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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인천 □토론회=부평구가 주민을 대상으로 ‘부평, 누구라도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여성친화 톡톡-여성친화도시 3주년 기념 토론회’ 개최. 30일 오후 3∼5시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 032-509-5041, icbp.go.kr □개관 2주년 행사=제물포도서관이 주민을 대상으로 ‘개관 2주년 행사’ 개최. 30일 오후 3∼5시 제물포도서관. 나무 공예와 점핑 클레이 체험, 가미시바이 그림책 읽기, 시상식, 전시회 등. 032-887-8836, hnrl.namgu.incheon.kr<모집> 인천 □공연 한마당=서구와 서구시설관리공단이 유아 및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3회 구립도서관 어린이 공연 한마당’ 참가자 50명 선착순. 8일 오후 2시 석남어린이도서관 3층 다목적실. 032-575-2600, issl.go.kr□상그리아 만들기=미추홀문화회관이 성인을 대상으로 ‘봄맞이 산뜻한 과일 상그리아 만들기’ 개최. 선착순. 3월 6일 오전 11시∼낮 12시 미추홀문화회관. 참가비 1만5000원. 032-765-0220, mchart.co.kr□부모 교육=학나래도서관이 주민을 대상으로 ‘북스타트와 함께 아이를 키워요!’ 참가자 30명 선착순. 다음 달 12일∼3월 5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낮 12시 학나래도서관 2층 프로그램실(슬기샘방). 참가비 무료. 032-880-8704, hnrl.namgu.incheon.kr부천 □동화책 만들기=심곡도서관이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상상동화책 만들기’ 참가자 20명 선착순. 3월 7일∼5월 30일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반∼2시 반 심곡도서관 4층 시청각실. 참가비 1만 원. 홈페이지(bcl.go.kr)에서 다음 달 10일부터 신청. 032-625-4582□독서 프로그램=원미도서관이 성인을 대상으로 ‘나도 글쓰기 달인이 될 수 있다’ 참가자 30명 선착순. 3월 12일∼5월 14일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원미도서관. 홈페이지(bcl.go.kr)에서 다음 달 17일부터 신청. 032-625-4736}
“더 이상 재단 인사와 학연 지연 등으로 얽힌 인물이 총장이 돼서는 안 된다.”(인하대 공대생 A 씨) “땅콩 회항에 따른 대한항공 이미지 실추 등 대외적인 상황을 감안할 때 이번만큼은 재단이사장의 고교 동문이나 지인을 총장으로 선출하기 위해 입김을 작용하는 일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인하대 B 교수) 내달 초순 인하대 제14대 총장 선임을 앞두고 ‘자질론’을 둘러싼 학내 여론이 분분하다. 총장 선임에 칼자루를 쥔 정석인하학원(이사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무엇보다 대학 자율과 독립을 보장할 수 있는 총장을 선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가장 높다. 이와 관련해 시민단체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가 최근 정석인하학원 재단 사무실이 있는 인천 중구 정석빌딩에서 ‘대한항공 낙하산 인사 중단’을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 지난해 12월 중도 사임한 박춘배 전 총장은 조 이사장의 고교 후배였지만 교수 구조 개혁과 교수 및 직원 연봉제 도입 등 이른바 ‘재단 미션’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임기를 채우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002∼2008년 총장을 지낸 홍승용 전 총장은 조 이사장과 고교 동창이었지만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막말’ 논란 후유증으로 총장직에서 물러나야 했다. 이본수 전 총장은 재단을 너무 의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대 총장의 족적을 살펴보면 이처럼 재단 영향력이 상당한 변수로 작용한다는 여론이 우세하다. 이런 가운데 20일 마감된 총장 공모서류 접수 결과 인하대 교수 10명, 외부 인사 3명 등 총 13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인하대 개교 사상 가장 많은 13명의 총장 후보가 나섰다. 조 이사장 또는 대한항공과 가까운 인물이 배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현직 교수로는 법대학장과 인천발전연구원장을 지낸 김민배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8), 조 이사장의 고교 후배인 김의곤 정치외교학과 교수(60), 박기찬 아태물류학부 교수(60),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을 지낸 심명필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65), 윤영섭 전자공학과 교수(63), 이재준 통계학과 교수(63), 교수회 의장을 지낸 정재훈 경영학과 교수(64), 최순자 화학공학과 교수(63), 허병기 생명공학과 교수(68), 부총장을 지낸 황선근 신소재공학과 교수(68)가 나섰다. 외부 인사로는 K일보 김모 발행인, 조 이사장의 고교 동창인 서울 모 대학의 이모 교수(66), 서울 사립대학의 진모 교수(63)가 등록을 마쳤다. 인하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는 면접 등 심사를 거쳐 29일경 예비후보자를 4명으로 압축할 예정이다. 이어 최종 후보자 2명을 재단 이사회에 추천하면 이사회에서 신임 총장을 결정한다. 