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충현

송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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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충현 기자입니다.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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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6~202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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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보험사기 척결 특별대책’ 발표…무분별 범퍼 교체 금지

    이르면 올해 말부터 경미한 교통사고로 범퍼에 작은 흠집이 났을 때에는 보험을 이용해 범퍼를 교체할 수 없게 된다. 보험사기 전과자가 새로 보험에 들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금융감독원은 1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사기 척결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가벼운 접촉사고가 나더라도 보험을 이용해 무조건 범퍼를 교체하는 경우가 많다며 사고 수준에 따라 수리의 범위를 정하는 ‘경미사고 수리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외제차를 이용해 가벼운 접촉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과다 청구하는 식의 보험사기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외제차 접촉사고 보험청구액은 2013년 6778억 원에서 지난해 7858억 원으로 15.9% 늘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 처리가 된다는 이유로 차량 수리비를 과도하게 청구하다 보니 차량의 보험료가 올라가는 등 사회적 비용이 커지고 있다”며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선에서 합리적인 수리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보험사기 전과자가 나중에 새로운 보험에 가입하는 것도 어려워진다. 금감원은 각 보험회사가 보험사기 전과자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 보험사기범의 보험 가입을 받을 지 알아서 결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보험회사들은 자사 보험에 가입한 뒤 보험사기를 쳤을 경우에 한해서만 보험 가입을 제한해 왔다. 보험사기 전과자가 보험설계사 등 보험업에 종사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현재는 보험설계사 등 보험업 종사자가 보험사기에 가담했을 경우 등록을 취소해 왔지만 일반 보험사기 전과자가 보험회사에 취업하는 것을 막을 근거가 없었다.송충현기자 balgun@donga.com}

    • 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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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호 전 행장 금융연구원 복귀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이 한국금융연구원에 초빙 연구위원으로 복귀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전 행장은 지난달 23일 금융연구원 초빙 연구위원으로 선임된 뒤 이달부터 금융연구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초빙 연구위원은 계약직 연구위원이며 임기는 1년이다. 이 전 행장은 1993~99년까지 7년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금융연구원 관계자는 “전직 예우 차원에서 은행장 출신 인사를 초빙 연구위원으로 선임해 연구활동과 사무실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가 은행장으로 일했던 경험이 금융연구원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국민은행장으로 취임했던 이 전 행장은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이 주전산기 교체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던 ‘KB사태’의 책임을 지고 지난해 9월 은행장에서 물러났다.송충현기자 balgun@donga.com}

    • 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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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사기 날뛰는데… 뒤늦게 칼 빼든 당국

    “서울중앙지검 이 검사인데요. 갖고 계신 은행 계좌가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어갔습니다.” 7일 오후 사무실에서 일을 하던 신모 씨(31·여)의 휴대전화로 전화가 걸려왔다. 자신을 이모 검사라 밝힌 남성은 신 씨에게 “보이스피싱 조직을 검거해 대포통장과 유출된 보안카드 수십 건을 확보했는데 그중 신 씨의 계좌가 포함돼 있다”며 구체적인 계좌 정보를 묻기 시작했다. 신 씨가 화들짝 놀라 어느 은행의 계좌가 유출된 것인지 묻자 남성은 ‘A은행과 B은행이다’고 답했다. 하지만 신 씨는 B은행에 계좌를 갖고 있지 않았다. 그제야 전화 상대방의 말투에 중국동포 특유의 억양이 배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전화를 끊었다. 신 씨는 당시 손발이 떨렸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보이스피싱이 문제된 지 몇 년이 지났는데 왜 아직까지 이렇게 기승을 부리는지 모르겠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보이스피싱 조직들의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며 사기 피해 규모도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뚜렷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해 피해를 키운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금융당국이 뒤늦게 보이스피싱 등 ‘5대 금융악’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액은 2165억 원으로 전년(1365억 원)에 비해 58.6% 늘었다. 보이스피싱 피해액에 대한 공식 집계가 시작된 2012년(1154억 원)과 비교하면 2년 새 2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이다. 보이스피싱 금융사기에 이용된 대포통장의 수는 지난해 4만4705건이나 됐다. 대포통장 수는 2012년 3만3496건, 2013년 3만8437건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감독당국이 그간 보이스피싱 범죄에 안일하게 대응해 피해 규모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 보이스피싱 피해… 2년새 2배로 늘어 ▼5대 금융악 근절금융당국 관계자는 “사실 지금까지 보이스피싱을 생계형 ‘잡범’ 정도로 생각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하지만 올해부터는 보이스피싱을 뿌리 뽑기 위한 강도 높은 대책들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날 서태종 수석부원장을 단장으로 한 ‘민생침해 5대 금융악(惡) 척결 특별대책단’을 꾸렸다. 5대 금융악은 서민 등 취약계층에 금전적인 피해를 주는 보이스피싱, 불법 사금융, 불법 채권추심, 꺾기, 보험사기 등이다. 금감원은 보이스피싱을 근절해야 할 첫 번째 금융악으로 꼽고 다음 주에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다른 계좌로부터 입금된 돈을 찾을 경우 30분 정도 기다려야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 한도를 축소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적발했을 때 빠르게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경찰청과 핫라인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서태종 수석부원장은 “금융사기 범죄를 수사한 경험이 많은 퇴직 경찰관을 특별대책단의 자문역으로 임명할 계획”이라며 “금융질서를 어지럽히는 범죄 행위를 최대한 줄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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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스피싱 피해액 2165억…전년 보다 58.6% 늘어

