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김은지 기자

동아일보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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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은지 기자입니다.

eunji@donga.com

취재분야

2026-05-15~202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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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이 단순반복 업무 처리… 2만 시간 단축

    롯데홈쇼핑은 지난해부터 업무 전반에 도입해 온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RPA는 단순 반복 업무를 사람이 아닌 로봇이 대신 처리하는 기술로,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비대면, 원격업무 위주로 업무환경이 급격히 전환되면서 생산성 향상은 물론 연속성, 안전성까지 보장되는 RPA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이다. 롯데홈쇼핑은 RPA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해 1월 ‘RPA 추진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RPA 적용이 가능한 200개 이상의 업무 영역에서 비효율성 제거를 기준으로 50개의 과제를 우선 선정했다. 상품 기술서 검수 업무, 상품별 사이즈 입력, 온라인 가격 비교 등 단순 반복 업무에 RPA를 적용한 결과, 업무 실수 예방은 물론 직원들의 연간 누적 업무시간이 2.6만 시간 단축되는 성과를 거뒀다. 단순 업무 자동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의 향상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됐다. 올해 2월 생방송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이 재택근무에 돌입하면서 업무의 연속성,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상품 기술서 검수, 비용 승인 등 하루 종일 필수적으로 진행되는 반복 업무를 RPA가 대신하며 갑작스러운 업무환경 변화에도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롯데홈쇼핑은 RPA에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단순 반복 업무뿐만 아니라 의사 결정, 고객 서비스 향상 등 고난도 업무까지 자동화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상품평 분석, 생방송 중 금지어 표현의 검출 등에 AI 자연어 처리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RPA는 업무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직원들이 단순 업무에 소모하는 에너지를 줄여 고부가 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며 “앞으로는 기존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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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전제품 모바일 앱으로 배치해보고 사세요”

    롯데하이마트가 모바일 앱을 이용해 가전제품을 가상으로 미리 배치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가상 배치 체험 서비스’를 도입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모바일 앱에 AR 체험 서비스 메뉴를 별도로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AR 체험 서비스가 적용되는 제품은 TV, 냉장고 등 대형가전부터 생활·주방가전까지 다양하다. 전체 품목 중 상위 인기 모델 50여 개가 적용돼 있으며 매월 20개씩 늘려갈 예정이다. 원하는 제품을 고른 뒤 ‘AR 배치해 보기’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 카메라가 활성화되면서 현실 배경을 비춘다. 화면 터치를 통해 제품의 가상 이미지를 움직여 원하는 공간에 가상으로 배치해볼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다음 달 31일까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서비스 대상 제품을 구매하면 금액대에 따라 엘포인트를 최대 15만 포인트 적립할 수 있다.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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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 지킴이’된 야쿠르트 아줌마… 용산경찰서와 순찰 지원 업무협약

    ‘야쿠르트 아줌마’가 동네 치안을 위해 지역을 누빈다. 한국야쿠르트는 전날 용산경찰서와 지역 생활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관할 순찰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용산구에서 일하는 프레시 매니저 52명이 활동에 참여한다. 프레시 매니저는 한국야쿠르트의 방문판매 직원으로, 흔히 야쿠르트 아줌마로 불린다. 프레시 매니저들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얻은 정보를 용산경찰서에 제공한다. 용산구 내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지역과 지역주민의 불안사항에 대한 정보다. 수집된 정보를 용산경찰서와 공유해 지역순찰 강화와 환경개선에 활용한다. 범죄예방을 위한 탄력 순찰도 실시한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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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품을 집 안으로…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국내 상륙

