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명

박재명 기자

동아일보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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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재명 기자입니다.

jmpark@donga.com

취재분야

2026-02-15~202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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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산 흰우유 1년 2개월만에 중국 수출 재개

    국산 흰우유의 중국 수출이 1년 2개월 만에 재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일유업이 살균 흰우유 5t을 21일 중국으로 수출해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산둥(山東) 성 등지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5월 해외 유제품의 생산업체 등록제를 시행했다. 국내 유제품 생산업체 42곳이 등록했지만, 살균 흰우유 제품만 등록이 보류됐다. 이에 따라 국내 흰우유 제품은 1년 넘게 대(對)중국 수출길이 막혔다. 지난달 2일 매일유업과 서울우유, 연세우유 등 3개 업체가 중국 정부에 살균 흰우유 수출업체로 등록하면서 이번에 1차로 매일유업 제품이 선적됐다. 국산 흰우유는 수출 보류 전까지 식품 분야의 ‘효자 수출상품’ 노릇을 해 왔다. 2011년 29만4000달러(약 3억3800만 원)였던 대중 흰우유 수출액은 2013년 957만4000달러(110억1010만 원)로 2년 사이에 32배 이상으로 늘었다.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우유가 일본 우유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각인됐기 때문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7월 중 다른 유제품 업체에도 중국 수출을 위한 검역 검사 지침을 배포해 대중 수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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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농귀촌 정부차원 종합계획 만든다

    그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귀농·귀촌이 국가 차원의 종합계획으로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귀농과 귀어(歸漁), 귀촌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21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귀농·귀촌 가구는 2005년 1240가구에서 지난해 4만4692가구로 10년 동안 36배 이상으로 늘었다. 하지만 귀농·귀어 가구에 대한 지원은 국가 차원의 종합계획 없이 주무 부처나 지자체별로 각자 진행돼 왔다. 이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종합계획 작성이 의무화됐다. 정부는 앞으로 5년에 한 번씩 귀농·귀어·귀촌 가구를 위한 종합계획을 만든다. 각 지자체는 여기에 맞춰 매년 지원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정부가 국가 차원의 ‘큰 그림’을 만들면 지자체가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 귀농·귀어인에 대한 종합 지원에 나선다는 의미다. 정부는 종합계획 작성에 앞서 귀농·귀어 실태조사도 한다. 내년 초에 조사를 실시한 뒤 연말까지 귀농·귀어·귀촌 종합대책을 만들 예정이다. 초기 귀농 실패자를 위한 특별지원의 법적 근거도 만들었다. 귀농·귀어 후 3년 이내에 자연재해 등의 이유로 농사나 어업을 계속하기 어려울 경우 창업자금 등을 우선 지원하도록 했다. 정부나 지자체가 귀농·귀어 가구에 집행하던 지원금의 법적 근거를 만든 것이다. 이와 함께 귀농인 스스로 자체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홀로 귀농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를 만들고,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하도록 해 귀농·귀어 실패 사례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법 시행으로 귀농·귀어로 인한 경제적 효과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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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농·귀촌, 정부가 관리한다…종합지원 나서

    그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귀농·귀촌이 국가 차원의 종합계획으로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귀농과 귀어(歸漁), 귀촌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21일부터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귀농·귀촌 가구는 2005년 1240가구에서 지난해 4만4692가구로 10년 동안 36배 이상으로 늘었다. 하지만 귀농·귀어 가구에 대한 지원은 국가 차원의 종합 계획 없이 주무 부처나 지자체별로 각자 진행돼 왔다. 이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종합계획 작성이 의무화됐다. 정부는 앞으로 5년에 한번씩 귀농·귀어·귀촌 가구를 위한 종합계획을 만든다. 각 지자체는 여기에 맞춰 매년 지원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정부가 국가 차원의 ‘큰 그림’을 만들면 지자체가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 귀농·귀어인에 대한 종합 지원에 나선다는 의미다. 정부는 종합계획 작성에 앞서 귀농·귀어 실태조사도 한다. 내년 초 조사를 실시한 뒤 연말까지 귀농·귀어·귀촌 종합대책을 만들 예정이다. 초기 귀농 실패자를 위한 특별지원의 법적 근거도 만들었다. 귀농·귀어 후 3년 이내에 자연재해 등의 이유로 농사나 어업을 계속하기 어려울 경우 창업자금 등을 우선 지원하도록 했다. 정부나 지자체가 귀농 귀어 가구에 집행하던 지원금의 법적 근거를 만든 것이다. 이와 함께 귀농인 스스로 자체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홀로 귀농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를 만들고, 관련 사업을 함께 추진하도록 해 귀농 귀어 실패 사례를 줄이겠다는 것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법 시행으로 귀농·귀어로 인한 경제적 효과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1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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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식회장 출산장려금 총 10억 기부

    “남자한테 참∼ 좋은데” 등 독특한 광고 카피로 인지도를 높인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64·사진)이 출산 장려에 총 10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17일 천호식품에 따르면 김 회장은 최근 ‘세 자녀 출산장려 캠페인’에 1억 원을 추가로 기부해 2009년 이후 출산 장려에 10억 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인 ‘뚝심이 있어야 부자 된다’에서 직접 출산 장려 신청을 받는다. 지원자로 선정되면 매달 20만 원씩 10개월 동안 200만 원을 지원해 주는데, 현재까지 455명이 김 회장의 출산 장려금을 받았다. 현재까지 지원하거나 앞으로 추가 지원이 예정된 금액이 9억 원인데 여기에 1억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1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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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이 쏟아지는 농촌으로 가요