    “서울중앙지검 이 검사인데요. 갖고 계신 은행 계좌가 보이스 피싱 조직에 넘어갔습니다.” 7일 오후 사무실에서 일을 하던 신모 씨(31·여)의 휴대전화로 전화가 걸려왔다. 자신을 이모 검사라 밝힌 남성은 신 씨에게 “보이스피싱 조직을 검거해 대포통장과 유출된 보안카드 수십 건을 확보했는데 그 중 신 씨의 계좌가 포함돼 있다”며 구체적인 계좌정보를 묻기 시작했다. 신 씨가 화들짝 놀라 어느 은행의 계좌가 유출된 것인지 묻자 남성은 ‘A은행과 B은행이다’고 답했다. 하지만 김 씨는 B은행에 계좌를 갖고 있지 않았다. 그제야 전화 상대방의 말투에 중국 동포 특유의 억양이 배어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전화를 끊었다. 신 씨는 당시 손발이 떨렸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보이스피싱이 문제된 지 몇 년이 지났는데 왜 아직까지 이렇게 기승을 부리는지 모르겠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보이스피싱 조직들의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며 사기 피해 규모도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뚜렷하게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해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금융당국이 뒤늦게 보이스피싱 등 ‘5대 금융악’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액은 2165억 원으로 전년(1365억 원)에 비해 58.6% 늘었다. 보이스피싱 피해액에 대한 공식 집계가 시작된 2012년(1154억 원)과 비교하면 2년 새 2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이다. 보이스피싱 금융사기에 이용된 대포통장의 수는 지난해 4만4705건이나 됐다. 대포통장 수는 2012년 3만3496건, 2013년 3만8437건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감독당국이 그간 보이스피싱 범죄에 안일하게 대응해 피해 규모를 키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사실 지금까지 보이스피싱을 생계형 ‘잡범’ 정도로 생각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하지만 올해부터는 보이스피싱을 뿌리 뽑기 위한 강도 높은 대책들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날 서태종 수석부원장을 단장으로 한 ‘민생침해 5대 금융악(惡) 척결 특별대책단’을 꾸렸다. 5대 금융악은 서민 등 취약계층에게 금전적인 피해를 주는 보이스피싱, 불법 사금융, 불법 채권추심, 꺾기, 보험사기 등이다. 금감원은 보이스피싱을 근절해야 할 첫 번째 금융악으로 꼽고 다음주 중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다른 계좌로부터 입금된 돈을 찾을 경우 30분 정도 기다려야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인출 한도를 축소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보이스피싱 범죄를 적발했을 때 빠르게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경찰청과 핫라인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금융사기 범죄를 수사한 경험이 많은 퇴직경찰관을 특별대책단의 자문역으로 임명할 계획”이라며 “금융질서를 어지럽히는 범죄 행위를 최대한 줄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송충현기자 balgun@donga.com}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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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드림]“전통시장 살리면서 사업노하우 쌓으세요”

