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슬

김예슬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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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예슬 기자입니다.

seul56@donga.com

취재분야

2026-02-28~2026-03-30
국제일반21%
사건·범죄21%
정치일반18%
사회일반13%
검찰-법원판결9%
사고9%
미국/북미5%
정당2%
경제일반1%
문화 일반1%
  • 눈내린 경사로서 미끄러지는 차 막으려다…30대 깔려서 숨져

    밤새 내린 눈으로 경사로에서 미끄러지는 자신의 차를 몸으로 막으려던 30대 남성이 차에 깔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22일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30대 남성 A 씨는 이날 오전 4시 5분경 금천구 독산동 한 주택가 경사로 골목에 주차한 자신의 차가 눈이 쌓인 내리막길을 따라 미끄러지자 이를 막으려던 중 변을 당했다. A 씨는 자신의 차량이 아래쪽으로 내려가자 차에서 내려 아래쪽에 주차돼있던 다른 차량과 부딪히지 않도록 직접 막으려고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약 10분 뒤 사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의식을 잃은 A 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A 씨는 끝내 숨졌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사고 경위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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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에서 20~30등도 의사, 국민은 원치 않아” 의료계 인사 발언 논란

    의대 증원·의사 집단행동을 주제로 열린 TV 토론회에서 ‘반에서 20~30등 하는 의사를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의료계 인사 발언이 나와 도마에 올랐다. 22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MBC ‘100 분토론’에서 의사 측 인사로 나온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지역의사제에서 성적 낮은 학생을 뽑아서 의무근무 시키면 근로 의욕도 떨어질 것이고, 그 의사한테 진료받고 싶겠나”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의사제로 성적이 많이 떨어지는 인재를 뽑을 수밖에 없다”며 “그 지역 인재를 80% 뽑아봐라. 지역에 있다고 해서 의대를 성적이 반에서 20~30등 하는 데도 가고, 의무근무도 시키고 (하는 것을)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이 회장의 이 발언은 “국민들이 최상의 진료를 받고 싶은데, 정부가 ‘양’ (量·의대 증원)으로 때우려 한다”고 비판하는 과정에서 나왔다.이 회장의 ‘반 20-30등’ 발언을 두고 의사들이 가진 ‘엘리트 의식’이 TV 토론회라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드러났다는 목소리가 높다. 실제 입시업계의 설명을 종합하자면 정부 발표대로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더라도 반에서 ‘20~30등 하는 학생’은 의대에 가기 어렵다.지난해 기준 전국 고등학교의 수는 2379개인데, 전교 3등까지를 다 합해도 7000명을 넘는다. 의대 정원을 정부 발표대로 5058명까지 늘려도, 전교 3등까지는 해야 의대에 갈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같은 이 회장의 발언과 관련해 박민수 복지부 차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저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좋은 교육, 좋은 실습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의료인으로서의 사명에 대한 분명한 생각들이 정립돼 좋은 의사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반에서 20~30등‘이라는 표현은 ‘지방에 있는 학생들은 공부를 못한다’는 감성을 자극하는 것 같다”며 “지역인재전형 비중 확대가 의료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얘기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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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대 앞 서성인 두 소녀…경찰관에 건넨 종이가방 안에는?

