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희

박선희 기자

동아일보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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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선희 기자입니다.

teller@donga.com

취재분야

2026-03-01~202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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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LG화학 52주 신고가 경신

    LG화학이 52주 신고가를 작성하며 가파르게 상승했다. 석유화학 부문의 탄탄한 시황과 함께 전자전기 부문에서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날보다 4500원(1.16%) 오른 39만350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에는 40만 원 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기존 사업부인 석유화학 제품과 신규 사업부인 2차전지 및 정보기술(IT)소재 제품이 내년에도 탄탄한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주가의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LG화학 영업이익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석유화학 부문에서의 제품 시황이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올해 말 전기자동차 출시 이후 중대형 전지의 성장성이 더욱 부각돼 기업가치가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기존 사업과 신사업 모두 매력적”이라며 “상반기에는 전기차의 판매 확대로 2차전지 업체로서의 LG화학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고 하반기에는 액정표시장치(LCD)용 유리기판의 시험가동으로 수율이 확인되면서 실적 개선에 기여하는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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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감안땐 외국인 코스피 체감지수 1523”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 이후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으로 글로벌 유동성의 쏠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외국인투자가들은 9, 10월 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베트남 등 신흥 아시아 6개국에서 모두 253억5400만 달러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국내에서만 74억5700만 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연고점을 경신하는 등 위력을 과시했다. 이에 따라 ‘달러 약세-신흥국 통화 강세’를 기반으로 한 외국인 자금 유입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계속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G20에서 환율 갈등을 종식할 합의가 나오지 않거나 달러 약세 기조의 방향이 바뀔 경우 외국인의 유동성으로 떠받치고 있는 국내 증시에도 변화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 분석에 따르면 외국인의 체감 코스피는 이미 2,00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투자가의 벤치마크인 MSCI 한국지수(원화 기준)는 사상 최고치를 불과 3.4% 남겨둔 상태다. 이를 코스피로 환산해 보면 외국인의 체감지수 1,994에 달한다. 그런데도 외국인 매수 기조가 계속되고 있는 것은 환율 효과 때문이다. 실제로 환율을 감안한 외국인의 체감 코스피는 1,523 선에 불과하다. 이진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원-달러가 절상 기조에 있지만 2007년에 비해 하락세가 완만하고 절대적인 수준 역시 높게 유지되고 있어 달러화 약세(원화 강세)를 노린 외국인이라면 실질적인 체감지수는 더 낮게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는 이야기다. 관건은 G20 정상회의에서 환율 갈등이 어떻게 봉합될지다. 현재 G20 정상회의 결과 등 단기 불확실 요인이 커지면서 외국인은 숨고르기에 들어간 상태다. 환율 갈등의 원만한 조정이 이뤄지지 않거나 구체적 합의 없이 글로벌 공조를 확인하는 수준에 머문다면 중국 및 신흥국들이 자본 유·출입 규제에 나설 위험이 있다. 여기에 최근 달러 반등 분위기와 중국의 긴축 우려가 작용하면서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기도 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이 달러 약세에 베팅하는 외국인의 추세 변화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김준기 SK증권 연구원은 “G20의 환율 조정과 관련한 경상수지 가이드라인은 ‘정책공조로 환율 불확실성을 완화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고 얼마 전 예고된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는 실행만 남겨두고 있다”며 “달러 약세를 기반으로 한 외국인의 주식 매수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G20 경주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의 결과가 이미 시장에 반영돼 G20 정상회의의 영향은 제한적 수준일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달러 약세-신흥국 통화 강세’ 기조 자체가 바뀌기는 어렵다는 것이 대세인 만큼 유동성 유입 역시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변준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변동성 요인이 있지만 대부분 일시적이고 긍정적인 면을 동시에 갖고 있어 단기 조정이 있더라도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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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I-LGD 기초자산, 하나대투증권 새 ELS 모집

