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훈

장영훈 기자

동아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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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jang@donga.com

취재분야

2026-02-27~2026-03-29
지방뉴스94%
사고6%
  • 경북도-24개 市郡-36개 대학, 청년 일자리 협약 체결

    경북도와 도내 24개 시군, 36개 경북지역 대학은 5일 대구대 경산캠퍼스에서 청년 일자리 늘리기와 대학생 공공기관 직무체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와 시군은 청년의 전공과 적성을 고려해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도록 돕는다. 시군의 출자출연기관,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도 참여한다. 이들은 주 4일 근무로 경험을 쌓고 취업 준비자금도 마련할 수 있다. 도는 1년간 130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개월간 120만 원씩 지원한다. 시군에 청년 일자리 전담 부서도 신설한다. 대학은 학생 모집과 학사 관리를 맡고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경북도는 하반기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시범 사업도 추진한다. 청년들이 농촌에서 창업 등을 하면 사업 계획을 평가해 3년간 매년 3000만 원을 지원한다. 2030년까지 2380명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성과에 따라 국책 사업화도 건의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청년실업은 해결 기미가 쉽게 보이지 않는다”며 “경북이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시군 및 대학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산=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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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금호강 야영장 개장

    대구시가 금호강 야영장(사진)을 최근 개장했다.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 인근 약 8500m²에 주차장과 화장실 음수대를 갖췄다. 잔디광장에 텐트 50여 개를 칠 수 있다. 8월 말까지 운영하며 야영장 주변 환경 정리를 위해 매주 화, 수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야영에 필요한 장비를 준비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리자에게 등록하면 1회(2박 3일)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자연재난과(053-803-4552)로 문의하면 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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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 참외’ 아시아 이어 유럽에 수출된다

    경북 성주군이 참외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아시아에 이어 유럽 수출에 나선다. 4일 성주군에 따르면 ㈜NH농협무역은 최근 성주참외 1t(1만 달러)을 프랑스 파리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성주참외가 유럽에 진출하기는 처음이다. 성주군과 NH농협무역이 협업해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인증 수출 자격을 얻었으며 관세(8.8%) 전액 감면 등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성주군은 지난달 22∼26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시장을 개척했다. 성주군은 말레이시아 정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성주참외 등 농산물 교역 △관광 교류 △공동 사업 개발 △주요 도시와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말레이시아 총리실은 최근 직원들에게 참외를 나눠주는 행사를 열기도 했다. 성주군은 말레이시아 정부와 농협이 만든 공동 브랜드 ‘NH파샬리타’와 중국인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운영하는 대규모 유통 매장인 NSK에서 판촉 행사를 마련했다. 성주군은 싱가포르 유통 업체와 수출 상담을 벌였다. 지난해 57t의 2배에 가까운 100t 이상을 수출할 계획이다. 월항농협은 참외 추출물을 활용한 마스크 팩(영양 및 보습 성분을 함유한 얼굴 모양의 시트)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품질이 좋은 성주참외는 2∼9월 출하한다. 성주군은 참외 경쟁력을 위해 포장용 상자 규격화와 디자인 개발, 보온덮개 자동개폐기 설치, 시설하우스 환경 개선 등을 지원한다. 김항곤 군수는 “성주참외 세계화를 위한 농가 지원 및 수출 확대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최근 경주에서 수출기업, 해외 바이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수출촉진대회를 열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경북도 출자기관인 ㈜경북통상이 베트남 대형유통업체 K&K와 100만 달러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K&K는 베트남에 200여 개의 유통 매장을 운영한다. 협약에 따라 경북 농식품의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다음 달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 농식품 상설 판매장 2곳을 개설한다. 11월에 개최하는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기간에 경북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경북의 농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4억9790만6000달러로 2015년보다 30%가량 증가했다. 가공식품을 포함한 농산물이 3억9148만4000달러로 가장 많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FTA 등 세계시장 개방에 따라 경북의 농식품 80%가량이 영향을 받고 있다”며 “수출 확대를 위해 경북의 특색을 살리는 상품을 개발하고 농가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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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아세안 FTA 10년… 대구기업 수출 186% 늘어

