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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검찰청을 폐지하고 10월 신설되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법률가 중심의 ‘수사사법관’과 비법률가인 ‘전문수사관’으로 이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중수청 수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공소청에서 수사관 교체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중수청 수사사법관은 검사처럼 신분을 보장하는 등 검찰 측 입장이 많이 반영되면서 여권 내부에서 반발이 예상된다. 국무총리실 산하 검찰개혁추진단은 12일 이 같은 내용의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법과 공소청법을 입법예고한다. 검찰개혁추진단장인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12일 오후 중수청법과 공소청법 정부안 세부 내용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안에는 중수청과 공소청의 역할 및 인적 구성 등이 담긴다. 정부안에 따르면 중수청과 공소청은 기존 검찰을 대체해 각각 중대범죄 수사와 공소 제기·유지 기능을 나눠 수행한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중수청 인력 구성은 수사사법관과 전문수사관으로 나누도록 했다. 검찰개혁추진단 관계자는 “중대범죄 수사의 경우 법률적 판단이 많이 필요해 법률가 인력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현직 검사들을 중수청에 많이 유치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밝혔다. 중수청의 수사 범위는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 참사·마약·내란외환·사이버 범죄 등 이른바 ‘9대 중대범죄’로 결정됐다. 수사사법관의 경우 검사처럼 신분을 보장해주는 조항도 정부안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 검찰청법은 검사는 탄핵이나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파면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공소청 조직은 대공소청과 고등공소청, 지방공소청 등의 3단 구조를 유지하고 검찰총장 명칭은 공소청장으로 바꾸되 변호사 자격증을 보유한 법률가 출신만 임명되도록 했다. 중수청이 수사를 개시하면 공소청 검사에게 통보하고 수사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면 공소청 검사가 수사관 교체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사법적 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공소청 소속 검사의 보완수사권 허용 여부는 향후 논의를 거쳐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하지만 여권 일각에선 이 같은 정부안에 대해 “검찰 측 입장이 많이 반영된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은 11일 중수청 이원화 방안에 대해 “검사 출신은 비법률가들에게는 ‘넘사벽’으로 인식되게 만들어 검사 출신들에게 특권적 지위를 향유하게 하고 중수청 구조를 검찰청과 유사한 구조를 갖게 함으로써 중수청을 제2의 검찰청으로 만들고자 하는 불순한 의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봉욱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은 친정인 검찰 입장을 대변하라고 그 자리에 있는 게 아니다”라며 해임을 주장하기도 했다.권오혁 기자 hyuk@donga.com송유근 기자 big@donga.com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정부는 북한이 10일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명의로 지난해 9월과 이달 4일 ‘한국의 무인기가 영공에 침범했다’는 주장을 제기하자 청와대, 국방부, 통일부가 번갈아 입장을 냈다. 남북 대화 재개를 모색하려는 이재명 대통령의 구상에 무인기 월경(越境)이란 돌출 변수가 생기자 서둘러 수습에 나선 것.북한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입장이 10일 오전 6시경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뒤 국방부는 약 4시간 뒤인 오전 10시경 첫 입장을 냈다. 국방부는 입장문을 통해 “우리 군이 북한이 주장하는 일자에 무인기를 운용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후 4시에는 김홍철 국방부 정책실장이 직접 브리핑을 통해 “1차 조사 결과 우리 군은 해당 무인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서 “민간 영역에서 무인기를 운용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부 유관 기관과 협조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통일부는 “남북 간 긴장 완화와 신뢰 조성을 위해 일관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 청와대는 오후 9시경 입장문을 통해 “이 대통령은 민간이 무인기를 운용했을 가능성에 대해 ‘사실이라면 한반도 평화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이므로 군경 합동수사팀을 구성해 신속 엄정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에만 4차례에 걸쳐 정부 입장이 나온 것이다. 청와대는 10일 낮 12시 국가안보실 1차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조정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11일 오후 국방부·합참·통일부 등 관계 기관 합동 회의도 소집했다. 정부의 적극 대응은 이 대통령이 국빈 방중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한반도 평화 구상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하는 등 남북 대화 재개를 목표로 내건 가운데 이번 사태가 이미 경색된 남북 관계를 더욱 냉각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 내에서도 대북 선제 조치를 두고 자주파와 동맹파 간 이견이 돌출된 가운데 자칫 북한의 의도에 끌려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금과 같이 북한에 끌려다니는 방식으로는 남북 관계를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기 더욱 어려워진다”고 조언했다. 국민의힘은 “무인기 침투 논란의 핵심은 북한 앞에서 자동 저자세가 되는 이재명 정권과 국군의 전투 준비 태세 실패”라고 비판했다. 이충형 대변인도 “이번 사건에 이렇게 ‘저자세’로 나서는 것은 ‘북한 앞에 서면 작아지는’ 굴욕적인 대처”라면서 “국군통수권자까지 나서서 민간에 대한 수사를 지시하기에는 우리 안보 문제가 더 엄중하다”고 지적했다.권오혁 기자 hyuk@donga.com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11일 “명백한 것은 한국발(發) 무인기가 우리 국가의 영공을 침범하였다는 사실 그 자체”라며 “민간 단체나 개인 소행이라 해도 국가안보 주체인 당국이 책임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민간 무인기의 월경(越境) 가능성을 밝히며 엄정한 수사와 처벌 방침을 밝혔지만 이재명 정부를 비난하며 보복을 위협한 것이다. 김 부부장은 이날 담화에서 “(한국 국방부가) 우리를 도발하거나 자극할 의도가 없다는 공식입장을 밝힌 데 대해 그나마 연명을 위한 현명한 선택이라고 평가하고 싶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북한은 전날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올 1월 4일과 지난해 9월 27일 한국에서 출발한 무인기가 개성시와 황해북도 평산군 상공 등을 비행하다 북한군 공격으로 추락했다고 주장했다. 국방부는 북한의 성명이 나온 지 약 4시간 만에 군 작전 가능성을 부인하며 “민간에서 무인기를 운영했을 가능성에 대해 철저히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도 이날 오후 9시경 민간단체가 무인기를 보냈을 가능성에 대해 “한반도 평화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라며 “군경 합동수사팀을 구성해 신속 엄정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법률 전문가들은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지는 일반이적죄 적용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김 부부장은 담화에서 “윤가(윤석열 전 대통령)가 저질렀든 리가(이재명 대통령)가 저질렀든 꼭 같이 신성불가침의 주권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라며 “무인기 실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민간 소행으로 발뺌하고, 주권 침해가 아니라는 논리를 편다면 (북한) 민간단체가 날리는 수많은 비행 물체들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2022년 무인기 5대를 대통령실 인근으로 침투시키고도 사과하지 않았던 북한이 민간 단체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무인기의 월경을 두고 적반하장식 보복 위협에 나선 것이다. 이를 두고 적대적 두 국가 정책의 명분을 쌓으면서 남남 갈등을 유발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긴장 조성의 원인은 한국에 있다는 주장으로 정부의 평화구상을 차단하고 중국에 대한 협력 요청의 명분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남남 갈등이 발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北 적반하장 드론 시비]李 방중 마치고 오자 “드론 침범”… 정부 “자극할 의도 없다” 입장에도北, ‘불량배’ ‘쓰레기집단’ 막말“당대회 앞두고 對南 압박” 분석… 대북 대응 남남갈등 유도 노림수도북한이 10일 인민군 총참모부 성명으로 한국 무인기가 북한에 침투했다고 주장한 데 이어 1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를 내면서 이틀 연속 대남 강공에 나섰다. 김 부부장은 “서울의 현 당국자들은 이전 ‘윤망나니’ 정권이 저지른 평양 무인기 침입 사건을 남의 일을 평하듯 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정부를 ‘평양 드론 침투 작전’을 편 윤석열 정부와 비교하며 날 선 비난을 쏟아낸 것. 이 대통령이 중국에 남북 소통 재개를 위한 중재를 요청한 가운데 북한이 제9차 당 대회를 통해 법제화를 예고한 ‘적대적 두 국가’ 정책 등 대(對)남 강경 조치를 위한 명분 쌓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김여정까지 나서 “불량배”, “쓰레기 집단” 막말 담화북한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10일 노동신문을 통해 공개된 성명에서 한국에서 출발한 무인기가 북한 개성과 황해도 상공을 비행하다 격추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무인기의 비행경로와 추락한 무인기의 잔해물 및 무인기가 촬영한 개성공단 등 북한 시설물 사진 등 사진 20여 장을 공개했다.북한군의 성명에 국방부는 “우리 군이 북한이 주장하는 일자에 무인기를 운용한 사실이 없다”고 즉각 부인한 데 이어 민간단체가 날린 무인기일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벌 방침을 밝혔다.하지만 대남관계를 총괄하는 김 부부장은 다음 날인 11일 노동신문에 담화를 내고 “한국 국방부가 우리에게 도발하거나 자극할 의도가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힌 데 대하여 그나마 연명을 위한 현명한 선택”이라며 “우리에 대하여 도발을 선택한다면 그로부터 초래되는 끔찍한 사태를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비난했다.특히 김 부부장은 “윤가(윤석열 정부)가 저질렀든 리가(이재명 정부)가 저질렀든 우리에게 있어서는 꼭같이 신성불가침의 주권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라며 “우리 공화국의 남부국경을 침범한 무인기 실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또 한국을 향해 ‘불량배’, ‘쓰레기 집단’ 등 막말을 쏟아내며 “한국 당국이 민간단체의 소행으로 발뺌하려 든다면 공화국 영내에서 민간단체들이 날리는 수많은 비행물체들의 출현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하기도 했다.● ‘긴장 고조’ 책임 전가… 비행금지구역 복원 노렸나북한이 무인기 침투를 두고 대대적인 비방전에 나선 것을 두고 전문가들은 정부의 대북 유화 조치를 기만으로 몰아붙이며 압박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한국이 겉으로는 평화를 얘기하면서 뒤에선 무인기를 방치했다며 긴장 조성의 원인은 한국에 있다는 식의 주장을 할 근거가 될 수 있다”며 “9차 당 대회를 앞두고 무인기 문제는 한국을 곤혹스럽게 만들 수 있는 소재”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한 만큼 정부의 운신의 폭이 상당히 좁아졌고 한국 내 여론이 분화돼 ‘남남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우리 정부의 평화공존 시도를 ‘기만’으로 몰아세우려는 의도”라며 “‘한국이라는 불량배, 쓰레기 집단’이라는 표현을 통해 남북 관계를 하나의 민족이 아닌 적대적 타국 관계로 규정하는 입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일각에선 윤석열 정부 때인 2024년 6월 효력이 전면 정지된 9·19 남북군사합의 복원을 압박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지적도 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공중 전력 수준은 여전히 열악해 한미 공중 전력의 접경지역 활동에 극도로 민감해한다”며 “남북 대화 없이도 9·19 남북군사합의의 접경지역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위해 무인기 사건을 들고나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정부는 북한이 10일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명의로 지난해 9월과 이달 4일 ‘한국의 무인기가 영공에 침범했다’는 주장을 제기하자 청와대, 국방부, 통일부가 번갈아 입장을 냈다. 남북 대화 재개를 모색하려는 이재명 대통령의 구상에 무인기 월경(越境)이란 돌출 변수가 생기자 서둘러 수습에 나선 것.북한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입장이 10일 오전 6시경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뒤 국방부는 약 4시간 뒤인 오전 10시경 첫 입장을 냈다. 국방부는 입장문을 통해 “우리 군이 북한이 주장하는 일자에 무인기를 운용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후 4시에는 김홍철 국방부 정책실장이 직접 브리핑을 통해 “1차 조사 결과 우리 군은 해당 무인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서 “민간 영역에서 무인기를 운용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부 유관 기관과 협조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통일부는 “남북 간 긴장 완화와 신뢰 조성을 위해 일관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냈다.청와대는 오후 9시경 입장문을 통해 “이 대통령은 민간이 무인기를 운용했을 가능성에 대해 ‘사실이라면 한반도 평화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이므로 군경 합동수사팀을 구성해 신속 엄정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루에만 4차례에 걸쳐 정부 입장이 나온 것이다. 청와대는 10일 낮 12시 국가안보실 1차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조정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11일 오후 국방부·합참·통일부 등 관계 기관 합동 회의도 소집했다.정부의 적극 대응은 이 대통령이 국빈방중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한반도 평화 구상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하는 등 남북 대화 재개를 목표로 내건 가운데 이번 사태가 이미 경색된 남북관계를 더욱 냉각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다만 정부 내에서도 대북 선제조치를 두고 자주파와 동맹파간 이견이 돌출된 가운데 자칫 북한의 의도에 끌려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금과 같이 북한에 끌려다니는 방식으로는 남북 관계를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기 더욱 어려워진다”고 조언했다.국민의힘은 “무인기 침투 논란의 핵심은 북한 앞에서 자동 저자세가 되는 이재명 정권과 국군의 전투 준비 태세 실패”라고 비판했다. 이충형 대변인도 “이번 사건에 이렇게 ‘저자세’로 나서는 것은 ‘북한 앞에 서면 작아지는’ 굴욕적인 대처”라면서 “국군통수권자까지 나서서 민간에 대한 수사를 지시하기에는 우리 안보 문제가 더 엄중하다”고 지적했다.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한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이 서해 잠정조치수역(PMZ) 내 설치했던 고정 구조물을 PMZ 밖으로 옮길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한중 간 서해 경계 획정 논의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PMZ 내에 중국이 심해 어업 양식장이라고 주장하는 부유식 구조물 ‘선란 1·2호’가 여전히 남는 데다 한중 간 서해 경계 획정에 대한 입장 차가 커 서해 구조물을 둘러싼 논란이 빠른 시일 내에 해소되긴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외교부 당국자는 8일 기자들과 만나 “(서해 PMZ 내 중국 측) 관리플랫폼 이동에 관해선 (양측의) 양해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동) 시기 등은 중국 측에서 준비하는 시간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7일 기자간담회에서 “(PMZ 내) 관리하는 시설은 (중국 측이) ‘철수할게’라고 해서 아마 옮기게 될 것 같다”면서 서해 구조물 문제 해법으로 서해에 ‘중간선’을 긋자고 제안했다. 중국이 이동 가능성을 밝힌 구조물은 2022년 설치된 석유시추선 형태의 고정 구조물로 보인다. 중국은 2018년과 2024년 서해 PMZ 내에 한국 정부와 협의 없이 선란 1·2호를 설치한 뒤 관리 시설로 이 고정 구조물을 추가 설치했다. PMZ는 배타적경제수역(EEZ)이 겹치는 구역으로 해상 경계가 획정되지 않은 사실상의 공동관리수역이다. 중국 측이 무단 구조물로 서해를 내해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우리 정부는 구조물 3개를 PMZ 밖으로 이동시킬 것을 요구해 왔다. 중국 측이 서해상 고정 구조물을 이동시키겠다는 뜻을 밝힐 것은 진전이란 평가가 나온다. 양희철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법·정책연구소장은 “관리시설로 들어와 있는 구조물이 혹시나 다른 용도로 쓰이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있었다”면서 “중국이 인근 해역에 반고정 시설물을 설치한 뒤 철수한 사례는 상당히 드문 만큼 전향적인 결정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서해 경계 획정을 두고는 이견이 크다는 지적이 있다. 양국은 또 올해 서해 경계 획정 논의를 위한 차관급 회담 재개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중은 2015년부터 해양 경계 획정을 위한 회담을 개최하고 있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 양국의 해안선에서 같은 거리에 있는 지점을 경계로 한 ‘등거리 중간선’ 방식을 주장하는 반면 중국은 해안선 길이, 대륙붕, 영토 면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용일 서울국제법연구원 이사(전 코트디부아르 대사)는 “현재로선 양측이 접점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국제법 원칙과 권리를 바탕으로 우리의 중간선 기준을 긴 호흡으로 설득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권오혁 기자 hyuk@donga.com이윤태 기자 oldsport@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은 3박 4일간의 국빈 방중 마지막 일정으로 7일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를 찾아 “독립과 해방을 향한 중국과 대한민국 구성원들의 치열한 투쟁은 역사에 길이 남아 양국 유대와 연대에 큰 뿌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사 건립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선열들은 이곳에서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지키면서, 민주공화국의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역사를 기억하고 존중할 때 국가 간 신뢰가 이어질 것”이라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도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과 중국 내 독립운동 사적지 보전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과거를 바로 세우는 것이 미래를 여는 길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방명록에 “대한민국이 시작된 이곳, 대한민국이 지키겠다”고 적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런민일보는 “이 대통령이 이 장소에서 과거를 회상하는 것은 ‘역사 문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명확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는 해외 언론의 해석이 있다”고 밝혔다.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단기적·장기적인 구상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이 회담을 통해 모색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힌 ‘창의적 방안’은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오도록 중국이 ‘관여(engage)’하는 방안이 핵심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이 공식 문서에서 북한 비핵화를 지운 중국을 고려해 이번 회담에서 비핵화를 거론하지 않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4월 방중 전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대북 설득 역할을 중국에 당부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李, 여러 장단기 창의적 방안 제시” 청와대는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해선 일단 북한의 대화 복귀를 가장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할 단기 과제로 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방중을 계기로 북-중 관계 복원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중국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정부가 이 대통령의 1월 방중을 중국에 강하게 타진한 것도 트럼프 대통령 방중 전 북-미 대화나 남북 대화 재개의 물꼬를 트기 위해선 중국의 관여가 필수적이라는 점이 주요하게 고려됐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김 위원장을 대화로 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한반도 안정을 중시하는 만큼 북-미 대화 추동을 위한 이른바 ‘페이스메이커(pacemaker)’ 역할에 동참해 달라는 것. 정부 소식통은 “북한과의 채널이 있는 중국이 간접 의사 교환 통로가 돼줬으면 하는 게 우리 정부의 생각”이라며 “북-미 대화를 위한 중국의 역할도 당연히 포함된다”고 전했다. 다른 정부 소식통도 “이 대통령이 창의적인 방안을 많이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장기적 방안으로 앞서 통일부가 업무보고에서 제안한 서울과 베이징을 잇는 열차 구상이나 북한의 원산갈마 해양관광지구를 활용한 관광 구상 등도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을 통하는 북한 대상 사업인 만큼 중국이 한반도 평화에 자동적으로 관여 또는 기여할 수 있다는 구상인 셈이다. 다만 정부 소식통은 “장기적으로 길게 봤을 때란 (가능할 수 있다는) 얘기”라고 했다. 중국 측은 신중한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소식통은 “중국은 ‘흥미롭게 잘 보고 있다’면서도 점진적, 단계적으로 해 나가야 할 일이 많다는 반응이었던 것으로 안다”고 했다. 북한의 9차 노동당 대회 등 올해 상반기 정세를 지켜보면서 시간을 두고 한중이 소통해 나가자는 취지로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대화 재개가 우선’ 방침에 비핵화 거론 안 해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가 공개적으로 거론되지 않은 것도 북한을 대화로 이끌어 내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11월 첫 한중 정상회담에 이어 양 정상은 모두 발언이나 사후 자료에서 북핵 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하지 않았다. 중국은 대한반도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북한을 고려해 비핵화 표현을 쓰지 않아 왔다. 우리 정부 역시 북한 비핵화 원칙을 견지하고 있지만 최근 ‘비핵화’ 표현 대신에 ‘핵 없는 한반도’를 공개적으로 쓰고 있다. 일각에선 이 대통령이 대북 관여에 대한 시 주석의 부담을 고려해 북핵 문제를 거론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부 소식통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최우선 순위가 대북 대화 재개인 만큼 비핵화를 앞세울 필요는 없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 방중 3일 차인 6일 북한 노동신문은 러시아 파병 군인을 기리는 기념관 건설 현장에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을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건설 현장에서 딸 주애와 함께 나무를 심고 직접 지게차를 모는 모습도 공개됐다.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베이징=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5일 “역사의 올바른 편에 굳건히 서서 정확한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한다”며 “서로의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배려하며 대화와 협의를 통해 이견을 적절히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중 관계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 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날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90분간 진행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현재 세계는 100년 만의 변화가 급격히 일어나고 있으며, 국제 정세는 더욱 복잡하게 얽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중국과 한국은 역내 평화를 수호하고 세계 발전을 촉진하는 데에 있어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으며 폭넓은 이익의 교집합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핵심 이익은 중국이 양보할 수 없다고 여기는 최상위 국가 이익으로 대만 문제 등이 포함된다. 미국을 비판할 때 사용하는 ‘역사의 올바른 편’이란 표현을 강조하며 한국에 미국의 대(對)중국 견제 동참 요구에 거리를 둘 것을 당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회담에서 “80여 년 전, 중국과 한국은 일본 군국주의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막대한 국가적 희생을 치렀다. 양국은 제2차 세계대전 승전의 결실을 지키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며 대만 문제로 갈등을 벌이고 있는 일본에 대한 한중 역사 공조를 강조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은 2026년을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중 관계의 뿌리는 매우 깊다. 지난 수천 년간 한중 양국은 이웃 국가로서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 왔고 국권이 피탈되었던 시기에는 국권 회복을 위해 서로 손을 잡고 함께 싸웠던 관계”라며 항일 역사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 문제에 대해선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함께 모색하겠다”며 “번영과 성장의 기본적 토대인 평화에 양국이 공동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담에선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에 대한 의견도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중 관계 전면 복원에 걸맞게 양 정상이 매년 만남을 이어가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 조치)에 대해선 점진적·단계적으로 문화·콘텐츠 교류를 확대하기로 하고 바둑·축구 분야 교류 확대를 우선 추진한 뒤 드라마, 영화 분야에 대한 실무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 한중 양국은 이날 이 대통령의 국빈 방중을 계기로 한국 산업통상부와 중국 상무부 간 장관급 정례 협의체를 구축하는 내용이 담긴 ‘상무 협력 대화 신설에 관한 양해각서(MOU)’ 등 14건의 MOU와 1건의 기증각서를 체결했다.베이징=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베이징=김철중 특파원 tnf@donga.com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진행·연출: 권오혁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2020년 총선을 앞두고 3000만 원의 공천헌금을 받았다는 주장이 담긴 탄원서가 2023년 말 당시 이재명 국회의원실에 보좌관으로 근무하던 김현지 대통령제1부속실장에게 전달됐다는 이수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주장에 대해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은 “(민주당에서) ‘비방용입니다’ 이런 식으로 잘라내려고 그러면 저는 설득력이 없다고 본다”며 “이재명 대통령으로 가는 사다리를 없애려면 김현지 부속실장과 관련한 녹취에서 김 부속실장이 ‘내가 봤는데 대표에게 보고하지 않았다’ 이러면 이제 대통령으로 가는 선은 완전히 차단될 것”이라고 말했다.