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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이 5일 또 청소노동자들에게 막말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정의당 이정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회 운영위원회 법안소위에 참석한 김 의원이 "청소용역인지 뭔지 때문에 요즘 죽을 맛이다, 악플 댓글로 자살하는 연예인들의 심정을 알겠다"고 말했다며 원내대변인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이 대변인은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기는커녕 청소노동자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마냥 기가 막힌 제2의 막말을 해댔다고 한다"며 "이런 저질 의원들로 인해 헌법질서와 국기가 흔들린다. 이런 막말 의원을 대변인으로 앉혀놓고 민생을 외치는 집권정당 새누리당 때문에 민생이 흔들린다. 김태흠 의원은 즉각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진중권 동양대 교수도 자신의 트위터에 "이분 아직도 정신 못 차렸다"며 "김태흠 의원은 '의원' 그만두시고 그냥 '일베(극우 성향 커뮤니티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를 하시죠. 의정 활동으로는 워스트지만, 일베 활동으론 매일 베스트에 선정되실 수 있으실 겁니다"이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앞서 지난달 26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회 청소용역 근로자들이) 무기 계약직 되면 이 사람들 노동삼권 보장돼요. 그렇지 않습니까. 툭 하면 파업 들어가고 그러면 어떻게 관리하겠어요"라고 말해 야당의 반발을 사는 등 논란을 빚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북한의 '권력 2인자'로 불리던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실각설이 제기된 가운데 "'블랙노트'가 그의 운명을 가를 것" 이라고 미국의 자유아시아 방송(RFA)이 4일 보도했다.RFA는 "북한 소식통들은 앞으로 장성택의 운명은 '블랙노트'에 달려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며 "'블랙노트'가 고위권력층의 운명을 판가름 할 '태풍의 눈'"이라고 지적했다.'블랙노트'는 북한고위층들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해외에 빼돌린 극비문서 보따리를 가리키는 용어라고 한다. 이 매체는 자신과 가족들까지 숙청될 위기에 처할 경우 해외에 감춰둔 극비문서 보따리가 외부세계에 모두 공개되도록 만들어 놓은 최후의 수단이라고 전했다. RFA는 북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러한 '블랙노트'엔 어떤 자료가 담겨 있는지 알 수가 없어 과거 김정일 정권도 '블랙노트'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에 대해서는 감히 손을 댈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또 아무리 권력층이라 해도 '블랙노트'를 만들려면 파괴력 있는 정보들을 장기간에 걸쳐 광범위하게 축적해야 하기에 고위권력층이라 해도 아무나 '블랙노트'를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덧붙였다. 특히 '블랙노트'를 만들었다 해도 이를 분산관리하고 적절한 시기에 터뜨려 줄 수 있는 믿을만한 해외요원들이 있어야 한다며 이런 어려움 때문에 현재의 북한에 '블랙노트'를 가지고 있을만한 인물은 몇 명 되지 않을 것이라는 북한소식통들의 분석도 곁들였다.북한 소식통들은 "장성택 정도면 그러한 '블랙노트'를 충분히 만들 수 있었을 것"이라며 "만약 장성택이 '블랙노트'를 만들었다면 김정은이 함부로 숙청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RFA는 전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국가정보원의 장성택 실각 발표와 관련해 "청와대의 채동욱 뒤 캐기가 폭로되자, 공안 카드로 돌려막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며 국정원을 맹비난했다.진 교수는 4일과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일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힌 글을 여럿 올렸다.그는 먼저 "청와대의 채동욱 뒤 캐기가 폭로되자, 또 한 번 공안 카드로 돌려막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국정원, 통일부, 국방부가 각자 딱('딴'의 오타인 듯) 소리하는 것"이라며 "장성택 실각-군부강경파 득세-남북긴장고조-고로 레이디 가카 중심으로 묻지마 단결"이라고 적었다. 진 교수는 이어 "우리가 모르는 새에 개헌이 돼 버렸다"며 "대한민국 수정헌법 제1조 :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정원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댓글로부터 나온다'"고 국정원의 권력남용을 비꼬았다.