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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고객 경험’ 중심 브랜드 홍보를 강화한다. GS건설은 최근 분양을 진행 중인 ‘창원자이 더 스카이’와 ‘아산탕정자이 메트로시티’에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홍보영상을 선보였다. 해당 영상은 입주 이후 단지 내에서 누릴 수 있는 삶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상으로 구현했다. 이 영상은 고객 경험에 초점을 두고 사전 기획됐다는 게 GS건설 측 설명이다.홍보영상은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 활용, 입주민의 시점에서 세대 내부부터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등 ‘입주 이후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실제 세대 내부에서 바라본 외부 조망, 커뮤니티시설을 이용하는 모습 등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누릴 수 있는 소소한 일상부터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다.GS건설 관계자는 “자이 브랜드는 고객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일상이 보다 특별해질 수 있는 주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자이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쉽게 전달하고, 예비 입주자들이 입주 이후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단순한 공간 확인을 넘어 합리적인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향후 공급되는 자이 현장에서도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GS건설은 분양 마케팅 외에 설계·시공 단계에서도 AI 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일례로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을 돕는 AI 번역 시스템 ‘자이 보이스’와 방대한 분량의 표준 시방서를 학습해 최신 기준을 안내하는 ‘자이북’ 등 다양한 AI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이 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2026년 한국농협수출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이동희 한국농협수출협의회장(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전국 수출농협 조합장 1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지난해 농협 농식품 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400만 달러 증가한 2억9300만 달러(약 440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신선농산물 분야에서는 딸기(4900만 달러), 배(4600만 달러), 포도(3500만 달러)가 주요 수출 품목으로 나타났다.농협은 올해 수출 확대를 위해 범농협 시장개척단 운영을 강화하고, 수출농협과 함께 현지 바이어 발굴부터 통관까지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하여 최근 검역 협상이 타결된 단감(중국), 포도(필리핀) 등을 중심으로 신규 시장에 진출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수출은 우리 농산물 판로를 넓히고 농가소득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한류 열풍으로 높아진 K-푸드에 대한 관심이 가시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붕붕마켓과 티비테크애드가 ‘내 차 썬팅 교체 캠페인’을 진행한다.차량 썬팅 필름은 자외선·열·외부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성능이 저하되는 소모품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열 차단 성능과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이 약화된다. 기포 발생이나 변색 등 육안으로 확인되는 손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붕붕마켓은 썬팅 필름의 유효기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2026년 3월 오픈서베이를 통해 최근 1년 내 신차 썬팅 경험자 및 썬팅 재시공 경험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동차 썬팅 필름에 기능 유효기간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한 소비자는 11.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썬팅 캠페인은 22만·33만·66만 원 세 가지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 최소 비용 22만원 정찰제의 저렴한 가격이지만 시공은 전면·측면·후면을 포함한 전체 시공 방식으로 제공된다. 비회원도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웹에서 즉시 신청할 수 있다. 시공은 전국 196개 시공 협력사를 통해 제공된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HS효성더클래스와 라 메르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고객 대상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한다.