    대구지역 기업들이 한국-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효과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한-아세안 FTA 발효 10주년을 맞아 지난해 대구 기업의 대(對)아세안 수출액은 9억5851만2000달러로 2007년 3억3428만 달러보다 186.7% 늘었다. 이 기간 전체 수출 증가율(95%)보다 2배가량 높다. 지난해 수입은 3억2731만5000달러로 10년 전보다 144.9% 증가해 지역 전체 수입 증가율(67.1%)의 2배 이상이었다. 무역 흑자는 2006년 2억 달러에서 지난해 6억4000만 달러로 3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교역 비중은 11.3%이며 중국(31%), 유럽연합(EU·12.4%), 미국(11.6%)에 이어 4번째로 높다. 주요 수출 품목은 인쇄회로가 9923만1000달러로 가장 많고 폴리에스테르직물 7739만6000달러, 편직물 5604만7000달러 등의 순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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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둠속에서 활짝 핀 ‘LED 꽃’

    1일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꽃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어둠 속에서 빛을 발하는 발광다이오드(LED) 꽃을 감상하고 있다. 박람회는 4일까지 계속된다.  엑스코 제공}

    • 20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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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고법, 5일부터 ‘인문학 강좌’… 7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개최

    대구고법은 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반∼6시 대구법원 신별관 5층 대강당에서 ‘인문학, 법원에서 꽃피다’를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인문학을 통해 시민이 법원을 더 가깝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했다. 5일 성악가 최덕술의 ‘오페라 여행’, 12일 미술평론가 김영동의 ‘작품 감상과 즐거움’, 19일 최재목 영남대 철학과 교수의 ‘가수 배호의 노래로 당신을 읽다’, 다음 달 10일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클래식 음악을 만나다’가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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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민들 “농사 못짓는다” 반발… 환경단체는 “완전 철거” 시위