그러면서 국정원의 개혁 필요성을 역설했다.그는 "국정원 그냥 내버려두면, 이런 식으로 남은 4년 내내 정치적 장난을 칠 것"이라며 "한 마디로 여야가 아니라 아예 국정원이 정국을 주도하게 되는 거다. 후진국에서도 보기 힘든 이런 3류 저질정치의 중심에는 국정원이 있다"고 지적했다.또 "장성택 실각 사실, 정작 국방부는 사전에 통보받지 못했단다. 국정원에서 언론에 알리는 게 더 급하다고 본 듯"이라며 "기가 막히죠? 국정원 정치, 이것도 이제 뻔한 패턴이 돼서 속이 다 들여다보인다. 이래서 국정원 개혁이 필요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진 교수는 청와대 조모 행정관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친자로 지목된 채모 군의 인적사항을 불법으로 빼내는데 연루된 것에 대해 청와대가 '조 행정관의 개인적 일탈행위'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서는 "이거, 많이 듣던 거짓말"이라며 "검찰총장 목을 치는 일을 일개 행정관이 혼자 저질렀다? 개미가 사람을 발로 밟아 죽였다는 소리"라고 비꼬았다.그는 "이분들이 국민들을 등신으로 아는 모양"이라며 "거짓말을 하더라도 좀 그럴듯하게 해야, 속아 드리죠. 아무리 착하게 속아 드리려 해도 시나리오가 워낙 후져서 선의를 베풀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또 "일개 행정관이 독단으로 검찰총장의 목을 날리기 위해 조선일보까지 동원된 거대한 정치적 음모를 꾸몄다? 이걸 우리보고 믿으라는 거냐?"면서 "이 사건이야말로 특검이 필요하다. 배후에 청와대-법무부-국정원-조선일보의 신디케이트가 있을 테니까"라고 주장했다.그는 "권력의 어떤 단위에선가 '시나리오'를 짰고, 그 시나리오는 행정관 개인이 실행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다"며 "상식적으로 조 행정관은 도마뱀의 꼬리에 불과하다고 본다"며 그에게 이번 일을 지시한 윗선이 있다고 의심했다.이와 관련해 조 행정관에게 채 군의 인적사항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 안전행정부 공무원 김모 씨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5일자 언론보도를 언급하며 "역시 곽상도네요"라고 자신이 생각하는 윗선이 곽상도 전 청와대 민정수석 이라는 것을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복권당첨으로 300억 원 가까운 큰돈을 얻은 남성이 12년 뒤 전 재산을 탕진해 동전 한 푼 없이 초라한 죽음을 맞았다.분에 넘치는 행운을 주체하지 못하고 돈을 물 쓰듯 펑펑 쓰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것.데이비드 리 에드워즈가 지난달 30일 미국 켄터키 주의 한 호스피스 시설에서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향년 58세.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에드워즈는 2001년 대박로또로 불리는 파워볼 복권에 당첨됐다. 상금은 무려 2700만 달러(약 286억 원). 당시 46세였던 에드워즈는 '신의 선물'이라고 표현한 당첨금을 마구 써댔다. 강도질로 교도소를 들락거리던 그가 팔자를 고친 뒤 가장 먼저 고급 차 벤틀리를 샀다. 또 켄터키에 160만 달러짜리 집을 사고 190만 달러짜리 자가용 제트기도 구매했다. 또 다른 명차도 마구 사들였다. 그는 복권에 당첨된 해에만 상금의 절반 가까운 1200만 달러를 탕진했다. 마약에도 손을 댔다. 친구들을 불러모아 마약과 함께 파티를 즐겼다. 아무런 계획 없이 돈 쓰는 재미에만 빠져 살던 그는 결국 5년 뒤 상금 대부분을 써버렸다. 2006년 주택이 압류될 만큼 빈털터리가 되자 아내도 그를 떠났다.그의 재무 설계를 도와 준 제임스 깁스는 한 인터뷰에서 "그의 돈 1800만 달러를 맡아 투자하긴 했지만 나중에 전부 빚 갚는데 썼다"며 "내 조언만 들었어도 매달 8만 5000달러를 쓰면서 여생을 보낼 수 있었다"고 안타까워했다.복권 당첨 당시 11세였던 그의 딸 티파니는 3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버지가)한 푼도 남기지 않았다"고 한탄했다. 티파니는 웨스트버지니아의 한 공원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민주화와 창조경제 공약을 만든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탈당을 시사한 가운데 민주당은 5일 "김 전 위원장은 탈당은 박 대통령의 경제민주화 공약 파기를 의미한다"고 주장했다.민주당 허영일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민주화 공약을 총괄했던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탈당을 결심한 것은 현 정부의 경제민주화 의지가 없다는 것을 최종 확인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파기가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경제민주화 공약'의 파기는 경제정책 총노선을 휴지통에 던져버렸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하다"며 "대국민 사기극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경제민주화' 공약 때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김종인 전 위원장을 토사구팽하고, 경제민주화 공약을 파기함으로써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의 대통령이 아니라, '소수 재벌'들의 대통령이 되었다"고 공격했다. 