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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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다채롭게 사색은 무겁게...팩트라인팀에서 흥미롭고 유익한 글을 쓰기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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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4-18~2026-05-18
사회일반45%
국제일반17%
미담10%
건강10%
경제일반3%
문학/출판3%
지방뉴스3%
검찰-법원판결3%
과학일반3%
테니스3%
  • 20대 女, 헤어진 남친에 ‘위자료’ 17억 요구…제정신?

    중국의 한 남자가 술집에서 연인과 다툰 후 ‘이별 위자료’로 3억원이 넘는 현금을 주고 사라진 사연이 화제다. 더 놀라운 것은 상대 여자는 “금액이 너무 작다”며 받은 돈을 술집에 버려두고 떠났다는 사실이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7일 아침 저장성 항저우시에 있는 한 술집에서 현금 200만 위안(약 3억4000만 원)이 든 돈가방을 직원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종업원들의 설명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께 20세 전후로 보이는 여성 2명이 옷을 잘 차려 입고 이 술집을 찾았다. 잠시 후 키가 크고 늘씬한 남자 한 명이 합류해 자정 무렵까지 셋이서 수다를 떨었다. 그러다가 돌연 언쟁이 시작되더니 남자가 여행가방 한 개를 주고 나가버렸다. 얼마 후 여성들도 가방을 그대로 내버려둔 채 떠나버렸다. 직원들이 아침에 가게 문을 닫기 위해 가방을 열어보니 어마한 돈이 들어 있었던 것이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가방을 두고 간 남자의 신원을 파악, 돈을 찾아가라며 그를 경찰서로 불렀다. 얼마 후 남자는 럭셔리 세단 ‘롤스로이스’를 타고 경찰서에 도착했다. 그는 23세이며 중국에서 가장 연봉이 높은 직종으로 분류되는 IT분야에서 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이 자초지종을 묻자 남자는 놀라운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당시 동석했던)여성 2명 중 한 명이 전 여자친구였다”고 설명하며 “그녀가 ‘이별 위자료’(break-up fee)명목으로 돈을 요구해서 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여자가 왜 돈을 버리고 갔느냐는 질문에 “아마도 돈이 너무 작다고 느꼈을 것이다”라며 “사실 1000만 위안(약 17억 원)을 요구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술집을 떠난 후 나에게 메시지를 보내 ‘돈을 받지 않겠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감정적으로 공공 장소에다 돈을 버리고 가지 말라”고 충고 하면서 돈가방을 주어 돌려보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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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도로정체 이유로 길 건너던 야생동물 쏴 죽인 경찰에 비난 쇄도

    미국 경찰이 자동차 도로를 건너던 작은 야생동물을 총으로 쏴 죽여 논란이 일고 있다. 9일(현지시각) CBS볼티모어 등 미국언론은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인근 캐럴 카운티의 올드리버티 로드(Old Liberty Rd)에서 경찰이 마멋(Groundhog·다람지과의 설치류 동물)을 쏘는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야생 마멋 한마리가 올드리버티 로드를 건너려 하자 자동차들이 모두 멈춰서서 이 모습을 지켜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도로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은 마멋이 도로를 빨리 건너도록 유도했고, 마멋은 이 상황이 두려웠던지 경찰의 눈치를 보면서 가다 서기를 반복했다. 이윽고 마멋이 도로의 3분의 1쯤 건넜을 무렵 경찰은 돌연 허리춤에서 총을 꺼내 쏠 자세를 취하더니 마멋이 달리자 총격을 가했다. 마멋이 건너는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보던 동영상 촬영자는 예상치 못한 경찰의 행동에 “오 마이 갓” “오~노!”라고 소리를 질렀다.경찰은 총을 한발 맞은 마멋이 몸을 끌며 숲으로 들어가려 하자 한발 더 발사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6일 오후 4시쯤 일어난 이 일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알려지면서 경찰을 향한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목격자 올코스카는 “가여운 야생동물이 그저 도로를 건너려 했을 뿐인데 꼭 죽였어야 했냐”며 경찰을 비난했다. 동물 보호단체도 “그 동물은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비난이 쏟아지자 경찰은 마멋이 경찰을 향해 달려들었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캐럴카운티 경찰은 성명서를 통해 “마멋을 숲으로 인도하려 했으나 예상대로 반응하지 않았다”며 “대중의 안전을 위해 총을 쐈다”고 밝혔다.그러나 성명서는 네티즌들의 비난을 더욱 증폭시켰다. “영상에서 마멋이 뛴 것은 도로를 거의 다 건너자 빨리 빠져 나가기 위해 숲을 향해 뛰었을 뿐 경찰을 위협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게 많은 네티즌들의 해석이다. 또 마멋이 뛰기 이전부터 경찰이 총을 꺼내 쏠 자세를 취한 부분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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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식 8일째 김성태, 건강악화로 긴급 병원 이송 “갑자기 호흡곤란”