    국내 리빙 시장이 성숙하지 않았던 과거에는 해외 태생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구를 구입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놀’과 같은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가 하나둘 한국에 매장을 열고, 프리미엄 가구를 취급하는 리빙 편집숍이 늘어나면서 고급 가구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11월 강남점에 3300m²(약 1000평) 규모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을 열었다. 더콘란샵은 14일 별세한 영국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테렌스 콘란이 만든 세계적인 리빙 편집숍이다. 가구는 물론 조명, 소품 등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두루 갖춘 데다 마치 전시관을 찾은 듯한 쇼룸 구성 때문에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 디자이너 매슈 힐턴이 디자인한 ‘펠햄 4인용 소파’는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더콘란샵을 위한 독점 디자인 상품이다. 베이지색과 밝은 회색이 섞인 듯한 오묘한 컬러로 공간에 화사함을 더한다. 측면과 후면 패널은 브라운 컬러의 가죽으로 마무리돼 가죽과 패브릭 소재의 다른 가구와 무난하게 어우러진다. 가격은 1139만 원이다. 유리가공을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글라스이탈리아의 제품도 더콘란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교한 라미네이팅 공정을 통해 초경량 합판 유리로 제작된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문 커피테이블’은 그라데이션으로 표현된 다양한 색감이 감각적인 느낌을 준다. 가격은 355만 원이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에 75년 역사의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폴리폼’의 매장을 열었다. 폴리폼은 피에로 리소니, 장 마리 마소 등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사랑하는 가구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매드 킹 암체어’는 화려한 누빔 벨벳 소재가 눈에 띈다. 양쪽 팔받침 중 한 쪽을 취향에 따라 트레이로 바꿀 수 있어 실용적이다. 가격은 900만 원대다. 폴리폼이 올해 선보인 신제품 ‘웨스트 사이드 소파’는 공간의 구성과 취향에 따라 일자형, 코너형, 모듈형으로 연출할 수 있다. 시트의 깊이 등도 체형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기능적이면서도 보는 재미가 있다. 가격은 패브릭 소재 기준 5900만 원대다. 조명도 완벽한 인테리어를 위해서는 결코 빠뜨릴 수 없는 요소다.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은 프리미엄 조명 편집숍 ‘라잇나우’를 통해 유럽의 프리미엄 조명을 판매한다. 이탈리아 최고의 디자인 상인 ‘황금콤파스 상’을 받은 조 콜롬보를 비롯한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루이스폴센의 ‘PH 아티초크’는 72개의 잎으로 이뤄진 독특한 모양으로 존재감을 뽐낸다. 정교하게 만들어져 어떤 각도에서도 눈부심이 없다. 가격은 지름 48cm 제품 기준 1377만 원이다. 이탈리아 밀라노 태생의 조명 브랜드 ‘네모’의 플로어램프 ‘팔러먼트’는 근대 건축 거장 르 코르뷔지에가 디자인한 제품이다. 심플하면서도 개성 있는 모양의 전등갓이 포인트다. 마찬가지로 라잇나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198만 원이다.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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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콕시대… 잘 나가는 명품가구

    가구를 들이는 것은 가장 중요한 소비 중 하나다. 한번 들이고 나면 다른 물건으로 대체하기가 쉽지 않다. 공간과 조화롭지 않은 물건을 들이면 오래도록 눈에 거슬려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크게 늘어난 요즘은 가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좋은 가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하이엔드 가구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능성은 물론이고 심미성이 뛰어난 고급 가구는 미술관에 가기 어려운 요즘, 사용자의 미적 욕구를 채워준다. 지난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매장을 낸 미국 뉴욕 태생 브랜드 ‘놀(Knoll)’은 모더니즘 가구의 상징으로 꼽힌다. 가구를 넘어선 하나의 예술작품을 지향하는 이 브랜드의 일부 제품은 실제로 미술관에 생활 예술품으로 전시될 만큼 심미성이 뛰어나다. 놀의 ‘사리넨 오발 테이블’은 테이블 다리의 어수선함을 최소화하고 부드러운 곡선의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튤립의 꽃봉오리를 닮아 ‘튤립 테이블’로도 불린다. 가격은 1880만 원이다. ‘움체어’는 자궁(Womb)이라는 이름처럼 다른 라운지체어보다 넓고 크게, 몸을 감싸듯이 디자인돼 최상의 편안함과 안정감을 준다. 가격은 1430만 원이다.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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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선물 샤인머스캣-애플망고 인기

