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수미

계수미 기자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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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계수미 기자입니다.

soomee@donga.com

취재분야

2024-04-22~2024-05-22
문화 일반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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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걸]프리미엄 홍삼화장품의 탄탄한 밀도케어, 동인비 ‘1899 시그니처 오일’

    환절기 외부 자극에도 끄떡없는 건강한 피부를 원한다면, 피부 겉만 관리하는 기존의 스킨케어로는 부족하다. 피부의 90%는 표피가 아닌 진짜 피부, 진피(眞皮). 이 진피층까지 케어해 피부 속부터 탄탄한 밀도피부를 완성하는 것이 바로 동인비가 제시하는 ‘밀도케어’다. 동인비 1899 기술력의 정수라 불리우는‘1899 시그니처 오일’은 이러한 진피안티에이징을 완성해 주는, 홍삼 한 뿌리에서 한 방울만 얻어지는 귀한 홍삼오일을 함유한 동인비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피부에 바르는 귀한 홍삼화장품 ‘동인비’동인비는 119년 정관장의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밀도 피부’를 추구하는 프리미엄 홍삼화장품이다. 몸 속 기운이 부족할 때 홍삼으로 건강한 에너지를 불어넣듯, 균형이 무너진 피부에 부족한 에너지와 생기를 채워 조화와 균형을 통해 탄탄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동인비는 전 제품에 KGC인삼공사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3대 핵심원료인 ‘홍삼오일’과 ‘홍삼진액’, ‘홍삼응축수’를 공통으로 적용하여 ‘바르는 홍삼’을 실현시키며 기존의 한방화장품과 차별화했다. 특히 ‘홍삼오일’은 KGC인삼공사의 오랜 연구로 만들어낸 바르는 홍삼의 결정체다. 100% 계약재배와 290여 가지 검사를 거쳐 까다롭게 고른 장인의 손길로 탄생한 정관장 홍삼. 그 홍삼 한 뿌리에서 단 한 방울만 얻을 수 있는 고순도 ‘홍삼오일’은 7개의 특허를 받은 동인비만의 차별적 성분으로 전 제품에 공통적으로 포함돼 있다. 또 다른 시그니처 원료인 ‘홍삼진액’은 홍삼의 풍부한 영양이 살아있는 고농축 진액으로 피부를 탄력 있고 매끄럽게 가꿔준다. 또한 기존 화장품과는 달리 일반 정제수가 아닌, 홍삼의 증기를 모은 ‘홍삼응축수’를 베이스로 해 피부를 근본부터 촉촉하게 채워준다. 홍삼 한 뿌리에서 한 방울 얻어지는 귀한 홍삼오일, ‘1899 시그니처 오일’바르는 홍삼화장품 동인비의 정수를 보여주는 제품이자 2018 동아일보 골든걸 에디터스픽 가을 뷰티 아이템 페이스오일 부문에서 선정된 제품이 바로 ‘1899 시그니처 오일’이다. 1899 기술력의 정수를 담은 고순도 ‘홍삼오일’이 함유돼 있어, 피부 속보습은 물론 속탄력과 진피치밀도를 개선해 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항산화 진피안티에이징 오일이다. 무겁거나 답답한 느낌없이 빠르게 흡수돼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만들어준다. 또한 피부에 바르는 순간 얇게 밀착돼 자연스러운 광채를 선사하며, 피부 겉과 진피 속까지 차오르는 보습과 탄력으로 진피안티에이징 효과를 더해준다. 25g 18만원 대. 한 뿌리에 한 방울, 홍삼오일100% 계약 재배, 290가지 이상의 검사를 거쳐 까다롭게 고른 장인의 손길로 탄생한 정관장 홍삼만을 사용한다. 홍삼 한 뿌리에 한 방울만 나오는 고순도 홍삼오일을 함유해 홍삼 에너지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보습을 넘어선 진피안티에이징 효과 7가지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홍삼오일이 함유된 ‘1899 시그니처 오일’은 피부 속보습, 피부 속탄력, 진피치밀도 개선으로 진피안티에이징에 도움을 준다.자연스러운 피부 광채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고 얇게 밀착돼 자연스러운 피부 광채를 선사한다.인삼꽃의 깊고 풍부한 플로럴 계열 향기존의 한방화장품을 연상하였다면 오산. 인삼꽃의 성숙하고 여성스러움을 담은 플로럴 계열의 향으로 기분 좋은 은은한 향기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 동인비 ‘1899 시그니처 오일’ 사용해보니…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은은하고 기분 좋은 향이 나는 가벼운 질감의 페이스 오일이에요. 영양이 풍부한 오일이지만 끈적임이 없으며 에센스를 바른 듯 가볍게 발리고 피부에 쏙 흡수되는 점이 좋았어요. 환절기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탄력이 떨어졌을 때, 세안 후 토너로 피부를 정리하고 동인비 ‘1899 시그니처 오일’을 바른 후 동인비 진 크림으로 마무리하면 피부 속부터 건강해져 은은한 윤광이 나는 피부가 만들어지죠. 오일 제형에 대한 편견을 깨고, 에센스처럼 사용할 수 있을만큼 부담없는 제형이라 새로웠어요. 피부 타입이 악건성이라 속건조가 심한데 피부 겉뿐 아니라 속까지 촉촉하게 보습과 탄력을 채워줘 만족스러워요. 바쁜 아침에는 오일과 크림을 섞어 바르면 흡수가 빠르고 끈적이지 않아 이 후 메이크업도 잘 돼죠. 동인비 ‘1899 시그니처 오일’은 단독으로 사용해도 좋지만 다른 제품과 믹스해 사용할 때 시너지 효과를 더하는 것 같아요. 피부가 건조할 때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 매트한 립스틱 등에 한 방울만 섞으면 윤기를 더하면서 건조함이 싹 사라져요.또 각질이 일어난 입술에 바르고 자면 다음 날 아침, 입술이 몰라보게 부드럽고 매끈해져요.”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홍삼화장품은 40∼50대에게 잘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홍삼오일이 함유된 동인비의 ‘1899 시그니처 오일’은 탄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30대에게 꼭 필요한 스킨케어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요즘 따라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고 잔주름이 하나씩 생기는 게 고민이었는데, 피부 속 진피부터 케어해주는 홍삼오일이 피부 노화를 초반부터 제대로 케어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세안 후 스킨으로 피부 결을 정돈한 뒤 ‘1899 시그니처 오일’ 용기를 90도로 세워 손에 2∼3방울 덜어 얼굴에 부드럽게 롤링하고 지그시 눌러 흡수시키면 피부에 금세 스며들더라고요.트러블이 잘 나는 민감한 피부라 오일 제형이 부담스러웠는데 가볍고 산뜻한 타입이라 사용감이 좋았어요.따로 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땅김이 없고 피부가 편안해요. 피부 속 보습이 해결되니 건조로 인한 홍조도 어느 정도 사라졌고, 늘어지는 피부 결도 탱탱하게 탄력이 생긴 거 같아요. 속부터 탄력이 생기니 얼굴에도 자연스럽게 윤기가 나더라고요. 은은한 인삼꽃 향도 마음을 차분하게 진정시켜줘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주니 시너지 효과를 줘 피부가 더 어려지는 기분이 들어요.”기획/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글/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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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걸]엘리자베스아덴 러브힐스 x 에잇아워 리미티드 에디션 外

    엘리자베스아덴러브힐스 x 에잇아워 리미티드 에디션 엘리자베스아덴의 베스트 멀티 밤 에잇아워(Eight Hour) 크림이 런칭 88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SNS에서 러브월(Lovewall) 벽화로 유명한 그래피티 아티스트 제임스 골드크라운과 함께 협업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인다. 사랑과 치유에 관한 메시지를 담은 컬렉션으로, 피부, 헤어, 립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에잇아워 스킨 프로텍턴트 크림 오리지널’, 강력한 보습 성분과 함께 자외선 차단 효과도 있는 ‘에잇아워 크림 립 프로텍턴트 스틱 썬스크린 SPF15’ 두 가지다. 11월 20일 출시 예정. 시세이도배우 박민영 뷰티 영상 시세이도가 배우 박민영과 함께 3가지 립스틱이 포인트가 되는 뷰티 영상을 촬영해 공개했다. ‘레이디 인 러브(Lady In Love)’라는 컨셉으로, 박민영은 고혹적인 메이크업부터 사랑스럽고 귀여운 메이크업, 여성스러운 메이크업까지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그가 사용한 시세이도 립 컬러는 ‘비전 에어리 젤 립스틱 #211 로즈 뮤즈’, ‘락커잉크 립샤인 #301 라일락 스트로브’, 립밤 ‘컬러젤 립밤 #109 위스테리아’. 영상은 시세이도 코리아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 볼 수 있다.지베르니소미 F/W 뷰티 화보 지베르니가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가수 소미의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지베르니의 대표 제품인 ‘밀착 커버 파운데이션’ 광고 컷으로, 소미는 매끈하게 빛나는 무결점 피부를 선보였다. ‘밀착 커버 파운데이션’은 고밀착, 고커버, 롱래스팅 3가지 장점을 갖췄으며 자연스러우면서 깨끗한 피부를 표현해준다. 아크웰김세정 F/W 스킨케어 화보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아크웰이 전속 모델인 걸그룹 구구단 김세정의 건강한 피부가 돋보이는 스킨케어 화보를 선보였다. 김세정은, 일명 ‘방패크림’이라는 애칭의 아크웰 베타글루션 초보습 크림으로 탄탄하고 생기 넘치는 피부를 자랑했다. 이 제품은 피부 속부터 보습을 강화해 건조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면역 보습 솔루션 라인이다. 초보습 크림을 비롯해 초보습 토너, 초보습 밀크 오일 3종으로 구성된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박미현, 박해나(생활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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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걸]아름다운 가을 끝자락까지∼특급호텔 & 리조트 힐링 프로모션 10

