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희

박선희 기자

동아일보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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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선희 기자입니다.

teller@donga.com

취재분야

2026-01-08~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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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오아울렛 3관 개장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패션 아웃렛 마리오아울렛 신관(3관)이 21일 문을 연다. 기존의 1, 2관과 합치면 영업면적이 총 13만2000m²로 아시아 최대 규모다. 신관 개장에 앞서 18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홍성열 마리오아울렛 회장은 “교외형 프리미엄 아웃렛보다 접근성이 높은 데다 기존 아웃렛에서 볼 수 없던 다양한 브랜드를 갖춘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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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붙은 ‘中국경절 마케팅’

    중국 국경절이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바빠지고 있다. 30일부터 8일간 이어지는 국경절 연휴는 춘제(春節·설) 다음가는 큰 명절로 중국 관광객이 쏟아지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각 백화점은 단순한 할인 이벤트를 넘어 한류 문화 마케팅 등 한층 진화된 형태로 중국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 18일 현대백화점은 케이팝(K-pop·한국대중가요) 콘서트와 연계해 다양한 복합 패키지 상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20일 서울 압구정 본점 하늘공원에 글로벌 한류 팬들이 결집하는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환영파티’를 유치한 것을 시작으로 자체 기획한 한류스타 콘서트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백화점 할인쿠폰, 식사권을 증정하는 복합문화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음 달 한 달간 전국 13개 점포(광주점 제외)에서 중국인이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할 경우 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하는 ‘국경절 기념 니하오 빅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역시 2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총 열흘을 ‘국경절 특별 행사기간’으로 정하고 한류 붐을 적극 활용해 중국 고객 유치에 나선다. 롯데는 최근 리뉴얼 오픈한 영플라자에 ‘K-POP 디지털 전시관’을 마련하고 인기 한류스타 3D 상영관, 사진 전시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중국인이 선호하는 총 75개 브랜드를 따로 모아 10∼20%를 할인해 주고 은련카드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한국 전통 공예품을, 주얼리 1000만 원 이상 구매 시 인삼세트 등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의 중국 고객용 전단도 따로 마련했다. 신세계백화점은 21일부터 한 달간 중국인 고객을 겨냥한 ‘차이니즈 슈퍼 세일’에 들어간다. 충무로 본점을 비롯해 강남점, 영등포점, 센텀시티점 등 4개 점포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중국인 및 여권을 소지한 외국인에게는 10∼30% 특별 할인을 해준다. 중국인 관광객은 경기 침체로 부진 중인 국내 백화점들의 핵심 고객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신세계의 경우 중국 고객은 매년 두 배씩 증가해 현재 전체 외국인 고객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재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구매단가가 높은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기획해 하반기 매출의 구심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2-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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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이 미래다]고단열 창호·유리제품 개발 박차

    KCC는 도료, 건축 내외장재, 유리, 창호, 바닥장식재, 실리콘, 특수소재제품 등 각종 건축 산업자재 공급으로 한국 건축산업의 발전을 선도해왔다. 현재 KCC가 생산하고 있는 제품은 2만5000여 가지에 이른다. 친환경 페인트와 건축 내외장재, 기능성 판유리, 발코니 창호 및 바닥재 등은 탄탄한 시장지배력을 갖고 있다. 특히 친환경 건축자재 개발에 앞장서 일상생활과 밀접한 페인트, 단열재, 내외장재, 바닥장식재 등 각종 건축자재의 친환경 인증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미래지향적인 연구개발(R&D)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역량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KCC는 에너지 절감정책의 하나로 시행되는 창호등급제 시행에 앞서 일찌감치 고(高)단열 창호 제품군을 갖춰왔다. 국내 유일의 ‘창호 핵심구성 3요소(창틀, 유리, 실란트)’ 생산업체인 KCC는 ‘3-TOP 시스템’으로 창호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3-TOP 시스템’이란 창호의 세 가지 핵심 구성요소인 창틀, 유리, 실란트를 직접 생산해 공급하고 KCC가 검증한 업체를 통해 가공 및 시공을 하는 시스템이다. 창호 전체의 단열성, 수밀성, 방음성을 극대화하는 KCC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한국사용품질지수(KS-QEI)’ 창 세트 부문에서 2009, 2010년 연속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KCC 3-TOP 시스템의 최종 목표는 KCC에서 생산되는 제품 간 패키지를 통한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다. KCC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리와 창호는 물론이고 실란트까지 직접 생산하고 있다. KCC 발코니 이중창 제품들은 과학적인 프로파일 설계와 다양한 기밀유지 보조구 적용으로 1등급 기준의 단열 성능을 갖추고 있다. 창호의 기본 성능에 충실한 동시에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프라임이중창242, 프라임이중창250은 등급제 시행 이후에도 보급형 제품으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고급형 제품인 프라임이중창260, LS시스템이중창260, LS시스템이중창280은 효율 1등급 기준을 만족시킬 뿐 아니라 차별화된 외관과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 창호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 시행이 건축물 자재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이는 만큼 KCC는 기능성 유리, 창호, 보온단열재 등 고효율 에너지 제품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고단열 창호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창호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기 위해 하드윈(커튼월 입면구현 복합재질 창호) 창호를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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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 대한민국은 숙박혁명 중

