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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우석이 태국 스타 메타윈 오파이암카천과 함께 운동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19일 메타윈 오파이암카천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변우석과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변우석은 민소매 운동복 차림으로 평소보다 탄탄해진 팔 근육과 넓은 어깨를 드러냈다. 특히 조명 아래 선명하게 드러난 근육선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모델 출신인 변우석은 2024년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브랜드 프라다의 ‘2026 가을/겨울 남성복 패션쇼’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하는 등 세계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 출연으로 전성기를 맞은 임성근 셰프가 세 차례의 음주운전 전력과 거짓 해명, 이레즈미 문신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그는 이번에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음주운전 전과를 양심고백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언론의 취재가 시작되자 비난을 최소화 하기 위해 선제 대응한 것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19일 일요신문에 따르면, 임 셰프는 지난 17일 취재진이 음주운전 전력에 관해 입장을 듣고자 연락을 취하자 “20일에 직접 만나 설명을 하겠다”고 약속을 한 후 다음날 곧바로 유튜브에 고백 영상을 올렸다. 그 뒤로는 취재진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한다. 매체는 “이는 과거 사회 물의를 일으킨 사람들이 언론의 취재가 시작되자 보도 직전에 선제적으로 고백함으로써 자신의 비난 수위를 낮추려 했던 행태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음주운전 과정에서의 거짓 해명 의혹도 제기됐다. 임 셰프는 당초 영상에서 술에 취해 시동만 켜고 자다가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2020년 1월 판결문에서 적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41%의 만취상태로 200m가량을 직접 주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 셰프는 이러한 사실을 숨긴 채 위스키 브랜드 광고를 촬영해 수익을 올렸으나 논란 직후 영상을 삭제했다.여기에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옷 속에 숨겨졌던 문신 사진이 확산하며 여론은 더욱 악화됐다. 반팔 티셔츠 틈으로 팔뚝과 쇄골 등을 뒤덮은 ‘이레즈미(일본 조직폭력배 스타일 문신)’ 문신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한 누리꾼이 문신에 대해 묻자 임 셰프는 “요즘 멋진 타투들 하시길래 따라 해봤다. 그게 문제가 되진 않죠^^”라고 답했다. 누리꾼들은 “음주운전은 살인 행위다”, “술병 앞에서 사과라니 뻔뻔하다”, “세 번이나 걸렸다면 사람 고쳐 쓰는 게 아니다”, “범죄자가 예능 나와 이미지 세탁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미국의 20대 남성이 살아있는 곤충을 매일 100마리씩 날것으로 섭취하는 극단적인 식습관을 공개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케이블 채널 TLC의 ‘나의 이상한 중독(My Strange Addiction)’ 프로그램에는 살아있는 곤충을 상습 섭취하는 카를로스(26)의 사연이 소개됐다.카를로스는 매일 밀웜, 바퀴벌레, 귀뚜라미 등 살아있는 곤충을 조리하지 않은 상태로 섭취하고 있다. 4세 무렵부터 곤충을 먹기 시작한 그는 연간 곤충 약 3만 마리를 섭취한다. 이는 무게로 환산하면 칠면조 한 마리 분량에 달한다.카를로스는 “밀웜은 버터 팝콘 맛이 나고 바퀴벌레 내장은 커스터드 크림과 비슷하다”며 “살아있는 곤충을 씹을 때 그들의 운명을 직접 결정하는 기분이 들고, 곤충이 혀를 마사지하고 목을 간지럽히는 느낌이 좋다”고 밝혔다.전문가들은 곤충을 산 채로 먹는 행위가 매우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벌레를 익히지 않고 먹으면 박테리아와 기생충에 몸이 직접 노출되기 때문이다. 