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영

임재영 기자

동아일보 광주호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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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재영 기자입니다.

jy788@donga.com

취재분야

2026-02-28~2026-03-30
지방뉴스97%
사건·범죄3%
  • [제주]제주‘추사의 길’ 3개 코스 개발

    추사(秋史) 김정희(1786∼1856)의 자취를 따라가는 길이 만들어졌다. 제주대 스토리텔링연구개발센터(센터장 양진건 교수)는 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중 하나인 ‘제주유배문화 녹색관광자원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추사의 길’ 3개 코스 기획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추사의 길은 서귀포시 대정읍과 안덕면을 중심으로 추사의 삶과 사상을 떠올리며 머리로 걷는 도보체험코스이다. 1코스(4km)는 대정읍 안성리 추사유배지(국가지정 사적 제487호)를 기점으로 대정향교를 잇는 길로 추사의 유배생활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추사유배지를 출발해 ‘오설록 녹차박물관’까지 이어지는 2코스(6km)는 추사와 차의 인연, 귤에 대한 호기심 등을 찾아 볼 수 있다. 대정향교에서 산방산을 거쳐 안덕계곡으로 이어지는 3코스(10km)는 제주의 해안을 따라 사색을 즐긴 추사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스토리텔링연구개발센터는 이 코스를 기초로 내년 4월까지 다양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개발해 활용할 계획이다. 추사의 길이 통과하는 마을에는 추사 관련 상품 및 연계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한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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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도 내달 1일 도청서 ‘스마트그리드 데이’ 선포

    제주도는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데이’ 선포식을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도청에서 연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이 포함된 다음 달 8일부터 14일까지 제주지역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주간’ 행사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선포식 행사에서 전기 자동차, 전기 스쿠터, 전기 자전거 등이 참여해 제주도청에서 구좌읍 행원리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까지 퍼레이드를 펼친다. 제주대 스마트그리드 연구센터 개소식과 함께 스마트그리드 인력 양성을 위해 제주도와 제주대가 업무 협약을 한다. 현대자동차, 대한전선 등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참여업체 관계자와 도민 등 300여 명이 참가한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0-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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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 휴양콘도 매입 중국인에 거주비자 첫 발급

    제주지역 휴양콘도미니엄을 매입한 중국인에게 처음으로 거주(F2)비자가 발급됐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B개발이 신축한 휴양콘도미니엄을 사들인 중국인 1명에게 법무부가 최근 심사를 거쳐 3년 동안 제주에 체류할 수 있는 F2비자를 발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국인이 산 콘도미니엄은 151m²(약 45평)형으로 매입 가격은 10억 원에 이른다. 제주지역 부동산을 매입한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주는 제도가 시행된 이후 외국인에게 거주비자가 발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중국인은 3년 동안 체류기간이 지나면 비자를 갱신해 2년간 더 체류할 수 있다. 이 기간을 합해 5년 동안 결격사유가 없으면 자신은 물론 배우자와 자녀에게도 한국영주권(F5)을 준다. 정부는 투자 유치 촉진을 위해 ‘출입국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해 올 2월부터 분양가격 50만 달러 이상인 제주지역 휴양형 리조트를 사들인 외국인에게 최장 5년 동안 거주비자를 준 뒤 이후에는 영주권(가족 포함)을 주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이 매입 신청을 한 제주지역 휴양형 리조트는 110건으로 신청자의 대부분이 중국인이다. 제주도는 이번 거주비자 발급을 계기로 중국인들의 휴양형 리조트 매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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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사라오름’이 열린다

