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호

차준호 기자

동아일보 인천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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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인천취재본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천시청 인천경제청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

run-juno@donga.com

취재분야

2026-04-12~2026-05-12
지방뉴스97%
사회일반3%
  • 한-중 카페리 보따리상 줄고 관광객 늘어

    인천항과 중국 칭다오(靑島) 등 10개 도시를 잇는 카페리 여객 가운데 속칭 보따리상(소상공인) 비중은 줄고 관광객 비중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여 년 전만 해도 국내 제조업체가 급하게 주문한 부품을 실어 나르던 보따리상이 승객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던 모습이 바뀌고 있다. 6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천∼중국 10개 노선 카페리를 이용한 전체 여객 52만7102명 가운데 순수 관광객은 40만5279명(76.9%)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8만934명보다 배 이상으로 늘어난 수치다. 이에 반해 보따리상으로 불리는 농·공산품 거래 중심의 소상공인은 12만1823명(23.1%)으로 지난해 12만1863명과 비슷했다. 인천과 중국 카페리 여객 중 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7년 58.6%, 지난해 68.3%로 계속 높아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체 여객을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이 90.3%를 차지했다. 한편 올 상반기(1∼6월) 인천항 내 국제여객과 연안여객이 사상 최고인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인천항만공사는 사드 갈등으로 크게 줄었던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다시 이뤄지면서 관광객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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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지그룹 판매시설, 경제청장도 몰랐다

    투자 유치를 담당하는 인천경제청 서비스산업유치과가 ‘형지 글로벌 패션복합센터’에 대규모 판매시설이 들어선다는 사실을 지난해 10월 김진용 전 인천경제청장과 인허가 부서에 알리지 않은 채 은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형지 판매시설 설치 사실을 김 전 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가 모두 알고 있었다는 김종환 서비스산업유치과장의 해명은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5일 본보가 입수한 형지패션의 토지매매계약 변경체결 추진 계획에 따르면 서비스산업유치과는 지난해 10월15일 형지 글로벌 패션복합센터 토지매매변경 계약을 진행하면서 당시 김 전 청장에게 처음으로 결재 받았다. 그러나 이 공문에는 120개의 대규모 판매시설이 들어선다는 내용이 전혀 없다. 이 공문은 형지 토지매매계약변경에 관련해 인천경제청장이 결재한 최초 공문이다. 따라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판매 시설의 분양을 형지 측에 약속한 내용을 당시 인천경제청장과 도시건축과장, 용지분양팀장이 모두 알고 있었다는 김 과장의 해명은 거짓이었다. 인천경제청 내부에서는 서비스산업유치과가 인천시의 이익을 위해 일한 것이 아니라 패션그룹 형지에 특혜를 주는 과정에서 깊숙이 개입해 벌어진 불법계약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인천경제청 서비스산업유치과는 형지 글로벌 패션복합센터가 들어서는 부지가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구역인데도 현행법을 위반해 대규모 판매시설의 처분(분양)을 약속해 물의를 빚고 있다. 산업시설구역 내 대규모 판매시설은 투기를 막기 위해 준공 후 5년 후 처분(분양)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본보는 김 과장의 해명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전화를 시도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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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제청, 형지와 토지매매 계약 후 2년간 개발행위 안해도 묵인해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013년 10월 패션그룹 형지와 토지 매매 계약을 한 뒤 2년간 개발 행위를 하지 않았는데도 이를 묵인해 준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형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 인근에 ‘글로벌 패션복합센터’(대지 면적 1만2501m²)를 짓기 위해 2013년 10월 인천경제청과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형지는 5년 동안 어떤 시설도 착공하지 않았고 지난해 10월 다시 인천경제청과 계약을 연장해 공사에 들어갔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42조 제2항에 따르면 입주 계약을 체결한 후 정당한 사유 없이 2년 이내 공장 등을 건설하지 않을 경우 입주 계약 해지 사유에 해당된다. 인천경제청은 형지가 2년 이상 아무런 개발행위(건축)를 하지 않았는데도 계약 해지를 검토조차 하지 않았던 셈이다. 인천경제청은 대기업의 투자를 놓치지 않기 위해 형지에 시간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최근 열린 정책현안회의에서 현행법에 어긋난 판매시설 처분(분양)을 약속한 인천경제청에 재발 방지 대책을 지시했다. 인천경제청은 투자 협의 초기 단계에서 관련 법률을 검토하는 등 쇄신을 추진 중이다. 인천경제청은 형지를 송도에 유치하면서 준공 후 5년 뒤 처분(분양)할 수 있는 판매시설을 공사 중에도 분양이 가능하도록 현행법과 어긋난 내용을 계약서에 써줘 물의를 빚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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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진군 섬에서 알뜰한 여름휴가 보내세요”

