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박태근 기자

동아닷컴 팩트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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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분야

2026-04-17~2026-05-17
사회일반45%
국제일반17%
미담10%
건강10%
경제일반3%
문학/출판3%
지방뉴스3%
검찰-법원판결3%
과학일반3%
테니스3%
  • ‘맹독’ 붉은불개미 의심개체 발견 비상…북미서 매년 100여명 사망

    28일 부산 남구 부산항에 들어온 한 컨테이너 내부에서 붉은불개미로 의심되는 개체가 발견돼 부산항만공사가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지정 ‘세계 100대 악성 침입 외래종’인 붉은불개미는 맹독성 독침을 지녀 쏘이면 사람에 따라 사망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남미에 주로 사는 붉은불개미의 크기는 3∼6mm에 불과하지만 꼬리 부분에 날카로운 침이 있다. 찔리면 순간적으로 불에 덴 것처럼 심한 통증을 느낀다고 한다. 이 침에는 염기성 유기화학물인 알칼로이드인 솔레놉신과 벌, 독거미, 지네 등에 있는 독성물질 포스폴리파아제, 히알루로니다아제 등이 섞여 있다. 붉은불개미에게 쏘이면 상태에 따라 △경도 △중도 △중증으로 나뉜다. 일단 쏘이면 20∼30분 정도 신체의 변화를 잘 살펴야 한다. 따끔한 통증과 함께 해당 부위가 가렵기만 하면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평소 곤충 독 알레르기가 있다면 다르다. 쏘인 후 부기와 두드러기가 전신으로 퍼지면 ‘위험 신호’다.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한다. 알레르기로 인한 급성 쇼크, 즉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올 수 있어서다. 처치가 늦으면 자칫 사망할 수 있다.북미에선 한 해 평균 8만 명이 붉은불개미에 쏘이고, 이 가운데 100여 명이 사망한다는 통계도 있다. 다만 미국에선 붉은불개미로 인한 사망자가 매년 4명 이하로 기록돼 다소 차이가 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물릴 경우 치명적일 수 있으나 붉은불개미의 독성은 국내에 서식하는 꿀벌, 말벌보다 오히려 약해 사망 위험은 낮다는 분석도 있다. 여왕 붉은불개미는 하루에 알을 1500개나 낳을 정도로 번식력이 대단하다. 여왕 붉은불개미가 한 마리만 있어도 무리의 전체 개체 수는 1년 만에 2000∼3000마리로 늘어난다. 또 영하 9도의 기온에서도 살 수 있을 뿐 아니라 홍수나 가뭄도 이겨낼 정도로 적응력이 뛰어나다. 붉은개미가 주로 발견되는 지역은 항구 일대의 수입 컨테이너나 수입 식물 보관 창고, 공항과 항만 주변 아스팔트 균열 부위 등이다.붉은불개미로 의심되는 개미를 발견할 경우 농림축산검역본부 신고센터(054-912-0616)로 신고하면 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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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신문 “美, 회담 진심으로 바란다면 한미군사훈련 하지 말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9일 ‘북미정상회담을 원한다면 한미합동군사훈련을 하지말라’고 요구했다.노동신문은 이날 ‘대화 분위기에 맞게 처신해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조미(북미)가 현안문제들을 해결하려는 의지를 안고 대화를 향해 마주 가고 있는 때에 미국이 남조선과 함께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격화시키고 핵전쟁을 몰아오는 주되는 화근인 합동군사연습을 굳이 벌려야 할 필요가 있겠는가”라고 주장했다.신문은 매년 8월 진행되는 한미의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을 언급하며 “우리를 자극하는 이러한 도발적 언동들은 대화 상대방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우롱이다”고 썼다. 또 “교전 쌍방이 협상을 선포하면 군사행동을 자제하는 것은 국제적 관례”라고 주장하며 “합동 군사훈련연습을 벌려 놓으면 모든것이 다 원래상태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는 것은 불보듯 명백하다”고 위협했다.이어 “우리가 미국에 합동군사연습을 걷어치울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것은 연습이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에 백해무익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신문은 “남의집 문앞에서 위험한 불장난소동을 벌려 놓아도 제 집에는 불티 한점 날아올 걱정이 없다고 생각하는 관념은 이제는 구시대적인 것으로 되었다”고 했다.그러면서 “미국이 남조선과 결탁하여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들을 계속 벌리며 우리를 위협해나선다면 미국의 안전도 그만큼 엄중한 위험에 빠져들게 된다. 