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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은 중소 협력업체를 돕기 위한 동반성장 기금 규모를 4배 이상으로 늘리고 다양한 관련 활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초 롯데그룹이 그룹 내부의 일감을 중소기업들에 나눠 주기로 했고, 이마트가 지난달 동반성장 펀드를 확대한 데 이어 현대백화점도 유통업계의 상생 움직임에 동참하고 나선 것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우선 1000여 개 협력업체 중 자금 사정이 열악한 곳에 3억 원까지 금융권 대출이자 중 일부를 지원하는 ‘동반성장펀드’의 규모를 140억 원에서 600억 원으로 늘렸다. 납품이 확인된 뒤 30일 안에 지급하던 납품대금도 10일 안에 주도록 바꿨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 조치로 협력업체들은 연간 약 1조5000억 원의 자금을 앞당겨 지급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동반성장 정책도 내놨다. 협력업체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마케팅 및 영업능력 향상 노하우를 교육하는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9월부터 연다. 중소기업 상품 공동 개발을 위한 공모전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누구나 한번은 체 게바라를 꿈꾼다. 혁명가로서의 삶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그가 대학생일 때 떠났던 8개월에 걸친 오토바이 여행을 꿈꾸는 것이다. 우리는 의학도의 길을 걷던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을 정도로 인상 깊은, 자신만의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쓰고 싶어 한다. 최소한의 짐만 챙겨 훌쩍 떠나는 여행. 오토바이가 닿는 곳이 곧 목적지다. 낯선 곳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웃음 짓는, 까맣게 그을린 자신의 모습도 머릿속에 그려질 것이다. 꿈은 이루어질까. 이번 주 동아일보 ‘레츠’는 오토바이를 이용한 ‘모터사이클 캠핑’을 준비하는 법을 알아봤다.오토캠핑과 백패킹 사이 ‘모터사이클 캠핑’은 오토캠핑과 백패킹의 장점과 즐거움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오토캠핑의 기동성과 백패킹의 자유로움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오토캠핑은 일단 규모가 크고 마니아들이 즐기기에 적합합니다. 하지만 오토바이를 이용한 캠핑은 마음만 먹으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간편하게 준비해 떠날 수 있습니다. 캠핑이나 아웃도어 활동에서 감성적인 측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멋들어진 디자인의 오토바이를 타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오토바이 브랜드 ‘베스파’의 김민진 운영팀 차장의 말이다. 김 차장의 말처럼, 오토바이는 오토캠핑에 비해 준비할 것이 적다. 그러면서도 오토캠핑보다 이동이 훨씬 자유롭다. 오토캠핑의 경우 마음먹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캠핑장도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머물기 적당한 장소를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토바이는 기동성이 좋다. 김 차장은 “배기량 250cc 이상의 기종을 이용한다면 서울에서 강원 속초시까지 약 4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는 자체도 즐거운 ‘활동’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다소 긴 이동시간도 차로 이동할 때보다 지루함이 덜하다. 걸어서 이동하는 아웃도어 활동보다는 훨씬 많은 짐을 챙길 수 있어 좋다. 캠퍼들을 위해 수납기능을 극대화한 오토바이는 보통 10kg 이상을 적재할 수 있다. 1, 2인용 소형 텐트의 무게가 3kg에 불과하니, 캠핑 장비를 챙기는 데 전혀 부담이 없다. 등산이나 트레킹 등을 따로 계획하고 있지 않다면 배낭도 챙길 필요가 없다. 평소 무게 때문에 시도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캠핑장비를 챙겨 떠날 수도 있다. 캠핑용품 브랜드 ‘어네이티브(A.NATIVE)’가 새로 선보인 모터사이클용 캠핑용품이 좋은 예다. 어네이티브는 나무나 가죽을 이용해 경량화보다는 감성에 무게를 둔 제품들을 내놓았다. 소형 원목의자, 테이블, 화로대, 양념통, 매트 같은 제품들이다. 김재성 어네이티브 실장은 “종류에 따라서는 아웃도어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사용해도 좋을 정도로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물론 그렇다고 짐을 무작정 많이 챙겨서는 안 된다. 두 바퀴로 움직이는 이동수단의 특성상 짐의 무게나 부피가 지나치게 커지면 차체의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어떤 오토바이를 고를까 오토바이는 어떤 제품을 고르는 게 좋을까. 업계 관계자들은 초심자에게는 배기량 125cc 이하의 제품이 적당하다고 조언했다. 일반 운전면허로도 주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적재공간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초심자는 125cc 이하로… 속도 즐기려면 경차급 배기량 선택▼캠핑용 오토바이들은 대개 핸들 앞쪽과 뒷바퀴 위쪽에 적재공간이 있다. 앞부분에는 평소에는 접혀 있다가 짐을 놓을 때만 펼쳐서 사용하면 되는 공간이 있다. 뒷부분에도 단단한 소재로 된 리어 캐리어가 달려 있다. 그리고 리어 캐리어의 양 옆으로 추가로 캐리어를 장착할 수도 있다. 이렇게만 해도 작은 크기의 여행가방 2, 3개 정도의 적재 공간이 확보된다. 스쿠터형 오토바이를 선택할 경우 핸들과 무릎 사이에 추가로 적은 양의 짐을 올려둘 수도 있다. 속도감을 즐기는 ‘라이더’라면 고급스러운 제품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다. BMW 모토라드에서 선보이는 ‘뉴 F800 GS 어드벤처’ 같은 오토바이가 대표적이다. 일단 경차에 육박하는 798cc의 배기량이 압도적이다. 여기에 연료탱크 용량이 24L에 달해 자주 주유를 할 필요가 없고, 장시간 운전에도 지치지 않도록 발 지지대와 손 보호대를 더욱 강화했다. 수납함 기능을 하는 패니어랙도 달려 있다. 아예 오토바이 브랜드와 캠핑 브랜드가 협업하는 경우도 있다. 어네이티브는 베스파와의 협업을 통해 전용 적재함을 선보였다. 이들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협업 매장을 내고 제품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안전을 고려한 준비가 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 오토바이를 고를 때도 이를 고려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비와 관련된 준비를 철저히 하는 편이 좋다. 오토바이를 고를 때는 ‘윈드 스크린’이 옵션으로 장착 가능한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윈드 스크린은 달릴 때 빗방울이나 벌레가 헬멧에 부딪히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비가 내려 미끄러운 길을 달릴 때를 대비해 잠김방지 브레이크 시스템(ABS)이 장착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옷도 잘 골라야 한다. 날씨가 덥다고 반팔과 반바지 차림으로 오토바이를 탔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다. 넘어졌을 때 부상을 크게 입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오랜 시간 오토바이를 탈 경우 몸이 지나치게 차가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방수와 통풍이 잘되는 윈드재킷 등 넉넉한 적재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두께의 옷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메시(그물) 소재로 된 라이딩 재킷을 챙겨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안전 장구를 갖추는 것은 기본이다. 짐을 쌀 때도 마찬가지로 지켜야 할 것들이 있다. 오토바이의 양 측면에 거는 새들백은 양쪽의 무게가 비슷하도록 싸는 것이 중요하다. 한쪽으로 무게가 치우치면 주행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 갑자기 비가 내릴 때를 대비해 레인 커버도 꼭 챙기는 것이 좋다. 이런 원칙만 지키면 나머지 짐싸기는 간단하다. 먼저 무게가 가벼운 침낭이나 매트, 돗자리 등은 잘 말아서 앞쪽의 적재공간에 잘 묶어두면 된다. 그리고 단단한 소재의 리어 캐리어에 깨지거나 손상되기 쉬운 장비를 넣는다. 대부분의 짐을 오토바이에 넣을 수 있고, 이동도 편리하기 때문에 배낭을 따로 준비할 필요는 없다. 