    “제가 직접 만든 반지와 팔찌를 팔아 연 1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게 목표죠.” 최근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해지며 회사에 들어가는 대신에 ‘청년 사장님’이 되는 길을 택한 이들이 있다. 매출 목표를 밝힌 김유진 씨(27·여)도 그중 하나다. 김 씨는 5월이면 인천 부평구 부평시장 로터리 지하상가에 점포를 가진 어엿한 ‘사장님’이 된다. 대학에서 금속디자인을 전공한 김 씨는 반지, 팔찌, 목걸이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해 연간 수천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경험이 있다. 평소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함께 운영하는 것을 꿈꿔온 김 씨는 최근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인천 부평구가 함께 진행한 ‘청년창업허브 조성사업’ 공모전에 합격해 부평시장 로터리 지하상가 내에 무상으로 점포를 임차하게 됐다. 김 씨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은 보완해 사업을 키워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창업 관심 뜨거워 5개팀 늘려” 청년창업허브 조성사업은 부평시장 로터리 지하상가에 있는 빈 점포를 예비 청년창업자에게 무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9세 이하의 개인이나 팀 중 자신의 가게를 갖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년창업허브 조성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공실이 늘어나 우범지대의 오명을 쓰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실업 문제도 해결하자는 취지였다. 전통시장의 많은 점포가 노후화해 젊은 소비자의 발길이 끊어지고 있다는 점도 청년창업허브 조성사업이 시작된 이유 중 하나였다. 이에 동아일보와 인천 부평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설관리공단, 인천재능대,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인천시 지하도상가연합회 등과 협의체를 꾸리고 사업을 시작했다. 시장에 있는 빈 점포를 비영리 법인과 개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시와 구의 예산을 투입해 공모전을 만들었다. 그 결과 올해 2기 모집에서는 3월부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 20개 팀이 합격했다. 지난해 15개 팀에서 5개 팀이 늘어난 것이다. 인천 부평구 관계자는 “청년 창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합격 인원을 늘렸다”고 말했다. 합격한 팀에는 200만 원의 창업자금이 지원된다. 부평시장 로터리 지하상가 점포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초기 창업비용에 임차료까지 지원해 창업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준 것이다. 이 외에도 창업교육 및 전문가들의 컨설팅이 제공되고 점포에 대한 홍보도 지원된다. 2기 사장님들의 매장은 5월 말 정식으로 문을 연다. ○ “청년들의 창업활력 가득 기대” 이번에 합격한 2기는 남자 10팀과 여자 10팀. 합격자들의 연령은 22세부터 38세까지 다양하다. 창업 업종은 테마 캔디숍, 신진 디자이너 제품 위탁판매, 액세서리, 캘리그래피 제작 및 판매, 수입 주방용품 판매, 음료 제조 판매, 스튜디오 및 액세서리 제작 판매 등이다. 최고령 합격자인 문경희 씨(38·여)는 7년째 가죽공예 사업을 운영하며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죽 가방, 지갑, 소품 등을 제작, 판매할 계획이다. 문 씨는 “가죽공예 강좌를 운영해 소비자가 직접 가죽공예 제품을 만들어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 송준목(24) 김인혁(29) 주현정(24·여) 한윤경(28·여) 신가연(37·여) 박선욱(29) 김숙희(30·여) 심인보(25) 오제혁(35) 박현정(33·여) 이승준(28) 신혜림(27·여) 천영진(22) 최주한(27) 김진우(26) 이성암(36) 김희정(31·여) 박주희 씨(31·여)도 5월 부평시장 로터리 지하상가 입점을 앞두고 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지난해 입점한 1기 청년과 함께 2기 창업자가 청년문화상점 부평로터리마켓에 합류하면 활력이 가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에게는 창업의 기쁨이 되고 부평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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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이상 사용 안한 계좌 ATM인출 하루한도 70만원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계좌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로 인출할 수 있는 한도가 하루 60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금융감독원은 대포통장을 이용한 금융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하루 600만 원으로 돼 있는 ATM 현금 인출 한도를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계좌에 한해 6일부터 70만 원으로 낮춘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은 우선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한 뒤 다음 달까지 모든 은행으로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 창구에서 직접 돈을 찾을 때에는 신분증을 제시하고 돈을 찾는 이유를 설명하면 지금과 마찬가지로 한도 없이 예금을 찾을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사와 저축은행의 ATM 인출 한도를 축소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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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2015년 2000명 채용”

    농협은 올해 2000여 명 규모의 직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 불황과 대기업 신규 채용 여력이 계속 감소하는 ‘고용절벽’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대규모로 신규 채용을 하겠다는 설명이다. 농협은 우선 농협중앙회 및 농협경제지주 계열사 100여 명, NH농협은행 등 금융지주 계열사 500여 명, 농·축협 800여 명 등 1400여 명을 공개 채용할 예정이다. 또 육아휴직 여직원을 대체할 500여 명의 산전후대체직 직원을 연중 수시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NH농협은행의 신규 채용에는 지역인재 채용도 포함돼 있다. NH농협은행은 올 상반기(1∼6월)에 6급 신규 직원 244명과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 50명 등의 지역출신 인재를 신규 채용한다. 6급 신규 채용 대상은 해당 시도 권역에서 고교, 대학을 졸업했거나 현재 거주 중인 사람이다. NH농협은행은 학력, 연령,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을 방침이다. 6급 지역인재 채용 지원서는 6일부터 접수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5월 말에 할 예정이다. 특성화고 출신자 채용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계획이다.김성모 mo@donga.com·송충현 기자}

    •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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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男은행원 평균 연봉 1억 넘어