    《겨울이 오기 전, 한껏 무르익은 가을은 더욱 아름답고 낭만적이다. 하루하루 지나가는 게 아쉬운 이 계절의 끝자락까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아보자. 특급호텔과 리조트의 눈길 끄는 늦가을 힐링 프로모션을 소개한다.》르 메르디앙 서울확 트인 공간에서 풍성하고 특별한 경험! 익스피리언스 발코니 파티 패키지최근 강남의 핫한 호텔로 손꼽히는 유럽스타일 럭셔리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이 내놓은 이색 패키지. 확 트인 시티뷰가 펼쳐지는 발코니에서 온종일 놀고, 먹으며, 프라이빗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널찍한 발코니가 있는 스위트룸에서 강남의 야경을 내려다보며 스파클링 와인을 마시고 칵테일도 직접 취향에 맞게 만들어 마실 수 있다. 발코니에는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편안한 데이 베드도 설치돼 친구들과 특별한 프라이빗 파티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발코니 바 파티 키트’는 여러 가지 음식과 주류의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미스팅게 까바 브뤼 스파클링 와인, 셀프 칵테일 세트, 치즈 콜컷 플레이트 등이 포함된다.패키지 고객은 체크인 후 르 메르디앙 클럽 라운지의 풍성한 다이닝을 즐길 수 있으며, 숙박 다음날 아침에는 메인 뷔페 레스토랑인 셰프 팔레트에서 조식을 제공받는다. 피트니스, 수영장, 사우나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르 메르디앙 서울 마케팅 디렉터는 “이제 특급호텔이 먹고, 놀고, 즐길 수 있는 ‘문화 놀이터’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패키지를 통해 강남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시티뷰 발코니에서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프라이빗 파티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패키지는 3인 기준. 11월 30일까지.그랜드 하얏트 서울늦가을 입맛을 북돋우는∼미식 프로모션 2카페 라운지 갤러리 ‘캐비아 프로모션’남산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카페 라운지 ‘갤러리’에서 바다의 검은 다이아몬드라 불리는 ‘캐비아’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캐비아 메뉴는 20년 이상 자란 철갑상어의 알인 ‘알마스 벨루가 캐비아’와 10년, 7년 이상 자란 철갑상어의 알인 ‘알마스 오세트라 캐비아’, ‘알마스 세브루가 캐비아’ 등 3종류가 있으며 28g, 50g 중 선택할 수 있다.샴페인 돔페리뇽 2009, 보드카 벨루가 등을 함께 곁들이면 캐비아의 맛이 더 풍부해진다. 훈제 연어, 메밀 블리니 등도 곁들임 메뉴로 제공된다. 11월 8일까지.스테이크 하우스, 셰프가 준비한 ‘선데이 브런치’그랜드 하얏트 서울 스테이크 하우스가 선데이 브런치 메뉴를 출시했다. 코스로 구성돼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 특히 스페인에서 주문 제작한 피라 오븐을 이용한 그릴 요리는 스테이크 하우스의 시그니처 메뉴인 만큼 메인 요리로 특별함을 더해준다.브런치 프로모션에는 타르타르 스테이크, 랍스터 에그 베네딕트, 구운 푸아그라와 같이 평소 브런치로 접하기 어려운 메뉴도 함께 준비돼 있다.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파크 하얏트 서울폴 인 애프터눈 티‘더 라운지’는 ‘폴 인 애프터눈 티(Fall in Afternoon Tea)’ 세트를 선보인다. 밤, 단호박, 곶감, 도토리, 고구마 등의 가을 식재료와 감, 복숭아 등 제철 과일을 활용한 티 푸드를 만날 수 있다. 가을과 함께 연상되는 장독대, 도토리, 솔방울 등을 표현해 보는 즐거움도 더했다. 감잎차, 헛개나무차, 오미자차, 녹차, 또는 커피와 함께 이용 가능하다. 11월 21일까지.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어텀 애프터눈 티로비 라운지에서 150년 역사를 지닌 프랑스 쿠스미티(KUSMI TEA)를 제공하는 ‘어텀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길 수 있다. 티 메뉴는 호텔 셰프가 쿠스미티와 협업해 새롭게 만들었다. 엑스퓨레 애딕트 크림 브륄레, 아쿠아로사 프랄린, 아나스타샤 스콘과 클로티드 크림 등 12가지 메뉴를 내놓았다. 이 중 6가지에는 쿠스미티를 직접 갈아넣거나 우려넣었다. 11월 30일까지.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스윗 어텀 애프터눈 티41층 로비 라운지에서 카모마일, 아이리쉬 위스키 크림, 텐지 레몬, 라즈베리 로얄 등 로네펠트 티 9종을 선택할 수 있는 ‘스윗 어텀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티 푸드는 부르스게타와 햄치즈롤을 비롯해 메이플 피칸 타르트, 치즈 케이크, 당근 케이크, 초콜릿 하모니, 레드 빈 마차 케이크 등 11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다. 티 외에 커피나 호박 주스를 고를 수 있다. 11월 30일까지.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일식 프로모션 ‘아키노 구르메’20층 뷔페 레스토랑 푸드익스체인지에서 아키노 구르메(Akino Gurume, 가을의 맛)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흰 살 생선, 대합, 조개 등을 술에 쪄내 풍미를 더한 ‘사카무시’, 흰살 생선을 된장에 담가 구운 일본식 구이 요리 ‘미소야키’, 일본식 통 삼겹 조림 ‘부타노가쿠니’등이다. 11월 30일까지.서울신라호텔하트 워밍 패키지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에서 시그니처 디너 세트와 함께 와인,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하트워밍’ 패키지를 내놓았다. 디너는 샐러드와 수프 중에서 고르는 애피타이저와 국내산 한우 쇠고기 버거, 클럽 샌드위치, 토마토소스 스파게티 등 8종 가운데 2종을 선택할 수 있는 메인 메뉴로 구성돼 있다. 11월 30일까지.호텔스컴바인 X신라스테이맥스룸 론칭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이 신라스테이 서대문, 구로, 마포 세 지점에 브랜드 프리미엄 객실 ‘맥스룸’을 추가로 마련한다. 호텔스컴바인의 브랜드 캐릭터인 맥스(Max)를 활용해 꾸민 객실로 ‘도시의 하늘’을 콘셉트로 각 호텔의 지역 특색을 담았다. 서대문점은 서울의 성곽과 구름, 구로점은 도시의 밤, 마포점은 한강에서 펼치는 불꽃축제를 형상화했다. 아난티월드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테이스팅 클래스아난티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월드 바리스타 마이클 맥컬리와 함께하는 커피 테이스팅 클래스를 연다. 11월 1일 아난티 코브 내 이터널 저니 부산을 시작으로 2일 아난티 남해, 3일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 모집 인원은 아난티 코브 20명, 아난티 남해와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은 각각 10명이다(1인 동반 가능). 아난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박해나(생활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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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걸]뱅앤올룹슨 트렌드 컬러를 입은 ‘AW18 컬렉션’ 外

    뱅앤올룹슨트렌드 컬러를 입은 ‘AW18 컬렉션’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2018 가을·겨울 트렌드 컬러를 반영한 리미티드 에디션 ‘AW18 컬렉션’을 출시했다. 블루투스 제품 4종으로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베오플레이 E6’, ‘이어셋’, 블루투스 헤드폰 ‘베오플레이 H9i’,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P6’다. 색상은 다크 플럼(Dark Plum), 테라코타(Terracotta), 라임스톤(Limestone) 등 3가지. 강렬한 ‘다크 플럼’은 전통시장 수크의 과일, 고대 도자기, 모로칸 카펫에서 영감을 받았다. ‘테라코타’는 유약을 바르지 않은 붉은 점토로 따뜻한 흙빛이다. ‘라임스톤’은 광활한 모래 언덕과 사막의 빛을 닮은 밝고 내추럴한 색이다. 신일산업초절전 에코 리플렉터 히터신일산업이 소비전력은 낮고, 난방효과는 뛰어난 ‘초절전 에코 리플렉터 히터’를 출시한다. 특허 받은 ‘파워 열증폭판’을 탑재해 열이 분산되는 것을 막고, 고온의 열을 멀리까지 전달한다. 소비전력은 최저 250W에서 최고 490W 수준으로 낮아, 난방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좌우 90° 자동 회전과 상하 20° 수동 각도 조절이 가능하며, 타이머 기능을 갖춰 최소 30분부터 1시간 단위로 최대 4시간까지 사용 시간을 설정할 수 있다.투미보야져 컬렉션 투미(TUMI)에서 감각적인 일주일 스타일링을 위한 보야져(Voyageur) 컬렉션을 제안한다. 가벼운 나일론 소재에 메탈 하드웨어가 더해져 있으며, 부드러운 곡선 실루엣으로 여성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한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뿐 아니라 노트북, 태블릿을 수납할 수 있어 실용적이며, 여행 시 늘어 난 짐을 편리하게 수납할 수 있는 기능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돼 있다.한국후지필름인스탁스 스퀘어 SQ20한국후지필름이 동영상 촬영 기능을 추가한 하이브리드 카메라 ‘인스탁스 스퀘어(INSTAX SQUARE) SQ20’을 선보인다. 정사각형 프레임을 갖췄으며 무게 390g으로 이전 버전보다 60g 더 가벼워졌다. 최대 15초까지 비디오 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영상에서 베스트 컷을 골라 출력할 수 있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4.0 배율까지 확대할 수 있는 디지털 줌 기능과 셀피 미러가 있어서 촬영 영역을 미리 확인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메트블랙과 베이지색, 두 가지로 출시한다. 라이프 바이 시크릿 건강기능식품 2종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가 건강식품 브랜드 ‘라이프 바이 시크릿’ 신제품 2종을 선보인다. ‘시크릿 유산균 신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 4가지를 배합한 유산균으로, 장 내 유산균의 성장과 증식에 도움을 준다. 하루 1포로 100억 마리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게 편의성과 기능성도 강화했다. ‘리커버리 하이드로에프엑스 마그네슘’은 신경과 근육의 정상적 기능 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을 보충해주는 제품으로 목넘김이 편한 사이즈로 나왔다. 하루 3정으로 111mg 마그네슘 섭취가 가능하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박미현, 박해나(생활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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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걸]뉴나 초경량 신생아 카시트 ‘피파 라이트’ 外

    뉴나초경량 신생아 카시트 ‘피파 라이트’ 네덜란드 브랜드 뉴나(Nuna)에서 한 손으로 가볍게 들 수 있는 초경량 2.3kg의 신생아 카시트 ‘피파 라이트(pipa lite)’를 출시한다. 손쉽게 카시트 장착을 할 수 있어 아이와 외출 시 간편하다. 에어로플렉스 폼이라는 최첨단 신소재를 도입, 충돌 시 아이에게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며 분산시켜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항공 우주 소재인 테일러드 메모리 폼을 사용해 주행 중에도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아비에무스탕 베스트 유러피안 스타일 키즈 브랜드 아비에(Habille)에서 2018 F/W 시즌 무스탕 베스트를 제안한다. 미니멀한 디자인에 무스탕의 고급스러운 매력이 더해진 것이 특징. 부드러운 컬러와 스웨이드 소재로 마무리한 단추가 깔끔한 느낌을 선사한다. 안감의 털이 보온력을 한층 더 높여준다. 브라운컬러와 핑크 컬러 두 가지가 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미키인서울’ 캠페인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미키 마우스 90주년을 축하하는 ‘미키 인 서울(Mickey in Seoul)’ 캠페인을 진행한다. 디즈니 대표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가 서울을 방문해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협업을 펼칠 예정.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I·미키인서울·U’란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최하는 사회공헌활동 ‘2018 산타원정대 선물포장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롯데백화점, CGV, SC제일은행 등 기업 파트너들과 다채로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박미현, 박해나(생활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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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슐랭 스타 셰프가 선택한 특별한 커피를 만났다

    전 세계 프리미엄 미식 문화를 이끄는 두 파트너, 네스프레소와 미슐랭 스타 셰프가 ‘네스프레소 마스터 위크(NESPRESSO MASTER WEEK)’를 통해 또 한 번 만났다. 오랜 시간 음식을 연구하며 최고의 미식 경험을 제공해온 미슐랭 스타 셰프들과 최고의 커피를 찾기 위해 세계 곳곳을 탐험하는 도전을 통해 최상의 커피를 탄생시키는 ‘네스프레소’. ‘미식계의 마스터(Master·장인)’로 손꼽히는 이들의 특별하고 맛있는 만남을 들여다보자.파인 다이닝의 품격을 지키는 네스프레소 커피 고객이 레스토랑을 떠나기 전, 깊고 조용하게 마지막 인상을 남기는 커피는 파인 다이닝 경험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셰프들이 커피 한 잔을 내는 데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것도 이 때문이다. 네스프레소는 파인 다이닝 문화가 널리 자리 잡은 유럽 등에서 스타 셰프들이 선호하는 커피로 입지를 굳혔다. 이들은 네스프레소 커피에 대해 ‘최상의 품질과 한결같은 맛’을 첫손에 꼽으며, “네스프레소 커피의 맛과 향, 일관성에 대한 신뢰 덕분에 다른 메뉴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말한다. 두 마스터가 선사한 특별한 미식 경험 미슐랭 스타 셰프들에게 오랜 기간 사랑을 받으며 ‘미쉐린 가이드 서울 공식 파트너’로 선정된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10일부터 16일까지 ‘네스프레소 마스터 위크’를 진행했다. 미슐랭 스타 셰프 7명의 레스토랑에서, 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Master Origin)’ 7종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 메뉴와 함께 커피의 다양한 아로마를 시각, 후각, 미각으로 표현한 커피 테이스팅 플레이트를 선보인 것. ‘마스터 오리진’ 7종은 산지별 최적화된 커피 가공법을 다듬고 발전시켜 완성된 커피다. 이 행사에는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8’에서 미슐랭 2스타를 받은 ‘권숙수’ 권우중 셰프를 비롯해 미슐랭 1스타 ‘라미띠에’ 장명식 셰프, ‘보트르 메종’ 박민재 셰프, ‘익스퀴진’ 장경원 셰프, ‘주옥’ 신창호 셰프, ‘제로컴플렉스’ 이충후 셰프, ‘테이블포포’ 김성운 셰프 등 미슐랭 스타 셰프 7명이 참여했다.미슐랭이 인정한 맛, 최상의 오리진 커피와 만나 ‘권숙수’ 권우중 셰프는 커피 머랭과 젤리를 더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베리 카페라테’를 선보였다. 그는 “커피는 디저트와 늘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이번에 선택한 마스터 오리진 콜롬비아는 산뜻한 산미와 풍부한 과일향이 특징인 커피다. 커피에서는 드물게 늦수확 가공을 거쳐서 만든 아리비카 원두가 고급스러운 와인향까지 겸해 머랭과 젤리를 더했을 때 환상적인 풍미가 완성됐다”고 전했다. ‘라미띠에’ 장명식 셰프는 오리 가슴살 요리와 커피 마카롱을 내놨다. 그는 “고산지대에서 오랜 발효 과정을 거쳐 탄생한 버츄오 콜롬비아 커피가 마치 설탕에 조린 사과처럼 달콤한 산미를 내서 오리 고기의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고 평했다. 커피 수플레로 눈길을 끈 ‘보트르 메종’ 박민재 셰프는 “마스터 오리진 에티오피아 커피의 라즈베리, 오렌지 향이 수플레 속으로 녹아들어 더욱 특별한 디저트가 됐다”고 전했다. 마스터 오리진 니카라과 커피를 선택한 ‘익스퀴진’ 장경원 셰프는 “니카라과 커피는 생두를 반복해서 뒤집고 저어주고 건조하는 ‘블랙 허니 가공’이라는 까다로운 과정을 거치며 달콤한 맛, 곡물 향 등 풍미를 갖게 된다. 이와 비슷하게 오리 가슴살에 드라이에이징 숙성 방식을 적용해 깊은 풍미를 살린 오리 스테이크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주옥’ 신창호 셰프는 된장과 버츄오 멕시코 커피로 재워 향미를 더한 오리 요리와 커피를 넣은 쑥 오페라 케이크를 선보였다. 그는 “강렬한 향을 지닌 멕시코 커피의 매력에 걸맞은 식재료로 쑥을 선택해 오페라 케이크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제로컴플렉스’ 이충후 셰프의 ‘한치 먹물 감자’는 커피 오일에 버무린 한치를 훈제해 감자 퓨레를 올린 요리다. 인도의 뜨거운 기후와 바람의 영향을 받아 완성된 인디아 커피의 진한 아로마까지 더해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테이블포포’ 김성운 셰프는 “마스터 오리진 인도네시아 커피는 특유의 이국적인 향을 담고 있어 어울리는 식재료로 고수를 선택했다. 고수 향을 입힌 한치에 감자 벨루테를 더해 이국적인 메뉴를 만들었다”고 전했다.‘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은… 스타 셰프들이 선택한 커피 ‘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은 네스프레소와 세계 각지의 커피 장인들이 각 산지와 기후에 최적화된 커피 가공법을 다듬고 발전시켜 완성한 최상의 오리진 커피다. 네스프레소 마스터 오리진 7종은 각기 다른 특색을 지녀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인도네시아’는 습식탈곡 가공법을 통해 우디 향과 깊은 맛을 더했으며, ‘에티오피아’는 건식 가공법을 통해 꽃 향을 살렸다. ‘콜롬비아’는 늦수확 가공으로 생동감 있는 산미를 지녔으며, ‘인디아’는 인도의 계절풍과 뜨거운 기후를 이용한 몬순 가공법으로 풍미를 더했다. ‘니카라과’는 블랙 허니 가공법을 통해 달콤한 곡물향을 내며, ‘버츄오 콜롬비아’는 습식 가공으로 설탕에 조린 사과향, 붉은 베리의 달콤한 향이 특징이다. ‘버츄오 멕시코’는 이중습식 가공으로 강렬한 맛을 살렸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사진/네스프레소 제공}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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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식 콘셉트의 호텔 패키지, 영화관에서 프렌치 디너… “추석 연휴, 아내를 부탁해!”