정 소장은 5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 출연해 “이수진 전 의원이 인터뷰를 통해서 밝히고 있는 것은 당시 이재명 대표는 당 대표실에서 근무를 했고, 의원실에서는 김현지 부속실장이 근무를 했다는 것”이라며 “김현지 당시 보좌관에게 (탄원서가) 전달했다는 걸 확인한 녹취가 지금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도 그때 당시 알았는데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이 전 의원이 계속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과 관련해 과연 당사자들이 어느 정도의 설득력을 가진 해명을 내놓을 수 있을까 이게 관건”이라며 “경찰이 강제 수사하고 있는데, 저는 경찰이 수사 의지가 충만하다면 이것을 규명하는 건 어렵지 않다고 본다”고 했다.함께 출연한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이 이달 2일 청와대 영빈관 신년 인사회 현장에서 김 부속실장에게 면박을 당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이게 지금 이 사무총장한테 할 말인지”라며 “굉장히 위험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부속실장이) ‘나는 그냥 일만 열심히 하는데 왜 주변에서 입방아를 찧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 정도 권력과 이런 자리가 되면은 감내를 해야 되는 것”이라고 했다.김 평론가는 “김 부속실장이 좀 황당한 게 박원석 전 의원이 김 부속실장을 이재명 당시 변호사에게 소개를 해 줬다라는 것을 처음 공개를 한 적이 있다”며 “그것에 대해 김 부속실장에게서 전화가 왔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박 전 의원이 (김 부속실장의 전화를) 못 받았다”며 “국정에 바쁜신 분이라 콜백을 하지는 않았다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주변으로부터 들으니 ‘그 얘기 좀, 자기소개 시켜줬다는 얘기 좀 그만 좀 하라’(라는 취지로 김 부속실장이 말했다더라)”며 “어떻게 보면은 (박 전 의원이)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이 사람에 대해 보증을 서 준 거나 마찬가지인데, 그거를 ‘이제 그만 언급해라’라는 취지로 이제 주변에서 다시 전달이 왔다라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김 부속실장이) 너무 본인에 대해 베일에 쌓여 있으려고 한다”며 “근데 이 정도 자리에 올라왔는데 어떻게 그게 가능하느냐”고 덧붙였다.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선 “2000년에 사서 2006년에 팔았고, 13억 8800만 원인가에 사서 뭐 30억여 원인가(에 팔았다는 것)”이라며 “차익을 얻었다”고 했다. 이어 “(이 후보자가) 2004년에 공천 받았다”며 “공천을 5번인가 받았는데, 땅 투기인 것을 국회의원이 몰랐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무런 연고도 없는 인천에다가, 영종도에다가 땅을 산 것은 시세차익을 보려고 하는 것”이라며 “2004년부터 공천을 주지를 말았어야 한다”고 했다.오세훈 서울시장의 최근 여론조사와 관련해 정 소장은 “상당히 충격적”이라고 했다. 그는 “갈수록 보수화되는 서울에서, 오 시장이 현역 지사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후보들을 압도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저는 두 가지 원인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정 소장은 “당 지지율이 이만큼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며 “오 시장이 신년하례식에서 ‘당이 이렇게 가면 안 된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었던 배경이 된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오 시장의 개인적 경쟁력에 대해서도 과거만큼 중도 소구력이라든가 아니면 행정 능력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 조금 의구심을 갖고 보는 사람들이 증가했다”며 “저는 한강 버스의 영향이 크다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번에 토허제를 서울시장이 먼저 풀었다가 그게 집값 상승의 도화선이 됐다라는 평가도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줬다고 본다”며 “책임론을 좀 나눠 본다면 당 지지율은 한 70%, 개인 문제는 한 30% 이렇게 본다”고 했다.1월 5일 〈여의도를 부탁해〉 전문▷ 권오혁: 오늘 가장 핫한 이슈들만 토론해 보겠습니다.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준일: 안녕하세요.▶ 정광재: 반갑습니다.▷ 권오혁: 네 저희 여전히 일주일 만에 굉장히 많은 뉴스들이 쏟아지면서 두 분들께 여쭤보고 싶은 질문이 정말 많습니다.▶ 김준일: 현기증 나요.▷ 권오혁: 그래서 지난번에 논의했던 부분에서 굉장히 업데이트 된 내용들이 또 많이 있어서 오늘 열심히 또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병기 의원과 강선우 의원 관련해 민주당 내의 공천 헌금 의혹부터 시작을 할 텐데요. 이 파장이 굉장히 지금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제 청와대 김현지 실장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어디까지 좀 이게 영향이 미칠지 굉장히 관심이 되고 있는데요. 간단히 먼저 좀 업데이트된 상황을 말씀드리면 이제 김병기 의원과 관련된 탄원서가 공개가 됐어요. 그래서 김 의원이 2020년 총선을 앞두고 공천 헌금을 받았다 돌려줬다는 추가 의혹인데요. 사실 원래 나왔던 강선우 의원과의 건은 2022년 지방선거 관련이었잖아요.▷ 권오혁: 그러니까 또 다른 선거와 관련된 공천 헌금 의혹인데 2년 전에도 이 의혹을 제기했었던 이수진 전 의원이 최근에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관련된 의혹들을 추가적으로 굉장히 디테일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 전 의원의 보좌관이 당시 이재명 의원실의 김현지 보좌관한테도 관련 의혹과 관련된 탄원서를 전달했었다. 하지만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 라는 취지의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탄원서 저도 기사들을 보고 하면서 이 내용들이 좀 디테일하게 느꼈는데 소장님께서 이번 의혹 탄원서 관련된 내용을 보면서 좀 어떤 신빙성이나 이런 부분은 좀 어떻게 보셨나요?▶ 정광재: 신빙성이라는 것은 얼마나 믿을 수 있느냐 이거잖아요. 근데 거기에 나온 문구 하나하나 또 뭐 그 김병기 의원의 집 주소 동호수 이런 거를 봤을 때 직접 경험하지 않고 이런 정도의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특히 인상적인 건 그거잖아요. 이거 500만 원 이거 구정 선물 치고는 너무 많고 공천 헌금 치고는 너무 적다 이런 이야기 정도는 정말 영화 대사나 드라마 대사로 만들어낼 수 있는 시나리오 작가 있을까요? 저는 뭐 그 한마디에 분명한 존재했던 사실이다 라고 생각이 들고 당시에 이제 따져볼 게 굉장히 많을 것 같아요. 계속 얘기하겠지만 김병기 의원이 아니라 당시에 김병기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였단 말이에요. 공천 관련해서 검증 책임지고 김병기 의원이 아니라 예를 들어서 비명계 의원이었던 설훈이나 뭐 전해철 의원 이런 분들을 둘러싼 탄원서가 그런 형식으로 대표실에 전달됐다. 대표실이 아니라 뭐 그냥 이재명 의원실에라도 전달됐다라고 했다면 어땠을까요? 그 다음 날 바로 언론 상에 나타나면서 그래서 이 사람들 잘라야 된다 라고 난리쳤을 겁니다. 저는 이 내용 보면서 뭐 하여튼 이게 처음에는 정말 아무 일도 아닌 걸로 시작됐지만 대부분의 게이트라는 게 그런 것 같아요.아무 일도 아니지만 자꾸만 들어갈수록 이게 스파이럴 돼서 더 커지는 거잖아요. 네 지금 이 정도면은 그거 누가 덮었나 이런 문제로까지 번질 수 번져가는 것 같아요.▷ 권오혁: 평론가님이 보셨을 때는 어쨌든 이 탄원서의 내용도 그렇고 최근에 나오고 있는 이재명 대표실에 전달이 됐다 뭐 이런 일련의 상황들은 그래도 좀 신빙성 있게 보고 계신가요?▶ 김준일: 없는 게 나오지는 않았겠죠. 뭐 이런 거는 대략적으로 우리가 보면 대략 다 맞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돈을 받았다가 돌려준 시점은 2020년 총선이고 네 그 탄원서를 제출한 거는 2023년이고 그렇습니다. 이제 다음 총선을 앞두고 이수진 의원은 이제 컷오프가 됐고 뭐 이런 상황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내용은 저는 뭐 대체적으로 맞지 않을까 그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굉장히 구체적이고 내용들이 그래서 한 3개월에서 5개월 정도 보유하고 있었고 돌려줬다 라는 거고 그 내용도 1500만 원이 아니라 천만 원이었나 하여간 좀 헷갈리는데 천만 원 받았는데 명절 선물 치고는 너무 많고 공천 대가로 너무 적다 뭐 이런 워딩까지 나왔다라는 거잖아요. 이게 지금 수사를 안 하고 이게 자체적으로 밝혀질지가 좀 개인적으로 의문이에요. 그러니까 지금 뭐 특검은 안 하겠다 라는 게 지금 민주당 입장이긴 한데 이게 이게 지금 이 김병기 한 건으로 끝날 수 있을 것인가 뭐 이게 그런 생각들이 들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강선우 지방선거 공천도 그렇고 뭐 그러면은 글쎄요. 이게 민주당이 굉장히 어려움에 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생각이 듭니다.▷ 권오혁: 사실 이번 논란을 보면서 그러니까 지금 현재 시점에서 어떤 대응을 하느냐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고 또 드는 궁금증의 하나는 그게 만약에 이 당 대표실이나 여러 의원들한테 공유가 됐다면 당시에는 왜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까 그렇죠 약간 이런 부분을 소장님 어떻게 보셨나요.▶ 정광재: 그러니까 지금 이수진 전 의원이 인터뷰를 통해서 밝히고 있는 것은 당시에 이재명 당 대표는 당 대표실에서 근무를 했고 의원실에서는 김현지 부속실장이 근무를 했다는 거예요. 김현지 부속실 그때 당시에는 보좌관이겠죠. 보좌관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그것을 확인한 녹취가 지금 있다 라고 해서 김현지 부속실장 같은 경우에는 그때 내가 무슨 얘기를 했을까 지금 상당히 좀 떨고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정청래 민주당 지금 당 대표도 그때 당시 최고위원이었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정청래 민주당 당 대표도 그때 당시에 알았는데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았다라고 이수진 의원이 계속 얘기를 하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과 관련해서 과연 당사자들이 어느 정도의 설득력을 가진 해명을 내놓을 수 있을까 이게 관건이라고 보는데 지금 뭐 경찰이 강제 수사하고 있잖아요. 저는 정말 경찰이 강제 수사하고 수사 의지가 충만하다면 이거 규명하는 거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요새 보십시오. 뭐든 다 휴대폰이면 다 있고 그렇죠 당시의 그 동선이라든가 이런 것들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정도의 증거들이 남아 있을 거예요. 뭐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경찰이 지금 정말 명운을 걸고 수사해야 된다. 왜냐하면 검찰을 폐지하고 경찰에게 수사권을 다 줬잖아요. 그런데 그때 우리가 걱정했던 거는 과연 경찰이 이런 거 제대로 수사할 수 있느냐 이런 문제가 불거졌을 때 능력 있냐 또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냐 이런 것들을 걱정했었는데 당장 검찰청 폐지의 부작용 이거 나오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고요.▷ 권오혁: 굉장히 이수진 전 의원이 최근에 언론 인터뷰를 자주 하면서 이거에 대한 굉장히 의혹들이 계속 추가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본인은 당시에 이제 김현지 보좌관이 누군지 잘 몰랐다. 하지만 본인의 보좌관들이 이제 어떻게 보면 당시의 실세로 파악을 한 거죠. 그래서 김현지 보좌관한테 전달을 했다는 거고 두 차례 문의를 했고 당시 이제 이재명 대표도 보고 받았다 라는 답도 받았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어차피 말씀하신 대로 고발 조치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수사는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평론가님이 보셨을 때 사실 어떻게 보면 현 정권의 대통령과도 연관될 수 있는 부분이어서 이게 어느 정도까지 수사를 통해 좀 실체가 드러날 수 있을 걸로 생각하시나요?▶ 김준일: 뭐 대통령까지 가지 않겠죠. 일반적으로 이런 사안은 대통령까지 가지 않게 마무리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미 의문은 커진 상황이고 이거를 거기까지 가지 않고 뭐 수사 결과가 나왔을 때 그거를 국민들이 믿을 것이냐 참 어려운 상황이고 제가 보기에는 이게 이제 김병기 의원이 일종의 승부수를 띄운 것 같아요. 그러니까 무슨 얘기냐 하면은 여러 가지 그러니까 김병기가 그동안 이게 이제 일련의 과정을 좀 보면서 이 상황을 살펴봐야 되는데 무슨 얘기냐 하면은 김병기는 본인이 이재명을 위해서 블랙 요원처럼 뛰웠다 뭐 이런 얘기도 할 정도로 그러니까 소위 말해서 궂은 일을 다 했다 라는 거잖아요. 블랙 요원처럼 뛰었다 라는 거는 여러 가지 이제 뭐 예전에 이제 비명횡사라고 했었던 2024년에 이제 공천도 그렇죠. 김병기가 다 주도를 했고 그거 외에도 굉장히 많은 일들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 예전에 이제 언론 보도에 따르면은 불만들을 좀 당 대표에 대해서 불만들을 보좌진한테 털어놨다 이런 얘기도 있었어요. 그거인즉슨 본인의 일에 대해서 뭐 여러 가지 문제 제기가 있는데 그거를 적극적으로 나서주지 않는다 뭐 이런 취지의 일이 있었다 라는 거예요. 그러면은 이제 이게 앞단으로 가면은 먼저 강선우 녹취록 있잖아요. 살려주세요. 저 좀 살려주세요. 그게 도대체 어디서 나온 거냐 그거는 김병기가 강선우를 방으로 따로 부른 거잖아요. 그거는 전화 통화를 전날엔가 했고 그래서 당으로 오세요 라고 해서 별도의 이 녹취를 한 거잖아요. 이렇게 이게 오프해서 녹취한 거거든요. 그러니까요. 네 국정원 스타일이죠. 그러니까 안기부 스타일이에요. 그러니까 우리가 전화 통화는 그냥 자동 녹음 기능이 있으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불러다가 이거 녹음을 하고 있으면 이거는 그럼 이거는 김병기가 가지고 있었던 거고 그럴 가능성이 높아 김병기 보좌관이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 보좌관들하고 사이가 딱히 좋지 않았고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봐서 잘랐는데 이거를 가지고 있는 거를 김병기가 보좌관한테 맡겨 가지고 보좌관이 폭로했을까? 저는 결국은 이거는 김병기 측이 김병기가 직접이든 김병기 측이 MBC한테 줬다 라고 봐요.▶ 정광재: 제가 들은 얘기로는 김병기 의원이 보좌진과 어떤 식으로든 공유가 됐고 MBC 제가 이거 말씀드려도 되나. 하여튼 제가 믿을 만한 사람으로부터 보좌진으로부터 이거 제보가 들어왔다 이렇게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뭐 지금 어디서 이 녹취가 제공이 돼 갖고 MBC가 보도를 했느냐 이런 얘기가 많아 갖고 지금 계속 증폭되는 건 야 이거 김병기가 어떤 식으로든 역공작에 다시 들어간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분들이 조금 있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들은 바로는 보좌진 측에서 제공이 된 걸로 알고 있고 아마도 보좌진과는 굉장히 신뢰 관계에 있었을 거예요. 그런데 이게 어떻게 보좌진에게 김병기 의원이 진짜 전달한 건지 아니면 보좌진이 어떻게 하다가 김병기 의원으로부터 한 걸 근데 그것도 획득 과정이 불법이었다면 보좌진이 또 증거를 제시하기가 어려웠을 텐데 그렇죠. 하여튼 김병기 측에서 제공한 건 아닌 것 같아요. 제가 들은 바로는.▶ 김준일: 아니 뭐 정해 확실히 확인된 건 없으니까 뭐 여러 가지 해서 저는 제 개인적인 시각으로는 이거는 김병기 쪽에서 나간 것 같다 라고 저는 보고 있어요. 그냥 그러니까 이게 결국은 그러면은 그 당시에 강선우 김경 공천이 원래 컷오프 대상이었는데 결국은 단수 공천이 됐잖아요. 네 근데 그거가 김병기는 그날 회의에 들어가지도 않았어요. 그거 뒤집는 회의 그리고 나중에 반만 샀다고 하는데 이게 문제될 거 알고 빠져 있는데 그럼 누가 이거를 뒤집었느냐 결국은 다 화살은 이재명 대표한테 지금 간다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그래서 일종의 저는 협박용 아니냐 이게 모든 게 다 지금 이재명 이 건도 지금 동작구 탄원서도 구의원 탄원서도 다 이재명 대표한테 화살이 가고 있거든요.▷ 권오혁: 맞습니다. 예.▶ 김준일: 결국은 저는 이거는 대표 그러니까 대통령한테까지 가기는 어렵다. 지금은 근데 나중에 어떻게 될 것이냐는 봐야 될 것 같아요.▷ 권오혁: 여러 가지 공천 관련 의혹들이 나오다 보니까 저희 이제 패널 분께서 설명해 주신 녹취록 관련은 이제 말씀해 주셨던 강선우 의원과 관련됐던 2024년 그러니까 2022년 당시 지방선거였고 저희가 지금 이제 말씀드린 탄원서 관련은 또 2020년 관련이어서 좀 헷갈리지 않게 설명을 다시 드리고요. 그런데 사실 그 후에 나왔던 2020년 탄원서 관련해서는 김병기 의원 측에서도 이제 총선을 앞두고 나온 근거 없는 투서이다 라는 식으로 이제 어떻게 보면 사실 무근이라는 식의 반응을 하고 있는데 뭐 사실 의혹이 워낙 많다 보니까 이게 일일이 대응하기 좀 어려울 수도 있겠는데 이런 의혹은 좀 어떻게.▶ 정광재: 관계를 정확히 정리하면 2020년 총선을 앞두고 김병기 현직 의원에게 당시에 구의원들이 돈을 줬다는 걸 2023년 말에 이 2024년 총선을 앞두고 김병기 의원에 대한 단수 공천이 확실시되다 보니까 김병기 의원은 이런 부정부패가 있는 사람입니다를 한 거잖아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제일 관심이 가는 건 김병기 의원에 대한 이런 탄원서가 당 대표실 또는 이재명 의원에게 전달됐는데도 왜 김병기 의원에게 단수 공천을 줬느냐 이 문제로 귀결된 것 같고 저는 이 과정에서 하여튼 김병기 의원에 대해서 이재명 당시 당 대표가 활용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 이 정도 가지고 내가 이 사람을 잘라낼 사람은 아니다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결론을 내렸을 것이라고 보고 그래서 이제 이재명 대표의 책임론이 부각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된 상황에서 김준일 평론가는 야 이게 결국 타고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이재명 대표 대통령에게까지 갈 수 있겠냐 이러니까 이제 특검을 해야 된다는 건데 이 특검 카드를 민주당이 받아들일 수는 없겠죠. 그런데 이렇게 돈이 오고 갔다는 것에 대해서 사실 우리들도 우리가 어렸을 때 젊은 기자일 때 야 진짜 지방자치단체장과 관련해서 공천할 때 현역 의원에게 돈이 오고 간다 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적나라하게 이게 음성으로 나와서 다른 사람들에게 국민들에게 생중계되다시피 한 건 처음이거든요. 굉장히 충격적이죠.▷ 권오혁: 상당히 이 사태에 대해서도 당에서는 이제 개인의 일탈로 선을 긋고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어쨌든 뭔가 전면적인 조사나 이런 거에 대해서는 좀 선을 긋는 식으로 이제 조승래 사무총장도 이야기를 했는데 평론가님 보셨을 때 당의 대응이나 수위는 이 정도 현재 선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걸로 보시나요?▶ 김준일: 어렵죠. 왜냐하면 뭐 지금 말씀드렸듯이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에 관련된 건이잖아요. 뭐 민주당은 이제 드루킹 트라우마가 드루킹 특검 트라우마가 있어서 특검으로 가자고 하면 이게 어디로 튈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받기 어렵다 라고 보는데 그러니까 이게 결국은 이제 국민들의 민심이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 예 지금 김병기 개인의 일탈이냐 그러니까 개인의 일탈인 거는 수사를 해봐야 되는 거고 더 나아가서 이게 이재명 대통령 당시 대표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느냐 아니냐는 수사가 끝나보고 나서 이게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느냐인데 이게 가랑비에 옷 젖는 거예요. 그러니까 정광재 소장님이 말씀하셨지만 정권에 대한 신뢰 신뢰가 이런 거에서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게 굉장히 어려운 문제다. 제가 보기에는 민주당이 좀 핸들링 하기 어려운데 그나마 국민의힘이 저러고 있어서 믿을 건 국힘밖에 없다 민주당은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정광재: 문재인 대통령도 이재명 대통령도 야당 복 하나 타고 났다는 평가 이런 평가를 받는 게 지금 정말 너무 좀 자괴감이 들 정도예요. 사실 국민의힘에 제가 정당에 소속한 인사로서 이런 평가를 들을 때마다 그런데 민주당이 이런 탄원서를 보고 이거 선거철만 되면 수천 건의 탄원서가 오기 때문에 이런 내용 그냥 사실이 아닐 거라고 그래서 배제해 뒀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누가 이런 표현을 썼더라고요. 아니 민주당에는 이렇게 돈을 받았다는 탄원서가 수천 건이 올 정도로 민주당에 그러면 돈 받았다는 그런 게 횡행하는 정당이냐 이렇게 얘기한단 말이에요. 왜냐하면 돈을 주고받았다는 것도 굉장히 구체적으로 전달이 됐는데 그걸 하지 않았는데 해명이 나오는 게 뭐냐면 아 그거 수천 건씩 그렇게 탄원서 오는데 누가 다 들여다 봅니까? 다 비방용입니다. 이런 식으로 잘라내려고 그러면 저는 그 설득력이 없다고 보고 여기서 이제 만약에 이재명 대통령으로 가는 사다리를 없애려면 김현지 부속실장과 관련한 녹취가 나올 거 아닙니까? 이수진 의원이 지금 갖고 있다는 거 아니에요? 전 의원이 그러면 이제 김현지 부속실장이 내가 봤는데 대표에게 보고하지 않았다 이러면 이제 대통령으로 가는 선은 완전히 차단되겠죠. 그게 뭐 눈에 보일 뻔한 거 아닌가요?▷ 권오혁: 네 이번 사건으로 이제 이미 당에서 좀 제명이 된 강선우 의원 먼저 탈당을 했죠.탈당을 한 강선우 의원의 거짓 해명 의혹도 지금 불거지고 있는데요. 김병기 의원에게 살려달라고 하는 녹취록이 나왔었는데 그다음 날 이제 컷오프 당했던 김경 시의원의 단수 공천을 받았고 그런데 이제 막상 공개된 회의록에 따르면 이 공천관리위 회의에서 강선우 의원이 갑자기 어떻게 새로운 후보를 찾느냐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면서 김 시의원의 공천을 주장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여기에 이어서 일부 보도에 따르면 이제 강선우 의원이 (김경 의원) 실제 당선이 된 뒤에 시의회 원내대표 선거를 지원하는 듯한 시의원들한테 전화를 돌렸다는 보도도 있는데 어떻게 보면 이런 부분들이 실제 본인의 좀 본인 스스로 이 상황을 좀 탈피하려는 상황인지 아니면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인지 좀 아직은 본인도 이제 충분한 해명을 안 한 상태여서 좀 모호한 상황인데 이런 맥락에 대해서는 평론가님이 좀 어떻게 보고 계신지.▶ 김준일: 일단 뭐 수사를 해야죠. 일단은 당의 윤리 감찰에 대해서는 1억 원과 관련해서는 나 응하지 않겠다고 한 거 아니에요? 네 탈당하면서는 당의 모든 일에 협조하겠다 라고 하더니 그거는 못하겠다 라고 하면은 이거는 이게 무슨 얘기냐 이게 황당하다 라는 생각이 들고 지금 김경 시의원은 주지 않았다라고 주장하고 있고 보좌관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고 이 사람들도 강선우도 안 받았다고 얘기를 하는데 안 받았다고 얘기한 게 아니라 녹취에 따르면은 받았지만 돌려줬다고 얘기하잖아요. 그러니까 말이 다 달라요. 그러니까 지금 그래서 이거는 강제 수사를 통해서 할 수밖에 없고 돈을 1억 원 정도 되면은 글쎄요. 이게 현금으로 인출 그러니까 현금으로 인출해서 줄 수는 있거든요. 네 그렇게 엄청나게 큰 부피는 아니니까 1억 원 정도면은 그러면은 결국은 그 당시에 뭐 추적까지 해야 되는 상황인데 이게 좀 시간이 오래 돼서 할 수 있을지 좀 그게 의문이에요.▷ 권오혁: 소장님은 강선우 의원의 현재 대응이랄까요? 이런 것들은 좀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정광재: 좀 한심하죠. 왜냐 본인이 지금 당장 처한 위기를 얕은 꾀 그러니까 이 거짓말로 충분히 넘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거잖아요. 가장 대표적인 게 그겁니다. 본인은 그 해당 지역구 의원이기 때문에 어떤 얘기도 하지 않고 배척했다라고 얘기했는데 윤리위원회 열자마자 뭐가 나왔습니까? 회의에 참석해서 아니 지금 당장 어떻게 새로운 후보를 찾습니까? 이 사람 줘야 됩니다. 제일 평판 좋습니다. 나머지 사람들 당에 분란 일으키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얘기했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거 보면서 노자 도덕경에 이런 말이 나와요. 하늘의 그물이 아무리 성겨 보여도 그걸 놓치는 잘못된 거 하나 놓치는 게 없다 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그 강선우 의원은 정말로 지금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거짓말 이런 걸로 돌파하려고 하겠지만 이 거짓말이라는 게 지금 같은 그 과학적인 시대에 빠져나가기가 어렵습니다. 그 회의록 있을 거라고 강선우 의원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정광재: 또 김경 의원 1억 원 아무리 뭐 100억대 자산가 그러니까 65억이라고 하잖아요. 김경 의원의 공식 재산이 그러면 최소한 100억 원은 갖고 있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1억 원이라는 현금을 만들기 위해서 어떤 식으로든 돈을 만든 조성한 경위가 나올 겁니다. 금융 자료 보면 받은 다음에 돌려줬다라고 한다면 그 돈이 어떻게 갔는지도 파악할 수 있을 건데 지금은 수사가 진행되지 않아서 강선우 의원이 뭐 이렇게 있는 거지 수사가 진행되면 저는 곧 체포 동의안 국회로 올 거고 그때 민주당이 어떻게 할 거냐 뭐 체포 동의안 반대할 수는 없겠죠. 저는 이거 곧 구속 수사 될 거라고 봐요.▶ 김준일: 그러니까 이거는 과정을 좀 하면은 김경이 이제 돈이 많았고 어떤 경우인지 모르겠으나 비례 의원 서울시 비례 의원으로 먼저 당선이 됐고 그러면 비례를 계속 두지는 않잖아요. 그래서 본인하고 아무런 연고가 없는 강서구 쪽으로 좀 간 것 같아요.왜 갔는지는 저 정확히 모르겠어요. 당시에 민주당의 이제 기준은 2주택자는 컷오프 대상이었어요. 근데 김경 같은 경우에는 재산이 많아 집이 부동산이 많았고 당시에 서초구와 종로구는 주택이 5채 그리고 상가도 5채 있기 때문에 애초에 공천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러니까 추론하자면 그래서 김경희 강선우한테 돈을 줬고 그래서 나를 공천해 달라 라고 했는데 공천이 잘 안 되니까 나 이제 너 협박 협박을 했고 그러니까 이제 강선우가 김병기한테 매달리고 네 그러니까 이게 된 거고 이제 그 회의에는 김병기는 빠지고 자기는 빠지고 그때 이제 나중에 이거 단수 공천 줘야 된다 뭐 이런 식으로 언제 이거 새로운 후보 찾느냐 이렇게 됐다 라는 거잖아요. 이 사람이 이제 나중에는 김민석 총리 당원들 모집까지 이제 거기서 다시 언급이 되죠. 거기서 다시 해서 지금 탈당한 상황이에요. 그러니까 이게 이 과정 자체가 석연치 않은 게 한두 개가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래서 굉장히 좀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고 글쎄요. 이게 뭐 말씀하셨지만 이게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인가 지금 너무 의혹이 많아서 이거는 당 전반에 조금 어 조사 수사가 좀 필요한 상황이 아니냐 개인적으로 그렇게 봅니다.▶ 정광재: 그런데 관련해서 김경 시의원이 2018년에 처음 서울시의원 비례대표 됐을 때 당시에 서울시당 위원장이 안규백 지금 국방부 장관이었다고 그래요. 그런데 안규백 국방장관 그 의원 시절에 고액 후원금 명단을 보니까 500만 원을 그때 당시에 후원했더라 이런 얘기 나오고 있는 거고 그 이후에는 또 강선우 의원 지역구 그러니까 본인이 지역을 사실 강서와 어떤 인연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강서로 간 거거든요. 그런데 강선우 의원에게 또 1억 원을 줬다 라는 게 지금 녹취로 드러난 거니까 전반적으로 이분이 이제 재력이 있기 때문에 누가 약한 고리인가 이 돈에 약한 고리인가 이걸 찾아가서 다닌 거 아닌가 그 강선우 의원이 이분 공천을 준 다음에 당선이 되니까 이 시의회에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있는데 그 시의원들에게 다 전화해 갖고 이번에 김경 의원 원내대표로 뽑아달라 라고 해서 그 시의원들이 깜짝 놀랐다는 거 아니에요? 아니 국회의원이 왜 서울시의원 그 원내대표를 뽑는데 전화를 해 갖고 특정 후보를 이렇게 밀어주지 이런 일 없는데 라는 걸 보면 강선우 의원과 김경 의원은 경제 공동체로 묶여 있을지도 모르겠어.▷ 권오혁: 네 뭐 이런 공천 헌금 의혹에 대해서는 굉장히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고 아마 수사를 통해서도 상당 부분이 좀 밝혀져야 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또 김병기 의원 같은 경우는 오늘 오전에 또 유튜브에서 이런 입장을 냈는데요. 아무래도 탈당에 대한 질문이나 이런 것들이 나오니까 제명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제 손으로 탈당하지는 않겠다 라고 말을 했다고 하고요. 또 강선우 의원 건과 관련된 그리고 본인의 배우자죠. 안사람과 관련된 건들은 수사를 해보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이라면서 그 다음에도 만족하지 않으면 그때는 결단하겠다 이런 입장을 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뭐 굉장히 본인도 굉장히 방어를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걸로 보이고요. 이어서 저희가 이제 김현지 실장에 대한 또 다른 일화가 정치권에서 회자가 계속되고 있는데 어떤 일이었냐면 최근에 이제 영빈관에서 신년 인사회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이제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이 참석을 해서 김현지 실장에게 면박을 당한 사연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러면서 좀 사과를 지금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간단히 좀 설명을 드리면 이제 이기인 총장이 맞은편 테이블에 김현지 실장에게 안녕하세요 이기인입니다 라고 인사를 건넸는데 우리 만난 적 없지 않나요 라고 했다는 건데요. 성남시 의회에서도 이제 이분이 이제 시의회 의원으로 활동을 하셨던 분인데 이 총장이 저에게 명함까지 주셨습니다 라고 했고 짧은 인사 후 돌아가려고 했더니 뒤에서 이제 약간 중얼거리는 소리가 나서 돌아봤더니 이제 김현지 실장이 자리에 앉아서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김현지 실장이 이제 좀 알고 말씀하시죠 라고 말씀했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또 이기인 사무총장이 평소에 이제 이재명 지금의 대통령 당시에 이제 의원일 때도 굉장히 많은 공세를 펼쳐서 약간 일종의 저격수 별명도 얻은 사람인데 그러다 보니까 이 총장 입장에서는 무엇을 모르고 말씀드렸다는 걸까요 라고 되물었더니 더 이상 추가적인 설명은 없고 대화를 잘랐다는 건데 이 얘기가 이제 이기인 사무총장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좀 알려지면서 어떻게 보면 김현지 실장이 또 다른 의혹으로 이름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제 회자가 많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장님 보셨을 때 어떻게 보면 김현지 실장이 사실 좀 아무래도 베일에 가려진 분인데 이렇게 좀 감정을 드러낸 거는 어떤 배경일까요.