    어린이들이 한 지구대를 찾아 경찰관들에게 정성을 담은 선물을 건네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21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귀요미들 등장. 그래! 용기 내보는 거야!’라는 제목의 1분짜리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두 소녀는 인천의 한 지구대 앞을 서성였다. 문을 열지 못하고 한참을 망설이며 발을 동동 구르기도 했다. 이어 문을 열고 들어오더니 준비한 종이가방을 바닥에 내려놓고 경찰관들에게 인사한 뒤 재빨리 지구대를 나가려 했다. 이 모습을 본 경찰관들이 아이들을 불러세웠고, 가방 속 물건에 관해 물었다. 아이들은 평소 경찰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런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심을 담은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지만, 가방 안에는 음료수와 핫팩 그리고 정성을 담아 적은 손 편지가 담겨 있었다. 편지에는 “경찰관분들께. 항상 힘내세요.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하트 모양이 그려져 있었다.이에 경찰관들은 아이들의 마음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지구대와 순찰차 구경을 제안했다. 이 말에 아이들은 기쁜 듯 제자리에서 방방 뛰었다. 아이들은 경찰관의 설명을 들으며 순찰차 안에도 앉아보고, 순찰차와 지구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이어 경찰관들에게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한 뒤 신나는 발걸음으로 지구대를 떠났다. 경찰은 “순수한 아이들 마음에 한겨울 추위도 물러가는 따뜻한 하루였다”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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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 안고 운전하지 마세요” 교통사고 위험 4.7배 급증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안은 채 운전하면 교통사고 위험성이 4.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개인택시 면허 교육생 669명을 대상으로 사고 위험을 평가한 결과, 반려동물을 안은 운전자의 인지·반응·조작 능력이 확연히 둔화됐다고 밝혔다.실험 결과, 반려동물을 안은 운전자는 그렇지 않은 운전자보다 공간지각능력 평가에서 외부 경계선 침범을 9.7배 많이 했으며, 코스 운행 시간은 1.4배 높아졌다. 종합운전능력 평가 때도 반려동물 동반 운전자는 외부 경계선을 6.3배 더 많이 침범하고, 코스 운행 시간도 1.5배 더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반려동물 동반 운전이 미동반 운전보다 사고 위험성이 평균 4.7배 높다고 공단은 분석했다.이는 △전방시야 가림 △집중력 분산 △대처능력 저하 등의 가능성이 높고, 반려동물의 돌발행동으로 사고 위험 또한 높아지기 때문이다.공단은 대국민 교통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동반 운전 에티켓 등 안전조치를 소개했다.우선 반려동물과 동반해 운전할 경우 이동형케이지, 운반상자 전용 안전벨트 등을 이용해야 한다. 또 반려동물용 바닥 카시트를 사용하고, 반려동물을 운전석 주변에서 분리해야 한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운전자가 영유아, 동물을 안고 운전장치를 조작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권용복 이사장은 “작고 소중한 우리 가족 반려동물과 차량에 동승할 때에는 반드시 안전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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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로 7시간 이동해 강도짓한 30대 불법체류자 검거

    자전거를 타고 7시간을 이동해 강도짓을 벌인 30대 외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경남 창녕경찰서는 주택에 침입, 흉기로 집주인을 위협해 현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15일 오후 9시경 창녕군 한 주택에 침입해 흉기로 70대 B 씨를 위협, 인근의 모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로 데려가 300만 원을 인출하게 한 뒤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대구에서 창녕까지 60~70km 거리를 일반 자전거를 타고 7시간을 걸려 도착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2018년 어학연수 비자로 입국했으나 만류 기간이 지나 불법체류 상태였다. 그는 범행한 창녕군 대지면에서 과거 농사일을 해 동네 지리가 익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범행 후에도 자전거를 타고 대구로 돌아가려 했지만, 몸이 지쳐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차를 얻어타고 이동했다. 범행 당시 할아버지가 집에 있었으나 술에 취해 자고 있어 범행을 목격하지는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20일 대구 북구의 A 씨의 여자친구 집에서 그를 긴급 체포했다. A 씨는 생활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와 A 씨의 여죄 등을 조사 중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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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 19~34세 청년, 월 5만원대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해진다