또 벌레의 독소가 피를 타고 돌면 장기가 망가질 수 있고, 기생충이 뇌 조직을 갉아먹으면 치매 등에 걸릴 위험이 크다.카를로스는 의료진의 경고를 받아들여 앞으로 벌레 먹는 양을 줄이고, 벌레를 날것으로 먹는 행위도 그만두기로 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대만의 50대 남성이 납 중독으로 뇌에 손상을 입은 사례가 나왔는데, 오래된 보온병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보온병 내부에서 용출된 중금속이 장기간 신경계를 손상시켜 인지 능력 저하와 신체 마비 현상이 나타났을 것으로 의료진은 보고있다.10일 대만 현지 매체 풍전매(風傳媒) 등에 따르면, 30년 경력의 베테랑 운전기사였던 A 씨는 운전 중 브레이크조차 밟지 않고 식당으로 돌진하는 사고를 냈다. A 씨는 사고 이후 치매와 유사한 퇴화 증상을 보였다. 특히 신경계 손상으로 인해 음식물도 잘 삼키지 못했고, 사고 약 1년 만에 ‘흡인성 폐렴’으로 숨을 거뒀다.병원 정밀 검사 결과 A 씨의 체내에서는 고농도의 납 성분이 검출됐다. 의료진은 납 중독이 뇌에 영향을 미쳐 인지 능력이 상실된 것으로 판단했다.A 씨는 20년 동안 보온병 내부에 심한 긁힘과 녹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커피를 매일 담아 마셨다. 의료진은 “산성인 커피를 노후된 스테인리스 보온병에 오래 담아두면 납, 카드뮴 등 중금속 용출 위험이 극대화된다”고 지적했다.보온병은 ▲음료에서 금속 맛이 날 때 ▲내부에 녹 점이나 긁힘이 보일 때 ▲병 표면에 함몰 흔적이 생겼을 때 ▲보온 성능이 현저히 떨어졌을 때는 즉시 교체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보온병의 수명을 1~2년으로 보고 있다. 겉모습이 멀쩡해도 진공 구조가 망가지면 내부 미세 균열을 통해 중금속이 용출되거나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또 세척 시에는 내부 코팅 손상 방지를 위해 철수세미 대신 부드러운 도구를 사용해야 하며, 우유나 두유 등 단백질 음료는 세균 번식 방지를 위해 2시간 이내에 마시는 것이 좋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겨울이 지나고 다시 여름이 찾아오면 유통기한이 다한 선크림을 발견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런 선크림은 생활 속 만능 세정제로 활용할 수 있다.보통 선크림은 미개봉 시 2~3년 보관이 가능하지만, 개봉 후에는 6개월에서 1년 이내 사용이 권장된다. 시간이 흐르면 기름 성분이 분리되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변질된 선크림은 집안 곳곳의 찌든 때와 녹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선크림에 함유된 산화타이타늄과 탄산칼슘 성분은 금속의 산소를 빼앗는 환원 작용을 한다. 이 원리를 이용하면 녹슬거나 끈적임이 심한 가위도 새것처럼 복구할 수 있다. 가위날에 선크림을 듬뿍 바르고 10분 뒤 닦아내면 녹과 이물질이 말끔히 제거된다. 다만 칼날을 닦을 때는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맨손 대신 두꺼운 행주를 사용해야 한다.강력한 유분 성분은 오염 물질을 녹이는 데 효과적이다. 스티커를 제거하고 남은 끈끈한 접착제 자국이나 아이들이 가구에 저지른 유성 매직 낙서도 선크림을 발라 문지르면 쉽게 지워진다. 스테인리스 소재의 주방 후드나 수도관 관리에도 유용하다. 마른 헝겊에 선크림을 묻혀 문지르면 찌든 기름때와 물때가 사라지며 반짝이는 광택이 살아난다. 욕실 거울에 활용할 경우 물때 제거와 동시에 코팅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개봉 후 오래된 선크림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이 있다면 얼굴 대신 청소에 양보하는 것은 어떨까.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40대 남성이 작업 중 눈에 들어간 ‘티끌’을 방치했다가 안구가 괴사해 실명할 뻔했다.11일 의학 학술지 ‘큐리어스(Cureus)’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 사는 A 씨(43)는 2년 전 망치질을 하다가 왼쪽 눈에 무언가 튀어 들어가는 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그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시중의 약에만 의존하며 방치했다. A 씨는 1년이 지나서야 왼쪽 눈 충혈과 시력 저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A 씨의 눈에서는 안압 상승과 함께 안구 내 갈색 침전물이 발견됐다. 