배낭을 따로 챙길 계획이라면 30L 이내의 허리 고정벨트가 탄탄한 제품을 고르면 된다.▼차가 ‘집’이라면 오토바이는 ‘자연 그 자체’ 특별한 여행주제 잡아 떠나면 더욱 재밌죠▼사진작가 김홍희 씨의 체험담오토바이(모터사이클)로 전국을 돈다는 것…. 모터사이클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꿈꾸었을 그 일을 직접 한 사람이 있다. 니콘이 선정한 세계의 사진가 20인, 문예진흥원 선정 ‘한국의 예술선 28인’ 등으로 주목받았던 사진작가 김홍희 씨(54)가 그 주인공이다. 김 씨는 지난해 여름 직접 방송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그리고 최근 한 방송사와 함께 ‘사진작가 김홍희의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제작했다. 서울에서 출발해 서해안과 남해안을 거쳐 부산까지 오토바이로 이동하는 여정이었다. 그는 “오토바이 여행은 자동차를 이용하는 그것과는 다르다”며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그 자체가 아웃도어 활동의 진수”라고 평했다. 다음은 일문일답.―모터사이클을 이용한 긴 여행, 직접 해보니 어떤가. 역시 차량을 이용한 오토캠핑 여행과는 달랐다. 모터사이클은 바람을 맞으면서 달린다. 아웃도어 활동은 원래 밖으로 나가는 것이 목적인데, 그 목적에 맞는 것 같다. 자동차가 집이라고 하면 오토바이는 ‘자연 그 자체’라고나 할까. 캠핑을 하거나 식사를 하는 것도 다르다. 오토캠핑처럼 밥을 제대로 지어먹고 이동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첩첩산중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니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이동하는 방법을 주로 썼다. 가끔은 간단히 식사를 포장해서 이동하다 중간에 먹기도 했다. ―모터사이클 여행에서 중요한 점은….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는 만큼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안전장구를 확실하게 챙겨야 한다. 자기 몸은 스스로 지켜야 하니까. 그렇지 않으면 같이 이동하는 사람들에게도 폐를 끼칠 수 있다. 우리끼리 흔히 하는 말 중에 “추워서 죽는 것보다 쪄 죽는 게 낫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안전 복장을 든든하게 챙겨 입으라는 뜻이다.―짐은 어떻게 준비했나. 짐은 최소화해야 한다. 캠핑의 즐거움이 야외에서 만들어 먹는 식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취사도구를 챙기는 편이 좋지만, 그런 목적이 아니라면 아예 취사도구를 챙기지 않아도 좋다. 매미 소리, 풀벌레 소리를 듣는 게 목적이라면 텐트와 침낭 등 기본적인 도구만 챙겨도 된다.―모터사이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해준다면…. 목적 없이 훌훌 떠나는 여행이 가장 즐겁지만 그래도 ‘주제’는 정하는 것이 좋다. 여행이 더욱 재미있어진다. 예를 들어 ‘나는 아름다운 길을 즐기겠다’ ‘전국 방방곡곡에 사는 좋은 사람을 만나러 가겠다’ ‘유명한 절의 큰스님을 만나겠다’ 같은 것들이다.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빙수(氷水)도 개성시대다. 팥과 얼음, 연유와 떡을 넣은 정통 팥빙수부터 팥 대신 다양한 고명을 얹은 빙수들이 등장하고 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빙수는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걷는 사람들을 유혹한다. 더운 여름, 서울 곳곳에 숨어 있는 빙수 명가(名家)를 찾아다녀 보는 것은 어떨까. 동아일보 A style은 한화그룹 공식 블로그인 한화데이즈(www.hanwhadays.com)의 도움을 받아 ‘2013년 서울 빙수지도’를 그렸다. 2011년 한화데이즈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누리꾼들과 시민들의 추천을 받아 만든 지도를 업그레이드한 것. 편의상 강남지역과 강북지역으로 나눴으며 순서는 가나다순이다.빙수 1번지는? 강남 빙수! 신사동 ‘무이무이’=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무이무이’는 카페와 주점을 함께 운영한다. 팥 대신 연둣빛 완두콩을 올린 ‘완두콩빙수’를 선보이고 있다. 완두콩 특유의 단맛을 그대로 살렸다는 게 매장 담당자의 설명. 얼음을 산처럼 쌓은 ‘녹차빙수’도 판매한다. 각각 1만7600원, 1만5400원. 압구정동 ‘밀탑 압구정점’=1985년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개점 당시 생과일주스 코너로 입점했다가 2009년부터 빙수 전문점으로 바뀌었다. 높은 인기를 끌면서 지금은 점포가 11개로 확장됐다. 7, 8월에는 대기번호가 ‘999번’까지 나올 정도. 대표 메뉴인 ‘밀크팥빙수’를 비롯해 딸기 커피 녹차 과일 단팥죽을 선보이고 있다. 팥을 직접 삶고, 냉동 딸기는 쓰지 않는 등 10여 명의 주방 인력이 매일같이 깐깐하게 제품을 만든다. 7000원. 압구정동 ‘빙빙빙 압구정점’=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고메이494’에 입점해 있는 이곳의 콘셉트는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디저트 빙수’ ‘진눈깨비 같은 얼음을 떠먹는 느낌’이다. 한식 퓨전 레스토랑 ‘나물먹는 곰’을 운영했던 ‘차씨곰’ 할머니가 직접 만든 팥을 기본으로 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 ‘부드러운 밀크빙수’ ‘붸리베리 딸기빙수’ ‘아이셔라 레몬빙수’ 등 계절별 제철 과일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마포구 서교동(홍대점)과 강남구 청담동(청담점)에도 매장이 있다. 5500∼7700원. 반포동 ‘팥꽃나무’=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팥꽃나무’는 2009년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 팥빙수 전문점이다. 미리 차갑게 식혀둔 동(銅)그릇에 빙수와 삼색 떡을 함께 담아낸다. ‘팥빙수’를 비롯해 딸기 녹차 커피 과일 등 다양한 고명을 올린 빙수를 선보이고 있다. 흑임자로 만든 빙수도 인기다. 식혜(2500원), 홍시보숭이(6500원)도 별미다. 7000∼7500원. 신사동 ‘한스 압구정점’=한스 직영점인 이곳에서는 ‘팥빙수’ ‘녹차빙수’ 등을 판매하고 있다. 블루베리빙수는 한스 공장에서 자체 제작한 블루베리 시럽에 견과류를 함께 올린 것이 특징. 단맛과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녹차와 연유를 섞어 넣은 녹차빙수도 인기가 높다. 1만 원.전통과 젊음이 공존하는 강북 빙수 대현동 ‘가미분식’=서대문구 대현동에 위치한 분식집 ‘가미’는 빙수에 쓰이는 얼음이 남다르다. 보통 얼음 대신 우유와 연유를 함께 얼려 만든 빙수얼음을 쓴다. ‘팥빙수’ ‘수박빙수’ ‘딸기빙수’를 선보이고 있다. 이화여대 근처에 있어 여대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5000원. 이촌동 ‘동빙고’=용산구 이촌동에 있는 ‘동빙고’에서는 1년 내내 팥빙수와 단팥죽을 맛볼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국내산 팥을 이용해 만든 ‘팥빙수’가 인기다. 얼음 아래 연유와 우유가 깔려 있어 세 가지 재료를 잘 섞어야 제맛을 즐길 수 있다. 고명으로 올린 쫄깃한 떡도 일품이다. 6500원. 인사동 ‘반짝반짝 빛나는’=종로구 관훈동 인사동 사거리에 있는 전통찻집 ‘반짝반짝 빛나는’은 가마솥에서 직접 끓여 만든 팥으로 맛을 낸 ‘팥빙수’로 유명하다. 3년 이상 숙성시킨 유자를 얼려 갈아 만든 ‘유자빙수’도 선보이고 있다. 모든 재료를 가게에서 직접 만들어 방부제, 화학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다. 8000∼9000원. 관훈동 ‘별다방 미스리’=종로구 관훈동 안국동 사거리에서 인사동 문화의 거리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전통차 전문점 ‘별다방 미스리’는 견과류와 얼음, 바닐라 아이스크림, 생과일 등을 넣은 ‘냄비빙수’를 판매하고 있다. 수박 키위 바나나 등 생과일을 넣고 콩 현미 같은 견과류를 뿌려 씹는 맛이 좋다. 빙수를 냄비에 담아내는 것도 이색적. 1만5000원. 여의도동 ‘브레드피트’=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테이크아웃 전문점 ‘브레드피트’는 아이스컵에 팥, 얼음, 연유, 시루떡을 넣은 ‘컵빙수’를 선보이고 있다. 모든 재료를 매장에서 직접 만들고 방부제와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지나치게 달지 않은 것이 특징. 점심식사 후 들고 다니며 먹기 편하다. 근처에서 5만 원 이상 한꺼번에 주문하면 배달도 해준다. 4800원. 성북동 ‘수연산방’=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수연산방’은 고택을 개조해 만든 전통찻집이다. 옛 한옥의 정취를 살려 모든 공간이 전통 좌식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단호박빙수’에는 직접 만든 단호박 아이스크림과 팥이 푸짐하게 들어 있어 단호박의 진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1만500∼1만9500원. 대학로 ‘커핀 그루나루 대학로점’=종로구 명륜4가 ‘커핀 그루나루’는 호두, 팥과 얼음, 5가지 곡물을 갈아 만든 곡물파우더에 찹쌀떡 등을 넣어 만든 ‘커핀 클래식 빙수’를 선보이고 있다. 곡물파우더의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7800∼1만800원. 창천동 ‘호밀밭’=서대문구 창천동에 있는 팥빙수 전문점 ‘호밀밭’은 평일 오후에도 팥빙수를 먹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얼음과 팥 앙금이 따로 담겨 나와 각 재료들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특징. 팥과 떡은 리필이 된다. 5500∼7000원.황수현·권기범 기자 soohyun87@donga.com}

