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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이 검찰출석을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롯데그룹의 2인자이자 신동빈 회장의 오른팔로 손꼽히는 인물이다.그의 죽음이 전해지자 그가 어떤 혐의로 검찰 출석을 앞두고 있었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 부회장은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으로부터 26일 오전9시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 받을 것을 통보 받은 상태였다.검찰은 이 부회장이 본부장 직을 맡은 정책본부가 신격호 총괄회장, 신동빈 회장 등 오너일가의 각종 비자금 조성에 일정 역할을 담당했다는 의심을 하고있다.이에 정책본부 소속 최고위 임원들을 연일 불러 조사했고, 26일에는 이 부회장까지 출석이 예정된 상태였다.또 정책본부는 롯데피에스넷의 손실을 감추기 위한 유상증자 과정에 계열사가 과도하게 동원됐다는 의혹 등 계열사 관련 각종 의혹과 관련, 총괄지휘를 했다는 의심도 받고 있다.이에 따라 이 부회장에게는 횡령·배임 혐의 등이 적용된 상태였으며, 검찰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롯데건설에서 조성된 비자금이 정책본부로 흘러 들어갔다는 의혹 역시 캐물을 예정이었다.한편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7시10분께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한 산책로에서 넥타이로 나무에 목을 매 숨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부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윤일병 사건 주범 징역 40년 확정…“참으면 윤 일병 못 참으면 임 병장” 이외수 과거 발언 재조명대법원이 ‘윤일병 사건’ 주범에 징역 40년을 확정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나오고 있다. 그러면서 작가 이외수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이외수는 과거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당연지사처럼 통용되는 세상이 되어서는 안 되는 듯이 ‘참으면 윤 일병 못 참으면 임 병장’이라는 말이 당연지사처럼 통용되어서는 안 된다”며 “그런 말이 당연지사처럼 통용되는 사회야말로 몰락일로의 절망적 사회”라고 주장한 바 있다.이외수가 언급한 ‘임 병장’은 지난 2014년 6월 강원 고성군의 부대 일반전방초소(GOP)에서 총기를 난사해 동료 5명을 살해한 인물로, 올해 초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됐다.당시 임 병장은 “부대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한 분노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상 참작을 호소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 사건은 2014년 3월 대답이 느리다는 등의 이유로 선임병들에게 상습 폭행을 당한 끝에 사망한 ‘윤 일병 사건’과 비슷한 시기에 벌어져, ‘참으면 윤 일병 못 참으면 임 병장’이라는 말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한편 25일 대법원은 병장은 ‘윤일병 사망사건’의 주범인 이 병장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병장은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다.이 병장의 지시를 받고 윤 일병을 구타에 동참한 혐의(상해치사) 등으로 함께 재판을 받은 하모 병장과 이모 상병, 지모 상병에게는 징역 7년, 자신이 관리·감독하는 병사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군형법 부하범죄부진정) 등으로 기소된 유모 하사에게는 징역 5년이 확정됐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한동근, 눈도 입도 ‘찡긋’…익살스런 표정으로 ‘그대라는 사치’ 첫방 예고신곡 ‘그대라는 사치’로 돌아온 한동근의 익살스런 셀카가 공개됐다.25일 한동근 공식 트위터에는 “잠시 후 7시, MBC MUSIC ‘쇼! 챔피언’에서 한동근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첫 무대가 방송된다”는 예고 글이 올라왔다.평범한 홍보 글이지만 글과 함께 올라온 한동근의 셀카가 눈길을 끈다.사진 속 한동근은 ‘쇼챔’ 대기실 입구를 배경으로 한 쪽 눈을 찡그리고 입을 묘하게 찌그러트린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한동근은 지난 2014년 발매한 데뷔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가 2년만에 빛을 보며 음원 차트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다.24일에는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The 3rd Digital Single ‘그대라는 사치’를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예고 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잠재적인 새누리당의 차기 대권 주자로 평가 받고 있는 유승민 의원이 대권에 대한 생각과 ‘배신의 정치’ 발언으로 불편한 사이가 된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유 의원은 25일자 문화일보 인터뷰에서 “연말까지 충분히 고민하고 결심이 서면 국민에게 솔직하게 도전해 보겠다고 말씀드릴 것”이라며 대권 도전 가능성을 시사했다.