    건설회사에서 은퇴한 차태식 씨(67)는 최근 딸의 출가 등으로 자택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의 방 2개가 비게 됐다. 남는 공간을 의미 있게 쓰고 싶었던 그는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각종 홈스테이 알선 사이트에 자신 소개와 함께 방 정보를 올렸다. 그 뒤 외국 관광객들이 한 달에 10일 정도 그의 집을 찾고 있다. 차 씨는 “동남아, 미국, 스페인 등 세계 각지의 게스트들과 교류하며 은퇴 이후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월 100만∼150만 원의 수입도 올린다.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 대한민국은 지금 숙박혁명 중이다. 한류 붐으로 해외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숙소가 부족해지자 ‘도시 민박’, ‘하우스 렌트’ 등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대체 숙소들이 빠른 속도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자녀들을 출가시킨 은퇴부부에서부터 방을 빌려주고 부수입을 올리려는 젊은 직장인까지 대체 숙소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이를 알선하는 업체도 생겨나고 있다. ○ 외국 관광객에게 현관을 열다 부산 남구 문현동에 사는 김테레사 씨(54)는 10월에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보러 올 외국인 관광객들의 숙박 예약을 받느라 분주하다. 평범한 주부인 그는 올해 초부터 아파트의 남는 방 2개를 관광객들에게 숙소로 제공하고 있다. 자녀들이 모두 외국에 살기 때문에 부부만 쓰기엔 집이 커서다. 김 씨는 “아침 식사를 포함해 1박에 5만∼6만 원 선에서 방을 제공하고 원하면 저녁도 준다”며 “낯선 곳에 도착한 이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돼 주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음성적으로 운영되던 외국인 대상 홈스테이는 올해 외국인관광도시민박법이 발효되면서 제도권으로 편입됐다. 요건에 맞춰 지방자치단체에 신청하면 누구나 자기 집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합법적으로 숙박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코리아스테이’를 비롯해 여러 홈스테이 알선 사이트들이 외국인과 교류하려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인기다. 한국관광공사가 외국인도시민박업으로 등록된 숙소 중 ‘우수 운영 가구’로 선정한 ‘코리아스테이’는 8월 말 현재 332가구에 이른다. 홈스테이는 외국인 중에서도 특히 한류 팬들에게 인기다. ○ 최소 투자로 수익 내는 틈새사업 대체 숙소를 찾는 외국인이 증가하자 이를 발 빠르게 사업화하는 이들도 등장하고 있다. 프리랜서 번역가인 신승현 씨(26)는 얼마 전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원룸을 단기임대해 주면서 부수입을 얻고 있다. 서울 이태원, 홍익대 입구, 동대문 등 주요 관광지 부근 원룸 여러 곳을 싸게 얻은 뒤 글로벌 민박알선 업체인 에어비앤비 등에 호스트(집주인)로 등록하고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숙소로 빌려주는 방식이다. 신 씨는 “한 달에 보름 정도 예약이 차면 월세, 공과금을 빼고 수익이 남는다”며 “다른 숙박사업과 달리 초기 비용이 거의 안 들어 젊은 사람들도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어비앤비, 윔두 등 글로벌 민박 알선 사이트에 등록된 한국 호스트들의 자기소개를 보면 법무사, 국책연구소 연구원, 금융사 직원 등 직업이 다채롭다. 해외 경험이 풍부하고 외국어가 능통한 젊은층들이 주를 이룬다. 민박알선회사 비앤비히어로의 조민성 대표는 에어비앤비 호스트로 활동했던 경험을 살려 아예 회사를 차렸다. 5월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전국 800여 실을 확보했다. 조 대표는 “원래는 ‘방을 공유하자’는 데서 출발했지만 수요가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빈집이나 원룸 등을 전문적으로 렌트하는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 대체숙소 육성 나서는 정부 숙소 부족 문제가 외국인 관광객 확대에 최대 걸림돌이라는 지적이 계속되자 정부도 대체숙소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측은 “외국인 관광객이 매년 10% 이상 증가하고 있지만 전국 객실 공급 증가율은 3% 미만에 머물러 수요를 따라잡기엔 역부족”이라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미분양 오피스텔을 호텔로 용도 변경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하고 희망업체 조사에 들어갔다. 홈스테이 운영을 목적으로 미분양 아파트를 살 경우 분양가 할인 등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국내 소셜 숙박알선 업체와 제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연말까지 1100만 명의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경우 수도권 객실 수요는 4만270여 실이지만 공급은 3만3954실에 머물고 있다. 남찬우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진흥과 사무관은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이 예산과 목적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숙박업소들을 찾을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대체숙소 증가는 반길 만한 일”이라며 “신고 없이 소규모로 이뤄지는 경우가 여전히 많아 이를 양성화할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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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ve&Gift]워킹화·트레이닝 웨어로 특별한 마음 전달

    추석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 올해는 매번 선물하던 상품권이나 식품 세트보다는 건강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워킹화와 트레이닝 웨어로 특별한 마음을 함께 전해보는 건 어떨까. 일이나 성공도 중요하지만 건강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가족, 친지들의 건강 프로젝트를 위해서 일상 속에서 가볍게 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워킹화를 선물해보자. 프로스펙스의 ‘W Slim워킹화’는 기존 워킹화에 비해 전체적으로 슬림하고 가벼워진 것이 특징이다. 슬림한 미드솔과 발에 밀착되는 스킨핏을 구현해 발을 편안하고 날씬하게 잡아준다. 평균 무게는 186g(240mm기준)로 기존 워킹화보다 10% 가볍다. 감각적인 디자인 덕분에 운동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한 코디가 가능하다. 만약 특별하고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실속 선물을 준비한다면 ‘W Slim라인’이 안성맞춤이다. 세련된 스타일을 즐기면서 활동성과 실용적인 부분까지 완벽하게 갖춰 직장 동료, 친구들에게 선물하기 좋다. 프로스펙스는 스타일리시하고 슬림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W Slim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슬림해 보이면서 활동하기에 적합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해 언제 어디서나 더욱 가볍고 편안함을 안겨준다. 특히 몸의 실루엣을 살려주는 슬림라인과 디테일로 날씬한 보디라인을 강조할 수 있으며, 워킹화와 의류의 멀티 코디로 스포츠와 일상의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슬림룩을 보여준다. 워킹화와 함께 착용할 만한 부가적인 선물 아이템들도 있다. 프로스펙스 ‘W Slim 트레이닝 웨어’는 신축성이 탁월한 소재와 스포티한 절개라인을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으며, 흡습 속건 기능으로 워킹 시 쾌적하고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해준다. ‘W Slim 레깅스’는 무봉제 기법으로 신체와 마찰을 최소화하고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해 활동성을 강화했다. 두 가지 컬러의 톤온톤 배색, 스티치 포인트, 허리밴드 디테일 등으로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프로스펙스 측은 “추석을 앞두고 가족뿐만 아니라 연인, 친구, 동료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건강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실용적이고 센스 있는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프로스펙스의 ‘W Slim’ 제품들은 건강도 챙기고 스타일도 연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추석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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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ve&Gift]주방장·소믈리에 이름 걸고 최고의 상품만을 준비했다