    인천 옹진군 섬들이 해수욕과 바다낚시, 갯벌 체험에 트레킹까지 다양한 즐거움을 주는 여름 휴가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 천연기념물 많은 백령도, 대청도 백령도와 대청도의 유명 관광지가 최근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백령도는 두무진을 비롯해 대청도 옥죽동 해안사구 등 10곳이 국가지질공원이다. 약 10억 년 전의 신원생대 퇴적암과 약 7억년 된 화석(스트로마톨라이트)을 볼 수 있다. 백령도 두무진에서 평화의 상징인 점박이 물범을 보면 큰 행운이 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천연기념물 331호인 점박이 물범 수백 마리가 옹기종기 모여 집단 서식한다. 천연기념물 392호인 콩돌해변은 약 2km의 해변이 동글동글한 돌멩이로 채워져 있다. 백령도는 메밀냉면이 유명하다. 특산물로 까나리액젓, 약쑥, 돌미역, 다시마가 꼽힌다. 대청도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호젓한 시간을 보내려는 관광객들에게 제격이다. 모래울 해수욕장은 우거진 해송과 희고 고운 금빛 모래,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남태평양의 해변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대청도 옥죽포에 가면 마치 사막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환경부에서도 공식적으로 사막으로 지칭한 사구다. 길이 1.6km, 너비 600m로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 해변의 마른 모래들이 바람에 날려 80m 높이의 모래산을 만들었다. 대청도에서는 우럭, 노래미 등 갓 잡은 생선을 맛볼 수 있다. 갯바위 낚시를 즐기는 사람도 많다. ○ 가족 단위 여행지 대이작도와 덕적도 대이작도는 바다 위의 신기루 ‘풀등(풀치)’으로 유명하다. 썰물 때 사승봉도에서 소이작도 인근까지 약 99만 m²의 거대한 모래벌판이 나타난다. 대이작도의 해수욕장은 물이 맑고, 깨끗하기로 유명하다. 조수간만의 차가 심하지 않고 백사장 모래도 부드러워 해수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물이 빠지면 고둥과 낙지, 박하지게도 심심치 않게 잡을 수 있다. 2016년 준공된 이작생태환경센터는 해양보호구역인 풀등을 주제로 한 해양생태, 관광자원, 지역문화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덕적도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으로 1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옹진군의 대표 관광지다. 서포리 해수욕장은 완만하고 넓은 백사장과 200년이 넘은 울창한 해송 숲과 해당화로 유명하다. 덕적도에서의 산행은 또 다른 매력이다. 가장 높은 산봉우리인 비조봉(해발 292m)까지 50분 만에 오를 수 있다. 정상에 서면 소야도 문갑도 굴업도 등 30여 개의 섬이 한눈에 들어와 한려수도에 온 듯한 느낌이 든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옹진군은 덕적도 서포리를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해수욕장에서 국내 정상급 가수의 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한다. 덕적도 자도인 굴업도 개머리언덕은 서해를 바라보며 트레킹을 할 수 있어 최근 ‘백패킹’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토끼섬에 있는 바닷물의 침식으로 해안 절벽에 생겨난 깊고 좁은 통로 모양의 해식와(海蝕窪)가 해안 지형의 백미다. 옹진군 관계자는 “백령도 대청도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돼 관광객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도로 정체 없이 가족과 천혜의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옹진군 섬이 여름 휴가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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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 “금형 등 인천 뿌리기업 육성한다”… 인천시 등 6개 기관과 기업 지원