그는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이유에 대해 “시대가 요구하는 개혁을 실천하고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이어 “대권 도전을 결심한다는 거는 사실 엄청난 일”이라며 “국민에게 내 자식 세대는 더 나은 세상에서 살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드릴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엄청난 개혁을 해야 하고 국가가 왜 존재하는가 하는 깊은 성찰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유 의원은 만약 대권을 잡는다면 성공한 정부를 만들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준비는 돼 있지 않고 권력 의지밖에 없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나라가 불행해진다는 것을 우리 국민이 많이 학습했다”며 “나는 정치 입문 후 3번의 대선을 치르면서 정책을 종합적으로 해본 경험들이 있다. 이걸 잘 정리하고 준비해서 승부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기회있을 때마다 ‘보수 개혁’ 을 외치고 있는 유 의원은 “이제까지 새누리당이 보수당으로서 해오던 방식대로 가는 것은 생명이 다했다”고 쓴소리를 하면서도 “대한민국을 실제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진보가 아니라 보수”라고 말했다.그는 “진보는 늘 너무 앞서가는 경향이 있고 때로 무책임하고 비현실적”이라며 “보수당이 개혁을 이루면 국민이 불안해하지도 않고 더 신뢰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했다.유 의원은 제3지대 신당론과 관련해선 “새누리당을 떠나서, 벗어나서 그럴 생각은 없다”고 일축했다.“(다른 정파에서) 직접 (러브콜을) 받아본 것도 별로 없지만 내가 쳐다본 일도 없다”고 덧붙이기도 했다.또 그는 “배신의 정치” 발언 이후 불편한 관계가 된 박 대통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그는 박 대통령과의 관계 개선에 대해 “언젠가는 뭐…”라며 “그렇게 조급하게 생각 안 한다. 언젠가는 지나간 일들에 대해서 편하게 솔직하게 얘기할 기회가 오지 않겠나.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이 될 것”이라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면서 2012년 박 대통령의 당선 이후 인사, 소통, 정책의 중요성을 일관되게 이야기했지만 “모두 다 아쉬운 점이 아주 많다”는 평가를 하기도 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북한 조선중앙TV가 25일 오후 12시30분(평양시간 12시) 지난 24일 실시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시험발사 장면이 담긴 1분47초짜리 영상을 공개했다.조선중앙TV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10부터 1까지 카운트다운을 하는 자막이 나타난 후 ‘발사’라는 문구가 뜨자 SLBM이 굉음과 불꽃을 내뿜으며 해수면 위로 솟구쳐 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된 미사일 발사 장면이 반복됐다.북한이 이처럼 SLBM 시험발사 이튿날 바로 영상을 공개하고 선전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북한은 앞서 24일 오전 5시30분쯤 함경남도 신포 인근 해상에서 SLBM 1발을 동해상으로 시험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이에 대해 “북한이 이날 발사한 SLBM은 지난 수차례 시험발사에 비해 진전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내놨다.25일에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SLBM 시험발사에 대해 언급하며 “성공 중의 성공, 승리 중의 승리”라며 평가했다는 조선중앙통신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남녀 간 순수한 우정은 존재할까?많은 남녀를 고민하게 만드는 이 같은 질문에 88.3%의 남성이 진정한 친구 중 이성은 ‘없다’는 답을 내놨다. 반면 여성은 55.2%가 ‘있다’고 답해 남녀 사이의 온도차를 보여줬다.25일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8월 8일부터 22일까지 20~30대 미혼남녀 631명(남 314명, 여 317명)을 대상으로 ‘친구의 기준’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진정한 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40.3%는 3~4명의 진정한 친구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1~2명(33.6%), 5~6명(13.8%) 순으로 응답이 이어졌고, 0명이라고 답한 사람은 9%였다.남성은 평균 약 2.7명, 여성은 약 3.2명과 절친한 우정을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친한 친구가 전혀 없다(0명)’는 응답자는 남성의 15.3%, 여성의 2.8%를 차지했다. 이어 ‘진정한 친구 가운데 이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진정한 친구가 있다’고 답한 남녀 전체의 65%가 ‘없다’고 답했다.다만 성별에 따라 살펴보면 남성은 ‘없다’는 답이 88.3%로 우세했지만 여성은 ‘있다’는 답이 55.2%로 더 많았다.또한 친구의 기준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편히 볼 수 있는가’(남 30.6%, 여 27.8%)였다. 편안함에 이어, 남성의 경우 ‘오래 알고 지냈는가’(22.8%), ‘만나면 즐거운가’(15.8%) 등을 중요시했고 여성은 ‘공감대가 느껴지는가’(20.3%), ‘서로의 비밀을 많이 아는가’(16.1%), ‘자주 볼 수 있는가’(11.4%) 등을 기준으로 꼽았다.그 밖에 실제 친구와 한 이성을 두고 경쟁해야 할 상황에 빠졌다면 어떡하겠느냐는 질문에 남성은 ‘깔끔하게 다른 이성을 찾는다’(41.1%)는 답이, 여성은 ‘선의의 경쟁으로 이성에게 접근한다’(40.1%)는 답이 가장 많았다.남성의 경우에도 두 번째로 많은 의견을 보인 것은 ‘선의의 경쟁으로 이성에게 접근한다’(33.1%) 였고, ‘우정은 별개, 갖은 방법으로 쟁취한다’(11.5%)가 그 뒤를 이었다.여성의 경우에는 ‘깔끔하게 내가 다른 이성을 찾는다’(32.5%), ‘함께 포기하자고 제안한다’(17.0%) 순이었다.한편, 친구의 애인도 빼앗을 것 같은 옴파탈 연예인에는 공유(19.5%)가 1위에 올랐고, 하정우(16.6%), 이종석(14.1%)이 2, 3위를 차지했다.