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중국 장쑤(江蘇)성 지역방송국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한국 연예인들이 통으로 편집당하거나 흐릿하게 처리되는 등, 중국에서 사드로 인한 ‘한한령(限韓令)’, ‘금한령(禁韓令)’이 수면 위로 부상하는 듯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24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추(環球)시보는 영문판 글로벌타임스에 ‘한국인 연예인들이 중국 리얼리티 쇼 방송에서 편집 당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장쑤TV의 예능프로그램 ‘개세영웅(蓋世英雄)’은 지난 21일 방송에서 가수 싸이와 그룹 아이콘 등 한국 가수의 출연 분량을 들어내거나 흐릿하게 처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는 것을 막았다.‘개세영웅’ 녹화 당시 현장에 있던 아이콘의 팬은 글로벌타임스에 “아이콘이 녹화 당시 노래를 불렀으나 방송에서는 그들을 전혀 볼 수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방송국 관계자는 “그 화면이 왜 잘렸는지 모르겠다”면서 이 프로그램이 외부제작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외부제작사와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이 관계자는 이번 사태가 중국 정부의 한류 제한과 연관이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절했다.이 같은 상황에 팬들은 팬페이지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허탈하고 속상하다”는 글을 남기고 있다.이번 사태 뿐 아니라, 다른 한류 스타들 역시 불명확한 이유로 중국에서의 활동에 제동이 걸린 바 있다.배우 김우빈과 수지는 드라마 프로모션이 갑작스레 취소됐고, 유인나도 막바지 촬영 중이던 중국 드라마 하차설이 흘러나왔다. 40억 원 가량을 들여 송중기를 모델로 쓴 중국 기업이 투자 금액만큼의 광고효과를 얻지 못 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그러나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16일 “한류와 관련돼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인된 (중국의) 제재는 아직까진 없다”고 말했다.그는 “(중국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그런 제재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모니터링을 계속 하고 있고 문제가 있을 경우 양국 정부 소통을 통해 해결해나가려 한다”고 밝혔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3달러(약3300원)를 하룻밤만에 1077만7270달러51센트(약120억 원)로 불린 여성이 있다.23일 라스베이거스선,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미국 하와이 오하우 섬 출신의 한 여성이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윈(Wynn)호텔 카지노에서 이 같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고 전했다.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여성은 지난 21일 저녁9시 카지노에 방문해 슬롯머신에 단돈 3달러를 넣고 돌렸는데, 1000만 달러가 넘는 잭팟을 터뜨렸다.하와이에서는 카지노에서 딴 돈에 대해 11%의 세금을 매기고 있기 때문에, 이 여성은 최소 100만 달러(약11억 원)을 세금으로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 사고를 당해 차 바퀴 아래 깔린 남성을 지나가던 시민들이 구해내는 ‘영웅적’인 영상이 공개돼 박수를 받고 있다.최근 중국 인민망,CCTV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쌍의 노부부가 중국 장쑤(江蘇)성 옌청(鹽城)시 빈하이(滨海)현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했다.이 사고로 남편은 상대 사고 차량의 바퀴 아래 깔려 의식을 잃었다.위급한 상황에서 주위를 지나던 행인들이 모여들어 함께 차를 들어올렸다. 사고 후 3분 정도 지났을까, 힘을 모은 사람들은 이내 차 아래 깔려 있던 남성을 끌어냈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현장에 있던 천(陈)모 씨는 그 날 오후 2시쯤 길을 지나던 중 얼굴에 피가 묻은 한 여성이 흰색 차와 쓰러진 오토바이 근처에 주저앉아 울고 있는 것을 봤다고 상황을 전했다.그는 당시 4~5명의 남성이 허둥대며 흰색 차를 들어올리려 하고 있었다면서, 그가 큰 소리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금방 10~20명의 남성이 더 모여들어 구조를 도왔다고 밝혔다.사람들은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차를 들어 뒤쪽으로 옮겼고, 다친 남성을 구해냈다.이후 부상을 입은 부부는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았다. 빠른 구조와 치료 덕분에 생명에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와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 21세기 가장 위대한 영화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23일 영국 BBC는 전세계 영화 평론가 177인의 투표를 통해 ‘21세기 가장 위대한 영화 100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21세기 가장 위대한 영화’라는 타이틀이 붙었지만 순위에는 2000년도 개봉 영화도 포함됐다.1위는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멀홀랜드 드라이브’가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2001년도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이다.