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구독 344

추천

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ptk@donga.com

취재분야

2026-05-15~2026-06-14
사회일반35%
미담15%
월드톡15%
경제일반8%
인물/CEO8%
축구4%
교통4%
기상/기후4%
선거4%
정치일반3%
  • ‘불속에서 구출한 돼지’로 만든 소시지 먹은 소방관들에 비난 세례

    영국 윌트셔주 퓨제이 지역의 소방관들이 직접 구출한 돼지로 만든 소시지를 먹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거센 비난을 받았다.24일 영국 BBC에 따르면, 지난 2월 퓨제이소방서 관할에 있는 한 돼지농장에서 큰 불이 났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60여 톤의 불타는 건초 속에서 아기 돼지 18마리를 구해 냈다.6개월이 지나 아기 돼지들이 다 자라 도축 시점이 됐을 때, 농장 운영자는 소방관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자신이 만든 소시지를 선물로 보냈다. 바로 불 속에서 소방관들이 구출해낸 돼지였던 것이다. 선물을 받은 소방관들은 소시지를 함께 구워먹는 사진을 공식 페이스북에 올리며 "소시지가 정말 환상적으로 맛있었다"고 후기를 올렸다. 그러면서 해당 소시지에 얽힌 사연도 함께 적었다.이 사연을 본 네티즌들은 "어떻게 자신들이 구출한 돼지를 다시 먹을 수 있냐","결국 소방관 배 속으로 들어 갔네","굳이 사진까지 찍어 올려야 했냐"는 비난을 쏟아냈다. "식용으로 기른 동물인데 문제될 것 없다"는 옹호의 글도 있었다.농장 운영자 레이첼 리버스는 "도축은 우리에게 피할 수 없는 삶이다. 도축 하기 전까지 우리는 동물을 최고의 환경 속에 보살핀다. 당신들은 기분이 안좋다고 하지만, 우리에게는 소방관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최고의 방식이었다"고 해명했다.논란이 일자 해당 소방서측은 23일 페이스북에서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최근 올린 게시물이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줄수 있음을 인정한다"며 "이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한다"고 글을 올렸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8-24
    • 좋아요
    • 코멘트
  • “적십자에 기부 위해…” 길가는 여성 30명 꼬여 가슴 만진 男 체포

    “마술을 보여주겠다”, “암 치료 연구 목적이다” 등의 구실을 달아 공공연하게 여성의 가슴에 손과 얼굴을 비비는 행위를 일삼아온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중국의 인터넷 동영상 콘텐츠 제작자 ‘크리스 리’는 최근 쓰촨성 청두의 거리에서 지나는 여자들을 상대로 ‘암 치료 연구 기부금’을 핑계로 가슴에 얼굴을 비비고 이를 촬영해 소셜미디어와 유튜브에 올리다가 경찰에 체포됐다.20대로 추정되는 이 남자는 여자들에게 “한 명의 가슴을 만질 때마다 10위안 (약 1700원)씩 중국 적십자에에 기부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수법으로 크리스리는 30명의 동의를 얻는데 성공했고, 영상에는 300위안(약 5만원)을 기부한 것처럼 표기했다.하지만 “이 남자가 실제로 적십자에 돈을 기부했는지는 확인된 바 없다”고 매체는 전했다.크리스는 앞서 지난 6월에도 길거리에서 “브래지어 안으로 동전을 넣는 마술을 보여주겠다”며 여성들의 가슴을 만지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바있다.이 영상에서 크리스는 여성의 가슴에 동전을 갖다 대고는 “셋을 세면 동전이 들어간다”며 손으로 문질렀다. 그는 흠칫 놀라는 여자들에게 “움직이면 (마술이) 안된다”고 말하기도 했다.이 때의 추행을 기억하는 네티즌들은 “어떤 바보가 또 이 남자를 내버려 뒀냐”며 분개했다.결국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크리스와 영상촬영자를 체포해 조사했다. 두 사람이 어떤 처벌을 받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매체는 “혐의가 입증되면 가볍에 넘어 갈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중형을 예측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8-24
    • 좋아요
    • 코멘트
  • 10월 2일 임시공휴일 여부 결정 언제쯤? 통상 10일 전…“너무 촉박해”