    ‘국내 휴가로 경제 살리자’ 캠페인이 농촌지역까지 확산된다.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으로 관광객 감소의 고통을 겪은 농촌 관광마을에 다양한 도시민들이 찾아가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동아일보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여름휴가 농촌에서 보내자’ 캠페인 선포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농식품부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과 임채청 동아일보 전무,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박찬호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이재출 한국무역협회 전무, 김동욱 한국경영자총협회 기획홍보본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인사말에서 “직접 체험하고 ‘힐링’을 취할 수 있는 농촌이야말로 진정한 관광지”라며 “도시민들이 이번 여름휴가에는 농촌의 체험마을로 와서 재미를 느끼고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해 달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여름휴가 농촌에서 보내자’란 글귀가 한 글자씩 안에 들어 있는 얼음덩이 11개를 나무망치로 깨뜨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농촌 마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떡메치기와 지게윷놀이 등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즐기는 체험장도 개설됐다. 이날 행사에서 각 지방자치단체는 방문객들에게 농촌 체험마을 홍보 책자와 특산물을 전달했다. 행사를 둘러본 직장인 신은정 씨(35·여)는 “그동안 농촌에서 체험마을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는데 시간을 내서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메르스가 확산된 지난달 국내 농촌 체험마을의 예약 취소율은 83%에 달했다. 7월 들어 예약 취소가 다소 진정됐지만 여전히 취소 비율이 29%에 이른다. 농식품부는 ‘농촌 관광 붐’을 조성하기 위해 18일부터 농촌 관광 체험단도 운영한다. 18일 서울 경기지역 시민 60명이 충남 아산 현충사로 출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560명이 전국 각지의 주요 농촌 관광지를 체험하게 된다. 교통비와 식비 등은 정부가 지원한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1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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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256개 해수욕장 수질 ‘OK’

    전국 256개 해수욕장이 모두 해수욕에 적합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상태를 미리 알려 주는 서비스도 시작됐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256개 해수욕장의 바닷물을 채취해 장구균과 대장균을 조사한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난 곳이 한 곳도 없었다고 16일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는 “해수욕장이 개장하면 2주에 한 번씩 모든 해수욕장의 수질을 점검한다”며 “부적합 판정이 날 경우 입욕금지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50개 주요 해수욕장의 파고(波高)와 풍속, 수온, 기온 정보를 종합한 ‘해수욕지수’ 서비스가 17일부터 인터넷으로 제공된다. 다음 날 오전 오후의 해수욕장 상태를 △매우 좋음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등 5가지로 알려 준다. 예를 들어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의 17일 해수욕지수는 오전에는 날씨 관계로 ‘매우 나쁨’, 오후에는 ‘나쁨’으로 예보됐다. 해수욕지수는 온바다(www.khoa.go.kr/Onbada)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1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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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256개 해수욕장 수질 ‘적합’…17일 해수욕 지수는?

    전국 256개 해수욕장이 모두 해수욕에 적합한 수질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상태를 미리 알려 주는 서비스도 시작됐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256개 해수욕장의 바닷물을 채취해 장구균과 대장균을 조사한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난 곳이 한 곳도 없었다고 16일 밝혔다. 장구균은 장염을 일으키고 대장균은 수질 오염의 주요 지표가 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해수욕장이 개장하면 2주에 한 번씩 모든 해수욕장의 수질을 점검한다”며 “부적합 판정이 날 경우 입욕금지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수부는 비가 온 직후에는 해수욕장 수질이 일시 나빠질 수 있는 만큼 이 때는 출입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국 50개 주요 해수욕장의 파고(波高)와 풍속, 수온, 기온 정보를 종합한 ‘해수욕 지수’ 서비스가 17일부터 인터넷으로 제공된다. 다음날 오전 오후의 해수욕장 상태를 △매우 좋음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등 5가지로 알려 준다. 예를 들어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의 17일 해수욕 지수는 오전에는 날씨 관계로 ‘매우 나쁨’, 오후에는 ‘나쁨’으로 예보됐다. 해수욕지수는 온바다(www.khoa.go.kr/Onbada) 사이트에서 업데이트된다.박재명 기자jmpark@donga.com}

    • 201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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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판 세월호’ 건진 中업체가 인양

