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범

김민범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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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범 기자입니다.

mbkim@donga.com

취재분야

2025-12-17~2026-01-16
경제일반87%
건강10%
문화 일반3%
  • 기아, ‘메시 대관식’ 카타르 월드컵서 공식車 367대 운영

    기아는 지난 한 달간 진행된 ‘2022 피파(FIFA) 카타르 월드컵’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차량과 버스 등 이동수단을 지원하면서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월드컵 기간 승용 모델 297대와 기아 로고를 입힌 버스 70대 등을 투입했다. 투입 차량 중 80대(EV6 GT라인 30대, 쏘렌토 플러그인하이브리드 30대, 니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20대 등)가 친환경 모델이다. 기아가 제공한 대회 공식 차량은 각국 대표선수들과 대회운영진, 언론 및 방송인 등의 원활한 이동과 물류 운송 등을 맡았다.특히 EV6 GT라인(GT-Line)은 공식적으로 월드컵 역사상 대회 운영에 사용된 기아의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이 됐다. 아직 친환경차 보급이 활발하지 않은 중동지역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한 사례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를 기념해 유명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등장하는 다큐멘터리 콘텐츠도 제작했다.주요 경기장(알투마마, 알바이트, 칼리파인터내셔널 등)에는 브랜드 공간을 설치해 다양한 축구 관련 이벤트를 운영하고 주요 모델 총 6종을 전시하기도 했다. 피파가 운영하는 메인 팬 존 ‘FIFA 팬 페스티벌’ 부스에서는 ‘기아 콘셉트 EV9’을 전시했다. EV9 콘셉트는 기아 브랜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담은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차 모델로 양산될 예정이다. 스타맵 시그니처 조명과 날렵하고 각진 외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현대적인 인테리어 등이 주요 특징이다. 월드컵 기간 동안 기아 브랜드 부스에는 약 4만 명이 방문했다고 한다. 이밖에 소비자 및 우수딜러, 비즈니스 파트너, 다국적 축구 유망주 등을 월드컵 게스트로 초청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류창승 기아 고객구매경험사업부장 전무는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기아는 현장과 온라인에서 많은 소비자를 만날 수 있었다”며 “기아 구성원과 피파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축구팬 등이 모두 함께 일궈낸 성과로 앞으로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기아는 월드컵 외에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내년에는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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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에너지솔루션, 2026년까지 오창공장 ‘4조원’ 규모 설비투자