    ‘드루킹 특검’을 촉구하며 8일 째 단식 투쟁을 벌여온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건강악화로 10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11시30분쯤 “김 원내대표가 갑자기 호흡곤란을 겪고 있다”며 의료진의 판단으로 긴급히 병원행을 결정했음을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앞서 이날 아침 국회 의무실장 직권으로 부른 응급차를 돌려 보내면서 병원에 가지 않고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이에 한국당 의원들은 김 원내대표에게 병원에 갈 것을 거듭 설득했다. 장 수석대변인은 “손과 발이 저려 감각이 없는 상태라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라며 “동맥혈전 위험까지 있다는 것이 의무실장의 소견”이라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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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직립 작업 목표는 4시간, 지체되면 ‘쇠줄 손상’ 우려…예상보다 빨라

    세월호가 침몰한 지 4년, 육지로 올라온지 1년 여만에 바로 세워지고 있다. 목포신항만에서 10일 오전 9시 시작된 세월호 직립 작업은 계획 이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세월호를 바로 세우는 작업은 선체각도 35도, 40도, 50도, 55도, 90도 등 총 6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선체가 장시간 쇠줄에 매달려 있을 경우 자체 하중을 견디지 못해 손상될 우려가 있어 모든 작업은 4시간 안에 마무리하는 게 목표다. 현재 목표 시간보다 빠른 속도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세월호 선체 직립작업은 시작 후 1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당초 목표치인 40도를 넘어섰다.현재 선체각도가 40도에서 60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수평빔에 걸린 와이어에서 수직빔 와이어로 힘의 중심이 넘어가는 가장 중요한 순간을 앞두고 각 부문별 체크가 진행 중이다.현장 관계자는 “60도 도달 예상 시간은 10시40분이나 현재 진행상황으로 볼 경우 20분 정도 빠르게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브리핑했다. 다만 40도 각도에 다다르는 순간 선체에서 대형 구조물이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직립작업을 지켜보던 유가족 등이 놀라는 일이 있었다.현장에서는 4·16가족협의회 150여명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조사관 등 관계자 50여명, 사회적참사특조위 관계자 20여명 등이 작업상황을 지켜보고 있다.세월호 직립에 성공하면 그동안 미수습자 수색 작업시 들어가지 못했던 기관구역과 4층 선수 좌현 구역에 대한 수색 및 사고원인 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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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집단폭행’ 피해자 변호인 “사망 가능 인식만 해도 ‘살인미수’ 판례 有”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집단폭행 사건의 피해자 측 변호인은 경찰이 살해 의도가 없고, 결정적 증거가 없다며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 “사망의 결과를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것만 인식 했어도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는 게 판례다”고 지적했다.‘광주 집단폭행’사건의 피해자를 돕고있는 김경은 변호사는 9일 오후 SBS라디오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와 인터뷰에서 “고의성이 없다는 부분에 대해, 판례를 보면 보면 살인죄에 있어서 범의(犯意)는 살해 목적이나 계획적인 살해 의도가 있어야 되는 것만이 아니고, 타인의 사망 결과를 발생시킬 만한 가능 또는 위험이 있음을 인식하거나 예견만 해도, 확정적이든 불확정적이든 상관 없이 미필적 고의로도 충분히 인정된다”며 “(이번 사건도)미필적 고의가 분명히 족히 보여지는데 경찰에서는 이것을 너무 좁게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해자가 들어 올린 돌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부분에 대해서도 “판례에 의하면, 이번 사건의 돌보다 더 작은 10cm 가량의 돌을 든 것 만으로도 ‘위험한 물건’이라는 판례가 있고, 또 낫을 들고 피해자에게 접근하지 않았는데도 멀리서 접근하는 것처럼 보였다는 것만으로도 살인미수로 처벌받은 판례가 있다”며 “10cm 이상의 커다란 돌을 들고 주변의 사람들이 말려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면 이것은 살인미수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피해자가 정확하게 기억하면서 손가락으로 눈을 후벼 팠고, 그 때 죽음의 공포를 느껴서 살려달라고 이야기를 세 번, 네 번 했음에도 다시 막대기로 눈을 찌르고 돌로 찍으려고 하는 등 이러한 진술들이 맞다면 이것은 살인미수 혐의가 충분히 입증될 것이라고 보여진다”고 말했다.