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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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5-16~2026-06-15
사회일반35%
미담15%
월드톡15%
경제일반8%
인물/CEO8%
축구4%
교통4%
기상/기후4%
선거4%
정치일반3%
  • 정청래 “안희정 발언, ‘대연정 전과’ 때문에 선의로 안봐 …민심이 천심”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선의(善意)’ 발언으로 구설에 오른 안희정 충남지사를 향해 “안희정은 선한 의지가 있었을 것이다”라고 애둘러 비판했다.정 전 의원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안희정은 선한 의지가 있었을 것이다’라는 제목으로 “내가 세상을 어떻게 보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세상이 나를 어떻게 보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안희정이 선한 의지로 얘기했다고 하더라도 ‘대연정 전과’ 때문에 세상은 선한 의지로 안 보는 것 같다. 민심이 천심”이라고 글을 올렸다.이어 “안희정은 억울하다. 대연정은 대연정이 아니고 협치이고, 박정희를 공칠과삼으로 비판했고 이명박의 4대강도 박근혜의 창조경제도 창조적으로 비판했다. 트럼프는 한-미FTA 재협상을 말하지만 나는 사드 재협상불가를 말했다. 나의 선한의지가 왜곡됐다. 억울하다”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안희정의 과오. ‘왕이 법이다’와 ‘법이 왕이다’의 차이를 아는가? 박근혜가 선한의지는 있었으나 법을 안지켰다고? 박근혜는 자신이 왕이고 법위에 군림한 의지다. 그의 선한의지는 그가 곧 법이다는 인식때문에 죄를 짓고도 죄의식이없는 것이다. 악한의지다”고 지적했다.앞서 안 지사는 전날 부산대에서 열린 ‘즉문즉답’ 행사에서 “나는 누구라도 그 사람의 마음은 액면 그대로, 선의로 받아들인다”면서 “K스포츠, 미르 재단도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사회적인 대기업의 많은 좋은 후원금을 받아 동계 올림픽을 잘 치르고 싶었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이 법과 제도를 따르지 않으면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박 대통령 비호 발언’이라는 야권의 비판이 나오자 안 지사는 “비유와 반어였다”면서 “어떤 선의라도 법과 원칙을 따르지 않으면 문제라고 강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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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자율주행차 개발 어디까지?…연내 ‘완전 자율주행’ 기대

    네이버가 개발중인 자율주행차가 실제 도로 위를 달릴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20일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 법인 네이버랩스가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의 실제 도로 임시운행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IT업계로는 최초의 사례다.네이버의 자율주행 기술 수준은 공식적으로 공개되진 않았지만 미국 자동차공학회(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기준 ‘레벨3’ 수준으로 알려졌다. 레벨3는 정해진 구역 내 운행, 유사시 운전자 개입이 필요한 수준이다. 연내 완전 자율주행인 레벨4 단계를 달성하기 위해 기술개발이 한창이다.네이버랩스는 임시운행을 통해 차량이 스스로 주변환경을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축적하고 기술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는 “자율주행 기술은 시뮬레이션만을 통해 개발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며 “실제 도로 상에서 데이터를 쌓아가면서 주행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번 허가를 계기로 국내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관련 황교안 권한대행은 “우리는 일천한 자동차 개발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단기간에 자동차 산업 대국으로 성장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갖고 있다”며 “자율주행차 개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네이버랩스는 내달 열리는 ‘서울모터쇼 2017’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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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희정 “선의 발언은 반어…현장 청중들 웃음 터뜨렸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자신의 ‘선한 의지’발언이 논란이 되자 “해당 발언은 비유와 반어였다”고 해명했다.안 지사는 19일 페이스북에 “일부 언론에서 저의 발언 취지와 전혀 다르게 기사를 작성해서 보도해 그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어떤 선의라도 법과 원칙을 따르지 않는 것이 문제라는 게 발언의 본래 취지였다”고 글을 올렸다.안 지사는 “사람들은 자신이 선의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선의로 시작했다 하더라도 과정에서 법과 원칙이 지켜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제가 평소에 가지고 있던 생각이고, 늘 강조했던 말이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이나,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을 얘기하면서 그들이 아무리 선의를 가지고 있었다 할지라도 법과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선의라 할 수 없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이어 “’제가 누구 조롱하려 하는 말 아니다’라는 비유와 반어에 현장에 있던 청중들은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고 덧붙였다.그는 “박근혜, 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로 정부와 대통령에 대한 분노와 상실감으로 국민과 함께 촛불을 들어 온 제가 그들을 비호하다니요”라고 반박했다.그러면서 “'어떤 선의라도, 법과 원칙을 따르지 않은 것이 문제'이다. 이것이 저의 진의다. 앞으로도 저는 이 원칙을 고수하면서 촛불 민심과 함께 할 것”이라고 글을 맺었다.앞서 안 지사는 이날 부산대에서 열린 ‘즉문즉답’ 행사에서 “나는 그누구라도 그 사람의 마음은 액면 그대로, 선의로 받아들인다”면서 “K스포츠, 미르 재단도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사회적인 대기업의 많은 좋은 후원금을 받아 동계 올림픽을 잘 치르고 싶었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이 법과 제도를 따르지 않으면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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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CCTV속 김정남, 피습 후에도 멀쩡한 걸음걸이였는데 갑자기…

