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홍

이원홍 기자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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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원홍 기자입니다.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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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3~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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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지동원·구자철) 특공대’ 휘젓고 새로운 ‘홍차(홍철·차두리)’는 역습

    ‘지구 특공대’와 ‘홍차 조합’이 조광래호의 새로운 공격 카드로 떠올랐다. 지구 특공대는 축구 국가대표팀 최전방 스트라이커 지동원(선덜랜드)과 섀도 스트라이커 구자철(볼프스부르크)로 이어지는 중앙공격 라인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지구 특공대는 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첫 경기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지동원은 두 골을 넣었고 구자철은 박주영(아스널)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조 감독은 당분간 지구 특공대를 계속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지동원의 최전방 공격수 경쟁자로는 박주영이 꼽혔다. 그러나 박주영은 최근 이적 과정이 길어지면서 제대로 된 훈련을 못했고 경기력이 떨어졌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레바논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지만 아직 최전방에 세우기에는 몸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는 게 조 감독의 판단이다. 최전방에서는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받는다. 또 상대가 역습으로 나설 때는 가장 먼저 수비에 나서야 하는 포지션이다. 체력 부담이 크다. 조 감독은 레바논전이 끝난 후 박주영을 다시 최전방에 세우겠냐는 질문에 “아직 멀었다”고 표현했다. 그 대신 조 감독은 박주영을 계속 측면 공격수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박주영은 측면에 배치되면서 몸싸움 부담을 덜었고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편해졌다. 한편 지동원은 레바논전에서 몸이 다소 무거워 보였지만 득점 찬스를 잘 살렸다. 수비에도 적극 가담했다. 구자철도 수시로 전방에 침투 패스를 찔러 넣었다. 지동원과 구자철은 올해 초 아시안컵에서도 호흡을 맞추며 파괴력을 검증받았다. 구자철의 경쟁자로는 김정우(상주)가 꼽힌다. 그러나 조 감독은 이미 손발을 맞춰 본 지동원과 구자철의 감각적인 콤비 플레이에 우선순위를 두는 모습이다. 왼쪽 측면 수비수 홍철(성남)과 오른쪽 측면 수비수 차두리(셀틱)의 ‘홍차 조합’도 새로운 공격 카드로 등장했다. 홍철은 레바논전에서 박주영의 첫 골을 어시스트했고, 차두리는 ‘무한 질주’란 별명답게 쉴 새 없이 오버래핑으로 상대 진영을 기습했다. 홍철은 이영표의 국가대표팀 은퇴 이후 왼쪽 수비수 자리에서 김영권(오미야)과 경쟁하고 있다. 김영권의 부상을 틈타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려 한다. 공격 성향을 지닌 양 측면 수비수의 기습 공격은 조광래호의 새로운 공격 옵션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이 공격에 가담할 때마다 미드필더 이용래(수원)와 기성용(셀틱)의 수비 부담이 커진다. 지구 특공대와 홍차 조합은 7일 오전 2시(한국 시간) 쿠웨이트와의 3차 예선 2차전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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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해트트릭 ‘아스널 효과’

