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인

황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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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1-25~202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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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뷔전’ 임도헌 감독, “감독과 선수 누가 더 긴장?” 질문에…

    “오늘 삼성화재 감독과 선수 중 누가 더 긴장했는지?” 평소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 경기 뒤라면 나오지 않을 질문이었다. 하지만 12일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경기가 끝난 뒤에는 달랐다. 이 경기가 임도헌 감독(43)의 공식 데뷔전이었기 때문이다. 임 감독은 “나는 선수 시절 첫 경기 때도 긴장하지 않았다. 선수들이 더 한 것 같다”고 답했다. 이 경기에서 삼성화재는 팀 선배 김상우 감독(43)이 이끄는 우리카드를 3-1(26-24, 19-25, 25-16, 25-21)로 꺾었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임 감독은 ‘신치용의 후계자’답게 냉정하게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수비에 방점을 찍는 것 역시 닮은꼴이었다. 임 감독은 “수비, 리시브, 디그 전체적으로 부족했다. 선수들 기량의 50%도 나오지 않았다”며 “고현우(23·레프트)가 오늘 가장 잘한 건 사실이지만 자세가 뒤쪽에 있어 아직은 서브 리시브가 부족한 면이 있다”고 평했다. 임 감독은 현역 시절을 삼성화재에서 보내진 않았지만 코치 시절 당시 감독이었던 신치용 단장이 곧잘 “내 후임은 임도헌”이라고 말할 만큼 능력을 인정받은 애제자였다. 신 단장은 이날 경기장을 찾아 제자의 감독 데뷔 첫 승을 지켜봤다. 임 감독은 “부임 후 단장님이 (연습) 체육관에 한두 번 들렀다. 조언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신의 한 수’를 알려주시진 않았다”며 웃었다. 또 다른 ‘신(치용)의 남자’끼리 맞붙은 이날 마지막 경기에서는 신영철의 한국전력이 최태웅의 현대캐피탈에 3-1(25-22, 23-25, 25-15, 25-23) 승리를 거뒀다. 임 감독처럼 이날 감독 데뷔전을 치룬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39)은 경기 도중 틈틈이 태블릿PC로 자료를 살펴보며 ‘정보기술(IT) 감독’ 면모를 과시했다. 하지만 데뷔 첫 승은 다음으로 미뤄야했다. 최 감독은 경기 후 “내가 경험이 부족해서 진 경기”라며 “부족한 부분을 단 몇 %라도 채우는 컵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GS칼텍스를 3-0(25-21, 25-19, 26-24)으로 물리쳤다. 지난 시즌 신인왕 이재영(19)은 17점을 올리며 흥국생명의 공격을 이끌었다.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 201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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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프로야구 해설위원 올스타 투표, 압도적 꼴찌는…

    ‘정보기술(IT)이나 환경 또는 금융 문제 해설자로 나서려면 해당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높은 지식수준, 미디어를 이해하는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하다. 프로 스포츠는 이 모든 게 필요 없다. 그저 유명한 선수 출신이기만 하면 된다.’ 미국에서 인기를 끈 야구 관련 ‘유머’다. 하지만 최소 23명이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올 시즌 국내 프로야구 무대는 다르다. 해설위원 중 현역 시절 가장 화려한 경력을 가진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송진우 KBSN 해설위원이다. 그러나 송 위원은 동아일보에서 소셜네트워크(SNS) 사용자 1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야구 해설위원 올스타 투표’에서 압도적인 꼴찌에 그쳤다. 투표 참가자 중 51.0%(766명)이 가장 선호하지 않는 해설위원으로 송 위원을 꼽았다.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많은 이들이 문제 삼은 건 의사소통 능력이었다. 한 누리꾼은 “요즘 ‘박근혜 번역기’라는 게 유행이라는 데 ‘송진우 번역기’도 필요한 실정이다. 송 위원이 ‘항상 투수들은 정신력을 굳게 가지는 그런 정신력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고 말한 게 무슨 뜻인지 지금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오래 친분을 쌓은 야구 관계자들은 그래도 송 위원 편이었다. 한 야구 관계자는 “달변과는 거리가 있어도 말 자체는 참 재미있게 하는 데 아직 마이크가 익숙하지 않은 모양”이라며 “타고난 ‘마이크 체질’은 아닌 것 같다. 좀더 기다려 달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그렇게 따지면 김진욱 SKY스포츠 해설위원은 타고난 마이크 체질이다. 올해가 해설위원 데뷔 시즌이지만 지지율 22.0%로 5위에 오르며 “역시 감독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것 같다”는 평가를 받은 것. 정민철 MBC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18.8%·6위), 이종열 SBS스포츠 해설위원(13.5%·8위) 역시 ‘새 얼굴’임에도 이론과 경험을 접목한 친근한 해설로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아나운서 중에는 배지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21.7%)가 2년 연속 1위였던 같은 방송 김선신 아나운서(17.4%)를 꺾고 1위에 올랐고, 올해 처음 실시한 캐스터 올스타 투표에서는 정우영 SBS스포츠 아나운서가 54.1%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12일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5경기는 모두 비로 취소됐다.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 201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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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배구’ KOVO컵… 불사조 상무 경계령

