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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이 10년 간 모은 돈을 어머니가 남동생의 사업에 투자해 몽땅 날리고 10억 빚까지 진 것이 3일 알려진 가운데 장윤정의 용돈 관련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장윤정은 꽤 큰 돈을 번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작 본인을 위해선 거의 안 썼음을 짐작해 볼 수 있는 내용이다.장윤정은 2008년 MBC '지피지기'에 출연해 한달 용돈이 10만원 정도라고 밝혔다. 이에 MC 박명수는 믿지 못 하겠다는 듯 "10만원이 아니라 1010만원이 아니냐?"고 되물었다.함께 출연한 다른 초대손님들까지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자 장윤정은 "남들보다 돈 쓸 기회가 많지 않고, 면허도 없기 때문에 차나 기름 값에 쓰는 돈도 없다" 고 대답했다.장윤정의 얘기를 듣던 김구라는 "장윤정은 통장을 보고 접근하는 남자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 돈을 많이 써 봐야한다. 막 쓰고 다녀라" 고 훈수했다.장윤정은 김구라의 말에 "다른 방송에서는 알뜰하다고 칭찬받는데 희한하다"며 "나도 쓸 때는 쓴다"고 발끈했다.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당시 기사를 본 네티즌들은 "정작 버는 누나는 한달에 10만원 쓰는데, 동생은..."이라며 안타까워 했다.}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팀 동료인 아드리안 곤잘레스, 루이스 크루즈와 함께 한국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나머지 한 사람은 류현진의 통역을 맡고 있는 마틴 킴이다.류현진은 "한국 갈비 7인분, 된장찌개, 김치찌개, 해물 파전, 오징어 볶음, 계란찜 포식중ㅋㅋ 선수들은 공기밥 3공기씩 ㅋㅋ 잘 먹는다 ㅋㅋ"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사진 속에서 루이스 크루즈는 오른손으로 능숙하게 젓가락을 잡고 있고 아드리안 곤잘레스는 왼손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어 만족감을 표했다.두 선수 모두 멕시코 혈통이다. 특히 곤잘레스는 연봉이 2000만 달러가 넘는 슈퍼스타다.사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나란히 서있는 맥주병과 소주병. 이를 본 많은 야구팬이 "류현진이 '소맥 폭탄주'를 가르친 것 같다"고 해석했다. 또 "슈퍼스타 곤잘레스와 식사, 뿌듯하다"는 반응도 많다.}

장윤정(33)이 10년 간 번 돈을 어머니가 남동생의 사업에 투자해 탕진한 것으로 물론 10억 빚까지 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3일 온라인에선 KBS 도경완(31) 아나운서에 대한 칭찬이 쏟아졌다.장윤정과 9월 결혼 예정인 도경완 아나운서가 이 같은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것 때문.애초 두 사람의 결혼소식이 전해졌을 때 많은 네티즌이 도경완 아나운서를 의심했었다. 두 살 연상인 장윤정의 돈을 보고 결혼하려 한다고 본 것.하지만 이런 생각이 잘못 됐다는 게 이날 입증된 셈. 네티즌들은 "장윤정은 보살이고 도경완은 대인배", "정말 사랑해서 결혼하는구나. 도경완 멋진 사람", "-10억이랑 결혼, 도경완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도경완을 칭찬했다.일부 네티즌은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장윤정이 "도경완의 월급으로 성심성의껏 살림하고 싶다"고 한 말이 빈 말이 아니었다며 장윤정을 응원했다.}

장윤정(33)이 10년간 번 돈을 어머니가 남동생의 사업에 무리하게 투자해 탕진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장윤정의 소속사도 "사실"이라고 확인했다.장윤정과 두 살 터울인 남동생은 선문대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FC에 입단해 한 때 축구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최근 커피 사업, (공연장) 대관 사업, 무역업 등 각종 사업을 무리하게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장윤정의 '경제적 위기'는 이번이 두 번째다.그는 1999년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아 데뷔하기 전 가족들과 뿔뿔이 흩어져 살았다.