    “이래도 내가 후보야?”라고 외치는 듯했다. 세계적 명문팀에서의 주전 경쟁을 향한 선전포고와도 같았다. ‘포병대’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로 이적한 박주영이 보란 듯이 골 폭죽을 터뜨렸다. 박주영은 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첫 경기 레바논전에서 전반 8분과 46분 및 후반 22분 잇달아 상대 골네트를 흔들었다. 한국은 박주영의 해트트릭과 함께 지동원(선덜랜드)이 후반 21분과 40분 2골을 보태고, 후반 37분 김정우(상주)의 골로 레바논을 6-0으로 대파하며 내년 2월까지 이어지는 3차 예선 대장정의 첫걸음을 상쾌하게 내디뎠다. 박주영은 전반 8분 수비수 홍철(성남)이 전방까지 파고들어 날린 크로스를 논스톱 슛으로 연결해 첫 골을 넣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기성용(셀틱)의 코너킥을 돌고래처럼 솟아올라 헤딩슛으로 연결하며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중반에는 상대 골문 앞에서 대포알 같은 오른발 슛을 성공시켰다.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훌훌 털어버린 모습이었다. 박주영은 지난달 한일전에서 원톱 스트라이커로 출전했으나 부진했다. 조광래 대표팀 감독은 박주영이 이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마음고생 한 것을 경기력 저하의 원인으로 꼽았다. 조 감독은 누구보다 박주영의 거취가 마무리되기를 원했다. 잡음도 많았다. 전 소속팀이던 프랑스리그 모나코에서 릴로 이적하려다 계약 직전 잉글랜드로 방향을 틀었다. 릴 구단주와 프랑스 언론으로부터 신의를 저버렸다며 비난을 받았다. 아스널과 사인한 이후 영국 언론들도 호의적이지만은 않았다. 아스널의 원톱 공격수로는 로빈 판페르시(네덜란드)가 꼽힌다. 좌우 측면 공격수로는 시오 월컷(영국) 제르비뉴(코트디부아르) 등이 거론되고 있다. 박주영은 이들을 대체할 후보 요원이라는 평도 많았다. 그러나 박주영은 이날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으로 앞으로의 대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박주영은 기존의 최전방 원톱 스트라이커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최전방에 있을 때보다 움직임이 활발했다. 사실 박주영은 최전방 공격수로는 부적합하다는 평도 들었다.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 대상인 원톱 공격수로 나서기에는 체격과 몸싸움 능력이 다소 처진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박주영은 기존 대표팀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적도 많았다. 이날 결과는 박주영의 포지션 활용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왼쪽 측면 수비수로 나선 홍철과 오른쪽 측면 수비수 차두리(셀틱)는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활로를 뚫었다. 이른바 ‘홍차 조합’은 그동안 공격적 수비라인 구성에 애를 먹었던 조광래 감독의 시름을 덜어줄 듯하다. 한국 대표팀은 7일 쿠웨이트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 이날 곧바로 출국했다. 일본은 이날 북한을 1-0으로 이겼다.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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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지동원-남태희’ 조합 첫 시험

    ‘포병대’ 아스널의 공격수로 이름을 올린 박주영이 한국 축구대표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인가.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2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레바논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3차 예선에서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 레바논과 B조에 배정됐다. 3차 예선 5개 조의 각 조 1, 2위는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최종 예선은 2개조로 나뉘어 치러지며 각 조 1, 2위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조 감독은 박주영을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세우고 지동원(선덜랜드)을 최전방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오른쪽 측면 공격은 남태희(발랑시엔)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 감독은 최근 훈련에서 박주영-지동원-남태희 공격조합을 실험해 왔다. 박주영은 지난달 10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열렸던 한일전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지만 다소 부진했다. 당시 한국은 최전방과 왼쪽 측면 공격에서 문제점을 드러냈다. 조 감독은 당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공격조합을 만들었다. 지동원은 소속팀 일정 때문에 한일전에 참가하지 않았다. 그러나 조 감독은 지동원의 중앙 공격 능력을 높이 평가해왔다. 박주영은 이전 소속팀 모나코에서도 왼쪽 측면 공격수로 자주 나섰고 이전 대표팀에서도 측면 공격을 맡은 적이 있다. 레바논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60위로 33위에 올라 있는 한국에 크게 뒤진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5승 1무로 앞서 있다. 그러나 레바논은 체력이 돋보인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국이 힘에서 밀릴 경우 한일전에서처럼 전반적인 압박에 실패할 수 있다. 레바논의 핵심 선수로는 플레이메이커인 미드필더 로다 안타르(산둥 루넝)가 꼽힌다. ‘레바논의 박지성’으로 불리는 안타르는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1부 리그 쾰른에서도 활약했다.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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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아스널 이적 확정

    한국 축구 간판스타 박주영(26)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팀 아스널과 계약하며 이적을 확정했다고 AP통신이 30일 전했다. 박주영은 등번호 9번을 달고 뛰며 아스널은 박주영의 이적료로 300만∼500만 파운드(약 53억∼88억 원)를 전 소속팀 모나코에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영은 지동원(20·선덜랜드)에 이어 한국인으로서는 9번째 프리미어리거가 됐다.}

