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이혜원 기자

동아일보 디지털랩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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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혜원 기자입니다.

hyewon@donga.com

취재분야

2026-04-13~2026-05-13
정치일반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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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쿠팡 물류센터 냉동창고서 50대 근로자 쓰러져 사망

    경기 용인시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 냉동창고에서 일하던 5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10분경 용인시 남사읍 소재 쿠팡 물류센터 냉동창고에서 물품 분류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 A 씨가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쓰러졌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약 2시간 뒤 숨졌다.당시 A 씨는 신선 식품을 다루는 장소에서 일했는데, 외부적 충격 등 사고가 발생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씨에게 평소 지병이 있었는지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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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석 “국힘 쇄신 안하면, 특검에 초토화되거나 선거서 탈탈 털릴 것” [정치를 부탁해]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여의도: 김성태 전 국민의힘 의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진행·연출: 조동주·심성주-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의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 시도 이유에 대해 정의당 박원석 전 의원은 “지금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이 매우 만만하다. 국민의힘에서 민심이 떠났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20일 박 전 의원은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특검이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을 통한 당원 명부 확보를 시도하는 것을 두고 “당사 압수수색은 (원래) 잘 안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검은 통일교의 국민의힘 당권 개입 의혹을 들여다보기 위해 통일교 교인 명단과 당원 명부를 대조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박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나 특검이 다소 오버한다는 느낌이 들어도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이나 김건희 여사의 모습이 동시에 비치면서 민심은 ‘뭘 해도 윤석열보단 낫다’(고 판단한다)”며 “그게 진짜 위기다. 민심에서 멀어지고, 한마디로 이제 만만해진 정당이 계속되면 새 지도부가 들어서도 백약이 무효”라고 지적했다.이어 “결국 안에서 성찰·쇄신·변화가 나오지 않으면 밖으로부터 두 가지를 강제당할 것”이라며 “하나는 특검 수사로 국민의힘이 초토화되는 것, 다른 하나는 내년 선거”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선거 치료’가 정당으로서 제일 무서운 치료다. 내년에 본진까지 털리면 선거에서 뭐가 남겠나. 그때는 수권은 둘째 치고 국민의힘이 유지조차 불가능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국민의힘 김성태 전 의원도 “이 당(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참패해버리면 수권 정당의 기반이 다 상실된다”고 우려했다.그는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국민의힘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서 소란을 일으킨 것을 언급하며 “이런 정치적 영향은 윤 전 대통령 때문에 나왔다. (윤석열) 정권이 몰락하고 탄핵까지 이뤄진 상태에서 정치적으로 책임지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나왔나. 책임지는 정치인의 자세와 모습이 보이지 않으니 이런 친구들이 활개치면서 전당대회를 조롱거리로 만든 것”이라고 지적했다.국민의힘 분당 가능성과 관련해 박 전 의원은 “분당도 능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라며 “지금 국민의힘은 분당할 만한 능력도 피차간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그는 반탄(탄핵 반대)파인 장동혁 당 대표 후보가 합동연설회에서 찬탄(탄핵 찬성)파 후보 지지자들을 비판하며 삿대질한 데 대해 “선을 넘은 느낌”이라며 “장 후보는 여러 차례 ‘변신’도 한 적 있다. 정치인은 본인의 정체성을 확고히 함으로써 이미지를 형성해야 자신의 비전이 대중적으로 공감을 얻는다. 그런데 지금 장 후보의 경우 당원들에게 삿대질하는 연설만 남는다”고 비판했다.김 여사 특검 수사와 관련해선 김 전 의원은 “김 여사는 특검이 자신에 대해 수사한 내용을 어떻게 정리정돈하고 적용하려는지 그 패를 보기 위해서라도 수사에 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이어 “(김 여사가) 일정 부분 (특검의) 패를 보니 만만치 않은 거다. 특검의 첫 수사에 응할 때는 이런저런 이야기도 꽤 했다고 한다. 그다음부터 아마 변호인의 조력을 받고 있는데 이건 ‘셧 더 마우스, 당신(김 여사)이 입 닫는 게 최선의 방책’이라는 전략인 것”이라고 했다.그는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와 관련해선 “지금은 염치가 있어야 하는 시간”이라며 “자성과 성찰로 국민께 자신을 새롭게 만들어 가는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 대통령 지지율이 2주 만에 12%포인트 넘게 빠진 이유가 무엇이겠나”라며 “이번 특별 사면에 국민적 공감과 동의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다.박 전 의원도 “저렇게 서두르는 정치 행보가 조국혁신당엔 별로 데미지를 주지 않는다. 지지율이 3%이기 때문”이라며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데미지를 받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조 전 대표가 좀 눈치가 있어야 한다”며 “이 대통령이나 민주당 입장에서는 정치적 부담을 무릅쓰고 사면이라는 정무적인 결정을 한 거다. 그러면 당분간은 ‘로우키’(low-key)로 행보하는 게 예의”라고 말했다.8월 20일 〈여의도를 부탁해〉 전문▷ 조동주: 네. 우리 정치 좀 잘 부탁드립니다. 여의도를 부탁해 시간입니다. 지금 들어오신 분들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 먼저 꼭 눌러주세요. 그리고 오늘 여의도를 부탁해에서는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안녕하십니까?▶ 김성태: 예 안녕하세요.▷ 조동주: 박원석 전 의원. 안녕하십니까?▶ 박원석: 네 안녕하세요.▷ 조동주: 두 분 모시고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자.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 얘기부터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오늘부터 이제 이틀간 당원 이제 당원 투표랑 일반 국민 여론조사 이제 시작하죠. 당원 80대 일반 국민 20 이렇게 진행을 합니다. 근데 사실 이제 막판 변수가 이제 찬탄파끼리의 단일화, 조경태 안철수의 단일화가 이루어지느냐 이거였는데 결국 무산됐어요. 막판까지 이제 조경태 후보가 단일화를 되게 제안했는데 안철수 후보가 싫다고 한 거죠. 그래서 안 후보는 또 이제 조경태 후보가 전화나 문자도 해 온 적도 없고 마주치긴 했지만 그런 공식적인 제안을 들은 바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이제 사실 이렇게 단일화가 안 될 거라는 거는 이제 저희들도 사실 예측을 하고 있었던 부분인데 뭐 이제 왜 두 분 공히 질문드리는데 왜 단일화가 안 됐다고 보세요.▶ 김성태: 그러니까 이제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는 대한민국 헌정 역사상 단일화의 중심에 서 있던 그런 많은 정치적 이력을 갖다가 이렇게 가진 정치인도 흔치 않아요. 거슬러 올라가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단일화 또 양보에서부터 시작해가지고 대선 후보로서의 단일화 과정에서 후보 양보만 하더라도 세 번이나 돼요. 그러니까 그러다 보니까 안철수 의원 이미지라는 게 상당히 본인의 정치적으로는 상당히 별로 좀 좋지 않은 그런 뭐 이 분위기로 자리매김했어요. 그래서 이번만은 이번에도 이제 전당대회에서 만일 이 단일화를 해 가지고 이길 수만 있다 그러면은 아마 또 고민했을 거예요. 그런데 지금 현재는 친윤 세력들과 그리고 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그런 윤석열 어게인 뭐 이런 목소리를 내치고 있는 그런 강성 지지층의 그 기반이 아직도 이 전당대회 분위기를 좀 듣고 있는 것 같고. 그런 측면에서 조경태 후보와의 어떤 그 개혁적인 목소리에 대해서는 큰 공감을 하지만은 그렇지만. 이제 아까 조금 전에 이야기했듯이 결과론적으로 이게 참 확신이 없는 그런 과정에 또 이런 단일화로 자기가 목을 내걸어야 되느냐 그런 게 있는 거고. 두 번째는 이제 지금 현재 본인은 어떤 뭐 이런 단일화보다는 조경태 후보의 양보를 더 크게 바랐어요. 그동안 이런 대선 뭐 이런 큰 선거의 경험도 자기가 많으니까 이번만은 자기가 좀 양보를 받아가지고. 아마 전당대회 당권주자로서 최종 파이널 결승에서 자기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그런 희망을 가지고 그런 입장이었는데. 결국은 뭐 단일화는 뭐 그래도 여론조사라도 한번 해야 되는데, 그냥 일방적인 양보의 단일화는 사실상 쉽지 않거든요. 정치인으로서 안타까운 대목이죠.▷ 조동주: 우리 박의원님은 뭐 어떻게 분석하세요?▶ 박원석: 그러니까 본질적으로는 두 분의 정치적 전망의 차이 이런 게 아닐까 싶은데요. 이제 조경태 의원은 6선이시고 안철수 의원도 4선이죠. 두 분 다 중진인데 조경태 의원은 아마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에서 본인이 도달할 수 있는 최종적인 지위를 당 대표로 생각할 겁니다. 그런데 이제 안철수 후보는 입장이 다르잖아요. 네 그분은 이제 차기 대권까지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설사 이번에 당 대표가 안 되더라도 과정과 이미지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데 앞서 우리 김성태 대표님 말씀하셨듯이 이분이 단일화의 산 증인이에요. 그래 가지고 또 단일화를 하게 되면 그 이미지가 게다가 이제 단일화해서 본인이 되는 게 아니고 늘 본인이 물러나는 역할을 하잖아요. 그게 고정화될까 봐 꺼려하는 게 있는 것 같고 그리고 당 혁신에 대한 생각의 차이도 좀 있습니다. 그러니까 조경태 후보는 한남동 관저 앞에 체포영장 집행 당시에 윤 대통령 지키자 이렇게 갔던 45명 다 당에서 내보내야 된다 이런 아주 강경하고 선명한 입장인데 반해서, 안철수 후보는 대선 백서를 만들어서 책임의 경중을 좀 가려보자. 무턱대고 다 내보낸다고 능사는 아니다. 이런 생각의 차이가 있고 특검 수사에 대한 그 대응도 좀 다르잖아요. 안철수 후보는 안 나가고 그걸 비판했고. 조경태 의원은 출석했고 협조해야 된다. 근데 그게 작은 차이가 아니에요. 결국 쇄신 찬탄 윤어게인에 대한 반대 전한길 반대 입장은 같지만 뜯어보면 차이가 굉장히 큰 거죠. 그래서 좁혀지기 어려운 차이였다고 보고. 일단 시작했잖아요. 오늘 모바일 투표 시작했기 때문에 단일화 얘기는 끝난 거고 그런데 이제 문제, 결과는 두 분이 단일화를 안 함으로 인해서 두 분 다 결선에 못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게 반탄 이제 김장 결선, 과거에 김장 연대에 있었잖아요. 김장 연대에 이어서 김장 결선 가면 국민의힘의 정당의 전망은 더 퇴행하는 거죠. 그런데 그에 대한 책임론도 나올 겁니다. 그리고 두 사람 책임론뿐만이 아니고 한동훈 책임론까지 나올 거예요. 왜냐하면 한동훈 전 대표가 에둘러 두 분의 연대를 촉구했지만 나서지는 않았어요. 그걸 성사시키기 위해서 그리고 전당대회 거리를 좀 뒀단 말이죠. 근데 이렇게 당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서 있는데 출마 안 하는 것까지는 그럴 수 있다 쳐도, 그렇게 거리 두기 하고 나는 결과에 별로 상관이 없다. 이런 태도가 과연 옳은 거냐. 이런 비판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조동주: 이게 오늘부터 오늘부터 이제 투표한 게 사실 22일 이 전당대회에서 4명의 후보를 이제 다투는데 이 중 과반이 안 나오면 26일에 또 이제 결선 투표를 하게 돼요. 그래서 이제 1, 2위가 가려지면 이제 아무래도 지금 분위기에서는 과반은 쉽지 않겠느냐 뭐 이제 이런 얘기도 쉽지 않을 것 같고. 결선까지 갈 것 같다 뭐 이런 얘기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래서 1, 2위까지 가게 되면 이제 김문수 장동혁 이렇게 둘이 붙는 거 아니냐. 뭐 이런 전망들이 호사가들이 하는데 대표님 어떻게 보십니까?▶ 김성태: 박원석 의원께서 뭐 이 당 당원도 아닌데 너무나 정확하게 잘 분석하시네요. 역시 전문가는 전문가의 정확한 내용입니다. 아마 이렇게 사실상 조경태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그런 후보 단일화를 이루어내면은 대체적으로 김문수 후보하고 결선을 올라갈 수 있었지만. 지금 상태에서는 이제 김-장 결선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그런 대체적인 분위기예요. 