    한라산 단풍이 절정으로 치달은 25일 신비에 싸인 ‘사라오름’을 찾았다. 국립공원 지역으로 그동안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사라오름은 편의시설 공사를 마치고 11월 1일 베일을 벗는다. 국립공원 지역에 속한 40개 오름(작은 화산체) 가운데 정상을 등산코스로 개방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성판악휴게소에서 등산로를 따라 걷다 5.8km 지점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목제 계단이 새로 생겼다. 제주조릿대 사이로 오솔길이 있었으나 탐방객으로 인한 추가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그 위에 계단을 설치했다. 300m가량 비스듬한 능선을 올라간 순간 눈앞에 시원한 산정화구호가 펼쳐졌다. 바닥은 검붉은 화산탄층이다. 가을 가뭄으로 바닥을 드러냈던 화구호는 24일 내린 비로 70%가량 찼다. 화구호 주변은 어느새 겨울로 들어섰다. 참빗살나무는 짙은 분홍 립스틱 색깔의 열매를 맺었다. 화살나무, 마가목에 달린 빨간 열매가 선명하다. 상록수인 주목, 꽝꽝나무는 푸른 잎이 온전했고 계단에는 산딸나무 열매가 가득했다. 사라오름은 해발 1325m로 백록담을 제외하고 제주지역 산정화구호 가운데 표고가 가장 높다. 화구륜(둘레) 1200m, 지름 100m 내외로 바닥 면적은 5000m²(약 1500평)에 이른다. 화구호 동남쪽은 제주지역 6대 명혈(名穴) 가운데 최고로 꼽히는 명당으로 알려졌다. 화구호를 반쯤 돌아 반대편 전망대로 들어섰다. 성널오름, 논고악, 동수악, 보리악 등 오름 전경과 함께 서귀포 앞바다 무인도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과거 산불이 발생했던 능선은 제주조릿대로 덮였다. 강성보 한라산국립공원보호관리부장은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위해 기존 등산로 외에 새로운 코스를 일반인에게 개방한다”며 “등산객이 한라산 정상으로 몰리는 현상을 분산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사라오름 탐방코스 개방은 한라산이 40년 만에 변신을 시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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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바람따라 산굼부리… 낭만따라 따라비오름… 제주는 억새물결

    제주 들판이 온통 은빛 물결이다. 바람을 타고 살랑거리는 억새 군락이 마치 파도를 연상시킨다. 23일 오후 제주시 조천읍 산굼부리 관광지. 억새군락지로 유명한 산굼부리 분화구 주변은 관광객들로 넘쳤다. 이들은 분화구의 신비로움과 억새의 장관에 빠져들었다. 김모 씨(53·여·서울 강동구)는 “가을바람에 한들거리는 억새를 보니 낭만에 젖게 된다”며 “억새가 있어서 제주의 가을이 더욱 아름답다”고 말했다. 제주도관광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억새꽃축제가 올해부터 폐지됐지만 억새의 장관은 변함이 없다. 억새군락지로 유명한 곳으로는 산굼부리를 비롯해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따라비오름’을 꼽는다. 6개 봉우리와 3개 원형분화구를 간직한 따라비오름은 해발 342m의 아담한 오름. 능선을 따라 햇빛에 반짝이는 억새가 눈부시게 다가온다. 한쪽 능선에서 다른 쪽 능선을 보면 하얀 눈이 내린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제주시 구좌읍 지역의 ‘손지오름’ ‘아끈다랑쉬오름’ 등도 사람 키를 훌쩍 넘는 억새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차량을 이용해 손쉽게 접근이 가능한 곳은 제주시 애월읍 이시돌목장과 새별오름 인근, 조천읍 교래리 삼다수 공장 부근 등이다. 억새는 골프장 조경 소재로도 활용되고 있다. 최근 개장한 서귀포시 안덕면 ‘아덴힐골프장’은 목장을 골프장으로 조성하면서 억새밭을 그대로 뒀다. 녹색의 잔디와 어울려 선명한 은빛을 발한다. 특히 왕이메 코스 3번홀 주변에서 자체 억새꽃축제를 열어 무료로 내장객들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있다. 한라산에는 어리목 등산코스의 해발 1450∼1600m 구간 사제비동산 일대에 억새 군락이 자리 잡고 있다. 억새는 종자가 바람을 타고 이동하거나, 등산객의 신발이나 옷에 묻어 고지대로 이동한다. 제주도 환경자원연구원 고정군 박사는 “온대성 볏과 식물인 억새가 한지성 초지식물이 자라는 한라산 1800m 고지대까지 진출한 것을 확인했다”며 “기후변화가 가장 큰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어린 억새가 말과 소의 먹이가 되고 억새 줄기는 불쏘시개 역할을 하기도 했지만 최근 용도가 줄면서 억새가 해발 200∼600m ‘중(中)산간’ 일대를 뒤덮고 있다. 오름과 중산간 지역의 억새는 11월에 최고 절정을 맞는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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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땅속에서 피는 꽃’ 제주서 발견