미국이 회담을 진심으로 바란다면 상대를 힘으로 위협공갈하는 놀음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북한은 앞서 문제삼은 한미연합공중훈련 ‘맥스선더’(11~25일)가 종료된 시점에서 돌아오는 UFG훈련을 재차 거론한 것은 ‘한미군사훈련 축소’를 북미정상회담 의제로 포함하려는 의도가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지난 21일 UFG 훈련이 축소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방성도 지난 17일 한미합동 군사훈련을 축소하는 방안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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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노동시간 단축 단계적 적용, 사회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7월1일 시행되는 노동시간 단축을 골자로 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대해 “임금 감소와 경영 부담 우려는 있지만 단계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우리 사회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가진 제24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7월1일부터 시행되는 노동시간 단축은 우리 사회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의 연평균 노동시간보다 300시간 이상 더 많이 일 해온 우리 노동자들이 장시간 노동과 과로에서 벗어나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갖고 저녁 있는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아이에게도 엄마아빠가 함께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질 것”이라며 “기업에게는 창의와 혁신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 가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고 노동시장에는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지금껏 경험해 보지 않은 변화의 과정에서 임금감소나 경영부담 등 우려가 있지만 300인 이상 기업부터 노동시간 단축이 단계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우리 사회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다만 “그러나 산업 현장에서는 정부가 예상하지 않은 애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노선버스 등 근로시간 특례에서 제외되는 업종은 단시간에 추가 인력의 충원이 어려워 보완적 조치가 필요할 수도 있다”며 “노동부와 관계 부처는 현장과 긴밀히 소통하며 상황을 잘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대책을 유연하게 수정, 보완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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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센 조상우 “성실히 조사 받았다…혐의 NO” 박동원 묵묵부답

    성폭행 혐의로 28일 경찰에 소환된 넥센 히어로즈의 조상우(24), 박동원(28) 선수가 각각 12시간, 11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인천남동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조상우, 박동원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준강간) 혐의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8시50분께 먼저 조사를 마치고 나온 박동원 선수는 “혐의를 인정하느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이어 오후 10시께 조사를 마치고 나온 조상우는 취재진 앞에 “성실히 조사를 받았다”며 “혐의는 부인한다”고 말한 뒤 귀가했다.조상우는 이날 오전 출석에 앞서도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다”며 “조사를 잘 받아서 사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두 선수는 23일 자정 무렵 인천시 남동구 한 호텔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2일 인천에서 SK와이번스와 경기를 치른 후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만나 술집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함께 호텔로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23일 오전 5시21분께 여성의 친구로부터 112로 신고를 접수받아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은 CCTV를 확보해 두 선수와 여성이 호텔 로비를 거쳐 방으로 함께 들어가는 장면을 포착했다. 또 수시로 호텔 방을 왕래하는 장면도 확인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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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방탄소년단과 날개 ‘아미’에게 축하…문화 뛰어넘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미국 빌보드200 정상에 오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팬클럽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틀 통해 “노래를 사랑하는 일곱 소년과 소년들의 날개 ‘아미’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세계의 젊은이들이 방탄소년단의 노래와 춤, 꿈과 열정에 위안을 받고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이어 “방탄소년단의 뛰어난 춤과 노래에는 진심이 담겨 있다. 슬픔을 희망으로, 다름을 같음으로 변화시키는 마법 같은 힘이 있다”며 “일곱 멤버 각자가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노래에 담아 지역과 언어, 문화와 제도를 뛰어넘었다”고 극찬했다. 