    서울에서 생활하는 만 19~34세 청년이라면 오는 26일부터 기후동행카드를 월 5만 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21일 서울시는 청년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기후동행카드 청년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후동행카드 청년 권종은 따릉이 이용 여부에 따라 5만5000원(따릉이 미포함)과 5만8000원으로 적용된다. 이는 기본 가격대(6만2000원·6만5000원)보다 약 12% 할인된 가격이다.시범사업 기간인 오는 6월 30일까지 이용한 금액에 대해서는 사후 환급 방식으로 적용된다. 6월까지 기존 기후동행카드 일반권종(6만원 대)을 이용한 후, 7월에 별도 환급신청을 거쳐 8월 그간 할인금액을 소급해 환급받을 수 있다.모바일카드는 환급을 위한 별도 등록이 필요하지 않지만, 실물카드의 경우 카드등록 이후 기간에 대해서만 소급 환급이 적용된다.따라서 실물카드를 이용하는 청년은 현재 사용 중인 카드를 티머니 홈페이지에 반드시 사전 등록해야 한다.시범사업 기간에는 기존 6만원대 권종을 이용하고, 7월에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할인액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연령 인증 후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환급 신청이 완료된다.7월 본사업부터는 5만원대 할인가격으로 충전이 가능한 청년권종을 배포할 예정이다. 모바일·실물카드 모두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연령 인증 및 카드번호 등록을 마치고, 충전 시 간편히 청년권종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실물카드의 경우 7월부터는 기후동행카드 청년권종이 별도 출시·판매된다. 기존 사용하던 일반카드 역시 청년권종 옵션을 적용해 사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지난달 27일 출시 직후 현재까지 43만 장 팔렸으며 20대와 30대가 구매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의 소득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청년 할인으로 교통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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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 집단 이탈에 군병원 개방…“민간인 4명 진료 받아”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전공의 등 의사들이 근무지를 집단 이탈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인 4명이 군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전국 12개 군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은 민간인은 총 4명이라고 밝혔다.병원별로는 국군수도병원에서 2명, 대전병원에서 1명, 포천병원에서 1명 등이다. 이들 중 수도병원에 입원한 84세 남성은 고관절 골절로 민간 대학병원을 갔지만 입원이 어렵자 군병원으로 왔다.군 당국은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전국 12개 군병원 응급실을 개방하고, 민간인의 출입절차를 간소화했다.군병원들은 민간인의 원활한 출입을 위해 차에서 하차하지 않고 신분증을 확인하는 등 출입을 간소화하고 안내 요원 등을 추가로 운영 중이다.아울러 접수 및 의무기록 발급을 위한 전산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원무인력을 보강했다.응급실을 개방한 군병원은 국군강릉병원, 국군춘천병원, 국군홍천병원, 국군고양병원, 국군양주병원, 국군포천병원, 국군서울지구병원, 국군수도병원, 국군대전병원과 해군해양의료원·해군포항병원, 공군항공우주의료원 등이다. 응급실을 운영하지 않는 구리·대구·함평 병원은 제외됐다.군 당국은 향후 의료공백 상황이 악화될 경우 군장병 의료지원 태세에 제한이 없는 범위 내에서 민간 외래환자 진료, 군의관 파견 방안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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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절 연휴에 일본여행 가요…” 일본행 항공편 거의 만석

    3·1절부터 시작되는 3일간 연휴의 일본행 항공편이 대부분 만석인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3·1절 당일 국적 항공사들의 일본행 항공편은 티켓 여유분이 거의 없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 1∼3일 인천발 국제선 노선 가운데 일본 마쓰야마행 노선의 예약률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90% 후반대 예약률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전체 일본 노선(왕복) 평균 예약률도 80% 후반에 달한다. 같은 기간 티웨이항공의 일본행 항공권 예약률은 85%로 나타났다. 3·1절 당일만 보면 티웨이항공의 일본행 노선 평균 예약률은 94%인 것으로 집계됐다.이스타항공의 경우 인천∼후쿠오카 노선 예약률은 김포∼쑹산(대만)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며, 전체 일본 노선(왕복) 예약률은 평균 90∼95%로 나타났다. 진에어는 전체 국제선 예약률 1위(인천∼후쿠오카)가 일본행 노선이었으며, 전체 일본 노선(왕복)의 예약률은 80∼90%대를 기록했다.대한항공의 일본행 주요 노선 예약률은 90%를 상회하고 있다. 또 인천∼도쿄 등 인기 노선은 티켓 여유분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예약률 상위 3개 노선은 인천-삿포로, 인천-후쿠오카, 김포-오사카로 모두 일본행이었다. 예약률은 모두 90% 이상이었다. 항공업계는 여행객들이 많은 이유에 대해 ‘엔화 약세’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여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연휴가 짧아 장거리 여행 부담이 커지면서 일본을 여행지로 택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일본뿐 아니라 동남아, 대만 등 중·단거리 노선의 예약률이 모두 높은 상황”이라며 “더 이상 3·1절이라고 해서 일본 여행을 꺼리는 분위기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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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상치 못한 맛…” 中 스타벅스, 돼지고기 맛 라떼 출시

