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김정훈 기자

동아일보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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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입사해 사회부 사건팀과 법조팀을 거쳤습니다. 분야에 상관없이 누군가가 감추려 하는 사실을 밝히는 데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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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3-24~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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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골퍼 문경준 ‘기적의 앨버트로스’

    343야드인 7번홀(파4)에서 문경준(38·NH농협은행·사진)의 드라이버 티샷이 그린에 오른 뒤 굴러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갔다. 홀인원보다도 어렵다는 앨버트로스(한 홀의 기준 타수보다 3타 적게 치는 것)를 낚는 순간이었다. 문경준은 25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케냐 사바나클래식 2라운드 7번홀에서 파4 홀인원을 기록했다. 파4홀에서 앨버트로스가 나올 확률은 최소 200만분의 1로 알려져 있다. 문경준은 “짧은 파4홀이라 그린을 보고 드라이버 샷을 했는데 공이 똑바로 날아갔다”며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파4 홀인원이 올해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2021년을 최고의 한 해로 만들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회가 열린 카렌CC는 해발 1750m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비거리가 40야드 더 멀리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 아들을 둔 다둥이 아빠인 문경준은 남들은 평생 한 번 하기도 힘든 앨버트로스의 짜릿한 느낌을 두 번씩이나 맛봤다. 앞서 2008년 남서울CC에서 열린 GS칼텍스 매경오픈 2라운드 9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홀에 넣었다. 앨버트로스의 사나이라는 새 별명을 얻게 된 문경준은 테니스 선수에서 골프 선수로 전향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다. 고교 1학년 때까지 테니스 라켓을 잡다가 개인 사정으로 그만둔 그는 대학 2학년 때 교양과목 이수를 위해 접한 골프가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당시 담당 교수이던 이문영 교수(현 문경CC 대표)의 추천으로 뒤늦게 골프를 시작했다. 2006년 겨울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드권을 획득한 뒤 2019년 7차례 톱10에 오르며 KPGA 제네시스 대상을 받았다.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유럽투어 출전권을 확보한 문경준은 이날 진기록에도 3오버파 74타를 쳐 중간합계 4오버파 공동 125위로 컷 탈락했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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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반발 헤드 설계로 아마추어도 뛰어난 비거리 실현

    골프업체 프로기아(PRGR)가 SLE RULE 비공인, 고반발의 대형 샬로우 페이스를 겸비한 ‘NEW SUPER egg 480 DRIVER’ 등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을 새롭게 발매했다. PRGR에 따르면 새롭게 발매된 NEW SUPER egg 480 DRIVER는 샬로우 페이스를 크게 응축시키는 새로운 기술인 ‘U CUP FACE’를 적용해 골프공의 초속을 향상시켰다. 또 대형 고반발 헤드 설계로 볼이 쉽게 뜰 수 있어 아마추어 골퍼들도 뛰어난 비거리를 낼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PRGR는 NEW SUPER egg 480 DRIVER 함께 ‘NEW SUPER egg BALL’을 사용할 때 고반발 기어 성능을 더욱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프로기아가 NEW SUPER egg BALL을 사용해 드라이버(헤드 스피드37m/s 테스터)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27.2야드 비거리가 늘어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한다. PRGR는 또 브라이슨 디섐보 등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장거리 골퍼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아마추어 골퍼들도 ‘투 온’을 할 수 있는 ‘NEW SUPER egg FAIRWAY WOOD’도 함께 발매했다. PRGR에 따르면 고반발 기어로 연령, 체력, 성별 그리고 비거리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우드다. PRGR는 아이언도 새롭게 발매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매한 ‘NEW egg FORGED IRON’ 역시 우드와 마찬가지로 연령, 체력, 성별에 연연하지 않고 비거리와 편안함을 추구하는 콘셉트다. 별칭은 ‘강하게, 쉽게, 아름답게’이다. PRGR에 따르면 NEW egg FORGED IRON은 페이스 뒷면에 그루브가 탑재된 얇은 페이스로 페이스 중앙의 반발을 COR 0.82 초과 수준까지 높였다. 스피드 영역이 페이스 하부까지 넓어지도록 얇은 L CUP FACE 뒷면 하부에도 홈을 만들어 아마추어의 평균적인 실제 타점 부분(17mm)의 COR 0.80 빠른 볼 스피드를 실현하기도 했다. PRGR 관계자는 “헤드 형태는 모든 골퍼가 선호하는 어드레스가 편안한 샤프한 모양으로 조작성과 비거리 성능을 양립한 아이언”이라고 설명했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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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 최대 비거리 실현… 독자적 혁신기술로 태어난 고반발 클럽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는 젝시오만의 독자적인 혁신 기술로 고반발 클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NEW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을 출시했다. 던롭에 따르면 NEW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은 헤드, 샤프트, 그립에 적용된 젝시오만의 독자적인 고반발 기술을 적용했다. 헤드의 혁신을 넘어 샤프트와 그립까지 트라이애드(TRI-add) 퍼포먼스를 통해 최대 비거리 고반발 메커니즘을 완성했다. 헤드 기술에만 집중됐던 고반발 메커니즘을 샤프트와 그립까지 확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것이다. 