이런 수순에 따라 이르면 내달 초순경 14대 총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인하대교수회는 “그간 이사장의 개인적 인연과 재단의 독단적 의사에 따라 총장이 선임돼 왔다. 교수와 학생, 교직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총장 선출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인하대는 최근 몇 년 사이 대학평가 지표에서 하락세를 보여 왔다. 지난해 지역창조경제의 요람인 링크사업단에 탈락하는 등 정부의 공모과제 사업에서 잇달아 고배를 마셨다. 또 정부 국책연구과제를 수행하는 연구센터가 크게 줄어들었다. 여기에 10년 전만해도 해마다 170여억 원에 달하던 대학기부금도 최근 48억 원대로 떨어지는 등 학교 설립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이광호 사무처장은 “29일 발표하는 최종 4명의 후보를 보고 본격적인 행동 여부를 결정하겠다. 재단 입김이 작용한 인물이 총장으로 선출되면 학내 갈등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포스코그룹 계열사가 인천 송도국제도시로 속속 입주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이 2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니트타워(NEAT-Tower·68층·305m)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직장인들로부터 공감을 얻은 인기 드라마 ‘미생’의 배경으로 유명해진 국내 최고의 종합상사. 대우인터내셔널 임직원 1000여 명은 니트타워의 9∼21층에 입주했다. 4월에는 종합건축서비스회사 포스코A&C가 이 빌딩 23, 24층으로 이사한다. 포스코A&C는 인천공항 및 인천항을 근거리에 둔 송도를 전략적 기반으로 삼기 위해 서울 강남구의 본사 직원 400여 명을 송도에서 근무시키기로 했다. 포스코그룹은 2010년 5월 포스코건설을 시작으로 그해 11월 포스코 글로벌 R&D센터, 2013년 11월 포스코플랜텍, 2014년 3월 포스코엔지니어링 이전을 완료했다. 4월 포스코A&C의 이전이 마무리되면 포스코 그룹 산하 직원 5200명이 송도 국제업무지구에서 일하게 돼 ‘포스코그룹의 송도시대’가 열린다. 포스코그룹의 송도 집결은 포스코건설이 주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송도 국제업무단지 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계열사 간의 업무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 등의 이전으로 송도국제도시의 전세금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 수준이 상당히 높은 포스코그룹의 임직원들이 대거 송도에 입주하면서 165m² 규모의 아파트 전세금이 기존 시세보다 20∼30% 오르는 등 후폭풍이 예상된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국제공항을 끼고 있는 인천 영종도에 이르면 4월부터 대기업의 공장 진출이 가능해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 대기업 공장을 영종도로 유치하기 위해 중구 운서동 하늘문화센터 일대 부지 55만2915㎡의 용도 변경을 3월말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땅은 현재 자연녹지인 자유무역지대로 향후 ‘일반공업지역’으로 용도가 바뀐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대에 대기업의 생산 공장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법률상 대기업 공장의 신축이나 증설은 힘들지만 용도 변경을 통해 공장을 이전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 수도권정비계획법 공장총량제에 따라 수도권 내에서 대기업은 면적 500㎡ 이상 공장을 새로 짓거나 증설할 수 없고 외국인 투자 기업과 중소기업만 가능하다. 이런 사정 때문에 자유무역지대에는 반도체 생산업체인 외국계 ‘스테칩팩코리아’와 일부 물류 기업만 입주해 있다. 국내 일부 대기업들은 물류비 등을 감안해 수년 전부터 자유무역지대에 공장 짓기를 희망해 왔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법률 검토와 의견 수렴을 거쳐 3월경 인천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상정 처리해 대기업 공장이 영종도에 들어서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국제공항을 끼고 있는 인천 영종도에 이르면 4월부터 대기업의 공장 진출이 가능해진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 대기업 공장을 영종도로 유치하기 위해 중구 운서동 하늘문화센터 일대 부지 55만2915㎡의 용도 변경을 3월말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땅은 현재 자연녹지인 자유무역지대로 향후 ‘일반 공업지역’으로 용도가 바뀐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대에 대기업의 생산 공장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법률상 대기업 공장의 신축이나 증설은 힘들지만 용도 변경을 통해 공장을 이전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것. 수도권정비계획법 공장총량제에 따라 수도권 내에서 대기업은 면적 500㎡ 이상 공장을 새로 짓거나 증설할 수 없고 외국인 투자 기업과 중소기업만 가능하다. 이런 사정 때문에 자유무역지대에는 반도체 생산업체인 외국계 ‘스테칩팩코리아’와 일부 물류 기업만 입주해 있다. 