    청와대가 24일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그럴 것 같은 거지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여지를 두면서 최종 결정이 언제 날지에 관심이 쏠린다. 최근 선례로 봤을 때, 정부의 임시공휴일 확정 발표는 통상 ‘열흘 전’을 전후해 났다.지난 2015년 70주년 광복절 전날인 ‘8월 14일 임시공휴일’ 확정은 열흘 전인 8월 4일 발표됐다.2016년 어린이날과 토요일 사이의 금요일이었던 ‘5월 6일 임시공휴일’은 8일 전인 4월 28일 결정됐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지정을 위해서는 일련의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최소한 1달은 걸린다.지난 9일에도 ‘8월 14일 임시공휴일’에 관한 기대가 일각에서 흘러나왔으나 인사처는 "5일 밖에 남지 않아 지정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선례를 따르게 되면 이번에도 9월 23일을 전후해 확정 발표가 나게 된다. 이에 대해 "휴가 스케줄을 짜기에 너무 촉박한 기간"이라는 의견들이 많다. 대체로 회사들은 한달 전 근무 스케줄을 미리 짜놓는데다가, 호텔·항공권 등을 예약 하기에도 1~2주는 너무 짧다는 설명이다. 이날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은 "최소 한달 전 발표해줬으면 좋겠다","너무 시간이 촉박해 임시공휴일을 계획없이 보낸 경우가 많다"는 의견을 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8-24
    • 좋아요
    • 코멘트
  • 릴리안 생리대 환불, 다른 제품은 안전한가?…“성분 모르고 쓰는게 대부분”

    ‘깨끗한나라’가 부작용 논란이 일었던 ‘릴리안 생리대’를 28일 부터 전액 환불조치 해주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릴리안 생리대 뿐 아니라 민감한 신체에 닿는 모든 생활용품에 대한 우려와 지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서울대 보건대학원 최경호 교수는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생리대와 기저귀는 기본적으로 같은 제품" 이라며 기저귀에 대한 조사도 같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교수는 "기저귀와 생리대는 같은 목적으로 쓰인다. 흡습제가 들어 있고 뽀송뽀송하게 만드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같은 제품, 같은 물질이라고 보는 게 맞다"며 "사실 여성들은 배란 주기 근처에만 쓰지만, 아이는 1, 2년 동안 집중적으로 계속 매일 기저귀를 쓰지 않나? 그런 맥락에서 보면, 아이들이 말을 못해서 그렇지 몸 안으로 들어가는 물질이 얼마나 될지 그런 것들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생리대 연구도 많지 않지만 기저귀 연구는 정말 드물다. 올해 초에도 기저귀에서 생리대에서 검출된 것과 비슷한 휘발성 유기오염물질과 다이옥신이 검출됐다. 게다가 일부 살충제도 검출 됐다고 프랑스 소비자잡지에 보도 된 적 있다. 기저귀의 원료로 식물성 성분이 들어가면 식물에 방제를 해야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그는 아울러 "생리대와 함께 여성들이 많이 사용하는 위생용품, 예를 들어 데오드란트, 파우더, 젤, 왁스, 스프레이 등 여성 외부 생식기에 청결목적으로 쓰는 위생용품들이 많이 있다"며 이런 제품도 100% 믿을 수 없다고 충고했다.특히 "통계를 보면 20세 이상 우리나라 여성의 44%가 여성청결제를 쓰고 있는데, 그런 제품들은 액상이 많고, 오래되면 세균이 자랄 수 있기 때문에 방부제나 보존제 성분들을 넣고. 또 살균도 해야 되기 때문에 살균제, 그리고 냄새가 좋으려면 향료나 색소 그런 것들을 함유해야 한다. 또 용기에서도 플라스틱 성분 같은 게 용출이 될 수 있다. 그런 것들이 다 환경호르몬으로써 내분비계 교란을 일으킨다든지 영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우려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최 교수는 "방부제, 살균제 같은 경우는 나름 관리 하고 있고, 또 여성청결제는 안에 어떤 게 들어있는지를 전 성분을 표기하게 되어 있지만, 사실 우리가 이런 제품들 안에 있는 물질이 얼마나 흡수되고 그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면서 쓰고 있는 게 많다"고 지적했다.이어 "여성청결제를 쓰는 부위의 피부는 팔뚝이나 허리나 그런 피부랑은 다르다. 속옷으로 가려져 있고, 물기도 많고 점막구조도 달라서 물질에 따라서는 10배 이상 유해물질이 흡수가 잘 된다는 보고가 있다. 그래서 이런 데 쓰이는 물질들은 일반적인 피부에 쓰는 물질들보다 훨씬 더 정밀하고 안전하게 관리를 해야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식약처에서 허가내줄 때의 기준치라는 것이 그런 세세한 속성까지 고려한 것이 아니"라는 지적이다.최 교수는 "정부의 어떤 화학물질 안전 시스템도 100% 안전성을 보장하진 못하기 때문에 사실 개인적으로도 노출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안 써도 되는 제품은 안 쓰고 반드시 써야 되는 제품은 가능하면 필요한 양만 쓰는게 현명한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당부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8-24
    • 좋아요
    • 코멘트
  • 김태흠 “한명숙, 범죄조직 우두머리 출소할 때 떼지어 맞는 영화 연상”