이 때문에 NEW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은 젝시오 프라임 사상 최대 비거리를 실현했으며, 출시 초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기존의 고반발 클럽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더 긴 비거리를 원하는 골퍼들에게 트라이애드 퍼포먼스를 통해 비공인 고반발 드라이버를 넘어서는 볼 스피드와 비거리를 실현시켰기 때문이다. 트라이애드 퍼포먼스의 원리는 헤드에 새롭게 적용된 고반발 멀티 프레임 구조에 있다. 클럽 헤드의 페이스와 보디 부분에 적용된 4단계(강약강약) 입체적 강도로 스프링 효과를 극대화한 멀티 프레임 구조와 탄성을 높이고, 비중을 낮춘 티타늄 신소재 플랫 컵 페이스 설계로 기존 모델 대비 244%에 달하는 스위트 스폿 영역이 만들었다. 기존의 클럽 페이스면만을 활용한 고반발 기술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반발 성능 구현으로 젝시오 프라임 사상 최대 비거리를 실현한 것이다. 또 던롭에서 자체 개발 생산하는 초경량 샤프트 기술도 적용됐다. 초경량, 버트 중심 설계를 완성한 나노아로이 테크놀로지로 고강도, 고탄성 카본 기술을 적용했다. 강도를 유지하면서 클럽 헤드의 무게를 최대로 느낄 수 있는 클럽 전체의 밸런스를 고려한 초경량 샤프트 기술로 더 가볍고 더 빠른 스윙을 만들어 낸 것이다.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 전용 웨이트플러스 기술이 적용된 그립 역시 중요하다. 새롭게 적용된 웨이트플러스 기술은 그립 끝 쪽에 무게를 더한 웨이트 플러스 테크놀로지로 이상적인 파워포지션과 안정적인 스윙 궤도로 흔들림 없는 임팩트를 실현하며 트라이애드 퍼포먼스를 완성시켰다. 던롭 관계자는 “젝시오의 모든 기술이 결집된 NEW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은 한국 골퍼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골프 시장에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해 클럽 헤드의 페이스 디자인, 솔의 배지와 그립 엔드캡의 골드 장식 등 소재와 디자인의 고급감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말했다. NEW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은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의 남녀 모델이 동시에 출시됐으며 출시 기념 이벤트가 31일까지 진행된다. NEW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 드라이버와 아이언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젝시오 매직시너지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스페셜 에디션 골프공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젝시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전국 300여 개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 특약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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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거리 최대 20야드 늘려주는 하이브리드 골프공 ‘맥스고’

    캐릭터볼, 컬러볼로 유명한 글로벌 골프브랜드 볼빅(회장 문경안)이 스크린골프와 필드에서 동시에 사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골프공인 ‘맥스고’(maxgo·사진)를 출시했다. 최근 아마추어 골퍼들 사이에서는 스크린골프에서도 최상의 스코어를 위해 본인에게 최적화된 골프공을 준비해 사용하는데 이같은 트렌드를 정확히 짚어낸 것이다. 볼빅에 따르면 맥스고 볼의 직경은 일반 골프공과 똑같지만 가볍게 제작해 임팩트 시 볼의 빠른 스피드를 이끌어낸다. 일반 골프공보다 초기 볼의 스피드가 초속 2∼3m가량 빠르다는 것이 볼빅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스윙 스피드가 빠르지 않은 시니어와 여성 골퍼에게 최상의 비거리를 제공해준다. 일반 골프공보다 가벼워 느린 스윙 스피드로도 공을 최적의 비행 궤도로 보내 비거리 증가를 이끌어 내기 때문이다. 비거리의 핵심 요소는 골프공의 체공 시간(공중에 떠 있는 시간)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궤도로 골프공의 체공 시간을 늘릴 수 있다면 그만큼 골프공의 비행 시간도 늘어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스크린골프를 즐기는 골퍼라면 스윙하는 순간 그 결과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데, 비거리가 최소 15야드에서 최대 20야드 가까이 늘어난다. 필드에서뿐만 아니라 스크린골프에서도 비거리 때문에 고민인 골퍼들을 위한 공을 개발한 것이다. 2020 G투어 대상을 수상한 김민수(31)는 “맥스고 골프공을 실제 스크린골프에서 사용해 보니 비거리가 평균 20야드가 늘어났다. 정식 대회 때 사용할 수 있는 공인구는 아니지만 필드에서 사용해도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겠다”며 “스윙 스피드가 느려 비거리 때문에 고민인 골퍼라면 사용해 보기를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맥스고는 또 커버에 특수 보강제를 혼합해 타사 스크린골프 전용 골프공 대비 내구성이 300% 이상 우수해 골퍼들이 안심하고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지녔다. 볼빅 관계자는 “클럽에도 상급자와 중급자, 초급자의 클럽이 존재하는 것처럼 골프공도 골퍼의 스윙 스피드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면 더 쉽고 즐거운 라운드를 할 수 있다”며 “최상의 하이브리드 퍼포먼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이 바로 맥스고”라고 했다. 볼빅의 맥스고는 기존 골프공 더즌(12구)과는 다르게 6구를 추가해 1더즌 18구로 판매한다. 소비자 가격은 5만5000원이며, 볼빅몰 및 전국 주요 골프숍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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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골프, 美서 올림픽 출전 놓고 4개월 경쟁 시작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스타들이 7월 23일 개막하는 도쿄 올림픽을 향한 약 100일간의 치열한 출전 티켓 경쟁에 들어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25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GC(파72)에서 시작되는 KIA 클래식을 시작으로 8월 초 도쿄 올림픽까지 4월 둘째 주를 제외하고 매주 대회를 연다. ANA 인스퍼레이션(4월 1∼4일), US여자오픈(6월 3∼6일), KPMG 여자 PGA 챔피언십(6월 24∼27일), 에비앙 챔피언십(7월 22∼25일) 등 메이저 대회도 이 기간에 열린다. 도쿄 올림픽 출전 자격은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직후인 6월 말 발표되는 세계 랭킹을 통해 정해진다. 세계 랭킹 상위 15위 이내에 4명 이상이 있는 국가는 최대 4명까지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 24일 현재 한국 선수 6명이 톱15에 진입했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6), 2위 김세영(28), 4위 박인비(33), 8위 김효주(26), 11위 박성현(28), 13위 이정은(25)이다. 