처음에 의료진은 만성 포도막염 등 단순 염증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지속적인 약물 치료에도 차도가 없었고, 특히 최근 3개월 사이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결국 의료진은 정밀 검사를 결정했다. 정밀 CT 촬영 결과 A 씨의 눈 뒤편에서 2.5mm 크기의 금속 파편이 발견됐다. 2년 동안 쇳조각은 눈 속에서 부식되면서 철 성분을 내뿜고 조직을 파괴했다. 그는 긴급 수술을 통해 쇳조각을 제거하고 망막 치료를 받았고, 수술 3개월 만에 시력을 상당 부분 회복했다. 최종 진단명은 눈 조직에 철 성분이 축적되어 발생하는 ‘안구철색증’이었다. 의료진은 “작은 파편이라도 눈에 튀었다면 즉시 정밀 검사를 받아야만 실명을 막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새로 산 줄자의 끝부분 고리가 고정되지 않고 흔들리는 것을 보고 제품 불량이라 의심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는 결함이 아니라, 0.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기 위해 의도적으로 설계한 결과물이다.공구 제조사들이 공통으로 채택하는 이 기술의 명칭은 ‘트루 제로(True Zero)’다. 줄자 끝에 달린 고리 ‘후크(Hook)’의 흔들리는 폭은 후크 철판의 두께인 1mm와 정확히 일치하도록 제작된다. 줄자는 제작 단계부터 첫 번째 눈금에서 1mm를 제외하고 만들어지는데, 이 부족한 공간을 후크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메운다.측정 방식에 따라 후크는 ‘자동 영점 조절 장치’ 역할을 한다. 물체의 바깥쪽 길이를 재는 ‘외경 측정’ 시 줄자를 당기면 후크가 1mm 밖으로 빠져나온다. 이때 발생하는 1mm의 유격이 눈금에서 제외됐던 길이를 보정하며 정확한 수치를 알 수 있다.반대로 벽면 사이의 길이를 재는 ‘내경 측정’ 시에는 줄자를 벽면에 밀착시킨다. 이때 후크가 안으로 밀려 들어가면서 후크 자체의 두께 1mm가 첫 번째 눈금 역할을 대신한다. 즉 밀거나 당기는 어떤 상황에서도 후크가 움직여 오차를 0에 수렴하게 만드는 원리다. 또 좁은 구석의 크기를 잴 때 줄자를 억지로 구부려 측정하기보다, 케이스 뒷면을 벽에 밀착시킨 뒤 눈금 값에 이 몸체 길이를 더하면 훨씬 정밀한 결과값을 얻을 수 있다. 줄자 케이스 하단에 각인된 ‘70mm’ 혹은 ‘3 inch’와 같은 숫자는 줄자 몸체의 길이를 의미한다.줄자의 헐렁거림은 고도의 정밀함을 구현하기 위한 엔지니어링의 결과물이다. 도구 속에 숨겨진 1mm의 원리를 이해한다면 보다 정확하게 값을 측정 할 수 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이란 당국이 시위대 사망자의 시신을 반환하는 대가로 유족들에게 막대한 비용을 요구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일반 노동자가 감당할 수 없는 액수를 제시해 시신 수습을 의도적으로 방해 하고 있다는 것이다.BBC는 15일(현지시간) 이란 보안군이 영안실과 병원에 안치된 시위 희생자의 시신을 볼모로 유족들에게 돈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수도 테헤란의 한 쿠르드족 건설노동자 유족은 아들의 시신을 수습하러 갔으나, 보안군으로부터 10억 토만(약 1030만 원)을 지불하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증언했다.이란 건설노동자의 월평균 수입은 약 14만 원 미만으로, 당국이 요구한 금액은 6년 치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야 하는 거액이다. 결국 해당 유족은 비용을 감당할 여력이 없어 아들의 시신을 두고 떠날 수밖에 없었다.또 이란 북부 라슈트의 한 유족 역시 “보안군이 시신 인도 조건으로 7억 토만(약 735만 원)을 요구했다”고 증언했다. 당국의 감시를 피한 긴박한 수습 사례도 전해졌다. 한 여성은 보안군이 도착해 돈을 요구하기 전 병원 직원의 도움으로 남편의 시신을 수습했다. 여성은 시신을 트럭에 싣고 7시간을 달려 고향에 안치한 것으로 알려졌다.또 다른 유족은 테헤란 영안실 관계자들은 “사망자가 친정부 대원이었다고 거짓 증언하면 시신을 무료로 주겠다”며 이른바 ‘순교자 조작’을 제안했다고 했다. 그러나 이들은 “친정부 집회 참여와 조작 요청에 절대 동의할 수 없었다”며 제안을 거절했다.현재 테헤란 일대에서는 당국이 시신을 빼돌릴 것을 우려한 유족들이 영안실에 난입해 시신을 직접 수습하는 사태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구하기 힘든 인기 디저트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가 헌혈 기념품으로 등장했다. 