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수

정진수 기자

동아닷컴 비즈앤머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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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진수 기자입니다.

brjeans@donga.com

취재분야

2026-05-14~202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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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정중앙역 디에트르’ 청약 부적격·미계약 세대 지정 계약 실시

    대방건설 ‘옥정중앙역 디에트르’가 청약 이후 발생한 부적격 및 미계약 세대를 대상으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1차 계약금 300만 원 정액제와 함께 일부 고급 유상옵션 무상 제공 혜택이 한시적으로 적용된다.전용 128㎡A·128㎡B 타입의 경우 단지 동측에 위치한 약 16만㎡ 규모 옥정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세대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단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옥정중앙역(가칭·예정) 바로 앞에 들어선다. 양주시와 역사 직접 연결 통로 설치 협약도 체결돼 향후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 전망이다.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총 366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옥정신도시 최초로 6레인 실내수영장이 도입된다. 주차 공간은 가구당 약 1.7대 수준이다. 동별 엘리베이터는 4대가 배치된다.전용 84㎡ 타입의 경우 4베이 구조와 5m 거실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용 128㎡ 타입은 5.5m 거실을 갖춘 4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일부 타입에는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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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정 칩에 묶이지 말 것”… 모빌리티 공급망 ‘디커플링’ 혁명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공급망이 거대한 지각변동을 맞고 있다. 최근 완성차 업계의 화두는 ‘탈 종속’, 즉 디커플링이다. 특정 차량용 반도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는 전략을 뜻한다. 이는 특정 공급업체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움직임으로, 완성차 업체들은 반도체가 바뀌더라도 동일한 기능과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산 안정성과 기술 주도권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그동안 완성차 업체들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기업이나 통합 솔루션 기업이 제공하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일체형 솔루션’에 의존해 왔다. 칩셋을 구매하면 그 안에 포함된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사용해야 하는 구조였다. 개발 편의성은 높았지만 제조사가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한계도 존재했다.업계에서는 이를 ‘블랙박스형 기술 종속’이라고 부른다.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는 소프트웨어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내부 로직을 확인하기 어렵고, 브랜드 특성이나 차종별 주행 철학에 맞게 세밀하게 튜닝하는 것도 제한된다. 특정 공급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가격 협상력 역시 약화될 수밖에 없다.전기차 시장의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차량 전장 시스템이 복잡해지면서 완성차 업체들의 생각도 달라지고 있다. 이제는 특정 칩셋에 종속되지 않고 어떤 반도체를 사용하더라도 동일한 안전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범용 소프트웨어’를 원하고 있다. 디커플링 전략은 단순한 부품 조달 방식의 변화가 아니다. 자동차라는 거대한 컴퓨터의 설계권과 통제권을 제조사가 다시 가져오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이 같은 변화는 독립 소프트웨어 벤더(ISV)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배경도 여기에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스트라드비젼이다. 스트라드비젼은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용 객체 인식 솔루션 ‘SVNet’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 기술은 차량 카메라로 수집한 영상을 AI가 실시간 분석해 보행자와 차량, 차선, 신호등, 표지판 등을 인식하는 비전 AI 소프트웨어다.스트라드비젼 경쟁력의 핵심은 ‘딥 임베디드 AI 최적화’ 기술에 있다. 완성차 업체들이 우려하는 블랙박스형 종속은 대부분 고성능 반도체와 대규모 컴퓨팅 자원을 필요로 하는 무거운 알고리즘에서 비롯된다. 반면 스트라드비젼은 제한된 컴퓨팅 자원을 극한까지 활용해 저사양 하드웨어 환경에서도 높은 AI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즉, 특정 반도체에 의존하지 않고도 원하는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하드웨어 독립성’을 확보한 것이다. 이러한 경쟁력은 글로벌 전장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전장 부품기업인 앱티브가 한국 AI 소프트웨어 기업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완성차 업체들이 원하는 것은 특정 반도체에 귀속되는 폐쇄형 생태계가 아니다.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도 동일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개방형 소프트웨어 구조다. 특정 반도체에 종속되지 않는 한국 소프트웨어 IP는 완성차 업체들이 요구하는 ‘하드웨어 독립’과 ‘최적의 원가 구조’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스트라드비젼과 같은 기업들이 제공하는 범용 AI 소프트웨어는 완성차 업체가 반도체 공급망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정 칩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반도체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공급망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이는 자동차 산업 가치사슬 변화와도 연결된다. 과거 자동차 산업에서 영향력을 가진 기업은 엔진과 변속기, 반도체 같은 핵심 하드웨어 공급업체였다. 하지만 미래차 시대에는 어떤 하드웨어 위에서도 가장 가볍고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기업이 경쟁력을 갖게 될 가능성이 높다.실제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특정 부품보다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생태계 확보에 더 많은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차량 성능을 결정하는 요소가 기계적 완성도에서 소프트웨어 역량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자율주행 업계 관계자는 “이제 모빌리티 산업은 가장 가볍고 효율적으로 돌아가는 소프트웨어를 가진 기업이 주도권을 쥘 것”이라며 “디커플링은 모빌리티 미래를 소프트웨어 손에 넘겨주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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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수원베이비키즈페어’ 19일 개막