한국 선수들간 랭킹 포인트 차가 크지 않아 한 대회 성적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KIA 클래식에는 세계 랭킹 15위 내에 있는 한국 선수 전원과 16위 유소연(31) 등이 출전한다. 김세영은 최근 “올림픽이 열린다는 가정하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올림픽 금메달을 따는 것이 올해 목표 중 하나”라고 했다. 1년 4개월 만에 LPGA투어에 복귀하는 김효주도 “비시즌 동안 체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중심으로 많은 훈련을 했다”며 “시즌 1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가다 보면 어느새 올림픽 출전권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랜 부진에서 벗어나 올해 3개 대회 연속 톱10에 들며 세계 랭킹을 50위까지 끌어올린 전인지는 “2016년 (리우) 올림픽 참가는 큰 경험이다. 부담감 때문에 내 경기를 제대로 못한 아쉬움이 커서 이번에 다시 도전하고 싶은 동기부여가 된다. 더 많은 집중을 해서 내게 기회가 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2회 연속 올림픽 출전의 의지를 드러냈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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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측, 인맥 동원해 동문들 회유-협박”

    기성용(32·FC서울)에게 초등학교 시절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 B 씨 측이 23일 기성용 측의 회유가 담긴 녹취록을 추가 공개했다. 기성용이 A, B 씨를 고소한 22일에 이은 두 번째 자료 공개다. A, B 씨를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성용 측이 사건 직후부터 최근까지 전남 순천 광양 지역 인맥을 총동원해 기성용 동문 한 명, 한 명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 사건에 대해 함구하라며 회유, 협박을 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이에 대한 증거도 확보했다”며 “1, 2시간이면 작성할 수 있는 고소장 작성에 한 달 가까이 소요된 이유가 이 때문인지 묻고 싶다. 기성용 측은 이 같은 불법 행위를 중단해 달라”고 말했다. 박 변호사는 기성용 측이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회유한 통화 녹음 파일을 다시 한번 공개했다. 박 변호사가 공개한 통화 녹음에는 기성용 측의 후배 권모 씨가 피해자에게 “기성용이 성폭행을 했다는 기사를 ‘오보 기사’라고 해달라고 한다”며 “그러고 나서 다시 만나서 얘기를 하자고 하니 그렇게 좀 해달라”는 취지로 한 발언이 담겨 있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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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재, 시즌 3번째 PGA 톱10 들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클래식 2연패에 도전했던 임성재(23)가 공동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타이틀 수성에는 실패했지만 올 시즌 PGA투어 세 번째 톱10을 기록했다. 임성재는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 내셔널GC(파70)에서 끝난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를 쳤다.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를 적어낸 그는 공동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15번홀(파3)까지 1오버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하던 임성재는 ‘베어 트랩’의 두 번째 홀인 16번홀(파4)에서 2m가 조금 넘는 거리의 버디 퍼트를 넣으며 이븐파를 지켰다. 베어 트랩은 이 코스에서 가장 어렵다는 15∼17번홀을 가리키는 말이다. 공동 7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섰던 임성재는 1월 PGA투어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 이후 2개월 만에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은 40대 베테랑 맷 존스(41·호주)가 차지했다. 존스는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존스는 2위 브랜던 해기를 5타 차로 따돌리고 7년 만에 PGA투어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존스의 PGA투어 생애 첫 우승은 2014년 4월 셸 휴스턴 오픈이었다. 우승 상금은 126만 달러(약 14억2000만 원)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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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성폭행의혹 제기자 상대 5억 손배소

    기성용(32·FC서울·사진)이 과거 초등학교 시절 자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 B 씨에게 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위한 고소장을 접수시켰다. 기성용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서평의 송상엽 변호사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성용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 B 씨에게 형사책임을 묻기 위해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5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함께 제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가 기성용 등 2명이 초등학교 시절이던 2000년 축구부 숙소에서 A, B 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이날 기성용 측의 고소 사실이 알려지자 A, B 씨를 대리하고 있는 박지훈 변호사는 기성용 측이 피해자들을 회유하는 내용이 포함된 2분 53초 분량의 통화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박 변호사는 “이 외에도 60여 통의 회유, 협박, 강요 통화 내용이 있다”고 주장했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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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한일전 못뛴다… 부상으로 명단서 제외