혜택은 ‘오늘 단 하루’만 제공된다.1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은 이날 하루 동안 관할 7개 헌혈센터에서 전혈 및 혈소판 헌혈자를 대상으로 ‘두쫀쿠’를 추가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SNS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디저트 열풍을 헌혈 참여로 연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공되는 ‘두쫀쿠’는 헌혈의 집 인근 카페에서 당일 제작한 신선한 제품이다.최근 두바이 디저트는 주재료인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크림 수급난으로 가격이 급등해 구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인기 간식인 만큼 현장 반응을 보기 위해 시험적으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호응이 좋을 경우 향후 확대 시행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대상 센터는 ▲서울중앙 ▲홍대 ▲구로디지털단지역 ▲목동 ▲발산역 ▲일산 ▲대화역센터 등 총 7곳이다. 쿠키는 각 센터별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재고 소진 시 즉시 종료된다. 이 외에도 헌혈센터는 신규 기념품으로 5000원 상당의 CJ 상품권(올리브영·CGV도 마련돼 헌혈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두바이 쫀득 쿠키는 두바이 초콜릿을 재해석한 한국형 디저트로,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를 마시멜로로 감싸 쫀득한 식감을 구현해 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방송인 전현무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자선 바자회 물품 가격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전현무는 10년 전 홈쇼핑에서 70만 원에 구매했던 승마 기구를 동료 개그맨 임우일에게 30만 원을 받고 판매했다. 해당 기구는 발받침 한쪽이 파손된 고장 상태였다. 또 배우 봉태규의 초등학생 아들에게도 캐릭터 휴지 케이스를 2만 원에 판매했다. 이 제품은 온라인 최저가 기준 신제품을 1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고장난 승마기가 30만원이라니” “기부 취지여도 물건 상태 확인은 기본이다” “아이에게 폭리를 취하는건 너무했다”는 지적과 “자발적 참여니 괜찮다” “좋은 뜻으로 구매한거니 별 문제 없다고 본다”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전현무 소속사 측은 “해당 바자회는 전현무 개인의 이익을 위한 행사가 아니었고, 출연자들 간 합의 하에 진행됐다. 수익금은 전액 기부를 목적으로 했다”고 해명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주방 필수품인 스테인리스 냄비와 프라이팬을 사용하다 보면 설거지 후에도 사라지지 않는 ‘무지갯빛 얼룩’이 나타나곤 한다. 아무리 주방세제로 닦아내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이 얼룩의 정체는 다름 아닌 ‘미네랄’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 얼룩은 물과 음식물에 포함된 미네랄 성분이 스테인리스 표면에 부착되면서 발생한다. 수돗물의 미네랄 성분이 금속 표면과 반응해 일종의 피막을 형성하는 원리다. 스테인리스 제품에서 발생하는 무지갯빛 얼룩은 인체에 전혀 무해하므로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 다만 미관상 좋지 않은 이 얼룩을 단 5분 만에 완벽히 제거할 방법이 있다.핵심은 ‘산성 성분’을 활용하는 것이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냄비 바닥에 키친타월을 깔고 식초를 충분히 적신 뒤 5분간 방치하는 것이다. 얼룩이 심하지 않을 경우 30초 내외로도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난다.식초 특유의 강한 냄새가 부담스럽다면 물과 식초를 9:1 비율로 섞거나 구연산을 넣은 뒤 잠시 끓여주면 된다. 산성 성분은 스테인리스 표면에 고착된 미네랄 결정체를 분해한다. 이후 물로 헹구고 마른 행주로 닦아내면 마치 새 제품과 같은 광택을 되찾을 수 있다.스테인리스는 니켈과 크로뮴 등을 포함한 합금강으로 내부식성이 강하지만, 물기를 제거하지 않은 채 보관하면 다시 미네랄 얼룩이 발생하거나 물때가 생기기 쉽다. 