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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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재영 논설위원입니다.

redfoot@donga.com

취재분야

2026-03-03~2026-04-02
칼럼100%
  • 모래바람 뚫고… 바닷물 막고… ‘건설 코리아’ 제2의 황금기

    해외 건설시장에서 국내 업체들의 선전이 눈부시다. 2005년 이후 지난해까지 7년 연속 100억 달러 수주를 돌파했다. 올해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700억 달러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고, 당분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런 성공은 국내 업체들의 탄탄한 시공 능력에다 1970년대 이후 쌓아온 중동과 아시아지역에서의 수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어떠한 역경에도 정해진 계약기간에 반드시 공사를 끝내는 한국 건설인 특유의 성실성도 한몫하고 있다. 현대건설이 가동 중인 아랍에미리트(UAE)의 합산 가스플랜트 건설 현장, 싱가포르의 주롱 유류 비축기지 건설 현장 등은 한국 해외 건설의 약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곳이다. 합산 가스플랜트 건설공사는 UAE 수도 아부다비 남서쪽 140km 지점에 위치한 사막 한복판에 인근 바닷가에서 뽑아낸 천연가스를 정제하는 대규모 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만 17억 달러(약 2조2000억 원)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곳은 올 4∼11월 한낮이면 섭씨 40∼50도를 넘나드는 더위에다 수시로 불어대며 눈을 제대로 뜰 수조차 없게 만드는 모래바람이 최대의 난적이다. 이런 악조건에 작업 가능한 일수는 한국에서보다 20∼30%는 적다. 또 자재를 국내에서 조달해야 하는 어려움도 따른다. 이런 이유로 유럽이나 일본 등지에서 온 경쟁국 건설사들은 공사기간을 제때 맞추지 못해 발주처와 소송을 벌이는 일이 빈번하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매일 현장에 78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경쟁업체들보다 공사 진행을 3, 4개월 정도 단축하고 있다. 주롱 유류 비축기지는 바다를 매립해 만든 석유물류기지인 ‘주롱지역’에 깊이 130m의 수직터널을 뚫은 뒤 바다 밑 지하에 대규모 기름 저장고를 짓는 공사 현장이다. 동남아 최초의 지하 유류 비축기지가 될 이곳에 저장될 기름은 930만 배럴로 한국 전체 유류소비량의 4일 치에 해당한다. 기지를 지하에 설치하다 보니 기온이 연중 30도를 넘나드는 데다 습도가 높아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른다. 하지만 한쪽에서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발파나 굴착공사가, 다른 한쪽에서는 스며드는 바닷물을 막기 위해 생명을 건 작업들이 24시간 쉼 없이 진행되고 있다. 현장소장인 김영 상무는 “싱가포르는 퇴적암이 많아 해저암반을 뚫을 때마다 물이 쏟아져 들어와 공사가 쉽지 않다”며 “하지만 계약된 준공시기를 맞추는 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고, 이에 싱가포르 발주처에서도 만족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아부다비·싱가포르=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 20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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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서 놀고있는 공장용지 개발 쉬워진다

    복합 용도로 개발되는 지역은 지구단위계획으로도 주거·상업·공업·녹지지역 등의 용도지역 변경이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도심 내 대규모 유휴 공장 용지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고, 관련 절차를 거쳐 1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도시지역 중 복합용도 개발이나 대규모 시설의 이전지역 개발에 한해 지구단위계획만으로 용도지역 변경이 가능해진다. 예를 들어 주거지역을 상업지역으로, 공업지역을 상업지역으로 바꿀 수 있다. 지금까지는 전용주거지역을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등 제한된 범위 내에서만 가능했다. 이에 따라 공장 이전으로 놀고 있는 공장 용지 등 도심 내 유휴 토지를 상업용도로 변경해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서울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옛 삼표레미콘 용지에 추진 중인 110층 규모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서초구 서초동 롯데칠성 용지에 추진 중인 55층 규모의 롯데타운 △강동구 고덕동 서울승합차고지 △상봉터미널과 성북역사 등 여객자동차터미널 및 철도역사 복합화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용도지역이 변경돼 토지가격이 오를 경우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기반시설 확보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만약 구역 내 기반시설이 충분히 확보됐다면 구역 밖의 고도지구, 역사문화환경보전지구, 방재지구 등에 기반시설을 설치해 공공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개정안 시행으로 지구단위계획 지정 대상이 확대된다. 또 공원이나 도로 등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10년이 지날 때까지 사업이 진행되지 않으면 지방의회가 해제를 권고하고 특별한 사유가 없을 때 지자체장은 이를 해제하도록 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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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해외건설 수주 급증… 올 700억 달러 달성 청신호