국내 일부 대기업들은 물류비 등을 감안해 수년 전부터 자유무역지대에 공장 짓기를 희망해 왔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법률검토와 의견수렴을 거쳐 3월경 인천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 상정 처리해 대기업 공장이 영종도에 들어서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인천 계양구 부구청장을 지낸 가기목 서운산업단지개발㈜ 대표(60)의 회사 취업이 공직자윤리법에 위배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운산단과 업무 관련성이 높고 퇴직자 취업제한 대상 사기업체(私企業體)인 태영건설㈜이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기 때문이다. 가 대표가 취업한 서운산단은 ‘사기업체의 공동이익과 상호협력 등을 위해 설립된 법인·단체’(공직법 제17조 1항)에 해당한다. 태영건설 등 민간기업체가 지분 57%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가 대표는 부구청장이던 2012년 9월 ‘민간사업자 공모 선정심의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태영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데 관여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공무원은 퇴직일로부터 2년간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됐던 부서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기업체에 취업할 수 없다. 2013년 6월 퇴직한 가 대표는 지난해 9월 23일 서운산단에 무보수 이사로 취업했다. 1년 3개월 만에 업무와 관련이 있는 이 회사에 취업한 것이다. 그 후 10월 23일 대표이사가 됐다. 계양구는 지난해 8월 29일 안전행정부(현 행정자치부)에 가 대표의 취업 가능 여부를 질의했다. 그러나 안행부는 9월 15일 ‘취업제한 대상 사기업체 등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냈다. 안행부 관계자는 “서운산단이 사기업체에 해당하지 않아 심사 대상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취업제한 사기업체(1만3466개)에 서운산단이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취업을 허가해준 것이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 뒤 지난해 6월 개정된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에 따라 가 대표의 취업은 현행법에 저촉된다”는 의견이 많다. A 변호사는 “사기업체의 공동이익과 상호협력 등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도 사기업체에 해당한다. 지방자치단체의 사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협회(법인 단체)도 예외 없이 취업제한 대상에 포함시키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보완했다”고 말했다. B 변호사도 “업무 관련성이 있느냐, 없느냐가 퇴직공직자 취업 여부에 핵심 관건이다. 취업을 목적으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는 등 유착 고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사기업체 취업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연말연시 술자리가 잦았던 직장인 A 씨(42)는 말 못할 고민이 생겼다. 근무시간에 자리에 앉아 있기가 거북할 정도로 항문 통증이 심해졌다. 배변할 때마다 선홍빛 출혈이 있었고 덩어리가 돌출돼 일상생활이 힘들었다. 병원을 찾아 진료한 결과 다행히 수술까지는 필요 없어 간단한 처치 후 퇴원할 수 있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겨울철(12월∼이듬해 2월)에 치질로 진료 받은 환자 수가 가을철(9∼11월)에 비해 50%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세 이상에서는 절반 이상이 치질로 불편을 겪을 정도라 ‘국민질환’이라고 할 만하다. 치질이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모세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 순환 장애가 발생하면서 외부로 노출된 항문의 근육과 피부를 변성시켜 항문 점막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과음 후 알코올 성분이 말초 정맥의 팽창을 초래해 항문 주위의 혈관으로 피가 급격히 몰려 항문에 출혈이 생기고 덩어리가 만져지는 이른바 ‘급성 혈전성 치질’로 발전하기 쉽다. 치질을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은 늘어지는 항문 혈관을 묶어주고 주변의 결체 조직을 절제하는 치핵 절제술이 일반적이다. 인하대병원에서는 원형자동문합기를 이용한 치핵근치술을 시행해 수술 후 합병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 덕택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받는다. 치질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배변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능하면 화장실에서 독서나 휴대전화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또 10분 이상 머물지 말아야 한다. 배변 시 과도한 힘을 주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배변 후에는 물을 이용해 세정하는 것이 좋다. 잘못된 식습관 개선도 필요하다.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 과도한 음주는 피하고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식이섬유와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한다. 