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가 2위,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데어 윌 비 블러드’가 3위에 자리했다.4위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차지, 애니매이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와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은 각각 30위와 66위에 랭크됐다.100. 토니 어드만 (마렌 아데, 2016)100. 레퀴엠 (대런 아로노프스키, 2000)100. 카를로스 (올리비에 아사야스, 2010)99. 이삭 줍는 사람들과 나 (아그네스 바르다, 2000)98. 텐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2002)97. 백인의 것 (클레어 드니, 2009)96. 니모를 찾아서 (앤드류 스탠튼, 2003)95. 문라이즈 킹덤 (웨스 앤더슨, 2012)94. 렛 미 인 (토마스 알프레드슨, 2008)93. 라따뚜이 (브래드 버드, 2007)92.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앤드류 도미니크, 2007)91.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 (후안 J 캄파넬라, 2009)90. 피아니스트 (로만 폴란스키, 2002)89. 머리 없는 여인 (루크레시아 마르텔, 2008)88. 스포트라이트 (톰 매카시, 2015)87. 아멜리에 (장피에르 죄네, 2001)86. 파 프롬 헤븐 (토드 헤인스, 2002)85. 예언자 (자크 오디아르, 2009)84. 그녀 (스파이크 존즈, 2013)83. A.I. (스티븐 스필버그, 2001)82. 시리어스 맨 (에단 코엔, 조엘 코엔, 2009)81. 셰임 (스티브 매퀸, 2011)80. 리턴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2003)79. 올모스트 페이머스 (캐머런 크로, 2000)78.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마틴 스콜세지, 2013)77. 잠수종과 나비 (줄리언 슈나벨, 2007)76. 도그빌 (라스 폰 트리에, 2003)75. 인히어런트 바이스 (폴 토머스 앤더슨, 2014)74. 스프링 브레이커스 (하모니 코린, 2012)73. 비포 선셋 (리처드 링클레이터, 2004)72.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짐 자머시, 2013)71. 타부 (미겔 고메스, 2012)70.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세라 폴리, 2012)69. 캐롤 (토드 헤인스, 2015)68. 로얄 테넌바움 (웨스 앤더슨, 2001)67. 허트 로커 (캐스린 비글로, 2008)66. 봄 여름 가을 겨을 그리고 봄 (김기덕, 2003)65. 피쉬 탱크 (안드리아 아놀드, 2009)64. 더 그레이트 뷰티 (파올로 소렌티노, 2013)63. 토리노의 말 (벨라 타르 , 2011)62.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쿠엔틴 타란티노, 2009)61. 언더 더 스킨 (조너선 글레이저, 2013)60. 징후와 세기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 2006)59. 폭력의 역사 (데이비드 크로넌버그, 2005)58. 물라데 (우스만 셈벤, 2004)57. 제로 다크 서티 (캐스린 비글로, 2012)56.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 (벨라 타르, 2000)55. 이다 (파벨 파블리코프스키, 2013)54.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나톨리아 (누리 빌게 제일란, 2011)53. 물랑루즈 (배즈 루어먼, 2001)52. 열대병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2004)51. 인셉션 (크리스토퍼 놀란, 2010)50. 섭은낭 (허우샤오셴, 2015)49. 언어와의 작별 (장 뤼크 고다르, 2014)48. 브루클린 (존 크로울리, 2015)47. 리바이어던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2014)46. 사랑을 카피하다 (아바스 키아로스타미, 2010)45.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압둘라티프 케시시, 2013)44. 노예 12년 (스티브 맥퀸, 2013)43. 멜랑콜리아 (라스 폰 트리에, 2011)42. 아무르(마하엘 하네케, 2012)41. 인사이드 아웃 (피트 닥터, 2015)40. 브로크백 마운틴 (이안, 2005)39. 뉴 월드 (테런스 맬릭 , 2005)38. 시티 오브 갓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카티아 룬드, 2002)37. 엉클 분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2010)36. 팀북투 (압델라만 시사코, 2014)35. 와호장룡 (이안, 2000)34. 사울의 아들 (라즐로 네메스, 2015)33. 다크나이트 (크리스토퍼 놀란, 2008)32. 타인의 삶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2006)31. 마가렛 (케네스 로너건, 2011)30. 올드보이 (박찬욱, 2003)29. 월-E (앤드류 스탠튼, 2008)28. 그녀에게 (페드로 알모도바르, 2002)27. 소셜네트워크 (데이빗 핀처, 2010)26. 25시 (스파이크 리, 2002)25. 메멘토 (크리스토퍼 놀란, 2000)24. 마스터 (폴 토마스 앤더슨, 2012)23. 캐시 (마하엘 하네케, 2005)22.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소피아 코폴라, 2003)21.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웨스 앤더슨, 2014)20. 시네도키 뉴욕 (찰리 코프먼, 2008)19.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조지 밀러, 2015)18. 하얀 리본 (마이클 하네케, 2009)17. 판의 미로 (길레르모 델 토로, 2006)16. 홀리 모터스 (레오 까락스, 2012)15. 4개월, 3주 그리고 2일 (크리스티안 문쥬, 2007)14. 액트 오브 킬링 (조슈아 오펜하이머, 2012)13. 