이번 협업은 HS효성더클래스가 보유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전국 단위 고객 네트워크와 라 메르의 뷰티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럭셔리 모빌리티와 뷰티·웰니스 영역을 아우르는 고급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마스테리아 클럽 고객을 위한 뷰티 프로그램과 VIP 고객 대상 맞춤형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지난 19일 서울 청담동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 진행된 ‘라 메르 스프링 스킨케어 아뜰리에’에 고객을 초청해 라 메르 계절 맞춤형 스킨케어 제안, 힐링 콘텐츠가 결합된 복합 프로그램을 제공해 VIP 고객들에게 뷰티와 휴식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했다.마스테리아 클럽은 HS효성더클래스의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고객을 위한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다이닝, 골프 및 스포츠, 문화·예술, 트래블 등 다양한 분야의 프리미엄 브랜드와 협업해 고객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경험과 전용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레이노코리아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악의적 게시물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3일 레이노코리아에 따르면 외부 법률 전문가와 협력해 관련 증거를 확보했다. 향후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에 대해 민·형사상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회사 측은 일부 게시물이 틴팅 제품 품질을 왜곡해 타사 제품으로의 재시공을 유도하면서 소비자 선택권을 침해하고, 불필요한 교체 비용 등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레이노코리아 관계자는 “근거 없는 정보 확산은 시장 질서를 훼손하고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한국토요타자동차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최우수선수에게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전달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일 경기도 분당 전시장에서 김윤지(19) 선수에게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부상으로 건냈다. 김 선수는 이번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서 노르딕스키(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6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특히 첫 패럴림픽 무대에서 총 5개의 메달을 따내며 동·하계 패럴림픽은 물론 올림픽을 포함한 한국 스포츠 역사상 단일 종합대회 최다 메달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 출입기자단 MVP로 선정됐다.이번 차량 전달은 도요타 글로벌 캠페인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 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한계를 뛰어넘고 도전을 이어가는 선수들의 정신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 사장은 “김윤지 선수가 보여준 성과는 한국 스포츠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이 한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농협중앙회가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차량 운행 제한을 강화한다.농협중앙회는 정부의 자원안보 위기경보 ‘경계’ 단계 격상에 맞춰 기존 차량 5부제를 유지하는 한편, 오는 6일부터 ‘차량 2부제(홀짝제)’를 자율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24일부터 도입된 5부제에 이어 보다 강도 높은 절감 조치를 병행하는 것이다.이번 조치는 공공부문 중심으로 확대되는 에너지 절약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농협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 참여를 권장하고, 차량 운행 자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동시에 추진한다.구체적으로 ▲화상회의 활성화 ▲대중교통 이용 확대 ▲시차출퇴근제 활용 등을 통해 이동 수요를 줄인다. ▲냉난방 적정온도 유지 ▲비업무시간 일괄 소등 등 에너지 사용 절감 방안도 병행한다.농협은 향후 자원안보 상황을 고려해 필요 시 차량 2부제의 의무화 등 추가 조치도 검토할 방침이다.강호동 회장은 “중동 정세 장기화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 극복에 전사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서민경제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응 방안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이준택 혼다코리아 자동차사업부 세일즈팀 팀장이 자동차사업부 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이 신임 상무이사는 앞으로 국내 혼다 자동차 세일즈 및 마케팅, 서비스 등 혼다코리아 자동차사업부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그는 지난 2003년 혼다코리아에 입사해 인증, 상품기획, 딜러 네트워크 개발, 세일즈 등 자동차사업부 내 여러 담당을 거쳤다.