    3월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크게 늘면서 연간 수주목표 700억 달러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해외건설 수주액은 55억 달러로, 1월(15억 달러)과 2월(12억 달러)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1, 2월에 발주처 사정으로 지지부진했던 해외 공사계약이 3월부터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분기 이후 수주 전망도 밝은 편이다. 국토부가 건설업체를 상대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상반기에 최소한 270억 달러 이상, 올해 안에 700억 달러 이상 수주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실적(상반기 253억 달러, 연간 591억 달러)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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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운정3지구 3년만에 사업재개

    2009년 이후 중단됐던 경기 파주 운정 3지구 조성사업이 재개돼 8월부터 3조 원의 토지보상비가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해양부는 국방부 환경부 등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파주 운정 3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2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금명간 토지보상계획을 공고하고,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8월부터 토지보상에 나설 예정이다. 운정 3지구는 2008년 말 개발계획이 승인됐으나 2010년 LH가 자금난을 이유로 사업구조조정 대상 사업으로 지정한 뒤 사업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토지보상을 기대하고 금융대출 등을 받았던 일부 토지소유자들이 사업 조기 재개를 요구하며 자살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실시계획에 따르면 운정 3지구는 7km² 면적에 인구 9만5084명이 살 수 있는 주택 3만9291채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로 개발된다. 기존 운정 1·2지구와 교하신도시까지 연계하면 인구 25만 명을 수용하는 18.7km² 면적의 초대형 신도시가 된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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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가 생각날땐… 다함께 ‘풍덩’

    국토해양부는 독도와 독도 주변 바닷속 세계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독도 4차원(4D) 종합시뮬레이터’와 모바일 환경의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독도 4D 종합시뮬레이터’는 독도의 모습과 주변 바다에서 일어나는 해양현상, 생태계 변화 등을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3차원(3D) 입체영상과 영상에 맞춰 움직이는 의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처음 독도가 생성되는 화산 폭발 순간은 물론이고 현재의 독도 상공에서부터 바닷속까지 이어지는 아름답고 신비한 독도의 모습을 실제 현장에 있는 것처럼 보고 느낄 수 있다. 독도 3D 입체 영상물은 전국 교육청을 통해 초중고교에 배포된다. 3일부터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열리는 독도 전시회 ‘아침을 여는 섬, 우리 땅 독도 이야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움직이는 의자 등을 갖춘 독도 4D 종합시뮬레이터는 7월 개관 예정인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등에서 체험할 수 있다. 독도 스마트 앱은 독도의 일반 현황과 해양과학연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형 앱’과 가상 보트를 타고 독도와 주변 해양을 체험할 수 있는 ‘3D체험형 앱’으로 나뉘어 있다. 앱은 ‘독도 체험’(가칭)이라는 이름으로 9일부터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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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서울·경기 성남·광주 등 전국 8000채 힐스테이트 세워진다