    LG에너지솔루션이 충청북도 오창공장 생산라인 신·증설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19일 오창산업단지에 총 4조 원 규모 설비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청주시 등과 충북도청에서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최고연구책임자(CRO) 사장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공장 원통형 배터리 생산라인 신·증설과 설비투자 등에 4조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투자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로 잡았다. 신규 생산라인은 최신 스마트팩토리 관련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원격 지원, 제조 지능화, 물류 자동화 등 첨단 설비 도입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라인 신·증설이 완료되면 미국 전기차 테슬라 등에 탑재되는 원통형 배터리 생산 물량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충청북도와 청주시는 LG에너지솔루션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맡는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LG에너지솔루션 ‘투자애로해결TF(태스크포스)’를 운영해 행정 인허가부터 공장 착공과 준공, 가동까지 책임지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LG에너지솔루션 역시 투자 실행 과정에서 지역 업체 참여와 생산 자재·장비 구매 등을 통해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이번 투자로 향후 약 5년 동안 총 1800명 규모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CRO 사장은 “충청북도와 청주시 등 지역사회 지지는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배터리 선도업체로 성장하는데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와 고용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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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둔촌주공 옆 ‘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흥행 예감… 견본주택 가보니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재건축 사업으로 불리는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단지(올림픽파크 포레온)가 부진한 청약 성적을 기록한 가운데 근처에서 선보인 브랜드 단지 ‘강동 헤리티지 자이’가 반사이익을 얻는 모양새다. 미분양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둔촌주공과 달리 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위축된 국내 부동산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3억 원가량 낮게 책정된 분양가와 적은 물량으로 상대적인 희소성까지 형성되는 모습이다.GS건설은 서울시 강동구 길동 소재 신동아1·2차 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강동 헤리티지 자이’ 견본주택을 지난 15일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단지는 8개동, 총 1299가구 규모다. 1000가구 넘는 꽤 큰 단지지만 1만2000여 가구에 달하는 둔촌주공 때문에 체감 상 대단지로 느껴지지 않는다. 여기에 조합원 몫을 제외하면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 단일 평형 219가구다. 여기서 특별공급(113가구) 물량까지 빠지면 순수 일반공급 물량은 106가구에 불과하다.규모나 방식 등이 차이나기 때문에 둔촌주공과 직접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강동 헤리티지 자이 역시 비슷한 시기와 지역에 분양하는 1군 브랜드 단지로 심리적인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지난 2003년 분양한 강동자이(596가구)가 있다. 먼저 조성된 강동자이가 있어 단지 이름에 ‘헤리티지’가 더해졌다.○ 비슷한 위치 둔촌주공보다 3~4억 저렴한 이유 GS건설 측은 위축된 국내 부동산시장 여건 속에서도 강동 헤리티지 자이가 손쉽게 완판(완전판매)을 기록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물량 부담이 적고 가격적인 메리트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특별공급과 해당지역 1순위 청약에서 모두 완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945만 원이다. 10분 거리에 있는 둔촌주공(3829만 원)보다 1000만 원 가까이 저렴한 수준이다. 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제한되면서 조합원들은 분담금 관련 추가 혜택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고 한다.반면 청약에는 유리한 조건이 됐다. 전용면적 59㎡를 기준으로 둔촌주공(일반분양 1488가구)은 분양가가 9억7940만~10억6250만 원이다. 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6억5485만~7억7500만 원을 형성한다. 강동 헤리티지 자이가 약 3억~4억 원 저렴하다. 전 가구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며 이자후불제를 지원한다. 중도금 대출은 분양가의 최대 50%까지 받을 수 있다. 서민·실수요자 요건을 충족하면 60%다. 분양가 납부는 계약 시 1차 계약금 10%(내년 1월)를 내고 한 달 뒤 2차 계약금 10%, 중도금 1~6차 60%, 입주 시 잔금 20% 순으로 이뤄진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4년 6월이다. 둔촌주공(2025년 1월)보다 입주가 빠르다.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전매제한과 거주의무는 강화됐다. 전매제한은 10년, 거주의무기간은 3년이다. 둔촌주공(전매제한 8년, 거주의무 2년)보다 길다.비슷한 위치인데 분양가가 낮게 책정된 요인은 상한제 외에 토지가격을 들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보다 토지가치 평가가 강동 헤리티지 자이 분양가에 더 큰 영향을 줬다”며 “둔촌주공은 역세권 입지 등 미래가치가 분양가에 반영됐고 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오는 2028년에야 지하철역이 개통 예정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미래가치가 온전히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까지 차타고 40분… 역세권 누리려면 5년강동 헤리티지 자이가 들어서는 서울 강동구 길동은 인근 둔촌동 일대보다 개발이 늦게 시작된 지역이다. 개발 초기 단계 지역으로 강동 헤리티지 자이를 비롯해 1650여 가구 규모 길동삼익파크 재건축 등이 추진되고 있다. 대중교통의 경우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일환으로 ‘길동생태공원역(가칭)’이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지난해 착공에 들어갔다. 신설역 개통 전까지 강동 헤리티지 자이와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5호선 길동역이 있다. 단지와 1km가량 떨어져있어 접근성이 우수하지는 않다. 역세권 입지를 누리려면 5년 가까이 기다려야 하지만 개통 이후에는 강남과 서울 주요도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지하철 외에 다른 교통여건은 우수한 편이다. 천호대로와 동남로 등을 통해 단지 진·출입이 용이하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상일IC와 올림픽대로 등이 가깝다. 실제로 견본주택에서 차를 타고 강남 삼성역까지 가는데 약 40분이 걸렸다. 눈이 오고 막히는 시간대인 점을 감안하면 접근성이 나쁘지 않다. 학군의 경우 단지 내 학교가 있는 둔촌주공과 초등학교·중학교 학군이 갈리고 고등학교는 공유한다. 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큰 길 건너편에 신명초와 신명중이 있다. 강동역 상업지구까지는 차로 5분가량이 걸린다. 인근 주요 편의시설로는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강동경희대병원, 보훈병원, CGV, 홈플러스 등이 있고 길동생태공원, 길동공원, 일자산도시자연공원 등 공원시설도 인접했다.○ 둔촌주공에 없는 전용 59㎡ 특별공급… 특공·1순위 중복 접수 가능 특별공급(특공) 물량도 둔촌주공과 비교되는 부분이다. 둔촌주공은 1091가구를 특별공급 물량으로 배정했지만 전용면적 49㎡ 이하로 한정됐다. 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전용 59㎡ 단일 평형으로 일반공급 물량보다 많은 113가구가 배정됐다. 신혼부부 43가구, 생애최초 21가구, 다자녀가구 21가구, 기관추천 21가구, 노부모부양 7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자격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혼인 만 7년 이내, 혼인 이후 무주택 유지, 소득요건 충족 등이며 30%는 추첨제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24개월 이상 청약통장 가입이 필요하며 1순위에 해당하는 무주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혼인중이거나 자녀가 있는 수요자, 1인 가구도 대상이다. 1인 가구는 추첨제로만 청약이 가능하다. 요건을 갖춘 수요자는 특별공급 청약과 1순위 청약을 중복으로 접수할 수 있다.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해당지역 1순위, 21일 기타지역 1순위 순이다. 당첨자는 12월 29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내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이상, 예치금 기준(모집공고일 기준 서울 300만 원, 인천 250만 원, 경기도 200만 원 등), 무주택 또는 1주택 이하 세대주, 과거 5년 이내 당첨 이력, 모집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서울 거주 등을 충족해야 한다. 투기과열지구 내 공급주택으로 당첨 시 향후 10년간 재당첨이 제한된다. 재당첨제한기간은 둔촌주공과 동일하다.○ 2~3인 가구 적합한 공간·수납공간은 아쉬워사업지에 마련된 견본주택에는 강추위와 눈이 오는 날씨에도 사람들로 붐볐다. 100% 예약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줄이 길게 늘어서지 않았고 내부도 혼잡하지 않았지만 주말까지 예약이 모두 찼고 예약한 인원은 모두 방문하는 추세라고 한다. 일반분양 물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견본주택 내부도 넓지 않았다. 상담창구와 욕실 및 주방 견본, 유니트 1개(59B 타입) 등 간소화한 구성이다. 유니트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줄을 서야 한다. 내부 혼잡을 막기 위해 관람 인원을 통제한다.유니트를 살펴보고 그동안 좁게 여겼던 전용면적 59㎡ 평형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4베이 혹은 3베이는 아니지만 최신 설계를 적용해 꽤 알찬 실내를 구현했다. 먼저 널찍한 입구가 눈길을 끈다. 폭이 넓어 쾌적하게 느껴진다. 입구 폭만 보면 전용 84㎡로 착각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는 안방 침실을 포함해 방이 3개, 욕실은 2개, 주방과 거실 등으로 구성됐다.GS건설은 주방에 6인 식탁까지 배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방과 거실 구분을 거의 없앤 설계 덕분이다. 이로 인해 거실 공간이 상대적으로 좁아진 느낌이다. 독특하게 발코니는 폭이 넓게 설계됐다. 광폭 발코니처럼 보인다. 때문에 발코니를 확장하지 않으면 거실 공간 약 40%가 없어질 수 있다. 발코니 확장은 필수다. 발코니 확장금액은 803만5000원이다. 비싸게 느껴지는데 둔촌주공은 1000만 원이 넘는다고 한다. 발코니 확장금액은 계약금(10%, 계약 시)과 중도금(20%, 2023년 3월 10일), 잔금(70%, 입주 시) 등 3차례에 걸쳐 지불해야 한다. 시스템에어컨과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4차례) 옵션을 제외한 다른 선택품목도 발코니 확장과 동일한 방식으로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다용도실은 주방과 거실 가운데에 있는데 실질적으로 주방보다는 거실 소파 뒤 벽면에 다용도실이 마련된 셈이다. 거실과 안방, 다용도실 창문에는 모두 유리난간이 설치됐다. 조망을 고려한 조치다.안방 침실 크기는 가로와 세로가 각각 3.4m, 3.3m다. 전체 면적에 적합한 수준이다. 안방 욕실 공간도 평이한 수준이다. 욕실은 특화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유럽산 포셀린타일(265만 원, 공용·부부욕실 공통) 벽·바닥 마감과 수전 고급화·비데일체형 양변기(366만 원), 특화등(35만7000원) 등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수전 고급화 옵션은 300만 원이 넘지만 실제로도 고급스럽기 때문에 옵션으로 추가할 만하다. 다른 침실은 입구를 기준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마련됐다. 전체적으로는 신혼부부나 2~3인 가구가 살기에 적합해 보인다. 드레스룸과 수납공간이 아쉽기 때문에 방 하나를 드레스룸이나 다른 용도로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이밖에 스마트폰 앱으로 전등과 난방, 가스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자이앱솔루션과 자이 스마트홈시스템, 시스클라인 공기청정시스 등 첨단 사양도 적용된다. 외관 디자인은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과 고급 문주 등 특화 디자인으로 차별화한다. 커뮤니티시설인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과 골프연습장, GX룸,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등이 마련된다. 단지 내부는 공원처럼 꾸며져 쾌적한 공간을 기대할 수 있다. 자이 시그니처인 ‘엘리시안가든’과 ‘자이펀그라운드’ 어린이놀이터, 고품격 수경시설 ‘생태계류’, 주민운동시설 등이 갖춰진다.GS건설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고 전 가구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별공급과 1순위 해당지역에서 완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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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그룹 3사, 배당정책 발표… 주식배당 확대