    중국 스타벅스가 춘제(春節, 중국의 설)를 앞두고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중국인들의 식성을 겨냥해 돼지고기 맛 라떼를 출시했다. 20일(현지시간) CNN은 중국 스타벅스가 춘제를 맞이해 ‘풍요로운 한 해 맛있는 라떼’로 이름붙여진 돼지고기 맛 커피를 내놨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상하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가 중국 웨이보에 게시한 사진에는 라떼 거품 위에 진한 빨간색 소스와 함께 네모난 돼지고기 조각이 얹혀 있는 모습이 담겼다. 로스터리 측은 춘제가 시작되기 며칠 전인 2월 5일 웨이보에 “고기를 먹는 것은 내년의 번영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라떼는) 전통적인 설날 풍습을 커피에 접목한 것”이라며 “예상치 못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를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음료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 배달 앱에 따르면 라떼 가격은 한 잔에 68위안(약 1만2600원)이다. 이 음료는 동파육 돼지고기 조림 소스와 에스프레소, 뜨거운 우유를 섞은 것이다. 여기에 추가로 돼지고기 소스와 돼지고기 가슴살을 장식으로 곁들이고 있다.돼지고기 조림 요리 동파육은 중국의 설음식으로 자주 거론된다. 스타벅스 돼지고기 라떼는 중국 SNS에 빠르게 퍼지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게시 당시 웨이보에서 47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달성했다. 하지만 일부 현지 소비자들은 음료가 비싸다고 지적했다.한 웨이보 이용자는 “68위안이면 돼지고기 조림 한 접시를 먹고 루이식(중국 커피 프랜차이즈)에 가서 라떼 두 잔을 마실 수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이용자는 “돼지고기와 커피 두 가지가 내 배 속에 동시에 있는 것은 괜찮지만 입 안에 같이 있는 것은 안 된다”고 했다.한편 관영 창장일보 계열 사이트 ‘지우파이 뉴스’는 우한(武漢)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이 돼지고기 라떼가 품절됐다고 보도했다. 손님들은 이 라떼가 “밀도 있으면서도 부드러운 독특한 식감을 준다”라며 “맛이 독특하다”고 매체에 말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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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가에 검은 연기가…” 비번 소방관, 화재 현장 달려가 직접 진화

    비번 날 귀가하던 소방관이 주택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목격하고 곧바로 진화에 나서 큰 피해를 막았다.20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3시 30분경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의 한 주택 외부에 있던 보일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 중이던 윤태식 소방사(30)는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본 뒤 불이 났음을 직감하고 화재 발생지점으로 향했다. 윤 소방사가 현장에 도착하자 붉은 화염이 1층 외벽 일부와 보일러 등을 태우고 있었다. 불이 난 곳은 오래된 단독·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이어서 큰불로 번질 수도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다.그는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자신의 차량에 있던 소화기 1개를 꺼내 진압을 시도했다. 주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뒤 소화기 2개를 추가로 건네받아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윤 소방사는 인근 주민들의 대피를 도왔고,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샌드위치 패널들을 걷어내며 잔불 여부도 확인했다. 그의 빠른 대처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마지막까지 현장에 남아 있던 그는 출동한 소방관들이 도착하자 인계한 후 자리를 떴다. 윤 소방사는 “이번 계기를 통해 초기 진압의 중요성을 더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멋진 소방관이 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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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하위 20% 반발에 “공천은 공정…환골탈태 위한 진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이라는 통보를 받은 의원들이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 “새로운 모습으로 환골탈태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종의 진통으로 생각해달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특별당규 당헌에 따라서 공천은 공정하게 진행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하위 20%’ 명단에 이른바 ‘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이 대거 포함된 게 아니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제가 아끼는 분들도 많이 포함된 것 같아서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 이 대표는 공천 과정에서 나온 ‘사당화’ 논란에 대한 질문에 “국민들께서 새로운 정치를 바라시고 또 공천 과정에서도 변화를 바라신다”며 “원래 혁신이라고 하는 것이 그 언어의 의미가 가지는 것처럼 정말 가죽을 벗기는 그런 고통을 의미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훌륭한 인물들로 우리 공천관리위원회가 잘 결정해 드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우리 당은 국민의힘과 다르게 이미 1년 전에 정해진 시스템, 특별당규, 당헌에 따라 공천은 공정하게 진행된다"라며 “그 평가 결과에 대해서 모두가 만족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본인은 동의하지 못하는 평가들에 대해 당연히 불평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은 공정하게 위원회를 구성해 오래 전 평가한 결과였기 때문에 어렵더라도 우리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을 위해 불가피한 과정이라고 이해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당은 전날 ‘의정활동 하위 평가 20%’에 해당하는 의원 31명에 대해 개별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선에서 하위 10~20%는 득표수의 20%를, 최하위 10%는 득표수의 30%를 감산당한다. 국회부의장인 4선의 김영주 의원도 하위 20%에 들었다는 통보를 받은 지난 19일 민주당을 탈당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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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저출산 우연 아니다…그 증거는 노키즈존” 르몽드 지적