    김태흠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23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 출소와 관련 “범죄조직 우두머리가 출소할 때 수하가 떼를 지어 맞이하는 영화 장면”으로 비유하며 맹 비난했다.김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 기가 막힌 일이 벌어지고 있다. 오늘 새벽에 뇌물수수로 복역하다 출소한 한명숙 전 총리를 맞으러 민주당 지도부가 새벽에 우르르 몰려갔다. 마치 영화에서 본 범죄조직 우두머리가 출소할 때 그 수하가 떼를 지어 가서 맞이하는 장면이 연상된 건 저 뿐만이 아닐것이다”고 썼다.이어 “이를 두고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기소도 재판도 모두 잘못됐다“, “그 분의 진실과 양심을 믿기에 매우 안타까웠다”고 했고, 민주당 대변인은 “억울한 옥살이에 고생 많았다”고 했다”며 “자기들이 정권만 잡으면 유죄가 무죄가 되고 정당한 옥살이가 억울한 옥살이가 되는 거냐?”고 물었다.김 최고위원은 “판사까지 지낸 집권당의 대표가 사법부 판결까지 부정하며 법질서를 정면으로 무시하고 자기편이라고 무조건 옹호하는 이분법적 사고에 빠져 있다니 아연실색할 뿐이다”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이처럼 비합리적이고 퇴행적인 사고를 하는 분들이 집권당의 지도부로 나라를 이끌고 있다니 나라의 앞날이 참으로 암담하다”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8-23
    • 좋아요
    • 코멘트
  • 주호영 “與 지도부의 한명숙 판결 부정, 웃어 넘길 수 없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23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출소와 관련 “여당 지도부 언행은 도저히 동의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추미애대표는 한 전 총리의 양심을 믿으며 진실을 말했지만 기소와 재판이 잘못됐다고 했고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도 진실이 밝혀지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고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 말은 한 전 총리는 잘못이 없는데 사법부의 잘못된 판단으로 유죄가 됐다는 것으로 읽혀진다”며 “만약 민주당 지도부 말이 사실이라면 국정조사라도 해서 억울함을 밝혀야 할 것이고, 그렇지 않는다면 여당 지도부가 3권 분립과 대법원 판결을 부정하는 것을 웃어 넘길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8-23
    • 좋아요
    • 코멘트
  • 전국에 비…‘처서날 비 오면 큰 애기들이 울고 간다’ 무슨 뜻?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23일 은 여름 더위가 물러간다는 절기 처서(處暑)다.‘처서가 지나면 풀도 울며 돌아간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 는 속담처럼 아침저녁으로 신선한 기운을 느끼게 되고 파리 모기의 극성이 사라진다.처서가 지나면 따가운 햇볕이 누그러져 풀이 더 이상 자라지 않기 때문에 논두렁의 풀을 깎거나 산소를 찾아 벌초한다. 과거 부인들과 선비들은 이무렵 여름 동안 장마에 젖은 옷이나 책을 말리는 일을 했다.농가에서는 한해 농사의 풍흉(豊凶)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기다. 이 무렵 벼의 이삭이 패기 때문이다. 무엇이 한꺼번에 성한 것을 비유적으로 이를 때 “처서에 장벼(이삭이 팰 정도로 다 자란 벼) 패듯”이라고 표현한다.처서에 오는 비를 ‘처서비[處暑雨]’라고 하는데, 처서비에 ‘십리에 천석 감한다’,‘처서에 비가 오면 독 안의 든 쌀이 줄어든다’는 말이 있다. 왕성해진 벼의 나락이 입을 벌려 꽃을 올리고 나불거려야 하는데, 비가 내리면 나락에 빗물이 들어가고 결국 제대로 자라지 못해 썩기 때문이다. 또 ‘처서날 비가 오면 큰 애기들이 울고 간다’고 말도 있다. 혼사를 앞둔 큰 애기들의 혼수장만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8-23
    • 좋아요
    • 코멘트
  • 한명숙 “2년동안 정말 가혹했던 고통…새로운 세상 드디어 만났다”