또 공동상해, 쌍방폭행 여부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처음부터 가해자 일행과 싸움을 벌였다면 쌍방 폭행으로 볼 수 있지만 당시 피해자 일행이 숫자가 훨씬 많은 가해자 일행으로부터 일방적으로 당하는 것을 발견해 싸움을 말리기 위한 과정에서 있었던 것이고, 이미 객관적 숫자만 보더라도 쌍방 폭행이 성립되어 보이지 않고 정당방위나 정당행위로 보여지는 게 분명하다”고 반박했다. 이날 익명의 피해자 가족은 같은 라디오에서 피해자의 현재 상태에 대해 “눈의 시력이 돌아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의사가 말했다”며 “안구는 가망성이 전혀 안 보여서 눈 뒤의 골절된 뼈부터 바로잡기 위해서 수술 대기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찰이 살인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 한데 대해 “뭐라고 할 말이 없다. 법 테두리 안에서 행해지는 것 같은데, 납득이 어려운 상태다”고 말했다. 또 “동생이 말리는 입장에서 약간의 접촉은 있었겠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 ‘공동상해’ 라는 얘기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납득하기 어렵다”며 “일행 중 한 명인 친구가 먼저 집단폭행을 당하고 있는 현장을 보고 순간적으로 놀래서 그걸 말리니까 가해자들이 저희 동생까지 폭행한 것 같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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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김정은 36위·문재인 54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포브스가 선정한 ‘2018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에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명단에 포함됐다.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8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75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1위에 선정된 시 주석에 대해 포브스는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이자 2위의 경제 대국 지도자인 시 주석이 지난 3월 공산당 당헌을 고쳐 임기 제한을 폐지 하면서 사실상 영구집권이 가능해 진 점을 1위에 오른 주된 요인으로 봤다.2위에는 네번째 집권을 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자리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다가 밀려났다. 포브스는 ‘유럽의 러시아 석유 및 가스 의존도’가 푸틴 대통령의 국제영향력을 높인다고 설명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위다.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가진 국가의 지도자지만 사생활과 비즈니스 측면에서 스캔들을 불식시키지 못해 의제를 밀어붙이는데 한계가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여성 지도자 중 가장 높은 4위다. 사실상 유럽의 지도자로 불리는 메르켈 총리는 지난해 총선에서 승리해 ‘대연정’을 출범시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포브스는 “브렉시트의 폭풍이 다가오고 있고, 유럽의 반이민 정서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유럽연합(EU)의 방향키를 단단히 잡아야 하는 위치”라고 지적했다.이어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5위), 교황 프란치스코(6위), 마이크로소프트 전 회장 빌게이츠(7위), 사우디 아라비아 왕세자 살만 알 사우드(8위), 인도 총리 나렌드라 모디(9위),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10위)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54위로 올해 처음으로 명단에 올랐다. 포브스는 “전임자의 탄핵으로 대통령이 된 후 취임 1년 안에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북한과의 평화협상을 시작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난 점”등을 높이 평가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36위에 올랐다. 김 위원장에 대해서는 “북한 2500만명의 삶을 절대적으로 통제하는 수수께끼 같은 최고지도자”,”분단선을 넘어 남한의 문재인 대통령과 만난 부드러운 태도”, “트럼프와 언쟁”, “형 독살”등을 특징으로 꼽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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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두 사면서 2500만원 잘못 결제한 손님 ‘감감무소식’…갑부라 귀찮아서?