    추석 선물로 샤인머스캣, 애플망고 등 이색 과일이 주목 받고 있다. 명절나기가 간소화되고 있는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귀성을 포기한 이들이 많아지면서 고가의 이색 과일을 선물하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 중 이색 과일 선물세트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64%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체 과일 선물세트 매출 신장률(20.2%)보다 3배 이상 높다. 품목별로는 샤인머스캣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84.2% 늘었다. 애플망고와 멜론의 매출도 각각 61.2%, 56.3% 증가했다. 백화점은 올해 과일 작황이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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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관장, 29일까지 당일배송 서비스

    정관장이 추석 선물세트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제품을 주문한 당일 배송 받을 수 있는 ‘당일신청 당일배송’ 서비스를 23일부터 29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당일배송 서비스는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제공되며, 결제 즉시 배송처와 가까운 정관장에서 직접 물건을 배달하거나 퀵서비스를 통해 전달한다. 전국에 위치한 800여 개 정관장 매장에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배송 가능 제품, 지역 등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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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올리브영 즉시배송 ‘날개’… 세일기간 주문액 51% 증가

    CJ올리브영의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이 ‘올영세일’ 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CJ올리브영은 대규모 정기세일인 올영세일이 시작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오늘드림 주문액이 지난 세일 기간 대비 51%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늘드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오늘드림 주문건수도 43% 늘었다. 오늘드림은 제품을 주문하면 3시간 안에 즉시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올리브영은 2018년 12월 업계 최초로 즉시 배송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서비스 가능 지역과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넓혀왔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소비 트렌드와 올영세일의 집객 효과가 더해져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영세일은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행사로 이달 23일까지 진행된다.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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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27% 할인에도 유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한 차례 유찰된 뒤 재입찰에 들어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6개 사업권이 또다시 유찰됐다. 국내 면세점이 임대료 부담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입점을 꺼리자 사업자의 부담을 줄이는 단서 조항을 대거 추가했지만 끝내 새 사업자를 선정하는 데 실패했다. 22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 사업자 재입찰이 참여 부진으로 6개 전 사업권 모두 유찰됐다. 각 사업권에 1개 사업자만 입찰해 경쟁 입찰을 해야 한다는 조건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달 6일 올해 1월 공고된 1차 입찰 8개 사업권 중 유찰된 6개 사업권 총 33개 매장(6131m²)을 대상으로 재입찰을 공고했다. 대기업 사업권 4개(DF2, DF3, DF4, DF6)와 중소·중견사업권 2개(DF8, DF9)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달 재입찰 공고를 내면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면세업계의 상황을 고려해 파격 조건을 내세웠다. 매출이 가장 높은 구역인 DF2(향수 화장품)의 임대료 입찰 최저금액을 1161억 원에서 842억 원으로 319억 원(27.5%) 내렸다. 임대료도 지난해 월별 여객 수요의 60% 이상을 회복하기 전까지 매출액과 연동된 영업료만 납부토록 했다. 그럼에도 재입찰에 ‘빅4’ 면세점 중 두 곳인 신라면세점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입찰에서 빠지면서 인천공항공사는 사업 대상 선정에 실패했다. 롯데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입찰에 참여했지만 서로 다른 사업권에 입찰했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며 업황이 극도로 나빠지면서 각 사업자가 고액을 들여 입찰하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판단한 것 같다”며 “특히 가장 임대료가 높은 DF2 사업권의 유찰은 어느 정도 예상됐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내일(23일) 같은 조건으로 재공고한 뒤 재입찰을 진행하며 또다시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을 할지 등을 추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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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 못가는 아쉬움에… 추석 선물에 지갑 더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추석 선물세트의 구매 가격대가 15%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 두기의 실천으로 고향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선물로 마음을 표현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이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판매된 선물세트의 평균 가격대가 지난해 추석 대비 15%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우, 자연산 송이버섯, 어란 등 20만 원대 이상 고급 선물세트의 주문 수량은 194%나 늘었다. 전체 선물세트 주문 건수 중에서 10만∼20만 원대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2배 이상 늘었다. ‘거리 두기 추석’ 트렌드에 이어 올 추석 연휴 기간에 한해 청탁금지법의 농축수산 선물 상한액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 데 따른 것이라고 SSG닷컴은 분석했다. SSG닷컴 관계자는 “10만 원대 선물세트 중에서는 한우, 배, 보리굴비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가 특히 잘 팔린다”고 말했다. 비대면 소비가 각광을 받으면서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손쉽게 선물을 보내는 ‘선물하기’ 서비스의 인기도 높다. 