    손흥민(29·토트넘)이 결국 한일전에 뛰지 못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25일 일본에서 열리는 평가전 대표팀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손흥민을 제외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15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전에서 왼쪽 허벅지 부위에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주세종(감바 오사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엄원상(광주)은 인대 부상으로 역시 대표팀에서 빠졌다. 협회는 조재완(강원), 이진현(대전), 김인성(울산)을 대체 발탁했다. 한일전 대표팀은 평가전 전후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지난해 11월 오스트리아 방문 경기에서 일부 선수와 스태프가 코로나19에 확진됐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다. 이날 협회가 발표한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르면 22일 인천공항에서 소집돼 출국하는 대표팀은 출국 72시간 이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출국길에는 개인별 페이스 실드, 방진복, 마스크를 지급받는다. 기내에서는 일반 여행객과 좌석이 분리된다. 일본에서 매일 오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게 되는 선수들은 검사 결과 확인 뒤 훈련과 경기 참여 여부가 결정된다. 호텔과 훈련장, 경기장 이동만 허용되며 외출이 전면 금지된다. 호텔에서 1인 1실을 사용하는 선수들은 호텔 내 공용 샤워실은 물론 사우나, 헬스장, 수영장을 사용할 수 없다. 팀 버스도 2대를 운영해 선수와 스태프를 최대한 분리하기로 했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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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만의 LPGA 우승, 완벽하게 준비해 도전”

    “올 시즌에는 꼭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우승을 다시 해보고 싶어요.” ‘골프 천재’ 김효주(26·롯데)는 2년 만에 다시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LPGA투어에서 뛰는 대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전념했다. 국내 무대가 좁다는 듯 상금왕 등 5관왕에 올랐다. 6년 만에 한국 무대에 복귀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그는 기분 좋은 상승세를 LPGA투어에서 계속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17일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는 자동차에서 전화로 만난 그는 “다음 주 기아 클래식에 참가하는데 시차 등 현지 적응을 위해 조금 일찍 출국하기로 했다”며 “미국 현지에 자가 격리는 없지만 이틀 정도 숙소에 머물며 컨디션 조절을 한 뒤 감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5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서 열리는 LPGA투어 기아 클래식은 2019년 11월 투어챔피언십 이후 처음 출전하는 LPGA투어 대회다. 국내에서만 뛰고도 그의 세계 랭킹은 9위에 올라 있다. 그는 ‘첫술에 배부르지 않다’는 신념을 지니고 있다. 첫 대회부터 큰 욕심을 부리지 않겠다는 것. 그는 “나흘 동안 라운드를 하며 그동안 연습했던 것을 충분히 써볼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좋은 성적이 나오면 당연히 좋겠지만, 성적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긴 시즌을 잘 치러낼 감을 익히는 데 목표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우승에 대한 욕심 자체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는 초청 선수로 출전한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LPGA투어에 진출한 뒤 2015년 파운더스컵, 2016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을 맛봤다. 하지만 거기서 멈췄다. 이후 2018년 US 여자오픈을 비롯해 2019년 세 차례 준우승했을 뿐 정상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는 “오랜만에 LPGA투어 우승을 해보고 싶다. 지난해에도 시즌 1승을 목표로 시작했는데, 무대가 다르긴 하지만 올해도 시즌 1승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시절 에이스로 활약한 그는 7월 개최 예정인 도쿄 올림픽 출전도 겨냥하고 있다.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선 상반기 우승 사냥이 절실하다. 5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위해 그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체력과 경기 운영 능력 부분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평소 동계훈련을 치르던 태국 대신 제주와 서울을 오가며 강도 높은 훈련 스케줄을 소화했다. 그는 “상체 운동을 좋아하다 보니 전체적인 신체 균형이 깨지는 것 같아 하체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핀 공략이 제대로 되지 않았는데 올바른 공략법과 이에 맞는 스윙 등 경기 운영 능력에 관해 집중적으로 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더 완벽한 모습으로 시즌을 맞이하고 싶었다. 1월 LPGA투어 개막전이 아닌 3월에 열리는 기아 클래식을 올 시즌 첫 대회로 선택한 이유다. 바쁜 와중에도 그는 후배들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최근 자신의 고향인 강원 원주에 골프 아카데미를 세웠다. 2층 건물에 10타석 규모의 실내 골프 연습장과 골프 시뮬레이터 5개 등을 갖췄다. 김효주는 “한국에 올 때마다 아카데미에 들러 직접 지도하는 등 도움을 줄 예정”이라며 “먼 훗날이지만 은퇴 뒤에도 유망주들을 위해 도울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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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날두’ 빈자리? 벤제마가 있다

    ‘메시도 가고 호날두도 갔지만 벤제마가 있었다.’ 카림 벤제마(34·레알 마드리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5번째로 70골을 넣은 선수가 되며 팀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 진출을 이끌었다. 리오넬 메시(34·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가 모두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탈락한 가운데, 벤제마는 30대 선수의 자존심을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17일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2020∼2021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안방경기에서 아탈란타(이탈리아)를 3-1로 꺾었다.