또 "국민통합도 사라졌고, '창조경제'는 '특권경제'가 되었다"면서 "경제민주화의 파기로 인해 빈부격차는 더욱 심해지고, 중소기업들의 고통도 가중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전날 지난 대선을 '부정선거'이라고 주장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한 가운데 나승구 대표신부는 5일 "대통령이 부정선거에 의해서 됐든 아니든, 일단 취임한 대통령이 정말 해야 할 국정에 대해서 아무 일도 하지 않는다는 판단이 선 것"이라고 밝혔다.나 신부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사퇴촉구 이유와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사실 사퇴라고 저희가 이야기하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의미심장한 이야기일 수 있다"며 "당장 여기서 끝내라 이럴 수도 있고, 이 엄중한 문제에 대해서 책임감을 느껴라라고 하는 말씀도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나 신부는 참여정부 시절 이라크 파병 결정 후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게도 사퇴요구를 한 적이 있다면서 "저희는 사퇴가 즉각적으로 여기서 모든 국정을 끝내라 하고 국정에 혼란을 야기시켜보자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일에 대해서 좀 더 책임 있는 대통령으로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가기관의 대선개입 의혹에 대해 책임감을 갔고 임해 달라는 주문이라는 것.이어 "(국가기관의 대선개입에 관한) 명백한 진상규명, 그렇다면 진상규명이 되면 우리 대통령이 어떤 대통령이다라고 하는 것이 명확하게 드러날 것 아니냐"며 "그렇다면 그다음에는 재신임 과정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4일 공식입장을 통해 박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는 전주교구의 박 대통령 사퇴 촉구가 나온 지 12일 만의 입장 발표로 사제단 전국단위 공식 입장으로는 처음이다. 사제단은 이날 오후 '저항은 믿음의 맥박이다'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개신교와 불교, 원불교에 이어 천도교까지 관권 부정선거를 고백하고 대통령의 책임있는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며 "지금이라도 모든 책임을 지고 스스로 물러남이 명예로운 일"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2일 전주교구 사제단의 시국기도회는 민주주의 토대가 뿌리째 뽑혀나가는 현실에 위기감을 느껴 마련된 자리"라며 "그러나 대통령과 각료, 여당은 시국기도회의 취지를 왜곡하고 이념의 굴레까지 뒤집어 씌움으로써 한국 천주교회를 모독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상규명과 재신임 확인 등을 통해 떳떳한 대통령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충고했지만 부정선거를 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종북몰이' 먹잇감으로 삼았다"며 "양심과 명령에 따른 사제들의 목소리를 빨갱이 선동으로 몰고 가는 작태는 뒤가 구린 권력마다 반복해온 방식"이라고 비난했다. 사제단은 "독선과 탄압으로 일관하는 공포정치의 수명은 길지 않다"며 "권력에 저항할 때마다 역사는 교회에 무거운 대가를 요구해왔고 피로 얼룩진 순교역사가 이를 단적으로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부정의 책임을 묻는 일이 고난을 초래하더라도 십자가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제단은 앞으로 교구별 릴레이 시국미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민주화'와 '창조경제' 등 대선공약 입안을 주도한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대선 1주년을 맞는 이번 달 안에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다.김 전 위원장은 4일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작년에 선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당원이 됐는데 내가 당원이고 아니고가 의미도 없는데 뭐…"라며 탈당을 시사했다.그는 '탈당 부인은 안 하시네요'라는 질문에 "네"라고 답해 탈당 의사를 확인해줬다.김 전 위원장은 작년 7월 박근혜 당시 대선후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으면서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 집권후 경제민주화 공약이 후퇴했다며 강한 어조로 여러 번 비판했다.