    긴 추석 연휴 기간, 아내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짧지만 특별한 스케줄을 짜는 건 이제 남편의 몫이다. 어린 자녀를 데리고 특급호텔에서 1박 2일간 유럽 스타일 미식 프로그램을 체험해보면 어떨까. 오랜만에, 연애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관에서 우아한 식사까지 즐기는 부부 데이트도 후한 점수를 얻을지 모른다. 부부는 ‘루프톱 와이너리’, 아이는 ‘키즈 파티시에’ 유럽스타일 럭셔리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이 추석 패키지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홀리데이 인 유럽’을 선보인다. 1박 2일간 유럽 미식여행을 떠난 듯 와이너리를 비롯해 다이닝, 바, 푸드 마켓 등 풍성한 체험에 중점을 두었다. 가족을 배려한 프로그램과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유럽 노천카페같은 미식공간도 돋보인다. 먼저 어린이 놀이 공간 ‘키즈 플레이’는 독특한 조형물에 오르고, 건너고, 뛰어다니며 어린이 본연의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곳이다. 전문가와 함께 파티시에가 되어 디저트를 만들어보는 ‘키즈 쿠킹 클래스’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이곳 카페테리아에서 부모는 느긋하게 휴식할 수 있다.셰프들의 시그니처 메뉴… ‘파크 바’ 푸드 마켓 호텔 로비 앞에 영국 런던의 도심 공원 같은 아웃도어 바 & 라운지 ‘파크 바’에서는 ‘푸드 마켓’이 열린다. 그릴 메뉴를 비롯해 르 메르디앙 서울 셰프들의 시그니처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스테이션이 구성된다. 칵테일, 맥주, 와인도 음식과 페어링해서 즐길 수 있다. 재미있는 이벤트도 계획했다. 고객이 각 스테이션 음식 중 최고의 음식에 투표하면 최다 득표 셰프가 해외여행 기회를 잡게 된다. 투표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을 제공한다. 6층 ‘르 씨엘 가든’에서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등 4개 스테이션으로 구성된 ‘루프톱 와이너리’가 열린다. 자연 속에서 와인을 시음하는 것처럼, 탁 트인 ‘루프톱’ 공간에서 여유롭게 산책하며 다채로운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패밀리 라운지’에서는 풍성한 ‘미식’ 해피 아워가 준비돼 있다. 투숙 다음 날 아침에는 강남 핫 플레이스로 손꼽히는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셰프 팔레트’에서 조식 뷔페를 통해 또 한 번의 유럽 스타일 요리를 체험할 수 있다. 추석 패키지 기간은 9월 21일부터 30일까지. 영화 ‘러브 스토리’서 영감 얻은 하트 모양 디저트 미국의 신문왕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는 소중한 손님을 맞이할 때 자신의 전용 영화관에서 최고의 셰프들이 준비하는 만찬과 함께 영화의 즐거움을 나눴다. 프랑스어로 ‘셰프가 있는 영화관’을 뜻하는 ‘씨네드쉐프(CINE de CHEF)’는 고품격 상영관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우아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식사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연인이나 부부의 로맨틱한 이벤트 장소로 많이 이용되기도 한다. 씨네드쉐프는 CGV 압구정, 용산아이파크몰, 부산 센텀시티 3개 극장에 있다. 프렌치&이탈리안 다이닝을 선보이는 압구정의 대표 메뉴는 샬롯과 오렌지 밤을 곁들인 풍부한 육즙의 한우 안심 스테이크. 센텀시티의 대표 메뉴는 가쓰오부시 육수에 익힌 무와 아욱칩, 브뢰블랑 소스를 곁들인 랍스터 구이다.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단품 요리부터 코스 요리까지 즐길 수 있다. 부드러운 식감의 양갈비 요리가 대표 메뉴. 영화에서 영감을 얻은 디저트 메뉴도 눈길을 끈다. ‘백설공주’ 디저트는 입 안 가득 달콤한 사과의 풍미를 퍼뜨린다. ‘러브 스토리’ 하트 모양 디저트는 딸기 가나슈와 크림으로 속을 채웠다. 접시 위에서 화이트 초콜릿 펄이 눈 내리는 장면을 연상시킨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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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렘, 치유, 영감… 여행 감성 꽉 채워 드려요”

    이 남자, 첫인상이 좀 남다르다. 사업가나 조직을 관리하는 수장이라기보다 건축가, 디자이너, 프로젝트 기획자 같은 직업을 떠올리게 한다. 아니나 다를까. “회사 이름 ‘아난티(Ananti)’가 무슨 뜻이냐”는 질문에 이만규 대표(48)는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으려는 소신을 내비쳤다. “아무 뜻이 없습니다. 이름에 뜻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선입견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죠. 이름 뜻에 갇히는 것도 경계하고요.” 그렇게 만들어진 아난티는 “알파벳 첫 글자 ‘A’로 시작하면서 국적이 불분명하지만, 발음은 쉽고, 기억이 쉬운 이름”이다. 이런 그의 철학은 기업 최고경영자(CEO)로서 일하는 방식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 정례회의와 보고서 대신에 그는 프로젝트 회의를 진행한다.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일의 시작부터 함께 대화하며 과정을 공유해 나간다. 이 대표가 운영하는 주식회사 아난티는 아난티 남해, 아난티 클럽 서울,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 아난티 코브, 아난티 클럽 청담, 아난티 금강산(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휴장) 등 6곳의 ‘아난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작년 여름 부산 기장에 문을 연 연면적 17만8000m² 규모의 리조트 ‘아난티 코브’는 온 가족을 위한 공간과 서비스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서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 ‘이터널 저니(Eternal Journey)’는 심야책방, 키즈 클래스, 북 토크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8월 아난티 남해에서 문을 연 두 번째 ‘이터널 저니’는 ‘진정한 휴식, 치유와 영감’이라는 테마 아래 미식과 책, 예술작품,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등의 조화를 추구한다. “객실에서도 미식 여행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미니바와 룸서비스를 조합한 식음 서비스 ‘테이스티 저니’를 내놓았습니다.” 기존 호텔 미니바와 달리 세계 각국의 수제 맥주와 특색 있는 스낵을 제공하는데, 원가에 가까운 파격적인 판매가를 자랑한다. 주문 즉시 셰프가 조리하는 신선하고 건강한 ‘배달 메뉴’ 또한 기존 룸서비스와 크게 다르다. 이런 노력의 결과 아난티의 최근 성장세는 두드러진다. 올해 직접 운영을 시작한 아난티 남해는 전년 대비 올 8월까지 영업 이익이 2배 이상 늘었다. 아난티 코브에 있는 힐튼 부산은 지난해 문을 연 후 지금까지 평균 객실 점유율 80%대(비수기 주중 포함)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람들이 여행에서 원하는 건 뭘까, 늘 생각합니다. 새로움, 설렘, 에너지, 휴식, 치유, 영감…, 이런 것들이 아닐까요? 여행을 통해 얻고 싶은 ‘복합적인 감성’을 아난티에 녹여내려 합니다. 프라이빗하지만 고립되긴 싫고, 자연 속에 있으면서도 벌레와 씻기 불편한 건 싫고…, 서로 모순된 것들을 원할지라도 그 접점을 찾아 아난티에 담으려고 합니다.” “20년 넘게 리조트 사업을 해오면서 늘 ‘열린 마음’을 첫손에 꼽는다”는 이 대표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진다. 계수미 전문기자 soomee@donga.com}

    •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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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걸]서울 강남 도심에서 1박2일간의 유럽 여행