    국군체육부대(상무)는 2011∼2012시즌까지 프로배구 V리그에 참여했다. 당시 상무신협은 외국인 선수가 없어 늘 하위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뜻밖의 승리를 따내는 ‘고춧가루 부대’ 노릇도 톡톡히 해냈다. 1승 제물로 여겼던 상무에 패하면 그만큼 타격이 컸다. 프로배구 감독들이 3년 만에 상무에 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끼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상무를 11∼19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에 초청했기 때문이다. 10월 경북 문경에서 열리는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상무가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컵대회 때는 외국인 선수가 뛸 수 없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상무가 다른 팀에 전력이 크게 뒤진다고 볼 수 없는 이유다. 상무에는 국가대표 주전 센터 신영석(29)을 비롯해 각 팀 주전 선수가 대거 포진해 있다. 상무는 아마추어팀이지만 다른 팀과 마찬가지로 우승하면 3000만 원, 준우승하면 1500만 원을 상금으로 받아갈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새로 지휘봉을 잡은 감독들이 팬들에게 첫선을 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삼성화재 임도헌 감독,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에게는 사령탑 데뷔전이며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에게는 프로감독 복귀전이다. 강성현 KB손해보험 감독에게는 ‘대행’ 꼬리표를 뗀 뒤 참가하는 첫 대회다. 여자부에서는 이호 도로공사 감독이 이 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통합 청주시 출범 1주년을 맞아 청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부 8개팀, 여자부 6개팀이 각각 A,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 팀을 가린다.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 20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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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군체육부대 상무, KOVO 초청으로 ‘고춧가루 부대’ 재변신?

    국군체육부대(상무)는 2011~2012시즌까지 프로배구 V리그에 참여했다. 당시 상무신협은 외국인 선수가 없어 늘 하위권에 머물렀다. 하지만 뜻밖의 승리를 따내는 ‘고춧가루 부대’ 노릇도 톡톡히 해냈다. 1승 제물로 여겼던 상무에 패하면 그만큼 타격이 컸다. 프로배구 감독들이 3년 만에 상무에 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느끼게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상무를 11~19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에 초청했기 때문이다. 10월 경북 문경에서 열리는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상무가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컵대회 때는 외국인 선수가 뛸 수 없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상무가 다른 팀에 전력이 크게 뒤진다고 볼 수 없는 이유다. 상무에는 국가대표 주전 센터 신영석(29)을 비롯해 각 팀 주전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상무는 아마추어 팀이지만 다른 팀과 마찬가지로 우승하면 3000만 원, 준우승하면 1500만원을 상금으로 받아갈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새로 지휘봉을 잡은 감독들이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삼성화재 임도헌 감독,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에게는 사령탑 데뷔전이며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에게는 프로 감독 복귀전이다. 강성현 KB손해보험 감독에게는 ‘대행’ 꼬리표를 뗀 뒤 참가하는 첫 대회다. 여자부에서는 이호 도로공사 감독이 이 대회에서 데뷔전을 치른다. 통합 청주시 출범 1주년을 맞아 청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부 8개 팀, 여자부 6개 팀이 각각 A,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 팀을 가린다.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 20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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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말말말]“이젠 밥값 하겠다”