    셀트리온그룹은 16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이 16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식·현금 동시배당과 주식배당(셀트리온제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현금 375원과 주식 0.04주를 배당하기로 했다. 현금배당 총액은 약 517억 원, 배당주식 규모는 551만1708주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보통주 1주당 130원, 0.04주를 배당한다. 현금배당 총액과 배당주식총수는 각각 202억 원, 620만4399주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현금과 주식을 동시배당한다. 기업 가치를 공유하면서 이익 일부를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취지다. 경제 상황과 현금 여력 등을 고려해 올해는 미래 가치 공유에 초점을 둔 배당정책을 결정했고 주식배당을 작년(1주당 0.02주) 대비 2배로 늘렸다고 한다. 올해 배당 결정액과 자사주 매입액을 전년 당기순이익 기준 주주환원율로 환산하면 각각 57.3%, 72.9%(셀트리온헬스케어) 수준이다. 시총 상위 10개 업체 전년도 평균 주주환원율(약 15%)를 훌쩍 넘어선 규모라고 셀트리온그룹 측은 강조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주가치 제고 일환으로 올해 각각 2800억 원, 910억 원 규모 자기주식을 취득했다.셀트리온제약의 경우 현금배당이 없는 대신 3사 중 가장 높은 주식 배당률을 적용했다. 보통주 1주당 0.05주를 배당한다. 총 규모는 187만9002주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 모멘텀과 현금 흐름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배당금과 배당주식은 내년 3월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거쳐 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올해 배당은 글로벌 경제 상황 악화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성장을 지지해준 주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각 사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셀트리온그룹은 주주들과 함께 성장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동반성장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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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서 해외로’ ESG경영 글로벌 확대 박차… 고려아연, 인도네시아 숲 복원 사업 전개