    정부가 세월호 인양 우선협상대상자로 중국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을 선정하면서 인양 방식도 크게 바뀐다. 4월 세월호 인양 발표 당시와 달리 인양용 빔을 넣어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1, 2위 우선협상대상 업체가 모두 중국 국가기관에 가까운 국영기업이라는 점은 논란거리다. 중국이나 일본 업체가 세월호 인양을 맡으면 서해 해저지형 등의 국가안보가 새 나갈 수 있다는 우려가 인양 절차를 시작하기 전부터 제기돼 왔다. ○ 내년 7월까지 목포로 운반 정부는 상하이 샐비지와 최종 계약을 체결하는 대로 인양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세월호 선내 부유물을 제거하고, 시신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그물망 등 안전장치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새로 공개한 세월호 인양 계획에 따르면 내년 초부터 동시다발로 인양작업을 시작한다. 우선 세월호에 설치된 탱크나 내부 빈 공간에 압축공기(에어백)를 주입한다. 세월호의 자체 중량은 6825t이지만 진흙과 물 때문에 지금 들어올려야 하는 무게는 8500t에 이른다. 압축공기를 집어넣어 전체 무게를 5000t까지 줄인 다음에 인양을 시작한다. 그 다음 단계가 인양용 빔 설치다. 뱃머리를 5도가량 들어올려 세월호 아래에 폭 1.8m, 길이 28m의 리프팅빔(Lifting Beam) 24개를 3.5m 간격으로 설치한다. 이후 빔을 크레인에 연결해 배를 수심 23m까지 약 20m 정도 들어올린 후, 조류가 약한 안전지대까지 2km가량 이동시킨다. 그러고 나서 수중에 대기시켜 둔 ‘플로팅 독(floating dock·선박 건조용 구조물)’에 세월호를 올린다. 플로팅 독의 부력을 이용해 배를 천천히 떠오르게 한 뒤 선체 배수를 실시한다. 목표대로라면 세월호는 2016년 7월 목포 신항에 도착한다. 당초 해양수산부는 배가 무게를 못 이겨 두 동강 날 것에 대비해 세월호를 해저에서 3m가량만 끌어올린 뒤 플로팅 독에 올릴 계획이었다. 해수부 관계자는 “압축공기를 주입하고 리프팅빔을 끌어올리는 방식을 사용하면 손상 우려가 덜해 더 높이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 중국 기업 1, 2위 선정 논란 저가 공세를 펼친 중국 국영기업이 우선협상대상 1, 2위로 선정된 데 대한 논란이 제기된다. 최초 입찰액이 850억 원대라 예산 절감은 가능해졌지만, 그만큼 안전하게 세월호를 인양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1차 우선협상대상자인 상하이 샐비지는 침몰 선박과 수중장애물 등 2700여 차례의 인양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에 제출한 인양 실적에 따르면 2002년 동중국해에 침몰한 1만3675t 규모의 화물선 알티스(ALTIS)호를 시야 확보가 어려운 수심 58.2m에서 건진 적이 있다. 당시에는 선체를 절단해 끌어올렸다. 6월 중국 양쯔(揚子) 강에서 침몰한 둥팡즈싱(東方之星)호도 이 회사가 인양했다. 이곳이 일반 기업이 아니라 사실상 정부기관이라는 점이 꺼림칙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상하이 샐비지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회사의 모체는 중국인민해방군이 1949년 설치한 선박인양수리지도원회다. 일반적인 선박 인양은 물론이고 국가가 명하는 정치, 군사, 전략 및 재난구조 등 응급 구난 업무도 맡는다. 인양업체 선정에 가격이 제일 중요한 요소가 된 게 적절치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상하이 샐비지(입찰액 851억 원)와 차이나 옌타이 샐비지(990억 원), 타이탄 마리타임 컨소시엄(999억 원) 등 투찰가가 낮은 순으로 정해졌다. 당초 정부는 세월호 인양 비용으로 1000억∼1500억 원이 들 것으로 내다봤다. 연영진 세월호 선체인양추진단장은 “기술평가가 전체 평가의 90%로 가격 때문에 선정 결과가 뒤집힌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정부는 기술평가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 박재명 jmpark@donga.com·박성진 기자}

    • 201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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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구멍 안뚫고 빔 설치해 인양한다

    세월호를 인양할 우선협상 업체로 중국 국영기업인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인양 방식도 선체에 구멍을 뚫는 방식에서 인양용 빔 설치로 바뀌면서 이르면 내년 7월 세월호 인양이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와 조달청은 선체 인양 신청 업체 7곳을 평가한 결과 입찰액 851억 원을 제시한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기관인 상하이 샐비지와 한국 기업인 오션씨엔아이가 7 대 3 비율로 합작해 만들었다. 2, 3위 협상 대상자로는 990억 원과 999억 원을 써 낸 ‘차이나 옌타이 샐비지’(중국)와 ‘타이탄 마리타임 샐비지’(미국)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차이나 옌타이 샐비지도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국영기업이다. 해수부는 “네덜란드의 스미트 컨소시엄은 입찰보증금 부족으로 실격됐고, 나머지 3개 회사는 기술 점수가 부족해 탈락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상하이 샐비지를 최종 인양업체로 선정하면 업체가 새로 제안한 인양 방법을 채택할 방침이다. 당초 정부는 세월호 기술 태스크포스(TF)가 제안한 대로 선체에 구멍을 뚫어 쇠줄과 쇠사슬을 연결해 크레인으로 끌어올리는 방식을 검토했지만, 상하이 샐비지는 선체 아래에 인양용 빔을 설치해 빔을 끌어올리는 방안을 내놓았다. 해수부에 따르면 상하이 샐비지는 인양 경력이 2700여 회에 달하는 회사로 정부 기관인 교통운수부 산하 상하이인양국의 훙충(洪衝) 국장이 최고 책임자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1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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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低칼로리 감미료 ‘알룰로스’ 美수출