특히 2023년 4월 혼다코리아가 온·오프라인 통합의 옴니 비즈니스 체제로 본격 전환하는 시점에 이준택 상무이사는 당시 세일즈 팀장으로서 혼다 온라인 플랫폼 출범에 핵심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이준택 신임 상무이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자동차사업 부문을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BS한양이 3일 김포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2차’ 본보기집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총 639가구로 조성된다.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전용 84㎡ 분양가는 6억 원 중반~7억 원 초반대 수준으로 책정됐다. 전용 105㎡는 7억원 중반~8억원 초반대 수준으로 공급될 예정이다.김포 골드라인 사우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여겨진다. 또 단지 출입구에서 사우초, 사우고까지 도보로 약 5분 내외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지에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판상형 설계를 적용됐다. 드레스룸과 팬트리를 갖춰 수납공간에도 신경을 썼다. 청약 접수는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순위 14일, 2순위 15일에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1일, 정당계약은 다음 달 6~8일이다.BS한양 관계자는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추진에 따른 교통 확대 기대감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요가 폭넓게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미래 첨단산업 거점으로 첨단3지구가 꼽힌다.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인구 약 320만 명·지역내총생산 약 159조원 규모 메가시티로 거듭난다. 특히 광주 북구와 광산구·전남 장성군에 걸쳐 조성되는 첨단3지구는 AI산업과 연구·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다.여기에 주거 수요도 함께 유입될 전망이다. 실제로 올해 하반기에는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A1블록)과 첨단제일풍경채 A2블록·A5블록 등 3개 단지 총 3949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신규 분양도 이어진다. 올해 3개 블록에서 총 1443가구 공급이 계획됐다. 오는 5월 A7·A8블록에서 호반써밋 첨단3지구 805가구, 7월에는 A6블록 ‘제일풍경채 첨단3지구’ 638가구가 공급된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기대해볼만 하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용인 플랫폼시티가 착공 1년을 맞아 개발이 한창 진행중이다. 현재 부지 내 주요 도로망 확보 작업과 GTX-A 구성역 주변 복합용지 개발을 위한 인프라 구축도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 처인구 일대에 조성중인 삼성전자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연결하는 L자형 반도체 벨트를 구축할 전망이다.플랫폼시티 착공과 GTX 개통 등 개발호재가 가시화되면서 부동산 시장도 활성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용인 플랫폼시티 입지에 들어서는 ‘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용인 플랫폼시티 라온프라이빗 아르디에는 지하 2층~지상 7층, 7개 동, 전용면적 84~119㎡ 총 2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2023년 이후 기흥구에 모처럼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다. 폭 2.5m 최대 17m 광폭 테라스·최대 3.5m의 층고 등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250만 원대로 책정됐다. 용인 플랫폼시티와 구성역 모두 차량으로 5분 거리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최고급차를 중심으로 맞춤 제작(이하 비스포크) 전략이 확산되는 가운데 레인지로버도 최근 이 흐름에 가세하며 경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지난 2일 JLR코리아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랜드로버 강남 전시장에 SV 비스포크 스튜디오를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SV 비스포크 스튜디오는 런던·뉴욕·두바이·도쿄·중국 등 전 세계 주요 거점에 소수만 운영되고 있다. JLR은 SVO(스페셜 비어클 오퍼레이션) 전담 조직을 구성해 맞춤 제작 체계를 관리한다. 지난 2023년 첫발을 내딛은 레인지로버 비스포크는 현재까지 약 400대 가까운 맞춤 제작을 실행에 옮겼다.이날 영국 본사에서 직접 방문한 닐 메일링 JLR SVO SV 비스포크 글로벌 세일즈 책임자는 “최근 고객들은 럭셔리 소비와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개인화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며 ”고객이 편리한 공간에서 현지 언어로 비스포크를 충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강남 SV 비스포크 스튜디오는 한국 전통 건축 양식을 현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처마와 지붕선에서 영감을 받은 유려한 곡선미를 살려 한지와 병풍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구성했다. 고객들은 이곳에서 각자 취향에 따라 SV 비스포크 전 과정을 참여할 수 있다. 색상·테마·SV 전용 옵션·소재·베니어·마감재·커스터마이징 및 개인화 요소 등 7단계 제작 과정을 SV 전문가와 심도있게 다룬다.