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심

홍은심 헬스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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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심 기자입니다. 병원, 바이오, 제약, 헬스케어, 건강 분야를 취재합니다.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잡으려면 움직여야 한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말입니다. 균형 잡힌 건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겠습니다.

취재분야

2026-02-06~2026-03-08
건강100%
  • [헬스&뷰티]열없는 콧물, 재채기 지속되면 알레르기 비염 의심해봐야

    감기로 오인, 치료시기 놓치면천식 등 합병증으로 이어져 심한 일교차 속에 감기가 유행하는 시기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의 경우 긴 연휴가 지나 다시 시작된 단체 생활로 인해 감기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 하지만 기침, 콧물 증상을 모두 감기로 봐서는 안 된다. 감기와 증상이 비슷한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 역시 환절기를 맞아 증가하기 때문이다. 만약 호흡기 질환을 감기로 오인하고 으레 낫겠거니 방치하거나 감기약으로 치료하면 천식 등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 환자 수는 환절기인 9월에 약 120만 명(2015년 기준)으로 가장 높았으며, 이 중 12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환자가 대다수였다. 최근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 역시 국내 소아청소년 5명 중 1명은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천식 또한 평균 17만 명으로 환자 수가 주춤했던 여름(7∼8월)과 달리 9월에는 약 24만 명(2015년 기준)으로 환자 수가 급증해 알레르기 비염과 함께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환절기, 감기와 알레르기 혼돈 쉬워. 증상 기간과 발열로 구분 알레르기 비염과 감기는 재채기와 맑은 콧물, 코막힘 등 그 증상이 매우 비슷하다. 또 가을이면 환절기 감기가 흔해져 증상에 따른 질병을 구분하기가 더욱 어렵다. 하지만 알레르기 비염과 감기 사이에도 차이점은 있다.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 원인에 반응하는 만성 코 질환이며, 감기는 인후통, 미열과 같은 전신 증상을 동반한 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 별다른 치료 없이도 저절로 회복된다. 또 알레르기 비염은 감기와 달리 열이 나지 않으며, 특정 환경에 노출됐을 때 재채기와 코막힘 증상이 심해지거나 증상의 호전 및 악화가 반복되는 특성을 보인다. 맑은 콧물로 인한 코 훌쩍임, 코 막힘과 가려움 증상으로 인한 코 문지름이 자주 반복되거나, 눈물이 나고 눈이 가려워지며 목이 아픈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2주 이상 열 없는 감기 증상이 지속되는 등 알레르기 비염이 의심되거나 감기와 혼동될 땐 전문의 진단을 통해 알레르기 비염 여부를 정확히 판단해야 동시 다발적 혹은 차례로 발현되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만약 알레르기 비염과 감기를 구분하지 못해 병원 방문을 미루거나 감기약을 복용하다 중요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천식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 삶의 질 저하 및 합병증 위험 높아 알레르기 비염은 코점막의 알레르기 질환이며, 천식은 기관지 점막의 알레르기 질환으로 밀접한 연관이 있다.