    추석 선물이 고민이라면 주는 이의 정성과 받는 이의 취향까지 살릴 수 있는 특급호텔의 고급스러운 선물세트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추석을 맞아 특급호텔마다 친환경과 참살이(웰빙)를 강조한 최고급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올해 특급호텔 선물세트에는 유난히 호텔 레스토랑의 주방장이나 소믈리에의 이름을 걸고 내놓은 상품이 많다. 밀레니엄서울힐튼은 김준열 한식 조리장과 구용회 조리장이 개발한 특제 갈비소스가 제공되는 갈비세트와 간장게장 등을 선보인다. 롯데호텔은 이병우 총주방장이 직접 엄선해 판매하는 한우 명품세트를 내놨다. 플라자호텔 중식당 도원의 비법을 담은 샥스핀 찜, 서울팔래스호텔 중식당 서궁의 불도장, 쉐라톤그랜드워커힐의 장향갈비, 노보텔앰배서더 강남의 노르웨이산 훈제연어 등도 선물용으로 나왔다. 이런 제품들은 제품 특성에 맞게 신선도 유지를 위한 개별 진공 포장 등 신포장공법을 사용했으며 고급스러운 상자나 보자기에 포장해 품격까지 살렸다. 고객의 취향에 맞춰 수석 소믈리에가 직접 추천해주는 와인 선물세트도 인기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은 엄경자 수석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 컬렉션 세트’를 내놨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프랑스산 ‘도멘 풀 부르고뉴 피노 누아르’ 와인과 유럽 대표 치즈 9종 등으로 구성된 ‘유러피안 특선 햄퍼 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팔래스호텔은 샴페인의 황제라고 불리는 ‘돔페리뇽’과 이탈리아 치즈, 햄, 초콜릿 등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햄퍼세트’를 내놨다. 식음료 외에도 호텔별로 특화된 최고급 선물세트들이 출시돼 있으니 눈여겨보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산채 명가 세트’(30만 원)를 내놨다. 지리산의 정기를 받고 자란 나물(석이버섯, 표고버섯, 산뽕나무 잎, 다래순, 들기름)을 전라남도 구례군과 호텔 구매팀이 직접 검수해 만든 제품이다. 우리 땅에서 난 명품 식재료로 만든 최고의 웰빙 상품이란 것이 호텔 측의 설명이다. JW 메리어트호텔 서울은 전 세계 메리어트호텔에 들어가는 제품으로 최상급 헝가리산 거위털과 300수의 최고급 리넨 소재를 사용한 ‘리바이브 침구 세트’(130만 원)를 선보인다. 세트는 이불과 이불커버, 베개와 베개 커버, 목욕 가운, 목욕 타월, 페이스 타월이 모두 2개씩 구성된다.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소량 생산되는 고품질의 컬트 와인 세트를 선보인다. 브라이언트 패밀리 비니어드 1997, 댈라 밸 마야 1997, 스크리밍 이글 2009 등 3가지 와인으로 구성됐으며 딱 한 세트만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2600만 원에 달한다. 쉐라톤그랜드워커힐은 수펙스(SUPEX) 명품 김치 연간 배송 상품권을 마련했다. 매 2주 간격으로 2kg씩, 연 48kg의 알맞게 익은 김치를 직접 들고 고객의 집을 방문하기 때문에 일년 내내 한결같은 김치 맛을 볼 수 있다. 연간 배송 상품권은 세금을 포함해 96만 원이며 48만 원의 6개월 배송 상품권도 주문 가능하다. 밀레니엄서울힐튼 실란트로 이병철 지배인(46)은 “추석 선물 상품의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와인과 쇠고기 이외에도 호텔의 조리 명장들이 이름을 걸고 조리한 맞춤형 먹거리(간장게장, 전복장 등)나 호텔별 특색이 묻어난 다양한 상품에 대한 문의가 늘어난 것이 예년과 구분되는 특징”이라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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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업계 “힘내라! 토종 패션브랜드”