닐 메일릭 책임은 “한국은 개인 맞춤화를 원하는 잠재 고객이 많은 지역“이라며 “SVO 팀과 강남 스튜디오 전문 디자이너 간의 협업을 통해 단 하나 뿐인 레인지로버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색상 조합은 사실상 무한대에 가깝다. 고객 머릿속에 그려지는 모든 조합을 구현할 수 있도록 ‘매치 투 샘플’ 페인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알프스 산맥 설원 위에 햇빛이 반사되는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펄과 금속 입자의 비율을 조정한 사례도 있다. 스튜디오 내 비스포크 페인트 월에는 60종의 컬러 칩이 전시돼 있다. 동일한 색상을 광택과 무광 두 가지로 구현해 색감과 질감의 차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실내는 세미아닐린, 울트라 패브릭 등 최고급 소재를 바탕으로 14가지 조합이 가능하다. 영국 버밍엄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완성하는 18K 골드 스크립트 배지는 고객이 원하는 질감을 구현할 수도 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인 레인지로버 SV 블랙의 경우 이 같은 제작 과정을 거쳐 6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주요 고급차 브랜드들이 앞다퉈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면서 국내 비스포크 시장은 한층 더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특히 한국 시장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뚜렷한 변화 흐름이 감지된다.대표적으로 롤스로이스모터카는 서울에 별도의 비스포크 사무소를 운영하며 아시아 권역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고객 요청이 있을 경우 디자이너가 직접 현지를 방문해 비스포크 디테일을 함께 논의하는 방식이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선택 폭만 해도 상당하다. 외장 색상은 4만4000여 가지에 달한다. 가죽 색상과 우드 패널, 탄소섬유 등 다양한 소재 선택지를 더하면 일일이 조합을 따지기도 어렵다.포르쉐는 ‘익스클루시브 매뉴팩처’를 통해 고객의 아이디어를 실제 차량에 반영하고 있다. 나아가 개인화의 정점으로 꼽히는 ‘존더분쉬’ 원-오프 프로그램을 활용해 고객 요구를 완전히 맞춤 제작으로 구현하며 세상에 단 한 대뿐인 차량을 선보인다.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역시 지난해 한국에 전 세계 최초로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을 출범하고, ‘마누팍투어’ 프로그램을 도입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에 나섰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JLR코리아가 한국 초호화 시장을 겨냥해 ‘레인지로버 SV 블랙’를 투입한다. 영국식 개인 맞춤형 전략을 앞세워 최상위 쇼퍼드리븐 수요를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JLR코리아는 2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랜드로버 강남 전시장 SV 비스포크 스튜디오에서 언론 공개 행사를 열고 레인지로버 SV 블랙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이날 신차 방향성을 설명하기 위해 JLR 영국 본사 인사가 직접 참석하면서 의미를 더했다.닐 메일링 JLR SVO SV 비스포크 글로벌 세일즈 책임자는 “레인지로버 SV 블랙은 안목 높은 고객에게 더욱 정교하고 세련된 감성을 전달하는 차”라며 “특히 레인지로버 특유의 웅장함을 구현하기 위해 차체를 완전한 블랙 색상으로 물들였다”고 강조했다. JLR은 차 외관을 검정색으로 뒤덮어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특히 검정 잉크에서 막 건져 올린 듯 순도 높은 색상을 구현한 게 핵심이다. JLR코리아 관계자는 “전면부 글로스 블랙 메시 그릴과 보닛 레터링은 물론, 23인치 단조 휠이나 블랙 세라믹 SV 라운델 등 전반에 걸쳐 일관된 블랙 디테일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실내 역시 외관과 통일된 색감을 유지해 완성도를 높였다. 본연의 질감을 최대한 살린 에보니 니어 아닐린 가죽과 자작나무를 얇게 가공해 실내에 덧붙인 천연 목재 마감재(내추럴 블랙 버치 베니어)도 차별화 요소다. 유광과 무광의 중간을 적절히 표현한 어두운 세틴 마감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싱글 패널 시트 구조를 적용해 이음매를 최소화한 점도 인상적이다. 여기에 독창적인 자수 패턴과 천공 디자인을 가미해 더욱 특별한 좌석을 만들어 냈다. 탑승자는 소리를 온몸으로 체감할 수도 있다. 차량 바닥에 내장된 트랜스듀서가 진동을 전달해 음악과 웰니스 프로그램의 몰입감을 한층 높여준다. 레인지로버 SV는 용도에 따라 뒷자리를 2석 또는 3석으로 구성할 수 있다. 2열 레그룸은 최대 1.2m에 달한다. 넓찍한 좌석에는 핫스톤 마사지와 리클라이닝 기능이 포함된다. 다리 받침대에는 온열 기능까지 더해졌다. 쇼퍼드리븐을 위한 세심한 설계다. 이동의 즐거움을 위해 13.1인치 스크린이나 전동식 냉장고도 탑재됐다. 음향 장치는 영국 대표 오디오 브랜드 메리디안과 차량 개발 단계부터 협력했다. 레인지로버 SV 블랙에는 안락한 주행 환경을 구현하는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휠 움직임 초당 500회, 차체 움직임을 초당 100회 모니터링해 서스펜션 강성을 주행 조건에 따라 최적화하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기능이 대표적이다. 또한 제동 기반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전자식 액티브 디퍼렌셜이 결합돼 토크 분배를 실시간으로 제어함으로써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접지력을 향상시켰다.