    프랑스 유력 매체 르몽드가 한국의 ‘노키즈존’(No kids zone) 현상에 대해 저출산과 연관지어 비판적으로 조명했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19일(현지시간) “한국 사회가 저출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아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피곤해지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르몽드는 그 증거로 어린이 고객의 입장을 거부하는 한국의 노키즈존 시설들을 꼽았다. 르몽드는 제주연구원이 지난해 5월 발표한 자료상 전국 노키즈존은 542곳, 누리꾼들이 직접 구글 지도에 표시한 노키즈존은 459곳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인구가 감소하는 국가에서 이런 현상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또 “집단 간 배제, 타인에 대한 이해를 거부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면서 중앙대 사회학과 이민아 교수의 진단도 소개했다. 르몽드는 한국에서 노키즈존이 2010년대 초 생겨나기 시작했으며 주로 업주가 부담해야 하는 법적 책임과 연관된다고 말했다. 식당 등에서 어린이 관련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일단 업주에게 책임이 돌아간다는 것이다.그 예시로 2011년 부산의 한 음식점에서 뜨거운 물을 들고 가던 종업원과 부딪힌 10세 아이가 화상을 입자, 법원이 식당 주인에게 피해 아동 측에 41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한 사례를 들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노키즈존을 운영 중인 사업주 205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한 결과 노키즈존 운영 사유로 ‘아동 안전사고 발생 시 사업주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해서’가 68.0%(중복 응답)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다음으로 ‘소란스러운 아동으로 다른 손님과 마찰이 생길까 봐’(35.9%), ‘처음부터 조용한 가게 분위기를 원해서’(35.2%), ‘자녀를 잘 돌보지 못하는 부모와 갈등이 생길까 봐’(28.1%) 등 순이었다. 서울 시내의 한 일식당 주인은 “전에는 유아용 카시트를 뒀었는데 아이들이 소리를 지르거나 음식을 던지는 등 문제가 너무 많았다”며 “그런 행동은 비싼 값을 내고 그에 걸맞은 서비스를 기대하는 다른 손님을 짜증 나게 할 수 있다”고 노키즈존으로 바꾼 이유를 르몽드에 전했다.르몽드는 이런 노키즈존 운영을 영업의 자유로 볼지, 특정 계층을 겨냥한 차별로 볼지 한국 사회가 열띤 논쟁에 빠졌다는 점도 짚었다.마지막으로 르몽드는 “노키즈존 현상은 여러 범주의 인구에 낙인을 찍는 광범위한 움직임의 일부”라며 “이런 현상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세대 간 교류 증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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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윤종 가족, 이사 가서 잘 살더라”…피해자 친오빠의 울분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에서 여성을 살해한 최윤종(31) 사건의 피해자 유족이 “미친 사람처럼 살았다”며 사건 이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저는 신림동 등산로 사건 피해자의 친오빠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동생 순직 절차 때문에 오늘 서울에 올라왔다”며 “이게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글을 써볼까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지난해 8월17일 동생이 쓰러져 뇌사 상태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엔 ‘보이스피싱’ 범죄로 의심했다. 하지만 경찰관이 보낸 명함을 보고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된 A 씨는 급히 모친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이어 곧바로 ‘임종 면회’를 해야 할 것 같다는 말을 들은 그는 믿을 수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 씨는 “사고 나기 2주 전에도 방학이라 부산에 내려와서 셋이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 했는데 믿어지지 않았다. 중환자실에서 본 동생의 모습은 온몸이 긁힌 상처투성이였고, 기계에 의존해 호흡만 간신히 하고 있었다”고 했다.A 씨의 동생은 치료받다 이틀 뒤 끝내 숨졌다. 그는 “어머니가 정말 산송장이셨다”라며 “2022년에 폐암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동생까지 저렇게 되니 저라도 정신 차려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후 A 씨는 가해자인 최윤종을 찾아봤다고 한다. A 씨는 “20살 때 군대에서 총기 들고 탈영하고 강제 전역 후 10년간 아르바이트 한번 안 해보고 집에서 컴퓨터게임이나 하루 종일 하는 그런 놈에게 제 동생이 당했다니”라며 분노했다. 이어 “제 동생은 20살 때 서울교대 합격 후 15년을 첫 자취방 보증금 말고는 집에 손 한번 벌리지 않은 착한 딸이고 동생이었다. 어떻게 이렇게 극과 극의 인간이 제 동생을 저렇게 만들었는지 정말 하늘이 원망스럽다”고 호소했다.또 “작년 8월 이후 지금까지 저는 모든 일을 멈출 수밖에 없었고, 어머니는 아예 집 밖에 못 나간다”며 “그런데 가해자 가족은 저희에게 사과 한마디 없고, 이사 가서 회사 잘 다니며 일상생활 잘하고 있다더라. 피해자 가족은 죽지 못해 사는데 정말 이게 맞나”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A 씨는 “제 동생은 학교에서 체육부장 보직이었고 방학 때 교내 탁구 연수를 위해 출근 중에 그렇게 됐다”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울다 웃다 미친 사람처럼 살았다. 이번주 수요일이 동생 순직심사인데, 합당한 결과가 나오면 좋겠다”면서도 “동생이 하늘에서는 아버지와 편히 지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동안 혼자 버티시느라 고생했다”, “천벌 받을 인간이 뻔뻔하게 항소했다니 이 나라에 정의가 있나 싶다”,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으시겠지만 힘내시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윤종은 지난해 8월 17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 공원 등산로에서 철제 너클을 착용한 채 피해자를 수차례 폭행하고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으나, 1심 재판부는 지난달 22일 최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1심 선고 후 최윤종은 이틀 만에 항소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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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 있는 지인에 “공기총 배송해줘” 밀수입 시도한 50대, 징역형