    인하대는 인천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포스코기술연구원, 인천테크노파크,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6개 기관과 4700여 개의 인천 뿌리 기업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6대 제조공정 기술로 국내 산업의 근간이 되는 기초공정산업이다. 인하대는 이론과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뿌리스마트융합 특성화 인력양성사업’을 펼친다. 이어 내년 3월경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을 개설한다. 신입생 30명 규모로 설립해 내년 말 송도국제도시 인천산학융합원 산업단지캠퍼스에 입주할 계획이다. ‘뿌리스마트융합 특성화 인력양성사업’을 주도할 현승균 인하대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우수 인력의 육성은 물론이고 뿌리 기업의 연구개발을 적극 돕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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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 수돗물 사태’ 늑장 대응 뿔났다

    인천 중구 영종도 주민들로 구성된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는 “붉은 수돗물 사태 때 구청의 늑장 대응으로 피해를 봤다”며 구청장과 구의원들에 대한 주민소환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연합회는 구청장과 구의원들로부터 해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들은 뒤 5명 안팎을 주민소환 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구청장을 소환하려면 전체 주민소환 투표 청구권자의 15% 이상이 서명을 해야 한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중구의 주민소환 투표 청구권자는 10만2140명이며 이 중 1만5321명 이상이 소환에 동의해야 한다. 구의원 소환을 위해선 주민소환 투표 청구권자의 20%인 2만428명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김민식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 부회장은 “내부 논의 끝에 주민소환을 결정했으며 간담회 과정에서 이 결정이 번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는 지난달 30일 풍납취수장과 성산가압장의 전기설비 법정검사 때 수돗물 공급 체계 전환을 위해 기존 관로의 수압을 무리하게 바꾸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서구와 중구 영종도, 강화군 지역 약 1만 가구가 적수 피해를 보았고 학교에서는 대체급식이나 생수로 급식을 하는 혼란을 겪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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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하대병원 ‘메디 스토리’]‘노인성 허리굽음증’ 수술로 반듯하게 펼수 있다

    시골에서 포도와 곶감 농사를 지으며 한평생을 살아 온 정순자 씨(70)는 몇 년 전부터 허리가 굽어지는 증상 때문에 고통을 느꼈다. 정 씨는 농사일을 하면서 허리를 수시로 굽혀 생긴 증상이라고 생각했지만 허리는 점점 더 굽어졌고 소화까지 잘 되지 않는 증상까지 겹치자 인하대병원을 찾았다. 그는 “건강에 늘 자신이 있었다. 고기를 멀리하고 채소 위주로 식사를 했는데 당뇨도 없고 혈압도 높지 않았다. 특별하게 아픈 곳이 없어 약도 복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 씨의 주치의 윤승환 인하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척추센터)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통해 ‘노인성 허리 후만변형증후군’(허리굽음증)이라고 진단했다. 윤 교수는 정 씨에게 허리를 반듯이 펴는 수술을 권했다. 정 씨는 수술 뒤 회복기간을 거쳐 퇴원을 했는데 현재 일상 생활을 하는데 큰 불편이 없다. 노인성 허리 후만변형증후군은 나이가 들면서 허리가 굽어 등이 많이 튀어나온 상태를 말한다. 오랜 기간 농사일을 하거나 허리를 오랫동안 구부리는 일을 많이 하는 노인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허리가 구부러져 지팡이에 의지하거나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노인을 흔히 볼 수 있다. 보조기구 없이 정상적인 보행이 불가능한 ‘허리 굽음증’이라고도 하는데 ‘노인성 퇴행 질환’이다. 요추(허리)가 자꾸 굽어지면서 허리에 통증이 생겨 조금만 걸어도 힘들고 피곤해 오랜 시간 보행은 어렵다. 물건을 들거나 등을 구부릴 때는 물론 다닐 때도 통증이 발생한다. 허리가 굽어지면서 시선이 아래로 향해 생활 자체가 힘들다. 통증이 심할 경우 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하고 보조기를 착용하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이 되진 않는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허리 굽음증의 경우 신전근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을 장려한다. 배낭에 물통을 가볍게 넣어 메고 다니라고 권유하지만 질환 자체가 퇴행성 질환인데다, 환자 대부분이 고령의 여성이어서 회복은 쉽지 않다. 극소수 교정 수술은 △보조기에 의지해서도 걷기가 힘들어지거나 △매우 활동적이어서 유모차에 의지하지 않고 걷기를 원할 경우 △골반이 뒤틀어지고 목과 무릎에 2차적인 변성으로 인한 통증과 퇴행성 질환이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술로 교정해야 하는 척추 부위는 5∼7마디 이상이다. 대부분 골다공증을 동반하고 있고 고정 장치가 잘 유지되기 어렵다. 수술 후 허리는 반듯해지지만 젊었을 때처럼 허리를 구부리기 힘들어 예전처럼 농사일 등을 하기 어려울 수 있다. 인하대병원은 2015년 3월 병원을 찾는 고객 중심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관에 새롭게 외래 전문 질환센터의 문을 열었다. 척추센터는 외래 전문질환센터의 핵심 축을 맡고 있는데 환자와 보호자들의 호응이 높다. 이 때문에 노인성 허리 후만변형증후군을 앓는 환자들이 인하대병원을 찾고 있다. 윤 교수는 “환자를 가족으로 대하는 척추센터, 적정 진료를 제공하는 척추센터를 모토로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며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의 협진으로 비수술 치료, 수술적 치료 모두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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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 6시 거리서 음란행위… 프로농구선수 정병국 영장