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호흡을 따라 흡입되며 코점막뿐 아니라 기관지 점막에도 염증을 일으켜 비염과 천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천식 환자의 대다수인 80%가 알레르기 비염을,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40%가 천식을 함께 앓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 천식은 꽃가루, 먼지, 음식 등 다양한 알레르기 원인 물질로 인해 기관지가 좁아져 호흡 곤란과 발작적인 기침, 쌕쌕거리는 천명 소리 등 거친 호흡이 나타나 숨이 찰 수 있다. 부비동염(축농증) 역시 알레르기 비염의 합병증으로 코점막 내 이차적으로 세균 감염이 발생하면서 나타날 수 있다. 부비동염은 코막힘, 콧물 증상이 나타나며, 알레르기 비염과 달리 열이 나고 심한 경우 얼굴 부위에 압통이 느껴질 수 있다. 다양한 합병증 외 아이의 학습 및 성장 방해는 물론,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쳐 문제가 된다. 콧물 및 코막힘 증상이 수면에 영향을 미쳐 성장에 방해되거나,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이 굳어지면서 ‘얼굴 변형’, ‘치아 불균형’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학습 시 책상에 앉아 고개를 숙이면 코가 막히는 탓에 제대로 집중하기가 어렵고, 흐르는 콧물을 계속 닦으며 훌쩍이다 보니 두통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해질 수 있다.소아 치료엔 추정, 알약, 과립형 약 도움 이처럼 알레르기 비염은 다양한 합병증 원인에 자녀의 학습 및 성장에도 방해가 되기에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대전 코젤병원 최규철 원장은 “알레르기 비염은 환자의 연령이나 상태, 증상 등에 맞춘 적합한 약물치료로 증상을 조절 및 관리할 수 있다. 약물요법은 유럽의 ARIA(Allergic Rhinitis and its Impact on Asthma) 치료 지침에서 증상의 정도와 기간에 따른 분류에 맞춰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치료 지침을 원칙으로, 약제는 대부분 경구용 혹은 비강 내로 투여한다”고 말했다. 또한 “천식의 경우 세계천식기구의 천식치료 지침에서 스테로이드 흡입제를 1차 치료제로 권장하고 있다. 가루 형태의 약을 힘껏 흡입하면 기관지에 직접 작용해 천식으로 인해 갑자기 좁아진 공기 통로를 넓힐 수 있다. 하지만 소아청소년의 경우 신체 특성이나 질병에 영향에 따라 숨을 깊게 들이마셔야 하는 스테로이드 흡입제 사용이 어려울 수 있으며, 이때 약물치료가 도움이 된다”며, “약물 복용 편의성을 높여주기 위해 많이 처방되는 ‘류코트리엔 조절제(성분명: 몬테루카스트나트륨)는 추정, 알약, 과립형 등 다양한 제형의 먹는 약물로 환자의 특성에 맞춰 선택 가능하며, 하루 1번의 간편한 복용으로 만성 질환인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을 동시 조절하기가 쉽다”고 설명했다. 환절기 면역력 높이고 알레르기 원인 물질 제거 치료와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알레르기 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에서 지속적으로 예방 및 관리를 해야 하는 만성질환이다. 따라서 영유아기부터 적정 치료와 지속적인 관리, 위험요인의 노출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알레르기 비염의 가장 큰 원인 물질인 집먼지진드기는 침대, 이불, 베개, 담요 등 먼지가 쉽게 끼거나 방출되는 물건에서 서식하기 쉽다. 침구류는 지퍼가 달린 커버를 사용하고 세탁 시 삶아서 관리한다. 여기에 환절기 급격한 온도 변화는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옷을 따뜻하게 입고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또 물을 많이 마시며 가벼운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도움말: 대전 코젤병원 최규철 원장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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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뷰티]풍성한 추석연휴, 늘어난 뱃살 화끈한 ‘체지방 태우기’로 초고속 원상회복을