또 “방탄소년단에 의해 한국 대중음악은 세계무대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했다”며 “우리 젊은이들은 케이팝(K-POP)이라는 음악의 언어로 세계의 젊은이들과 함께 삶과 사랑, 꿈과 아픔을 공감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도 하고, 그래미상도 타고, 스타디움 투어도 하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꿈을 응원한다”며 “BTS와 함께 세상을 향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팬클럽 ‘아미’도 응원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진, 슈가, 제이홉, 랩몬스터(RM), 지민, 뷔, 정국’ 등 방탄소년단 멤버 이름을 일일이 언급하며 “하나하나를 기억해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새로운 시작이다. 멋진 모습으로 우리 국민들,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나눠줘 고맙다”고 덧붙였다.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는 지난 18일 발매 후 24일까지 집계된 앨범 수치에서 13만5000점을 기록,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한국 가수가 이 차트에서 1위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영어가 아닌 언어로 된 음반이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것은 12년 만이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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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현실판 스파이더맨’ 30초 만에 아파트 5층 기어 올라가 아이 구조

    아파트 건물 외벽을 맨손으로 타고 올라가 5층 발코니에 매달려 있는 어린아이를 구한 청년이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다.28일 온라인에서는 ‘현실판 스파이더맨’이라는 제목이 붙은 30여초 분량의 영상 한 편이 화제다. 프랑스 파리 북부 18번가의 한 아파트에서 현지시간으로 26일 오후 벌어진 일을 담은 영상이다. 르쿼티디엔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시 해당 아파트 5층에서 4세 남자아이가 보호자 없이 발코니 끝에 매달려있는 것을 여러 사람들이 발견하고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다. 옆집에 사는 이웃이 아이를 구해보려 했지만 발코니 칸막이 때문에 팔이 닿지 않아 쩔쩔매고 있었다. 이때 한 흑인 청년이 거침없이 외벽을 타고 오르기 시작했다. 이 청년이 한층 한층 오를 때마다 시민들은 환호성으로 응원했다. 마침내 5층에 이르러 한 손으로 아이를 번쩍 들어올려 건물 안으로 옮기는 순간, 지켜보던 사람들은 박수와 함성을 쏟아냈다. 청년이 아무런 장비 없이 1층에서부터 5층까지 오르는데 걸린 시간은 불과 30초. 신고를 받은 소방관들이 도착하기도 전에 구조가 완료됐다. 그야말로 영화 ‘스파이더맨’의 한 장면이었다.아이의 아버지(37)는 그시간 아이를 집에 혼자 두고 외출을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아이를 구한 남자의 정체는 6개월 전 아프리카 말리에서 이주해온 마무두 가사마(22)였다. 이 구조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앤 이달고 파리 시장은 트위터에 “청년의 행동이 모든 파리 시민들에게 모범이 됐다”고 글을 올리고 가사마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고마움을 표했다. 또 가사마가 프랑스에 정착하는 것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가사마는 언론 인터뷰에서 “매달린 아이를 보자마자 무작정 올라갔다”며 “아이를 무사히 구할 수 있게 해준 신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아동의 아버지는 부모의 의무를 소홀히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매체는 “아이의 아버지가조만간 형사 법정에 서게 될 것”이라며 “2년 이하의 징역형과 3만 유로(약 3700 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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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생크 탈출’ 꿈꾸던 죄수, 70m 땅굴 완공 막바지에…산소 부족으로 사망

    땅굴을 파 탈옥하려던 죄수가 불과 몇미터를 남기고 작업 중 산소 부족으로 사망하는 일이 브라질의 한 교도소에서 일어났다.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북부 호라이마주 보아비스타에 있는 몬테크리스토 교도소에서 살인죄로 복역 중이던 저드슨 쿠냐 에반젤리스타(남·26)가 탈옥을 시도하다가 사망했다.저드슨은 지난 몇 개월에 걸쳐 자신의 감방 화장실 타일 밑으로 땅굴을 파기 시작했다. 이 땅굴은 교도소 외벽과 전기 철조망을 지나 교도소 인근 숲 쪽으로 이어졌다. 길이는 약 70m에 이른다. 저드슨은 터널이 바깥쪽 숲 지표면을 뚫고 나가기 직전, 불과 몇미터를 남겨두고 호흡곤란을 겪었다. 결국 가까스로 감방으로 되돌왔으나 산소 부족으로 숨지고 말았다.당국은 경찰 150명을 동원해 7시간에 걸쳐 문제의 터널을 탐색했다. 터널 안에는 전기 선에 백열전구를 연결한 조명시설까지 마련돼 있었다. 교정당국 대변인은 “다른 재소자들도 이 터널을 이용해 집단 탈출을 계획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터널은 다시 콘크리트로 채웠 막았다”고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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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우 “남북정상회담, 제대로된 경호·군통수권 이양 없이 몰래 만남 매우 위험”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극비리에 만난 것에 대해 “대한민국의 군통수권자가 제대로된 경호와 군통수권 이양절차 없이 두 시간 넘게 국경을 벗어나 김정은 위원장을 몰래 만난 것은 분명히 매우 위험한 처사다”고 지적했다.20대 국회 전반기 국방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김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은 핵무기를 개발한 상태이고 아직도 한반도에서의 사회주의혁명을 포기한 적이 한번도 없는 안보적 차원에서의 가장 큰 위협의 대상이다. 