    도심 길거리에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붙잡힌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소속 정병국 씨(35·농구선수)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8일 공연음란 혐의로 정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 씨는 4일 오전 6시경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당일 한 여성 목격자가 112신고를 해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뒤 정 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은 범행 후 달아난 정 씨 소유 차량 번호를 CCTV를 통해 확인한 뒤 17일 오후 4시 10분경 전자랜드 안방구장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주차장에서 정 씨를 붙잡았다. 그는 체포 당시 경찰에 혐의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 씨가 올해에만 수차례 인천에서 가장 많은 청소년이 오가는 구월동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음란 행위를 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정 씨는 2007년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22순위로 전자랜드에 입단했다. 정 씨는 은퇴 수순을 밟기로 했다. 전자랜드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서를 방문해 선수와 면담을 했다. 선수 본인이 ‘이유를 불문하고 공인으로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구단 및 KBL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은퇴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인천=차준호 run-juno@donga.com / 조응형 기자}

    •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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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폭언 의혹 인천경제청 간부 감사 착수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16일부터 시행된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한 간부가 직원들에게 자주 폭언을 했다는 증언이 나와 상급기관인 인천시가 감사에 착수했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 감사실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A 과장이 직원들에게 자주 폭언을 하고 괴롭혔다는 직원들의 증언을 확보하고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에 저촉되는지를 조사 중이다. 직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한 직원은 몇 달 전 회의실에서 A 과장에게 투자 유치와 관련해 폭언을 들었다. A 과장은 직원이 보는 앞에서 의자를 걷어차기도 했다. 폭언을 들은 직원은 A 과장의 행동을 두고 동료 직원에게 고충을 상담했다. A 과장은 “당신이 초등학생이냐. 판단을 그거밖에 못 하냐. 당신 담당자 맞냐”라는 말을 자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직원은 A 과장이 직원 앞에서 결재 서류를 집어던지고 삿대질도 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이러다가 다칠 수도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신변에 위협을 느꼈다”며 “가족들에게 이직을 상담했다”고 토로했다. A 과장이 업무를 윗사람에게 먼저 보고했다는 이유로 괴롭혔다는 증언도 나왔다. 또 다른 직원은 “A 과장이 원하는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모욕과 멸시를 줬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A 과장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해명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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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중생 강당 모아놓고 치마길이 잰 선생님

    인천시교육청이 여중생들을 강당에 모아놓고 치마 길이를 점검한 인천 남동구의 A중학교에 대해 인권 교육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A중학교에 장학사들을 보내 인권 교육 문제를 논의한다.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성 인권 관련 토론수업과 연수를 할 수 있는 교육 전문가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 A중학교는 “여학생들의 치마 길이를 점검했던 것은 치마 길이를 ‘무릎 정도 길이’에서 ‘총 길이 45cm’로 강화하기로 한 생활 규정을 안내하는 차원이었다”고 해명했다. 시교육청은 ‘생활 규정 개정’ 자체가 문제일 수 있는 만큼 학교운영위원회를 통해 다시 논의하라고 권고했다. A중학교는 지난달 26, 27일 하교 시간에 2, 3학년 여학생들을 대강당으로 집합시킨 뒤 1시간가량 30cm 자로 학생들의 치마 길이를 쟀다. 학부모들은 “과도한 규제로 학생 자율권을 침해했다”며 반발했다. 일부 시민은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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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시민들의 ‘핫 플레이스’로 뜨는 송도 솔찬공원