    하나대투증권이 삼성SDI와 LG디스플레이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11일까지 모집한다. 가입 후 매 6개월 중간 평가일에 삼성SDI와 LG디스플레이 두 종목의 주가가 기준 가격 대비 조기상환 조건에 일치하는 경우 연 14.5%의 수익률로 조기 상환된다. 기준 주가 대비 조기상환 조건은 최초 6개월 및 12개월은 90%, 18개월 및 24개월은 85%, 30개월은 80%다. 3년 만기로 조기상환 없이 만기까지 간 경우 3년 만기 시 두 종목 모두 기준일 주가 대비 60% 이상이면 연 14.5%의 기본 수익을 지급한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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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아이폰효과’… KT 사흘째 상승세

    아이폰 효과에 힘입어 KT가 분기 매출 5조 원 이상을 달성하면서 3분기 깜짝 실적을 선보였다. 주가는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9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KT는 전날보다 1450원(3.24%) 오른 4만62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KT는 실적공시를 통해 매출 5조2334억 원, 영업이익 594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선전화 부문을 제외한 무선 인터넷 데이터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아이폰 인기 덕에 무선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전 분기 대비 1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0월 말 기준으로 KT 스마트폰 가입자는 200만 명을 넘어섰다. KT는 내년 말까지 스파트폰 가입자 비중이 30% 이상으로 늘어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KT가 사상 최대 수준의 이익규모와 밸류에이션 매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장의 주도주 경쟁에서 밀리면서 수급 상황이 나빠져 시가총액은 최저 수준”이라며 “스마트폰 등 새로운 성장 사이클이 기대되고, KTF 합병 이후 효율성 증대가 뚜렷한 만큼 내년 1분기 무렵부터 본격적인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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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투-베트남 석유총공사, 에너지 비축사업 전략적 제휴

    신한금융투자는 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베트남 석유총공사(PVN·Petrovietnam Group)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신한금융투자는 베트남 최대 공기업인 PVN과 자회사인 베트남 유류비축사(PVOS)가 베트남 국가 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에너지 비축사업의 금융주관사 업무를 맡게 됐다. 에너지비축사업은 베트남 각지의 특수 지하저장시설에 원유, LNG 등의 에너지를 비축하는 사업이다. 지하저장시설 시공은 SK건설이 맡는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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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펀드 닥터]부부 노후자금 月213만원 필요하다는데…

    지난 주말 고객의 자녀 결혼식에 갔다. 중소기업 경영자로 인맥이 넓은 편이어서 그런지 높은 자리에 있을 것 같은 하객이 꽤 많았다. 하객들 사이에 반가운 인사가 오가더니 하나같이 고민거리를 얘기하기 시작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고민의 대부분은 은퇴에 대한 것이었다. 아마도 1950년대 후반 출생의 베이비 부머 세대의 공통적인 고민을 얘기하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그러고 보면 돈이 많건 적건 은퇴라는 단어는 서글픈 얘기다. 여기에 돈 문제까지 포함된다면 생각만 해도 답답한 노릇이다. 최근 들어 이렇게 은퇴를 앞둔 고객을 자주 접하게 됐다. 은퇴 후 삶의 변화에 대한 비(非)재무적인 이슈까지 해답을 줄 수는 없지만 재무적 이슈에 대해서는 철저한 은퇴 준비를 당부한다. 은퇴 관련 재무적 이슈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은퇴 시 부족한 자금을 준비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은퇴 후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조사 통계 자료를 보면 은퇴 후 부부의 노후자금으로 월 213만 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한다. 간단하게 계산기를 두드려도 현재 50세이고, 은퇴 후 20년 정도 산다고 가정할 경우 어림잡아 은퇴 시점에 7억 원 이상이 필요하다. 설상가상으로 기대수명을 늘릴 경우엔 필요 자금이 훨씬 더 늘어난다. 어느 정도 부자가 아니고는 은퇴 시 필요 자금을 모으기란 쉽지 않다. 그나마 방법을 고민해 보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투자수익률을 높이거나, 하루라도 일찍 ‘은퇴를 가정한 사전 준비’를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은퇴자금도 때로는 적극적인 자산 운용이 필요한 대상이 된다. 두 번째는 은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 문제이다. 여기에는 보유 자산이 많은 속칭 ‘부자 은퇴자’라도 예외가 될 수 없다. 특히 은퇴 이후 예상되는 자녀 결혼과 유학 자금 같은 라이프 이벤트를 생각하면 사전 준비는 필수다. 베이비 부머 은퇴자들의 공통된 특징은 보유 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에 편중되어 있어 은퇴 후 유동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한 사람들은 자산구조의 변화를 통해 현금 유동성을 미리 확보해야 한다. 대표적인 금융상품이 연금이다. 연금은 목돈을 투자해 일정 시점부터 연금을 수령하는 형태를 비롯해 다양한 구조로 설정할 수 있다. 다음으로 분배형 상품이다. 분배형 상품은 매월 일정 금액을 월급처럼 지급받는 형태이다. 은퇴 시장이 발달한 일본의 경우 분배형 상품이 전체 금융상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고 한다. 이런 추세라면 분배형 상품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분배형 상품은 종류가 다양한 만큼 꼼꼼히 챙겨야 한다. 월 분배금의 크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운용 전략을 챙겨봐야 한다. 운용자산이 국공채와 같은 안전자산에 투자된다면 원금 손실에 대한 리스크가 없지만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에 투자된다면 원금 손실의 가능성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은퇴 설계에는 특별한 공식이나 정답이 있을 수 없다.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탁월한 모범답안’을 얻을 수는 있다. 혼자서 끙끙거릴 필요 없이 유능한 자산관리 전문가들을 찾아보기 바란다.이재경 삼성증권 투자컨설팅팀장 jk1017.lee@samsung.com정리=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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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NICE홀딩스 外