저 그 말은 지금 이제 뭐 가끔 뭐 이 여론조사 오늘 이제 모바일 투표 시작했습니다. 내일은 이제 전화로. 오늘 하지 못한 사람은 전화로 이렇게 또 하는 거고 이런 건데. 대체적으로 가끔 여론조사에서도 이제 김문수 후보가 1강 체제는 그런 틀림없는 사실이었어요. 김문수 캠프 입장에서는 지금 현재 1차에 과반을 지금 목표로 하고 있어요. 그런 뭐 지금 현재 많은 지지자들이 그런 지금 현재 SNS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금 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1차 과반수 50%를 넘긴다는 거 그거는 쉽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이제 김문수 후보는 그만큼 지금 현재 특히 이 특검에서 이제 당사 당원 명부 압수수색. 이 관련한 민첩하고도. 또 이제 김문수 후보 같은 경우는 뭐 나름 이제 전광훈 목사와의 그런 보수 우파적인 어떤 그런 아스팔트 위에 또 일정 부분 갈등도 있었지만. 근본적으로 이 사람은 그래도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에 있어 가지고 한때는 제일 민주화 운동 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전설적인 존재였어요. 그리고 노동운동 뭐 저 같은 사람 바로 노동운동 바로 저 위에 세대들인데, 그 뭐 그럴 정도로 노동운동계에서도 상당히 인정하는 선배였죠. 그렇기 때문에 투쟁하고 또 이제 이제 야당으로서의 체질 전환시키는 그런 어떤 당의 중심에는 김문수 후보에 대한 그런 인식이 좀 상당히 자리를 하고 있고. 더 큰 것은 이제 불과 두 달 보름 전에 이분이 그래도 6·3 조기 대선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따른 그 여운이 아직 상당한 부분 남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이제 김문수 후보의 대세를 보는 것이고. 이제 이제 장동혁의 후보가 이제 선전은 한때는 상당히 치고 올라온 건 사실이에요. 특히 친윤 의원들 현역 의원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그런데 이분이 좀 상당히 또 오버한 부분이 좀 일정 부분 좀 있죠. 그러다 보니까 그게 이제 특히 대전 충청권 유세에 그 현장에서 그런 부분이 더 좀 약간 역작용, 반작용이 생겼어요. 아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렇지만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지난 2021년도도 그때도 당이 상당히 지리멸렬한 그런 위기 상황인데. 30대 중반의 그때 그 노원에서 세 번 떨어진 원외 당협위원장을 갖다가 당 대표로 선출할 것이라는 건 아무도 예상을 못 했습니다. 그때는 나경원이가 다 된다고 그랬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TK 보수의 그런 상징적 지역 대구 경북에서부터 상당히 전략적 선택이 일어난 거예요. 그래서 이준석 당 대표가 된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번에도 우리 당원들이 이 절체절명의 지금 합리적 보수의 위기를 넘어 가지고, 지금 보수의 보수 자체가 괴멸될 수도 있는 그런 상당히 위험스러운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그런 부분에 저도 상당히 관심 깊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조동주: 네 이게 아무래도 이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80대 20 당원 80대 일반 20으로 치러지다 보니까 당원들의 목소리가 비중이 큰데. 아무래도 이번 약간 지리멸렬한 모습들을 보이니까 짠물 전당대회가 될 것 같다. 그래서 진성 정치 고관여층이 이렇게 투표에 많이 관여하고 뭐 아까 말씀하신 합리적 보수 이런 분들은 좀 투표를 좀 덜 할 것 같다. 이래서 찬탄보다는 반탄 후보가 될 것 같다 뭐 이제 이런 여론들이 있는데요. 그래서 이제 어쨌든 뭐 이제 지금 22일이 되면 찬탄 반탄 후보 중에 누가 이제 결선으로 올라갈지 이런 것들이 좀 갈래가 타질 텐데, 그런데 이제 사실 그렇게 되면 찬탄 지금은 이제 반탄 후보의 당대표 가능성이 높은 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 사실 당에도 이제 사실 합리적 보수를 지향하는 이 찬탄파들도 적지 않은 수가 있단 말이죠. 그러면 이제 이들의 움직임이 어떻게 될까. 이들이, 호사가들은 민주당 의원 한 명 만나보니까 뭐 아 이 사람들이 뭐 분당을 해서 중도 지향으로 나아갈 가능성도 있지 않겠느냐. 뭐 이제 이런 얘기도 하던데 우리 박 의원님은 어떤 그림으로 보십니까?▶ 박원석: 뭐 그런 다소는 이제 극단적인 전망도 있는데 분당도 능력이 있어야 하는 겁니다. 아니 진짜 이혼도 능력이 있어야 하잖아요. 서로 나눠 가질 게 있어야 되고. 서로 나눠 가질 게 없으면 이혼을 못해요. 근데 지금 국민의힘의 상태는 분당을 할 만한 능력도 피차간에 없는 상황이 아닌가 일단 그렇게 보이고요. 결국 이제 선출되는 지도부가 누가 됐든 간에 전당대회 때의 그런 메시지, 그런 비전과는 다르게 막상 당의 지도부가 되면 선명성만 가지고 당을 운영할 수가 없어요. 더군다나 지금 같은 상황에서 결국 지도부가 돼서 어떤 행보를 보이느냐, 이게 관건이 될 거라고 봅니다. 지금으로 보면 김문수 후보 쪽으로 아무래도 무게 중심이 쏠리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장동혁 후보가 선명성 경쟁을 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김문수 후보가 직전까지 대선 후보였다는 그 중량감이 있고 또 지금 외부 환경이 막 압수수색하고 특검 수사가 강도 높게 들어오고 이러니까는. 우리가 좀 뭉쳐야 되겠다, 흩어지면 안 된다. 장동혁으로 뭉치기에는 아직은 좀 구력이 좀 부족해 보이고 그래서 더 김문수 후보 쪽으로 무게 중심이 쏠리는 게 아닌가 싶고. 장동혁 후보의 선명성 경쟁에 대한 역풍은 지난 대선 대전에서의 연설에 부끄러운 겁니다. 그것도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전한길이에요. 전한길과 선을 못 긋고 있습니다. 오히려 전한길를 끌어안고 있고 전한길를 내세우고 있고, 심지어 어제 토론회에서 재보궐 선거 공천을 한동훈이 아닌 전한길씨를 이게 결정타가 됐다고 보는데. 상대적으로 김문수 후보는 거리 두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데다가 전한길 씨가 어제 뭐 변명처럼 주워담고 찾아왔지만 사실상 장동혁 지지 선언을 했던 거거든요. 그게 김문수 후보한테 결코 불리하게 작용하지 저는 않다고 봐요. 만약에 결선 간다고 생각해 보죠. 그러면 조경태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던 표심이 더러는 투표를 포기하겠지만 투표를 포기하자는 표심이 어디 가겠어요? 그 전한길하고 유착된 장동혁한테 가겠습니까?▷ 조동주: 조금이라도 덜한 쪽으로 갈 것 같다?▶ 박원석: 그래서 저는 약간의 전략적 포석도 거기에는 포함이 돼 있다고 보고 이제 또 만약 김문수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이분이 이제 경험이 많기 때문에 그렇게 치우치는 방향으로 당 운영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보여요. 저는 그래야 된다고 보고. 다만 그게 지금의 국민의힘에 이런 산 넘어 산 같은 상황을 바꿀 수 있느냐. 자칫하면 누가 당 대표가 되든 간에 연내에 좌초할 수 있다. 이 지도부가. 왜냐하면 특검 수사가 강도 높게 들어와 가지고 당 초토화되고 그리고 여전히 전한길, 외부에서 저런 그 일종의 극우적 그 경향성을 가지고 흔드는 그런 목소리는 계속 있고. 당의 지지율은 바닥 치고. 지방선거 이대로 가면 못 치른다, 이런 여론이 일어나면 못 버텨요. 그래서 그 가능성도 저는 배제하기 어렵다고 봐서 여러 가지 하여튼 가변성들이 있다고 봅니다.▷ 조동주: 2년을 갈 수 없다. 어떻게 보십니까?▶ 김성태: 그러니까 뭐 2년, 역대 이제 민주당은 지금 대체로 2년을 간 경우가 꽤 있지만은 지금 이 보수 진영 같은 경우는 우리 당헌 당규상의 당 대표 선출되면 임기 2년이지만 2년을 차 다 채운 당 대표는 거의 흔치 않아요. 박근혜 때 그 저기 황우여 당 대표 정도. 그 선배는 그러니까 이제 어당팔이라는 그러니까 아마 그런 정도의 이런 처신이 아니면 사실상 당 대표 임기 제대로 채우기 어렵죠. 그러니까 당장 지금 10개월 후인 내년 2026년 6월 3일 지방정부 선거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표를 내지 않으면 상당히 당 대표가 그 자리를 유지하기가 어렵겠죠. 그런데 문제는 말이에요. 2022년 6월달에 치러진 그때 지방정부 선거, 지방선거 때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2년 3월 9일 날. 대통령 당선됐어요. 그 분위기로 3개월 후에 치러진 그런 지방선거였기 때문에 수도권도 대체적으로 한 70% 가까이 우리가 대체적으로 이겼어. 서울시만 하더라도 25개 구청장 중에 15개를 먹었으니까(※실제로는 17곳). 이런 건 거의 못 본 것 같아요. 거의 없죠. 그런데 이 괜찮은 지금 현재 성적표를 작년 총선이나 그 앞에 총선을 망쳐가지고 국회의원 의석 수는 절대적으로 부족했지만, 지금 지방자치단체장 같은 경우는 지난 3년 전에 꽤 많은 전국적으로 광역 단체만 하더라도 전남북하고 제주 빼고 다 먹었어요. 그러니까 이 성적표를 지금 현재 누가 당 대표가 되더라도 거기에 뭐 최소한 한 70%라도 만들어 내야 되는데. 그게 지금 지금 상황에서는 매우 어려워. 상당히 쉽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누가 되더라도 지금 현재 아마 강성 지지층의 지원을 받고 또 그렇게 해서 당 대표가 된다 하더라도. 결국은 지금 전당대회는 우리들만의 지금 현재 잔치로 끝날지 모르지만은 이 당이 수권 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참패를 해버리면 이제는 수권 정당의 기반이 다 상실돼 버려요. 작년 4월 총선 졌죠. 그리고 지난 6·3 대선에서도 완전히 참패를 해버렸죠. 그리고 만일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도 참패를 해봐요. 이게 이제 쉽게 말하면 대선 기반이라는 게 사라져 버립니다. 다음 대선에서 엄청나게 어려워지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이번 이제 당권 주자가 누가 되더라도 당을 변화시키기 위한 그런 쇄신과 혁신의 자정 노력을 세게. 가자, 가자 하지만 않으면 힘들어요. 그런데 지금 장동혁 후보처럼 저렇게 되기 위해서도 너무 많이 그냥 뭐 정말 되려 당원들을 실망시키는. 어제 뭐 그런 마지막 토론회에서의 그 모습 그런 식으로 가면 상당히 힘들어지는 거죠. 그래서 저는 이게 좀 뭐 당권을 잡기 위해서 그래도 뭐 오랜 우리 당원들의 그 기반의 지지를 받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뭐 좀 오버페이스를 하더라도 정도껏 해라 이거예요. 아이고 이거 참.▷ 조동주: 장동혁 의원 같은 경우는 저도 이제 지난 국회 때 이제 자주 만났었는데 그때는 판사 출신이잖아요. 되게 이제 합리적이고 이분이 이제 술자리에서 그렇게 되게 재미있어요. 그래서 같이 기자들이 술 먹으면 엄청 좋아했단 말이에요. 이렇게 유머도 좋고 그래가지고 되게 그런데, 그리고 나는 뭐 이제 친윤들이 그때 막 한창 할 때도 나는 내 스타일로 정치하지 뭐. 이렇게 그렇게 안 한다 뭐 이런 얘기도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래서 되게 저는 약간 합리적인 정치인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다시 국회로 와 보니까 되게 이렇게 강성 보수의 선두 주자가 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뭐 이제 사람들이 하는 얘기는 아 저거는 이제 대표님 말씀하신 대로 당원들한테 소구하기 위해서 이제 액션을 하는 거고, 진짜 당 대표가 되면 뭐 조금 노선을 바꿔서 좀 돌아올 수 있다 뭐 이런 얘기들도 하던데.▶ 박원석: 근데 너무 많이 간 거 아닌가요? 그러기에는 그러니까 이게 전당대회에서 약간 이제 득표를 위한 전략적 포지셔닝 정도로 이해할 수 있는 수준하고. 그거 아닌데 이거는 좀 이건 선을 넘었는데. 이게 좀 다르잖아요. 근데 장동혁 후보는 좀 선을 넘은 느낌이 있는 데다가 저분이 이제 여러 차례 변신을 했어요. 사실은 0.5선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는데 비대위 사무총장이 됐잖아요. 그리고 총선에 공관위 부위원장도 하고. 한동훈 대표의 전격적인 발탁이었고. 그 연장선에서 본인의 러닝메이트로 한동훈의 러닝메이트로 수석최고위원도 했어요. 그리고 탄핵 표결까지 참여, 탄핵이 아니고. 계엄 해제 표결까지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그 뒤에 이제 탄핵 국회에서 탄핵이 진행되니까 완전히 돌변해 가지고 지금 탄핵 반대에 가장 선명하게 서고, 손현보 목사하고 세이브코리아 집회 단골연사로 등장을 하고. 급기야 이제 전당대회에서는 가장 이제 오른쪽에 서서 전한길 씨 손을 잡고 윤어게인을 외치고 있는 상황이란 말이죠. 도대체 저분의 정체성이 뭐냐 이런 얘기가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나와요. 밖에서 관찰하는 분들 얘기가 아니고. 그런데 이제 정치인이 때로는 뭐 변신도 하고 그로 인해서 이런저런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만 제일 중요한 거는 어떤 정치인에게 본인의 정체성 일관성 이런 것들을 확고히 함으로써 자신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거기서 이제 그 사람이 얘기하는 가치 비전이 대중적으로 공감되고 설득력을 얻는 거거든요. 저러면 지금 이제 저기 장동혁 후보에게 남는 거는 당원들한테 삿대질하는 연설만 남아요. 딱 이미지가 그런데. 저도 여러 전당대회를 지켜봤습니다만 그런 연설은 처음 봤습니다. 그게 무대에 장동혁 후보가 마치 부흥사처럼 막 왔다 갔다 하면서 굉장히 흥분한 이런 액션과 굉장히 흥분한 톤으로 연설하는 것만 보여서 그렇죠. 객석을 동시에 비추는 화면이 있어요. 서로 삿대질 하면서. 장동혁 후보가 조경태 후보 지지자들한테 그게 부끄러운 거라고 삿대질 하니까. 거기서도 난리 났어요. 고함 지르고 삿대질하고 아니 세상에 전당대회에 나온 후보가 자기를 반대하는 당원 지지자들도 있고 하더라도 이제 통합적인 메시지를 내고 다 포용하겠다 이렇게 가는 거지. 어떻게 거기 삿대질을 하고 막 싸웁니까? 그래서 저거는 정치인 장동혁의 앞으로의 정치 인생에도 굉장히 흑역사가 될 장면이에요. 그러니까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어요. 근데 객관적으로 보기에는 이제 그렇고 이럼으로써 이미지가 잡힌 거죠. 