    인천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송도 24호 근린공원)이 수도권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송도 남측 해안을 따라 조성된 솔찬공원은 인천 앞바다의 정취와 석양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데다 ‘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공간을 갖춰 월미도만큼이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쉬엄쉬엄 바다를 조망하며 걸을 수 있는 ‘트레킹 코스’도 갖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하는 ‘생명의 바다 그림대회’의 수도권 대회 장소인 솔찬공원 전체 넓이는 130만9408m²에 달한다. 케이슨 24,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캠핑장,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시설이 바다를 끼고 들어서 있다. 케이슨24는 인천을 대표하는 ‘아트 앤드 컬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가 가능한 공간과 이를 뒷받침하는 음향 시스템과 무대 장치를 갖췄다. 김창완밴드에서 드럼을 맡았던 이민우 씨(49)가 전문 공연예술기획자로 나서 수준 높은 주말 라이브 콘서트를 선보이고 있다. 공연이 예정된 주말에 케이슨24를 찾으면 김창완밴드와 전인권밴드 출신 프로 뮤지션들의 무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뮤지션을 꿈꾸는 지역 대학생에게도 열린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슨24는 지난해 5월 인천지역 대학생 밴드연합 ‘이그니션’을 창단했다. 현재 14개 밴드가 주말 오후 7, 8시 멋진 공연을 펼친다. 2월부터 정기 라이브 콘서트인 ‘청춘, 바다를 노래하다’를 공연하고 있다. 9월 21일에는 미추홀 극단의 연극 ‘맥베드’가 케이슨24 무대에 처음으로 오른다. 10월 3일에는 ‘레트로 페스티벌 인 케이슨24’를 통해 멋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서울 광화문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첫 공연을 해 호응을 얻었다. 10월에는 케이슨24와 함께하는 고교연합밴드축제(가칭)를 개최한다. 케이슨24 1층에는 커피 등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 드라페’와 공연과 전시회 행사가 열리는 ‘컬쳐뮤지엄’이 있다. 2층에는 수제 맥주와 이탈리안 푸드를 맛볼 수 있는 ‘키사스 다이닝 펍’과 ‘파티 룸’이 있다. 스몰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루프톱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휴식공간이다. 케이슨24 허승량 대표(50)는 “케이슨24의 문화공간은 연인에게는 사랑을, 가족에게는 행복을 주는 공간”이라며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슨24에서 해안도로를 끼고 걷는 트레킹 코스는 한여름 밤,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는 최상의 여름 야행 코스다. 케이슨24에서 출발해 골프연습장 쪽으로 걸으면 된다. 공원길을 따라 걷다 보면 해안 경비를 맡고 있는 군부대 주둔지를 만난다. 이곳에서 길을 건너면 송도국제캠핑장을 만난다. 캠핑장은 운영되지 않지만 산책을 하는 등 공원은 이용할 수 있다. 바닷가 쪽에 있는 산책로로 걷다 보면 송도 신항과 한국가스공사 액화천연가스(LNG) 기지의 야간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이 2014년 39억 원을 들여 조성한 캠핑장은 민간사업자와 계약이 해지된 상태다. 캠핑장에서는 낚시, 취사, 음주, 음식 주문, 야간 숙박은 금지다. 케이슨24에서 캠핑장까지 왕복 2시간 정도 소요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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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실련 “인천경제청 업무착오 대책 세워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본보의 ‘인천경제청 사상 초유의 투자유치 업무 착오’ 보도와 관련해 박남춘 인천시장이 조속한 해결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10일 논평을 통해 “인천경제청이 투자 유치 참사를 저질렀는데 앞서 지난해 10월 박 시장이 패션그룹 형지 회장과의 만남에서 ‘형지의 송도 이전’을 요청한 만큼 책임을 통감하고 부실 행정에 따른 투자 유치 피해를 막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천경제청이 투자기업에 현행법에서 벗어난 ‘판매 허가’를 계약서에 명시해 주는 최악의 행정 업무 실수를 저지른 것은 투자 유치·인허가 부서 간 소통 부재가 빚은 참사로 향후 ‘투자 유치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형지는 송도국제도시(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 인근)에 ‘글로벌 패션복합센터’를 짓고 있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10월 토지매매변경계약을 통해 ‘산업단지 내 판매시설 처분(분양) 가능’이라는 조항을 추가했다. 그러나 패션복합센터가 조성되는 땅은 ‘산업단지 내 용지’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등을 적용받아 판매 시설은 준공 후 5년이 지나야 처분(분양)할 수 있다. 판매시설 분양을 통해 730억여 원을 마련하려던 형지는 인천경제청의 엉터리 행정으로 어려움에 처했다. 인천경실련 김송원 사무처장은 “박 시장과 신임 청장은 인천경제청의 대대적인 개혁과 경제자유구역 개발 및 투자 유치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최악의 투자 유치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투자 유치 부서의 인적 쇄신과 물갈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9-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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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제청, ‘형지’에 토지계약 단계부터 특혜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투자기업인 ‘패션그룹 형지’에 토지계약 단계부터 특혜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법에서 벗어난 ‘판매 시설’ 처분을 약속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관련 규정을 어긴 것이다. 10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형지 측과 토지매매 변경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이 계약은 형지와 맺은 두 번째 계약이다. 형지는 당초 2013년 10월 인천경제청과 첫 토지매매 계약서를 작성한 뒤 5년 동안 공장 설립 등 일체의 개발행위를 하지 않은 채 나대지로 방치했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과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5년간 공장을 비롯한 사무실 등을 준공하지 않으면 땅을 빼앗기는 환매 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10월 또다시 5년의 기간을 주는 토지매매 변경 계약을 형지 측과 체결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5년간 준공하지 못해 토지를 환매당한 사례는 부지기수다. 이를 두고 인천경제청 내부에서도 형지에 특별한 대우를 해 준 것이라는 여론이 높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형지 측과 맺은 계약서는 특혜 시비에서 자유롭기 위해 형지로부터 건축물을 또 준공하지 않을 경우 110억 원의 페널티를 제공한다는 데 합의했다. 그런데 이 합의 자체가 특혜다. 법률은 어느 기업이든 동일하게 적용해야 하는데 어떤 기업은 같은 이유로 환매 조치를 당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패션그룹 형지에 ‘전 인천경제청장’이 재직하고 있어 특혜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한편 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인천경제청이 현행법에 벗어난 판매시설 처분을 계약서에서 약속해 사상 초유의 행정 착오를 저질렀다는 동아일보 보도와 관련해 10일 감사실에 인천경제청에 대한 감사를 지시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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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취임