    • 201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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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널 킬러’ 박지성 시즌 첫골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11∼2012시즌 첫 골을 뽑았다. 박지성은 29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안방 경기에서 후반 25분 왼발 대각선 슛을 터뜨려 팀의 여섯 번째 골을 넣었다. 맨유는 아스널을 8-2로 이겼다. 아스널이 정규리그에서 8골을 허용한 것은 1896년 이후 115년 만이다. 맨유는 3전 전승으로 선두를 달렸다. 아스널은 1무 2패로 17위.박지성은 5-1로 앞선 후반 22분 루이스 나니와 교체 투입됐다. 투입된 지 3분 만에 애슐리 영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안쪽에서 강한 왼발 슛을 날렸다. 공은 밀집 수비 사이를 뚫고 상대 골문 왼쪽 구석에 꽂혔다. 박지성은 올 시즌 두 번째 출전 만에 첫 골을 넣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아스널을 상대로만 5골째다.맨유의 웨인 루니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애슐리 영이 2골을 넣고 박지성과 나니, 대니 웰벡이 1골씩 보탰다.최근 스타들의 잇단 방출과 성적 부진으로 비난받고 있는 아스널의 아르센 벵게 감독은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려 하고 있다. 미드필더와 수비수 보강도 필요하다. 체력이 떨어져 고전했다”고 말했다. 벵게 감독은 박주영(26·모나코)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영입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박지성, 프리시즌 3호골}

    • 20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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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릴 간다던 박주영 돌연 英 아스널로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 우승팀 릴로 이적하려던 박주영(26·모나코·사진)이 돌연 진로를 바꿨다. 영국 BBC 방송은 2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박주영과 계약할 예정이라고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3번 우승을 차지한 전통의 강호이자 골수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명문 팀이다. 가장 많은 19번의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8번 우승한 리버풀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BBC는 아스널이 24시간 안에 박주영의 메디컬 테스트를 마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박주영의 이적료로 300만∼500만 파운드(약 53억∼88억 원)를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 릴이 제시한 이적료 300만 유로(약 47억 원)보다 많다. 아스널은 최근 주장을 맡고 있던 간판스타 세스크 파브레가스(24)를 616억 원의 이적료를 받고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팔았다. 또 다른 스타 사미르 나스리(24)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로 넘겼다. 아스널 팬들은 최근 스타들이 없어지고 있다며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했다. 아스널은 서둘러 선수 보강 작업에 나서던 차였다. 한편 릴 구단주 미셸 세두는 BBC를 통해 “박주영으로부터 전화를 받지 못했다.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BBC는 박주영이 27일까지 릴과 계약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자취를 감춰 릴 관계자들이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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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릴 뒤로 하고 돌연 아스널 행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 우승팀 릴로 이적하려던 박주영(26·모나코·사진)이 돌연 진로를 바꿨다. 영국 BBC 방송은 2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박주영과 계약할 예정이라고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아스널은 프리미어리그 13번 우승을 차지한 전통의 강호이자 골수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명문 팀이다. 가장 많은 19번의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8번 우승한 리버풀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우승을 차지했다. BBC는 아스널이 24시간 안에 박주영의 메디컬 테스트를 마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박주영의 이적료로 300만~500만 파운드(약 53억~88억 원)를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 릴이 제시한 이적료 300만 유로(약 47억 원)보다 많다. 아스널은 최근 주장을 맡고 있던 간판 스타 세스크 파브레가스(24)를 616억 원의 이적료를 받고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팔았다. 또 다른 스타 사미르 나스리(24)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로 넘겼다. 아스널 팬들은 최근 스타들이 없어지고 있다며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했다. 아스널은 서둘러 선수 보강작업에 나서던 차였다. 한편 릴 구단주 미셀 세이두는 BBC를 통해 "박주영으로부터 전화를 받지 못했다.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BBC는 박주영이 27일까지 릴과 계약할 예정이었으나 돌연 자취를 감춰 릴 관계자들이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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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佛우승팀 릴 간다