▶ 정광재: 아니 이기인 사무총장에 대해서 상당히 불쾌하다 내가 너 하는 거 다 보고 있다 이런 얘기를 한 것 같아요.왜 이런 얘기가 나왔냐 이기인 사무총장이 성남시 시의원 출신인 건 아시죠? 그러니까 성남에서 여러 정치 활동을 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에 했었던 것들에 대해서 대통령 후보 시절에 맞습니다. 상당히 많이 공격을 했어요. 뭐 뉴질랜드 가서 골프 호주 골프 치고 뭐 이런 사진도 공개하고 그런데 가장 최근에는 김현지 실장의 논란이 막 부각됐었을 때 뭘 했냐면 성남시 의회에서 김현지 실장이 난입해 갖고 다리 꼬고 이재명 대통령 당시에 막 전화하고 있는데 막 이렇게 지시하는 것 같은 영상 그거 그 영상 기억하실 거예요? 사람들이 그 영상을 이기인 사무총장이 공개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뭐 이렇게 나에 대해서 자꾸만 뭐 이런저런 얘기하고 다니고 김현지 실장이 성남에서 무슨 활동할 때 어떻게 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불쾌하다. 나에 대해서 얼마나 알길래 당신이 그렇게 얘기하고 다니냐 이 얘기를 이제 면전에서 한 거죠. 그렇죠 그러니까 이기인 사무총장도 이런 얘기 들으면 사실 뭐 아마 김현지 실장 생각했을 땐 이런 것까지 나가서 뭐 페북에 올리거나 이러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서 했을 텐데 김현지 실장은 이제 본인의 위상이 굉장히 그 정권을 대표하는 인물이 됐다라고 인식해야 돼요. 어쨌든 본인의 실제 위상이 그런지 아니면 권력의 정도가 그런지 모르지만 대중들은 지금 김현지 실장이 대통령실 청와대 움직이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얘기 하나하나가 다 뉴스가 되고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게 된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 인식이 좀 부족한 것 같아요.▷ 권오혁: 평론가님은 이번 건 좀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준일: 비슷한 생각인데 성남시 시민단체에 머물고 있구나 이 사람이 되게 위험하다 라는 생각이 위험하다 라는 게 권력을 막 전행하고 그런 게 아니라 억울한 거예요. 그러니까 나는 그냥 일만 열심히 하는데 왜 주변에서 입방아를 찧어? 근데 그 정도 권력과 이런 자리가 되면은 감내를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난 김현지가 좀 황당한 게 여러 번을 좀 봤는데 박원석 의원이 김현지를 이재명한테 이재명 당시 변호사한테 이제 소개를 해 줬다 라는 거를 네. 박원석 의원이 처음 이제 공개를 한 적이 있어요. 아시죠? 그거 김현지한테 전화가 왔다는 거예요. 그런데 박원석 의원이 못 받았어요. 박원석 의원이 못 받았습니다. 근데 이제 콜백을 하지는 않았대요. 국정에 바쁜 신 분이니까 박원석 의원이 콜백을 하지는 않았는데 그 내용인즉슨 이제 주변으로부터 들으니 그 얘기 좀 자기소개 좀 시켜줬다는 얘기 좀 그만 좀 해라 이게 그러니까 뭐 대단한 내용도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이 사람이 도대체 누구냐 김현지가 그거에 대해서 사람들이 궁금해 하니까 최소한의 어디서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에서 운동하던 사람을 내가 소개시켜 줬다 라는 거고 어떻게 보면은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이 사람을 약간 보증 서 준 거나 마찬가지예요. 근데 그거를 이제 그만 언급해라라는 취지로 이제 주변에서 다시 전달이 왔다 라는 것 자체가 너무 본인에 대해서 베일에 쌓여 있으려고 계속 한다. 네 근데 이 정도 자리에 올라왔는데 어떻게 그게 가능합니까? 대한민국 그러니까 대통령은 시장 때는 모르겠지만 대통령은 260개 업무 보고 받고 이런 자리인데 그 본인이 가장 그러니까 이게 굉장히 아마추어예요. 그러니까 좀 알고 말씀하시죠. 이게 지금 이기인한테 할 말인지 이게 굉장히 위험하다. 그러니까 주변 사람들이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이 사과하고 이러잖아요. 김지호가 무슨 죄입니까? 김지호는 뭐야 김현지 얼굴이나 한번 봤을까요?▶ 정광재: 아니요. 두 분 잘 알아요. 잘 안대요. 김지호 대변인하고 제가 들은 얘기는 최근에 원래 조금 불편할 때도 있었는데 지금 김지호 대변인이 대변인을 맡은 이후에 여러 김현지 부속실장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서 제초제라는 얘기 별명도 소개하고 그랬었잖아요. 그러니까 상당히 고마워한다. 자기 김현지 부속실장을 엄호하는 얘기들을 많이 해줘 갖고 두 분이 제가 알기로는 한두 살 차이예요. 그래갖고 업무 관계에서는 그게 상하 관계 수준은 아닌데 하여튼 최근에는 김지호 대변인이 열심히 업무를 해 주니까 부속실장이 고맙다는 뜻을 갖고 있다 이런 얘기를 제가 들었습니다.▶ 김준일: 아니 뭐 어쨌든 김현지는 국정감사에도 결국 안 나왔잖아 우상호 정무수석이 100% 나간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우상호만 바보 됐어요. 그래서 그러니까 김현지는 도대체 뭐냐 그러니까 김현지가 제가 알기로는 권력을 막 전행하거나 뭐 무슨 뭐 이를테면은 무슨 브이제로다 이런 건 다 헛소리고요. 그냥 묵묵히 자기 일만 하고 싶어 하는 스타일인 거는 저도 이래저래 전해주는 건 맞는데 본인의 자리에 맞게 해라. 누가 그런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나 나가기 싫으니까 안 나가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어요? 나 진짜 너무 황당해서 언제 봤다고 뭐 자기도 잘 모르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은 그러니까 이기인을 이기인하고는 명함을 예전에 시민사회단체 때 주고받았는데 자기는 이기인을 모르잖아요. 그럼 언제 봤다고 이기인한테 좀 알고 말하시죠?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나요? 그러니까 좀 이 자리에 맞는 생각을 해라 처신을 해라 좀 이렇게 말씀드릴게요.▷ 권오혁: 네 저희 이제 주제를 좀 바꿔서 각종 의혹이 쏟아지고 있는 다른 인물 바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해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최근에 이 후보자가 살려주세요 라면서 구명 운동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여기에 대해서 이 후보자 측에서는 사실이 아니다 반박을 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해명은 이제 국회 재정경제 기획위원분들께 인사 전화를 드렸고 통화가 안 될 경우 다시 전화하겠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내긴 했는데 뭐 정확하게 살려달라는 표현을 안 했다 라는 의미인데요. 사실 뭐 연락 인사차 연락을 돌린 것도 그렇고 어쨌든 인사 청문회를 앞둔 상황에서 이런 부분들이 조금 오해의 소지는 있을 것 같은데 이런 대응에 대해서 어떻게 보셨나요? 소장님.▶ 정광재: 모르겠어요. 살려주세요 라는 그 다섯 글자가 있었는지 그건 모르겠는데 받아들인 전화를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구명 활동을 하고 있구나 본인이 좀 도와달라 근데 모르겠어요. 문자에 딱 살려주세요 라는 말은 없겠지만 유선상으로 전화가 통화가 이루어졌었을 때는 네 아님 저 좀 살려주세요 이 정도의 이야기는 충분히 하고도 남을 상황이고 인물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게 기자들이 취재를 하고 내가 이런 전화를 받았다 이런 내용이더라 라고 하면서 살려주세요 라는 워딩으로 나온 것 같은데 그거는 뭐 본인이 지금 살려주세요 라는 말은 안 했다라고 하니까 좋아 그거는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그러나 그런 논조의 얘기는 했겠죠. 아 정말 좀 도와주십시오. 제가 정말 잘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했을 텐데 지금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게 그렇게 전화한다고 하면 국민의힘 의원들이 아무리 인간관계가 과거에 두터웠다고 하더라도 좋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저는 뭐 개인적으로는 이혜훈 의원이 아 정말 급하니까 이런 식의 전화도 하고 문자도 보낼 수 있었겠다 라는 생각은 들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러나 적절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권오혁: 평론가님 보셨을 때 사실 이런 대응들이 어떻게 보면 지금 국힘의 반응을 봤을 때는 도리어 어떻게 보면 화를 돋우는 느낌으로 가는 것 같기도 하고 전혀 이제 이걸로 인해서 봐주겠다 뭐 이런 여론으로 가지는 않을 것 같은데.▶ 김준일: 근데 요즘 왜 이렇게 살려달라는 사람이 많아요 강선우도 살려달라고 그래 이혜훈도 살려달라고 그래 뭐 살려줄 수 있는지 어쩐지 모르겠는데 정확하게 이렇게 보냈다고 이제 해명이 나왔어요. 이혜훈입니다. 신고도 드릴 겸 인사 전화드렸습니다. 통화 연결이 안 돼 문자 올립니다. 다시 또 전화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했다는 거예요. 이게 아마 공식인 것 같아요.보니까 근데 여기에 뭐 일부 의원들한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부 의원들한테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는 친소 관계에 따라서 몇 명한테는 그렇게 한 것 같아요.이게 거짓말인 것 같으면은 살려주세요 문자 까면 재밌겠다.▷ 권오혁: 실제로 나올지.▶ 김준일: 예 기재위에 그 문의 받으신 분의 근데 너무 특정돼 가지고 그러면 또 원수지는 것 같아 가지고 안 하실 것 같은데 뭐 살려달라고 할 수도 있는 거 아니에요 뭐 그러니까 이게 정치적으로 저는 뭐 부적절하다 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급하니까 한 거고 이게 무슨 부도덕한 일은 아닌데 살려줄지는 잘 모르겠네요. 지금 뭐 이를 갈고 있어서.▶ 정광재: 저는 그 강선우 의원이 살려주세요 하니까 김병기 의원이 살려줬거든요. 현대판 화타가 살아났다. 아니 김병기 의원이 국회의원 아니라 의사였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또 하나 이 살려주세요와 함께 시대의 유행어들이 이제 생긴 것 같아요. 김건희 여사는 뭐라고 그랬냐 하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했는데 그 강선우 의원은 이런 사람이 아닌 사람이라 그랬어요. 제가 원래 이런 사람 아닌데. 근데 어떻게 하다 그런 사람이 된 겁니까? 재밌어요. 요새 나오는 말들이 하나하나.▷ 권오혁: 다양한 유행어들이 요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혜훈 후보자의 여러 가지 논란의 핵심이랄까요? 사실 이런 답장보다는 어떤 갑질이라든가 여러 가지 투기 의혹들이 사실 더 더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사실 어떻게 보면 인천공항공사가 있는 영종도 땅에 대한 투기 의혹들이 계속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13억 정도의 이제 매수를 해 가지고 39억 정도의 이제 팔면서 시세 차익을 굉장히 크게 남긴 건데 뭐 이러한 어떻게 보면 갑질이나 투기 의혹들에 대해서는 평론가님이 보셨을 때는 좀 어떻게 보면 기획 예산처 장관 후보자로서의 자질이나 이런 것들과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보시나요?▶ 김준일: 2000년에 사서 2006년에 팔았고 13억 8800만 원인가에 사서 뭐 30몇 억인가 그래서 9억 39억 그래서 이제 6배의 차익을 얻었잖아요.2004년에 공천 받았어요. 네 그러니까 제가 궁금한 거는 그럼 그때도 이제 사 가지고 2천 2004년에 공천 받고 2008년에 공천 받고 2012년에는 공천 못 받고 뭐 하여간 근데 공천을 5번인가 받았거든요.네 그럼 뭐 했냐 도대체 이거 땅 투기 거 국회의원 몰랐나요? 그러면 그때 당시에 한나라당 새누리당 뭐 다 몰랐나요? 그러니까 뭐 아니 저는 이거 잘못됐다고 봐 뭐 잘 모르겠지만은 아무런 연고도 없는 인천에다가 영종도에다가 땅을 산 거는 거기가 공항이 개발되고 거기 시세차익 보려고 하는 건데 쿠키면 뭐 하고 그동안 그동안은 이렇게 공천을 계속 줬냐 처음에 2004년부터 주지를 말았어야지 그러면은 그냥 그 생각이 드네요.▶ 정광재: 근데 2004년에는 이 정도로 공천 심사 과정에서 이 정도로 깊숙이 검증했을 것 같지 않아요. 그리고 민주당에서 하는 얘기가 아니 그동안 다섯 차례나 보수 정당에서 공천 받았는데 그때 검증 안 하고 뭐 했냐 이렇게 얘기하는데 그거는 일종의 물타기 라는 성격이 있어요. 왜냐하면 임명직 공무원하고 선출직 공무원은 그 검증의 체가 네 좀 다르다고 봐야 돼요. 선출직 공무원 같은 경우에는 아 유권자가 그럼 평가해 주십시오 라고 이렇게 일종의 위임을 한단 말이에요. 그래서 체가 좀 크죠. 크게 크기가 구멍의 크기가 근데 정무직은 체가 굉장히 이게 세밀해갖고 이런 내용들 하나하나 다 나오는 것이고 저는 과거 이혜훈 전 의원이 보수 정부에서 그러면 왜 한 번도 이런 정무직 공무원에 중용되지 않았을까 이 문제에 집중해 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아 이런 이런 정도의 문제가 있으니까 이분은 정무직을 맡기기에는 부적절하다라고 우리 당내에서는 평가를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영종도 땅 문제는 2천년에 13억 8800만 원이면 굉장히 큰 돈입니다. 그렇죠 지금도 큰 돈이지만 근데 아무 연고도 없는 영종도에 알지도 못하는 그 잡종지인가요? 그거를 13억 8800만 원을 주고 샀다는 거는 뭔가 기생충에 나오는 다 계획이 있구나. 네 이게 아니면은 사기 어려웠을 것 같아요. 근데 이분이 2천년에 뭘 했냐면 KDI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그렇습니다. KDI가 무슨 평가를 하냐면 이제 대형 공공 프로젝트에 대해서 사업 예산 타당성 뭐 이런 것들에 대한 평가를 하는데 아 영종도가 이런 식으로 개발되겠구나 그러면 여기 뭐 언젠가는 뭐 막연한 기대감일 수는 있겠습니다만 이렇게 생각했었던 거 아닌가라는 문제까지 갈 수 있어서 이해충돌 문제도 발생할 수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혜훈 의원 전 의원에 대해서 지금 강훈식 비서실장 얘기나 이런 걸 들어보면 청와대는 어쨌든 인사청문회 기회까지 주겠다는 것 같은데 와 이거 이렇게 버틸 수 있는 문제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김준일: 아니 그러니까 이거는 저는 뭐 땅 투기라고 보는데 이제 2001년에 아마 인천공항에 개항을 했을 거예요. 그래서 2천년에 거기에 영종도에 땅을 사는 거는 굉장한 고급 정보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사실은.▷ 권오혁: 어느 정도 다 알려진.▶ 김준일: 예 그러니까 돈이 있고 대충 이제 공항은 이쪽에 생겨지고 이쪽에 이제 땅을 샀고 이쪽에 이제 도로가 연결되고 그러니까 이제 대략의 땅 보는 눈만 있어 있으면 살 수는 있는 엄청난 고급 정보를 빼낸 것 같지는 않은데 부지런했다고 이 집안이 좋아요. 아시다시피 그 시아버지가 그 내무부 장관이에요. 이름이 뭐였더라 김태호 전 내무부 장관 그리고 남편도 이제 뭐 이제 교수 같이 유학했고 지금 런던대 교수하고 연대 교수가 지금은 뭐 그래서 집안이 되게 좋은 집안이고 돈도 많아서 이런저런 부동산 투자 투기 이런 거는 상당히 많이 한 것 같다. 근데 뭐 상가 투자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그런 거는 뭐 저는 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이거는 조금 문제가 좀 심각하다. 제가 보기에는.▷ 권오혁: 사실 이런 상황이 이어지다 보니까 이제 여당 내부에서도 좀 신중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장철민 의원 같은 경우는 처음으로 이제 즉각 사퇴해야 된다 이런 의견을 내기도 했고 박홍근 의원도 이제 당내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는 분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국민 정서에 너무나 반하는 상황이라면 중도 하차의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이제 여당 의원들이 이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말씀하신 대로 대통령실에 그 청와대에서는 여전히 조금 인사청문회까지 지켜보자는 입장이 있는데 소장님 보셨을 때 대통령이 어떤 결단을 내리거나 지명 철회를 하거나 이 가능성은 좀 어떻게 보시나요?▶ 정광재: 시간이 끌수록 대통령실에 그 청와대에 유리한 이슈는 아닌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야당에서는 이 상황을 즐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그럼 계속 버텨 봐라 그러면 이혜훈 의원이 이혜훈 후보자를 지명했다는 것이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걸 알게 될 거다 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또 한편으로는 좀 그 양심이 있어서 저는 아 이 문제가 그래도 우리 정당에 한 25년 있었던 분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런 문제가 자꾸 부각될수록 또 우리 당에도 일정 부분 부담이다 라는 생각도 들어요.▷ 권오혁: 평론가님이 보셨을 때는 어떤 대통령 청와대 쪽이나 이런 데서 봤을 때 이 후보자에 대한 용인할 수 있는 그런 선 일종의 레드라인은 좀 어느 정도라고 보세요.▶ 김준일: 청문회가 중요할 것 같고요. 이게 이재명 정부 대통령 입장에서는 어 이혜훈을 발탁하는 것으로도 상당히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고 봐요. 그러니까 이혜훈을 죽어도 안고 가야 되겠다 라는 거는 저는 아닐 수 있다고 봅니다. 지명 철회를 할 수도 있고 제가 보기에는 스스로 사퇴할 가능성은 저는 없다. 차라리 지명 철회를 해라 이런 식으로 될 것 같은데 만약에 뭐 여론이 안 좋아서 지명 철회를 하더라도 이거는 국민의힘에도 약간 타격이 있는 거고 사실은 뭐 그런 사람들이 지금 3선 의원하고 지금 당에서 중요한 직책들을 맡았던 거잖아요. 그거 2탄 3탄도 지금 준비하고 있다. 뭐 이재오 지금 국민권익위원장 얘기도 나와요. 지금 뭐 그렇게 보수 인사들을 계속 그러니까 윤어게인 세력과 어 세력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 손을 잡고 윤어게인 중에서도 과거에 그런 발언했던 사람들도 돌아서는 사람이라면 손을 잡겠다 라는 어떤 일종의 대연정 극구를 제외한 대연정의 시그널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저는 뭐 버릴 수도 있다.네 근데 그거를 상황을 좀 봐야 되는 것 같다.▷ 권오혁: 이렇게 봅니다. 네 이번에는 좀 국민의힘 상황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당이 말씀하신 대로 굉장히 큰 여러 악재들을 맞이하고 있는데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이제 TK 지역마저 좀 안심할 수 없다 이런 위기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제 장동혁 대표는 자강론을 앞세우면서 일종의 마이웨이를 좀 계속하는 분위기인데 먼저 이제 2일에는 통합의 걸림돌이 있다면 먼저 제거되어야 한다고 밝혀 일종의 한 전 대표를 겨냥한 것 아니냐 이런 해석이 나오는데 소장님 이 발언 좀 어떻게 보셨나요?▶ 정광재: 명시적으로 한동훈 전 대표 얘기하지는 않았지만 누구나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발언이다 라고 해석할 수 있겠고 거기서 주목한 건 그거예요. 그 걸림돌이 된다면 걸림돌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라고 하는 얘기거든요. 그러면 한동훈 전 대표에게 어떤 식의 구체적인 뭐 액션을 취하라라는 것 같아요.그게 뭐 그 당원 게시판 문제를 둘러싸고 지금은 그런 비판 여론이 있다면 그 비판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겠습니다 라는 정도까지 한동훈 전 대표가 얘기했잖아요. 그런데 그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사과해라 뭐 그거 정치적으로 도덕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으니까 사과하라 라는 메시지를 한동훈 전 대표가 하라 그러면 그 이후에 상황을 좀 고려해 보겠다 라는 뜻으로 얘기한 것 같거든요. 그런데 지금 한동훈 전 대표 측이 갖고 있는 생각은 이 당원 게시판 문제를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꺼내 들었잖아요. 그런데 완전히 조작된 게 너무 많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한동훈 전 대표가 실제 쓰지 않은 글도 한동훈 전 대표가 썼다고 하고 또 장인의 이름으로 썼다는 것이 알고 보니 한동훈 전 대표와 동명이인인 다른 한동훈이 썼음에도 불구하고 알면서도 이거 한동훈 전 대표 가지고 있었다 라고 얘기를 하니까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사과하냐 라는 식으로 스탠스가 좀 정해진 것 같아서 윤리위원회 곧 구성한다고 그러거든요. 저는 윤리위원회 구성된 인적 구성과 또 윤리위원회에서 어떤 식으로 파악하느냐에 따라서 두 사람의 관계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봤을 때는 원만하게 해결되기가 참 쉽지 않겠다 라는 생각도 합니다.▷ 권오혁: 네 뭐 이 현재 상황에서 오늘 좀 나온 속보와 연결해서 좀 질문을 좀 드리자면 사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이 이제 임명된 지 4개월 만에 어떻게 보면 사의를 표했습니다. 지금 어떻게 보면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굉장히 좀 여당에 대한 공세나 이런 치고 나가야 될 상황인데 4개월 만에 정책위의장이 사퇴한 배경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는데 평론가님 보셨을 때 좀 어떤 이유가 가장 클 것으로 보시나요?▶ 김준일: 이미 12월 말에 사의를 표명했다라고 오늘 조용술 대변인이 설명을 했어요. 그 얘기인즉슨 지금 그러니까 뭐 두 가지로 해석될 것 같은데 본인의 김도읍의 주장은 뭐냐면은 이제 새롭게 인적 쇄신을 한다고 하니 내가 당 대표한테 부담이 되지 않게 나도 이제 길을 열어드리겠다 라는 건데 그 인적 쇄신에 정책위의장이 들어가 있다라는 얘기는 저는 들어보지 못했거든요. 그러니까 이거는 김도읍이 장동혁과 같이 못 가겠다라고 보는 게 더 합리적인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이 김도읍 의원이 이렇게 뭐 굉장히 강성의 이제 윤어게인 쪽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부산 지역에서도 좀 합리적인 분이고 그리고 지금 뭐 본인은 국구 아니라고 이제 얘기를 하지만 이제 지방선거를 앞두고 좀 미리 좀 적절히 빠져나온 거 뭐 이런 것도 있는 것 같은데 어쨌든 장동혁 코는 지금 더 오른쪽으로 가고 있는 건 명확한 것 같아요.윤리위원 7명을 뽑았고 윤리위원장은 호선으로 그 내부에서 자기들이 뽑는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조만간 윤리위 가동되고 이제 징계할 사람들 다 징계하고 그리고 몇몇 이제 더 강성인 사람들로 채워지고 뭐 이를테면 김도읍 같은 분들은 나오고 뭐 이런 식으로 지금 전체적으로 당이 가고 있는 거 아닌가 그렇게 보면 될 것 같아요.▶ 정광재: 김도읍 정책위의장이 지난해 마지막 최고위원회의에서 상당히 통렬한 반성을 했죠. 본인 또 계엄을 막지 못하고 계엄에 대해서 이렇게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서 반성한다 라고 했는데 장동혁 대표와 어느 정도 얘기가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장동혁 대표가 가지 않기 때문에 그 안에서 한계를 느꼈다 라는 측면도 있을 것 같고 또 하나는 본인이 이번에 부산시장 선거에 나가니까 그 부분까지 함께 고려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하여튼 어쨌든 김도읍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4선 중진에 또 상당히 좀 중도 성향을 가진 분이에요. 그래서 어떤 특정 계파에 포함되지 않았던 분인데 장동혁 대표에게는 본인이 만류했음에도 그만뒀다라고 이제 뭐 추가적인 보도가 나올지도 모르잖아요. 그런다면 조금 지도력의 리더십에 조금 훼손은 가겠죠.▷ 권오혁: 네 네 장동혁 대표는 말씀드린 친한계 외에도 지금 오세훈 시장과도 약간의 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공천에서 새로운 인물들로 파격적인 혁신을 시도하겠다 라고 이렇게 밝히면서 어떻게 보면 장 대표와 대립각을 세운 오세훈 시장을 겨냥한 것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는데 어 박민영 대변인도 서울시에서 이제 여론조사가 밀린다며 오세훈 시장의 날을 세우는 모습이 있습니다. 이런 일련의 상황에 대한 장 대표의 의중 소장님 어떻게 보셨나요?▶ 정광재: 그런데 파격적인 인물로 공천을 하겠다 라고 하는데 지금 지방선거가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뽑잖아요. 이 가운데 파격적인 인물을 내놓을 수 있는 곳이 없어요. 현직이 우리가 12곳인가 그렇습니다. 현직 광역단체장 뭐 다른 방법으로 바꿀 수 있나요?후보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 또 하나 뭐 이게 좀 그러면 오세훈 시장을 겨냥한 발언이냐 라고 생각될 수 있는데 이제 후보를 결정하는 게 뭐 7 대 3으로 바꾸냐 안 바꾸냐 라고 하는데 아직 확정이 안 됐잖아요. 그런데 결국에는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어떤 판단을 하냐면요. 서울시장 후보로 됐었을 때 누가 민주당 후보 이길 수 있느냐 이런 경쟁력에 집중하지 내가 좋아하는 그러니까 이념적으로 아 나경원 의원이 내가 이념적으로 훨씬 더 가깝고 좋아한다 라고 생각해서 지지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정광재: 결국에는 나경원 의원을 민주당 후보 1 대 1로 붙여봤을 때 얼마나 경쟁력 갖고 있느냐 오세훈 후보는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갖고 있느냐 이거에 따라서 후보가 결정되지 당 대표가 결정할 수 있을 정도의 문제가 저는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 뭐 구청장 시도의원을 공천하는데 새로운 인물 공천한다 그러면 국민이 누가 압니까? 어느 지역에 시도 의원 나왔는데 아 그 사람 정말 새로운 사람이더라 이거 알 수 있는 상황도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런 식으로 공천을 하겠다는 것에 제가 공감하기가.▷ 권오혁: 평론가님은 좀 어떻게 보셨나요?▶ 김준일: 아니 뭐 좀 고민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뭐 노선 정치 노선의 차이도 있는 것도 있고 오세훈 시장이 왜 5선을 해야 되는지 에 대해서 지금 설득력 있게 얘기를 못하는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약간 올드보이와 일단 뭐 나이로 보면은 뭐 다들 비슷하거나 뭐 그렇지만 어쨌든 새 인물의 이런 구도 매치업이 좋지 않으니 네 한번 뭐 새로운 인물로 한번 승부를 걸어보겠다 라는 건데 거기에 그러면 윤어게인이 오면 이길 수 있을 것인가 그러니까 이게 뭔가 비전과 전략과 이런 게 아니라 약간 오세훈 압박하듯이 협박하듯이 이런 식으로 너 우리 노선에 조금 다른 얘기하면 가만 안 둬 이런 식으로 가면 이거는 당이 망하는 길이거든요. 예 자중지란이고 뭐 민경욱 같은 사람들도 어 우리 윤어게인이 오세훈을 안 찍으면 오세훈 낙선시킬 수 있습니다. 뭐 이런 얘기 페북에 쓰고 그래요. 지금 이게 똘똘 뭉쳐도 지금 이기기 굉장히 힘든 선거인데 그래서 스스로 지금 다 굉장히 자중지란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오세훈 시장은 지금 위기예요. 그냥 제가 봐도 실제 동아일보 여론조사를 봐도 그렇고 지금 전체적으로 굉장히 안 좋다.▶ 정광재: 근데 저는 장동혁 대표 지난 한동훈 지도 체제에서도 뭐 수석 최고위원으로 있었고 저도 뭐 자주 이제 뭐 대화도 하고 했던 분인데 이런 말씀 꼭 드려보고 싶더라고요. 장동혁 대표가 김문수 후보랑 경선해서 치열하게 붙었을 때 무슨 말씀을 하셨냐면 당 대표가 마지막인 정치인이 아니라 당 대표가 시작인 정치인을 뽑아달라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저는 그게 굉장히 마지막 표심에 영향을 줬다고 생각하거든요. 김문수 후보는 당 대표 하면 뭐 2년 한 다음에 그냥 정치 일선에서 후퇴할 수밖에 없는 그렇지만 본인이 당 대표를 시작으로 보수의 정말 큰 기둥이 될 거라는 메시지를 준 거 아닙니까? 제 주변에도 그래서 장동혁 대표를 불편해 했던 사람도 그래도 김문수 후보가 되는 것보다는 장동혁이 돼야 국민의힘이 어떻게 변할 것 같다 어 젊은 사람 한번 해봐라 이런 식으로 해서 표를 줬다는 분도 있거든요. 한동훈 대표를 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동훈 대표와 상당히 다른 목소리를 낸 장동혁 대표를 지지한 사람도 있어요. 그런데 지금 당 몇 개월 됐습니까? 12일 12일 한 4 5개월 정도 운영하는 과정에서 과연 본인에게 그런 기대를 걸었던 사람들의 목소리까지 반영하고 당을 운영하고 있는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본인을 지금 당 대표로 뽑아준 사람은 윤어게인이라든가 뭐 강성 지지층들이 있다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지난번에 윤한홍 의원이 얘기했던가요? 자 그 사람들이 배신자라고 하더라도 우리 잠깐 배신하자 그래서 지방선거 이겨갖고 그 배신을 갚아주자 네네 이렇게 얘기한 것들은 좀 진정성 있는 추론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부분들까지 두루 좀 살펴보고 장동혁 대표가 당을 운영했으면 좋겠다.▷ 권오혁: 말씀해 주신 지금의 이런 상황들 여러 가지 배경들 중에 하나가 사실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최근의 여론조사 결과들이 좀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동아일보에서도 신년 여론조사를 했는데 여러 가지 민주당 쪽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박주민 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후보로 세우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맞붙었을 경우에 이 결과를 조사를 해본 건데요. 모두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합도 조사 같은 경우 민주당은 정원오 구청장 국민의힘은 오세훈 시장이 1위로 꼽히긴 했는데 사실 현역 서울시장이고 4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런 접전 자체가 어떻게 보면 오 시장에게는 조금 위기 아니냐 이런 해석들도 나오는데 평론가님은 이런 최근 결과 여론조사 결과는 좀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김준일: 여론조사들을 보면은 여러 개가 있잖아요. 전체적으로 오세훈 시장이 약보합세예요. 그러니까 그 격차가 좀 있다가 점점점 줄어들고 오차 범위 내에서 뒤집히고 그 MBC 신년 여론조사 보면은 네 오세훈 대 정원오가 오세훈 36 정원호 34 그래서 오차 범위 내에 앞섰어요. 또 이제 오세훈 박주민도 오세훈 37 박주민 34 그러니까 이게 전체적으로 보면은 아직도 오세훈 시장의 경쟁력이 없다고 보기는 힘들어요. 네 그거는 맞는데 말씀하셨다시피 이제 4선 그리고 5선을 해야 되는 이유에 대해서 본인이 설득력 있게 그게 한강 버스가 됐든 종로 앞 세운 4구역 재개발이 됐든 이게 잘 설득이 안 되는 거 하나가 있고 그 MBC 여론조사 보면은 여당의 힘 실어줘야가 53% 야당의 힘 실어줘야가 37%이에요.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비스무리하게 이렇게 나오거든요. 그거보다 조금 격차가 좁혀지긴 했지만 이거를 이제 야당이 이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가 핵심인 것 같습니다.▷ 권오혁: 소장님께서는 이번 최근 여론조사 좀 어떻게 보셨는지.▶ 정광재: 상당히 충격적이죠. 왜냐하면 서울의 유권자 지형이 많이 바뀌었거든요. 인구 1200만에서 950만 900만 명대로 떨어지면서 일반적인 평가가 대부분 3 40대 민주당 지지층들이 경기 지역으로 이사 인천 지역이라든가 하면서 서울은 보수화됐다라고 평가를 합니다. 그런데 갈수록 보수화되는 서울에서도 이렇게 오세훈 시장이 현역 지사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후보들을 압도하지 못하는 것 자체가 저는 두 가지 원인이 다 있다고 봅니다. 