    2015년 8월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해온 한명숙 전 총리가 23일 새벽 만기 출소했다.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5시10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의정부교도소 정문을 나섰다.교도소 앞에서 기다리던 지지자들은 "사랑해요 한명숙"을 외치며 반겼다.이자리에는 이해찬,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등 정치적 동료들이 마중나왔다.푸른색 상의에 흰색 하의, 검정색 굽이 낮은 구두 차림으로 나온 한 전 총리는 일일이 악수로 화답했다.한명숙 전 총리는 “이렇게 캄캄한 이른 아침에 맞아주시기 위해 의정부까지 멀리 달려오신 여러분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 덕분에 제가 지금 몸과 마음이 단단하고 편안하다. 짧지 않은 2년동안 정말 가혹했던 고통 있었지만 새로운 세상을 드디어 만나게됐다”고 말했다.이어 “저에게 닥쳤던 큰 시련을 이겨낼수 있었던 것은 저의 진심을 믿고 한결같이 응원주신 수많은 분들의 믿음 덕분이다. 사랑에 힘입어서 앞으로도 당당하게 열심히 살아나가겠다”고 말했다.문희상 의원은 “한 전 총리가 출소해서 참으로 기분이 좋다. 시대를 치열하게 살았던 현대사 질곡의 증인 같은 분이시다.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한 전 총리는) 역사 속에서 비겁하지 않고 용감했다. 할일이 생기면 그 몫을 다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한명숙 전 총리는 2007년 열린우리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9억여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2015년 8월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8-23
    • 좋아요
    • 코멘트
  • [영상]공포영화 보던 20대女, 귀신들린 듯 자학하며 괴성…응급실行

    악령이 깃든 인형을 소재로 한 공포영화 ‘애나벨:인형의 주인’(이하 애나벨)이 전 세계 여름 극장가를 서늘하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최근 브라질에서는 이 영화를 보던 여성 관객이 귀신들린 듯한 행동을 보이는 일이 발생했다.22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브라질 북동부 테레시나의 한 영화관에서 지난 18일(현지시간) 애나벨을 보던 20세 여성이 발작 증세를 보여 병원 읍급실에 실려갔다.자정을 조금 넘긴 심야시간 극장을 찾은 이 여성은 악마가 나타나는 장면에서 괴성을 지르며 상영관을 뛰쳐 나와 쓰러진 뒤 바닥에 머리를 박거나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면서 구토 증세를 보였다. 친구들은 영화관 직원과 함께 여성을 진정시켜보려 애쓰다가 결국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여성의 이후 건강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모습을 담은 영상은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 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마케팅을 위해 연출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보내기도 했으나 확인되지 않았다.영상 게시자는 “영화의 가장 무서운 장면에서 이상한 행동이 시작됐다. 악마가 나타나는 순간이었다. 그녀를 통제하기 어려웠다. 나는 정말로 두려웠다”고 설명했다. 영화관 직원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원인을 모르겠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단지 그녀가 매우 흥분했고,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하지 못했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애나벨은 공포영화의 거장 제임스 완이 제작하고 ‘공포 천재’로 불리는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지난 10일 개봉 했다.현재 국내 네티즌 사이에서도 애나벨 후기가 화제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되고 있는 애나벨 후기에는 “해병대 전역한 사람으로서 생각보다 영화가 안 무서웠지만 오늘은 엄마랑 같이 자려고 합니다”, “팝콘 사 들고 가지 마세요. 앞뒤 옆에서 알아서 날아옵니다”, “남자끼리도 손잡고 볼 수 있는 영화”,“안경 일부러 벗고 시각을 포기함” 등의 댓글이 달려있다.21일 기준 애나벨 누적관객수는 178만4005명으로, 국내 박스오피스 5위를 달리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8-22
    • 좋아요
    • 코멘트
  • OO약 복용 6개월 만에 ‘검은 피부’ → ‘하얀 피부’…희귀 부작용

    항암약의 부작용으로 흑인 여성의 피부색이 하얗게 변하는 희귀 사례가 영국에서 일어났다.메트로 등 영국 언론은 최근 레스터셔주 러프버러시에 사는 폴라 에드워즈(54)가 겪은 약물 부작용 사례를 전했다.에드워즈는 2012년 신장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당시 그는 의사로 부터 1년 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선고를 받았으나 5년이 지난 현재 직장에서 책임자로 일할 만큼 비교적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더 놀라운 점은 그가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피부색이 점점 하얗게 변했다는 것이다. 애드워즈는 지난 해 네번째 수술을 받은 뒤 표적항암제인 ‘보트리엔트정’(Votrient) 을 복용해왔다. 에드워즈의 피부톤은 흑인 중에서도 짙은 편이었다. 그런데 약을 복용하기 시작한 뒤 날이 갈수록 피부톤이 밝아지기 시작했다.이 항암제의 주요 부작용으로는 ‘발진, 피부 건조증, 설사’ 등이 보고 됐는데, 에드워즈에게는 피부색이 변하는 희귀 부작용이 일어난 것. 에드워즈는 “지난해 5월, 딸과 함께 사진을 찍은 뒤 처음으로 내 피부색이 미묘하게 달라졌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11월에 이르러서는 명백하게 하얗게 변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어떤 이들은 내가 고의적으로 피부를 표백시키고 있다고 비난한다”며 “너무 모욕적이었다. 나는 결코 그런 시도를 한적이 없다. 나의 정체성을 잃은 기분이어서 기분이 안좋다. 특히 아홉살인 딸이 “우리 엄마 얼굴이 아니야”라고 말했을 때 가장 마음이 아팠다”고 심경을 밝혔다.에드워즈를 치료한 의료진도 놀라긴 마찬가지. 이런 경우를 처음 봤다는 노팅엄 시티병원은 미국의 관계기관에 문의했으나 뚜렷한 해답을 얻지 못했다고 한다. 아직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 애드워즈는 “나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운 좋게 내가 누구인지 알고, 나를 받아들이는 좋은 친구들 있다”고 위안을 삼았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8-22
    • 좋아요
    • 코멘트
  • 최진, 안정적 연극 위해 사업 확장 무리수?…“연극인 월평균 수입 114만원”