그는 이날도 "경제민주화의 바탕 없이는 창조경제도 이루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앞서 지난달 18일 국회 경제정책포럼 주최 세미나에서도 "(65세 이상 모두에게) 기초연금으로 20만 원씩 주는게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만들었다"며 "10조 원 미만 정도를 확보해야 한다고 판단했는데 전체 360조 원에 달하는 예산 중 10조 원을 끄집어 내지 못한다면 이는 능력의 문제"라고 꼬집었다.박 대통령의 경제민주화 정책 근간을 마련한 김 전 위원장의 탈당은 여권에 파장을 일으킬 전망.정치권에서는 김 전 위원장의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추진 중인 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점치는 시각도 있다.}

'짝'이 '라디오스타'를 누르고 수요일 밤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짝'에 출연한 여성들의 사연이 관심을 끌고 있다.4일밤 방송된 SBS '짝'에서는 애정촌 63기 솔로남녀들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그중 여자 1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여자 1호는 "사랑하면 아낌없이 노력하는 스타일"이라며 "남자친구에게 음식, 케이크 등을 만들어주고 남자친구를 위한 생일 이벤트를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연자들은 "연인과 제일 최근에 헤어졌을 것 같은 사람"으로 여자 1호를 가장 많이 지목했다. 여자1호는 헤어진 지 3개월밖에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자 1호는 "그때 마음의 상처가 있었나보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제작진이 "어떻게 3개월 만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냐"고 묻자 여자 1호는 "이제 혼자 지내는 것보다는 좀 밝고 재밌는 남자 만나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저는 이제 사랑을 주는 것보다 사랑을 받고 싶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날 '짝'에서는 외모지상주의자라고 스스로를 밝힌 여성도 눈길을 끌었다.여자 2호는 "아나운서 지망생"이라며 남자얼굴을 따지는 편이라고 밝혔다.여자 2호는 "주위사람들은 외모를 보지말라고 하지만 나는 아직 외모를 보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힙합듀오 언터처블의 슬리피가 '예능샛별'로 떠올랐다. 슬리피는 4일 밤 방송된 MBC'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최민수, B1A4산들. 효린과 함께 출연했다. 이른바 '강약중간약' 특집. 이날 가장 돋보인 초대손님은 단연 슬리피였다. 슬리피는 예능 첫 출연임에도 불구, 발군의 예능감을 뽐냈다. MC들은 "다른데서 섭외 많이 들어오겠다"며 슬리피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슬리피는 초반엔 잔뜩 주눅든 모습이었다. 김구라는 그런 슬리피에게 "왜 그렇게 눈치를 보냐. 적응이 되냐"고 지적했다. 이에 슬리피는 "예능이 처음이라 그렇다"며 "(최민수 등 다른 출연자들이) 너무 세다"고 의기소침했다. 하지만 이내 분위기에 적응한 듯 입담을 뽐냈다. 특히 슬리피는 과거 공개 연애를 했던 가수 박화요비를 언급하며 시선잡기에 성공했다. 슬리피는 "(박화요비와) 교제 당시 함께 방송을 많이 했다. 커플티를 입고 모든 무대에서 뽀뽀를 했다"며 "서로 사랑했지만 이렇게 될 줄 몰랐다. 이렇게 헤어질 줄도, 이런 자리가 만들어질 줄도 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얘기를 듣고 있던 효린이 "헤어질 줄 몰랐다는 게 말이 되느냐.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는데"라며 의아한 표정을 지어 보이자 슬리피는 "영원한 사랑을 못해봤네"라고 받아치는 재치를 보였다. 그의 입담은 계속 이어졌다. 그는 H.O.T 이재원, 배슬기, 마야 등의 백업 래퍼로 활동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슬리피는 "랩 한 번 하는데 5만원을 받았다. 3분 노래하고 5만원이면 1분에 1만7천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래퍼들은 대머리에 수염이 난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마르고 머리카락 있는 애가 랩한다고 소문이 났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슬리피는 예전 지드래곤의 성대모사를 해 욕을 먹은 사연도 털어놨다. 