    1일 오후 2시 6분 경남 창녕군 길곡면 낙동강 창녕함안보 5번과 6번 교각 사이의 가동보가 작동을 시작했다. 참았던 숨을 한꺼번에 토하듯 물보라와 함께 ‘쏴’ 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교각 위 도로에서 바라보던 환경단체 회원들은 일제히 “와” 하며 함성을 질렀다. 바닥의 퇴적물이 올라온 탓인지 회전식 수문 주변에서 짙은 소용돌이가 치기 시작했다. 정부가 1일 4대강 16개 보 가운데 한강을 제외한 낙동강과 금강 영산강의 6개 보 수문 일부를 개방했다. 환경단체는 개방을 환영하면서 철거까지 주장했다. 반면 농민들은 보 개방이 가뭄 피해를 키우지 않을까 우려했다. ○ 농민들 “가뭄 어쩌라고” 이날 낙동강 상류의 강정고령보와 달성보도 수문을 개방했다. 강정고령보는 수위를 19.5m에서 1.25m 낮아진 18.25m로 유지한다. 달성보는 수위를 14m에서 13.5m로 낮춘다. 금강 공주보와 영산강 죽산보도 수문을 열었다. 수위는 관리수위 8.75m보다 20cm 낮은 8.55m를 유지한다. 6개 보 모두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지 않는 ‘양수(揚水) 제약 수위’로 맞춘다. 또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하류의 안전을 고려해 수위는 시간당 2∼3cm 안팎으로 낮췄다. 그러나 4대강 주변 지역 농민들은 대부분 농업용수 확보와 홍수 방지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함부로 보를 개방해 ‘자원’을 버리면 안 된다는 의견도 나왔다. 창녕군 이방면 농민 임갑현 씨(64)는 “보를 설치하기 이전엔 물이 귀했다”며 “낙동강 수위를 많이 낮추면 벼 재배 농민들의 항의가 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창녕군 길곡면사무소 관계자도 “보의 물을 많이 빼내면 지하수위가 내려가 농민들이 농업용 관정(管井)을 관리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강정고령보 현장에서 만난 농민 장영백 씨(70)는 “녹조는 보의 영향보다 더운 날씨와 가뭄 탓이다”며 “이곳 수위가 낮아지면 농사를 못 짓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금강 공주보 개방과 관련해 충남도의회 윤석우 의장과 조길행 도의원(공주2) 등은 “가뭄으로 고통을 겪는 농민들은 물 한 방울이 아쉽고 백제문화제 수상공연, 수상스포츠 등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며 “정부의 수문 개방 소식에 충남지역 농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 김해시 대동면에서 대를 이어 어업을 하는 한희섭 씨(한국어촌사랑협회 사무국장)는 “이번 방류는 녹조 제거를 위해 순간적으로 수문을 열어 방류를 하는 ‘펄스방류’보다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며 “대통령이 지시를 하니까 공무원들이 어쩔 수 없이 방류를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마을의 위치와 재배하는 작물에 따라 다른 주장을 펼치는 농민도 있었다. 경북 고령군 우곡면 하미들에서 수박 하우스 농사를 지어온 곽상수 포2리 이장(49)은 “4대강 사업으로 낙동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수박의 뿌리가 썩는 등 엄청난 피해가 생겼고 상인들도 구매를 꺼린다”고 전했다.○ 환경단체 “완전 철거해야” 이날 수문 개방 현장에는 환경단체 관계자들이 집회를 갖고 ‘보 완전 철거’를 주장했다. ‘찔끔 방류’로는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복원이 어렵다는 논리다. 창녕함안보 주차장에서 집회를 가진 4대강 반대 대책위원회, 낙동강네트워크 등은 모든 보의 전면 철거를 주장했다. 이들은 “4대강에서 보가 완전히 사라지고 많은 생명들이 살아 숨쉬는 그날까지 투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외쳤다. 대구환경운동연합 회원 10여 명은 강정고령보에서 ‘4대강 사업 적폐청산’, ‘흘러라 4대강’, ‘보 수문 개방 확대’라고 쓴 현수막을 펼쳤다.창녕=강정훈 manman@donga.com / 달성=장영훈 / 나주=이형주 기자}