    프로야구 롯데의 안방 마님 강민호(30)가 돌아왔다. 강민호는 7일 잠실 LG 경기에 6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민호의 선발 출장은 지난달 27일 사직 넥센 경기서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면서 빠진 뒤 11일 만이다. 강민호는 선발 복귀전인 3∼5일 사직 SK 경기서 대타로 세 차례 나서며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강민호는 이날 경기 전 “이제 통증이 전혀 없다”면서 “지난 주말부터 나오려고 했는데 (이종운) 감독님이 배려해 주셔서 더 쉴 수 있었다. 충분히 쉰 만큼 이제 확실하게 밥값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롯데는 강민호의 부상 이후 2승 4패로 주춤했다. 강민호는 “다치기 전에 생각보다 타격 페이스가 좋았다.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아쉬울 건 없다. 이제라도 팀이 많이 이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전(두산-한화), 마산(kt-NC), 대구(SK-삼성) 경기는 비로 열리지 못했다.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 201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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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우리카드, 라트비아 국가대표 군다스 영입

    라트비아 국가대표 군다스(31)가 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에 합류한다. 우리카드는 7일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고 빠르고 강한 공격이 강점인 군다스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200㎝, 95㎏로 라이트 공격수인 군다스는 2012~2013 시즌 이탈리아 리그에서 득점 1위, 서브 에이스 3위를 기록했다.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 201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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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KB손해보험 단장에 허정수 부사장 선임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은 7일 허정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허 단장은 광주일고와 동국대를 졸업하고 1990년부터 국민은행 근무를 시작한 ‘KB맨’ 출신이다. 허 단장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배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며, 겨울 프로 스포츠를 대표하는 구단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 201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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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웅 롯데 보낸 kt, 동생 박세진 1차지명

    이변은 없었다. 프로야구 kt는 6일 경북고 왼손 투수 박세진(18·사진)을 1차 지명했다. 신생팀 kt가 먼저 지명 선수를 선정할 수 있도록 양보한 NC는 경기고 투수 박준영(18)을 선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kt와 NC의 2016 신인 선수 1차 지명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까지 두 팀은 신생팀 지원 차원에서 기존 8개 구단보다 1주일 늦게 1차 지명을 실시했다. 그 대신 연고 지역에 관계없이 원하는 선수를 뽑을 수 있다. 박세진과 함께 경북고 마운드를 이끌었던 최충연(18)을 삼성이 1차 지명하고, NC가 kt에 우선 지명권을 양보해 일찌감치 박세진의 kt행이 점쳐졌다. 박세진은 올해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14이닝 동안 삼진 16개를 잡아내며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박세진은 올 5월 kt에서 롯데로 트레이드된 박세웅(20)의 친동생이다.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 201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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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 박세웅’ 보낸 kt, 왼손 투수 ‘동생 박세진’ 1차 지명

    이변은 없었다. 프로야구 kt는 6일 경북고 왼손 투수 박세진(18)을 1차 지명했다. 신생팀 kt가 먼저 지명 선수를 선정할 수 있도록 양보한 NC는 경기고 투수 박준영(18)을 선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kt와 NC의 2016 신인 선수 1차 지명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까지 두 팀은 신생팀 지원 차원에서 기존 8개 구단보다 1주일 늦게 1차 지명을 실시했다. 대신 연고 지역에 관계없이 원하는 선수를 뽑을 수 있다. 박세진과 함께 경북고 마운드를 이끌었던 최충연(18)을 삼성이 1차 지명하고, NC가 kt에 우선 지명권을 양보해 야구계에서는 일찌감치 박세진의 kt행이 점쳐졌다. 박세진은 올해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14이닝 동안 삼진 16개를 잡아내며 평균자책점 2.57로 프로 팀 스카우트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박세진은 올 5월 kt에서 롯데로 트레이드 된 박세웅(20)의 친동생이다. 조찬관 kt 스카우트팀장은 “빠른 공(최고 시속 146㎞)이 좋고 슬라이더를 결정구로 던져 삼진을 많이 잡아낼 줄 아는 투수”라며 “영리하게 경기도 운영할 줄 알고 승부 근성도 강한 선수”라고 평했다.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 201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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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경수 8호포… kt, 주말 3연전 싹쓸이