    김정남 암살 순간이 담긴 CCTV 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다. 김정남은 피습 당한 후에도 보안 요원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스스로 걸어 의료센터까지 가는 등 상당히 오랜 시간 정상적인 모습을 보였다.20일 일본 언론들은 김정남이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2청사 3층 출국장에서 여성에게 공격당하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 김정남은 무인 티켓 발권기로 향하고 있었다. 이때 흰 옷을 입은 여성이 다가가 헝겊으로 추정되는 물건으로 김정남의 얼굴을 약 2초간 감쌌다가 재빨리 사라졌다.김정남은 곧바로 공항 직원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스스로 걸어서 공항 응급실로 향했다. 상당히 긴 거리를 걸어서 응급실에 도착했으나 이 때까지도 김정남의 걸음걸이나 행동에는 특별한 이상징후가 없었다.응급실 내부에서도 김정남은 오른쪽 어깨에 그대로 백팩을 매고 있었고 왼손엔 휴대전화를 들고 있었다.하지만 이어진 화면에서는 응급실 유리벽 넘어로, 갑자기 분주해진 의료진들이 쓰러진 김정남을 이동용 침대로 옮기는 모습이 보인다.김정남은 응급실 안에 마련된 1인용 의자에 앉아있다가 의식을 잃은것으로 전해진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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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로배우 김지영 “시골 5일장 돌면서 사투리 연습…입 깨무는 고충”

    걸쭉한 사투리 연기로 친근한 어머니 또는 할머니로 기억되고 있는 원로 배우 김지영(79)이 19일 오전 폐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625 동란 직후 1950년대 연극을 통해 연기를 시작, 1960년 신성일·엄앵란이 주연의 영화 ‘상속자’로 영화계에 데뷔했다.고인은 서울 출신임에도 전국 각지의 사투리를 능숙하게 구사해 친숙함을 더했다.그는 생전 한 드라마 기자간담회에서 "사투리 연기를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부터 시골 5일장을 돌아다니면서 사투리 연습을 아주 많이 했다"며 "함경도니, 전라남도니 그 사투리를 익히는 동안에는 입 안을 많이 깨문다. 그래서 ‘이 어려운걸 누가 알아줄까’ 싶다는 생각도 든다"고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은 투병중에도 계속 됐다. 그는 2년전 폐암 1기로 암이 시작됐으나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으면서도 연기활동을 이어갔다. 이 기간 동안 드라마 ‘판타스틱’과 ‘여자를 울려’ 등에 출연하며 연기혼을 불살랐다.고인의 딸은 "(어머니가)투병생활로 힘든데 다리운동까지 하셨다"며 "꼭 나아서 올해 다시 연기를 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지셨는데 갑자기 악화돼 돌아가셨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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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남 살해 용의자 17일 평양 도착, 수사 혼선 주려 3개국 경유