    거취를 둘러싼 심리적 불안함에 마침표를 찍을 것인가. 한국 축구의 간판스타 박주영(26·모나코·사진)의 이적이 임박했다. 프랑스 스포츠전문지 레퀴프를 비롯해 다수의 프랑스 언론은 박주영의 이적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고 26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박주영은 프랑스 프로축구 모나코에서 릴로 이적한다. 모나코는 지난 시즌 성적 부진으로 2부 리그로 떨어진 데다 구단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 박주영을 이적 시장에 내놓았다. 릴은 지난 시즌 우승팀이지만 2년 연속 우승을 위해 공격수 보강 작업을 벌여 왔다. 박주영은 릴에서 매달 약 3억 원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릴은 모나코에 박주영의 이적료로 300만 유로(약 47억 원)를 먼저 주고, 박주영이 2년 내에 입대하지 않으면 200만 유로(약 31억 원)를 더 주기로 했다는 것. 박주영의 이적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우선 본인이 이적을 원했다. 2부 리그에서 뛰다 보면 아무래도 주목을 덜 받게 된다. 박주영은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 있는 상위권 팀을 원했다. 큰 무대에서 뛰면서 더 큰 선수로 도약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릴은 박주영에게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 우승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했다. 릴은 최근 챔피언스리그 본선 대진 추첨 결과 인터 밀란(이탈리아), CSKA 모스크바(러시아), 트라브존스포르(터키)와 함께 B조에 속했다. 릴은 지난 시즌 25골로 프랑스 리그 득점왕에 오른 무사 소우(25)를 보유하고 있지만 대체 공격수가 부족했다. 소우에게 지나치게 의존해 공격수 보강이 필요했다. 박주영과 릴의 이해가 맞아 떨어졌지만 박주영의 병역과 이적료가 문제였다. 릴은 박주영이 곧 입대할 수 있다며 이적료로 150만 유로(약 24억 원)를 제안했다. 모나코는 600만 유로(약 94억 원)를 요구했다. 액수차가 커 협상 결렬 직전까지 갔지만 두 구단은 상황에 따라 이적료를 분납하는 조건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조광래 국가대표팀 감독도 애를 태웠다. 국가대표팀 최전방 공격수인 박주영이 마음의 안정을 찾지 못해 경기력이 저하됐다고 보았다. 이런 점에서 조 감독은 박주영의 거취가 결정되기를 누구보다 기다렸다.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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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부조작’ 최성국 영구 제명

    국가대표 출신으로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로 그라운드를 누볐던 ‘리틀 마라도나’ 최성국(28·수원·사진)이 프로축구에서 영구 제명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승부조작에 관련된 선수 40명과 선수 출신 브로커 7명 등 총 47명에 대해 K리그 선수 자격 영구 박탈 및 직무 자격 영구 상실의 중징계를 내렸다. 이들은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심판이나 코치 등 다른 어떤 자격으로도 프로축구에서 활동할 수 없게 됐다. 이날 상벌위원회에 회부된 인원은 총 53명. 이 중 6명은 끝까지 혐의를 부인했고 추가 조사를 위해 징계가 연기됐다. 연맹은 대한축구협회에 건의해 프로축구 영구 제명자들이 아마추어 축구에서도 영구 제명되도록 할 계획이다. 연맹은 영구 제명된 선수들 중 승부조작 내용을 자진 신고한 선수들에 대해서는 이후 프로축구에 복귀할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영구제명자 47명 중 자진신고자는 25명이다. 연맹은 이들을 죄질이 나쁜 순서대로 A, B, C 3등급으로 나눴다. 최성국은 권집(톈진) 장남석 황지윤(이상 상주) 도화성(인천) 백승민(전남)과 함께 A등급으로 분류됐다. A등급은 5년간의 보호관찰 기간을 보내야 하며 500시간의 사회봉사를 해야 한다. 이를 마친 뒤 프로축구 복귀 검토 대상에 오를 수 있다. 그러나 최성국의 나이를 감안할 때 사실상 선수 생활이 끝난 것으로 볼 수 있다.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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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육상 D-2]남녀가 유별한 육상 종목들