칠드런 오브 맨 (알폰소 쿠아론, 2006)12. 조디악 (데이빗 핀처, 2007)11. 인사이드 르윈 (에단 코엔, 조엘 코엔, 2013)10.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에단 코엔, 조엘 코엔, 2007)9.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아쉬가르 파라디 , 2011)8. 하나 그리고 둘 (에드워드 양, 2000)7. 생명의 나무 (테런스 맬릭, 2011)6. 이터널 선샤인 (미셸 공드리, 2004)5. 보이후드 (리처드 링클레이터, 2014)4.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미야자키 하야오, 2001)3. 데어 윌 비 블러드 (폴 토머스 앤더슨, 2007)2. 화양연화 (왕가위, 2000)1. 멀홀랜드 드라이브 (데이빗 린치, 2001)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북한이 각 군단 산하 특수부대에 방사성 물질을 살포하는 일명 ‘더티밤(Dirty bomb)’ 부대, 속칭 ‘핵배낭’ 부대를 신설했다고 24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매체는 함경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올해 3월경 인민군 각 군단 산하에 ‘핵배낭’ 부대가 조직됐다”고 보도하며 기존의 각 군단 정찰소대들과 경보병 여단에서 우수한 인원들을 선발해 대대급으로 신설했다고 주장했다.소식통은 해당 부대 병사들의 군복은 일반 보병부대와 동일하다고 밝히고, “(특수부대 라고 하지만) 식량이나 기타 후방물자 등에 특별한 혜택은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소식통은 해당 부대 병사들이 ”(핵배낭의) 실물은 보지 못했지만 실물을 본뜬 모형폭탄을 가지고 훈련을 받고 있다. 모형폭탄도 한 가지가 아닌 세 가지 형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양강도의 또 다른 소식통도 “갑산군 상흥리에 주둔하고 있는 7군단 소속 43경보병여단 정찰대대가 핵배낭부대로 재편됐다”면서 “올해 3월부터 모의탄으로 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핵배낭’의 실체에 대해 “실제 핵폭탄처럼 큰 폭발은 일으키지 않으나 방사성 물질을 광범하게 살포해 적들에게 핵폭발과 꼭 같은 타격을 주는 특수무기라고 병사들에게 가르치고 있다”고 했다.또 병사들이 훈련용으로 사용하는 모의폭탄은 무게 10kg~28kg의 여러 종류가 있다면서 “방사성 물질을 살포하는 폭탄도 있지만 미사일 유도기능만 갖고 있는 시한폭탄도 있다”고 밝혔다.그 밖에 또 다른 소식통은 “북한의 핵관련 기술자가 “핵배낭이라는 물건은 실제 소형화된 핵폭탄이 아니라 고농도 우라늄 살포하는 무기다. 일단 우라늄이 살포된 지역은 몇 십 년이 지나도 방사능 오염으로 사람이 살지 못하는데 그런 무기를 왜 만드는지 모르겠다”는 불만을 털어놓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북한은 앞서 지난해 10월 노동당 창건 70주년 열병식에서 원자력 마크가 붙어 있는 ‘핵배낭’을 2013년 열병식 이후 2년만에 재등장 시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국정원은 “북한의 핵 소형화 기술이 상당 부분 축적돼 있지만 핵 배낭을 만들 정도의 기술은 아직 없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올드스쿨’ 배윤정 “남편 제롬, 결혼 후 무뚝뚝해져…무시한다” 폭로안무가 배윤정이 가수 겸 VJ 출신 제롬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남편이) 무뚝뚝해졌다”, “무시한다”고 토로했다.배윤정, 제롬 부부는 23일 SBS POWER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결혼 생활 에피소드를 ‘폭로’하며 입담을 뽐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10월 백년가약을 맺었다.배윤정은 “남편이 결혼하자마자 달라졌다”는 말로 제롬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그는 “대한민국 모든 남자들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표현을 많이 안 하는 편이지 않느냐”며 운을 떼고, “근데 제롬은 표현을 많이 해줘서 재미있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결혼했다”고 결혼을 결심했던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그런데 결혼하자마자 달라지더라”라며 “남편한테 너무 달라진 거 아니냐고 하니까 ‘결혼했는데 뭐’ 이러더라. 굉장히 무뚝뚝해졌다”는 말로 서운함을 표현했다.이에 제롬은 “나는 원래 무뚝뚝한 편이다. 형이나 아빠도 그렇다”고 변명하며 당황한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또 제롬의 서툰 한국어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DJ김창렬이 ‘배윤정이 제롬에게 영어를 배우면 되겠다’고 말하자 배윤정은 또 “영어를 알려달라고 하면 절대 안 가르쳐주고 무시한다”고 폭로를 이어갔다.제롬은 또 다시 “운전을 가르쳐주면 부부도 싸움이 난다는 말이 있지 않나. 그래서 제가 영어를 알려주면 싸움이 날 것 같아서 가르쳐 주지 않는 것”이라고 해명했다.깜짝 폭로로 제롬을 당황하게 만든 배윤정은 “오빠랑 같이 살면서 저는 영어가 하나도 안 늘고 오빠는 한국어가 엄청나게 늘었다”면서도 “오빠는 오히려 서툴게 한국어를 하는 것이 매력 같다”는 말로 분위기를 수습해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질질 끌며 대로를 건너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주변의 누구도 이를 말리지 않아 더욱 큰 충격을 준다.