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명

강성명 기자

동아일보 부산경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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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성명 기자입니다.

smkang@donga.com

취재분야

2026-04-12~2026-05-12
지방뉴스97%
사건·범죄3%
  • “고난도 공사지만 충분히 안전…가덕도 신공항 10월 첫 삽”

    부산 시민의 숙원인 가덕도 신공항 건설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기본설계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르면 10월 첫 삽을 뜬다. 2035년 개항을 목표로 한다.박구용 부산시 신공항특별보좌관(63)은 16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해상 매립과 연약지반 처리 등 기술적으로 고난도 건설이지만, 국내외 다양한 경험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고려할 때 충분히 안전하게 건설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특보는 국내외 항만과 공항 부지조성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업계 최고 전문가다. 현대건설에서 32년간 재직하며 싱가포르, 쿠웨이트 등 해외사업과 부산·인천·광양항 등 국내 주요 항만 건설사업에 참여했다. 이 점을 인정받아 2024년 12월 신공항 특보로 임명됐다.그는 “최근 공항 건설은 설계 단계에서부터 지반 특성에 대한 정밀 분석과 시공 중 계측 관리가 병행되기 때문에 위험 요인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다”며 “연약지반 처리, 해상매립, 케이슨 등 항만구조물 시공 전 과정에 대해 기술특별위원회 전문가 중심의 기술 검증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가덕도 신공항은 건설은 20여년 전 남부권 신공항 논의가 시작됐지만 입지 갈등과 사업 중단을 반복했다. 2021년 특별법 제정 이후에도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이탈로 위기를 맞았다. 박 특보는 “사업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시는 국토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과 긴밀히 협의 왔으며 다양한 건설사와 밀접하게 논의해 사업 착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대형 국책 공사인 만큼 정부는 ‘가덕도신공항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15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건설기술연구원 등이 모여 부지 조성공사 추진 현황과 토지이용계획 관련 용역, 신공항 물류체계 구축 로드맵 등을 논의했다.박 특보는 “국토부가 조성 사업의 총괄을 맡고 있지만 부산시도 단순한 지원 역할을 넘어 실질적인 사업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며 “각종 인허가 및 관계기관 협의가 지연되지 않도록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국토부, 건설공단 등과 정기적으로 협의해 공정 관리와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공항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배후 도시인 ‘에어시티’의 건설도 시가 주도할 예정이다.10조7000억 원 규모의 신공항 조성 사업은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건설 컨소시엄 당시 8%(약 8424억 원)에 그쳤던 지역 기업의 지분 비중은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18.3%(약 1조9613억 원)로 높아졌다. 박 특보는 “착공 이후에도 안전, 품질, 공기, 계측 등 공정 전반에 대한 관리 기능을 강화해 현장 여건 변화나 자연재해 등 돌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 202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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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산스마트밸리 통합관제센터 구축 추진

    부산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산업단지가 들어선다. 부산시는 서부산스마트밸리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곳은 부산의 첫 산업단지(옛 신평·장림산단)로, 2024년 산업통상부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에 선정돼 개선 사업이 추진 중이다. 통합관제센터는 새 산단의 재난 예방 컨트롤타워다. 화재, 산사태, 침수 등을 실시간 감지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이 다양하게 적용된다. 방범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전국 산업단지 최초로 자율주행 순찰 로봇도 투입된다. 침수 방지를 위해선 영상식 수위 감지 카메라와 침수 센서를 결합한 시스템이 운영된다. AI 기반 교차 분석으로 침수 위험 단계를 식별하고, 관제센터와 유관기관에 자동 알림을 전송한다. 낙석과 산사태 대응을 위해 3방향 입체 낙석 감지 시스템이 도입된다. 급경사지 위험 구간의 변화를 실시간 분석하고, 이상 감지 알고리즘을 통해 낙석 발생 시 즉각 경보가 발령된다.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 202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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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노후 산단, AI 통합관제로 ‘미래 산단’ 변신