    육상은 47개 종목이다. 남자 종목이 24개로 여자 종목(23개)보다 1개 많다. 여자에겐 없고 남자에게만 있는 종목은 50km 경보다. 왜 그럴까. ○ 남성 우월 경보는 두 발이 동시에 땅에서 떨어지면 안 된다. 발이 지면에 닿을 때 무릎을 굽혀서도 안 된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선천적으로 무릎이 약하다. 여성이 무릎을 곧게 편 채 50km를 걷는 것은 ‘무리’이기 때문에 종목 자체가 없다. 혼성 경기도 남녀 차별이 공공연하다. 남자는 10종(100m,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높이뛰기, 400m, 110m 허들, 원반던지기, 장대높이뛰기, 창던지기, 1500m)이다. 여자는 7종(100m 허들,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200m, 멀리뛰기, 창던지기, 800m)만 한다. 역시 남녀의 신체 차이와 운동 수행 능력을 고려해서다. 혼성 경기는 몸을 망치기 쉬운 종목이다. 종목 사이마다 최소 30분의 휴식을 취한다고 하더라도 높이뛰기를 한 뒤 포환을 던지고, 다시 멀리뛰기를 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종목마다 쓰는 근육이 달라 몸에 엄청난 무리가 온다. 윤종관 혼성 대표팀 코치는 “남자 선수가 이틀에 걸쳐 10종목을 소화하고 나면 많게는 체중이 5kg이나 빠진다. 여자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10종을 해낸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허들도 남자는 110m를 뛰지만 여자는 100m만 뛴다. 남자 선수들은 허들 사이를 세 걸음이면 간다. 그런데 여자 선수는 남자보다 보폭이 좁다. 그래서 10m를 줄여 100m가 됐다. 허들 개수는 10개로 똑같다. ○ 여성 우월여성의 기록이 남성의 기록을 넘어서는 종목도 있다. 바로 원반던지기다. 동독의 가브리엘레 라인슈가 세운 여자 원반던지기 세계기록 76.80m는 남자기록(74.08m)보다 2.72m나 앞선다. 여자 원반의 무게(1kg)나 직경(181mm)이 남자(2kg, 220mm)보다 유리하긴 하다. 그런데 다른 투척 종목(해머, 포환, 창) 역시 여자용 기구가 남자용보다 가볍다. 이에 대해 문준흠 투척 대표팀 코치는 “덩치 큰 유럽 여자 선수들은 1kg 정도의 무게는 쉽게 이겨낸다. 4kg을 쓰는 해머나 포환과는 다르다. 또 원반은 표면적이 넓어 공기저항을 많이 받는데 이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 남녀평등남성과 여성의 기록 차는 언젠가는 극복되기 마련이다. 마라톤만 해도 고 손기정 선생이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세운 당시 세계 최고기록(2시간29분19초)은 권은주가 보유한 여자 한국기록(2시간26분12초)보다 뒤진다.여성에게는 너무 위험하다는 이유로 1999년 세비야 세계선수권이 돼서야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여자 장대높이뛰기와 해머던지기는 어느덧 굳건히 자리를 잡았다. 특히 장대높이뛰기는 세계기록 제조기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의 등장 이후 대표적인 인기 종목이 됐다. 지역 대회나 자체 평가전에서 여자 10종 경기를 여는 나라도 있다. 머지않은 미래에 여자 경보 50km도 정식 종목으로 등장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퀴즈 당첨자 발표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관련 퀴즈 이벤트(본보 22일자 A2면)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응모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동아닷컴과 트위터 및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분이 응모해 주셨습니다. 당첨자 ID를 알려 드립니다. 동아닷컴 sdkim59, ysggkim, jeonmjin, tpwhdrks 트위터 @shinsein, @ssi13, @fayefree99, @alschtkfkd페이스북 이민규 장승연 신은정 이선엽}

    • 20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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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올림픽축구팀 10월 7일 평가전

    월드컵 축구대표팀과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10월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월드컵 대표팀이 폴란드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23일 밝혔다. 올림픽 대표팀은 같은 곳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한다.}

    • 20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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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정호, 레바논 공격 꽁꽁 묶어라

    10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한일전에서 0-3 참패를 당했던 한국 축구대표팀은 측면 수비가 좋지 않았다. 중앙은 물론이고 측면 공격도 취약했다. 조광래 대표팀 감독은 22일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1, 2차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한일전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강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대표팀은 9월 2일 오후 8시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레바논과 첫 경기를 치른 뒤 7일 쿠웨이트와 방문 경기로 2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우선 수비 라인을 정비했다. 김영권(오미야) 이재성(울산) 차두리(셀틱) 이정수(알 사드) 조영철(니가타)을 잔류시키고 홍철(성남)과 홍정호(제주)를 새로 뽑았다. 무혐의로 판명 났지만 승부조작 파문에 연루돼 한일전에 참가하지 못했던 홍정호에게 중앙 수비를 맡길 예정이다. 한일전에서 수비라인 전체가 조화를 이루지 못한 것도 홍정호를 중앙 수비로 세우려던 조 감독의 구상이 처음부터 어긋났기 때문이다. 미드필더에는 조 감독의 신뢰가 두터운 기성용(셀틱)을 비롯해 김정우(상주) 이용래(수원) 윤빛가람(경남)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박현범(수원)이 다시 발탁됐고 김재성(포항)이 새로 합류했다. 공격수로는 박주영(모나코) 정조국(오세르) 손흥민(함부르크) 이근호(감바 오사카) 지동원(선덜랜드) 염기훈(수원) 남태희(발랑시엔)가 이름을 올렸다. 지동원 손흥민 염기훈 정조국은 새로 승선했다. 정조국은 박주영과 원톱을 겨룬다. 지동원은 최전방 중앙공격수의 뒤를 받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중앙과 측면, ‘왼발의 달인’으로 불리는 염기훈은 왼쪽 측면 공격을 염두에 둔 선발로 풀이된다. 염기훈은 이근호와 경쟁이 예상된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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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라이언 킹의 포효