    장기 불황의 여파와 자라, H&M 등 해외 유명 제조유통일괄형(SPA) 브랜드의 인기에 고전하는 토종 패션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들을 돕기 위해 유통업계에서 다양한 기획전이 잇따르고 있다. 국내 브랜드나 디자이너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알림으로써 침체된 시장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내겠다는 전략이다. 12일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최대 패션 단체인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와 함께 신세계 강남점 6층 밀레니엄홀에서 15일부터 닷새간 ‘한국 패션디자이너 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상봉 진태옥 장광효 씨 등 유명 디자이너뿐 아니라 디자이너 발굴 TV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런웨이코리아’ 출신 윤춘호 윤세나 씨 등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신진 디자이너도 다수 참여한다. 신세계는 80여 명에 이르는 국내 디자이너의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디자이너들이 직접 자신이 만든 의상을 고객들에게 설명하며 판매사원 역할을 하는 시간도 마련됐으며 신상품 패션쇼, 스타일링 클래스 등도 진행한다. 배재석 신세계백화점 여성클래식팀 팀장은 “고객들에게 우리나라 패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SPA 브랜드에 뒤지지 않을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런 기획전은 백화점뿐 아니라 온라인마켓 등 유통업계 전반에서 이어지고 있다. 최근 CJ오쇼핑은 젊고 참신한 패션디자이너를 후원하는 패션문화 사업을 전개하기로 결정하고 이탈리아 유학파 출신 장민영 디자이너의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 ‘드민’ 론칭을 후원했다. 이 브랜드는 CJ오쇼핑 편집매장인 퍼스트룩마켓(1STLook Market)에서 판매된다. CJ오쇼핑 측은 ‘드민’을 시작으로 감각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꾸준히 발굴해 신규 브랜드 론칭을 후원할 계획이다. 온라인마켓 11번가 역시 중견 패션업체인 신성통상과 손잡고 토종 SPA 브랜드 ‘텐탑’을 입점시켰다. 상품은 우수하지만 온라인 유통 노하우가 부족한 국내 중견 패션브랜드의 유통과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KOREA SPA’ 프로젝트의 하나다. 11번가 측은 “토종 브랜드는 판매 채널을 손쉽게 마련할 수 있고 우리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개발한 것이라 윈윈”이라며 “다른 토종 SPA 브랜드도 계속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2000∼2010년 연평균 5.9% 성장하던 국내 패션시장은 지난해 3.9%로 저성장 시대에 진입했다. 올해 성장률은 3.5%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글로벌 SPA 브랜드인 자라, 유니클로는 지난 5년간 각각 연평균 57.3%, 48.6%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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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공연 반값에 즐기세요”

    한국관광공사는 9월 한 달간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본관 앞마당 등에서 열리는 ‘코리아 인 모션 페스티벌’을 홍보하기 위해 10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대형 인간풍선을 동원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한국 우수공연을 반값에 즐길 수 있다.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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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택배원들이 배송… 안심하세요”

    최근 혼자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 범죄가 잇따라 사회 불안감이 커지자 추석 선물 배송시즌을 앞둔 유통업계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등은 추석을 앞두고 여성 배송원 확보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택배기사를 가장해 집에 혼자 있는 주부나 자녀들을 노리는 범죄가 늘어나자 아예 배송을 여성에게 맡겨 불안감을 없애려는 것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배송작업이 육체적으로 힘이 들어 여성 채용을 꺼렸지만 요즘은 어느 때보다 여성 수요가 높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은 상품을 받는 고객을 안심시키기 위한 자체 매뉴얼을 만들어 배송원 교육에 나섰다. 이 매뉴얼에는 ‘배송 전 문자메시지와 전화로 도착 사실을 미리 알린다’ ‘도착해서 초인종을 누른 뒤 현대백화점 배송 사원임을 밝히고 정확한 배송 정보를 제공한다’ ‘현관에 가까이 다가가지 않고 1m 이상 물러나 있는다’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특히 문이 열리기 전까지 현관이나 초인종에서 일정거리 이상 떨어져 있으라는 ‘한걸음 뒤로 서비스’는 물리적인 거리를 유지해 고객에게 안정감을 주기 위한 것. 고객이 따로 지시하기 전까지 반드시 그 상태를 유지하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 밖에 가족이 함께 있는 저녁에 배송하는 야간배송 서비스를 추가했다. 또 상품에 부착된 수령 정보란의 고객 전화번호를 ‘가상번호’로 변환해 고객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게 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올해 추석 배송의 최우선 목표는 ‘신속 정확’이 아니라 고객 불안감 줄이기”라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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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집 커진 소셜커머스 업체들 “소통이 필요해”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의 직원들은 3주에 한 번 부서나 직급에 관계없이 무작위로 4명씩 짝을 이뤄 점심식사를 함께한다. 물론 그렇게 마련된 식사 모임에 회사 대표가 포함될 수도 있다. 비용 일체는 회사에서 지원한다. 이 식사는 이른바 ‘메이크 프렌즈’ 행사의 일환이다. 경력직 채용이 급증해 지난해 초만 해도 200여 명에 불과하던 직원이 700명을 넘어서면서 내부 소통과 교류를 돕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쿠팡 관계자는 “처음에는 서먹해 했지만 다른 부서 동료와 안면을 트며 서로 기댈 언덕이 생기자 요즘은 ‘저 사람과 짝을 지어 달라’는 민원 아닌 민원이 쏟아진다”고 말했다. 정보기술(IT) 벤처기업으로 출발해 온라인 유통업계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한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조직이 비대해지며 생기는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톡톡 튀는 사내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첫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는 최근 직원 수가 900명을 넘어서면서 한 달에 한 번 ‘해피아워’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사 빌딩 1개 층 전체에 전자오락기나 뽑기 기구, 생맥주 시음대 등을 설치해 놓고 놀이공원에 온 것처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파티를 즐길 수 있게 한다. 티켓몬스터 관계자는 “매달 새로운 테마로 행사를 진행하는데 아이디어를 내는 기업문화팀원들의 고충이 개그 프로그램의 아이디어 회의 못지않다”고 말했다. 쿠팡은 ‘메이크 프렌즈’ 외에도 회사 대표와 간단히 맥주를 함께하는 ‘쿠맥데이’를 2주에 한 번씩 진행한다.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후 5시부터 모임을 시작해 맥주 한 잔을 마신 뒤 바로 퇴근할 수 있게 했다. 평소 생각한 내용을 팀장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건의할 수 있도록 직급별로 모임을 구성했다. 소셜커머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초기의 자유분방한 벤처문화를 기업이 성장한 뒤에도 유지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소셜커머스 업계에선 쿠팡, 티켓몬스터, 그루폰 등 주요 업체들의 연간 거래액이 올해 2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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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훼미리마트 개명에 가맹점주들 뿔났다