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해 큰 빚을 졌기 때문. 하지만 장윤정은 가수로 활동하며 악착같이 돈을 벌어 아버지가 진 빚을 다 갚았다. 강원도 원주에 전원주택을 지어 부모에게 선물했으며, 서울에 자신의 집도 마련했다.특히 원주 집은 어머니를 위한 '맞춤형'으로 지었다. 장윤정은 지난 달 한 방송에서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었다. 자연에다 집을 얹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특별히 어머니를 위해 마련한 실내 찜질방을 소개하며 "벽을 다 황토로 만들었다. 어머니가 찜질을 굉장히 좋아하신다. 몸이 편찮으실 때가 많아 어머니와 같이 찜질하려고 만들었다. 어머니의 보물 1호 장소다"라고 어머니에 대한 효심을 드러냈다.하지만 그렇게 지극정성으로 모신 어머니의 판단 실수로 또 한번 위기를 맞았다.}

'캐러비언의 해적', '러브 액츄얼리' 등에 출연한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28)가 이번 주말 결혼한다고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결혼상대는 영국의 인디밴드 클락손스의 보컬겸 키보디스트인 제임스 라이턴. 두 사람은 지난해 약혼했다.나이틀리와 라이턴은 이번 주말 프랑스 니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나이틀리의 측근은 "결혼식은 작은 규모로 가까운 지인들만 불러 조촐하게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이틀리는 이미 어머니와 함께 프랑스에 머물고 있고, 지난 2일 공항에서 라이튼을 맞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나이틀리는 디자이너 칼 라거필드의 웨딩 드레스를 입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이틀리와 라이턴은 최근 런던 동부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이사했다.}

한 때 M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으로 수많은 화제를 낳았던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의 시청률 부진이 심각하다.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최홍만 편은 전국기준 3.8%를 기록했다. 이는 유진이 출연했던 지난주 방송분(5.1%)보다 1.4%P이 떨어진 수치다.흔히 방송가에서 말하는 '애국가 시청률' 4%보다 못한 수치. (애국가 시청률은 조사하지 않지만 방송가에선 시청률이 부진할 경우 자조적으로 비교하는 애국가 시청률을 3~4%로 보고 있다. 예전에는 지상파 방송이 일찍 끝나 이 정도 수치도 가능했다는 평이 있다. 하지만 요즘은 방송 시간이 길어져 실제로는 이 보다 훨씬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이날 무릎팍 도사는 동시간대 경쟁프로 KBS2 해피투게더(8.6%), SBS 자기야(5.1%)에 뒤진 꼴찌에 머물렀다.}
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은 3일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국회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고 그를 경계하는 의원들의 분위기를 전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 통화에서 "안철수 의원은 국회에서 인사도 잘 못하는 왕따를 당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하지만 민주당이 안 의원을 포용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크게 봐서 안철수 의원과 그를 지지하는 세력을 자산으로 봐야 한다"며 "안철수가 없으면 민주당에 희망은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또 "불행하게도 제가 볼 때 안철수 의원은 일단 신당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피 말리는 개혁정쟁이 시작됐다. 민주당의 독과점체제가 흔들리는 상황이 됐다"고 야권의 현 상황을 분석했다.이어 "5·4전당대회 이후 민주당의 운명이 결정되게 돼있다"며 "민주당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느냐에 따라 안철수신당이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확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아울러 "민주당의 개혁과 혁신 없이는 절대로 민주당이 지켜질 수 없다. 