    지난해 국내 주요 시중은행 남자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대부분 1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직의 비중이 높은 여직원들은 평균 5000만 원대의 연봉을 받았다. 5일 시중은행들이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외환은행의 남자 직원들은 지난해 평균 1억500만 원의 연봉을 받아 은행권에서 연봉 수준이 가장 높았다. 국민은행이 1억400만 원으로 뒤를 이었고 신한은행(1억300만 원), 한국씨티은행(1억300만 원), 하나은행(1억 원) 등의 순이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9900만 원)와 우리은행(9500만 원)의 남자 직원들도 1억 원에 육박하는 평균 연봉을 받았다. 기업은행 남자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8800만 원으로 은행권에서 가장 낮았다. 지난해 시중은행 남자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2013년과 비교해 대부분 올랐다. 신한 우리 하나은행은 1년 사이 평균 연봉이 500만 원씩 상승했다. 씨티은행은 400만 원,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은 각각 100만 원 늘었다. 반면 외환은행과 SC은행은 1년 새 연봉이 각각 1300만 원, 1100만 원 줄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론스타 시절에 있던 주가연동 성과급제인 ‘로즈보너스’가 없어지며 연봉이 줄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여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남자 직원들의 약 60% 수준이었다. 남자 직원들과 비교해 계약직의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예를 들어 외환은행 남자 직원 중 계약직의 비중은 7.8%지만 여직원 중 계약직 비중은 53.1%에 이른다. 씨티은행 여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 6400만 원이었고 신한은행(5900만 원), 우리은행(5800만 원), 국민은행(5700만 원) 등의 순이었다. 평균 근속연수도 남자 직원들이 여직원보다 길었다. 국민은행 남자 직원의 평균 근속 연수는 21년 11개월인 데 반해 여직원은 9년 5개월로 절반 수준이었다. 외환은행의 평균 근속 연수는 남자 직원 19년 6개월, 여직원 14년 9개월이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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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2000여 명 대규모 신규 채용

    농협은 올해 2000여 명 규모의 직원을 신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 불황과 대기업 신규채용 여력이 계속 감소하는 ‘고용 절벽’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대규모로 신규 채용을 하겠다는 설명이다. 국내 30대 그룹의 올해 정규직 신규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8000명 이상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협은 우선 농협중앙회 및 농협경제지주 계열사 100여 명, NH농협은행 등 금융지주 계열사 500여 명을, 농·축협 800여 명 등 1400여 명을 공개 채용할 예정이다. 또 육아휴직 여직원을 대체할 500여 명의 산전후대체직 직원을 연중 수시 채용할 계획이다. 산전후대체직은 계약직이지만 성과가 우수한 직원에게는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NH농협은행의 신규 채용에는 지역인재 채용도 포함돼 있다. NH농협은행은 올 상반기(1~6월)에 6급 신규직원 244명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50명 등의 지역출신 인재를 신규 채용한다. 6급 신규채용 대상은 해당 시·도 권역 안에서 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했거나 현재 거주 중인 사람이다. NH농협은행은 다만 학력, 연령, 전공 등에는 제한을 두지 않을 방침이다. 6급 지역인재 채용 지원서는 6일부터 접수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5월 말 예정이다. 특성화고 출신자 채용 일정은 확정이 되는대로 발표할 계획이다.김성모 기자 mo@donga.com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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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미사용 계좌 ATM 인출 한도, 70만 원으로 줄인다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계좌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로 인출할 수 있는 한도가 하루 60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금융감독원은 대포통장을 이용한 금융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하루 600만 원으로 돼 있는 ATM 현금인출 한도를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계좌에 한해 6일부터 70만 원으로 낮춘다고 5일 밝혔다. 금감원은 우선 국민 신한 우리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한 뒤 다음달까지 모든 은행으로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 창구에서 직접 돈을 찾을 때에는 신분증을 제시하고 돈을 찾는 이유를 설명하면 지금과 마찬가지로 한도없이 예금을 찾을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권사와 저축은행의 ATM 인출 한도를 축소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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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남직원 평균 연봉 대부분 1억 넘어…여직원은 60% 수준

    지난해 국내 주요 시중은행 남자 직원들의 평균 연봉이 대부분 1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직의 비중이 높은 여직원들은 평균 5000만 원대의 연봉을 받았다. 5일 시중은행들이 금융감독원에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외환은행의 남자 직원들은 지난해 평균 1억500만 원의 연봉을 받아 은행권에서 연봉 수준이 가장 높았다. 국민은행이 1억400만 원으로 뒤를 이었고 신한은행(1억300만 원), 한국씨티은행(1억300만 원), 하나은행(1억 원) 등의 순이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9900만 원)와 우리은행(9500만 원)의 남자 직원들도 1억 원에 육박하는 평균 연봉을 받았다. 기업은행 남자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8800만 원으로 은행권에서 가장 낮았다. 지난해 시중은행 남자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2013년과 비교해 대부분 올랐다. 신한 우리 하나은행은 1년 사이 평균 연봉이 500만 원씩 상승했다. 씨티은행은 400만 원,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은 각각 100만 원 늘었다. 반면 외환은행과 SC은행은 1년 새 연봉이 각각 1300만 원, 1100만 원 줄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성과급 체계가 바뀌면서 연봉이 줄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여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남자 직원들의 약 60% 수준이었다. 남자 직원들과 비교해 계약직의 비중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예를 들어 외환은행 남자 직원 중 계약직의 비중은 7.8%지만 여직원 중 계약직 비중은 53.1%에 이른다. 씨티은행 여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 6400만 원이었고 신한은행(5900만 원), 우리은행(5800만 원), 국민은행(5700만 원) 등의 순이었다. 평균 근속연수도 남자 직원들이 여직원보다 길었다. 국민은행 남자 직원의 평균 근속 연수는 21년 11개월인데 반해 여직원은 9년 5개월로 절반 수준이었다. 외환은행의 평균 근속 연수는 남자 직원 19년 6개월, 여직원 14년 9개월이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원들의 평균 연봉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일자리 확대 정책에 발맞춰 신규 채용까지 늘리면서 은행들의 인건비 부담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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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사건&내러티브]“나 못믿어요?” 거액 찾겠다는 문신男… 농협 왕언니 눈이 반짝였다