    ‘김수로 프로젝트’ 등 대학로 뮤지컬과 연극을 다수 제작해온 최진 아시아브릿지컨텐츠 대표(49)가 21일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성동구 모 아파트 주차장에서 최 대표가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는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2011년 배우 김수로와 의기투합해 만든 ‘김수로프로젝트’를 비롯해 ‘발칙한 로맨스’, ‘이기동 체육관’, ‘택시 드리벌’ 등 연극 및 뮤지컬을 잇달아 내며 주목을 끌었다.하지만 공연 외에 교육, 국외사업 등에 무리하게 손을 뻗으면서 90억 원의 부채를 떠안고 이달 초 회생 신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일각에서는 최 대표가 수익을 내기 어려운 연극 분야를 안정적으로 이끌고 가기 위한 방편으로 다른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게 화근이 된 것 아니냐고 추정하고 있다. 최진 대표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올라가지 않은 공연을 가지고 투자를 받는다는 건 시쳇말로 사기꾼 기질이 있어야 한다”면서도 “중요한 건 사기꾼으로 끝나지 않아야 한다는 거다. 돈을 지불할 능력이 없어 도주한 사람보다 더한 사람은 어디선가 이름만 바꿔서 작품을 계속 올리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사기꾼 이야기를 듣는다면 억울하면서도 마음이 아프다”고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실제로 연극인의 상당수가 보수가 일정치 않아 저소득층에 속한다. 서울문화재단의 2013년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학로에서 활동하는 연극인의 월평균 수입은 114만 원. 한 달 수입 150만 원 이하가 전체의 72%를 차지하고, 50만 원도 못 버는 연극인도 30%에 이른다. 서울에서는 작은 보금자리도 마련하기 어려운 연극인들이 많다. 2015년에는 배우 김운하 씨가 시내 고시원에 홀로 살다가 지병으로 고독사했다. 뒤이어 배우 판영진 씨가 생활고로 집을 잃게 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대학로에서 활동하는 연극인 최모 씨(35)도 “매달 무대에 서고 방송 드라마에도 얼굴을 내미는, 그 나름대로 ‘잘나가는’ 배우도 대리운전 같은 부업을 병행하지 않으면 서울에서 살아가기 힘들다”고 말했다.최 대표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 대표는 숨지기 전 회사 소속 직원들에게 사회관계서비스(SNS) 메신저를 통해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경찰은 회사 직원과 유가족 등을 상대로 최 대표가 숨지게 된 배경을 조사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8-22
    • 좋아요
    • 코멘트
  • 비행기에서 바라본 개기일식은 어떤 모습?

    태평양 기준시로 21일 오전 10시 20분(한국시간 22일 오전 2시 20분) 미국 대륙에서 시작된 개기일식 현상에 많은 미국민들이 열광했다.99년만에 미 대륙을 관통한 개기일식을 보기 위해 시작점인 오리건주 마드라스(인구 약7000명)에는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려들었다. 오리건주의 도로와 캠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까지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백악관 건물 밖으로 나와 진귀한 모습을 지켜봤다. 지난해 개기일식은 인도양에서 시작해 태평양에서 막을 내렸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볼 수 없었다. 지난해 3월 9일(인도네시아 시간) 있었던 개기일식은 동서로 1만㎞ 거리에서 관찰됐으며, 관측할 수 있는 지역의 폭은 155㎞에 불과했다. 이마저 대부분 바다 지역이어서 육상지역에서 관찰할 곳이 넓지 않았다온전한 현상이 가장 잘 보일 것으로 예측됐던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의 항구도시 팔렘방에서도 짙은 구름이 끼면서 달과 태양이 완전히 겹치는 순간을 육안으로 확인하기는 어려웠다. 가장 확실하게 개기일식을 지켜본 사람들은 그 시각 일대 상공을 날던 항공기 승객들이다. 특히 알래스카 항공 870편에서 촬영한 사진이 크게 화제됐었다.당시 알래스카 항공은 개기일식을 승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항공기 출발 시간을 늦추기까지 했다고. 덕분에 승객들은 편안히 앉아 우주 쇼를 구경할 수 있었다. 또 구름 위에 있었기 때문에 일생에 경험하기 힘든 선명하고 아름다운 일식을 보는 행운을 누렸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8-22
    • 좋아요
    • 코멘트
  • [영상]99년만의 개기일식, 한낮이 어둠에 휩싸이는 장관 연출