아 장동혁은 쉽게 얘기해서 극우구나 이게 된 겁니다. 본인이 거기에 자처해서 걸어 들어간 거고. 그 전한길 손잡고 예전에 김문수 후보가 광화문에서 전광훈 목사하고 손 잡고서 약간 이제 극우 행동주의의 대표 정치인인 것처럼 비춰졌는데 그 타이틀을 장동혁 장동혁 후보가 가져갔어요. 저게 본인한테 과연 좋은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동주: 알겠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이제 진행 중이니까 이제 또 결과가 나오면 또 저희가 또 다른 방송을 할 거고요. 그다음에 주제를 좀 바꿔 가지고 이제 김건희 특검 이제 이걸로 한번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제 김건희 여사가 원래 오늘 이제 조사를 특검 조사를 받았어야 되는데. 뭐 이제 건강상의 이유로 이 조사를 거부했어요. 뭐 이건 저번에 이제 김 대표님 말씀하신 대로 뭐 구속 전에는 이제 구속을 피하려고 심사도 나오고 조사도 받고 했는데, 구속이 됐으니까 이미 뭐 이제 끝이구나 하면서 이제 뭐 윤석열 전 대통령처럼 그냥 조사를 거부하는 뭐 이제 이런 흐름으로 보여요.▶ 김성태: 제가 정확하게 예측했잖아요.▷ 조동주: 그러니까 그 말씀 그대로 되고 있어요. 지금.▶ 김성태: 성실한 수사에는 협조하고 임하지만은 내용적으로 가서는 진술 거부를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건 이제 이렇든 저렇든 이제 기소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기소되고 난 이후에 재판장에서 자신은 방어권 행사를 제대로 하겠다. 그 이야기거든요.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특검이 그동안 채집한 그런 증거나 정황들 이런 그동안 창원지검이나 또 뭐 여러 형태로. 기존 중앙지검에서도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이나 그리고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이런 부분에 대해서 수사한 내용들이 많이 있잖아요. 이런 걸 지금 특검이 어떻게 정리 정돈을 하고 있고 자신한테 어떻게 적용시키려고 하는지 그 패를 보기 위해서라도. 김건희 여사는 쉽게 말하면 특검 수사에 응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일정 부분 패를 보니까 이게 지금 만만치 않은 겁니다. 첫날 이제 특검의 이제 수사에 이렇게 응할 때는 이런저런 이야기도 꽤 했는데 그다음부터 아마 지금 변호인들의 조력을 받고 있는데 그건 셧 더 마우스. 당신이 입 닫는 게 지금 최선의 방책이다. 그리고 나중에 재판정 가서 우리가 이제 제대로 대응하자 이 전략이 돼버린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뭐 2차 특검 소환 수사에서는 그거 뭐 이제 반나절 밖에 진술한 내용이 없으니까 반나절 밖에 조서 열람도 그것밖에 안 될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렇게 끝난 건데. 조금 전에도 이제 이 정치의 영역이라는 것도 그럽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우리 국민들이 이 전당대회를 치르는 건지, 바보들 저 자기들끼리 저들 쇼하고 한 사람도 이게 우리 보수 진영 빼고는 중도 무당층이나 그래도 합리적 국민들의 어떤 그런 사고나 인식 속에서. 야 그래도 보수의 본산인 국민의힘이 그렇게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되고 난 이후에 저런 처절한 몸부림을 통해서, 국민들 앞에 새로 서기 위한 저런 노력이 있구나. 어느 후보가 오늘은 잘했는데 어느 후보가 내일은 더 공격을 세게 해서. 이런 흥미와 관심이 있어줘야 그 전당대회는 성공을 하는 건데. 이 전당대회를 하는 목적이 뭡니까? 결론은 국민적 잃어버린 신뢰를 확보하는 목적이에요. 그런데 그 목적을 갖다가 전혀 달성하지 못한 데는 정치를 잘못 이해한 이런 친구들 때문인 거예요. 내가 전당대회 당권 주자 중에서 이제 정치 경험이 일천하다 보니까 이 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당원들에게. 아무리 강성. 민주당은 강성 지지층은 없습니까? 다 있죠. 그런 가운데도 정치인의 도리나 상식 가지고. 아 우리 당이 결국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최종적으로는 우리가 국민들에게 어필하는 그런 정당이 돼야 된다. 이런 정치의 ABCD만 알아도 적당하게 하는 건데. 그 전한길 씨 같은 사람도 이게 정치를 언제 해 봤습니까? 정치를 1년을 했습니까? 10년을 했습니까? 안 그러면 뭐 이 보수 진영에서 공천을 받은 기초의원을 광역의원을, 한 번 국회의원은 고사하고라도 그런 친구가 전당대회 중심에 서 가지고 그냥 뭐 난리 법석을 떨어버리고. 자기 때문에 이게 국민적 흥미 관심을 만들어졌다. 그렇다. 나 참 그런 얘기 들어보고 큰일 나도 이만저만 큰일 난 게 아니다. 그러니까 이제 속담에 될성부른 나무는 그냥 떡잎부터 이렇게 알아본다고 그러잖아요. 그리고 시작이 반인데 이 이 정치를 갖다가 얼마나 지금 현재 이 보수 정치를 우습게 봤으면 이런 친구들이 이런 지금 작태를 벌이고 이러면 국민들은 더 멀어져 버리는 거예요. 그걸 갖다가 당이 자정시켜내고 제대로 제어해 내지 못하는 지금 이 비대위 체제. 비판받아도 싼 거예요. 이게 형식적인 앞에 김용태 그냥 그 청년의 그 5대 개혁안을 갖다가 그걸 갖다가 뭐 앞으로 혁신위에서 녹여내겠다고 그래 가지고, 비대위 또 원내대표도 선출되고 그리고 비대위가 됐으면 그보다 더한 혁신위를 만들어야 되는데. 이 윤희숙이라는 혁신위 위원장 이거 용두사미 만들어 버리고 이런 과정에서 치른 전당대회에 그런 친구들이 판을 친 겁니다. 저는 이런 다 정치적 영향이 어디서 나왔느냐. 바로 윤석열 전 대통령 이 사람 때문이에요. 우리는 정치적으로 집권 세력으로서 국민의힘은 그 정치적임을 책임을 져야 되는 거예요. 근데 역대 이 정권이 몰락하고 이런 더군다나 탄핵까지 이루어진 이 상태에서 집권 세력이 정치적으로 책임지는 친구가 한 친구라도 나왔냐 이거예요. 이런 적도 처음이에요. 이게 그래서 참 안타깝고 그런 친구들 책임지는 정치인의 자세와 모습이 보이지 않으니까, 뭐 이런 친구들이 그냥 활개 치면서 이렇게 전당대회로 조롱거리로 만들어 버리는 겁니다. 문제는 그런 친구들 등 뒤에 올라타 가지고 당 대표 되고 최고위원 되겠다는 이 사람들 정말 걱정되는 거죠.▷ 조동주: 이게 보수가 예전에 새누리당 이럴 때는 이제 참 힙한 느낌도 있고 약간 그랬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그런 느낌이 완전히 사라진 것 같아요. 그런데 또 이제 특검이 또 이제 당사 압수수색 이걸 하면서 이제 국민의힘의 당원 명부랑 뭐 이제 통일교 명부랑 비교를 해보겠다 뭐 이런 얘기까지 하잖아요. 그래서 사실 참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이런 특정 종교에 이렇게 얽히는 모습이 참 좋은 모습은 아닌데 지금 어쨌든 강경하게 버티고 있기는 하는데 당원 명부를 뭐 결국 내야 될 수도 있는 상황 뭐 이렇게 온 것 같기도 하고.▶ 박원석: 그런데 이제 특검이 그렇다고 당원 명부를 가져가겠다 서버를 들고 가겠다 이런 게 아니고. 그 불가능합니다. 그건 물리력을 동원해서 해야 되는데 그 동원할 물리력도 마땅치 않을뿐더러 정당 사무실을 그렇게 하는 거는 굉장히 역풍이 커요. 특검도 그것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게 아니고, 다만 이제 특정 시기에 통일교 교인들이 집단적으로 당원 가입을 해서 정당의 전당대회에 개입하려고 했다는 혐의. 그리고 통일교 쪽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 이걸 수사하기 위해서 특정 기간 동안에 가입한 당원들하고 통일교 교인 명부들하고 대조를 좀 해보자. 협조해 달라라는 건데 국민의힘 입장에서 지금 전당대회 치러지고 있는데, 특검이 협조해 달라고 한다고 순순히 협조하겠어요. 저렇게 나오는 건 저는 당연하다고 보고. 그런데 이제 정당의 당원 명부라는 것도 정당법에 따르면 범죄 수사 필요에 따라서 당원 명부를 조사할 경우에 영장에 의해서 한다 이런 조항이 있어요. 정당법 24조 4항에 그 치외 법권은 아니라는 거. 지금 전당대회 중이니까 저렇게 버틴다고 저는 이해하고 있고 또 김문수 후보처럼 그걸 잘 활용하고 있잖아요. 체조도 하시고 무슨 막 태권도 자세도 취하고 그랬죠. 그러고 있는데 근데 웬만하면 아무리 이제 특검이어도 정당이 이게 약간 축제잖아요. 전당대회가 원래 의미로 이제 그런 행사를 치르고 있는데, 당사 압수수색 같은 거 잘 안 하거든요. 그렇죠 그런데 왜 할까. 왜 할 것 같으세요? 만만한 겁니다. 지금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이 매우 만만해요. 왜냐하면 민심이 떠났어요. 국민의힘에서. 그리고 민주당이든 혹은 특검이든 좀 다소 오버한다 이런 느낌이 들어도 지금 윤석열 뭐 김건희 이런 모습들이 여론에 동시에 비춰지면서 민심은. 아이고 뭘 해도 윤석열보다는 낫지. 뭘 해도 지금 국민의힘보다는 낫지 이런 거거든요. 그게 진짜 위기예요. 만만해졌다는 게. 근데 그걸 잘 못 느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거 지키자고 뭐 철야 농성하고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그건 그냥 액션에 불과한 거고, 이렇게 그 민심에서 멀어지고 한마디로 이제 만만해진 이제 정당이 계속되면 새 지도부가 들어서도 저는 백약이 무효예요. 결국 안으로부터의 어떤 성찰 쇄신 변화 이게 나오지 않으면은 밖으로부터 그게 강제 당할 겁니다. 밖으로부터 강제당하는 건 두 가지입니다. 정당 해산 심판 청구? 안 해요. 그건 오히려 정치적으로 역풍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하나는 특검 수사로 저 당을 초토화시키는 거고 다른 하나는 내년 선거예요. 선거 치료가 정당으로서 제일 무서운 치료거든요. 그러고 나면 아까 이제 김성태 대표님이 전망하셨듯이 내년에 본진까지 털리고 나면 선거에서 뭐가 남아요? 그때는 수권은 둘째 치고 저 정당이 유지조차 불가능한 상황이 될 거예요. 그게 정작 두려운 거지. 지금 뭐 당원 명부를 특검이 뭐 어떻게 하려고 그런다, 아니 특검이 500만 당원 명부를 갖다 뭐 해 쓰려고 그걸 다 가지고 가려고 그러겠습니까? 그럴 생각이 없어요. 다만 특검도 여론을 의식하면서 정치적으로 수사를 합니다. 원래 특검이라는 기구는 그래요. 정치적 수사를 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 정치적 수사를 하는 특검이 왜 저럴까. 만만해서 저런 겁니다. 제가 보기에는 저렇게 해도 특검한테 데미지가 안 오고 오히려 국민의힘의 데미지가 더 크게 간다. 이걸 다 읽고 있어요. 그게 진짜 국민의힘의 위기다.▷ 조동주: 이게 참 그래서 국민의힘이 이렇게 뭐 지리멸렬한 모습을 보이고 그런데 이제 민주당 이런 모습을 보이니까 민주당도 이재명 대통령도 자신 있게 뭐 이제 조국을 사면한 거 아닌가. 조국 전 대표를 사면하지 않았을까 뭐 이런 생각도 드는데요. 이제 조국 대표 조국 전 대표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 지금 이제 정치권으로 돌아와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죠. 그런데 이제 그러면서 조국 전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랑 또 이렇게 대립각을 최근에 세게 세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국 전 대표는 이제 한동훈 전 대표 겨냥해서 용서할 수 없다 뭐 이런 강한 표현까지 쓰고. 한동훈 전 대표는 이제 조국 당신 무죄라면 재심을 청구해라. 뭐 이제 이건 사면이 아니라 탈옥이다. 뭐 이렇게 주장도 하고 있죠. 그런데 이제 그 뭐야 두 분이 이제 사실 저희는 좀 재심에 대해서 좀 어떤 조국 대표가 입장을 보일까 이런 게 좀 궁금했었는데 조국 전 대표는 재심에 대해서는 약간 좀 한 발 빼는 그런 모습이에요. 조국 당에서는 뭐 이제 그런 걸 추진하겠다는 얘기를 했다가 조국 전 대표가 나오니까 재심 얘기는 좀 한 발 뒤로 빼고 한동훈 전 대표는 재심 청구해라 뭐 이렇게 밀어붙이고 있는데 뭐 그게 어떤 의미라고 보시나요?▶ 김성태: 대한민국 사법 체계에서 뭐 이런 재심을 갖다가 이렇게 남용하고 또 이렇게 남발해 버린다면 얼마나 이 대한민국 법치 체계가 혼란스럽고 위태롭다는 걸 반증하는 반증이 되겠죠. 그런 측면에서 조국 지금 현재 수석 자신도 이제 자유의 몸이 됐지만은. 자신은 분명히 이재명 대통령의 고도의 정치 행위에, 이 특별 사면의 대상이 돼서 자유의 몸이 된 거지. 대한민국 사법 체계가 자신을 갖다가 자유의 몸을 만들어주는 건 결코 아니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자신이 법학자입니다. 법학자로서 자신의 처지를 누구보다 잘 알죠. 할 이야기를 해야죠. 그 약점을 이제 취약점을 한동훈 후보가 그럼 재심 청구해라 그런 겁니다. 그걸 이제 이제 조국 수석 입장에서는 민주당 내에서도 이게 뭐 재심 분위기를 일정 부분 만들었다가. 재심 이걸 가지고 이렇게 대한민국 정치인들 중에 진짜 재심 받아야 될 사람들 억울한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이 정치 검찰의 오남용에 의해서 피해를 입은 선수들 엄청 많아요. 일반 국민들 말할 것 없고요. 그런 측면에서 재심 청구 제도의 이런 뭐. 이게 아무리 지금 현재 절대 권력 뭐 절대 정치 뭐 이쪽에서는 우습게 보이지만 그런 게 아닙니다. 저는 그런 측면에서 아까도 이야기를 했습니다마는, 이제 특검이 지금 현재 국민의힘 이 당원 명부를 갖다가 지금 현재 통일교로부터 이제 대차 대조하는 그런 어떤 뭐 필요성을 가지고 이제 끊임없이 이제 이 문제를 이제 들고 나올 겁니다. 그렇지만 강제적인 압수수색에 의해서 당원 명부를 갖다가 특검이 확보해 나가기는 어려워요. 이건 이제 이제 내일 모레 이제 선출될 수 있는 아니면 25일 날 뭐 이렇게 2차 투표를 통해서 정리되는 그런. 새로운 당 체제가 당의 변화 그리고 혁신의 노력 과정에서 우리 자체적으로 자정 노력을 해야 되는 겁니다. 왜 우리 당원들이 그냥 통일교 신천지 뭐 그런 이상한 정치적 목적의 특정 종교인들이 좌지우지하는 그런 정당으로 이렇게 국민들에게 그렇게 낙인 찍히고 각인되어져 있다면 이것부터 개선해 나가는 거 고쳐나가는 게 당의 변화 혁신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그런 측면에서 새로운 지도부와 특검은 분명히 새롭게 이 문제에 관련한 협의가 필요한 것이고. 그 이전에 저는 앞으로 새로운 지도체제가 당을 변화 혁신시켜 나가는 과정 속에서, 이 당원들 합리적이고 건강한 상식적인 이런 당원들이 당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고. 어느 정당보다도 정당 민주주의에서 자랑스럽게 이렇게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정당으로서 이렇게 새롭게 면모를 만들어 가는 과정 속에 이런 문제는 반드시 털어낼 거라고 저는 확신을 합니다.