    ‘사자왕’ 이동국(전북)이 포항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프로축구 레이스가 후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1, 2위 팀끼리 맞붙은 주요 고비에서 이동국은 자신이 데뷔했던 친정팀 포항에 쓴맛을 안겼다. 평소 이동국에게 무한 신뢰를 보냈던 전북 최강희 감독은 밝게 웃었다. 전북은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안방 경기에서 포항을 3-1로 꺾고 14승 5무 3패(승점 47점)를 기록하며 1위를 굳게 지켰다. 포항은 11승 7무 4패(승점 40점)로 2위를 지켰으나 전날 제주를 3-0으로 격파한 3위 서울(11승 6무 5패·승점 39점)에 승점 1점 차로 바짝 쫓겼다. 이동국은 후반 19분 상대 진영을 파고들다 상대 수비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어 선제골을 넣었다. 포항은 후반 23분 노병준이 밀집 수비를 뚫고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추격했다. 전북은 포항과 미드필드에서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다 이동국의 골로 다시 앞서 나갔다. 이동국이 후반 33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날린 슛은 정확하게 포항 골대의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동국은 경기 종료 직전 총공세에 나선 포항의 빈틈을 노려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46분 포항의 공을 가로챈 전북 수비진이 상대 진영에 남아 있던 이동국에게 공을 연결했고 이동국은 수비를 따돌린 뒤 침착하게 몸을 돌려 슛을 날렸다. 이동국은 13골로 단숨에 득점 3위로 뛰어올랐다. 1위는 데얀(서울·17골), 2위는 김정우(상주·15골). 전남은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안방 경기에서 부산과 1-1로 비겼다.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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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2개 IAAF 회원국 중 북한만 불참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212개 회원국 중 유일하게 북한만 대구에 오지 않는다. 대구 조직위 관계자는 “211개국이 참가한다. 선수단 규모는 3500여 명으로 역대 최대이다”라고 18일 밝혔다. IAAF 회원국 중 206개국은 선수단과 임원을 모두 파견한다. 안도라, 요르단 등 5개국은 임원만 파견한다. IAAF 회원국 중 선수단도 임원도 오지 않는 나라는 북한뿐이다. 조직위 측은 “참가 신청 마감일은 15일이었다. 북한은 지금까지 어떤 의사 표시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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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광래호 손흥민-지동원-정조국 합류

    축구대표팀이 최근 발목 인대를 다친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을 빼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을 시작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 2차전에 나설 해외파 선수 13명의 소속팀에 차출 공문을 발송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자철이 빠지는 대신 정조국(오세르) 손흥민(함부르크) 지동원(선덜랜드) 등이 합류할 예정이다.}

    •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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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대코치 눈 찌르고… 메시 지나가자 “냄새난다”코 막아… 레알감독 모리뉴의 추태

    축제는 난장판으로 바뀌었다. 경기 후에도 비난이 이어졌다.조제 모리뉴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감독이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너무나도 뜨거운 라이벌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의 경기가 문제였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팀 바르사와 스페인국왕컵(코파 델 로이) 우승팀인 레알은 18일 바르사의 홈구장에서 슈퍼컵 2차전을 벌였다. 슈퍼컵은 이전 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팀과 국왕컵 우승팀이 맞붙는 경기. 두 팀은 1차전에서 2-2로 비겼다. 레알은 후반 37분 카림 벤제마의 골로 2-2로 따라붙었지만 바르사의 ‘마법사’ 리오넬 메시에게 후반 43분 결승골을 내주며 2-3으로 패했다. 바르사는 3년 연속 슈퍼컵을 차지했다.5골을 주고받으며 달아오르던 경기는 경기 종료 직전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레알의 마르셀로가 바르사의 세스크 파브레가스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했다. 몸싸움이 벌어지자 벤치에 있던 선수들까지 뛰쳐나왔다. 모리뉴 감독도 이 싸움에 끼어들었다. 경기장으로 들어간 그는 바르사의 티토 빌라노바 코치에게 다가가 손가락으로 눈을 찔렀다. 깜짝 놀란 빌라노바 코치는 펄쩍 뛰더니 모리뉴 감독을 떠밀었다. 모리뉴 감독은 이날 경기 도중 아르헨티나 출신의 메시와 브라질 출신의 흑인 다니엘 알베스가 근처를 지날 때 냄새가 난다는 듯 얼굴을 찡그리며 코 주변을 손으로 부채질하기도 했다. 인종차별적인 행동이다. 모리뉴 감독은 바르사와의 경기에서 자주 과민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바르사에 패한 뒤 심판들이 바르사를 봐준다고 주장해 5경기 출장정지와 5만 유로(약 7700만 원)의 벌금을 물었다.경기 후 바르사의 미드필더 사비 에르난데스는 “모리뉴 감독이 스페인 축구를 망치고 있다”며 맹비난했다. 모리뉴 감독은 평소에도 지나친 수비위주 전술로 재미없는 축구를 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모리뉴 감독을 뛰어넘는 명감독으로서의 평가를 굳혀가고 있는 주제프 과르디올라 바르사 감독은 “오늘 같은 일들은 축구에 나쁜 이미지를 남긴다. 빌라노바 코치의 눈은 괜찮다”며 점잖게 한마디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8년 지휘봉을 잡은 이래 바르사에 프리메라리가 3연속 우승 등 11번째 우승트로피를 선사했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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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유 820억원 ‘돈벼락’