    땅속에서 꽃을 피우는 아열대 식물 2종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주에서 발견됐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는 최근 생태사진가 이영선 씨(50) 등의 제보를 받고 제주시 한림읍, 용담동 등에서 조사한 결과 코멜리나 벵갈렌시스(한국명 미정), 코멜리나 디퓨사(한국명 미정) 등 2종의 아열대 식물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멜리나 벵갈렌시스는 땅위에서 곤충에 의해 꽃가루받이를 해 파란색이나 보라색의 꽃을 피운다. 특이하게 지하에서도 꽃잎은 퇴화했지만 암술과 수술을 비롯한 다른 기관이 있어 땅위와 같이 꽃을 피우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하에서 피는 꽃은 전체가 얇은 막에 싸여 있고 매개곤충의 도움 없이 처녀생식을 한다. 지하에서 꽃을 피우는 종은 지구상 30만여 종의 육상식물 중 100여 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식물은 일본과 대만 이남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 분포한다. 코멜리나 디퓨사는 땅위를 길이 1m 정도까지 기며 성장한다. 마디에서 뿌리와 함께 짧은 가지가 나와 곧추선다. 꽃은 보트모양의 포에서 나오며 밝은 파란색 또는 흰색을 띤다. 열매에는 5개의 씨앗이 들어 있다. 코멜리나 벵갈렌시스와 비슷하지만 식물체가 더 크고 지하부에 생식기관이 없다. 동아시아에서는 일본 야쿠(屋久) 섬과 오키나와(沖繩) 섬 등 남부 도서지방에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견된 식물은 모두 닭의장풀과에 속하는 종이다. 난대산림연구소 김찬수 박사는 “이번에 자생지를 확인한 아열대 식물은 분포상 제주지역이 최북단에 속한다”며 “기후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코멜리나 벵갈렌시스의 지하화 현상은 추가 연구를 거쳐 학계에 보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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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암컷 넙치 판별기술 개발 제주넙치클러스터사업단

    수컷보다 성장이 빠른 암컷 넙치를 판별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제주도는 제주넙치클러스터사업단(단장 한용옥)이 최근 어린 넙치의 성별을 밝히는 기술을 정립해 특허출원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넙치는 5cm 크기의 어린 시기에 호르몬 분비 차이에 따라 암수 성이 분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어린 넙치의 조직검사를 통해 암수를 구별해낸다. 조직검사는 이틀가량 걸린다. 암수 구별이 가능하다면 암컷 분포가 많은 어린 넙치를 대량으로 구입할 수 있다. 넙치는 1kg까지 자라는 데 암컷은 12개월, 수컷은 24개월가량 걸린다. 암수를 조기에 구별해 어린 넙치를 구입할 경우 양식장은 사료비, 인건비, 시설운영비 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장근수 제주도 어업경영지원담당은 “어린 넙치를 구입하는 단계에서 질병검사와 함께 암수 판별을 해 우량 넙치를 선택적으로 들여오면 질 좋은 넙치를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내 양식어류 총생산량은 10만895t. 이 가운데 양식 넙치는 4만8405t을 차지했다. 제주지역 생산량은 2만6047t으로 53.8%에 이른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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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관광객 44명 제주서 무단이탈

    중국에서 유람선을 타고 제주에 온 중국인 관광객이 무더기로 행방을 감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법무부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17일 오전 7시 이탈리아 선적 유람선인 코스타 클라시카호(5만2000t)를 타고 제주항에 들어온 관광객 1311명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 44명이 무단이탈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11명은 제주시에 있는 호텔에서 검거됐으나 나머지 33명은 행방이 묘연하다. 이들은 제주지역 용두암 등 유명 관광지를 관광하는 과정에서 5, 6명씩 사라졌다.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측은 이들이 유람선에서 짐을 모두 챙겨 내린 점으로 미뤄 국내나 일본으로 불법취업하기 위해 위장 탑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와 경찰은 이들을 검거하기 위해 공항과 항만, 숙박업소 등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했다. 유람선을 타고 제주에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무단이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제주, 일본 항로를 운항하는 유람선인 코스타 클라시카호는 17일 오후 3시 50분경 출항해 중국 상하이(上海)로 돌아갔다.제주=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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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바다낚시와 멸치젓만 나오던 섬은 잊어주세요