    부산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산업단지가 들어선다. 부산시는 서부산스마트밸리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곳은 부산의 첫 산업단지(옛 신평·장림산단)로, 2024년 산업통상부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에 선정돼 개선 사업이 추진 중이다.통합관제센터는 새 산단의 재난 예방 콘트롤타워다. 화재, 산사태, 침수 등을 실시간 감지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이 다양하게 적용된다. 방범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전국 산업단지 최초로 자율주행 순찰 로봇도 투입된다. 침수 방지를 위해선 영상식 수위 감지 카메라와 침수 센서를 결합한 시스템이 운영된다. AI 기반 교차 분석으로 침수 위험 단계를 식별하고, 관제센터와 유관기관에 자동 알림을 전송한다.낙석과 산사태 대응을 위해 3방향 입체 낙석 감지 시스템이 도입된다. 급경사지 위험 구간의 변화를 실시간 분석하고, 이상 감지 알고리즘을 통해 낙석 발생 시 즉각 경보가 발령된다.시 관계자는 “첨단 기술이 접목된 재난 대응 체계를 통해 근로자와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한 스마트 산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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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마이스-관광 등 맞춤형 일자리 20만 개 창출”

    부산시가 ‘고용률 1위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14일 고용 미스매치(불균형) 해소, 좋은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산업 생태계 확산, 맞춤형 일자리 확대 등 4대 전략과 16개 실천 과제로 구성된 ‘2026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총 2조1187억 원을 투입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 지역 15∼64세 고용률은 68.1%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보다 5.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7대 특별·광역시 중 1위인 서울(70%)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시는 올해 20만8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구인·구직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첨단산업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이번 계획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먼저 산업 수요와 인력 간 불일치 해소를 위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공통 주력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총 51억2000만 원을 투입하는 ‘초광역권 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광역 취업 지원과 출퇴근 지원, 생활권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주력 산업인 조선업을 중심으로 원·하청 기업 상생 기반 고용 확대 사업을 통해 고용 격차 완화와 근로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또 관광·마이스(MICE), 기계·부품·철강 등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전략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50억 원)을 추진한다. 지역 정보기술(IT) 분야 우수 인력과 역외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마이크로 일자리 기반 정주형 원격근무 지원 사업도 새롭게 도입한다. 인공지능(AI) 기업 육성과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도 핵심 사업에 포함했다. 반도체·이차전지·미래차·수소 등 차세대 산업을 육성하고, 기계부품·조선·해양·신발·섬유 등 지역 주력 산업은 디지털 전환 고도화를 추진한다.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와 협력해 AI·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첨단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정책으로 부산을 미래 일자리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중심으로 창업 지원 원스톱 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지산학 협력을 통해 육성한 미래 인재를 산업과 연결한다. 금융 분야에서는 금융기업 유치와 핀테크·해양금융, 블록체인·디지털자산 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청년, 여성, 중장년·노인, 취약계층 등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고, 중장년층을 위해 재취업·경력 전환과 생애 재설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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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2조1187억원 투입해 일자리 20만 개 만든다

    부산시가 ‘고용률 1위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14일 고용 미스매치(불균형) 해소, 좋은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산업 생태계 확산, 맞춤형 일자리 확대 등 4대 전략과 16개 실천 과제로 구성된 ‘2026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총 2조1187억 원을 투입한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 지역 15~64세 고용률은 68.1%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보다 5.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7대 특별·광역시 중 1위인 서울(70%)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시는 올해 20만8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구인·구직 간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첨단산업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이번 계획의 핵심”이라고 말했다.먼저 산업 수요와 인력 간 불일치 해소를 위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공통 주력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총 51억2000만 원을 투입하는 ‘초광역권 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광역 취업 지원과 출퇴근 지원, 생활권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주력 산업인 조선업을 중심으로 원·하청 기업 상생 기반 고용 확대 사업을 통해 고용 격차 완화와 근로환경 개선을 추진한다.또 관광·마이스(MICE), 기계·부품·철강 등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전략산업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50억 원)을 추진한다. 지역 정보기술(IT) 분야 우수 인력과 역외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마이크로 일자리 기반 정주형 원격근무 지원 사업도 새롭게 도입한다.인공지능(AI) 기업 육성과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도 핵심 사업에 포함했다. 반도체·이차전지·미래차·수소 등 차세대 산업을 육성하고, 기계부품·조선·해양·신발·섬유 등 지역 주력 산업은 디지털 전환 고도화를 추진한다. 부산디지털혁신아카데미와 협력해 AI·디지털 핵심 인재 양성에도 나선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첨단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정책으로 부산을 미래 일자리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을 중심으로 창업 지원 원스톱 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지산학 협력을 통해 육성한 미래 인재를 산업과 연결한다. 금융 분야에서는 금융기업 유치와 핀테크·해양금융, 블록체인·디지털자산 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다.박 시장은 “청년, 여성, 중장년·노인, 취약계층 등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고, 중장년층을 위해 재취업·경력 전환과 생애 재설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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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6월, 글로벌 아미 잡아라”… ‘1박 1만원’ 청소년수련원 개방