    ‘2026 수원베이비키즈페어’가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경기도 수원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이룸커뮤니케이션이 주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육아 관련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가 참가할 예정이다. 유모차부터 카시트, 젖병소독기, 침구류, 출산 용품 등 다양한 육아 용품들이 현장에 총 출동한다.현장 구매 금액 기준으로 20만 원 이상 1만 원, 60만 원 이상 3만 원, 100만 원 이상 5만 원 등 구매 금액에 따라 현금을 돌려주는 행사도 진행된다.사전 참가 신청을 완료한 관람객은 행사 기간 동안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 첫날과 둘째 날에는 선착순 100명에게 사은품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주최 측은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예비 부모와 육아 가정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실속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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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펀포지, 하비페어 2026 참가… 스타크래프트 미니어처·인피니티 신작 공개

    펀포지가 6~7일 서울 SETEC에서 열리는 ‘하비페어 2026’에 참가해 글로벌 미니어처 브랜드 제품군과 주요 신작을 선보인다.펀포지는 이번 행사에서 △게임즈 워크숍 ‘워해머’ △워로드 게임즈 ‘볼트액션’·‘컨플릭트 47’ △코르부스 벨리 ‘인피니티’ 등 대표 미니어처 게임을 전시한다.특히 국내 정식 출시 전인 ‘인피니티 헥사돔 레전드’를 비롯해 아콘 스튜디오의 ‘스타크래프트 테이블탑 미니어처 게임’과 ‘트렌치 크루세이드’를 공개한다. 스타크래프트 테이블탑 미니어처 게임은 현장 사전 구매가 가능하다. 트렌치 크루세이드는 국내 최초로 도색 완료 모델을 전시한다.도색 및 디오라마 분야에서는 게이머스 그라스와 AK 인터랙티브 제품을 중심으로 관련 재료와 완성작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워해머, 인피니티, 워로드 게임즈 제품을 활용한 도색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신제품 프리오더도 진행한다. 스타크래프트 미니어처 스타터 세트와 워해머 40,000: 아마겟돈은 현장 예약 주문을 통해 우선 구매할 수 있다.펀포지 관계자는 “이번 하비페어는 미니어처 게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에 초점을 맞췄다”며 “신규 이용자 유입과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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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빛그룹 그랜드 플라자 호텔 하노이 ‘ONVIT’ 미쉐린 1스타 획득

    참빛그룹 온빛(이하 ONVIT)이 ‘미쉐린 가이드 베트남 2026’에서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올해 미쉐린 가이드는 하노이와 호찌민시, 다낭 지역 193개 레스토랑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11곳이 미쉐린 1스타를 받았다. ONVIT은 하노이 지역에서 새롭게 미쉐린 스타를 획득한 레스토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ONVIT은 베트남 최초 미쉐린 스타 현대 한식 레스토랑으로, 전통 요리를 기반으로 베트남 현지 식재료를 접목한 테이스팅 메뉴를 선보이며 한국 미식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수상에서 마이 빅 응옥 ONVIT 소믈리에는 특별상을 수상하며 와인 서비스 역량도 입증했다.이호성 그랜드 플라자 호텔 하노이 부회장은 “ONVIT 미쉐린 1스타 획득은 호텔이 추구해 온 프리미엄 미식 경험과 서비스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미식 콘텐츠와 품격 있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지준혁 셰프는 “한국의 미식 문화와 베트남의 우수한 식재료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과 베트남의 미식 문화를 연결하는 대표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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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바이오젠-보훈무용예술협회 구미시지부, 문화예술 후원 협약 체결