지켜진다 하더라도 내년 지자체선거와 총선에서 이길 수 없기 때문에 명백하고 단호한 개혁과 쇄신이 있어야 한다"며 민주당의 변화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안철수 신당이 창당하면 이탈하는 의원이 있겠느냐는 질문에는 "큰 이탈을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아이유가 "유인나는 인생이 명랑만화"라며 참 재미있게 산다고 밝혔다.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유인나와 함께 출연한 아이유는 "매일 새벽 유인나가 문자를 보낸다. 패턴이 항상 똑같다"며 "'나 못생겼지'라는 질문을 매일 한다"고 말했다.아이유는 "유인나가 못생긴 사진을 저장해 내게 보낸다"고 덧붙였다. 이에 당황한 유인나는 둘이 농담한 거라고 수습하려 했지만 아이유는 진담이라며 폭로를 멈추지 않았다. 두 사람은 KBS2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이를 듣고 있던 박명수는 "나 같은 사람은 죽으란 소리냐"며 버럭 화를 냈다.}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와의 싸움에서 졌다고 선언했다.낸시랭은 2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변희재 씨 당신이 이겼습니다. 전 당신에게 이길 생각자체가 아예 없었지만 그래도 당신이 이겼습니다. 최고의 지식인. 최고의 엘리트. 최고의 저격수. 최고의 사냥개. 최고의 애국보수논객이십니다. 축하드려요. You Win"이라는 글을 올렸다.이 글을 올리기 직전까지 두 사람은 트위터상에서 가시가 돋친 설전을 주고받았다.변 대표가 "낸시랭 천박한 말 쓰는거 보니 학창시절 면도칼 좀 씹고 다닌 티가 확 나네요. 저는 조용히 공부만 한 사람이니 무서운 사람 더 안 건드리겠습니다. BBC 사기극만 잡아내고 서로 모른 척 합시다"라고 공격하자 낸시랭도 곧바로 반격했다.낸시랭은 "야! 천하의 천박하고 비열한 인간은 바로 너야!! 너 입에선 똥물이 튀어. 제발 자신이 뜨기위해 여자들 짓밟는 짓은 멈추기 바란다. 더이상 날 건드리지마! 그리고 할말있음 내게 직접 트윗해. 허공에 대고 말하는 비겁한 말투는 버리라고"라고 공격했다.낸시랭은 "여러분 저도 여자랍니다. 작심하고 절 물리력으로 두들겨 패면 저도 당할 수가 없어요. 실망시켜드려서 죄송합니다. ㅠㅠ"라는 글을 올린후 몇분 뒤 앞서 소개한 '변 대표가 승리했다'라는 글을 올렸다.낸시랭은 이어 올린 또 다른 글에서 "제발 저 좀 놓아 주세요"라고 변 대표에게 사정했다.두 사람은 작년 4월 1일 인터넷 방송 인사이트 TV의 3분 토론에서 처음 부딪힌 후 트위터를 통해 다양한 문제로 상대를 헐뜯는 설전을 벌여왔다. 특히 지난달 16일 변 대표가 낸시랭이 죽었다고 한 그의 친부에 관한 이야기를 남긴 후 낸시랭의 나이, 대학 부정입학, 논문표절의혹을 줄줄이 제기하며 공격 강도를 높였다.}
'매미(어머니)가 베트남', '뿌리부터 쓰레기', '저 XX 왕따라며?'….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리틀 싸이'로 불리는 황민우 군(8)을 비방하는 글이 23일 저녁 그의 소속사 홈페이지에 집중적으로 올라왔다. 10여 명으로 추정되는 네티즌의 집중 공격에 결국 사이트가 마비됐다. 글은 하나같이 황 군을 인종차별적으로 공격하는 내용이었다. 황 군은 한국인 아버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다문화 가정 자녀다.황 군을 향한 악성댓글이 이후에도 멈추지 않자 그의 소속사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황 군 소속사가 악성 댓글을 달고 소속사 홈페이지를 마비시킨 네티즌을 처벌해달라며 사이버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2일 밝혔다. 황 군의 소속사는 일부 누리꾼들이 지속적인 혐오 댓글을 달아 황군이 피해를 보고 있고 회사 서버를 해킹하는 등 업무를 방해하고 있다며 사이버경찰청에 전자민원을 제출했다. 황 군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명세를 타면서 인종차별성 악성댓글에 시달렸다. '일간베스트(일베)' 회원으로 추정되는 10명 이상의 네티즌은 '열등인종 잡종', '뿌리부터 쓰레기' 등의 인종차별과 혐오를 담은 댓글을 지속적으로 올려왔다. 황군 소속사 홈페이지에 집중적으로 게시물을 올려 사이트를 마비시키기도 했다. 또 일베에는 '다문가(다문화 가정) XX가 한국 산다는 게 X같다' 등 황 군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글이 수백개 올라와 있다.소속사는 황 군에게 댓글을 못 보게 하고 있다. 아이가 글을 읽고 큰 충격을 받은 적이 여러 번 있기 때문이다. 