매일유업은 당일 수확한 오렌지와 자몽을 물을 섞지 않고, 바로 짜서 만든 프리미엄 주스 ‘플로리다 내추럴’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매일유업은 이번 신제품이 국내 주스 시장을 본격적으로 ‘레벨 업’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는 달콤하고 즙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플로리다산 오렌지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플로리다 오렌지는 당도가 높고 껍질이 얇아 ‘벌레들도 좋아하는 오렌지’로 알려져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과즙이 풍부한 데다 신맛도 적기 때문에 주스로 만들기에는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플로리다 내추럴 자몽 주스’도 시거나 쓰지 않고 상큼한 단맛을 낸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플로리다 내추럴 제품은 기존 주스와는 달리 물을 섞지 않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이전 국내 시장에서는 운반비를 줄이기 위해 농축 과즙을 수입한 뒤 물을 섞어 당도를 맞추는 방법을 많이 썼다. 하지만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물을 아예 섞지 않고 생과일을 짜서 만든 비농축과즙(NFC·Not From Concentrate) 방식의 주스가 많다.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와 링크아즈텍의 올해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런 주스가 미국 유럽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6∼37%에 달한다. NFC 공법의 주스 중에서도 고품질의 프리미엄 주스가 차지하는 비중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유로모니터와 링크아즈텍의 조사에 따르면 세계 과즙 100% 주스 시장에서 프리미엄 주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5%다. 유럽 미국을 제외해도 비중이 20%나 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프리미엄 주스는 신선한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이 대표적인 장점”이라고 말했다. 플로리다 내추럴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대를 이어 농사를 지어온 농부들이 직접 생산하는 주스 브랜드다.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50여 개 나라에 수출하고 있기도 하다. ‘플로리다 내추럴’의 역사는 80여 년 전 시작됐다. 지역 농부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한 것이 그 시초다. 25년 전, 농부들이 대대로 이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회사를 설립하고 과일부터 주스까지 통합 관리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신선한 주스를 만들기 위해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플로리다 내추럴은 우수한 맛과 품질, 여기에 농부가 직접 만들었다는 점을 바탕으로 미국 프리미엄 주스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오렌지 주스는 미국 내 성장률 1위를, 자몽 주스는 판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깐깐한 소비자가 많은 한국에서도 소비자들의 높은 입맛을 만족시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플로리다 내추럴 제품들은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 기존 주스보다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9월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설문을 진행했다. 30, 40대 주부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갱 서베이(조사 집단을 일정 장소에 모아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이들 중 80%는 ‘기존 주스(자사 제품 대비)보다 맛이 훨씬 좋다’고 답했다. ‘구매하겠다’라는 답을 한 사람은 90%에 달했다. 매일유업은 한국에서도 프리미엄 주스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맛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가 계속 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해 과즙 100%의 프리미엄 주스 시장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새로 선보인 플로리다 내추럴 제품들이 국내 프리미엄 주스 시장의 성장 가속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백수오(白首烏)는 여성 호르몬 감소로 인한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약재로 알려져 있다. 건강기능식품업체 천호식품은 백수오를 이용한 ‘황후백수오’를 내놓고 갱년기 중년 여성 고객을 적극 공략 중이다. 황후백수오에는 백수오와 당귀 등의 복합추출물이 514mg(일일 섭취량 기준) 들어있다. 여기에 여성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진 이소플라본, 라즈베리, 석류 농축액, 크랜베리 농축액 등도 넣었다. 천호식품 관계자는 “건강에 좋은 것은 물론이고 새콤달콤 맛도 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황후백수오는 지하 330m에서 끌어올린 천연암반수를 사용해서 캡슐이나 알약에 비해 흡수가 빠르다. 황후백수오의 핵심은 백수오와 당귀, 속단 등을 섞은 복합추출물 성분이다. 이 성분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건강기능신소재(NDI)로 인정받기도 했다. 백수오 등의 복합추출물 성분은 안면홍조와 불면증, 피로감 등 갱년기의 다양한 건강 상태를 점수로 표현한 쿠퍼만 지수(KMI)의 12가지 항목 중 10가지를 개선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식 회장의 독특한 광고도 화제다. 김 회장은 광고에서 ‘마누라 마누라 열내지마’라는 노랫말의 ‘마누라송’을 직접 불렀다. 갱년기 여성의 특징을 담아내 부부의 공감을 일으키기 위한 노래다. 황후백수오는 우수한 제품력과 재미있는 광고로 현재 천호식품에서 생산하는 제품 중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천호식품은 황후백수오 외에도 여성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건강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천호식품 관계자는 “인생 2막이라고 할 수 있는 갱년기의 시작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노후생활의 질이 달라진다”며 “갱년기 여성은 스스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라체나’는 무제한으로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는 ‘무한 리필 방식’의 스테이크 전문점이다. 라체나는 스페인어로 ‘만찬’을 뜻한다. 귀중한 고객 한 명 한 명을 모두 최고의 만찬 자리로 초대한다는 뜻이다. 라체나는 독특한 고기 숙성법과 조리 비법으로 맛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온도는 섭씨 1도로 유지하고, 습도는 75∼80%를 지키는 숙성보관 방식을 쓴다. 고기를 진공팩에 넣어 4, 5일 동안 저온 숙성하는 방식이다. 라체나 관계자는 “쇠고기의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을 만드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라체나는 또 무한리필 음식은 질이 좋지 않다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신선한 호주 청정우만을 고집하고 있다. 20여 가지의 다양한 홈메이드 웰빙 샐러드바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내부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썼다. 