친구의 애인도 뺏을 것 같은 팜파탈 연예인으로는 현아(32.3%)가 1위에, 설현(14.6%), 아이유(10.9%)가 2, 3위에 올랐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내일(26일)부터 서울에서 ‘폭염’이 물러간다는 기상청 예보가 나왔다. 다만 기온이 폭염특보 기준인 33도 이하로 떨어질 뿐, 30도를 넘나드는 더위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많은 누리꾼이 소셜미디어 등에 “믿을 수가 있어야지…”(liy***), “왜 기상청은 매주마다 ‘다음주부터는 더위가 누그러질 전망’이라는 건가”(syn***), “이번엔 믿어볼게 기상청”(xia***)라는 글을 남기며 못 미덥다는 반응을 보였다.그럴만한 사정이 있다. 최근 기상청은 연일 기록적으로 이어져온 8월 폭염의 종료 시점을 16일에서 18일로, 또 22일에서 24일 이후로 계속 수정했다. 장맛비를 예보해 놓고 불과 3시간 10분 만에 “비가 없을 것”이라고 뒤집은 일도 있었다.이와 관련해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는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기상청에 대한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조사에 따르면 기상청을 신뢰한다는 의견은 46.9%, 신뢰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그보다 소폭 높은 48.6%로 나타났다.양쪽 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기상청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신뢰한다는 의견 보다 높게 나온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이 대표는 기상청 신뢰의견에 대한 조사를 2006년부터 4년간 진행한 적이 있고, 올해 다시 이 같은 조사를 했다고 밝히며 “2009년도에 마지막으로 조사했던 결과와 (올해를) 비교하면 당시에는 신뢰한다는 의견이 71.9%로 매우 높았고 불신 의견은 25.8%에 그쳤는데, (올해는) 그때보다 부정적인 의견이 두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고 긍정적인 의견은 25%p가량 줄었다”고 설명했다.그는 “2006년도에는 신뢰한다는 의견이 86%나 됐었고 2007년도에도 80%, 그러나 2008년도에는 55.6%로 좀 줄었다”고 밝혔다. 2008년 신뢰 의견이 감소하긴 했으나 여전히 부정 의견에 비해서는 높았다.이어 “직업별로는 사무직이 62.3%의 불신 가장 높았고 학생층 51.9, 자영업자가 45.2%, 농림어업 종사자들도 43.8%가 불신 의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이번 조사는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진행됐으며, 8월 2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총통화 시도 6103명 중에서 533명이 최종 응답했다. 전화면접, 스마트폰앱,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4.2%p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신곡 ‘판타지(Fantasy)’로 SBS MTV ‘더쇼’에서 1위를 차지한 그룹 빅스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23일 빅스는 공식 트위터에 “20160823 더쇼. 별빛 고마워. 엔엠씨”, “켄. 남친짤이라고 켄요원이 말했다”라는 글을 올렸다.이와 함께 빅스 멤버인 엔과 켄의 사진을 공개했다.23일 방송된 ‘더쇼’의 스페셜MC였던 엔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눈을 빛내고 있고, 켄은 카메라를 든 채로 윙크를 하고 있다.또 멤버 라비도 같은 날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더 쇼 1위 감사합니다! 빙수 먹자”라는 글과 ‘더쇼’ 트로피를 사진을 올렸다.또 다른 멤버 혁은 “1위 감사합니다. 그리고 축하합니다!! 기쁜 마음에 분노의 양치질을 하고 라디오를 하러”라는 글과 함께 이를 닦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중국 장쑤(江蘇)성 지역방송국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한국 연예인들이 통으로 편집당하거나 흐릿하게 처리되는 등, 중국에서 사드로 인한 ‘한한령(限韓令)’, ‘금한령(禁韓令)’이 수면 위로 부상하는 듯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24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인 환추(環球)시보는 영문판 글로벌타임스에 ‘한국인 연예인들이 중국 리얼리티 쇼 방송에서 편집 당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장쑤TV의 예능프로그램 ‘개세영웅(蓋世英雄)’은 지난 21일 방송에서 가수 싸이와 그룹 아이콘 등 한국 가수의 출연 분량을 들어내거나 흐릿하게 처리하는 등의 방법으로 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는 것을 막았다.‘개세영웅’ 녹화 당시 현장에 있던 아이콘의 팬은 글로벌타임스에 “아이콘이 녹화 당시 노래를 불렀으나 방송에서는 그들을 전혀 볼 수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방송국 관계자는 “그 화면이 왜 잘렸는지 모르겠다”면서 이 프로그램이 외부제작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외부제작사와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이 관계자는 이번 사태가 중국 정부의 한류 제한과 연관이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절했다.이 같은 상황에 팬들은 팬페이지나,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허탈하고 속상하다”는 글을 남기고 있다.이번 사태 뿐 아니라, 다른 한류 스타들 역시 불명확한 이유로 중국에서의 활동에 제동이 걸린 바 있다.배우 김우빈과 수지는 드라마 프로모션이 갑작스레 취소됐고, 유인나도 막바지 촬영 중이던 중국 드라마 하차설이 흘러나왔다. 