    1918년 6월 8일 이후 99년만에 미국 대륙을 관통한 개기일식 현상에 많은 미국민들이 열광했다.개기일식은 지구와 달, 해가 일직선으로 놓이면서 달이 해를 가리는 현상을 말한다.이번 개기일식은 오리건 주에서 태평양 기준시로 21일 오전 10시 20분(한국시간 22일 오전 2시 20분) 부터 시작됐다. 일부 지역에서 달이 서서히 태양을 가리면서 한낮이 어둠에 휩싸이는 장관이 연출됐다.AP통신은 시민 수백 만 명이 개기일식을 지켜보며 환호했다고 전했다.현지 언론들은 또 이번 일을 ‘자연의 슈퍼볼’이라고 표현했다.미국에서 다음 개기일식은 2024년에 예정돼 있다. 이번처럼 미국 대륙을 관통하는 개기일식은 2045년까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8-22
    • 좋아요
    • 코멘트
  • 깨끗한나라 릴리안 논란…전문가 “상위 10개 제품서 독성 물질 20종 공통 검출”

    ‘깨끗한나라’ 릴리안 생리대를 쓰고 생리불순, 출혈 등의 이상 증세가 나타났다는 제보가 잇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품검사에 착수한 가운데, 5개월 전 관련 조사에 참여했던 전문가가 “그런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라고 밝혔다.지난 3월 여성환경연대의 의뢰를 받아 시중에 많이 팔리는 생리대 상위 제품 10종류에 대한 방출물질 검사를 담당했던 김만구 강원대 환경융합학부 교수는 21일 오후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조사한)생리대에서 한 200 종류의 화학물질이 나왔는데, 그중에서 한 20종 정도가 독성이 있다라고 알려진 ‘톨루엔’이라든지 ‘스타이렌’이라든지 ‘트라이메틸벤젠’이라든지 이러한 물질들이었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10개 제품 중 나온 것도 있고 안 나온 것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나왔다”며 “그것(일회용)과 대비해서 면 생리대는 막 만들어져 나왔을 때에는 화학물질이 많이 나왔지만 , 삶거나 빨거나 하니까 거의 다 없어졌다”고 설명했다.김 교수는 또 “SBS의 ‘바디 버든’이라는 프로그램에서 1000여 명의 여성들, 특히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이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 조사했는데, 우리가 일상에서 노출되는 화학물질을 줄이거나 관리를 하면 생리통이 없어진다는 것을 설문조사와 6개월에 걸친 실험을 통해서 밝혀냈다”며 “그러니까 어떻게 그것이 독성을 미쳤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화학물질 노출을 줄이면 이러한 문제는 없어질 개연성은 충분히 연구돼 있다”고 말했다.다만 “독성이라고 모든 독성이 다 똑같은 독성이 아니다. 우리가 마신다든지 피부에 접촉을 한다든지 이렇게 알려진 독성들이 많은데, 제가 한것은 생리대에서 어떤 물질들이 나오는지”를 파악한 것이라며 “그 물질들이 실제로 여성의 질의 점막에 얼마만큼 녹아 들어가는지, 얼마만큼 많이 들어가는지에 등을 파악하는 데에는 굉장히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기초 자료가 지금은 거의 없는 수준이다”고 덧붙였다.3월에 했던 조사는 생리대를 계속 삶거나 빨아서 쓰는 것이 화학물질 노출을 줄이고, 여성 건강에 좋다는 캠페인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는 설명이다.또 “외국에서도 한 2년 전에 시민단체나 이런 데서 조사한 게 있는데, 그 자료하고 3월에 저희가 실험한 자료를 보면 오히려 우리나라 일회용 생리대가 외국 생리대보다 오염물질이 적게 나왔다”고 설명했다.김교수는 “그렇지만 우리가 현대사회를 살면 무지하게 많은 제품들로부터 화학물질에 노출되고 있다. 그러니까 정부에서 제품의 우선순위를 정해서, 특히나 여성 생리대 같은 경우는 여러 가지 중요한 의미들이 있기 때문에 먼저 기준을 정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8-22
    • 좋아요
    • 코멘트
  • [영상]브라질 하늘에 공포의 OO “지구에 종말 온 줄”