    ◇NICE홀딩스 △부사장 최영 △상무(전략기획본부) 김명수 ▽실장 △비서실 조용수 △경영기획실 김광철 △경영혁신실 조대민 △전략사업실 진동현 △미래사업실 임훈택 △정보시스템실 최용욱 ◇NICE신용평가정보 ▽전무 △그룹CIO 김용환 △기업정보총괄 남욱 ▽상무 △CB총괄 신희부 △CB사업본부 황윤경 △솔루션사업본부 겸 CB연구소 구자성 △E-Biz사업본부 이호제 △컨설팅사업본부 박현섭 △IT개발본부 강영길 △경영관리본부 이현석 ▽실장 △CB기획실 정선동 △CB운영실 박정우 △CB사업1실 오규근 △CB사업2실 박형건 △CB사업3실 송광식 △솔루션사업실 김종윤 △솔루션개발실 이세욱 △E-인프라사업실 박영준 △E-크레딧사업1실 정웅모 △E-크레딧사업2실 김병욱 △정보기획실 이창남 △정보사업실 윤태운 △기업분석실 구본수 △상품개발실 안재봉 △컨설팅1실 정종규 △컨설팅2실 박선배 △IT전략기획실 배양환 △CB개발실 지종근 △E-Biz개발실 김춘수 △AMC개발실 양수연 △기업정보개발실 강금석 △기획실 김태산 △경영지원실 백승엽 △감사실 조현장 ◇한신평신용정보 ▽상무 △사업2본부 홍승욱 △사업3본부 송경수 ▽실장 △AMC사업1실 이상종 △AMC사업2실 강욱성 △AMC사업3실 원종필 △수납관리사업실 김강헌 △CRM사업실 이재혁 △신용관리사업실 이기생 △채권관리사업실 장준호 △전략개발실 전필흥 △경영기획실 이철성 △재무실 안상준 ◇한국타이어 △박철구 부사장 △안명헌 전무 ▽상무 △김상구 △안희세 △민병삼 △문달용 △김윤용 ▽상무보 △안용진 △구본희 △최민수 △최창희 △황성학 △김진모 △김형윤}

    •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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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NICE홀딩스

    ◇NICE홀딩스 △부사장 최영 △상무(전략기획본부) 김명수 ▽실장 △비서실 조용수 △경영기획실 김광철 △경영혁신실 조대민 △전략사업실 진동현 △미래사업실 임훈택 △정보시스템실 최용욱}