40억 원 가량을 들여 송중기를 모델로 쓴 중국 기업이 투자 금액만큼의 광고효과를 얻지 못 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그러나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16일 “한류와 관련돼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인된 (중국의) 제재는 아직까진 없다”고 말했다.그는 “(중국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그런 제재를 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모니터링을 계속 하고 있고 문제가 있을 경우 양국 정부 소통을 통해 해결해나가려 한다”고 밝혔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3달러(약3300원)를 하룻밤만에 1077만7270달러51센트(약120억 원)로 불린 여성이 있다.23일 라스베이거스선,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미국 하와이 오하우 섬 출신의 한 여성이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윈(Wynn)호텔 카지노에서 이 같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고 전했다.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여성은 지난 21일 저녁9시 카지노에 방문해 슬롯머신에 단돈 3달러를 넣고 돌렸는데, 1000만 달러가 넘는 잭팟을 터뜨렸다.하와이에서는 카지노에서 딴 돈에 대해 11%의 세금을 매기고 있기 때문에, 이 여성은 최소 100만 달러(약11억 원)을 세금으로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 사고를 당해 차 바퀴 아래 깔린 남성을 지나가던 시민들이 구해내는 ‘영웅적’인 영상이 공개돼 박수를 받고 있다.최근 중국 인민망,CCTV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쌍의 노부부가 중국 장쑤(江蘇)성 옌청(鹽城)시 빈하이(滨海)현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했다.이 사고로 남편은 상대 사고 차량의 바퀴 아래 깔려 의식을 잃었다.위급한 상황에서 주위를 지나던 행인들이 모여들어 함께 차를 들어올렸다. 사고 후 3분 정도 지났을까, 힘을 모은 사람들은 이내 차 아래 깔려 있던 남성을 끌어냈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현장에 있던 천(陈)모 씨는 그 날 오후 2시쯤 길을 지나던 중 얼굴에 피가 묻은 한 여성이 흰색 차와 쓰러진 오토바이 근처에 주저앉아 울고 있는 것을 봤다고 상황을 전했다.그는 당시 4~5명의 남성이 허둥대며 흰색 차를 들어올리려 하고 있었다면서, 그가 큰 소리로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금방 10~20명의 남성이 더 모여들어 구조를 도왔다고 밝혔다.사람들은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차를 들어 뒤쪽으로 옮겼고, 다친 남성을 구해냈다.이후 부상을 입은 부부는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았다. 빠른 구조와 치료 덕분에 생명에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와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이 21세기 가장 위대한 영화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23일 영국 BBC는 전세계 영화 평론가 177인의 투표를 통해 ‘21세기 가장 위대한 영화 100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21세기 가장 위대한 영화’라는 타이틀이 붙었지만 순위에는 2000년도 개봉 영화도 포함됐다.1위는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멀홀랜드 드라이브’가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2001년도 칸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이다.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가 2위,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데어 윌 비 블러드’가 3위에 자리했다.4위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차지, 애니매이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와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은 각각 30위와 66위에 랭크됐다.100. 토니 어드만 (마렌 아데, 2016)100. 레퀴엠 (대런 아로노프스키, 2000)100. 카를로스 (올리비에 아사야스, 2010)99. 이삭 줍는 사람들과 나 (아그네스 바르다, 2000)98. 텐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2002)97. 백인의 것 (클레어 드니, 2009)96. 니모를 찾아서 (앤드류 스탠튼, 2003)95. 문라이즈 킹덤 (웨스 앤더슨, 2012)94. 렛 미 인 (토마스 알프레드슨, 2008)93. 라따뚜이 (브래드 버드, 2007)92.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 앤드류 도미니크, 2007)91. 엘 시크레토 비밀의 눈동자 (후안 J 캄파넬라, 2009)90. 피아니스트 (로만 폴란스키, 2002)89. 머리 없는 여인 (루크레시아 마르텔, 2008)88. 스포트라이트 (톰 매카시, 2015)87. 아멜리에 (장피에르 죄네, 2001)86. 파 프롬 헤븐 (토드 헤인스, 2002)85. 예언자 (자크 오디아르, 2009)84. 그녀 (스파이크 존즈, 2013)83. A.I. (스티븐 스필버그, 2001)82. 시리어스 맨 (에단 코엔, 조엘 코엔, 2009)81. 셰임 (스티브 매퀸, 2011)80. 리턴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2003)79. 올모스트 페이머스 (캐머런 크로, 2000)78.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마틴 스콜세지, 2013)77. 잠수종과 나비 (줄리언 슈나벨, 2007)76. 도그빌 (라스 폰 트리에, 2003)75. 인히어런트 바이스 (폴 토머스 앤더슨, 2014)74. 