때문에 설거지 후 즉시 물기를 닦아 건조한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는 비결이다.이 방식은 주방뿐 아니라 욕실 내 스테인리스 수전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5분 투자로 얼룩진 스테인리스 제품을 깨끗하게 되돌려 보는 것은 어떨까.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이란 국영 방송이 얼굴을 가린 반정부 시위 참가자들의 ‘자백’ 영상을 계속해서 내보내고 있다. 이들은 시위를 후회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당국이 유혈진압의 명분을 쌓기 위해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14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란 반정부 시위 시작 이후 2주간 국영 방송은 최소 97명에 달하는 시위대의 자백 영상을 송출했다. 영상 속 시위대들은 수갑을 찬 채 얼굴이 흐릿하게 모자이크 처리된 상태로 등장했다. 국영 매체는 극적인 음악을 배경으로 이들이 보안군을 공격하거나 방화를 저지르는 장면, 공격에 사용됐다고 주장하는 수제 무기 등을 함께 공개하며 당사자들의 후회 섞인 발언을 내보냈다.이에 인권 단체들은 해당 영상이 고문에 의한 ‘강제 자백’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기반 인권단체 뉴스통신(HRANA)은 “이전 구금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자백은 심리적·물리적 고문 끝에 만들어진 것”이라며 “이 영상들이 사형 선고와 같은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반면 이란 당국은 해당 자백들을 근거로 이번 시위가 이스라엘과 미국의 배후 조종에 의한 음모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현재 이란은 리알화 가치 하락에 따른 극심한 경제 위기를 겪었고, 연간 인플레이션율이 40%에 달하자 경제난이 정권 퇴진 운동으로 확산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시위 동력을 꺾기 위해 전례 없는 속도로 자백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배우 이주빈이 신뢰감을 주는 외모 때문에 범죄 조직의 표적이 되어 법원 출석까지 하게 된 사실이 알려졌다. 사기범들은 이주빈의 정직하고 선한 이미지를 악용해 신분증을 위조하고 조직적인 투자 사기를 벌였다.최근 이주빈은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출연해 과거 화제가 된 자신의 증명사진으로 인해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이주빈은 해당 사진이 유명해져서 좋을 줄 알았으나, 실상은 상담원이나 보험, 투자 권유뿐만 아니라 중고차 딜러 등 신뢰가 필요한 여러 업종에서 사진이 무단 도용됐다고 밝혔다.문제는 단순 도용을 넘어 실질적인 금융 범죄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이주빈의 얼굴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투자를 하라고 속인 사례가 속출했다. 심지어 사진으로 주민등록증까지 위조해 사기 행각을 벌인 ‘가짜 이주빈’ 탓에 법원으로부터 출석 통보까지 받았다.2019년에는 불법 스포츠 토토 사이트와 중고거래 사기에 이주빈의 사진이 반복적으로 사용된 바 있다.대중에게 호감을 주는 유명인의 이미지를 도용해 피해자의 경계심을 무너뜨리는 전형적인 사기 수법에 악용된 것이다. 당시 소속사 측에는 이주빈이 직접 투자 사기를 벌인 것이 아니냐는 확인 전화가 빗발치기도 했다. 웹툰 작가 기안84는 “얼굴이 너무 믿음직하게 생겨 절대 거짓말을 할 것 같지 않다. 나조차도 이 얼굴로 무엇을 팔면 바로 믿고 살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주빈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과 영화 ‘범죄도시4’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tvN 새 드라마 ‘스프링 피버’ 출연을 앞두고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할리우드 배우 조 샐다나(Zoe Saldana)가 전 세계 박스오피스 역사상 가장 높은 누적 흥행 수입을 기록한 배우로 등극했다.1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조 샐다나가 출연한 모든 영화의 전 세계 총 누적 수입은 최근 168억 달러(한화 약 24조)를 돌파했다. 