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던 레알 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4-1로 8강에 진출했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경기 뒤 “신체적으로 많은 것을 요구하는 팀을 상대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좋은 기량을 펼친 선수들 덕분에 행복하다”며 “우리는 수비를 잘해야 했고 공도 똑같이 잘 다뤄야 했다. 우리는 그렇게 했기 때문에 완벽한 경기였다”고 말했다. 이날 주인공은 메시와 동갑내기인 벤제마였다. 벤제마는 전반 34분 팀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6·크로아티아)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터닝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경기 초반부터 맹공을 몰아붙이던 아탈란타는 벤제마의 선제골 뒤 급격하게 무너졌다. 이번 챔피언스리그는 킬리안 음바페(23·파리 생제르맹)와 엘링 홀란(21·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 20대 선수가 메시와 호날두의 자리를 대신하며 ‘세대교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벤제마가 30대 공격수로 이름값을 해낸 것이다. 유럽축구 통계 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벤제마에게 이날 양 팀 선수 중 최고점인 평점 8.6을 줬다. 벤제마의 이날 골은 챔피언스리그 통산 70번째 골이었다. 벤제마 외에 70골 이상 넣은 선수는 호날두(134골), 메시(120골),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3·72골), 은퇴한 라울 곤살레스(44·71골) 등 4명뿐이다. 남은 8강전 이후 경기에서 벤제마가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다 골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릴 가능성도 충분해 보인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독일)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케빈 더브라위너와 일카이 귄도안의 골로 2-0으로 이겼다. 맨체스터 시티는 1, 2차전 합계 4-0으로 8강에 합류했다. 2017∼2018시즌부터 4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다.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팀리버풀, 맨체스터시티(이상 잉글랜드), 보루시아도르트문트(독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포르투(포르투갈),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첼시(잉글랜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승자,바이에른 뮌헨(독일)-라치오(이탈리아) 승자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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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챔스서 멈췄다고 메시 발끝이 무뎌지랴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4)가 FC바르셀로나 역대 최다 출전 타이기록과 13시즌 연속 20골 이상 기록이라는 두 토끼를 잡았다. 13시즌 연속 20골 이상 기록은 유럽 5대 리그 최초다. 바르셀로나는 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우에스카와의 안방경기에서 4-1로 완승을 거뒀다. 메시는 이날 전반 13분 세르히오 부스케츠(33)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슛으로 팀의 선제골을 넣었다. 3-1로 앞선 후반 45분에는 쐐기골까지 넣으며 올 시즌 정규리그 20, 21호 골을 달성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메시에게 평점 10점 만점을 부여했다. 메시는 이로써 올 시즌 25경기에서 21골을 기록하며 18골을 기록 중인 득점 2위 루이스 수아레스(3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격차를 3골로 벌리며 득점 선두를 굳게 지켰다. 특히 메시는 2008∼2009시즌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23골을 터뜨린 것을 시작으로 13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넣고 있다. 해외 매체들에 따르면 13시즌 연속 20골 이상 기록은 유럽 5대 리그에서는 최초의 기록이다. 메시의 경쟁자로 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는 메시보다 한 시즌 부족한 12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기록 중이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리그 23골을 넣고 있다. 2004∼2005시즌부터 바르셀로나에서 ‘원클럽 맨’으로 뛴 메시는 이날 바르셀로나 역대 최다 출전 타이기록도 세웠다.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통산 767번째 경기(리그 510경기, 컵 대회 79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49경기, 기타 29경기)에 나서 현재 카타르 알 사드 감독인 사비 에르난데스(41·스페인)가 현역 때 세운 최다 출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정규리그에서는 이미 509경기를 소화해 사비의 기록(505경기)을 앞질렀다. 로날트 쿠만 바르셀로나 감독은 “메시에 대해 더 이상 뭐라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메시는 구단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메시는 22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사비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메시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경기에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다. 수년 동안 함께했던 나의 팀, 가족이 나를 응원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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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한일전 벤투호, 해외파 뛸 수나 있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이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명단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1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일본 축구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 나설 24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일본과의 친선경기는 25일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명단에 부상을 당한 손흥민(토트넘) 이름이 올라갔다. 10년 만에 열리는 한일전에 이기기 위해 반드시 그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 정도나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최종 명단에서 제외할지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소집 명단을 살펴보면 코로나19로 인해 감독이 원하는 온전한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해외파들의 출전이 불투명하거나 명단에서 아예 빠진 것이다.