첫 번째는 당 지지율이 이만큼 받쳐주지 못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오세훈 시장이 신년하례식 가 갖고 당 이렇게 가면 안 된다 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었던 배경이 된다고 보고 오세훈 시장의 개인적 경쟁력에 대해서도 과거만큼 중도 소구력이라든가 아니면 행정 능력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조금 의구심을 갖고 보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그거는 뭐 저는 한강 버스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한강 버스가 자꾸 뭐 삐걱대는 것도 있고 집값 문제도 일정 부분 지난번에 토허제를 서울시장이 먼저 풀었다가 그게 집값 상승의 도화선이 됐다 라는 평가도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줬다고 보는데 그래도 어느 정도의 책임론을 좀 나눠 본다면 당 지지율은 한 70%, 개인 문제는 한 30% 이렇게 봅니다.▷ 권오혁: 이런 상황이 되다 보니 이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오세훈 시장이 좀 어떻게 보면 대체할 수 있는 후보가 있느냐 누가 나올 수 있느냐 이런 부분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시 오세훈 시장이 당내 경쟁자로 나경원 의원이 많이 거론이 되고 있잖아요. 그런데 실제 나 의원도 유튜브 방송에서 오 시장과 추미애 민주당 의원 중 더 정치적으로 이기고 싶은 생각이 드는 사람이 누구냐 라는 질문에 오세훈 시장은 좀 이겨보고 싶다 라고 발언을 했는데 이번에도 좀 나 의원이 시장에 도전할 거라고 보시나요? 소장님.▶ 정광재: 그 각도 있잖아요 우리 당구 칠 때 이거 공 들어간다 안 들어간다 보잖아요. 그 각이 지금 들어가는 각이에요. 서울시장 나오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런데 이제 여론조사 본격적으로 시작될 겁니다. 오세훈 정원오, 나경원 정원오. 오세훈 박주민. 나경원 박주민. 이런 식으로 붙여 봤었을 때 과연 나경원 후보가 얼마나 경쟁력을 보여줄 거냐 저는 그게 관건이라고 보거든요. 거기에서 탄력 받으면 본인도 한번 뛰어보겠다고 생각할 거고 그렇지 않는다면 좀 깨갱할 것 같은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전투 벌일 때 제일 마지막에 쓰는 게 배수진이잖아요. 배수진 배수진 치려면 나경원 의원은 자 국회의원도 동작 을이죠. 동작 을 국회의원도 버리고 내가 서울시장 나가보겠다 라는 정도의 배수진을 칠 용기가 없다면 저는 뭐 어렵다고 봅니다.▷ 권오혁: 네 평론가님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김준일: 어 저는 결국 안 나올 거라고 봐요. 예 결국 안 나올 거라고 보고 아마 그 격차가 꽤 많이 날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몇 개의 여론조사 보면은요 나경원 의원이 경쟁력이 네 붙였을 때 잘 안 나오는 것도 있고요. 네 당심 70으로 하는 것도 지금 이거 끝까지 안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5 대 5로 그냥 원래대로 할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고 봐서 그래서 저는 나경원 의원 못 나온다 네 그렇게 봅니다.▷ 권오혁: 알겠습니다. 오늘 방송은 진행 여기까지 하겠고요. 그래서 일단 지금까지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님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정치를 부탁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유튜브’ 또는 ‘동아일보 정치를 부탁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1월 5일 〈여의도를 부탁해〉 전문▷ 권오혁: 오늘 가장 핫한 이슈들만 토론해 보겠습니다.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준일: 안녕하세요.▶ 정광재: 반갑습니다. ▷ 권오혁: 네 저희 여전히 일주일 만에 굉장히 많은 뉴스들이 쏟아지면서 두 분들께 여쭤보고 싶은 질문이 정말 많습니다.▶ 김준일: 현기증 나요.▷ 권오혁: 그래서 지난번에 논의했던 부분에서 굉장히 업데이트 된 내용들이 또 많이 있어서 오늘 열심히 또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병기 의원과 강선우 의원 관련해 민주당 내의 공천 헌금 의혹부터 시작을 할 텐데요. 이 파장이 굉장히 지금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제 청와대 김현지 실장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어디까지 좀 이게 영향이 미칠지 굉장히 관심이 되고 있는데요. 간단히 먼저 좀 업데이트된 상황을 말씀드리면 이제 김병기 의원과 관련된 탄원서가 공개가 됐어요. 그래서 김 의원이 2020년 총선을 앞두고 공천 헌금을 받았다 돌려줬다는 추가 의혹인데요. 사실 원래 나왔던 강선우 의원과의 건은 2022년 지방선거 관련이었잖아요.▷ 권오혁: 그러니까 또 다른 선거와 관련된 공천 헌금 의혹인데 2년 전에도 이 의혹을 제기했었던 이수진 전 의원이 최근에 언론 인터뷰를 통해서 관련된 의혹들을 추가적으로 굉장히 디테일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 전 의원의 보좌관이 당시 이재명 의원실의 김현지 보좌관한테도 관련 의혹과 관련된 탄원서를 전달했었다. 하지만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다 라는 취지의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탄원서 저도 기사들을 보고 하면서 이 내용들이 좀 디테일하게 느꼈는데 소장님께서 이번 의혹 탄원서 관련된 내용을 보면서 좀 어떤 신빙성이나 이런 부분은 좀 어떻게 보셨나요?▶ 정광재: 신빙성이라는 것은 얼마나 믿을 수 있느냐 이거잖아요. 근데 거기에 나온 문구 하나하나 또 뭐 그 김병기 의원의 집 주소 동호수 이런 거를 봤을 때 직접 경험하지 않고 이런 정도의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특히 인상적인 건 그거잖아요. 이거 500만 원 이거 구정 선물 치고는 너무 많고 공천 헌금 치고는 너무 적다 이런 이야기 정도는 정말 영화 대사나 드라마 대사로 만들어낼 수 있는 시나리오 작가 있을까요? 저는 뭐 그 한마디에 분명한 존재했던 사실이다 라고 생각이 들고 당시에 이제 따져볼 게 굉장히 많을 것 같아요. 계속 얘기하겠지만 김병기 의원이 아니라 당시에 김병기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과 가까운 사이였단 말이에요. 공천 관련해서 검증 책임지고 김병기 의원이 아니라 예를 들어서 비명계 의원이었던 설훈이나 뭐 전해철 의원 이런 분들을 둘러싼 탄원서가 그런 형식으로 대표실에 전달됐다. 대표실이 아니라 뭐 그냥 이재명 의원실에라도 전달됐다라고 했다면 어땠을까요? 그 다음 날 바로 언론 상에 나타나면서 그래서 이 사람들 잘라야 된다 라고 난리쳤을 겁니다. 저는 이 내용 보면서 뭐 하여튼 이게 처음에는 정말 아무 일도 아닌 걸로 시작됐지만 대부분의 게이트라는 게 그런 것 같아요.아무 일도 아니지만 자꾸만 들어갈수록 이게 스파이럴 돼서 더 커지는 거잖아요. 네 지금 이 정도면은 그거 누가 덮었나 이런 문제로까지 번질 수 번져가는 것 같아요.▷ 권오혁: 평론가님이 보셨을 때는 어쨌든 이 탄원서의 내용도 그렇고 최근에 나오고 있는 이재명 대표실에 전달이 됐다 뭐 이런 일련의 상황들은 그래도 좀 신빙성 있게 보고 계신가요?▶ 김준일: 없는 게 나오지는 않았겠죠. 뭐 이런 거는 대략적으로 우리가 보면 대략 다 맞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돈을 받았다가 돌려준 시점은 2020년 총선이고 네 그 탄원서를 제출한 거는 2023년이고 그렇습니다. 이제 다음 총선을 앞두고 이수진 의원은 이제 컷오프가 됐고 뭐 이런 상황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내용은 저는 뭐 대체적으로 맞지 않을까 그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굉장히 구체적이고 내용들이 그래서 한 3개월에서 5개월 정도 보유하고 있었고 돌려줬다 라는 거고 그 내용도 1500만 원이 아니라 천만 원이었나 하여간 좀 헷갈리는데 천만 원 받았는데 명절 선물 치고는 너무 많고 공천 대가로 너무 적다 뭐 이런 워딩까지 나왔다라는 거잖아요. 이게 지금 수사를 안 하고 이게 자체적으로 밝혀질지가 좀 개인적으로 의문이에요. 그러니까 지금 뭐 특검은 안 하겠다 라는 게 지금 민주당 입장이긴 한데 이게 이게 지금 이 김병기 한 건으로 끝날 수 있을 것인가 뭐 이게 그런 생각들이 들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강선우 지방선거 공천도 그렇고 뭐 그러면은 글쎄요. 이게 민주당이 굉장히 어려움에 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생각이 듭니다.▷ 권오혁: 사실 이번 논란을 보면서 그러니까 지금 현재 시점에서 어떤 대응을 하느냐도 굉장히 중요할 것 같고 또 드는 궁금증의 하나는 그게 만약에 이 당 대표실이나 여러 의원들한테 공유가 됐다면 당시에는 왜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까 그렇죠 약간 이런 부분을 소장님 어떻게 보셨나요.▶ 정광재: 그러니까 지금 이수진 전 의원이 인터뷰를 통해서 밝히고 있는 것은 당시에 이재명 당 대표는 당 대표실에서 근무를 했고 의원실에서는 김현지 부속실장이 근무를 했다는 거예요. 김현지 부속실 그때 당시에는 보좌관이겠죠. 보좌관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그것을 확인한 녹취가 지금 있다 라고 해서 김현지 부속실장 같은 경우에는 그때 내가 무슨 얘기를 했을까 지금 상당히 좀 떨고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정청래 민주당 지금 당 대표도 그때 당시 최고위원이었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정청래 민주당 당 대표도 그때 당시에 알았는데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았다라고 이수진 의원이 계속 얘기를 하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과 관련해서 과연 당사자들이 어느 정도의 설득력을 가진 해명을 내놓을 수 있을까 이게 관건이라고 보는데 지금 뭐 경찰이 강제 수사하고 있잖아요. 저는 정말 경찰이 강제 수사하고 수사 의지가 충만하다면 이거 규명하는 거 어렵지 않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요새 보십시오. 뭐든 다 휴대폰이면 다 있고 그렇죠 당시의 그 동선이라든가 이런 것들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정도의 증거들이 남아 있을 거예요. 뭐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경찰이 지금 정말 명운을 걸고 수사해야 된다. 왜냐하면 검찰을 폐지하고 경찰에게 수사권을 다 줬잖아요. 그런데 그때 우리가 걱정했던 거는 과연 경찰이 이런 거 제대로 수사할 수 있느냐 이런 문제가 불거졌을 때 능력 있냐 또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냐 이런 것들을 걱정했었는데 당장 검찰청 폐지의 부작용 이거 나오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고요.▷ 권오혁: 굉장히 이수진 전 의원이 최근에 언론 인터뷰를 자주 하면서 이거에 대한 굉장히 의혹들이 계속 추가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본인은 당시에 이제 김현지 보좌관이 누군지 잘 몰랐다. 하지만 본인의 보좌관들이 이제 어떻게 보면 당시의 실세로 파악을 한 거죠. 그래서 김현지 보좌관한테 전달을 했다는 거고 두 차례 문의를 했고 당시 이제 이재명 대표도 보고 받았다 라는 답도 받았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어차피 말씀하신 대로 고발 조치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수사는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평론가님이 보셨을 때 사실 어떻게 보면 현 정권의 대통령과도 연관될 수 있는 부분이어서 이게 어느 정도까지 수사를 통해 좀 실체가 드러날 수 있을 걸로 생각하시나요?▶ 김준일: 뭐 대통령까지 가지 않겠죠. 일반적으로 이런 사안은 대통령까지 가지 않게 마무리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미 의문은 커진 상황이고 이거를 거기까지 가지 않고 뭐 수사 결과가 나왔을 때 그거를 국민들이 믿을 것이냐 참 어려운 상황이고 제가 보기에는 이게 이제 김병기 의원이 일종의 승부수를 띄운 것 같아요. 그러니까 무슨 얘기냐 하면은 여러 가지 그러니까 김병기가 그동안 이게 이제 일련의 과정을 좀 보면서 이 상황을 살펴봐야 되는데 무슨 얘기냐 하면은 김병기는 본인이 이재명을 위해서 블랙 요원처럼 띄웠다 뭐 이런 얘기도 할 정도로 그러니까 소위 말해서 궂은 일을 다 했다 라는 거잖아요. 블랙 요원처럼 뛰었다 라는 거는 여러 가지 이제 뭐 예전에 이제 비명횡사라고 했었던 2024년에 이제 공천도 그렇죠. 김병기가 다 주도를 했고 그거 외에도 굉장히 많은 일들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 예전에 이제 언론 보도에 따르면은 불만들을 좀 당 대표에 대해서 불만들을 보좌진한테 털어놨다 이런 얘기도 있었어요. 그거인즉슨 본인의 일에 대해서 뭐 여러 가지 문제 제기가 있는데 그거를 적극적으로 나서주지 않는다 뭐 이런 취지의 일이 있었다 라는 거예요. 그러면은 이제 이게 앞단으로 가면은 먼저 강선우 녹취록 있잖아요. 살려주세요. 저 좀 살려주세요. 그게 도대체 어디서 나온 거냐 그거는 김병기가 강선우를 방으로 따로 부른 거잖아요. 그거는 전화 통화를 전날엔가 했고 그래서 당으로 오세요 라고 해서 별도의 이 녹취를 한 거잖아요. 이렇게 이게 오프에서 녹취한 거거든요. 그러니까요. 네 국정원 스타일이죠. 그러니까 안기부 스타일이에요. 그러니까 우리가 전화 통화는 그냥 자동 녹음 기능이 있으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불러다가 이거 녹음을 하고 있으면 이거는 그럼 이거는 김병기가 가지고 있었던 거고 그럴 가능성이 높아 김병기 보좌관이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 보좌관들하고 사이가 딱히 좋지 않았고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봐서 잘랐는데 이거를 가지고 있는 거를 김병기가 보좌관한테 맡겨 가지고 보좌관이 폭로했을까? 저는 결국은 이거는 김병기 측이 김병기가 직접이든 김병기 측이 MBC한테 줬다 라고 봐요.▶ 정광재: 제가 들은 얘기로는 김병기 의원이 보좌진과 어떤 식으로든 공유가 됐고 MBC 제가 이거 말씀드려도 되나. 하여튼 제가 믿을 만한 사람으로부터 보좌진으로부터 이거 제보가 들어왔다 이렇게 얘기를 들었기 때문에 뭐 지금 어디서 이 녹취가 제공이 돼 갖고 MBC가 보도를 했느냐 이런 얘기가 많아 갖고 지금 계속 증폭되는 건 야 이거 김병기가 어떤 식으로든 역공작에 다시 들어간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분들이 조금 있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들은 바로는 보좌진 측에서 제공이 된 걸로 알고 있고 아마도 보좌진과는 굉장히 신뢰 관계에 있었을 거예요. 그런데 이게 어떻게 보좌진에게 김병기 의원이 진짜 전달한 건지 아니면 보좌진이 어떻게 하다가 김병기 의원으로부터 한 걸 근데 그것도 획득 과정이 불법이었다면 보좌진이 또 증거를 제시하기가 어려웠을 텐데 그렇죠. 하여튼 김병기 측에서 제공한 건 아닌 것 같아요. 제가 들은 바로는.▶ 김준일: 아니 뭐 정해 확실히 확인된 건 없으니까 뭐 여러 가지 해서 저는 제 개인적인 시각으로는 이거는 김병기 쪽에서 나간 것 같다 라고 저는 보고 있어요. 그냥 그러니까 이게 결국은 그러면은 그 당시에 강선우 김경 공천이 원래 컷오프 대상이었는데 결국은 단수 공천이 됐잖아요. 네 근데 그거가 김병기는 그날 회의에 들어가지도 않았어요. 그거 뒤집는 회의 그리고 나중에 반만 샀다고 하는데 이게 문제될 거 알고 빠져 있는데 그럼 누가 이거를 뒤집었느냐 결국은 다 화살은 이재명 대표한테 지금 간다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게 그래서 일종의 저는 협박용 아니냐 이게 모든 게 다 지금 이재명 이 건도 지금 동작구 탄원서도 구의원 탄원서도 다 이재명 대표한테 화살이 가고 있거든요.▷ 권오혁: 맞습니다. 예.▶ 김준일: 결국은 저는 이거는 대표 그러니까 대통령한테까지 가기는 어렵다. 지금은 근데 나중에 어떻게 될 것이냐는 봐야 될 것 같아요.▷ 권오혁: 여러 가지 공천 관련 의혹들이 나오다 보니까 저희 이제 패널 분께서 설명해 주신 녹취록 관련은 이제 말씀해 주셨던 강선우 의원과 관련됐던 2024년 그러니까 2022년 당시 지방선거였고 저희가 지금 이제 말씀드린 탄원서 관련은 또 2020년 관련이어서 좀 헷갈리지 않게 설명을 다시 드리고요. 그런데 사실 그 후에 나왔던 2020년 탄원서 관련해서는 김병기 의원 측에서도 이제 총선을 앞두고 나온 근거 없는 투서이다 라는 식으로 이제 어떻게 보면 사실 무근이라는 식의 반응을 하고 있는데 뭐 사실 의혹이 워낙 많다 보니까 이게 일일이 대응하기 좀 어려울 수도 있겠는데 이런 의혹은 좀 어떻게.▶ 정광재: 관계를 정확히 정리하면 2020년 총선을 앞두고 김병기 현직 의원에게 당시에 구의원들이 돈을 줬다는 걸 2023년 말에 이 2024년 총선을 앞두고 김병기 의원에 대한 단수 공천이 확실시되다 보니까 김병기 의원은 이런 부정부패가 있는 사람입니다를 한 거잖아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제일 관심이 가는 건 김병기 의원에 대한 이런 탄원서가 당 대표실 또는 이재명 의원에게 전달됐는데도 왜 김병기 의원에게 단수 공천을 줬느냐 이 문제로 귀결된 것 같고 저는 이 과정에서 하여튼 김병기 의원에 대해서 이재명 당시 당 대표가 활용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 이 정도 가지고 내가 이 사람을 잘라낼 사람은 아니다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결론을 내렸을 것이라고 보고 그래서 이제 이재명 대표의 책임론이 부각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된 상황에서 김준일 평론가는 야 이게 결국 타고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이재명 대표 대통령에게까지 갈 수 있겠냐 이러니까 이제 특검을 해야 된다는 건데 이 특검 카드를 민주당이 받아들일 수는 없겠죠. 그런데 이렇게 돈이 오고 갔다는 것에 대해서 사실 우리들도 우리가 어렸을 때 젊은 기자일 때 야 진짜 지방자치단체장과 관련해서 공천할 때 현역 의원에게 돈이 오고 간다 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적나라하게 이게 음성으로 나와서 다른 사람들에게 국민들에게 생중계되다시피 한 건 처음이거든요. 굉장히 충격적이죠.▷ 권오혁: 상당히 이 사태에 대해서도 당에서는 이제 개인의 일탈로 선을 긋고 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어쨌든 뭔가 전면적인 조사나 이런 거에 대해서는 좀 선을 긋는 식으로 이제 조승래 사무총장도 이야기를 했는데 평론가님 보셨을 때 당의 대응이나 수위는 이 정도 현재 선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걸로 보시나요?▶ 김준일: 어렵죠. 왜냐하면 뭐 지금 말씀드렸듯이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에 관련된 건이잖아요. 뭐 민주당은 이제 드루킹 트라우마가 드루킹 특검 트라우마가 있어서 특검으로 가자고 하면 이게 어디로 튈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받기 어렵다 라고 보는데 그러니까 이게 결국은 이제 국민들의 민심이 어떻게 움직이느냐가 제일 중요할 것 같아요. 예 지금 김병기 개인의 일탈이냐 그러니까 개인의 일탈인 거는 수사를 해봐야 되는 거고 더 나아가서 이게 이재명 대통령 당시 대표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느냐 아니냐는 수사가 끝나보고 나서 이게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느냐인데 이게 가랑비에 옷 젖는 거예요. 그러니까 정광재 소장님이 말씀하셨지만 정권에 대한 신뢰 신뢰가 이런 거에서 조금씩 무너지기 시작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게 굉장히 어려운 문제다. 제가 보기에는 민주당이 좀 핸들링 하기 어려운데 그나마 국민의힘이 저러고 있어서 믿을 건 국힘밖에 없다 민주당은 이런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정광재: 문재인 대통령도 이재명 대통령도 야당 복 하나 타고 났다는 평가 이런 평가를 받는 게 지금 정말 너무 좀 자괴감이 들 정도예요. 사실 국민의힘에 제가 정당에 소속한 인사로서 이런 평가를 들을 때마다 그런데 민주당이 이런 탄원서를 보고 이거 선거철만 되면 수천 건의 탄원서가 오기 때문에 이런 내용 그냥 사실이 아닐 거라고 그래서 배제해 뒀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누가 이런 표현을 썼더라고요. 아니 민주당에는 이렇게 돈을 받았다는 탄원서가 수천 건이 올 정도로 민주당에 그러면 돈 받았다는 그런 게 횡행하는 정당이냐 이렇게 얘기한단 말이에요. 왜냐하면 돈을 주고받았다는 것도 굉장히 구체적으로 전달이 됐는데 그걸 하지 않았는데 해명이 나오는 게 뭐냐면 아 그거 수천 건씩 그렇게 탄원서 오는데 누가 다 들여다 봅니까? 다 비방용입니다. 이런 식으로 잘라내려고 그러면 저는 그 설득력이 없다고 보고 여기서 이제 만약에 이재명 대통령으로 가는 사다리를 없애려면 김현지 부속실장과 관련한 녹취가 나올 거 아닙니까? 이수진 의원이 지금 갖고 있다는 거 아니에요? 전 의원이 그러면 이제 김현지 부속실장이 내가 봤는데 대표에게 보고하지 않았다 이러면 이제 대통령으로 가는 선은 완전히 차단되겠죠. 그게 뭐 눈에 보일 뻔한 거 아닌가요?▷ 권오혁: 네 이번 사건으로 이제 이미 당에서 좀 제명이 된 강선우 의원 먼저 탈당을 했죠.탈당을 한 강선우 의원의 거짓 해명 의혹도 지금 불거지고 있는데요. 김병기 의원에게 살려달라고 하는 녹취록이 나왔었는데 그다음 날 이제 컷오프 당했던 김경 시의원의 단수 공천을 받았고 그런데 이제 막상 공개된 회의록에 따르면 이 공천관리위 회의에서 강선우 의원이 갑자기 어떻게 새로운 후보를 찾느냐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면서 김 시의원의 공천을 주장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여기에 이어서 일부 보도에 따르면 이제 강선우 의원이 (김경 의원) 실제 당선이 된 뒤에 시의회 원내대표 선거를 지원하는 듯한 시의원들한테 전화를 돌렸다는 보도도 있는데 어떻게 보면 이런 부분들이 실제 본인의 좀 본인 스스로 이 상황을 좀 탈피하려는 상황인지 아니면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인지 좀 아직은 본인도 이제 충분한 해명을 안 한 상태여서 좀 모호한 상황인데 이런 맥락에 대해서는 평론가님이 좀 어떻게 보고 계신지.▶ 김준일: 일단 뭐 수사를 해야죠. 일단은 당의 윤리 감찰에 대해서는 1억 원과 관련해서는 나 응하지 않겠다고 한 거 아니에요? 네 탈당하면서는 당의 모든 일에 협조하겠다 라고 하더니 그거는 못하겠다 라고 하면은 이거는 이게 무슨 얘기냐 이게 황당하다 라는 생각이 들고 지금 김경 시의원은 주지 않았다라고 주장하고 있고 보좌관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고 이 사람들도 강선우도 안 받았다고 얘기를 하는데 안 받았다고 얘기한 게 아니라 녹취에 따르면은 받았지만 돌려줬다고 얘기하잖아요. 그러니까 말이 다 달라요. 그러니까 지금 그래서 이거는 강제 수사를 통해서 할 수밖에 없고 돈을 1억 원 정도 되면은 글쎄요. 이게 현금으로 인출 그러니까 현금으로 인출해서 줄 수는 있거든요. 네 그렇게 엄청나게 큰 부피는 아니니까 1억 원 정도면은 그러면은 결국은 그 당시에 뭐 추적까지 해야 되는 상황인데 이게 좀 시간이 오래 돼서 할 수 있을지 좀 그게 의문이에요.▷ 권오혁: 소장님은 강선우 의원의 현재 대응이랄까요? 이런 것들은 좀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정광재: 좀 한심하죠. 왜냐 본인이 지금 당장 처한 위기를 얕은 꾀 그러니까 이 거짓말로 충분히 넘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 거잖아요. 가장 대표적인 게 그겁니다. 본인은 그 해당 지역구 의원이기 때문에 어떤 얘기도 하지 않고 배척했다라고 얘기했는데 윤리위원회 열자마자 뭐가 나왔습니까? 회의에 참석해서 아니 지금 당장 어떻게 새로운 후보를 찾습니까? 이 사람 줘야 됩니다. 제일 평판 좋습니다. 나머지 사람들 당에 분란 일으키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얘기했다는 거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거 보면서 노자 도덕경에 이런 말이 나와요. 하늘의 그물이 아무리 숨겨 보여도 그걸 놓치는 잘못된 거 하나 놓치는 게 없다 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그 강선우 의원은 정말로 지금 당장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거짓말 이런 걸로 돌파하려고 하겠지만 이 거짓말이라는 게 지금 같은 그 과학적인 시대에 빠져나가기가 어렵습니다. 그 회의록 있을 거라고 강선우 의원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정광재: 또 김경 의원 1억 원 아무리 뭐 100억대 자산가 그러니까 65억이라고 하잖아요. 김경 의원의 공식 재산이 그러면 최소한 100억 원은 갖고 있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1억 원이라는 현금을 만들기 위해서 어떤 식으로든 돈을 만든 조성한 경위가 나올 겁니다. 금융 자료 보면 받은 다음에 돌려줬다라고 한다면 그 돈이 어떻게 갔는지도 파악할 수 있을 건데 지금은 수사가 진행되지 않아서 강선우 의원이 뭐 이렇게 있는 거지 수사가 진행되면 저는 곧 체포 동의안 국회로 올 거고 그때 민주당이 어떻게 할 거냐 뭐 체포 동의안 반대할 수는 없겠죠. 저는 이거 곧 구속 수사 될 거라고 봐요.▶ 김준일: 그러니까 이거는 과정을 좀 하면은 김경이 이제 돈이 많았고 어떤 경우인지 모르겠으나 비례 의원 서울시 비례 의원으로 먼저 당선이 됐고 그러면 비례를 계속 두지는 않잖아요. 그래서 본인하고 아무런 연고가 없는 강서구 쪽으로 좀 간 것 같아요.왜 갔는지는 저 정확히 모르겠어요. 당시에 민주당의 이제 기준은 2주택자는 컷오프 대상이었어요. 근데 김경 같은 경우에는 재산이 많아 집이 부동산이 많았고 당시에 서초구와 종로구는 주택이 5채 그리고 상가도 5채 있기 때문에 애초에 공천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고 그러니까 추론하자면 그래서 김경희 강선우한테 돈을 줬고 그래서 나를 공천해 달라 라고 했는데 공천이 잘 안 되니까 나 이제 너 협박 협박을 했고 그러니까 이제 강선우가 김병기한테 매달리고 네 그러니까 이게 된 거고 이제 그 회의에는 김병기는 빠지고 자기는 빠지고 그때 이제 나중에 이거 단수 공천 줘야 된다 뭐 이런 식으로 언제 이거 새로운 후보 찾느냐 이렇게 됐다 라는 거잖아요. 이 사람이 이제 나중에는 김민석 총리 당원들 모집까지 이제 거기서 다시 언급이 되죠. 거기서 다시 해서 지금 탈당한 상황이에요. 그러니까 이게 이 과정 자체가 석연치 않은 게 한두 개가 아니에요. 그러니까 그래서 굉장히 좀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고 글쎄요. 이게 뭐 말씀하셨지만 이게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인가 지금 너무 의혹이 많아서 이거는 당 전반에 조금 어 조사 수사가 좀 필요한 상황이 아니냐 개인적으로 그렇게 봅니다.▶ 정광재: 그런데 관련해서 김경 시의원이 2018년에 처음 서울시의원 비례대표 됐을 때 당시에 서울시당 위원장이 안규백 지금 국방부 장관이었다고 그래요. 그런데 안규백 국방장관 그 의원 시절에 고액 후원금 명단을 보니까 500만 원을 그때 당시에 후원했더라 이런 얘기 나오고 있는 거고 그 이후에는 또 강선우 의원 지역구 그러니까 본인이 지역을 사실 강서와 어떤 인연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강서로 간 거거든요. 그런데 강선우 의원에게 또 1억 원을 줬다 라는 게 지금 녹취로 드러난 거니까 전반적으로 이분이 이제 재력이 있기 때문에 누가 약한 고리인가 이 돈에 약한 고리인가 이걸 찾아가서 다닌 거 아닌가 그 강선우 의원이 이분 공천을 준 다음에 당선이 되니까 이 시의회에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있는데 그 시의원들에게 다 전화해 갖고 이번에 김경 의원 원내대표로 뽑아달라 라고 해서 그 시의원들이 깜짝 놀랐다는 거 아니에요? 아니 국회의원이 왜 서울시의원 그 원내대표를 뽑는데 전화를 해 갖고 특정 후보를 이렇게 밀어주지 이런 일 없는데 라는 걸 보면 강선우 의원과 김경 의원은 경제 공동체로 묶여 있을지도 모르겠어.▷ 권오혁: 네 뭐 이런 공천 헌금 의혹에 대해서는 굉장히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고 아마 수사를 통해서도 상당 부분이 좀 밝혀져야 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또 김병기 의원 같은 경우는 오늘 오전에 또 유튜브에서 이런 입장을 냈는데요. 아무래도 탈당에 대한 질문이나 이런 것들이 나오니까 제명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제 손으로 탈당하지는 않겠다 라고 말을 했다고 하고요. 또 강선우 의원 건과 관련된 그리고 본인의 배우자죠. 안사람과 관련된 건들은 수사를 해보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이라면서 그 다음에도 만족하지 않으면 그때는 결단하겠다 이런 입장을 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뭐 굉장히 본인도 굉장히 방어를 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걸로 보이고요. 이어서 저희가 이제 김현지 실장에 대한 또 다른 일화가 정치권에서 회자가 계속되고 있는데 어떤 일이었냐면 최근에 이제 영빈관에서 신년 인사회가 있었습니다. 거기에 이제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이 참석을 해서 김현지 실장에게 면박을 당한 사연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러면서 좀 사과를 지금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간단히 좀 설명을 드리면 이제 이기인 총장이 맞은편 테이블에 김현지 실장에게 안녕하세요 이기인입니다 라고 인사를 건넸는데 우리 만난 적 없지 않나요 라고 했다는 건데요. 성남시 의회에서도 이제 이분이 이제 시의회 의원으로 활동을 하셨던 분인데 이 총장이 저에게 명함까지 주셨습니다 라고 했고 짧은 인사 후 돌아가려고 했더니 뒤에서 이제 약간 중얼거리는 소리가 나서 돌아봤더니 이제 김현지 실장이 자리에 앉아서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김현지 실장이 이제 좀 알고 말씀하시죠 라고 말씀했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또 이기인 사무총장이 평소에 이제 이재명 지금의 대통령 당시에 이제 의원일 때도 굉장히 많은 공세를 펼쳐서 약간 일종의 저격수 별명도 얻은 사람인데 그러다 보니까 이 총장 입장에서는 무엇을 모르고 말씀드렸다는 걸까요 라고 되물었더니 더 이상 추가적인 설명은 없고 대화를 잘랐다는 건데 이 얘기가 이제 이기인 사무총장의 페이스북을 통해서 좀 알려지면서 어떻게 보면 김현지 실장이 또 다른 의혹으로 이름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제 회자가 많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장님 보셨을 때 어떻게 보면 김현지 실장이 사실 좀 아무래도 베일에 가려진 분인데 이렇게 좀 감정을 드러낸 거는 어떤 배경일까요.▶ 정광재: 아니 이기인 사무총장에 대해서 상당히 불쾌하다 내가 너 하는 거 다 보고 있다 이런 얘기를 한 것 같아요.왜 이런 얘기가 나왔냐 이기인 사무총장이 성남시 시의원 출신인 건 아시죠? 그러니까 성남에서 여러 정치 활동을 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에 했었던 것들에 대해서 대통령 후보 시절에 맞습니다. 상당히 많이 공격을 했어요. 뭐 뉴질랜드 가서 골프 호주 골프 치고 뭐 이런 사진도 공개하고 그런데 가장 최근에는 김현지 실장의 논란이 막 부각됐었을 때 뭘 했냐면 성남시 의회에서 김현지 실장이 난입해 갖고 다리 꼬고 이재명 대통령 당시에 막 전화하고 있는데 막 이렇게 지시하는 것 같은 영상 그거 그 영상 기억하실 거예요? 사람들이 그 영상을 이기인 사무총장이 공개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뭐 이렇게 나에 대해서 자꾸만 뭐 이런저런 얘기하고 다니고 김현지 실장이 성남에서 무슨 활동할 때 어떻게 했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불쾌하다. 나에 대해서 얼마나 알길래 당신이 그렇게 얘기하고 다니냐 이 얘기를 이제 면전에서 한 거죠. 그렇죠 그러니까 이기인 사무총장도 이런 얘기 들으면 사실 뭐 아마 김현지 실장 생각했을 땐 이런 것까지 나가서 뭐 페북에 올리거나 이러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서 했을 텐데 김현지 실장은 이제 본인의 위상이 굉장히 그 정권을 대표하는 인물이 됐다라고 인식해야 돼요. 