    김정남 살해 사건의 용의자로 수배령이 내려진 북한 국적 남자 4명이 이미 평양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진다.싱가포르 채널뉴스아시아는 19일(현지시간) 고위급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범행 당일 이들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경유해 지난 17 평양으로 귀국했다고 전했다.소식통은 이들 용의자가 김정남 암살 당일인 13일 쿠알라룸푸르를 떠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도주했다가 다시 두바이를 거쳐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 한 뒤 평양으로 가는 항공편에 탑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말레이시아의 한 매체도 이들이 말레이시아 경찰 추적을 피하고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일부러 3개국을 경유해 4일만에 평양으로 간 것 같다고 분석했다.이들이 북한으로 도망친 것이 사실이면 신병을 확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말레이시아 경찰은 용의자 가운데 북한 국적자는 앞서 붙잡은 리정철(리종철 46) 외에 리지현(33), 홍송학(34), 오종길(55), 리재남(57)이라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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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영장 실질심사 7시간 30분만에 종료…결과 언제 쯤 나올까?

    16일 열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가 7시간 30분만에 종료됐다.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된 이 부회장에 대한 심사는 오후 5시57분쯤 마무리됐다.국내 최대기업 총수를 상대로 구속영장 재청구라는 초강수를 둔 특검과 구속만큼은 막아내야 하는 삼성 간 불꽃공방이 벌어지면서 소명에 이례적으로 장시간이 소요됐다.오후 7시 경 법원을 나선 이 부회장은 구치소로 이동 전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이 없었지만 표정은 어둡지 않은 편이었다.구치소에서 결과를 기다리는 이 부회장은 영장이 발부되면 즉시 수감되고, 영장이 기각되면 귀가한다.심사가 1차때에 비해 두 배 이상 길어진 만큼 구속영장 발부여부도 조금 더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 1차 영장실질심사 때는 다음날 새벽 4시50분을 조금 넘겨 기각결정이 났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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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검 수사기간 연장 신청…黃 대행 “법에 따라 검토할 것”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측은 16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수사기간 연장을 정식으로 신청한 것과 관련해 “특검 연장 여부는 법에 따라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황 대행 측은 이날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승인 요청에 대한 입장자료를 내고 “관련 특별검사법에 따르면 수사기간 연장 승인 요청은 수사기간 만료 3일 전에 행해져야 한다고 규정돼 있지만 이 건의 수사기간 연장 승인 요청서는 만료 12일 전인 오늘 청와대에 접수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황 대행은 앞서 지난달 23일에도 특검 연장문제와 관련해 “수사가 미진하거나 필요성이 인정된다면 한달 연장이 가능한 것으로 안다. 상황에 따라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초기 단계로 많은 단계가 남아있는데 연장한다고 얘기하는 것보다도 특검 수사에 전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유보적인 입장을 취한 바 있다.특검의 1차 수사기한은 오는 28일로 끝이난다. 특검팀은 수사 기간 종료일까지 특검법 수사대상에 대한 수사를 모두 완료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날 기간 연장 신청서를 황 대행에게 제출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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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재 24일 최종변론…朴 대통령측 “형사기록만 5만 페이지, 성급한 종결” 반발