터보 V8 마일드 하이브리드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615마력와 76.5 kg.m 최대 토크 발휘해 강력한 주행성능을 이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61km, 정지 상태에서 100km/h 걸리는 시간은 4.7초에 불과하다. 가격은 3억6267만 원부터 시작된다. 경쟁 모델로는 마이바흐 GLS 등이 꼽힌다. JLR코리아 관계자는 “별도의 레인지로버 SV 블랙 사전계약을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먼저 구매 의사를 밝힌 고객들이 적지 않다”며 “평소에는 쇼퍼드리븐으로 손색없고, 주말에는 가족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점이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기아가 2026년 3월 총 28만5854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판매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친환경차 중심 제품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기아는 국내 시장에서 5만6404대를 팔았다. 전년 대비 판매량이 12.8% 상승한 호실적이다. 셀토스(4983대)는 물론 스포티지, 쏘렌토 등 SUV 라인업이 실적을 견인했다. 전기차 역시 1분기 누적 3만4303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판매를 달성하는 등 친환경차 성과가 격화되고 있다.해외 시장은 22만8978대로 0.4% 증가에 그쳤지만, 유럽 시장에서 월 기준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지역별 성과는 차별화됐다.기아 1분기 누적 판매는 77만9169대로 역대 기록을 경신했다.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GM 한국사업장은 3월 한 달간 총 5만121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4.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수출이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 GM 한국사업장은 3월 해외 시장에서 총 5만304대를 판매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3만761대로 전년 대비 12.6% 증가, 트레일블레이저는 1만9543대로 56.0% 급증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내수는 다소 제한적인 흐름을 보였다. 3월 국내 판매는 총 911대, 이 중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725대를 차지하며 실적을 이끌었다.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의 글로벌 수요가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며 “고객 혜택 확대와 브랜드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르노코리아가 하이브리드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르노코리아는 지난달 총 899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실적이다. 세부적으로 내수(6630대)는 8.4%, 수출(2366대)은 10.6% 각각 증가하며 내외수 모두 개선된 흐름을 보였다.내수 시장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실적을 견인했다. 전체 판매 90% 이상인 5999대가 하이브리드 모델로, 고유가 및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연비 중심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신차 ‘필랑트’가 4920대 판매되며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았다.‘그랑 콜레오스’는 1271대가 판매됐다. 이 중 하이브리드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했다. ‘아르카나’는 438대 판매되며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했다.수출도 견조했다. 그랑 콜레오스 1031대, 아르카나 588대에 더해 폴스타 4 747대가 북미 시장으로 공급되며 실적 확대에 기여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대전 서구 핵심 주거축인 관저지구가 약 30년에 걸친 단계적 개발을 마무리하며 ‘완성형 계획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1990년대 초 관저1지구를 시작으로 2·3·5지구가 순차적으로 조성되며 주거 기반과 생활 인프라가 확충됐고, 마지막 퍼즐인 4지구 개발까지 본격화되며 하나의 대규모 생활권으로 완성 단계에 들어섰다.특히 4지구 내 마지막 부지인 28블록에는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관저아르테’가 공급될 예정으로, 기존 ‘관저 더샵’ 시리즈와 함께 브랜드 타운 형성도 기대된다.교통·교육·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서대전IC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도안대로 등을 통한 광역 접근성이 뛰어난 편이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예정) 구축으로 대중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초·중·고교가 밀집된 도보 통학권과 학원가, 대형마트·문화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점도 주거 선호도를 높이는 요소다.