    부산시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련 부서 합동으로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공연 지원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6월 12, 13일 부산에서 열리는 BTS 공연을 앞두고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공연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또 대형 공연과 연계한 지역 상권 활성화 전략, 도시 브랜딩 홍보 방안 등도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우선 시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금련산·구덕 청소년수련원을 1박 기준 1인 1만350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석식, 조식과 사찰 체험을 함께 즐기는 내원정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1인당 8만500원에 개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외국인 전용 플랫폼인 ‘놀 월드’에서 외국인 관광객 400여 명의 예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외국인의 편리한 여행을 돕기 위해 시 출연기관인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외국어 지원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안내를 돕는다. 이와 함께 시는 민간 업체의 가격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착한가격’을 유지하는 숙박업소를 전수 조사해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달 말부터 한 달간 부산역, 김해공항, 해운대 해수욕장, 감천문화마을 등 주요 관문과 관광지의 안내 체계와 시설물 관리 상태를 특별 점검에 나선다.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가격과 위생, 택시 부당요금, 대중교통 외국어 안내, 공중화장실 관리 등 관광객 이용 환경 전반을 확인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의 책무”라며 “부산의 공공 서비스 역량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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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BTS 보러 부산 오는 외국인 위해 공공자산 싼 값에 개방

    부산시는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련 부서 합동으로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공연 지원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6월 12, 13일 부산에서 열리는 BTS 공연을 앞두고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공연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또 대형 공연과 연계한 지역 상권 활성화 전략, 도시 브랜딩 홍보 방안 등도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우선 시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금련산·구덕 청소년수련원을 1박 기준 1인 1만350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석식, 조식과 사찰 체험을 함께 즐기는 내원정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1인당 8만500원에 개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외국인 전용 플랫폼인 ‘놀 월드’에서 외국인 관광객 400여 명의 예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외국인의 편리한 여행을 돕기 위해 시 출연기관인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외국어 지원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안내를 돕는다.이와 함께 시는 민간 업체의 가격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착한가격’을 유지하는 숙박업소를 전수 조사해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달 말부터 한 달간 부산역, 김해공항, 해운대 해수욕장, 감천문화마을 등 주요 관문과 관광지의 안내 체계와 시설물 관리 상태를 특별 점검에 나선다.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가격과 위생, 택시 부당요금, 대중교통 외국어 안내, 공중화장실 관리 등 관광객 이용 환경 전반을 확인한다.박형준 부산시장은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시의 책무”라며 “부산의 공공 서비스 역량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 20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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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부싸움 40대女, 남편 흉기살해 후 투신…동거 시어머니가 신고

    부산에서 40대 여성이 남편을 흉기로 살해한 뒤 투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10일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경 기장군의 한 아파트 13층 복도에서 40대 남성 B 씨가 목 부위 등을 흉기에 찔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B 씨의 어머니였다. 경찰은 현장 수색 과정에서 B 씨의 아내인 40대 여성 A 씨를 아파트 1층에서 발견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와 B 씨는 약 두 달 전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다. 아직 함께 거주할 집을 구하지 못해 A 씨가 B 씨와 시어머니가 사는 이 아파트를 오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사건 당시 집 안에서 큰 소란이 나자 잠을 자던 B 씨의 어머니가 깨어나 거실로 나왔지만 이미 사건이 벌어진 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자 진술과 숨진 두 사람에 대한 검안 결과 등을 종합할 때 A 씨가 B 씨를 살해한 뒤 곧바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과정에서 제3의 인물이 개입된 정황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부산=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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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화명-금곡, 해운대지구 통합 재건축 승인