▷ 조동주: 그래도 아무래도 뭐 이제 그런 국민의힘의 지리멸렬한 상황에서 이제 조국혁신당에 최근 반짝 관심을 갖고 있고 한동훈 전 대표랑도 이렇게 조국 대표가 붙고 있고 이제 이런 가운데 조국 대표의 이 조국혁신당의 이런 지방선거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이냐. 이게 되게 큰 관심이죠. 그래서 이제 구상을 조금씩 밝히고 있는데 이제 호남에서는 이제 민주당에 대응해서 후보를 내겠다. 그리고 뭐 이제 기초의원 3석 이상인 지역에서는 우리 당도 포션이 있으니까 후보를 내겠다. 그리고 이제 대구경북 그래서 이제 조국 국민의힘을 지금보다 반으로 줄이고 이제 TK 정당으로 완전 축소시키겠다 뭐 이제 이런 계획을 발표 주장 얘기하고 있어요. 이제 구상은 어떻게 될 거라고 보십니까?▶ 박원석: 그러니까 조국 전 대표가 정치적 공백기를 가지면서 조국혁신당도 존재감이 많이 약해졌고 그랬죠. 지지율도 많이 떨어졌잖아요. 조국 전 대표가 출소한 이후에 뭐 사면 받자마자 메시지를 쏟아내면서 정치 복귀를 굉장히 속도감 있게 하고 있는데 너무 서두른다 그런 느낌을 저는 받아요. 지방선거가 3개월 뒤에 있는 게 아니고 거의 1년 가까이 남았습니다. 지금 무언가를 못 박지 않더라도 조국 대표나 조국혁신당한테 기회가 없지 않을 거거든요. 근데 이제 저렇게 서두르는 정치 행보가 가져오는 부작용은 조국혁신당에는 데미지가 별로 없어요. 어차피 입을 대미지가 없어요. 지지율이 3%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데미지를 입는 겁니다. 저로 인해서. 근데 저는 조국 대표는 좀 눈치가 있어야 된다고 보는 게 이재명 대통령이나 민주당 입장에서는 정치적 부담을 무릅쓰고 사면이라는 정무적인 결정을 한 거예요. 여러 고민이 있었을 겁니다. 그러면 당분간은 좀 로우키로 이렇게 행보를 하는 게. 그에 대한 어쨌든 예의이기도 하고. 아 그리고 무슨 본인이 지금 뭐 그 무죄 받고 개선 장군이 된 게 아니잖아요. 여전히 그로 인해서 대한민국의 국론이 굉장히 또 크게 분열하고 홍해 갈라지듯이 쫙 갈라지고 있어요. 여론이 그걸 의식해야 되는데 내가 사과한다고 2030들 마음이 바뀌겠냐. 그다음에 나는 뭐 지지율 하락의 n분의 1이다. 이런 메시지는 불필요한 메시지일뿐더러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고요. 여전히 조국 전 대표 본인은 뭐 열몇 차례 사과를 했다지만 국민들은 특히나 우리 2030 청년들은 사과했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아요. 느낌을 받고 있지 않아요. 그게 왜 그러냐 하면 뭘 사과했는지가 부정확하기 때문에. 적어도 조국 전 대표가 기소된 이후에 본인의 범죄 혐의를 인정하면서 한 사과는 없어요. 그러니까 에둘러서 마치 남들이 가질 수 없는 어떤 지인 찬스 아빠 찬스 이거를 자기 자녀에 준 것에 대해서 정서적 반감에 대해서 사과한다는 식으로. 근데 그게 아니고 단지 지인 찬스를 쓴 게 아니고 조국 부부가 조작해낸 게 있잖아요. 이건 범죄예요. 그걸 다 알고 있어요. 사람들이. 근데 그에 대해서 그렇게 에둘러서 인정하지 않으면서 하는 사과는 진정성이 없는 겁니다. 심지어 항소심 판결문에 그런 내용이 나와요. 이게 양형 기준으로 볼 때 이걸 사과로 보기가 어렵다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그러니까 본인이 그걸 갖다가 좀 의식한다면 사과를 당장 뭐 떠밀려서 하지 않더라도. 좀 조용한 행보를 하면 안 됩니까? 그게 여당이나 대통령한테 부담을 좀 덜 주는 방식이고, 그리고 본인도 조금은 더 성숙해졌다 이런 평가를 받을 수 있는데 나오자마자 마치 지금 못 박지 않으면은 큰일이라도 날 것처럼 저렇게 못 박는. 뭐 누구는 그걸 보고서 뭐 정치 근육이 생겼다고 그러는데. 언제부터 염치없음과 파렴치함이 근육입니까? 저는 그건 굉장히 잘못된 평가라고 보고요. 그래서 조금 눈치를 봐라. 본인이 이렇게 좋은 집안에서 눈치 안 보면서 성장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지금은 좀 눈치 좀 봐야 되지 않아요. 국민들 눈치도 보고 대통령 눈치도 보고. 여당 눈치도 보고 그래야 되는 거 아닙니까?▷ 조동주: 근데 또 막 그렇죠. 그게 정말 맞는 말씀인데 제가 이분의 행보를 보면 앞으로 그럴 것 같지는 않아요. 참 그게 그래서 이번 주에 이제 김종인 전 위원장도 이제 이 조국의 목표는 대통령일 거다 이렇게 내다보고 사실 정치권에서도 사실 5년 뒤 대선에 나설 거다 뭐 이제 뭐 이런 식의 전망이 지배적이에요. 그래서 그를 위한 빌드업을 뭐를 해야 되냐 지방선거에 나가긴 나갈 건데 뭐 이제 국회의원으로 나가냐 아니면 시도지사로 나가냐 뭐 이제 이런 플랜들에 대해서 막 여의도 호사가들의 설왕설래들이 있습니다. 우리 김 전 대표님 뭐 이제 아무래도 정치 오래 하셨으니까 이런 조국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 조언을 해 주신다면?▶ 김성태: 그건 지금 자성과 성찰의 시간이 더 중요한 것이지 자신이 뭐 된장찌개 지금 자기 SNS에 올리고 또 내년 6·3 선거에서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출마할지. 그리고 광역 단체장 선거를 통해서 국민적 심판을 받아서 다시 정치적 재기가 이루어진 그 모습에. 지금 이 친구는 망상에 젖어 있어요. 지금 그럴 때냐고. 이게 아무리 김종인 위원장 같은 분이 향후 5년 후에 유력 민주당 흔히 말하는 좌파, 그러니까 민주 진보 진영의 그냥 유력 주자가 될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도. 겸손이 가장 중요한 지금 현재 조국에게는 겸손이 가장 중요한 자신의 보약이 될 건데. 이 사람이 김어준 방송은 뭐예요? 근본적으로 겸손이 어렵고 힘들다는 사람 아닙니까? 그러니까 된장찌개 같은 거 올려놔 가지고 서민 코스프레 하려고 그러다가.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그냥 역풍 맞아버렸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본인이 지금 뭐 SNS로 본인 조급한 마음 다시 조국혁신당의 지지율도 끌어올리고. 정치인으로서 조국의 어떤 존재감도 국민들에게 각인시키고. 또 향후 이제 내년 6·3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을 이걸 담보로 가지고 민주당하고 일정 부분 정치적인 협상도 잘해서 자신의 몸값도 올리고. 조국혁신당 또 여기에 또 지분도 넓혀 나가는 뭐 장대한 그 구상이 있겠지만, 그 구상을 지금 실천시키는 그 전면에. 자기가 뭐 어 조국 방송을 만들어 내고 SNS에 적극적으로 활동한다고 되는 게 아니에요. 지금은 한마디로 염치가 있어야 되는 시간이고 본인이 자성과 성찰의 시간으로 국민들에게 이렇게 자신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그런 인내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지 그러니까 모든 걸 이번 이재명 대통령이 2주 만에 지지율이 12% 넘게 빠지는 이유가 뭡니까? 8·15 광복 이런 특별 사면에 국민적 공감 동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그런. 조국 윤미향 이런 사면 그리고 국회에서는 대주주 양도 기준 강화시켜 버리고, 그리고 뭐 이재명 대통령은 한쪽으로서는 국민 소통 뭐 이런 중도 실용 뭐 이렇게 외치면서 상당히 안정스러운 대통령의 이미지를 만들려고 그러지만. 친정집 민주당이 국회에서는 상법 개정 세제 개편안 뭐 노란봉투법 일사천리로 다 처리해 버리는데. 무슨 이재명 대통령이 소통 안정 통합의 의미가 그렇게 존재해. 그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정청래 딱 당대표 되니까 벌써 보여주잖아요. 앞으로 조국 이 사람도 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에 도움이 절대 안 될 겁니다 지켜보십시오. 한번 보세요.▷ 조동주: 절대 도움이 안 된다.▶ 김성태: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은 조국을 특별 사면해 줌으로써. 어 우원식 국회의장 당신도 뭐 조국 전 특별 면회까지 하면서 나한테 압박했고, 문재인 전 대통령 입장에서도 아 우상호 이제 정무수석 보내가지고 8·15 국민 임명식에 정중하게 초청한다고 그랬지. 언제 뭐 조국 사면해 주라고 그 이야기하라고 우상호 보냈냐고. 그거 아니거든. 그런 부분에 대해서 빚 다 갚았다. 그리고 조국 당신도 앞으로 내 신세 많이 졌으니까. 나한테 협조 잘해 이런 거지만은 거기에 순응할 조국이 아니라는 거예요. 이재명 대통령도 알아야 돼요.▷ 조동주: 근데 조국 대표 워딩 중에 제일 눈에 띄었던 게 사실 저는 정의당의 길을 가지 않겠다 뭐 이렇게 또 공식.▶ 김성태: 그러니까 그게 얼마나 그게 요 앞에 정의당 우리 의장님 계시지만은.▶ 박원석: 뭐 정의당의 길을 가든 안 가든 그건 본인 자유니까. 그런데 뭐 그 얘기를 굳이 거기다 갖다 붙일 이유는 없다고 보고요. 정의당의 길을 한 번이라도 조국 대표가 이해했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보기에는 잘 모른다고 보고요. 그런 얘기죠. 민주당과 각 세우지 않고 순응하면서 거기서 얻을 수 있는 떡고물을 최대치로 얻겠다 뭐 이런 얘기인데. 뭐 그렇게 하시던가요. 그런데 이제 문제는 뭐냐 하면 민주당 입장에서 조국이 그렇게 편한 존재가 아니에요. 그러니까 조국의 효용성은 지난 총선에 극대화됐었습니다. 어쨌든 지민비조 얘기하면서 3년은 너무 길다. 그래서 결국에는 그걸 지렛대로 윤석열 정권에게 가장 큰 타격을 주는 선택이 뭐냐 가장 아프게 윤석열을 하는 게 뭐냐 그 이제 도구로 선택이 된 거예요. 심지어는 조국을 비판했던 사람들도 그런 선택을 했습니다. 윤석열이 너무 밉고 너무 싫고 너무 심판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데 앞으로의 효용성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 그거는 이제 조국이라는 사람이 갖는 온전히 조국이라는 사람과 그 정당이 갖는 비전일 텐데. 글쎄요. 민주당 더하기 민주당이 그냥 알파 같은 존재인데, 그 알파 같은 존재를 어떻게 보면 민주당 이상의 그런 가치 있는 존재로 국민들이 인식할 수 있을까. 결국에는 민주당과의 통합 이외에 길이 없다. 저는 조국혁신당은 다만 시점이 언젠가의 문제일 텐데 지금 통합은 흡수죠. 존재감이 없어요. 그러면 그냥 n분의 1 될 가능성이 높아요. 본인의 n분의 1을 얘기했는데, 그 존재감을 만들어서 유력 대권주자가 돼서 이제 민주당과 합당을 하면 그건 이제 흡수가 아닌 거죠. 그 경로를 생각하는 것 같은데. 그거는 민주당 입장에서 불편한 존재예요. 그래서 계륵 같은 존재가 된다. 내년에 재보궐 선거 뭐 탐색을 할 텐데. 제가 보기에 광역단체장 선거는 아니라고 보고. 그건 이제 탈당을 해야 되기 때문에 중앙 정치에서 좀 물러서는 거거든요. 그런데 대권 주자가 그런 선택을 할 리가 없어요. 지금 재보궐 선거인데 계양 얘기가 나오는데 계양은 절대 줄 리가 없고요. 민주당이 그러면 상징성이 너무 크죠. 상징성이 너무 커요. 이재명 대통령 후계자인 모습이어서 그거는 민주당에서 용납할 수가 없고. 그러면 이제 수도권이나 뭐 이런 지역인데. 어디 하나도 만만치가 않아요. 다 민주당에서 출마하려는 사람들이 있고 그건 부산도 마찬가지고 호남도 마찬가지인 거예요. 그런 데다가 이런 얘기가 나올 수 있습니다. 아니 한 번 사면 복권해 줬으면 됐지 두 번 복권해줘야 돼 이것까지 줘야 돼 민주당에서 그런 얘기 필연적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간단치 않은 그래서 제가 로우키 행보를 해야 된다는 겁니다. 전략적으로도 저렇게 막 애로건트하게 눈치 안 보고 저런 행보하다가는. 민주당 내에서 뭐야 이거 저 풀어줬는데 우리 지지율만 떨어지고. 본인이 오히려 도움이 안 되네. 이런 얘기가 나올 겁니다. 그래서 제가 이제 정치적으로도 눈치 좀 보라고 계속 말씀드리는 거고. 조국혁신당은 그리고 조국 대표는 어차피 독자 전망이 없어요. 그 점에서 정의당과 같은 길을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이제 민주당 안으로 들어가서 혹은 민주당과 통합하는 방법인데, 그 시점 당시의 몸값. 이런 것들이 굉장히 복잡한 계산이 작용할 텐데 쉽지는 않다. 민주당 내에도 대권주자들이 없는 게 아니거든요?▷ 조동주: 많이 있죠. 알겠습니다. 오늘 두 분 정말 전국 현안들 뜨거운 얘기들 정말 심도 깊게 분석해 주셨습니다. 오늘 얘기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두 분 감사합니다.※ 〈정치를 부탁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유튜브’ 또는 ‘동아일보 정치를 부탁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https://www.youtube.com/watch?v=HOXhfoXf6ckhttps://www.youtube.com/watch?v=nGDI5W4n7EA조동주 기자 djc@donga.com권기범 기자 kaki@donga.com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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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장실 “우 의장, 中 전승절 행사에 공식 초청받아”

    우원식 국회의장이 오는 9월 3일 중국 베이징 천안문 광장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초청받았다.국회의장 공보수석실은 20일 우 의장과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의 접견 이후 언론 공지를 통해 ”우 의장은 내달 3일 중국 전승절 행사에 중국 정부의 공식 초청을 받았다”고 밝혔다.우 의장은 추후 전승절 행사 참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앞서 중국은 이재명 대통령의 전승절 참석 의사를 타진했다. 중국은 올해 80주년을 맞은 항일전쟁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대규모 군 열병식이 포함된 행사를 열 계획이다.이후 여권에서는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70주년 행사에 참석한 이후 오히려 한중 관계가 악화 일로를 걸었던 사례를 들어 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만류하는 의견이 강하게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초청한 정부가 중국과의 관계를 외면할 수 없는 만큼 우 의장이 대신 참석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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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코레일 오너는 대통령 아니냐”…노동장관, 열차사고 사과