친구처럼 만날 수 없는 관계이다”며 이같이 썼다.또 “(이번)남북 정상간의 회동내용은 두 정상 외에는 누구도 자세하게 알 길이 없다”며 “한반도 안보와 평화를 책임진 대통령은 국민과 입법부로부터 업무에 있어 견제와 감시를 받을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우리국민과 북한주민은 빠져있는 남북 권력끼리의 회담”이라며 “어떤 의제를 가지고 어디까지 대화를 나눴는지 전혀 모르는 깜깜이 정상회담은 동맹국가가 아닌 이상 매우 위험하고 무책임하다”고 거듭 지적했다.그러면서 “번개팅하 듯 만난 남북의 정상회담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인가 북한입장 대변해 주기 위한 대책회담인가. 한반도운전자론이 아니라 북한의 대리운전 아닌가”라고 힐난했다.다만 “어쨌든 북미회담이 우여곡절 끝에 다시 준비되고 있다”며 “생산적이고 실질적인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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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비원 2명 살해 동기 ‘층간소음’? ‘환청’?…일관성 없는 진술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경비원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강모 씨(28)는 ‘윗층의 소음’을 주장했다가 ‘환청이 들린다’고 하는 등 일관성 없는 진술을 하고 있는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강 씨는 26일 오후 9시께 서울 강남구 세곡동 오피스텔 관리사무소에서 60대 경비원 A씨와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숨진 경비원들은 처남과 매부 사이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범행 1시간 20분 쯤 지난 후 오피스텔에서 750미터 가량 떨어져 있는 파출소를 찾아 “사람을 죽였다”고 자수했다.그는 처음 조사 당시 “위층에서 소리가 들려 민원제기를 했다”라고 진술했으나 실제 민원을 넣었던 정황은 파악되지 않았다. 이어 조사 과정에서 “정신병으로 약을 먹어왔다”, “환청이 들린다” 등 횡설수설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강씨가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또 같은 오피스텔 입주민들은 숨진 경비원들이 주민들과 관계가 원만했다고 언론에 증언했다.한 입주민은 “(숨진)경비 아저씨가 진짜 친절했다. 인사 잘하시고”라고 말했다.동료 경비원은 “관리 소장님이 ‘입주민하고 말다툼하지 마라, 갈등이 있어선 안 된다’고 항상 교육을 했다”고 말했다.또 다른 주민은 강 씨에 대해 “제가 큰 개를 키우니까 관심 가지고 인사도 많이 하고. 그렇게 이상한 분이 아닌 거 같더라”고 말했다. 경찰은 강 씨 진술의 신빙성을 확인하기 위해 정신 병력 여부 등을 파악 중이다. 강 씨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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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북미정상회담 사흘만에 재추진, 2차 남북정상회담이 결정적 역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북미정상회담 논의가 재개된 것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한다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폭탄선언 사흘 만에 북미정상회담 준비가 다시 정상궤도에 올랐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남북정상 간 격의없는 만남은 국민에게 믿음과 안도감을 줬다”며 “대화가 필요하면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게 된 남북정상 간 신뢰관계는 앞으로 한반도 평화의 봄을 여는데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든든한 밑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보수야당을 향해 “유감스럽게도 보수야당은 남북관계가 잘못되길 기다렸다는 듯 황당한 태도를 표했다”며 “위기 속에서 본성이 드러난 보수야당의 한심한 행태는 누가 안보세력이고 가짜 안보세력인지 국민에 똑똑히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1야당 대표는 2차 남북정상회담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위기에 처한 문재인 대통령을 배려한 것이라는 등 쌩뚱맞은 가짜뉴스 양산에 나섰다”며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할 한반도 문제에 트집잡기로 일관하고 남북이 가고있는 진전된 방향과 거꾸로 가는 것은 반역사적이고 반평화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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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남북공조는 잘되는데 한미공조는 왜…같은 목표 맞나?”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28일 5·26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이 정부는 남북공조는 잘 하는데 왜 한미공조는 남북공조만큼 못하냐”고 비판했다. 