    • 20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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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연극제’ 2일 대구 두류공원서 개막

    국내 최대 연극 축제인 제2회 대한민국연극제가 2일 오후 7시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의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대구 연극으로 통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20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48개 극단이 46개 작품을 122회 무대에 올린다. 개막 축하 공연에는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대구의 시대적 흐름과 함께해 온 연극’을 주제로 무용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총체극을 선보인다. 경연은 4∼19일 오후 4시, 7시 반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봉산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세계 연극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해외 극단 초청 공연도 열린다. 연극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연극인을 위한 창작극 공모 수상작도 공연된다. 대구 극단 대표작 열전과 시민 연극전, 학술대회, 창작 연희극 같은 부대 행사도 다채롭다. 입장권은 전석 1만5000원. 김종성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장은 “남녀노소의 오감을 충족시키는 연극과 공연이 펼쳐진다”라며 많은 참여와 관람을 부탁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ktf2017.org) 참조.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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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녹색환경 활용해 관광기반 확대 나선다

    녹색 환경을 활용한 대구 관광이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시는 최근 동구 봉무공원 정상에 구절송 전망대를 세웠다. 봉무공원은 도심과 가깝고 산세가 완만한 만보산책로가 있어 시민들이 자주 찾는다. 수상 레포츠를 즐기는 사람이 많이 찾는 단산 저수지와 불로동 고분군, 왕건 길 같은 유적지도 있다. 구절송(九節松)은 소나무 하나가 9개 가지로 벌어져 생겼다는 전설을 지니고 있다. 이 나무 주변을 9바퀴 돌면 아홉수를 잘 넘겨 무병장수하고 자손이 번창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전망대 남쪽으로 금호강 경관을 비롯해 신도시 이시아폴리스, 앞산, 대구타워까지 한눈에 담긴다. 북쪽은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봉, 서봉, 낙타봉을 비롯해 팔공산 정상 풍경이 펼쳐진다. 김광철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대구의 경관을 만끽해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손꼽히는 조망 지역을 계속 늘려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실 대구시는 2011년부터 곳곳에 전망대를 설치하고 있다. 남구 앞산 전망대는 한국관광공사의 일출 및 도심 야경 명소로 뽑혔다. 케이블카를 타고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2012년 세운 동구 안심습지 전망대는 사진 촬영의 명소가 됐다. 2015년 지은 수성구 법이산 전망대는 봉수대를 형상화했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수성못 일대 자연 경관이 아름답다. 시는 하반기 달서구 삼필봉에 전망대를 설치한다. 인근 월광수변공원과 청룡산 녹색길, 수목원과 연계해 관광 명소로 만들 생각이다. 전망대뿐만 아니다. 산림청 산하 기관인 산림복지진흥원의 나눔 숲도 조성한다. 사회복지시설에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데 도움을 주는 숲을 만들 계획이다. 이달 말까지 4억여 원을 들여 동구 갓바위 치매센터를 비롯한 4곳에 숲을 만든다. 개발제한구역의 환경문화사업도 속도를 낸다. 1970년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온 시민들을 위해서다. 여가를 즐기며 생태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먼저 동구 안심 연근재배단지 점새늪을 생태공원으로 바꾼다. 10억 원을 들여 자연과 어우러진 체험 및 학습장을 꾸린다. 연꽃 산책길과 쉼터, 야간 경관 조명도 설치한다. 수성구 천을산 정상의 ‘해맞이 동산’은 산책로를 정비하고 쉼터도 만든다. 이곳은 매년 해맞이 행사 때 주민 2000여 명이 찾는다. 시는 2009년부터 개발제한구역을 개선하는 사업을 펴고 있다. 지난해까지 21곳에 160여억 원을 투자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냈다. 시는 내년까지 도심 외곽 129km를 잇는 ‘대구 누리길’을 닦는다. 40억 원을 들여 길을 내거나 넓히고 안내 및 편의시설을 세운다. 16개 구간으로 나눠 출발 및 도착지를 도시철도역과 버스정류장 인근에 두고 사람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 각 구간 거리는 6km, 10km, 20km 등이다. 동구의 왕건 길, 달성군의 최정산 누리길 같은 기존의 길도 최대한 활용한다. 향토 문화자원과 자연경관을 연계한 관광 체험 코스도 구상하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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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광석 스토리하우스’ 1일 개관

    대구 중구는 1일 오후 4시 대봉동 방천시장 인근에 ‘김광석 스토리하우스’(사진)를 개관한다. 연면적 180m²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가수 고 김광석의 음악이야기를 듣고 보고 느껴볼 수 있다. 이날 오후 5시 스토리하우스 옆 공연장에서는 개관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 스토리하우스 1층은 김광석의 유품 전시장이다. 공연 자료와 자필 악보, 일기, 메모, 음반, 미공개 사진 등 100여 점이 전시된다. 지난해 살아 있었다면 52번째였을 그의 생일을 기념해 52대 한정판으로 만든 기타도 선보인다. 2층에서는 그의 인생 및 여행 이야기와 작업실을 감상할 수 있다. 김광석의 유족이 운영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설, 추석 및 1월 1일은 쉰다. 당분간 무료로 개방하며 방문객의 의견을 수렴해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스토리하우스는 김광석의 생전 삶을 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을 찾은 관광객은 100만 명에 달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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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치됐던 철길이 쾌적한 힐링 공간으로…