최근 중국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비롯한 온라인에는 1분 20여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 공유되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영국 더선, 데일리메일 등 외신도 이를 보도하며 충격적인 영상의 내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중국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퍼져가며 중국인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불의를 목격하고도 자신에게 올 피해가 두려워 이를 외면하는 ‘웨이관(围观) 현상’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영상에는 건장한 체격의 한 남성이 바닥에 엎어져 있는 여성의 머리채를 쥔 채 그를 질질 끌고 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남성은 여자의 머리 채를 쥔 채 차들이 지나가는 넓은 도로를 건넌다. 남성은 도로 반대편에 도착한 후에야 쥐고 있던 여자의 머리채를 놓았고, 여성은 여전히 바닥에서 일어나지 못한 채로 영상이 끝난다.끌려가는 여성은 영상 내내 비명을 지르고 있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한다.또한 영상을 보는 이를 더욱 놀라게 하는 것은 주변의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들은 물론, 행인 중 그 누구도 이 여성을 도우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심지어 한 남성은 길을 건너는 두 사람을 발견하고 가까이 접근했다가 이내 몸을 돌려 이들을 외면하고 만다. 뒷짐을 진 채 아무렇지 않다는 듯 돌아서는 이 남성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충격이라는 반응이다.또 다른 누리꾼들은 “주위 사람들이 너무 냉담하다” “행인들은 돕지 못하면 경찰에 신고라도 해줄 수 있는 것 아닌가”라며 ‘웨이관 현상’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23일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황주홍 의원이 고성이 오가는 논쟁을 벌였다.국민의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비공개로 열린 의총에서 황 의원은 최근 당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 등을 거론하며 당의 미래에 대한 공개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그러면서 “당내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박 위원장을 조준했다.그러자 박 위원장은 “언제든지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는 통로가 있다”며 “회의 참석도 안 하면서 와서 이상한 얘길 한다”는 말로 대응했다.이에 황 의원이 “내가 무슨 회의를 참석 안 했냐”고 발끈하자 박 위원장은 “원내정책회의에 참석도 안 하면서 그러느냐”고 대꾸했고, 두 사람 사이에서는 몇 마디의 논쟁이 더 오갔다.황 의원이 박 위원장에게 “마지막에 꼭 비대위원장이 훈시하듯이 꾸중하고 회의를 끝낸다”고 불만을 표하자 박 위원장은 “나 황주홍이 고개 숙이면서 듣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또 박 위원장은 “한 번도 박근혜 정부나 그런 데에 뭐라고 못하면서 내부에만 총질을 한다”며 황 의원을 질타했고, 황 의원 역시 “선배님의 낡은 정치 때문에 당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이라며 “왜 내 탓을 하느냐. 원맨쇼 그만하라!”며 받아 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결국 박 위원장은 “야 인마 너 나가”라며 황 의원에게 소리를 질렀고, 황 의원은 "이새끼 저새끼 하지마세요"라면서 맞받아 의총은 싸늘한 분위기에서 마무리 됐다.박 위원장은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의총 하다보면 그럴수도 있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태도를 보였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무려 1억 달러(약1115억 원) 가치의 ‘거대 진주’를 10년 간 집 침대 아래 넣어두고 행운의 부적으로 삼은 어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22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필리핀의 한 어부가 세상에서 가장 큰 진주를 발견했다고 전하며 그 가치가 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발견된 진주는 길이 26인치(약66cm), 폭 12인치(약30cm), 무게 34kg의 거대한 크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기존 세계 최대 크기의 진주 보다 5배 가량 더 크다. 기존 세계 최대 크기의 진주는 필리핀 팔라완 섬 인근서 발견된 무게 6.4kg의 ‘알라의 진주’로 3500만 달러(약390억 원)정도의 가치를 지닌다.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어부는 10년 전 필리핀 팔라완 섬의 바다에서 이 진주를 발견했다.그는 당시 진주의 가치를 알지 못한 채 집으로 가지고 와 자신의 침대 아래에 보관하며 ‘행운의 부적’으로 삼아왔다.그러던 중 올해 초 집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그는 이사를 할 수 밖에 없게 됐다.이사 과정에서 그는 지역 관광청 직원에게 이 진주를 보여줬고, 직원은 진주의 크기를 보고 놀라 감정을 의뢰했다. 현재 이 진주는 세계적인 보석감정사들에게 감정이 의뢰된 상태다.직원은 “이 진주를 계속 필리핀에서 보관해 더 많은 관광객이 도시를 찾게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미국 교도소 재소자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이 담배가 아닌 라면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2일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대학 사회학과 박사과정인 마이클 깁슨 라이트(Michael Gibson-Light)는 미국 한 교도소에 수감 중인 재소자 약 60명을 대상으로 교도소 내 노역에 관한 폭넓은 연구를 1년 간 진행하는 과정에서 라면이 재소자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하는 품목이라는 조사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라면 1개는 교도소 매점에서 59센트(약 663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교도소 내 물물거래 때는 그 가치가 폭등한다. 