이는 배우가 출연한 영화들이 전 세계 극장에서 벌어들인 총 티켓 판매 수입을 합산한 결과다. 2024년까지 스칼렛 요한슨과 사무엘 L. 잭슨에 이어 누적 수입 3위에 머물렀던 조 샐다나는 2025년의 압도적인 성과로 마침내 정상에 올라섰다.신기록 달성의 결정적 요인은 영화 ‘아바타: 불과 재(Avatar: Fire and Ash)’의 폭발적인 흥행이다. 개봉 4주 만에 글로벌 수입 12억 3000만 달러를 거둬들였으며, 이에 따라 주연 배우인 조 샐다나의 합산 흥행 성적도 가파르게 상승했다.조 샐다나는 주연 및 주요 조연급 출연작만으로도 154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카메오 및 단역을 포함한 전체 수입은 168억 달러에 이른다. 특히 총 출연작 수는 33편으로 톰 크루즈나 브래드 피트보다 적지만, 흥행 수입 기준으로는 이들을 모두 앞지르며 막강한 ‘흥행 효율성’을 입증했다.그는 역대 글로벌 흥행 1위인 ‘아바타’ 시리즈를 비롯해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바타: 물의 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 상위권 흥행작에 연이어 출연했다. 또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와 ‘스타트렉’, ‘캐리비안의 해적’ 등 대형 블록버스터 프랜차이즈를 모두 섭렵하며 수입을 쌓아 올렸다.업계에서는 조 샐다나의 대기록 행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바타: 불과 재’의 상영이 진행 중인 데다, 향후 제작이 확정된 ‘아바타’ 4편과 5편이 개봉할 경우 그가 세울 누적 수입 기록은 당분간 깨지기 힘든 ‘불멸의 기록’이 될 가능성이 높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인도네시아의 20대 여성이 승무원 채용 시험에서 낙방한 사실을 숨기려 가짜 신분증과 유니폼으로 여객기에 탑승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8일(현지시간) 아체 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니샤(23)는 6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공항에서 자카르타로 향하는 바틱 항공(Batik Air) ID7058편에 승무원을 사칭해 잠입했다.그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해당 항공사 유니폼을 입고 머리를 정갈하게 묶는 ‘번(bun)’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마친 뒤, 항공사 로고가 새겨진 캐리어까지 준비해 완벽한 승무원의 모습으로 공항에 나타났다.니샤는 정식 구매한 탑승권을 이용해 보안 검색대를 통과했다. 그는 일반 승객과 동일한 절차를 밟아 보안 당국의 의심을 피했으며, 항공사 직원처럼 당당하게 게이트를 통과해 기내에 입성했다.이륙 후 현장 승무원들은 니샤의 유니폼 디테일이 정식 규격과 미세하게 다르고, 기본적인 항공 보안 절차 및 전문 지식이 부족하다는 점을 수상히 여겼다. 승무원들의 추궁이 이어지자 니샤는 눈에 띄게 불안한 태도를 보였고, 기내 사무장은 즉시 지상 보안팀에 해당 사실을 보고했다.항공기가 공항에 착륙한 직후, 대기 중이던 공항 보안 요원들은 니샤를 연행했다. 니샤는 과거 바틱 항공 승무원 채용에 지원했다가 탈락한 전력이 있었다. 그러나 가족들에게 합격했다고 거짓말을 했고, 위조된 직원증까지 제작해 승무원 행세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인도네시아 항공 당국은 “피의자가 제한 구역에 무단 침입한 것은 아니나, 위조 신분증을 소지하고 승무원을 사칭한 행위는 항공 보안 시스템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엄중 조사를 예고했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제주 해안가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목선들이 잇따라 발견됐으나,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해 해당 선박들을 모두 폐기했다.14일 제주경찰청은 현재까지 발견된 목선들에서 대공점이나 범죄 관련 혐의를 찾지 못해 지자체에 인계했으며, 현재 모든 선박의 폐기 처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선박 내부에 별다른 유류품이 없고 파손 상태가 심각하다는 점을 근거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지난 12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해안에서 발견된 목선의 경우, 선박 겉면에 한자 ‘徐(서)’가 쓰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목선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파손이 심한 상태였으며, 내부에서 신원을 추정할 만한 물건이나 유류품은 발견되지 않았다.