    칼로리가 설탕의 5%에 불과하지만 당도가 70%에 이르는 차세대 감미료가 국내에서 대량생산됐다. 업계에서는 국내 식품 연구개발(R&D)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CJ제일제당은 옥수수 과당을 변환한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대량생산해 11일 미국행 수출 선박에 선적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세계 시장에서 이 제품으로만 연매출 7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알룰로스는 건포도와 무화과, 밀 등에 함유된 당 성분이다. g당 칼로리가 0.2Cal로 설탕(g당 4Cal)의 5%에 불과하지만, 당도는 70%에 달한다. 지금까지 개발된 감미료 가운데 자연 상태의 설탕에 가장 가까운 단맛을 내 일찌감치 차세대 감미료 원료로 주목받았다. CJ제일제당 측은 “‘다이어트 콜라’의 맛이 일반 콜라와 다른 이유는 설탕 대신 저칼로리 감미료를 사용하기 때문”이라며 “알룰로스는 설탕과 맛이 흡사해 기존 감미료 시장의 상당 부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룰로스는 그동안 대량생산이 까다로워 상용화가 쉽지 않았다. CJ제일제당은 2007년부터 옥수수 과당에서 알룰로스를 뽑아낼 수 있는 효소를 찾기 위해 5000종 이상의 균을 대상으로 실험을 해왔다. 그 결과 세계 최초로 화학 공정이 아닌 효소를 활용해 85% 수율(원료 투입량 대비 제품 산출량)로 알룰로스를 대량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2012년 미국식품의약국(FDA) 안전제품 등록을 마쳤고, 미국과 유럽에서 특허도 땄다. CJ제일제당은 세계 최대의 감미료 시장인 북미, 그중에서도 미국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전문 유통업체인 앤더슨글로벌그룹(AGG)과 수출 계약을 맺고 초도물량 108t을 선적했다. 올해 총 200t을 북미 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다. 전 세계 당류 시장은 700억 달러(약 79조1000억 원) 규모로 이 중 대체 감미료 시장은 5%인 35억 달러(약 3조9550억 원) 수준이다. 글로벌 음료업체들은 음료에 들어가는 단맛을 내는 과당 대신 칼로리가 낮은 아스파탐이나 스테비아 등의 감미료를 사용해 왔지만 이마저도 ‘인공 감미료’라는 부정적 이미지 때문에 사용을 줄이는 추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알룰로스 수출은 회사 차원에서 1980년대 이후 30년 넘게 ‘건강한 단맛’을 내는 감미료 개발에 나선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집중해 다양한 먹거리와 건강식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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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家 4세 박서원, 넓어진 보폭

    두산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오리콤이 한화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한컴을 인수한다. 대기업 계열 광고회사 간에 인수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지난해 10월 오리콤에 영입된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 박서원 크리에이티브 총괄(CCO) 부사장(36·사진)의 경영 행보가 본격화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외형 확대’로 종합 콘텐츠 회사 시도 오리콤은 한화S&C가 최대 주주인 광고회사 한컴의 지분 100%를 24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 달 13일로 한컴은 오리콤 인수 후에도 지금의 이름을 유지하면서 독립 경영을 계속한다. 오리콤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종합 콘텐츠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한컴을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광고 취급액 기준으로 오리콤은 업계 8위(1542억 원), 한컴은 9위(약 1500억 원)다. 두 회사의 광고 취급액을 합치면 업계 5위인 SK플래닛(약 3900억 원)에 이어 6위권으로 올라선다. 오리콤 관계자는 “종합적인 콘텐츠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몸집을 키우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너무 작거나 크지 않고, 통합 시너지가 있는 회사를 찾다가 한컴 인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에는 한컴이 오리콤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란 계산도 깔려 있다. 한컴은 다양한 스포츠 행사나 국가 행사를 진행하는 등 전시와 이벤트 쪽에 강점이 있다. 패션 미디어인 ‘보그’와 ‘GQ’ ‘W’ 등을 보유한 오리콤이 한컴의 이벤트 역량을 흡수할 경우 충분한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수 있을 것이란 게 자체 분석이다.○ ‘오너 일가’ 부사장 역량 발휘할까 오리콤은 공식 자료를 통해 박서원 CCO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보도자료에서 “향후 오리콤은 박 CCO를 주축으로 한컴 외에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콘텐츠 영역의 회사들을 발굴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오리콤이 올해 2월 한컴에 단독 협상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고영섭 오리콤 사장과 박 CCO 등이 최종 인수 결정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핵심 사업을 정리하는 한화그룹 쪽의 이해관계와도 맞아떨어졌다. 뉴욕의 스쿨 오브 비주얼 아츠(SVA)를 졸업한 박 CCO는 지난해 오리콤에 입사한 이후 회사 업무뿐 아니라 대외 활동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그는 2006년 광고 회사인 빅앤트인터내셔널을 설립한 후 2009년 반전 포스터인 ‘뿌린 대로 거두리라’로 뉴욕 광고제 옥외광고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업계 관계자는 “박 CCO는 광고뿐 아니라 브랜드 컨설팅이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다”며 “오리콤이 앞으로도 ‘아이디어’라는 측면에서 다양한 콘텐츠 업체 발굴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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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 바닷가 암반 절반 이상 사막화…가장 심각한 곳은?