    제주도와 전남의 중간 기착점인 제주시 추자도가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바다낚시와 멸치젓으로 알려졌던 추자도가 ‘참굴비’와 ‘올레코스’를 새로운 특화상품으로 내놓고 ‘섬 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할 채비를 갖췄다. 이달 추자도 인근 해역에 조기 어장이 형성되면서 항구에 생기가 넘치고 있다. 17일 추자항 추자수협 공판장. 어민들이 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조기를 크기별로 나눠 상자에 차곡차곡 담는다. 일부는 가공하지 않은 ‘생물(生物)’로 출하하지만 대부분은 굴비로 생산하기 위해 공장으로 보낸다. 급속 냉동한 조기를 해동한 뒤 전남 신안군에서 들여온 천일염으로 간을 하고 수분을 빼는 열풍과정을 거쳐 ‘추자도 참굴비’로 탈바꿈시킨다. 추자도 참굴비는 대형 할인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주문이 이어져 인기가 치솟고 있다. 굴비 판매는 2008년 1100t, 150억 원에서 2009년 1500t, 200억 원으로 증가했고 올해 1850t, 25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정호 추자수협 조합장은 “얼음을 만드는 제빙시설이 노후해 조기 어획과 굴비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2008년부터 매년 ‘추자 참굴비 축제’를 열어 인지도를 올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추자도는 제주항에서 북서쪽으로 53km 떨어진 섬으로, 유인도 4개, 무인도 38개에 1200여 가구 2500여 명이 사는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섬 공화국’으로 불릴 만큼 유무인도의 풍광이 뛰어나지만 낚시꾼이 주로 찾을 뿐 관광객은 그다지 많지 않다. 고심하던 지역주민들은 올레코스에 눈을 돌렸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협의를 마치고 6월 26일 17.7km에 이르는 ‘제주올레 18-1코스’를 열었다. 이 코스는 능선을 5, 6개 넘어야 하는 난코스이지만 다양한 식생과 숲, 바다가 어우러진 경관은 전체 올레코스의 축소판이라 할 만큼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추자등대 일출과 봉글레산 일몰은 장관이다. 제주항에서 배로 1∼2시간이 걸린다. 6월 말 열린 추자 올레코스는 개장 당시 궂은 날씨로 참여 인원이 저조했다. 추자도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들은 ‘추자 올레길 함께 걷기’ 행사를 23일 연다. 하루 2회 왕복하는 여객선 운항을 3회로 늘린다. 김윤진 추자면 지역특화담당은 “올레코스는 섬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참굴비 외에도 삼치회, 엉겅퀴국 등 추자도의 독특한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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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 나물로 먹는 녹차 특허출원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청정제주녹차산학연협력단(단장 송관정)과 함께 공동으로 최근 녹차를 나물로 먹을 수 있는 재배 및 가공 기술을 개발해 특허청에 특허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녹차 새잎이 자랄 때 10일에서 20일 동안 빛을 75∼95% 차단하는 망을 씌워 나물용 녹차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 방식으로 재배하면 녹차 잎에서 나는 떫고 쓴맛을 줄여 나물로 먹을 수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 나물을 ‘어랑진 녹차나물’이란 이름으로 상표 출원할 예정이다. 어랑진은 수량이 많고 질이 우수한 것을 뜻하는 제주 방언이다. 녹차 잎을 차로 우려마시면 카테킨, 아미노산, 비타민C 등의 성분을 20, 30%밖에 섭취할 수 없지만 녹차나물은 식이섬유까지 모두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업기술원과 청정제주녹차산학연협력단은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녹차나물 생산기술을 보급하고 다양한 녹차나물 식단을 개발해 새로운 소득원으로 키울 계획이다. 제주지역 녹차 재배면적은 1995년 107ha에서 2007년 353ha로 늘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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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람선으로 제주 온 中 관광객 44명 무단이탈