    직장인 이정호 씨(41)는 점심을 먹고 회사 근처에 있는 대구선(線) 아양공원을 가끔 찾는다. 동구청에서 아양네거리 방향으로 50여 m 걸어가면 왼쪽에 입구가 나온다. 폭 10m, 길이 1.7km의 길게 이어진 공원은 산책로와 쉼터로 꾸며져 평일에도 찾는 주민이 많다. 길게 뻗은 레일이 옛 철도의 흔적을 보여준다. 밤에는 경관 조명이 켜져 은은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씨는 “계절마다 꽃과 나무가 어우러져 힐링하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가 최근 대구선 공원화 사업을 완료했다. 동대구역에서 안심 대림육교까지 길이 7.5km, 면적은 13만2139m²다. 2008년 2월 대구선 도심 구간을 외곽으로 옮기면서 열차 운행이 중단된 지 9년 3개월 만에 쾌적한 공원으로 바뀌었다. 도심을 가로지르던 옛 대구선은 기차 소음과 철로 주변 슬럼화로 동구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원인으로 꼽혔다. 지금은 대구에서 보기 어려운 선형(線形) 공원 3곳이 들어섰다. 동촌동 입석네거리∼율하천 4.3km를 비롯해 신서동 신서그린빌∼괴전동 대림육교 1.4km, 동대구역∼입석네거리 1.7km가 공원으로 변했다. 철로를 따라 길게 이어져 찾아가기도 쉽다. 공원 중간쯤의 ‘아양기찻길’은 새로운 명소가 됐다. 1936년 5월에 만들어져 낡을 대로 낡은 아양철교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폭 3m, 길이 227m 철로에서 바라보는 금호강과 팔공산 풍경이 색다르다. 철교에 설치한 침목을 그대로 두고 그 위에 유리를 덮은 길도 있다. 관광자원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철교를 철거하지 않고 리모델링을 추진한 동구의 선견지명이 보답을 받은 셈이다. 아양기찻길 옆 금호강변에는 가수 패티김의 ‘능금꽃 피는 고향’(1971년 발표) 노래비가 있다. 버튼을 누르면 노래가 흘러나온다. 동구는 패티김이 6·25전쟁 때 신암동에서 3년가량 피란생활을 한 인연을 기억하기 위해 노래비를 세웠다. 벽화마을로 유명한 입석동 옹기종기행복마을도 공원에서 가깝다. 골목마다 색색의 화분이 놓여 있고 착시 효과를 낸 그림들이 재미를 줘서 관광객이 늘고 있다. 동구는 대구선 공원에 다양한 체험 코스를 접목해 관광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금강역 일대에 조성 중인 안심창조밸리가 대표적이다. 금호강과 안심습지를 포함한 안심3, 4동 및 괴전동 110만 m²에 내년 완공을 목표로 80억 원을 들여 생태관광을 주제로 한 휴양 시설을 만들고 있다. 강대식 동구청장은 “역사와 문화 체험이 가능한 기찻길 테마관광 코스를 구상하고 있다”며 “주변 정비 사업과 관광 기반 확대를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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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인 배우 등용문으로 뜨는 ‘딤프 뮤지컬 스타’