    추석 연휴가 끝났다. 1년 중 가장 풍성한 계절, 기나긴 명절 연휴를 가족과 함께 넉넉하게 먹고 풍성하게 즐겼다. 기름에 지지고 볶은 전과 잡채에 맛있는 갈비찜, 약간의 반주와 달콤한 안주들. 입과 마음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문제는 몸 안에 차곡차곡 쌓였을 지방. 그냥 눈으로 보기에도 불어난 뱃살이 뚜렷하다. 아직 한낮의 열기가 여름 못지 않으니 도드라진 몸매를 감출 길이 없다. 이제 곧 싸늘해지면, 어느 정도 살들을 가릴 수도 있겠지만 자칫 방심하면 여름 내 관리했던 체형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 위기다. 방심 금물. 추석에 붙은 살, 즉 지방덩어리를 태우자. 지금 안 태우면 겨울로 그대로 이전되고 아예 기본 체질이 되어 버릴지도 모른다. 빠른 시간에 ‘칼로리 제로’에 도전하는 지방 태우기 비법을 소개한다. 고강도, 단시간 운동으로 칼로리 제로에 도전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게 살을 뺄 수 있는 방법’ ‘제대로 하기가 가장 힘든 악마의 운동’ 이 두 가지 말은 하나의 운동법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버피테스트(Burpee Test)’다. 가장 효율적으로 체지방을 태울 수 있는 버피테스트는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근력 운동을 결합해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한 운동법으로 미국의 운동생리학자 R H 버피 박사가 순발력과 지구력 테스트를 위해 개발했다. 별도의 운동기구 없이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강도 높은 ‘칼로리 버닝(Calorie Burning)’을 할 수 있어 투자 대비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법이다. 국내의 대표적인 트레이닝센터 월드짐 전재균 헤드마스터는 “버피테스트는 엎드렸다 다시 일어나는 단순한 동작을 반복하는 것으로 크로스핏(Crossfit), 타바타 운동 등의 고강도 운동에 기본 동작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효과적인 ‘팻 버닝(Fat Burning)’을 위해서는 줄넘기 달리기 자전거 등의 유산소 운동을 추가해 프로그램을 짜는 것도 좋다”고 덧붙였다.‘버피테스트’의 칼로리 소모 효과 유산소 운동은 달리기와 줄넘기, 수영과 같이 크게 힘을 쓰지 않고 비교적 장시간 지속하는 활동이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반면 무산소 운동은 짧은 시간 동안 강력한 힘을 들여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기초대사량이 증가한다. 이는 운동이 끝난 후에도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운동효과를 지속시킨다. 버피테스트는 이 유·무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짧은 시간에 복합적 효과를 낼 수 있다. 추석 직후 한국체육과학연구원 성봉주 박사 연구팀에서 진행한 버피테스트의 칼로리 소비량 측정실험을 보면 20회 3세트 반복 운동 시 평소보다 8배가량 칼로리 소비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유도, 레슬링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운동이 종료된 후에도 1.6배가량 증가된 칼로리 소비량을 보였다. 성 박사는 “버피테스트의 운동 효과는 운동의 강도나 시간에 따라 24시간 이상 지속된다는 보고가 있다. 운동과 휴식을 반복하며 3세트 이상 꾸준히 실시할 경우 다이어트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건강한 운동실천으로 평소 체지방 관리를 버피테스트는 칼로리 소모가 많은 고강도 운동인 만큼 주의사항도 잘 숙지해야 한다. 순천향대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 “다른 운동에 비해 피로감이 큰 고강도 운동은 자칫 과도한 에너지 사용으로 지방과 함께 체내 장기를 구성하는 단백질까지 소모되는 이화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이는 오히려 지방간과 복부비만을 초래하는 역효과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준비된 상태에서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초고속으로 팻버닝을 실천하는 버피테스트 이외에도 일상 속에서 건강한 운동방법을 실천함으로써 체지방을 줄여가는 방법도 있다. 전 유도 국가대표 출신의 헬스 큐레이터 김선우 박사(운동생리학)는 체지방을 줄이는 요령 4가지를 강조한다. 첫째, 몸무게는 숫자일 뿐 근육에 주목한다. 수분만 빼는 다이어트보다 근육을 키우는 데 집중해야 한다. 둘째, 운동 전후 물을 충분히 마셔 운동으로 분해된 체지방이 원활히 배출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에너지 대사를 도와주는 비타민B군을 챙겨 먹는다. 넷째, 유산소 운동 전에 근력운동을 먼저하는 습관을 가지면 젖산을 효율적으로 태울 수 있다. 추석에 찐 뱃살, 망가진 몸매, 겨울이 오기 전에 태울 수 있다는 강한 신념을 갖고 바로 지금 간단한 운동을 실천해 보자. 날씬한 몸매로 돌아갈 수 있다. 기억해야 할 키워드는 실천이다. 홍은심 hongeunsim@donga.com·최윤호 기자 홍요한 보디큐레이터에게 배우는 버피테스트 운동법}