    원바이오젠과 보훈무용예술협회 구미시지부가 5일 문화예술 활동 지원 및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바이오젠은 보훈무용예술협회 구미시지부에 후원금과 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바이오젠과 보훈무용예술협회 구미시지부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공연·행사를 추진하며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김원일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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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원, 2027년도 MDEET 대비 특강 개최

    메디원이 2026학년도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이하 MDEET) 본고사 대비 특강을 오는 27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 B2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방대한 자연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낯선 자료를 해석하고 논리적으로 추론해야 하는 MDEET 특성에 맞춰 남은 기간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실전 훈련 위주로 진행된다. 1부 ‘출제 경향 레이더’에서는 주요 출제 분야와 우선순위, 출제위원이 오답을 구성하는 방식과 함정 패턴, 최신 문항 유형 변화 및 출제 범위 등을 점검한다. 2부 ‘실전 합격 패스포트’에서는 난이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분야별 학습 전략, 제한된 시간 안에 정답을 도출하기 위한 문제 풀이 방법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메디원 관계자는 “올해 MDEET 본고사를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가장 확실한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수험생들을 위해 선착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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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이딜러, ‘차걸고 눈싸움’ 행사 개최… 포르쉐 100만 원 구매권 추첨

    헤이딜러가 AI 차량 진단 솔루션 ‘헤이딜러 아이’ 체험 행사를 연다.참가자는 차량 상태 및 수리 흔적에 대한 인공지능(이하 AI) 분석 사진을 직접 확인하고 비교해 보며, 중고차 정보를 직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이번 ‘차걸고 눈싸움’ 행사에서는 앱에서 제시된 동일 차종 차량 2대를 비교한 뒤 수리 이력이 없는 차량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차량별 수리 흔적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AI 분석 열화상 사진이 제공된다.정답자에게는 헤이딜러가 엄선한 인증중고차 6대를 각 100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추첨 응모 기회가 제공된다. 대상 차량은 ▲포르쉐 718 박스터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BMW 3 시리즈 ▲제네시스 GV70 ▲현대 싼타페 ▲현대 쏘나타다. 무사고 차량에 평균 주행거리는 약 1만4000km다.포르쉐 718 박스터 응모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전국 5개 도시 6개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6월 12일 서울 한남동 ‘낫배드 커피’에서 시작되는 행사부터는 현장에 헤이딜러 아이’ 조형물이 준비될 예정이다. 조형물 안에는 키링과 헤이딜러 인증중고차 구매 할인 쿠폰이 담긴 캡슐이 비치된다. 조형물 안의 캡슐이 모두 소진되면 내부에 숨겨진 ‘포르쉐 718 박스터’ 응모 참여 QR코드가 드러나게 된다. 100만 원 구매 혜택의 주인공은 7월 1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대상자는 헤이딜러 앱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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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렌터카, 여름철 제주 이용객에게 반값 물품 대여