    미국에 있는 지인을 통해 불법 공기총 13정을 밀수입하려다 적발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권성수)는 총포화약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52)에게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A 씨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6월까지 총 13회에 걸쳐 공기권총 등 총포와 조준경, 연지탄 등 총포 부품을 경찰청장 허가 없이 수입하려다 세관에 적발돼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현행법상 총포·화약류를 수출 또는 수입하려는 자는 경찰청장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하지만 A 씨는 경찰청장의 허가 없이 미국에 있는 지인을 통해 공기총을 구매한 다음 국내로 배송받으려 한 것으로 파악됐다.A 씨는 지난 2021년 12월 직진금지 차로에서 직진하다가 다른 차량 좌측 부분을 들이받아 피해 차량 운전자와 동승자를 다치게 한 뒤 조치 없이 도망간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총포와 화약류는 사람의 생명과 신체에 위해를 끼칠 수 있는 위험한 물건으로 그로 인한 위험과 재해를 미리 방지하고 공공의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그 수입이 엄격하게 규제돼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비난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 씨에 대한 집행유예 판결 선고가 결국 취소된 점에 비춰보면 A 씨의 준법의지가 약하고 재범 위험성도 높아보인다”고 판시했다. 다만 “수입하려 한 공기총 등의 살상력이 강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고 그 수입행위는 모두 적발돼 미수에 그쳤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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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룸카페서 초등학생 상대 성범죄 저지른 40대 입건

    룸카페에서 초등학생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미성년자 의제 강간 혐의로 40대 후반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A 씨는 경기도의 한 룸카페에서 초등생 B 양과 성관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오픈채팅방을 통해 B 양을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자신의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B 양에게 건넸다. A 씨의 범죄는 B 양의 부모가 휴대전화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해자 조사를 진행했으며, 피의자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주기 어렵다”고 전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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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해상서 침수됐던 화물선 ‘금양6호’ 완전히 침몰