    중국에서 유람선을 타고 제주에 온 중국인 관광객이 무더기로 행방을 감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법무부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17일 오전 7시 이탈리아 선적 유람선인 코스타 클라시카호(5만2000t)를 타고 제주항에 들어온 관광객 1311명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 44명이 무단이탈했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11명은 제주시에 있는 호텔에서 검거됐으나 나머지 33명은 행방이 묘연하다. 이들은 제주지역 용두암 등 유명 관광지를 관광하는 과정에서 5, 6명씩 사라졌다.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 측은 이들이 유람선에서 짐을 모두 챙기고 내린 점으로 미뤄 국내나 일본으로 불법취업하기 위해 위장 탑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와 경찰은 이들을 검거하기 위해 공항과 항만, 숙박업소 등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했다. 유람선을 타고 제주에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들이 무단이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제주, 일본 항로를 운항하는 유람선인 코스타 클리시카호는 17일 오후 3시50분경 출항해 중국 상하이(上海)로 돌아갔다.제주=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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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에 온천리조트 ‘삼매봉 밸리’ 내달 착공

    온천수와 용천수(湧泉水)를 이용해 냉난방을 하는 새로운 형태의 온천리조트가 제주 서귀포시 해안에 들어선다. 서귀포시는 삼매봉개발㈜(대표 김홍주 강영삼)이 호근동 일대 10만8000m²(약 3만2600평)에 ‘삼매봉 밸리 유원지’사업을 다음 달 초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중온천탕을 비롯해 온천스파센터, 노천욕장이 만들어진다. 숙박시설로 118실의 휴양콘도와 회의실, 오피스텔 등이 들어선다. 온천수는 국내에서 가장 깊은 지하 2003.8m에서 뽑아 올렸다. 지하의 온천수 온도는 섭씨 70도 내외이고 지상으로 나왔을 때 37.2도를 기록했다. 하루 적정 양수량은 322t으로 수량이 풍부하다. 한국중앙온천연구소 등의 조사결과 중탄산나트륨 함유량이 높은 탄산온천으로 나타났다. 탄산온천은 말초혈관을 확장해 피의 흐름을 좋게 함으로써 혈압을 낮춰준다. 회사 측은 온천수를 이용해 난방시스템을 가동하고 사업지구의 용천수를 활용해 냉방을 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온천 녹색 프로그램’이다. 사업비는 2380억 원으로 2014년 완공 예정이다. 재일교포인 김홍주 대표가 핀크스골프장 등 복합리조트 시설을 매각한 대금 등을 전액 재투자한다. 강영삼 대표는 “관광객, 주민, 올레꾼 등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온천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 온천리조트가 탄생할 것이다”고 말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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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영어교육도시, 영어상용화 추진

    제주국제자유도시 핵심 프로젝트인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영어교육도시’에서 영어 상용화가 추진된다. 제주도는 국무총리실 제주도지원위원회사무처,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일 ‘제주영어교육도시 영어 상용화를 위한 전문가포럼’을 개최해 다음 달 영어 상용화 추진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포럼에서 제주도지원위원회사무처 측은 경쟁력 확보 방안으로 영어 상용화를 추진하며 국가적 관심과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영어 상용화 추진을 위해 실내외 광고물의 로마자 표기, 영어권 원어민 유치 목표 설정 및 외국인 고용총량제 확대 등을 제시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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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우도-비양도 등 5곳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