    국내 최대 점포망을 갖춘 BGF리테일의 편의점 CU(옛 훼미리마트)가 상호변경을 둘러싼 잡음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인지도가 낮은 새 브랜드로 변경하는 데 대해 일부 가맹점주가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U 가맹점주 24명이 지난달 서울중앙지법에 명칭 변경에 따른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장을 제출한 데 이어 최근 가맹점주 4명이 추가로 소송을 제기했다. 점주들은 훼미리마트라는 브랜드로 계약한 만큼 본사의 경영방침을 이유로 상호를 변경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한다. BGF는 ‘한국형 편의점’ 구축을 목표로 지난달 1일부터 일본 편의점 브랜드인 훼미리마트 대신 CU란 새 브랜드를 사용하겠다고 발표했다. BGF 측은 “사명 변경을 전후해 설명회를 했고 점주들의 동의도 원만하게 이뤄졌다”며 “현재까지 절반 가까운 매장에서 변경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반대 점주는 극소수”라고 설명했다. 10월 말까지 브랜드 교체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상호 변경에 동의하지 않은 점주들이 10% 가까이 될 것이라고 관측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판결 결과에 따라 소송에 추가로 참여하는 점주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본다. 업계 관계자는 “편의점 업계는 출점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계약을 해지하는 점주들만 포섭해도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 지점 수는 CU가 7400여 개, 2위인 GS25가 6700여 개, 세븐일레븐이 6600여 개다. 한편 대법원은 2008년 편의점 상호를 LG25에서 GS25로 바꾸는 데 반대한 가맹점주 2명에게 각각 위약금 5200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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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 호감 사려면 샴푸향이 최고”

    이성에게 호감을 사고 싶다면 샴푸 향기부터 신경을 쓰는 것이 좋을 것 같다. 4일 애경 케라시스가 20∼40대 남녀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성에게 호감을 느끼는 순간으로 ‘스쳐 지나갈 때의 샴푸 향기’를 꼽은 응답자가 63.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은한 비누 향기’(16.9%) ‘립스틱 등 화장품 향기’(15.4%) ‘상큼한 향수 향기’(4.4%) 등이 뒤를 이었다. 좋은 향기를 지닌 사람을 만났을 때 어떤 인상을 받느냐는 물음에는 응답자의 46.4%가 ‘친해지고 싶다’라고 대답했다. ‘자기관리를 잘한다’(33.3%) ‘상대를 배려하는 매너가 좋다’(17.4%)는 의견도 상당수를 차지했다. 가장 호감 가는 이성의 향기로는 ‘순수하고 상큼한 향’(48.2%)이 1위를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본인의 향을 관리하는 방법으로 ‘좋아하는 향의 샴푸·린스로 머리를 감는다’ (43.5%) ‘향수를 뿌린다’(37.7%) ‘섬유유연제로 세탁한 옷을 입는다’(14.5%) ‘데오드란트를 사용한다’(4.4%) 등의 대답을 내놨다. 애경 케라시스 관계자는 “향기는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고 그 사람의 직업이나 취향을 나타내는 지표가 되기도 한다”며 “이 때문에 향수뿐 아니라 데오드란트, 탈취제 등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다”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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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신세계-현대百 불공정행위 직권조사

    대형유통업체를 상대로 중소 납품업체에 대한 판매수수료 추가인하를 요구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에 대한 직권조사에 나섰다. 4일 유통업계 관계자는 “공정위가 2주 일정으로 신세계 및 현대백화점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며 “주로 이들 백화점이 납품업체에 판촉비를 전가하는 등의 불공정행위를 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통업계 일각에서는 대형유통업체의 불공정 행위에 대해 중소업체들로부터 다수의 제보를 받은 공정위가 이미 상당한 물증을 갖고 조사에 착수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해부터 대형유통업체에 납품하는 4000여 개 중소업체와 핫라인을 설치해 직접 불공정행위에 대한 신고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공정위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에 대해서도 직권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지난해 11월 대형유통업체와 1054개 중소납품업체에 대한 판매수수료율을 3∼7%포인트씩 낮추도록 합의했다. 또 올해 6월부터는 지난해 인하대상에서 빠졌던 2000여 개 중소납품업체의 판매수수료도 추가로 낮출 것을 대형유통업체에 요구하고 있다. 판매수수료란 유통업체 매장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대가로 납품업체가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유통업체에 지급하는 금액이다. 한 백화점 관계자는 “공정위가 지속적으로 판매수수료 인하를 요구하고 있지만 불황으로 매출이 떨어진 백화점들이 추가인하가 어렵다는 뜻을 전달한 상황”이라며 “공정위가 백화점을 상대로 조사에 나선 건 결국 공정위 요구를 받아들이라는 압력 아니겠느냐”고 말했다.문병기 기자 weappon@donga.com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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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하반기 1200명 뽑는다

    롯데그룹이 총 1200명 규모의 2012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신입공채 800명, 동계인턴 400명을 선발한다. 지난해부터 지원자격을 완화해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롯데 아이디어 공모전 입상자들은 서류전형 면제, 인턴십 기회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유통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여성 인재 채용을 늘려온 롯데는 이번 채용에서도 유통뿐 아니라 제조, 석유화학, 건설 등 다양한 사업 분야로 여성 채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글로벌 사업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외국인 유학생은 별도 전형을 치른다. 신입 공채는 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동계인턴은 11월 6일부터 15일까지 각각 열흘간 롯데 채용홈페이지(job.lotte.c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면접과 건강검진 등을 거쳐 10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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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브리핑]유한킴벌리, 9월 신생아에 출산용품 선물 外