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손흥민과 황희찬(라이프치히)의 합류는 불투명하다. 황희찬의 소속팀 라이프치히는 황희찬이 대표팀 합류 이후 복귀 때 자가격리가 면제되지 않는다면 대표팀에 보내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동안 대표팀에서 활약해 온 해외파들은 아예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민재(베이징 궈안), 황의조(보르도), 김문환(LA 갤럭시), 황인범(루빈 카잔)은 방역 조치 등 소속팀 사정으로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5일 이상 자가격리가 요구되는 경우 소속팀이 대표팀 차출을 거부할 수 있는 특별 규정을 만들었다. 최근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이재성(홀슈타인 킬)은 소속팀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격리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경기에 뛸 수 있는 해외파는 이강인과 대표팀에 첫 발탁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 두 명 정도다. 벤투 감독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모든 선수와 함께 훈련할 수 있는 날이 하루밖에 안 될 정도로 명단 구성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한일전 개최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싸늘하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국가대표 축구 한일전을 중지시켜 주세요’라는 글에 약 1만7000명이 동의했다. 벤투 감독은 “제한이 있겠지만 범위 내에서 우리의 일인 축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22일 인천공항에서 소집된 뒤 25일 경기를 치르고 26일 귀국한다. 대표팀 선수들은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로 이동해 4월 2일까지 코호트 격리될 예정이다.◇한일전 소집 명단(24명) ▽골키퍼=조현우(울산 현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수비수=김영권(감바 오사카) 원두재 김태환 홍철(이상 울산) 박지수 박주호(이상 수원FC) 김영빈(강원) 윤종규(서울) ▽미드필더=주세종(감바 오사카) 윤빛가람 이동준(이상 울산) 정우영 남태희(이상 알사드) 이강인(발렌시아)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손흥민(토트넘) 엄원상(광주) 나상호(서울) 황희찬(라이프치히) ▽공격수=이정협(경남) 조영욱(서울)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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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꼴찌 강원, 무패 수원 잡았다 놓쳤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중 한 명인 이영표 대표(44)가 이끄는 프로축구 K리그1(1부 리그) 강원이 개막 4경기 연속 승리를 맛보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K리그1 ‘꼴찌’에서도 탈출하지 못했다. 강원은 1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수원과의 방문경기를 1-1 무승부로 마쳤다. 강원은 K리그1 개막 후 3연패에서 탈출하며 간신히 승점 1을 챙겼지만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에 그쳤다. 강원은 4경기에서 3골을 넣는 동안 11골을 내주는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강원은 전반 10분 미드필더 김대우(21)의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공격수 실라지(28·세르비아)가 이어받아 골로 연결시켰다. 하지만 강원은 선제골을 넣은 지 1분 만에 수원 공격수 우로스 제리치(29·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다. 김병수 강원 감독은 “힘든 상황이었는데 일단 연패를 끊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비기긴 했지만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기에 기다려 보겠다”며 “승리가 따라올 거라 믿고 싶다. 예전 강원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실점 무패’ 행진을 벌이던 수원은 이날 강원에 올 시즌 첫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K리그1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패 행진(2승 2무)을 이어가며 리그 3위(승점 8)에 자리했다. 김남일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같은 날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방문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이자 2승 1무 1패가 된 성남은 승점 7을 챙기며 리그 5위에 자리했다. 반면 수원FC는 2무 2패(승점 2)가 돼 강원보다 한 계단 앞선 11위에 머물렀다. K리그2(2부 리그)에서는 무실점으로 2연승을 달리던 서울이랜드가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3회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랜드는 이날 올 시즌 첫 실점을 허용하며 3연승에는 실패했지만 2승 1무(승점 7)로 K리그2 선두를 지켰다. 전남은 1승 2무(승점 5)로 K리그2 2위에 자리했다. 정정용 이랜드 감독은 “지난해를 답습하는 게 아닌가 싶은 경기력이었다”면서도 “과감하게 승부를 띄우려는 생각도 했지만 조금씩 변화를 주려고 한다. 지지 않고 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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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5일 만에 뛰어도 ‘황제 위엄’ 그대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0·스위스·사진)가 405일 만에 복귀한 코트에서 승리를 거뒀다. 세계 랭킹 6위 페더러는 10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엑손모빌 오픈 남자단식 2회전에서 세계 랭킹 28위 대니얼 에번스(영국)를 2-1(7-6<10-8>, 3-6, 7-5)로 꺾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페더러는 지난해 1월 말 호주오픈 4강 탈락 이후 약 1년 1개월 만의 코트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페더러는 지난해 호주오픈 4강까지 진출한 뒤 무릎 수술을 두 차례 받고 재활에 전념했다. 복귀전에서 페더러는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1세트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이긴 뒤 2세트를 빼앗기긴 했지만 2시간 24분 동안 서브에이스 13개를 터뜨렸다. 페더러는 “다시 코트에 나서니 기분이 좋았다. 내일 (몸 상태가) 어떨지 지켜봐야겠다”며 “수건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는데 아무도 가져다주지 않더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내가 새로 생긴 규정을 깜빡했다”고 말했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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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도 보냈다