해당 기간 SSG닷컴 선물하기 서비스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101.8%, 주문건수는 114% 늘었다. 선물세트의 구입은 물론 전달 또한 비대면으로 할 수 있고, 받는 사람의 주소를 알지 못하더라도 선물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SSG닷컴은 추석세트 막바지 수요를 잡기 위해 21, 22일 이틀간 선물세트를 구입하는 고객 선착순 1만 명에게 금액대별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 미처 선물을 구매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추석 전날 오전에 주문하면 그날 저녁에 받아 볼 수 있는 ‘바로배송’ 품목도 준비했다.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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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보 배달원’ 모집 한달새 1만8000명 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도보 배달 서비스를 선보이는 편의점이 늘어나고 있다. 배달 주문이 크게 늘며 오토바이 자동차 등 라이더를 통한 주문 대기 시간이 1시간을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도보 배달은 운전면허 소지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어 배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GS25는 지난달 업계 최초로 도보 배달 서비스인 ‘우리동네 딜리버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점포로부터 1.5km 거리 안에 있는 고객이 요기요 모바일앱을 통해 배달 상품을 주문하면 일반인 배달원인 ‘우친(우리동네 딜리버리 친구)’이 주문 콜을 잡아 도보로 배달하는 방식이다. 주부, 퇴근길 직장인 등 누구나 배달원으로 참여할 수 있고 수고료는 배달 1건당 2800∼3200원이다. 편의점 CU도 도보 배달 서비스에 가세했다. CU는 25일부터 도보 배달 전문업체인 ‘엠지플레잉’과 협업해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요기요 앱을 통해 배달 주문이 접수되면 편의점 1km 내에 있는 배달은 도보로 먼저 접수 받는 방식이다. 세븐일레븐 등 다른 업체도 도보배달 서비스의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보 배달 서비스는 물건을 신속하게 받기를 희망하는 소비자와 용돈벌이를 하고자 하는 배달원 모두에게 이점이 있다. GS25에 따르면 도보 배달원을 모집한 지 한 달 만에 1만8000여 명이 몰렸다. 원하는 시간대에 운동 삼아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대학생과 가정주부, 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짧은 시간 동안 기대 이상으로 많은 우친이 모집돼 서비스를 예상보다 일찍 전국 단위로 확대하게 됐다”고 전했다.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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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로 온라인 쇼핑 급격히 늘자… 짝퉁거래도 70% 뛰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쇼핑을 하는 소비자가 급격히 늘어난 가운데 대형 포털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소위 ‘짝퉁 상품’의 거래 또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특허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식재산연구원의 모니터링 전문인력 8명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네이버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G마켓 등 14개 온라인 플랫폼에서 적발한 위조 상품의 유통 건수는 8009건에 이른다. 2016년 5882건이었던 적발 건수가 지난해 7662건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는 1만3000건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지난해 대비 약 70% 늘어난 수준이다. 플랫폼별 적발 건수는 네이버 블로그가 2323건으로 가장 많았다. 카카오스토리(1782건), 번개장터(1165건), 네이버밴드(1058건), 쿠팡(611건), 네이버스마트스토어(347건) 등이 뒤를 이었다. 특허청이 위조 상품 유통의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발족한 온라인 위조 상품 재택 모니터링단 120명의 적발 건수는 더욱 많았다. 재택 모니터링단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7개 온라인 플랫폼(인스타그램, 번개장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헬로마켓, 네이버 카페, 쿠팡)에서 7만3962건의 위조 상품 유통을 적발했다. 지난해 적발 건수는 12만1536건이었다. 위조 상품 유통이 갈수록 늘고 있지만 처벌은 미미한 수준이다. 2011년 상표권 침해 대비 형사입건 비율은 17.2%였으나 2019년 기준으로 5%만이 형사입건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형사입건 비율은 2.9%에 불과했다. 형사입건이 저조한 이유는 ‘산업재산 특별사법경찰’이 2019년 3월에 출범했지만, 인원은 출범 전 24명에서 현재 30명으로 6명 증원된 것이 전부다. 또 예산은 5억8000만 원에서 1억6000만 원 늘어난 것에 그쳤다. 김 의원은 11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위조 상품의 유통이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상표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법안 주요 내용은 △상품판매 매개자에 대한 정의 신설 △상품판매 매개자의 간접책임 규정 도입 △상품판매 매개자가 주의 의무를 다한 경우 책임 면제 등이다. 김 의원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위조 상품 거래도 급증하고 있다”며 “소비자와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위조 상품 거래를 막을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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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택트 추석에… 프리미엄 선물세트 판매 42% 급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명절 나기가 간소화하면서 명절 선물 구매·판매 양상도 변화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추석을 앞두고 9만 원짜리 냉장 한우 선물세트(800g)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백화점 한우 선물세트는 3, 4kg당 수십만 원에 이르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10만 원 미만 소포장 세트를 출시한 것은 이례적이다. 현대백화점은 1, 2인 가구를 위한 10만 원 이하 선물세트의 종류를 전년 대비 30% 확대하고 물량도 50% 늘렸다. 대형마트에서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소량 구입하는 개인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마트는 선물세트 사전예약 기간(8월 13일∼9월 15일) 동안 20만 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41.9%, 100만 원 미만 소량 구매 고객은 33% 늘었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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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경배재단 ‘올해의 신진 과학자’ 노성훈 이주현 조원기 교수 선정