    헌법재판소가 16일 국정공백에 따른 사회혼란 등을 조기 종식하기 위해 오는 24일 변론을 종결하겠다고 밝히자 박근혜 대통령 측이 최후변론 준비시간 부족을 내세워 강하게 반발했다.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4회 변론기일에서 “지금까지 공정하면서도 신속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다음 주에도 다섯명의 증인에 대한 신문이 예정돼 있는 등 재판부가 볼 때 충분한 변론이 이뤄졌기 때문에 24일 변론을 종결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통령 측은 즉각 반발하며 추가 증인신문의 필요성 및 최후변론준비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통령 측 대리인단 이중환 변호사는 “(탄핵) 소추사유가 13개이고, 형사기록만 5만 페이지인데 이렇게 빨리 변론 종결하는 것은 잘못됐다”, “헌재가 시간에 쫓겨서 너무 성급하게 변론종결을 잡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반발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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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규재tv 공개한 녹음파일 내용은? “친박 죽이고 다음 대권서 자리 받는거”

    정규재 한국경제 주필이 16일 "최순실 게이트·최순실 국정농단이 아니라 K스포츠재단을 장악하기 위한 고영태 일당의 음모였다"고 주장하며 증거물로 1시간20분가량의 전화통화 녹음파일을 공개했다.정규재TV에 따르면, 이 녹음파일은 2016년 7월 김수현 전 고운기획 대표와 류상영 전 더블루K 부장간의 전화통화 내용이다.녹음파일에서 두 사람은 "소장(최순실)은 이미 박근혜 대통령이 이미 지는 해고 끝났다고 본다. 걔(박근혜)한테 받을게 뭐있다고 생각하냐? 내가 볼 땐 소장 통해서 박근혜 대통령한테 받을게 없다"고 대화한다.녹음파일에는 또 "그거(박근혜)를 죽이는 걸로 해가지고 딴쪽(친박이 아닌쪽)하고 얘기 하는게 더 크다고 본다" "그거는 봤을때 1~2개월이면 끝난다고 보는거다" "지금까지 봐도 이명박도 노무현도 안그랬냐. 그렇게 끝나잖냐""친박이 힘빠졌다는 기사는 형도 많이 보셨잖냐. '국정운영에 민간인이 관여해서 문체부도 그렇고 뭐도 그렇고 정황상 드러난다'고 하면 국정감사를 하든 청문회를 하든 할거 아니냐? 최순실을 부르든 뭐든 할거고 아주 극단적으로 간다면, 친박에 있던 사람들이 버틸수 있다고 생각 안한다""고영태 형하고 딜 해가지고, 박근혜는 레임덕이 와갖고 죽을텐데 여기다 기름을 확 부으면...차감독이나 이런 걸로 부어가지고 완전히 친박연대를 죽여버리면 다음 대권주자는 비박이 될거 아니냐? 거기서 인제 자리를 받는거다" 등의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정 주필은 "고영태의 무서운 아이들이 박 대통령을 죽이기로 하고 그렇게 한 후 K스포츠재단을 자기들이 완전히 장악하기로 모의하는 장면이다. 무서운 아이들이 주는 먹이를 덥석 먹으면서 언론이 놀아났다"고 부연했다.그러면서 "대한민국 검찰은 2300개의 파일을 확보했는데도 대통령을 이 아이들이 주장하는 대로 비리를 저지른 것처럼 공범으로 몰아간다"고 주장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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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인고의 시간…‘모래시계 검사’의 업보라고 생각했다”