    SK렌터카가 제주 지점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50% 할인 대상은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액션캠 ▲블랙다이아몬드 프리미엄 트래킹 세트 ▲헬리녹스 프리미엄 피크닉 세트 ▲헬리녹스 감성 피크닉 세트 등이다. 캠핑·피크닉·트레킹 등 제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야영 물품과 여행 감성을 높여주는 제품을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할인 적용 시 커피 한 잔 수준 가격대로 제품 대여가 가능하다. 행사는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이와 함께 SK렌터카는 총 9종의 유아 카시트 대여 서비스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 아이가 이용하는 만큼 위생과 청결 관리에 중점을 두고 운영 중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여름철 제주 여행객들이 무거운 짐 부담 없이 보다 편리하고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동을 넘어 고객 여행 경험 전반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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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기아 하이브리드 美 판매 폭증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달 미국 판매에서 하이브리드 비중이 크게 올라갔다. 최근 미국 휘발유 가격이 이란 전쟁 영향으로 상승하면서 기존 절반 가격이던 한국보다 비싼 수준을 기록하는 지역까지 나타나고 있다. 연료비 부담이 커진 미국 소비자들이 전기차보다 충전 부담이 적고 연비가 우수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현대차·기아는 지난 5월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17만486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9만4358대를 판매하며 3.4% 증가했다. 기아는 8만502대로 1.9% 늘었다. 전체 판매 증가폭은 약 4600대 수준에 그쳤지만 친환경차 판매는 큰 폭으로 늘었다. 현대차·기아 5월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5만2693대로 전년 동기 대비 62.3%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약 3만2500대 수준이었던 친환경차 판매는 1년 만에 2만대 이상 늘어났다.이에 따라 전체 판매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30.1%까지 상승했다. 판매 증가를 이끈 것은 하이브리드 모델이었다.현대차·기아의 5월 미국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4만3392대로 전년 동기 대비 74.4% 증가했다. 현대차는 1만7215대로 23.8% 늘었고, 기아는 2만6177대로 138.6% 급증했다. 특히 기아의 하이브리드 판매량은 현대차보다 약 9000대 많아 미국 시장에서 강한 성장세를 나타냈다.전기차 판매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현대차·기아의 5월 전기차 판매는 9301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했다. 현대차는 6479대로 6.1%, 기아는 2822대로 89.5% 각각 늘었다.최근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세 둔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현대차·기아는 신차 효과와 SUV 중심의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판매 확대에 성공했다.모델별로는 현대차 아이오닉 5가 5002대로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하며 판매를 주도했다.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도 1145대가 판매되며 시장 안착에 나섰다. 기아 EV9은 1647대 판매를 기록하며 전기차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내연기관과 SUV 모델도 판매 증가를 뒷받침했다. 현대차는 투싼 2만581대, 엘란트라 1만6819대, 팰리세이드 1만3089대를 판매했다. 팰리세이드 판매는 전년 대비 16.8% 증가했으며 쏘나타도 8456대로 39% 늘었다.기아는 스포티지 1만8405대, 텔루라이드 1만3655대, K4 1만2592대를 판매했다. 텔루라이드는 18.2%, 스포티지는 7.9% 증가하며 브랜드 실적을 견인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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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차 타고 달리는 K-소프트웨어… 글로벌 표준 가시화

    애석하지만 한국은 자동차 산업 역사에서 한 번도 세계 최고에 오른 적이 없다.자동차가 대중화되기 시작한 20세기 초부터 글로벌 시장은 미국과 유럽, 일본 자동차 기업들이 주도해 왔다.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한 선진 자동차 기업들이 산업의 표준을 만들었다. 독일은 기술력으로, 일본은 품질과 효율성으로 세계 시장을 장악했다. 한국 자동차 산업은 짧은 시간 놀라운 성장을 이뤘지만 시장의 규칙을 만들거나 산업 패권을 주도한 경험은 많지 않았다.하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다르다. 자동차 산업의 권력 지도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한 세기 넘게 자동차 경쟁력은 정교한 엔진과 효율적인 생산체계에서 나왔다. 더 빠르거나 더욱 효율적인 차를 만들 수 있는지가 승부를 갈랐다. 그러나 전기차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기술이 산업의 중심으로 들어오면서 게임의 규칙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자동차는 더 이상 기계가 아니다. 바퀴 달린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과거 자동차 제조사 간 경쟁이 시장을 움직였다면 이제는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승부를 가른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AI 기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은 고급차의 전유물이었다. 고성능 반도체와 고가 센서가 필수였기 때문이다.하지만 최근에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같은 하드웨어를 사용하더라도 어떤 소프트웨어를 탑재하느냐에 따라 성능 차이가 발생한다. 비싼 부품보다 똑똑한 코드가 더 중요해진 것이다. 자동차 산업의 중심축이 ‘철판’에서 ‘코드’로 이동하고 있다는 의미다.이 같은 변화 속에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잡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AI 비전 소프트웨어 기업 스트라드비젼이다.스트라드비젼은 ADAS용 객체 인식 솔루션 ‘SVNet’을 2019년 상용화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차량 카메라로 수집한 영상을 AI가 실시간 분석해 보행자와 차량, 차선, 신호등, 표지판 등을 인식하는 기술이다.현재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스트라드비젼 기술을 채택해 전 세계 도로를 달리고 있다. 약 500만 대 가까운 차량에 비전 AI 솔루션이 탑재되면서 사실상 글로벌 표준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인도가 내년부터 상용차 ADAS 장착 의무화를 추진하면서 관련 시장 확대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스트라드비젼의 강점은 특정 반도체에 종속되지 않는 범용성에 있다.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는 다양한 하드웨어 환경에서도 동일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어 개발 효율성과 비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기존 자동차 산업은 새로운 기술이 고급차에 먼저 적용된 뒤 수년이 지나 대중차로 확산되는 구조였다. 그러나 소프트웨어는 다르다. 한 번 개발된 기술은 가격대와 차급을 넘어 빠르게 확산된다. 최고급 차량에 적용된 안전 기능이 경차에도 동일하게 구현될 수 있다.AI는 자동차 기술의 상향 평준화를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이는 산업 구조 변화와도 연결된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더 이상 특정 부품 경쟁력에만 주목하지 않는다. 자동차를 출고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에 막대한 투자를 쏟아붓고 있다.이른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이 미래차 산업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이 같은 변화는 스마트폰 산업이 걸어온 길과도 닮아 있다. 과거 휴대전화 시장에서는 하드웨어 성능이 경쟁력이었지만, 지금은 운영체제(OS)와 애플리케이션 생태계가 시장을 좌우한다. 자동차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미래 자동차 시장의 승자는 가장 좋은 차를 만드는 기업이 아니라 가장 강력한 소프트웨어를 보유한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한국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반도체와 AI, 소프트웨어 역량까지 결합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지금까지는 남이 만든 규칙 안에서 경쟁했다면 앞으로는 한국이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 위치에 설 수도 있다.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과거 자동차 산업이 얼마나 튼튼하게 차를 만드는가의 문제였다면 지금은 얼마나 똑똑하게 차를 구동하는가의 싸움”이라며 “제조업의 강점과 소프트웨어의 유연성을 결합한 K-소프트웨어가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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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다코리아, E-클러치 적용 모델 확대