앞서 지난달 30일 오후에는 서귀포시 대정읍 해안가에서도 목선이 포착됐다. 당시 순찰 중이던 제주해안경비단이 이를 처음 발견해 해경에 공조를 요청했다. 조사 결과 해당 선박은 엔진 등 동력 장치가 전혀 없는 무동력 선박인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현재까지 밀입국 및 방첩 혐의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선체 바닥에 이끼가 다수 껴 있는 점을 토대로 해당 선박들이 장기간 바다 위를 떠돌다 제주 해안까지 흘러 들어온 표류 선박인 것으로 결론지었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심해 900m 아래에 사는 희귀 물고기가 수심 5m 연안에서 살아있는 채로 발견됐다. 투라치과에 속하는 이 리본피시는 평소 깊은 바다에만 머물러 인간이 좀처럼 보기 힘든 심해어로, 이번처럼 수면 가까이 올라온 것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다.미국 캘리포니아의 다이버 테드 주다는 최근 몬터레이 해안에서 다이빙을 하던 중 신비로운 심해어 치어를 발견했다.다이버 테드 주다는 “다이빙을 시작하자마자 수심 약 4.5m 지점에서 은색 칼날처럼 빛나며 헤엄치는 생명체를 발견했다”며 “살아있는 개체를 직접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영상 속 물고기는 다이버가 다가오자 몸을 회전시켜 자신의 가장 얇은 옆면만 보이도록 자세를 잡았다. 테드 주다는 물고기가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는 듯 다이버의 시선에 맞춰 정교하게 몸을 제어했다고 설명했다.누리꾼들은 “살아있는 심해어를 보다니 로또급 행운이다”, “은빛 몸체가 정말 신비롭고 멋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테드 주다가 촬영한 신비로운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하며 전 세계 해양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영장류(인간 제외)가 서식 환경이 가혹하고 사회 구조가 복잡할수록 생존을 위해 동성 간 성행위를 더 많이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동물의 동성 간 성적 행동이 단순한 본능을 넘어, 집단 내 갈등을 줄이고 결속력을 다지는 고도의 생존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연구팀은 12일 비인간 영장류 491종의 동성 간 성행위 연구 결과를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연구 결과 조사 대상의 약 12%인 59종에서 동성 간 성행위를 확인했다. 이는 침팬지와 고릴라 등 영리한 종뿐만 아니라 기츠네원숭이 같은 원시 종에서도 공통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종은 시간당 2.8회에 이를 정도로 빈번하게 동성과 성적 접촉을 시도하며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서식 환경은 동성 간 성행위 빈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었다. 건조한 기후로 먹이가 부족하고 천적이 많은 환경에 사는 종일수록 동성 간 성적 행동이 더 활발했다. 연구팀은 이를 개체들이 가혹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선택한 생존 전략으로 풀이했다.집단 구조의 복잡성 역시 동성 간 성행위와 깊은 관련이 있었다. 계급이 뚜렷하고 집단 규모가 큰 사회를 이루는 종일수록 이러한 행동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동성 간 성적 접촉은 집단 내 싸움을 중재하고 강력한 아군을 만드는 일종의 ‘사교 기술’로 활용됐다.수컷 붉은털원숭이는 실제로 동성 간 성행위로 동맹을 맺어 경쟁자를 물리치는 모습을 보였고, 해당 개체가 더 많은 암컷과 짝짓기할 기회를 얻었다.