    ‘성완종 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무죄 선고를 받은 홍준표 경남지사가 16일 그간의 과정에 대해 “권력이 없는 자의 숙명이고 ‘모래시계 검사’의 업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홍 지사는 이날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입장문을 통해 "이 모든 것이 저의 부덕의 소치라고 여기면서, 이번 일을 거울삼아 저 자신을 철저하게 되짚어 보는 성찰의 기회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지사는 "지난 35년간 공직생활을 해오면서 즐풍목우(櫛風沐雨)의 자세로 오로지 국민과 국가만을 바라보며 열심히 일해 왔다. 하지만 '성완종 메모'라는 황당한 사건에 연루되어 1년10개월간 많은 인고의 시간을 겪어야만 했다"고 했다.그러면서 "1년 10개월간 무거운 등짐을 지고 산길을 걷는다는 심정으로 묵묵히 견뎌왔다. 권력이 없는 자의 숙명이고, '모래시계 검사'의 업보(業報)라고도 생각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저 자신부터 뼈를 깎는 심정으로 거듭 태어나 국가와 국민을 위해 분골쇄신하고, 더욱 낮은 자세로 저의 모든 성심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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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춘 “고영태·박헌영 나이 어린데 거칠고 무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나온 정동춘 K스포츠재단 전 이사장이 ‘고영태(더블루K 전 이사)와 주변 인물들이 재단을 장악하려 했다’는 취지의 증언을 했다.정 전 이사장은 16일 박 대통령 탄핵심판 14회 변론에 증인으로 나와 “고영태씨 등이 재단을 장악하려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비상근 이사가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어 (정동구 전임 이사장이) 판단해 사직서를 내고 간 거 같다”고 말했다.그는 ‘고영태가 정현식 재단 사무총장 등을 자르라고 했냐’는 박대통령 측 대리인의 질문에 “카페에서 그런 얘길 듣고 상당히 당황스러운 입장이었고, 상황을 알아보겠다고 했다”고 답했다.이에 박 대통령 측이 “상황을 알아본다고 하니 일주일 뒤 고씨가 전화해 ‘이사장,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 왜 말을 안듣냐’며 강압적으로 나왔냐”고 물었고, 정 이사장은 “이 친구가 왜 이런 말을 할까 약간 긴장했던 느낌이 생생하다”고 답했다.박 대통령 측은 또 “고영태, 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이 나이 어린데 거칠고 무례했냐”고 물었고, 정 전 이사장은 “네”라고 대답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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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남 시신 북한에 인도할 것…“부관참시 당할 가능성 높아”

    말레이시아 당국이 암살당한 김정남의 시신을 북한에 인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인도가 이루어질 경우 ‘부관참시’를 할 가능성이 있다는 다수의 관측이 나오고 있다.북한 인권 운동가 출신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 측이 시신을 인도해줄 것을 요구했는데 이건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암살자에게 시신을 인도하는 것이고, 북한은 엄청난 반역자는 시신을 갈가리 찢어버린다”고 우려했다. 그는 “장성택의 경우도 불에 태워 훼손한다던지 하는데 시신 인도는 극악 반역자에 대한 부관참시 같은 것”이라며 “해외에 있는 가족을 찾아 돌려주거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방송된 ‘YTN 신율의 시사탕탕’에서도 이문제에 대해 분석했다. 김광덕 패널(전 한국일보 정치부장)은 “북한이 시신을 갖고 가서 지도부급 인사들 앞에서 실제로 보여주면서 공개처형의 효과를 노릴것"으로 관측하며 "사실상 부관참시를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그는 “죽은 시신 앞에서 다시 총살하고 하는 게 북한에서 있었다. 그러한 효과를 소위 북한에서의 대내외적 효과를 거두고 국제적으로는 정확한 수사, 암살 의도를 흐리게 하려는 그런 목적으로 그렇게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또 암살이 백주대낮에 공개된 장소인 공항에서 이루어진 것에 대해서도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은 “일종의 공개처형 아니겠냐?”며 “만약 이게 무언가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한다면 공개적으로 이걸 알리는 방법 중 하나다. 테러범들이 보통 공항테러를 많이 저지르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다. 많이 알리기 위해서다”라고 설명했다.부관참시란 죽은 뒤에 큰 죄가 드러난 사람에게 내려진 극형으로, 무덤을 파헤쳐 관을 가르고 시체의 목을 베 거리에 내거는 형벌이다.한편, 말레이시아 당국은 16일 부검을 끝낸 김정남의 시신을 북한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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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면접 안철수 “文 돕지 않아 졌다고? 그정도면 후보자격 없는것 아닌가?”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 공동대표가 15일 SBS ‘국민면접’에 출연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에둘러 저격했다.이날 방송에서 안 전 대표는 “이번 대선은 안철수와 문재인의 양자구도 대결이 될 것이다. 이길 자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그는 지난 2012년 대선에서 ‘안철수가 적극적으로 돕지 않아 문재인이 패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사실은 흔쾌히 도와주지 않아서 졌다고 한다면, 그건 인류역사상 그런 일은 처음 있는 일 아닌가 싶다. 그 정도 되면 후보 자격 없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안 전 대표는 앞서 지난 13일 광주에서도 같은 질문을 받고 이를 일축하면서 “동물도 고마움을 아는데, 그런말을 하는것은 짐승만도 못한 것” 이라고 불쾌감을 드러낸바 있다.안 전 대표는 또 2012년 대선 당일 미국으로 출국한 이유에 대해서도 “당시 마지막 광화문 유세에서 문 후보에게 노란 목도리를 걸어드릴 때 이제는 다들 이겼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남아있으면 오히려 정권에 부담을 주리라고 봤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제대로 진실을 알리지 않으면 오히려 적극 왜곡하는 사람의 말이 진실이 되는 동네가 정치”라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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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9kg 감량 20대 女, 복부·허벅지가 바람 빠진 풍선처럼 ‘쪼글쪼글’