    “아줌마, 나 못 믿어요?” 남자는 눈을 가늘게 뜨더니 의자에 삐뚜름하게 앉아 팔의 문신을 내보였다. 지난달 26일 경기 광명시 철산로 농협은행 광명시지부. 모자를 눌러 쓰고 팔에 문신을 한 20대 중반 남성은 자신의 계좌에서 6000만 원을 현금으로 찾으려는 중이었다. 창구에서 남자를 상대하고 있던 이모 농협 창구거래팀장은 고민에 빠졌다. 통장 주인이 자신의 계좌에서 돈을 인출하는 건 문제될 게 없지만 마음 한구석의 껄끄러운 기분을 떨치기 어려웠다. 이 팀장에게는 3월 11, 12일에 이틀 연속 ‘몸캠사기’ 조직과 보이스피싱 조직을 찾아 경찰에 넘긴 적이 있었다. 이 팀장의 ‘촉’은 문신한 남자를 앞에 두고 다시 꿈틀댔다.○ 이틀 연속 금융사기범 가려내 보름 전이었던 지난달 11일 농협은행 광명시지부 정문으로 밤색 점퍼를 입은 50대 남성이 들어왔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통장에 있는 돈을 모두 현금으로 뽑으려고요.” 거래 명세를 조회하니 남자의 계좌에 4400만 원이 입금돼 있었다. 이 거액이 입금되기 전까지 잔액이 20만 원 정도에 불과하던 통장이었다. “사업자금으로 사용하시려고요?” “….” 남자는 말이 없었다. 이 팀장은 옆 창구에 있던 직원에게 귀엣말로 지원을 요청했다. “거래 내용이 이상한데, 혹시 지점 주변에 수상한 사람 있는지 좀 둘러봐 주실래요?” 해당 직원은 지점 앞 대로에 짙게 선팅한 검은색 승합차가 시동을 켠 채 서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팀장은 곧장 지점장에게 이를 보고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정상적인 거래 고객을 금융사기범으로 몰았을 때 올 후폭풍이 두려웠지만 누군가의 소중한 돈이 범죄조직에 흘러가는 것은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 앞섰다. 경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다가오자 승합차는 도주했고 지점에 남아 있던 50대 남성은 경찰에 붙잡혔다. 알고 보니 이 남자는 자신의 통장을 보이스피싱 조직에 빌려주고 돈을 대신 찾아주는 대가로 수백만 원의 수수료를 받는 보이스피싱 인출책이었다. 이 남자는 이미 인근 A은행에서 5500만 원, B은행에서 5100만 원을 찾아 조직에 넘긴 상태였다. 이 팀장은 다음 날인 12일에도 다른 보이스피싱 조직을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이날 지점을 살피다 두 남성이 현관에서 가까운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두 대를 차지하고는 현금카드를 바꿔가며 5만 원권을 인출하는 모습을 봤다. “보통 고객들은 1만 원짜리 다섯 장을 찾아도 꼭 세어보고 지갑에 넣어요. 그런데 그 남자들은 돈을 ATM에서 찾자마자 바로 가방에 쑤셔 넣더라고요.” 마침 지점에는 전날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서울 용산경찰서 형사들이 나와 있었다. 이 팀장은 형사들에게 이런 사실을 신고했고 형사들은 이 남성들을 붙잡았다. 남성들의 가방에서는 현금카드 25장과 5만 원권 약 4000만 원이 발견됐다. 이들 역시 보이스피싱을 통해 일반인들로부터 돈을 뜯어내는 조직원들이었다.○ “겁나지만 고객 돈 지키는 게 중요” 지난달 26일에도 이 팀장은 보이스피싱 인출책을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다. “한 번에 6000만 원을 찾으러 왔는데 돈을 누가 보냈는지 슬쩍 물어도 대답을 못 하더군요. 괜히 문신을 보여주고 언성을 높이길래 수상쩍다 싶었죠.” 이 팀장의 가족들은 최근 이 팀장 걱정에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했다. 보름 새 보이스피싱 조직을 3개나 잡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기 때문에 보복을 받을지 몰라서다. “은행 직원으로서 가장 중요한 건 고객이 한 푼 두 푼 모은 소중한 돈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겁은 나지만 어쩔 수 있나요. 전 은행원인데요.”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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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롱환자’ 적발 급증… 2014년 보험사기액 5997억 ‘사상 최대’