    ‘7억5410만 유로(약 1조1641억 원).’유럽축구연맹(UEFA)이 2010∼2011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올랐던 32개 팀에 막대한 배당금을 나눠주며 푸짐한 돈 잔치를 벌였다.UEFA가 17일 밝힌 명세에 따르면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은 구단은 준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맨유는 준우승 상금 560만 유로와 경기 수당 2170만 유로에다 각 팀의 인지도 및 TV 시청률 등을 고려해 산정하는 마케팅 이익금 2589만7000유로를 더해 총 5319만7000유로(약 820억 원)를 받았다.두 번째로 많은 배당금을 받은 팀은 우승팀 FC 바르셀로나(스페인)로 총 5102만5000유로(약 787억 원)를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마케팅 이익금이 맨유보다 적어 총 배당금에서 밀렸다. 이 밖에 첼시(잉글랜드)가 4452만 유로(약 687억 원)를 받았다. 32개 팀 중 가장 적은 돈을 받은 MSK 질리나(슬로바키아)도 741만2000유로(약 114억 원)를 받았다.UEFA는 챔피언스리그 예선과 플레이오프에 참가한 팀들에도 총 1500만 유로(약 231억 원)를 나눠 줬고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지 못한 팀들에도 유소년 축구 발전 명목으로 총 6900만 유로(약 1065억 원)를 뿌렸다.UEFA가 이토록 천문학적 돈을 나눠 줄 수 있는 것은 막대한 TV 중계권료 때문이다. UEFA는 해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2조 원 이상을 번다. 이 중 중계권료로 버는 돈이 70% 이상을 차지한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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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청용 이어 구자철도 발목인대 부상… 대표팀 ‘악소리’ 난다

    “이청용(볼턴)에 이어 구자철(볼프스부르크·사진)까지 쓰러지다니….”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예선을 보름여 앞두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악재가 겹쳤다. 대표팀 측면과 중앙 공격을 맡고 있는 구자철이 발목을 다쳤다.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볼프스부르크 감독과 선수단에 나쁜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 국가대표팀 선수인 미드필더 구자철이 16일 훈련 도중 왼쪽 발목 바깥 인대를 다쳤다. 구자철은 즉시 팀 닥터에게 실려 갔다”고 밝혔다. 구단과 에이전트 측은 부상 정도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을 마친 뒤 부상 내용과 재활 기간을 밝힐 계획이다. 그러나 본인은 측근을 통해 “느낌이 좋지 않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스스로 부상이 심각할 것이라는 예감을 하고 있다. 구자철의 부상은 9월 2일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예선에 돌입하는 대표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정강이뼈가 부러진 이청용이 빠진 뒤 대표팀은 오른쪽 날개를 맡을 공격수 부재에 시달렸다. 조광래 국가대표팀 감독은 최근 열린 한일전에서 중앙과 측면 공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구자철을 이청용의 자리에 세웠다.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하지만 조 감독은 이후 구자철에 대한 다양한 구상을 밝혔다. 조 감독은 올해 초 아시안컵에서 구자철을 처진 스트라이커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세웠고 구자철은 5골로 대회 득점왕을 차지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이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분데스리가에 진출했다. 조 감독은 월드컵 예선에서 구자철을 아시안컵 때와 비슷한 위치에 세워 대표팀의 공격력을 높이고자 했다. 구자철의 부상이 장기화되면 조 감독으로서는 오른쪽 측면 공격뿐만 아니라 중앙에서의 공격 옵션 하나를 추가로 잃게 된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표팀 은퇴와 이청용의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은 좌우 측면 공격력이 현저히 약화됐다. 중앙 공격을 맡고 있는 박주영(모나코)도 최근 한일전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박주영은 최근 이적설 속에서 거취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조 감독은 박주영이 진로를 놓고 심리적 갈등을 겪고 있으며 이 점이 경기력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걱정했다. 구자철의 부상이 오래갈 경우 이래저래 약화된 한국대표팀의 창이 더욱 무뎌질 것으로 보인다.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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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대표 미드필더 구자철 발목인대 파열 ‘비상’