    제6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에 10일 이원재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55·사진)이 취임했다. 충북 충주 출신인 이 청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행정고시(30회)에 합격한 뒤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차관급) 등을 지냈다. 이 청장은 취임사에서 “4차 산업혁명과 외국인 투자제도의 변화 등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추진전략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이 절실하다”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기지 역할을 하려면 4차 산업에 기반한 인재가 모이고 기업이 시너지를 내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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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랜드 하얏트 인천 총지배인에 호주 출신 니컬러스 레이시 임명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신임 총지배인에 호주 출신 니컬러스 레이시(사진)가 임명됐다고 9일 밝혔다. 그랜드 하얏트 항저우(杭州) 총지배인을 지낸 그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이 세계적인 마이스(MICE)와 가족 친화적인 호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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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밀실 행정에… 인천경제청, 사상 첫 업무 착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를 진행하다 사상 초유의 업무 착오를 저질러 투자기업의 손실이 우려된다. 투자기업에 현행법에서 벗어난 ‘판매 허가’를 계약서에 명시해 주는 최악의 행정 업무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9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투자유치부서인 서비스산업유치과는 지난해 10월 송도국제도시에 ‘패션그룹 형지’를 유치하면서 토지매매 계약서에 ‘산업단지 내 용지’에 들어서는 판매시설을 처분(분양)할 수 있다는 내용의 조항을 추가했다. 형지가 사들인 송도 부지(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 인근)는 ‘산업단지 내 용지’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등을 적용 받는다. 이 법률에 따르면 투기를 막기 위해 판매시설은 준공 후 5년이 지나야 처분(분양)할 수 있다. 형지는 이 부지에 ‘글로벌 패션복합센터’를 짓고 서울 본사를 옮길 예정이다. 대지면적 1만2501m²에 최고 23층 높이 3개 동을 짓고 있는데 현재 공정은 11%다. 이 패션복합센터 1, 2층에 120여 개(전용면적 5750m²)의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패션복합센터의 총 공사비는 1500여억 원에 달한다. 그런데 형지 측은 최근 판매시설 분양을 위해 인천경제청 실무부서와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 ‘판매시설 처분 불가’라는 입장을 처음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 시설 분양을 통해 730여억 원의 건설비를 충당하려던 형지는 인천경제청의 엉터리 행정으로 손실을 떠안게 될 처지에 놓인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행정 착오 사태가 확산되자 국내 로펌(법률회사)에 법률 자문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로펌도 ‘판매 시설은 준공 5년 후 처분해야 한다’는 자문 결과를 인천경제청에 알렸다. 인천경제청은 정작 경제자유구역을 관할하는 산업통상자원부에는 유권해석을 받지 않아 상급기관까지 관련 내용이 확산되는 것은 막았다. 인천경제청 내부에서는 곪아 터질 것이 결국 터졌다는 분위기다. 투자 유치 부서인 서비스산업유치과가 주요 계약 변경을 실무 부서에 알리지 않고 협의하지 않아 빚어진 행정 시스템 오류라는 것이다. 인천경제청 A 주무관은 “서비스산업유치과가 투자 유치 과정에서 벌어지는 사안을 인허가 부서와 제대로 협의하지 않는다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며 “투자 유치 성과는 서비스산업유치과 몫이고, 허드렛일은 인허가 부서가 도맡아 한다는 불만이 팽배하다”고 말했다. 형지 측은 인천경제청의 오락가락 행정에 불만을 터뜨렸다. 형지 관계자는 “인천경제청이 판매시설용지를 처분(분양)할 수 있다고 설명해 3.3m²당 1100만 원이 넘는 감정가로 매입했다”며 “인천경제청의 미숙한 행정 업무로 난감한 상황이지만 회사 내에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형지 투자유치를 담당한 김종환 인천경제청 서비스산업유치과장은 “형지 판매시설 처분에 관한 내용은 전임 경제청장을 비롯해 도시건축과, 용지분양팀 모두 다 알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패션그룹형지는 학생 교복으로 유명한 ‘형지 엘리트’를 비롯해 23개 브랜드 전국 23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종합 패션 유통기업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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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세 여아 때려 숨지게 한 여중생에 법정최고형 구형