    중국의 작은 만둣가게에서 한 손님이 약 2500만원을 잘못 결제하고도 1개월이 넘도록 다시 나타나지 않아 궁금증을 낳고있다. 8일 시나닷컴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허난성 정저우(郑州)에서 테이크아웃 만둣가게를 운영하는 허(何) 씨는 최근 월말 정산을 하다가 깜짝 놀랐다. 한 달 전 모바일결제 시스템 ‘즈푸바오’로 14만7258위안(약 2500만원)이 결제됐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확인한 것이다. 분명 값을 잘못 지불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릴 만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해당 손님은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 주인은 결제가 이루어진 4월 2일 오후 5시 무렵의 감시카메라 영상을 확인해 봤지만, 손님이 많아 14만위안을 결제한 손님이 누구인지 분간하기가 어려웠다고 전했다. 허 씨는 해당 손님이 즈푸바오 결제 시, 실수로 암호를 금액 입력란에 입력하면서 벌어진 일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즈푸바오 암호도 6자리이기 때문이다. 허 씨는 당사자의 연락을 며칠 더 기다려보고, 그래도 소식이 없으면 관계 당국에 신고할 예정임을 밝혔다.이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해당 손님이 연락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갖가지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이 가운데는 돈이 많은 외부인이 귀찮아서 포기했거나 14만 위안의 변동 조차 인지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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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 구급차 탈취男 범행 동기는? “정신과 입원하기 싫어서”

    충남 천안에서 119 구급차를 탈취해 도심을 질주하다 검거된 20대 남성의 범행 동기는 “입원하기 싫어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오후 5시께 아버지와 함께 정신과 입원 치료를 위해 병원에 찾았다가 5시 30분께 아버지가 한 눈을 판 사이 정차돼 있던 119 구급차량에 화풀이를 했다.이어 구급차에 올라 동남구 신부동 먹자골목 방향으로 질주하다가 17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이 과정에서 여고생 2명이 차량에 살짝 치여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입원하기 싫어 집에 가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2014년과 2016년 조울증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특별한 직업을 갖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다.A 씨는 경찰 조사 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에게 절도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 등을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방침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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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데이트폭력 “넌 내 장난감, 그냥 죽으면 재미 없어” 보온병으로 머리 가격

