경적으로 잘 사는 것도 중요한 시대가 됐다. 사람들은 이제 안전하고 위험이 적은 세상에서 살고 싶어 한다”며 “이번 총회는 이런 사람들의 욕구를 뒷받침하기 위한 각 나라의 투자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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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컬처 IN 메트로]‘신품’ 도진이 프러포즈 한 곳은 죽전 카페거리

    “언니는 대체 건물이 몇 개예요?”“‘알바’하고 싶댔지? 여기서 쭉 가면 네가 앞으로 ‘알바’할 가게가 나와. 알지?”“물론 알죠.”“거기까지.”“그럼 건물이 아니라 스트리트(거리)를 갖고 있는 거예요?”최근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SBS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등장한 대사다. 이 대사의 주인공은 바로 주인공 김도진(장동건)의 친구 이정록(이종혁)의 부인이자 김도진이 대표를 맡고 있는 건축사무소의 건물주인 박민숙(김정난). 극중 부동산 재벌로 등장하는 그녀의 재력을 임메아리(윤진이)는 이 말로 정리해버린 것이다.이 장면이 촬영된 장소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청담사거리로 가는 거리로 명품 브랜드가 즐비한 곳. 하지만 메아리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정록의 카페는 드라마 대사와는 달리 청담사거리가 아니라 두 블록 정도 떨어진 도산사거리에 있다.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면서 유명해져 요즘은 외국 팬들까지 찾아온다는 후문이다.도진의 건축사무소 역시 드라마 설정과는 달리 강남구가 아니라 종로구 원서동에 있다.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건물로 실제로도 김수근이 이끌었던 공간그룹의 사옥으로 사용되고 있다. 평소에는 출입을 통제하지만 주말에는 사옥투어를 진행하기 때문에 실내를 둘러볼 수 있다.건축설계사에 변호사, 카페 주인 등 등장인물들의 직업이 워낙 화려했던 덕에 ‘신품’에는 고급아파트가 많이 등장했다. 그중 최대 수혜자는 김도진이 설계하고 살고 있는 것으로 나온 경기 일산 자이 위시티. 도진이 자신의 고객을 아파트로 데리고 가 조경과 설계의 장점을 설명하는 장면까지 나온다. 드라마 방영 뒤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홍보 효과는 대단했지만 신품 제작진은 광고료를 받은 게 아니라 돈을 내고 드라마를 찍었다. 간접광고(PPL)가 아니라 장소협찬 형태였기 때문에 촬영 때마다 아파트 측에 협찬료를 내야 했던 것. 또 다른 화제의 장소는 극중 김도진과 서이수(김하늘)가 처음 만났고, 또 마지막 회에 프러포즈를 한 경기 용인시 보정동 카페거리. 분당선 죽전역 근처에 있어 죽전 카페거리로도 알려져 있다. 그중에서도 북카페 ‘에코의 서재’는 첫 회에서 도진이 창가에 앉아 있는 장면과 마지막 회에서 이수가 카페테라스에 앉아 도진에게 프러포즈를 받는 장면에 등장했다. 천장까지 닿는 높은 책장과 작가 움베르토 에코의 서재를 상상한 인테리어가 독특해 ‘신품’ 외에도 영화 ‘오싹한 연애’, 각종 광고에 등장하기도 했다.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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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의 악기 체험해 봐요”

    23일 경기 수원시 만석공원에서 열린 ‘세계악기 감성 체험전’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해보고 있다. 한국 전통악기부터 아프리카 타악기까지 전세계에서 모인 1000여 개 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25일까지 열린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simf2012.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뉴시스}

    • 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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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가을이 저만치 오네

    더위가 그치고 가을을 맞이한다는 처서(處暑)인 23일 서울 남산에서 시민들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도심 풍경을 즐기고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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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대형 태풍 ‘볼라벤’ 온다