보고서는 물물거래에서 라면 1개는 약 2달러(2250원)짜리 담배 5개비, 라면 2개는 약 10.81달러(1만2140원)인 운동복 상의 정도의 가치를 갖는다고 밝혔다.깁슨 라이트는 이 같은 라면 선호 현상은 교도소 내의 열악한 배식 사정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2000년대 초반 예산 감축으로 인해 교도소 측이 배식 회사를 바꾼 뒤, 주중 하루 세 번씩 나오던 따뜻한 음식이 두 번으로 줄었으며 점심에는 차가운 음식이 제공됐다고 밝혔다. 주말에는 끼니가 하루 세끼에서 두 끼로 줄어 재소자들이 허기를 호소한다는 것이다.그러면서 그는 “라면은 구하기 쉽고 칼로리도 높다”며 노동과 운동으로 시간을 보내는 재소자들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라면을 선호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한 재소자는 “라면 때문에 싸움이 난 걸 목격한 적도 있다”고 증언했다.사실 라면이 교도소에서 인기 있었던 건 최근의 일만은 아니다.10년 이상 복역 중인 구스타보 구스 알바레스(Gustavo “Goose” Alvarez)라는 이름의 재소자는 지난해 ‘교도소 라면 : 조리법과 철창 뒤의 이야기(Prison Ramen: Recipes and Stories From Behind Bars)’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그는 2009년 교도소 내에서 발생한 히스패닉 재소자 집단과 흑인 재소자 집단의 갈등이 라면 요리 축제를 통해 누그러지는 모습에 영감을 받아 이 책을 썼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이른바 ‘야동’으로 불리는 성인물 시청이 행복한 결혼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22일 미국 메디컬 데일리가 보도했다.미국 오클라호마대학교(University of Oklahoma)의 사회학자들은 최근 ‘미국 사회학회(American Sociological Association)’ 연례회의에서 ‘성인 영상물을 소비하는 커플의 경우 이혼 위험이 두 배나 높다’는 내용이 담긴 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2006~2014년 5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종합사회조사(GSS, General Social Survey, 미국 시카고대가 1972년부터 주관해 온 조사)결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그 중 성인물을 보지 않다가 점차 보기 시작했다고 응답한 373명의 기혼자(전체 응답자의 약 7%)에게 초점을 맞췄다. 전체 응답자의 약 71%는 조사기간 내내 단 한 번도 포르노를 보지 않았다고 답했으며, 약 15%는 주기적으로 포르노를 봤다고 답했다.그 결과 조사 기간 동안 포르노를 보기 시작한 기혼자의 경우, 이혼 가능성이 6%에서 11%로 두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6%에서 16%로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연구팀의 사무엘 페리(Samuel Perry) 박사는 “우리의 연구는 포르노 시청이 특정 사회 조건 하에서 결혼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특이한 점은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 이상 교회를 다니며 종교 생활을 한 응답자의 경우는 이혼 위험이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페리 박사는 “설사 부부가 성인 영상물을 함께 즐긴다 해도, 이혼은 사회적 낙인과도 마찬가지라는 종교적 관점이 결혼을 보호하는 효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이 같은 연구 결과에 대해서 페리는 “우리는 성인 영상물 시청을 완전히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사람들이 특정한 상황 하에서 포르노가 결혼에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메달을 기대했으나 8강에서 아쉽게 탈락한 여자 배구 대표팀이 협회의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 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배구 대표팀을 이끈 김연경(28·터키 페네르바체)은 2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배구협회의 부족한 지원, 일부 선수들에게 집중된 비난 등 올림픽 기간 동안 여자 배구 대표팀을 속상하게 만든 여러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네덜란드와의 8강전 패배 이후 일부 누리꾼은 대회 중 부진하거나 범실이 잦았던 박정아, 김희진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며 도를 넘은 악플을 달았다. 박정아는 부담감에 개인 소셜미디어를 비공개로 전환하기도 했다.이러한 상황에 대해 김연경은 “안 그래도 그것 때문에 (당시) 선수들 많이 좀 속상해했었다”며 “동생, 어린 그런 선수들이 그런 거라 좀 속상해해서. 저도 마음이 좀 안 좋더라”고 밝혔다.그는 그러한 비난을 받은 게 자신이었다면 더 힘들어 했었을 것 같다면서 “동생들이 (속상한 걸) 티도 많이 안 내고 이겨내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 자리는 누구나 질타를 받아야 될 그런 자리라고 얘기를 하면서 그냥 신경 많이 안 쓰고 그냥 열심히 해서 다음에 더 잘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격려를 해줬다”고 밝혔다.아울러 많은 배구 팬들을 공분케 한 배구협회의 미흡한 지원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김연경은 배구 대표팀을 위한 통역사가 현지에 따라가지 못해 자신이 통역을 하느라 힘든 점이 있었던 것과 의료진이 따라가지 못했던 것 등을 언급한 뒤 “이번에 올림픽 AD카드가 부족하다 그래서 그런 이유로 경기 외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며 고충이 있었음을 토로했다.