관저지구는 실거주 만족도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과거 분양 단지들이 높은 청약 경쟁률과 빠른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실거래가 역시 일정 수준 이상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가격 흐름을 보여왔다. 이는 장기간 축적된 인프라와 검증된 주거 환경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업계 관계자는 “관저지구가 이미 성숙한 생활권을 갖춘 만큼 신규 공급 단지를 기점으로 지역 내 주거 가치가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 하만 오토모티브는 국내 완성차 업계를 겨냥한 전장 기술 쇼케이스를 진행한다.하만은 오는 8~9일 서울 강남에서 ‘하만 익스플로러 코리아 2026’을 열고 차량용 오디오·디스플레이·통신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국내 자동차 제조사와의 협력 확대 및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하만은 행사에서 업계 1위 카오디오와 삼성전자 5G 통신 기술이 접목된 차량용 통신제어장치(TCU), 삼성전자 네오 QLED 기술이 탑재된 디스플레이 등 하만 로드 레디 제품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해당 플랫폼은 운전자와 탑승자의 행동·의도를 분석해 차량 내 경험을 최적화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SDV(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 시대를 겨냥한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하만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속도를 내는 중이다. ZF 프리드리히스하펜 ADAS 사업 인수를 추진하며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 영역으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국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 인수를 통해 바우어스 앤 월킨스, 데논, 마란츠 등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를 확보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쌍용건설이 시공 중인 ‘의령낙동대교’ 사업이 대한토목학회 제 29회 2026 토목의날 행사에서 ‘올해의 토목구조물 대상’을 수상했다.쌍용건설은 의령낙동대교 사업이 포함된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간 건설 제11공구 공사를 지난 2018년 5월 기술형 입찰로 설계 및 시공 턴키로 수주한 바 있다. 의령낙동대교는 경남 의령군 낙서면 정곡리와 경남 창녕군 남지읍 시남리 일원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총 연장 1km, 왕복 4차선 규모 교량(사장교)이다.쌍용건설은 의령낙동대교를 국가하천 낙동강의 치수성, 경관성 친환경 극대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경사고저주탑 사장교로 설계했다. 이 교량은 낙동강 횡단 구간에 교각 설치를 배제하기 위해 최대 405m 장경간 구조를 적용했다. 교량의 2개 주탑은 서로 반대 방향으로 12도씩 기울어 개방감과 경관성을 제공하면서, 지형을 활용해 22m 고저차를 두고 시공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비대칭 구조의 주탑을 시공하면서도 공학적으로 구조적 안정성과 시공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가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가운데 68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230개 산업군, 100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를 통해 선정되는 대표 지표다. 이번 성과는 ‘글로벌 하이엔드 주거 도시’ 전략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DK아시아 측 설명이다. DK아시아는 인천 서구에 1단계 6305세대 규모 고급 리조트 도시를 조성, 현재 2단계 약 1만6000세대 개발을 추진 중이다. 해외 주요 도시에서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하며 K-시티의 글로벌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차별화된 경쟁력은 운영·관리에서 나온다. 로열파크씨티는 준공 이후에도 별도 운영 조직을 통해 주거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38개 커뮤니티 시설과 식음·문화·의료 서비스를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 대표적이다. 특히 파인 다이닝 기업과 협업한 식사 서비스, 호텔급 커뮤니티 시설, 대학병원 연계 의료 서비스 등을 통해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를 꾀했다. 조경 부문에서도 성과를 냈다. 국제 조경 시상식에서 ‘5D 조경’ 개념으로 수상하며 설계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사진)은 “로열파크씨티가 대한민국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1위에 이어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되며 명실상부 국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리더로 위상을 공고히 했다”며 “오는 5월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금융·법률 협력사들과 함께 1만6000여 세대 규모의 2단계 사업 개발이 본격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리조트 도시 로열파크씨티를 완성하고, 건강한 쉼과 자연 및 문화가 공존하는 진정한 하이엔드 주거 공간의 주거 기준을 지속해서 제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