    프로야구 팬들끼리 쓰는 표현 중에 ‘탈G 효과’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G는 LG에서 따왔다. LG에서 부진했던 선수들이 팀을 옮기기만 하면 기량을 활짝 꽃피운다고 해서 탈(脫)G 효과다. 올 시즌 이 효과를 앞장서 증명하고 있는 선수는 kt 박경수(31)다. 박경수는 5일 수원 안방경기에서 3회말 KIA 선발 서재응(36)의 시속 114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2008, 2009시즌 2년 연속 기록한 개인 최다 홈런(8개)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홈런이었다. 박경수는 OPS(출루율+장타력)에서도 이날 현재 0.773으로 개인 최고 기록을 쓰고 있다. LG 시절 통산 OPS는 0.683이었다. 박경수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린 kt는 2-2로 맞선 5회말 5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굳혔고, 결국 9-2로 승리하며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kt는 이전 8차례의 맞대결에서 KIA에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kt가 안방 3연전을 싹쓸이한 것도 처음이다. 박경수처럼 한때 LG 유니폼을 입었던 kt 선발 옥스프링(38)은 이날 시즌 두 번째 완투승으로 6승(7패)을 기록했다. 사직에서는 SK의 켈리(27)가 9이닝 동안 1점만 내주며 시즌 4승(6패)째를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4회 박종윤(33)에게 1점 홈런을 내준 게 옥에 티였다. 반면 시즌 중 kt에서 롯데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박세웅(20)은 5와 3분의 1이닝 동안 3실점하며 데뷔 첫 승에 또다시 실패했다. ‘백투백 홈런’을 주고받은 대구 경기는 안방 팀 삼성의 승리로 끝났다. 삼성은 1회초 LG 정성훈(35)과 히메네스(27)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내줬지만 1회말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고 7-4로 승기를 잡은 8회말 최형우(32)와 박석민(30)의 연이은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잠실에서는 박헌도(28)가 4-5로 뒤진 8회초 2사 2루에서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린 넥센이 안방 팀 두산을 6-5로 꺾었다. NC와 한화가 맞붙은 대전 경기는 한화가 5-0으로 앞서던 3회 비가 내려 ‘노게임’ 선언이 됐다.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 201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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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박경수도 ‘탈G 효과’? OPS 0.773 개인 최고성적

    프로야구 팬들끼리 쓰는 표현 중에 ‘탈G 효과“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G는 LG에서 따왔다. LG에서 부진했던 선수들이 팀을 옮기기만 하면 기량을 활짝 꽃피운다고 해서 탈(脫)G 효과다. 올 시즌 이 효과를 앞장서 증명하고 있는 선수는 kt 박경수(31)다. 박경수는 5일 수원 안방 경기에서 3회말 KIA 선발 서재응(36)의 시속 114㎞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2008, 2009시즌 2년 연속 기록한 개인 최다 홈런(8개)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홈런이었다. 박경수는 OPS(출루율+장타력)에서도 이날 현재 0.773으로 개인 최고 기록을 쓰고 있다. LG 시절 통산 OPS는 0.683이었다. 박경수의 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린 kt는 2-2로 맞선 5회말 5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굳혔고, 결국 9-2로 승리하며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kt는 이전 8차례의 맞대결에서 KIA에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kt가 안방 3연전을 싹쓸이한 것도 처음이다. 박경수처럼 한때 LG 유니폼을 입었던 kt 선발 옥스프링은 이날 시즌 두 번째 완투승으로 6승(7패)을 기록했다. 사직에서는 SK의 켈리(27)가 9이닝 동안 1점만 내주며 시즌 4승(6패)을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4회 박종윤(33)에게 1점 홈런을 내준 게 옥의 티였다. 반면 시즌 중 kt에서 롯데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박세웅(20)은 5와 3분의1이닝 동안 3실점하며 데뷔 첫 승에 또 다시 실패했다. ’백투백 홈런‘을 주고받은 대구 경기는 안방 팀 삼성의 승리로 끝났다. 삼성은 1회초 LG 정성훈(35)과 히미네스(27)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내줬지만 1회말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고 7-4로 승기를 잡은 8회말 최형우(32)와 박석민(30)의 연이은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잠실에서는 박헌도(28)가 4-5로 뒤진 8회초 2사 2루에서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린 넥센이 안방 팀 두산을 6-5로 꺾었다. NC와 한화가 맞붙은 대전 경기는 한화가 5-0으로 앞서던 3회 비가 내려 ’노게임‘ 선언이 됐다.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 201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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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 쏟아지는… 빛고을 큰 잔치