    운석이 충돌해 지구가 종말을 맞는다면 이런 모습일까? 운석이 지구를 향해 다가오는 듯한 형상의 구름이 브라질의 한 도시 상공에 드리워져 시민들이 잠시 공포에 떨었다.20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해질녘 브라질 남부 테세이라 드 프레이타스에 나타난 기이한 형상의 구름을 소개했다. 거대한 무언가가 화염을 일으키며 지상으로 추락하고 있는 듯한 이 구름은 석양의 붉은 빛을 받아 공포감을 더한다.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다 이 장면을 목격하고 카메라에 담은 ‘파울로 마갈레스’는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공유하며 “그것은 진짜 운석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였다. 나는 곧 토네이도가 뒤 따를 것이라고 생각해 두려웠다”고 말했다.어떤 이들은 종교적 의미를 부여해 “신의 주먹”으로 이름 붙이거나 “하나님의 작품은 완벽하다”고 감탄했다.하지만 이 구름은 5분 여 만에 흩어졌고 주민들의 두려움도 곧 사라졌다.매체는 현지 기상학자를 인용해 모래폭풍 등으로 인한 먼지가 밀집해 만들어진 현상일 것으로 분석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8-21
    • 좋아요
    • 코멘트
  • 여객기 창밖 내다보다 기겁…“우리 비행기가 격추 대상?” 승객들 덜덜

    민간인 승객을 태운 영국 여객기 옆으로 프랑스 소속 전투기가 근접 비행해 승객들이 15분간 공포에 떨었다.20일 영국 BBC에 따르면, 전날 스페인 말라가를 출발해 영국 버밍엄으로 향하던 영국 저가 항공사 ‘제트2’ 여객기 LS1204편 옆으로 프랑스 전투기 한 대가 따라 붙었다. 프랑스는 스페인과 영국 사이에 있다. 가족과 여행중이던 승객 사라 해트필드(Sarah Hatfield)는 “전투기가 너무 가까이 붙어서 꼬리 날개의 글자를 읽을 수 있을 정도였다”면서 “남편과 13세의 딸을 비롯해 승객들이 겁에 질렸다”고 전했다.사라는 “누군가 이를 승무원에게 알리자 승무원은 ‘걱정할 것 없다’고 말했다”며 “하지만 우리는 테러로 인해 (우리가 탄 비행기가) 격추 대상이 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공포에 사로잡혔다”고 말했다. 이 전투기는 약 15분간 근접 비행하다가 사라졌고, 여객기는 별 탈 없이 목적지에 도착했다.프랑스 전투기가 여객기 옆을 왜 비행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제트2 대변인은 “프랑스 항공 교통 당국에 전투기가 근접 비행한 이유에 대해 문의했다”며 “공식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8-21
    • 좋아요
    • 코멘트
  • 女조카 무릎에 앉힌 남자의 ‘못된 손’, 어떻게 이런 짓을…

    공공장소에서 어린 조카 바지 안에 손을 넣어 성추행 한 중국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최근 웨이보(Weibo) 등 중국인들의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성인 남자가 어린 10대 소녀를 무릎에 안고 있는 사진이 공유됐다. 얼핏 보면 남자는 평범하게 옆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듯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남자의 손이 소녀의 바지 안으로 들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중국 영자 매체 상하이스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사진은 중국 쓰촨성 충칭시의 한 병원에서 지난 14일 촬영됐다. 사진 촬영자는 “소녀가 병원 검진을 받고 돌아오자 남자가 무릎에 앉힌 뒤 바지 속으로 손을 넣었다”며 “소녀는 성추행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스마트폰만 계속 가지고 놀았다”고 증언했다.매체는 “충격적인 사진이 온라인에 확산된 후 네티즌들의 분노를 촉발 시켰고, 경찰 조사를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최근 사진 속 남자를 체포했다. 남자는 사진 증거 앞에 성추행 일체를 자백했으며, 소녀와의 관계에 대해 고모부라고 진술했다.웨이보 이용자들은 “공공장소에서 성추행 할 정도면, 사적으로 벌어지는 일은 상상할 수 없다”며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8-21
    • 좋아요
    • 코멘트
  • 탑독 멤버 한솔 “난 무성애자, 그 누구도 좋아하지 않아” …전체 인구의 1%