    동해 바닷가 암반의 절반 이상에 사막화가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8~12월 동해 연안을 첨단 항공기법으로 촬영한 결과 전체 연안 암반 1만7054㏊중 62%인 1만518㏊에서 ‘바다 사막화’ 현상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바다 사막화는 수온이 올라가면서 해조류가 고사된 곳에 산호말 같은 석회 조류만 번식하는 현상이다. 그 결과 바다 암반이 하얀 색을 띠게 되고, 연안 생태계가 파괴된다. 바다 생물들이 살 수 있는 서식지도 크게 줄어든다. 해수부에 따르면 동해 연안 중 바다사막화가 가장 심각한 곳은 경북 포항시와 울산시, 경북 영덕군 등이다. 포항은 사막화 단계가 ‘심각’인 암반 비율이 64.1%에 달했다. 울산은 46.5% 수준이었다. 반면 강원 강릉시(15.2%)와 양양군(15.3%), 경북 울릉군(22.1%) 등은 바다 사막화의 심각 비율이 비교적 낮았다. 해수부는 바다 사막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간 350억 원 가량을 바다 생태계 복원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바다 숲’ 5만4000㏊를 조성할 계획이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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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콤, 한컴 인수…‘오너 일가’ 부사장 역량 발휘할까

    두산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오리콤이 한화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한컴을 인수한다. 대기업 계열 광고회사 간에 인수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지난해 10월 오리콤에 영입된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 크리에이티브 총괄(CCO) 부사장(36·사진)의 경영 행보가 본격화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외형 확대’로 종합 콘텐츠 회사 시도 오리콤은 한화S&C가 최대주주인 광고회사 한컴의 지분 100%를 24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식 취득예정일은 다음달 13일로 한컴은 오리콤 인수 후에도 지금의 이름을 유지하면서 독립 경영을 계속한다. 오리콤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종합 콘텐츠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한컴을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광고 취급액 기준으로 오리콤은 업계 8위(1542억 원), 한컴은 9위(약 1500억 원)다. 두 회사의 광고 취급액을 합치면 업계 5위인 SK플래닛(약 3900억 원)에 이어 6위권으로 올라선다. 오리콤 관계자는 “종합적인 콘텐츠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몸집을 키우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너무 작거나 크지 않고, 통합 시너지가 있는 회사를 찾다가 한컴 인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에는 한컴이 오리콤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란 계산도 깔려 있다. 한컴은 다양한 스포츠 행사나 국가 행사를 진행하는 등 전시와 이벤트 쪽에 강점이 있다. 이미 패션 미디어인 보그와 GQ, W 등을 보유한 오리콤이 한컴의 이벤트 역량을 흡수할 경우 충분한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수 있을 것이란 게 자체 분석이다. ● ‘오너 일가’ 부사장 역량 발휘할까 오리콤은 공식 자료를 통해 박서원 CCO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보도자료에서 “향후 오리콤은 박 CCO를 주축으로 한컴 외에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콘텐츠 영역의 회사들을 발굴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콤 측은 “한컴의 크리에이티브 관련 분야도 박 CCO가 총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는 오리콤이 올해 2월 한컴에 단독 협상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고영섭 오리콤 사장과 박 CCO 등이 최종 인수 결정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핵심사업을 정리하는 한화그룹 쪽의 이해관계와도 맞아 떨어졌다. 박 CCO는 지난해 오리콤 입사한 이후 회사 업무 뿐 아니라 대외 활동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그는 2006년 빅앤트인터내셔널을 설립한 후 2009년 반전 포스터인 ‘뿌린 대로 거두리라’로 뉴욕 광고제 옥외광고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자신이 설립한 빅앤트인터내셔널이 두산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오리콤에 영입됐다. 업계 관계자는 “박 CCO는 광고 뿐 아니라 브랜드 컨설팅이나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다”며 “오리콤이 앞으로도 ‘아이디어’라는 측면에서 다양한 콘텐츠 업체 발굴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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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로리 5% 당도 70%…차세대 감미료 ‘알룰로스’ 설탕 밀어낼까?