    혼다코리아가 클러치 전자 제어 시스템(E-클러치)이 탑재된 XL750 트랜잘프와 CB750 호넷을 6월 말 출시한다. E-클러치는 라이더가 클러치 레버를 직접 조작하지 않고도 기어 변속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장치로 혼다가 최초로 개발했다. 스로틀과 브레이크, 시프트 페달만으로 변속이 가능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보다 편리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필요 시에는 기존 수동변속 모델처럼 클러치 레버를 직접 사용할 수도 있다.XL750 트랜잘프는 도심 주행과 장거리 투어링, 오프로드 주행을 모두 아우르는 어드벤처 모델이다. 혼다 플래그십 어드벤처 모터사이클인 아프리카 트윈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엔진 보호 기능을 강화한 언더카울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CB750 호넷은 경량 차체와 강력한 성능을 앞세웠다, 일상 주행부터 스포츠 라이딩까지 폭넓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공기역학 성능과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화한 언더카울을 새롭게 적용했다.두 모델에는 755cc 직렬 2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91마력(PS), 최대토크 7.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전자식 스로틀(TBW), 혼다 셀렉터블 토크 컨트롤(HSTC), 어시스트&슬리퍼 클러치 등 첨단 전자장비를 갖췄다.판매 가격은 XL750 트랜잘프 E-클러치는 1419만 원, CB750 호넷 E-클러치 1179만 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오는 6월 말 출시 예정인 CBR500R E-클러치와 NX500 E-클러치 가격은 각각 980만원으로 책정됐다.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E-클러치는 더 많은 라이더가 수동변속 모터사이클의 즐거움을 쉽고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이라며 “도심 주행부터 장거리 투어링, 어드벤처 라이딩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혼다만의 라이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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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 트랙 달린 대학생들… 이제 포뮬러 자율주행 실전 경쟁