    런던과 파리 공원에서 영감 받은 아웃도어 바 & 라운지 ‘파크 바’ 도시를 살아 숨쉬게 하는 영국 런던 하이드 파크와 프랑스 파리 튈르리 공원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영국식 데크 체어와 선베드, 파라솔 등을 배치해 공원을 유유자적 거니는 듯한 분위기가 난다. 호텔 셰프의 즉석 요리가 차려지는 바에서는 두툼한 한우 패티에 트러플 향이 나는 감자칩을 얹은 시그니처 버거, 순살 프라이드 치킨 & 클래식 윙, 프렌치 프라이 등을 맛 볼 수 있다. 필스너 계열인 ‘페로니’, 깊은 풍미의 ‘슬로 IPA’, 구수하고 알싸한 흑맥주 ‘모카 스타우트’ 등 생맥주를 곁들이면 유럽의 노천 카페가 부럽지 않다. 호텔의 정미현 소믈리에가 추천한 와인도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런던 그릴의 미식 경험 ‘셰프 더 그릴’ 선선하고 아름다운 가을 날씨에 바비큐 파티가 빠질 수 없다. 유니크한 야외 테라스 가든 ‘셰프 더 그릴’ 은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그릴 다이닝이다. 유럽 저택의 시크릿 가든 분위기에 각 테이블마다 개별 그릴이 제공돼,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프라이빗한 파티가 가능하다. 육류나 해산물 구이 뿐 아니라 샐러드, 유럽 프리미엄 생맥주, 디저트 등 영국 스타일 아웃도어 바비큐를 맛볼 수 있다. 가을을 맞아 육류 플래터도 고기 본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메뉴로 업그레이드 했다. 스페인의 와이너리를 산책하는 듯한 ‘시에스타 가든’ 스페인 열대 정원을 모티프로 만들어 푸른 열대 식물이 트로피컬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라운지다. 키 큰 식물들 사이로 인접한 야외 테라스를 통해 불어오는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다. 밤 10시부터는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 패키지 고객이 와인과 페어링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와인 라운지로 변신한다. 다채로운 와인을 테이스팅하고 와인과 어울리는 각종 샐러드와 타파스를 함께 즐길 수 있다.가족들이 함께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아이들은 독특한 조형물이 설치된 ‘키즈 플레이’에서 놀며 ‘키즈 짐 클래스-튼튼 체조’, ‘키즈 쿠킹 클래스’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로비 ‘파크 바’와 6층 루프탑 ‘르 씨엘 가든’에서는 다채로운 유럽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와이너리 투어가 열린다. 프랑스나 이탈리아의 자연 속 와이너리처럼 여유롭게 산책하며 와인을 즐길 수 있다. ‘패밀리 라운지’에서는 풍성한 해피아워가 준비돼 미식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투숙 다음 날 아침에는 최근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셰프 팔레트’ 조식 뷔페에서 유럽 미식을 경험하며 여행을 마무리하게 된다. 기획/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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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걸]‘큰 일교차, 건조한 날씨에도 더 젊고 생기 있는 비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고 건조한 날이 많은 가을 시즌, 피부는 잔주름이 생기고 윤기를 잃기 쉽다. 한여름의 강한 자외선과 무더위에 시달린 후라 칙칙해진 피부 톤과 잡티에도 신경이 쓰이는 때다. 이 시기에는 특히 피부 각질을 관리하는 제품과 건조를 막는 고보습 제품, 풍부한 영양을 공급하는 안티에이징 제품 등을 사용해 피부 노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스페셜 케어가 필요하다. 동아일보 골든걸은 자체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케어, 헤어케어, 향수, 뷰티 디바이스 등 가을 뷰티 아이템 전 부문에 걸쳐 가장 만족도 높은 브랜드와 제품을 묻는 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피부 보습과 안티에이징 제품, 피부 표현 제품 등에 대해 집중해서 묻는 조사를 병행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8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진행됐으며, 총 1673명이 응답했다.(부문별 중복응답 포함).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기능성 높은 뷰티 아이템들에 대해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고보습 크림, 피부에 윤기를 주고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세럼, 오일 등에 대한 응답이 많았다. 올가을 메이크업 아이템으로는 선명하게 입술을 강조하는 매트한 립 제품에 대한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설문 조사를 통해 만족도 높은 뷰티 아이템을 중심으로 올가을 추천할 만한 뷰티 제품들을 골랐다. 또한 최신 뷰티 정보에 밝은 뷰티 전문 에디터들의 추천과 검증을 거친 제품들을 골든걸 편집진이 최종적으로 선정해 ‘2018 동아일보 골든걸 에디터스 픽! 가을 뷰티 아이템 40’을 발표한다. ■ Basic Skin Care에스티로더 마이크로 에센스 스킨액티베이팅 트리트먼트 로션마이크로 발효 영양소가 피부기능을 강화하고 피부 본연의 상태로 회복을 돕는다. 피부가 부드럽고 매끄러워지며 윤기를 느낄 수 있다. 150mL 14만원 대.그라운드플랜 24h시크릿 미스트 플러스물을 전혀 넣지 않은 고농축 토너 & 미스트.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활력을 주는 위치하젤 추출 물 85%와 EWG녹색 등급을 받은 천연 성분을 함유했다. 120mL 3만8000원 대.뷰티클로 노니 프레쉬 밸런스 스킨토너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려 피부 속부터 수분을 꽉 채우는 오일프리 스킨토너. 천연 노니 추출물의 항산화 에너지를 담아 수분 공급과 진정 효과가 있다. 99%천연유래 성분에 무향으로 민감한 피부도 사용가능하다. 200mL 1만4500원볼랑 데일리 컨트롤 로션청정 제주의 천연 원료와 풍부한 미네랄이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제주 화산 암반수를 담았다. 히알루론산과 자초, 위치하젤수 성분이 피부에 윤기를 더한다. 120mL 3만5000원 대.■ Anti-aging Skin Care엘리자베스아덴 레티놀 세라마이드 캡슐 라인 이레이징 나이트 세럼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레티놀과 보습력을 주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세라마이드 성분이 결합돼 어려보이는 맑은 피부로가꾼다. 아보카도, 해바라기씨, 올리브오일이 피부 컨디셔닝을 돕는다. 9월17일 출시. 60캡슐 12만6000원 대.파뮤 카멜리아 7370여 개의 카멜리아 씨앗을 냉압착하고 블렌딩한 가벼운 느낌의 페이셜 오일. 피부 수분 증발과 산화를 막아 노화를 늦춘다. 9%포도씨 오일이 과다 피지 분비를 억제하고 피부 각질층의 건강을 돕는다. 30mL 5만5000원 대.리엔케이 셀 리커버리 세럼신비로운 시계꽃과 다마스크 장미 추출 성분이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한다. 남극 미생물이 만든 꿀인 안타티신 성분이 콜라겐 생성을 돕고 매끄러운 피부로 가꾼다. 미세 캡슐 제형이 피부에서 터지며 도톰하고 밀착력 있게 흡수된다. 40mL 12만원 대.동인비 1899 시그니처 오일정관장 홍삼 한 뿌리에서 한 방울만 나오는 고순도 홍삼오일을 함유했다. 피부 속 보습과 탄력, 진피 치밀도를 개선하며 안티에이징을 돕는다.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고 얇게 밀착돼 자연스러운 피부 광채를 선사한다. 25g 18만원 대구달 청귤 비타C잡티 세럼고농축 천연 비타민C청귤 70%와 비타민C유도체가 잡티와 기미, 주근깨 개선을 돕는다. 유해성분과 에탄올을 넣지 않아 자극이 적고 햇빛에 파괴되지 않는 비타민C 성분을 사용해 낮에도 바를 수 있다. 30mL 2만4000원 대.SNP 바다제비집 아쿠아 앰플 마스크바다제비 추출물이 피부 턴오버를 도와 지친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주고 정상적인 피부 컨디션을 유지한다. 밀착력이 우수한 셀룰로오스 시트를 사용했다. 25mL×10매 3만원 대.■ Moisturizing Skin Care디어달리아 파라다이스 블루밍 밤다알리아꽃 추출물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멀티 밤.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녹아들어 피부를 진정시킨다.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유기농 오일과 버터를 사용했다. 3.1mL 2만8000원 대.히든랩 스킨 세이버 컨센트레이트피부 장벽이 손상돼 가렵고 건조한 피부를 진정 시키는 고농축 크림. 피부 보호 장벽을 강화, 유지하며 피부 속까지 촉촉하게 만든다. 미백, 주름 개선과 블루라이트 차단 효과가 있다. 50g 3만8000원 대.마몽드 모이스처 세라마이드 인텐스 크림일명 ‘무궁화 장벽 크림.’ 매일 새로운 꽃을 피우는 무궁화에서 찾은 보습 인자가 피부 장벽을 촘촘히 채우고 강화한다. 고함량 세라마이드 성분은 피부 수분 지지대를 탄탄히 해 오랜 시간 산뜻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꾼다. 50mL 2만9000원 대.■Eye & Lip Care겔랑 오키드 임페리얼 아이 앤 립 컨투어 크림크로노-리스폰스 테크놀로지가 낮과 밤에 다른 처방으로 눈가와 입가를 관리한다. 낮 동안에는 피부를 촉촉하고 매끈하게 가꾸며 피부결과 광채를 개선한다. 밤에는 주름과 탄력 개선 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해 집중적으로 가꾼다. 15mL 27만7000원 대.마티나겝하르트 아보카도 아이크림1천년 역사를 가진 독일 수도원에서 제조되는 제품으로 유전자조작, 화학 합성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100%유기농 성분의 아이 크림. 아보카도 오일의 단백질, 아미노산, 비타민 A, D, E가 피부를 부드럽고 탄력 있게 가꾼다. 15mL 3만5000원 대.카멕스 모이스처라이징 립밤 클래식1937년 카멕스의 창립자인 알프레드 울빙에 의해 개발돼 80여 년간 사랑 받아온 스테디셀러. 살리실산이 함유돼 입술 각질을 제거하고 보습 성분이 잘 흡수되도록 돕는다. 7.5g 4000원 대.■ Sun Care77%수분베이스에 유기농 바오밥 시드 오일을 함유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한다. 자외선 차단 성분까지 전 성분 EWG그린 등급으로 눈시림이나 피부 트러블이 없다. 50mL 2만6000원 대.■ Cleansing & Peeling아크웰 버블 프리pH 밸런싱 클렌져자극이 적고 거품이 나지 않는 비이온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전한 젤 타입 세안제. 피부 수분막 손상 없이 노폐물을 제거하고 세안 후 피부를 약산성 상태로 유지한다. 250mL 2만6000원 대.쏘내추럴 레드 필 팅글 세럼피부 각질, 모공 속 노폐물, 피지 등을 제거하는 워시 오프 타입의 필링 세럼. 수용성 AHA와 지용성 BHA 성분이 함유돼 피부는 매끄럽고 모공은 촘촘하게 가꾼다. 처음 사용 시 피부 따끔 거림이 있다. 35mL 2만8000원 대.코스알엑스 원스텝 그린 히어로 카밍 패드녹차수 베이스 75%와 자연 식물에서 추출한 그린-Rx 콤플렉스 5가지 성분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킨다. 각질제거와 피부 정돈이 한 번에 가능하다. 약산성 타입으로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70매 1만7500원 대.■ Base Make-Up블리블리 아우라 광채베이스루비, 진주, 다이아몬드로 구성된 보석 파우더콤플렉스가 오로라빛 펄감의 광채를 연출한다.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촉촉한 수분 감을 더하고 밀착력이 우수해 매끈하고 쫀쫀한 피부 결로 정돈한다. 40mL 2만5000원 대.메이크힐 원피엘 파운데이저 SPF20 PA++가볍게 발리면서도 컨실러가 필요 없을 정도로 피부 주름과 모공을 고르고 매끈하게 커버한다.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매트 피니시 제품이지만 속 당김이 없고 촉촉하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한다. 28g 2만8000원 대.클라뷰 화이트 펄세이션 아이디얼 액트리스 백스테이지 크림메이크업 베이스와 프라이머, 자외선 차단제, 톤업 크림, 픽서까지 베이스 메이크업에 필요한 기능을 하나에 담았다. 국내산 진주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에 조명을 켠 듯 환하고 매끈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30mL 2만8000원 대.미네랄바이오 미바 이온칼슘 파운데이션 더블 쿠션 9cm거울과 7.3cm퍼프가 있어 빠르게 메이크업 할 수 있다. 진주 추출물과 미네랄 보습 성분이 촉촉한 광채 메이크업을 40시간 유지한다. 24g 3만9000원 대.■ Color Make-Up셀레뷰 시크릿 네온 젤 라이너부드럽게 그려지는 젤 아이라이너. 인체에 안전한 특수 코팅 과정을 거친 테크놀로지로 블루 LED 조명 아래에서는 네온 컬러로 변신한다. 뚜껑을 돌려 닫을 때마다 라이너가 뾰족하게 깎여 섬세하게 아이라인을 그릴 수 있다. 0.3g 1만2000원 대.바비 브라운 누드 온 누드 컬렉션여성의 얼굴에 있는 자연스러운 색에서 영감을 받아 매일 사용할 수 있는 누드 컬러들을 한 팔레트에 담았다. 얼굴을 화사하게 밝혀주는 톤 업 음영 아이 메이크업을 돕는다. 21.3g 9만8000원 대.메이블린 뉴욕 슈퍼스테이 립 잉크16시간 동안 처음 바른 컬러 그대로 유지된다. 발색력이 뛰어나 얇게 발라도 컬러가 선명하며 묻어나지 않는다. 견고한 화살촉 브러시를 사용해 입술 라인을 따라 섬세하고 얇게 발린다. 비비드부터 누드까지 8가지 색상이 있다. 5mL 1만6000원 대롬앤 제로그램 립스틱가볍고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입소문난 매트 립스틱. 입술 각질을 잠재우며 밀착력이 우수하다. 입술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8가지 컬러 모두 인기. 3.5g 1만5000원 대.조르지오 아르마니 루즈 아르마니 마뜨초미세 립-필링 테크놀로지로 입술 주름과 각질 사이를 촘촘하게 메워 매끈하고 매트한 입술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입술 표면이 부드러워 보인다. 15가지 색상이 있다. 4g 4만5000원 대.■ Body Care더마비 울트라 모이스처 바디 크림48시간 고보습 효과를 인증 받았다. 코코아 버터가 보습막을 형성해 피부를 보호하고 윤기있게 가꾼다.MLE꺢피부 장벽 포뮬러가 보습 성분을 안정적으로 피부에 전달해 거칠어진 피부의 회복을 돕는다. 200mL 1만2000원프레쉬 슈가 울트라 너리싱 바디 오일달맞이꽃, 스위트 아몬드, 애프리콧 커넬, 호호바 등의 오일 혼합물을 고농축 함유했다.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며 24시간 보습을 제공해 매끈한 피부로 가꾼다. 은은한 시트러스 향이 난다. 100mL 8만2000원 대.앤아더스토리즈 플뢰르 드 미모사 바디 수플레수분감을 더하는 메도우폼 시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E, 영양 성분이 풍부한 시어버터를 함유했다. 베르가못, 아몬드, 시더우드, 머스크가 어우러진 풍부한 향이 특징. 250mL 1만5000원 대.더프트앤도프트 소피소피 너리싱 핸드크림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발리면서 쉐어 버터와 비타민E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가꾼다. 오 드 투왈렛 향수를 뿌린 듯 은은한 향이 지속된다. 50mL 9800원 대.■ Hair Care로레알파리 토탈리페어 5 세럼 프로엑스손상된 모발 사이에 세라마이드 성분을 채워 거친 모발을 부드럽게 만든다. 모발을 촉촉하고 빛나게 가꾸며 모발 끊어짐, 갈라짐 등을 해결한다. 끈적임 없는 가벼운 텍스처로 빠르게 흡수된다. 100mL 1만4000원 대.르네휘테르 포티샤 샴푸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아마존 식물인 구아라나 추출물이 모발에 활력을 더하고 풍성하게 가꿔준다. 에센셜 오일을 캡슐화한 바이오 스피어스 입자가 두피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딥 클렌징을 도와 두피와 모근을 강화한다. 200mL 2만6000원 대.A24 캘리포니안네이처 올리브 허벌 트리트먼트정제수 대신 유기농 알로에베라 잎 즙을 사용해 트러블과 건조로 민감해진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가꾼다. 올리브 오일이 모발에 윤기를 주며 라벤더 오일이 두피를 진정시킨다. 500mL 3만2000원 대.■ Perfume조 말론 런던 허니서클 앤 다바나낮에는 프레시하고 밤에는 관능적인 향으로 변하는 영국의 야생 꽃 허니서클의 향을 담았다. 아로마틱 다바나와 모스, 파출리 향이 더해져 달콤하면서 관능적이다. 30mL 9만 2000원 대.나르시소 로드리게즈 나르시소 오 드 퍼퓸 루즈불가리안 로즈와 레드 아이리스 부케에 머스크를 더한 매혹적인 향이다. 통카, 베티버, 블랙 시더 등으로 이루어진 풍부한 앰버 우디 노트가 이어지며 관능적인 여운을 남긴다. 90mL 15만8000원 대.■ Beauty Device텐마인즈 스칼프 스톤4개의 고무 돌기에 각 24개, 총 96개의 포인트가 두피를 시원하게 마사지한다. 돌기의 회전 조절, 강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방수 기능이 있어 샴푸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16만9000원 대.코리아테크 카사업미세전류와 이온전류를 사용해 붓기를 제거하고 피부 탄력을 개선한다. 이온전류가 유효 성분을 피부 깊숙이 전달해 피부 결을 매끈하게 가꾼다. 리프팅과 모공 축소 효과도 있다. 31만9000원 대.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이지은, 박미현, 김선아, 박해나(뷰티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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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걸]Food & Kitchen Info