    부산시가 20년 이상 된 대단지 택지지구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1단계 사업을 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비수도권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계획이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상지는 북구 화명동과 금곡동, 해운대구 좌동과 중동 일대다. 약 271만 ㎡ 규모의 화명·금곡지구는 ‘숲과 강을 품은 도시’를 목표로 역세권 중심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15분 생활권 조성을 추진한다. 산지와 하천을 연결하는 그린·블루 네트워크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용적률은 232%에서 최대 350%로 상향되고, 계획 인구는 7만5000명에서 9만7000명으로 늘어난다. 해운대지구는 약 305만 ㎡ 규모다. 신해운대역과 해운대해수욕장을 잇는 축을 중심으로 복합 커뮤니티와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자율주행버스 도입과 보행 중심 녹지축 조성도 추진한다. 용적률은 250%에서 360%로 높아지고, 계획 인구는 8만4000명에서 11만2000명으로 확대된다. 시는 특별정비계획 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패스트트랙 행정체계를 가동한다. 이달 중 화명3동 주민센터에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설치해 주민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주민협의체를 통해 의견 수렴과 갈등 조정을 병행한다. 2단계 대상지인 다대·만덕·모라·개금·당감 지구(약 400만 ㎡)는 연내 기본계획 고시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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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영로교회, 부산시에 어린이병원 후원금 1.5억 기탁

    초록우산부산지역본부는 부산 수영로교회가 기탁한 후원금 1억5000만 원을 부산시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수영로교회 성도들이 헌금으로 마련한 후원금은 2028년 개원하는 부산어린이병원의 의료기기 확충과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의 치료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어린이병원은 연제구 거제동 부산의료원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50병상 규모로 소아청소년과와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5개 진료과를 운영한다. 24시간 응급 대응 체계와 단기 돌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 202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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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野 부산시장 후보, 이번주 결판난다

    부산시장 후보로 6·3 지방선거에 나설 여야 후보들의 윤곽이 조만간 드러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재수 의원(부산 북갑)과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이 본선 티켓을 놓고 경쟁 중이다. 전 의원은 2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앞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해수부 부산 이전으로 시작된 ‘해양수도 부산’은 북극항로 추진본부 신설과 부산해양수도특별법 제정, 부산해사전문법원 설치법 통과, 해운물류 본사 부산 이전 등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해양수도 부산의 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민주당 유일의 부산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이력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 전 위원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엔씨소프트 전무 출신인 점을 강조하며 침체한 지역 경제 구조를 첨단 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해양·조선·국방과 제조업에 인공지능을 결합해 산업 대전환을 이루고 청년이 다시 돌아오는 부산을 만들겠다”며 5년간 최대 10만 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민주당은 7∼9일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일반 국민 50%)을 진행한 뒤 9일 부산시장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국민의힘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진우 의원(부산 해운대갑)이 일찌감치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두 후보는 지난달 27일 1차 TV 토론회와 2일 2차 토론회를 마쳤다. 7일 3차 토론회 이후 9∼10일 당원투표(50%)와 여론조사(50%)를 실시해 11일 본선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재선에 성공한 ‘검증된 행정가’ 이미지를 강조하며 역대 최대 투자 유치 성과 등을 내세우고 있다. 또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취지로 ‘삭발 투쟁’을 벌이며 보수층 결집에 나섰다. 그는 “부산을 싱가포르와 홍콩을 뛰어넘는 글로벌 허브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맞서는 주 의원은 세대 교체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부산은 새로운 인물과 정책, 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당선되면 능력 있는 인재를 과감히 발탁하고 북항 아레나 건설 등 과감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가덕도신공항과 김해공항, 구포역을 잇는 서부산 고속철도, 경전철 낙동강생태공원역 신설, 프리미엄 수상레저 시설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개혁신당에서는 정이한 전 대변인이 후보로 확정됐다. 만 38세로 여야 예비후보 가운데 가장 젊은 후보인 그는 ‘새로운 정치’를 내세웠다. 정 후보는 “청년 일자리와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며 “과감한 규제 혁파와 혁신적인 세제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부산, 일자리가 넘치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 2026-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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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부산시장 후보 윤곽…전재수 vs 이재성·박형준 vs 주진우