어쨌든 본인의 실제 위상이 그런지 아니면 권력의 정도가 그런지 모르지만 대중들은 지금 김현지 실장이 대통령실 청와대 움직이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얘기 하나하나가 다 뉴스가 되고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게 된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 인식이 좀 부족한 것 같아요.▷ 권오혁: 평론가님은 이번 건 좀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준일: 비슷한 생각인데 성남시 시민단체에 머물고 있구나 이 사람이 되게 위험하다 라는 생각이 위험하다 라는 게 권력을 막 전행하고 그런 게 아니라 억울한 거예요. 그러니까 나는 그냥 일만 열심히 하는데 왜 주변에서 입방아를 찧어? 근데 그 정도 권력과 이런 자리가 되면은 감내를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난 김현지가 좀 황당한 게 여러 번을 좀 봤는데 박원석 의원이 김현지를 이재명한테 이재명 당시 변호사한테 이제 소개를 해 줬다 라는 거를 네. 박원석 의원이 처음 이제 공개를 한 적이 있어요. 아시죠? 그거 김현지한테 전화가 왔다는 거예요. 그런데 박원석 의원이 못 받았어요. 박원석 의원이 못 받았습니다. 근데 이제 콜백을 하지는 않았대요. 국정에 바쁜 신 분이니까 박원석 의원이 콜백을 하지는 않았는데 그 내용인즉슨 이제 주변으로부터 들으니 그 얘기 좀 자기소개 좀 시켜줬다는 얘기 좀 그만 좀 해라 이게 그러니까 뭐 대단한 내용도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이 사람이 도대체 누구냐 김현지가 그거에 대해서 사람들이 궁금해 하니까 최소한의 어디서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 시민사회단체에서 운동하던 사람을 내가 소개시켜 줬다 라는 거고 어떻게 보면은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이 사람을 약간 보증 서 준 거나 마찬가지예요. 근데 그거를 이제 그만 언급해라라는 취지로 이제 주변에서 다시 전달이 왔다 라는 것 자체가 너무 본인에 대해서 베일에 쌓여 있으려고 계속 한다. 네 근데 이 정도 자리에 올라왔는데 어떻게 그게 가능합니까? 대한민국 그러니까 대통령은 시장 때는 모르겠지만 대통령은 260개 업무 보고 받고 이런 자리인데 그 본인이 가장 그러니까 이게 굉장히 아마추어예요. 그러니까 좀 알고 말씀하시죠. 이게 지금 이기인한테 할 말인지 이게 굉장히 위험하다. 그러니까 주변 사람들이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이 사과하고 이러잖아요. 김지호가 무슨 죄입니까? 김지호는 뭐야 김현지 얼굴이나 한번 봤을까요?▶ 정광재: 아니요. 두 분 잘 알아요. 잘 안대요. 김지호 대변인하고 제가 들은 얘기는 최근에 원래 조금 불편할 때도 있었는데 지금 김지호 대변인이 대변인을 맡은 이후에 여러 김현지 부속실장과 관련한 현안에 대해서 제초제라는 얘기 별명도 소개하고 그랬었잖아요. 그러니까 상당히 고마워한다. 자기 김현지 부속실장을 엄호하는 얘기들을 많이 해줘 갖고 두 분이 제가 알기로는 한두 살 차이예요. 그래갖고 업무 관계에서는 그게 상하 관계 수준은 아닌데 하여튼 최근에는 김지호 대변인이 열심히 업무를 해 주니까 부속실장이 고맙다는 뜻을 갖고 있다 이런 얘기를 제가 들었습니다.▶ 김준일: 아니 뭐 어쨌든 김현지는 국정감사에도 결국 안 나왔잖아 우상호 정무수석이 100% 나간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우상호만 바보 됐어요. 그래서 그러니까 김현지는 도대체 뭐냐 그러니까 김현지가 제가 알기로는 권력을 막 전행하거나 뭐 무슨 뭐 이를테면은 무슨 브이제로다 이런 건 다 헛소리고요. 그냥 묵묵히 자기 일만 하고 싶어 하는 스타일인 거는 저도 이래저래 전해주는 건 맞는데 본인의 자리에 맞게 해라. 누가 그런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나 나가기 싫으니까 안 나가는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어요? 나 진짜 너무 황당해서 언제 봤다고 뭐 자기도 잘 모르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은 그러니까 이기인을 이기인하고는 명함을 예전에 시민사회단체 때 주고받았는데 자기는 이기인을 모르잖아요. 그럼 언제 봤다고 이기인한테 좀 알고 말하시죠?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나요? 그러니까 좀 이 자리에 맞는 생각을 해라 처신을 해라 좀 이렇게 말씀드릴게요.▷ 권오혁: 네 저희 이제 주제를 좀 바꿔서 각종 의혹이 쏟아지고 있는 다른 인물 바로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해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최근에 이 후보자가 살려주세요 라면서 구명 운동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여기에 대해서 이 후보자 측에서는 사실이 아니다 반박을 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해명은 이제 국회 재정경제 기획위원분들께 인사 전화를 드렸고 통화가 안 될 경우 다시 전화하겠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내긴 했는데 뭐 정확하게 살려달라는 표현을 안 했다 라는 의미인데요. 사실 뭐 연락 인사차 연락을 돌린 것도 그렇고 어쨌든 인사 청문회를 앞둔 상황에서 이런 부분들이 조금 오해의 소지는 있을 것 같은데 이런 대응에 대해서 어떻게 보셨나요? 소장님.▶ 정광재: 모르겠어요. 살려주세요 라는 그 다섯 글자가 있었는지 그건 모르겠는데 받아들인 전화를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구명 활동을 하고 있구나 본인이 좀 도와달라 근데 모르겠어요. 문자에 딱 살려주세요 라는 말은 없겠지만 유선상으로 전화가 통화가 이루어졌었을 때는 네 아님 저 좀 살려주세요 이 정도의 이야기는 충분히 하고도 남을 상황이고 인물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게 기자들이 취재를 하고 내가 이런 전화를 받았다 이런 내용이더라 라고 하면서 살려주세요 라는 워딩으로 나온 것 같은데 그거는 뭐 본인이 지금 살려주세요 라는 말은 안 했다라고 하니까 좋아 그거는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그러나 그런 논조의 얘기는 했겠죠. 아 정말 좀 도와주십시오. 제가 정말 잘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했을 텐데 지금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에게 그렇게 전화한다고 하면 국민의힘 의원들이 아무리 인간관계가 과거에 두터웠다고 하더라도 좋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저는 뭐 개인적으로는 이혜훈 의원이 아 정말 급하니까 이런 식의 전화도 하고 문자도 보낼 수 있었겠다 라는 생각은 들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러나 적절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권오혁: 평론가님 보셨을 때 사실 이런 대응들이 어떻게 보면 지금 국힘의 반응을 봤을 때는 도리어 어떻게 보면 화를 돋우는 느낌으로 가는 것 같기도 하고 전혀 이제 이걸로 인해서 봐주겠다 뭐 이런 여론으로 가지는 않을 것 같은데.▶ 김준일: 근데 요즘 왜 이렇게 살려달라는 사람이 많아요 강선우도 살려달라고 그래 이혜훈도 살려달라고 그래 뭐 살려줄 수 있는지 어쩐지 모르겠는데 정확하게 이렇게 보냈다고 이제 해명이 나왔어요. 이혜훈입니다. 신고도 드릴 겸 인사 전화드렸습니다. 통화 연결이 안 돼 문자 올립니다. 다시 또 전화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했다는 거예요. 이게 아마 공식인 것 같아요.보니까 근데 여기에 뭐 일부 의원들한테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부 의원들한테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는 친소 관계에 따라서 몇 명한테는 그렇게 한 것 같아요.이게 거짓말인 것 같으면은 살려주세요 문자 까면 재밌겠다.▷ 권오혁: 실제로 나올지.▶ 김준일: 예 기재위에 그 문의 받으신 분의 근데 너무 특정돼 가지고 그러면 또 원수지는 것 같아 가지고 안 하실 것 같은데 뭐 살려달라고 할 수도 있는 거 아니에요 뭐 그러니까 이게 정치적으로 저는 뭐 부적절하다 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급하니까 한 거고 이게 무슨 부도덕한 일은 아닌데 살려줄지는 잘 모르겠네요. 지금 뭐 이를 갈고 있어서.▶ 정광재: 저는 그 강선우 의원이 살려주세요 하니까 김병기 의원이 살려줬거든요. 현대판 화타가 살아났다. 아니 김병기 의원이 국회의원 아니라 의사였나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또 하나 이 살려주세요와 함께 시대의 유행어들이 이제 생긴 것 같아요. 김건희 여사는 뭐라고 그랬냐 하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라고 했는데 그 강선우 의원은 이런 사람이 아닌 사람이라 그랬어요. 제가 원래 이런 사람 아닌데. 근데 어떻게 하다 그런 사람이 된 겁니까? 재밌어요. 요새 나오는 말들이 하나하나.▷ 권오혁: 다양한 유행어들이 요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혜훈 후보자의 여러 가지 논란의 핵심이랄까요? 사실 이런 답장보다는 어떤 갑질이라든가 여러 가지 투기 의혹들이 사실 더 더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사실 어떻게 보면 인천공항공사가 있는 영종도 땅에 대한 투기 의혹들이 계속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13억 정도의 이제 매수를 해 가지고 39억 정도의 이제 팔면서 시세 차익을 굉장히 크게 남긴 건데 뭐 이러한 어떻게 보면 갑질이나 투기 의혹들에 대해서는 평론가님이 보셨을 때는 좀 어떻게 보면 기획 예산처 장관 후보자로서의 자질이나 이런 것들과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보시나요?▶ 김준일: 2천년에 사서 2006년에 팔았고 13억 8800만 원인가에 사서 뭐 30몇 억인가 그래서 9억 39억 그래서 이제 6배의 차익을 얻었잖아요.2004년에 공천 받았어요. 네 그러니까 제가 궁금한 거는 그럼 그때도 이제 사 가지고 2천 2004년에 공천 받고 2008년에 공천 받고 2012년에는 공천 못 받고 뭐 하여간 근데 공천을 5번인가 받았거든요.네 그럼 뭐 했냐 도대체 이거 땅 투기 거 국회의원 몰랐나요? 그러면 그때 당시에 한나라당 새누리당 뭐 다 몰랐나요? 그러니까 뭐 아니 저는 이거 잘못됐다고 봐 뭐 잘 모르겠지만은 아무런 연고도 없는 인천에다가 영종도에다가 땅을 산 거는 거기가 공항이 개발되고 거기 시세차익 보려고 하는 건데 쿠키면 뭐 하고 그동안 그동안은 이렇게 공천을 계속 줬냐 처음에 2004년부터 주지를 말았어야지 그러면은 그냥 그 생각이 드네요.▶ 정광재: 근데 2004년에는 이 정도로 공천 심사 과정에서 이 정도로 깊숙이 검증했을 것 같지 않아요. 그리고 민주당에서 하는 얘기가 아니 그동안 다섯 차례나 보수 정당에서 공천 받았는데 그때 검증 안 하고 뭐 했냐 이렇게 얘기하는데 그거는 일종의 물타기 라는 성격이 있어요. 왜냐하면 임명직 공무원하고 선출직 공무원은 그 검증의 체가 네 좀 다르다고 봐야 돼요. 선출직 공무원 같은 경우에는 아 유권자가 그럼 평가해 주십시오 라고 이렇게 일종의 위임을 한단 말이에요. 그래서 체가 좀 크죠. 크게 크기가 구멍의 크기가 근데 정무직은 체가 굉장히 이게 세밀해갖고 이런 내용들 하나하나 다 나오는 것이고 저는 과거 이혜훈 전 의원이 보수 정부에서 그러면 왜 한 번도 이런 정무직 공무원에 중용되지 않았을까 이 문제에 집중해 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아 이런 이런 정도의 문제가 있으니까 이분은 정무직을 맡기기에는 부적절하다라고 우리 당내에서는 평가를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영종도 땅 문제는 2천년에 13억 8800만 원이면 굉장히 큰 돈입니다. 그렇죠 지금도 큰 돈이지만 근데 아무 연고도 없는 영종도에 알지도 못하는 그 잡종지인가요? 그거를 13억 8800만 원을 주고 샀다는 거는 뭔가 기생충에 나오는 다 계획이 있구나. 네 이게 아니면은 사기 어려웠을 것 같아요. 근데 이분이 2천년에 뭘 했냐면 KDI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그렇습니다. KDI가 무슨 평가를 하냐면 이제 대형 공공 프로젝트에 대해서 사업 예산 타당성 뭐 이런 것들에 대한 평가를 하는데 아 영종도가 이런 식으로 개발되겠구나 그러면 여기 뭐 언젠가는 뭐 막연한 기대감일 수는 있겠습니다만 이렇게 생각했었던 거 아닌가라는 문제까지 갈 수 있어서 이해충돌 문제도 발생할 수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혜훈 전 의원에 대해서 지금 강훈식 비서실장 얘기나 이런 걸 들어보면 청와대는 어쨌든 인사청문회 기회까지 주겠다는 것 같은데 와 이거 이렇게 버틸 수 있는 문제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김준일: 아니 그러니까 이거는 저는 뭐 땅 투기라고 보는데 이제 2001년에 아마 인천공항에 개항을 했을 거예요. 그래서 2천년에 거기에 영종도에 땅을 사는 거는 굉장한 고급 정보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사실은.▷ 권오혁: 어느 정도 다 알려진.▶ 김준일: 예 그러니까 돈이 있고 대충 이제 공항은 이쪽에 생겨지고 이쪽에 이제 땅을 샀고 이쪽에 이제 도로가 연결되고 그러니까 이제 대략의 땅 보는 눈만 있어 있으면 살 수는 있는 엄청난 고급 정보를 빼낸 것 같지는 않은데 부지런했다고 이 집안이 좋아요. 아시다시피 그 시아버지가 그 내무부 장관이에요. 이름이 뭐였더라 김태호 전 내무부 장관 그리고 남편도 이제 뭐 이제 교수 같이 유학했고 지금 런던대 교수하고 연대 교수가 지금은 뭐 그래서 집안이 되게 좋은 집안이고 돈도 많아서 이런저런 부동산 투자 투기 이런 거는 상당히 많이 한 것 같다. 근데 뭐 상가 투자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그런 거는 뭐 저는 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이거는 조금 문제가 좀 심각하다. 제가 보기에는.▷ 권오혁: 사실 이런 상황이 이어지다 보니까 이제 여당 내부에서도 좀 신중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장철민 의원 같은 경우는 처음으로 이제 즉각 사퇴해야 된다 이런 의견을 내기도 했고 박홍근 의원도 이제 당내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는 분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국민 정서에 너무나 반하는 상황이라면 중도 하차의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이제 여당 의원들이 이 문제 제기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말씀하신 대로 대통령실에 그 청와대에서는 여전히 조금 인사청문회까지 지켜보자는 입장이 있는데 소장님 보셨을 때 대통령이 어떤 결단을 내리거나 지명 철회를 하거나 이 가능성은 좀 어떻게 보시나요?▶ 정광재: 시간이 끌수록 대통령실에 그 청와대에 유리한 이슈는 아닌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야당에서는 이 상황을 즐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그럼 계속 버텨 봐라 그러면 이혜훈 의원이 이혜훈 후보자를 지명했다는 것이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걸 알게 될 거다 라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또 한편으로는 좀 그 양심이 있어서 저는 아 이 문제가 그래도 우리 정당에 한 25년 있었던 분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런 문제가 자꾸 부각될수록 또 우리 당에도 일정 부분 부담이다 라는 생각도 들어요.▷ 권오혁: 평론가님이 보셨을 때는 어떤 대통령 청와대 쪽이나 이런 데서 봤을 때 이 후보자에 대한 용인할 수 있는 그런 선 일종의 레드라인은 좀 어느 정도라고 보세요.▶ 김준일: 청문회가 중요할 것 같고요. 이게 이재명 정부 대통령 입장에서는 어 이혜훈을 발탁하는 것으로도 상당히 소기의 성과를 이뤘다고 봐요. 그러니까 이혜훈을 죽어도 안고 가야 되겠다 라는 거는 저는 아닐 수 있다고 봅니다. 지명 철회를 할 수도 있고 제가 보기에는 스스로 사퇴할 가능성은 저는 없다. 차라리 지명 철회를 해라 이런 식으로 될 것 같은데 만약에 뭐 여론이 안 좋아서 지명 철회를 하더라도 이거는 국민의힘에도 약간 타격이 있는 거고 사실은 뭐 그런 사람들이 지금 3선 의원하고 지금 당에서 중요한 직책들을 맡았던 거잖아요. 그거 2탄 3탄도 지금 준비하고 있다. 뭐 이재오 지금 국민권익위원장 얘기도 나와요. 지금 뭐 그렇게 보수 인사들을 계속 그러니까 윤어게인 세력과 어 세력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 손을 잡고 윤어게인 중에서도 과거에 그런 발언했던 사람들도 돌아서는 사람이라면 손을 잡겠다 라는 어떤 일종의 대연정 극구를 제외한 대연정의 시그널을 보내고 있기 때문에 저는 뭐 버릴 수도 있다.네 근데 그거를 상황을 좀 봐야 되는 것 같다.▷ 권오혁: 이렇게 봅니다. 네 이번에는 좀 국민의힘 상황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당이 말씀하신 대로 굉장히 큰 여러 악재들을 맞이하고 있는데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이제 TK 지역마저 좀 안심할 수 없다 이런 위기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제 장동혁 대표는 자강론을 앞세우면서 일종의 마이웨이를 좀 계속하는 분위기인데 먼저 이제 2일에는 통합의 걸림돌이 있다면 먼저 제거되어야 한다고 밝혀 일종의 한 전 대표를 겨냥한 것 아니냐 이런 해석이 나오는데 소장님 이 발언 좀 어떻게 보셨나요?▶ 정광재: 명시적으로 한동훈 전 대표 얘기하지는 않았지만 누구나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발언이다 라고 해석할 수 있겠고 거기서 주목한 건 그거예요. 그 걸림돌이 된다면 걸림돌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라고 하는 얘기거든요. 그러면 한동훈 전 대표에게 어떤 식의 구체적인 뭐 액션을 취하라라는 것 같아요.그게 뭐 그 당원 게시판 문제를 둘러싸고 지금은 그런 비판 여론이 있다면 그 비판에 대한 책임은 본인이 지겠습니다 라는 정도까지 한동훈 전 대표가 얘기했잖아요. 그런데 그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사과해라 뭐 그거 정치적으로 도덕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으니까 사과하라 라는 메시지를 한동훈 전 대표가 하라 그러면 그 이후에 상황을 좀 고려해 보겠다 라는 뜻으로 얘기한 것 같거든요. 그런데 지금 한동훈 전 대표 측이 갖고 있는 생각은 이 당원 게시판 문제를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꺼내 들었잖아요. 그런데 완전히 조작된 게 너무 많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한동훈 전 대표가 실제 쓰지 않은 글도 한동훈 전 대표가 썼다고 하고 또 장인의 이름으로 썼다는 것이 알고 보니 한동훈 전 대표와 동명이인인 다른 한동훈이 썼음에도 불구하고 알면서도 이거 한동훈 전 대표 가지고 있었다 라고 얘기를 하니까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사과하냐 라는 식으로 스탠스가 좀 정해진 것 같아서 윤리위원회 곧 구성한다고 그러거든요. 저는 윤리위원회 구성된 인적 구성과 또 윤리위원회에서 어떤 식으로 파악하느냐에 따라서 두 사람의 관계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봤을 때는 원만하게 해결되기가 참 쉽지 않겠다 라는 생각도 합니다.▷ 권오혁: 네 뭐 이 현재 상황에서 오늘 좀 나온 속보와 연결해서 좀 질문을 좀 드리자면 사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이 이제 임명된 지 4개월 만에 어떻게 보면 사의를 표했습니다. 지금 어떻게 보면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굉장히 좀 여당에 대한 공세나 이런 치고 나가야 될 상황인데 4개월 만에 정책위의장이 사퇴한 배경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는데 평론가님 보셨을 때 좀 어떤 이유가 가장 클 것으로 보시나요?▶ 김준일: 이미 12월 말에 사의를 표명했다라고 오늘 조용술 대변인이 설명을 했어요. 그 얘기인즉슨 지금 그러니까 뭐 두 가지로 해석될 것 같은데 본인의 김도읍의 주장은 뭐냐면은 이제 새롭게 인적 쇄신을 한다고 하니 내가 당 대표한테 부담이 되지 않게 나도 이제 길을 열어드리겠다 라는 건데 그 인적 쇄신에 정책위의장이 들어가 있다라는 얘기는 저는 들어보지 못했거든요. 그러니까 이거는 김도읍이 장동혁과 같이 못 가겠다라고 보는 게 더 합리적인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이 김도읍 의원이 이렇게 뭐 굉장히 강성의 이제 윤어게인 쪽은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부산 지역에서도 좀 합리적인 분이고 그리고 지금 뭐 본인은 국구 아니라고 이제 얘기를 하지만 이제 지방선거를 앞두고 좀 미리 좀 적절히 빠져나온 거 뭐 이런 것도 있는 것 같은데 어쨌든 장동혁 코는 지금 더 오른쪽으로 가고 있는 건 명확한 것 같아요.윤리위원 7명을 뽑았고 윤리위원장은 호선으로 그 내부에서 자기들이 뽑는다는 거잖아요. 그러면 조만간 윤리위 가동되고 이제 징계할 사람들 다 징계하고 그리고 몇몇 이제 더 강성인 사람들로 채워지고 뭐 이를테면 김도읍 같은 분들은 나오고 뭐 이런 식으로 지금 전체적으로 당이 가고 있는 거 아닌가 그렇게 보면 될 것 같아요.▶ 정광재: 김도읍 정책위의장이 지난해 마지막 최고위원회의에서 상당히 통렬한 반성을 했죠. 본인 또 계엄을 막지 못하고 계엄에 대해서 이렇게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서 반성한다 라고 했는데 장동혁 대표와 어느 정도 얘기가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요구하는 방향으로 장동혁 대표가 가지 않기 때문에 그 안에서 한계를 느꼈다 라는 측면도 있을 것 같고 또 하나는 본인이 이번에 부산시장 선거에 나가니까 그 부분까지 함께 고려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하여튼 어쨌든 김도읍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4선 중진에 또 상당히 좀 중도 성향을 가진 분이에요. 그래서 어떤 특정 계파에 포함되지 않았던 분인데 장동혁 대표에게는 본인이 만류했음에도 그만뒀다라고 이제 뭐 추가적인 보도가 나올지도 모르잖아요. 그런다면 조금 지도력의 리더십에 조금 훼손은 가겠죠.▷ 권오혁: 네 네 장동혁 대표는 말씀드린 친한계 외에도 지금 오세훈 시장과도 약간의 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공천에서 새로운 인물들로 파격적인 혁신을 시도하겠다 라고 이렇게 밝히면서 어떻게 보면 장 대표와 대립각을 세운 오세훈 시장을 겨냥한 것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는데 어 박민영 대변인도 서울시에서 이제 여론조사가 밀린다며 오세훈 시장의 날을 세우는 모습이 있습니다. 이런 일련의 상황에 대한 장 대표의 의중 소장님 어떻게 보셨나요?▶ 정광재: 그런데 파격적인 인물로 공천을 하겠다 라고 하는데 지금 지방선거가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뽑잖아요. 이 가운데 파격적인 인물을 내놓을 수 있는 곳이 없어요. 현직이 우리가 12곳인가 그렇습니다. 현직 광역단체장 뭐 다른 방법으로 바꿀 수 있나요?후보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 또 하나 뭐 이게 좀 그러면 오세훈 시장을 겨냥한 발언이냐 라고 생각될 수 있는데 이제 후보를 결정하는 게 뭐 7 대 3으로 바꾸냐 안 바꾸냐 라고 하는데 아직 확정이 안 됐잖아요. 그런데 결국에는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어떤 판단을 하냐면요. 서울시장 후보로 됐었을 때 누가 민주당 후보 이길 수 있느냐 이런 경쟁력에 집중하지 내가 좋아하는 그러니까 이념적으로 아 나경원 의원이 내가 이념적으로 훨씬 더 가깝고 좋아한다 라고 생각해서 지지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정광재: 결국에는 나경원 의원을 민주당 후보 1 대 1로 붙여봤을 때 얼마나 경쟁력 갖고 있느냐 오세훈 후보는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갖고 있느냐 이거에 따라서 후보가 결정되지 당 대표가 결정할 수 있을 정도의 문제가 저는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 뭐 구청장 시도의원을 공천하는데 새로운 인물 공천한다 그러면 국민이 누가 압니까? 어느 지역에 시도 의원 나왔는데 아 그 사람 정말 새로운 사람이더라 이거 알 수 있는 상황도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런 식으로 공천을 하겠다는 것에 제가 공감하기가.▷ 권오혁: 평론가님은 좀 어떻게 보셨나요?▶ 김준일: 아니 뭐 좀 고민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뭐 노선 정치 노선의 차이도 있는 것도 있고 오세훈 시장이 왜 5선을 해야 되는지 에 대해서 지금 설득력 있게 얘기를 못하는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약간 올드보이와 일단 뭐 나이로 보면은 뭐 다들 비슷하거나 뭐 그렇지만 어쨌든 새 인물의 이런 구도 매치업이 좋지 않으니 네 한번 뭐 새로운 인물로 한번 승부를 걸어보겠다 라는 건데 거기에 그러면 윤어게인이 오면 이길 수 있을 것인가 그러니까 이게 뭔가 비전과 전략과 이런 게 아니라 약간 오세훈 압박하듯이 협박하듯이 이런 식으로 너 우리 노선에 조금 다른 얘기하면 가만 안 둬 이런 식으로 가면 이거는 당이 망하는 길이거든요. 예 자중지란이고 뭐 민경욱 같은 사람들도 어 우리 윤어게인이 오세훈을 안 찍으면 오세훈 낙선시킬 수 있습니다. 뭐 이런 얘기 페북에 쓰고 그래요. 지금 이게 똘똘 뭉쳐도 지금 이기기 굉장히 힘든 선거인데 그래서 스스로 지금 다 굉장히 자중지란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오세훈 시장은 지금 위기예요. 그냥 제가 봐도 실제 동아일보 여론조사를 봐도 그렇고 지금 전체적으로 굉장히 안 좋다.▶ 정광재: 근데 저는 장동혁 대표 지난 한동훈 지도 체제에서도 뭐 수석 최고위원으로 있었고 저도 뭐 자주 이제 뭐 대화도 하고 했던 분인데 이런 말씀 꼭 드려보고 싶더라고요. 장동혁 대표가 김문수 후보랑 경선해서 치열하게 붙었을 때 무슨 말씀을 하셨냐면 당 대표가 마지막인 정치인이 아니라 당 대표가 시작인 정치인을 뽑아달라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저는 그게 굉장히 마지막 표심에 영향을 줬다고 생각하거든요. 김문수 후보는 당 대표 하면 뭐 2년 한 다음에 그냥 정치 일선에서 후퇴할 수밖에 없는 그렇지만 본인이 당 대표를 시작으로 보수의 정말 큰 기둥이 될 거라는 메시지를 준 거 아닙니까? 제 주변에도 그래서 장동혁 대표를 불편해 했던 사람도 그래도 김문수 후보가 되는 것보다는 장동혁이 돼야 국민의힘이 어떻게 변할 것 같다 어 젊은 사람 한번 해봐라 이런 식으로 해서 표를 줬다는 분도 있거든요. 한동훈 대표를 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동훈 대표와 상당히 다른 목소리를 낸 장동혁 대표를 지지한 사람도 있어요. 그런데 지금 당 몇 개월 됐습니까? 12일 12일 한 4 5개월 정도 운영하는 과정에서 과연 본인에게 그런 기대를 걸었던 사람들의 목소리까지 반영하고 당을 운영하고 있는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본인을 지금 당 대표로 뽑아준 사람은 윤어게인이라든가 뭐 강성 지지층들이 있다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지난번에 윤한홍 의원이 얘기했던가요? 자 그 사람들이 배신자라고 하더라도 우리 잠깐 배신하자 그래서 지방선거 이겨갖고 그 배신을 갚아주자 네네 이렇게 얘기한 것들은 좀 진정성 있는 추론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부분들까지 두루 좀 살펴보고 장동혁 대표가 당을 운영했으면 좋겠다.▷ 권오혁: 말씀해 주신 지금의 이런 상황들 여러 가지 배경들 중에 하나가 사실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최근의 여론조사 결과들이 좀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동아일보에서도 신년 여론조사를 했는데 여러 가지 민주당 쪽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박주민 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후보로 세우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맞붙었을 경우에 이 결과를 조사를 해본 건데요. 모두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합도 조사 같은 경우 민주당은 정원오 구청장 국민의힘은 오세훈 시장이 1위로 꼽히긴 했는데 사실 현역 서울시장이고 4선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런 접전 자체가 어떻게 보면 오 시장에게는 조금 위기 아니냐 이런 해석들도 나오는데 평론가님은 이런 최근 결과 여론조사 결과는 좀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김준일: 여론조사들을 보면은 여러 개가 있잖아요. 전체적으로 오세훈 시장이 약보합세예요. 그러니까 그 격차가 좀 있다가 점점점 줄어들고 오차 범위 내에서 뒤집히고 그 MBC 신년 여론조사 보면은 네 오세훈 대 정원오가 오세훈 36 정원호 34 그래서 오차 범위 내에 앞섰어요. 또 이제 오세훈 박주민도 오세훈 37 박주민 34 그러니까 이게 전체적으로 보면은 아직도 오세훈 시장의 경쟁력이 없다고 보기는 힘들어요. 네 그거는 맞는데 말씀하셨다시피 이제 4선 그리고 5선을 해야 되는 이유에 대해서 본인이 설득력 있게 그게 한강 버스가 됐든 종로 앞 세운 4구역 재개발이 됐든 이게 잘 설득이 안 되는 거 하나가 있고 그 MBC 여론조사 보면은 여당의 힘 실어줘야가 53% 야당의 힘 실어줘야가 37%이에요.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비스무리하게 이렇게 나오거든요. 그거보다 조금 격차가 좁혀지긴 했지만 이거를 이제 야당이 이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가 핵심인 것 같습니다.▷ 권오혁: 소장님께서는 이번 최근 여론조사 좀 어떻게 보셨는지.▶ 정광재: 상당히 충격적이죠. 왜냐하면 서울의 유권자 지형이 많이 바뀌었거든요. 인구 1200만에서 950만 900만 명대로 떨어지면서 일반적인 평가가 대부분 3 40대 민주당 지지층들이 경기 지역으로 이사 인천 지역이라든가 하면서 서울은 보수화됐다라고 평가를 합니다. 그런데 갈수록 보수화되는 서울에서도 이렇게 오세훈 시장이 현역 지사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후보들을 압도하지 못하는 것 자체가 저는 두 가지 원인이 다 있다고 봅니다. 첫 번째는 당 지지율이 이만큼 받쳐주지 못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오세훈 시장이 신년하례식 가 갖고 당 이렇게 가면 안 된다 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었던 배경이 된다고 보고 오세훈 시장의 개인적 경쟁력에 대해서도 과거만큼 중도 소구력이라든가 아니면 행정 능력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조금 의구심을 갖고 보는 사람들이 증가했다. 그거는 뭐 저는 한강 버스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한강 버스가 자꾸 뭐 삐걱대는 것도 있고 집값 문제도 일정 부분 지난번에 토허제를 서울시장이 먼저 풀었다가 그게 집값 상승의 도화선이 됐다 라는 평가도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줬다고 보는데 그래도 어느 정도의 책임론을 좀 나눠 본다면 당 지지율은 한 70%, 개인 문제는 한 30% 이렇게 봅니다.▷ 권오혁: 이런 상황이 되다 보니 이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오세훈 시장이 좀 어떻게 보면 대체할 수 있는 후보가 있느냐 누가 나올 수 있느냐 이런 부분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시 오세훈 시장이 당내 경쟁자로 나경원 의원이 많이 거론이 되고 있잖아요. 그런데 실제 나 의원도 유튜브 방송에서 오 시장과 추미애 민주당 의원 중 더 정치적으로 이기고 싶은 생각이 드는 사람이 누구냐 라는 질문에 오세훈 시장은 좀 이겨보고 싶다 라고 발언을 했는데 이번에도 좀 나 의원이 시장에 도전할 거라고 보시나요? 소장님.▶ 정광재: 그 각도 있잖아요 우리 당구 칠 때 이거 공 들어간다 안 들어간다 보잖아요. 그 각이 지금 들어가는 각이에요. 서울시장 나오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런데 이제 여론조사 본격적으로 시작될 겁니다. 