    할리스커피, 바닐라 딜라이트 10주년 신 메뉴 2종 국내 대표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가 시그니처 메뉴 ‘바닐라 딜라이트’ 출시 10주년을 맞아 ‘리스트레또 딜라이트’, ‘딜라이트 할리치노 with 콜드브루’ 가을 신 메뉴 2종을 선보인다.‘바닐라 딜라이트’는 바닐라 시럽 대신 천연 바닐라 파우더를 사용해 풍부한 향과 묵직한 바디감을 맛볼 수 있는 바닐라 라떼다. ‘리스트레또 딜라이트’는 리스트레또(에스프레소 추출시간 절반인 커피) 더블 샷을 베이스로 달콤한 연유를 더해 크리미한 맛이 특징. ‘딜라이트 할리치노 with 콜드브루’는 부드러운 연유와 어우러진 콜드브루의 은은한 풍미가 돋보인다. 9월 10∼16일 ‘리스트레또 딜라이트’ 구매 시 ‘바닐라 딜라이트’ 1잔을 무료로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돈자조금, 2018 한가위 한돈선물세트 캠페인 한돈 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가위를 맞아 9월20일까지 한돈자조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을 통해 다양한 추석선물세트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도드람한돈, 포크밸리, 얼룩도야지 등 총 24개 한돈 브랜드가 함께 참여하며 삼겹살, 목살 등 신선육뿐 아니라 수제햄, 소시지 등 가공육 세트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한돈몰에서 제품 구매 시, 5천원의 신규 가입 쿠폰과 1만원 한가위 한돈선물세트 전용 쿠폰을 활용하면 최대 1만5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가위 한돈선물세트 대량 구매 시 10+1 또는 금액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15%의 추가 할인 혜택도 있다. 써브웨이, 고객 감사 할인 프로모션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가 상반기 샌드위치 판매량 1천500만개 돌파를 기념해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월 31일까지 ‘햄 샌드위치’ 또는 ‘터키&햄 샌드위치’ 15cm 1개와 탄산음료 1잔으로 구성된 콤보 메뉴 2종을 4천900원에 판매한다. 써브웨이 전국 매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더 리버사이드 호텔, 가을 보양 메뉴 페스티벌더 리버사이드 호텔 뷔페 ‘더 가든키친’은 9월 주중 디너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그릴 치즈 하프 랍스터’를 2인당 한 접시 제공한다. 하루 전 사전 예약이 필수. 일식 코너에서는 9월 말까지 통참치 혼마구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중식당 ‘따뚱’에서는 가을 보양 메뉴로 금린어(쏘가리) 찜을 출시한다. 민물고기에서는 최고급 어종으로 기력을 보충해준다. 로비 라운지 카페에서는 가을 신 메뉴 밤라떼와 홍시 스무디가 출시 예정이다.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 패션 브랜드 협업 신 메뉴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가 이탈리안 럭셔리 가죽 액세서리 브랜드 ‘발렉스트라’와 협업해 ‘발렉스트라 아페리티보(Valextra Aperitivo)’를 출시한다. ‘아페리티보’는 저녁 전 간단한 핑거 푸드에 식전주를 곁들이는 이탈리아 식문화로, 이번 협업을 통해 발렉스트라가 추천하는 패스츄리 메뉴와 칵테일을 맛 볼 수 있다. 신 메뉴 이용 고객에게는 발렉스트라에서 준비한 선물과 팸플릿이 증정된다. 코렐쿡, 티타늄 플라즈마 프라이팬 글로벌 주방용품 브랜드 코렐(Corelle)이 쿡웨어 브랜드 코렐쿡(Corelle Cook)을 런칭하며, 첫 제품으로 프라이팬 ‘코렐쿡 티타늄 플라즈마’를 출시한다.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을 사용하고 내구성을 향상시킨 제품. 티타늄 파우더를 초고열의 플라즈마 공법으로 코팅해 프라이팬 사용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도트 형태의 입자들이 겹겹이 층을 이루도록 하는 도트 스프레이 공법을 적용해 기존 프라이팬 대비 2배 이상의 코팅 두께로 조리 시 음식이 달라붙지 않도록 하는 논스틱(non-stick) 기능을 강화했다. 가스레인지, 인덕션 등 모든 열원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름 20, 24, 28cm로 사이즈로 출시되며, 전국 주요 할인마트 및 온라인몰, 코렐 브랜드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르크루제, 르크루제 시그니처 컬렉션 프랑스 명품 키친 앤 다이닝 브랜드 르크루제가 기존 무쇠 주물냄비의 장점은 유지하고 기술과 디자인을 한 단계 높인 ‘시그니처 컬렉션’을 선보인다. 전 제품 대비 45% 넓어진 핸들로 냄비를 들었을 때 무게가 분산돼 사용이 편하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냄비 뚜껑 손잡이가 안정된 그립감을 제공한다. 업그레이드된 에나멜 코팅 기술이 냄비의 내구성을 향상시켜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세척 또한 쉬워졌다. 체리, 플레임(오렌지 레드), 캐리비안 블루 등 10가지 컬러가 있으며, 14∼24cm 6가지 사이즈가 있다.기획/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글/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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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걸]“진정한 휴식, 치유, 영감을 위한 특별한 여행 경험”

    이 남자, 첫 인상이 좀 남다르다. 사업가, 조직을 관리하는 수장보다 건축가, 디자이너, 프로젝트 기획자 같은 직업을 떠올리게 한다. 아니나 다를까. “기업명인 ‘아난티’가 무슨 뜻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만규(48) 대표는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으려 하는 자신의 소신을 그대로 말해준다. “아무 뜻이 없습니다. 이름에 뜻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선입견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죠. 이름 뜻에 갇히는 것도 경계하고요.”아난티(Ananti). 그는 “안정감 있는 모양의 알파벳 첫 글자 ‘A’로 시작하는 국적이 불분명하고, 발음이 쉽고, 기억이 쉬운 이름”을 만들었다. 이렇게 격식을 깨뜨리는 그의 ‘의외성’은 기업을 이끄는 C.E.O로서 일하는 방식에도 녹아 있다. 정례회의와 보고서 대신 그는 프로젝트 회의를 진행한다. 이미 결론을 지어놓은 회의는 하지 않는다.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일의 시작부터 함께 대화하며 과정을 공유해나간다. “저도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일원이지요. 다른 면이 있다면 ‘과감하게 해보라’고 용기를 주거나, 누가 샛길로 빠져나갔을 때 처음 얘기했던 것과 다르다고 잡아주는 정도? 컨설팅 하는 선배로 자리매김이 된다면 행복하지요. 나이가 들어도 존재 의미가 있으니까요(웃음).”문화, 예술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이터널 저니(Eternal Journey)’아난티는 지난 2006년 아난티 남해(구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를 시작으로 아난티 금강산, 아난티 클럽 서울,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 아난티 코브(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 & 힐튼 부산), 아난티 클럽 청담 등 6곳의 아난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고객의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든다’는 아난티의 브랜드 철학은 최근 잇따라 선보인 독창적인 공간과 서비스에 담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여름, 부산 기장의 해안마을에 문 연 연면적 약 5만4000평(17만8000m²)에 이르는 리조트 ‘아난티 코브’는 그 규모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가 넘쳐나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가을에는 서점을 중심으로 한 복합문화공간 ‘이터널 저니(Eternal Journey)’에 꼭 들르셔야 합니다. 아난티 타운의 다양한 레스토랑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숍도 둘러보시고요. 겨울에는 동서양의 온천 문화가 결합된 ‘워터 하우스’, 봄에는 아난티 코브를 둘러싼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 여름에는 여러 인피니티 풀을 빼놓지 않고 즐겨보실 것을 권합니다. 많은 방문객들이 리조트에 하루 이상 머물면서 주변에 있는 기장 시장이나 대변항 맛집 등을 찾아다니기도 하죠. 덕분에 주변 상권이 활성화됐다는 소리까지 들어 마음이 뿌듯합니다.” 500평 규모의 ‘이터널 저니’는 환경, 컬러, 인물 등 주제별로 분류된 서가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각 분야의 연사들과 함께 하는 북토크, 밤새 책을 읽을 수 있는 심야책방, 키즈 클래스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진행하면서 이미 부산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 대표는 지난 8월 중순, 아난티 남해에 두 번째 ‘이터널 저니’를 문 열었다. 350평 규모로 부산보다 규모는 작지만 콘텐츠는 더욱 강화했다. 스위트 타워 두 개 층에 있는데, 1층은 미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식료품관, 2층은 서점과 라이프스타일 섹션이 자리해 도서, 예술 작품,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등 서로 다른 요소들이 ‘진정한 휴식, 치유와 영감’이라는 테마를 중심으로 조화를 이룬다. 1층 레스토랑과 식료품관에서는 남해의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요리를 맛보고,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식료품도 구할 수 있다. 오픈 키친이 돋보이는 레스토랑은 미식 여행 컨셉의 레스토랑으로, 첫 번째 여행지는 스페인이다. 남해 특산품인 마늘과 해산물을 더한 감바스와 랍스타 딸리아뗄라 파스타, 남해 유자를 이용한 유자 타르트 등 이국적이면서 건강하고 신선한 음식을 선보인다. 2층으로 올라가면 8000여 권의 책이 있는 여유로운 서가와 함께 침실, 거실, 욕실, 서재, 드레스룸, 키즈룸 등 9개 공간으로 구성된 라이프스타일 섹션이 눈길을 끈다. 40여개 브랜드 아이템들이 예술가들의 스토리를 담으며 디스플레이 돼 있다. 예를 들어, 침실에서는 세기의 커플이었던 존 레논과 오노 요코가 호텔방에서 평화 시위를 했던 스토리, 서재에서는 프리다 칼로의 일기장을 통해 작가의 예술 혼과 디에고 리베라에 대한 사랑을 엿보게 하는 식이다. 객실에서 기분 좋은 미식 체험 ‘테이스티 저니(Tasty Journey)’ “여장을 풀고 객실에서 쉴 때 일상에서 늘 접하던 편의점 술과 음식을 사갖고 먹게 되는 경우가 많잖아요? 객실에 편안히 머물면서도 미식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미니바와 룸서비스를 조합한 색다른 식음 서비스 ‘테이스티 저니(Tasty Journey)’를 구상했지요. 이를 위해 별도 테스크 포스 팀을 만들어 오랜 시간 동안 정성을 들였습니다.” 대중적인 제품이 놓인 기존 호텔의 미니바와 달리 트렌디한 세계 각국의 수제 맥주와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 공수한 특색 있는 스낵을 제공하는데, 그 판매가가 합리적인 가격을 넘어 원가에 가까울 정도로 파격적이다. 또한 주문 즉시 셰프가 조리하는 신선하고 건강한 ‘배달’ 메뉴를 제공한다. 더욱이 각 수제 맥주의 스토리와 맛의 특징, 페어링 추천 스낵, 셰프 요리 정보를 담고 있은 ‘테이스티 저니 가이드북’을 별도 제작, 비치해 먹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테이스티 저니는 아난티 코브, 아난티 남해,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 등 아난티 플랫폼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배달’ 메뉴만 지역적 특성에 따라 달라진다. 여행을 통해 얻고 싶은 복합적인 감성을아난티에 녹여내“어떤 컨텐츠(서비스)를 만들고 선보일 때 매출이 최우선이었던 적은 없습니다. 틀에 얽매이지 않고 ‘아난티는 아난티다워야 한다’는 생각에 따라 선보인 것들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매출은 자연스럽게 뒤따라왔지요.” 아난티는 최근 눈에 띄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올해부터 직접 운영을 시작한 아난티 남해는 전년 대비 올 7월까지 영업 이익이 2배에 달하며, 아난티 코브, 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 등 아난티 플랫폼 전체의 가동률이 높아졌다. 아난티 코브에 있는 힐튼 부산은 지난해 오픈 후 지금까지 평균 객실 점유율 80%대를 기록하고 있다. 비수기 주중까지 포함해 이런 수치를 보이는 건 아주 드문 경우다. 이 대표는 이제 서울 강남 논현로에서 도심 호텔 ‘아난티 강남’에 도전한다. 가로수길, 도산공원, 압구정이 도보로 10여분 거리에 있는 장소다. 그는 “아난티가 도심에 있을 때 어떤 모습일지 수많은 고민이 담긴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복층형 구조의 30평 스위트룸으로 120개 객실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공간의 설계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로 올해 안에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조트 사업을 20년 넘게 해오면서 새로운 사업을 할 때마다 잊지 않고 자신에게 묻는 것이 있습니다. ‘여행의 본질이 무얼까? 여행지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게 무얼까?’ 새로움, 설렘, 에너지, 열정, 휴식, 치유, 영감…, 이런 것들이 아닐까요? 사람들이 여행을 통해 얻고 싶은 복합적인 감성을 아난티에 녹여내려 합니다. 프라이빗하지만 고립되긴 싫고, 자연 속에 있으면서도 벌레와 씻기 불편한 건 싫고, 아무것도 안하며 쉬려 하지만 너무 심심한 건 싫고…, 서로 모순된 것들을 원할지라도 그 접점을 찾아 아난티에 담으려고 합니다.” 방문객의 마음을 헤아리고 감싸려고 하는 그는 늘 ‘열린 마음’을 갖고자 노력하는 사람이다. [아난티 플랫폼 6]아난티 남해구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 경남 남해군, 2006년 오픈국내 처음으로 ‘리조트’라는 개념을 도입해 화제를 모았다. 남해의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골프장과 스위트룸 150개, 프라이빗 빌라 20개로 구성돼 있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골프 코스로 유명하며, 4개 코스에서는 바다를 가로질러 샷을 날리는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2007년부터 올해까지 여행업계의 오스카상 으로 알려진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를 12년 연속 수상하며 세계적인 리조트로 인정받고 있다.아난티 금강산 금강산 고성봉, 2008년 오픈‘금강산 아난티 골프 & 온천 리조트’는 지리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때 묻지 않은 금강산의 풍광을 그대로 살린 건축 디자인으로 2008년 공간 디자인 대상을 수상했다.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 휴장 중이다. 아난티 클럽 서울 경기도 가평군, 2010년 리모델링 오픈 골프장(27홀) 외에 야외 수영장, 라이브러리 라운지, 풀 사이드 레스토랑, 연회장, 잣나무 숲 캠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통해 가족, 지인들과 함께 누릴 수 있는 여가 시간을 제안한다. 2011년 CNN이 ‘서울의 15대 문화 명소’로 선정한 데 이어 2012년 뉴욕 타임즈가 ‘한국의 3대 골프장’으로 선정했다.아난티 펜트하우스 서울 경기도 가평군, 2016년 오픈100년 된 울창한 잣나무 숲 속에 76채의 펜트하우스가 자리잡고 있다. 침실 2개, 욕실 2개로 4인 가족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테라스 하우스, 객실 내 프라이빗 풀이 있는 풀하우스, 프라이빗 온천과 다다미방이 있는 무라타 하우스, 단독 주택으로 테라스에 야외풀을 갖춘 더 하우스 등 네 가지 타입의 객실이 있다. 키즈 아카데미, 레스토랑, 야외수영장, 산책로, 피트니스, 노천탕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회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아난티 코브 부산 기장군, 2017년 7월 오픈부산에서 가장 빠르게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다. 1km가 넘는 해안가를 따라 힐튼 부산 호텔(객실 310개), 회원제 리조트인 아난티 펜트하우스 90채, 프라이빗 레지던스 128채 등 숙박시설이 있다. 15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입점한 아난티 타운, 2000평 규모의 100% 천연온천 ‘워터 하우스’, 500평 규모의 대형 서점 ‘이터널 저니’, 야외 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서 화제를 모았다. 해변 산책로를 걸으며 부산 바다를 감상 하는 ‘힐링 여행지’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운대에서 차로 15분 거리. 대지면적 약 2만3000평(7만5837m²), 연면적 약 5만4000평(17만8000m²)에 이른다.아난티 클럽 청담 서울 도산대로, 2017년 12월 오픈아난티 여성 회원들만 출입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아난티 베이커리와 커피는 물론 예술, 문화 분야의 클래스나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이 끝난 후에는 소규모 파티, 브랜드 런칭 쇼 등을 위한 장소로도 활용된다.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사진/방문수(생활 포토그래퍼)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18-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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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에 온 듯, 동남아에 온 듯… 도시여행자를 위한 이국적인 힐링 스폿!