    현대건설은 올해 전국에서 아파트 약 8000채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역은 서울 왕십리, 경기 성남, 광주, 경남 창원 등 전국 요지에 골고루 걸쳐 있으며 수도권에서 3627채, 지방에서 4273채가 각각 공급된다. 올해 분양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경우 도심 및 부도심에 인접해 입지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지방에서 분양하는 단지도 광주 화정지구, 창원 감계지구 등 핵심 요지에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달 세종시 1-4 생활권 M7블록에서는 선보이는 힐스테이트는 상반기 최대 관심 단지 중 한 곳이다. 세종시에서 보기 드문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이기 때문이다. 전용면적 84m² 513채, 88m² 357채, 99m² 6채 등 총 876채를 공급한다. 세종시 핵심 교통수단인 급행간선버스(BRT) 노선이 가깝다. 동쪽으로 경부 고속철도(KTX)와 경부선, 경부고속도로가 가깝고 서쪽으로는 당진∼대전 고속도로, 제2경부고속도로(예정)가 있어 우수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주거환경도 뛰어나다. 호수공원, 근린공원, 원수산 등이 가깝고 홈플러스, 국립도서관, 아트센터, 국립수목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7월에 분양하는 광주 여름 유니버시아드 대회 선수촌 아파트(광주 화정 힐스테이트)도 벌써부터 지역 부동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광주 서구 화정동의 화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선수촌 아파트 중에서는 처음으로 재건축을 통해 공급된다. 지하 2층에서 지상 15∼33층, 총 35개동 규모에 총 3726채(전용면적 59m² 390채, 84m² 3126채, 101m² 210채)가 들어서는 초대형 단지다. 이 가운데 84m² 959채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재건축 단지인 만큼 기존의 잘 갖춰진 생활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광주지하철 1호선 화정역과 농성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공원 녹지 및 체육시설이 풍부하고 교육청과 각급 학교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아울러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금호20구역 힐스테이트 430채가 11월 분양에 돌입한다. 재개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성동구 금호동 일대는 서울 도심을 비롯해 강남권과의 접근성이 좋다. 서울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 3호선 금호역을 이용할 수 있고, 강변북로, 동호로, 동호대교 등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다리(동호대교) 하나만 건너면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와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강남 접근성을 염두해 둔 청약자들이 눈여겨볼 만하다. 6월에 630채를 일반분양할 예정인 경남 창원감계 힐스테이트 3차도 관심을 끈다. 지난해 9월 1082채를 분양했던 창원감계 힐스테이트 1차는 청약 첫날 1순위에서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건설은 감계지구에 총 4000여 채를 4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 지역에 대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감계 힐스테이트’는 향후 지역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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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숲으로 둘러싸인 친환경 단지… LH 성남도촌지구 잔여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분당의 여백(餘白)’으로 불리는 경기 성남도촌지구 중대형 분양아파트의 잔여물량을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 성남도촌지구는 분당과 가까워 분당·판교생활권을 누리면서도 그린벨트 해제지구로 숲에 둘러싸여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전용면적 100m², 119m², 132m²의 중대형 분양단지지만 분양가가 3.3m²당 1248만 원 수준이지만 판교의 절반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발표한 정부의 전매제한 완화 수혜단지여서 올해 6월이면 등기 전이라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신분당선 판교역 및 분당선 야탑역과 10여 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 고속화도로도 인근에 있다. 홈플러스와 차병원, 테크노밸리 등 분당, 판교의 생활 인프라를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C-1블록은 도촌지구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단지여서 이미 4700여 채가 입주해 있기 때문에 입주 후 곧바로 택지개발지구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성남도촌지구는 주변의 여수 및 도촌천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그린벨트 해제지구로 녹지율이 36.5%에 이른다. 단지 5분 거리에 영장산, 남한산성과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어 아침운동 및 주말여가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단지다. 분양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www.lh-sd.or.kr)나 경기 판매고객센터(031-250-6011), LH 통합콜센터(1600-1004)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한편 LH는 올해 상반기 전국 34개 지구에서 주택 3만2552채를 공급할 계획이다. 유형별로는 공공분양주택이 1만6603채, 임대주택이 1만5949채다. 임대는 국민임대주택 1만818채, 장기전세주택 250채, 5∼10년 공공임대주택 4881채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보금자리주택지구 등 전체 물량의 65%에 해당하는 2만1080채가 신규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제주·충북·전북 등 혁신도시에서 3000여 채가 분양되는 등 총 1만1472채가 선을 보인다.}

    •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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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화성 반월SK뷰, 신평면 적용 미니신도시 조성

    SK건설은 올해 서울, 인천, 경기 화성, 부산, 광주, 전주 등 6개 지역에서 6개 단지, 총 8033채를 분양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6805채다. 주요 사업으로는 5월 분양예정인 경기 화성시 반월동 660-1의 ‘화성 반월 SK뷰’가 꼽힌다. ‘화성 반월SK뷰’는 동탄 신도시와 수원 영통지구, 화성 태안지구의 삼각개발벨트의 중심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기준 59∼115m², 총 1967채의 대단지로 이뤄진다.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5m² 이하인 중소형 비율을 80%로 높였다. SK건설 관계자는 “화성시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고, 삼성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전세금이 급등해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화성 반월 SK뷰’는 8000여 채의 미니신도시로 조성되고 있는 반월·기산지구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수원 영통과 동탄 신도시 사이에 입지해 동탄과 영통의 생활기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 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최근 SK건설이 개발한 신평면인 ‘플러스 알파룸’이 적용되며 화성 지역 최초로 실내수영장 시설이 갖춰진다. 단지와 바로 맞닿아있는 초중고교와 아파트 내 시립어린이집, 방과 후 학교 설립이 추진되고 있어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중앙공원과 인접해 있으며, 단지 내 지상주차를 없애고 대규모 녹지 공간을 조성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공간도 누릴 수 있다.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동탄∼수원 간 도로를 이용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서울역과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2개 노선이 운영 중이어서 서울역까지는 70∼80분, 강남역까지는 4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영통∼병점 간 도로가 조기 개통되면 인근 교통환경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에서는 5월 남구 용현5동에서 전용면적 59.7∼132.6m², 총 3971채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9월 월계3구역 재건축을 통해 첫 분양에 나선다. 노원구 월계동 531번지 일대에 전용면적 84∼151m², 총 473채 규모이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분은 194채다. 장위 재정비촉진지구 인근으로 입지가 우수하며, 우이천과 영축산 근린공원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12월에는 부산과 광주에서 아파트를 각각 공급한다. 부산에서는 금정구 구서동 557-1에 전용 65∼115m², 690채를 공급한다. 일반분양분은 300채다. 구서2구역 재건축 사업으로 부산의 전통적인 주거 중심지에 위치해, 교육 생활 교통 자연환경 등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주변에 금양중 지산고 동래여고 부산대 등 학교들이 밀집해 있고 롯데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인접해있어 교육과 생활환경이 뛰어나다. 지하철과 고속도로의 접근성도 좋아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광주에서는 서구 마륵동과 치평동 일대에 전용 40∼115m², 총 540채를 공급한다. 이 중 373채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SK건설 관계자는 “올해 분양 예정 단지들은 우수한 입지를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SK뷰의 브랜드파워와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결합해 각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시공하겠다”고 밝혔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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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Dream]봄, 분양 러시… 세종시의 열기를 전국으로