오세훈 정원오, 나경원 정원오. 오세훈 박주민. 나경원 박주민. 이런 식으로 붙여 봤었을 때 과연 나경원 후보가 얼마나 경쟁력을 보여줄 거냐 저는 그게 관건이라고 보거든요. 거기에서 탄력 받으면 본인도 한번 뛰어보겠다고 생각할 거고 그렇지 않는다면 좀 깨갱할 것 같은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전투 벌일 때 제일 마지막에 쓰는 게 배수진이잖아요. 배수진 배수진 치려면 나경원 의원은 자 국회의원도 동작 을이죠. 동작 을 국회의원도 버리고 내가 서울시장 나가보겠다 라는 정도의 배수진을 칠 용기가 없다면 저는 뭐 어렵다고 봅니다.▷ 권오혁: 네 평론가님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김준일: 어 저는 결국 안 나올 거라고 봐요. 예 결국 안 나올 거라고 보고 아마 그 격차가 꽤 많이 날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몇 개의 여론조사 보면은요 나경원 의원이 경쟁력이 네 붙였을 때 잘 안 나오는 것도 있고요. 네 당심 70으로 하는 것도 지금 이거 끝까지 안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5 대 5로 그냥 원래대로 할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고 봐서 그래서 저는 나경원 의원 못 나온다 네 그렇게 봅니다.▷ 권오혁: 알겠습니다. 오늘 방송은 진행 여기까지 하겠고요. 그래서 일단 지금까지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님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정치를 부탁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유튜브’ 또는 ‘동아일보 정치를 부탁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권오혁 기자 hyuk@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정봉오 bong087@donga.com}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2026년 새해 첫날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주애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주애는 참배 행렬 앞줄 정중앙에 위치해 ‘잠재적 후계자’로서의 위상을 공식화하려는 수순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1일) 당·정·군 주요 간부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나섰다. 자주색 정장 차림의 주애는 행렬 앞줄 정중앙에 위치했다. 금수산태양궁전은 ‘백두혈통’ 세습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곳이기도 하다. 2022년 11월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현장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주애는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일정에 처음 참석했다. 주애의 참배는 9차 당 대회에서 후계자 지위 공식화를 위한 포석이란 관측도 나온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단순히 자녀의 권위를 넘어 선대 수령들의 유훈을 직접 계승하는 ‘혁명의 계승자’로서의 지위를 대내외에 공식 선포하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김주애, 김일성-김정일 묘소 참배… 北, ‘4대 세습’ 후계작업 본격 나설듯“김정은, ‘선대수령’에 후계 신고” 분석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2026년 새해 첫날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북한이 백두혈통 4대 세습을 위해 후계 공식화 절차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주애는 2022년 11월 처음 공개 활동에 나선 이래 핵추진 잠수함 건조 현장 지도와 미사일 시험 발사 등 군사 일정부터 관광지구와 지방공장 준공식 등 민생 현장까지 폭넓게 김 위원장을 수행하며 활동 반경을 넓혀 왔다. 특히 최근 공개 행보에서 주애는 김 위원장과 손깍지를 끼거나 볼에 입을 맞추는 등 친밀한 부녀 관계를 과시하기도 했다. 일각에선 연초 예정된 9차 당 대회에서 주애의 후계 구도가 공식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은 “김 위원장이 서야 할 정중앙 자리에 김주애가 선 것은 김 위원장이 노동당 9차 대회에서 김주애를 자신의 후계자로 내세울 것임을 ‘선대수령’인 김일성과 김정일에게 신고하는 의미”라면서 “이는 9차 당대회를 앞두고 의도적으로 기획된 정치적 행보”라고 분석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9차 당 대회에서 주애에게 공식 직책을 부여하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1980년 6차 당대회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2010년 3차 당대표자회에서 각각 후계자 지위가 공식화됐다. 다만 2013년생으로 알려진 주애를 김 위원장의 후계자로 확정 짓기는 이르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특히 신년 경축행사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서 주애의 모습은 리설주 여사와 함께 등장시켜 최고지도자의 ‘가족적인 이미지’ 연출 측면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김 위원장의 가족 동반은 후계 구도와는 다른 차원의 이미지 구축 개념”이라며 “김정은식 가족주의인 ‘대가정론’, 백두혈통 환기 등의 차원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홍 위원은 주애가 공개 활동에서 김 위원장과 팔짱을 끼거나 볼에 입을 맞추는 모습 등이 후계자의 이미지보다는 ‘사이 좋은 부녀 관계’를 보여주는 의도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석좌교수도 “(참배) 사진은 가정의 화목, 안정을 선대와 주민들에게 알리는 메시지”라며 “주애를 (북한 보도에서) 직접 언급하지 않은 것은 가족 중심, 미래 세대에 메시지 방점을 둔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김 위원장 후계 구도에 대해선 예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주애의 금수산태양궁전) 첫 방문이라는 점에서 유의해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김 위원장 딸의 행보에 대해서는 주의 깊게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대만 문제에 있어서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중국이 대만 문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등 이른바 ‘시진핑(習近平) 청구서’를 내민 데 대해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는 중국의 주장을 존중한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2일 공개된 관영 중국중앙(CC)TV와의 인터뷰에서 ‘한중 수교 당시 한국 정부는 중국이 유일한 합법 정부이고 대만이 중국의 일부라는 것을 인정했다’는 질문에 “하나의 중국을 존중하고, 대만 문제에서 평화와 안정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은 중국의 국익을, 중국은 한국의 국익을 존중하고 서로 입장을 이해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안미경중(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이라는 논리가 있었는데 한국의 전략적 자율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미국과의 안보 측면에서 협력은 우린 피할 수 없다. 그렇다고 중국과 대립하거나 충돌하는 건 대한민국 국익에 도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 주석에 대해선 “매우 뛰어난 시야가 넓은 지도자”라며 “시 주석을 직접 만나보니 정말 든든한 이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전화기 갖고 반쯤 장난을 했는데도 호쾌하게 받아줘 대한민국 국민들이 시 주석의 인품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상 간 만남도 최소한 1년에 한 번쯤은 만나면 좋다”고 했다. 4∼7일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이 대통령은 5일 시 주석과 정상회담 및 만찬을 갖는다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밝혔다. 또 6일에는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권력 서열 2위)와 오찬을, 중국의 국회의장 격인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권력 서열 3위)과 면담할 예정이다.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2026년 새해 첫날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북한이 백두혈통 4대 세습을 위해 후계 공식화 절차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주애는 2022년 11월 처음 공개 활동에 나선 이래 핵추진 잠수함 건조 현장 지도와 미사일 시험 발사 등 군사 일정부터 관광지구와 지방공장 준공식 등 민생 현장까지 폭넓게 김 위원장을 수행하며 활동 반경을 넓혀 왔다. 특히 최근 공개 행보에서 주애는 김 위원장과 손깍지를 끼거나 볼에 입을 맞추는 등 친밀한 부녀 관계를 과시하기도 했다. 일각에선 연초 예정된 9차 당 대회에서 주애의 후계 구도가 공식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부소장은 “김 위원장이 서야 할 정중앙 자리에 김주애가 선 것은 김 위원장이 노동당 9차 대회에서 김주애를 자신의 후계자로 내세울 것임을 ‘선대수령’인 김일성과 김정일에게 신고하는 의미”라면서 “이는 9차 당대회를 앞두고 의도적으로 기획된 정치적 행보”라고 분석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9차 당 대회에서 주애에게 공식 직책을 부여하기 위한 사전 정지 작업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1980년 6차 당대회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2010년 3차 당대표자회에서 각각 후계자 지위가 공식화됐다.다만 2013년생으로 알려진 주애를 김 위원장 후계자로 확정 짓기는 이르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특히 신년 경축행사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서 주애의 모습은 리설주 여사와 함께 등장시켜 최고지도자의 ‘가족적인 이미지’ 연출 측면이 크다는 분석이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김 위원장의 가족 동반은 후계 구도와는 다른 차원의 이미지 구축 개념”이라며 “김정은식 가족주의인 ‘대가정론’, 백두혈통 환기 등의 차원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홍 위원은 주애가 공개 활동에서 김 위원장과 팔짱을 끼거나 볼에 입을 맞추는 모습 등이 후계자의 이미지보다는 ‘사이 좋은 부녀 관계’를 보여주는 의도에 가깝다고 분석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도 “(참배) 사진은 가정의 화목, 안정을 선대와 주민들에게 알리는 메시지”라며 “주애를 (북한 보도에서) 직접 언급하지 않은 것은 가족 중심, 미래세대에 메시지 방점을 둔 것”이라고 했다.정부는 김 위원장 후계 구도에 대해선 예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장윤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주애의 금수산태양궁전) 첫 방문이라는 점에서 유의해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김 국무위원장 딸의 행보에 대해서는 주의 깊게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2026년 새해 첫날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주애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차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주애는 참배 행렬 제일 앞줄 정 가운데에 위치해 ‘잠재적 후계자’로서의 위상을 공식화하려는 수순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1일) 당·정·군 주요 간부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나섰다. 자주색 정장 차림의 주애는 행렬 앞줄 정 가운데에 위치했다. 금수산태양궁전은 ‘백두혈통’ 세습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곳이기도 하다. 2022년 11월 화성-17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현장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주애는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일정에 처음 참석했다.주애의 참배는 9차 당 대회에서 후계자 지위 공식화를 위한 포석이란 관측도 나온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단순히 자녀의 권위를 넘어 선대 수령들의 유훈을 직접 계승하는 ‘혁명의 계승자’로서의 지위를 대내외에 공식 선포하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정부 당국자는 “모든 가능성에 대해 열어두고 주시하고 있다”며 “다만 아직 후계 구도와 연결해 평가하기는 이르다”고 밝혔다. 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중국이 “한국 측이 역사와 국민에 대한 책임 있는 태도를 고수하고 올바른 입장을 취하며 국제 정의를 수호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여기엔 대만 문제에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는 것도 포함된다”고 밝혔다.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은 전날 조현 외교부 장관과의 통화에서 “중국은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을 중요하게 여기고 환영하며, 양측의 공동 노력으로 이번 방문이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 새로운 진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4∼7일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방문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두 번째 정상회담을 갖는다.중국 외교부가 대만 문제에 대한 왕 부장의 발언을 자세히 공개한 것은 이 대통령의 국빈 방중을 앞두고 대만 문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며 사실상 청구서를 내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왕 부장은 “일본의 일부 정치 세력이 역사를 후퇴시키고 침략·식민지 범죄를 재평가하려는 시도에 직면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중국은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에 대해 여행 자제령과 희토류 수출 지연 등 경제 보복 조치를 취하고 있다. 반면 한국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양 장관은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의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역내 안정과 번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대만 관련 언급은 담지 않았다.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다음 주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중에서 한중 양국은 민생과 인적 교류 분야에서 다수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정상회담에서 최악으로 치닫던 한중관계를 복원하기로 한 만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내놓겠다는 것. 하지만 한중 외교수장 통화에서 중국이 일본을 정면 비판하며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문제에 대한 한국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면서 정상회담 직전 날아든 ‘시진핑(習近平) 청구서’가 양국 간 현안으로 부상한 모양새다. 정상회담에선 ‘비핵화’에 대한 공개 언급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 李 방중 앞두고 日 때린 中… ‘비핵화’ 사라진 회담 될 듯 1일 중국 외교부가 공개한 전날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의 발언은 중일 갈등 상황이 노골적으로 반영됐다는 평가다. 사실상 과거 일본의 군국주의에 피해를 입은 한중 양국이 일본 우경화에 공동으로 맞서야 한다는 의중을 내비친 것. “올해는 항일전쟁 승리 80주년”이라는 왕 부장 발언도 이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이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중국 내정에 대한 중대한 간섭이며 이 원칙에 대한 일본의 약속 준수가 담긴 ‘중일 간 4대 정치 문건’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해 왔다. 중국이 이 대통령의 국빈 방중을 앞당긴 배경에는 한국이 일본보다 먼저 중국을 방문한다는 상징성도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병광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항일 전선에 한중이 공동 협력했다는 과거를 상기시키면서 중국 입장에 동조하라는 사전 포석”이라고 분석했다. 정부는 하나의 중국 원칙 존중이 정부의 기본 입장이지만 중일 갈등 국면에서 이를 부각하는 것엔 신중한 입장으로 전해졌다. 한중 외교장관 통화에 대한 중국 측 자료엔 “하나의 중국 원칙에 대한 존중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조현 외교부 장관의 발언이 담겼지만 우리 외교부 자료엔 담기지 않았다. 정부 소식통은 “(이 대통령도) 중국과 일본 한쪽 편을 들기보다 양측이 갈등하지 않고 협력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의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또 이번 정상회담이 ‘한반도 비핵화’ 표현 자체가 사라진 회담이 될 가능성도 높다는 관측이다. 정부 소식통은 “정부는 북한 비핵화 원칙을 견지하고 있지만 최근 ‘핵 없는 한반도’ 표현을 공개적으로 쓰고 있고, 중국 역시 대한반도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한다는 기본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비핵화에 대한 북한 반발을 고려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선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정부가 중시하는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약속하는 대신 대만 독립 반대 등 대만 문제에 대해 기존보다 진전된 입장 표명을 요구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두 달 전보다 민생 분야 MOU 성과 늘어날 듯 한중 외교장관 통화 이후 양국은 모두 한중 관계가 회복과 개선 흐름에 들어섰다면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한 점을 강조했다. 정부는 미중 패권 경쟁 및 동북아 정세와 결부된 민감 현안이 있지만 이번 방중이 양국 모두에 새해 첫 정상외교인 의미를 살려 한중관계 복원의 긍정적 흐름을 극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정상회담 결과문서인 공동성명도 없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 정상회담 공동성명은 2014년이 마지막으로 공동문서를 내지 않는 최근 추세나 공동성명 준비 시 문안 조율에 진통이 불가피한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첫 정상회담 당시 체결한 7건의 MOU보다 더 많은 MOU 체결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양국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 분야 협력 성과가 다수 발굴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이 최근 업무보고 때 언급한 안중근 의사 등 독립유공자 유해 발굴 및 송환 문제와 관련한 협력 MOU도 양국 국민 인식개선 차원에서 협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신규진 기자 newjin@donga.com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 4.5일제’에 대해 반대하는 여론이 과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60세인 법정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데에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70%를 넘었다. 1일 공개된 동아일보 신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3.3%가 주 4.5일제 도입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한다’(43.6%)는 응답보다 9.7%포인트 높았다.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3.1%였다. 특히 18∼29세 연령층을 제외하면 연령이 높아질수록 주 4.5일 도입에 반대하는 응답자들이 많았다. 50대(57.7%), 60대(64.8%), 70대 이상(65.2%) 등은 반대 응답이 과반인 반면 30대(37.5%)와 40대(45.6%) 등은 반대 응답이 절반보다 낮았다. 이념 성향별로도 주 4.5일제 도입에 대해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자신이 보수라고 밝힌 응답자는 71.7%가 주 4.5일제에 반대했고, 자신이 진보라고 밝힌 응답자는 63.1%가 주 4.5일제에 찬성했다. 법정 정년 65세 연장 여부에 대해선 응답자 76.3%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답변은 21.0%로 55.3%포인트 차이를 보였다. 정년 연장에 대한 입장은 연령대별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모든 연령대에서 찬성 응답이 70%를 넘었다. 다만 이념 성향이 진보라고 답한 응답자의 정년 연장 찬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을 진보라고 밝힌 응답자의 83.3%가 정년 연장에 찬성했다. 자신을 보수라고 밝힌 응답자의 찬성 비율은 70.4%다.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 무선 전화면접(100%) 방식으로 무선 RDD를 표본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7.5%.동아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6~28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조사. 무선 전화면접(100%) 방식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표본으로 실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응답률은 8.7%.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허위조작정보근절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3, 24일 각각 국회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된 두 법안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정부는 30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내란·외환·반란 범죄 등의 형사절차에 관한 특례법’(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정보통신망법 개정안 등 법률공포안 3건,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44건, 일반안건 1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은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의 12·3 비상계엄 관련 재판을 법원이 자체적으로 구성한 전담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법에 각 2개 이상 설치해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주당은 당초 외부 인사 중심의 추천위원회가 전담재판부 판사를 추천하도록 했으나 위헌 논란이 확산되자 각 법원 판사회의와 사무분담위원회가 전담재판부 구성을 맡도록 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최종안에도 반대하며 장동혁 대표가 헌정 사상 최장인 24시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나섰고, 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를 하지 않을 경우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고 예고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무회의 직후 성명서를 통해 “이 대통령이 국민의 거부권 요구를 외면한 채 ‘온라인 입틀막법’을 강행했다”고 반발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허위조작정보근절법에 따르면 허위·조작정보를 정보통신망에 고의로 유통하면 손해배상 청구 대상이 된다. 언론사 등에는 최대 5배의 배액 배상이 적용될 수 있다. 법안은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가 허위인 정보를 ‘허위 정보’, 내용을 사실로 오인하도록 변형된 정보를 ‘조작 정보’로 규정했다. 이에 한국기자협회 등 5개 언론단체는 “허위·조작정보의 개념이 지나치게 광범위하다”며 “허위·조작정보를 법으로 규제해 표현의 자유는 훼손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여야 간 이견이 큰 두 법안에 대한 세부 논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김남준 대변인은 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관련해 ‘폐지를 요구한 사실적시 명예훼손죄가 포함됐는데 이에 대한 언급이 있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오늘 국무회의에선 특별히 안건 논의가 이뤄지진 않았다.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답변했다.권오혁 기자 hyuk@donga.com}