황군의 소속사 측은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법적 대응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터 쓴소리' 조순형 전 의원은 2일 검찰의 국정원 선거개입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조 전 의원은 이날 PBC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과 인터뷰에서 '국정원은 대통령 소속으로 대통령의 지시와 감독을 받는다'고 규정된 국정원법 제2조를 근거로 들어 "국정원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감독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조 전 의원은 "국정원장이 일주일에 한 번씩 대통령을 독대해 보고해 왔다"며 "원세훈 전 원장이 인터넷상의 활동에 대해서 보고를 했든 안 했든 이 전 대통령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도 "혐의가 일부라도 사실로 드러나 검찰이 기소하게 되면 견해를 표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사태가 일어나자마자 박 대통령이 국정원장에게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를 하도록 (지시하고) 검찰에도 철저히 수사하라고 특별지시를 해야 했는데, 그런 지시가 없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다만 야권에서 주장하는 박 대통령의 사과와 관련해서는 "당시 대통령은 아니었기에 감독 책임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몸매를 강조하는 노출 의상으로 자주 입방아에 오르는 모델 겸 배우 클라라가 또 야한 의상으로 구설에 올랐다.클라라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싱글즈2'에서 가슴골이 드러나는 몸에 딱 달라붙는 흰색 셔츠와 민트색 치마를 입고 나왔다. 특히 상의가 문제였다. 상체를 숙일 때마다 아슬아슬한 장면이 연출됐다.이를 본 시청자들은 "민망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냥 벗고 나와라"라고 꼬집는 이도 있었다.하지만 "지금이 조선 시대? 저 정도는 애교 수준"이라며 옹호하는 쪽도 있다.}

잊을만하면 SNS에 사진을 올려 네티즌의 관심을 끄는 클라라가 1일 오일 마사지를 받는 사진을 또 올렸다.클라라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과 함께 "집에서 여유로운 봄날.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오일 마사지를 ♥♥♥ 행복해!!! 언제나 저를 이뻐해주시고 힘들게 집으로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i love welltouch♥♥♥ "라는 글을 함께 올렸다.침대 위에 엎드린 클라라는 맨살에 수건을 덮고 있다. 마사지를 받기 직전인 듯. 침대 옆에는 트레드밀(러닝머신)이 보인다.이를 본 네티즌들은 "클라라 집 좋다", "제법 사는 것 같은 포스"라며 클라라의 집에 관심을 나타냈다.}
'정년 60세 연장법'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2016년부터 사업장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정년을 60세로 연장하는 내용의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법 개정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본회의 표결에 부쳐져 재석의원 197명 가운데 찬성 158명, 반대 6명, 기권 33명으로 통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년 60세 규정은 2016년 1월 1일부터 공공기관, 지방공사, 지방공단, 300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후 2017년 1월 1일부터는 국가 및 지자체, 300인 미만 사업장에 적용된 뒤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개정안에는 '사업주는 근로자의 정년을 60세 이상으로 정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는 정년 60세를 의무 조항으로 규정한 것. 현행법에는 정년 60세가 권고 조항으로만 돼 있다. 또 사업주가 정년을 60세 미만으로 정해도 정년을 60세로 정한 것으로 본다는 내용도 개정안에 포함된다. 사업주가 근로자를 60세 이전에 내보낼 경우 부당해고로 간주해 처벌하는 벌칙 조항도 마련했다. 