라체나 관계자는 “모던하면서 캐주얼한 매장 분위기가 다양한 연령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원활한 창업을 위해 가맹비의 50%를 본사가 지원하며 각종 광고 및 홍보비도 지원해준다. 가맹문의는 홈페이지(www.lacena.kr) 또는 전화(031-442-5151)로 하면 된다.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현대백화점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현대백화점 그린 디쉬 캠페인 적립 기금 전달식’을 열고 국제아동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병호 현대백화점 대표와 김미셸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물이다. 땀을 많이 흘리는 만큼 길 위에서 물을 찾을 일도 잦아진다. 출발 전 평소보다 많은 물을 챙기게 되니 자연히 신경 쓸 것도 많아진다. ‘무게와의 전쟁’인 등산에 1.8L 대용량 생수통을 무작정 들고 나설 수도 없는 노릇. 김정배 블랙야크 익스트림 팀장은 “용도에 따라 배낭과 등산화를 따로 마련하는 것처럼 물통도 용도에 맞게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동아일보 주말섹션 ‘레츠’가 물통 관련 제품들을 살펴봤다.아무 물통이나 쓰는 게 아니다 물통은 크게 소재와 용도에 따라 구분한다. 보온 기능이 있는 보온형, 간편함을 강조한 스포츠형, 대용량을 저장하기에 적합한 워터백 형태의 물통 등이 있다. 이병길 네파 용품기획팀장은 “등산이나 트레킹에는 휴대용 스테인리스강 물통, 자전거를 탈 때는 호스식 제품, 캠핑에는 대용량 물통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여름철에 야외에서 미지근한 물을 마시고 싶지 않다면 보온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흔히 따뜻한 음료를 보관할 때만 쓴다고 생각하지만 보온형 제품은 따뜻하든 차든 그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찬물을 오랫동안 마실 수 있다. 일반형 물통이라도 수통에 맞는 케이스가 있다면 보온력을 높일 수 있다. 등산 전 미리 물통에 물을 3분의 2 정도만 넣어 얼린 다음, 당일에 나머지 3분의 1에 물을 부어 들고 나가면 더 오랫동안 찬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단 보온형은 열을 차단하기 위해 두껍게 만들어져 크기에 비해 용량이 적다는 점은 감수해야 한다. 트레일 러닝이나 사이클링처럼 이동 중에 간편하게 물을 마셔야 하는 사람에게는 스포츠형 물통이 좋다. 이런 제품은 물통의 허리 부분을 잘록하게 만들어 손에서 잘 떨어지지 않게 만든 것이 특징. 뚜껑 주위에 스트랩을 장착한 것도 고려할 만하다. 카멜백 ‘포디엄 칠리’처럼 뚜껑을 열지 않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한 제품도 있다. 평소에는 뚜껑이 닫혀 있다 물통을 꽉 쥐면 자동으로 뚜껑이 열리면서 스프레이처럼 물이 뿜어져 나오는 방식. 한번에 나오는 물의 양도 조절할 수 있다. 이런 제품은 물이 새지 않으면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1박 2일 이상 등산할 계획이라면 워터백을 챙기는 편이 좋다. 워터백은 배낭 등에 넣어 두고 호스로 물을 수시로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을 마시는 즉시 물통의 부피가 줄어들기 때문에 쓸데없이 배낭의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점도 장점이다. 일반 물통을 선택하더라도 호스를 장착할 수 있는 제품을 고르면 된다. 단 워터백은 배낭을 항상 챙겨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물통의 용량은 ‘당일치기’ 활동의 경우 500mL 이하, 그 이상일 경우에는 자신의 경험에 맞춰 2∼3L 용량의 물통을 준비하면 된다. 트레킹 땐 허리, 등산 땐 배낭에 넣어야 물통은 어디에 넣으면 좋을까. 이 역시 용도와 활동에 따라 다르다. 기본적으로 여름철에는 물을 조금씩 자주 먹어야 하기 때문에 접근성을 최대한 높이는 편이 좋다. 손에 쉽게 닿는 곳에 넣어 둬야 한다는 뜻이다. 배낭이 필요 없는 가벼운 워킹이나 트레킹에는 ‘힙색’에 물통을 달고 다니면 된다. 손이 잘 닿기도 하고 눈에 잘 띄기 때문에 가장 좋다. 아이더에서 나온 워터색 ‘레논’이 대표적. 이 제품은 트레킹과 러닝, 가벼운 등산 때 물통을 넣을 수 있도록 제작된 물통 전용 힙색이다. 가방 양쪽 주머니에 모두 입구를 만들어 어느 쪽으로든 물통을 꺼내기 쉽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단 배낭을 메고 이동한다면 힙색은 오히려 불편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배낭 옆에 마련된 주머니에 물통을 넣으면 된다. 혹은 배낭 속에 물통이나 워터백을 넣고, 호스로 연결해 마시는 방법도 있다. 최근 나온 등산용 배낭에는 호스를 바깥으로 꺼낼 수 있는 전용 구멍이 마련돼 있어 사용하기 간편하다. 머렐 ‘제니스 백팩’처럼 등판 안쪽에 워터백을 기본으로 장착한 배낭도 있다. 물통을 잘 고르는 것만큼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반 물병이나 컵처럼 매일 쓰지 않기 때문에 세균이 생길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보온제품은 뚜껑의 구조가 복잡한 경우가 많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면 소독해서 세균 번식을 막아 주는 게 좋다. 산에서 계곡물을 받았다면 더 꼼꼼히 씻어 주는 게 좋다. 워터백이나 호스도 세척과 관리를 꼼꼼히 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곳에 물때가 낄 수 있다. 도움말=김정배 블랙야크 익스트림 팀장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한국 유통, 관광업계에 ‘중국풍(風)’이 몰아치고 있다면, 중국에서는 ‘한제(韓製)’(메이드 인 코리아’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 한국에서 ‘미제(美製)’ ‘일제(日製)’라면 일단 품질은 알아줬던 것과 비슷한 추세다.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한국산=좋은 품질’이라는 인식이 깊이 박혀 있고 한국 기업들이 이런 인식을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이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 동원F&B는 2월에 동원참치 제품을 중국시장에 내놓으면서 한국에서 팔리는 참치캔의 겉포장과 거의 똑같은 디자인을 채택했다. 의무적으로 표기해야 하는 일부 중국어 문구를 제외하고는 상품명과 설명 등이 모두 한글로 적혀 있어 얼핏 보면 한국에서 팔리는 제품과 구별하기 어렵다. 동원F&B 측은 “2011년에 현지 TV홈쇼핑을 통해 ‘한국판 동원참치 세트’ 3000개가 30분 만에 팔려나가면서 ‘한제(韓製) 마케팅’의 효과를 실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광글라스는 유리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을 2011년부터 중국에 수출하면서 제품 포장에 한글을 쓰고 있다. 지난해 중국에서 230억 원어치가 팔린 이 제품의 뚜껑에 붙는 상표 스티커는 한국에서 팔리는 제품과 똑같이 한글과 영어로 돼 있다. 정구승 삼광글라스 중국담당 팀장은 “당시 중국 측 바이어들이 먼저 한국산 티가 나도록 패키지를 바꿔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현지에서 생산된 ‘짝퉁 제품’들까지 한글 패키지를 베끼고 있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상하이에 ‘이니스프리’ 브랜드 중국 1호점을 내면서 화장품 매장의 콘셉트를 아예 ‘제주도’로 잡았다. 돌하르방을 매장 입구에 배치하는 한편 직원들이 고객들에게 인사할 때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등 한국말을 쓰도록 했다. 여기에는 한국산 화장품이 프랑스나 일본의 유명 제품만큼 중국 소비자들에게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자신감이 짙게 깔려 있다.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한솔그룹의 물류계열사 한솔CSN은 총괄사장으로 민병규 전 CJ GLS 대표이사(58·사진)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민 신임 사장은 연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삼성그룹을 거쳐 CJ제일제당에서 20년 동안 물류 전문가로 일했다. 이후 2005년부터 약 4년간 CJ GLS 대표이사를 지냈다. 한솔CSN은 당분간 조성연 대표이사 사장과 민 신임 총괄사장의 2인 체제로 운영된다.}