배변 시 항문 통증이 없더라도 항문 출혈이 있거나 덩어리가 만져지면 신속히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알림> 인천 □전시회=미추홀도서관이 주민을 대상으로 김영임 작가의 ‘수채화 작품전(展)’을 주제로 개최. 다음 달 8일까지 오전 9시∼오후 6시 1층 미추홀터 전시실. 032-462-3900, michuhollib.go.kr부천 □설명회=고리울청소년문화의집 꾸마가 주민을 대상으로 ‘모여랏! 무엇이든 활동하고 싶다면-2015년도 청소년 자치조직 설명회’ 개최. 24일 오후 2∼4시 꾸마 소강당. 032-682-1886, kumayouth.or.kr<모집> 인천 □호스피스교육=가톨릭대 성모병원이 주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 참가자 선착순. 다음 달 4∼6일 오전 9시∼오후 5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15층 마리아홀. 참가비 6만 원. 032-280-6202, cmcism.or.kr□스마트 미디어=방송통신위원회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안드로이드폰 보유자인 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동영상 제작’ 참가자 20명 선착순. 다음 달 4∼27일 매주 수, 금요일 오전 10시∼낮 12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4층 디지털교육실. 참가비 무료. 홈페이지(blog.naver.com/incheoncomc)에서 신청. 032-722-7921□최고관리자=인천대 행정대학원이 주민을 대상으로 ‘최고관리자과정’(37기) 참가자 40명 선착순. 1년간 2학기, 30주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7∼9시(격주 수요일 선택 특강). 참가비 학기당 등록금 209만9000원. 032-835-8022, inu.ac.kr□체험교육=인천시립박물관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상상놀이터’ 참가자 60명 선착순. 다음 달 2∼6일 오후 2∼6시 박물관. 홈페이지(museum.incheon.go.kr)에서 신청. 032-440-6749□CEO 아카데미=상공회의소가 기업체 대표 및 임원을 대상으로 ‘CEO아카데미’ 참가자 60명 선착순. 3월 10일∼4월 30일 매주 화, 목요일 오전 7시 반∼9시 인천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 참가비 99만 원. 홈페이지(incham.net)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e메일(yh5995@incham.net) 및 팩스(032-810-2858)로 제출. 032-810-2851}

“지난 30여 년간 범정부 차원에서 교육개혁이 추진됐습니다. 교사는 늘 교육개혁의 첫 번째 대상이었죠. 하지만 현장과 동떨어져 공감을 얻지 못했어요. 교육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는데 말이죠.” 이청연 인천시교육감(60)은 학교와 교실에서 ‘인천 교육의 해법’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는 취임 직후 줄곧 월요일 아침마다 초등생을 만나 왔다. 안전한 등굣길을 책임지는 녹색어머니회원들과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금요일 저녁엔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바람직한 학교생활’을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교장, 교사들과도 현장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A 교장(56)은 “교직 평생 이렇게 교육감과 오랜 시간 진지하게 우리의 교육 현안을 놓고 대화한 적이 처음”이라고 털어놓았다. “교육 현장을 찾아가 학교 운영 모습을 보고 싶었어요. 열린 마음으로 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듣고 싶었죠.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교육과정의 모델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 교육감은 이런 마음가짐으로 학교를 방문하면서 각종 의전을 배제하고 있다. 학교 방문 10여 분 전에 방문 사실을 통보해 권역별 고교 간담회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고교 현장 방문을 통해 우선 ‘일반고 성공 프로젝트’ TF팀을 가동시켰다. 1%를 위한 교육이 아닌 99%와 함께하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일반고교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올해 교육주체인 학생 교사 학부모의 제 목소리를 찾아주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9시 등교’가 3월 새 학기 시작된다. 이를 위해 5만여 명의 온라인 여론조사와 청소년원탁토론을 거쳐 공감대를 만들었다. 9시 등교제를 먼저 시행하는 경기도와 달리 인천에선 일정한 기준만 제시하고 나머지 세부 사항은 학교 자율에 맡긴다. ‘9시’로 모든 학교의 등교 시간을 강제하지 않고 오전 8시 40분∼9시 등교 등 학교 사정에 따라 정하도록 한 것. 두발(頭髮) 자율화도 새 학기에 시작된다. “적어도 학생 인권이 두발 때문에 학교 교문 앞에서 멈추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파마나 염색, 장발 등과 같이 학생으로서의 과도한 일탈 행위는 안 되지만 머리카락 길이만으로 단속하는 일이 이뤄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시 교육청은 일선학교에서 두발만을 기준으로 학생을 단속하지 않도록 행정지도하기로 했다. 두발 길이를 제한하거나 특정 스타일을 강제하는 등의 규제는 폐지되며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도록 한다. 