더불어 개정안은 임금체계 개편 과정에서 노사 간 의견이 일치하지 않아 분쟁이 발생할 경우 노동위원회의 조정을 받도록 했다. 다만, 법안은 국회 법사위 심사과정에서 일부 내용이 수정됐다. 고용지원금 지원 문제와 관련해 당초 원안에는 정부가 정년연장 사업장 전체에 대해 고용지원금 등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돼 있었다. 그러나 법사위 심사과정에서 지원 대상이 정년연장 사업장 가운데 '임금체계 개편 조치를 한 곳'으로 제한됐다. 임금체계 개편과 관련해서는 원안은 '정년을 연장하는 사업주와 노동조합은사업장의 여건에 따라 임금체계 개편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이후 법사위 통과 과정에서 정부가 대통령령에 따라 정년연장 사업장에 대해서는 임금체계 개편 컨설팅 등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금체계 개편과 관련해서는 법안에 임금피크제 등 구체적인 내용이 명시되지 않았다는 문제점이 거론되기도 했다. 향후 해석을 둘러싸고 논란이 될 수 있어서다.}
프라임베이커리 강수태 회장이 이동 주차를 요구하는 호텔 주차장 지배인을 지갑으로 폭행한 사실이 30일 드러나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 회사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다.당장 프라임베이커리의 공식 블로그는 네티즌들의 항의 글이 쏟아지자 이날 오전 폐쇄됐다.또 관련 기사와 트위터에는 "이런 사람이 대표로 있는 회사에서 만든 빵이 제대로 된 식품일지 의문"이라며 불매운동 동참을 호소하는 글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또 "프라임베이커리의 전통 경주빵과 경북 경주빵은 다른 회사"라며 "엉뚱한 업체가 피해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글도 종종 눈에 띈다.프라임베이커리는 지난 2008년 3월 설립된 중소 빵류 제조업체다. 주력 생산품은 전통 경주빵과 천안명물 호두과자. 고속철도 KTX코레일과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두 제품을 납품했다. 지난해 매출 규모는 98억 원. 한편 프라임베이커리 강수태 회장은 지난 24일 정오 무렵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1층 임시주차장에서 "공적인 업무로 사용하는 곳이니 차를 옮겨달라"는 이 호텔 주차장 지배인의 요구에 발끈해 장지갑으로 10여분간 폭행하며 폭언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져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한 때 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멘토였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30일 "안 의원의 민주통합당 입당은 '정치적 자살행위'"라며 신당 창당을 조언했다.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통화에서 "민주당은 병이 너무 깊어 내과적인 방법으로는 치유가 불가능한 상태"라며 안철수 발 정계개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윤 전 장관은 "(국회의원을 통한)대의정치가 극도의 불신을 받고 있어 근본적인 개혁을 해야 하는데 새누리당이나 민주당 모두 문제의식이 없다"며 "그러면 외부의 충격으로 바꿀 수밖에 없고 그래서 작년에 안철수 현상이 생긴 것"이라고 지적했다.윤 전 장관은 "기존의 양대 정당 외에 한국 정치를 바꿀 수 있는, 개혁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 유일한 존재가 안철수 의원"이라며 "지금 민주당에 들어가서 뭐하려고요, 정치적인 자살행위 비슷한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윤 전 장관은 신당 창당은 필연이라며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어 그걸로 승부를 해야 한다. 국민으로부터 극도의 불신을 받고 있는 정당에 들어가서 뭘 어떻게 하겠느냐"고 강조했다.그는 또 "지금 국민이 원하는 것은 한국 정치의 새로운 핵이 등장하는 것"이라며 "안 의원이 일관되게 주장하고 국민이 열망하는 새 정치의 알맹이를 내놨을 때 국민이 전폭적으로 동의해 주면 안 의원을 중심으로 한 세력이 회오리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윤 전 장관은 "새누리당이 위협을 느낄 정도의 힘이 발휘돼야만 새로운 정치"라며 "가능하다"고 성공 가능성을 높게 봤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배우 김해숙(57)이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도둑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홍콩배우 임달화는 '가슴 설레는 상대'라고 고백했다.