    ‘메시도 없고, 호날두도 없고….’ 리오넬 메시(34·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유벤투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두 선수가 빠진 챔피언스리그 8강은 무려 16년 만이다. 바르셀로나는 11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드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20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2차전 방문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와의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던 PSG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3·사진)는 이날 전반 31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선제골을 넣었다. 메시가 가만히 있진 않았다. 전반 37분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포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어 놨다. 하지만 메시는 전반 추가 시간에 얻은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메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페널티킥 득점 기회를 놓친 건 2015년 2월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전 이후 처음이다. 안방에서 치렀던 1차전에서 1-4로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던 바르셀로나는 이날 무승부로 1, 2차전 합계 2-5로 8강전 진출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오르지 못한 것은 2006∼2007시즌 이후 처음이다. 지난 시즌까지 13시즌 연속 8강에 올랐다. 호날두의 소속팀인 유벤투스(이탈리아)는 전날 FC포르투(포르투갈)와의 2차전에서 3-2로 이겼다. 하지만 1차전에서 1-2로 지면서 1, 2차전 합계에서 4-4로 비겼고, 방문 다득점 원칙에 따라 포르투가 8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메시와 호날두 두 명 모두가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르지 못한 건 2004∼2005시즌 이후 16년 만이다. 2005∼2006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두 선수 중 한 명은 항상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에서 뛰었다. 메시와 호날두가 빠진 챔피언스리그에서 음바페와 엘링 홀란(21·도르트문트)이 새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해외 매체들은 ‘세대교체’ 등의 단어를 사용하며 두 선수를 주목하고 있다. 두 선수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메시와 호날두를 넘어 새 기록들을 써 내려가고 있다. 음바페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챔피언스리그 통산 한 시즌 동안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선수가 됐다. 또 2차전 선제골로 챔피언스리그 역대 최연소 25호골 기록(만 22세 80일)도 가져왔다. 공교롭게도 기존 최연소 25호골 기록은 메시(만 22세 286일)가 보유하고 있었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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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슬지 않은 황제’ 페더러, 405일 만의 복귀전서 승리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0·스위스)가 405일 만에 복귀한 코트에서 승리를 거뒀다. 세계 랭킹 6위 페더러는 10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엑손 모바일 오픈 남자단식 2회전에서 세계 랭킹 28위 대니얼 에번스(영국)를 2-1(7-6<10-8>, 3-6, 7-5)로 꺾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페더러는 지난해 1월 말 호주오픈 4강 탈락 이후 약 1년 1개월 만의 코트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페더러는 지난해 호주오픈 4강까지 진출한 뒤 무릎 수술을 두 차례 받고 재활에 전념했다. 복귀전에서 페더러는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1세트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이긴 뒤 2세트를 빼앗기긴 했지만 2시간 24분 동안 서브에이스 13개를 터뜨렸다 페더러는 “다시 코트에 나서니 기분이 좋았다. 내일 (몸 상태가) 어떨지 지켜 봐야겠다”며 “수건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는데 아무도 가져다주지 않더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여파로) 내가 새로 생긴 규정을 깜빡했다”고 말했다.김정훈 기자hun@donga.com}

    •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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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날두 머리 감싸쥔 날, 21세 홀란에 빠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포르투갈·사진)가 몸담고 있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1부 리그) 유벤투스가 2년 연속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탈락했다. 세리에A 우승이 사실상 물 건너간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고배를 마셨다. 유벤투스는 10일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FC포르투(포르투갈)와의 2020∼202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2차전 안방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2로 이겨 1, 2차전 합계 4-4 동률을 이뤘다. 그러나 앞서 1차전 방문경기에서 1-2로 뒤지는 바람에 방문 다득점에서 밀렸다. 