    고려아연이 인도네시아에서 ‘이음의 숲’ 조성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기후변화 영향으로 많은 재해가 발생하고 산림훼손이 심각한 인도네시아 롬복 숲 복원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이날 고려아연은 비영리 사단법인 고리12, 수목 전문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 등과 이음의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롬복 숲에서는 지진과 산사태 등 각종 재해와 불법 산림점거 및 훼손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한다. 이번 이음의 숲 조성 대상 지역으로 인도네시아 롬복 숲을 선정한 배경이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 생물다양성 보전 등에 기여하고 주민들에게 대안적인 생계수단을 제공해 안정적인 산림 이용 도모를 궁극적인 목표로 설정했다.이음의 숲 프로젝트는 고려아연이 지난 3월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삼척지역에서 처음 선보인 활동이다. 이번에 인도네시아 롬복이 두 번째다. 특히 고려아연은 이를 계기로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공헌활동 범위를 국제적으로 넓힌다는 복안이다.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롬복 내 숲 조성 사업은 현지 주민 삶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순환적 연결’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현지 민관기관을 연계해 정부와 기업, 지역주민의 상생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유지·관리하는 지속가능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세부적으로는 ‘이음의 숲 인(in) 롬복’ 캠페인 첫 단계로 올해 12월까지 프로젝트 협의 및 대상지를 선정하기로 했다.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답사 등도 진행한다. 이후 내년 초 묘목을 확보하고 조림 사업 기반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3월부터는 시범 조림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조림대상지 선정 후에는 경제수종인 커피나무를 심고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해 커피나무 옆 그늘을 만드는 나무(Shade Tree)를 식재하는 친환경 그늘경작법을 도입한다. 혼농임업 형태로 커피 생산을 개선하는 조림을 구상하고 있다. 이밖에 과일나무와 속성수 등도 함께 식재해 농장 수익 증대에 기여하고 현지 인력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의 선순환 효과를 실현시킨다는 방침이다.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세계 최고의 친환경 종합 비철금속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차원 ESG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이음의 숲 캠페인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등 환경 대응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을 잇는 작지만 큰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는 “숲 복원 등 자연을 보호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자연과 인간을 잇고 현 세대와 다음 세대를 잇는 지속가능한 터전 복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고려아연은 지난해 ESG 전담조직인 지속가능경영본부와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금속업계 최초로 RE100에 가입하는 등 ESG경영 강화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ESG 강화 일환으로 지난 3월에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삼척에서 고리12, 트리플래닛 등고 협력해 고려아연 이음의 숲 프로젝트를 론칭했다. 내년 2월까지 벌목작업을 마무리하고 2023년 4월부터 과실수 등 경제수종 식재, 나무 간 간격을 넓힌 방화수림대 조성 등 본격적인 숲 조성을 진행할 예정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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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 스포티지, 스페인·그리스 올해의 차 수상… ‘르노 아스트랄·BMW X1’ 압도

    기아 스포티지가 스페인과 그리스에서 올해의 차에 오르면서 유럽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기아는 스페인과 그리스에서 진행된 ‘2023 올해의 차’ 평가에서 스포티지가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스페인 올해의 차는 현지 유력 언론사 ABC가 주관했다. 올해로 51회를 맞이한 스페인 올해의 차는 현지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자동차 상으로 꼽힌다. 현지 주요 언론사 기자 34명의 평가와 일반인 투표를 합산해 수상 모델이 정해진다. 디자인과 신기술, 신뢰도, 동력성능, 안전 등이 주요 평가 항목이다. 스포티지는 최종 25.13%를 득표해 르노 아스트랄(15.30%)과 쿠프라 본(8.59%), 푸조 308(7.12%), 오펠 아스트라(6.20%), 알파로메오 토날레(6.14%)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기아가 스페인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스페인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 측은 “스포티지는 최신 커넥티비티 기술이 적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첨단 기술과 우아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다”며 “가솔린부터 디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라인업도 매력적인 요소”라고 평가했다.그리스에서도 낭보를 이어갔다. 그리스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스포티지를 올해의 차로 선정했다. 현지 기자단 25명으로 구성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지난달 스포티지를 포함해 총 10개 후보 차종을 뽑았고 이후 시승 평가 등을 거쳐 올해의 차를 결정했다. 스포티지는 총점 399점으로 최고 영예를 안았다. 2위를 차지한 오펠 아스트라는 276점을 받았다. 스포티지와 점수 차이가 크다. BMW X1과 푸조 308은 258점으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DS4(239점)와 도요타 야리스 크로스(226점) 등이 뒤를 이었다.그리스 올해의 차 선정위원단 측은 스포티지에 대해 안전과 신기술, 품질, 주행 등을 비롯해 커넥티비티 기술 기반 첨단 혁신 사양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전했다.기아 관계자는 “스포티지가 유럽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부문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스포티지는 이달 초 스코틀랜드에서 진행된 올해의 차 시상에서 올해의 패밀리 SUV와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등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자이퉁이 주관한 하이브리드 SUV 비교평가에서 도요타 라브4와 닛산 캐시카이, 마즈다 CX-4 등 일본 주요 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유럽지역에서 상품성과 경쟁력을 인정받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기아 스포티지는 서유럽 시장에서 지난달까지 총 13만2000여 대가 판매됐다. 전년 동기 대비 54% 성장한 수치로 유럽 내 브랜드 최다 판매대수를 기록 중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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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칭따오, 토끼의 해 기념 ‘2023 계묘년 복맥 에디션’ 출시… 개그맨 신동엽 참여

    주류 수입·유통 업체 비어케이는 맥주 브랜드 칭따오(TSINGTAO)가 방송인 신동엽이 참여한 ‘2023 계묘년 복맥 에디션’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칭따오 복맥 에디션은 복(福)을 부르는 맥주라는 의미를 담은 한정판 제품으로 매년 그 해를 상징하는 동물을 주제로 독창적인 일러스트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는 2023년을 대표하는 토끼가 신년 에디션 여섯 번째 주인공을 맡았다.토끼해를 기념해 이번 에디션 제품 외관에는 福토끼 캐릭터가 그려졌다. 캐릭터 작업에는 칭따오 모델인 개그맨 신동엽이 참여했다고 한다. 신동엽 특유의 유쾌하고 익살스러운 매력을 토키 일러스트에 적용했다고 칭따오 측은 설명했다.제품 구성은 칭따오 알루미늄 병(472ml) 2병과 미니잔(180ml) 2개 등으로 구성됐다. 화려한 그린 컬러와 감각적인 일러스트 디자인이 돋보인다. 칭따오 로고와 함께 ‘신나게 살아요’라는 문구도 더해졌다.비어케이 관계자는 “이번 복맥 에디션은 재미를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잘 드러내는 신동엽의 재치가 시너지를 이뤄 유쾌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라며 “새해를 맞아 가까운 지인에게 유쾌한 응원을 전하고 싶은 소비자에게 적합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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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테크윈, 취약계층 위해 2000만원 상당 백미 기부