국가정보원이 2019년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2020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에 대한 고발 조치를 29일 취하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2022년 7월 서 전 실장 등에 대해 고발 조치를 한 지 3년 5개월 만에 “고발 자체가 부당했다”며 판단을 뒤집은 것. 국정원은 이날 2022년 서 전 실장과 박 전 원장 등에 대한 특별감사와 검찰 고발에 대해 “사실적·법리적 측면에서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감찰 조사가 특정인을 형사 고발할 목적으로 실시된 것으로 보이는 등 감찰권 남용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앞서 국정원은 2022년 6월 탈북어민 강제북송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한 내부 감찰에 착수했다. 2019년 11월 탈북어민 2명을 다시 북한에 돌려보낸 사건과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게 피살된 사건에서 정부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등이 감찰 대상이었다. 당시 감찰과 고발 과정에 대해 국정원은 감찰이 검사 출신 감찰심의관 주도로 이뤄졌으며 ‘국정원이 직접 고발하라’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2022년 12월 서 전 실장과 박 전 원장 등을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은폐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고, 다음 해 2월에는 탈북어민 강제 북송 관련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서 전 실장 등을 불구속 기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법무부 장관은 조작 기소 의혹 관련자들에 대한 감찰, 수사를 철저하게 해주기를 바란다”며 “(감찰과 수사가) 미진할 경우 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을 다시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에선 “국정원이 고발을 취하한 것 자체가 직권남용”이라는 비판이 나왔다.권오혁 기자 hyuk@donga.com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국가정보원이 2019년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2020년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에 대한 고발 조치를 29일 취하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인 2022년 7월 서 전 실장 등에 대해 고발 조치를 한 지 3년 5개월 만에 “고발 자체가 부당했다”며 판단을 뒤집은 것.국정원은 이날 2022년 서 전 실장과 박 전 원장 등에 대한 특별감사와 검찰 고발에 대해 “사실적·법리적 측면에서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감찰 조사가 특정인을 형사 고발할 목적으로 실시된 것으로 보이는 등 감찰권 남용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앞서 국정원은 2022년 6월 탈북어민 강제북송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한 내부 감찰에 착수했다. 2019년 11월 탈북어민 2명을 다시 북한에 돌려보낸 사건과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게 피살된 사건에서 정부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등이 감찰 대상이었다.당시 감찰과 고발 과정에 대해 국정원은 감찰이 검사 출신 감찰심의관 주도로 이뤄졌으며 ‘국정원이 직접 고발하라’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2022년 12월 서 전 실장과 박 전 원장 등을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은폐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고, 다음해 2월에는 탈북어민 강제 북송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서 전 실장 등을 불구속 기소했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이날 “법무부 장관은 조작 기소 의혹 관련자들에 대한 감찰, 수사를 철저하게 해주기를 바란다”며 “(감찰과 수사가) 미진할 경우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을 다시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에선 “국정원이 고발 취하한 것 자체가 직권남용”이라는 비판이 나왔다.권오혁 기자 hyuk@donga.com허동준 기자 hungry@donga.com}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토크: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진행·연출: 권오혁 김선우-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이재명 대통령이 내년 1월 2일 출범하는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국민의힘 이혜훈 전 의원을 지명한 가운데,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이 “사사건건 이 대통령과 경제적 철학 면에서 부딪히지 않았느냐”라고 우려를 표했다.정 소장은 29일 동아일보 유튜브 ‘정치를 부탁해’에서 “이재명 정권하에서 (이 후보자) 본인이 기획예산처 장관을 한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가진 경제적) 철학을 과연 현실에 적용할 수 있겠느냐”라며 이같이 지적했다.이어 정 소장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이 후보자와 관련해 “‘김중배의 다이아 반지가 그렇게도 탐나더냐’는 대사가 생각난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송 원내대표가 이렇게 정치적 감각이 뛰어난 분이었나 생각이 들 정도로 이 현상을 꿰뚫는 코멘트였다고 생각한다. 이것만큼 이 후보자의 행보를 아프게 뽑아낸 부분이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송 원내대표가 했던 말이 인상적”이라고 했다.향후 진행될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 대해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가봐야 안다. 개인적으로 무슨 비리가 있는지 우리가 잘 모른다”며 “의원을 한 지도 좀 오래돼서 갑질 의혹이 튀어나올 수도 있다. 국민의힘 보좌진들이 ‘이랬다저랬다’(라고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내다봤다.정 소장도 “국민의힘 보좌진 협의회에서 자기네들이 얘기하지 않느냐. 거기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인물이 이 후보자라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보좌진 갑질’이 화제니까 말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의 보좌진 갑질 의혹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정 소장은 김 원내대표 아내의 동작구 업무추진비 사적 유용 의혹 등을 거론하며 “동작구의희 부의장의 법인카드를 거의 300만 원 가까이 썼다고 한다. 또 보좌진들 면접을 일일이 봤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 아내가) ‘사모총장’이라는 이름으로 통했다고 한다. ‘동작의 김건희’라는 세간의 평가가 있더라”고 했다.이어 “김건희 여사와 권력을 가진 정도의 차이 때문이지 그 권력을 사적으로 유용한 걸 치면 더 악질적인 것들도 많다고 본다”며 “김 여사 뒤지듯 뒤지면 금고 속에 뭐가 나올지 모르는데도 여태 버티고 있다. 버티는 것도 미스터리”라고 지적했다.아울러 “이 정도의 의혹이 불거지는데 김 원내대표가 그만 내려와야 한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정말 소수다. 박지원 의원은 쓴소리했더라”며 “과거에 원내대표가 이런 정도의 논란에 휩싸였다면 진짜로 준엄하게 꼬집고 빨리 내려오라고 얘기했을 것 같은데, 그러지 않는 걸 보면서 아 진짜 민주당도 좀 문제가 많구나 (생각했다)”고 비판했다.김 평론가도 “사실 ‘동작구 김건희’라는 표현은 제가 제일 먼저 썼다”며 “악명이 진짜 높았다. 옛날부터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 원내대표 아내가) 구의원들을 데려다가 줄 세우고 이런저런 일을 시켰다고 한다”며 “그래서 ‘강선우 (의원) 다음에 터지면 김병기’ 이런 얘기가 파다했다”고 주장했다.12월 29일 〈여의도를 부탁해〉 전문▷ 권오혁: 네 오늘 가장 핫한 이슈들만 토론해 보겠습니다.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님 나오셨습니다.▶ 정광재: 네 안녕하세요. ▶ 김준일: 네 안녕하세요.▷ 권오혁: 네 이번 주도 다양한 이슈들 함께 다뤄볼 텐데 사실 어제 저녁은 이 소식이 굉장히 뜨거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신설되는 기획예산처의 초대 장관 후보자로 국민의힘 이제 전신이었죠.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3선 의원 출신인 이혜훈 전 의원을 지명했는데요. 대통령실은 이 인사 배경에 대해서 이제 경제통인 이 후보자의 이력을 들면서 정책과 실무에 능통하다 이런 배경을 밝혔는데 저로서도 정치부를 출입을 했지만 되게 파격적인 인사라고 느껴졌습니다. 특히 이혜훈 전 의원 같은 경우는 이제 코로나 시기 때 이재명 대통령과 100분 토론에서 이제 재난소득 재난 기본소득 도입을 두고 어떻게 보면 토론을 벌이기도 했었고 반대 의견을 표했던 거죠. 그리고 사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탄핵에 대해서 또 반대했던 인사이기도 한데 아무래도 전문성만으로 설명을 하기에는 조금 납득이 안 된다는 의견들도 있는데 일단 먼저 두 분께 소장님께 먼저 여쭤볼게요. 좀 이러한 인사 배경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정광재: 글쎄 뭐 아주 좋게 해석한다면 이재명 대통령이 얘기했었던 중도 보수 진영도 민주당이 담당해야 한다 라고 얘기를 했었잖아요, 과거에. 그 대통령 선거 국면에 국민의힘이 약간의 이념 지형이 오른쪽으로 더 가니까 그 빈 공간 중도 진영에 있는 공간을 민주당이 담당해야 한다 라고 한 측면으로 이해해 볼 수 있겠지만 그런데 그건 정말 좋게 해석한 것이고 과연 이렇게 이념적인 성향이 완전히 다른 사람끼리 아무리 중도 실용 정권을 표방한다고 하더라도 그게 화학적으로 가능할까라는 측면은 뭐 의심해 볼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송미령 농림부 장관 그분은 계속해서 이제 관료로 있었고 지난 윤석열 정부 때 농림부 장관 맡았었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 능력 보고 그냥 연임시켰잖아요. 그때도 상당히 좀 비판은 있었어요. 저는 뭐 그때 당시에 대변인이었는데 이른바 곡학아세를 하고 있다. 본인의 학문적 양심을 저버려 가면서까지 이 세상에 아부하려고 하는 거 아니냐 출세하려고 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 평가했었는데 지금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같은 경우에 과연 본인이 갖고 있었던 경제 경제학자잖아요. 그 소신과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 방향과 만나 이게 거기서 펼칠 수 있나 그 뜻을 굉장히 궁금하고요. 후에 얘기하겠지만 이건 이혜훈 전 의원이 처신을 굉장히 잘못했다고 봐요.▷ 권오혁: 평론가님 배경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준일: 일단 놀랐습니다. 제가 뭐 웬만하면 안 놀라는데 깜짝 놀랐어요. 많이들 놀랐죠. 예 그러니까 예상을 벗어난 거죠. 사실 말씀하신 대로 이제 이재명 정부에서 보수 인사를 뭐 보수 인사가 됐든 그때 관료가 됐든 기용한 게 뭐 한두 명은 아니잖아요. 권오을 전 의원도 있고 이석연 전 법제처장도 국민통합위원장으로 있고 뭐 여러 인사들을 이제 또 캠프 때 영입도 했고 그러니까 저는 그냥 이거 자체가 상당히 이 이혜훈 의원 한 명 있었으면은 그러면은 이거 너무 깜짝 쇼다 이렇게 비판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냥 일관성 있다라고 봐요. 예. 일관성 있다. 그리고 본인이 어떻게 비춰지든 나는 일 잘하는 사람들을 계속 기용하겠다. 보수 인사든 그 이후에 이제 정치적 사이드 이펙트는 좀 뒤로 얘기를 하고 그러니까 저는 제 나름의 정파성 탐지기 같은 게 있는데 이거를 이제 좀 다른 정권에서 다르게 했으면 어떻게 했을까 이런 거 생각을 해 봐요. 예를 들면은 윤석열 정부에서 민주당 인사를 장관으로 기용했으면 어떻게 했을까. 저는 박수 쳤을 것 같아요. 물론 민주당에서는 난리가 났겠죠. 그렇죠 배신자다 옛날에 박영선 전 의원을 장관 기용설이 있었어요. 장관 총리 등등등 해서 있었는데 민주당에서는 난리가 나고 그래서 국민의힘에서 난리 난 거는 이해는 합니다. 왜냐하면 그게 상당히 위협적으로 느껴질 테니까 그런데 국정을 위해서라면은 이게 나쁜 건가 이제 여러 가지 이제 비판들이 저 뒤에 있겠지만 이제 탄핵에 대한 입장이라든지 본인의 경제 정책의 소신에 대한 거라든지 뭐 있겠지만 그냥 국정 자체를 위해서라면 저는 이건 나쁜 건 나쁘게 볼 부분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정광재: 저도 이거 보면서 2024년 4월 총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패한 이후에 박영선 총리설 양정철 비서실장설을 흘렸습니다. 이게 실제로 설에만 그쳤던 게 아니라 당시 대통령실 내부의 상황을 보면 거의 그 성사 직전까지 간 거예요. 근데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 이혜훈 후보자를 지명했잖아요. 그런데 민주당 내에서 이렇다 할 반발이 크게 나오지 않고 있거든요. 그런데 당시에는 박영선 총리설 양정철 비서실장 나왔을 때 우리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아니 이러려고 정권 뽑았냐 정권 만들었냐 윤석열 이러려고 뽑았냐 그래서 엄청나게 강도 높게 비판을 했고 그 비판 여론이 나오자마자 아 그게 그냥 검토된 것도 아니다 이 정도 수준으로 그냥 확 가라앉았거든요. 그런데 이 상황을 놓고 보면서 저는 이런 차이를 느꼈어요. 이재명 대통령은 어쨌든 당을 장악하고 있잖아요. 그리고 민주당에서 오래 정치하면서 당 대표도 했었고 그러면서 당내 해게모니가 있기 때문에 내가 가려고 하는 방향이 확고히 정해졌을 때 민주당 내 반발 정도는 누르고 갈 수 있다 라는 자신감이 있는 것 같아요.그런데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해 4월이었거든요. 그 박영선 총리설 나왔었던 게 총선 지고 난 다음에 그런데 당내 기반도 그렇게 뭐 대통령이라고는 하지만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갖고 있는 것처럼 헤게모니를 세게 쥐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반발하니까 쑥 들어갔거든요. 저도 이거야 이 민주당에서 이거 가만히 있을까 싶은데 민주당에서 나오는 얘기 박성준 의원인가 그분은 오히려 박수 치더라고요. 잘했다. 자기가 경쟁해 본 사람이니까 실력 있더라 이렇게 얘기하고 일부 인사들이 조금 볼멘소리를 하고 있지만 그냥 돌파하려고 하잖아요. 저는 아 그런 차이가 있구나 라는 점도 새삼 느꼈어요.▶ 김준일: 저는 뭐 그저 의견을 존중하지만 당내 장악력이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무슨 얘기냐 하면 그때 윤석열 대통령이 정말로 그러면 당내 장악력이 없으니까 그냥 당 대표 내리 꽂아 가지고 계속 뽑을 때였어요. 또 당 대표 마음에 안 들면 갈아치우고 비대위원장도 뽑을 테니까 장악력의 문제는 아니고요. 제가 보기에는 노선의 문제였어요. 그때는 그러니까 지금 청와대 지금의 청와대 대통령실이 야당하고 직접적으로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이 굉장히 많았어요. 근데 지금은 최소한 민주당은 이제 뭐 내란 정당 정청래 대표가 “내란 정당이다, 국민의힘이” 하지만 최소한 청와대는 그런 스탠스는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중도 실용 얘기하고 뭐 반발도 있지만은 여러 가지 그런 모습을 봤을 때는 이것 자체가 급변침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앞에 이제 다 포석들이 있는 거 아니에요. 지금까지 해왔던 게 그러니까 급변침으로는 보이지 않는데 그때 당시에 박영선 총리설은 민주당하고 막 대통령이 싸우다가 갑자기 박영선 한 명 데려오는 게 이게 지지층에서 보기에도 뜬금없는 거죠. 그러니까 뭐 그런 차이가 있었다.▶ 정광재: 그런데 이거 지금 내란 종식 내란 종식 맨날 얘기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그렇죠 그럼 지금 이혜훈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잘못됐다 물론 자기는 뭐 계엄은 잘못됐다라고 얘기했다 그래요. 그런데 이런 얘기했었던 분까지 뭐 내각에 합류시키는 걸 보면 내란 종식과 관련한 그 정당성, 민주당이나 이재명 대통령이 얘기하고 있는 것이 이제 완전히 사라진 거 아닌가. 사실 내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대통령도 민주당 당 대표도 얘기하면 그게 실제로 그렇게 느끼는 사람이 있습니까? 내란이 종식되지 않았으면 우리가 어떻게 지금 방송하고 있고 대통령은 어떻게 당선됐겠습니까? 이재명 대통령 같은 경우에도 그러니까 그런 프레임 갖고 자꾸만 이제 국민의힘을 어떻게 공격해 보려고 하는데 그건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권오혁: 네 두 분이 오늘 이번 인사와 관련해서 굉장히 다양한 의견 내주고 계신데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지금 다 댓글 다양하게 달아 주시고 계신데 오늘 이번 인사에 대해서 또 다양한 의견 달아주시면 저희 댓글 이벤트 있으니까 또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저희 국민의힘과 민주당에서 굉장히 다양한 입장이 나오고 있는데 특히 국힘에서는 어제 곧바로 반응이 나왔어요. 이제 어떻게 보면 사상 최악의 해당 행위라고 하면서 굉장히 빠르게 제명 처리가 됐고 한동훈 전 대표도 이제 2차 내란 종언 특검을 한다면서 말씀하신 대로 계엄을 옹호하는 사람을 핵심 장관으로 지명하는 이재명 정권은 정체가 뭐냐 이런 식의 글도 남겼는데 뭐 사실 이런 식으로 굉장히 이혜훈 후보에 대한 이제 야당 측에서의 저격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이런 상황에서 사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보수 쪽에 계속 몸 담았던 이혜훈 후보가 어쨌든 언론 인터뷰에서는 이 선택에 대해서 정치적 색깔로 불이익을 주지 않고 기용한다는 이 대통령의 방침에 깊이 공감한다 이렇게 답을 했는데 사실 이혜훈 후보자의 좀 더 어떤 내심이랄까요? 어떤 생각이 좀 궁금한데 어떤 좀 생각에서 평론가님이 보셨을 때 이런 선택을 했을 걸로 보시나요?▶ 김준일: 아니 뭐 장관 시켜준다는데 보면 곳간 열쇠는 며느리한테도 안 내준다는데 이렇게 내준 이거 뭐 이재명 정부에 대해서 신뢰한다 뭐 이런 취지의 얘기도 했잖아요. 저는 그러니까 이게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박영선 장관 영입설 나왔을 때도 이제 민주당에서 난리가 났었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그래서 이거 배신자로는 즉자적인 반응이고 예측 가능한 반응이에요. 사실은 그런데 국민의힘의 저 초스피드 제명이나 지금 이 이거는 그냥 배신자론을 넘어서 굉장히 당혹감이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그러니까 이게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반발할 수 있다 라고 보는데 이게 저는 어떤 느낌이냐면 이 이 체제에 대한 자기네 체제에 대한 존재적 위협을 느끼는 것 같아요. 보니까 그러니까 아까 말씀드렸듯이 이제 중도 보수로의 확장을 하나하나씩 스물스물한단 말이에요. 그래서 뭐 협치를 하려면 국민의힘이랑 해야지 왜 의원 빼가기 인사 빼가기 이런 식으로 하느냐라는 국민의힘 분들의 그런 생각에 대해서는 뭐 그분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다 라는 건데 거기에는 겁먹은 개가 크게 짖는다고 지금 이 존재적 위기 위기론을 좀 느꼈고 장동혁 대표 체제에서 이게 지금 이런 식으로 합리적 보수 이런 분들이 자리를 주면은 더 빠져나갈 수도, 추가적으로 빠져나갈 수 있겠다 라는 위기감 이 정당에서는 비전이 안 보이는 거죠. 그러니까 뭐 그런 거 등등등이 있는 것 같고 한동훈 대표가 지적한 거는 뭐 다른 분들도 지적했는데 뭐 일리가 있죠 그러니까 내란 청산 TF 지금 가동하는데 1월에 1월 17일인가 아마 집회 나가가지고 그때 탄핵 반대 외치고 뭐 이런 거 했단 말이에요. 그거에 대해서는 본인이 이제 분위기에 휩쓸려서 당협위원장이라서 어쩔 수 없이 갔다 그리고 대통령실에서도 확인해 보니까 그렇게 적극적으로 찬동한 건 아니었다 라는 식으로 이제 정리를 하려는 것 같은데 뭐 조국혁신당 진보당 그리고 민주당에서도 일부 윤준병 의원이라든지 뭐 이런 분들이 이제 반발을 하고 있으니 그거는 본인이 이제 설명하고 좀 해명할 일이다 그렇게 봅니다.▶ 정광재: 전 어제 그 송언석 원내대표가 김중배의 다이아몬드가 그렇게 탐나더냐 이 말을 했잖아요. 어 송언석 원내대표가 이렇게 정치적 감각이 뛰어난 분이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현상을 꿰뚫는 코멘트였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만큼 이혜훈 의원 전 의원의 행보를 좀 아프게 뽑아낸 부분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송언석 원내대표가 했었던 말이 인상적이에요. 그러니까 지금 이혜훈 의원이 전 의원이 본인이 경제학자 출신이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학자라는 것은 자신이 갖고 있는 정책적 경제적 철학을 한번 그 현실 생활에 잘 적용해서 우리나라에 진짜 국리민복을 위해서 도움이 되겠다 라는 생각 가질 수 있죠.그런데 지금 이재명 정권 하에 가서 본인이 기획예산처 장관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 철학을 과연 현실에 적용시킬 수 있을까요?지금 사사건건 이재명 대통령과는 경제적 철학면에서 부딪혔던 거 아닌가요? 지금 이재명 대통령 분명히 이제 2026년도 7월 728조인가요? 8.25%나 늘어난 확장 재정을 했습니다. 2027년 28년 계속 그렇게 할 거예요.아마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민생 지원금 또 안 풀라는 법도 없을 겁니다. 그런데 기획예산처 장관이 가 갖고 대통령이 그거 해 라고 하는데 기획예산처 장관이 그거 못 합니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그런 정도의 기개를 갖고 이번 정권에 들어간다면 그럼 존중하겠어요? 그러나 그 큰 틀 속에서 자기가 정말로 거기에 뭐라고 얼굴 마담 네 이 정도밖에 못 할 것 같은데 거기에 왜 들어가냐 이거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혜훈 전 의원의 그 결정에 대해서도 이거 비판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김준일: 그런데 기획예산처 장관이 얼굴마담은 아니죠. 이게 보통 예전에는 이제 노무현 정부 때 있다가 이제 없어졌잖아요. 그때 변양균 뭐 이런 분들이 실세들이 했었던 거고 실제 실제 이제 이게 경제 철학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좀 다르다 라고 저도 느껴요. 그런데 실제 지금 만약에 지금 국민의힘이 정권을 잡았더라도 확장 재정은 지금 불가피합니다. 그러니까 윤석열 정부 때 말도 안 되는 감세와 긴축 재정을 같이 하면서 내수가 마이너 4분기 연속 0.1 이하가 나오고 지금 완전히 꼴아박았잖아요. 그러니까 어떤 정부가 들어와도 이거는 그때그때 상황 판단에 따라서 하는 거지 이거를 무조건 긴축 재정을 해야 되니까 죽어도 긴축 재정 그런 게 어디 있습니까? 학자들도 보수 경제학자들도 지금은 확장 재정 해야 된다 라고 얘기한 게 대부분이기 때문에 오히려 저는 그러니까 그런 효과는 있을 것 같아요.그러니까 이혜훈이 보기에 이거는 좀 심하다 라고 해서 예를 들면 어 이거는 제가 뭐 했습니다 막았습니다. 이런 게 나올 거예요. 아마 제가 보기에 예산안을 짜면 그러면은 야 그래도 보수적인 사람들의 얘기도 경청을 하네. 이재명 정부가 저는 이런 것도 정치적 효과를 노린 게 아닌가 개인적으로 그렇게 봐요.▷ 권오혁: 실제 장관이 된다면 어떻게 보면 예산을 편성하거나 이런 과정에서 실제 그런 약간 논란 내지는 의견들을 좀 내는 과정들이 있을 걸로 보이는데.▶ 정광재: 그런데 저는 그 기획 연설 장관하지만 정말 그냥 프리패스일 것 같아요.밑에 국장 과장 실장 이 사람들이 다 만들어 올 거 아닙니까? 그럼 차관하고 다 해갖고 만들어 오면 장관님 이거 대통령실에서 이렇게 왔는데 이렇게 가야 됩니다.그러니까 알겠어요 사인해 주는 정도지 이거 뭐 이혜훈 장관이 가고 아니 그 지금 국무위원이 몇 명이죠?17명인가 그 사이에서 무슨 자기 역할을 하겠어요? 저는 참 이해하기 어려워요.▷ 권오혁: 알겠습니다. 사실 여권 내에서도 워낙 갑작스러운 인사였기 때문에 반응이 좀 엇갈리고 있는데 민주당이 이제 김현정 대변인이 이제 자타가 인정하는 전문성을 갖춘 인사 이런 식으로 판단을 했다고 입장을 냈는데 비판 목소리도 있습니다. 평론가님 말씀해 주신 것처럼 윤준병 의원 같은 경우에 이 대통령을 내란 수괴라 외치고 윤 전 대통령의 내란을 지지했던 인물에게 정부 곳간의 열쇠를 맡기는 건 포용이 아니라 국정 원칙 파기라고 비판을 했는데 아무래도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좀 모욕감이 드는 인사다 이런 식의 비판 글도 나오고 있는데 소장님 보셨을 때는 이번 인사가 민주당 내의 지지층에게는 어떤 영향을 줄 걸로 보시나요?▶ 정광재: 민주당 내에서도 이렇게 좋은 평가할까요? 저는 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대통령이 어느 정도 본인이 이제 민주당 지지자들이며 어느 정도 통제 가능한 수준이다 이 정도 반발은 내가 딛고 그 중도 진영에 있는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게 있다 라고 생각해서 결정한 것이지 민주당 지지자들만 놓고 봤다면 이거 평가 이렇게 못 했겠죠. 그런데 그런 면에서는 과거에 했던 발언이 그런 연장선상인가라고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자기가 대통령 돼 보니까 민주당 당 대표는 당 지지자들만 보고 하면 되지만 대통령은 그렇지 않더라 국민 전체를 보고 해야 하더라 라고 얘기를 했으니까 그런 측면의 연장선상 그건 정말 좋게 해석하면 그럴 것 같은데 과연 이게 모르겠어요. 이번 인사가 나중에 국정 지지율이나 뭐 어떤 정도의 영향을 미칠지 예단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그러니까 과거에는 이런 게 있으면 아 이거 굉장히 악재다 뭐 호재다 라는 평가가 가능했을 것 같은데 상당히 어려워요. 이거 평가하기가.▷ 권오혁: 평론가님 어떻게 보십니까.▶ 김준일: 어 이재명 대통령이 정치적 줄타기를 하고 있다. 제가 예전에도 한번 그런 얘기를 했잖아요. 그러니까 강성 지지층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갑자기 센 얘기도 막 하고 뭐 통일교도 뭐 그러니까 해산 종교재단 법인도 해산해야 되고 막 이런 얘기도 한단 말이에요. 그래서 관리를 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는 어쨌든 일관성 있게 지금 가려는 것 같아요.그러니까 중도 실용 정책에 있어서는 중도 실용 그래서 생각보다 그렇게 반발이 큰 것 같지 않고 제가 좀 커뮤니티 몇 개 들어가 봤어요. 네 몇 개 들어가 보니까 처음에는 막 당황스럽고 막 이거 이재명 너무 하는 거 아니냐 그러다가 역시 대통령의 신의 한수 약간 이런 분위기로 클리앙 뭐 이런 데서는 약간.▶ 정광재: 클리앙 이런 데서 처음에는 좀 부정적이다가 조금 중화되더라고요.▶ 김준일: 그렇게 이제 나오고 딴지일보 이 게시판은 조금 더 이제 친정청 내에 약간 성향이 강하잖아요. 거기는 거기는 아직도 좀 부정적인 여론이 좀 강하다 그래서 조금 부정적인 게 있는데 저는 뭐 이게 결국은 국민의힘을 압박하는 것도 맞고 정치적으로 내년 이번에 그리고 중용한 사람들이 대부분 다 부산 아니면은 다 이제 저기 영남 사람들이에요. 차관도 그렇고 전부 다 그러니까 이거는 뭐 명백한 시그널이에요. 그러니까 그래서 뭐 그거에 대해서 이제 위축되는 것도 많고 그래서 그런 것까지 다 포함해서 감안을 하면은 손익계산서에서 그렇게 손해 보는 것 같지는 않은 것 같고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그리고 저는 그냥 대통령이 나는 그러니까 정국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겠다 이거는 확실한 것 같아요. 뭐가 있을 때마다 하나씩 빵빵 터뜨리면서 계속 뭔가 이슈를 끌어가는 능력이 논란을 두려워하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다른 대통령하고 역대 대통령하고 다른 게 논란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업무 보고도 그렇고 이런 식으로 본인이 주도하겠다 라는 게 좀 확고한 것 같습니다.▶ 정광재: 저도 이런 상황을 보면서 앞으로 지방선거가 한 5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잖아요. 이 5개월 사이에 뭔가 선거판을 흔들 수 있는 대규모 소재들을 대통령이 그냥 확확 던져버릴 것 같은 거예요. 그래서 아 정말 내년 6월에 있는 지방선거 국민의힘이 이렇게 준비해 갖고 과연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까 걱정이 돼요. 그러니까 아까 전국 주도권 갖고 가겠다고 했잖아요. 대통령이 할 수 있는 그러니까 선거법을 피해 가면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치적 카드들이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서 뭐 아까 말한 민생지원금도 될 수 있을 거고 뭐 북미 간의 관계를 어떤 식으로 한번 조성한다든가 이렇게 됐었을 때 국민의힘이 이렇게 자꾸만 우측으로 가서 민주당이 지금 중도 진영을 자기네 땅이라고 막 오고 있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런 전략적인 부분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고민해야 될 것 같아요. 저는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의 수도가 계속 남하했거든요. 과거에 뭐 고구려 때 국내성에서 평양으로 왔다가 개성으로 왔다가 한양으로 왔다가 지금 이제 세종으로 가는 거잖아요. 그 우리나라의 수도가 계속 남하하면서 우리나라의 활동 범위가 한반도 좀 좁아진 측면이 있다. 저는 역사적으로 그렇게 보는데 아니 우리가 중도 진영에 가서 싸워야 되는데 저쪽은 중도 진영으로 계속해서 장수도 빼가고 전쟁을 확 대해 가고 있는데 우리는 자꾸만 뭐 예를 들어서 신라라면은 영남 지역으로 백제라면은 호남 지역으로 이 영역을 축소해 나가는 게 그럼 이렇게 해갖고 우리가 집권 다시 할 수 있나 정당이 집권하기 위해 존재하는 조직인데 너무 아쉬워요. ▷ 권오혁: 뭐 이런 상황에서 어쨌든 이혜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게 될 텐데 그런 상황이라면 이제 오랫동안 몸 담았던 국민의힘에서 이제 이 후보자를 공격을 하고 도리어 민주당에서는 상황 상 감싸야 되는 그런 이제 풍경이 되는 거잖아요. 좀 낯선 풍경일 텐데 이 상황에서 이제 조국혁신당에서는 좀 부정적인 입장을 내고 있어서 상세한 설명이 필요하다 이런 식으로 일종의 비판을 에 가세한 건데 어떻게 보면 좀 청문회에서의 전망이랄까요 아니면 청문회를 잘 통과할 수 있을지 이런 거에 대해서는 좀 아직 이제 막 후보자가 발표가 됐는데 청문회에 대한 전망은 좀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김준일: 뭐 가봐야 알죠. 그러니까 이게 뭐 진영에 그렇게 뭐 그런 것보다도 개인적으로 무슨 비리가 있는지 우리가 잘 모르잖아요. 아직 그렇죠 예 예 근데 의원을 한 지도 좀 오래돼서 사실은 갑질 의혹이 튀어나올 수도 있는데 그게 지금 뭐 얼마나 왜냐하면 다 이제 국힘 보좌관들 아니에요 그러면 어 그럼 나 이혜훈한테 이랬다 저랬다 뭐 저도 약간 아는 게 있는데 제가 여기서 말하기엔 그렇고.▶ 정광재: 되게 국민의힘 보좌진 협의회에서 뭐 이렇게 자기네들이 얘기하지 않습니까? 거기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인물이 이혜훈 전 의원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보좌진 갑질 이게 최근에 화제가 되니까 그런 말씀드립니다.▶ 김준일: 근데 어쨌든 그런 풍경은 될 것 같고 조국혁신당은 민주당하고 차별화를 해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이게 좋은 기회라고 볼 거예요. 그래서 어쨌든 내란을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했던 사람하고는 같이 갈 수 없다 라는 정도로 좀 선을 긋고 송곳 질문을 하려고 하지 않을까 그런데 민주당은 쉴드 치고… 참 오래 살다 보니까 별일 다 보네요.▷ 권오혁: 네. 사실 이번 인사에는 이혜훈 후보자 외에도 장관급 인사인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이제 한나라당과 바른미래당 출신의 김성식 전 의원도 임명이 있었는데 김 전 의원 같은 경우는 이제 이 대통령과 일면식도 없었다. 그리고 정치 일선을 떠난 지 좀 오래돼서 당적이 없다 라고 밝혔는데 그러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야당에서도 김 전 의원에 대해서는 비판 내지는 어떤 사실 평가 자체가 별로 많이 안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정광재: 그렇죠. 김성식 의원 같은 경우에는 지금 정치 활동하지 않았었잖아요. 또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이나 탄핵 과정에서도 일절 그런 메시지를 내지 않았었고 이분이 일단 한나라당에서 국회의원을 했었고 국민의당에서 국회의원을 했었는데 갖고 있던 성향은 뭐 중도 진영을 대표한다고 봐야죠. 그러니까 뭐 김성식 의원에 대해서까지 우리 당이 반응하고 그랬던 것 같지 않아요. 그래서 근데 이런 얘기들은 많이 나오더라고요. 과연 그러면 김성식 이혜훈 같은 사람을 이렇게 중용할 것을 누가 건의했나 누가 추천했지 이거 누구일까요? 아니 그러니까 그래서 그 궁금증이 있는데 네 이게 뭐 예를 들어서 구윤철 장관 이런 분들이 친하다고 하는데 그 정도 구윤철 장관 같은 분이 추천한다고 해서 통할 카드는 아니라고 보거든요. 저는 이재명 대통령과 굉장히 가까운 어쩌면 이한주 이번에 특보를 맡게 됐잖아요. 이한주 특보 같은 분이 추천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권오혁: 사실 저도 이번 인사를 보면서 예전에 대선 과정에서 권오을 장관 같은 경우도 어떻게 보면 보수 쪽에서 활동을 하시고 제가 듣기로도 유승민 전 의원과도 좀 가까웠던 사이고 사실 이혜훈 의원도 유승민 계로 분류가 되는 분들인데 평론가님이 보셨을 때는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서 사실 대선 때 총리 기용이나 이런 얘기도 있었잖아요. 그러니까 뭐 당장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지만 이런 류의 좀 보수 쪽 인사들에 대한 섭외나 이런 것들이 앞으로 좀 이어질 걸로 전망되시나요?▶ 김준일: 계속 이어지겠죠. 예 뭐 진짜 이게 끝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을 것 같고 김민석 총리 후임으로 보수 정당에서 있었던 분이 총리로 올 수도 있겠다 이러면은 그러면 더 놀랄 거예요. 지금보다 그러니까 김성식 의원은 원래 이게 통합민주당 민주당 출신이에요. 원래 그러다가 한나라당 갔다가 또 안철수하고 손잡고 국민의당 갔다가 그러니까 좀 더 이제 뭐 철새라기보다는 그냥 본인이 너무 이제 강성으로 가는 걸 싫어하니까 이렇게 했던 분이라서 뭐 놀랍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이제 막 예를 들면 진짜 유승민 꼭 뭐 그분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예를 들면 유승민 총리 무슨 뭐 홍준표 총리 막 이런 거 나오면 진짜 지각 변동이겠다 진짜 그런 생각이 들어요.▶ 정광재: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 주말에 있었던 TV 프로그램 보니까 뭐라고 그랬냐 하면 그 선비는 얼어 죽어도 곁불을 쬐지 않는다 이런 그 의지를 표현했던데 실제로 홍준표 전 시장이 총리 간다고 그러면 진짜 대박일 것 같아요.▷ 권오혁: 진짜 다들 어떻게 반응할지 좀 궁금하기는 한데 아직은 뭐 그런 상황까지는 안 왔으니까 좀 더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그리고 이번 인사 중에 이제 정무특별보좌관 자리가 또 있었는데 여기에 이제 민주당 최다선인 6선에 조정식 의원이 임명이 됐습니다. 좀 주목되는 포인트는 이제 차기 국회의장 후보군으로도 조정식 의원이 거론이 되고 있었는데 사실 현재 국회에서는 조정식 김태년 박지원 의원 등의 3파전이 좀 거론되는 상황에서 이렇게 조정식 의원을 특보로 임명한 게 어떻게 보면 이재명 대통령의 어떤 의중 소위 명심을 반영한 것 아니냐라는 해석들도 있는데 일단 소장님께서는 어떻게 보셨는지.▶ 정광재: 글쎄요. 뭐 국회의장이 이제 우원식 의장이 내년 6월까지 임기잖아요. 뭐 이렇게 해석하려면 한도 끝도 없을 것 같아서 그런데 조정식 의원은 이거를 적극 활용하겠죠.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면 특보 자리는 행정권 대통령을 돕는 자리인데 국회의장은 완전히 이 행정권을 견제하기 위한 입법권을 갖고 있는 데잖아요. 