유벤투스는 이날 전반 19분 포르투 세르지우 올리베이라(29·포르투갈)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후반 4분과 18분 페데리코 키에사(24·이탈리아)의 연속 골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포르투의 손을 들어줬다. 연장 후반 10분 올리베이라가 동점골을 넣으며 방문 다득점 원칙에 따라 2골을 앞서 나간 것이다. 유벤투스는 2분 뒤 아드리앵 라비오(26·프랑스)가 헤딩골로 만회했지만 8강 티켓을 따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챔피언스리그 사나이로 불리는 호날두는 이날 도움 1개를 올리긴 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호날두가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친 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시절이던 2005∼2006시즌 이후 처음이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호날두를 향해 일제히 비판을 했다. ‘가체타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는 괴멸했다. 최악은 호날두”라며 호날두에게 평점 4.5점을 매겼다. ‘투토 메르카토 웹’도 “호날두는 유령” “호날두보다 나쁜 선수는 없었다”고 혹평했다. 엘링 홀란(21·노르웨이)이 멀티골을 넣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는 세비야(스페인)를 무너뜨리고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다. 이날 도르트문트는 세비야와 2-2로 비겼지만 1차전 방문경기에서 3-2로 이겨 합계 스코어 5-4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1차전에서 2골을 넣으며 승리를 견인했던 홀란은 이날도 2골을 뽑아내며 맹활약했다. 전반 35분 마르코 로이스의 패스를 선제골로 연결했고, 후반 9분에는 페널티킥까지 성공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홀란은 챔피언스리그 통산 14경기에서 20골을 넣으며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연소이자 최단 경기 20골 득점 선수가 됐다. 이전까지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빠르게 20골 고지를 밟은 선수는 24경기에서 20골을 넣은 해리 케인(28·토트넘)이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4·아르헨티나)는 40경기 만에 20골을 넣었고, 호날두는 20골을 넣는 데 56경기나 걸렸다.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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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반 25분 투입 전북 구스타보, 머리로 쓴 ‘역전 드라마’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디펜딩 챔피언’ 전북이 강원에 역전승을 올리며 안방경기 2연승을 달렸다. 전북은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라운드 안방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구스타보의 활약으로 2-1 역전승했다. 안방에서 열린 개막전에서 서울을 2-0으로 꺾은 전북은 안방에서 2연승을 기록했다. 제주와 방문경기 1-1 무숭부를 포함해 전북은 3경기 연속 무패다. 지난 시즌 강원과의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졌던 전북은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이기며 설욕했다. 강원은 3연패에 빠졌다. 전반을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양 팀은 후반 초반부터 서로 슈팅을 때리며 활발하게 공격을 시도했다. 먼저 골망을 흔든 팀은 강원이었다. 강원은 후반 14분 문전으로 쇄도하던 김대원이 김수범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전북은 후반 25분 최영준과 김승대를 빼고 구스타보와 류재문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김상식 전북 감독의 용병술은 그대로 통했다. 후반 39분 구스타보가 머리로 떨궈 준 공을 김보경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만들었다. 계속 골문을 두드리던 전북은 후반 47분 홍정호가 길게 올린 대각선 크로스를 구스타보가 문전 헤딩으로 극적인 역전골을 넣으며 승점 3을 가져왔다. 선두 울산은 홍명보 감독의 황태자 이동준의 활약으로 3연승을 달렸다. 울산은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안방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이동준을 앞세워 3-1로 이겼다. 울산은 이날 경기까지 포함해 3경기에서 무려 9득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실점은 단 1개에 불과할 정도로 공수에서 안정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제주는 2연승을 달리던 포항을 안방으로 불러들여 1-0 승리를 거뒀다. 올 시즌 2무 뒤 첫 승리다. 김정훈 기자 hun@donga.com}

    •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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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드베데프, 남자 테니스 세계 2위로 우뚝…‘빅4’ 시대 종료 알려

    다닐 메드베데프(25·러시아)가 세계랭킹 2위를 차지하며 15년 넘게 이어진 남자 테니스계 ‘빅4’ 시대 종료를 알렸다.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는 9일 “메드베데프가 15일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처음으로 2위에 오르게 됐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남자 테니스계는 빅4로 불리는 노바크 조코비치(34·세르비아), 라파엘 나달(35·스페인), 로저 페더러(40·스위스), 앤디 머레이(34·영국)가 독식하는 구조였다. 이들이 아닌 선수가 세계 랭킹 2위를 차지한 것은 2005년 7월 이후 15년 8개월 만이다. 2005년 7월 당시 2위 였던 레이튼 휴이트(40·호주)는 나달에게 자리를 내줬고, 이후 빅4 선수들만이 세계랭킹 1, 2위를 차지했다. 15년 만에 빅4 시대 종료를 알린 메드베데프는 올해 ATP컵 우승, 호주오픈 준우승 등 화려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메드베데프는 아직 메이저 대회 우승 경험은 없지만 2019년 US오픈과 올해 호주오픈 결승전에 진출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메드베데프는 현재도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개막한 ATP투어 오픈13 프로방스에 출전해 16강전에 진출해 있다. 한편 페더러는 8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막한 ATP투어 카타르 엑손모빌 오픈을 통해 4개월 만에 코트에 복귀했다. 페더러는 “그동안 은퇴를 진지하게 고려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김정훈 기자hun@donga.com}

    • 202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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