슬리피는 "지드래곤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Gee'를 부른다는 가정하에 성대모사를 했는데, 악플이 엄청 달렸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슬리피는 MC들의 요구에 지드래곤은 물론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 빈지노 등의 성대모사를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라디오스타 최민수 3억 합의금배우 최민수가 잦은 다툼으로 합의금만 3억 원을 물어준 사실이 밝혀졌다. 최민수는 4일 방송된 MBC'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산들 효린 슬리피와 함께 출연했다. MC 김국진은 최민수를 소개하며 "산전수전 공중전 다 겪었다. 수많은 사건·사고 때문에 합의금만 3억, 전신마취수술만 10번을 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최민수는 오토바이 사고를 여러 차례 겪었다. 이에 공동MC 윤종신은 "다치는 순간에도 신음소리를 내본 적이 없다"고 했고 또 다른 공동MC 규현과 김구라는 "관우냐" "통증을 못 느끼냐"고 궁금해 했다. 최민수는 "(고통을) 삼키는 것 같다. 꾹 참는다. 그게 내 몸의 버릇이 됐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효린은 "나도 그렇다. 여자들은 비명을 지르는데 나는 그 소리가 너무 싫다. 걸어가는데 뒤꿈치에 압정이 박혔는데 압정 박혔네'하고 뺀다. 스테이플러도 손에 찍혔는데, '아 박혔다'하고 뺀다. 삼키는 게 버릇이 됐다"고 말했다.}

짝, 라디오스타 꺾고 시청률 1위…짝짝짝.수요일밤 예능 시청률 경쟁에서 SBS '짝'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눌렀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짝'은 시청률 6.3%(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 지상파 3사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짝은 지난주 5.5%보다 0.8%p 상승했다.라디오스타는 터프가이 최민수가 출연해 큰 기대를 모았으나 5.8%에 머물렀다.KBS2 '근무 중 이상 무'는 3.9%로 꼴찌. 이날 '짝'에서는 전직 축구 선수, 팝페라 가수, 채식주의자 등 다양한 이력과 직업, 성향을 가진 63기 출연자들이 애정촌에 입소해 첫인상 선택을 하는 등 짝을 찾기 위한 첫 발걸음이 그려졌다.}

턱시도를 차려입은 흑인 남성이 벌거벗은 백인 여성을 스카프처럼 두른 사진을 잇달아 올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자칭 '행위 예술가' 네이트 힐(Nate Hill·36)은 약 4개월 전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트로피 스카프(Trophy Scarves)'라는 주제의 연작 사진을 올리고 있다. 커다란 뿔테 안경을 낀 힐은 늘 같은 복장으로 여성을 목에 두르고 포즈를 취한다. 여성의 복장은 제각각이다. 벌거벗거나 주요 부위만 겨우 가린 여성이 있는가 하면, 옷을 웬만큼 갖춰 입은 여성도 있다. 힐은 백인 어머니와 흑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나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졌다. 반면 그의 '예술' 행위에 동참한 여성은 모두 백인이다.힐은 이와 관련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rophy scarves : I wear white women as scarves for status and power(트로피 스카프 : 나는 지위와 권력을 보여주기 위해 백인 여성을 스카프로 두른다)"라는 설명을 적었다.트로피 스카프는 '트로피 와이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트로피 와이프는 성공한 남자들이 나이 든 조강지처를 버리고 맞아들이는 젊고 예쁜 새 아내를 전리품에 빗댄 신조어로 1989년 포춘지가 만들어냈다. 힐은 몇몇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턱시도를 차려입은 흑인 남자가 거의 전라인 여성을 목에 두르고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연달아 올리는 이유에 대해 "높은 사회적 신분의 상징으로 흑인 남성이 젊은 백인 여성과 사귀는 것을 인종적인 차원에서 바라보는 대중의 시각이 있다"며 "이 문제를 부각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까지 이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싶다면서 몇 명의 여성과 사진을 찍어야 만족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100명 정도를 생각하고 있지만 그 숫자에 도달하면 200명을 향해 갈 수도 있다고.그는 온라인에서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는데 직업모델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여성이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빠르게 늘어 4일 현재 8150여 명에 이른다.기혼자인 그는 아내는 아내의 삶이 있고 자신은 자신의 삶이 있다며 아내가 이번 프로젝트를 용인해 줬으며 직업은 '의료용 나비를 키우는 일'이라고 덧붙였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꿈은 이루어진다'고 했던가. 