    한화테크윈(대표이사 안순홍)은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백미나눔’ 활동을 통해 2000만 원 상당 쌀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백미 7150kg(10kg 715포대)을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쌀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34곳과 취약계층 715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한다. 기부용 쌀은 임직원 성금으로 마련했다고 전했다.안순흥 한화테크윈 대표는 “임직원 성금으로 준비한 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화테크윈은 지난해 3000만 원 상당 김치 9100kg을 구매해 자원봉사단체와 사회복지시설 37곳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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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리커, 싱글몰트 위스키 신제품 ‘로크로몬드 싱글캐스크 에디션’ 출시

    드링크인터내셔널 자회사 인터리커는 세계 4대 메이저 골프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공식 위스키로 유명한 스코틀랜드 로크로몬드 신제품 ‘싱글캐스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싱글캐스크는 하나의 캐스크(위스키 숙성용 오크통) 전체를 구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소비자가 캐스크를 구매한 후 병입하고 구매자 이름이나 로고를 넣은 특별한 라벨을 부착해 구매자에게 전달한다. 특히 캐스크는 원산지와 사이즈, 보관방법, 숙성연도 등에 따라 오크통에 담긴 위스키 맛과 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매년 구매할 수 있는 스펙들이 변경된다. 판매되는 캐스크 수량도 한정적이기 때문에 희소성도 기대할 수 있다. 희석 과정 없이 캐스크에 들어 있던 원액을 그대로 병입해 알코올 도수가 기성품에 비해 높고(Cask Strength), 쉽게 접하기 어렵기 때문에 마니아를 위한 위스키 제품이기도 하다. 이번에 인터리커가 도입한 싱글캐스크 에디션은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되던 위스키를 올로로소 혹스헤드(스페인에서 와인 숙성에 사용했던 대형 캐스크)에 옮겨 담아 수년간 2차 숙성한 제품이라고 한다. 알코올도수는 55.5도이고 318병 병입됐다. 제품 판매는 온라인 주류판매 플랫폼 데일리샷을 통해 이뤄진다.로크로몬드 증류소는 몰트와 그레인, 블렌디드 등 다양한 원액을 모두 생산하는 스코틀랜드 증류소다. 세계 4대 메이저 골프대회 중 하나인 ‘디오픈(브리티시 오픈)’ 공식 위스키를 공급하는 브랜드다.인터리커 관계자는 “로크로몬드 싱글캐스크는 본인만의 기호와 개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희소성이 특징인 제품”이라며 “앞으로 싱글캐스크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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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아연, 연말 ‘장 vs 최’ 지분경쟁 총력전… 두 집안 주식 13만5000주 매입

    고려아연 ‘오너 3세’ 최윤범 대표이사가 그룹 내 유일한 회장으로 올라선 가운데 고려아연 지배권을 두고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 일가와 최윤범 회장 일가의 지분경쟁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내년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을 앞두고 각자 지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이다.고려아연은 15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통해 특수관계인 지분 변동 내역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장 씨 일가와 최 씨 일가는 지난 8월 29일부터 12월 13일 기간 고려아연 주식 총 13만5093주를 장내매수 했다. 전체 발행주식의 0.70%에 해당하는 규모다.장 씨 일가 측은 테라닉스(4만9728주)와 코라아써키트(5만2941주), 에이치씨(1만1000주) 등 그룹 계열사를 활용해 고려아연 지분을 확보했다. 총 11만3669주를 매입해 지분율을 0.58% 끌어올렸다. 이번 지분 추가로 현재 장 씨 일가가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은 31.96%(추정치)로 추산된다.반면 최 씨 일가 측은 법인과 특수관계인에 해당하는 친인척을 동원해 지분을 사들였다. 최 씨 일가 지분이 많은 영풍정밀(1만7611주)과 박 씨(1150주) 등이 총 2만1424주를 매입했다. 지분율은 0.12%다. 현재 최 씨 일가가 확보한 고려아연 지분은 27.90%(추정치) 수준이다. 장 씨와 최 씨 일가 지분율 격차는 기존 3.60%에서 4.06%(추정치) 수준으로 벌어진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고려아연은 내년 정기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3명 등 총 6명의 임기가 만료된다. 이사회 구성원 과반이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는 것이다. 현행 이사회는 최윤범 회장 측에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이 이사회 영향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주주총회에 상정될 이사 선임 안건을 통과시켜야 한다. 신규 이사 선임은 주주총회 표결을 거쳐 이뤄진다. 회계연도 결산에 따라 주주명부폐쇄일(기준일,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주식을 보유해야 표결에 참여할 수 있다. 두 일가가 고려아연 지분 확보에 열을 올리는 이유로도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두 일가의 고려아연 지분 경쟁은 연말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영풍 등 그룹 주요 회사 내 장 씨와 최 씨 일가의 지분이 얽히고설켜있어 두 집안이 당장 경영권에 영향을 미치는 행보를 단행하기는 힘들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업계 관계자는 “당장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고려아연을 놓치지 않으려는 세력과 독자 노선을 추구하는 세력이 미래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지분 확보에 열을 올리는 것은 사실”이라며 “두 집안의 지분 확보 경쟁은 한동안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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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그룹, 소외계층에 8000만원 상당 ‘성탄나눔’ 물품 지원