    지난해 금융감독원, 보험회사 등이 적발한 보험사기 금액이 599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감원이 보험사기 규모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1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금감원은 1일 ‘2014년 보험사기 적발 및 신고포상금 지급 현황’을 통해 지난해 적발한 보험사기 금액이 5997억 원으로 전년(5190억 원)보다 15.5% 늘었다고 밝혔다. ‘나이롱환자’로 불리는 허위·과다입원 보험사기액이 2013년 448억 원에서 지난해 735억 원으로 64.1% 늘었다. 자동차 수리비를 실제보다 부풀려 보험금을 타내는 정비공장 과다청구 보험사기액은 같은 기간 18억 원에서 43억 원으로 138.9%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사기간과 협조해 평소 적발하기 어려웠던 나이롱환자를 대거 적발해 전체 보험사기 규모가 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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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보험사기 역대 최대…‘나일롱환자’ 전년比 64.1% 늘어

    지난해 금융감독원, 보험회사 등이 적발한 보험사기 금액이 5997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감원이 보험사기 규모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1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금감원은 1일 ‘2014년 보험사기 적발 및 신고포상금 지급 현황’을 통해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이 5997억 원으로 전년(5190억 원)보다 15.5% 늘었다고 밝혔다. ‘나이롱환자’로 불리는 허위·과다입원 보험사기액이 2013년 448억 원에서 지난해 735억 원으로 64.1% 늘었다. 자동차 수리비를 실제보다 부풀려 보험금을 타는 정비공장 과장청구 보험사기액은 같은 기간 18억 원에서 43억 원으로 138.9%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수사기간과 협조해 평소 적발이 어려웠던 나이롱환자를 대거 적발하며 전체 보험사기 규모가 커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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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 95주년/똑똑한 금융]‘스마트워치’로 거래내용 한눈에

     농협은행은 금융과 정보기술(IT)을 접목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1월에는 금융권 최초로 스마트워치에 간단히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계좌의 잔액과 거래 내용을 조회할 수 있는 ‘웨어러블 뱅킹(Wearable Banking)’ 서비스인 ‘스마트워치뱅킹’을 내놨다. 웨어러블뱅킹은 구글 글라스, 갤럭시 기어 등 신체에 착용하는 스마트 장비로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다.  농협은행은 이 외에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나만의 은행주소’ ‘피싱가드’ ‘NH안심보안카드’ 등을 자체 개발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내놓은 ‘NH안심보안카드’는 집적회로(IC) 칩을 보안카드에 내장해 실물 카드가 없으면 인터넷을 통한 금융거래가 불가능하도록 한 서비스다. 고객의 금융정보가 유출되더라도 금융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구조다. 현재 인터넷뱅킹 사용 고객과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 소지자에 한해 적용이 가능하며 앞으로 모든 스마트폰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스마트금융센터를 활용한 고객 응대도 강화할 방침이다. 스마트금융센터는 비대면 마케팅 조직과 비대면 상담인력, 관련 IT 인프라 등을 총칭하는 용어다. 비대면 채널을 통해 접속하는 고객에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문자 등을 이용해 상담을 진행한다. 농협은행은 비대면 채널을 통해 유입되는 고객의 요구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고객들에게 다종 소량의 금융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설립과 관련해서는 법적 제도적 규제가 사라진다면 스마트금융센터를 중심으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국내외 핀테크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는 등 새로운 결제 시장에 적극 뛰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핀테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NH핀테크협력센터’도 최근 문을 열었다. 농협은행과 핀테크 사업과 관련해 제휴를 원하는 기업이 개별 부서와 접촉할 필요 없이 센터를 통해 협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 기반이 취약한 핀테크 기업이 센터에 지원을 요청하면 금융 지원과 기술 상담, 법률 자문, 특허 출원 등 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핀테크 기업은 농협은행 본점에 설치된 협력센터에서 1차 신청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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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 JB금융지주 회장 “핀테크 우수기술업체 발굴… 상장까지 지원하겠다”