    국내 대학생들의 자율주행 기술 역량을 겨루는 ‘2026 제8회 국무총리배 A1 챌린지 시뮬레이션’ 대회에서 인하대학교 A.I.M 팀이 우승했다. 한양대(AutoHYU)와 조선대(WONDER DOGS)도 뒤를 이으며 오는 11월 포뮬러 실차 기반 자율주행 테스트 무대에 함께 진출하게 됐다.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지난달 28일 서울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산업통상부 주최로 열린 ‘2026 제8회 국무총리배 A1 챌린지 시뮬레이션’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기존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와 차별화된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울 상암 지역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서킷을 3D 디지털트윈으로 구현한 가상환경에서 포뮬러 차량 모델을 활용해 고속 자율주행 레이싱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실시간 판단과 제어, 추월, 회피, 충돌 방지 등 실제 주행 환경에 가까운 상황에서 AI 알고리즘 성능을 검증받았다.대회에는 국내 대학 소속 10개 팀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인하대 A.I.M, 한양대 AutoHYU, 조선대 WONDER DOGS가 상위 3개 팀으로 결정됐다. 이들은 오는 11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릴 예정인 ‘A1 챌린지 레이스’에 참가해 실차 기반 자율주행 검증에 도전한다.이번 대회는 최근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주요 흐름으로 부상한 E2E AI 기술 검증에 초점이 맞춰졌다. E2E AI는 카메라와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량 제어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인공지능 모델이 수행하는 방식이다. 복잡한 도심 환경이나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어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로 주목받는다.특히 A1 챌린지는 대학생들이 개발한 E2E AI 알고리즘을 실제 레이싱 환경에 가까운 디지털트윈 공간에서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수 차량이 동시에 주행하는 상황에서 추월 전략과 안전성, 차량 제어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기존 저속 중심 자율주행 대회보다 한 단계 발전한 검증 체계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이번 대회는 시뮬레이션에 그치지 않고 실차 검증으로 이어지는 ‘심 투 리얼’ 체계를 도입했다. 상위 입상팀들은 실차 기반 포뮬러 자율주행 플랫폼에 자신들의 알고리즘을 적용해 현실 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하게 된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 중 하나로 꼽힌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E2E AI 자율주행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경진대회”라며 “자율주행 기술 검증과 미래 모빌리티 인재 육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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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산학연, 캐나다 IAIA 참가… 영향평가 미래·국제협력 확대 모색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가 전 세계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환경·사회영향평가의 역할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글로벌 학술대회가 캐나다 퀘벡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향평가 신뢰성 확보와 함께 사후영향평가, 생물다양성 평가, 원주민 참여 확대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국제영향평가학회(이하 IAIA)가 주최한 제45차 연례 국제학술대회 ‘IAIA26’이 지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캐나다 퀘벡시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이번 총회는 ‘허위정보, 허위조작정보, 소통, 그리고 영향평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전 세계 82개국에서 1500명 이상의 영향평가 전문가와 연구자, 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해 환경·사회영향평가(ESIA)를 비롯해 생물다양성, 기후변화, 도시계획, 원주민 참여, 거버넌스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와 정책 동향을 공유했다.한국에서는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KSEIA)를 중심으로 한국환경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관계자 30여 명이 참가해 국제 교류를 이어갔다. 특히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특별세션을 통해 국토 및 도시계획 분야 영향평가 사례와 정책 적용 경험을 소개하며 관심을 모았다.학술 발표도 주목을 받았다. 일본 나고야대학교에서 연구 중인 전서현 연구자는 새만금 조력발전과 친환경 개발정책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에너지 개발과 생태계 보전의 균형, 지속가능한 연안개발 전략, 정책 개선 방향 등을 제시했다.장윤영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회장은 “다양한 국가 전문가들과 영향평가 관련 경험과 지식, 정책적 고민을 공유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한국에서도 국제 협력과 교류의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총회에서는 영향평가의 범위가 사전 검토 단계에서 사후관리 체계로 확대되는 국제적 흐름도 확인됐다. 남궁형 한국생태연구소 대표는 “국제사회가 사전 환경영향평가뿐 아니라 사후 모니터링과 사후영향평가를 글로벌 표준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개발사업 과정에서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적응적 관리 체계와 원주민의 리더십 및 참여를 적극 반영하는 국제적 흐름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생물다양성영향평가(BIA)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평가기법 고도화와 기술개발, 데이터 기반 분석체계 구축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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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만 남았다… 농촌 금융망 마지막 보루