    《겨울 비수기와 유난히 길었던 꽃샘추위가 끝나가면서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문을 연 본보기집마다 수천 명의 수요자가 몰리며 청약열기도 점차 고조되고 있다. 전 국민의 관심이 쏠린 다음 달 4·11총선이 마무리되면 대형 건설사들도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설 태세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회복이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라 건설사들은 분양성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대형 건설사들의 눈길은 상대적으로 분위기가 좋은 지방에 쏠려 있다. 주택 규모는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이 화두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입지조건이 탁월한 지역에 집중하고 역발상으로 고급주택 수요를 겨냥하기도 한다.》 상품 차별화를 위해 △친환경 및 에너지 절감 아파트 개발 △소형 주택용 평면 개발 △안전성과 범죄예방 기능 강화 등에도 공을 들이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건설사 눈길은 지방으로 대형 건설업체들의 분양물량은 상대적으로 지방에 집중돼 있다. 아직 얼어붙은 수도권 시장에 비해 지방은 세종시와 혁신도시 등 지방 이전 본격화, 주택청약지역 도 단위 확대 등의 호재로 인기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연이어 분양에 성공하고 있는 세종시가 뜨겁다. 현대건설은 중앙행정타운과 가까운 세종시 1-4 생활권 M7블록에서 분양에 나섰고, 대림산업은 세종시에 편입될 예정인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신안리 일대에 ‘세종 e편한세상’을 분양할 계획이다. 세종시에 대한 관심은 충청권 분양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두산건설은 충북 청주시에서 ‘두산위브지웰시티’를, 대우건설은 충북 충주시에서 ‘충주 푸르지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포스코건설은 대구와 충남 아산에서, 현대산업개발도 부산, 대구, 울산 등에서 대규모 공급에 나선다.○ 작게 더 작게, 중소형이 화두 올해 건설사들이 내놓은 물량은 대부분 전용면적 85m² 이하의 중소형 주택에 몰려 있다. 기존에 중대형으로 계획했던 물량을 중소형으로 바꿔 내놓기도 한다. 무조건 규모만 줄이는 것은 아니다. 크기가 작더라도 공간 활용은 중대형 못지않은 ‘미니맥스(Mini Max)’ 개발에도 노력하고 있다. 대우건설이 4월 분양하는 ‘충주 푸르지오’와 ‘시흥 6차 푸르지오 1단지(2차)’는 전체 물량이 전용면적 85m² 이하로만 구성돼 있다. ‘화성 반월 SK뷰’ 분양을 앞둔 SK건설은 소비자 수요 및 선호도 조사를 통해 85m² 미만인 중소형 비율을 70%에서 80%까지 끌어올리는 설계변경을 단행했다. ‘군산 지곡 쌍용 예가’를 공급하는 쌍용건설은 30일 군산 최초로 4베이(59m²A, 74m²A) 또는 정면과 측면에 창이 있는 설계를 도입해 중소형에도 개방감을 크게 높였다. 삼성물산의 ‘인천 부평 래미안·아이원’은 84m²의 경우 7가지 가변형 평면을 도입해 취향에 따라 방의 크기와 개수를 정할 수 있게 했다.○ 수도권에선 선택과 집중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수익성이 화두다. 건설사들은 도심 및 부도심에 인접한 재건축·재개발 단지, 최근 몇 년 동안 분양이 없어 공급이 부족한 지역 등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의 도시재생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 1구역, 종로구 무악동, 서대문구 남가좌동 재개발 물량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건설은 재개발 사업이 활발한 성동구 금호동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대우건설은 대표적인 주거 밀집지로 주택 수요가 많은 구로구 개봉동 일대에서 ‘개봉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청약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던 신도시도 점차 기지개를 켜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도시 F21∼23 블록에서 아파트 1890채를 공급한다. 송도국제도시는 워낙 입지가 뛰어난 데다 기업 이전수요까지 가세하면 중장기 전망이 밝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택경기침체로 ‘싸게 더 싸게’ ‘작게 더 작게’가 화두가 되고 있지만 반대로 고급주택 수요를 겨냥한 역발상의 접근도 눈에 띈다. 특급호텔 수준의 편의서비스와 인테리어, 완벽한 보안시스템 등을 내세워 상류층의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다.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분양하는 메세나폴리스는 대한민국 1%의 주거단지를 표방하고 대부분의 마감재를 수입 명품을 사용했다. 금호건설은 경기 부천시에서 66층, 238m 높이의 초고층 고급주상복합 ‘리첸시아 중동’을 선보였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2-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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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 92주년/기업 없이 미래 없다]현대건설,설계능력 키워 글로벌 리더 도약