    “좋은 핀테크 기술을 가진 업체를 찾아 상장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은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JB빌딩에서 동아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우수한 기술은 가졌지만 자본력이 부족한 핀테크 업체들을 발굴해 총 상금 1억3000만 원을 주고 금융지원을 할 계획”이라며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업체가 상장할 때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완성된 기술을 가진 기존 업체는 물론이고 핀테크 관련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핀테크 경진대회를 준비 중”이라며 “우수한 평가를 받은 참가자에게는 저금리로 대출을 해주고 벤처투자업체와 제휴해 직접 투자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B금융은 1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핀테크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 뒤 심사를 거쳐 16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경진대회가 끝난 뒤 사무실을 무상으로 임대해주고 창업 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김 회장은 “핀테크 업체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고민은 개발한 기술을 실제 금융산업에 적용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라며 “JB금융의 정보기술(IT) 부서가 나서서 핀테크 업체가 기술을 직접 적용해 볼 수 있게 도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진대회에서 좋은 핀테크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나오면 해당 업체 또는 개인과 제휴해 JB금융의 핀테크 사업에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 회장은 “대형 시중은행들은 점포 중심의 영업망이 공고해 쉽게 핀테크 혁명에 뛰어들기 힘들다”며 “광주은행 등 JB금융 계열사는 주로 5명 이하의 소형 점포로 이뤄져 있어서 핀테크 중심으로 유연하게 영업방식을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은행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등 수도권 진출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JB금융은 올해 말까지 광주은행의 수도권 점포를 현재 9개에서 20개로 늘릴 예정이다. 다만 은행의 대면거래 비중이 점차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새로 만드는 점포는 직원 4, 5명 수준의 소형 점포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편의점처럼 크기가 작아도 직장인이나 서민 고객들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은행 분위기를 만드는 게 목표”라며 “굳이 은행이 1층에 있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앞으로는 번화가 건물의 2, 3층 정도에 계속 지점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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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 95주년/똑똑한 금융]계열사 협업 통해 ‘금융기술’ 선도

     KB금융지주는 올해를 리딩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삼고 핀테크(Fin Tech·금융기술)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금융과 정보기술(IT)이 혼합된 핀테크 시장에서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KB금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10년 전부터 세계 최초, 국내 최초라는 타이틀을 이어 나가며 대한민국 금융 혁신의 역사를 쓰고 있는 기업”이라며 “1997년 국내 최초로 후불제 교통카드를 발급해 카드 시장에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고 말했다.  KB금융은 2003년 9월에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칩 기반의 모바일 금융서비스인 ‘뱅크온(Bank On)’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후 2004년 국내 최초의 전자통장 카드인 ‘KB금융IC카드’ ‘KB전자통장’을 출시하는 등 모바일과 인터넷뱅킹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KB금융은 올해 초 발표한 ‘핀테크 기업 육성 및 성장 지원프로그램 지원책’을 통해 핀테크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및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KB인베스트먼트 내에 5명 규모의 투자전담팀을 구성하고 핀테크 관련 핵심 기술 및 특허를 가진 중소 벤처기업에 1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 결제송금서비스, 모바일 금융보안, 모바일 거래 및 인증시스템, 데이터 분석 및 예측을 위한 알고리즘 기반 금융기술 등을 4대 주력 투자 분야로 선정하고 관련 기업에 대한 지분 및 지식재산권 투자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KB금융은 국민은행 등 그룹 계열사 내에 기술금융 전담팀을 만들고 핀테크 업체에 대한 대출 지원도 강화한다. IT업체와의 핀테크 제휴의 첫 포문은 KB국민카드가 열었다. 국민카드는 2월 NHN엔터테인먼트와 핀테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를 맺고 간편 결제와 온·오프라인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KB금융은 “국민카드는 단순히 간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불결제시장의 변혁에 맞춘 다양한 온·오프라인 융합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KB금융은 3월 핀테크 허브센터를 구축해 핀테크 관련 스타트업(신생) 업체를 지원하고 있다. KB와의 제휴를 원하는 기업이 은행이나 카드사를 따로 찾아다닐 필요 없이 센터에서 담당 직원과 협의를 진행할 수 있게 했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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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 95주년/똑똑한 금융]‘올셋펀드’로 자산운용名家 도약

     NH농협금융은 대표 상품인 ‘올셋(Allset) 펀드’를 시장에 안착시키고 국내 1호 복합점포를 성공시키는 데 전 계열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10일 농협금융은 서울 중구 통일로 농협은행 영업부에서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노조위원장이 함께 올셋펀드 가입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경섭 농협금융 부사장, 오병관 농협금융 상무, 허권 노조위원장 등은 올셋 펀드 적립식 상품에 가입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대표상품인 올셋펀드가 농협금융이 자산운용 명가로 도약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 조직의 역량을 올셋펀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셋펀드는 1월 2일 출시된 이후 지난달 10일 기준으로 판매액이 4000억 원을 넘었다. NH-CA자산운용이 농협은행 및 NH투자증권과 공동으로 개발해 현재까지 7가지의 상품을 출시했다.  1월에는 국내 1호 복합점포인 ‘광화문NH농협금융PLUS+센터’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빌딩에 열었다.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이 함께 입점해 고액 자산가 및 법인고객 등을 대상으로 은행과 증권의 종합금융자산관리를 제공한다.  특히 ‘광화문NH농협금융PLUS+센터’는 금융규제개혁 시행 이후 여는 제1호 복합점포로 기존 점포와 달리 은행과 증권 영업점 간 칸막이를 없앤 개방형 구조로 돼 있다. 고객이 다른 영업창구로 이동하지 않고 한 장소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투자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공동 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의 직원이 함께 제공하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게 농협금융의 설명이다. 농협금융은 올해 광화문을 시작으로 여의도 등 10여 곳에서 복함점포를 신설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금융은 지난해 말 NH-CA자산운용의 공동 주주인 프랑스 아문디그룹과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문디는 세계 10위권의 글로벌 자산운용회사다.  농협금융과 아문디는 2020년까지 수탁액 60조 원을 달성해 국내 4위 자산운용사로 발돋움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올해부터 목표 달성을 위해 세부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MOU 체결을 계기로 NH-CA자산운용이 국내 선도 자산운용사로 도약하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국내 합작 자산운용사의 성공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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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 95주년/똑똑한 금융]사고정보 입력하면 보험금 자동산출