    부산시장 후보로 6·3 지방선거에 나설 여야 후보들의 윤곽이 조만간 드러난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재수 의원(부산 북갑)과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이 본선 티켓을 놓고 경쟁 중이다. 전 의원은 2일 부산 동구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앞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해수부 부산 이전으로 시작된 ‘해양수도 부산’은 북극항로 추진본부 신설과 부산해양수도특별법 제정, 부산해사전문법원 설치법 통과, 해운물류 본사 부산 이전 등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해양수도 부산의 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민주당 유일의 부산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해양수산부 장관을 지낸 이력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이 전 위원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엔씨소프트 전무 출신인 점을 강조하며 침체한 지역 경제 구조를 첨단 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해양·조선·국방과 제조업에 인공지능을 결합해 산업 대전환을 이루고 청년이 다시 돌아오는 부산을 만들겠다”며 5년간 최대 10만 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민주당은 7~9일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일반 국민 50%)을 진행한 뒤 9일 부산시장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국민의힘에서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주진우 의원(부산 해운대갑)이 일찌감치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두 후보는 지난달 27일 1차 TV 토론회와 2일 2차 토론회를 마쳤다. 7일 3차 토론회 이후 9~10일 당원투표(50%)와 여론조사(50%)를 실시해 11일 본선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박 시장은 재선에 성공한 ‘검증된 행정가’ 이미지를 강조하며 역대 최대 투자 유치 성과 등을 내세우고 있다. 또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취지로 ‘삭발 투쟁’을 벌이며 보수층 결집에 나섰다. 그는 “부산을 싱가포르와 홍콩을 뛰어넘는 글로벌 허브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이에 맞서는 주 의원은 세대 교체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부산은 새로운 인물과 정책, 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당선되면 능력 있는 인재를 과감히 발탁하고 북항 아레나 건설 등 과감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가덕도신공항과 김해공항, 구포역을 잇는 서부산 고속철도, 경전철 낙동강생태공원역 신설, 프리미엄 수상레저 시설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한편 개혁신당에서는 정이한 전 대변인이 후보로 확정됐다. 만 38세로 여야 예비후보 가운데 가장 젊은 후보인 그는 ‘새로운 정치’를 내세웠다. 정 후보는 “청년 일자리와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며 “과감한 규제 혁파와 혁신적인 세제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부산, 일자리가 넘치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 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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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용 을숙도 생태공원 관광상품 출시

    부산관광공사는 을숙도 생태공원을 활용한 외국인 전용 관광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낙동강 하구에 있는 을숙도 생태공원은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이자 습지 보전 지역이다. 공사는 공원의 장점을 살려 생태·웰니스·교육 가치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모델을 선보인다. 유럽과 미주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온도 에코 레조넌스’라는 이름의 상품을 내놨다. 생태계 복원과 야생동물 보호를 주제로 한 교육적 체험과 자연 속 휴식을 결합한 프리미엄 프로그램으로, 전문 해설과 야생동물 치유센터 체험, 선셋 에코 테라피 등이 포함된다. 프라이빗 차량 서비스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대만 관광객을 겨냥한 상품은 봄철 특화 ‘벚꽃 피크닉’이다. 을숙도 생태공원의 벚꽃을 배경으로 도시락과 버스킹을 즐기는 감성형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올해 약 300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일본 관광객을 위한 상품은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힐링형 프로그램이다. 봄, 가을 철새 관찰과 낙조 감상을 중심으로 소규모 투어 형태로 운영되며,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는 웰니스 요소를 강조한다.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 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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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취업, 기업과 ‘일사천리’로 연결

    부산시는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B-일사천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지역 특화 산업인 관광, 해양, 물류 분야에서 다양한 장애인 일자리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산이 ‘무장애 도시’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부산 배리어 프리(Busan Barrier Free)’의 앞 글자를 따 ‘B 프로젝트’로 이름지었다. 이를 위해 시는 민·관·산·학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일사천리단’이라는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장애인과 기업의 적합 직무를 신속하고 집중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상공회의소 등과 협력해 양질의 고용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전국에서 처음으로 장애인 전용 공유 오피스 ‘B 워크스테이션’을 시범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공간 조성과 운영에 대한 행정 지원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입주 기업 지원을,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경영자총협회는 기업 홍보를 맡는다. ㈜필즈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3년간 무상으로 공간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을 고용할 의사가 있어도 장애 친화 시설 설치가 부담스러운 기업에 우선 이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 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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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새 도래지’ 을숙도생태공원 외국인 관광상품 출시