    현대건설은 2012년 경영방침을 ‘엔지니어링 기반의 글로벌 건설 리더’로 정하고 미래성장 사업기반 확보,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 위기관리 대응체계 구축 등 세부 실천과제를 수립했다. 올해 신규 수주 20조6950억 원, 매출 13조5543억 원을 목표로 세웠으며 특히 해외에서 100억 달러 이상을 수주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핵심기술력 확대, 글로벌 조직체계 구축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무엇보다 해외시장 다변화, 내실경영 기조를 강화해 공사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 하고 있다.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을 들이는 분야는 핵심 설계능력이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이제는 현대건설이 질적 성장을 통해 거듭나야 할 때”라며 “올해는 엔지니어링 및 설계능력을 배양해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신성장 분야와 관련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원천기술 확보, 설계·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통한 기술사업화 등 단계적으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수준에 맞는 조직체계 구축 및 해외시장 다변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지난해 현대자동차그룹의 일원이 된 현대건설은 경영시스템과 조직 전열을 새롭게 정비하며 변화에 대응할 만반의 태세를 갖추었고 올해부터 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정 사장은 “기존 중동 중심의 시장에서 벗어나 동·서남아시아, 아프리카, 독립국가연합(CIS), 남미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해외 발주처와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현지경영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3월 남서울 힐스테이트(남서울 한양아파트 재건축) 142채(일반분양)를 시작으로 지난해(6300채)보다 25% 늘어난 7900채의 주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분양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도심 및 부도심에 인접해 입지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방에서 분양하는 단지도 광주 화정지구, 경남 창원 감계지구 등 지방 핵심 요지여서 성공적인 분양이 기대되고 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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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 92주년/기업 없이 미래 없다]삼성물산,23개 일류상품 육성해 해외 개척

    삼성물산은 지난해 해외에서만 5조2000억 원의 수주를 거두는 등 2020년 비전인 ‘글로벌 리딩 플레이어로의 도약’을 현실화해 가고 있다. 올해 역시 공격적인 시장 확장과 상품 다변화로 세계적인 지명도를 갖춘 건설업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올해는 전체 수주 16조 원, 해외 수주 8조 원의 목표를 세웠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고객에게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업체 성격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전 타당성조사(F/S), 설계와 구매, 시공, 운영관리(O&M) 등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전 분야의 역량을 적극 강화해 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지난해 수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쿠라야 가스복합발전 프로젝트로 국내 건설사 처음으로 지분 투자를 통해 설계·조달·시공(EPC)과 개발을 동시에 수행하면서 향후 관리운영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삼성물산은 초고층, 발전플랜트 등 기존 핵심 상품의 글로벌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23개의 전략상품을 글로벌 일류화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플랜트 사업은 민자복합화력발전에 대한 시장 지배력을 더욱 높이고 국내외 원자력발전소, 에너지저장시설, 신재생에너지발전, 환경플랜트 등 상품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건축 분야 역시 기존의 초고층과 하이테크 건축물의 기술력과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초고층 빌딩을 수주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삼성물산은 1월 새해 시작과 함께 카타르에서 2억9600만 달러의 루자일 신도시 내 도로 공사를 수주하면서 시장 다변화의 첫걸음을 뗐다. 싱가포르 등 기존 전략지역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는 것과 동시에 북아프리카를 비롯해 서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남미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전략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내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진출이 저조한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와 유럽 선진시장에서도 선도 프로젝트를 수주할 방침이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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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영아파트 ‘재당첨 제한’ 면제 조치 1년 더 연장