    광주광역시에서 20대 여성이 남자 친구에게 지속적으로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며 고소한 사건을 경찰이 수사한다.광주 동부경찰서는 데이트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과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폭로한 A 씨(여·20)가 전 남자친구 B 씨(26)를 상대로 낸 고소장을 접수, 조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A 씨는 '광주 동구 모 백화점 앞에서 남자친구에게 머리채를 잡히고, 발로 폭행당하고 보온병으로 머리를 맞았다'는 내용의 글과 피멍이 든 자신의 신체 촬영 사진을 SNS에 올렸다.A 씨의 주장에 따르면 전 남자친구의 폭행은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됐고, 두 달 가까이 입원한 상황에서도 폭행은 계속됐다.폭행 수위는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심각했다고 한다. A 씨는 “(내가) 죽으려고 하니 몸을 막 흔들고 ‘네가 그냥 죽으면 재미없다’고”했다며 “갑자기 무기를 찾더니 보온병으로 머리를 계속 때렸다”고 썼다.또 A 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평생 너는 내 장난감” “나는 사람을 자살하게도 만들어 봤다. 이제는 네가 자살하게 해줄게. 광주 바닥에서 걸레로 질질 기어 다니게 해줄게”라는 폭언도 들었다고 밝혔다.A 씨는 “제2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며 사연을 알렸고, B 씨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여론이 일고있다.경찰 관계자는 “A 씨의 피해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전 남자친구의 범죄혐의점이 드러나면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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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모바일 첫화면 ‘뉴스·실검’ 없앤다 “구글식 아웃링크 적극 추진”

    네이버가 올 3분기 내에 모바일 첫 화면에서 ‘뉴스’와 ‘실시간급상승검색어’를 완전히 제외한다.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는 9일 오전 서울 역삼동 네이버파트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뉴스’와 ‘실시간 검색어’ 없는 검색 중심 모바일 홈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첫 화면에 뉴스와 실시간 검색어가 배치돼 특정기사에 과도하게 시선이 집중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네이버는 아울러 언론사가 편집하는 ‘뉴스판’을 신설하고, 광고 이익 전액을 언론사에 제공키로 했다. 또 구글식 아웃링크 도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네이버는 “공간과 기술만 제공하는 역할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올 3분기 내에 적용할 예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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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단 패혈증’ 피부과, 상온서 프로포폴 60시간 방치…오염 가능성↑

    '집단 패혈증' 사태가 발생한 서울 강남의 모 피부과에서 사용한 프로포폴 주사제는 상온에 약 60시간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이 병원 원장(의사)과 간호조무사 4명, 피부관리사 5명 등 총 10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결과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약 60여 시간 동안 프로포폴 주사제를 상온에 방치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프로포폴은 냉장보관하지 않고 상온에 방치하면 세균증식이 빨라 오염 가능성이 커진다.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에 따르면, 프로포폴은 세균 번식에 아주 취약한 약제로 개봉 후 6시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의약품 관리 소홀이 사고 원인일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지난 2015년에도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오염된 프로포폴을 투여받은 20대 여성이 패혈성 쇼크에 빠져 이틀만에 사망한 바 있다.이날 경찰과 보건당국 등은 합동감식을 벌인 해당 피부과 주사실에서 프로포폴이 담긴 주사기와 포장이 뜯긴 프로포폴 앰플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7일) 이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 20명이 저녁부터 폐혈증 증세를 보여 대학병원 응급실 등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으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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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편의점 폭행 CCTV보니 종업원 상의 벗겨진 채 이리저리…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일어난 집단폭행 사건에 이어 8일 경기도 안산시에서도 집단 폭행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기 안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께 안산시 단원구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A 씨(20)가 10~20대로 보이는 4~5명으로부터 얼굴 등을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 씨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는 폭행 용의자들이 모두 달아난 상태였다.얼굴과 목 등에 타박상을 입은 A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공개된 CCTV에는 청소를 하다 밖으로 나간 A 씨가 갑자기 4~5명에게 둘러싸여 상반신이 반쯤 벗겨진 채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모습이 담겨있다.A 씨는 “편의점 앞에 토를 하고 있길래 이를 제지했더니 시비를 걸어왔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 일행 10여명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 4~5명이 폭력을 행사했다고 피해자가 밝히고 있다”며 “현재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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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서 정신질환 20대 男, 119구급차 훔쳐 도심 질주…여고생 2명 부상