    잠을 설치게 했다는 이유로 4세 여자아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중생에게 검찰이 소년법에서 정한 법정 최고형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송현경) 심리로 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한 중학생 A 양(16)에게 장기 징역 10년∼단기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 사건의 배경, 법원의 양형 조사 결과, 피해자 부모 의사 등을 고려해 구형했다”고 밝혔다. A 양은 법정에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A 양의 변호인은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A 양은 2월 8일 오전 5시 반경 인천 부평구 한 교회 유아방에서 함께 잠을 자던 B 양(4)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 양은 B 양이 잠을 자면서 뒤척이는 등 잠을 설치게 했다는 이유로 일으켜 세운 뒤 벽에 5차례 밀쳐 머리 등을 크게 다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양은 범행 당일 집이 아닌 교회 유아방에서 B 양과 B 양의 오빠(9)를 만나 함께 잠을 잤다. B 양의 어머니가 새벽 기도를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폭행이 이뤄졌다. B 양은 폭행을 당한 후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사 판정을 받았다. B 양은 3월 17일 오전 2시경 끝내 병원에서 숨졌다. 검찰은 B 양이 사망함에 따라 공소장 변경을 통해 죄명을 중상해에서 ‘상해치사’로 바꿨다. 소년법은 2년 이상 유기형에 해당하는 범죄를 저지른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에게 장기와 단기로 형기의 상한과 하한을 둔 부정기형을 선고하도록 하고 있다. 장기는 10년, 단기는 5년을 넘을 수 없는데 모범적인 수형생활을 하면 단기형 복역으로 형 집행을 끝낼 수 있다. A 양의 선고 공판은 25일 오후 2시경 인천지법에서 열린다.인천=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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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포스코高 자사고 재지정