    서경배과학재단은 노성훈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45), 이주현 영국 케임브리지대 줄기세포연구소 교수(45), 조원기 KAIST 생명과학과 교수(37)를 올해의 신진 과학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각 연구자에겐 5년간 최대 5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노 교수는 초저온 전자현미경 기반의 세포 및 분자 이미징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세포 노화와 질병 발생 기전 연구를 제안했다. 이 교수는 폐섬유화증 환자로부터 만들어낸 폐 오가노이드(유사 장기) 모델을 이용해 만성 폐질환으로 손상된 폐 재생 복구 원리의 연구를, 조 교수는 단일 세포핵 내 구조체의 상호작용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초고해상도 이미징 연구를 제안했다. 서경배과학재단은 2017년부터 매년 생명과학 분야에서 활약하는 신진 과학자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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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르메스 남성 향수 한정판 출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가 남성 향수 라인인 ‘떼르 데르메스’의 한정판 제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새로 출시된 ‘떼르 데르메스 2020 리미티드 에디션’(사진)은 독일의 제품 디자이너 틸만 바르틀과 협업해 선보인 제품이다. 바르틀은 앞서 에르메스가 디자인 포털 ‘디자인붐’에서 진행한 떼르 데르메스 향수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승한 인물이다. ‘인간과 대지 간의 대화’를 테마로 하는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각기 다른 형태의 조각을 입체적으로 조합한 케이스가 특징이다. 대지가 선사하는 다양한 감동을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전달한다는 의미다. 오 드 투알레트, 퓨어 퍼퓸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되며 에르메스퍼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오 드 투알레트 100mL 제품이 15만6000원, 퓨어 퍼퓸 75mL 제품이 16만8000원이다.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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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이전엔 없던 장신구, 112만원짜리 ‘얼굴 가리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이 고급 얼굴 가리개를 선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생겨난, 이전에는 없었던 형태의 장신구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등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투명한 얼굴 가리개인 ‘페이스쉴드’(사진) 제품을 다음 달 30일 출시한다. 앞서 7월 루이비통이 2021 크루즈 컬렉션에서 선보인 바 있는 이 제품은 선캡을 변형한 듯한 디자인으로 얼굴 전체를 가리는 투명 플라스틱 커버가 특징이다. 테두리에 루이비통 특유의 모노그램 디자인이 들어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약 800유로(약 112만 원)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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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단한 요리도 식기 바꿔 화려하게”