이 교육감은 “학생회의를 통해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 공감하는 기준을 만들어 시행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이 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혁신학교와 교육혁신지구 확대 계획도 본격 추진된다. 초등학교 6곳, 중학교 4곳 등 10개 혁신학교에서 창의성, 인성, 진로, 협력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이 이뤄진다. 이 교육감은 “교사 중심의 강의수업에서 학생이 주도하는 수업, 학생이 탐구하고 협력하는 수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혁신지구에서는 학교 구성원이 교육과정을 만들고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로 했다. 15일 시 교육청은 남구와 교육혁신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학교 교육을 지역 사회 인프라와 연계할 사업을 찾기로 했다. 이 교육감은 “혁신학교, 교육혁신지구 등 관련 예산이 대폭 삭감됐지만 행정지원을 통해 이를 보완하려 한다. 학생들에게 교육 과정에서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제공해 ‘가고 싶은 학교’가 더 많이 생겨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시내를 오가는 버스 색상은 유형별로 어떻게 다른가. 수도권 통합 환승 요금은 어떤 기준으로 책정되나.’ 인천시는 20일 시민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교통정보를 홈페이지(incheon.go.kr)에 게시했다. 앞으로 교통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꾸준히 올리기로 했다. 매일 도로를 통행하며 마주치는 수많은 도로번호와 도로명 주소 부여 체계, 일상적인 교통카드 사용과 환승 정보, 택시 등 교통수단 운행 현황도 제공한다. 아울러 자가 운전자를 위한 승용차 요일제와 카 셰어링(렌터카와 달리 같은 생활권의 주민이 시간 단위로 일정 요금을 내고 차를 빌려 쓰는 것)을 비롯해 교통사고 처리 요령 등을 16개 항목으로 나눠 알기 쉽게 설명했다. 032-440-3857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가수 김장훈 씨(47·사진)가 비행기 안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적발됐다. 인천지검 형사2부(부장 권순철)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김 씨를 벌금 1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15일 낮 12시 30분경 프랑스 파리 드골 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던 대한항공 KE902 비행기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운 혐의다. 김 씨의 흡연 사실은 흡연 경고등이 켜진 것을 본 승무원들이 확인하면서 알려졌다. 김 씨는 인천공항 도착 직후 인천공항경찰대로 인계돼 조사를 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최근 공연이 무산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폐소(閉所)공포증 등 공황장애로 불안해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검찰은 김 씨를 검찰시민조사위원회에 회부했고 14일 열린 위원회에서 시민위원 10명이 만장일치로 이같이 의결했다. 검찰 관계자는 “김 씨가 초범인 데다 승무원의 제지를 받자 사과하고 곧바로 담배를 꺼 경고의 의미로 약식기소했다”고 말했다. 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답보 상태였던 검단신도시 1118만 m²를 3개 구역으로 나눠 토지 분양, 단지 조성 공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단계로 서울 접근성이 좋은 사업부지 387만 m²에 3만2000여 채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올 상반기(1∼6월)에 기본 및 실시계획 변경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9월 공사에 들어가 2019년 하반기(7∼12월) 완공하기로 했다. 인천도시공사와 LH는 2단계 406만 m², 3단계 324만 m² 사업부지에서의 기반시설공사도 순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2023년까지 3단계 공사를 마무리하면 검단신도시에는 아파트 7만8000채와 함께 17만7000명이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비 9조3239억 원은 대행개발 방식으로 조달된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도시공사와 LH는 시공사에 공사금 대신 땅으로 대물 지급하기로 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며칠 전 70대 할머니가 등이 쑤시고 결리는 바람에 밤잠을 설쳤다며 병원을 찾았다. 진찰 결과 어깻죽지와 날개 뼈에 붙은 근육들이 심하게 뭉쳐 있는 전형적인 ‘근막통 증후군’이었다. 흔히 ‘담’이라 부르는 병이다. 등 근육을 풀어주는 ‘근막통 유발점 주사’와 스트레칭 방법을 알려줬는데 다음에 병원에서 만났을 때는 근막 통증이 크게 좋아졌다. ‘등 통증’은 목, 등허리, 옆구리, 등뼈, 허리에 오는 통증을 통틀어 일컫는 용어이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 자료에 따르면 ‘등 통증’으로 지급된 건강보험 진료비가 매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위의 사례처럼 70대 여성의 경우 2명 중 1명이 ‘등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국가 차원의 예방이 절실하다. 