또 “첫날 갔는데 (숙소에) 침대가 너무 짧았다. 발목, 발목 이상이 밖으로 나와서 처음에 되게 좀 불편했었다”면서 “둘째 날까지 불편하게 자다가, 건의를 하니 침대를 늘려주더라.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조금 편안하게 있었다” 는 이야기도 털어놨다.그는 “어떻게 보면 다른 나라에서 봤을 때 왜 저 나라는 이럴까라고 생각이 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체육회나 그쪽에서 AD카드가 나와야지 선수촌에 들어갈 수 있는데 그 AD카드가 조금 부족했던 부분을 저는 알고 있고. 그런데 그 부족한 부분은 협회에서 만약 AD카드를 산다든지 어떤 방법, 다른 방법으로 어떻게 데리고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게 안 된 것 같다”며 지원 인력이 부족했던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김연경은 ‘양궁 대표팀의 경우 우리 선수들만을 위한 전용 휴게실을 마련하는 등 세심한 지원이있었다’는 진행자의 이야기를 듣고 “몰랐다. 금메달 딸 만하다”며 “부럽다. 많이 부럽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배구 대표팀은 과거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후에 김치찌개 집에서 저녁을 먹은 뒤 선수촌으로 복귀한 것이 알려져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고생한 선수들을 위한 배려와 대우가 부족했다는 것이다.이와 관련, 진행자가 아시안게임 당시를 언급하자 김연경은 “이번에는 아무것도 안 먹었다. 시합 끝나고 회식이 없었다”면서 “(다음 올림픽에서는) 가능하다면 그냥 고깃집이나, 선수들하고 못다한 얘기 나누면서 같이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자리만 있더라도 정말 감사할 것 같다”는 작은 소망을 전했다.한편 배구협회는 부실 지원 논란에 대해 지난 18일 해명 보도자료를 낸 바 있다.협회는 “보안이 철저한 올림픽의 특성상 AD카드가 없이는 대표팀과 경기장 내 접촉과 선수촌 입촌이 안되기 때문에 지원 인력이 리우에 간다고 하더라도 사실상 지원이 불가능하다”면서 “대한민국의 AD카드 전체 규모가 줄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추가 확보가 더욱 어려운 여건이었다. 그래서 협회는 체육회의 협조로 체육회 소속의 재활 트레이너가 대표팀을 지속적으로 보살필 수 있도록 하였다”는 말로 부실 지원 논란에 대해 부정했다.통역에 대해서도 또 “리우 올림픽 조직위로부터 지원 받아 대표팀 업무를 처리하고 있었다. 추가적인 통역은 AD카드 발급이 불가하기 때문에 별도로 통역을 리우에 파견한다 하더라도 대표팀에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성적 욕망이 높은, 성적으로 적극적인 여성을 만나는 남성은 불안감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최근 Mic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헤르츨리야 대학(Interdisciplinary Center Herzliya)의 심리한 전문가인 모란 미즈라히(Moran Mizrahi) 박사 연구팀은 새로 만나기 시작한 62쌍을 대상으로 8개월 간 친밀감과 성적욕망 등 유대 관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유럽 사회심리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Social Psychology)’에 실었다.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연인 관계에 있는 상대 남성의 성적 욕망이 높을수록 점차 불안감이 낮아지는 반면, 남성의 경우에는 상대 여성의 성적 욕망이 높을수록 관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상대 남성이 성적 욕망이 높을수록 여성의 안전감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이는 여성이 남성을 선천적으로 성적 욕망이 강한 존재로 여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반대로 남성의 경우에 대해 연구팀은 “남성은 여성이 성적 욕망이 강하면 배신하기 쉬운 유형이며 두 사람간의 관계를 위협하는 것으로 여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남성은 여성의 성역할에 대한 보수적인 인식을 유지하려는 본능이 있다”면서 “성에 대해 개방적인 파트너일수록 불안과 의심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암과 싸우다 근무하던 대학에서 해고된 32세 여성이 대학을 상대로 승소했지만 대학 측의 늑장 처리로 결국 복직되지 못하고 숨지는 일이 일어났다.인민망, CCTV 등 중국언론은 최근 지난 14일 사망한 류링리 씨(劉伶利·32)의 사연을 전했다.류링리 씨는 지난 2012년부터 중국 간쑤(甘肅)성 란저우(蘭州)에 위치한 란저우지아퉁(交通)대학교의 보원(博文)대학에서 영어 강사로 일해오던 중, 지난 2014년 7월 병원에서 난소암 판정을 받았다.그는 대학 측에 병가를 내고 치료에 전념했고, 이후 한 차례 더 병가를 내려다 거부당했다. 결국 2015년 1월, 대학 측은 장기 결근을 이유로 그의 해고를 결정했다.류링리 측은 이에 반발해 대학 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위중(楡中)현 인민법원과 란저우시 중급인민법원은 류링리의 해고는 무효라고 판결했다. 이후 학교 측이 상고했지만 2016년 6월 원심이 확정되면서, 대학 측은 류링리를 복직시키고 해고 기간의 임금과 의료 보험 등 사회보장 보험액 등을 보상해야했다.그러나 대학 측은 계속해서 이 판결의 이행을 미뤘고, 류링리는 끝내 판결이 이행되는 것을 보지 못한 채 합병증으로 심장질환이 발병해 지난 14일 세상을 떠났다.그의 죽음 이후 대학 측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류링리의 사망에 대해 깊은 애석함을 느낀다”며 “류링리의 가족과 연락해 남은 문제를 처리한 뒤 빠른 시일 내에 공표하겠다”고 밝혔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볼트가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할 것이다.”, “볼트가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려 안정을 찾길 원한다.”