    서울 송파구에 사는 1인 가구 김정민 씨(28)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최근 고급 그릇과 컵을 사 모으는 취미가 생겼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외식이 어려워져 간단한 요리나 가정간편식(HMR)을 주로 먹는데, 좋은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으면 기분 전환이 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백화점에서 하나에 10만 원이 넘는 고급 와인잔을 낱개로 구입했다. 서울 성동구에 사는 직장인 신승훈 씨(33)도 얼마 전 ‘랜선 회식’을 경험한 뒤 식기류에 관심이 생겼다. 랜선 회식은 오프라인 회식을 대신해 컴퓨터 앞에서 각자 음식을 들고 직장 동료들과 화상 채팅을 하면서 식사하는 것을 뜻한다. 신 씨는 “각자 준비한 음식과 담음새에서 그 사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보이더라”며 “다음 랜선 모임을 위해 와인잔과 치즈를 담는 나무 플레이트를 새로 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집밥족’이 늘어나면서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고급 식기류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7, 8월 두 달 동안 식기류, 주방용품 등 홈다이닝 상품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 늘었다. 통상 식기류는 결혼과 이사가 몰리는 봄, 가을에 잘 팔린다. 휴가철인 여름에 식기류 매출이 급증한 것은 이례적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젊은 세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릴 ‘인증샷’과 ‘랜선 술자리’를 위해, 중장년층은 바깥 모임이 어려워진 대신 집으로 지인을 불러 모임을 갖는 홈파티를 위해 제품을 구매한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구매층이 넓어지면서 식기류 구매 패턴도 바뀌고 있다. 이전에는 제품을 세트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1, 2인 가구가 주를 이루는 젊은 고객이 늘어나면서 단품 구매의 비중이 늘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1, 2인 가구는 많은 비용을 들여 세트로 그릇을 맞출 필요가 없기 때문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단품 그릇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실제로 신혼부부가 주요 고객층인 식기 브랜드 ‘오덴세’에 따르면 7, 8월 두 달간 식기 세트류 매출보다 샐러드볼, 스테이크 접시 등 단품 매출이 30%가량 더 높게 나타났다. 2인용 세트 기준으로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프리미엄 식기류의 매출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프리미엄 식기류의 주요 고객층은 구매력이 있는 40, 50대 중장년층인데, 외출과 모임이 줄어들면서 이들이 가족, 친지 등을 집으로 초대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백화점업계에 따르면 7, 8월 두 달간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의 프리미엄 식기류 신장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50% 늘었다.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식기류도 13% 신장했다. 프리미엄 식기 브랜드는 이런 수요를 잡기 위해 우리 식생활에 맞는 한식기 세트를 적극 출시하고 있다.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은 지난달 한식기 라인인 ‘로얄 웨딩 에디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본 한식기인 밥그릇, 국그릇, 찬기와 오발 접시, 사각 접시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2인 세트 기준 80만∼200만 원대다.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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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태풍에 배추가격 150% ↑ 추석 물가 비상… 앞으로 더 오를수도