    다음 달 23일 개막하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의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딤프 사무국은 26∼28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신인 배우 경연대회 ‘뮤지컬 스타’ 예선을 치렀다. 서울 대전 전남 강원 제주 등 전국에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400여 명이 참가했다. 중학생 지원자도 11명이나 솜씨를 뽐냈다. 소선여중 3학년 김채은 양(15)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뮤지컬을 보면서 연기 공부를 했다”며 “실력을 평가 받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양은 난도 높은 뮤지컬 ‘레베카’의 한 장면을 연기해 박수를 받았다. 전국의 예술고에서 온 지원자가 전체 참가자의 25%를 차지했다. 지난해 우수상을 받은 국립전통예술고 3학년 심수현(18), 안홍주 양(18)은 이번에도 참가했다. 심 양은 “무대 경험과 실력을 쌓을 좋은 기회여서 재도전했다”고 말했다. 안 양은 “두 번째라서 잘할 줄 알았는데 실력자가 많아 더 긴장됐다”고 살짝 한숨을 내쉬었다. 개그우먼 이경실 씨의 아들 손보승 군(18)도 참가했다. 손 군은 뮤지컬 ‘모차르트’의 대표곡 ‘나는 쉬카네더’를 불렀다. 안정된 가창력과 연기력, 무대 매너를 갖췄다는 호평을 받았다. 안양예술고 3학년인 손 군은 “같은 학교 친구들과 서로의 노래와 안무를 봐 주면서 1년 정도 준비했다”며 “어떤 역할이라도 잘 소화해 관객들이 인정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손 군은 뮤지컬 본고장인 미국 뉴욕 진출을 꿈꾸고 있다. 올해 3회째인 ‘뮤지컬 스타’는 딤프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참가자들의 레퍼토리도 다양하다. 유명 뮤지컬뿐 아니라 최신 브로드웨이 작품 및 현재 한국의 대표 공연도 선보였다. 장익현 딤프 이사장은 “중고교생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재능과 끼가 넘치는 신인이 많았다”며 “실력자가 많아 수상자 선정이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예선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다음 달 11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리는 본선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스타상 500만 원과 각 부문 최우수상 300만 원 등 7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수상자는 딤프 공식 행사와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배성혁 딤프 집행위원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뮤지컬 스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을 발굴, 육성하는 국내 최대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딤프는 다음 달 23일 오후 7시 반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개막작으로 영국의 ‘스팸어랏’을 공연한 뒤 오후 9시 40분 개막식을 연다. 7월 10일까지 공식 초청작과 특별공연, 창작지원작, 대학생 뮤지컬을 비롯해 23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폴란드 인도 러시아 프랑스 중국 대만 등 해외 작품도 출품됐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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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판/캠퍼스 소식]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外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기초학부 1∼3학년 학생 5명이 이공계 연구실 정보 검색 서비스 제공 벤처기업 ㈜랩바이랩(대표 최혁진)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창업했다. 랩바이랩은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2000여 개 이공계 연구실 정보를 제공한다. 대학원과 연구기관, 기업 광고를 유치하고 연구에 필요한 장비 및 설비를 판매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수익을 올릴 계획이다. 다음 달까지 1000여 개 연구실 정보를 추가하고 내년 초 중국 및 동남아 지역 서비스도 시작한다. ○…계명대 글로벌창업대학원은 중소기업청 창업대학원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A) 등급을 받았다.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창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경영기술지도사협회와 협약을 맺고 경영지도자 자격 취득도 지원하고 있다. 계명대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예술, 문화 및 글로벌 창업가 육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교육을 펼치고 있다. ○…대구대와 베트남 호찌민 바이오테크놀로지센터는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를 비롯해 대학원 과정 운영, 베트남 인력 파견 및 훈련, 학생 해외현장 실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2015년 11월 호찌민에 창업보육센터를 연 대구대는 교내 ‘가족회사’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베트남 정부가 첨단 기업 유치를 위해 조성한 국가전략산업단지인 사이공하이테크파크와 협약을 체결했다. ○…영남대가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 대학순위를 평가하는 라이덴랭킹에서 수학 컴퓨터공학 분야 37위(인용 빈도 상위 10% 논문비율 기준)에 올랐다. 지난해 50위에서 13계단 상승하며 이 분야에서 3년 연속 세계 50위 안에 들었다. 아시아 대학 가운데 6위이며 국내 1위다. 라이덴랭킹은 네덜란드 라이덴대가 논문 수와 인용 비율을 평가해 순위를 정한다. 올해는 2012∼2015년 논문 1000편 이상을 발표한 세계 802개 대학을 대상으로 했다.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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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대구시는 아파트와 단독주택에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설비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가구당 설치비 73만 원의 75%인 55만 원이다. 올해 60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한 아파트에서 10가구 이상 설치하면 5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8개 구군 경제담당부서에서 다음 달 2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용량 250W의 태양광 발전 설비는 태양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모듈과 전력생산량을 표시하는 모니터링 장치로 구성됐다. 900L짜리 냉장고 1대를 1년간 쓸 수 있는 전기(약 30kWh)를 생산한다. 전기요금은 한 달 평균 8000원가량을 아낀다. 2년 내에 설치비를 회수할 수 있다. 발전 설비의 내구연한은 15∼20년이다. 시는 2020년까지 1만 가구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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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관광도시 면모 갖춰가는 포항시