    "이청용(볼턴)에 이어 구자철(볼프스부르크)까지 쓰러지다니…."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예선을 보름여 앞두고 있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악재가 겹쳤다. 대표팀 측면과 중앙 공격을 맡고 있는 구자철이 발목을 다쳤다.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볼프스부르크 감독과 선수단에게 나쁜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 국가대표팀 선수인 미드필더 구자철이 16일 훈련 도중 왼쪽 발목 바깥 인대를 다쳤다. 구자철은 즉시 팀 닥터에게 실려 갔다"고 밝혔다. 구단과 에이전트 측은 부상 정도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MRI(자기공명영상촬영) 등을 마친 뒤 부상 내용과 재활기간을 밝힐 계획이다. 그러나 본인은 측근을 통해 "느낌이 좋지 않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스스로 부상이 심각할 수 있다는 점을 예감하고 있다. 구자철의 부상은 9월 2일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예선에 돌입하는 대표팀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정강이뼈가 부러진 이청용이 빠진 뒤 대표팀은 오른쪽 날개를 맡을 공격수 부재에 시달렸다. 조광래 국가대표팀 감독은 최근 열린 한일전에서 중앙과 측면 공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구자철을 이청용의 자리에 세웠다.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다. 하지만 조 감독은 이후 구자철에 대한 다양한 구상을 밝혔다. 조 감독은 올해 초 아시안컵에서 구자철을 처진 스트라이커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세웠고 구자철은 5골로 대회 득점왕을 차지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이 때의 활약을 바탕으로 분데스리가에 진출했다. 조 감독은 월드컵 예선에서 구자철을 아시안컵 때와 비슷한 위치에 세워 대표팀의 공격력을 높이고자 했다. 구자철의 부상이 장기화 되면 조 감독으로서는 오른쪽 측면 공격뿐만 아니라 중앙에서의 공격 옵션 하나를 추가로 잃게 된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표팀 은퇴와 이청용의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은 좌우 측면 공격력이 현저히 약화됐다. 중앙공격을 맡고 있는 박주영(모나코)도 최근 한일전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박주영은 최근 이적설 속에서 거취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조 감독은 박주영이 진로를 놓고 심리적 갈등을 겪고 있으며 이 점이 경기력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걱정했다. 구자철의 부상이 오래 갈 경우 이래저래 약화된 한국 대표팀의 창을 더욱 무디게 할 전망이다.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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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봉 100억원… 맨유, 박지성과 재계약 발표

    박지성(사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했다. 연봉은 90억∼100억 원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12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이 2012∼2013시즌 종료 때까지 홈구장인 올드트래퍼드에서 활약할 것이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재계약이 늦어지면서 거취에 대해 다양한 추측을 낳았던 박지성은 이로써 한 시즌 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팀에서 뛰게 됐다. 박지성은 그동안 맨유 잔류를 강력히 희망했으나 구단 측에서는 명백한 의사표시를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다른 팀으로 이적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았다. 그러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최근 박지성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는 발언을 잇달아 함으로써 박지성이 맨유에 남을 가능성을 암시했다. 2005년 맨유에 입단한 박지성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8년간 맨유에서 뛰게 되었다. 한국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한 박지성은 이를 통해 아낀 체력으로 맨유에서의 활약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지성은 이미 프리시즌에서 맹활약하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박지성은 “맨유에서의 모든 순간은 즐거웠다. 또다시 맨유 역사의 일부분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맨유가 최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돕겠다”고 심정을 밝혔다. 맨유는 구체적인 연봉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박지성의 연봉이 약 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 201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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