축축하고 눅눅한 장마철은 오랫동안 사람들이 별로 선호하지 않는 계절이었다. 지겹도록 내리는 비에 옷이 젖고 신발도 젖고, 우산 때문에 손은 늘 모자라는 데다 가방은 몇 배나 무겁게 느껴지곤 했다. 운치 있다며 비를 좋아하는 사람도 장마철에 줄기차게 쏟아지는 비엔 ‘제발 그만’이란 볼멘소리를 참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우울하고 칙칙하던 장마철은 이제 옛말이 됐다. 요즘 같다면 매일 비가 와도 신날 것 같다. 화려한 패턴의 레인코트에다 러버와 폴리염화비닐(PVC) 소재의 시원한 액세서리 등 장마철 기분을 업 시켜주고 스타일까지 살려주는 다양한 아이템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요즘엔 예쁜 신상 레인부츠를 장만해놓고 기우제 지내는 심정으로 ‘이제나 저제나 비가 오려나’ 설레는 이들이 넘친다. 어떻게 하면 비 오는 날 한층 돋보이는 스타일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A style이 패션의 새로운 카테고리로 당당히 자리 잡은 장마철 스타일링의 요모조모를 소개한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레인코트, 믹스&매치의 핵심 아이템… 컬러 돋보이는 쇼츠와 만나면 시원∼▼비 오는 날 패션 더 화사하고 상큼하게 장마철 패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비에 젖지 않는 것이다. 아무리 잘 차려입어 봐야 비에 젖고 나면 칙칙함을 피하기 어렵다. 레인코트가 중요한 아이템인 이유다. 요즘 레인코트들은 일반 의류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 스타일리시하다. 캐스키드슨은 어디에나 믹스 앤드 매치가 가능하면서도 깔끔하고 모던하여 유행을 타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의 스팟 레드 엔 네이비 프린트 레인코트를 선보였다. 13만8000원. 빈폴아웃도어의 ‘후드 레인코트’는 엉덩이를 덮는 트렌치코트 디자인으로 허리의 스트링을 이용해 슬림한 실루엣을 살려주는 것이 특징. 가볍고 얇아 휴대하기에도 간편하다. 23만8000원. 여름철 클래식하게 입기 좋은 가벼운 소재의 버버리 트렌치코트도 좋다. 버버리 트렌치코트는 기본적으로 모두 방수 소재로 제작돼 여름철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나일론 소재로 된 제품은 구김이 적고 이물질도 바로 제거할 수 있어 장마철에 제격이다. 비를 피하는 것 외에도 다채로운 컬러감이 돋보이는 아이템으로 스타일 지수를 높이는 것을 잊지 말자. 무릎 위 적당한 기장의 쇼츠는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종아리를 덮는 레인부츠와 스타일하면 안성맞춤이다. 원피스 하나로 가볍고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도 있다. 갭의 여름 컬렉션 ‘스트라이프 드레스’는 스타일리시한 오렌지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여 별도의 액세서리 없이도 산뜻한 연출이 가능하다. 산뜻한 옐로 컬러가 활기를 북돋아주는 바나나 리퍼블릭의 홀터 스타일 드레스도 멋스럽다. 진한 블루 원피스에 원석 목걸이를 매치한 매그앤매그, 어떤 체형에도 잘 어울리는 톰보이의 토마토 레드 컬러 원피스도 눈여겨보자. 남성 스타일링도 같은 룰을 따르면 된다. 팬츠는 롱팬츠보다 쇼트 스타일이 깔끔하다. 올 시즌 여러 브랜드가 슈트의 우아함을 잃지 않으면서 시원한 착용감까지 갖춘 반바지 슈트 스타일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만약 격식 차린 스타일로 차려 입어야 하는 자리가 있다면 테일러드 슈트 스타일을 참고해 보자. 티 바이 알렉산더 왕은 깨끗한 올화이트 슈트의 미니멀한 반바지 슈트를 선보였다. 클래식한 차이나 칼라의 재킷에 바지 밑단이 사선으로 떨어지는 짧은 쇼츠를 매치해 변화를 줬다. 바나나 리퍼블릭은 뉴욕 패션 브랜드인 밀리(Milly)와 한정판 컬래버레이션 ‘바나나 리퍼블릭 밀리 컬렉션’을 출시하면서 산뜻하고 비비드한 색상의 쇼츠 룩을 선보였다. 엠포리오 아르마니는 핫팬츠처럼 길이가 짧고 몸에 딱 맞는 실루엣을 보여주는 테일러드 쇼츠를 단정함이 돋보이는 클래식한 재킷들과 매치했다. 실용과 스타일까지 함께 잡는 레인슈즈 어느새 장마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레인부츠는 화려하고 과감한 패턴이나 포인트로 시선을 사로잡는 제품이 대세를 이룬다. 덴마크 핸드메이드 레인부츠 ‘일세야콥센’은 100% 천연 고무를 사용해 러버 냄새가 없고 내부에 특수 소재 드라이콧을 넣어 맨발로도 신을 수 있을 만큼 통기성이 높은 제품을 출시했다. 비비드한 컬러감과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감성이 묻어난다. 톨 기준 19만8000원. 만약 투박한 장화 스타일의 레인부츠가 부담스럽다면 여성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방수기능을 갖춘 레인 슈즈들에 주목해보자. 토리버치의 젤리 발레 슈즈는 100% PVC 소재라 비에 젖지 않으면서도 리본 장식이 더해져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핑크와 레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1만8000원. 훌라의 ‘캔디슈즈’는 비 오는 날에도 힐을 포기할 수 없는 여성들에게 제격이다. 유리구두 같은 청량감의 블루 컬러와 투톤 리본으로 여성스러움을 한껏 살렸다. PVC 소재로 탄성이 좋고 가벼워서 착용감이 편안하며 물에 강하다. 22만8000원. 유나이티드 누드의 젤리 힐 슈즈 ‘로레스 펌프’는 동화 속 유리구두처럼 깜찍하다. 클래식 구두를 3D 스캐닝해 제작했다. 알도의 샌들 디자인 젤리 슈즈는 레인부츠는 답답하고 슬리퍼 종류는 너무 캐주얼하다고 느껴지는 여성들이 두루 활용하기 좋다. 비 오는 날 스니커즈는 금물이란 통념을 깨는 제품들도 있다. 프레드 페리는 도트 패턴을 이용한 레인부츠 ‘리버 슈즈’를 선보였다. 스니커즈 형태라 레깅스, 팬츠, 스커트 등에 두루 활용할 수 있다. 컨버스는 코튼 메시를 사용해 통풍이 원활하게 한 ‘척 아웃’ 제품을 선보였다. 물 빠짐이 탁월해 비 오는 날 활동성을 높이기 좋다.▼알록달록 레인부츠로 경쾌하게… 가방-액세서리로 포인트▼장마철에 제격인 액세서리들 레인 패션을 멋지게 완성하고 난 뒤 어울리지 않는 가방이나 액세서리를 택해서는 곤란하다. 패션의 완성은 디테일. 장마철에는 러버, PVC, 플라스틱 등의 소재로 만들어진 액세서리들을 매치해 주는 게 좋다. 소재 특유의 발랄함, 캐주얼함에 상큼한 비비드나 네온 컬러까지 더해 연출하면 좀더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우선 폭우에도 끄떡없는 가방부터 살펴보자. 토리버치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나일론 엘라 토트’는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 쓰기좋은 실용적인 가방이다. 튼튼한 나일론을 사용해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에도 걱정이 없다. 이달에는 기존 블랙 색상 외에 블루와 오렌지 색상이 새롭게 출시됐다. 엘라 토트는 수납공간은 크지만 무게가 가벼워 들고 다닐 것이 많은 직장여성이나 주부들에게 추천한다. 가격은 39만 원. 아르마니 진에서는 ‘PVC 젤리 토드백’을 선보인다. 폭우에도 젖지 않는 PVC 소재의 가방은 생활방수는 물론이고 가벼운 무게로 실용적으로 사용하기에 딱 좋다. 반짝이는 광택감과 전면의 큰 로고가 시원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다양한 액세서리도 활용해보자. 토스에서 출시한 러버 밴드 워치는 팔찌 같은 얇은 밴드로 다양한 레이어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수정 자수정 등 다양한 원석이 컬러풀하게 배열된 팔찌를 여러 개 믹스매치하면 장마철 포인트 액세서리로 안성맞춤이다. 202팩토리는 그린, 블루, 핫핑크, 바이올렛, 피치핑크 등을 사용한 네온 투명 클러치를 선보였다. PVC 소재로 생활방수가 가능해 요즘 같은 장마철에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속이 훤히 비치는 소재 덕분에 시원한 느낌이 든다.▼극과 극의 패션, 쪼그맣거나 키다리거나…▼ 요즘 유행하는 우산 트렌드작거나 혹은 크거나. 우산 트렌드의 키워드는 ‘극과 극’이다. 한쪽에서는 핸드백에 들어갈 법한 작은 우산들이 주목받고, 다른 한쪽에서는 화려한 무늬의 큼지막한 장우산이 눈길을 끈다. 물론 공통점도 있다. 예전보다 더욱 화려해졌다는 것. 주요 백화점 바이어들이 추천한 최신 우산을 살펴봤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 1층 기프트숍에서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사용해 화제가 된 ‘펄튼’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영국 왕실의 157가지 표준품질 테스트에 합격한 상품만으로 구성돼 내구성이 좋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직접 들어 잘 알려진 투명한 돔 형태의 우산 ‘버드케이지’ 등이 유명하다. 우혜진 신세계백화점 패션잡화 바이어는 슬림한 사이즈의 오스트리아 브랜드 ‘도플러’를 추천했다. 도플러 ‘하바나 시리즈’는 유럽과 한국에서 베스트셀러로 꼽힐 만큼 인기 있는 모델. 3단 우산인데 접었을 때 길이가 21∼23cm에 불과하다. 일반 3단 우산에 비해 크기는 20% 작고 무게는 30% 덜 나간다. 생동감 넘치는 무늬와 노랑, 핑크 등의 색상이 사용돼 여성용으로 좋다. 4단 우산인 핸디 시리즈는 접었을 때 길이가 18cm에 불과하고 납작한 모양이 돼 보관이 쉽다. 윤종민 롯데백화점 잡화팀 바이어는 화려한 패턴의 우산을 추천했다. 메트로시티 ‘공주1’은 검은 바탕에 섬세한 화이트 꽃무늬 프린트가 눈에 띄는 제품이다.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춰 양산으로도 쓸 수 있다. 닥스 ‘페미닌 양산’은 우산 끝자락의 섬세한 레이스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윤 바이어는 “여성스러운 디자인 덕에 블랙 핑크 브라운 중 핑크의 인기가 단연 높다”고 말했다. 