    칼로리가 설탕의 5%에 불과하지만 당도가 70%에 이르는 차세대 감미료가 국내에서 대량 생산됐다. 업계에서는 국내 식품 연구개발(R&D)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CJ제일제당은 옥수수 과당에서 추출한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대량 생산해 11일 미국행 수출 선박에 선적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세계 시장에서 이 제품으로만 연매출 7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알룰로스는 건포도와 무화과, 밀 등에 함유된 당 성분이다. 1g당 칼로리가 0.2kcal로 설탕(1g당 4kcal)의 5%에 불과하지만, 당도는 70%에 달한다. 지금까지 개발된 감미료 가운데 자연 상태의 설탕에 가장 가까운 단맛을 내 일찌감치 차세대 감미료 원료로 주목받았다. CJ제일제당 측은 “‘다이어트 콜라’의 제품 맛이 일반 콜라와 다른 이유는 설탕 대신 저칼로리 감미료를 사용하기 때문”이라며 “알룰로스는 설탕과 맛이 흡사해 기존 감미료 시장의 상당 부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룰로스는 그동안 대량 생산이 까다로워 상용화가 쉽지 않았다. CJ제일제당은 2007년부터 옥수수 과당에서 알룰로스를 뽑아낼 수 있는 효소를 찾기 위해 5000종 이상의 균을 대상으로 실험을 해왔다. 그 결과 세계 최초로 화학 공정이 아닌 효소를 활용해 85% 수율(원료 투입량 대비 제품 산출량)로 알룰로스를 대량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2012년 미국식품의약국(FDA) 안전제품 등록을 마쳤고, 미국과 유럽에서 특허도 땄다. CJ제일제당은 세계 최대의 감미료 시장인 북미, 그중에서도 미국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전문 유통업체인 앤더슨글로벌그룹(AGG)과 수출 계약을 맺고 초도물량 108t을 선적했다. 올해 중 총 200t을 북미 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다. 전 세계 당류 시장은 약 700억 달러(약 79조1000억 원) 규모로 이 중 대체 감미료 시장은 5%인 35억 달러(약 3조9550억 원) 수준이다. 글로벌 음료업체들은 음료에 들어가는 단맛을 내는 과당 대신 칼로리가 낮은 아스파탐이나 스테비아 등 감미료를 사용해 왔지만 이마저도 ‘인공 감미료’라는 부정적 이미지 때문에 사용을 줄이는 추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알룰로스 수출은 회사 차원에서 1980년대 이후 30년 넘게 ‘건강한 단맛’을 내는 감미료 개발에 나선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에 집중해 다양한 먹거리와 건강식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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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정부가 국내여행 솔선수범을”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본격적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이 국내 소비 진작의 계기가 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외래 관광객 입국이 완전하게 정상화되기까지는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보다 많은 국민들이 해외보다는 국내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이 중요한 의미를 지닐 것”이라며 “각 부처는 ‘국내 여행 가기’ 운동에 솔선수범하고, 관련 기관과 민간에서도 적극 동참하도록 하는 내수 진작 운동이 사회 전체적으로 확산되도록 독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특히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관광산업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 지난주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확정된 과제들을 현장에서 즉각 시행해 달라”고 덧붙였다. 동아일보가 진행하는 ‘국내 휴가로 경제 살리자’ 캠페인도 농촌 관광마을로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동아일보는 이날 국민들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농촌 체험마을과 농촌관광 코스를 소개하는 캠페인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 17일 오후 1시에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여름휴가 농촌에서 보내자’ 캠페인 선포식을 연다. 주요 국내 농촌 체험마을을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맞춤형 국내 여름휴가 장소를 상담해줄 예정이다.   ▼ 국세청 공무원 2만명도 “국내로 떠나자” ▼국세청이 동아일보와 경제 5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내 휴가로 경제 살리자’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임환수 국세청장(사진)은 13일 간부회의에서 “모든 간부가 솔선수범해 무조건 휴가를 가도록 하고, 해외 여행보다는 국내 여행을 계획했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청장은 “메르스 등으로 인해 내수경기가 침체된 만큼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휴가 계획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경제 살리기’ 휴가를 권유했다. 전국 2만 명의 국세 공무원이 국내 휴가에 적극 나서기로 하면서 공직사회에 ‘국내 휴가 바람’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 순천-제주서… 휴가 인증샷 러시 ▼‘국내 휴가로 경제 살리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동아일보가 13일부터 시작한 인증샷 이벤트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이날 전남 순천, 경북 경주, 제주 등 전국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국내 여행의 장점을 담은 글을 올렸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다음 달 16일까지 네이버 사진·동영상 공유 SNS ‘폴라’에 #휴가를국내로 #국내휴가 #국내휴가지 #국내여름휴가 #국내여름여행 #koreasummer #동아일보이벤트(이상 7개) 가운데 한 개 이상 해시태그(#)를 정해 사진을 올리면 된다.박재명 jmpark@donga.com·이상훈 기자}

    •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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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콤 이어 새콤… 1000억 히든카드

    “우리 안에 있는 모든 고정관념을 깨뜨려야 ‘제2의 허니버터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신정훈 해태제과 대표가 회사의 신제품 기획회의에 참석해 던진 ‘화두’다. 이미 4개월 전에 출시한 허니버터칩 열풍으로 전국을 뒤흔들고 있었지만 해태제과는 또다시 예전엔 존재하지 않던 과자 만들기에 나섰다. 신 사장이 화두를 던진 후 7개월 만에 해태제과는 과일맛 감자스낵인 ‘허니통통 과일맛’을 13일 출시했다. 해태제과는 이번 시도까지 성공시켜 3년 안에 스낵 제품으로만 연매출 4000억 원을 올려 이 분야에서 업계 1위로 올라서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새롭게 더 새롭게’ 새로 출시된 허니통통 과일맛과 기존 허니버터칩의 공통점은 생소함이다. 소비자들이 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맛을 대량생산 과자류에 시도했다는 것이다. 해태제과 측은 “허니버터칩의 달콤한 감자칩이나 이번 과일맛이 나는 감자칩은 그동안 업계에서 생각해 보지 못한 시도”라며 “그동안 과일맛이 기름에 튀기는 감자스낵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편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감자칩은 짭짤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갇힌 경쟁 업체에 충격을 줄 수 있었던 비결이기도 하다.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에 프랑스산 고메 버터를 넣은 데 이어 이번에는 사과맛과 딸기맛이 나는 감자칩을 선보였다. 감자칩 본연의 맛을 유지하면서 과일의 상큼한 느낌을 맛으로 내는 데 6개월이 걸렸다. 허니버터칩을 처음 만들 때는 새로운 맛을 개발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 팀원 한 사람당 1400봉지의 감자칩을 먹은 경험도 있다고 한다. 감자와 과일이라는 색다른 조합에 소비자의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해태제과가 여대생 1000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 결과 87%의 응답자가 “우수하다”고 평했다. 이제 시장이 허니통통 과일맛을 ‘제2의 허니버터칩’으로 볼지, 그저 그런 스낵 신제품으로 대할지 여부만 남았다.○ 히트 브랜드로 ‘업계 1위’ 도전 해태제과는 이참에 지금 스낵 업계 1위인 농심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허니버터칩은 물론이고 1월 출시한 허니통통의 매출액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허니통통 매출액은 1월 38억 원으로 출발했지만 6월 100억 원으로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여기에 과일맛 제품까지 추가로 출시한 만큼 해태제과는 올해 허니통통 브랜드로 출시 첫해 연매출 1000억 원을 기대하고 있다. 6월까지 허니통통의 매출액은 389억 원 수준이었다. 이 같은 실적은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해태제과의 지난해 스낵류 매출은 약 1300억 원. 허니통통 판매가 목표대로 순항할 경우 신규 브랜드 하나로 지난해의 ‘회사 1년 농사’를 다 짓는 수준에 이른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허니버터칩과 허니통통을 시장의 ‘고급 브랜드’로 안착시켜 스낵 업계의 주도권을 굳힐 것”이라며 “향후 3년 안에 스낵 매출 4000억 원을 달성해 업계 1위로 올라서는 게 회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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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특조위 조대환 부위원장 사의