    ‘아따,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3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월드컵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당께요.’ 이번 대회에는 150여 개 나라에서 종목별로 다른 기준에 따라 17∼28세 선수 1만3000여 명(임원진 포함)이 참가해 스포츠와 문화로 하나 되는 ‘대동놀이’ 한판을 치른다.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21개 종목에 금메달 272개가 걸려 있다. ‘빛고을’ 광주에서 열리는 축제답게 3일 오후 7시부터 약 200분간 열리는 이번 대회 개회식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빛’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원시시대 최초의 빛부터 현대 정보기술(IT) 산업까지, 우리 시대에서 빛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빛의 상징성을 더듬으며 개회식을 관람하는 것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최국 자격으로 선수단 입장 때 맨 마지막에 들어오는 한국 대표팀의 기수는 남자농구 이승현(23·오리온스)이 맡았다. 대학 시절 ‘고려대 두목 호랑이’로 불리던 이승현은 2014∼2015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 1순위로 프로농구 오리온스에 입단했으며 지난 시즌 프로농구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승현은 올 2월 고려대를 졸업했지만 대회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 개회식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가 누가 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11년 중국 선전 대회에서 종합 3위에 오른 한국은 2013년 러시아 카잔 대회에서는 4위로 밀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5개 이상을 따내 종합 3위를 탈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태권도와 유도, 양궁 등 전통적인 ‘효자 종목’에서 많은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사격과 배드민턴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메달 순위 경쟁의 원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리듬체조 손연재(21·연세대)를 비롯해 양궁 기보배(27·광주시청), 체조 양학선(23·수원시청), 배드민턴 이용대(27·삼성전기) 등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도 메달 획득이 유력한 각 종목 간판급 선수들도 이번 대회에 출전해 종합 3위 탈환에 힘을 보탠다. 한편 2일 열린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에선 여자 축구 대표팀이 체코에 3-1 역전승을 거뒀고 남자 대표팀은 대만을 3-1로 꺾었다. 여자 배구는 중국에 1-3(21-25, 20-25, 25-20, 16-25)으로 졌다.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 201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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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인왕, 강정호 후계자냐 이승엽 후계자냐

    올 시즌 프로야구 최우수 신인상 경쟁은 넥센 김하성(20)과 삼성 구자욱(22)의 양강 구도다. 김하성은 지난해까지 넥센에서 뛰었던 ‘평화왕’ 강정호(28·피츠버그)의 후계자로 손꼽히고, 구자욱은 ‘라이언 킹’ 이승엽(38)의 대를 이을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넥센의 ‘김하성 프로젝트’ 김하성은 프로 데뷔 후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 60경기에 출전해 59타석에 들어섰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정에 따르면 입단 후 누적 합계 60타석을 초과하면 신인왕 자격을 잃는다. 딱 1타석이 적어 올 시즌 신인왕 후보가 된 김하성은 1일 현재 타율 0.293, 13홈런, 49타점을 기록하며 올스타 선발과 골든글러브 수상도 노리고 있다. 그저 행운이 아니라 넥센 염경엽 감독의 배려였다. 지난해 9월 9일 59번째 타석에 들어선 뒤로 염 감독은 일부러 그를 더이상 타석에 들여보내지 않았다. 염 감독은 “김하성이 올해 풀타임 출장하면 신인왕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래서 대수비, 대주자로만 활용했다”고 말했다. 김하성은 “그런 배려가 있었는 줄 몰랐다”며 “1년밖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강정호 선배한테 참 많이 배웠다. 내 목표는 당연히 강 선배 같은 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의 아이돌 삼성 류중일 감독은 개막을 앞두고 상무에서 제대한 구자욱을 ‘1급 관심사병’으로 꼽았다. 류 감독은 “키(190cm)도 크고 얼굴도 아주 작다. 요즘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외모 스타일”이라고 걱정(?)하며 “외모뿐만 아니라 방망이 솜씨도 뛰어나고 발도 빠르다”고 평가했다. 구자욱은 지난해 퓨처스리그(2군)에서 타율 0.357을 기록하며 남부리그 타격왕을 차지했다. 문제는 수비 포지션이 마땅하지 않았다는 것. 삼성의 선수층이 유달리 두껍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주전 선수의 부상 공백이 있을 때마다 구자욱은 1루수, 3루수, 중견수, 우익수로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출전했고 어느덧 OPS(출루율+장타력) 0.949로 김하성(0.884)에 앞서는 선수가 됐다. 한편 넥센과 삼성이 맞붙은 2일 목동 경기에서는 넥센이 삼성을 2-0으로 꺾고 전날 연장전 패배를 설욕했다. 신인상 후보인 두 선수는 나란히 무안타에 그쳤다. 문학에서는 SK가 kt를 5-2로 이겼다.황규인 kini@donga.com·임보미 기자}