세계지도가 프린트된 프리마클라세 ‘B-지오바이어스’는 휴가철 기분을 내는 데 제격이다. 한채민 현대백화점 잡화 바이어는 원색에 도트나 체크무늬가 들어간 장우산을 추천했다. 이탈리아 수제우산 브랜드인 ‘일 마르케사토’의 장우산은 손잡이와 우산대를 모두 밤나무로 만든 것이 특징. 절제된 흰색 스트라이프의 천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우산을 폈을 때 꽃이 핀 듯한 모양을 연출해 주는 펄튼 ‘파고다-2’는 고급스러움과 함께 여성스러움을 강조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리바트는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브이알(VR)빌딩에서 한국엔젤투자협회 및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청년 창업 활성화 관련 사무가구 지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리바트는 앞으로 협약에 따라 매달 벤처기업 1곳을 선정해 200만 원 상당의 사무가구 ‘하움’ 제품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수환 리바트 상무와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최병희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리바트는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선정한 기업과 벤처기업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사무용 가구 30%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엔젤투자협회는 엔젤 투자자를 육성하고 투자자, 창업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주는 기관이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협회의 대외 활동을 돕고 있다.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이달 13일(토)은 초복. 대형마트, 홈쇼핑 등 유통회사들이 삼계탕 등 다양한 보양식품을 할인가격으로 판매한다. 조리가 간편한 즉석 보양식, 1인용 소용량 제품 등 다양한 맞춤형 제품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지난해보다 기획 세트를 대폭 늘린 ‘보양식 대전’을 11일부터 6일간 전 점포에서 연다. 낱개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500g 정도의 영계 상품과, 부재료를 함께 넣은 ‘삼계탕 영계팩 세트’를 각각 15만 개, 5만 개 준비했다. 가격은 시세보다 15%가량 싸게 판매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11일부터 3일간 ‘육해공 보양식 대전’을 연다. 대부분의 전국 점포에서 삼계탕을 직접 끓여 판매하는 행사다. 점포당 하루 최대 20마리씩만 판매한다. 이 밖에 끓이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민물 메기매운탕’을 9800원에, 전자레인지에 데워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 훈제 바닷장어’는 100g당 498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백숙용 생닭과 완도산 전복을 약 30% 싸게 파는 ‘초복 보양식 기획전’을 11일부터 7일 동안 전 점포에서 연다. 젊은 주부와 1인 가구를 겨냥한 즉석식품을 선보인다. 끓이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보양 삼계탕’ 2만여 개를 1만 원에 한정 판매한다. 즉석식품인 ‘고창 훈제 민물장어’(약 100g)를 9000원에, ‘훈제 오리 슬라이스’(약 600g)는 8500원에 선보인다. 홈쇼핑 등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NS홈쇼핑은 휴가용품 보양식 등을 판매하는 ‘서머 쿨 세일’을 15일까지 열고,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인 하림 ‘고향 삼계탕’(800g) 묶음 상품(6개)을 기존보다 35% 할인된 2만8930원에 판매한다.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프도 즉석식품 삼계탕과 바닷장어를 각각 57%, 53% 할인하는 기획전을 선보인다. 주류회사인 국순당은 삼복 기간을 맞아 기존 제품의 용량(375mL)을 약 4분의 1로 줄인 ‘백세주 미니’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삼복 기간인 13일부터 8월 12일까지만 한정 판매한다. 국순당 측은 “무더위가 예상되는 여름철 백세주와 보양식의 궁합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소용량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동화면세점은 ‘편안한 시간, 기분 좋은 경험’이라는 모토 아래 싼 가격과 최상의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려 애쓰고 있다. 최근에는 개점 40주년을 맞아 ‘서머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동화면세점은 여름을 맞아 대대적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물건을 사기 전에 수입명품관 안내데스크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최대 15% 할인 혜택이 있는 ‘VIP 회원카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또 구매금액에 비례해 2만∼46만 원의 동화면세점 사은권을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직접우편(DM)을 소지한 고객이 100달러 이상 살 때 5000원 상당의 사은권과 마스크 시트를 함께 증정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여름 맞이 바캉스 시즌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주중 오전 10∼12시에 200달러 이상을 구매하면 폴 바셋 음료권을 1인당 2매를, 오후 6∼8시에 400달러 이상을 구매하면 씨네큐브 영화 티켓을 1인당 2매를 준다. 시간대에 상관없이 300달러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고급 우산을 증정한다. 브랜드별 할인행사도 함께 한다. 인기 있는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30∼70% 할인해주는 시즌오프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화장품 매장 한 곳 구매금액이 200달러 이상 300달러 미만이면 1만 원, 300달러∼500달러 미만이면 2만 원, 500달러 이상이면 3만 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도 함께 벌이고 있다. 1973년 우리나라 최초의 시내 면세점으로 문을 연 동화면세점은 올해로 개점 40주년을 맞았다. 매장에는 루이뷔통, 에르메스, 프라다, 미우미우, 토리버치 로로피아나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해외 유명 브랜드 부티크가 있다. 샤넬, 에스티 로더, 랑콤, 디올, 바비브라운, 맥, 슈에무라 등 유명 수입화장품 브랜드들도 전시, 판매되고 있다. 내국인 고객들이 2년 이내에 다시 방문하는 비율이 70%를 넘을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당한 인기를 얻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면세점이기도 하다. 편리한 교통은 동화면세점의 주요 경쟁력 중 하나다.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사거리 한복판에 자리해 승용차나 대중교통 어떤 것을 이용하든 방문하기 편리하다. 서울을 자주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도심 관광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동화면세점 관계자는 “고객의 행복이 곧 우리의 행복”이라며 “해외여행을 가는 고객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 LG 전국 최대규모 베스트샵 부산에 개장LG전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베스트샵’ 매장을 11일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에 연다고 8일 밝혔다. 1670m²(약 505평) 규모인 이 매장은 방문객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과 최신 제품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명품관’ 등을 갖췄다. LG전자는 개장 첫날 매장 앞에서 LG 트롬세탁기 광고모델인 배우 이민정 씨의 팬사인회를 연다. 또 21일까지 오픈기념 세일행사를 진행하고 매장 내에서 웨딩박람회도 개최한다. ■ 애경 케라시스샴푸 기획상품 5만세트 시판애경의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케라시스’는 기획상품인 ‘서머 드림 퍼퓸 리미티드 에디션’을 5만 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 이 세트는 샴푸(600mL) 세 종류와 린스(600mL) 한 종류로 구성됐다. 