    ■ 유한킴벌리, 9월 신생아에 출산용품 선물유한킴벌리가 하기스 프리미어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9월에 태어나는 모든 신생아(주민등록 기준)에게 신제품과 물티슈, 수유패드로 구성된 출산용품을 선물하는 ‘행복한 만남’을 진행한다.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한 달간 하기스 웹사이에서 신청하면 된다. 출생 날짜만 확인되면 신청한 모두에게 선물을 배송해준다. 새로 출시된 ‘뉴 하기스 프리미어’는 시기별 신생아의 특성을 고려해 기저귀 안감, 허리벨트 등을 다르게 만드는 등 세심한 설계가 특징이다. ■ SK 오즈세컨, 英-日 유명 백화점 진출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국내 여성 패션브랜드 ‘오즈세컨’이 해외 유명 백화점과 편집매장에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영국의 명품 백화점인 ‘하비니컬스’, 일본 ‘이세탄’과 ‘바니스 뉴욕저팬’ 백화점, 일본 멀티숍 ‘유나이티드 애로스’에 매장을 열 계획이다. 이어 싱가포르의 편집매장 ‘클럽 21’, 터키의 ‘하비니컬스’에도 오즈세컨을 선보일 예정이다. ■ 현대차, 문화기행-캠핑 이벤트 실시현대자동차는 3일 고객들을 위해 ‘빛나는 이벤트(Brilliant Even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크게 문화 기행, 공장 견학 및 관광지 체험, 캠핑 등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3일부터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현대차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080-600-66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 STX조선, 1500억 해경경비함 3척 수주STX조선해양은 해양경찰청으로부터 총 1500억 원 규모의 경비함 3척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수주한 경비함은 3000t급 2척과 1000t급 1척으로 30노트(시속 약 55km) 속도로 운항 가능하며 40mm 자동포와 20mm 발칸포, 소화포 등이 들어간다. STX조선은 내년 경남 진해조선소에서 경비함 건조에 들어가 2015년 12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 LG패션, 伊 클래식 스타일 브랜드 론칭LG패션은 35∼45세 남성을 위한 이탈리아 클래식 스타일의 브랜드 ‘일 꼬르소 델 마에스트로’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LG패션은 ‘볼리올리’ ‘라르디니’ ‘제냐스포츠’ 등 이탈리아 직수입 캐주얼 브랜드에서 볼 수 있는 색감과 소재를 활용해 디자인한 다양한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김상균 LG패션 신사캐주얼부문장은 “소수의 상위 계층만이 누릴 수 있었던 이탈리안 캐주얼 스타일을 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제일기획, 쇼케이스 형식 채용설명회제일기획은 5일 오후 3시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채용 설명회 ‘더 리크루팅 쇼케이스C’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가수가 새 음반을 발표할 때 진행하는 쇼케이스처럼 김낙회 사장, 유정근 전무, 2012 칸 국제광고제에서 금상을 받은 오혜원 상무가 무대에 나와 자신의 입사 성공기, 수상 비결, 회사의 비전 등을 설명한다. 설명회는 인터넷과 모바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 20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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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만원 한우… 9900원 생필품… 추석선물세트 ‘극과 극’