    도시의 바쁜 일상에 매여 살아가면서 멀리 떠나는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반가운 선물 같은 곳을 찾았다. 런던이나 파리의 공원 풍경을 닮은 파크 바, 방콕 거리의 맛과 분위기를 재현한 태국 레스토랑 & 바,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오리엔탈 라운지 & 바 등 도심의 피로를 잊게 하는 휴식처 세 곳을 소개한다. 아름다운 파리 도심공원의 낭만이 가득∼ 르 메르디앙 서울의 ‘파크 바’ 최근 서울 강남 한복판에 유럽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웃도어 바 & 라운지가 문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전의 리츠칼튼 서울 자리에서 유럽스타일 럭셔리 호텔로 탄생한 르 메르디앙 서울의 야외 가든 ‘파크 바’다. 넓은 잔디밭에 편안한 릴렉스 체어와 낮은 테이블, 파라솔 등을 놓아 유럽 도심공원 같이 여유롭고 낭만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한쪽에는 이곳 호텔 셰프의 즉석요리를 맛볼수 있는 스낵 바가 마련돼 있다. 두툼한 한우 패티의 시그니처 버거는 인기 1순위 메뉴로 트러플 향이 나는 감자칩을 넣어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맥주와 잘 어울리는 순살 프라이드 치킨 & 클래식 윙, 프렌치 프라이 등도 손꼽히는 메뉴. 가볍고 상쾌한 페로니, 깊은 풍미의 슬로 IPA, 구수하고 알싸한 흑맥주 모카 스타우트 등 프리미엄 생맥주를 내놓고 있으며, 호텔 소믈리에가 엄선한 스파클링 와인을 비롯해 화이트, 레드 와인도 판매한다. 선선한 바람이 있는 저녁, 르 메르디앙 서울의 파크 바에서 느긋한 시간을 가지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려보자. ‘파크 바 마켓―호주 와인 페스티벌 2018’ 르 메르디앙 서울의 최태영 대표는 ‘파크 바’에 대해 “런던이나 파리 한가운데 자리 잡은 도심 공원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공간이다. 호텔 로비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호텔에 방문하는 누구라도 편하게 들러 쉴 수 있다. 이러한 접근성을 활용해 다양한 브랜드와 활발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첫 번째 행사로, 르 메르디앙 서울은 호주대사관과 함께 ‘파크 바 마켓―호주 와인 페스티벌 2018’을 9월 7, 8일 양일간 선보인다. 호주 와인, 호주 맥주 등을 시음할 수 있는 ‘와인 마켓’이 열리며, 르 메르디앙 서울 셰프가 조리한 호주 청정우 수제 버거, 꼬치 구이, 치즈 플레이트 등을 맛볼 수 있는 ‘라이브 키친’ 섹션도 준비된다. 행사 분위기를 한껏 띄워줄 라이브 공연과 호텔 숙박권, 와인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 드로 이벤트도 진행된다. 방콕 거리의 맛과 분위기 담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의 ‘롱침’ ‘누구든지 편하게 와서 맛보라’는 뜻의 태국어인 ‘롱침’ 레스토랑 & 바는, 올봄 홍대 부근에 문 연 호텔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4층에 있다. 이곳은 호주 출신으로 태국 요리에 뛰어든 미슐랭 스타 셰프 데이비드 톰슨의 다섯 번째 ‘롱침’ 지점으로 이국적인 맛과 분위기를 즐기는 이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태국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이곳의 식재료 대부분은 태국에서 가져온다. 특히 롱침은 매일 신선한 코코넛을 직접 짜서 만든 코코넛 크림을 사용하는 게 자랑. 돼지고기 파인애플 커리, 핫 앤 사워 해산물 수프, 소고기 볶음 쌀국수 등이 손꼽히는 메뉴이며, 태국 대표 디저트 바나나 로티도 맛볼 수 있다. 롱침 레스토랑 안에 있는 바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늦은 밤까지 태국 칵테일과 태국 맥주를 선보인다. 특히 칵테일은 태국 음식과 어울리는 상쾌하고 톡 쏘는 맛이 특징.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의 김재웅 F&B 총괄 디렉터는 “롱침은 태국의 길거리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와 주방에서 풍겨오는 향신료 냄새로 태국에 온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한다. 향신료의 집합체를 경험할 수 있는 핫 앤 사워 해산물 수프는 새콤하면서 시원한 맛을 내며 밥과도 어울리는 대표 메뉴다. 방콕 칵테일을 곁들이면 태국 음식을 개운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오리엔탈 스타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라운지 & 바’ 지난해 새로 꾸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라운지 & 바’에 들어서면, 전면 유리창을 통해 조선 임금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환구단의 주요 건물인 황궁우가 한눈에 들어온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류재영 총지배인은 ‘라운지 & 바’에 대해 “창밖으로 고풍스러운 한국의 미와 계절의 정취를 느끼며 가벼운 식사, 티세트, 주류 등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차분한 오리엔탈 스타일을 강조했으며 일식, 중식 디저트와 홍차 다기 세트 등 이국적인 분위기를 담은 것도 특징”이라고 전했다. 이곳에서는 오리엔탈 애프터눈 티 세트가 특히 눈길을 끈다. 티 푸드가 호텔 일식당 스시조의 다마고, 우메시소 마키, 유부초밥, 모나카, 중식당 홍연의 차슈바오 등으로 구성돼 색다르다. 저녁 시간 가볍게 술 한잔할 때 곁들임 음식 메뉴로는 일본 영화 ‘심야식당’에 나온 나폴리탄 스파게티가 첫손에 꼽힌다. 일본식 비프 카레 라이스와 돈가츠 샌드위치는 낮 시간부터 인기 메뉴.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사진/르 메르디앙 서울,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제공}

    • 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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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심영철 총지배인이 소개하는 ‘직장인을 위한 오크 레스토랑’

    “저희 오크 레스토랑은 계절별로 대표 요리를 뽑아 ‘더 시그니처 디시(The Signature Dish)’ 메뉴판을 별도로 만들어요. 비즈니스 점심 미팅은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하잖아요? 메뉴를 빨리 고를 수 있게 하기 위해서죠.”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는 레지던스 호텔로 이름난 곳이지만 오크 레스토랑은 외부에 공개돼 있다. 심영철(56) 총지배인은 이곳에서 직장인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차분하고 격조 있는 분위기에서 스테이크나 파스타 외에 ‘입맛 당기는 한식’을 선보인다. “올여름에는 ‘평창 황기를 넣은 낙지 한 마리 왕 갈비탕’, ‘시래기 추어탕’, ‘뚝배기 오리탕’ 등 보양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왕 갈비탕을 시켰을 때 초면에 갈비를 뜯기 어렵잖아요? 서빙 직원이 낙지 뿐 아니라 갈비도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잘라 드립니다. 또 저희 조리 팀이 갈비가 질기지 않도록 익히는 방법을 개발했어요.” 심 총지배인은 “한식 메뉴들을 내놓기 전에, 총주방장과 함께 유명 전문식당들을 수십 군데 찾아다녔다”고 털어놓는다. 고객이 호텔에 기대하는 수준까지 맛을 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고. 한식 단품보다 전채요리와 후식을 더해주는 시그니처 세트가 격식을 갖춘 비즈니스 런치로 더 인기를 모은다. 후식은 커피나 차 외에 국산 팥으로 직접 만든 옛날 수제 팥빙수가 자랑. 오크 레스토랑은 저녁 땐 와인 뷔페 장소로 바뀌어 더 활기찬 분위기가 된다. 다양한 연령층의 직장인들이 회식을 하거나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린다. 올여름에는 그릴에 구운 치킨, 포크 립, 소시지, 버터 콘 등을 추가로 제공하는 ‘어반 서머 바비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여러 종류의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샴페인, 생맥주를 마음껏 골라 드실 수 있습니다. 음식은 안주류뿐 아니라 술 안 마시는 사람의 저녁 식사가 가능하도록 준비돼 있어요. 직장 회식 때는 2, 3차 필요 없이 이곳에서 바로 헤어지면 되니, 깔끔해서 좋다고들 하더군요.”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사진/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제공}