    셀트리온그룹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성탄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해 식료품과 의류, 건강식품 등으로 구성된 8000만 원 상당 성탄 선물박스 400세트를 포장하고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지역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한다.그룹 내에서 후원과 지원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셀트리온복지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매해 연말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물품을 전달하는 성탄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년간 누적 2100가구에 물품을 전달했다.셀트리온그룹은 성탄나눔 행사 외에 김장나눔과 연탄, 등유 등 난방연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셀트리온그룹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절기 지원을 무사히 진행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겨울 한파에 앞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 물품과 정성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준비한 물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면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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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中 이노벤트와 통풍 신약 기술수출 계약… 총 1240억 규모

    LG화학은 15일 자체 개발 통풍 신약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 중국지역 개발 및 상업화 독점 권리를 중국 ‘이노벤트바이오로직스’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1000만 달러(약 130억 원)를 확보했다. 여기에 현지 개발과 상업화 성과에 따라 마일스톤으로 최대 8550만 달러(약 1113억 달러)를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 총 계약 규모는 9550만 달러(약 1243억 원)이며 상업화 이후에는 연간 매출에 따른 별도 로열티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LG화학 측은 이번에 중국 파트너 업체를 확보해 현지시장 상용화 가능성을 확대하고 미국과 유럽 등 선진 시장 임상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중국 이노벤트바이오로직스는 시가총액(홍콩증권거래소 상장) 8조 원 규모 대형 바이오 업체다. 설립 후 7년 만에 자체 개발한 면역항암제 신약(제품명 Tyvyt)이 중국당국 품목허가를 획득하면서 저력을 보여줬다고 한다. 해당 신약은 면역항암제 최초로 중국 국가보험약품목록(NRDL)에 등재되면서 성장 가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연구원 약 1500명, 영업 및 마케팅 인원 3000여명 등 대규모 조직 구성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총 8개 의약품을 성공적으로 상용화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LG화학이 개발한 티굴릭소스타트는 요산 생성 효소 ‘잔틴 옥시다제(XO, Xanthine Oxidase)’ 발현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현재 환자 약 3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 3상이 미국과 유럽 등 국가에서 진행 중이다.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두 업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통풍 신약 글로벌 상용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과감한 투자로 경쟁력을 갖춘 신약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대하고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글로벌 혁신 제약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용준 리우(Yong Jun Liu) 이노벤트바이오로직스 사장은 “기존 치료제 한계를 극복한 최적 통풍 신약 개발을 위해 LG화학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중국 요산저해제 시장은 지난 2020년 기준 약 3500억 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관련 신약 출시와 통풍 환자 증가로 향후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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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코리아, ‘이지커넥트’ 2번째 대규모 무선 업데이트 진행

    르노코리아자동차는 XM3와 SM6, 르노 조에, 캡처 등 ‘이지커넥트(Easy Connect)’ 시스템 장착 모델의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를 무선으로 업데이트한다고 15일 밝혔다.업데이트는 무선 통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FOTA(Firmware Over The Air)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멀티미디어 시스템 사용자 안정성 개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UI 개선(홈 화면 바로가기 버튼 추가), 시스템 알림 개선 등이다.이지커넥트는 르노코리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시스템이다. 실시간 티맵(TMAP) 내비게이션과 차량 간편 결제 기능인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 긴급 상황 24시간 전담 콜센터 서비스, 스마트폰 연동 기능 및 원격 시동·공조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지원한다.이번 업데이트는 작년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무선 업데이트다. 대상 차종 소유자에게는 카카오톡 알림으로 개별 안내된다. 9.3인치 이지커넥트 내비게이션 장착 모델 중 2022년 10월 12일 이전 생산된 XM3와 2022년 10월 19일 이전 생산된 SM6, 9.3인치 이지커넥트 내비게이션 또는 7인치 이지커넥트 디스플레이 오디오가 장착된 르노 조에, 르노 캡처 등이 이번 업데이트 대상 차종이다. 최신 버전이 적용된 XM3 E-테크 하이브리드 등은 추가 업데이트가 불필요하다. 업데이트는 이지커넥트 시스템 LTE 통신망을 이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별도 서비스 네트워크 방문 없이 시동만 켜두면 자동으로 소프트웨어 다운로드가 이뤄진다. 주행을 마치고 다운로드가 완료된 상황에서 시동을 끄면 멀티미디어 화면에 안내가 뜨고 동의하면 10분가량 자동으로 설치 후 시스템이 종료된다. 수동 설정으로 무선 업데이트 요청도 가능하다. 작년 9월 이전 소프트웨어 버전 모델은 2회에 걸쳐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이지커넥트 시스템이 적용되지 않아 무선 업데이트가 지원되지 않는 모델은 서비스센터에서 별도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야 한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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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정규철 GC녹십자아이메드 강남의원 원장 부친상

    ◇정순권씨 별세, 정규철(GC녹십자아이메드 강남의원 원장)·지미씨 부친상=14일(수) 광주광역시 서구 풍서좌로 237 VIP장례타운 VVIP 101호, 발인 16일(금) 오전 11시 30분, 장지 나주 다도면 선영.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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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블록버스터 육성 순항”… 대웅제약 펙수클루, 출시 1년 만에 10개국 허가절차 돌입