    •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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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스&뷰티]몸에 쓰레기가 쌓인다? 청소합시다!

    감기에 걸렸거나 유독 피곤을 느낀 날 목 부위에 무언가 몽글몽글하게 만지는 것이 있는가. 우리가 종종 임파선이 부었다고 말하는 이 몽우리의 정체가 바로 림프관이다. 림프는 우리 몸의 면역을 책임지는 기관이자 노폐물을 처리하는 정화조다. 정맥 모세혈관에 연결된 림프관은 혈액 속에 섞여 있던 각종 노폐물과 염증 물질, 바이러스, 암세포 등을 림프관 곳곳에 존재하는 림프절로 옮겨준다. 이렇게 운반된 혈액 쓰레기들은 림프절의 하수처리과정을 거치면서 깨끗한 혈액으로 정화돼 다시 온몸을 순환한다. 감기에 걸리면 생기는 목 부위의 콩알만 한 몽우리는 림프절에 모여 대기하고 있던 면역세포들이 감기 바이러스를 처리 중이라는 일종의 신호다. 혈액 노폐물은 물론 암세포까지 지나다니는 림프관과 혈액 정화처리 시스템인 림프절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 각종 병원균들은 걸러지지 못하고 혈액과 함께 온몸을 타고 돌면서 우리 건강을 위협하게 될 것이다. 하수도관과 정화처리 시설물이 망가지면 곳곳에 오수가 넘쳐 악취가 나고 병균이 들끓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동안 건강을 위해 혈액순환에만 관심을 가졌다면 내 몸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이제 림프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에 신경을 써야 한다. 림프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대표적인 식품은 레몬과 모과이다. 비타민C와 비타민P가 풍부한 레몬은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줘 림프가 할 일을 덜어준다. 특히 비타민P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순환을 촉진하며 항균효과가 있다. 모과는 림프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인 부종 완화에 도움을 준다. 막힌 림프관을 뚫어주고 쌓여 있는 노폐물을 속 시원히 씻어낼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하루 15분 림프관 청소 마사지’다. 귀 뒤쪽에서 시작해 목덜미를 지나 쇄골로 이어지는 림프절을 천천히 마사지한다. 림프액은 무조건 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정맥과 만나는 최종 종착지인 쇄골쪽으로 림프액을 보내 듯 눌러주는 것이 좋다. ‘림프 청소 마사지’의 핵심은 세게 압력을 가하지 않는 것이다. 림프관은 상당히 얇아서 심한 자극을 주면 통로가 수축해 오히려 림프액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간단한 마사지만으로도 내 몸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 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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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o 의약]세계 첫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출시… 글로벌 바이오 사업 탄력

    SK케미칼이 바이오 사업에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자체 기술력으로 세계 최초의 백신을 상용화한 데 이어 바이오 신약으로는 국내 최초로 미국의 문을 여는 개가도 올렸다. 합성 신약 1호, 천연물 신약 1호 등 국내 신약 개발의 역사를 만들어왔던 행보를 바이오 사업으로 확대하는 모습이다. 바이오 사업, 국내 최초에서 세계 최초로 SK케미칼은 지난달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를 출시하고 전국 병·의원에서 본격적인 접종을 시작했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한 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광범위한 예방이 가능하다. 또 계란을 사용해 백신을 생산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되는 세포배양 기술을 도입해 제조과정에서 항생제 사용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특히 국산 4가 독감백신 중 유일하게 만 3세 이상의 전 연령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스카이셀플루4가의 임상을 주도한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스카이셀플루4가는 국내 성인 1503명, 소아 4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을 통해 만 3세이상 전 연령대에서 면역원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또 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윤경 교수는 제품의 안전성에 대해 “중대한 이상약물반응(SADR)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4가 독감백신은 기존 3가에 B형 바이러스주 1종이 추가돼 A형 독감 바이러스 두 종류(H1N1, H3N2)와 B형 바이러스 두 종류(야마가타, 빅토리아)를 모두 예방할 수 있다. WHO와 유럽의약품청(EMA),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13∼14시즌부터 4가 독감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더욱 폭넓은 예방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있다. 특히 호주의 경우, 노년층, 임신부, 영유아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국가예방접종사업에 가장 먼저 4가 독감백신을 도입했고 올해는 4가 독감백신만을 채택해 접종하고 있다. SK케미칼은 올해 공급할 백신은 약 500만 도즈이다. 이는 지난해 3가 판매량 대비 약 40% 증가한 물량이다. SK케미칼은 기존 판매량을 바탕으로 ‘신규 백신’에 대한 의료진과 소비자의 수용도를 파악해 올해 공급량을 확정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스카이셀플루4가는 예방효과와 안전성 측면에서 기존 3가를 넘어서는 특장점을 갖고 있다”며 “의료진과 소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국민 보건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SK케미칼은 출시를 앞두고 서울을 포함해 대구, 부산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12회에 걸쳐 스카이셀플루4가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도 했다. 또 JW신약과 스카이셀플루4가 공동 마케팅 협약을 체결해 병의원과 클리닉 시장에서의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강화한 바 있다.SK케미칼이 시작한 대한민국 신약 개발사 대한민국 신약 개발의 역사는 SK케미칼로부터 시작한다.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한국 제약사를 개척한 결과, SK케미칼은 한국 제약사에 수많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SK케미칼은 1999년 국산 신약 1호인 3세대 백금착제 항암제 ‘선플라’를 내놓으며 국내 신약개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듬해인 2000년에는 천연물 신약 1호인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 정’을 발매하면서 동양 의학의 원리를 현대의학으로 검증하고 규격화, 과학화하는 데 성공했다. 2007년에는 세계 최고의 발기력 지수(IIEF)를 자랑하는 발기부전치료 신약 엠빅스정을 발매하고 2011년 엠빅스의 제형을 개량해 세계 최초로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S를 시장에 내놨다. SK케미칼은 이외에도 1992년 은행잎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 1996년 세계 최초 관절염 치료 패치 트라스트 등 국내 대표 일반의약품을 개발했고 1999년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제 오메드를 국내 완제 의약품 최초로 EU에 수출 하는 등 국내 생명과학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SK케미칼은 2000년 이후 R&D에 대해 매출의 12∼15% 수준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몇 손가락에 꼽히는 일이다. 생명과학연구소에서는 R&D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해 R&D 전문인력 확충과 국내외 유수 R&D 네트워크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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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o 의약]어느덧 탈모의 계절 가을 약용효모-케라틴으로 관리하세요