    • 201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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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성 vs 구자욱, 올 시즌 프로야구 최우수 신인왕 승자는?

    올 시즌 프로야구 최우수 신인상 경쟁은 넥센 김하성(20)과 삼성 구자욱(22)의 양강 구도다. 김하성은 지난해까지 넥센에서 뛰었던 ‘평화왕’ 강정호(28·피츠버그)의 후계자로 손꼽히고, 구자욱은 ‘라이온 킹’ 이승엽(38)의 대를 이을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화왕자’와 ‘라이온 프린스’의 싸움에서 최종 승자는 누가 될까. ●넥센의 ‘김하성 프로젝트’ 김하성은 프로 데뷔 첫 시즌이었던 지난해 60경기에 출전해 59타석에 들어섰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정에 따르면 입단 후 누적 합계 60타석을 초과하면 신인왕 자격을 잃는다. 딱 1타석이 적어 올 시즌 신인왕 후보가 된 김하성은 1일 현재 타율 0.293, 13홈런, 49타점을 기록하며 올스타 선발과 골든글러브 수상도 노리고 있다. 그저 행운이 아니라 넥센 염경엽 감독의 배려였다. 지난해 9월 9일 59번째 타석에 들어선 뒤로 염 감독은 일부러 그를 더 이상 타석에 들여보내지 않았다. 염 감독은 “김하성이 올해 풀타임 출장하면 신인왕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래서 대수비, 대주자로만 활용했다”고 말했다. 김하성은 “그런 배려가 있었는 줄 몰랐다”며 “1월 스프링 캠프 때 감독님이 따로 부르셔서 ‘올해는 너를 써야 되니까 준비를 잘하라’고 말씀해주셨다. 가슴이 마구 뛰던 순간이었다”며 “1년밖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강정호 선배한테 참 많이 배웠다. 내 목표는 당연히 강 선배 같은 선수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의 아이돌 삼성 류중일 감독은 개막을 앞두고 상무에서 제대한 구자욱을 ‘1급 관심사병’으로 꼽았다. 류 감독은 “키(190㎝)도 크고 얼굴도 아주 작다. 요즘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외모 스타일”이라고 걱정(?)하며 “외모뿐만 아니라 방망이 솜씨도 뛰어나고 발도 빠르다”고 평가했다. 구자욱은 지난해 퓨처스리그(2군)에서 타율 0.357을 기록하며 남부리그 타격왕을 차지했다. 문제는 수비 포지션이 마땅치 않았다는 것. 삼성의 선수층이 유달리 두텁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주전 선수의 부상 공백이 있을 때마다 구자욱은 1루수, 3루수, 중견수, 우익수로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출전했고, 어느덧 OPS(출루율+장타력) 0.949로 김하성(0.884)에 앞서는 선수가 됐다. 구자욱은 “신인왕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만 (김)하성이가 워낙 잘해서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다. 제가 하성이보다 나은 건 키 큰 것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웃으며 “타격 기복을 줄여 끝까지 1군에서 활약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임보미기자 bom@donga.com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 20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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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3일 개막…종합 3위 목표