    민간이 짓는 아파트를 분양받을 경우 일정 기간(1∼5년) 내에 다시 청약할 수 없도록 하는 ‘재당첨 제한’을 면제해 주는 조치가 1년 더 연장된다. 납북피해자와 소년소녀가장도 특별공급 대상자에 추가되고, 특별공급에 대한 지자체장의 재량권도 확대된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령을 30일부터 공포해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이달 말까지였던 민영주택 재당첨 제한 배제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로 1년 더 연장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주택시장 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미분양 해소 등 시장 정상화를 위해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별공급 대상도 확대된다. 국민주택 특별공급만 가능했던 납북피해자도 민영주택을 특별공급 받을 수 있다. 철거 주택의 소년소녀가장 세입자에게도 임대주택이 특별 공급된다. 세종시와 도청이전신도시의 특별공급 대상도 확대됐다. 이전기관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나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특별공급 대상으로 추가할 수 있다. 기관추천 민영주택 특별공급 대상자에 대한 거주지 제한도 폐지된다. 지자체의 민영주택 특별공급 비율 조정 권한도 확대했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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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 92주년/기업 없이 미래 없다]HDC,그린에너지-플랜트 新동력 강화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올해 현대산업개발의 핵심 경영 키워드는 ‘융합’이다. 현대산업개발의 자랑이던 기존의 혁신과 소통의 문화를 넘어 내부 역량의 융합을 통해 직원들의 개인역량과 회사의 내부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시너지효과를 만들어내자는 의미다. 이를 바탕으로 △플랜트, 그린에너지 등 신규 사업 준비 강화 △해외시장 공략 본격화 △기존에 보유한 핵심사업의 능력 극대화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말 본사를 34년 만에 서울 강남에서 용산으로 이전하고 CI와 BI를 교체한 것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자는 확고한 경영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강남 개발 초기인 1977년에 강남으로 본사를 이전해 압구정 현대아파트 개발 등 강남 발전을 주도했듯이 용산 이전을 통해서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에서 ‘HDC’로 바뀐 심벌에도 적극적인 해외사업 추진, 플랜트, 그린에너지 등 신규 사업 준비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또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단행해 플랜트사업실과 토목사업본부를 토목·플랜트사업본부로 통합했고 다른 기업들과 활발히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내외 플랜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장 직속으로 해외사업팀을 조직하고 건축본부, 토목·플랜트사업본부 등의 해외 관련 TF를 해외건축팀과 해외토목팀으로 승격해 출범시킨 것도 같은 맥락이다. 주택 명가로서의 역량을 극대화해 올해 전국 14곳에서 1만1700여 채를 공급할 예정이다. 수요자의 요구와 트렌드를 분석하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설계를 통해 아이파크 공급을 더욱 확대해 갈 계획이다. 지역별로는 울산, 충남 아산과 천안, 대구 등지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수도권에서는 자체사업지인 수원 아이파크시티 3차와 경기 고양 삼송 20블록에 중점을 두되 서울지역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도 동시에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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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재건축 대상 아파트 서울 1만2849채, 강남3구 8028채

    내년에 안전진단을 신청할 수 있어 재건축이 가능한 아파트가 서울에서 1만2800여 채가 나온다. 29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년 서울에서 재건축이 가능한 아파트는 30개 단지, 1만2849채로 조사됐다. 5층 이상이면서 1985년 입주한 아파트는 내년에 노후에 따른 안전진단을 신청할 수 있어 이론적으로는 재건축이 가능하다. 지역별로는 강남권에 가장 많다.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에서만 20개 단지에 8028채가 나온다. 강남구 도곡동 개포한신(8개동 620채)은 이미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개포동 경남2차(3개동 270채)와 우성3차(5개동 405채), 대치동 선경2차(5개동 390채), 도곡동 개포우성4차(8개동 462채) 등도 재건축 대상에 올라 있다. 강서권에는 구로구와 양천구, 영등포구 등에 있으며 대상 아파트는 7개 단지 총 3781채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1단지(34개동 1882채)를 시작으로 목동 재건축의 밑그림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박원순 서울시장 취임 이후 서울 재건축 시장이 얼어붙어 제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내년에 안전진단을 신청한다고 해도 사업시행인가까지 평균 7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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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간 92주년/기업 없이 미래 없다]LH,경기 활성화-일자리 창출에 앞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출범 3년째를 맞는 올해 ‘공격과 수비 경영의 균형’을 추구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지난해까지 재무구조 개선에 치중한 수비적 자세를 보였다면 올해는 재무상태에 무리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 공적 역할 수행을 최대한 확대하겠다는 뜻이다. 이지송 LH 사장은 “서민 주거복지와 국가경쟁력 사업을 충실하게 이행해 주택시장 정상화와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월세 안정 등 부동산시장 정상화를 위해 주택은 지난해 목표(7만7000채)보다 3000채 늘어난 8만 채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LH는 주택 착공 물량을 지난해보다 8000채 늘어난 7만1000채로 잡았다. 전월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대학생 전세임대 1만 채를 포함해 다가구·전세임대 공급도 크게 늘릴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통합 이후 처음으로 신입사원과 청년인턴을 각각 500명 채용하고 노인층 일자리 제공과 서민주거 복지 강화를 위해 임대사업 인력도우미로 ‘실버 사원’ 2000명을 채용했다. 국책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종시, 혁신도시 기반시설을 적기에 설치해 공공기관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국가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4대 국가산업단지 조성, 청라 영종 등 경제자유구역사업, 여수 세계박람회 지원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LH는 올해 총 26조 원의 사업비를 집행하고 출범 이후 최대인 14조 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한다. 공사 발주는 지난해 대비 2조 원 늘어난 규모다. 재무구조 개선 노력에 따른 재무안정의 기반을 토대로 공적 역할을 확대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됐다. 이 사장은 “올해 LH의 대규모 발주를 통해 발주 기근에 시달리는 건설업계에 숨통이 트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내 최대 건설공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 및 건설경기 활성화 등 공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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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강 16개 보 모두 구조적 안전 문제없다”