     동부화재는 새로운 정보기술(IT) 환경에 대응하고 고객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차세대 시스템을 열었다.  동부화재는 2010년 9월부터 4년간 차세대 시스템 개발을 추진했다. 가입 설계와 청약, 지급 업무까지 전반적인 보험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고객에게 편리한 보험 가입 및 보험금 지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방식을 바꿨다.  차세대 시스템의 특징은 시스템을 표준화해 고객서비스와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했다는 점이다. 우선 시스템의 통합화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임직원의 업무 프로세스도 간소화했다.  기존에 개별 화면으로 확인하던 보상, 계약, 대출 등의 고객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게 했고 개별 화면에서 처리하던 영수사항, 보험료 입출금 형태, 영수증 발급 등도 한 화면으로 통합해 처리하도록 했다.  계약 진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시스템을 구축해 설계사들이 언제든지 고객의 계약 진행 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또 장기보험금을 산출할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 사고 정보 및 치료 사항을 입력하면 보험금이 자동으로 산출되게끔 했다. 시스템의 단순화 및 표준화도 마무리했다. 상품별로 달랐던 계약 및 변경 화면을 같은 구조로 만들어 설계입력 시간을 단축했다. 모든 상품 정보를 표준화하고 보험료 산출 체계를 단순화했다.  고객 개인정보보호 체계도 한층 강화했다. 고객 아이디(ID) 도입, 외국인 실명인증 등 고객번호 관리체계를 개선하고 동의 정보 관리를 철저히 했다. 고객정보를 암호화해 고객정보유출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시스템도 개발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차세대 시스템은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 데이터의 정확성, 혁신적인 신기술이 적용된 시스템”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고객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후속 작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화재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해 ‘우리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숲 속 여행’을 주제로 ‘2015 프로미 환경사랑 그림잔치’를 연다. 접수는 6일까지며 최종 발표는 24일 동부화재 환경사람 그림잔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부, 초등부 고학년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부문별 최우수작 대상을 받은 학생들은 환경부 장관 상장 및 장학금 50만 원을 각각 받는다. 금상은 30만 원, 은상은 20만 원, 동상은 10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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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 95주년/똑똑한 금융]고객패턴 분석해 합리적 소비 유도

     삼성카드는 금융과 정보기술(IT)이 결합하는 핀테크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4월 국내 카드업계 최초로 고객의 소비패턴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카드 LINK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원에게 할인 및 포인트 적립 등 맞춤형 혜택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회원별로 소비패턴을 분석해 회원이 선호하는 업종이나 지역, 회원과 유사한 성향의 다른 회원들이 선호하는 인기 가맹점 등을 예측하는 방식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이 자주 방문할 것 같은 가맹점을 예측하고 권유해 고객이 합리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카드 LINK 서비스는 삼성카드 애플리케이션(앱)이나 모바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에서 추천한 가맹점을 선택하면 해당 가맹점에서 별도의 쿠폰이나 할인권을 제시하지 않고도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8월 카드업계 최초로 대체인증 수단인 ‘ARS인증방식 간편결제’를 선보였다.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업해 지문 인식기능이 탑재된 앱카드 지문인식을 도입하기도 했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11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숫자카드를 ‘숫자카드 V2’로 개선했다. 고객의 소비 생활 변화를 314개의 변수로 재구성하고 삼성카드만의 분석틀을 이용해 고객의 소비성향에 따라 7개의 상품을 꾸렸다.  업종에 따라 포인트 적립과 할인 혜택의 선호도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포인트 적립과 할인 혜택이 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한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이외에도 삼성카드 및 제휴 가맹점에서 제공하는 쿠폰서비스 등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지갑 ‘m포켓’을 출시해 고객이 실용적인 소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m포켓은 현재 다운로드 수 기준으로 278만 명이 이용 중이며 앞으로도 삼성카드의 핵심 디지털 서비스로서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카드는 지난해 빅데이터 마케팅 전담 조직을 확대 개편하기 위해 해외 전문인력을 영입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알고리즘’을 강화했다. 스마트 알고리즘은 고객의 속성, 업종 이용 트렌드 등 314개의 변수를 분석해 마케팅에 활용하는 삼성카드의 빅데이터 운용 방식이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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