    •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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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증권, ELS 10종 공모

    미래에셋증권이 원금보장 및 원금비보장형 ELS 10종을 12일까지 총 70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 기초자산별로 행사가와 하한선을 다르게 설계한 만기 3년의 ‘미래에셋 ELS 제1620회’는 변동성이 큰 기초자산에 더 안전한 조건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 상품은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포스코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36개월) 이상이고, 하이닉스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18.0% 수익이 지급된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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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 강세에 덩달아 신난 ELS… 발행규모 금융위기 이후 최대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규모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8일 한국예탁결제원과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10월 ELS 발행액은 2조5818억 원으로 9월 1조9156억 원보다 3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기 이전인 2008년 6월 3조6728억 원 이후 29개월 만에 최고치다. 발행 건수도 1057건으로 역대 최다였다. ELS는 만기까지 종합주가지수나 개별 종목 주가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금융상품으로 위험도와 수익률 면에서 주식과 채권을 적절히 섞은 형태다. 금융위기 여파로 2008년 11월 발행액이 958억 원대로 급감했으나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6월 1조 원대를 다시 넘긴 발행액 규모는 올해 들어 9월 이외에는 매달 2조 원을 웃돌았다. 특히 코스피가 1,700 선에 안착한 하반기 이후 발행이 급증했다. 유형별로는 원금비보장형 비중이 전체의 88%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원금비보장형의 비중은 8월 73%에서 9월에는 80%까지 늘었다. 기초자산별로 해외지수형 비중(34.8%)이 가장 높았고, 종목형(33.7%) 지수형(24.3%) 혼합형(7.2%)이 뒤를 이었다. 국내종목형은 만도, STX조선해양, 현대백화점이 처음으로 ELS로 발행되는 등 총 64개 종목이 기초자산으로 활용됐다. 이중호 동양종금 연구원은 “시장 상승에 대한 믿음, 채권의 낮은 금리, 주식 리스크 등의 요인으로 ELS 발행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만기까지 기초자산 가격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만큼 고점을 찍고 내려갈 때는 손실이 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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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NICE신용평가정보

    ◇NICE신용평가정보 ▽전무 △그룹CIO 김용환 △기업정보총괄 남욱 ▽상무 △CB총괄 신희부 △CB사업본부 황윤경 △솔루션사업본부 겸 CB연구소 구자성 △E-Biz사업본부 이호제 △컨설팅사업본부 박현섭 △IT개발본부 강영길 △경영관리본부 이현석 ▽실장 △CB기획실 정선동 △CB운영실 박정우 △CB사업1실 오규근 △CB사업2실 박형건 △CB사업3실 송광식 △솔루션사업실 김종윤 △솔루션개발실 이세욱 △E-인프라사업실 박영준 △E-크레딧사업1실 정웅모 △E-크레딧사업2실 김병욱 △정보기획실 이창남 △정보사업실 윤태운 △기업분석실 구본수 △상품개발실 안재봉 △컨설팅1실 정종규 △컨설팅2실 박선배 △IT전략기획실 배양환 △CB개발실 지종근 △E-Biz개발실 김춘수 △AMC개발실 양수연 △기업정보개발실 강금석 △기획실 김태산 △경영지원실 백승엽 △감사실 조현장}

    •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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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삼성SDI, 이틀 연속 상승세

    삼성SDI가 미국 크라이슬러에 전기차용 2차전지를 납품한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4500원(2.91%) 오른 15만9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크라이슬러와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이 공식화된 데 따른 추세적인 반등으로 분석된다. 자회사들의 성장이 가시화되리라는 기대감도 영향을 미쳤다. 황준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SDI가 공급하는 2차전지가 장착될 전기차 모델(FIAT 500EV)은 유럽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라며 “자동차용 2차전지의 안정적 수급처 확보 등으로 성장성이 다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학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3분기 노트북컴퓨터 시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2차전지 사업부문 수익성이 오히려 개선되면서 안정적인 수익성이 기대되고 있다”며 “자동차용 전지사업이 본격화된 것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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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한신평신용정보