스프링 브레이커스 (하모니 코린, 2012)73. 비포 선셋 (리처드 링클레이터, 2004)72.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짐 자머시, 2013)71. 타부 (미겔 고메스, 2012)70. 우리가 들려줄 이야기 (세라 폴리, 2012)69. 캐롤 (토드 헤인스, 2015)68. 로얄 테넌바움 (웨스 앤더슨, 2001)67. 허트 로커 (캐스린 비글로, 2008)66. 봄 여름 가을 겨을 그리고 봄 (김기덕, 2003)65. 피쉬 탱크 (안드리아 아놀드, 2009)64. 더 그레이트 뷰티 (파올로 소렌티노, 2013)63. 토리노의 말 (벨라 타르 , 2011)62.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쿠엔틴 타란티노, 2009)61. 언더 더 스킨 (조너선 글레이저, 2013)60. 징후와 세기 (아핏차퐁 위라세타쿤 , 2006)59. 폭력의 역사 (데이비드 크로넌버그, 2005)58. 물라데 (우스만 셈벤, 2004)57. 제로 다크 서티 (캐스린 비글로, 2012)56.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 (벨라 타르, 2000)55. 이다 (파벨 파블리코프스키, 2013)54.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나톨리아 (누리 빌게 제일란, 2011)53. 물랑루즈 (배즈 루어먼, 2001)52. 열대병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2004)51. 인셉션 (크리스토퍼 놀란, 2010)50. 섭은낭 (허우샤오셴, 2015)49. 언어와의 작별 (장 뤼크 고다르, 2014)48. 브루클린 (존 크로울리, 2015)47. 리바이어던 (안드레이 즈비아긴체프, 2014)46. 사랑을 카피하다 (아바스 키아로스타미, 2010)45.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압둘라티프 케시시, 2013)44. 노예 12년 (스티브 맥퀸, 2013)43. 멜랑콜리아 (라스 폰 트리에, 2011)42. 아무르(마하엘 하네케, 2012)41. 인사이드 아웃 (피트 닥터, 2015)40. 브로크백 마운틴 (이안, 2005)39. 뉴 월드 (테런스 맬릭 , 2005)38. 시티 오브 갓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카티아 룬드, 2002)37. 엉클 분미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2010)36. 팀북투 (압델라만 시사코, 2014)35. 와호장룡 (이안, 2000)34. 사울의 아들 (라즐로 네메스, 2015)33. 다크나이트 (크리스토퍼 놀란, 2008)32. 타인의 삶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2006)31. 마가렛 (케네스 로너건, 2011)30. 올드보이 (박찬욱, 2003)29. 월-E (앤드류 스탠튼, 2008)28. 그녀에게 (페드로 알모도바르, 2002)27. 소셜네트워크 (데이빗 핀처, 2010)26. 25시 (스파이크 리, 2002)25. 메멘토 (크리스토퍼 놀란, 2000)24. 마스터 (폴 토마스 앤더슨, 2012)23. 캐시 (마하엘 하네케, 2005)22.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소피아 코폴라, 2003)21.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웨스 앤더슨, 2014)20. 시네도키 뉴욕 (찰리 코프먼, 2008)19.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조지 밀러, 2015)18. 하얀 리본 (마이클 하네케, 2009)17. 판의 미로 (길레르모 델 토로, 2006)16. 홀리 모터스 (레오 까락스, 2012)15. 4개월, 3주 그리고 2일 (크리스티안 문쥬, 2007)14. 액트 오브 킬링 (조슈아 오펜하이머, 2012)13. 칠드런 오브 맨 (알폰소 쿠아론, 2006)12. 조디악 (데이빗 핀처, 2007)11. 인사이드 르윈 (에단 코엔, 조엘 코엔, 2013)10.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에단 코엔, 조엘 코엔, 2007)9.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아쉬가르 파라디 , 2011)8. 하나 그리고 둘 (에드워드 양, 2000)7. 생명의 나무 (테런스 맬릭, 2011)6. 이터널 선샤인 (미셸 공드리, 2004)5. 보이후드 (리처드 링클레이터, 2014)4.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미야자키 하야오, 2001)3. 데어 윌 비 블러드 (폴 토머스 앤더슨, 2007)2. 화양연화 (왕가위, 2000)1. 멀홀랜드 드라이브 (데이빗 린치, 2001)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북한이 각 군단 산하 특수부대에 방사성 물질을 살포하는 일명 ‘더티밤(Dirty bomb)’ 부대, 속칭 ‘핵배낭’ 부대를 신설했다고 24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매체는 함경북도 소식통을 인용해 “올해 3월경 인민군 각 군단 산하에 ‘핵배낭’ 부대가 조직됐다”고 보도하며 기존의 각 군단 정찰소대들과 경보병 여단에서 우수한 인원들을 선발해 대대급으로 신설했다고 주장했다.소식통은 해당 부대 병사들의 군복은 일반 보병부대와 동일하다고 밝히고, “(특수부대 라고 하지만) 식량이나 기타 후방물자 등에 특별한 혜택은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소식통은 해당 부대 병사들이 ”(핵배낭의) 실물은 보지 못했지만 실물을 본뜬 모형폭탄을 가지고 훈련을 받고 있다. 모형폭탄도 한 가지가 아닌 세 가지 형태”라고 말했다고 전했다.양강도의 또 다른 소식통도 “갑산군 상흥리에 주둔하고 있는 7군단 소속 43경보병여단 정찰대대가 핵배낭부대로 재편됐다”면서 “올해 3월부터 모의탄으로 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핵배낭’의 실체에 대해 “실제 핵폭탄처럼 큰 폭발은 일으키지 않으나 방사성 물질을 광범하게 살포해 적들에게 핵폭발과 꼭 같은 타격을 주는 특수무기라고 병사들에게 가르치고 있다”고 했다.또 병사들이 훈련용으로 사용하는 모의폭탄은 무게 10kg~28kg의 여러 종류가 있다면서 “방사성 물질을 살포하는 폭탄도 있지만 미사일 유도기능만 갖고 있는 시한폭탄도 있다”고 밝혔다.그 밖에 또 다른 소식통은 “북한의 핵관련 기술자가 “핵배낭이라는 물건은 실제 소형화된 핵폭탄이 아니라 고농도 우라늄 살포하는 무기다. 