    남성 9인조 아이돌그룹 ‘탑독’ 멤버 한솔이 무성애자(asexuality)임을 고백했다.한솔은 19일 새벽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여러분 내가 생각을 해봤는데 나는 에이섹슈얼이다”고 조심스럽게 털어놨다.에이섹슈얼은 이성, 동성 어느쪽에도 성적 끌림을 느끼지 않거나, 또는 성생활에 대한 관심이 없는 성향을 말한다. 한솔은 영상에서 “난 그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나만 좋아한다. 결혼을 못할 팔자다”라며 “그냥 친구나 가족이 좋다”고 고백했다.무성애는 종교적 또는 개인적 신념에 의한 순결이나 금욕과는 다른 성향을 보여, 이성애, 동성애, 양성애 처럼 성적 지향의 한 형태로 분류된다.‘무성애를 말하다’의 저자인 캐나다 브록대의 앤서니 보게트 교수(심리학과)는 “무성애자들도 쾌감과 ‘여타의 모든 것’은 잘 작동한다. 단지 실제로 마음이 끌리는 대상이 전혀 없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04년 전체 인구의 1%가량이 무성애자라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영국인 1만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1%가 “다른 사람에게 성적으로 전혀 끌려본 적이 없는” 무성애자로 나타났다는 것.탑독은 2013년에 13인조 보이그룹으로 데뷔해, 현재는 9인조로 개편돼 활동 중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8-21
    • 좋아요
    • 코멘트
  • 정동영 “을지훈련 시작 아쉬워…DJ같았으면 이런식으로 풀었겠나”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장관을 지낸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은 21일 시작된 한미 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훈련(이하 을지훈련)과 관련, “(미군 참여수가 줄어든 건)어쨌든 북에 일단 ‘테이블에 앉아라, 얘기를 나누자’ 하는 국면전환 신호를 보냈것이라고 보지만, 아쉬운 것은 실기(失期)했다는 점”이라고 꼬집었다.정 의원은 21일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북한은 2015년 하반기부터 “한미훈련을 중단하면 핵과 미사일 실험을 중단할 수 있다”라고 제안한 것을 시작으로 여러 차례 이런 얘기가 나왔지만 그때마다 이것을 무시했다”고 짚었다.그는 “특히 새 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 6월 20일 인도주재 북한대사가 방송에 출현해 공개적으로 “한미군사훈련을 잠정적으로 중단하든, 항구적으로 중단하든, 그렇게 한다면 우리도 핵 실험과 미사일을 잠정적이든 항구적이든 중단할 수 있다” 이렇게 제안했는데, 여기에 대한 응답으로 열흘 뒤인 6월 30일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방문 연설에서 “불법적인 일과 합법적인 일을 서로 교환할 수는 없다”고 얘기했다”며 “불법적인 일은 핵과 미사일 실험인 것이고, 합법적인 일이라는 것은 한미 군사훈련인데, 이걸 서로 교환할 수 없다고 답했단 말이다. 그런데 이 대목에서 김대중 대통령 같았으면 이런 식으로 문제를 풀어 갔겠느냐, 그런 점에서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중국이 북한의 입장을 받아서 ‘쌍중단’을 제안했다. ‘쌍중단’이란 것은 ‘한미 훈련을 중단하고, 핵과 미사일을 중단하자, 서로 입장을 조율하자는 것인데, 중국은 ‘지난 20년 동안 북핵 관련해서 중재 역할만 했지, 중국의 독자 안이라는 것을 만들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말한다”며 “북한의 입장을 받아서 나름대로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서 안을 만들어낸 것인데, 이 자체에 대해서 박근혜 정권은 몰라도 문재인 정부가 출범해서조차 길을 막고 있는 것은 문제다’라고 지적한 것”이라고 말했다.정 의원은 “1992년 남북관계가 한참 봇물이 터졌을 땐, 팀스피릿 훈련도 중단한 적이 있다. 훈련은 중단했다가 또 문제가 생기면 금방 다시 복원할 수도 있다”며 “우리의 목적은 한반도에서 위기를 관리하고 평화를 만드는 것 아니겠나. 어떤 것이 본질인지, 어떤 것이 기술적인 것인지, 이것을 분간해야 한다고 본다”고 거듭 강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8-21
    • 좋아요
    • 코멘트
  • 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하락…“눈치 보기, 숨고르기 양상 지속”

    정부의 '8.2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2주 연속 하락했다. 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주 1년5개월 만에 하락 전환한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주에도 0.04% 떨어졌다.이와 관련해 임채우 KB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부동산전문위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거래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 가격이 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해서 매도시기를 늦추고 있고, 매도자도 급하지 않으면 매물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에 ‘눈치 보기, 숨고르기’ 양상이 지속되고 있는 형국이다"고 설명했다.임 위원은 "KB국민은행 주간 주택시장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매수 우위 지수'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집을 사겠다는 사람들의 지수가 떨어지는 것이 통계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거래심리가 위축이 되다보면 가격이 상승하기는 어렵지 않겠냐"며 "지금 정책이 계속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단기적으로 볼 때는 집값이 오르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다만 "장기적으로 볼 때, 오를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며 "수요-공급에 의해 모든 시장이 움직인다"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은 "장기적이란 얘기는 4~5년 이렇게 보는 건데, 여러 가지 규제를 강화하다보면, 주택 공급을 하려는 건설사가 없으니까 공급이 줄어들 수도 있지 않겠냐"며 "공급이 줄어드는 것은 집값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또 "매매수요가 전세수요로 돌아서다 보면, 전세가격이 상승할 경향성도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7-08-18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