유 공동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 양국이 같은 목표와 전략을 유지하고 있는 것인지 걱정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북핵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할지 여부는 미북 간의 최종협상에 달렸다”며 “이 최종협상에서 완전한 비핵화(CVID)가 달성될 것인가가 문제인데, 이점은 여전히 안갯속”이라고 꼬집었다.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회담 취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밀회담 등 전개과정은 매우 어지럽지만 중요한 것은 결과이고, 그 결과가 CVID가 아니면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또 “문 대통령이 미북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서 CIVD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일 뿐, 그밖은 의미 없다”며 “정작 우려스러운 것은 한미동맹이다.핵 문제는 해결 못 하고 한미동맹만 훼손하는 상황은 치명적이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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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5·26 남북 정상회담, 당일 오전 美에 통보했다”

    청와대는 5·26 남북정상회담을 미국과 사전에 논의하지 않고 사후에 설명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8일 오전 기자들을 만나 관련 질문에 “문 대통령이 공동경비구역(JSA)을 통과해 접경지역(군사분계선)을 넘어가는 것인데, 관할하고 있는 유엔군사령부 주한미군사령관에게 통보를 하지 않고 넘어갔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모순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이 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5·26 남북 정상회담은 사전에 즉 토요일(26일) 오전에 미국 쪽에 통보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아울러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을 포함한 국정원 요원 3명이 한미 정상회담 직후인 23일 평양을 방문해 북한 고위급을 면담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또 전날 문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에 대해 강조하면서도 그 근거가 뭔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정상간 직접적으로 이뤄진 일들에 대해 대통령이 상대방의 문제를 직접 언급하는 것은 신의성실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생각하시는 것 아니겠냐”고 답했다.이어 “대신 문 대통령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을 방문한 것을 정황증거로 거론하지 않았냐”며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있어야 회담에 응할 수 있다고 했다. 회담에 응한 것 자체가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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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계리 핵실험장 취재기자들 3시간 출입 통제…호텔 주변서 무슨일이?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행사 취재를 마치고 25일 원산 갈마 호텔에 머물고 있는 5개국 기자단이 한 때 ‘호텔 밖으로 나가지 말라’는 지시를 받고 약 3시간 가량 갇혀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5개국 기자단은 전날 핵실험장 폐기의식의 참관을 마친 후 오후 7시쯤 원산으로 향하는 열차에 탑승, 25일 오전 원산 갈마호텔로 돌아왔다. 이후 호텔에 머무르는 도중 오후 2시께 부터 호텔 외부 게이트를 닫아 놓고 어떠한 설명도 없이 호텔 밖으로 나가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한다. 창문 밖도 못보게 하고 인터넷도 잘 안되고 위성 접근도 막혔다고 한다. 그 시간 비행기 이착륙이 거의 없는 근처 공항에 비행기 이착륙 소리가 들였다고 한다. 미국 CNN 방송의 윌 리플리 기자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 호텔에서 뭔가 흥미로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호텔 안에만 있고, 창문 밖을 보지 말라’는 얘길 들었다”고 전했다.리플리는 “우리 대부분은 프레스센터에 모여 있다”면서 “경호원들도 무슨 일인지 모르는 것 같다. 북한에선 알 수 있는 게 없다. 밖에 나갔던 동료 기자도 안으로 들어가란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호텔 주변 경비도 강화된 것 같다고 한다”고 설명했다.마이클 그린 영국 스카이뉴스 기자도 트위터를 통해 “(갇혀있는 동안)극도로 좌절감을 느꼈다”며 “생방송 위성송출을 위해 밖에 나가야 하는데 호텔을 떠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당국의 경호원들도 아무런 설명을 해주지 않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특히 이동이 제한된 후 한 시간 쯤 지난 후 리플리는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 아직 어떠한 말도 없다”며 “우리 호텔은 정기적인 비행 일정이 없는 공항 근처이지만 우리는 약 30분 전에 비행기가 착륙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남겼다. 