이거 그만둬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 국회의장 선거를 앞두고는 그런데 이 부분을 자기가 국회의장 선거에 나가려고 할 때 의원들을 상대로는 뭐 이런 정도 내가 역할을 했다 라는 측면에서는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될 것 같아요.▷ 권오혁: 평론가님. 네.▶ 김준일: 그 지난번에 이제 우원식 국회의장 될 때 그때 이미 출마를 하려고 했었어요. 조정식 그리고 그때 이제 지금 법무부 장관하는 추미애 장관 아까 저기 갑자기 정성호 정성호 정성호 추미애 근데 그때 이재명 대표가 다 출마를 못하게 있다 뭐 그 언론 보도도 나오고 그랬어요. 그래서 다 접고 우원식 추미애 2파전이 이제 된 거잖아요. 그때 당시에 이제 당원들이 막 추미애를 굉장히 원하니까 이재명 대표가 추미애를 뭐 좋아하고 그런 걸 떠나서 좀 이렇게 교통정리를 한 건데 그거에 대한 일종의 보훈도 좀 있는 것 같아요.제가 보기에는 그래서 지금 정성호 장관 정성호 의원도 지금 법무부 장관 가고 그렇죠 특보가 된 거죠. 내년 5월이거든요. 선거가 국회의장 선거가 그러면 어차피 지방선거하고 딱 맞물려요. 5월 6월 뭐 이러면은 5월 가기 전까지 그 앞까지 이제 특보로서 활동을 하고 지금 뭐 우상호 지금 정무수석도 더 빨리 그러니까 그보다 만약에 강원지사 출마를 하면 그것보다 빨리 이제 그만둬야 될 거 아니에요 그 기간의 공백을 아마 이 이제 조정식 의원이 메울 것 같은데 시그널은 확실하다. 지금 박지원 의원이 상당히 긴장하겠다. 지금 언급되는 게 박지원 그리고 김태년 조정식 요 정도거든요. 상당히 긴장하겠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권오혁: 그리고 이번에 이 정책특보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40년 지기라고 알려진 이제 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이 임명이 됐는데 사실 이한주 원장 이사장과 이제 이 대통령의 인연이 워낙 오래됐다 보니까 민주연구원장도 지냈고 사실 대선 전후로는 정책실장 하마평도 올랐었잖아요. 그런데 실제로는 국정기획위원장을 지냈고 그 이후에 이제 경제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을 지낸 데 이어서 특보까지 이번에 임명이 된 겁니다. 이 같은 인사 배경에 대해서는 소장님은 좀 어떻게 분석하셨나요?▶ 정광재: 어쨌든 이번 인사에서 이혜훈 전 의원이 각광을 주목을 받기는 했지만 이한주 원장을 임명했다는 것 자체가 방점이 있다고 봐요. 사실 이분이 이제 맨 마지막에 한 게 경제인문사회연구원 이사장을 했잖아요. 그거 하다가 중간에 그만두지 않았던가요?▷ 권오혁: 민주연구원장을 그만뒀고▶ 정광재: 민주연구원장 그래서 그걸 그만둘 때 다른 계획이 있어서 개인적 계획이 있어 그래서 결국에는 뭐 이런 행보를 보이려고 했었던 거 아닌가 싶어요. 이재명 대통령이 가장 본인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특보로 임명해서 자기의 그 경제 정책에 대한 색깔을 확실히 드러내겠다 라고 평가해 볼 수 있을 것 같고 이분하고 김성식 의원하고 이혜훈 의원하고 다 서울대 경제학과 선후배 사이더라고요. 그런데 뭐 친소 관계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누가 추천했을까 김성식 이혜훈을 그러면 저는 이한주 특보가 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 같아요.그 정도 끗발이 되는 사람이 추천하니까 받아들여지지 아니면 뭐 관료에서 관료 사회에서 아 이분 진짜 좋은 사람이다 이 정도로 해갖고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안이라고 보는데 그래서 이한주 특보가 실제로 얼마나 이 경제 정책과 관련해서 자기 색깔을 확실히 드러내려고 하는 것인가 이게 앞으로 좀 우리가 살펴봐야 할 키포인트라고 봅니다.▶ 김준일: 그러니까 이게 의미를 뭘로 봐야 되냐면은 일단 이분은 지금 공직을 청문회를 하는 공직을 맡기에는 좀 어려워요. 그러니까 부동산 투기 논란 이런 거 회사까지 세워가지고 증여를 했다 이런 논란이 또 불거지고 한 번 뭐 이제 불거졌다가 좀 잠잠해지긴 했지만은 그래서 약간 과거에 양정철 같은 느낌 살짝 그런 느낌이 있어요. 그런데 이제 어 지금 이분을 다시 중용하는 거는 특보는 일단 뭐 특별히 많이 주목받는 자리는 아니고 그래서 지금 기존에 있었던 경제라인들이 뭐 이를테면 하준경 경제수석, 김용범 정 실장, 구윤철 경제부총리 다 관료 출신들이잖아요. 그러니까 이들하고 다른 목소리를 내야 될 때 사실은 그냥 내는 게 아니라 이한주라는 사람을 빌어 가지고 이를테면 본인의 정책적 대통령의 정책적인 관철을 시켜야 되는 것들이 있을 때 그때 이제 활용하겠다 라는 뜻으로 저는 보입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은 모르겠지만은 중요한 순간에 예를 들면 그게 기본 소득이 될지 뭐가 될지 모르겠으나 그런 거 할 때 이한주가 확 다시 주목을 받는 그런 상황이 올 것 같아요.▷ 권오혁: 사실 지금 여당에서는 더 신경 쓸 문제들이 굉장히 많은 상황이죠. 김병기 원내대표를 둘러싼 이 보좌관 갑질과 특혜 의혹 등 비리 의혹에 휩싸이고 있어서 사실 야당에서는 좀 의원직 사퇴까지 해야 된다 이런 압박까지 나오고 있는데 또 여당 내에서도 당에 부담을 주면 안 된다 이런 목소리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김병기 원내대표가 이제 내일 입장을 표명한다고 하는 상황인데 사실 오늘 오전 최고위원 회의에서는 자기 자신과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더라고요. 그런데 동아일보 취재에 따르면 이제 사퇴하지 않는다는 쪽으로 아직 좀 무게를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내일도 그런데 이런 상황인데 평론가님이 보셨을 때 김병기 원내대표 현재의 스탠스 그리고 앞으로 대응을 어떻게 전망하고 계신가요?▶ 김준일: 저는 사퇴 시점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는데 지금은 사퇴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 라고 말을 하고 그러니까 오늘 뭐 예를 들면 청와대 이전에 공식적으로 했잖아요. 그전에 이사도 많이 했지만 오늘 뭐 그리고 이제 이혜훈 막 이런 것도 나오는데 김병기 이것도 적절치 않아서 적절한 시기를 좀 보고 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고요. 당원들 일단 뭐 전체 여론도 중요하고 그런데 당원들 여론도 또 되게 민주당이나 대통령이 많이 보거든요. 너무 안 좋아요. 너무 안 좋습니다. 그래서 당원 오히려 더 들끓어요. 제가 보기에는 진짜로 네 장난 아니에요. 그래서 버티기 어렵다. 네 그리고 저는 이 김병기 거는 제가 뭐 다른 방송에서도 그렇고 되게 오래전부터 깠어요. 진짜 이건 사퇴해야 된다 이거는 진지하게 내려놔야 된다. 이게 약간 어떤 느낌이냐면은 진짜 옛날 구악 스타일 이런 구악은 이제 좀 씨가 말랐거든요. 솔직히 이 정도까지는 이제 요즘 잘 안 하는데 와 진짜 국정원 스타일의 구악 스타일이 진짜 이런 거구나.▷ 권오혁: 국정원 출신이셔서.▶ 김준일: 이거는 이거는 진짜 내려놔야 된다. 저는 그 생각을 해요.▶ 정광재: 저도 이분이 1987년에 안전기획부 공채 출신입니다. 1987년에 안전기획부라는 것은 지금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권력 기관이에요. 그 권력 기관에서 80년대 90년대를 보낸 분인데 이때 당시에 이 정도는 그냥 다반사예요. 공항에 전화하면 그냥 특급 의전 병원에 전화하면 바로 진료받는 거 이런 것들이 몸에 밴 거예요. 그래서 모든 국회의원들을 다 전수 조사하면 이 정도 나오는 거 아니냐 라고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그리고 예를 들어서 대한항공 KAL호텔에 받은 거 그거 뭐 국토위원들 다 전수 조사하면 다 같이 받았던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얘기하는데 저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국토위 소속 의원들이 일괄적으로 다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지금 하나하나 부각되는 것들은 정말 그 용인하기 어려운 일들이죠.▶ 정광재: 또 더군다나 아들이 빗썸이라는 회사에 취직을 했는데 거기 취직한 것도 뭐 아빠의 빽이 작용했다 라는 평가도 있지만 취직한 다음에 상대 업체 경쟁 업체인 회사에 대해서는 국정감사에 대해서 독과점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다 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비판한 걸 보고 야 이분이 지금 갖고 있는 권력이 이만큼이니까 이 정도만 활용했지 네 권력이 더 컸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 갖게 되고 이 부인과 관련한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거든요. 그렇죠 동작구의회 부의장의 법인카드를 거의 300만 원 가까이 썼다는 거고 또 보좌진들을 뽑는데 면접을 일일이 봤다는 거 아니에요 그래서 뭐 ‘사모총장’이라는 이름으로 통했다는 거고 그래서 세간의 평가가 이렇더라고요. 동작의 김건희 아니 뭐 김건희 여사를 이렇게 폄하하는 말은 아닌데 동작의 김건희 혹은 좌파의 김건희 이런 얘기를 듣고 있거든요. 아니 그런데 지금 좌파들이 제일 강도 높게 비판하는 사람이 김건희 여사 아닙니까? 그런데 김건희 여사와 진짜 권력을 갖고 있는 정도의 차이 때문이지 그 권력을 사적으로 유용한 걸 치면 더 악질적인 것들도 많다고 봐요. 수사잖아요. 훨씬 더 많이 나올 것 같은 다 지금 김건희 여사 뒤지듯 이만큼 뒤지면 금고 속에 뭐가 나올지 몰라요. 그런데도 여태 버티고 있다. 저는 여태 버티는 것도 미스테리에요.▶ 김준일: 사실 아니 동작구 김건희라는 표현은 제가 제일 먼저 썼어요. 사실 방송에서 KBS CBS 이런 데서 쓰니까 이제 다들 쓰시는데 악명이 진짜 높았습니다. 방금 얘기했던 그 얘기 다 들었거든요. 옛날부터 들었어요. 사실은 그 사모가 온갖 구의원들 데려다가 줄 세우고 본인 뭐 이런저런 일 시키고 이런 거 그래서 이건 터지면은 그 저기 누구였죠? 강선우 다음에 터지면 김병기다 이런 얘기가 파다했습니다. 사실은 그리고 진짜 총체적 이해 충돌이에요. 그러니까 뭐만 있으면 다 이해 충돌이에요. 이 사람은 그러니까 국토위에 있으면 대한항공 뭐 저기 빗썸 뭐 데려다가 쿠팡 데려다가 진짜 그래서 뭐 당연히 사퇴를 해야 되고 국민의힘도 뒤늦게 이제 박성훈 대변인이 사퇴해야 된다고 얘기를 하던 그것도 제가 엄청 깠거든요. 국민의힘 뭐 하냐 니들 도대체 뒤늦게 지금 밥 숟가락을 국민의힘이 얹기 시작했네요.▶ 정광재: 저는 이번 논란 보면서 정말 여태까지 버티고 있다는 것도 미스터리 라고 얘기했잖아요. 예전에 우리 권투 막 80년대 되게 인기였잖아요. 거기 우리 그때 또 국뽕이 막 차오를 때 아닙니까? 우리 선수가 막 맞아도 해설위원이 우리 이 선수는 맷집이 장점인 선수다. 저 정도 펀치로는 뭐 어림없다 후반에 힘을 내 갖고 역전시킬 거다라고 했는데 계속 맞다가 이제 KO 패를 당하니까 해설위원이 유명한 말을 하잖아요. 아 역시 매에는 장사가 없군요. 이렇게 지금 김병기 의원 있잖아요. 저는 벌써 KO 됐었다고 생각하는데 민주당 내에 야 저도 그것도 놀랐어요. 이런 정도의 의혹이 불거지는데 김병기 의원 그만 내려와라 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정말 소수 중진 원로 박지원 의원 같은 경우는 좀 쓴소리 했더라고요. 그런 분들 뭐 하는 겁니까? 야 이게 과거 원내대표가 이런 정도의 논란에 휩싸였다면 진짜로 준엄하게 꼬집고 빨리 내려와라 이렇게 얘기했을 것 같은데 그러지 않는 걸 보면서 아 민주당도 좀 문제가 많구나 진짜.▷ 권오혁: 사실 이번 사태가 이제 김병기 원내대표와 같이 일했던 보좌진들의 어떻게 보면 폭로를 통해서 이제 드러나게 된 건데 아무래도 가족들의 일들을 많이 시켰다 이게 굉장히 사노비 다루듯이 했다 라는 게 이런 전직 보좌관들의 보좌진들의 주장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이제 이준석 대표는 개그맨 박나래 씨 매니저 논란을 비유하기도 했고 사실 민주당은 이제 강선우 의원 건이 또 보좌진 갑질 이 논란으로서 굉장히 좀 논란이 됐었기 때문에 사실 이런 부분이 왜 계속 반복되느냐 이런 지적들도 나오는데 평론가님 예전부터 계속 관련한 말씀을 해 오셨는데 민주당에서 왜 계속 이렇게 이런 일들이 나오는 건가요?▶ 김준일: 민주당만 그러겠어요 솔직히.▷ 권오혁: 국회에서▶ 김준일: 그냥 다 다 저런 분들 되게 많아요. 우리 송언석 원내대표님도 당직자 조인트 깠다가 탈당까지 했다가 복귀하신 분이잖아요. 그냥 갑질이 몸에 밴 분들이 너무 많다. 그런데 이제 뭐 소위 말해서 민주당이 더 욕을 먹는 이유는 본인들이 이제 의로운 척 이렇게 하고 뭐 그런 을지로 위원회 뭐 이런 거 만들었지만 갑질 시킨 사람이 갑질한 사람이 너무 많다라는 거에 그래서 민주당도 기득권이다 이런 비판은 좀 겸허히 받아들여야 되고 저는 이런 폭로가 대한민국을 좀 좋게 만든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과거에 막 논란도 있었지만 미투 소위 말해서 이제 폭로가 있은 다음에 성추행 뭐 이런 거 아니면 성희롱 이런 거가 대폭 줄어들었거든요. 그러니까 이것도 저는 사회가 조금 발전하는 과정이라고 보고 그 와중에 문제가 생기면 책임을 져야 되는 거죠. 그 사람들이 책임의 수위는 다 다르겠지만 그래서 저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일들이. 네.▶ 정광재: 그런데 그 송언석 의원의 조인트 그것 때문에 아 그것 때문에 김병기 원내대표 잘 공격 안 하는 거 아니냐 라고 얘기하는 분들도 있었는데 저는 그 조인트 문제는 약간의 해프닝 성 단발성 문제고 지금 김병기 의원이 받고 있는 의혹은 이건 악의적이고 지속적이고 습관성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사안은 좀 다르다고 보고 다만 김병기 의원에 대해서 처음에 국민의힘이 조금 그 뭐라 그럴까요 약간 그 긍정적인 아니면 공격 막 세게 안 한 거는 이런 건 있었을 것 같아요. 김병기 원내대표가 그나마 정청래 민주당 대표보다는 대화하기 좀 좋은 사람이다 라는 평가 그리고 새로 원내 지도부가 원내대표가 뽑히면 어떤 사람 올지 모른다 라는 것과 두 번째는 내가 얘기하려고 그랬는데 까먹었네 하여튼 전반적으로 김병기 원내대표가 협상을 하기에는 조금 좋은 상대였다 라는 평가가 있었던 것 같아요. 아 이거 두 번째는 이거 가만히 놔둬도 팝콘각이다 계속 나온다 이거 저 보좌진들이 이걸로 그칠 게 아니다 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조금 더 두고 보면 더 재미있는 장면들이 연출될 거다 이런 거 두 개가 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봐요.▷ 권오혁: 사실 여러 관전 포인트 중에 하나일 수 있는데 정청래 대표의 대응도 굉장히 주목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제 김병기 원내대표 사태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생각한다 라고 밝혔는데 사실 강선우 의원 사태 때는 어떻게 보면 좀 감싸는 듯한 태도를 보였는데 좀 뭔가 이게 온도차가 느껴지는데 이거는 좀 어떻게 보셨나요?▶ 김준일: 뭐 본인은 다 나름의 이유가 있을 거예요. 근데 그 나름의 이유가 잘 정파적인 분위기 속에서는 설명이 안 되는 거죠. 사실 뭐 뭐 예를 들면 저기 장경태 의원 건도 그렇고 최민희 의원 건도 그렇고 그때는 아무 말도 안 하다가 지금은 뭔가 얘기를 했잖아요. 뭐 기자들이 물어보니까 그런데 그때도 기자들이 물어봤어요. 본인이 얘기를 안 했을 뿐이지 그러니까 그래서 견제하는 거 아니냐 라는 것도 저는 뭐 충분히 일리가 있다 라고 생각을 하고 다만 그때보다도 훨씬 더 안 좋은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지금 이게 이게 본 내용을 보면은요 김병기 의원은 어쨌든 이게 이렇게까지 불거진 거는 본인이 보좌관들 밥줄을 끊으려고 쿠팡 찾아가 가지고 다 해고시키려고 했던 의혹 그것 때문에 지금 벌어진 거야. 그래서 그이 성명 발표했을 때 제발 이런 식으로 하지 마라 그러니까 사찰하지 말고 제발 이런 식으로 하지 마라 그러니까 훨씬 더 질이 안 좋다. 제가 보기에는 김병기 쪽이 그래서 뭐 입장을 안 밝힐 수가 없는 중대하게 보고 있다 뭐 이 정도로 좀 이해하는데 견제했겠죠.▷ 권오혁: 정청래 대표의 대응 어떻게 보셨나요?▶ 정광재: 재미있게 봤죠. 왜 정청래 대표가 기자회견 했을까? 왜냐하면 100일 기자회견 대통령이 부담되니까 이거 안 하겠다 그래 갖고 뭐 신년 기자회견도 아니고 그냥 뜬금없는 시기에 기자회견을 했는데 그 기자회견을 통해서 한 발언 중에 제일 각광받는 주목받는 게 뭔가요? 김병기 원내대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 이거잖아요. 이거에 대해서 뭐라고 그러니까 아주 심각하게 보고 있다 이렇게 얘기했고 조만간 거취 그러니까 입장 표명을 한다고 했으니까 기다려 보겠다 라고 얘기한 게 사실상 그만두세요 라고 직접적으로 얘기한 거가 아닐 뿐이지 그만둬라 라는 의미를 충분히 담고 있는 거잖아요. 김병기 원내대표랑은 구원이 있잖아요. 지난번에 특검 연장하는 것과 관련해서 김병기 원내대표가 그 거기 가서 알아보세요. 뭐 그거 어려운 말인가요? 이런 식으로 했었을 때 정청래 대표가 굉장히 모욕감 느꼈었을 것 같거든요. 그런 것들을 좀 이번에 좀 갚아줘야겠다 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권오혁: 당론 언론에서도 이제 김병기 원내대표가 사퇴를 한다면이라는 전제로 차기 원내대표에 대한 제 이야기들도 벌써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박정 백혜련 한병도 의원 등이 거론이 되고 있는데 사실 어떻게 보면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여권 내 권력 지형이랄까요 이런 부분이 변화가 되게 되는데 좀 어떻게 좀 그러니까 뭐 선거가 갈지 아직 확정은 안 됐습니다만 평론가님 좀 어떻게 예상을 하시나요?▶ 김준일: 뭐 저분들 말고도 사실 이름이 나오는 분들이 많은데 이게 보궐 선거니까 임기가 짧잖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그분들은 다음을 노리는 것 같고 저는 뭐 누가 되더라도 크게 변동은 없을 것 같아요. 지금 언급된 분들도 굉장히 정치적 색깔이 강한 분들은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그냥 이거는 관리형으로 갈 것 같고 지금 있는 법안들을 어떻게 잘 처리하느냐 약간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는 관리형으로 가면 정청래 대표의 그립감이 좀 더 세질 수밖에 없다 그 생각이 드는데 이재명 대통령은 그런 그 꼴을 못 보죠. 그 꼴을 못 보기 때문에 무슨 일이라도 또 전국 주도권을 찾기 위해 또 무슨 일이라도 할 뿐입니다.▶ 정광재: 그런데 이렇게 분위기를 보면 당연히 사퇴해야 될 것 같은데 사퇴할 것 같은데 사퇴 안 하면 어떻게 되는 거죠? 저는 이게 단순히 이 원내대표직을 사퇴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를 떠나서 이제 의원직 모르겠어요. 남은 그 국회의원 임기가 2년 반 정도 되잖아요. 그때까지 어떤 실정법 위반과 관련해서 형이 확정되지 않기 때문에 어 의원직을 뭐 국회의원 끝날 때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지금 제기되고 있는 거 있잖아요. 첫 번째는 부인이 그 텔레그램 방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그러니까 거기서 이제 이게 확정된 건 아니지만 보좌진 전 보좌진들의 증언에 따르면 휴대폰을 도용해 갖고 그걸 해서 노출했다는 거 아닙니까? 이거 통신보호비밀법은 실형만 있다면서요? 아 이것도 본인의 문제는 아니구나. 네 부인의 문제가 되겠죠. 이것도 있고 지금 그 부인이 썼다는 법카 유용 의혹 있잖아요. 이것도 경찰이 혐의 없음으로 종결했다 라고 해서 끝날 게 아니에요. 지금 시민단체가 다시 고발해갖고 재수사하면 당시에 있었던 CCTV 그 법인카드 결제 내역 다 드러날 겁니다. 이러면 그 김병기 원내대표가 지금 정치 계속할 수 있는 건가요? 저는 다음번 국회의원 선거에 나온다는 것 자체도 말도 안 되지만 그건 이제 불가능하다고 보는 수준까지 왔다고 봐요.▷ 권오혁: 네 일단 저희 이제 시간이 얼마 안 남은 관계로 국민의힘 주제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야권에서는 이제 장·한·석 연대론이 거론이 되고 있는데 사실 장동혁 대표의 필리버스터에 대해서 한동훈 전 대표와 이준석 대표가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 연대론이 불거진 건데 사실 한동훈 전 대표의 칭찬이 조금 의외라는 평가들이 있습니다. 이제 아무래도 징계권이나 이런 것들을 좀 불편하게 만들 수 있는 상황인데 이걸 좀 소장님이 보셨을 때 한동훈 대표가 좀 먼저 손을 내밀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정광재: 뭐 대화에 손을 내밀었다는 뜻으로 한 메시지는 아니었을 것으로 봐요. 그런데 당 대표로서 열심히 했다. 이번 법안에 대해서는 내란 전담 재판부와 관련해서는 한동훈 전 대표도 이거 위헌적인 법률 아니다 라고 공감을 했었고 당이 사활을 걷고 막으려고 했었던 법안에 대해서 당 대표로서 24시간 결기와 투지를 보여줬다는 측면 거기에 집중한 거지 이것을 통해서 내가 이렇게 얘기하면 저쪽에서 나의 화해 카드로 생각해서 뭐 화해 모델을 조성해 보겠다 이런 식의 정치적 의도가 있었던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걸 두고도 상당히 한 전 대표도 고민했지만 참모진들도 아 이걸 이런 정도의 메시지를 내는 게 어떻겠습니까 라고 얘기한 사람도 있고 네 그렇게 하면 괜히 오해를 살 수 있다 라고 얘기한 사람도 있고 한데 네 대체로 제가 분위기를 봤을 때는 그래도 잘한 건 잘했다 라고 얘기하는 게 우리가 좀 큰 정치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다 라고 생각한 분들이 많았고 한 전 대표도 그 뜻을 좀 수렴해서 메시지를 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권오혁: 사실 장동혁 전 대표가 장동혁 대표가 이제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이 부분 관련해 가지고 이제 당의 자강을 논하는 단계에서 연대를 논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 이러면서 연대론에 선을 긋는 식의 입장을 냈습니다. 이제 개혁신당과의 연대에 대해서는 표현을 특별히 문제 삼지는 않겠지만 당내 인사 그러니까 한동훈 전 대표를 얘기하는 거죠. 이제 연대를 개혁신당과의 연대에 묶어 논하는 것 자체가 공감할 수 없다 이런 식으로 표현을 해서 좀 사실상 한 전 대표와의 연대론에 부정적 입장을 냈다 이렇게 좀 봐야 되는 거겠죠.▶ 김준일: 두 사람은 우리가 매번 얘기를 했지만 같이 못 간다. 그래서 한동훈 전 대표가 그 얘기를 한 것도 민주당 정권과 싸워야 되는데 나는 화해할 의지가 있다 그게 실제 의지가 있든 아니면 제스처든 그러니까 같이 손잡고 이렇게 하자 그런데 나를 징계하면은 이거는 여론전이죠. 이거는 문제가 있다 이런 식으로 이제 여론전을 한 거라고 보고 자강 단계인지 연대 단계인지 이게 무슨 의미가 있냐 저는 그 생각이 들어요. 근데 좀 지금 급해졌잖아요. 지금 통일교 특검 또 그렇죠 예 지금 공동으로 단식할 수 있다 대응할 수 있다 이런 얘기 나오니까 이게 그러니까 지금 이혜훈 파장으로 정국의 주도권이 또 대통령으로 확 넘어갔잖아요. 지금 통일교 특검이 뒷전으로 밀려버렸어요. 그러니까 그걸 가져오기 위해서 이준석하고 손 잡고 단식이라도 하겠다 이런 식으로 좀 나오는 것 같아요.▷ 권오혁: 실제 단식으로 좀 이어질 걸로 보시나요?▶ 김준일: 좀 가능성이 약간 높아졌다. 사실 그러니까 이거는 공동 단식을 하면은 이준석이 이준석 대표가 이득이죠. 어쨌든 3석과 107석과 그럼 둘이 나란히 앉아 있거나 그림이 나오면 이준석의 존재감이 더 커지는 거고 그래서 장동혁 대표가 굳이 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 라고 생각은 했지만은 뭐 이제 개혁신당과의 내년 지방선거의 연대를 위해서 좀 그런 차원에서 가능성을 열어두고 할 수는 있다 라고 봤는데 지금은 통일교 특검이 다 뒷전이 돼 버렸어요. 사실 그러면 이럴 때는 정치적 액션이 필요하거든요. 그게 이제 지난번에 필리버스터 같은 거였고 지금 그래서 저는 이혜훈 이 장관 임명으로 조금 가능성이 높아졌다 궁금하다 하십시오.▶ 정광재: 아 저 단식까지 할 수 있을까요? 특검은 일단 뭐 하는 쪽으로 했는데 구성과 관련해 갖고 단식까지 하게 될 경우에 과거 같으면 단식하게 되면 또 민주당이 예전에 같으면 좀 온정적인 아이 동료 문화가 있기 때문에 아이 와서 좀 만류도 하고 자 그럼 우리가 이 정도까지는 양보해서 받아들이겠습니다 라는 미풍양속이 있었는데 지금은 단식하든 말든 상관도 안 할 것 같아요.그냥 단식하시고 우리 그냥 나름대로의 특검법안 통과시켜 그러면은 과연 장동혁 대표나 이준석 대표나 어떤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걱정이 들어서 저는 뭐 단식까지 가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는 사실 특검과 관련해서는 특검을 빨리 이렇게 발족시키는 게 중요하지 구성과 관련해서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서 변협 같은 데를 지금 얘기했잖아요. 민주당 변협 카드 정도는 국민의힘이나 개혁신당이나 받아도 되는 거 아닌가요? 그러니까 헌법재판소 대법원장 추천 이거는 각각의 정파성이 지금 다 있다고 생각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안 하기로 했잖아요. 그럼 변협 같은 정도는 국민의힘도 전향적으로 좀 고려해 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권오혁: 네 사실 이제 장동혁 대표가 계속 당의 변화 이런 부분을 강조하는 부분도 이제 아무래도 당 지지율이나 이런 부분과 좀 관련이 될 텐데 사실 최근 NBS에서 나온 이 TK 지역에서의 지지율에 대한 보도가 꽤 많이 나왔습니다.이제 12월 둘째 주에는 40% 정도의 지지율이 이제 2주 뒤였죠. 넷째 주에는 19%로 21% 포인트 급락을 한 거고 반면 민주당은 같은 시기에 23%에서 32%로 9% 포인트가 올랐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제 지지율이 뒤집어진 상황인데 굉장히 보수 텃밭이라고 평가되는 대구 경북에서 이런 변화 평론가님은 어떻게 보셨나요?▶ 김준일: 뭐 국민의힘에 대한 실망감이겠죠. 이거는 뭐 민주당이 엄청 잘해가지고 이 올랐다기보다는 상대적으로 그런 것 같고 다만 뭐 김민수 최고위원도 그렇고 왜 전화면접 조사 같은 거 들고 와서 당 대표를 공격하냐 이런 얘기하잖아 한국 갤럽 같은 거를 왜 들고 오냐 이런 얘기도 하시는 분들인데 전국 지표 조사 같은 거는 얻다 대고 지금 한국 갤럽은 민주화 이후로 1987년부터 정치 여론 조사를 했고 1970년대 세워진 회사 것도 부정하시는 분들인데 뭐 이거를 인정을 하겠습니까? 그런데 이제 국민의힘이 뭐 저는 이게 엄청 유의미하다고 보지는 않아요. 일시적으로 이렇고 결국은 TK는 그동안의 관성적으로 봤을 때는 투표장에 가면 또 국민의힘을 찍어줄 거예요. 그런데 이게 이런 것들이 이런 지표들이 나오는 것에 대한 보수 진영의 위기감이 사실은 들면은 변화가 있어야 되는데 그게 없다 라는 게 가장 보수가 지금 힘들고 절망스럽고 이혜훈 같은 사람이 계속 나올 거다 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예요.▶ 정광재: NBS가 표본이 제일 많습니다. 전화 조사라고는 하지만 그리고 여러 여론조사들이 같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게 뭐 전화 면접 조사이기 때문에 국민의힘의 기조적으로 낮게 나온다 그걸로 치부하기에는 치명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물론 지역별의 여론조사 편차는 이게 오차 범위가 크기 때문에 40에서 19%로 떨어졌다는 것에 대해서 긍정적인 면을 보는 분은 야 이거 이게 일시적으로 튀는 여론 조사야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어쨌든 우리 당이 처한 입지가 좋지 않다는 것은 보여주잖아요. 네 저는 그런 그 흐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기 때문에 아까 얘기한 것처럼 민주당이 자꾸만 중도 진영으로 또는 보수의 일부분도 본인들이 담당하겠다 라고 하는데 우리는 거기를 떠나서 더 오른쪽에 있는 자꾸만 좁아진 지형으로만 가는 게 전략적인 방향에서는 완전히 잘못됐다. 그래서 우리도 빨리 공세적으로 우리가 뭐 얘기하는 거 있잖아요. 최고의 수비는 최고의 공격이다. 네 최선의 수비는 그 공격이다 라고 하는데 우리가 공격적으로 중도 진영을 공략할 수 있는 그런 아젠다들을 빨리 발굴해서 나가려고 해야지 자꾸만 우리끼리만 몸을 움츠리려고 하면 안 되겠다 라는 생각을 보여주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고 봐요. 그러니까 국정 지지율 떨어지고 있단 말이에요.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민주당 지금 좋을 거 하나도 없는데 그러면 그 반사 이익이 우리한테 와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오지 않고 있고 또 하나 제가 유념 관심 있게 보는 것은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 중에 조국혁신당 12석이나 갖고 있는데 개혁신당보다 지지율 낮은 경우가 많아요. 오차 범위 내지만 그런데 그거 왜 그런가 조국혁신당은 민주당 진영이 그냥 진보 진영이 민주당을 확고하게 지지해 주고 있는 거예요.▶ 정광재: 그런데 우리 중도 보수 진영은 국민의힘 마음에 안 드니까 아 그나마 개혁신당이 좀 눈에 들어오는 거고 그다음에 태도 유보를 보이고 있는 중도층이 많은 거거든요. 그것도 여론조사에 숨어 있는 맥락이라는 점을 좀 인식했으면 좋겠어요.▷ 권오혁: 그럼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이제 이번에 수사가 마무리된 김건희 특검 이야기만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오늘 10시에 이제 수사 결과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이제 마지막 기소로 이제 김 여사에게 200만 원대의 ‘로저 비비에’ 가방을 준 혐의를 받은 김기현 의원 부부를 재판에 넘기기도 했는데요. 사실 민주당에서는 이제 제2 종합특검 이야기를 하면서 어떻게 보면 좀 관련된 수사나 이런 것들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보이고 있는데 뭐 평론가님이 보셨을 때 이 어쨌든 김건희 특검의 180일 간의 이런 활동과 여러 가지 결과 좀 어떻게 좀 평가를 하고 앞으로 어떤 여파가 좀 있을 걸로 보시는지.▶ 김준일: 그러니까 특정인의 이름으로 이렇게 한 거가 흔치는 않죠. 이를테면 옷로비 사건 예를 들면 BBK 사건 뭐 이런 건데 김건희 종합특검이잖아요. 뭐 명태균 어쩌고저쩌고 있지만은 그냥 우리가 김건희 특검이라고 했는데 16가지 혐의를 가지고 이렇게 다 했잖아요. 성과가 좀 부족한 것도 꽤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뭐 이제 저기 뭐죠? 그 주가 조작 도이치모터스 말고 제가 이름이 삼부토건 주가 조작이라든지 이런 건 안 나오고 갑자기 이제 김예성 씨 이제 집사라고 불렸던 김예성 씨 나왔는데 그 연관성은 또 찾지 못하고 뭐 이런 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만 이렇게 굉장히 짧은 시간 내에 열심히 해서 이런 의혹들이 그러니까 어느 정도 규명을 한 거는 뭐 저는 어느 정도 인정을 해야 된다 라고 보고 다만 이제 민중기 특검이 김건희 특검이 어 이첩을 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통일교 문제를 그거를 민주당 거를 그럼으로 인해서 이 성과들이 상당히 빛이 바랬다 라는 생각은 하고요. 2차 종합특검 갈 가능성이 높아진 것 같은데 뭐 다 할 수 있을지 의문이에요. 좀 개인적으로.▶ 정광재: 특검은 이제 할 만큼 했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인디안 기우제식 특검을 하겠다라고 하면 기존에 있는 정부 조직이 뭘 왜 존재합니까? 경찰이나 검찰 같은 상시 수사 조직이 있는데 이 특검에서 본인들이 원하는 성과를 다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해갖고 더 길게 더 막 졸려 갖고 한다고 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정파적 이익을 대변한다고 봐요. 아 특검이 가뜩이나 정파적 대변성을 갖고 있다 라고 의심받고 있는데 이런 식의 의도를 갖고 내년 지방선거까지 영향을 미치려는 특검 연장 이거는 정말 바람직하지 않은데 민주당 하는 거 봐서는 또 그대로 할 것 같아요. 참 걱정입니다.▷ 권오혁: 예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정광재 동연정치연구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님과 함께 했습니다.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정치를 부탁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유튜브’ 또는 ‘동아일보 정치를 부탁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영상 다시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3YJvin81evM&t=1432shttps://www.youtube.com/watch?v=Dq5pdJyLZ3Ihttps://www.youtube.com/watch?v=t2ZxqYGzmWo&t=279s권오혁 기자 hyuk@donga.com임현석 기자 lhs@donga.com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