    세월호 사고 진상 규명을 위해 설치된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조대환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59·사진)이 전격 사퇴한다. 조 부위원장이 ‘위원장 사퇴’와 ‘독립적 운영’을 요구하며 자리를 던짐에 따라 세월호 특조위를 둘러싼 여야 및 사회단체 간 갈등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조 부위원장은 12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6월 말 정부에 사의를 표명했고 13일 다른 위원들에게 사퇴 e메일을 보낼 예정”이라며 “위원장도 사퇴해야 하며, 지금과 같은 운영을 계속할 경우 특조위 자체를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사 출신인 조 부위원장은 새누리당 추천으로 부위원장에 임명됐으며 2008년 삼성특검 특검보로도 활동했다. 조 부위원장은 e메일에서 특조위가 출범 후 6개월 동안 ‘진실 규명’이라는 설립 취지를 방치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위원들이 조직과 예산 타령만 계속하며 직접 진상 규명을 하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며 “법원이 (세월호 관련) 사실 판단을 종료한 2심이 끝날 때까지 특조위 명의 의견서조차 발표하지 않은 것은 업무 방치”라고 말했다. 조 부위원장은 특조위가 정부 외에도 정치권과 유가족으로부터 독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위원장부터 공개적으로 ‘오늘 ○○○ 국회의원을 만난다’며 야당, 시민단체와의 연대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정부는 적이고, 유가족 및 시민단체는 같은 편이라는 인식이 팽배한 정부 위원회에서 객관적인 조사가 이뤄지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세월호 특조위원은 총 17명으로 여야(각 5명)와 유가족(3명), 대법원(2명), 대한변호사협회(2명)가 추천한 인사로 구성됐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을 지낸 이석태 변호사(62·유가족 추천)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재명 jmpark@donga.com·백연상 기자}

    • 20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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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특조위, 정부를 敵으로 봐… 野-시민단체와의 연대에만 골몰”

    조대환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12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없던 게 사퇴의 가장 큰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세월호 특조위 준비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위원들끼리 ‘세월호 진실 규명’을 논의한 적이 없다”며 “최소한 ‘어떻게 할 것인가’를 논의해 보자고 건의해도 묵살됐다”고 말했다. 조 부위원장은 전격 사퇴에 따른 후폭풍을 묻자 “내가 감당할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임명 당시부터 ‘친박(친박근혜)’ 논란에 시달렸다”며 “성향을 떠나 해야 하는 일을 했고, 그게 안 되니 경종을 울리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 부위원장은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전문위원을 지냈다. 정부는 조 부위원장의 사퇴를 만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특조위가 6개월 동안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고 말한 근거는…. “하는 일이 없었다. 은폐된 진실이 있으면 1년 동안 세월호 재판이 진행되는 법정에서 나왔을 것이다. 다른 위원들에게 법정에서도 드러나지 않은 진실이 있다면 특조위 차원에서 의견서를 제출하자고 주장했다. 거기에 대해선 답변 없이 특조위 인원과 예산 관련 안건만 전체회의에 올라왔다.” ―특조위에 몸담다 해체 주장까지 하는 건 과격하지 않나. “한 상임위원이 ‘우리 위원회가 세월호 청문회라도 열어 보자’는 의견을 냈다. 거기에 야당이 추천한 다른 위원은 ‘조금이라도 활동하면 활동 기간에 산입된다. 우리 입장은 최대한 활동 기간을 늦추는 것’이라고 답했다. 지금 특조위는 진실이 아니라 정치 투쟁의 ‘재료’를 만들고, 이를 끌고 가는 조직으로 변질됐다.” 세월호 특조위의 활동기간은 정부 여당과 야당이 다투는 갈등 소재다. 세월호특별법에 따르면 특조위의 활동기간은 구성을 마친 후 1년으로, 한 차례만 6개월 동안 연장할 수 있다. 특조위 측은 “인력 구성이 끝나지 않은 만큼 활동을 시작하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정부는 위원 임명장 수령일인 3월 5일을 기준으로 잡았다가 1월 1일로 바꿨다. 여기에 정부가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에서 특조위 조사 1과장을 ‘검찰’로 못 박은 부분도 논란을 키웠다. ―세월호 진상 규명이 아니면 뭘 했나. “언제 진도 팽목항을 갈지, 언제 경기 안산을 갈지 일정을 조율했다. 그 다음은 세월호특별법 시행령을 바꾸기 위한 투쟁 방법을 논의한다. 그게 공식 안건이다. 모든 것을 ‘위원장 권한’이나 ‘다수결’로 결정했다. 임명장을 받은 후 처음 한 일도 팽목항 방문이었다.” ―특조위가 ‘유가족으로부터 독립’을 이뤄야 한다고 말한 이유는…. “특조위는 특별검사와 마찬가지로 일체의 중립을 지켜야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렇지 못했다. 진정한 진상 조사를 위해서는 유족으로부터도 독립해야 한다. 유족을 대변하는 단체가 아니란 뜻이다. 미국의 9·11테러 진상조사위나 일본의 동일본 대지진 진상조사위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석태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한 이유는 무엇인가. “특조위 위원장은 특별검사의 역할을 해야 한다.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특조위 구성 확정 후) 6개월 동안 이석태 위원장으로부터 세월호 진상 조사 방법이나 제도 개선과 관련된 고민을 한 번도 들은 적이 없다. 세월호 시행령에 반대해 ‘장외 투쟁’을 하는 게 장관급 조사위원장이 할 일은 아니다.” ―이번 사태로 조 부위원장에 대한 비판 여론이 제기될 수 있다. “각오한다. 정부에 이미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만류했다. 어느 쪽에서든 환영받지 못할 결정임을 안다. 하지만 국민 사이에 ‘세월호 피로감’이 더해지는 상황에서, 특조위를 이념과 정치색을 떠나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독립 조직으로 만들 길을 찾아야 했다.”박재명 jmpark@donga.com·백연상 기자}