    정신질환이 있는 20대 남자가 119구급차를 훔쳐 시내를 질주하다 10여 분 만에 경찰에 잡혔다.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5시 30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의 한 병원에서 A 씨(20)가 응급환자를 이송하던 119구급차를 훔쳐 달아났다.A 씨는 구급대원들이 환자를 병원 응급실로 옮기기 위해 구급차에서 벗어난 사이 차를 훔쳤다.A 씨는 훔친 구급차를 몰고 병원에서 직선거리로 2.2㎞ 떨어진 동남구 신부동 일원까지 10여분간 운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경찰관계자는 “A 씨가 몰던 차량으로 2명의 여고생이 경상을 입었다”며 “A 씨가 조울증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현재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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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마드 회원들 ‘20대父·16개월子’ 사망 기사에 “유충, 훈훈해” 충격 댓글

    홍익대학교 미대 회화과 누드크로키 수업 중 몰래 촬영한 남성 누드모델 나체사진이 처음 게재된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WOMAD)가 8일 비난을 사고 있는 가운데, 이날 뒤늦게 20대 아버지와 함께 숨진채 발견된 생후 16개월 된 남아를 유충으로 표현한 게시물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이날 남성 혐오 성향의 커뮤니티인 워마드에는 ‘20대 애비·16개월 유충 원룸서 나란히 숨진 채 발견’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이 게시물은 ‘20대 아빠 16개월 아들 원룸서 나란히 숨진 채 발견’이라는 언론사 기사 제목을 바꾼 것이다.이날 경북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구미시 한 원룸에서 지난 3일 오후 A 씨(28·무직)와 16개월 된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이웃 주민 신고로 경찰이 A 씨 원룸의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자 방안에 부자가 나란히 누워 숨져 있었다. 경찰은 A 씨가 사실혼 관계였던 아내와 수개월 전 헤어진 후 혼자 아들을 키우다가 병으로 숨지고, 아들은 굶어 죽었을 가능성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워마드 회원들은 이 기사를 공유하며 댓글에 "쌍X 2마리", "한남이 두마리나 XX","기사 보니 연휴 후유증이 날아간다", "훈훈한 기사다" 등의 충격적 댓글을 달며 숨진 아버지와 아들을 조롱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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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 폭발사고, ‘잘린 가스관+글 쓴 종잇조각’ 발견…‘자폭’ 정황?

    2명이 사망한 경기도 양주시 봉양동 주택가 LP가스폭발 현장에서 고의 사고로 의심할 만한 흔적들이 발견됐다.경찰은 8일 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감식을 벌여 숨진 A 씨(58)의 집에서 가스관이 잘린 흔적과 A 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종잇조각들을 발견했다.종이는 찢어지고 불에 그을려 내용을 제대로 알 수 없어 경찰은 정밀분석을 통해 ‘유서’여부를 확인하고 있다.A 씨의 집은 외부에 있는 20kg LP가스통과 실내에 있는 가스레인지가 가스관으로 연결된 구조였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절단된 가스관을 통해 LP가스가 실내에 가득 찼고, 누군가의 점화나 다른 발화 원인에 의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있다.소방 관계자는 “LP가스통은 폭발 방지용 밸브가 있어 가스통 자체가 갑자기 폭발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경찰 관계자는 “LP가스는 냄새가 강해 소량만 누출돼도 금방 알 수 있는데, 이 정도 많은 양이 새 나왔을 동안 집 안에 있던 A 씨가 몰랐을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말했다.A 씨는 공장을 운영하는 등 사업가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의 지인과 주변인, 채무관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경찰은 가스관이 잘린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수집한 물건에 대한 정밀감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전날 오전 11시15분께 A 씨의 집에서 가스폭발이 일어나 A 씨와 이웃집 B 씨(68·여)가 숨졌다. 폭발 충격으로 벽돌 단층주택 2채가 완전히 무너지는 등 총 4채가 파손됐고, 인근 차량 여러대도 파손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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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흥국 성범죄 누명 벗었다…경찰, 성폭행 증거 無 ·불기소 의견 검찰 송치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 김흥국(59)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김흥국 사건을 불기소(혐의 없음) 의견으로 오는 9일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찰은 강간·준강간·명예훼손 등 세 가지 혐의 모두에 대해 불기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경찰은 고소 당사자 진술은 물론 다수 참고인 진술, 현장조사, 휴대폰 포렌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같은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앞서 30대 여성 A 씨는 지난 2016년 11월 이후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올해 3월 서울동부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이에 대해 김흥국은 “성폭행은 물론 성추행도 하지 않았다”며 일관 되게 ‘모함’이라고 반박했다.검찰 지휘로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김흥국과 A 씨를 각각 두 번 씩 불러 조사를 진행한 끝에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찾지 못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김흥국은 사건 발생 두 달여 만에 혐의를 벗게 됐다. 김흥국은 A 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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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방 레전드 ‘고독한 미식가’ 한국 먹방과 달라도 너무 달라, 뭐가?