    ◇한신평신용정보 ▽상무 △사업2본부 홍승욱 △사업3본부 송경수 ▽실장 △AMC사업1실 이상종 △AMC사업2실 강욱성 △AMC사업3실 원종필 △수납관리사업실 김강헌 △CRM사업실 이재혁 △신용관리사업실 이기생 △채권관리사업실 장준호 △전략개발실 전필흥 △경영기획실 이철성 △재무실 안상준}

    •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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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계 인사]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 △박철구 부사장 △안명헌 전무 ▽상무 △김상구 △안희세 △민병삼 △문달용 △김윤용 ▽상무보 △안용진 △구본희 △최민수 △최창희 △황성학 △김진모 △김형윤}

    •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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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is Week]달러약세에 대한 선진국 후속조치 주시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두 번째 양적완화정책(QE2)을 공식 발표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국채 매입에 총 6000억 달러를 투입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유동성 공급에도 불구하고 디플레이션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내년 하반기에 양적완화정책이 연장될 수 있다는 점을 열어놓았다. 일부에선 QE2에 이어 QE3까지 예상하고 있다. 금융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주가는 상승했고 금리는 하락했다. 중앙은행이 돈을 푼다는데 반응이 나쁠 리 없다. 그럼에도 두 가지 의문이 든다. 첫째, 본원적 질문인데 과연 양적완화가 미국 경제를 살릴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FRB가 장기간의 저금리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살아날 수 있다. 저금리로 가계와 기업은 이자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소비와 투자에도 긍정적이다. 또한 정부 채무를 중앙은행이 흡수해주기 때문에 재정정책에 여력이 생겼다. 하지만 유동성 함정에 빠지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배제할 수 없다. 둘째, 미로에 들어선 환율 움직임이다. FRB는 대규모 유동성 공급으로 달러 가치가 하락할 것을 내심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조건이 필요하다. 미국 이외 국가도 이에 동조한다는 전제가 그것이다. 미국과 사정이 비슷한 선진국가, 이를테면 일본과 유럽, 영국이 FRB의 정책을 따라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당장은 특별한 액션을 취하지 않았다. 일본은행(BOJ)은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현행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다. 유럽중앙은행(ECB)도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1%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영국은행(BOE)도 기준금리를 현행 0.5%에서 동결했다. 하지만 일방 통행식 달러 약세가 가뜩이나 어려운 자국 경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친다면 선진국 중앙은행도 양적완화를 선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경우 신흥국 통화는 자칫 달러 약세를 고스란히 흡수할 수 있다. 대규모 달러가 신흥국에 유입되고 환율은 절상될 것이다. 경기 확장과 유동성 팽창이 맞물리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할 것이다. 문제는 항상 그랬듯이 잘나갈 때 터지지 않는다. 경기가 후퇴하고 인플레이션 붐이 꺼질 때 투기적 자본이 한꺼번에 이탈할 수 있다. 1985년 플라자 합의 이후 엔화의 초강세와 자본 유입, 이에 따른 자산가격 버블과 붕괴 후유증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흥국들이 자국 통화 강세를 쉽게 용인하기는 어렵다. 지금처럼 ‘도 아니면 모’ 식의 급속한 환율전쟁은 신흥국가가 필사적으로 저지할 것이다. 외환시장 개입과 자본통제가 유력한 수단이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환율전쟁에 대한 해법, 글로벌 불균형 해소, 보호무역주의 배격 등의 현안에 대해 어떤 해결책이 제시될지 주목해야 한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10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고용시장의 본격 회복을 논하기에 이른 감이 있지만, 미국 경제가 최악의 상황을 피해 간다는 의미에서 긍정적이다. 이번 주에는 G20 정상회의와 더불어 경제지표에선 미국의 10월 경기선행지수, 중국의 10월 수출입 동향과 소비자물가가 중요하다.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