평범한 주부가 흙을 만지기 시작한 지 10년 만에 개인전을 여는 어엿한 작가로 성장해 눈길을 끈다. '꿈을 이룬' 이는 김미숙 작가. 김 작가는 막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된 10여 년 전,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마주한 도자기에 홀딱 반해 도예 공부에 나섰다. 놀이에 가까운 공부 덕에 실력을 쑥쑥 늘었다.2004년 교육방송(EBS) 초대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차례 작품을 전시했다. 그러다 이번에 첫 개인전 기회를 얻었다. 주제는 인류의 빛. 우리 모두의 내면에는 빛의 근원이 될 수 있는 씨앗이 담겨 있다는 의미라고. 항아리, 솔방울, 고사리 등을 소재로 대부분 작품에 불을 밝히는 장치를 두는 것이 특징이다. 성모마리아의 자궁을 표현한 항아리와 하느님과 인간 그리고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물을 상징하는 촛대 등이 공개되며, 1m짜리 성탄 구유와 1m 50㎝ 높이의 불기둥과 구름 기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 작가는 가톨릭 신자다.김 작가는 "인간은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간다는 성경 구절을 통해 작업 때마다 만지는 흙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다. 빛으로 요약되는 그리스도교의 영성을 흙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쁨 하나만으로 감히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전시회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명동 가톨릭 회관 평화화랑 제2전시실에서 열리며 '인류의 빛'을 주제로 2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4일 "박근혜가 무섭지 않다"며 "세상과 국민을 속여 위기만 넘기려는 자를 어찌 국가 원수로 인정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표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저는 박근혜가 무섭지 않습니다. 김기춘, 남재준, 황교안이 두렵지 않습니다. 김진태, 윤상현 등의 협박과 위협도 저를 주눅이 들게 하지 못합니다. 오직 신과 성실하게 살아오신 동료 시민과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제 가족의 눈만이 절 두렵게 만듭니다"고 적었다.그는 왜 이런 글을 썼을까. 앞서 쓴 글을 보면 짐작이 간다.그는 이날 오전에 올린 또 다른 글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을 신랄하게 비난했다.그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 아들로 지목된 채모 군 모자의 가족관계등록부 불법 조회 및 유출에 청와대 행정관이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선 것을 지적하며 "청와대는 이미 범법기관, 수사방해, 사법방해 기관"이라며 "대한민국 정통성 위해 전원사퇴 후 수사받으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기모순에 빠진 사람이 어떻게 나라를 경영할 수 있나?"라고 반문하며 "소아적 아집과 과오 부정, 비난자 비난, 꼼수와 반칙 불법으로 세상과 국민을 속여 위기만 넘기려는 자를 어찌 국가 원수로 인정할 수 있단 말인가 !!!!!"라고 박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중국발 미세먼지’중국발 미세먼지가 앞으로 20~30년은 계속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왔다.기상청 대변인 출신의 기상전문가인 김승배 기상아카데미 대표는 3일 오후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중국발 미세먼지가 더 심해지면 심해졌지 완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 중국은 환경 생각할 여력이 안 되기 때문에 무조건 마구 뽑아낼 거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겨울철에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중국이 난방 원료로 석탄을 주로 쓰기 때문이라고 그는 부연했다.김 대표는 국제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미세먼지 농도 기준치는 25㎍/㎥이라며 우리나라의 평소 미세먼지 농도는 이보다 2배 높은 50㎍/㎥이라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70㎛)보다 가는 10㎛ 이하를 가리키는데 크기가 작다 보니까 마스크로도 거를 수 없어 폐 깊숙이 들어가 문제를 일으킨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이와 관련해 WHO는 미세먼지를 발암물질로 규정했고, 의료계에서는 그 위험성을 강조하기 위해 '조용한 살인자'라고 부른다.그는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1952년 4000여 명이 호흡기 질환으로 목숨을 잃은 런던스모그가 있다며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게 최선"이라고 당부했다.당시 800만 런던 시민들은 난방을 위해 엄청난 양의 석탄을 사용했는데, 연기 속에 있던 아황산가스가 황산으로 변해 생명체의 호흡기에 치명상을 입힌 것이다.엿새 뒤 바람이 불어 스모그가 걷혔지만 그 뒤 만성 폐 질환으로 8000여 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중국발 미세먼지. 사진=변영욱 기자 cut@donga.com}