    태풍 ‘볼라벤(BOLAVEN)’이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26일 오후 제주 서귀포 남쪽 약 560km 부근 해상으로 진출해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볼라벤은 23일 오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940km 부근 해상에서 우리나라 방향인 서북서로 이동하고 있다. 라오스의 고원 이름을 따 명명된 볼라벤은 20일 발생해 현재 강풍반경 380km, 최대풍속 초당 41m의 중형급 규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볼라벤이 우리나라에 근접하는 26일경에는 최대풍속 초당 48m, 강풍반경 500km의 매우 강력한 대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제14호 태풍 ‘덴빈’이 볼라벤에 밀려나 이동경로가 중국 쪽으로 꺾일 정도”라고 말했다. 볼라벤이 현재 예상 진로대로 이동한다면 27일 제주와 남부지방, 28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순간 최대풍속 초당 3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27∼28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와 남부지방 100∼200mm(일부 지역은 300mm 이상), 중부지방은 50∼100mm 등이다. 또 23∼25일 제주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26일에는 서해 남부 해상과 남해상, 27일에는 서해 중부 해상과 동해 남부 해상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그동안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또다시 많은 비가 예상되기 때문에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이 우려된다”며 “27, 28일 남해안과 서해안에서는 만조 때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수 있으니 저지대 주민과 피서객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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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10대도… 꽃중년도… “춤으로 말하고, 느끼고, 나누고”

    21일 오후 서울 중구 수표동 서울청소년수련관. 평소 요가와 에어로빅 수업이 이뤄지는 이곳에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초롱초롱한 눈망울의 청소년 8명이 모여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었다. 스트레칭과 뜀뛰기로 몸을 푼 학생들이 연습실 안에 원을 그리고 선 뒤 강사의 지도에 따라 몸을 맡겼다. “나무가 됐다고 상상하면서 눈을 감고 그대로 쓰러져 봐. 상대를 믿고 쓰러지는 거야.” 원래는 파트너가 쓰러지는 상대를 자연스럽게 받아줘야 하는 상황. 하지만 아직 서로간의 호흡이 안 맞는 탓인지 타이밍이 안 맞아 뒹굴기 일쑤다. 연습에 참여한 김경미 양(15)은 “처음에는 아이들이 나를 못 받을 것 같아서 눈 감고 쓰러지기가 무서웠다”며 “몇 번 실수를 거듭하면서 눈을 감은 상태에서도 다른 사람과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고 말했다. 김 양 등은 청소년감성키움프로젝트 ‘상상학교’ 참가자들. 6월부터 운영된 ‘상상학교’는 전문 무용수 또는 안무가가 청소년들에게 무료 무용 수업을 진행하고 과정이 끝난 뒤 실제 무대에도 올리는 프로그램이다. 올 10월 열리는 서울세계무용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서울 시내 청소년수련관 10곳에서 80여 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처럼 평범한 10대 청소년은 물론이고 지역 주민들이 예술가의 지도로 춤을 배우고 작품을 창작하는 ‘커뮤니티 댄스’가 서울 곳곳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커뮤니티 댄스는 춤 동작 자체보다 춤을 통해 서로 교감하고 느끼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댄스. 참가자들은 나이 지역 계층을 떠나 춤을 통해 삶의 즐거움, 관계 회복, 치유 등의 효과를 얻기 때문에 호응이 높다. 김채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는 “그동안 발레나 재즈댄스 등 춤 테크닉을 배우는 것이 유행했다면 최근에는 커뮤니티 댄스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교감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25, 26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갤러리에서 열리는 ‘춤추는 꽃중년 프로젝트-룸 퍼포먼스, 밝힐 수 없는 무엇의 나눔’ 공연에는 중년 여성 20여 명이 나선다. 평범한 주부인 이들은 3월부터 춤 연습을 시작해 7, 8월에는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축하공연 등 직접 무대에 서기도 했다. 한국공연예술센터도 현대무용단인 똥자루 무용단과 함께 일반인 참가자 45명을 모집해 춤 연습 및 작품 창작, 실제 공연까지 진행하는 ‘우물쭈물 꿈꾸는 움직임’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다음 달 23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서울 마포구 홍은예술창작센터에서 12월까지 진행되는 ‘몸, 좋다’ 프로그램은 주부, 초등학교 고학년 및 저학년, 일반 성인남녀 등을 대상으로 4개 수업을 진행한다.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1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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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릴라 낙뢰 전성시대… 국지성 폭우 영향 증가세