    대웅제약이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웅제약은 최근 콜롬비아와 베트남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에 대한 품목허가신청서(NDA, New Drug Application)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펙수클루는 국내 허가 1년 만에 글로벌 10개 국가에서 NDA 제출을 완료한 것이다. 한국에서 개발된 신약 중 1년 만에 10개국에서 허가신청에 돌입한 사례는 펙수클루가 처음이라고 한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해당 10개 국가 항궤양제 의약품 시장은 2021년 기준 약 2조 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현재 브라질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페루, 콜롬비아, 베트남 등 10개 국가에 펙수클루 NDA를 제출한 상태다. 이번 콜롬비아를 마지막으로 작년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중남미 4개국(칠레, 에콰도르, 페루, 콜롬비아)에 대한 NDA 제출을 완료했다. 여기에 베트남을 추가해 아시아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대웅제약은 펙수클루를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는 이유이기도 하다. 단계별 전략을 담은 로드맵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전 세계 30개 국가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하고 이중 20개 국가는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해외 국가 최초로 필리핀에서 품목허가가 났다. 우수한 효능과 상품성을 앞세워 일반적으로 2~3년 걸리는 필리핀 당국 허가기간을 크게 단축시킨 사례다. 내년에는 4조3700억 원(2021년 기준) 규모 항궤양제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중국 진출을 위한 NDA 제출을 계획하고 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7월 국내에 출시한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계열 제제로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계열 제제 단점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위산에 의한 활성화 없이 양성자 펌프에 결합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기전이다.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40mg)와 급성위염 및 만성위염 위점막 병변 개선(10mg) 등 2종을 확보했다. 위염 적응증은 P-CAB계열로는 펙수클루가 국내에서 유일하다. 추가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요법 및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로 인한 궤양 예방 적응증 추가를 위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기도 하다. 헬리코박터(helicobactor pylori) 제균 치료 임상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환자 복용편의 개선을 위해 구강붕해정과 IV제형(주사제) 개발을 통한 라인업 확대도 준비 중이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한국과 해외 출시 일정 격차를 최소화하면 해외에서 신약 특허 만료기간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펙수클루가 한국에서 개발된 신약 중 한국 허가 이후 단기간에 가장 많은 국가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는 사실은 대웅제약의 축적된 노하우와 신약 블록버스터 육성 역량을 입증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출시 후 8개월 만에 필리핀에서 허가를 획득한 것은 대단히 높은 성과”라며 “순차적으로 해외국가 승인과 발매를 통해 펙수클루를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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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녹십자웰빙, 암악액질 치료제 후보물질 기술 이전… ‘엠테라파마’와 계약

    GC녹십자웰빙은 14일 여의도 GC녹십자웰빙 본사에서 천연물 의약품 개발 업체 ‘엠테라파마’와 암악액질 치료제 후보물질인 ‘GCWB204’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GCWB204는 지난해 유럽 임상 2a상을 통해 치료제 가능성을 확인한 후보물질이다. 비소세포폐암환자 대상 8주차 신체 전반 기능 관련 평가지표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됐다. 주 평가 변수인 오르는 힘(Stair climb power)에서는 군간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비소세포폐암환자 대상 ‘삶의 질(QoL)’ 설문지인 FAACT-TOI(식욕부진·암악액질 환자 삶의 질 평가 설문지) 평가에서 위약군 대비 GCWB204 투여군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고 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GCWB204 개발이 더욱 탄력 받게 될 것으로 GC녹십자웰빙은 기대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GCWB204의 물질과 제조법, 품질 관리 등 관련 연구기술을 이전한다. 엠테라파마는 이전받은 기술을 보완해 새로운 전략으로 후속 임상을 구상해 나갈 계획이다. 계약 관련 세부내용은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향후 의약품 개발로 발생하는 로열티는 공동 배분할 예정이다.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천연물 의약품 제조와 품질 관리, 임상 개발 등에 경험이 많은 엠테라파마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GCWB204의 글로벌 시장 진출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엠테라파마 관계자는 “암 환자 대상 GCWB204의 시장성이나 임상 결과에 대한 전반적인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계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엠테라파마는 천연물 의약품 개발에 특화된 업체다. 현재 파킨슨 치료제에 대한 미국 임상 2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염증성장질환(IBD) 치료제와 당뇨 치료제, 치매 치료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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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기업 거듭난 참치캔 제조사… 동원시스템즈, ‘녹색금융 우수기업’ 선정

    동원시스템즈는 ‘2022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녹색채권 발행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최하는 ‘2022년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은 환경분야 책임투자 조기 정착과 녹색금융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조점근 동원시스템즈 대표를 비롯해 유제철 환경부 차관과 관련 기업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동원시스템즈의 경우 친환경 사업으로 꼽히는 2차 전지(배터리) 소재 사업 투자 확대를 위해 작년 11월 300억 원 규모 녹색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녹색금융 확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녹색채권은 환경 친화 활동이나 사업 등에 투자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된 채권이다. 특히 동원시스템즈는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녹색채권 인증 최고등급인 ‘G1’을 획득하기도 했다. 녹색채권을 활용해 동원시스템즈는 지난 7월 아산사업장 내 테슬라 전기차 등에 적용되는 원통형 배터리 캔 생산을 위한 신공장 증설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국내 최고 수준 초고강도 양극박을 개발해 국내 배터리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화학적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무용제 합지’ 제조 기술을 개발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친환경 포장재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유기용매를 사용하는 제조공정은 이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전력 소모가 크다. 이로 인해 이산화탄소가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무용제 합지 공정은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아 이산화탄소를 평균 85%가량 감축시킬 수 있다고 한다.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글로벌 첨단 소재 기업으로서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고품질 기능성 포장재를 선보이는 동시에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친환경 소재 사업과 포장재 기술 개발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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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둔촌주공 10분 거리에 4억 싼 브랜드 단지”… GS건설 ‘강동 헤리티지 자이’ 분양 돌입