    한라산, 성산일출봉 등 제주지역 지질명소 9곳이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5곳이 추가로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도전한다. 제주도는 우도, 비양도, 선흘 곶자왈, 사람발자국 화석, 문섬 범섬 섶섬 등 지질명소 5곳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추가 후보지로 확정해 인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는 내년 이들 일반명소에 대한 학술조사를 대한지질학회에 의뢰해 2012년까지 학술적 가치를 규명하고 2013년 관리계획, 보존 및 개발 전략 등을 담은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GN)에 제출할 예정이다. 우도는 수심이 얕은 바닷속 지하에서 올라온 뜨거운 마그마가 물과 만나 격렬하게 반응하면서 분출한 화산재가 쌓여 형성된 전형적인 수성화산. 세계적으로 드물게 홍조류가 돌멩이처럼 딱딱하게 굳어서 형성된 홍조단괴(紅藻團塊)로 이뤄진 해변이 있다. 조면현무암이 분출해 만들어진 비양도는 화산체로는 드물게 쌍 분화구가 있다. 다량의 화산탄이 산재한다. 선흘 곶자왈은 화산 활동으로 분출된 아아용암류가 분포하는 지대에 형성된 숲으로 제주의 생명수인 지하수를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다양한 야생 동식물이 자생하는 생태계의 보고(寶庫)이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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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 마른 홍해삼 中수출 추진…2012년 年400억 소득 계획

    제주도는 마을 연안어장과 육상 양식장에서 생산한 홍해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홍해삼을 말려 중국 수출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내년에 12개 홍해삼 종묘생산업체가 부담하는 54억 원과 국비 지방비 등 100억 원을 들여 마른 홍해삼 100t을 연간 생산하는 가공시설을 갖춘다. 제주도는 홍해삼의 지리적표시제 등록, 브랜드 개발 등을 추진해 2012년부터 세계 최대 해삼 소비국가인 중국에 홍해삼을 수출해 연간 400억 원의 수입을 올릴 계획이다. 제주도는 2008년 홍해삼 종묘생산 기술을 확립한 뒤 길이 3cm의 어린 홍해삼을 마을 연안어장에 방류했다. 방류량은 2008년 53만7000여 마리, 2009년 101만여 마리 등이다. 방류한 홍해삼은 2년이 지나면 상품 가치가 있는 10∼12cm 크기로 자란다. 올해부터 상당한 양을 수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생기 제주도 해양자원과장은 “제주산 홍해삼은 현재까지 내수용으로 출하하고 있다”며 “해삼 가공기술을 갖추면 연간 대량 생산 및 수출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바다의 인삼’으로 불리는 해삼은 홍해삼, 청해삼, 흑해삼 등 여러 종이 있다. 제주지역에서는 홍해삼이 잡힌다. 제주생물종다양성연구소 연구 결과 해산물인 홍해삼이 함유한 칼슘, 인, 마그네슘 등의 무기영양성분이 청해삼보다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산 홍해삼은 제주지역에서 1990년대까지 100t가량 생산됐으나 최근 연간 30여 t으로 줄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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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 4년간 9조 투자 道政공약 실천

    제주도정 공약실천위원회(위원장 이문교 제주관광대 교수)는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4년 동안 9조5552억 원을 투자하는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공약 실현을 위해 특별자치 실현, 수출 강화, 일자리 창출, 외국인관광객 유치, 맞춤형 복지실현 등 10개 전략에 50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이 실천계획은 수출 1조 원 시대 개막과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 유치를 주요 축으로 하고 있다. 수출 1조 원 달성을 위해 통상마케팅본부를 설치하고 한국무역협회 수출지원센터 유치, 자유무역지구 조성, 국책연구기관 유치, 수출 주력품목 육성 등의 사업을 벌인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동남아, 일본인을 겨냥한 음식촌을 설립하고 의료관광, 스포츠 인프라 확충, 면세특구, 스키상품 개발 등을 활성화한다. 식품, 한방 및 바이오, 물, 신재생에너지, 프랜차이즈 등 5대 향토자원을 육성하고 해양레저 장비,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및 재생에너지 부품소재, 정보기술(IT) 융합, 레저스포츠 용품 등 4대 첨단기술 신성장 제조업에 집중 투자한다.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2014년 영유아 무상보육을 전면 실시하고 환경자산 가치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 노면전차, 자연사박물관, 한라산 산악박물관, 김만덕기념관 등은 중기 과제로 추진한다.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사회적 갈등 해소와 정책 통합 등을 거쳐 제주경제영토를 세계적으로 확장하는 기초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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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말 100마리 퍼레이드 장관이네”