    •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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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지난 1년 회복세 G20 5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근 1년간 한국 증시가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다섯 번째로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의 코스피는 지난해 11월 5일 1,155.24에서 4일 1,942.50으로 1년 동안 390.26포인트 뛰어올라 25.1% 상승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국가는 53.3% 오른 인도네시아(JCI)였으며 이어 아르헨티나(MERVAL) 50.26%, 터키(XU100) 49.9%, 인도(SENSEX) 30.1% 등이 한국을 제치고 선두권을 차지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충격이 상대적으로 덜해 상승세를 보였으나 올해 상반기 들어 경기 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로 지수가 떨어지면서 2.16% 오르는 데 그쳤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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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켓 투데이]환율 방어 vs 세계화 역행, 외화규제 ‘양날의 칼’

    외화 유출입 규제와 관련된 논란이 뜨겁다. 지난달 브라질과 태국에서 핫머니 유입 규모를 통제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한 데 이어 우리도 단기 투기자금의 유입을 막기 위한 외화 유출입 규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우리 정부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최근 미국 연준이 6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양적 완화를 결정하는 바람에 규제 도입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규제를 통해 핫머니의 유출입이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을 막고 환율을 방어하는 것은 대부분의 국가가 원하는 일이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해당국은 자본시장 개방과 세계화라는 글로벌 흐름에 역행한다는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 특히 이미 개방화를 진전시킨 국가에서 규제는 기존에 들어와 있는 자금의 급격한 유출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렇게 보면 외화자본의 유출입 규제는 득과 실이 너무 명확한 정책이다. 그렇다면 이런 고민거리들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가 외화 유출입 규제라는 카드를 꺼내려는 이유가 뭘까. 첫째, 우리 정부는 여전히 기업 활동, 특히 수출을 통한 경제 성장을 지향하고 있다. 기업들이 돈을 벌면 그 효과가 경제의 각 부문에 흘러들게 된다. 또 대외적 안정성을 튼튼하게 해주는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를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남유럽 국가에서 재정위기가 발생한 것은 결국 돈을 벌어 정부 빚을 갚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이 경우 지급 능력은 경상수지를 통해 가늠된다. 결국 수출과 경상수지를 위해서는 통화가치가 낮아야 한다는 게 정부 측 입장인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미국을 위시한 선진 각국에서 팽창적인 통화정책이 장기간 유지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글로벌 핫머니 증대로 이어질 것이다. 우리 정부는 이런 상황이 초래할 위험을 회피하고 싶을 것이다. 국내 채권시장의 외국인 채권투자 상황을 보면, 장기펀드 외에 조세회피 지역을 경유한 헤지펀드의 투자가 만만찮게 나타나고 있다. 헤지펀드 자금이 곧 핫머니인 것은 아니지만, 레버리징에 내포된 투자는 회수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항상 주목할 수밖에 없다. 물론 이러한 이유가 있다고 해도 정부가 강력한 외화 유출입 규제에 나서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앞서 지적한 신뢰성 문제와 더불어 ‘원화의 국제화’라는 큰 정책이 훼손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여러 측면에서 외화 유입 압박이 있지만 반대로 외화 유출 압박이 발생하면 규제가 오히려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환율이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모종의 규제안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판단된다. 글로벌 환율 갈등 속에서 우리만 손놓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경제 펀더멘털이 환율과 자산가격의 적정 수준을 결정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규제에 따른 환율과 자산가격 변동 리스크가 있음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최석원 삼성증권 채권분석팀장}

    •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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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르락 내리락]항공株 씽씽 날았다… 여객-화물 수요 꾸준한 증가

    항공주들이 여객 및 화물 수요 증가에 따라 상승세를 탔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날보다 3600원(5.11%) 오른 7만4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아시아나항공도 590원(6.48%) 오른 9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항공주들이 이처럼 호조세를 보인 것은 전통적인 항공여객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항공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고른 성장을 지속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천공항의 10월 국제선 운항 횟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11.9% 늘어난 1만8233회, 여객수송은 26.5% 늘어난 293만3154명, 화물운송은 7.8% 늘어난 23만6304t으로 증가세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항공운송업종은 올해 최대 영업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최근 주가조정을 받아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특히 4분기는 전형적인 항공화물 부문 성수기로 수혜 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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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됩시다]금속-곡물 값 ↑ 인플레 우려 ↑ 원자재펀드 여전히 ‘유망’