    코앞으로 다가온 추석선물세트 대전을 앞두고 유통업체들이 ‘초저가’와 ‘프리미엄’의 ‘극과 극’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대부분의 대형마트는 경기 불황에 따라 한 푼이라도 싼 1만 원대 이하 초저가 선물세트 출시 경쟁에 뛰어든 반면 백화점과 호텔 등은 충성도 높은 VIP 고객을 잡기 위해 수십만 원대의 고가 선물세트를 서둘러 선보이고 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들은 본격적인 추석 선물세트 판매 시즌을 앞두고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저가제품 품목을 사상 최대 규모로 늘리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 이번 추석 선물세트 구매 고객의 20%가량이 1만 원 미만 제품을 구매할 것으로 보고 생필품 위주로 구성된 9900원짜리 제품부터 7000∼8000원대 선물세트를 대폭 확대했다. 시세보다 30%가량 저렴한 ‘가격혁명 세트상품’은 지난해보다 품목을 30% 정도 늘려 76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만 원 미만인 초저가 생활용품세트는 80만 개, 가공식품 세트는 10만 개를 이미 확보했다. 홈플러스 역시 이마트에 뒤지지 않는다. 홈플러스는 치약, 비누 등을 넣은 위생선물세트와 홍삼, 꿀물 등을 넣은 음료선물세트를 5000원에 판매하는 초저가 전략을 내세웠다. 1만 원짜리 사과·배 선물세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불필요한 포장을 제거함으로써 비슷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실속형 선물세트’도 눈길을 끈다. 롯데마트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과일에 둘렀던 띠지를 제거하고 포장 일체를 간소화해 가격을 낮춘 ‘통큰 사과·배 혼합세트’를 3만 원대에 판매한다. 한편 불황에도 초고가 프리미엄 선물세트는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최상의 상품만을 엄선한 이색 선물세트를 여럿 선보인다. 세계 3대 진미로 불리는 캐비아, 푸아그라, 송로버섯과 스페인식 소시지인 하몽이 들어 있는 ‘세계진미세트’의 가격은 63만 원이다. 제주 흑소, 울릉 칡소, 황우 등 프리미엄 한우 3종을 한데 모은 한우세트(65만 원)와 금나노를 함유한 새송이 버섯을 담은 ‘금송이 세트’(8만 원)도 내놨다. 고가 커피인 루왁커피(15만2000원)는 1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금 용액으로 재배한 15만 원대 금사과 세트, 금배 세트 등을 선보였다. 그랜드하얏트호텔은 소믈리에팀이 엄선한 프리미엄 와인과 수제초콜릿, 쿠키, 치즈 등으로 구성된 26만∼45만 원 선의 ‘추석 스페셜 햄퍼’ 세트를 마련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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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빈 롯데 회장 “글로벌 불황, 마케팅 역량으로 이겨내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세계적 기업이었던 모토로라와 노키아가 어려움을 겪는 걸 보면서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각성하게 된다.” 롯데 신동빈 회장이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전 계열사가 공격적으로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동아일보가 30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비공개로 개최된 ‘2012 롯데마케팅 포럼’의 내부 자료집을 입수한 결과 최근 글로벌 시장환경에 대한 그룹 내부의 위기의식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 행사에는 롯데 전 계열사 대표 30여 명과 마케팅 실무진 500여 명이 참석했다. 롯데가 그룹 차원의 대규모 마케팅 포럼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신 회장의 지시로 마련됐다. 일각에선 불황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의 신호탄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신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배포한 ‘롯데마케팅포럼 성공사례집’ 발간사에서 “글로벌 경제위기의 파도는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언제 닥칠지 모르는 경제적 쇼크에 대비해야 하는 부담까지 떠안고 있다”며 최근 대외 여건의 어려움을 진단했다. 국내 경기 침체, 저성장 사회로의 진입, 국경 없는 글로벌 경쟁시대 등을 예로 들었다. 특히 모토로라와 노키아의 사례를 언급하며 “국경 없는 글로벌 경쟁시대 경쟁환경의 불확실성은 현재 시장 지위를 보장하기 어렵게 하고 있다”며 “(이런 어려움을) 마케팅 부문의 역량 강화로 돌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롯데는 유통 식품 등 주력사업이 대부분 소비자에게 다가가야 하는 사업이라 마케팅 부문을 강화하고 브랜드를 육성해야 지속적 로열티를 유지할 수 있다는 의미다. 사례집에는 브랜드 리뉴얼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롯데칠성의 에너지 음료 핫식스, 소녀시대 기용을 통해 젊은 이미지를 강조하는 데 성공한 롯데백화점의 광고전략 등 우수 마케팅 사례 11가지가 상세히 실렸다. 신 회장은 이들 사례에 대상 금상 우수상 등을 시상하면서 “우수 사례가 경쟁력을 배가하는 비책 역할을 할 것”이라며 격려했다. 롯데백화점 모델인 소녀시대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신 회장은 포럼 장소 옆에 마련된 ‘패키지 디자인 전시회’를 둘러보며 임직원과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롯데칠성 핫식스 캔을 레드불, 번 등과 나란히 세워두거나 롯데면세점 스타마케팅 패키지, VIP카드, 가이드맵을 신라면세점 것과 함께 진열해 패키지 디자인을 비교해 보게 했다. 한쪽에는 어느 제품 디자인이 우수한지 투표하는 코너도 만들어둬 눈길을 끌었다. 롯데는 마케팅포럼을 정례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1일 중국 톈진(天津) 시의 최대 복합문화상업단지인 문화중심에 톈진 2호점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또 롯데호텔은 4년 안에 국내 7곳에 2200실 규모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을 신규로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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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안살건데 장롱은 무슨… 드레스룸 가구 OK”

    가을에 결혼하는 예비신부 김모 씨(30)는 전세로 얻은 아파트에 신혼 살림살이를 채워 넣느라 바쁘지만 장롱은 사지 않았다. 그 대신 방 하나를 드레스룸으로 꾸밀 생각으로 여러 가구업체에서 견적을 받고 있다. 김 씨는 “전세 계약이 끝나면 집을 옮길 수도 있는데 그때 ‘열 자 장롱’ 같은 걸 어떻게 들고 가겠냐”며 “드레스룸 가구는 조립식이라 설치와 철거가 간편해 실용적”이라고 말했다. 내 집 마련을 포기하는 젊은 세대를 뜻하는 ‘집포족’이 늘어나면서 ‘장롱 시대’도 저물고 있다. 전셋집을 옮겨 다니는 가구가 늘어나며 혼수 가구를 고를 때 이동 편의성이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종합가구업체 한샘에 따르면 상반기(1∼6월) 옷장 매출은 지난해 하반기(7∼12월) 대비 10% 줄었다. 반면 드레스룸 가구 매출은 42% 증가했다. 옷장 수요가 드레스룸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군소 업체들을 포함한 전체 가구업계의 전반적인 트렌드다. G마켓에 따르면 상반기 드레스룸 가구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75% 증가했다. 가구업계의 한 관계자는 “요즘 젊은 부부들은 안방 한 벽면을 꽉 채운 장롱을 거의 찾지 않는다”며 “‘혼수가구 1순위 열 자 장롱’ 같은 말은 옛말”이라고 말했다. 드레스룸 수요가 증가한 것은 내 집 마련을 포기하는 30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LG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집을 사지 않고 전세로 살아도 상관없다’고 답변한 30대는 41.1%였다. 전세 계약 만료와 함께 이사하는 경우가 잦다 보니 혼수품을 장만할 때도 가급적 옮기기 쉬운 가구를 선호한다. 이동식 행거와 선반, 수납박스 등으로 구성된 드레스룸 가구는 조립, 분해, 이동이 쉬운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맞벌이 신혼부부 증가와 주거문화 변화 등도 장롱 기피 현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한다. 최근 전용면적 60m²대 아파트가 대부분 방 3개로 설계되면서 육아나 출산을 미루는 맞벌이 부부가 침실, 서재를 꾸미고 남은 방 하나를 드레스룸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올 봄에 결혼한 장모 씨(28)는 방이 2개뿐이지만 거실을 서재처럼 꾸미고 남는 방 하나를 드레스룸으로 만들었다. 장 씨는 “출근시간이 다를 때 서로 방해하지 않고 준비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30대가 가구주인 가정의 41.1%가 맞벌이였다. 업계에선 드레스룸 가구의 인기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고 관련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 한샘은 지난해 말부터 직영전시장에 설치된 60m²형 모델하우스의 방 하나를 드레스룸으로 꾸미고 있으며, 드레스룸 가구 ‘알토’ 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에몬스는 최근 드레스룸 가구 ‘스타일 유’를 새롭게 선보였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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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 복합쇼핑 1번지로” IFC몰 30일 개장