    제주 서귀포 앞바다에서 침수돼 선원 11명이 긴급구조됐던 화물선이 17일 새벽 완전히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경 남해상에서 침수 화물선 A(1959t)호가 침몰했다고 밝혔다.침몰 지점은 사고 해역에서 남서쪽으로 약 8㎞ 떨어진 곳이다. 해경은 경비함정 8척과 헬기 2대를 동원해서 주변을 광범위하게 살펴보고 해양오염에 대비하고 있다. 또 사고해역 인근을 항해하는 선박과 조업선을 대상으로 안전 항해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해경은 선사 측과 논의해 향후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5일 A호는 제주 서귀포항 남서쪽 약 61㎞ 해상에서 침수를 당해 같은 날 오후 9시55분경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당시 해상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5m가 넘는 파도가 치는 상황이었다. 해경은 5000t급 경비함정을 동원해 신고 접수 3시간여 만에 한국인 선원 2명과 미얀마 국적 선원 6명,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3명 등 11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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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같이할 사람 찾아요”…채팅 앱에 마약 은어 올린 30대, 집유

    온라인 공간에 마약을 뜻하는 은어를 올리며 함께 투약할 사람을 찾는다는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정철민 부장판사는 최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30대 A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고 보호관찰 받을 것을 명령했다.A 씨는 지난해 3월 한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한 뒤 게시판에 필로폰을 투약하는 방법과 투약량을 의미하는 내용의 글을 게재한 혐의를 받는다. ‘술’ 등 마약류를 언급하는 은어가 포함된 해당 글은 4글자로 돼있었다. 재판부는 A 씨의 행위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마약범죄는 사람의 건전한 정신에 악영향을 미치고 그 중독성으로 인해 사회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크다”며 “피고인이 마약을 함께 투약할 사람을 구하는 취지로 글을 게시한 것으로 보여 그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A 씨는 투약 혐의로 기소가 되지는 않았으나 그의 모발에서 필로폰 성분도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행 마약류관리법은 식약처장의 승인을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 향정신성의약품을 소지, 소유, 사용, 관리, 수출입, 제조, 매매하는 행위 등을 금지하고 있다.같은 법 제3조 12항에는 마약류 관련 금지 행위에 관한 정보를 타인에게 널리 알리거나 제시하는 것 역시 불법으로 규정한다. 신문, 인터넷신문, 방송 등은 물론 인터넷과 PC통신을 이용해서도 안 된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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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 대학병원 10층서 불…환자 191명 대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불이 나 191명이 대피했다. 17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경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의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10층 병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간호사들이 소화기를 들고 와 직접 진화를 시도해 불은 10여 분 만인 7시30분경에 진화됐다. 이들은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해 10층 인원 66명을 포함해 병원 입원환자 191명을 대피시켰다.간호사들의 빠른 대처 덕분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대응하고 배연작업을 진행했다. 소방당국은 병실 내 콘센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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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이상민·박대출·윤한홍·윤영석 등 12명 단수공천

    국민의힘은 17일 이상민‧박대출‧윤한홍 의원 등 12명을 국민의힘 총선 후보로 단수 공천한다고 발표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전‧경북‧경남지역 12곳의 단수공천을 확정했다. 이날 발표된 12명의 단수 공천자 중 11명은 현직 국회의원이다.정 위원장은 “이번 공천 과정에서 확인된 국민들의 확고한 지지가 본선 선거에서 다시 결실을 맺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에선 최형두(창원 마산·합포)·윤한홍(창원 마산·회원)·박대출(진주갑)·강민국(진주을)·정점식(통영·고성)·서일준(거제)·윤영석(양산갑) 의원과 신성범(산청·함양·거창·합천) 전 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이만희(영천·청도)·정희용(고령·성주·칠곡) 의원이 공천을 확정했다.대전에선 이상민(유성을)·윤창현(동구)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다.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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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계식 주차타워서 승용차 추락…운전자 1명 부상

    인천의 한 기계식 주차타워에서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60대 운전자가 다쳤다. 1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7분경 남동구 구월동의 기계식 주차타워 지하 1층에서 A 씨(60대)가 몰던 차량이 지하 3층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다친 A 씨를 출동한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차를 하기 위해 대기를 하던 중 차가 갑자기 출발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경찰 관계자는 “A 씨의 진술을 비롯한 여러 정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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