이어 두시간 후 남긴 트윗글에서는 “비행기는 한 시간 전에 이륙했다. 5분 후, 우리는 밖으로 나가는 것이 허락됐다.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왔다”며 “내일 북한 매체를 통해 누가 원산을 방문했는지, 우리가 왜 몇 시간 동안 안에 있어야 했는 지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대기상황은 4시40분께가 되어서야 해제됐다.이에 따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또는 최고위급 인사가 원산에 왔던 게 아니냐는 추측 나온다.5개국 기자단은 당초 계획대로라면 26일 오전 11시께 전세기편을 통해 원산공항을 출발, 베이징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후 우리기자단은 베이징에서 서울로 귀환할 예정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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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선 “불출마 손학규, 역시 어른다운 어른…탈당 않고 오히려 기쁜 얼굴”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25일 서울 송파을 재선거 출마를 포기한 손학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을 향해 “역시 어른다운 어른이자 정치지도자”라고 말했다. 박 공동대표는 이날 수원시 팔달구 하은빌딩에서 열린 ‘김영환 경기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요즘 공천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걸핏하면 ‘탈당하겠다’, ‘그만두겠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역시 손 위원장은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손 위원장이 출마 선언을 하게됐던 배경에 대해 “(손 위원장)본인은 한사코 거절하는 상황에서 당이 송파을 선거에 나가주면 안되겠냐고 부탁하자 ‘내가 할 일이 그것밖에 없다면 나가보겠다’며 결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다 당이 공천 문제로 시끄러워지니 오늘 다시 선거에 나가지 않겠다고 선언했는데 저는 손 위원장이 ‘기분 나빠서 탈당하겠다’고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오히려 즐겁고 기쁜 얼굴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와서 (후보를 위해) 사자후를 토해주고 있는 손 위원장을 보니 저는 ‘아직 손학규는 끝나지 않았고 오늘부터 진정 다시 시작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강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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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대업계 ‘라돈 포비아’ 우려, 자발적 조사 의뢰 “우린 안전”

    25일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 모델이 기존 7종 외에 14종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른바 ‘라돈 포비아’ 현상을 우려한 침대 업체들이 앞다퉈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이날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원자력안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갖고 “대진 침대가 판매한 침대 매트리스 14종 모델이 생활주변방사선안전관리법(이하 생활방사선법)의 가공제품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으로 확인됐다”며 “수거 및 폐기를 위한 행정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온라인에서 소비자들은 다른 침대는 문제 없는지 걱정을 표하고 있다. 업계는 ‘라돈 포비아’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파문이 확산되자 공포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이들은 자발적으로 국가공인 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S업체는 이날 자료를 내고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자사 침대에 대한 라돈 수치 측정 시험을 의뢰 결과 정부가 정한 안전치 기준을 밑돌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자체 수면연구개발 센터에서 조사한 결과에서도 라돈 위험이 없었으나 소비자 불안을 감안해 추가 조사를 실시했고 안전한 것으로 나왔다”며 “우리가 제조 판매하는 모든 침대에 음이온 파우더나 모자나이트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또 향후 전개될 정부 기관의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도 전했다.A업체도 전날 비슷한 내용의 입장자료를 냈다. 특히 A침대는 일부 누리꾼들이 ‘라돈 검출로 논란이 된 대진침대의 가족회사’라는 주장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업체 관계자는 “이번 논란이 자사 제품 판매에 악영향을 줄까 걱정된다”며 “우리 제품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했고 그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파장이 일파만파 번지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루 빨리 사태가 해결되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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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돈 침대 ‘수거 대란’ 예상…버리지도 못하고 두기도 뭐하고 어쩌나