    ‘아따,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3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주경기장(월드컵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당께요.’ 이번 대회에는 150여개 나라에서 종목별로 다른 기준에 따라 17~28세 선수 1만3000여 명(임원진 포함)이 참가해 스포츠와 문화로 하나 되는 ‘대동 놀이’ 한판을 ‘솔찬허게’ 치른다.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21개 종목에 금메달 272개가 걸려 있다. ‘빛고을’ 광주에서 열리는 축제답게 3일 오후 7시부터 약 200분간 열리는 이번 대회 개회식 관전 포인트는 단연 ‘빛’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원시시대 최초의 빛부터 현대 정보기술(IT) 산업까지, 우리 시대에서 빛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빛의 상징성을 더듬으며 개회식을 관람하는 것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최국 자격으로 선수단 입장 때 맨 마지막에 들어오는 한국 대표팀의 기수는 농구 이승현(23·고양)이 맡았다. 대학 시절 ‘고려대 두목 호랑이’로 불리던 이승현은 2014~2015 시즌 신인선수 드래프트 1순위로 프로농구 고양에 입단했으며 지난 시즌 프로농구 신인왕을 차지했다. 이승현은 올 2월 고려대를 졸업했지만 대회 출전에는 문제가 없다. 개회식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가 누가 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11년 중국 선전 대회에서 종합 3위에 오른 한국은 2013년 러시아 카잔 대회에서는 4위로 밀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5개 이상을 따내 종합 3위를 탈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태권도와 유도, 양궁 등 전통적인 ‘효자 종목’에서 많은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으며 사격과 배드민턴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메달 순위 경쟁 원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리듬체조 손연재(21·연세대)를 비롯해 양궁 기보배(27·광주시청), 체조 양학선(23·수원시청), 배드민턴 이용대(27·삼성전기) 등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도 메달 획득이 유력한 각 종목 간판급 선수들도 이번 대회에 출전해 종합 3위 탈환에 힘을 보탠다.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 20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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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오현 2연속 연봉왕

    배구에서는 날개 공격수(레프트, 라이트)가 가장 주목받는 포지션이지만 실리는 살림꾼이 챙겼다. 현대캐피탈 리베로 여오현(37)과 현대건설 센터 양효진(25)이 프로배구 남녀부 최고 연봉 자리에 올랐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1일 발표한 2015∼2016시즌 선수 등록 결과 여오현은 연봉 3억2000만 원으로 두 시즌 연속 ‘연봉 킹’을 차지했다. 연봉 2위도 날개 공격수가 아닌 삼성화재 세터 유광우(30)였다. 유광우는 3억1500만 원을 받는다. 날개 공격수들인 김요한(29·KB손해보험) 문성민(29·현대캐피탈) 김학민(31) 신영수(33·이상 대한항공)가 나란히 3억 원을 받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는 양효진이 연봉 2억5000만 원으로 세 시즌 연속 ‘연봉 퀸’이 됐다. IBK기업은행을 지난 시즌 우승으로 이끈 세터 김사니(34)가 2억2000만 원으로 뒤를 이었고, 도로공사 세터 이효희(35)가 2억 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 20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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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구는 날개 공격수?…프로배구 남녀부 ‘연봉킹’은 누구일까

    배구에서는 날개 공격수(레프트, 라이트)가 가장 주목받는 포지션이지만 실리는 살림꾼이 챙겼다. 현대캐피탈 리베로 여오현(37)과 현대건설 센터 양효진(25)이 프로배구 남녀부 최고 연봉 자리에 올랐다. 한국배구연맹(KOVO)이 1일 발표한 2015~2016 시즌 선수 등록 결과 여오현은 연봉 3억2000만 원으로 두 시즌 연속 ‘연봉 킹’을 차지했다. 연봉 2위도 날개 공격수가 아닌 삼성화재 세터 유광우(30)였다. 유광우는 3억1500만 원을 받는다. 날개 공격수들인 김요한(29·KB손해보험) 문성민(29·현대캐피탈) 김학민(31) 신영수(33·이상 대한항공)가 나란히 3억 원을 받아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에서는 양효진이 연봉 2억25000만 원으로 세 시즌 연속 ‘연봉 퀸’이 됐다. IBK기업은행을 지난 시즌 우승으로 이끈 세터 김사니(34)가 2억2000만 원으로 뒤를 이었고, 도로공사 세터 이효희(35)가 2억 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7개 팀에서 선수 99명이 등록한 남자부의 평균 연봉은 9690만 원, 6개 팀에서 78명이 등록한 여자부의 평균 연봉은 7130만 원이었다.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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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린인터넷고 윤석환 감독, 모교 복귀 석달만에 최강팀 조련