지난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해숙은 "영화 촬영 전에 상대역이 임달화라는 사실을 알고는 만세를 불렀다"며 "너무 멋있는 상대다. 실제로 영화 찍는 내내 가슴이 뛰었다"고 전했다.김해숙은 임달화와 로맨스 연기를 하기 위해 다이어트까지 했다고 밝혔다.김해숙은 "임달화의 사진을 뽑아서 한 장은 거울 앞, 한 장은 화장실에 붙여놓고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김해숙은 "첫 만남에서 임달화가 '오 마이 달링'하면서 안아주는데 설렜다"라며 "우리는 대사가 필요 없었다. 모든 것이 눈빛으로 통했다"고 자랑했다.또 임달화가 된장찌개를 좋아해 한국에서 된장을 공수해 홍콩에서 촬영하는 동안 된장찌개를 끓여줬다며 지금도 연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해숙은 임달화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서 "더 깊이 사랑하는 역으로 만나자"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연기파 배우 김해숙(57) 20대 시절, 연기자로 막 자리를 잡고 있던 시점에 임신 사실을 알고 연예계에서 퇴출될까 두려워 잠적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해숙은 "다음 드라마가 예약된 상황"이었다 면서 "제2의 전성기가 코앞이었는데 27~28세의 어린 나이여서 아이를 또 낳으면 퇴출당할 것 같다는 어리석은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해숙은 "당시 이병훈PD를 찾아가 비밀로 해달라며 임신 사실을 알리고 애를 낳아야 할지 말지 판단해 달라 했더니 못한다고 화를 내셨다"고 밝혔다.김해숙은 얼마 후 드라마 국장이 임신여부를 묻기에 주인공을 맡을 수 도 있다는 기대감 때문에 "아니다"라고 거짓말을 했다고 털어놨다.하지만 배역을 따지 못했고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면서 이 사실을 숨겨야겠다는 생각에 복대를 하고 계속 활동하다 출산을 했다고.김해숙은 "이후 1년 동안 아이를 키우면서 잠적했다는 오해를 받아 한 때 방송국에서 소문이 안 좋았다. 이제는 거짓말을 안한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잠적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구나" "여배우의 고충" "그런 아픔을 겪으며 연기가 깊어진 거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C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백지연 씨가 논문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석사학위 논문이 문제가 됐다.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2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미디어워치 연구진실성센터에 의해 적발된 논문표절을 한 유명 방송인은 백지연씨"라며 "백지연씨는 '메이킹뉴스', '게이트키핑'이란 해외 방송 고전 번역서를 참고문헌에 명기조차 하지 않고 표절했다고 주장했다.의혹이 제기된 백씨의 연대 신방과 석사학위 논문 제목은 '텔레비전 뉴스 제작과정에 관한 참여관찰 연구 : MBC 9시 뉴스의 사례를 중심으로'이다. 이 논문을 학교에 제출한 1999년 당시 백 씨는 MBC 앵커로 재직 중이었다.변 대표는 제보가 들어와 검증한 것이라고 밝혔다.미디어워치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백씨가 석사논문을 쓰는 과정에서 특히 많이 베낀 서적은 '게이트키핑'의 남도출판사 번역판으로, '2장 이론적 논의' 태반이 해당 서적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며 "놀라운 점은 논문작성 과정에서 가장 많은 내용을 가져온 이 서적에 대해 백씨는 각주는 물론 참고문헌에서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렇게 참고문헌에서조차 출처를 밝히지 않으면 표절을 수사하는 쪽도 해당 전문분야에 대한 공부가 많이 필요해져 검증에 애를 먹게 된다"고 지적했다.또 "출처표시 전면 누락만이 문제가 아니다. 