등 통증은 근육이 뭉쳐서 발생하는 게 가장 일반적이다.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보거나, 거북목과 같은 나쁜 자세, 과도한 스트레스, 전신 피로, 감염, 추운 날씨 등이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를 방치하면 목뼈나 허리뼈의 퇴행성 변화를 불러와 ‘추간판 탈출증(디스크)’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등 통증은 폐암이나 대상포진, 당뇨병성 신경병 등 예상치 못한 다른 질환들에서 나타나기도 해 만성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세밀한 검진을 진행한다. 인하대병원은 통증 환자들에게 ‘근막통 유발점 주사’ 외에 ‘스트레칭 교육’ ‘슬링 운동’ 등 다양한 근골격계 치료를 환자 특성에 따라 맞춤식으로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등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충분한 휴식과 편안한 수면 관리도 중요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올바른 자세를 가지려는 습관과 하루 10분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통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만약 등 통증이 오래가고 생활에 불편을 느낀다면 신속히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인하대병원 김명옥 재활의학과 교수}
자신이 다니는 교회 교인들을 초대해 식사비를 법인카드로 결제해 물의를 빚고 있는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의 가기목 대표이사(60)가 이번에는 근무 일수를 제대로 채우지 않은 채 거액의 급여를 받아갔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본보 , ) 15일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에 따르면 부구청장 출신인 가 대표는 정년퇴임 후 지난해 9월 23일 계양구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서운산업단지개발의 이사로 취업했다. 당시 대표이사는 민간투자사인 T사의 K 씨가 맡았고 태영건설이 파견한 W 씨는 이사로 참여하고 있었다. SPC 규정에 따라 급여는 대표이사에게만 지급됐다. 이 때문에 당시 이사였던 가 대표도 무보수 이사였다. 당시 그는 “일을 배울 겸 무보수로 출근하겠다”는 뜻을 보여 SPC 사무실에 자주 나왔다. 이런 자유로운 근무환경 탓에 그는 지난해 10월 1일 10여 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여행도 다녀왔다. 그런데 가 대표는 지난해 10월 23일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이틀이 지난 25일 급여지급일에 600여만 원의 월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이사 취임 2일 만에 거액의 월급을 챙긴 셈이다. 이와 관련해 가 대표는 “전임 대표이사 월급이 1000만 원이었는데 일급으로 계산해 받은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SPC 관계자는 “계양구가 지명한 이사는 급여가 없다. 엄밀히 따지면 대표이사 취임한 날부터 급여를 계산하는 것이 맞아 600만 원 지급은 잘못됐다”고 해명했다. 인천계양경찰서는 본도 보도 후 수도권정비심의 등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태영건설과 공사도급 약정을 맺은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계양구 공무원과 SPC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모집> 인천 □생활체육교실=남동구가 ‘기공체조’ 참가자 선착순. 3월 2일∼12월 31일 매주 월, 수, 금요일 오전 9시 반∼10시 반 만수3동 만월쉼터. 무료. 032-453-2154, namdong.go.kr□졸업여행=영어마을이 초등학교 6학년생을 대상으로 ‘두려움 극복! 자신감 상승! 떠나자! 마지막 초절정 졸업여행’ 참가자 선착순. 26∼30일 영어마을. 참가비 12만 원. 032-560-8114, icev.go.kr□웃음치료=산곡1동 주민자치센터가 ‘웃음치료’ 참가자 선착순. 3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4시 주민자치센터 지하 다목적실. 무료. 홈페이지(icbp.go.kr)에서 신청. 032-509-8636□오카리나=남동구 평생학습관이 성인을 대상으로 ‘오카리나’ 참가자 12명 선착순. 3월 3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8시 만수1동 주민센터. 홈페이지(lll.namdong.go.kr)에서 신청. 032-462-5382□부모교육=부평구 평생학습관이 초중고교생 학부모를 대상. 경인방송 원기범 아나운서 초청 ‘부모의 말이 바뀌면 자녀의 인생이 바뀐다’ 강의 참가자 50명 선착순. 3월 16일∼4월 6일 매주 월요일 오후 2∼4시 부평구 어울림센터 3층. 무료. 다음 달 23일부터 신청. 032-509-6435, icbp.go.kr 부천 □슬로건 공모전=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2015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 슬로건 공모전’ 참가자. 31일까지 슬로건 10자 이내 1인당 두 작품 이내 홈페이지(bifan.kr)에서 응모. 032-327-6313□수납컨설턴트=여성인력개발센터가 ‘수납컨설턴트 자격증 과정(수납&정리)’ 참가자 30명 선착순. 2월 9일∼3월 9일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여성인력개발센터. 참가비 8만 원. 032-326-3004, ilwoman.or.kr}