육상 영웅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의 누나와 엄마의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호주 뉴스닷컴 등 외신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거주하는 여대생 제이디 두아르테(Jady Duarte·20)와 볼트가 찍은 은밀한 ‘침대 셀카’가 유출됐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두아르테가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을 통해 볼트와 찍은 사진을 친구들에게 공유했고, 이 과정에서 사진이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유출된 두 장의 사진에서 볼트는 침대에 누워 두아르테를 등 뒤에서 끌어안고 있거나, 그를 끌어안고 볼에 입을 맞추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해당 사진은 이날 오전 7시에 촬영됐으며, 볼트는 하루 전날이자 자신의 서른 번째 생일이던 21일 리우의 한 클럽을 찾아 본능을 맘껏 발산하며 파티를 즐겼다. 볼트가 민망한 자세로 이른바 '부비부비' 댄스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영상 또한 소셜미디어에 공개됐다. 이에 대해 두아르테는 볼트가 유명한 운동선수라는 것을 몰랐으며,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볼트의 ‘은밀한 만남’이 논란이 되는 이유는 그에게 이미 2년간 사귀어온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이다.볼트는 육감적인 몸매로 유명한 자메이카 출신의 모델 케이시 베넷(26)과 2년간 비밀연애를 해왔다. 그리고 지난 1월에는 자신이 “품절남”이 됐다며 베넷과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베넷을 ‘영부인’이라고 부르며 애정을 과시해 왔고, 베넷 역시 이번 리우 올림픽 기간 동안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볼트의 금메달을 축하하는 사진을 올리는 등 여전한 애정을 보여왔다.더군다나 볼트의 누나는 “볼트는 이전에 몇몇 여자친구를 사귄 적이 있지만, 베넷처럼 진지하게 만난 적은 없었다”면서 “볼트가 베넷에게 정착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그의 결혼설에 힘을 싣기도 했다.볼트의 어머니 역시 “볼트가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려 안정을 찾길 원한다”며 “볼트도 가정에 대해 계속 이야기한 만큼 곧 결혼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욕망을 분출한 볼트의 올림픽 3관왕 뒷풀이가 둘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사무직 근로자의 실제 퇴직연령이 생산직 근로자에 비해 더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노동연구원의 노동리뷰 8월호에 실린 ‘고령화에 대한 기업의 인식과 대응: 기업체 설문조사 분석’에 따르면 업종별로 사무직과 생산직의 실제 퇴직연령을 비교한 결과, 거의 대부분의 업종에서 사무직 근로자가 더 빠른 퇴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설문조사는 2015년 6월22일~7월16일 제조, 금융, 공공부문 100인 이상 기업체 272 곳의 인사관리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사규 등으로 정한 정년연령의 경우 사무직 근로자가 58.1세, 생산직 근로자가 58.0세로 큰 차이가 없었다.그러나 실제 퇴직연령의 경우는 차이가 있었다.사무직의 경우 실제 퇴직연령이 평균 55.7세로 정년연령 보다 낮게 나타난 반면, 생산직의 경우에는 58.7세로 정년연령 보다 오히려 높았다.업종별로 사무직과 생산직의 퇴직연령을 비교해 보면, 그 차이가 가장 큰 것은 석유화학업종이다.석유화학업종의 사무직 실제 퇴직연령은 50.0세, 생산직 실제 퇴직연령은 58.0로 조사돼 그 차이는 무려 8년이나 났다.그 다음은 조선업종으로, 사무직의 실제 퇴직연령이 50.6세, 생산직은 55.8세인 것으로 나타나 5.2년의 격차를 보였다.이어 섬유, 식품, 철강, 기계업종 순으로 사무직이 더 빠른 퇴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자업종은 사무직과 생산직의 실제 퇴직연령이 54.0세로 동일했다.규모별로 보면, 정년연령과 실제 퇴직연령이 다를 경우 500인 이상의 대기업에서 그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500인 이상의 대기업에서 사무직은 정년연령이 58.5세인 데 비해 실제 퇴직 연령은 51.8세였고, 생산직은 정년연령이 58.6세인데 반해 실제 퇴직연령은 54.3세였다.반면 100~299인 기업체에서는 정년연령과 실제 퇴직연령 간의 차이가 없거나, 생산직의 경우 정년연령에 비해 실제 퇴직연령이 오히려 더 높은 곳도 있었다.이러한 조사 결과에 대해 보고서는 중소업체의 경우 숙련 생산직의 인력난 등으로 인해 정년 이후에도 재고용 등의 방식으로 이들을 계속 고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한국, 종합 8위로 리우 올림픽 마감…“최고의 감동·즐거움 준 선수들에게 박수”한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를 따내 208개 출전국(난민팀 제외) 가운데 종합 8위에 오르며 4회 연속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당초 목표로 삼았던 3회 연속 ‘10-10’(금메달 10개 이상-종합순위 10위 이내)은 실패하며 작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온라인에는 구슬땀을 흘린 태극전사들을 향한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22일(한국시간) 리우 올림픽이 폐막한 이후에도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 관련 기사 댓글 등에는 다양한 응원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많은 누리꾼들은 “대단한 성적이다. 