‘근무중 이상무 기태영 집공개’원조 걸그룹 SES 출신 유진과 결혼한 배우 기태영이 아내의 말을 잘 듣는 착한 남편의 보습을 보여줘 온라인에서 관심을 모았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TV 파일럿 프로그램 '근무중 이상무'에서는 기태영, 유진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기태영은 방송을 위해 경찰학교 입교를 앞두고 거실에 앉아 짐을 챙겼다. 기태영은 속옷을 하나만 챙겼다.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던 유진은 "속옷은 하나만?"이라고 의아해 했다. 이에 기태영은 "하나면 된다. 아침에 새 거 입고 가서 내일 갈아입고"라고 답했다. 하지만 유진은 "훈련하고 땀 나면 혹시 모르잖아"라고 걱정했다. 기태영은 곧바로 "하나만 더 챙겨야겠다"며 곧바로 일어나서 짐을 다시 쌌다. 누가봐도 말 잘 듣는 착한 남편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인상적으로 다가온 것. 기태영·유진 부부의 대화를 본 누리꾼들은 "기태영 집공개, 유진 앞에서는 완전 착한 남편", "기태영 집공개, 방송에서의 강한 모습들은 다 어디 갔을까", "기태영 집공개, 벡터맨 이글이 저렇게 착한 심성을 지녔을 줄은 몰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공개된 기태영 유진 부부의 집은 아이보리색 소파와 벽면 장식장의 액자 등 센스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여 눈길을 끌었다.'근무중 이상무' 기태영 유진. 사진=KBS 2TV '근무중 이상무'방송 화면}

'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감동.국내 농구에서 역대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통하는 '농구대통령' 허재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화려하게만 보였던 허재의 농구인생. 하지만 30년 농구외길을 걸으며 온갖 어려움을 겪었음을 털어놔 깊은 울림을 준 것.현재 프로농구 전주 KCC이지스를 이끌고 있는 허재 감독은 3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예체능 팀 일일 감독으로 부임해 강력한 카리스마로 선수들에게 하드 트레이닝을 시켰다.허재 감독은 이날 농구에 다걸기 한 뒤 30년 농구외길을 걸어온 과정을 회상했다.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30년 동안 농구만 보고 달려왔다는 허재 감독은 "내가 왜 농구를 하고 있는 건가라는 의문이 들 때도 있었지만 계속하다보니 농구가 내 인생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허재 감독은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인대가 끊어진 상태인 왼손 새끼손가락을 보여줘 보는 이를 뭉클하게 했다. 똑바로 펴지지 않는 허재 감독의 새끼 손가락이 그의 열정과 인내, 고뇌의 훈장으로 30년 농구외길 인생을 증명하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허재 감독이 출연한 이날 '우리동네 예체능'은 시청률이 전주보다 상승했다.4일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전날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의 시청률은 7.9%로 전주(6.2%)보다 1.7%p상승했다.}

‘노홍철 임윤선’과거 방송에서 노홍철(34)과 맞선을 봤던 임윤선 변호사가 4일 온라인에서 엄청난 화제를 뿌리고 있다. 노홍철이 전날 "임윤선 변호사와 아직 연락을 하고 있다"고 말하자 두 사람 사이에 혹시 '핑크빛'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 때문.노홍철은 3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 상암 CGV에서 열린 케이블 tvN 반전 리얼리티 쇼 '더 지니어스 시즌2 : 룰 브레이커'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과거 인연을 맺었던 임윤선과의 관계에 대해 밝혔다. 노홍철은 "성격상 관계를 맺게 되면 오래 연락하는 편"이라며 "임윤선과도 꾸준히 연락해왔다. 임윤선의 성향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노홍철과 임윤선의 인연은 지난 2009년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SBS '일요일이 좋다-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맞선 상대로 만난 것.