    철도 기관사 출신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경북 청도군에서 발생한 열차 사고와 관련해 “제가 너무 부족했다”고 사과했다.김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그간 안전한 일터를 위해 나름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전날 철도 사고를 막지 못해 국민께 너무 송구하다. 위원님들께도 면목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해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했다.앞서 19일 오전 10시 52분경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진주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1903호 열차가 선로를 점검하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2명이 숨지고, 하청 소속 4명과 코레일 직원 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이날 회의에서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은 김 장관을 향해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에 엄벌주의로 기업 오너들이 책임져야 한다고 했다”면서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정부가 지분 100%를 소유했는데 이번 사고의 책임자가 누구인가”라고 질의했다.이에 김 장관은 “수사 결과에 따라서 엄정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답했다.우 의원은 “일반 기업의 경우 오너한테 (산재) 책임이 있다고 하지 않았나. 코레일의 오너는 정부 수장인 이 대통령 아니냐”라고 따져 물었다. 김 장관은 “대통령도 이 사고에 크게 관심을 갖고 책임을 느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은 “이 사고의 책임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했던 한문희 현 코레일 사장이니 한 사장이 책임져야 한다”며 “정부가 사고를 예방하지 못한 한 사장의 사표를 받아야 하지 않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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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부싸움에 김혜경 낙상’ 의혹 제기한 강용석, 벌금 1000만원

    이재명 대통령과 배우자 김혜경 여사에 대해 ‘부부싸움 낙상사고 의혹’ 등을 제기한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강 변호사와 김 대표에 대해 각각 벌금 1000만 원과 700만 원을 선고했다.두 사람은 20대 대선을 앞두고 당시 대선 후보였던 이 대통령과 관련해 유튜브 방송에서 허위사실을 말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2021년 11월 김 여사의 낙상사고와 관련해 이 대통령이 불륜으로 낳은 혼외자가 있어 부부싸움이 발생해 다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혐의를 받는다. 강 변호사는 같은 해 5월 이 대통령이 어린 시절 소년원에 다녀왔다고 주장한 혐의도 있다.이날 재판부는 소년원 입소 의혹 제기 발언에 대해선 “이 대통령에게 좋지 않은 행적이 있다는 암시 내지 범죄 전력에 대한 의혹 제기로 보일 뿐 구체적 사실 적시가 있다고 평가하기 어렵다”며 무죄로 판단했다.그러나 ‘불륜으로 혼외자가 있어 부부싸움이 발생했다’는 발언을 두고는 “객관적 근거가 제시된 적이 없고 상당히 이유 있는 의혹 제기라고 볼 수 없다. 민감한 부분에 관해 별다른 사실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보도한 점 등 죄질이 나쁘다”고 지적하며 유죄로 봤다.재판부는 “강용석이 주도적 역할을 했고 김세의는 강용석의 의사에 동조하고 발언을 유도하는 정도로, 당시 영상 실시간 시청자 수와 구독자 수에 비춰 전파력이 상당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이어 “방송 내용에 대한 신뢰도 수준 관련 자료가 없어 허위사실 공표로 인해 유권자들의 인식이 어느 정도 왜곡된 지 알 수 없는 점, 방송 이후 후속 보도가 없던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부연했다.검찰은 지난달 21일 강 변호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김 대표에게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강 변호사와 김 대표 측은 재판 과정에서 “의혹을 제기했을 뿐 단정적으로 표현한 바 없다”는 취지로 주장했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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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석 석방된 김용 “3년전 들어갈땐 금방 나올 줄 알았다”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불법 정치자금과 뇌물을 받은 혐의로 2심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구속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0일 보석으로 석방됐다.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인 김 전 부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5분경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정문에 모습을 드러냈다.그는 “2022년 10월 체포돼 서울구치소에 들어간 게 벌써 3년 전”이라며 “들어가서 ‘검찰이 창작 소설을 썼구나’ ‘금방 나오겠구나’ 확신했는데 3년 동안 세 번의 구속, 세 번의 보석 그리고 지금 나온 것도 무죄 판결 확정이 아닌 보석으로 나왔다”고 말했다.이어 “여러 억울함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하나하나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며 “최근 검찰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는 만큼 저와 함께했던 동지들의 억울함과 무고함도 조만간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이날 교도소 앞에는 지지자를 비롯한 100여 명이 모여 ‘사필귀정’ ‘김용은 무죄다’ 등의 손팻말을 들고 서 있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기표·김동아·김승원·박선원·서영석·송옥주·조계원·한준호 의원과 김지호 대변인 등도 김 전 부원장을 맞이하기 위해 교도소 앞에 집결했다.전날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전 부원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보석은 구속된 피고인에게 보증금을 받거나 거주지 및 사건 관련인 접촉 제한 등 일정한 조건을 걸고 풀어주는 제도다.김 전 부원장은 2021년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씨로부터 민주당 경선자금 명목으로 8억5000만 원가량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당시 김 전 부원장은 이 대통령의 경선 캠프 총괄본부장을 맡고 있었다. 2013∼2014년 경기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뇌물 2억여 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1·2심 재판부는 김 전 부원장이 불법 선거자금 6억 원, 뇌물 7000만 원을 받았다고 판단했지만 김 전 부원장은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국민의힘은 김 전 부원장이 보석 석방된 데 대해 “이대로라면 대한민국이 ‘범죄자 천국’으로 전락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절망 섞인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최은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제는 뇌물을 받은 김용까지 풀려난다. 다음은 정진상(전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화영(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인가”라며 “대한민국을 ‘면죄부 공화국’으로 만들 작정인가”라고 지적했다.이어 “민주당 일각에서는 그간 김 전 부원장을 두고 ‘성직자 같은 품성’을 운운하며 국민을 우롱하는 궤변을 늘어놓았다”며 “보석이 인용되자 ‘사필귀정’ ‘상식적 결정’이라며 환영했고, 심지어 ‘정치검찰의 희생양’이라는 무죄 서사까지 덧칠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유죄 판결받은 자를 하루아침에 결백한 동지로 둔갑시키는 모습은 법치를 능멸하는 처사이자, 국민 상식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덧붙였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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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서 불법체류하며 北에 무기 밀수출한 중국인, 징역 8년

    미국에 불법 체류하며 북한으로 무기를 밀수출한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 40대 남성이 미 법원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19일(현지 시간) 미 법무부 산하 캘리포니아주 중부지검이 낸 보도 자료에 따르면 미 연방판사는 전날 국제긴급경제권한법 위반 모의 혐의 및 외국 정부의 불법 대리인 활동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셩화 웬(42)에게 징역 96개월을 선고했다.현지 검찰에 따르면 웬은 2012년 학생 비자로 미국에 오기 전 중국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북한 관계자들과 만나 군사 물품 조달 지시를 받았다. 이듬해 12월 비자가 만료된 웬은 불법 체류 생활을 이어갔다.2022년 북한 당국자 두 명은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웬에게 무기와 민감 기술을 북한으로 밀수출하라고 지시했다.2023년 5월 웬은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총기 사업체를 인수하고, 중간책을 통해 북한으로부터 200만 달러(약 28억 원)를 받아 무기를 구매했다. 그는 같은 해 12월 캘리포니아주 롱비치항에서 약 3개의 컨테이너에 총기와 탄약 등을 선적했다. 이 컨테이너는 홍콩을 거쳐 북한 남포항에 도착했다.2024년 9월에도 웬은 북한으로 보내기 위한 9㎜ 탄약 약 6만 발을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웬은 화학 위협 식별 장치와 휴대용 광대역 수신기 등 민감 기술 품목을 취득했으며 민간 항공기 엔진과 드론(무인기), 헬리콥터 등에 장착 가능한 열화상시스템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2024년 12월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에서 체포된 웬은 조사 과정에서 화기 및 탄약, 민감 기술 선적이 불법이라는 사실을 인지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올해 6월 재판에서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AP통신에 따르면 웬은 자신이 밀수출한 무기와 탄약이 한국에 대한 기습 공격에 쓰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 군인이 기습 공격을 할 때 위장할 수 있도록 미군 군복을 구매하려고 계획한 사실도 시인했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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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1000원의 아침밥 확대 등 취약계층 지원 정부에 주문”