    전국 팔도 땅끝마을까지 찾아가도 찾으면 나오는 곳이 있다. 바로 농협이다. 디지털 금융 전환과 비대면 서비스 확대 속에 시중은행들이 지방 영업망을 빠르게 축소하는 가운데, 농협 상호금융은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수익성보다 금융 접근성과 지역 상생에 무게를 둔 ‘포용금융’ 전략이 농촌 금융 안전망을 지탱하고 있다는 평가다.최근 금융권에서는 점포 효율화와 비용 절감을 이유로 오프라인 영업망 축소가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 중심 영업 전략이 강화되면서 농촌과 비수도권 지역 주민들의 금융 접근성 저하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실제 2025년 말 기준 주요 시중은행의 수도권 점포 비중은 우리은행 71.5%, KB국민은행 68.6%, 신한은행 68.3%, 하나은행 63.5% 수준에 달한다. 디지털 금융 전환 흐름 속에 비수도권 점포 폐쇄가 이어지면서 지역 간 금융 인프라 격차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ATM 감소세도 뚜렷하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4대 시중은행 ATM은 최근 5년간 3500여 대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농촌 지역 주민과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단순 입출금이나 금융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반면 농협 상호금융은 수익성 중심 경영보다 지역사회 금융 접근성 유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농축협의 수도권 점포 비중은 25.4% 수준으로 시중은행 대비 현저히 낮다. 영남 1159개, 호남 789개, 충청 743개 등 전국 각지에서 총 4867개의 영업점을 운영하며 지역 금융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ATM 운영 규모 역시 압도적이다. 농협 상호금융은 전국에 총 1만6246대의 ATM을 운영 중이다. 시중은행 평균 대비 3배 이상 많은 수준으로, 금융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의 생활 금융망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다.현장 체감도도 높다. 문현영 강원 화천농협 과장은 “농번기나 명절처럼 금융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 가까운 ATM이 없으면 주민들이 버스를 타고 시내까지 이동해야 한다”며 “농협 금융 인프라는 단순한 금융기기가 아니라 지역 주민 생활을 유지하는 필수 기반”이라고 말했다.농협은 농촌 금융망 유지를 위해 매년 400억 원 이상의 예산도 투입하고 있다. 노후 점포 환경 개선과 금융 장비 현대화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을 쏟고 있다.특히 2025년 이후 하나로마트와 농협 주유소 등 생활 밀착형 거점을 중심으로 총 196대의 ATM을 신규 설치하거나 최신 기기로 교체했다. 농촌 지역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농협은 이러한 전략을 단순 금융 서비스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 유지와 상생의 핵심 역할로 보고 있다. 디지털 금융 확산이 빨라질수록 금융 소외계층 문제 역시 심화할 수밖에 없는 만큼, 농촌 금융 접근성 보장이 중요한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윤성훈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협 상호금융은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정부의 포용금융 정책 기조에 발맞춰 금융 소외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 환경 조성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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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 펠리피아 6월 분양… 직주근접 수요 겨냥

    세움종합건설이 내달 전북 익산시에 익산 펠리피아를 본격 분양한다.익산 펠리피아는 지하 2층~지상 28층(전용면적 84·104㎡) 총 5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단지 주변에는 산업단지가 모여있어 직주 근접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되고 있다. 익산 제2 일반산단을 비롯해 익산 제1 국가산단, 국가식품클러스터, 완주테크노밸리 등이 가까운 편이다. 또한 팔봉초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원광중·원광고 등 교육환경도 갖췄다. 익산 펠리피아는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 제외)를 갖췄다. 내부에는 알파룸·2펜트리·2드레스룸 등 타입별로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한 새로운 평면을 도입했다. 주차는 가구당 약 1.4대를 확보해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는 게 사업자 측 설명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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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매입임대 반지하주택 ‘침수방지’ 총력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매입임대 반지하주택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침수방지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여름철 장마 대비 상시 방재 태세를 확립해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선제적 대응이다. 점검은 상습침수 우려지역인 서울 상계동 중랑천 인근 매입임대주택에서 진행됐다. 세대 현관과 창문 등에 설치된 차수판, 침수경보장치, 배수펌프, 외벽 방범용 방충망, 역류방지장치 등 핵심 침수 방지시설의 작동상태와 보관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을 주관한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올여름에는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 침수방지 시설물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라며 “반지하 거주자 주거상향 지원사업도 실효성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LH는 지난 2023년 침수 우려가 있는 매입임대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마쳤다. 지상층으로의 이전을 지원하는 ‘주거상향 사업’도 지속 시행 중이다. LH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침수 발생 시 대피요령 등 사전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관할 통장 및 관리소와 긴밀히 협력해 긴급 대피체계도 운영할 방침이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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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렌터카, 신형 그랜저 제주 본격 투입