    선린인터넷고 야구부는 올 4월 윤석환 감독(54)을 ‘구원 투수’로 영입했다. 팀 성적이 저조해 지도자와 선수, 학부모 사이에 갈등이 불거지자 윤 감독을 선임하며 수습에 나선 것. 윤 감독은 1984년 OB(현 두산)에서 데뷔해 12승 8패 25세이브를 기록했다. 한국 프로야구 첫 번째 마무리 투수로 손꼽히기도 한다. 그런 윤 감독에게 야구부 중흥을 맡긴 것이다. 윤 감독으로서는 1980년 졸업 뒤 35년 만의 모교 복귀였다. 윤 감독은 “감회가 새롭다. 프로 지도자와 TV 해설자 생활을 거쳐 모교에 돌아왔다. 너무 오랜만이라 어색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는데 모교라 그런지 평생 똑같은 유니폼만 입은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 꼭 현역 선수로 우승한 기분”이라며 “이영하와 김대현이 팀을 잘 이끌어줬고, 타자들이 잘 밀어줬다. 코치 세 명도 잘 도와준 덕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선수들 사이에 다 같이 열심히 하자는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특히 이번 황금사자기를 치르면서 아이들이 더 단단하게 똘똘 뭉친 느낌이었다”며 “분위기가 너무 좋아 선수들에게 특별히 따로 주문할 건 없었다. 그저 ‘나가서 신나게 즐기라’고 얘기했는데 아주 잘해줬다”고 덧붙였다.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 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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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 월드컵 ‘프리미어 12’ 감독 김인식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장(사진)이 6년 만에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게 됐다. KBO는 29일 김 위원장을 2015 프로미어12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KBO는 “이번 대회가 프로야구 일정이 끝나고 곧바로 열리는 만큼 전년도 우승팀이나 준우승팀 감독이 지휘하기에는 일정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체계적으로 대표팀을 구성해 최고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임 감독에게 대표팀을 맡겼다”고 밝혔다.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에 따르면 지난해 1, 2위를 차지한 삼성 류중일 감독이나 넥센 염경엽 감독이 이번 대회 지휘봉을 잡아야 한다. 하지만 이번 대회 개막일이 프로야구 시즌 직후인 11월 8일이어서 대표팀 감독이 되면 시즌 막판 포스트 시즌과 대표팀 구성을 함께 준비해야만 해 두 감독은 모두 대표팀 감독직을 고사했다. 2006,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때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김 위원장은 “지난주 구본능 KBO 총재가 부탁해 고심 끝에 받아들였다. 예전보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프리미어12는 야구 월드컵을 대신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올해 처음 주최하는 대회다. 세계 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하는 제1회 대회는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일본과 대만에서 나뉘어 열린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 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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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식, ‘프리미어12’ 위해 6년 만에 국가대표팀 감독 복귀

    김인식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장이 6년 만에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게 됐다. KBO는 29일 김 위원장을 2015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 KBO는 “이번 대회가 프로야구 일정이 끝나고 곧바로 열리는 만큼 전년도 우승팀이나 준우승팀 감독이 지휘하기에는 일정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체계적으로 대표팀을 구성해 최고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전임 감독에게 대표팀을 맡겼다”고 밝혔다.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에 따르면 지난해 1, 2위를 차지한 삼성 류중일 감독이나 넥센 염경엽 감독이 이번 대회 지휘봉을 잡아야 한다. 하지만 이번 대회 개막일이 프로야구 정규시즌 직후인 11월 8일이어서 대표팀 감독이 되면 시즌 막판 포스트 시즌과 대표팀 구성을 함께 준비해야만 해 두 감독은 모두 대표팀 감독직을 고사했다. 2006,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때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김 위원장은 “지난주 구본능 KBO 총재가 부탁해 고심 끝에 받아들였다. 예전보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9월 10일까지 1차 엔트리 45명을 제출하려면 기술위원회를 빨리 열어 선수 구성부터 논의해야 한다. 이번 주에 기술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병역 혜택이 없는 대회지만 선수들이 나라를 위해 (참가를) 고민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프리미어12는 야구 월드컵을 대신해 국제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올해 처음 주최하는 대회다. 세계 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하는 제1회 대회는 11월 8일부터 21일까지 일본과 대만에서 나뉘어 열린다. B조에 속한 한국은 11월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열리는 공식 개막전에서 일본과 맞붙는 것으로 대회 일정을 시작한다.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 20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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