    인천 포스코고등학교가 자사고로 재지정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어 인천 포스코고의 평가 결과를 심의한 결과 이 학교가 자사고 지정 목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 포스코고는 재지정 기준 점수(70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심의를 통과했다. 평가단이 산정한 점수는 법조계, 언론계, 교육계 등 인사로 구성된 ‘인천시교육청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 심의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재가로 확정됐다. 인천에는 포스코고와 하늘고등학교 등 2개 자사고가 있다. 하늘고는 내년에 재지정 심의를 받는다. 포스코고는 포스코교육재단 산하 학교로 2015년 3월 개교해 올해 첫 평가를 받았다. 이달 기준 학교 교직원은 53명, 학생은 646명이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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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세 여아 숨지게 한 여중생, 소년법 법정 최고형 징역 10년 구형

    잠을 설치게 했다는 이유로 4세 여자아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중생에게 검찰이 소년법에서 정한 법정 최고형을 구형했다. 인천지법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송현경) 심리로 9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한 중학생 A 양(16)에게 장기 징역 10년~단기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 사건의 배경, 법원의 양형 조사 결과, 피해자 부모 의사 등을 고려해 구형했다”고 밝혔다. A 양은 법정에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A 양의 변호인은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A 양은 2월 8일 오전 5시 반경 인천 부평구 한 교회 유아방에서 함께 잠을 자던 B 양(4)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 양은 B 양이 잠을 자면서 뒤척이는 등 잠을 설치게 했다는 이유로 일으켜 세운 뒤 벽에 5차례 밀쳐 머리 등을 크게 다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A 양은 범행 당일 집이 아닌 교회 유아방에서 B 양과 B 양의 오빠(9)를 만나 함께 잠을 잤다. B 양의 어머니가 새벽 기도를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폭행이 이뤄졌다. B 양은 폭행을 당한 후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뇌사 판정을 받았다. B 양은 3월 17일 오전 2시경 끝내 병원에서 숨졌다. 검찰은 B 양이 사망함에 따라 공소장 변경을 통해 죄명을 중상해에서 ‘상해치사’로 바꿨다. 소년법은 2년 이상 유기형에 해당하는 범죄를 저지른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에게 장기와 단기로 형기의 상한과 하한을 둔 부정기형을 선고하도록 하고 있다. 장기는 10년, 단기는 5년을 넘을 수 없는데 모범적인 수형생활을 하면 단기형 복역으로 형 집행을 끝낼 수 있다.A 양의 선고 공판은 25일 오후 2시경 인천지법에서 열린다. 인천=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

    •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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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11월부터 노후차 진입 제한”… 他지역 2.5t 이상 5등급 경유차 대상

    인천시는 다른 지역 5등급 사업용 경유차 가운데 총중량 2.5t 이상으로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고 연간 60일 이상 인천에 진입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11월부터 운행 제한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염 물질을 내뿜는 대형 물류 차량이 마음대로 드나들면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힘들어 이런 조치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계도 기간은 7월 15일부터 10월까지다. 11월 1일부터 60일 이상 인천을 출입하는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1차 위반 사실을 통지하고 또다시 위반할 때마다 20만 원(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1월 초 인천시 공해차량제한지역 지정 및 운행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화물차 운행 제한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올 추경에 5등급 자동차의 저공해조치 사업비를 1672억 원으로 확대해 2021년까지 5등급 자동차 12만 대를 대상으로 저공해 조치를 완료한다. 김일웅 인천시 차량공해관리팀장은 “저공해 조치 미이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 조치를 취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려 한다”고 말했다.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 2019-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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