    SK렌터카가 고객들에게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를 가장 빠르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K렌터카는 현대차와 함께 제주에서 ‘퍼스트 드라이브 위드 더 뉴 그랜저 인 제주’를 주제로 고객체험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제주도 여행 관광객 평균 체류기간(약 3.8일)을 고려해 그랜저 주행감과 첨단 기능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협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신형 그랜저는 출시 첫날 계약 1만대를 돌파하며 침체된 국내 완성차 시장에 모처럼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모델이다.고객들은 SK렌터카 홈페이지에서 그랜저를 예약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오는 내달 17일부터다. 신차 출고를 기다리거나, 구매 고민 중인 제주 여행객이라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SK렌터카는 제주에서 총 26대의 더 뉴 그랜저를 운영한다. 이 중 10대는 최상위 트림 및 다양한 옵션이 적용된 고사양 모델로 구성해 고객들이 예약 시 원하는 트림을 선택하고 ‘더 뉴 그랜저’의 프리미엄 감성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제주에서 운영되는 그랜저 전 차량에는 현대차 최초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가 탑재된다. 내비부터 공조, 미디어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 생성형 AI 기반 ‘글레오 AI’를 탑재해 기존 대비 향상된 음성 인식 기능을 제공한다.SK렌터카 관계자는 “’더 뉴 그랜저’ 모델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은 시점에 제주 여행과 결합한 체험형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SK렌터카를 통해 가장 먼저 새로운 차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협력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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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렌터카, 장기 상품 시장 확대 본격화

    롯데렌탈이 장기렌터카 시장을 확대를 위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더 싸니까, 편하니까, 1등이니까’를 주제어로 내세워 경제성을 강조했다.롯데렌터카는 차량 구매 대안으로 장기렌터카를 제시했다. 법인·개인사업자를 위한 ‘롯데렌터카 비즈카’와 개인 고객 대상 ‘롯데렌터카 마이카’를 전면에 내세운다.배우 백현진은 차량 구매와 유지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고민들을 풀어내며 장기렌터카의 장점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렌터카는 비싸다는 인식을 깨는 데 초점을 맞췄다. 취득세와 자동차세, 보험료, 차량 관리비, 사고 처리 부담 등 차량 유지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번거로움을 짚은 뒤 장기렌터카를 대안으로 제시하는 방식이다.롯데렌터카는 장기렌터카 강점으로 초기 비용 부담 감소를 꼽는다. 차량 구매 시 필요한 취득세와 자동차세, 보험료 등이 월 대여료에 포함돼 별도 목돈이 필요 없다. 또한 금융상품으로 분류되지 않아 개인·법인의 대출 한도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사업자의 경우 연간 최대 1500만 원까지 비용 처리도 가능해 절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유지관리도 쉽다. 보험료와 정비비를 포함한 월 대여료 체계로 고정 비용 예측이 가능하고, 차량 관련 비용이 하나의 청구서로 통합되는 ‘통합 빌링’ 서비스를 제공해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차량 관리 서비스도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전문 정비사가 차량 보관 장소로 직접 방문해 엔진오일 교체와 배터리·브레이크 패드 점검 등 주요 항목을 관리해주는 방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고 발생 시에도 렌터카 회사 명의 보험이 적용돼 개인 보험료 할증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롯데렌탈 관계자는 “롯데렌터카 비즈카는 세금과 보험, 정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사업자 맞춤형 차량 운영 솔루션”이라며 “마이카 역시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차량을 이용하려는 개인 고객에게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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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툴레키즈, 일체형 발받침 주니어 카시트 영상 제작

    툴레키즈가 배우와 함께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통해 ‘패밀리 모빌리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이번 영상은 신현준 가족의 쇼핑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형식으로 제작됐다. 가족 이동 과정에서 툴레 주니어 카시트 ‘팜’의 실제 사용 경험을 담았다. 장거리 이동이 많은 가족 환경 속에서 아이 착석 편의성과 부모의 안전 신뢰성을 동시에 강조했다.특히 팜 핵심 기능인 일체형 발받침 구조가 주요 특징으로 소개됐다. 기존 주니어 카시트는 아이 다리가 공중에 뜨거나 앞좌석을 차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지만, 팜은 발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장시간 이동 시 하체 피로도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툴레는 단순 충돌 안전성 중심이던 기존 카시트 시장에서 나아가 실제 착석 경험과 이동 편안함까지 고려한 ‘패밀리 모빌리티’ 개념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유아용 카시트 시장에서도 안전성뿐 아니라 장거리 이동 편의성과 사용자 경험(UX)이 핵심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툴레키즈 관계자는 “부모들은 안전성과 함께 아이가 오래 편안하게 앉아 있을 수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실제 가족의 자연스러운 사용 경험과 공감에 집중했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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