    • 20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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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걸]강렬한 컬러와 새콤달콤한 맛의 유혹! 2018 체리고메위크

    오는 7월 22일까지 다양한 체리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체리고메위크’가 열린다. 미국북서부체리협회 주관으로 서울, 판교의 유명 디저트 카페에서 선보인다. 가로수길 ‘카페드파리’가 선보이는 ‘체리봉봉’은 체리를 아낌없이 넣어 만든 음료다. ‘소나’에서는 뉴욕의 요리학교 CIA출신의 오너셰프가 직접 만드는 아트 체리 디저트의 다양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앙증맞은 에끌레르를 선보이는 사랑스러운 카페 ‘빠따슈’의 ‘체리브르통’, ‘체리포레누아’ 등도 인기있는 체리 디저트 메뉴. 강남·서래마을 화려하고 우아한 디저트를 선보이는 ‘이제이베이킹’에서는 ‘체리무스케이크’, ‘체리판나코타’를 선보인다. 타르트 맛집으로 소문난 서래마을의 ‘줄리에뜨’는 아몬드 초코크림과 크림치즈라임이 어우러진 ‘체리치즈타르트’를 메인으로 출시한다. 한남·이태원 한남동의 랜드마크인 ‘마농트로포’는 ‘트리플체리밀푀유’와 ‘체리브레스트’를 선보인다. ‘꽁티드툴레아’는 특유의 예술적 감각을 표현한 ‘체리요거트’, ‘저스틴 스테이크’는 와인과 체리가 상큼하게 어울리는 ‘체리샹그리아’와 라임, 애플민트가 어우러진 ‘체리모히또’를 판매한다. ‘러블리숑숑’에서는 ‘체리담뿍롤케이크’와 ‘체리타르트’, 이태원의 소문난 카페인 ‘마피아 디저트’에서는 체리가 풍성한 ‘밀푀유’와 ‘티라미슈’를 선보인다. 홍대·판교 합정동 ‘와줘서고마워’에서는 시그니처 아이템인 ‘체리조개롱’과 ‘체리쵸코케잌’을 선보인다. 판교 ‘달달이카페’에서는 바닐라 빈 아이스크림에 직접 만든 시리얼 그래놀라, 카카오, 생체리 토핑이 올라간 ‘체리 아이스크림’과 촉촉한 할랄브레드에 생체리와 피스타치오, 견과류가 토핑된 ‘체리 프렌치 토스트’를 맛볼 수 있다. 글/계수미 기자, 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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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걸]각양각색 라운지 투어… 설레는 여름 여행

    바쁜 일상에 지쳐 쾌적한 도심 호텔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일명 호캉스(호텔 + 바캉스)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강남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한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은 ‘낯선 여행지에 온 듯 호텔 곳곳을 여행한다’는 색다른 컨셉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트렌디한 유러피언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호텔 공간들을 꾸미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그니처 상품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커플과 패밀리, 각각 다른 니즈에 맞는 서머 패키지를 출시했다. 기존 패키지와 다른 스페셜 코스! 유럽풍 라운지 투어먼저 ‘르 메르디앙 서머 익스피리언스- 커플 에디션’은 ‘라운지 투어’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해외여행에서 개성 있는 바(bar)를 찾아다니며 현지의 미식과 문화를 즐기는 ‘바 호핑(bar Hopping)’에 착안해 커플 고객에게 여러 개의 라운지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커플 패키지 이용 고객은 우선 체크인과 동시에 항공권과 비슷한 ‘보딩 패스’를 받는다. 여기에는 다채로운 혜택이 여행 스케줄처럼 시간 순서로 정리돼 있다. 스페인풍 ‘시에스타 가든’에서 애프터눈 티 세트, 파리 공원 같은 ‘더 파크 바’에서 생맥주 즐겨첫 번째 라운지는 ‘시에스타 가든(Siesta Garden)’이다. 햇빛 가득한 지중해 연안의 스페인에서 더운 한낮에 잠을 자는 풍습인 ‘시에스타’라는 이름처럼 한껏 여유로운 기분을 느끼도록 만든 공간. 도시자연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그룹 베리띵즈와 협업해 탄생한 곳이다. 스페인 정원을 모티브로 푸른 열대 식물이 가득한 이곳에서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길 수 있다. 스페인 타파스, 스콘, 케이크와 디저트 류가 담긴 3단 트레이와 함께 차나 커피를 제공한다. 한낮의 열기가 가신 후에는 로비 밖 잔디 가든의 ‘더 파크 바’로 향한다. 런던이나 파리 한가운데 자리 잡은 도심 공원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곳이다. 공원에서 본 듯한 데크 체어와 테이블 등이 놓인 이색적인 바 & 라운지다. 선선한 여름 저녁, 공원에 피크닉 나온 듯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는 프리미엄 생맥주 2잔과 시그니처 버거, 클래식 윙, 프렌치 프라이 세트를 제공한다. 생맥주는 가볍고 상쾌한 페로니, 깊은 풍미의 슬로 아이피에이, 구수하고 알싸한 흑맥주인 모카 스타우트 등 3종이 준비돼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취향에 따라 여름 와인 테이스팅, 트로피컬 에이드 마시며 힐링 타임밤 10시부터 다시 시에스타 가든에서 여름 와인 테이스팅을 즐긴다. 마데이라 섬에서 온 유서 깊은 디저트 와인인 블랜디스 듀크 오브 클라렌스가 달콤하다. 취향에 따라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테이스팅 할 수 있다. 다음날에는 창문으로 햇살이 들어오는 수영장과 야외 데크에서 만끽하는 힐링 타임을 놓칠 수 없다. 패키지 고객에게 트로피칼 에이드 2잔이 제공된다. 객실 타입에 따라 클럽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다. 풍성한 다이닝과 미드 센추리풍 디자인으로 이름난 곳이다. 다채로운 음식과 주류의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는 해피 아워, 건강식으로 준비한 조식 등을 즐길 수 있다. 신나는 물놀이 공간 ‘키즈 워터 풀’… 아이들이 예술가가 되는 ‘키즈 플레이’가족 고객에게는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 패밀리 에디션’을 추천한다. 체크인 시 받은 보딩패스를 통해 설레는 투어 일정을 미리 짠다. 우선 아이들이 가장 기대할만한 ‘키즈 워터 풀’로 향한다. 어린이 풀장은 물론, 분무가 쏟아지는 기구, 미끄럼틀 등이 있는 신나는 물놀이 공간이다. 루프탑에 위치해, 확 트인 강남 도심 뷰를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키즈 플레이’는 아이들의 움직임 자체가 바로 예술임을 일깨우는 창의적인 놀이 공간이다. 독특한 조형물에 매달리고, 건너고, 뛰어다니는 동안 아이들은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하게 된다.다양한 어린이 액티비티 클래스, 부모도 둘만의 오붓한 시간 보내 패키지 고객의 자녀는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셰프와 함께 하는 어린이 쿠킹 클래스, 피트니스 강사와 함께 하는 ‘키즈 짐 클래스-쭉쭉이 체조’ 등 다양한 액티비티에 참여할 수 있다. 그 사이 부모는 ‘더 파크 바’에서 프리미엄 생맥주와 시그니처 버거, 클래식 윙 세트 등을 즐기며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다음 날에는 셰프 팔레트에서 풍성한 조식을 즐긴 뒤, 체크아웃 전까지 또 한 번 키즈 워터 풀, 또는 키즈 플레이에서 신나게 놀 수 있다.▼ 호텔 패키지 이용 팁… “평일 체크인하고 일찍 예약하세요∼” ▼르 메르디앙 서울 마케팅팀 이경연 매니저는 패키지 이용 팁을 소개했다.“토요일 체크인하는 수요가 높다보니, 호텔들은 일요일∼ 금요일 체크인하는 고객에게 가격 할인이나 부가서비스 등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다”라고 설명하는 그는 “일찌감치 예약하는 얼리버드 고객에게도 가격 할인 혜택이 있으니,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귀띔한다. 실제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 커플 에디션 패키지의 경우 일요일∼금요일 체크인할 경우 토요일에 비해 약 3만원이 저렴하다.월요일∼금요일은 낮 12시 얼리 체크인 혜택과 시에스타 가든의 애프터눈 티 세트까지 제공한다. 7월 19일까지 진행하는 얼리 버드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3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의 별도 할인 혜택이 있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사진 제공/르 메르디앙 서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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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걸]강렬한 햇빛과 무더위에도 더 아름다워지는 비결

    여름 시즌에는 피부가 강한 햇빛과 열기, 냉방기 바람 등 여러 가지 환경적인 자극에 시달린다.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는가 하면, 모공이 커지고 트러블이 생기기 일쑤. 땀과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잡티도 늘어나기 쉽다. 이렇게 신경 쓰이는 얼굴 피부뿐 아니라 과도한 피지로 산뜻함을 유지하기 힘든 메이크업, 더위에 지친 바디와 헤어케어까지 여름 뷰티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동아일보 골든걸은 자체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케어, 헤어케어, 뷰티 디바이스 등 5가지 부문으로 나눠 여름 뷰티 아이템 중 가장 만족도 높은 브랜드와 제품을 묻는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11일간 진행됐으며, 총 1,561명이 응답했다.(부문별 중복응답 포함).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여름 시즌 필수 아이템들에 집중적인 관심도를 나타냈다. 스킨케어 중에서는 선케어 제품에 대한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여러 가지 기초 제품을 사용하기 번거로운 여름철 특성을 반영해서인지 에센스와 토너에 대한 집중도가 높았다. 메이크업 아이템은 쿠션이나 팩트 등 간편한 피부표현 제품, 립 제품 응답이 많았다. 특히 바디 제품에 대한 응답률이 높았는데, 산뜻한 제형의 바디 크림과 로션에 대해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설문 조사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 뷰티 아이템을 중심으로 올여름 추천할 만한 뷰티 제품들을 골랐다. 또한 최신 뷰티 정보에 밝은 뷰티 전문 에디터들의 추천과 검증을 거친 제품들을 골든걸 편집진이 최종적으로 선정해 ‘2018 동아일보 골든걸 에디터스 픽! 여름 뷰티 아이템 30’을 발표한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이지은, 박미현, 김선아, 박해나(뷰티 칼럼니스트)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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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 수영장에서 바비큐 파티… 직장인들 “고깃집 회식은 가라”

    2차, 3차까지 갔던 직장인 회식 문화가 바뀌면서 도심 호텔의 야외 바비큐 레스토랑이 새로운 회식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정보기술(IT) 기업에 다니는 전경화 씨(38)는 “늘 뻔한 고깃집에서 벗어나 특별한 장소를 찾으니 해외여행을 떠난 듯 다들 들뜬 기분으로 즐거워했다. 무엇보다 분위기가 바뀌니 술을 취하도록 마시지 않고 가볍게 맥주 한잔씩 하면서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르메르디앙서울호텔의 바비큐 레스토랑 ‘셰프 더 그릴’ 김주환 수석지배인은 “평일 저녁 강남 일대 20, 30대 직장인들이 6∼8명씩 자주 방문한다. 야외 공간이기 때문인지 서로 사진을 찍어주면서 화기애애한 모습이 일반 회식과 다르다”고 전한다. 최근 서울 강남 핫플레이스로 인기를 모으는 이곳은 야외 테라스 가든에서 개별 그릴로 직접 바비큐 요리를 할 수 있어 유럽 저택의 가든파티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소갈비, 양고기 등 육류 플래터 1인 3만9500원, 유럽 프리미엄 생맥주 1잔 1만1000원부터. 밀레니엄서울힐튼이 영국풍 바 ‘오크룸’에서 평일 저녁 진행하는 ‘바비큐 핫 해피아워’도 직장인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잉어연못과 정원이 있는 야외 테라스에서 오후 6시부터 2시간 반 동안 다양한 바비큐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하이네켄 생맥주와 하우스 와인도 무제한 제공한다. 1인 4만9000원. 여의도 메리어트호텔은 어반 테라스에서 이탈리아어로 ‘건배’라는 뜻을 담은 ‘친친(Cin Cin) 템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클라우드 생맥주와 함께 칸토니 치킨, 돼지고기, 소시지구이, 구운 야채 등 바비큐 그릴 메뉴를 세미 뷔페 스타일로 제공한다.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9시 이용 가능하다. 1인 3만9000원. 그랜드하얏트서울의 야외 수영장에 꾸민 풀사이드 바비큐 레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저녁 재즈 라이브 공연까지 열어 낭만을 더해준다. 그릴 스테이션을 비롯해 애피타이저, 디저트 등 3개 섹션으로 나누어 뷔페 스타일로 운영한다. 참숯 그릴 위에서 통째로 구워 육즙을 가득 머금은 통돼지 바비큐 요리가 특히 유명하다. 9월 말까지(공연은 8월 말까지). 8월 말까지 1인 10만8000원, 9월 한 달 동안은 월∼목요일 저녁 9만8000원, 금∼일요일 저녁은 10만8000원.계수미 전문기자 soomee@donga.com}