평소 지적인 여성을 좋아한다고 밝힌 노홍철은 서울대 출신의 변호사인 임윤선과의 첫 만남에서 긴장된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당시 임윤선에게 선물한 스카프를 직접 매주는 등 호감을 표했다.하지만 노홍철의 호의에도 불구, 임윤선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임윤선이 노홍철을 거부한 것.임윤선은 당시 왜 노홍철을 거부했을까. 임윤선은 방송에서 최종 약속장소에 가지 않은 이유에 대해 "노홍철이 평소 방송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보였다. 좀 더 진중한 모습을 보기를 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한 임윤선은 지난 2005년 제 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현재 법무법인 민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올해 36세로 노홍철보다 연상이다.}

변호사 임윤선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방송인 노홍철(34)이 "임윤선 변호사와 아직 연락을 하고 있다"고 밝힌 때문이다. 노홍철과 임윤선의 과거 인연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이도 많다. 노홍철은 3일 tvN 반전 리얼리티 쇼 '더 지니어스 시즌2 : 롤브레이커'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과거 방송에서 맞선상대로 맞난 적 있는 임윤선과 함께 방송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노홍철은 "성격상 관계를 맺게 되면 오래 연락하는 편이다.임윤선과도 꾸준히 연락해왔다. 자주는 아니지만 연락하고 같이 밥도 먹으면서 친구로 지내고 있다. 임윤선의 성향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노홍철과 임윤선은 지난 2009년 4월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맞선을 봤다. 두 사람은 미술관 데이트를 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임윤선이 최종 선택 자리에 나타나지 않아 맞선에 실패했다.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한 임윤선은 지난 2005년 제 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현재 법무법인 민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고모부이자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이 실각한 것 같다고 3일 국가정보원이 밝혔다.국회 정보위 야당 간사인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40분경 국정원으로부터 이 같은 대면보고를 받았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전했다.또 장성택의 오른팔·왼팔 격인 이용하 행정부 1부부장과 장수길 행정부 부부장이 11월 중순 공개 처형됐으며 이후 장성택이 자취를 감춘 것으로 봐 실각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국정원의 분석. 처형된 두 사람에겐 반당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전해졌다.아울러 "두 사람의 처형 사실을 군 내부에 공지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정 의원은 "장성택과 그의 부인 김경희는 김정은을 떠받들던 핵심권력이었는데 장성택이 실각했다면 북한의 권력지도는 굉장히 큰 변화로 요동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국정원 고위간부로부터 이같은 내용을 구두로 보고 받았다고 설명했다.정 의원은 브리핑후 기자들과 일문일답에서 "부인 김경희가 남편을 위해 실각까지는 해서는 안 된다는 조언까지 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김경희가 고모 아니냐. 고모의 조언도 사실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국정원은)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북한 전문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김영수 교수에게 전화해보니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과의 권력 투쟁에서 밀렸다고 분석하더라. 끊임없이 권력 투쟁 해온 것으로 보고 있었다. 이는 최룡해의 승리가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실각 사유와 관련해서는 "(국정원에서)파악중이라고 했다. 오른팔 왼팔 수하가 공개 처형됐고 실각한 것으로 국정원이 파악하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정보위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도 정 의원의 브리핑 약 1시간 후 비슷한 내용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