    여름은 낙뢰의 ‘전성시대’. 1년 평균 약 13만 회의 낙뢰가 발생하며 75%가량이 여름에 집중된다. 특히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이른바 ‘게릴라성 호우’가 내릴 때 많이 발생한다. 이상기후로 최근 국지성 강우가 잦아지면서 낙뢰 발생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 2002년 여름(6∼8월)에 발생한 낙뢰는 3만5127회, 2007년 같은 기간에는 19만7795회로 급증했다. 2009년 5만4651회, 2010년 13만7406회, 2011년 6만6582회 등 증감이 반복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증가 추세라는 것이 기상청의 분석이다. 올해처럼 폭염이 지속된 여름에는 낙뢰 발생이 늘어날 개연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가 수축하면서 대기가 급격하게 불안정해지기 때문. 올여름 발생한 낙뢰는 6월 5941회, 7월 3만1712회, 8월에는 1만2855회(8월 16일까지 관측)로 5만508회에 이른다. 낙뢰는 인명 피해와 함께 건물이나 산림 화재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특히 국민소득이 증가하면서 등산 골프 등 레저인구가 늘어나는 것이 인명 피해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 사람이 낙뢰를 맞으면 수천 분의 1초에서 수백만분의 1초가량 몸 속에 약 1000암페어(A)의 전류가 흐른다. 보통 0.1A만 돼도 심장이나 호흡기 계통에 영향을 준다. 또 낙뢰의 온도가 최고 2만8000도에 달해 심한 화상을 입기도 하고 고막이 파열되기도 한다. 낙뢰는 송전탑 등 전력설비나 교통시설을 파괴해 통신 두절이나 교통 마비, 산업활동 중단 등의 2차 피해도 낳는다. 낙뢰 피해를 대표적인 선진국형 기상 재해로 꼽는 이유다. 일단 낙뢰 우려가 있으면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등산 중에는 등산용 스틱을 몸에서 먼 곳에 놓고, 골짜기나 동굴 등 낮은 곳으로 피해야 한다. 논이나 염전 등 평평한 곳에 서 있는 것도 위험하다.이성호 기자 starsky@donga.com}

    • 201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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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지방 폭우… 둥둥 뜬 세빛둥둥섬

    21일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시간당 30mm가 넘는 강한 비가 쏟아졌다. 하지만 기상청은 22일 낮부터는 비구름대가 남하해 중부지방은 점차 개겠고 남부지방에는 오후부터 20∼6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비구름대는 23일 남부지방에 머무르다 24일 북상하면서 전국적으로 50∼100mm의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된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1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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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400mm 폭우… 임진강 수위 최고치

    지난 주말 북한에 최고 4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면서 한때 임진강 수위(남방한계선 내 필승교)가 2010년 6월 군남땜 완공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20일 “18∼20일 북한 황해도를 중심으로 함경남도와 평안남도 남부지역에 150∼400mm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황해도 신계가 446mm, 해주 237mm, 사리원 188mm를 기록했다. 평양은 177mm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측이 비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황강댐 방류를 시작하면서 임진강 최전방 남방한계선 내 필승교 수위가 18일 오전 2시경 2.5m에서 20일 오전 11시경 9.45m까지 치솟았다. 이는 2010년 6월 이 지점 수위 측정을 시작한 이래 최고치다. 하지만 이후부터는 20일 오후 2시경 9.24m, 오후 5시경 8.7m로 수위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북한 지역 강수량이 줄어들면서 임진강 수량도 줄어들어 우리 측에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하천에서 야영을 금지하고 물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안내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집중호우에 따른 댐 방류 시 사전에 우리 측에 알려주기로 한 약속을 2년째 지키지 않고 있다. 연천군은 “북한이 지난해부터 방류 사실을 알려주지 않고 있다”며 “현재 방류 사실도 급격히 늘어난 강 수위로 추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황해도 평산군 494mm, 강원도 세포군 469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6, 7월에도 홍수 피해가 집중된 곳이다. 당시 폭우와 태풍으로 169명이 사망하고 400명이 실종됐으며 이재민 21만2200명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농지 6만5280ha가 유실된 것으로 전해졌다.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1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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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타리카 대통령 명예 서울시민증 받아

    라우라 친치야 코스타리카 대통령(54·사진)이 외국 국가원수로는 12번째로 명예 서울시민이 된다. 서울시는 20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방한한 친치야 대통령에게 21일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친치야 대통령은 중도사회주의를 표방하는 코스타리카 국민해방당 소속으로 직선제로 선출된 코스타리카의 첫 여성 대통령이다. 또 친치야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외대 명예 정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 201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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