    일본의 인기 먹방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주인공인 ‘마츠시게 유타카’(이노가시라 고로 역할)가 한국의 맛집을 찾았다는 소식에 국내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고독한 미식가는 ‘먹방’계의 레전드급 드라마다. 거의 모든 장면이 먹는 장면이다. 외근이 잦은 1인 사업가 이노가시라 고로는 늘 현지 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하는데, 주로 등장하는 음식점은 그 지역에서 실제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오래된 맛집이다.주인공은 거래처와의 업무가 끝나면 늘 “배가 고파졌다”라는 대사를 외치며 점심 먹을 곳을 찾아 헤맨다. 한국의 먹방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음식을 통한 타인과의 소통이 없는 점이다. 주인공은 오히려 식당 주인이 말을 걸면 귀찮아하는 편이다. 주인공의 독백이 대사의 80% 이상을 차지하는데 그 독백도 “오오오” “좋다” “맛있군!”이 대부분이다. 먹는 모습만 줄곧 보여 주는 단순한 구성이지만 현재 시즌 7까지 방영될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방송은 심야시간에 편성됐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드라마의 영향으로 일본에서는 이노가시라 처럼 맛집을 혼자 찾아다니며 ‘혼밥’을 먹는 것이 유행처럼 번졌다고 한다. 2014년에는 고독한 미식가 맛집 순례 가이드도 출간됐다. 또 관련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도 등장해 여행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시즌 7에는 주인공의 해외 출장 에피소드를 다뤄 한국 방문하게 됐다. 8일 오전 온라인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는 마츠시게 유타카가 서울 용산구 보광동의 한 갈비집 앞에 서 있는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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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운전’ 자숙 준케이 군입대 “매일 후회와 자책…반성하며 살겠다”