    아침저녁으로 가을 기운이 완연한 환절기를 맞아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 성인들의 모발은 실제로 가을에 가장 많이 빠지는데, 봄에 비해 2배 정도 더 심해진다고 한다. 이는 여름철 무더위를 겪으면서 쌓였던 신체적 스트레스가 한두 달 뒤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어느덧 국내 탈모 잠재인구가 1000만 명. 즉 국민 5명 중 1명은 탈모 증상이 있거나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탈모로 병원에 방문한 환자 수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장년층 남성뿐만 아니라 20, 30대 젊은층에서도 취업난이나 업무 스트레스로 탈모 증상 경험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모발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자신의 모발 상태에 관심을 갖고, 두피마사지 등 생활요법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탈모는 원인 개선이 필요한 질환이므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에 의존하기보다는 초기부터 효과가 입증된 의약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본적으로 모발 생성과 성장에 필요한 필수 영양성분의 공급이 필요하다.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서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탈모 관리와 치료에 있어 주로 기능성 샴푸(53.4%)나 식이요법(37.3%)을 이용하고 있으며, 31.0%(특히 여성은 2.3%)의 소비자만이 의약품을 선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증상 경험자의 약 20%가 아무런 대처 없이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탈모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발생 원인에 맞는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하며, 판시딜처럼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판시딜캡슐’은 모발과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과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 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되어 있다. 이들 모발 필수 영양성분이 혈액을 통해 모근조직 세포에 직접 공급되기 때문에 탈모 치료는 물론 손상된 모발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이뿐만 아니라 손톱의 발육부진 개선에도 도움이 되므로, 잦은 네일아트 등으로 손톱이 손상된 경우에도 좋다. 주성분인 약용효모는 국내외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성분으로 독일 등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과거 유럽에서는 독일 맥주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맥주효모를 수시로 섭취하면서 풍성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판시딜캡슐’은 일반의약품 경구용 탈모 치료제 시장 1위(2015년 IMS health 데이터 기준) 제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으며, 하루 세 번 1캡슐씩 3, 4개월 동안 꾸준히 복용하면 된다. ‘판시딜캡슐’은 부작용이 거의 없어 성별(남녀 공용), 연령(성인, 소아), 질환(고혈압, 당뇨 환자)에 관계없이 복용이 가능하다. 또한 탈모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고 있거나 남성호르몬 억제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도 보조요법으로 병행할 수 있다.홍은심 기자 hongeunsim@donga.com}

    • 201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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