연구팀은 “그동안 동물의 동성 성행위는 자손을 낳을 수 없어 진화론의 모순으로 여겨졌으나, 사실은 사회적 연대를 위한 중요한 도구였다”며 “동물의 성적 다양성을 육아나 사냥만큼이나 중요한 생존 요소로 평가해야 한다”고 했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이란 당국이 인터넷과 통신을 전면 차단하여 정확한 실태 파악이 어려운 가운데, 시위 진압 과정에서 최소 1만 2000명이 학살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소재 이란 반체제 매체 이란인터내셔널은 13일(현지 시간)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국가 권력에 의한 계획적인 대학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내부 소식통과 현장 데이터를 근거로 전국에서 최소 1만 200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이번 사태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직접 지시와 행정·입법·사법부 수장의 명시적 승인 아래 집행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특히 최고국가안보회의가 시위대를 향한 ‘직접 조준 사격’ 명령을 공식화했으며, 정예부대인 혁명수비대(IRGC)와 친정부 민간 무장 조직이 현장에 투입돼 무차별 살상을 자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매체는 대통령실 내부 소식통과 의료기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희생자 상당수가 30세 미만의 청년층이었다고 설명했다. 부상당한 시위대를 치료하는 대신 사법 절차 없이 즉결 처형하고 있다는 참혹한 증언도 잇따랐다.이란 당국은 현재 강력한 통신 차단을 유지하고 있어 해당 수치의 교차 검증이나 공식적인 확인은 불가능한 상태다. 이란인터내셔널 측은 “의료진 등의 증언을 토대로 사망자 수치를 정밀하게 검증해 희생자들의 기록을 끝까지 추적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이번 시위는 지난달 리알화 폭락으로 시작된 경제 시위가 정권 퇴진 운동으로 격화되며 촉발됐다. 이란 당국은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8일 밤부터 인터넷과 문자 서비스를 전면 차단했다. 현재 이란은 외부 세계와의 연결이 완전히 단절된 고립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이란 출신 모델이자 유튜버 호다 니쿠(Hoda Niku)가 한국어로 이란 반정부 시위의 참상을 전하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이란 정부가 시위 확산을 막기 위해 인터넷과 통신을 차단하고 강경 진압에 나서면서, 현지 인권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호다 니쿠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란 시위와 관련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카메라 앞에서 “이란 사람들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오랫동안 수많은 시위를 이어왔다”며 영상을 올리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이어 “정부의 진압으로 인해 많은 안타까운 희생이 있었다. 정부는 변화를 시도하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 인터넷을 차단하고 기본적인 전화 통화조차 못 하게 통제하고 있다”고 말했다.호다 니쿠는 영상에서 한국어로 직접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 사회의 관심과 연대를 요청했다. 그는 “이란과 한국을 모두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란 사람들의 목소리가 더 멀리 전해지길 바란다”며 “이란 뉴스에 관심을 가져주고 응원해주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는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현재 이란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격화되며 유혈 사태로 번지고 있다. 이란 정부는 군과 경찰을 동원해 시위대를 강경 진압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제 인권 단체들은 과도한 무력 사용과 통신 차단을 문제 삼으며 인권 유린 가능성을 제기했다.전문가들은 SNS를 통한 해외 거주 이란 출신 인사들의 발언이 국제 여론 형성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호다 니쿠의 이번 호소 역시 차단된 이란 내부 상황을 외부로 알리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