    아름다운 몸매를 기대하고 체중 감량에 도전한 여성이 109kg을 줄이는데 성공 했으나 또 다른 난관에 부딪혔다.영국 일간 메트로는 14일 급격한 감량의 결과 앞에서 고민에 빠진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미국 유타주 브리검시티에 사는 티파니 앤더슨(26)은 다이어트 전 몸무게가 188kg이었다.어린시절 아버지에게 학대받은 충격으로 폭식증이 생긴 그는 끊임 없이 칼로리를 섭취하기 위해 항상 큰 가방에 먹을 것을 가지고 다녔고, 심지어 욕실에서도 음식을 먹었다. 그는 먹을 것을 사는 것으로만 한달에 1600달러(약 183만 원) 이상의 카드 청구서를 받아 재정적으로도 어려움을 겪었다.결국 2014년 임신 6개월 차에 찾아온 뇌졸중 초기 증세를 경험한 후에야 감량을 하기로 큰 마음을 먹었다.앤더스는 2015년 위소매 절제술을 받았고 2016년 조절형 위밴드 시술도 받았다. 운동과 식단 조절도 병행했다.그 결과 109kg을 줄여 현재 79kg을 유지하게 됐다.하지만 과도하게 늘어났던 피부가 바람이 빠져버린 풍선처럼 흉측하게 남게 됐다.앤더슨은 “험난한 과정 끝에 체중감량에 성공했으나 자부심은 여전히 낮다. 거울 앞에서 188kg 소녀의 모습을 떠올리기 싫은데,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는 수술비가 너무 비싸 엄두를 못내고 있다”며 네티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현재 온라인 기부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서는 앤더슨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의 모금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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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세에 친오빠 아이 낳은 20대 여성, 방송서 충격 고백

    친오빠의 성폭행으로 12세에 출산을 경험했던 여성의 고백이 영국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민영방송 ITV ‘오늘아침’에 출연한 트레사 미들턴(22)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영국 에든버러 인근 배스게이트에 사는 트레사는 11세였던 2005년 인적이 드문 공사장에서 다섯살 많은 친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겁을 잔뜩 먹은 트레사는 이 사실을 엄마에게 조차 숨기고 지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트레사의 몸에 변화가 오기 시작했고, 학교친구가 가장 먼저 알아차렸다.몇 달 후 열두 살이된 트레사는 딸을 출산했다. 트레사는 그 때까지도 아이의 아버지가 자신의 친오빠란 사실은 모두에게 숨겼다.하지만 출산 후에도 술에 취한 친오빠의 접근이 계속되자 용기를 내 경찰에 신고했다.유전자 검사결과 딸의 친부가 그의 친오빠 제이슨임이 확인됐고, 제이슨은 2009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딸은 보육시설에 맡겨졌다.이후 10년 이상 세월이 흘러 어느 정도 상처를 극복한 트레사는 현재 한 남성과 결혼을 약속하고 뱃속에 아이도 가졌다.보육시설에서 자란 딸과는 주기적으로 연락을 해왔다. 딸은 올해 11세가 됐다. 트레사가 첫 임신을 했던 나이와 같다.트레사는 “딸이 자신의 아버지가 삼촌이란 사실을 아직 모르고 있다”며 “알게 되면 충격을 받을게 분명하다. 언젠가 그 사실을 알게 될 때 나를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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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 전속 요리사 “김정철에게 ‘후계자 되고 싶냐’ 묻자 손사래 치더라”