    올해 들어 농산물, 귀금속을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덩달아 원자재 펀드의 수익률도 상승세다. 수익률이 고공행진을 하는 원자재 펀드에 지금 들어가도 괜찮을까.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위험을 피할 수 있는 원자재 펀드가 당분간 고수익을 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이 완만히 이어지는 데다 각국의 경기둔화 우려 완화로 실질적인 수요 역시 증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으로 자산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위험 분산(헤지)용으로 투자를 고려해 볼 수도 있다. ○ 원유-비철-금속도 동반 상승 실물자산의 선호도를 보여주는 귀금속 가격의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과열 우려로 한동안 조정 국면을 보였던 금 가격은 달러화 약세와 초저금리 등으로 다시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12월물 가격은 온스당 1356.9달러. 은 가격도 함께 상승해 온스당 24.836달러를 기록했다. 다른 원자재들도 마찬가지다. 작황 부진, 이상 기후 등으로 인한 공급차질 전망으로 농산물 가격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원유, 비철금속 등 경기 민감재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달러화 약세와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가 이 같은 원자재 가격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보고 있다. 최정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양적완화 규모가 시장 기대에 부합하거나 더 커진다면 달러표시 실물자산의 투기적 매수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통화팽창으로 인한 효과뿐만 아니라 최근 둔화세에서 벗어나고 있는 중국, 독일의 경기지표들이 실질적인 원자재 수요 부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도 원자재 가격 상승을 불러올 것이란 분석이다.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효과를 감안했을 때 원자재 펀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종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G20 정상회의의 최종 목적은 금융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인 만큼 금융주 펀드에는 악재”라며 “달러화 약세로 인한 국제상품 가격 상승으로 수혜를 받을 원자재 펀드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 인플레이션 위험 분산 효과 원자재 펀드의 종류는 투자 대상에 따라 다양하다. 옥수수, 대두, 밀 등 농산물에 투자하는 농산물 펀드, 금 등에 투자하는 귀금속 펀드, 원유나 철광석 등 광업에 투자하는 펀드 등이 있다. 올 들어 이 같은 원자재 투자 펀드들의 성과는 전반적으로 높았다. 2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 이후 농산물 펀드는 18.93%의 수익을 거뒀으며 금 펀드는 21.42%의 수익을 올렸다. 원자재 펀드 전체 평균은 9.85%로 고른 수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위험을 분산할 수 있고, 향후 수급 호재도 지속될 전망이라 이들 펀드는 양호한 수익률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특히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던 비철금속이 최근 글로벌 경기 회복세를 타고 상승하는 만큼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블랙록월드광업주증권자투자신탁’의 경우 최근 3개월 수익률이 21.14%에 이르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 연구원은 “경기회복이 본격화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비철금속이나 공급차질 우려가 높고 달러화 대체 투자로 선호될 농산물 등이 유망하다”며 “단, 금의 경우 추가 상승 여지가 있지만 급등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금융시장이 안정될 경우를 감안해 신중하게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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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외 전문가 “이머징마켓 주목할 때”