    지난 2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아이돌 그룹 2PM 멤버 준케이가 8일 군입대하면서 팬들에게 사과의 글을 남겼다.준케이는 이날 팬카페에 올린 손편지를 통해 “지난 2월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큰 실망을 드려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장문의 글을 썼다.그는 “매일을 후회와 자책 속에서 제 자신을 가뒀다. 저의 잘못에 제가 받는 비난은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저를 사랑해준 분들이 받아야 하는 아픔 속에서 제가 느끼고 깨닫는 것이 분명 있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이어 “돌아보면, 제 직업과 행동에 대한 책임감 직업의식을 더 뚜렷이 가졌어야 했다”며 “흐트러지지 않겠다. 채찍질은 모두 받아들이고 몇 배로 반성하고 노력하며 살겠다”고 약속했다.끝으로 “여러분의 다친 마음을 다 위로하고 가지 못해 죄송하다”고 전했다.앞서 준케이는 지난 2월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돼 국내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준케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준케이가 입대 한다는 것 외에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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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피부과 집단 패혈증, 프로포폴이 원인?…3년 전 사망사고 재조명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 프로포폴 투약후 피부시술을 받은 환자들이 집단으로 패혈증 증세를 보이면서 성형 업계의 주사제 위생 관리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8일 서울강남경찰서 및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날 강남구에 있는 한 피부과에서 시술을 받은 환자 20명이 폐혈증 증세를 보여 인근 대학병원 등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보건당국은 패혈증 증세를 보인 환자들이 모두 주사로 프로포폴을 맞은 후 시술을 받은 것으로 보고 주사제 관리와 적정량 사용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패혈증은 몸에 미생물이 침투해 전신에 심각한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지난 2015년에도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오염된 프로포폴을 투여받은 환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당시 해당병원 간호조무사는 지방이식수술을 받는 20대 여성 김모 씨를 수면 마취하는 과정에서 재고가 없자 일주일 전 휴지통에 버린 프로포폴을 다시 찾아 투여했다. 김 씨는 수술 뒤 패혈성 쇼크에 빠졌고 대형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이틀 만에 숨졌다. 경찰조사에서 간호조무사는 쓰레기통에 버려진 프로포폴 병 3~40개에서 남은 약을 모아서 투여했다고 진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프로포폴은 부패하기 쉬워 냉장 보관해야 하며 개봉 후에는 단시간 내 쓰고 남은 양은 폐기해야 한다. 프로포폴 제조사도 “(프로포폴에는)콩 성분이 들어가 있이 때문에 쉽게 부패할 수 있고, 부패한 것이 몸에 들어가면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김 씨 사망 원인에 대해 “오염된 프로포폴 때문에 패혈증이 일어났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감정의견을 냈다.지난 2009년에도 부산의 한 병원에서 쓰다 남은 프로포폴을 투약 받은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지는 일이 있었다.이번에 폐혈증 증세를 보인 환자들은 대학병원에서 아직 치료를 받고 있으나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과학수사팀, 의료팀, 질병관리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 감식에 들어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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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와이 화산 폭발적 분화, 여행 안전?…현지 관광청 “문제 없다”

    미국 하와이주 ‘하와이 섬’에 있는 활화산 킬라우에아(1222m)의 용암분출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와이 관광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현지관광청이 “하와이섬 방문 계획을 주저할 필요 없다”고 안심시켰다.하와이관광청은 최근 안내문을 통해 현재 하와이를 여행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공항과 주요 관광지의 숙박시설 등이 정상 운영되고 있음을 밝혔다.하와이 관광청은 “하와이섬 서쪽의 카일루아-코나 공항, 동쪽의 힐로 공항은 모두 정상 운영 중이다. 섬에서 관광객이 주로 찾는 코할라, 코나 코스트 등은 화산 분출 지역과 100마일(약 161㎞)이상 떨어져 있다”고 안심시켰다.화산재 등으로 인한 대기 오염 문제에 대해서는 “화산 분출 지역은 위험할 수 있으나 하와이섬의 대기 질은 아직 깨끗하고 안전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하와이 카운티 민방위, 하와이 화산 관측소(USGS), 하와이 카운티, 하와이섬 관광국 등이 화산 활동을 계속 모니터링해 즉각적으로 공지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내 여행사들도 하와이 관광을 계획한 고객들을 안심시켰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하와이를 찾는 한국인은 거의 ‘와이키키 해변’으로 유명한 주도 호놀룰루가 있는 오아후섬에 머문다. 오아후섬은 화산 폭발 지역에서 300㎞ 이상 떨어져 있어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하나투어 한 관계자는 “섬 내 공항과 호텔, 음식점 등도 영향을 받지 않고 현재 정상 운영 중인 만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도 “(화산 분출 지역이)한국인여행 동선과 겹치는 곳은 아니어서 아직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킬라우에아 화산은 지난 3일 오전 용암 분출을 시작했다. 용암은 한때 70m까지 치솟을 정도로 위력이 강했다. 화산의 폭발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화산 분화로 용암이 주택 26채를 덮쳐 17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용앙 분출이 일어난 하와이섬은 하와이주를 구성하는 하와이 제도 8개 섬 중 가장 큰 섬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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