    김정남 피살 소식과 함께 15일 주목받고 있는 김정철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친형이다. 김정일의 첫 아내 성혜림이 김정남을 낳았고 세번재 아내 고용희가 낳은 자식이 김정철·김정은·김여정이다.김정남과 마찬가지로 김정철도 일찌감치 후계자가 되길 포기했던 것으로 전해진다.1988∼2001년 13년 동안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전속 요리사로 일하며 김정일 일가를 지근거리에서 지켜 본 후지모토 겐지(藤本健二·65·사진) 씨는 2011년 동아일보와 인터뷰에서 김정철·김정은 형제의 어린시절에 대해 밝힌 바 있다.후지모토 씨의 말에 따르면, 김정일은 조용하고 말수가 적은 김정철보다는 나서기를 좋아하고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말하는 김정은이 후계자로 적격이라고 여겨왔다.2000년 8월 원산초대소에서 있었던 김 위원장의 가족여행에 동행했던 후지모토 씨는 당시 김 위원장이 김정철에게 “후계자가 되고 싶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묻자 김정철이 손사래를 치며 할 수 없다고 답했다고 회상했다.반면 김정은에 대해서는 “대장동지가 7세였을 때 내가 일본인이라는 말에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옆에서 장군님이 ‘어이, 후지모토 씨야 인사드려야지’라는 말에 마지못해 손을 내밀었다”며 저돌적이면서도 당찬 모습에 일찌감치 ‘간단치 않은 인물’임을 직감했다고 했다.장남 김정남에 대해서는 “13년 동안 평양에 있으면서 정남 씨는 본 적이 없다. 당과 군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호화로운 파티에는 늘 정철과 대장동지 두 형제뿐이었다. 장남은 일찌감치 후계자 후보에서 밀려난 있었던 셈”이라고 말했다.김정철은 현재 평양에서 김정은 정권에 충성하는 모습으로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5일 평양 고위층과 정기적으로 교류하는 한 외교 소식통을 인용, 김정철이 주요 예술단의 공연업무를 기획, 추진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데니스 핼핀 전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아시아 전문위원은 김정철이 북한 정권에 충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신변위협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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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남 암살…하태경 “국내에도 암살자 파견 첩보 입수, 태영호 타깃 1순위”

    북한 인권운동가 출신인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15일 김정남 암살 의혹과 관련, “국내에도 (북한에서 보낸)암살자가 잠입해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김정남 피살설 관련 긴급 최고위에서 이같이 밝히며 “그 타깃은 고위 탈북자와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탈북 활동가들”이라고 전했다.그는 “몇 년 전에도 탈북자에 독침 살해를 기도한 적이 있다”며 “실제 이런 테러, 암살이 자행되지 않도록 정부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하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를 통해서도 “작년 말 입수한 첩보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암살자는 2명이며 모두 남성이고 국적은 미상”이라고 구체적으로 밝혔다.그러면서 지난해 탈북한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도 “워낙 고위급 인사였고 최근 정보를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타깃 1순위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특히 태 공사는 김정일 사망 전후로 홍콩에서 부영사 격으로 몇 년간 근무했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홍콩에는 김정은 일가에 대한 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을 것으로 북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국제 금융 중심지인 홍콩에는 김정은 일가의 비자금이 적잖게 은닉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김정은의 고모인 김경희 등 로열패밀리는 물론이고 최룡해 등 고위 간부들이 비밀리에 치료를 받는 곳이기도 하다.김정남 역시 2000년대 후반 홍콩 옆 마카오에 거주한 바 있다. 태 공사는 김씨 일가의 집사 격으로 일을 하면서 최고위층의 신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태 공사가 과거 김정남 동향 보고에도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바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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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솔 과거 페북 설문조사서 “나는 민주주의를 선호한다”