일단 우라늄이 살포된 지역은 몇 십 년이 지나도 방사능 오염으로 사람이 살지 못하는데 그런 무기를 왜 만드는지 모르겠다”는 불만을 털어놓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북한은 앞서 지난해 10월 노동당 창건 70주년 열병식에서 원자력 마크가 붙어 있는 ‘핵배낭’을 2013년 열병식 이후 2년만에 재등장 시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국정원은 “북한의 핵 소형화 기술이 상당 부분 축적돼 있지만 핵 배낭을 만들 정도의 기술은 아직 없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올드스쿨’ 배윤정 “남편 제롬, 결혼 후 무뚝뚝해져…무시한다” 폭로안무가 배윤정이 가수 겸 VJ 출신 제롬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남편이) 무뚝뚝해졌다”, “무시한다”고 토로했다.배윤정, 제롬 부부는 23일 SBS POWER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결혼 생활 에피소드를 ‘폭로’하며 입담을 뽐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10월 백년가약을 맺었다.배윤정은 “남편이 결혼하자마자 달라졌다”는 말로 제롬을 당황하게 만들었다.그는 “대한민국 모든 남자들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표현을 많이 안 하는 편이지 않느냐”며 운을 떼고, “근데 제롬은 표현을 많이 해줘서 재미있게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결혼했다”고 결혼을 결심했던 이유를 밝혔다.그러면서 “그런데 결혼하자마자 달라지더라”라며 “남편한테 너무 달라진 거 아니냐고 하니까 ‘결혼했는데 뭐’ 이러더라. 굉장히 무뚝뚝해졌다”는 말로 서운함을 표현했다.이에 제롬은 “나는 원래 무뚝뚝한 편이다. 형이나 아빠도 그렇다”고 변명하며 당황한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또 제롬의 서툰 한국어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DJ김창렬이 ‘배윤정이 제롬에게 영어를 배우면 되겠다’고 말하자 배윤정은 또 “영어를 알려달라고 하면 절대 안 가르쳐주고 무시한다”고 폭로를 이어갔다.제롬은 또 다시 “운전을 가르쳐주면 부부도 싸움이 난다는 말이 있지 않나. 그래서 제가 영어를 알려주면 싸움이 날 것 같아서 가르쳐 주지 않는 것”이라고 해명했다.깜짝 폭로로 제롬을 당황하게 만든 배윤정은 “오빠랑 같이 살면서 저는 영어가 하나도 안 늘고 오빠는 한국어가 엄청나게 늘었다”면서도 “오빠는 오히려 서툴게 한국어를 하는 것이 매력 같다”는 말로 분위기를 수습해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질질 끌며 대로를 건너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주변의 누구도 이를 말리지 않아 더욱 큰 충격을 준다.최근 중국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비롯한 온라인에는 1분 20여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 공유되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영국 더선, 데일리메일 등 외신도 이를 보도하며 충격적인 영상의 내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중국에서 촬영된 해당 영상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퍼져가며 중국인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는 불의를 목격하고도 자신에게 올 피해가 두려워 이를 외면하는 ‘웨이관(围观) 현상’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영상에는 건장한 체격의 한 남성이 바닥에 엎어져 있는 여성의 머리채를 쥔 채 그를 질질 끌고 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남성은 여자의 머리 채를 쥔 채 차들이 지나가는 넓은 도로를 건넌다. 남성은 도로 반대편에 도착한 후에야 쥐고 있던 여자의 머리채를 놓았고, 여성은 여전히 바닥에서 일어나지 못한 채로 영상이 끝난다.끌려가는 여성은 영상 내내 비명을 지르고 있어 보는 이를 안타깝게 한다.또한 영상을 보는 이를 더욱 놀라게 하는 것은 주변의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들은 물론, 행인 중 그 누구도 이 여성을 도우려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심지어 한 남성은 길을 건너는 두 사람을 발견하고 가까이 접근했다가 이내 몸을 돌려 이들을 외면하고 만다. 뒷짐을 진 채 아무렇지 않다는 듯 돌아서는 이 남성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충격이라는 반응이다.또 다른 누리꾼들은 “주위 사람들이 너무 냉담하다” “행인들은 돕지 못하면 경찰에 신고라도 해줄 수 있는 것 아닌가”라며 ‘웨이관 현상’에 대해 지적하기도 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23일 열린 국민의당 의원총회에서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황주홍 의원이 고성이 오가는 논쟁을 벌였다.국민의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비공개로 열린 의총에서 황 의원은 최근 당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 등을 거론하며 당의 미래에 대한 공개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그러면서 “당내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박 위원장을 조준했다.그러자 박 위원장은 “언제든지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는 통로가 있다”며 “회의 참석도 안 하면서 와서 이상한 얘길 한다”는 말로 대응했다.이에 황 의원이 “내가 무슨 회의를 참석 안 했냐”고 발끈하자 박 위원장은 “원내정책회의에 참석도 안 하면서 그러느냐”고 대꾸했고, 두 사람 사이에서는 몇 마디의 논쟁이 더 오갔다.