    당정은 20일 “기업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글로벌 기준에 맞지 않은 규제와 과도한 경제형벌을 합리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 당정 협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도 자체적으로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정부와 함께 입법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최근 우리 경제가 보호무역 등 대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잠재성장률이 빠르게 하락하는 엄중한 상황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당은 어려움 극복과 경제 재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성장 전략 마련을 정부에 요청했다. 정부는 경제성장 전략을 기술선도 성장, 모두의 성장, 공정한 성장, 지속성장 기반 강화 등 4대 정책 방향하에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한 정책위의장 “기술선도 성장을 위해 기업, 공공, 국민 등 전 분야에서의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추진하고 공공 데이터 개방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며 “필요시 당에서도 공공 데이터 개방과 관련해 입법을 통해서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첨단 신산업 분야에서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해 제정, 세제, 금융, 인력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그는 ‘모두의 성장’ 정책과 관련해선 “지역균형성장을 위해 K지역관광 토탈 패키지를 통해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로 했다”며 “지역균형발전 특별회계 규모를 10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포괄보조로 전환해 지역 여건에 맞는 자율적인 투자를 유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당은 노란우산공제 납입 한도 상향 등 소상공인 지원 확대, 1000원의 아침밥 확대 등 취약계층 생활비 경감 등을 주문했다. 정부는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아울러 “공정한 성장을 위해 당은 납품대금연동제 대상 확대 등 불공정 거래 해소, 그리고 산업안전보건법 적용 범위 확대 등 산업재해 근절을 요청했다. 정부도 이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했다.민주당은 기관투자자의 의결권 행사 지침인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 원칙) 확대도 주문했다.한 정책위의장은 “지속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당은 스튜어드십 코드 적용 대상 범위를 확대해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생산적 금융을 촉진할 것을 주문했다. 정부는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날 협의에 민주당에서는 김병기 원내대표, 한 정책위의장,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 측에서는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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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훈식 비서실장 “대통령실, 연내 청와대로 이전할 것”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은 19일 대통령 집무실의 청와대 이전 계획에 대해 “연내에는 할 것”이라고 밝혔다.강 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직 날짜나 시간을 (구체적으로) 정해놓진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청와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집권 당시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기면서 2022년 5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이후 현 정부가 청와대로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을 밝히면서 이달 1일부터 관람이 중단됐다. 정부는 청와대 이전을 위한 보안 및 안전 점검에 착수한 상태다.강 실장은 이재명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 추진에 대해선 “재정만으로 경기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재정을 빼고 경기를 살릴 수 있는 형편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재원 마련을 위한 국채 발행 가능성을 두고는 “사실 (국채 발행은) 정해져 있는 답이다. 그렇지 않으면 무슨 돈으로 추가적인 재정 지출을 하겠나”라며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그는 적극적인 재정 정책에 따른 국가 채무비율 상승 문제에 대해선 “(국채 발행은) 그런 상황을 매우 경계하면서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게 사실”이라면서도 “경제가 좋아지면 쉽게 갚아지는 게 빚이기도 하다”고 말했다.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추가 편성 가능성을 묻는 말엔 “전혀 이야기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강 실장은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선 “6·27 대출 규제 이후 거래량이 감소하긴 했지만, 다시 상승 기미도 보이는 게 사실”이라며 “저희도 여러 처방이 준비돼 있다. 시장의 동향을 면밀히 보며 모니터링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부동산 시장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조속히 공급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그는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5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낮추는 내용을 포함한 정부의 세제 개편안에 대해선 “정부와 당의 논의를 지켜보고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시간을 가지고 판단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기존 50억 원을 유지하자는 입장이다.강 실장은 노란봉투법을 두고는 “이날 재계 간담회에서도 (어려운 부분에 대한) 말씀이 있었는데, 피하거나 늦춰야 답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절차대로 밟아서 가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 개혁’과 관련해 민감한 쟁점의 경우 공론화 과정을 거칠 것을 지시한 데 대해선 “검찰 개혁은 이재명 정부의 숙명과 같다. 정치검찰로 가장 피해를 본 사람이 이 대통령”이라며 “그만큼 정확하고, 확실하고, 섬세한 개혁을 주문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그러면서 “검찰 개혁은 땜질식으로 여러 번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한 번에 제대로 해야 한다는 것이 이 대통령 생각”이라며 “국회에서도 공론화가 많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강 실장은 특정 비서관이 이 대통령의 인사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의혹에 대해선 “측근이나 실세 인사는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인사위원장은 대통령 비서실장”이라며 “인사위는 가동 중이고 적법한 절차와 시스템을 통해 인사 검증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대통령 친인척 비위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의 임명 절차가 늦어지는 데 대해선 “지지부진한 측면이 있지만 진행이 안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피하는 게 아니라 임명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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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호 법무,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감찰 지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19일 서울남부지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자택에서 발견한 관봉권의 띠지와 스티커를 분실한 사태에 대해 “매우 엄중한 사안”이라며 감찰을 지시했다. 정 장관은 “누구에게는 서슬퍼런 칼날이 되고, 누구에게는 성긴 그물이 되는 수사는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없다”며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정 장관은 언론을 통해 알려진 ‘서울남부지검의 건진법사 관봉권 추적 단서 유실 및 부실 대응 문제’와 관련해 매우 엄중한 사안인 만큼 진상파악과 책임소재 규명을 위한 감찰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관봉권은 조폐공사가 새 지폐를 찍어 한국은행으로 보낼 때 보증 내용이 기재된 띠를 두른 돈이다. 관봉 지폐 10장씩 띠지를 두른 뒤 10개 묶음씩 비닐로 포장해 스티커를 붙인다. 띠지와 스티커의 경우 지폐 검수 날짜와 담당자 코드, 처리 부서, 기계 식별 번호 등이 적히기 때문에 현금 흐름을 추적할 수 있는 단서로 꼽힌다.서울남부지검은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 출범 전인 지난해 12월 전 씨 자택에서 관봉권 5000만 원 등 총 1억6500만 원의 현금을 발견해 압수했다.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관봉권의 띠지와 스티커 등을 유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같은 사실을 올해 4월 인지했다. 내부 조사 결과 압수물을 공식 접수하기 위해 현금을 세는 과정에서 직원이 실수로 띠지와 스티커를 버린 것으로 파악됐다. 사실 파악 이후 감찰 조치나 특검 통보 등은 이뤄지지 않았다.정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금융사건 수사 전문 검찰청인 서울남부지검이 중요 증거를 이렇게 허무하게 ‘분실’하는 것도 모자라, 사기 저하를 우려해 감찰조차 하지 않았다는 해명은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렵다”며 “국민들의 의혹이 없도록, 수사 과정 중 부적절한 일이 없었는지 엄중하게 감찰하여야 할 것을 즉시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찰 과정에서 작은 의혹이라도 발견된다면 대검은 신속한 후속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전 씨는 당시 해당 현금의 출처를 묻는 검찰의 질문에 “집을 나온 지 한 3년 돼 가는데 집을 여러 번 왔다 갔다 할 수 없어 이번 정권 끝날 때까지는 내가 써야 하니 갖고 나온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전 씨는 2022년 4~8월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다이아몬드 목걸이 및 샤넬백 등과 교단 현안 청탁을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해 준 혐의로 수사받고 있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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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특검, ‘건진법사’ 전성배씨 구속영장 청구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19일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상진 특검보는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청탁 의혹 사건과 관련해 전 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알선수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말했다.전날 전 씨는 오전 10시경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약 13시간 동안 조사받았다.특검은 윤모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통일교의 각종 현안 청탁을 위해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건넸다는 8000만 원대 고가 명품의 행방을 찾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윤 전 본부장은 2022년 4월 초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802만 원(당시 가격 기준) 상당의 샤넬백을 건넸고, 같은 해 7월 1271만 원 상당의 샤넬백과 6220만 원대의 그라프 목걸이를 추가로 전했다. 이에 대해 전 씨는 “모두 잃어버렸다”고 주장하고 있다.하지만 특검은 2022년 8월 윤 전 본부장이 “(김 여사에게) 잘 전달됐냐”고 전 씨에게 묻자, 전 씨가 “잘 전달됐다”고 답한 문자메시지 등을 토대로 김 여사에게 명품이 전달됐다고 보고 있다. 특검은 전날 윤 전 본부장과 전 씨 브로커로 알려진 이모 씨를 각각 구속 기소했다.또한 특검은 전 씨가 2022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시 정계 인사들로부터 공천 관련 청탁과 기도비 명목의 돈을 받은 후 김 여사 등 정부 관계자에게 전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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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건강 문제로 내일 특검 불출석…자필 사유서 낸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오는 20일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4차 소환 조사에 불출석하기로 했다. 김 여사가 특검 소환에 응하지 않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측은 이날 건강상 이유로 조사받기 어렵다는 자필 서유서를 서울남부구치소를 통해 특검에 제출할 예정이다. 특검은 사유서를 접수한 뒤 소환 일정을 조율할 전망이다.전날 특검은 김 여사에게 오는 20일 오전 10시까지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 있는 특검 사무실로 나와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김 여사는 지난 6일 특검의 첫 소환 조사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무상 여론조사 제공 및 공천 개입,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한 통일교 청탁 로비, 고가 장신구 재산신고 누락 의혹 등과 관련한 조사를 받았다. 이후 12일 구속돼 남부구치소에 수용된 김 여사는 14일과 18일 특검 조사에 출석했다. 김 여사는 2·3차 소환 조사에선 대부분 진술거부권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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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참 회장 “與원내대표도 노란봉투법 완벽하지 않다는 것 알아”