    금융 중심지 여의도 최초의 대규모 복합쇼핑몰 IFC몰이 30일 문을 연다. 쇼핑·외식·엔터테인먼트를 포괄하는 복합문화공간을 표방한 IFC몰은 지하 1∼3층 규모로 연면적이 7만6021m²에 달한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30만2000m²)나 신도림 디큐브시티(35만 m²)보다 작지만 지하 복합쇼핑몰로는 초대형 규모다. IFC몰은 합리적이고 트렌디한 소비층인 20, 30대 젊은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에서부터 매장 구성까지 최신 트렌드를 집약하는 데 공을 들였다. 내부 인테리어는 기둥을 없애고 동선을 간소화한 디자인으로 공간감을 살렸다. 쇼핑몰 지상 입구로 천장 역할을 하는 17m 높이의 유리천장 ‘글라스 파빌리온’은 자연 채광으로 지하 쇼핑몰 3개 층 전체를 환하게 밝혀준다. 입점 매장도 글로벌 제조유통일괄형(SPA) 브랜드부터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서점, 레스토랑에 이르기까지 가격 경쟁력, 스타일, 품질의 삼박자를 갖춘 합리적인 브랜드 110여 개를 유치했다. 자라, 마시모두띠, 버쉬카 등 스페인 인디텍스그룹의 5개 패션 브랜드가 모두 입점했다. 미국의 홀리스터 브랜드가 국내에 처음으로 들어온다. 지하 3층의 식당가 역시 미식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인기 외식업체들을 위주로 구성했다. 뉴욕 정통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더스테이크하우스’, 젊은 소비층의 입맛과 기호에 맞춘 중저가의 경쾌한 캐주얼 중식 레스토랑 ‘락앤웍(Rak’ n Wok)’ 등이다. IFC서울의 개발사인 AIG코리안부동산개발의 윌리엄 프리드먼 대표는 28일 IFC몰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IFC몰은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지역 상권 변화의 시발점”이라고 말했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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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orever now]장인의 정성으로 빚은 명품… 전세계 스타와 함께 살아숨쉬다

    올해로 브랜드 탄생 91주년을 맞이한 구찌는 작년에 이어 ‘아티잔 코너’를 다시 선보인다. 아티잔 코너란 공방 장인들이 제품을 제작하는 모습을 고객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구찌 매장 내에 설치한 특별한 공간이다. 구찌의 고향인 이탈리아 피렌체의 카셀리나 가죽 제품 공장을 매장 내에 그대로 옮겨온 듯한 이곳에서 가장 숙련된 기술을 가진 장인들이 고객이 주문한 제품을 만든다. 장인들이 구찌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핸드백인 뉴재키, 뉴뱀부, 소호, 디아나, 스터럽, 소프트 스터럽 및 지갑을 조립하는 동안, 고객들은 구찌의 모든 가죽 제품 컬렉션에 적용되는 세심한 디테일과 정교한 장인정신을 자세히 볼 수 있다. 아티잔 코너는 올해 3월 리노베이션 오픈한 구찌 서울 플래그십스토어에서 8월 31일, 9월 1일 이틀간 진행되는 것을 시작으로 9월 4, 5일 현대백화점 대구점 구찌 스토어, 9월 7∼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구찌 스토어에서 총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아티잔 코너는 해당 스토어의 VIP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이벤트로 먼저 진행되고 이후에는 스토어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오픈 형식으로 바뀐다. 현장에서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은 구입할 수 있다. 고객들의 이니셜을 제품에 새겨주는 엠보싱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특별함을 더한다. 또한 아티잔 코너가 진행되는 동안 다른 구찌 물품의 구매 고객에게도 엠보싱 서비스(가능한 물품에 한함)를 제공한다. 아티잔 코너에는 엠보싱 작업을 할 수 있는 테이블, 재봉틀, 레더 스탠드, 각종 공구들뿐 아니라 제품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는 무드 보드와 스케치도 놓여 있다. 오랜 시간 장인들의 작업 모습을 영상으로 담은 화면은 이러한 기술이 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것임을 보여준다. 2009년 9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전 세계 주요 구찌 스토어를 거쳐 한국에 상륙한 아티잔 코너는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이 지속돼 온 구찌의 유서 깊은 전통과 장인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4월 피렌체 무세오의 아카이브 제품들을 한국 전통 한옥을 배경으로 선보였던 ‘변하지 않는 장인의 손길’ 전시회처럼, 구찌는 올해 또다시 아카이브 아이템 중 하나인 오리지널 재키백 네 가지를 ‘재키월’이란 이름으로 선보인다. 재키백은 1950년대에 처음 선보인 이후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가 여러 공식석상과 개인모임에서 즐겨 든 이후, 그녀의 닉네임 재키를 따 재키백, 혹은 결혼 전 성인 부비에를 따 부비에백이라고 불리게 됐다. 시간을 뛰어넘어 사랑받아 온 패션 아이콘 재클린 케네디만큼, 재키백 또한 구찌를 대표하는 핸드백으로 오랜 사랑을 받아왔다. 2009년 프리다 지아니니는 과거에 대한 향수와 클래식 스타일에 대한 새로운 해석에, 동시대 여성들을 위한 모던함과 실용성을 가미한 ‘뉴재키백’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티잔 코너와 함께 선보일 ‘재키월’은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선보인 네 가지 아카이브 재키백과 오늘날의 재키백, 뉴재키백을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이탈리아인의 장인정신과 구찌의 전통, 변함없이 사랑받아 온 재키백에 대한 오마주를 보여줄 예정이다.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 2012-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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