    한국마사회(KRA) 제주경마본부 등이 주관하는 ‘제7회 제주마 축제’가 9, 10, 16, 17일 4일 동안 제주시 애월읍 제주경마공원 등에서 열린다. 지난해는 신종 인플루엔자 때문에 행사가 취소됐다. 개막일인 9일에 ‘공마봉진(貢馬封進)’ 행사가 제주시 시민복지타운에서 처음 열린다. 공마봉진은 조선시대 조정 진상에 필요한 말을 목장에서 징발해 제주목사가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으로 현대 감각에 맞춰 마당놀이로 재현한다. 이날 공마봉진 행사에 앞서 제주시 서사로에서 시민복지타운까지 펼치는 거리 퍼레이드는 취타대를 선두로 목사행렬, 풍물패, 100여 마리의 제주마 행진 등이 장관을 이룬다. 주행사장인 제주경마공원에서는 마상무예, 마상쇼, 말 타고 활쏘기 등의 볼거리와 함께 말 캐릭터 퍼즐 맞추기, 모래로 말 조각 만들기, 말 모형에 그림 그리기, 편자 던지기, 목판 만들기 등 참여행사가 펼쳐진다. 행사장에서 말고기 시식이 가능하다. 전통 마구 및 제주마 자료 등도 볼 수 있다. 축제기간에 제주지역 14개 승마장에서는 요금을 50% 할인한다. 제주경마본부는 7일 제주시 연동 더호텔 연회장에서 ‘말 산업이 관광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남병곤 제주경마본부장, 양영근 탐라대교수, 이종언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시험장장 등의 주제 발표에 이어 축산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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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한라산 상징 ‘검독수리’ 봤다

    황금빛 노을이 잿빛 한라산 화구벽을 붉게 물들였다. 계곡에서 몰아치는 바람을 타고 그동안 베일에 가려진 검독수리 한 마리가 날개를 활짝 편 채 유유히 모습을 드러냈다. 날카로운 발톱에 들쥐로 보이는 먹이가 잡혀 있었다. 백록담을 선회한 독수리는 남벽 돌기둥 위에 사뿐히 내려앉았다. 한라산 존엄의 상징인 ‘검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2호). 동아일보 기자가 지난달부터 5차례 탐사 끝에 6일 오후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에서 검독수리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인적이 느껴지면 순식간에 자취를 감추기 때문에 전문가조차 목격하기 쉽지 않다. 검독수리가 돌기둥에 내려앉은 지 얼마 되지 않아 큰부리까마귀 3마리가 달려들었다. 검독수리 먹이를 빼앗기 위한 것으로 보였다. 검독수리는 큰부리까마귀의 공격에 몇 차례 날개를 펼쳤을 뿐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 청원경찰인 오희삼 씨는 “검독수리를 관찰하기가 너무 어렵다”며 “한번은 바람을 타고 미끄러지듯 날면서 제주의 동쪽 끝인 성산포까지 한번에 다녀오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오 씨는 “한라산신이 환생한 것으로 여겨질 만큼 고귀하게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오 씨는 2006년 백록담에서 검독수리를 처음으로 카메라에 담았다. 이번에 동아일보가 촬영한 검독수리는 오 씨 이후 두 번째. 1998년 10월 국립공원지역인 어승생악에서 어린 검독수리 한 마리가 탈진상태로 발견되면서 제주지역에서는 처음 확인됐다. 이전까지는 관찰이나 문헌 기록이 없었다. 이후 4차례가량 한라산 정상 남벽 등지에서 관찰됐을 뿐 여간해선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한라산 검독수리는 일반 독수리와 달리 썩은 고기를 먹지 않고 살아있는 먹이만을 사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완병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연구사는 “한라산 검독수리의 서식지와 생태 등에 대한 연구가 전무할 정도이다”고 밝혔다.제주=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검독수리 ::골든 이글(Golden eagle)로 불리는 검독수리를 비롯해 독수리, 참수리, 흰꼬리수리 등 4종은 국내에서 사라지는 멸종 위기 종으로 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멕시코의 국조(國鳥)이기도 하다. 날개를 펼쳤을 때 길이가 1∼2m에 이르고 제주에서는 노루 새끼, 꿩, 멧비둘기, 참새, 들쥐 등이 먹잇감으로 알려졌다.▲동영상=한우만 먹는 독수리들}