    방사선을 내는 라돈이 기준치를 초과한 대진침대 매트리스 모델이 기존에 확인된 7종 외에 14종이 추가로 밝혀지면서 ‘수거 대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25일 수거와 폐기를 추가 명령한 침대 매트리스는 총 14종으로, 현재 시중에 2만5661개가 유통돼 있다. 앞서 확인된 7종의 침대도 수거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로 14종을 더 수거해야 하는 상황. 지난 15일 7종의 침대에 대해 수거명령이 떨어진 이후 소비자들의 수거신청이 폭주하면서 대진침대 홈페이지는 마비되고 콜센터 전화연결도 원활하지 않았다.노형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이날 “7종 피폭 모델 판매량이 6만2088개, 14종 피폭 모델 판매량이 2만5661개에 달해 이를 구매한 소비자를 일일이 확인하거나, 소비자들의 신청을 받아 접수하는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수거 초기단기여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들은 난감한 입장이다. 수거가 늦어지면 피폭이 확인된 모델을 별도의 조치 없이 함부로 집밖에 내다 버릴 수도 없고, 집안에 계속 두기도 찝찝한 상황. 현재로선 비닐 등으로 꽁꽁 싸맨 후 수거할 때까지 집안의 별도공간에 두는 것이 최선이다. 그러나 부피가 크고 무거운 매트리스를 둘 별도공간을 집안에서 찾기도 어려운건 마찬가지다.이에 따라 정부는 수거에 따른 행정지원을 적극 할 방침이다. 노 차장은 “국민의 불안이 크기 때문에 최대한 행정지원을 하겠다”면서 “침대 포장을 할 수 있는 비닐을 신청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관련부처간에 수거지원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필요하다면 수거를 위한 차량 및 인력지원 등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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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진 “불출마 손학규, ‘열심히 하라’ 흔쾌히 격려…앞으론 고집 안부릴 것”

    6·13 지방선거 서울 송파을 재·보궐선거 공천권을 둘러싼 바른미래당 내 갈등 끝에 후보로 결정된 박종진 후보는 25일 “불출마를 선언한 존경하는 손학규 중앙선거대책위원장과 저를 허락하신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께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공천을 못 받는 걸로 확신을 했는데 갑자기 손 위원장께서 불출마를 선언한 뒤 최고위원회의에서 저에 대한 공천이 의결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손 위원장의 입장이 갑자기 바뀐 건 안 후보가 뒤에서 용단을 내려줬기 때문으로 추측한다”며 “안 후보께 감사하고 앞으로 안 후보의 서울시장 당선을 위해 제 한 몸을 불사를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박 후보는 “지난 며칠 동안 다양한 의견 속에서 당 내 불협화음이 있었지만 이는 여러 의견이 하나로 모아지는 민주주의의 과정으로 너그럽게 이해해 달라”며 “앞으로는 저도 당의 화합과 일치단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손 위원장께서 흔쾌히 ‘열심히 하라’면서 격려의 말씀을 해주셨다”고 전했고, “유승민 공동대표는 ‘우리가 너무 너무 힘들게 박 후보 공천을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오늘부터 자지말고 뛰어라’고 했다”고 전했다.그는 아울러 자신과 결쟁할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후보, 배현진 자유한국당 후보와 함께 서로 선거법 위반 고소·고발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클린정치 서약’을 조만간 하겠다고 밝혔다. 야권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저희 지역구에 보수 지지자들이 많아서 야권 단일화 요구가 거센 것은 사실”이라며 “개인적으로는 단일화를 생각하고 있지 않지만 당이 결정을 한다면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는 “만약 배 후보가 더 훌륭하다고 생각해 당이 저보고 물러나라고 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고, 반대로 ‘박종진이 더 나은 것 같다 배현진 물러나라’ 하거나 혹은 ‘둘이 가위바위보하라’고 하면 당대표들 앞에서 가위바위보를 하든, 당의 결정을 수용하고 따를 것이다. 앞으로는 제 고집 부리지 않겠다”고 덧붙였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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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우 “정의용 대체 어떻게 조언 했길래…북미정상회담 취소로 文대통령 망신”