    부산관광공사는 을숙도 생태공원을 활용한 외국인 전용 관광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낙동강 하구에 있는 을숙도 생태공원은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이자 습지 보전 지역이다.공사는 공원의 장점을 살려 생태·웰니스·교육 가치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모델을 선보인다. 유럽과 미주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온도 에코 레조넌스’라는 이름의 상품을 내놨다. 생태계 복원과 야생동물 보호를 주제로 한 교육적 체험과 자연 속 휴식을 결합한 프리미엄 프로그램으로, 전문 해설과 야생동물 치유센터 체험, 선셋 에코 테라피 등이 포함된다. 프라이빗 차량 서비스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대만 관광객을 겨냥한 상품은 봄철 특화 ‘벚꽃 피크닉’이다. 을숙도 생태공원의 벚꽃을 배경으로 도시락과 버스킹을 즐기는 감성형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올해 약 300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일본 관광객을 위한 상품은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힐링형 프로그램이다. 봄, 가을 철새 관찰과 낙조 감상을 중심으로 소규모 투어 형태로 운영되며,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는 웰니스 요소를 강조한다.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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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에 전국 첫 AI 기반 정수장 생긴다

    부산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정수장이 들어선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6일 ‘AI 정수장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빅데이터 기반 수질관리, 실시간 공정 자동제어 등 정수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게 핵심이다. 정수장 자율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장 실사를 통해 침전지와 여과지, 오존 처리시설 등 주요 공정 전반을 점검했다. 앞으로 자율 운영이 가능한 AI 전환 전략을 구체화한 뒤 우선 하반기 명장 정수장 재건설 사업과 연계해 해당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이를 토대로 향후 노후 정수장 현대화 사업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해 도시 전반의 물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 사업과 연계해 디지털트윈 기반 운영 기술을 도입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디지털 환경에서 모니터링해 최적으로 제어하는 첨단 기술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AI 정수장이 구축되면 공정 안정성이 높아져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이 가능해지고, 연간 운영비는 약 5%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 202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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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에 전국 첫 ‘AI 정수장’ 들어선다

    부산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정수장이 들어선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6일 ‘AI 정수장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이 사업은 빅데이터 기반 수질관리, 실시간 공정 자동제어 등 정수 전 과정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게 핵심이다. 정수장 자율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시는 현장 실사를 통해 침전지와 여과지, 오존 처리시설 등 주요 공정 전반을 점검했다. 앞으로 자율 운영이 가능한 AI 전환 전략을 구체화한 뒤 우선 하반기 명장 정수장 재건설 사업과 연계해 해당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이를 토대로 향후 노후 정수장 현대화 사업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해 도시 전반의 물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또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 사업과 연계해 디지털트윈 기반 운영 기술을 도입하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의 데이터를 디지털 환경에서 모니터링해 최적으로 제어하는 첨단 기술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AI 정수장이 구축되면 공정 안정성이 높아져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이 가능해지고, 연간 운영비는 약 5%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 2026-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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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공약 이행률 81.5%… 3년 연속 최우수

    부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공약 이행률은 81.5%로 전국 평균(80.3%)을 웃돌았다. 주민 소통 분야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월부터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공약 이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결과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3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은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 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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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공약이행 3년 연속 ‘최우수’…이행률 81.5%

    부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시도지사 공약 이행 및 정보 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공약 이행률은 81.5%로 전국 평균(80.3%)을 웃돌았다. 주민 소통 분야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월부터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공약 이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결과다.박형준 부산시장은 “3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은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 20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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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수목원, 전국 첫 ‘탄소흡수원’ 인정받아

    부산의 옛 쓰레기매립장이 ‘탄소은행’으로 거듭난다. 부산시는 해운대수목원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산림부문 조직경계 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기업이나 지자체가 나무 식재 등을 통해 흡수한 이산화탄소 실적을 정부로부터 인증받은 뒤 배출권 시장에서 거래하는 제도다. 해운대수목원은 옛 석대쓰레기매립장(1987∼1993년) 위에 조성됐다. 직접 탄소를 배출하는 시설이 없어 사업 등록이 어려울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시는 해운대수목원이 △배출시설이 없는 부지에 나무를 심어 탄소흡수원을 조성하고 있다는 점 △배출활동 등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흡수·제거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환경부를 설득했다. 그 결과 제67회 배출량 인증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전국 최초로 ‘조직경계 내 탄소흡수원’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승인으로 향후 15년간 총 1365t 규모의 탄소 배출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 20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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