    • 201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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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산물 공장 관광객, 구내식당 이용 막아서야”

    “식품 가공공장이라 방문객이 많은데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못하게 하니 어떻게 해야 할지….” 9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농도원 목장에서는 이색적인 현장 포럼이 열렸다. 한국 농업의 산업화를 가로막는 각종 규제에 대해 용인의 한 목장에서 난상토론이 벌어진 것. 농업법인인 ‘젊은 농부들’의 이석무 대표가 관광객의 구내식당 이용 문제를 제기하자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들이 꼼꼼히 메모를 시작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자’는 의미에서 오경태 농식품부 차관보가 목장으로 ‘출석’ 했고, 농업 전문가 9명은 저마다 비합리적인 규제를 말하기 시작했다. 오 차관보는 “농업을 진정한 ‘6차 산업’으로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 규제 개선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은 최대한 제도 개선으로 연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6차 산업은 생산(1차) 가공(2차) 유통·관광(3차)을 융·복합(1×2×3=6)한 신개념 농업을 말한다. ○ 구내식당부터 코르크통까지 산적한 농촌 규제 박근혜 대통령은 6일 핵심 개혁과제 점검회의를 열고 “농수산업이 ‘대박 산업’이라는 확신을 갖고 세계 속에서 길을 찾는 수출산업으로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농업을 ‘6차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 기조와 일치한다. 하지만 현장에선 농산물을 가공하거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여전히 다양한 규제가 존재했다. 이 대표가 제기한 것처럼 농업법인이 관광객에게 수확한 농산물로 요리를 만들어 구내식당에서 제공하는 것은 불법이다. 와인을 만들 때 쓰는 코르크통도 문제로 꼽혔다. 충북의 와인 생산업체인 원와인 이원근 대표는 “와인을 숙성시킬 때 오크통 대신 오크바와 오크칩을 이용하면 저렴하지만 사용 규정이 없어 쓸 수가 없다”고 말했다. 전통주 인증 대상에서 주세법상 기타 주류로 분류된 매실주 등이 제외되는 것도 문제로 제기됐다. 농식품부 측은 “관할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해당 규제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주류의 전통주 인증에 대해선 ‘긍정 검토’를 약속했다. ○ 지구 지정으로 ‘패키지 규제 해결’ 추진 농식품부는 6차 산업 육성에서 발생하는 규제를 ‘지구 지정’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충북 영동의 와인지구, 전북 순창의 장류지구 등 특산물 위주로 6차 산업 집결지를 만들어 한꺼번에 규제를 해소해 주는 식이다. 순창에서는 그동안 장류 제조와 가공만 허용됐지만 지구 내에서 식당과 숙박업을 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었다. 영동의 와인지구에서는 와인 농가에서 포도를 발효한 다음 와인 양조장으로 옮길 때 부과하던 세금을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농촌 민박에서 손님에게 아침밥을 제공할 수 없도록 한 규제 등 터무니없는 규제도 상당수 해소됐다. 류충렬 농식품규제심사위원회 위원장은 “6차 산업의 성공은 ‘비용 없는 투자’인 규제 개혁에 달렸다”며 “농업 부문의 비합리적인 규제는 반드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1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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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제일제당, 김치 유산균 日특허 획득

    CJ제일제당은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인 ‘락토바실루스 플란타룸 CJLP133’의 일본 특허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CJLP133은 피부 가려움 개선에 효과가 있는 물질로 지난해 7월 한국을 비롯해 홍콩, 중국, 호주, 싱가포르 등에서 특허를 딴 바 있다. 당시 김치에서 분리한 유산균이 아토피와 알레르기성 질환에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CJ제일제당은 CJLP133을 추출하기 위해 7년 동안 수백 개의 김치에서 3500여 개의 유산균을 분석하는 과정을 거쳤다. CJ제일제당은 이 물질을 이용해 2013년 건강기능식품인 ‘바이오 피부유산균 CJLP133’을 출시하기도 했다.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은 한국의 전통식품인 김치 유산균이 해외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을 가진 김치 유산균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 20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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