    •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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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급호텔 이색 바비큐 프로모션 인기! ‘도심에서 즐기는 이국적인 분위기, 다채로운 맥주 곁들여 청량감 Up’

    그릴에 육류, 해산물 등을 굽는 바비큐 요리는 맛은 물론 여유로움과 낭만적인 기분까지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요즘엔 야외 공간을 가진 특급호텔에서 바비큐 레스토랑을 운영해 젊은층에게도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존 레스토랑에서 시그니처 바비큐 메뉴에 세계 여러 나라의 맥주를 곁들인 프로모션을 마련해 눈길을 끌기도 한다. 바비큐 프로모션으로 관심을 모으는 특급호텔 5곳을 소개한다. 르 메르디앙 서울 ‘셰프 더 그릴’, 유럽스타일 가든파티 분위기∼ 강남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유럽스타일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의 ‘셰프 더 그릴’은 야외 테라스 가든에서 직접 바비큐 요리를 할 수 있는 아웃도어 그릴 다이닝이다. 유럽 대저택의 가든파티 같은 여유롭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감탄사를 자아낸다. 호텔 셰프가 엄선한 최고의 식재료로 구성된 다채로운 플래터는 실속 만점. 육류를 선택하면 소갈비살, 양고기, 훈제 삼겹살, LA갈비 등이 제공되고, 해산물은 바닷가재, 전복, 왕새우, 가리비, 문어 등이 풍미를 자랑한다. 육류와 해산물에 각각 4가지씩 정성스럽게 곁들인 특색있는 소스도 그 맛이 일품이다. 르 메르디앙 서울의 엠비 김 F & B 수석 부장은 “각 테이블마다 개별 그릴을 제공해 더 낭만적이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다. 주말에 앞치마를 두르고 가족을 위해 고기를 굽는 아빠들이 많다”고 전한다. ‘셰프 더 그릴’의 김덕원 수석 지배인은 “다양한 그릴 메뉴는 물론 유럽 프리미엄 생맥주, 와인, 샐러드, 디저트까지 준비해 지루할 틈 없는 풍성한 아웃도어 미식 체험이 가능하다”고 소개한다. 김 지배인은 “특히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유럽 프리미엄 생맥주 5종과 소믈리에가 엄선한 스파클링 와인, 화이트 와인을 바비큐와 함께 제공하는 것도 큰 자랑”이 덧붙인다. 평일에는 저녁, 주말에는 점심과 저녁시간 이용할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인스타일’ , 4가지 테마의 세계 BBQ 대전 용산에 있는 국내 최초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의 아시안 라이브 뷔페 ‘인스타일’이 새로운 바비큐 프로모션을 진행해 관심을 모은다. ‘세계 BBQ 대전’이라는 이름 아래, 지중해, 아시안, 아메리칸, 한국 등 4가지 테마로 각 3주씩 다른 바비큐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것. 지중해 테마는 이탈리아 전통 돼지 바비큐 요리인 포르케타, 그리스 꼬치요리인 수블라키 등을 21일까지 소개한다. 이어 아시안 테마는 인도 탄두리 치킨, 몽골식 양고기 바비큐를 비롯해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의 식문화를 반영한 요리를 7월12일까지 선보인다. 아메리칸 바비큐 프로모션에서는 허브 향을 곁들인 양갈비구이, 스파이시 폭립, 허브 마리네이드 립아이 등 미국 전역의 다양한 메뉴를 7월 13일부터 8월 2일까지 맛볼 수 있다. 8월 3일부터 진행하는 한국 바비큐는 가지 대패 삼겹말이 구이, 매콤 닭갈비 구이, 낙지 호롱구이 등으로 미식가들을 즐겁게 할 예정.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 한잔, 또는 생과일 에이드 한잔을 무료 제공한다. 평일 저녁과 주말 점심, 저녁 이용할 수 있다. 인스타일은 서울드래곤시티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 7층에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풀사이드 바비큐, 재즈 공연까지 더한 낭만 뷔페 남산에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풀사이드 바비큐 야외 레스토랑이 올해도 인기몰이 중이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는 재즈 라이브 공연까지 열려 낭만을 더해준다. 그릴 스테이션을 비롯해 애피타이저, 디저트 등 3개 섹션으로 나뉘어 뷔페 스타일로 운영된다. 참숯 그릴에 통째로 구워 육즙을 가득 머금은 통돼지 바비큐 요리가 특히 유명하다. 9월 말까지 저녁에만 문을 연다(재즈 공연은 8월 말까지). 밀레니엄 서울힐튼 ‘오크룸’ 평일 저녁 ‘핫’한 해피아워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지하 로비 층에 있는 영국풍 바 ‘오크룸’ 야외 테라스에서 진행하는 ‘오크룸 바비큐 핫 해피아워’는 직장인과 데이트 커플들에게 특히 만족도가 높다. 정원사의 세련된 가드닝이 돋보이는 정원과 잉어연못까지 볼 수 있는 야외 테라스에서 오후 6시부터 2시간 반 동안 다양한 바비큐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 때 하이네켄 생맥주와 하우스 와인(레드, 화이트 와인 각 1종)을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월∼금요일 저녁 운영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레스토랑 & 바, ‘치얼스 & 비어스’ 프로모션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 한식 레스토랑 안뜨레, 로비 라운지, 라이브뮤직 바 그랑아II 등 호텔 레스토랑과 바 4곳에서 ‘치얼스 & 비어스 (Cheers & Beers)’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시그니처 메뉴로 다양한 종류의 수제 소시지와 양다리, 닭다리 등 구이 요리를 담은 바비큐 플래터가 선보이며, 국내 맥주뿐 아니라 벨기에 독일 멕시코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맥주를 제공한다. 취향에 따라 고르면 얼음 가득한 아이스 버킷에 준비해준다. 8월 31일까지.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사진/르 메르디앙 서울,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 하얏트 서울, 밀레니엄 서울힐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제공}

    • 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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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 유럽으로 떠난 여름휴가 같은 미식 여행

    지난해 말, 세계 최대 호텔 체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유럽스타일 럭셔리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이 한국에 론칭하면서, 대표 레스토랑인 셰프 팔레트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랑스 남부, 이탈리아, 스페인 등 남부 유럽 스타일의 차별화된 뷔페 메뉴로 주목받는데, 무엇보다 모든 고객에게 와인을 함께 제공하는 파격적인 서비스로 인기가 높다. 특히 어떤 음식과 함께 어떤 와인을 즐기면 좋은지 와인 페어링까지 가이드 하고 있어 강남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와인 페어링 통해 격(格)이 다른 뷔페 선보여“우리나라도 이제 ‘얼마만큼 먹느냐(양의 시대)’에서 ‘무엇을 먹느냐(질의 시대)’를 지나, ‘어떻게 즐기느냐(격의 시대)’를 향해 가고 있어요. ‘셰프 팔레트’에서 이러한 미식 문화를 와인 페어링을 통해 이끌어 나가려고 합니다.”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의 최태영 대표는 “셰프 팔레트에서 남유럽 음식과 그에 어울리는 와인 페어링 서비스를 통해 기존 뷔페와 격(格)이 다른 뷔페를 선보이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30년 경력의 베테랑 호텔리어인 최 대표는 호텔신라 총지배인으로 재직 당시 테마를 정한 와인 테이스팅 프로그램을 기획해 대대적인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뷔페에 왔는지, 와인 마시러 왔는지 착각하게 만드는 유럽 미식 여행셰프 팔레트의 이동현 총괄 셰프는 “일반적인 뷔페에서 찾아보기 힘든 유럽 각지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면서 “유럽 음식은 와인과 함께 어우러졌을 때 조화를 통해 풍미가 배가 된다”고 덧붙인다. 그는 와인 페어링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자랑한다. “와인이 포함된 뷔페라니, 파격적이다”, “뷔페를 먹으러 왔는지, 와인을 마시러 왔는지 즐거운 착각을 하게 된다”,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에 디저트 와인까지 다양한 유럽 와인과 함께 음식을 먹으니 유럽 미식 여행을 한 기분이다” 등 고객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고.시원하고 상쾌한 ‘서머 와인 컬렉션’ 준비올데이 다이닝 ‘셰프 팔레트’는 여름을 맞아 시즌 한정 ‘서머 와인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더위를 잊게 해줄 시원하고 청량감이 가득한 스파클링 와인 3종과 산뜻한 산미와 풍부한 미네랄을 자랑하는 화이트 와인 3종이 중심을 이룬다.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총지배인 마타인 삭스를 비롯, 정미현 소믈리에와 수석 지배인, 셰프 등이 30여 종의 유럽 와인을 테이스팅하고 각 뷔페 메뉴와 페어링 해보는 깐깐한 품평회를 거쳐 선정했다. 정 소믈리에는 “최근 셰프 팔레트의 뷔페 메뉴 리뉴얼 뿐 아니라 함께 곁들이는 상쾌한 여름 와인까지 계절에 맞게 새로 준비했다”면서 서머 와인 컬렉션 6종과 함께 각각 어울리는 대표 음식 페어링까지 소개했다.톡 쏘는 스페인 스파클링 와인 ‘까바’, 다채로운 타파스와 함께 입맛 돋워스파클링 와인은 스페인과 이탈리아, 두 나라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준비했다. 먼저 스페인의 스파클링 와인인 ‘까바(Cava)’는 싱그러운 풍미와 강렬한 기포가 매력적으로 식전주로도 좋다. 라임, 레몬 등 시트러스 향과 청사과 향이 풍부한 ‘미스팅게 브뤼’, 야생 산딸기, 라즈베리, 로즈 페탈이 들어간 핑크빛의 신선한 산미를 가진 ‘미스팅게 로제’ 등 스페인 까딸루냐 지역의 와인 두 가지를 골랐다. 이들 까바는 여름에만 나는 호박꽃 튀김 타파스, 초리조(스페인 소시지) 타파스 등 다채로운 타파스와 잘 어울린다. 스페인에서 시작된 미식문화인 타파스(Tapas)는 식사 전 입맛을 돋우는 작은 요리를 뜻한다.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프로세코’, 카르파치오와 함께 섬세한 풍미 돋보여이탈리아 베네토 지역의 스파클링 와인 ‘프로세코’도 준비했는데, 기포가 섬세하고 우아하며 골든애플과 엘더플라워, 이스트 향의 여운이 특징인 ‘빌레 다르판타 프로세코’다. 프로세코는 신선한 재료에 레몬즙과 올리브오일을 곁들인 대표적인 이탈리아 요리 카르파치오에 곁들이면 우아함이 더욱 살아난다. 셰프 팔레트에서는 숭어, 랍스터, 하몽 & 푸아그라무스 등 여러 가지 카르파치오를 내놓고 있는데, 신선한 재료와 섬세한 풍미가 관건이라 일반 뷔페 레스토랑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메뉴다. 화이트 와인 3종과 환상 궁합… 랍스터, 그린샐러드, 치즈요리화이트 와인은 샤르도네, 소비뇽 블랑, 소아베 등 각기 다른 화이트 와인 포도 품종의 특징을 즐겨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랑스산 ‘발 드 루흐 샤르도네’는 서양배, 살구 같은 과일 향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랍스터, 대게 찜, 생선회, 조개 스튜 등과 잘 어울린다. 프랑스산 ‘라 갈로프 쇼비뇽 블랑’은 라임, 자몽, 구즈베리의 강렬한 산미가 특징으로, 그린 컬러 야채와 잘 맞아 각종 샐러드와 환상 궁합이다. 이탈리아산인 ‘코르테 지아라 소아베’는 아몬드와 복숭아 등 독특한 풍미가 인상적이며, 치즈요리, 연어구이, 이탈리아 만두형 파스타 토르텔리니 등과 잘 어우러진다. 디너 뷔페엔 유럽 파인 다이닝 코스의 달콤한 디저트 와인 2종 제공디너 뷔페엔 달콤한 프리미엄 디저트 와인 2종을 제공한다. 셰프 팔레트 김덕원 수석 지배인은 “유럽 파인 다이닝 코스 요리에서나 만나 볼 수 있었던 디저트 와인을 셰프 팔레트의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북아프리카 해안의 마데이라 섬에서 온 유서 깊은 디저트 와인인 ‘블랜디스 듀크 오브 클라렌스’와 ‘블랜디스 알바다 5년’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사진/르 메르디앙 서울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파리에서 시작된 ‘르 메르디앙’ 호텔은…호기심 가득한 여행객에게 흥미진진한 경험을 제공한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다양한 아트 워크가 눈길을 사로잡으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미식이 감동을 이끌어낸다. 레고 그룹, 포토그래퍼 그레이 말린, 페이스트리 셰프 조니 이우지니 등 글로벌 기업이나 셀럽과 협업을 통해 독특한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105개 호텔을 운영하며, 아시아태평양과 미주 지역에서 5년 내 활발한 브랜드 확장 계획을 갖고 있다.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에서 최신 소식을 접할 수 있다.}

    •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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