모두 수고했다”(승승***), “최고의 경기와 감동, 즐거움을 전해준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2년뒤 평창과, 4년뒤 도쿄에서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jan***), “이 작은 나라가 올림픽마다 메달 몇 십 개씩 따오는 거 보면 대단하고 찡하다. 선수들 고생 많았다!”(kor***) 등의 댓글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10-10이라는 목표가 선수들에게 얼마나 큰 부담이었을까? 메달을 못 딴 선수들의 인터뷰에는 죄송하다는 말뿐… 당신들은 최선을 다했다. 고생했다”(lbk***), “미흡했던, 아쉽게 패한 선수들도 모두 자랑스런 대한의 영웅들이고 국위선양자들”(ask***), “메달을 딴 선수나 못 딴 선수나 모든 선수 최선을 다했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자”(onn***)라는 글로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을 격려하는 누리꾼들도 많았다.또 목표였던 10-10을 달성하지 못한 탓에 ‘절반의 성공’이라고 말하는 일각의 시선에 대해 “자꾸 자신을 비하하는 언론이 참으로 나쁘다고 생각된다. 멋진 대한민국, 자랑스럽다”(kec***), “대체 뭐가 부진하단 걸까. 세계 8위인데”(pou***) 등의 지적을 하는 이들도 있었다.“10위권 진입에는 성공했지만 여기저기 곪아있던 문제들도 많이 터진 대회가 아니었나 생각한다”(코코***)며 쓴소리를 내는 목소리도 있었다.한편 이번 대회에선 미국이 런던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종합 1위(금46, 은37, 동38)를 차지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한국어 홈페이지에 동해 대신 일본해라는 표기가 들어가 논란이 되고 있다. 심지어 독도는 아예 지도에서 누락됐다.테슬라는 지난 19일부터 한국어 홈페이지(www.tesla.com/ko_KR)를 운영 중이다. 현재 홈페이지에서는 세단인 ‘모델S’,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모델X’, 보급형 전기차 ‘모델3’ 등의 사전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문제가 된 건 이 홈페이지 내의 ‘테슬라 찾기’ 메뉴다. 해당 메뉴에서는 지도를 통해 세계 곳곳에 위치한 테슬라스토어(전시장)와 서비스센터, 슈퍼차저(충전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지도에서 한국 쪽을 확대하면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서해는 황해로 표기되어 있다.또한 독도는 아예 지도상에 나타나지 않아, 바다 위에는 울릉도만이 외롭게 떠있다.이러한 문제 외에도 중국, 일본 등과 다르게 현재 한국 내에서 운영 중인 매장 등의 위치가 하나도 표시되지 않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이런 식으로 하면서 무슨 한국 진출인가”(duw***), “우리 국민들을 처음부터 무시했다는 증거”(tot***), “테슬라 기대 많이 했는데 실망”(nic***)이라는 반응을 보였다.일부 누리꾼들은 “구글 지도 아닌가? 구글 지도가 우리나라 아니면 일본해로 뜬다”(car***), “구글 지도가 저런 건 구글에다가 따져야지”(gur***)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1박2일’ 데프콘, 박보검 훈훈샷 공개…’“형들 챙기는 착한 꼬마 보검이”‘1박2일’ 데프콘이 방송을 통해 함께 자유여행을 떠난 박보검과의 훈훈한 모습들을 공개했다.데프콘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종민, 박보검, 차태현과 함께 요행을 떠날 준비를 마치고 포즈를 취한 모습, 공중 놀이기구 탑승을 위해 장비를 갖추고 환히 웃고 있는 모습, 식당에서 수저를 챙기는 박보검의 친절한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이어 사진과 함께 ‘#꽃보다보검 #보검매직 #보검투어 #종민투더스카이 #착한아이 #형들챙기는 #매직아이 #꼬마보검이’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한편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교통의 요지 충북 제천을 출발, 김준현, 박보검과 함께 즉흥적인 ‘자유여행’을 떠나는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이들은 차태현 팀(차태현-데프콘-김종민-박보검)과 김준호 팀(김준호-윤시윤-정준영-김준현)으로 나뉘어 여행 중 여러 항목에 걸친 마일리지를 적립해 ‘24K 순금’이 걸린 승부를 가르게 됐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런닝맨’ 김세정 출연에…김종국 “뛸 준비하고 있어!” 과거 섭외 예고 발언 관심그룹 구구단과 아이오아이의 멤버인 김세정이 ‘런닝맨’에서 거침없이 활약한 가운데, 그의 출연이 가수 김종국의 보이지 않는 도움 덕분이라는 추측이 나온다.지난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커플 레이스’가 펼쳐졌다. 김세정은 유재석과 커플이 돼 예능감을 뽐냈다.그의 ‘런닝맨’ 출연과 관련해, 지난달 22일 KBS2 ‘어서옵SHOW’ 방송에서 김종국이 한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김종국은 당시 방송에서 함께 출연하고 있는 김세정에게 “내가 요즘 정말 여기저기 다른 프로 가서도 세정이 자랑을 되게 많이 한다”면서 “진짜다. 조만간 세정이 여기저기서 섭외 많이 올 거다. 내가 진짜 많이 얘기했다”고 예고했다.이어 “조만간 뛸 준비하고 있어! 운동화 신고 있어”라는 말을 덧붙여 ‘런닝맨’에서 섭외가 들어올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이에 노홍철은 “종국이 형이 정말 잘 챙기더라. 세정이를”이라는 말로 김종국이 후배 김세정을 살뜰히 챙긴다고 증언했고, 김종국 역시 “세정이는 보석이다. 보석”이라며 칭찬했다.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노홍철은 “너 없을 때 종국이 형이 칭찬 엄청 한다”고 말해 김세정을감동하게 했다.한편 김세정은 ‘런닝맨’에 출연해 하재숙을 힘으로 제압하거나, 미션을 위해 유재석의 머리에 인정사정 없이 박을 내리치는 등 거침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