    GS건설이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단지(올림픽파크 포레온)와 10분 거리에서 분양가가 4억 원가량 저렴한 자이 아파트를 선보인다.GS건설은 오는 15일 서울시 강동구 길동 소재 신동아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강동 헤리티지 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청약 성적을 거둔 가운데 근처에서 분양하는 강동 헤리티지 자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모습이다. 초대형 단지인 둔촌주공과 상품성을 직접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1군 건설사가 서울 강남권에 공급하는 브랜드 단지로 국내 분양시장 추이와 전반적인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는 사례가 될 전망이다. 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지하 3~지상 최고 33층, 8개동, 총 1299가구 규모를 갖췄다. 1000가구가 넘어 대단지로 볼 수 있지만 둔촌주공 영향으로 체감 규모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여기에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9㎡(단일) 219가구에 불과하다. 여기서 또 113가구가 특별공급 물량이기 때문에 일반공급 대상은 106가구로 줄어든다. 특별공급은 유형별로 신혼부부 공급이 43가구로 가장 많고 기관추천, 다자녀, 생애최초 등이 각각 21가구씩, 노부모 부양은 7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이 전용 59㎡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 이유는 다른 평형은 조합원이 선택했기 때문이다.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분양가는 6억~7억 원 선이다. 고층 가구를 선택하더라도 8억 원을 초과하지 않는다. 모든 계약자가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이자후불제 혜택을 더해 자금부담을 줄였다. 둔촌주공 전용면적 59㎡ 분양가가 10억 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10분 거리에 있는 강동 헤리티지 자이가 3억~4억 원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둔촌주공에서 10분 거리라고 표시했지만 실제로 차가 막히는 시간대에도 차로 8분가량이 걸린다. 버스 등을 이용하면 약 15분이 소요된다. 결과적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비슷한 입지, 브랜드 인지도 등을 강동 헤리티지 자이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세부 입지의 경우 주거 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지하철 5호선 길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천호대로와 동남로 등을 통해 단지 진·출입이 용이하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상일IC와 올림픽대로 등도 가까워 수도권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일환으로 길동생태공원역 신설이 예정됐다. 작년 말 착공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라고 한다. 지하철 9호선 신설역이 개통되면 강남과 서울 주요 지역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시설로는 신명초와 신명중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인 배재고와 보인고,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인 한영외고 등 우수한 학군과 명일동 학원가도 단지와 인접했다. 재건축 사업인 만큼 도심지역 풍부한 인프라도 기대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과 이마트, 강동경희대병원, CGV, 홈플러스 등이 대표적인 편의시설이다. 공원시설로는 길동생태공원, 길동공원, 일자산도시자연공원 등이 있다.자이 브랜드 최신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GS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주방과 거실이 대면형으로 연계돼 넓은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6인 식탁을 배치해도 공간을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주방 다용도실 등 곳곳에 다양한 수납공간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현관 포렌실타일 바닥과 엔지니어드스톤 디딤석, 디지털 도어록, 신발장, 거실 우물천장, 포셀린타일 거실아트월, 천정형 에어컨 매립배관 등이 기본 제공된다. 주방에는 도기질타일 주방벽과 터치형 주방수전, 주방TV, 렌지후드, 가스쿡탑 등이 갖춰지고 욕실 엔지니어드스톤 선반과 세면대 등이 무상이다. 또한 스마트폰 앱으로 전등과 난방, 가스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자이앱 솔루션과 자이 스마트홈시스템, 시스클라인 공기청정 시스템(유상) 등도 적용된다. 외관 역시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과 고급 문주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건물 디자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자이 특유의 커뮤니티시설인 ‘클럽 자이안’도 들어선다. 피트니스클럽과 골프연습장, GX룸,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조경은 브랜드 시그니처인 ‘엘리시안가든’과 어린이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 고품격 수경시설 ‘생태계류’, 주민운동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해당지역 1순위, 21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9일이다. 정당계약은 내년 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해야 한다. 무주택이나 1주택 이하 세대주만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과거 5년 이내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가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여기에 입주자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2년 이상 거주한 경우만 해당지역 1순위 대상이다.GS건설 관계자는 “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전 가구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고 특별공급 청약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지역 주거 트렌드를 이끄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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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어촌공사·삼성전자, 물 100% 환원 등 환경경영 확산 협력

    한국농어촌공사는 14일 공사 본사에서 삼성전자와 환경경영 확산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강경학 농어촌공사 부사장과 김경진 삼성전자 글로벌EHS센터장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삼성전자가 신환경경영전략 일환으로 오는 2030년까지 DX(Device eXperience)부문이 사용한 물 100%를 환원한다는 목표를 설정하면서 추진됐다. 물 전문기관인 공사와 협력해 물 환원을 실천한다는 취지다.공사와 삼성전자는 용수 재이용 확대 및 수자원 순환 활용 극대화,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EHS(H 건강)경영 실현 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력 일환으로 물 부족 농촌지역을 선정하고 급수펌프를 이용하거나 관정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물 부족 해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김경진 삼성전자 부사장은 “사업장에서 방류수 재이용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취약한 농업용수 개발과 수자원 환원사업 발굴 등을 통해 국내 물 부족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강경학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물 관리 전문기관인 공사의 노하우와 민간 자본·기술력이 결합된 신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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