    포항시가 해양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더욱 갖춰가고 있다. 시는 남구 송도동 동빈큰다리 옆에 부력식 해상공원을 만들고 있다. 요트나 보트가 정박하도록 부력을 이용한 시설이 있기는 하지만 국내에서 물에 뜨는 공원은 처음이다. 폰툰(Pontoon·밑이 평평한 작은 배)을 여러 척 연결해 광장을 만들고 그 위에 각종 시설을 설치한다. 면적 1만6400여 m²에 공연장과 음악분수, 쉼터 등을 갖췄다. 음악과 함께하는 분수 쇼와 물로 얇은 막을 만들어 그 위에 영상을 쏘는 워터스크린도 선보인다. 세대마다 좋아하는 만화 주인공을 비롯한 캐릭터 공간도 들어선다. 가상현실(VR)을 체험하는 부스도 설치한다. 뮤지컬과 개그 및 거리 공연도 상시 마련한다.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다음 달 준공한다. 해상공원 인근에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관광 100선’에 뽑힌 포항운하 및 죽도시장이 있다. 시는 해상공원을 포항 크루즈선의 중간 정박지로 활용해 크루즈 승객들이 다양한 관광지를 들르게 한다는 구상이다. 2014년 동빈내항을 복원한 포항운하(남구 형산강∼송도교·1.3km)는 하루 평균 1500여 명이 찾는다. 시는 휴게시설을 조성 중이며 호텔도 유치할 계획이다. 동빈내항 정화사업도 시작했다. 시와 해양수산부는 2019년까지 117억 원을 들여 면적 5만2000여 m²에 쌓인 오염물을 수거한다. 이를 통해 수질 개선뿐 아니라 관광자원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식 포항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운하와 죽도시장, 해상공원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 명소가 탄생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일대해수욕장에는 해상 케이블카를 설치할 생각이다. 2019년까지 500억 원을 들여 포항 여객선터미널에서 환호공원 전망대까지 1.85km 구간을 연결한다. 10인승 케이블카 50여 대가 해수면에서 100m 높이를 오간다. 동해 풍경과 야간의 포스코 경관을 즐길 수 있다. 8월까지 사업 시행자를 선정하고 내년 4월 착공을 목표로 한다. 둘레길도 조성한다. 시는 산림과 해안, 도심을 아우르는 장장 564.7km를 연결할 계획이다. 남구 장기면 두원리에서 북구 송라면 내연산까지, 포항의 남쪽 경주시 감포읍의 경계선에서 북쪽 영덕군 남정면이 맞닿는 곳까지다. 숲길만 175km다. 해돋이를 볼 수 있는 호미곶 및 영일만 일대를 모두 돌아볼 수 있도록 만든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양관광문화도시로서 포항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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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D 이용한 ‘광섬유 꽃’

    27일 대구과학교육원에서 열린 ‘발명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발광다이오드(LED)를 활용한 ‘광섬유 꽃’을 만들어 보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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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동물 박람회 ‘대구 펫쇼’ 27, 28일 엑스코서 열려

    반려동물 박람회인 제11회 대구 펫(pet)쇼가 27, 28일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한국펫사료협회, 대구시수의사회가 공동 개최하며 사료 및 용품 업체 100여 개가 부스 550개를 차린다. 최신 상품을 현장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애견 미용사 대회와 인명 구조견 훈련, 미니동물원, 애견 달리기 같은 볼거리도 풍성하다. 사료와 수제 간식, 패션용품, 의약품, 장난감,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반려동물 관련 모든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 6000원, 초등학생 및 20인 이상 단체 4000원. 홈페이지()에 미리 등록하면 어른도 4000원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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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미래車 선도도시 만들기 ‘가속 페달’