    김정은 노동당위원장의 이복 형 김정남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피살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의 신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955년생인 김한솔은 보스니아의 유나이티드월드칼리지 모스타르분교(UWCiM)를 거쳐 프랑스 파리정치대학에 입학했다.아버지를 따라 외국에서 자라온 그는 10대 때 부터 노란머리로 염색을 하고 소셜미디어 활동을 즐기는 등 개방적인 모습보여왔다.특히 한때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 친구들을 상대로 ‘공산주의인가, 민주주의인가(Communism or Democracy)’라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고 “나는 민주주의를 선호한다”고 밝혀 주목을 끈 바 있다.지난 2011년 미국 공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는 “김 위원장의 손자라는 사실이 부담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 미국의 ‘PRI라디오’가 진행한 당시 인터뷰에서 김한솔은 “김 위원장의 손자가 된 것은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공부하고 내 삶을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김한솔은 또 “두 살 이후에는 매년 여름 북한을 방문한 것을 제외하고는 줄곧 마카오에서 살았다”며 “북한에 대해 거의 모르고, 아는 것의 대부분은 당신들(언론)을 통해 알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직접 벌인 설문조사를 통해 민주주의를 선호한다고 밝혔던 것에 대해서는 “너무 많은 의미를 두지 말라. 바보 같은 조사(silly poll)였다. 민주주의와 공산주의는 모두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이듬해인 2012년에는 핀란드의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을 '독재자'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김한솔은 언론에 심심치 않게 등장했으나 이후로는 외부 노출이 없어 소재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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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태경 “북한 3대 세습 반대했던 김정남, 내 책읽고 극찬 했었는데…”

    북한 인권운동가 출신인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 형 김정남이 피살됐다는 소식과 관련, "암살자에게 시신이 넘어가는 걸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하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말레이시아 경찰이 공식 발표를 했다. 김정남이 죽기 전 누군가 자신의 얼굴에 미상의 액체를 뿌렸다고 말했다고. 암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이어 "북한 대사관이 기민하게도 시신 인도를 요구했다. 당연히 김정은이 지시했을 것이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부검한 뒤 시신을 인도할 것 처럼 이야기를 한다. 암살자에게 시신을 넘길수는 없다. 정부당국은 외교력을 총동원해서라도 김정남 시신이 북한 당국에 인도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하의원은 전날 해당 소식이 전해진 직후에도 "김정남은 김정은의 암살 대상 1호"라며 "그 이유는 로열 패밀리 일원으로 북한 김정은 3대 세습을 공개적으로 반대하였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북한 내 반김정은 세력이 있어서 김정은을 타도하는데 성공한다면 모셔올 새로운 리더 1순위도 김정남이기 때문이다. 북한 인민들은 여전히 김일성에 대한 향수가 있고 김정남은 김일성의 적통이기 때문입니다. 김정은이 김정남 암살을 지시한 것이라면 잠재적 체제 불안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이어 "개인적으로도 김정남과 인연이 있다. 김정남은 제가 쓴 [만화 김정은]을 읽고 북한 실상 그대로다고 극찬한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생전에 꼭 한번 만나보고 싶었는데 안타깝게 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말레이시아 정부에게 김정남 암살 사건을 철저히 수사해달라는 요청을 즉각 보내겠다. 그리고 한국정부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수사하는데 지원을 요청한다면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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