    정부가 4대강 살리기 사업 전 구간에 대해 3주에 걸쳐 민관합동으로 특별점검을 한 결과 일부 보완은 필요하지만 16개 보 모두가 구조적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4대강 특별점검단(단장 윤세의 경기대 교수)은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특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윤 단장은 “그동안 제기됐던 하상 세굴(洗掘·강바닥 파임)이 보의 안전성에 미칠 영향, 보 누수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며 “점검 결과 보 본체의 구조적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하상 세굴, 지천 합류부 하상 변동 등 일부 보완이 필요하며, 보강 공사를 철저히 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별점검단은 점검 결과를 정리한 900쪽짜리 종합보고서를 다음 달 중순 공개할 계획이다.윤 단장은 “암반에 직접기초로 설치된 10개 보뿐만 아니라 말뚝기초로 설치된 6개 보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구조적 안전에 문제가 없었다”며 “보에서 물이 새는 현상은 안전에 문제가 없는 시공 이음부에서 생긴 현상으로 대부분 보수했지만, 수리구조물의 특성상 추가 누수가 생길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보 본체에 직접 접해 설치된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보의 안전성과 직결되는 물받이공에서도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4대강 사업 준공을 앞두고 부실공사 논란이 불거지자 정부는 민간 전문가 44명을 포함한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필요시 보의 물을 모두 빼고 현장을 점검했으며 물에 잠겨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하천 바닥은 음향측심기, 3차원 음향 영상탐사기 등 첨단장비를 이용하여 조사했다.특별점검단은 현장 공사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도 조목조목 지적했다. 점검 중 공주보, 승촌보 등에서 바닥보호공의 유실이 확인돼 보강 공사를 했다. 합천함안보, 세종보, 백제보 등 일부 보는 지반 조건, 세굴 규모 등을 감안할 때 적절한 보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류 하천이 합류하는 부분에서는 하상유지공의 사석 일부가 지반 변화에 순응해 가는 과정에서 유실되거나 이탈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보수·보강, 점검, 유지관리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4대강 추진본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준공 이전에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심명필 국토부 4대강추진본부장은 “그동안 4대강 반대단체가 일부 문제점을 침소봉대해 제기한 의혹이 근거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철저한 검증을 계기로 불필요한 논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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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국립해양박물관 7월 부산에 문연다

    해양 희귀 유물 1만여 점을 전시하는 국내 최초의 종합 해양박물관인 국립해양박물관이 7월 부산에서 문을 연다. 국토해양부는 부산 영도구 동삼동 혁신도시 내에 짓고 있는 국립해양박물관이 4월 말 준공돼 7월에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소규모의 특성화된 박물관은 많지만 종합 해양박물관은 국내 최초다. 볼거리도 풍성하다. 전시관에 들어서면 국내 최대 규모로 복원(실물의 2분의 1)한 ‘조선통신사선’이 위용을 자랑한다. 조선통신사선은 조선시대에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보낸 외교사절단이 타고 갔던 선박으로, 순수 국산 소나무를 사용해 전통 기법으로 복원했다. 일본이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 땅으로 인정한 역사 자료인 ‘죽도제찰’도 전시된다. 죽도제찰은 1837년 일본이 자국민의 울릉도·독도 일대 항해 금지를 지시한 72cm 길이의 목판 푯말이다. 동해가 한국해(Gulf of Corea)로 표기된 ‘지구의와 천체의 세트’(1846년·영국), 아시아에서 처음 공개되는 세계 최초의 ‘해도첩’(1646년·영국)도 눈에 띈다. 이 밖에 덴마크와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바이킹선과 곤돌라선도 볼 수 있으며 해양도서 2만 권을 소장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박물관 측은 연간 7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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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브리핑]“수요자 중심 현장밀착정책 수립” 外