    더불어민주당이 21일 문을 여는 8월 임시국회에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처리를 예고한 가운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가 19일 민주당 지도부와 만나 노란봉투법 처리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만나 “저희는 노란봉투법의 국회 통과가 한국의 아시아 지역 허브로서의 위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회장은 “이러한 의견을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공유했다”며 “전반적인 노동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위해 암참·고용노동부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면담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김 원내대표에게) 노란봉투법이 지금 미국 기업에서 좀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며 “그(김 원내대표)도 노란봉투법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이어 “저희는 노란봉투법에 반대한다고 명확하게 말했다”며 “만약에 법안이 통과된 뒤 문제가 생기면 즉시 충분히 의견이 반영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현실적이기 때문에 이런 우려를 제기했을 때 충분히 나중에 반영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번에 국회에서 노란봉투법이 통과된다고 하더라도 추후에 산업계랑 충분히 소통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회장은 김 원내대표에게 “암참은 한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한미 기술 동맹을 심화할 중요한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선 한국이 지금보다 더 많은 해외 기업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싶어 하는 가장 매력적인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정치 규제 환경은 한국이 다국적 기업에게 더 매력적인 투자지가 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국회가 노란봉투법을 심의하는 데 있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업계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선 원내대표의 리더십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한류 소프트파워의 지속적인 성장과 신흥 기술 분야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고려할 때 한국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현재 중요한 지정학적인 전환기를 고려할 때 암참은 한미 양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과 한층 강화된 경제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일은 정부와 민주당의 확고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이 원하는 것은 예측 가능한 정책과 투명한 규제”라며 “외국인 투자 기업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한미 경제 협력은 양국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첨단산업과 공급망, 에너지, 금융 등 모든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미국 기업의 투자는 일자리 창출과 혁신,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아울러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 등 미래산업 협력은 한미의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민주당은 암참의 든든한 파트너로 한미의 지속 가능한 번영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암참은 지난달에도 노란봉투법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김 회장은 지난달 30일 경북 경주에서 오는 10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한국이 혁신과 경제 정책 측면에서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무대”로 규정하며 “해당 법안이 어떤 시그널을 줄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노란봉투법은 ‘사용자’의 범위를 넓혀 하청업체 노동자 등에게도 원청을 상대로 교섭권을 부여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것이 핵심이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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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된장찌개 포스팅에…野 “고급 한우집서 서민 코스프레”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당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가족 식사”라며 게시한 된장찌개 영상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식당이 서울의 한 고급 한우 전문점으로 추정되면서 야권에서는 ‘위선’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19일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조 전 대표는) 고급 한우 식당에서 식사하며 된장찌개로 서민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개혁신당 주이삭 최고위원은 전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숯불 한우 다 먹고 후식 된장말이 밥을 SNS에 올리기 위해 가족을 조용히 시키고 된장찌개를 촬영해 올린 이가 그 유명한 ‘조국의 적은 조국’의 주인공”이라고 꼬집었다.같은 당 천하람 원내대표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참 사람 본성이 잘 안 변하신다”라고 지적했다.앞서 15일 저녁 조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찌개가 끓고 있는 모습이 담긴 7초 분량의 영상과 함께 “가족 식사”라고 올렸다. 그는 옥중 출간한 저서에서 출소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가족과의 식사’를 꼽은 바 있다.해당 식당이 글로벌 미식 평가 기관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한우 전문점으로 추정되면서 야권을 중심으로 비판이 제기됐다.논란이 확산하자 조 전 대표는 18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 안(교도소)에서 고기를 먹고 싶었는데 먹기가 쉽지 않았다. 삶은 달걀도 못 먹었다. (출소) 첫날 사위가 고깃집을 예약해서 고기를 많이 사주더라”며 “(영상에 등장한 곳이) 고깃집인데 고기 먹고 된장찌개 먹고 그랬다”고 설명했다.조국혁신당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도 같은 날 CPBC라디오 ‘김준일의 뉴스공감’에서 “(조 전 대표가 페이스북에서) 가족 식사한다고 그랬지, 된장찌개만 먹었다고는 안 했다”고 해명했다. 김 대행은 “조 전 대표가 워낙 고기를 좋아해서 첫 식사로 가족과 함께 고깃집에 갔다고 들었다”고 전했다.혁신당은 19일 조 전 대표가 전날 복당 신청 절차를 밟았다고 밝혔다. 혁신당은 이날 오전 공지를 내고 “조 전 대표는 전날 일과 시간 후에 혁신당 중앙당에 복당 원서를 접수했다”며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신속히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조 전 대표는 지난해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서 피선거권이 제한되자 탈당한 바 있다.혁신당 신장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에 당원자격심사위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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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언석 “野전대 하루 전날 악법 처리 강행한다니…본회의 미뤄야”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9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국회 본회의 일정을 국민의힘 전당대회 뒤로 연기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1일 본회의를 열어 방송장악법 통과를 마무리 짓고 불법파업조장법과 더 센 상법 등 반(反)시장 악법들을 기어이 강행 처리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재명 정권의 치졸한 행태가 참 개탄스럽다”며 “우리 당 합동연설회 중에 중앙당사로 빈집 털이하듯 압수수색 들이닥친 특검이나, 전당대회 하루 전날 악법 처리 본회의를 열겠다는 여당이나, 왜 이토록 야당의 전당대회를 방해하지 못해 안달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우 의장에게 “여야 간 최소한의 예의조차 없는 본회의 일정 편성을 바로 잡아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송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아직도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라 민주당의 당 대표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며 “지지층만 바라보는 반쪽짜리 대통령은 결코 민심을 얻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이제 민주당 대표가 아니다 보니 민주당마저도 대통령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것 같다”며 “민심을 따르는 국정 운영을 할지, 당심만 좇는 국정 운영을 할지 최종 선택과 결단은 이 대통령의 몫”이라고 강조했다.송 비대위원장은 이 대통령이 지명한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이념적·정치적으로 편향된 인물”이라며 “과거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천안함 폭침은 이스라엘 잠수함 때문이라는 음모론을 공유하면서 북한의 도발로 목숨을 잃은 우리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모독했다. 국가관 자체가 극히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그는 최 후보자가 ‘학생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같이 목욕도 하고 술도 마셔야 한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고 언급하며 한숨을 쉬기도 했다. 그러면서 “교육자로서는 물론이고 평범한 성인으로서도 기본 품격과 인식조차 갖춰지지 않은 사람”이라고 비난했다.아울러 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 분노와 학부모의 우려를 직시하고 최 후보자 지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며 “국민 앞에 최소한의 책임을 다하는 대통령이 돼 달라”고 말했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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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한길 ‘경고’ 경징계에…찬탄 “심한 유감” 반탄 “윤리위 존중”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야유 선동’으로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방해한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에 대해 가장 약한 수위의 징계인 ‘경고’ 조치를 한 데 대해 찬탄(탄핵 찬성) 진영인 안철수·조경태 당 대표 후보가 반발했다. 반면 반탄(탄핵 반대)파인 김문수·장동혁 후보는 윤리위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1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합동연설회가 끝난 후 안 후보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 씨 징계 결과에 대해 묻는 말에 “제 생각과는 너무나 반대로 경징계가 나왔다”고 말했다.그는 “제 주장은 (전 씨가) 탈당하는 것”이라며 “과연 일반 당원이 그렇게 행동하고, 선동하고, 전당대회를 소란스럽게 했다면 경징계를 받았을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결정에 대해 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안 후보는 당 대표에 당선될 경우 전 씨에 대한 징계 절차를 다시 개시할지 묻는 말엔 “아마 이번 사건 말고도 (전 씨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며 “또 다른 일이 생기면 다시 한번 윤리위를 소집해서 심사받도록 하는 게 맞을 것”이라고 답했다.