    “만약 지난 10년간 중국의 변화에 놀라워 하는 분이 있다면 안전띠를 해주십시오. 앞으로 세계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신세계로 진입할 겁니다.” 짐 오닐 골드만삭스자산운용 회장은 현재 경제상황을 ‘신흥국이 주도하는 역동적인 신세계’라는 말로 압축해서 표현했다. 그는 약진하는 신흥경제 4국을 일컫는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한국을 비롯한 방글라데시 이집트 멕시코 등 차세대 신흥국을 뜻하는 ‘넥스트 11(Next-11)’이란 용어를 개발한 주인공이다. 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그는 “세계 경제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하게 될 나라는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이라며 “한국은 이들 가운데 성장잠재력 면에서 가장 뛰어나며 10년 안에 세계 GDP 비중에서 톱10에 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잣대로만 보면 현재 경제상황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며 “이른바 ‘미국이 감기에 걸리면 전 세계는 폐렴에 걸린다’는 농담이 아직도 주요하게 다뤄지지만 이런 단순 접근은 틀렸다”고 말했다. 2007년 이후부터 중국의 소매판매 증가폭이 미국 소매판매 하락폭보다 훨씬 큰 폭으로 성장하는 등 이미 세계는 중국 소비자의 시대에 진입했다는 것. 오닐 회장은 이러한 변화가 “여타 경제에 위협이 되기보단 세계 경제 전반에 훨씬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화두가 되고 있는 글로벌 무역수지 불균형, 환율전쟁 등에 대해서도 “서방 미디어들이 상상의 결과로 빚어낸 과장된 설명”이라고 일축했다. 상당수의 서방국이 대중국, 대아시아 수출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는 근거들이 나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그는 “현재 글로벌 주식시장은 소위 말하는 상승장(bull market)이 시작됐다. 금융위기 이후 ‘버블 찾기’가 글로벌 스포츠라도 된 것 같지만, 현재 시장은 버블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식 리스크 프리미엄이 높을수록 향후 주가 전망이 좋은데, 과거 25년 평균치가 3∼3.5%인 반면 현재는 비관적으로 봐도 5%에 달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특히 브릭스나 넥스트11 국가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국가일수록 증시가 좋은 상황을 보이고 있다”며 “한국시장은 투자하기에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저녁(한국 시간)에 열릴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해 “미국 경제의 디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양적 완화정책이 나오리라 본다”며 “그럴 경우 달러 약세를 가속시킬 것이고 증시 부양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자산 70% 해외에 투자하라” ▼ “원화 강세 시대를 맞아 국내 자본이 적극적으로 해외로 나가야 합니다. 쌓인 돈이 한국 내에서만 머물면 일본처럼 장기침체의 덫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개인투자자들도 장기적으로 자산의 70%를 해외에 투자해야 합니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1회 미래에셋 이머징마켓 전문가포럼 2010’에서 기자들과 만나 40분가량 거침없이 자신의 주장을 열정적으로 쏟아냈다. 박 회장은 “글로벌 금융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잘라 말한 뒤 “미국은 경기부양을 위해 앞으로도 달러를 찍어내고 이 돈은 상당 기간 신흥시장으로 몰려와 원화 절상을 부추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렇게 유입되는 자금을 막는 것보다 국내 자금이 해외로 나가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이것이 원화 강세에 따른 국내 제조기업의 경쟁력 약화를 막고 국내 경제 전반에 도움이 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을 포함한 국내 금융회사들이 이런 이유에서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브라질, 일본을 비롯해 세계 최대 자산운용시장인 미국에 진출해 국내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현지 펀드 판매에 나섰다. 박 회장은 “연말까지 이들 시장에서 1조 원 정도의 펀드를 판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회장은 개인투자자도 장기적으로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 펀드에 70%, 국내 펀드에 30%를 분산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통상전문가들이 해외와 국내 펀드의 투자 비중을 ‘3 대 7’이나 ‘2 대 8’로 권하는 것과 발상이 거꾸로다. 박 회장은 “부침은 있겠지만 앞으로 세계 경제성장의 동력은 신흥시장에서 나오고 장기적으로 세계 자산 가운데 신흥시장 주식이 가장 유망하기 때문”이라며 “겁먹지 말고 신흥시장에 적극 투자하면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신흥시장 중 브릭스, 넥스트 11개국 다 괜찮다”며 “최근 터키, 남미 국가를 새롭게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뜻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부터 신흥시장의 세계적 전문가와 석학을 초청하는 ‘이머징마켓 전문가 포럼’을 시작했다. 또 그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제조업의 이익이 전 국민에게 분산되지 않는 것은 내수 기반이 약하기 때문”이라며 “서비스업이라고 뭉뚱그려 키우기보다는 고용 창출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관광산업과 헬스케어산업을 핵심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박 회장은 기업 투자와 관련해 “배당보다 기업의 성장에 투자해야 한다”는 기존의 철학도 재차 강조했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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