대개 학위논문 표절자들이 '이론적 배경'에서만 표절하는 데 비해 백지연 씨는 논문에서 가장 독창성이 요구되는 '분석 결과'에서까지 표절한 혐의가 발견됐다"며 "백씨 같은 마구잡이식 표절은 시간이 많이 흘렀다 하더라도 준엄하게 문제 삼아야 옳다"고 지적했다.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30일 백씨 표절 혐의를 연세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에 제보할 예정이다. 백씨는 1988년 연세대 심리학과를 졸업해 1987년 MBC 아나운서 공채로 입사했다. 백씨는 입사 5개월 만에 9시 메인뉴스 앵커로 발탁되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현재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번 표절 의혹 제기와 관련해 "(변 대표의 의혹 제기는) 공익과는 별 관계가 없어 보인다"며 "그저 유명해지지 못해 안달 난 특정 세력의 노이즈 마케팅일 뿐"이라고 비꼬았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29일 개성공단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가 마련해둔 개성공단 카드를 박근혜 정부가 허망하게 써서 자충수를 든 느낌"이라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남북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는 이유를 분석한 긴 글을 실었다.그는 먼저 "남북은 서로 논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듯"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북에게 남의 시스템은 어차피 상상력 저편에 있고, 남에서 북의 입장을 이해해 보자고 말하면 종북으로 몰리고, 그러니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채 초강수로 서로 상대를 제 의지에 종속시키려는 것"이라고 현 상황을 분석했다."북핵은 종전 및 평화체제 전환과 관련된 것으로 주로 북미 간의 이슈"라고 지적한 진 교수는 "거기서 남한은 종속변수에 불과하다. 북이 두려워하는 것은 미국. 남한은 전쟁을 일으킬 처지가 못 되는 반면, 이라크에서처럼 미국은 원하면 전쟁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진 교수는 "우리가 퍼주든 안 퍼주든 북은 핵을 개발하려 한다"며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북한에게 핵은 재래식 무기에서 남북 사이에 벌어지는 군사력 차이를 일거에 만회하려는 비대칭 전략이자, 미국의 잠재적 공격에 대항하는 마지막 수단이다. 우리에게 안보가 최고이듯이, 그들에게도 체제의 안전은 최고의 가치를 가진다."진 교수는 "결국 남북 경협이나 대화는 애초에 핵 개발과는 차원이 전혀 다른 문제"라며 "퍼줘서 핵 개발한 것도 아니고, 안 퍼준다고 핵 개발 안 할 것도 아니다"고 강조했다그는 "결국 이 문제에 관련한 북미 사이의 협상에 우리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중재'의 역할을 해내느냐의 문제인데, 그걸 하면 '종북'이라 몰리는 상황이니, 그냥 북미 사이의 관계가 악화되면 그 여파만 우리가 뒤집어쓰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제 남북관계 '제로 시대'에 돌입했으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북미 간의 협상만 넋 놓고 지켜보는 것"이라고 아쉬워했다.이어 "그나마 개성공단은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가 마련해둔 카드였는데 그걸 박근혜 정부가 허망하게 써서 자충수를 둔 느낌"이라고 정부의 판단이 잘못됐음을 지적했다.진 교수는 남북 간 대화채널이 모두 차단돼 협상은 북미가 하고, 비용은 우리가 대는 "'통미봉남'의 외통에 걸렸다"며 "김영삼 정권 때의 상황으로 돌아가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진 교수는 하루 전에도 트위터를 통해 정부의 강경 대응을 비판한 바 있다.그는 "개성공단 폐쇄는 이제 초읽기에 들어갔다"며 "강 대 강으로 치달으면 피차 상황만 악화될 뿐이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개성공단으로 밀려났던 북한군 2군단이 다시 전진 배치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진 교수는 "이제 남북관계는 원점으로 돌아갔다"고 현 상황을 규정한 뒤 "북한과 대화하는 게 짜증 나거든, 그냥 통일을 포기하면 되는 것"이라며 우회적으로 정부의 대북정책을 비난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