    긴 장마와 잇따른 태풍의 영향으로 채소와 과일, 한우 등의 가격이 치솟으면서 추석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차례상 차림 예상 비용은 물론, 소비자들이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백화점·대형마트 등의 과일 선물세트 가격까지 일제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농축수산물 가격지수는 1년 전에 비해 10.6% 상승했다. 2017년 8월 이후 최대 오름폭이다. 채소류가 전년 대비 28.5% 급등하면서 전체 농산물 가격이 12.1% 오른 영향이 컸다. 정부 관계자는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태풍 등 영향으로 배추, 상추, 시금치 등 채소류 중심으로 농산물 수급이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축산물과 수산물 가격도 각각 10.2%, 6.4% 올랐다. 이는 고스란히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차례상 ‘단골손님’인 사과(5개 기준) 구입비용은 전통시장 1만4315원, 대형 유통업체 1만7243원으로 전년 추석 대비 각각 11.9%, 26.3% 올랐다. 이는 추석 물가를 가장 잘 살펴볼 수 있는 추석 약 3주 전의 구입비용을 비교한 결과다. 사과는 태풍 피해와 장마 이후 병해충 증가로 지난해보다 비싸게 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추석 선물 등 수요가 많은 한우 역시 가격이 뛰었다. 추석 차례상에 가장 많이 오르는 부위인 우둔살은 1.8kg 기준 전통시장에서의 구입비용은 7만5706원이었다. 대형유통업체는 10만407원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2.5%, 11.3% 오른 수치다. 차례상 식재료 가격 역시 급등했다. 무는 올해 출하량이 줄며 대형 유통업체에서 구입할 경우(200g 기준) 지난해에 비해 159.0% 오른 347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전통시장 구입비용도 87.3% 올라 390원에 살 수 있다. 배추(300g) 역시 대형 유통업체와 전통시장에서 각각 714원, 994원으로 지난해보다 149.6%, 140.8%씩 상승했다.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도 덩달아 올랐다. 올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이 전통 차례상(28개 품목) 기준 전통시장은 23만7800원, 대형유통업체에선 33만680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4.0%, 6.6% 올랐다고 밝혔다. 이달 9일 전국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 유통업체에서 조사한 결과다. 농축수산물 가격 급등은 추석 선물 세트 등의 가격 상승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과일세트 가격이 최대 20%까지 올랐다. 사과 6개, 배 6개로 구성된 롯데백화점의 ‘특선사과배혼합세트’는 지난해 12만5000원에서 올해 15만 원으로 20% 인상됐다. 사과 6개, 배 4개로 구성된 현대백화점의 ‘현대 사과·배 국’ 세트는 지난해 10만 원에서 올해 11만 원으로 10% 올랐고, 신세계백화점의 과일세트도 10만~20만 원대 상품군 가격이 평균 1만 원씩 올랐다. 문제는 앞으로 채소, 과일 등 농수산물의 가격이 더 오를 수도 있다는 점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봄철 냉해와 여름철 긴 장마 그리고 연이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주요 농산물의 출하량이 대폭 감소한 탓에 가격 급등이 이어지고 있다”며 “추석 전 태풍 등 기상이변 또 발생할 경우 가격 변동성은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 202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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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회 수당상 김동호-최해천-이한구 교수 수상

    재단법인 수당재단은 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9회 수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수당상 수상자로는 △기초과학 부문에 김동호 연세대 화학과 교수(63) △응용과학 부문에 최해천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58) △인문사회 부문에 이한구 경희대 미래문명원 석좌교수(75)가 선정돼 이날 시상식에서 각각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수상했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자인 고 수당 김연수 선생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부문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상하 수당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을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이 대독한 뒤 경과 보고, 수상자 소개 영상 상영,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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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농가 도우려 ‘못난이 과일’ 360 t 할인 판매

    이마트가 농가로부터 매입한 이른바 ‘못난이 과일’을 대량 판매한다. 장마, 태풍으로 가격이 급등한 과일을 안정적인 값에 공급하고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돕기 위해서다. 이마트는 10일부터 1주일간 전국 점포에서 못난이 과일 상품인 ‘알뜰 배’ 60t과 ‘보조개 사과’ 300t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알뜰 배’와 ‘보조개 사과’는 모양이 고르지 않거나 표면에 작은 흠집이 있지만 신선도와 당도는 일반 상품과 차이가 없다. 이마트 관계자는 “농가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과일의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과일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전북 전주시에서 재배된 알뜰배를 박스(3kg)당 1만1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판매 중인 햇배 3kg 상품(1만9800원)보다 약 40% 저렴하다. 경북과 충남에서 재배된 보조개 사과 한 봉지(2kg)도 햇사과에 비해 25% 저렴한 9980원에 내놨다.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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