    미래형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 잇따라 대구로 오고 있다. 원천기술 확보뿐만 아니라 완성차 업체 유치 및 물류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와 ㈜엠스코(대표 권오경)는 25일 시청에서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에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는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하반기까지 172억 원을 들여 1만2000여 m² 규모의 공장을 건립한다. 1986년 경남 창원에서 설립된 엠스코는 기어와 밸브, 펌프 같은 자동차부품을 생산한다. 직원 102명, 지난해 매출 330억 원. 엠스코는 특히 브레이크 밸브 기술력이 뛰어나 대구시가 지난해 시작한 전기화물차의 핵심 기술 및 부품 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르노삼성과 ㈜디아이씨 등이 참여하는 전기화물차 개발은 2019년 본격적인 생산이 목표다. 시는 ㈜센트랄모텍(대표 김종태)과는 23일 국가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센트랄모텍은 국내 처음 국산화에 성공한 기어변속장치 특정 부품 생산 공장을 내년까지 약 3만 m² 용지에 1000억 원을 들여 지을 계획이다. 자동차부품 전문인 센트랄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센트랄모텍은 직원 145명이 자동차 구동장치를 생산해 지난해 매출 2512억 원을 올렸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가칭 ‘센트랄 클러스터’를 만들어 지역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꾀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센트랄그룹은 세계 67개국 완성차업체 100여 곳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 그룹 총매출은 약 1조1000억 원이다. 다른 계열사인 센트랄DTS는 3월부터 국가산업단지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김종태 센트랄모텍 대표(63)는 “대구에 자동차부품 산업 기반이 상당히 잘 갖춰져 있고 협력 업체가 많아서 이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의 미래차 선도도시 만들기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부품업체 110여 개를 국가산업단지에 유치해 전기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것이 시의 목표다. 연구개발 협력 체계와 직접주문생산 방식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국가산업단지도 미래형 자동차 개발 및 발전에 필요한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시는 최근 단지 서편에서 지능형자동차부품 시험장까지 길이 1.55km, 폭 27m의 왕복 4차로 도로를 개통했다. 산업단지의 원활한 물류 소통뿐 아니라 자율주행자동차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자율주행자동차 기반도 넓히고 있다. 2021년까지 1455억 원을 들여 핵심 부품 개발과 실증 사회간접자본, 산업 생태계 조성, 시험도로 구축을 추진한다. 달서구 수목원∼달성군 현풍 구간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15.25km에 실증도로를 닦을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기업 투자와 기반 확충이 잇따르면서 미래차 선도도시 사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관련 산업 성장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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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준비 한창

    다음 달 23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 개막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 특별 초청작 ‘투란도트’의 배우들은 이미 연습을 시작했다. 올해 새로운 안무와 의상, 이야기를 추가해 박진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구시와 딤프가 2011년 3차원 입체 영상을 접목해 제작한 투란도트는 중국을 비롯한 해외 뮤지컬 축제에 진출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7월 2∼9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자원봉사자인 ‘딤프지기’는 역대 가장 많은 290명을 뽑았다. 다음 달 3일 오후 3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딤프 사무국은 27, 28일 ‘컬러풀 대구 페스티벌’ 퍼레이드에도 참가해 대회 홍보를 펼친다. 아카데미 교육생과 딤프지기가 뮤지컬 투란도트를 주제로 행진한다. 티켓도 최근 판매를 시작했다. 23개 공연을 1만∼7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할인과 패키지 우대 행사도 진행 중이다. 올해 11주년을 맞아 작품 한 편을 보면 한 편을 무료로 더 볼 수 있는 ‘1+1 패키지’ 이벤트가 생겼다. 가족 뮤지컬 ‘우리는 친구다’는 아빠는 무료, 엄마는 50% 할인 가격으로 볼 수 있다. 지난해 인기였던 숙박 및 식사 패키지 상품은 확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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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경북대서 채용박람회 개최

    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25일 오전 10시∼오후 5시 경북대 글로벌프라자에서 대학 채용박람회(리크루트)를 연다. 한국가스공사와 한국감정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은행, 평화정공, 화성산업, 서한, 삼익THK, 상신브레이크, 에스엘, 대구시설공단을 비롯한 27개 기업 및 공공기관이 참가한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방법을 알려주고 입사 지원을 받는다. 하반기 리크루트는 9월 7일 영남대를 시작으로 14일 대구대, 19일 대구한의대, 21일 경일대, 28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daegu-recruit.kr) 참조.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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