중소기업 최고경영인 출신의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57·새누리당·사진)은 연수구에서만 구의원, 시의원(재선)을 거쳐 구청장에 당선됐기 때문에 늘 ‘주민 섬기기 운동’을 강조하고 있다. “취임 이후 실제로 공무원이 주민을 잘 섬기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 청장은 “일단 아침시간에 술냄새를 풍기는 공무원이 많이 사라졌다. 친절도 평가도 눈에 띄게 좋아져 섬김 행정이 자리를 잡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 청장은 14일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2015년 새해가 민선 6기 출범 원년이라고 생각한다.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를 만드는 새로운 사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그 꿈의 첫 사업이 3월부터 시작할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수레바퀴 꿈 교실’이다. 연수구에는 금융, 세무, 교사, 김치명장, 제빵·제과, 푸드스타일리스트 등 여러 분야의 일을 그만두고 육아와 가사에 전념하는 여성이 많다. 이들 중 140여 명이 우선 42개 초중학교의 방과 후 나눔 교실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 청장은 “수레바퀴 꿈 교실은 전직 커리어우먼에게 애향심을 키워주고 지자체와 학교, 학부모가 참여하는 공교육의 새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도 펼쳐진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여성과 아동, 노인의 현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이동경로도 조회할 수 있는 U-안심서비스가 1월부터 시행됐다.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연수구 안심서비스’ 앱을 설치한 뒤 이용하면 된다. 구는 올해 1200여 명이 가입해 사회적 약자가 위험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위험 상황이 벌어지면 관내 488개 폐쇄회로(CC)TV와 공원 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돼 신속한 대응이 이뤄진다. 이 청장은 “20, 30대 미취업 여성을 위한 무상검진사업도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건강검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여성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4∼12월 826명의 20, 30대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무상건강 건강검진을 실시하기로 했다. 4000여 명의 미취업 여성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청장은 현안으로 꼽히는 송도석산 개발과 관련해 “주민이 쉴 수 있는 시민공원으로 조속히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각에서 거론되는 골프연습장이나 대규모 워터파크를 조성하는 개발 계획에는 반대 의견을 내놨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제조업체의 최고경영자(CEO)에서 정치인으로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장석현 인천 남동구청장(59·새누리당·사진)은 요즘 일자리 창출에 핵심 역할을 담당할 ‘반장’을 격려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관내 남동국가산업단지의 입주업체 8000여 곳 중 상당수는 인력난을 겪고 있다. 3600여 명의 반장들은 동네의 취업 대상자를 발굴하는 데 구슬땀을 흘린다. 장 구청장은 “남동공단 기업들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서는 역량 있는 근로자가 필요한데 늘 필요한 인력을 제때 구하지 못해 애를 먹는다. 반장은 각 가정의 사정을 잘 알아 취업 대상자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파악한 취업 대상자 현황 등을 ‘남동구민인력은행’에서 통합 관리해 현장 중심의 일자리 서비스 지원을 강화한다. 퇴직 전문 인력 재취업 지원과 구직 희망자 데이터베이스 구축, 현장 중심의 채용 설명회 등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구는 제대로 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역량과 훌륭한 인격을 갖춘 스승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난해 12월 29일 ‘창조경제 멘토 서비스 지원단’을 구성했다. 장 구청장은 “주변에서 1년 안에 직장을 그만두고 취업을 포기한 채 허송세월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왜 취업해야 하는지, 왜 경제활동이 필요한지 모르는 분들도 있는데 이들에게 취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멘토 서비스 지원단이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 종교, 기업, 퇴직 기술자, 교사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한 역량 있는 퇴직자 60∼70명이 서비스 지원단에서 미취업자와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상담하고 애로 사항을 분석하며 대안을 제시한다. 구는 올해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인천시가 관리하고 있는 주요 시설의 운영권을 이양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기로 했다. 우선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이양을 요구하고 있다. 