조 후보도 마찬가지로 “전 국민이 다 보는 상황에서 유세를 방해한 사람에게 내리는 징계 수위가 경고에 그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윤리위 소속도 같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윤리위에 앉아 있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지적했다.그는 “공직선거도 유세를 방해하면 현장에서 바로 체포한다”며 “신성한 전당대회에서 보통 소동도 아닌 명백한 유세 방해를 했음에도 경징계를 내린 것은 왜 우리 당이 안 되는지 한계를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고 꼬집었다.이어 “당 대표가 돼서 윤리위원장과 위원들의 (회의) 내용을 철저히 밝혀 왜 경고가 나왔는지 당무감사를 통해 책임을 묻겠다”며 “인적 쇄신 대상자”라고 했다.그러면서 “(당 대표가 될 경우) 전 씨도 단칼에 제명하겠다”며 “지도부에 형사 고발 조치를 하라고 했는데 아직 응답이 없다. 당 지도부와 선거관리위원회가 방관하는 모습이다. 유세 방해에 대한 제대로 된 질서 유지의 의지가 없다”고 비판했다.반면 김 후보는 “윤리위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판단할 문제는 아니지만 보는 각도에 따라 상당히 다르게 볼 수 있다”면서도 “윤리위 결정에는 판단의 근거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장 후보도 “우리 당의 윤리위는 우리 당과 독립적으로 결정하는 기구”라며 “그 결정에 대해 제가 이 자리에서 의견을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전당대회 과정에서 또 다른 논란의 불씨가 될 것이기 때문에 후보의 한 사람으로서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그는 전 씨 등 ‘윤 어게인(again)’ 세력과 내년 지방선거를 치를 경우 당이 필패할 것이라는 찬탄파 후보들 입장에 대해선 “그럼 그분들은 내년에 ‘윤 어게인’인 분들에게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찍으라고 할 거냐”고 지적했다.이어 “‘윤 어게인’이 핵심적으로 주장하는 기본적인 내용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반국가 세력을 막아내야 한다는 것”이라며 “우리 당 지지자분들 중에 그분들의 주장을 다 공식적으로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수 있다. 그렇지만 다 나가라고 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수용할 것은 수용하고, 다른 부분들은 또 다른 방식으로 대안을 제시하며 해결하는 것이 우리의 외연을 확장하고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앞서 전 씨는 8일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찬탄 진영 후보들에게 “배신자” 구호를 외치도록 당원들을 선동한 이후 연설회장 출입이 금지됐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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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언론개혁특위 “악의적 가짜뉴스에 징벌적 손해배상”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언론개혁특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언론보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추석 전까지 도입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언론개혁특위 출범식 및 1차 회의에서 “그동안 보수 정권은 공영방송을 정권의 전리품처럼 취급하며 낙하산 인사를 꽂고 방송을 장악해 신뢰도를 떨어뜨렸다”며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방송 3법 중) 남은 두 개의 법도 통과시켜 개혁의 길을 뚜벅뚜벅 걷겠다”고 밝혔다.공영방송인 한국방송(KBS)의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방송법 개정안은 5일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민주당은 21일부터 열릴 예정인 본회의에서 방송 3법 가운데 나머지 법인 방송문화진흥회법과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언론개혁특위 간사인 노종면 의원은 “방송 3법의 나머지 두 개 법안이 통과되고 나면 여러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언론사의 악의적이고 지속적인 가짜뉴스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입법 추진을 시사했다.정 대표는 20여 년 전과 달리 현재 23개 법에서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묻게 한다고 언급하며 “이것(언론의 징벌적 손해배상제)을 반대한다면 제가 되묻고 싶다. 언론에 대한 피해가 여기 나오는 23개의 법과 이 분야 업종보다 심하지 않은가”라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악의적인 허위 보도를 한 경우 3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을 하도록 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21, 22대 국회에서 연이어 발의한 바 있다.그는 언론계의 반발을 염두에 둔 듯 “모든 언론을 상대로 공격하자는 게 아니라 악의성을 갖고 고의로 반복해 가짜뉴스를 생산한 경우에만 징벌적 손해배상이 되고 판사의 판결로 하자는 것”이라며 “저희가 추진하려는 징벌적 손해배상은 아주 협소하다. 아마 건전한 언론의 0.001%도 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언론을 혼내주자는 뜻이 절대 아니다”라며 “언론 개혁을 폭풍처럼 몰아쳐 전광석화처럼 추석 전에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특위 위원들은 열심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언론개혁특위는 이 외에도 △방송통신위원회·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정상화 △YTN·TBS 등 방송장악 피해 구제 △유튜브 허위조작정보 규율 △뉴스포털 및 언론진흥재단 개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 의원은 “중요한 개혁과제 중 우선순위 선별 과정을 거쳐서 구체적인 개혁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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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엔 유학생, 밤엔 폭주족…앞바퀴 들고 서울도심 아찔 질주

    서울 도심에서 오토바이 앞바퀴를 들고 주행하는 등 난폭 운전을 한 폭주족 11명이 경찰에 붙잡혔다.14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로 20∼30대 남성 10명과 여성 1명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성동구와 광진구 일대에서 야간에 오토바이 6~8대를 줄지어 운행하며 위험한 행위를 반복한 혐의를 받는다.도로교통법은 2명 이상이 2대 이상의 자동차 등을 정당한 사유 없이 줄지어 운행하며 교통상 위험을 발생시키는 행위를 공동위험행위로 규정한다.검거된 인원은 대부분 외국 국적 유학생과 회사원으로, 야간에 카페에서 만난 뒤 3000만 원가량의 고가 외국산 오토바이를 동원해 인근 거리에서 집단 폭주를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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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진스 민지·다니엘, ‘전속계약 분쟁’ 조정기일 출석…“죄송하다”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14일 가요 기획사 어도어와 벌이는 전속계약 분쟁과 관련한 비공개 조정기일에 출석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회일)는 이날 오후 2시 어도어가 뉴진스 멤버 5명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조정기일을 열었다.앞서 재판부는 소송 당사자인 멤버들이 직접 조정기일에 출석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멤버 5명 중 민지와 다니엘 2명이 이날 법원에 출석했다.무채색 의상을 입은 두 사람은 차에서 내린 뒤 경호를 받으며 법정으로 향했다. 이때 옅은 미소를 지어 보이기도 했다.이들은 ‘조정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보는가’ ‘어도어 측과의 합의를 위해 어떤 조건이 필요하다고 보는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며 말을 아꼈다.재판부는 양측의 의견을 듣고 전속계약 분쟁 해결을 시도할 계획이다. 조정이 결렬되면 오는 10월 30일 선고를 내릴 방침이다.어도어는 지난해 12월 뉴진스가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선언했다면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뉴진스는 같은 해 11월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 등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선언한 바 있다.어도어 측은 올해 4월 열린 첫 재판에서 그간 뉴진스의 성장에 적극적인 유·무형의 지원이 있었다면서 정당한 해지 사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속계약 15조 1항에 따라 14일간의 유예기간을 정해 시정을 요구해야 절차적으로 적법한 계약 해지가 이뤄지는데, 유예기간을 충족하지 못했기에 적법한 해지 사유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뉴진스 측은 총괄 프로듀서였던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한 어도어의 보복성 행위에 따라 신뢰 관계가 파탄 나 계약 해지는 적법·유효하다고 맞섰다. 또한 민 전 대표의 해임 전 갈등부터 실제 해임 이후 뉴진스가 계약 해지를 선언하기까지 6~7개월의 시간이 있었음에도 어도어 측이 대안을 마련하지 않았으며 관련 의사소통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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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호 “계엄때 尹과 통화뒤 의총장소 국회로 변경…표결 방해는 거짓”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 “계엄 선포 약 한 시간 뒤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면서도 “이후 의원총회 장소를 국민의힘 당사에서 국회로 변경해 공지했다”고 반박했다.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는 계엄 선포 직후 홍철호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통화(발신) 이후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며 “윤 전 대통령과는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오후 11시 22분 41초부터 2분 5초간 단 한 차례 통화했다”고 밝혔다.이어 “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과의 통화는 이것이 전부”라며 “윤 전 대통령의 비화폰을 포함한 저의 모든 통화 내역을 국가수사본부에서 수사해 확인한 결과”라고 했다.그는 “오후 11시 24분 46초에 윤 전 대통령과의 통화를 마친 후 10분도 채 지나지 않은 오후 11시 33분경 저는 의원총회 장소를 ‘국민의힘 당사’에서 ‘국회’로 변경해 공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시 의원들에게 보낸 의총 안내 문자도 함께 공개했다.추 의원은 “저는 당사에서 대통령과 통화 뒤 의총 장소를 국회로 옮겼고 당시 당사에 있던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국회로 들어갔다”며 “대통령과 통화로 공모해 의원들을 당사로 모이게 해 표결을 방해할 생각이었다면 의총 장소를 국회로 변경하지 않고 국회로 이동도 하지 않으면서 계속 당사에 머물렀어야 한다”고 했다.이어 “저는 그러지 않고 그 정반대로 행동했다”며 “이것이 바로 더불어민주당의 프레임이 거짓임을 입증하는 핵심 증거”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민주당 정권이 일방적으로 선출한 특검의 최근 행태를 보면 ‘국민의힘 지도부가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민주당의 정략적 주장에 발맞춰 거짓 프레임을 짜고 있다는 강한 의구심이 든다”며 “민주당은 거짓된 언론플레이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오늘 아침 라디오에 출연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민주당 박균택 의원에 대해선 단호한 법적 조치로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박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전격시사’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추 의원은 군경이 들이닥치는 상황에서 계엄 해제를 위해 소속 의원들에게 국회로 모이라고 하지 않고 국회에 있는 의원들까지 당사로 빼돌렸다”고 주장했다.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은 추 의원 등이 비상계엄 당일 국민의힘 의원 소집 장소를 여러 차례 바꾸는 등 계엄 해제 조치를 방해했다고 보고 있다. 특검은 추 의원 등에 대한 조사 시기를 검토 중이다.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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