향기의 지속시간을 늘리기 위해 애경에서 개발해 특허출원한 유화 및 흡착기술을 적용했으며 시원하고 상쾌한 ‘시트러스 프레시’와 ‘우디 아로마틱’ 향을 사용했다. 1만9800원. ■ 모뉴엘, 로봇청소기 일주일간 무료대여 행사종합가전회사 모뉴엘은 다음 달 3일까지 로봇청소기 ‘클링클링’을 일주일간 무료로 빌려주는 ‘클링클링 7일간의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구매 여부는 제품을 체험해 본 뒤 7일째 되는 날 결정하면 된다. 반품은 7일이 지나지 않아도 가능하다. 모뉴엘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www.monshop.co.kr)에 사용 후기를 올린 모든 고객에게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 오리온, 오늘 목동야구장서 닥터유 에너지바 데이오리온은 6일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 구단과 함께 ‘닥터유 에너지바 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열리는 넥센과 LG의 프로야구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매표소 앞에서 관중을 대상으로 ‘닥터유 에너지바’를 선물로 증정한다. 경기 중에도 ‘닥터유 에너지바’를 증정하는 ‘스트라이크를 잡아라’와 ‘할렘 쉐이크 플래시몹’ 이벤트를 진행한다. ■ 두산重, 중부발전과 3500억 기자재 공급 계약두산중공업은 5일 한국중부발전과 발전소 건설에 쓰이는 가스터빈 2기와 증기터빈 2기, 배열회수 보일러 2기 등 3500억 원 규모의 핵심 기자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은 이 기자재를 이용해 2016년 9월 서울 마포구 당인동 서울화력발전소에 세계 최초의 지하발전소인 800MW(메가와트)급 서울복합화력 1, 2호기를 준공할 계획이다. 박흥권 두산중공업 터빈·발전기부문 그룹장은 “이번 수주로 향후 입찰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고 말했다. ■ 빈폴, 14일까지 전국 매장서 최대 30% 할인 행사제일모직 빈폴은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빈폴닷컴’과 전국 빈폴 매장에서 14일까지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2013년 상반기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빈폴은 특히 빈폴닷컴에서 2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2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스마트폰 방수팩’을 준다. 또 31일까지 빈폴닷컴에서 삼성카드로 7만 원 이상, 국민카드로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제품 가격의 7%를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로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7000원을 깎아준다.}

■아이더, 기능성 바캉스웨어 신상품아이더는 휴가철을 맞아 기능성 바캉스웨어를 선보였다.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헤르미온느 재킷’(사진)은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도록 얇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7만5000원. ‘루베우스 비치 팬츠’는 메시(그물) 소재의 이너 팬티와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주머니가 달린 남성용 제품이다. 7만5000원. ‘홀리마 팬츠’는 신축성 있는 소재를 이용해 움직임이 많은 활동에 적합하다. 6만5000원.■잭울프스킨 ‘윈디패스 하프집업 티셔츠’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잭울프스킨은 여름철 등산과 트레킹에 적합한 기능성 집업 셔츠 ‘윈디패스 하프집업 티셔츠’를 출시했다. 이 셔츠는 격자무늬 소재를 적용해 피부에 시원한 감촉을 준다. 열 흡수 속도가 빠른 그린UV 소재는 외부 요인에 의한 과도한 체온 변화를 막아준다. 무봉제 접합 기술을 도입한 ‘웰딩 포켓’은 추가적인 수납공간을 확보해 준다. 8만5000원.■K2, 서핑 모티프로 한 ‘핫썸머룩’ K2는 서핑을 모티프로 한 ‘핫썸머룩’을 선보였다. ‘핫썸머 래쉬가드 티셔츠’는 서핑이나 웨이크보드 등을 즐길 때 착용하는 제품으로, 팔목과 목 부위를 견고하게 감싸주는 것이 특징이다. 6만5000원. 메시(그물) 소재를 적용한 ‘핫썸머 메쉬 재킷’은 통기성을 강조한 후드형 제품이다. 8만5000원. 해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핫썸머 블록 반바지’도 출시됐다. 7만5000원.■블랙야크, 작업화 13종 출시 산업안전시장 진출 블랙야크가 다양한 작업환경에 맞춘 13종류의 안전화를 선보이며 산업안전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신제품 중 ‘YAK-62’(사진)는 가벼우면서도 안전성을 강조한 제품으로, 제17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블랙야크는 지난 5년 동안 위탁업체에 생산을 맡겼던 안전화 제품을 직접 개발하고 생산해 9월부터 유통할 예정이다.}

“진정한 무공해 유기농 화장품을 선보이겠습니다.”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부티크모나코 게스트룸에서 만난 디오가닉퍼머시의 마르고 마론 회장(사진)은 자신감이 넘쳤다. 그는 “재료 선정부터 제품 생산까지 모든 공정을 꼼꼼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한 번 사용해 보면 말로만 유기농이라고 주장하는 브랜드들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유기농 뷰티 브랜드 디오가닉퍼머시는 이날 서초동에 아시아 1호 플래그십스토어(가두매장)를 열고 한국시장의 본격 진출을 알렸다. 디오가닉퍼머시는 100% 천연 원료로 만든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로 2002년 마론 회장이 설립했다. 영국 내 6개 매장을 비롯해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일본 홍콩 등 23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영국 왕실의 베아트리스 공주, 가수 마돈나, 배우 에마 왓슨과 세라 제시카 파커 등이 이용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마론 회장은 16세 때 약국에서 크림과 로션을 만들어주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화장품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천연 약초를 공부해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기농 재료에 대한 강의를 준비하던 중 사과를 기르는 데 16가지 독성 화학비료가 뿌려진다는 것을 알고 너무 놀랐습니다. 그때부터 유기농에 관심을 가졌죠.” 마론 회장이 본격적으로 화장품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둘째 아이를 임신한 뒤 3개월이 지났을 무렵이다. 그는 “태아를 위해서라도, 피부로 발암물질이 흡수될 수도 있는 화장품을 쓰고 싶지 않았다”며 “모든 재료를 점검해가면서 유기농 화장품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마론 회장이 한국에 진출하는 데는 임수복 강림CSP 회장과의 인연도 작용했다. 임 회장의 딸로 영국에서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던 임수정 강림오가닉 이사가 폐암 후유증으로 고생하던 부친에게 디오가닉퍼머시의 비타민 제품을 건넨 것이 계기가 됐다. 비타민을 먹으며 건강을 회복한 임 회장은 지난해 홍콩에서 마론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디오가닉퍼머시는 강림오가닉과 협업해 백화점 호텔 스파 등을 중심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일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마론 회장은 한국에 대해 “환상적인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데다 아시아 시장을 이끄는 ‘트렌드 세터’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어떤 분들은 유기농 제품이 비싸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화학물질이 가득한 제품을 쓰다 암에 걸리면 그 비용이 더 비싸다고.”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돈’보다 ‘즐거움’. 대학생들이 직장을 고르는 기준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연봉이나 기업 규모처럼 객관적인 지표보다 자부심이나 즐거움 등 정서적인 면이 중요한 판단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동아일보는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매년 실시하는 ‘일하고 싶은 기업’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들의 기업 선호도 의식 변화를 살펴봤다. 