    ■ “수요자 중심 현장밀착정책 수립”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경제의 바탕을 이루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현장 밀착형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앞으로 중소기업의 주요 동향에 대한 현장 점검을 매월 실시하고 주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처리할 방침이다. ■ 러시앤캐시 ‘캄코뱅크’ 인수 추진대부업체인 러시앤캐시는 부산저축은행이 2006년 캄보디아에 설립한 ‘캄코뱅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러시앤캐시 관계자는 “동남아시아에서는 소비자금융 인프라가 부족해 많은 사람이 불법 사채로 고통받고 있다”며 “인수가 성사되면 개발도상국의 금융산업 발전을 돕고 우리 국익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저축은행의 비자금 조성 통로 의혹을 받았던 캄코뱅크는 현재 예금보험공사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 국가유공상이자도 주택기금 우대금리국토해양부는 국민주택기금 대출 시 우대금리 적용 대상에 ‘국가유공 상이자 가구’를 포함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으론 국가유공자 확인원을 발급받는 ‘국가유공 상이자 가구’도 장애인 가구와 마찬가지로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주택구입자금은 연 4.7%, 전세자금은 연 3.5%로 금리가 낮아진다. 국토부는 또 주택기금 건설자금이 지원된 주택에 대해서도 생애최초 중도금을 원하는 시기에 대출한도(2억 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 ‘보세판매장운영 고시’ 입안예고관세청은 “외국인 전용 시내 면세점을 늘리고 시내 면세점의 국산품 매장을 확대하기 위해 ‘보세판매장운영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입안 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될 외국인 전용 시내 면세점은 공항·항만 출국장 이외의 장소에 설치하는 것으로, 시내 면세점이 없는 지방에, 대기업보다는 중소·중견기업 및 지방공기업을 우대해 신규 허가할 예정이다.}

    • 20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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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강 vs 死대강… 말 많던 안전성 논란 드디어 끝나나

    정부가 4대강 살리기 사업 전 구간에 대해 3주에 걸쳐 민관합동으로 특별점검을 한 결과, 일부 보완은 필요하지만 16개 보 모두가 구조적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대강 특별점검단(단장 윤세의 경기대 교수)은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특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윤 단장은 "그동안 제기됐던 하상 세굴(洗掘·강바닥 파임)이 보의 안정성에 미칠 영향, 보 누수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며 "점검결과 보 본체의 구조적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하상세굴, 지천 합류 부 하상변동 등 일부 보완이 필요하며, 보강 공사를 철저히 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별점검단은 점검결과를 정리한 900쪽짜리 종합보고서를 다음달 중순 공개할 계획이다. 윤 단장은 "암반에 직접기초로 설치된 10개 보 뿐만 아니라 말뚝기초로 설치된 6개 보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구조적 안전에 문제가 없었다"며 "보에서 물이 새는 현상은 안전에 문제가 없는 시공이음부에서 발생된 현상으로 대부분 보수했지만, 수리구조물의 특성상 추가 누수가 생길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보 본체에 직접 접해 설치된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보 안전성과 직결되는 물받이공에서도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4대강 사업 준공을 앞두고 부실공사 논란이 불거지자 정부는 민간 전문가 44명을 포함한 특별점검단을 구성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필요시 보의 물을 모두 빼고 현장을 점검했으며 물에 잠겨 육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하천 바닥은 음향측심기, 3차원 음향 영상탐사기 등 첨단장비를 이용하여 조사했다. 특별점검단은 현장 공사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도 조목조목 지적했다. 점검 중 공주보, 승촌보 등에서 바닥보호공 유실이 확인돼 보강공사를 실시했다. 합천함안보, 세종보, 백제보 등 일부 보는 지반 조건, 세굴 규모 등을 감안할 때 적절한 보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류하천이 합류하는 부분에서는 하상유지공의 사석 일부가 지반 변화에 순응해 가는 과정에서 유실되거나 이탈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보수·보강, 점검, 유지관리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4대강 추진본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준공 이전에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심명필 국토부 4대강추진본부장은 "그동안 4대강 반대단체가 일부 문제점을 침소봉대해 제기한 의혹이 근거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철저한 검증을 계기로 불필요한 논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재영기자 redfoot@donga.com}

    • 20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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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연기군에 세계 16번째 ‘우주측지기술관측센터’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16번째, 아시아에서 3번째로 ‘우주측지기술(VLBI)관측센터’를 보유해 먼 우주의 천체를 기준으로 지구상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계산할 수 있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27일 충남 연기군 월산리에서 권도엽 장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충남도 및 측량지적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측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VLBI란 지구로부터 수십억 광년 떨어져 있는 준성(準星·Quasar)의 전파를 여러 대의 안테나로 동시에 수신해 도달시간의 차이로 관측점의 위치좌표를 산출하는 시스템이다. 관측센터는 지름 22m의 안테나와 수신기 등 주요 관측 장비와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의 첨단 관측동으로 구성돼 있다. VLBI를 통해 우리나라 국가기준점의 정확도를 높이고, 국가간 장거리 측량 및 대륙 간 지각변동을 정밀 관측해 지진 등 자연재해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 20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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