황 의원이 박 위원장에게 “마지막에 꼭 비대위원장이 훈시하듯이 꾸중하고 회의를 끝낸다”고 불만을 표하자 박 위원장은 “나 황주홍이 고개 숙이면서 듣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또 박 위원장은 “한 번도 박근혜 정부나 그런 데에 뭐라고 못하면서 내부에만 총질을 한다”며 황 의원을 질타했고, 황 의원 역시 “선배님의 낡은 정치 때문에 당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이라며 “왜 내 탓을 하느냐. 원맨쇼 그만하라!”며 받아 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결국 박 위원장은 “야 인마 너 나가”라며 황 의원에게 소리를 질렀고, 황 의원은 "이새끼 저새끼 하지마세요"라면서 맞받아 의총은 싸늘한 분위기에서 마무리 됐다.박 위원장은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의총 하다보면 그럴수도 있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태도를 보였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무려 1억 달러(약1115억 원) 가치의 ‘거대 진주’를 10년 간 집 침대 아래 넣어두고 행운의 부적으로 삼은 어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22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필리핀의 한 어부가 세상에서 가장 큰 진주를 발견했다고 전하며 그 가치가 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발견된 진주는 길이 26인치(약66cm), 폭 12인치(약30cm), 무게 34kg의 거대한 크기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기존 세계 최대 크기의 진주 보다 5배 가량 더 크다. 기존 세계 최대 크기의 진주는 필리핀 팔라완 섬 인근서 발견된 무게 6.4kg의 ‘알라의 진주’로 3500만 달러(약390억 원)정도의 가치를 지닌다.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어부는 10년 전 필리핀 팔라완 섬의 바다에서 이 진주를 발견했다.그는 당시 진주의 가치를 알지 못한 채 집으로 가지고 와 자신의 침대 아래에 보관하며 ‘행운의 부적’으로 삼아왔다.그러던 중 올해 초 집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그는 이사를 할 수 밖에 없게 됐다.이사 과정에서 그는 지역 관광청 직원에게 이 진주를 보여줬고, 직원은 진주의 크기를 보고 놀라 감정을 의뢰했다. 현재 이 진주는 세계적인 보석감정사들에게 감정이 의뢰된 상태다.직원은 “이 진주를 계속 필리핀에서 보관해 더 많은 관광객이 도시를 찾게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미국 교도소 재소자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이 담배가 아닌 라면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2일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대학 사회학과 박사과정인 마이클 깁슨 라이트(Michael Gibson-Light)는 미국 한 교도소에 수감 중인 재소자 약 60명을 대상으로 교도소 내 노역에 관한 폭넓은 연구를 1년 간 진행하는 과정에서 라면이 재소자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하는 품목이라는 조사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라면 1개는 교도소 매점에서 59센트(약 663원)에 판매되고 있지만, 교도소 내 물물거래 때는 그 가치가 폭등한다. 보고서는 물물거래에서 라면 1개는 약 2달러(2250원)짜리 담배 5개비, 라면 2개는 약 10.81달러(1만2140원)인 운동복 상의 정도의 가치를 갖는다고 밝혔다.깁슨 라이트는 이 같은 라면 선호 현상은 교도소 내의 열악한 배식 사정과 관련이 있다고 분석했다.그는 2000년대 초반 예산 감축으로 인해 교도소 측이 배식 회사를 바꾼 뒤, 주중 하루 세 번씩 나오던 따뜻한 음식이 두 번으로 줄었으며 점심에는 차가운 음식이 제공됐다고 밝혔다. 주말에는 끼니가 하루 세끼에서 두 끼로 줄어 재소자들이 허기를 호소한다는 것이다.그러면서 그는 “라면은 구하기 쉽고 칼로리도 높다”며 노동과 운동으로 시간을 보내는 재소자들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라면을 선호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한 재소자는 “라면 때문에 싸움이 난 걸 목격한 적도 있다”고 증언했다.사실 라면이 교도소에서 인기 있었던 건 최근의 일만은 아니다.10년 이상 복역 중인 구스타보 구스 알바레스(Gustavo “Goose” Alvarez)라는 이름의 재소자는 지난해 ‘교도소 라면 : 조리법과 철창 뒤의 이야기(Prison Ramen: Recipes and Stories From Behind Bars)’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그는 2009년 교도소 내에서 발생한 히스패닉 재소자 집단과 흑인 재소자 집단의 갈등이 라면 요리 축제를 통해 누그러지는 모습에 영감을 받아 이 책을 썼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이른바 ‘야동’으로 불리는 성인물 시청이 행복한 결혼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22일 미국 메디컬 데일리가 보도했다.미국 오클라호마대학교(University of Oklahoma)의 사회학자들은 최근 ‘미국 사회학회(American Sociological Association)’ 연례회의에서 ‘성인 영상물을 소비하는 커플의 경우 이혼 위험이 두 배나 높다’는 내용이 담긴 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2006~2014년 5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종합사회조사(GSS, General Social Survey, 미국 시카고대가 1972년부터 주관해 온 조사)결과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그 중 성인물을 보지 않다가 점차 보기 시작했다고 응답한 373명의 기혼자(전체 응답자의 약 7%)에게 초점을 맞췄다. 전체 응답자의 약 71%는 조사기간 내내 단 한 번도 포르노를 보지 않았다고 답했으며, 약 15%는 주기적으로 포르노를 봤다고 답했다.