인크루트는 2004년부터 130개 기업(13개 업종별 매출 상위 10개 기업)을 놓고 4년제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하고 싶은 기업’을 조사하고 있다. ○ 착한 직장, ‘즐거운 기업문화’가 강세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일하고 싶은 기업을 선택한 이유의 변화다.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문화’라는 답변은 2010년에는 8.8%, 2011년에는 7.3%로 각각 7위에 그쳤지만 지난해 응답률이 15.0%로 늘더니 순위가 2위로 뛰었다. 올해 조사에서도 2위를 유지했다. 휴가나 복지제도 등을 포함한 ‘우수한 복리후생’ 항목도 4, 5위에 머무르다 올해 처음으로 3위(13.0%)로 올라섰다. 1위는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의 선도기업 이미지’(14.1%) 항목이었다. 반면 경제적인 보상을 의미하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투명한 보상제도’라는 응답은 올해 5위(10.4%)로 내려앉았다. 이 항목은 2010년에는 3위(13.6%), 2011년 1위(15.9%), 2012년 3위(14.4%)였다. 선호 기업별로 살펴봤을 때도 변화 움직임이 감지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8.4%의 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아 2009년 이후 5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삼성전자를 선택한 이유로 매번 1위를 차지했던 ‘만족스러운 급여와 투명하고 공평한 보상제도’ 항목은 올해 3위(15.9%)로 떨어졌다. 대신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우수한 복리후생’이라는 응답이 각각 23.8%로 공동 1위에 올랐다. ▼ 아모레 2위-넥슨 7위… 10위권 처음 진입 ▼지금까지 10위권 내에 한 번도 이름을 올린 적이 없었던 아모레퍼시픽과 게임업체 넥슨이 올해 처음 등장한 점도 눈에 띈다. 아모레퍼시픽은 5.8%의 지지를 얻어 2위에 올랐다. 넥슨은 3.2%로 7위를 차지했다. 두 기업을 선택한 대학생들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선택 이유로 가장 많이 꼽았다. 아모레퍼시픽과 넥슨은 자유롭고 수평적인 사내 문화가 좋은 인상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사내 의사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과장’ ‘팀장’ 같은 호칭을 없애고 ‘∼님’으로 통일했다. 넥슨도 팀 내에서 ‘형’ ‘동생’으로 서로를 부르는 등 가족적인 문화가 강하다. 직원 맞춤형 제도도 다양하다. 아모레퍼시픽은 출근시간을 오전 7∼10시에서 자유롭게 정하는 ‘ABC(Asian Beauty Creator) 워킹타임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넥슨은 입사한 뒤 3년이 지날 때마다 최대 20일의 리프레시 휴가를 주는 ‘3·6·9 근속휴가제’를 운영하고 있다. 권도영 넥슨 인재개발팀장은 “대학생들에게 넥슨이 ‘GWP(Great Work Place·훌륭한 일터)’라는 인식이 있어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서미영 인크루트 상무는 “실제 기업 상황을 잘 모르는 대학생들이라 이미지가 주된 판단 근거가 됐을 것이다”면서 “다만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고유의 ‘가치’를 따지기 시작했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바라보는 구직자들의 시선이 점차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글로벌 헤드헌팅 기업인 러셀레이놀즈의 고준 상무는 “우리나라의 취업 시장이 선진국형으로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다. 고 상무는 “과거에는 직장이 먹고 사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었지만 이제는 나의 행복과 발전을 이뤄주는 삶의 일부가 됐다”고 말했다.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 삼성전자, PC 라인업 ‘아티브’ 론칭 기념행사삼성전자는 새로운 PC 라인업인 ‘아티브’ 국내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하반기(7∼12월)에 출시할 예정인 아티브 신제품을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체험단을 21일까지 모집한다. 제품을 산 고객에게 파우치, 마우스, 잉크젯 복합기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9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samsung.com/sec)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기아 ‘더 뉴 스포티지R’ 사전판매 계약 15일까지기아자동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스포티지R’의 사전 판매계약을 15일까지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더 뉴 스포티지R는 앞자리 동승석에 통풍시트를 설치했고 뒷좌석 등받이를 기울기 조절이 가능도록 개선했다. 또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을 기본 장착했다. 가격은 2륜구동(2WD) 자동변속기 장착 기준으로 2L급 디젤 2220만∼2775만 원, 2L급 가솔린 터보 2125만∼2325만 원이다. 사전계약 고객에게는 차량용 냉·온장고 또는 현금 10만 원을 제공한다. ■ 헤리티지-헝가리 구두 ‘바쉬’ 협업 제품 선봬금강제화의 남성구두 편집매장 헤리티지는 헝가리 브랜드 ‘바쉬’와 협업해 만든 제품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 컬렉션은 바쉬의 기본 디자인에 헤리티지가 선택한 가죽, 컬러, 부자재 등을 적용해 만들었다. 바쉬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한 공방에서 시작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클래식 구두 브랜드다. 80만∼90만 원대. ■ 롯데관광개발, 역사문화탐방 행사롯데관광개발은 4일부터 이틀 동안 경북 경주시와 대구시에서 소외가정 어린이들(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탐방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롯데관광개발이 ‘행복나눔N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마련됐다. 2010년 시작된 행복나눔N 캠페인은 소비자가 N마크가 붙은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기업이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롯데관광개발은 2011년부터 여행업계 최초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 SK IPTV, 5일부터 풀HD 방송 개시SK브로드밴드는 자사의 모바일 인터넷TV(IPTV)인 ‘Btv 모바일’이 5일부터 풀(Full)HD 실시간 방송을 국내 최초로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1920×1080화소의 고해상도 화면을 4Mbps(메가비트)의 속도로 전송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류현진 선수가 출전하는 MLB 채널1, KBS2, tvN 등 3개의 채널에 우선 적용하고 점차 풀HD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스케쳐스, 실용적 샌들 플립플랍 2종 출시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는 휴가철을 맞아 단순한 디자인에 실용성을 더한 플립플랍(엄지발가락만 끼우는 샌들의 일종) 2종을 출시했다. 피부에 닿는 샌들 표면은 부드럽고 지면에 닿는 바닥 부분은 견고하게 처리돼 착화감이 뛰어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색상은 블랙, 핑크, 블루, 네이비 등이다. 가격은 4만9000원. ■ 도요타 ‘프리우스’ 누적판매량 300만대 돌파도요타자동차는 1997년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한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의 누적 판매대수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300만 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프리우스는 휘발유엔진과 전기엔진을 함께 사용하며 높은 연비(현재 모델은 L당 21km 주행)로 인기를 끌어 왔다. 현재 판매 중인 프리우스는 2009년 출시된 3세대 제품이다. 3세대의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비는 1세대 때의 3분의 1로 줄었지만 연비는 30% 이상 향상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