    전 국회 국방위원장인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은 25일 북미정상회담이 취소된데 대해 정의용 청와대외교안보실장을 강하게 질타했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실장은 물러나야한다. 도대체 대통령에게 어떻게 외교안보 조언을 했길래 한미정상회담이 끝난뒤 하루가 지나기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회담을 취소하는 일이 벌어졌는가 말이다”라고 글을 올렸다.김 의원은 “정의용 실장은 북미회담 가능성이 99.9퍼센트라고 언급했다”며 “문제는 정의용 실장의 한 번의 실수가 아니라 북핵 폐기에 대한 근본적으로 잘못된 신념과 외교전략이 문제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람이 예견을 잘못할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시각에 오류가 있으면 답이 없다”며 “정 실장은 지난 3월 방북직후 기자회견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북핵폐기 의지가 분명하다고 못박았다. 지금까지 그런 입장에서 북미정상회담의 개최에 올인한 것이다. 하지만 북핵폐기와 보상에 대해서 그동안 북한과 미국은 너무나 다른 입장을 취해오지 않았나”라고 지적했다.이어 “(정 실장은)도대체 대한민국 대통령이 이렇게 대내외적으로 망신을 당하도록 무슨 조언을 해온 것인가. 문정인 특보도 마찬가지다. 끊임없이 주한미군 철수 문제, 한미연합훈련 문제등 한미동맹에 틈새가 생길만한 언급으로 갈등만 빚어왔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외교안보라인에 대한 읍참마속의 결단이 필요하다. 안보문제가 전략적 마인드 없이 표류하다가는 온 나라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정 실장의 경질을 요구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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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태 “북미정상회담 99.9% 개최 한다더니…靑 참모에 취소 책임 물어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5일 북미정상회담이 전격 취소된 데 대해 청와대 책임론을 강조하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외교안보 라인 참모진들에 대한 경질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그동안 김정은은 단 한번도 국제사회를 향해 자신의 입으로 완전한 비핵화 말한 적이 없는데도 정 실장은 김정은이 비핵화 결단했다고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했다”며 “심지어 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의심할 필요 없다며 김정은의 신원보증인 노릇까지 했다”고 비판했다.이어 “그러나 막상 정상회담을 준비한 마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증언은 완전 달랐다”며 “실무회담에 북한 대표단은 나타나질 않고 합의를 위한 미국측 논의에 답변도 없었다고 한다. 정상회담에 응할 의사도 완전한 비핵화 실천 의사도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도 정 실장은 며칠 전 ‘북미정상회담은 99.9% 개최한다, 미북간 큰 합의 있을 것’이라고 단정했다”고 질타했다.그러면서 “정 실장을 비롯한 외교안보라인에 대한 문 대통령의 특단의 판단을 요청하고 기대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작금의 이 상황은 북한과 미국 사이에서 문재인 정부가 운신할 수 있는 폭이 얼마나 좁고 그 역할의 한계가 얼마나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며 “트럼프 미 대통령의 노벨상까지 들먹이며 구름 위를 걷던 문재인 정부의 어설픈 중재 외교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지난번 옥류관 평양냉면에 취해서 물고기 다 잡은양 호들갑 떨던 문 정부의 나이브함도 지적한다”며 “가볍게 낙관하고 쉽게 대응할 문제가 아니고 신중하고 무거운 상황판단이 반드시 필요한데, 오로지 우리 국민들에게 드디어 평화가 왔다고 선전만 하면서 집권당 민주당과 청와대 안보라인 모든 사람들이 들떠있었다”고 일갈했다.또 “(이번 일로)김정은을 대신해 미국을 설득한 문 정부의 소위 중재자론도 일정부분 파상을 맞게 됐다”며 “북핵문제의 최대피해자이자 당사자인 우리가 어떻게 미국의 중재자일 수 있나. 거듭말하지만 우리는 당사자다. 북핵 폐기 둘러싼 미북 대립에서 중립적 중재자라는 발상 자체가 근본적으로 문제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아쉽지만 예정했던 정상회담이 취소됐다고 해서 모든 게 끝난 것 아닌 만큼 이제라도 현실을 정확히 인지하고 냉정한 상황관리에 임해달라”며 “김정은에게 요구한다. 아직도 기회는 열려있다. 완전한 비핵화만이 김정은 자신도 살고 2500만 북한 주민도 사는 길이다. 맘 바꿔 완전한 핵폐기 입장으로 대화의 장으로 나오시길 바라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문재인 정부) 외교 안보라인이 너무 아마추어적으로 (진행됐다)”며 “거기에 따른 분명한 문 대통령의 판단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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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정상회담 취소, ‘판문점 선언’ 어찌되나?…통일부 “이행 노력 기울이겠다”

    통일부는 25일 북미정상회담 취소와 관련, “대화의 모멘텀이 지속되도록 외교적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관련국 모두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남북 고위급회담 재개 여부와 관련해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해나가고자 하는 진심은 그대로 다 갖고 있다고 본다”며 “고위급회담 개최 등과 관련해서도 판문점선언을 이행해 나가기 위한 노력과 협의는 계속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에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판문점 선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남북 간에 협의를 통해서 해나가야 되는 것도 있고, 비핵화 진전과정에서 할 수 있는 것도 있다”며 “그런 부분들을 잘 감안을 해서 판문점선언 이행 노력들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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