소래포구는 축제 기간에만 수도권 지역에서 75만 명이 찾을 정도의 관광 명소다. 하지만 주차 공간과 편의 시설 부족으로 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 장 구청장은 “올해 소래포구와 소래습지생태공원, 인천대공원을 잇는 관광벨트 구축을 통해 수도권 최고의 관광 명소를 만들 첫 단추를 끼울 관광 개발 용역 사업을 상반기에 마치고 그 결과를 놓고 세부 추진 계획을 세우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알림> 인천 □신년음악회=종합문화예술회관이 ‘2015 신년음악회’ 개최. 16일 오후 7시 반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1만 원. 1588-2341, art.incheon.go.kr□사진전=사진 공간 배다리가 주민을 대상으로 ‘산이 된 섬’ 개최. 31일∼다음 달 16일까지 오후 1시∼6시 반 전시(매주 목요일 휴일). 작가와의 만남: 31일 오후 3시 사진방. 070-4142-0897, uram54.com<모집> 인천 □노후설계 아카데미=연수구 평생교육센터가 성인을 대상으로 ‘행복노후설계 아카데미’ 참가자 30명 선착순. 3월 4∼25일 매주 수요일 오후 3∼5시 연수구청 7층 배움1실. 홈페이지(lifelong.yeonsu.go.kr)에서 신청. 무료. 032-749-7262□북아트 교실=연수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5∼7세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와 함께하는 북아트 교실’ 참가자 12명 선착순. 19, 26일 오후 3∼5시 연수구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실. 홈페이지(yeonsu.familynet.or.kr)에서 신청. 032-821-2730부천 □웰빙댄스=원미구 약대동 주민센터가 성인을 대상으로 ‘웰빙댄스’ 참가자 선착순. 12월 3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3시 반∼4시 반 약대동 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 참가비 2만 원. 홈페이지(bucheon.go.kr)에서 신청. 032-625-5801}
수도권정비심의 등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태영건설에 ‘공사도급약정서’를 써 줘 말썽을 빚고 있는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의 가기목 대표이사(60)가 이번에는 특수목적법인의 주주협약서와 정관을 무시한 채 도급약정서를 써 준 사실이 드러났다. 여기에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12일 인천 계양구와 서운산단개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4일 서운산단개발의 가 대표, 민간투자사인 T사의 K 이사, 태영건설의 우모 이사 등 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도급약정서 체결의 건’ 처리를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 당시 이사회 의사록에 따르면 3자가 합의해 도급약정서를 체결한 것처럼 되어 있다. 그러나 주요 주주사인 계양구가 선임한 이사인 가 대표는 이 사실을 구에 알리지 않은 채 처리했다. 더욱이 ‘이해당사자에겐 의결권을 주지 않는다’는 주주협약서 내용을 어겨가며 공사를 따낸 태영건설에 의결권을 준 사실도 확인됐다. 민간투자사인 T사의 K 이사는 “이사회 당일 참석한 사실이 없으며 태영건설이 공사금액이 없는 의사록에 서명 날인을 요청해 도장을 찍어준 사실만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10월 24일 작성된 이사회 의사록에는 공사금액(729억 원·부가세 포함) 등 구체적인 공사금액은 적혀 있지 않다. 이 때문에 서운산업단지의 공사비가 터무니없이 높아질 가능성이 커졌다. 토지보상비 등 3500여억 원이 들어가는 서운산업단지의 순수 공사 설계가는 792억 원이다. 가 대표는 도급약정서를 통해 태영건설에 729억 원의 공사비를 약속해줬다. 이런 가운데 가 대표가 자신이 다니는 교회 교인들을 초대해 법인카드를 썼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가 대표는 지난해 10월 29일 인천 D교회 신도 20여 명을 계양구 관내 M식당에 초청해 수십만 원의 접대비를 개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 대표는 “많은 신도가 찾아와 어쩔 수 없이 대접했다”며 “도급약정서를 K 이사에게 사전에 보여주고 충분히 이해를 구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민간투자사 T사 관계자는 “동아일보 보도를 통해 공사도급약정서가 있다는 사실과 공사금액이 얼마인지 처음 알게 됐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지역구 내 사료업체와 선주협회 등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66·사진)에게 1심에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상동)는 12일 박 의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 원, 추징금 2억5000여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의원은 개인과 법인으로부터 총 2억4000만 원 상당의 정치자금을 불법으로 기부받아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에 역행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불법 정치자금 8억3000만 원을 현금화해 장남 자택에 숨겨둔 범죄수익은닉 혐의 등에 대해선 증거가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 당선이 무효가 된다.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