그 결과 조사 기간 동안 포르노를 보기 시작한 기혼자의 경우, 이혼 가능성이 6%에서 11%로 두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6%에서 16%로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연구팀의 사무엘 페리(Samuel Perry) 박사는 “우리의 연구는 포르노 시청이 특정 사회 조건 하에서 결혼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특이한 점은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 이상 교회를 다니며 종교 생활을 한 응답자의 경우는 이혼 위험이 크게 증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페리 박사는 “설사 부부가 성인 영상물을 함께 즐긴다 해도, 이혼은 사회적 낙인과도 마찬가지라는 종교적 관점이 결혼을 보호하는 효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이 같은 연구 결과에 대해서 페리는 “우리는 성인 영상물 시청을 완전히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사람들이 특정한 상황 하에서 포르노가 결혼에 생활에 어떠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전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메달을 기대했으나 8강에서 아쉽게 탈락한 여자 배구 대표팀이 협회의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 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배구 대표팀을 이끈 김연경(28·터키 페네르바체)은 2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배구협회의 부족한 지원, 일부 선수들에게 집중된 비난 등 올림픽 기간 동안 여자 배구 대표팀을 속상하게 만든 여러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네덜란드와의 8강전 패배 이후 일부 누리꾼은 대회 중 부진하거나 범실이 잦았던 박정아, 김희진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며 도를 넘은 악플을 달았다. 박정아는 부담감에 개인 소셜미디어를 비공개로 전환하기도 했다.이러한 상황에 대해 김연경은 “안 그래도 그것 때문에 (당시) 선수들 많이 좀 속상해했었다”며 “동생, 어린 그런 선수들이 그런 거라 좀 속상해해서. 저도 마음이 좀 안 좋더라”고 밝혔다.그는 그러한 비난을 받은 게 자신이었다면 더 힘들어 했었을 것 같다면서 “동생들이 (속상한 걸) 티도 많이 안 내고 이겨내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 자리는 누구나 질타를 받아야 될 그런 자리라고 얘기를 하면서 그냥 신경 많이 안 쓰고 그냥 열심히 해서 다음에 더 잘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격려를 해줬다”고 밝혔다.아울러 많은 배구 팬들을 공분케 한 배구협회의 미흡한 지원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김연경은 배구 대표팀을 위한 통역사가 현지에 따라가지 못해 자신이 통역을 하느라 힘든 점이 있었던 것과 의료진이 따라가지 못했던 것 등을 언급한 뒤 “이번에 올림픽 AD카드가 부족하다 그래서 그런 이유로 경기 외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며 고충이 있었음을 토로했다.또 “첫날 갔는데 (숙소에) 침대가 너무 짧았다. 발목, 발목 이상이 밖으로 나와서 처음에 되게 좀 불편했었다”면서 “둘째 날까지 불편하게 자다가, 건의를 하니 침대를 늘려주더라.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조금 편안하게 있었다” 는 이야기도 털어놨다.그는 “어떻게 보면 다른 나라에서 봤을 때 왜 저 나라는 이럴까라고 생각이 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체육회나 그쪽에서 AD카드가 나와야지 선수촌에 들어갈 수 있는데 그 AD카드가 조금 부족했던 부분을 저는 알고 있고. 그런데 그 부족한 부분은 협회에서 만약 AD카드를 산다든지 어떤 방법, 다른 방법으로 어떻게 데리고 갈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게 안 된 것 같다”며 지원 인력이 부족했던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김연경은 ‘양궁 대표팀의 경우 우리 선수들만을 위한 전용 휴게실을 마련하는 등 세심한 지원이있었다’는 진행자의 이야기를 듣고 “몰랐다. 금메달 딸 만하다”며 “부럽다. 많이 부럽다”고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배구 대표팀은 과거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후에 김치찌개 집에서 저녁을 먹은 뒤 선수촌으로 복귀한 것이 알려져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고생한 선수들을 위한 배려와 대우가 부족했다는 것이다.이와 관련, 진행자가 아시안게임 당시를 언급하자 김연경은 “이번에는 아무것도 안 먹었다. 시합 끝나고 회식이 없었다”면서 “(다음 올림픽에서는) 가능하다면 그냥 고깃집이나, 선수들하고 못다한 얘기 나누면서 같이 함께할 수 있는 그런 자리만 있더라도 정말 감사할 것 같다”는 작은 소망을 전했다.한편 배구협회는 부실 지원 논란에 대해 지난 18일 해명 보도자료를 낸 바 있다.협회는 “보안이 철저한 올림픽의 특성상 AD카드가 없이는 대표팀과 경기장 내 접촉과 선수촌 입촌이 안되기 때문에 지원 인력이 리우에 간다고 하더라도 사실상 지원이 불가능하다”면서 “대한민국의 AD카드 전체 규모가 줄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추가 확보가 더욱 어려운 여건이었다. 그래서 협회는 체육회의 협조로 체육회 소속의 재활 트레이너가 대표팀을 지속적으로 보살필 수 있도록 하였다”는 말로 부실 지원 논란에 대해 부정했다.통역에 대해서도 또 “리우 올림픽 조직위로부터 지원 받아 대표팀 업무를 처리하고 있었다. 추가적인 통역은 AD카드 발급이 불가하기 때문에 별도로 통역을 리우에 파견한다 하더라도 대표팀에 도움을 줄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전했다.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