    •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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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동아일보]배추 유통구조 대체 어떻기에 外

    산지에서 한 포기에 2000원인 배추를 소비자들은 1만 원 가까운 가격에 사야 하는 상황. 문제는 농산물의 유통구조에도 있었다. 가격 상승 요인의 하나로 꼽히는 유통구조. 그 실태와 해결 방안, 정부의 개선 방향에 대해 알아봤다. ■ 기획사, 연예인 지망생에 또 몹쓸짓“연예인으로 성공하려면 유력한 스폰서와 성관계를 맺어야 한다.” “연예기획사가 성관계를 주선한다.” 연예계를 둘러싼 풍문이 또다시 사실로 확인됐다. 한 연예기획업체 대표가 미성년자 연예인 지망생 등에게 성 상납을 시키고 사업가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가 적발됐다. ■ ‘한라산 영물’ 검독수리 나타났다한라산 존엄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검독수리의 실체를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 인기척을 느끼면 곧바로 자취를 감추기 때문. 5차례에 걸친 탐사 끝에 실제 한라산에 서식하는지조차 불투명했던 검독수리의 생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데 성공. 검독수리의 모든 것을 살펴봤다. ■ 오바마에 등돌린 백인들, 왜?11월 2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백인 근로계층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에 등을 돌리는 모습이 두드러진다. 전체 유권자의 40%를 차지하는 백인 근로계층의 표심은 선거 결과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인 중 하나. 일하는 백인들은 왜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에 실망했을까. ■ 주가 1900에도 배고픈 개미들최근 주식 상승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움직임이 예전 같지 않다. 코스피가 1,900대를 돌파했지만 이들의 반응은 뜨뜻미지근하다. 거래대금은 제자리걸음이며 펀드 환매로 뭉칫돈을 계속 빼내고 있다. 2007년 적극적인 매수로 상승장을 주도했던 그 많던 ‘개미’는 다 어디로 간 걸까.}

    •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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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총력전…道-관광協등 민관 합동 홍보

    제주도(Jeju Island)를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만들기 위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등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제주도는 스위스의 비영리재단인 뉴세븐원더스가 진행하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프로젝트에 제주 섬을 포함시키기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한국 주재 미국, 중국, 일본대사를 만난 데 이어 이달 중순 주한 러시아대사를 만나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각종 축제 현장과 공항 항만 터미널에 세계 7대 경관 프로젝트를 알리는 홍보물을 붙였다. 제주시는 프로젝트 참여 방법 등을 정리한 홍보전단 20만 부를 제작해 배포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달 전남지역 여행 및 운수업체를 방문하는 등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투표 참여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북미프로미식축구(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에서 활약하는 한국계 미식축구선수 하인스 워드 씨와 한류스타 박은혜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교육기관과 연계해 어린이, 청소년 등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민간홍보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국민적 이슈로 부각하기 위해 정부와 대기업 등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세계 7대 자연경관은 뉴세븐원더스 재단 웹사이트(www.new7wonders.com)에서 시행하는 인터넷 및 전화 투표 방식으로 결정한다. 이 프로젝트는 2007년 7월부터 이뤄졌다. 누리꾼이 추천한 후보 441곳 가운데 1, 2차 투표, 전문가 그룹 심의 등을 거쳐 28대 자연경관을 뽑았다. 제주도를 비롯해 남미 아마존 밀림, 캐나다 펀디 만,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섬, 미국 그랜드캐니언, 인도네시아 코모도 국립공원, 몰디브,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남아프리카공화국 테이블마운틴 등을 선정했다. 재단 측은 28대 자연경관 가운데 7대 경관을 추려내는 인터넷 투표를 내년 10월 말까지 진행한 뒤 11월 1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성수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세계 7대 경관으로 선정되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등재와 더불어 제주를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다”며 “국민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 20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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